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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극Lite(봇/TRPG/중2) 게시판 목록 총 433개의 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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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별명 :
이름없음
작성시간 :
17-10-17 21:52
ID :
sifXpW5KyYMjI
본문
"손님, 정신이 드시나요?"

걱정이 깃든 남자의 나긋한 목소리에 당신은 눈을 뜹니다.

밝은 섬광, 형광등.

부신 눈을 찌푸리며 둘러본 주변은 작은 카페와 같은 모양이었습니다.

왜일까요? 어쩌다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 떠올려내지 못한 당신의 갸웃거림에, 당신을 깨운 남자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어 말했습니다.

"손님, 갑작스러우시겠지만 손님께서는 돌아가셨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Intro.
1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sioVh+Af+5Ts+

>>12
(잠깐동안 카페를 둘러보더니 곧 느릿느릿 걸어가 >>3이 앉아있는 근처의 자리로 발걸음를 옮긴다.)
..괜찮아요?
(무기력해 보이는 >>3의 모습에 신경이 쓰였는지 자리에 앉으며 무심한 듯 말을 건낸다)

1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siTjfDQp0qGSo

>>15 난 괜찮습니다.(고개를 숙인 채 이야기한다. 그래서 목소리가 울린다.) 죽음이 영원한 안식 같은 게 아님을 알았을 뿐이니까 말입니다.

17
별명 :
이렐
기능 :
작성일 :
ID :
siUXY5v1gcjx+

>>14 온지는 좀 되었지만 기억은 거의 못찾고있는사람이지요. 많이 피곤하신듯한데, 느긋하게 쉬시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허허로이 웃으며 느긋하게 말한다.)

18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six1b2efdA9oE

>>13
(커피와 함께 담백한 과자같은 걸 몇개 시키더니 >>13에게 과자를 밀어주며 말한다)
맛있는걸 먹으면, 기억이 돌아오는데 도움이 될거에요-
(말을 마치고 나서 언제 그랬냐는 듯 혼자 커피를 마신다. 그녀 나름의 배려였는지 내밀어진 접시에는 당분이 적당히 들어있는 과자들이 담겨있다.)

19
별명 :
이렐
기능 :
작성일 :
ID :
siUXY5v1gcjx+

>>18 감사합니다. 허나 단것을 그리 좋아하진 않는지라... 조금만 받겠습니다. (과자들중 덜 달아보이는 몇개만 집어 손에 들고 나머지를 다시 당신에게 건낸다) 피곤할때도 단것은 좋지요.

2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six1b2efdA9oE

>>16
(어쩐지 우울해 보이는 >>3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말한다)
영원한 안식을 원하나요-?
(조용히 웃으며 고개를 살짝 갸웃한다)

21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sioVh+Af+5Ts+

>>19
(그 말을 듣고 가만히 웃으며 본인도 과자 몇개를 집는다)
저, 그렇게 피곤해 보이나요?
(장난스러운 말투로 커피를 마시며 말한다)

22
별명 :
이렐
기능 :
작성일 :
ID :
siUXY5v1gcjx+

>>21 어느정도는 피곤해보이시죠. 일이 많으신겁니까? (마찬가지로 웃으며 말한다.)

2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siTjfDQp0qGSo

>>17 당연히 쉬어야지요, 난 죽었는데 또 살란 말입니까.(웅얼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술 마시고 싶다?) 영혼이나 종교는 너무 잔인하다고요, 죽었는데도 정신이 남아서 감정적인 노동에 시달린다는 게. 그래서 부정하며 살았건만...

>>20 적어도, 죽음에서 면죄부 정도는 찾기를 바랬습니다.(고개를 든다. 음울한 눈빛이 당신을 직시한다.)

24
별명 :
이렐
기능 :
작성일 :
ID :
siUXY5v1gcjx+

>>23 확실히... 마음에 안드실수도 있겠군요.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의 표시를 한다) 뭐, 굳이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시라고는 말을 안하겠습니다. 감정적인 노동에 시달리는게 싫으시다면 타인의 눈을 신경쓰지 않고 살아보시는건 어떻겠습니까? 그러다보면 기억도 찾고, 이곳에서의 생활도 끝낼 방법이 생기겠지요.

25
별명 :
현아
기능 :
작성일 :
ID :
sisdort9fV2FI

(아직은 앳되보이는 얼굴에 교복을 입고있으나 레드와인색으로 염색된 머리카락과 진한 화장때문에 학생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무언가 불만스럽다는 듯 인상을 찡그리고 의자에 앉아있다.) 왜 기억을 못한는건데! 답답해죽겠네. (눈을 가늘게 뜨고 주변을 휙 둘러본다.) 찝찝한 기억만 기억난다고!

#난입!

2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sic5sxKqzAisI

(스태프 룸에서 나른하게 기지개를 켜며 걸어나오는 붉은 머리의 청년, 아마 어제 보았던 카페의 종업원이다.)

27
별명 :
이렐
기능 :
작성일 :
ID :
sijitZEwEFB96

>>25 거기 학생분? 죄송합니다만, 조금만 조용히 해 주실수 있겠습니까? (눈웃음을 치며 검지손을 자신의 입술에 살짝 가져다대며 말한다.) 쉬러 온 분들이 계신데, 큰 소리를 내면 조금 불편하니까요.

>>26 안녕하세요? 혹시 괜찮다면 바닐라라떼를 주문해도 되겠습니까? (고개를 약간 숙여 인사를 건내고 묻는다)

28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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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36HPiNJU7eo

>>27 예, 물론이죠. (당신을 보고 마주 웃어보이며 고개를 끄덕인다.) 앉아 계시면 제가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29
별명 :
이렐
기능 :
작성일 :
ID :
sijitZEwEFB96

>>28 아, 샷을 추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깜밖 잊었다는듯 약간 급하게 덧붙인다.) 천천히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자리에 앉아 슬그머니 웃는다)

3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siC7qaJgvYkKM

>>29 (당신의 덧붙힘에 싱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당신이 자리를 찾아 앉을 때 쯤, 노즐에서 내려지는 투샷의 에스프레소. 카페는 은은한 커피향으로 물들어간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잠시후 쟁반을 들고 다가온 남자는 당신 주문했던 바닐라라떼와 함께 간편하게 곁들일 밀크 스콘을 테이블에 올려주었다.)

31
별명 :
이렐
기능 :
작성일 :
ID :
sijitZEwEFB96

>>30 흐음...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향에 자연스럽게 이완되는 표정을 감추지 않고 웃으며 언제나올까, 손가락으로 테이블을 규칙적으로 두드리며 기다린다.) 감사합니다. 이 밀크스콘은 서비스라고 봐도 괜찮겠지요? (테이블에 올려진 바닐라라떼의 향을 맡으며 옆에 올려진 밀크스콘을 바라본다.)

32
별명 :
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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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6g7PzrN+KLk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온다.)(검은 머리에 검은 눈동자를 지닌, 여위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갸냘픈 체구의 여자다. 소녀처럼 보이지만, 흰색 롱 스커트에 탁한 분홍색 블라우스, 베이지색 블라우스로 이뤄진, 결코 어려보이지 않는 차림으로 보아, 적어도 20대 초반으로 보인다.)(주인을 찾는지 두리번 두리번)

3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si36HPiNJU7eo

>>31 예, 스콘은 물론 라떼에 대한 비용도 따로 청구되지 않는답니다. (남자는 미소와 함께 비워진 쟁반을 제 가슴 앞으로 가져가며 답했다.) 천천히 즐겨주세요.

>>32 반갑습니다. 카페 메멘토입니다. (붉은 머리의 카페 유니폼을 차려입은 청년이 데스크에서 당신을 맞이한다.)

34
별명 :
기능 :
작성일 :
ID :
sikT6K0UuXssw

(우울한 표정으로 커피를 마시고 있다.)

# >>2야.

35
별명 :
여이화
기능 :
작성일 :
ID :
siBFs9IyZTrZQ

저는.. 화를 참지 못하고 재떨이를 던져.. 그걸 오는 손님의 얼굴에 직행.. (끙끙거리며 붉은 종이에 무언가를 적고 있다. 정장식 한복에다가 갓. 그 위에 뼈 가면과 검은 베일이 묵직해 보인다) 못 쓰겠네! (쟈근 깽판)

 # 사자로 난입!

36
별명 :
기능 :
작성일 :
ID :
siAgcwt0NPKX2

>>35 (수염이 멋드러진 30대의 남자는 테이블에 엎어져 있다가 조용히 고개를 든다. 소란을 감지했던 탓일까?)
(그는 조용히 당신 쪽을 응시하고 무언가 골몰한다. 생전의 기억이라도 떠올리려는 듯.)

37
별명 :
여이화
기능 :
작성일 :
ID :
siRVeXDY7vwB+

>>36 (종이를 찢으려다가 차마 그럴 수는 없는지 철푸덕 엎드린다) 아이고야.. (앓는 소리)

38
별명 :
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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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EEDNaryCuvg

(연한 분홍색의 머리카락,그리고 벚꽃색 눈동자가 인상적인 소년.옷차림으로 봐서는 이 아이 역시 사자인 듯 하다.나른하게 기지개를 켜고 나서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적당한 곳에 안고 있던 이불을 펴고 베개를 놓은 다음 팻말을 하나 세워놓고 이내 코 자기 시작한다.팻말에는 카페의 니트족입니다.깨우지 말아주세요 라는 문구가 매우 정중한 글씨체로,여러 나라 언어로 빼곡이 적혀져있다)

#사자로 난입..?

39
별명 :
이렐
기능 :
작성일 :
ID :
sijitZEwEFB96

평화롭네... (잔잔한 미소를 띄우고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 >>10

40
별명 :
기능 :
작성일 :
ID :
siyTMN2mGS+V2

>>37 시말서...(멍청한 표정으로 보면서 중얼거린다. 이내 한숨을 푹 쉬며 커피잔을 들고, 잠시 잔을 보더니 마시지 않고 내려둔다.)

>>38 (이 남자는 아마도, 주변의 상황을 알기 힘들 정도로 지친 모양이다. 그는 천장을 보며 얼굴을 찌푸리고 고민하더니, 의자에서 일어나 문을 향해 걷는다. 팻말을 인지하지 못해 그대로 당신이 누운 곳을 향하고 있음을 깨닫지도 못하고.)

>>39 진척이 있습니까.(줄곧 테이블에 뻗어 사색만 하면서도 그 음울한 피로가 가시지 않았는지, 무기력하다.)

41
별명 :
이렐
기능 :
작성일 :
ID :
sijitZEwEFB96

>>40 글쎄요... 자잘한것이 돌아온것도 진척이 있다고 한다면, 있는것이겠죠. 예를들어 내가 무엇을 좋아했다던가, 무엇은 싫어했다던가. 당신은 진척이 있었습니까? (당신에게 시선을 돌리며 묻는다)

42
별명 :
류코
기능 :
작성일 :
ID :
siEEDNaryCuvg

>>39
(그 평화로움 속에서 곤히 자고 있는 남자아이)

>>40
(뭐,그것은 이쪽 역시 다름없었는지 상대가 자신을 향해 오는것을 깨닫지 못 한듣 피하지 않고 잠만 자고 있었다.다행히도 밟히기 직전에서야 겨우 눈을 뜨고는 잽싸게 몸을 옆으로 굴러 피한다)엑..뭐였지,방금 거..?나 죽을뻔 했는데에-..(꿈이라도 꾸었다고 생각했는지 다시 자려는 듯 이불을 끌어오려다가,그제서야 그쪽을 발견한다)....아저씨가 나 밟으려고 했어...?(고개 갸웃)

43
별명 :
여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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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RVeXDY7vwB+

>>38 (물끄러미 그걸 보다가 이유 모를 얄미움에 볼을 쿡쿡 찌른다)

>>39 (그런 평화로움 속에서 쟈근 난동을 피우고 있는 사자 1. 손에는 빨간 종이가 들려있다)

>>40 (앓는 소리를 내다가 힐끔 널 바라본다) 안 마시고 뭐해? (피곤에 걸걸해진 목소리)

44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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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3vLwTXWjR9s

>>41 실루엣.(눈을 감는다.) 무언가의 실루엣, 고통스러운 것도 같고, 슬픈 것도 같고, 무언가에 진절머리가 나 버린 것도 같고...(다시 고개를 숙여 버린다.)

>>42 ...(멍청하게 걸어가다가, 목소리가 들리고 나서야 당신을 발견한다.) ...나?(앞으로 쓰러지는 것처럼 몸을 굽혀 당신을 가까이 한다.) 내가 밟고 가려 했니?

>>43 커피 싫어해서...(입술을 잘근 잘근 씹는다.) 누구한터 시말서 씁니까? 무슨 잘못으로?

45
별명 :
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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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EEDNaryCuvg

>>43
....흐에,찌르지 마아...(느릿하게 바동거리다가 포기하고 이불 속으로 더 푸욱 들어간다)

>>44
으응...?..그건 잘 모르겠고..안 좋은 기분이 들어서 잠깐 잠이 깻는데,아저씨가 내 앞에 있었어.(웅얼이듯 말하고는 손가락으로 팻말을 가리킨다)..저거 잘 읽고,앞으로는 주의해줘....

46
별명 :
이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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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jitZEwEFB96

>>42 (주변을 둘러보다가 당신을 발견하고 약간 당황한 얼굴을 한다) 이곳에서 자도 되는건가...?? (의미없는 혼잣말을 중얼거리더니 당신을 가까이서 보고싶은듯 다가간다)

>>43 시말서...? (이상하게 익숙한 모습에 고개를 갸웃, 하다가 이내 고개를 저어 상념을 털어낸다) 이곳에도 시말서같은게 있었군요.

>>44 중요한 무언가인가보군요. (진지한 표정으로 당신을 보다가 잔잔히 웃어보인다) 하지만 그렇게 신경을 쓰시다간 기억날것도 기억나지 않을 수 있으니 잠깐, 저와 얘기하며 숨을 돌려보시지 않겠습니까?

47
별명 :
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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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EEDNaryCuvg

>>46
(원래대로라면,카페를 자기 집 안방(...)처럼  쓰는 건 불가할 것이다.허나 소년은 그런건 안중에도 없는듯 새근새근 깊이 잠든듯 보인다.누군가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도 모르는 채로)

48
별명 :
이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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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jitZEwEFB96

>>47 흐음.. 아직 어려보이는데... (당신의 지척에 다가가 쭈그려 앉고 관찰한다. 당신의 볼을 찔러보고싶은건지 손가락을 움찔거리나 참고있는듯 보인다.) 아무리 그래도 깨우는건 안되겠지요...

49
별명 :
라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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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I1II7Kcnc5o

>>34 많이 복잡하실거에요. 여긴 대체 뭘 하는 곳인지, 왜 기억은 또 안나는건지. (이곳에서 오랜세월 일해온 만큼, 이곳을 거쳐간 손님 또한 많았으니 그의 표정에서 드러나는 그 착잡함을 이해할 수 있었다.) 약간은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째서 사후세계란 곳이 이 모양으로 생겨먹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남자는 생긋 웃어보이며 말했다.)

>>35 이런, 또 사고를 치신 모양이네요. (커피를 나르고 돌아오던 중에 무언가를 끄적이다 쟈근 깽판을 부리는 그녀를 발견하고 작게 웃으며 말을 건넨다.) 이번엔 무슨 일일까 기대되는데요.

>>38 류~ 코~, 카페는 호텔이 아니라구요? (그가 멋대로 세워놓은 팻말을 들어 써놓은 글귀를 살펴보다가 한숨을 내쉰다.) 일어나서 일해야죠. 안내할 손님 분들이 오셨답니다.

>>39 오늘도 찾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잔잔한 미소로 주변을 둘러보던 그를 발견하고 반가운듯 다가와서 인사한다.) 라떼와 스콘은 입에 맞으셨나요?

50
별명 :
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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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EEDNaryCuvg

>>48
(쭈그려 앉아 관찰하는 시선을 느낀 건지,속눈썹이 잘게 파르르 떨리더니 곧 눈을 뜬다.자기 앞에서 자신을 관찰하는 상대를 저도 관찰하듯 빤히 바라보다 입을 연다)....손님...이야..?좋은 아침-..(이내 나른하게 웃어보이고,다소곳한(...)자세로 앉아 이불을 정리한다)

>>49
우응,5분...아니,5시간만 더....(팻말을 들어 보여주려는건지,이불에 푸욱 파묻힌 채로 손을 뻗어 팻말이 있던 자리를 더듬거리다가 잡히는 것이 없자 이내 일어난다)..엑,내 팻말 어딨어..?그리고 일은 나중에 한꺼번에 해도 괜찮은거얼....(노곤노곤)

51
별명 :
라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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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I1II7Kcnc5o

>>50 (팻말은 이미 쓰레기통에 우겨넣어져 있었다.) 일을 하지 않는 것은 괜찮지만(..?) 카페에서 자리를 잡고 주무시는건 안돼요. 영업방해라구요. (꾸짖듯이 말하고는 그가 누운 자리 앞에 무릎을 굽혀 쭈그려 앉아서 속삭이듯 말한다.) 지금 일어나시면 방금 막 구운 버터쿠키도 드릴게요.

52
별명 :
류코
기능 :
작성일 :
ID :
siEEDNaryCuvg

>>51
...아아...아..저거......(그 광경을 보고 낮게 탄식하더니 이내 토라진듯 베게에 고개를 파묻고는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쓴다)..힝..미워.내가 저거 얼마나 공들여서 만들었는데..흥,바보 멍청이 말미잘 해삼 멍게.(??)길 가다가 껌이나 밟아버리라구..폭삭 늙어서 쭈그렁 할아버지나 되버려..앞으로는 형이라 안 그러고 아저씨라고 불러버릴꺼야....(저주 아닌 저주를 퍼붓던 목소리는,버터 쿠키라는 말에 뚝 끊겼다.이내 살짝 고개를 내민다)...진짜..?정말이지?나랑 약속한거다..?(그리고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신속하게 일어나서는,평상시 모습으로는 절대 안 나올것같은 스피드로 잽싸게 이불을 정리하고 베개를 저 멀리 치워둔 다음,다시 돌아온다.빗질까지 했는지 부스스하던 머리는 차분히 정돈되었다)자,돌아왔어.나 안 잘거야.그러니까 버터쿠키..

53
별명 :
여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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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그러면 시키지 말았어야지? (고개를 갸우뚱) 울컥해서 재떨이를 던졌는데 그게 들어오는 손님이 얼굴로 받아버려서... (들고 있던 붓으로 머리를 긁적) 별 일 아닌데 말이야. (궁시렁)

>>45 여기서 놀고 있는 거 걸리면 안 되지 않아? 나한테 잘 보여야 될 텐데. (이불이 탐났는지 이불 만지쟉)

>>46 우선 일이 있는 곳이니까. 일이 있으면 계급이 있고. 시말서도 있고. 그런 거지. (빨간 종이를 팔락팔락) 대신 써줄래? 혹시 몰라? 이 시말서로 인해 옛 기억이 돌아올지. (얄팍한 수작)

>>49 별 일 아니었어. 마치 내가 매일 일을 저지른다는 듯이 말하네. 사실 맞는 것 같지만! (당당!) 나도 커피 한 잔만 부탁해~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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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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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노는 게 아니야..나는 나 나름대로 일하고 있던 중이라구....(대체 무슨 일을 하고 있다는 걸까)..우음..그것도 그렇지만,안 걸리고 조용히 넘어갈 수도 있으니까....오늘은 날이 아니었던 거 같지만-..(이어진 말에 고개를 갸웃인다)..에,그냥 누나..(뼈 가면과 검은 베일 때문에 성별을 가늠하기 어려웠는지 말을 멈추고 잠깐 고개를 갸웃인다)....그쪽이 이번 한번만 눈 감아주면 오케이 아니야..?왜 귀찮게 내가...

55
별명 :
이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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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아, 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먼저 말을 걸거라고는 생각치도 못했는지 약간 늦은 반응을 보인다. 맛있게 먹었다는것은 사실인지 밝은 목소리로 말한다.) 오늘도 뭘 마시고는 싶은데 무엇을 고를지가 약간 고민되는군요. 혹시 추천해주실말한것이 있습니까?

>>50 안녕하세요. 아침이라기엔 좀 늦은시간인거같습니다만... 잠이 많으신겁니까? (당신을 빤히 보다가 조용히 묻는다)

>>53 그렇군요. 대신 써보고싶은 마음은 있으나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니 불행하게도 불가능하군요. (쓸 생각이 없다는 말을 교묘히 돌려말하며 웃는다)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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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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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에..그런가아....?(느릿하게 고개를 갸웃 하고는 시계를 본다)..그러네..뭐어,그런건 상관 없잖아..(늘어져라 하품을 하고는 이어지는 말에 입을 연다)..으응..아마도...?내가 보기에는 잠이 항상 모자란거 같은데..남들은 나보고 많이 잔대.

57
별명 :
여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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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그야 내가 그냥 안 넘어갈 거니까? 널 찌르고 내가 시말서를 쓰지 않는다는 멋진 방법이 있잖아? (시말서용으로 보이는 빨간 종이를 북북 찢으며) 쨔란~ (위에 솔솔솔 뿌린다)

>>55 무슨 일인지는 얼마든지 말해줄 수 있으니 너의 그 대신 써준다는 갸륵한 마음은 접지 않아도 돼. (물끄러미 보다가 시말서용으로 보이는 빨간 종이와 붓을 내민다) 자!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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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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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다시 만들었다아-..(어제 쓰레기통에 버려진 팻말 대신 새로 만든 팻말을 들고 나타난다.글귀는 어제와 같다)...이제 자면 되겠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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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아 있으면서도 제 몸을 가누지 못해 휘청이는 여자. 어깨 즈음에 닿아 있는 검은색 머리카락은 이리저리 뻗쳐 있고, 파리한 눈빛은 한 곳만을 바라보지 못한 채 마구 흔들린다.)

# 나나나난입~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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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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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막 잠에 드려던 참이었던 소년은,다른 이의 기척에 슬쩍 그곳을 바라본다)....ㄱ...귀신이다....?....히이익..!(곧 그 광경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이불 속으로 푹 파고들었다가,자신이 사자라는 걸 깨닫고 다시 일어나서는,그쪽으로 다가간다)...손님..이야...?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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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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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CwpOtb2oOc

>>60 (들려오는 목소리에 당신을 힐끗 바라보더니, 다시 허공으로 눈길을 돌리며 입을 뗀다.) … 마음대로 생각해. (허공을 응시하는 여자의 눈빛은 공허하기 그지없다.)

62
별명 :
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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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근데 그러면 내가 그쪽이 손님인지 아닌지 알기 힘든걸..?나 이래뵈도 사자..여기 종업원이니까...(늘어져라 기지개를 하고는 베개를 끌어안는다)..근데 뭐어..얼핏 봐서는 손님인 거 같으니까... ...손님은 엄청 멍하네-..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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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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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제가 언제 거짓말을 했던 적이 있었나요?, (푸스스 웃어보이지만, 속으로는 아이의 버릇을 잘못들이는 건 아닌지 하며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실제로 아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럼, 조금만 앉아서 기다려 주세요. (그렇게 말해두고 조리실로 향한 그는 잠시 후, 예쁜 플레이트 위에 가지런히 놓여진 둥근 모양의 제니쿠키와 함께 달콤한 향이 올라오는 따뜻한 코코아를 가지고 돌아와 류코의 테이블 위에 올려주었다.) 맛있게 드셔주세요.

>>53 항상, 이 곳에만 오면 시말서를 쓰시고 계셨으니까요. (대꾸하지만 오히려 그녀의 당당한 태도를 보고는 작게 웃고만다.) 커피는 어떤 걸로 가져다 드리면 될까요? (애매한 주문에 고개를 갸웃 기울인다.)

>>55 입에 맞으셨다니 다행입니다. (꾸벅 허리를 굽혀 말하고는 그의 이어진 말에 멋쩍게 웃어보이며 고민하는 듯 고개를 들어 올린다. 제 상품을 제가 추천하려니 꽤 쑥스럽기도 하다.) 으음.. 추천이라긴 뭐하지만 이번에 새로 실험중인 상품이 있는데, 혹시 괜찮으시다면 한번 평가를 요청드려도 될까요?

>>59 손님, 괜찮으신가요? 안색이 많이 안좋아보이시네요. (걱정스런 어조로 그녀를 향해 다가와 말을 건다.) 혹시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일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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