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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6347: 150) [1:1] permítĭes
1
별명 :
설도원 ★5rBJj7UfnG
작성시간 :
17-08-27 02:33
ID :
siy6psqQslrrY
본문
Life is venture or nothing.
102
별명 :
마제연 - 설도원
기능 :
작성일 :
ID :
siRk1yjOwSib2

제연은 벙벙한 표정으로 얼굴이 벌게진 도원을 바라보았다. 부끄러운 걸까…. 제연은 비죽비죽 웃음이 터져 나오려는 것을 참으려 애쓰며, 도원의 상처를 향해 흘깃 시선을 돌렸다. 새빨갛고 진득한 피가 도원의 다리와 팔꿈치, 그리고 손아귀에서 흘러내리고 있었다. 퍽 요란스럽게도 넘어진다 싶더니 그만큼 상처도 심한 모양이었다. 제연은 웃음이 나오려던 표정을 싹 접고, 고밀고밀한 눈길로 도원의 상처를 훑었다.

"도원 씨, 밴드 없어요?"

소독약이랑 밴드도 다시 사야겠고요… 하는 도원의 말을 듣고서, 제연은 나직이 물음을 던졌다. 우물쭈물 자리를 뜰 채비를 하는 그를 제연의 손이 턱, 붙잡았다. 그런 제연의 시선은, 도원의 피범벅이 된 팔꿈치에 단단히 고정된 채였다.

"우리 집에 약 많아요, 근처인데 잠깐 들렀다 갈래요?"

아… 아니, 작업 거는 건 아니고요. 그냥 상처가 심해 보여서요. 제연은 급히 뒷말을 덧붙이며, 어물쩍 시선을 돌렸다.

103
별명 :
도원주
기능 :
작성일 :
ID :
sixvpavonwm/Q

도원이 당황스런 탄식을 내뱉었다.
제 앞에 서있는 제연은 금방이라도 터져나올 듯 한 웃음을 참고 있었다. 아니, 솔직히 나같아도 이미 박장대소를 했겠지.
별안간 웃음을 참아 삼키던 제연이 사뭇 진지해진 얼굴로 도원에게 밴드가 없냐, 고 물어왔다.
머뭇, 도원이 대답을 하려는 찰나에 제연의 손이 도원의 팔목을 턱 잡았다. 도원은 제 팔목에 올려진 여자의 손을 보고는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제연을 쳐다보았다. 그녀의 시선은 온통 저의 시뻘건 피로 범벅 된 상처에서 떠나질 않고 있었다.
 
 " 네? "

 도원이 짧게 되묻는 순간, 제연이 오해 말라는 뒷말을 붙였다. 도원은 저에게서 어물쩡 옮겨가는 시선을 쓱 보더니 키득, 짧은 웃음을 지으며 다시 입을 열었다.

" 아, 정말 감사합니다. 그래도 되나요? 어디 가시던 길 같은데... "

 도원은 으쌰, 자리에서 일어나며 물었다.
아무래도 어디 모임이라도 가는 것 같은 차림새도 아니고, 친구를 만난다기에는 이 사단속에서 이미 일찍이 연락이라도 왔을 것이건만. 아무래도 자신처럼 집 앞 슈퍼나 갈 요령으로 집을 나선 것 같았다.
도원은 새카매진 하늘을 힐끗 보더니, 다시 제연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 저도 딴 생각 있는 거 아니니 오해 말아요. 상처만 치료하면 갈게요. "

 도원은 살풋 옅은 미소를 띄워내며 제연에게 으레 말했다.

104
별명 :
마제연 - 설도원
기능 :
작성일 :
ID :
siPG4SwVJNLQg

"이쪽 길 빠져나가면 금방이에요."

제연은 거리의 포장도로를 바라보며, 도원에게 길을 가리켰다. 제연이 가리키는 곳은 어슴푸레한 가로등들이 드문드문 박혀 있는 원룸가였다. 늦은 밤인데도 인위적인 불빛으로 어른거리며 빛나는 원룸가는, 제연과 도원이 있는 곳 가까이에 입구를 터놓고 있었다.

"아… 맞다."

이건 대충 주워서 가져가요. 제연은 도로를 바라보다 말고, 보도에 흩어진 물건들을 향해 시선을 돌렸다. 이리저리 흩어진 화장지와 샴푸 통들이 처연한 모습으로 땅바닥을 뒹굴고 있었다. 화장지는 눅진한 진흙에 축축이 젖은 지 오래였고, 샴푸 통은 깨진 곳이 몇 군데 있었다.

제연이 삐딱한 자세로 바닥에 떨어진 화장지를 집자, 질은 흙이 제연의 손을 적셨다. 아… 씨. 제연은 작게 욕을 내뱉으면서도, 꿋꿋이 바닥에 떨어진 물건들을 주웠다.

105
별명 :
제연주
기능 :
작성일 :
ID :
siPG4SwVJNLQg

난 자러 갈게, 천천히 답레 써 줘 (。・ω・。)ノ 좋은 밤 되길 바라, 도원주!

106
별명 :
설도원 - 마제연
기능 :
작성일 :
ID :
sifqiUgElF+mg

인위적인 등불이 입구를 환히 비추고 있는 원룸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원룸가의 창문들에서는 불빛들이 조금씩 새나오고 있었다. 도원은 찬찬히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작게 대꾸했다

" 아..., 저희 집이랑 가깝네요. 전 원룸가 바로 근처 블록에서 살아요. "

 
 도원이 느릿히 말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제연이 진흙이 잔뜩 묻어있는 휴지들을 주워주는 걸 보고는 얼른 군데군데 깨진 곳이 있는 샴푸를 주워 마트 봉투 안에 던져넣고는 고맙다며 고개를 까딱였다.
건네받은 휴지는 새 하얗던 그 모습은 어디가고 축축한 진흙이 범벅이 되어 있었다. 아까워..., 도원이 푹 한숨을 내쉬며 중얼거렸다. 두루마리 휴지 한 묶음이 얼마인데...

" 주워주셔서 감사합니다. "

 도원이 짧막한 감사 인사를 건네고, 도원은 제연을 따라 원룸가로 걸음을 옮겼다. 발을 한 번 내딛으면 따끔, 하며 상처 부위가 아파오고 쓰라렸지만 내색하지 않으며, 태연히 제연에게 말을 붙였다.

" 보통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 경우도 많은데..., 감사해요. "

 굳이 또 감사 인사를 하는 건, 그가 도저히 말 할 건덕지를 찾아내지 못 했단 뜻이기도 하다.

107
별명 :
도원주
기능 :
작성일 :
ID :
sifqiUgElF+mg

좋은 저녁이야 제연주! 갱신하고 간담ㅎㅎㅎㅎ

108
별명 :
마제연 - 설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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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PG4SwVJNLQg

"감사하긴요."

제연은 머쓱한 웃음을 흘리며, 도원의 감사에 짤막이 대답했다. 터벅, 터벅. 둘의 공허한 발소리가 아스팔트 바닥 위를 맴돌았다. 제연은 어색한 자세로 걸음을 옮기다가, 문득 도원을 향해 시선을 돌렸다. 도원의 표정이 영 좋지 않았다. 한 발자국을 내디디고 뗄 때마다, 넘어진 상처가 따갑고 쓰라린 듯했다.

"많이 아파요?"

아프면 천천히 걸어요, 우리. 어차피 시간도 많고…. 제연은 천천히 속도를 줄이며, 도원의 상처를 바라보았다. 상처 중에서도 유독 다리의 상처가 깊게 패 있었다. 송골송골한 핏방울이 맺힌 상처 주변은 피로 흥건해진 상태였고, 다른 곳도 벌게져서는 하얗게 살이 까졌다.

아프겠다…. 제연은 인상을 찡그린 채, 나지막이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109
별명 :
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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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PG4SwVJNLQg

>>107 좋은 밤, 도원주! 나도 갱신할게 (❁´ω`❁)

110
별명 :
설도원 - 마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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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fqiUgElF+mg

" 아, 조금 쓰라리네요. 이쯤이야 뭐. "

 도원이 머쓱한 듯 뒷목을 문지르며 대답했다.
제 나름대로 그런 티를 내지 않으려 해봤건만, 역시나 티가 났던 모양이었다. 달빛이 내비추는 아스팔트 바닥과 맞닿아 울려퍼지는 발소리는 하릴없이 부서져 흩어진다.
다리를 움직여서 상처 부위에 자극이 간 것일지 처음보다 피도 많이 나고 살도 벌어진 것 같았다.
그 와중에도 피로 흥건해진 제 바지를 슬쩍 보며 아, 이 바지는 버려야겠다. 따위의 생각만 하며 아쉬워 하는 도원이었다.

 도원은 표정을 찡그리며 아프겠다, 라는 제연을 힐끗 보더니 다시 시선을 앞으로 향했다. 낡디 낡은 가로등의 불빛 아래로 도원이 발걸음을 디딘다.

" 이쯤인가요? "

 어느덧 원룸가에 도착 한 도원은 슬쩍, 제연을 보며 묻는다. 사실, 여기서 더 걷자니 상처 부위가 너무나도 아파와서 그럴 수도 없을 노릇이었기에 도원은 제연의 집이 이 근처이기를 아주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정말로, 상처 치료만 하고 갈게요. 도원이 장난스런 웃음을 옅게 띄우며 입을 열었다.

111
별명 :
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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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PG4SwVJNLQg

아무래도 오늘은 답레를 더이상 못 쓸 것 같다 (´;ω;`) 자꾸 텀만 길어지고, 분량은 짧아지네… 내일까지 진짜 열심히 써 올 테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 줘! 미안해, 도원주 (›´ω`‹ )

112
별명 :
마제연 - 설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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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eVb8gaeYoCY

네, 이쪽요. 제연은 가까이에 있는 건물을 곁눈질하고는, 이내 그쪽을 향해 찬찬히 걸음을 옮겼다. 건물은 외벽이 말끔한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를 풍겼다. 제연의 집은 이 건물의 삼 층이었다.

"집은 삼 층이에요."

근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올라갈 수 있겠어요? 제연은 머뭇거리는 목소리로 말하며, 도원의 다리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축축하게 피로 젖은 도원의 다리는 아무리 보아도 영 성치 않아 보였다. 제연은 건물을 흘낏 보고는, 도원에게 조심스레 물었다.

"아니면 여기서 잠깐 기다릴래요? 약 가지고 내려올 테니까."

제연은 건물 앞에 놓인 벤치를 슬쩍 가리켰다. 도원 씨 편한대로 해요. 바람이 쌀쌀하면 들어가고… 정 아프다 싶으면 여기서 기다려도 되고요.

# 좋은 밤이야, 갱신하고 갈게 (๑´︶`๑)

113
별명 :
도원주
기능 :
작성일 :
ID :
siscGTm/rW5eM

바쁘고 피곤한 밤이네, 제연주 안녕ㅠㅠ 어제 완전 쓰러지듯 잠들어버렸다...!
나도 금방 답레 가져올게! (*´∀`*)

114
별명 :
제연주
기능 :
작성일 :
ID :
sieVb8gaeYoCY

>>113 많이 피곤했구나 (ノд<`。) 사실, 나도 어제 스레더즈 끄자마자 잠들어버렸어… 너무 피로하다 (´:ω:`)

115
별명 :
설도원 - 마제연
기능 :
작성일 :
ID :
siscGTm/rW5eM

제연은 겉면이 대리석으로 되어있는 멀끔한 연립주택을 향하며 말했다. 꽤 좋아 보이는 주택이네, 은은한 달빛이 비추는 대리석들이 유난히 차가워 보인다.

 " 삼 층... "

 도원이 어색한 웃음을 내비췄다. 늦은 밤의 공기는 차갑게 식어 있어 온 몸에 한기가 돌게 만들었고, 피가 조금 멈추어가는 무릎은 너무나도 쓰라려왔다.
이러나 저러나 힘들기는 매한가지인데..., 도원이 작게 한숨을 뱉어내며 생각했다.

" 그럼 벤치에서 잠시 기다리고 있을게요. "

 도원이 벤치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초가을의 밤은 냉랭하면서도, 이유 모를 신선함으로 하여금 그 공기를 들이 마시는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도원은 그 가을의 공기를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었다.
고동색 등받이 벤치에 걸터앉은 도원은 그제야 군데군데 찢어진 검은 바지를 무릎 위로 걷었다. 피들이 뭉쳐 척 보기에도 흉한 꼴에 도원이 쯧, 혀를 찼다.

 잠시 쎄게 불어오는 바람에 하늘을 올려다보니, 은은한 빛을 내뿜는 손톱달이 도원을 반긴다. 도원 또한 그 달을 보며 입꼬리를 올렸다. 제연씨는 언제 오려나. 윗몸을 조금 기울여 골목을 힐끗힐끗 쳐다보며, 도원이 작게 중얼였다.

116
별명 :
마제연 - 설도원
기능 :
작성일 :
ID :
sieVb8gaeYoCY

그럼 벤치에서 잠시 기다리고 있을게요, 도원이 어색한 웃음을 흘리며 말했다.

"조금만 기다려요, 금방 올게요."

제연은 도원에게 짧게 얘기하고는, 이내 건물의 안으로 걸음을 서둘렀다. 따각, 따각. 대리석 바닥과 제연의 신발이 부딪히는 소리가 계단에 울려 퍼졌다. 제연은 계단을 층층이 오르다가, 문득 창문 밖을 바라보았다. 창문 밖의 밤하늘에는 초승달이 은은하게 달빛을 내비치고 있었다.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달빛은, 싸늘히 불어오는 밤바람과 함께 제연의 기분을 몽롱하도록 만들었다.

"춥다…."

제연은 다시 계단을 향해 시선을 돌리며, 나직이 중얼거렸다. 따각, 따각…. 그렇게 신발 또각이는 소리가 몇 번 더 울릴 무렵, 마침내 제연의 발길은 삼 층에 다다랐다. 제연은 능숙히 문에 다가가 도어락을 땄다. 철컥… 문이 열리고, 현관에 들어선 제연은 급히 집안의 수납장을 뒤졌다. 약이 어디 있더라…. 제연의 손은 수납장의 구석을 이리저리 헤집었다. 턱, 턱. 한동안은 쓸데없는 잡동사니들만이 손을 스쳤지만, 끝끝내 제연은 구급상자를 찾아낼 수 있었다.

제연의 집 현관문이 쾅, 하고 닫혔다. 탁, 탁, 탁. 제연은 품에 구급상자를 한껏 안고 있는 채로, 빠르게 계단을 내려왔다.

117
별명 :
설도원 - 마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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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ZYxT4t7sQ4c

" 금방 오셨네요. "

 찬 바람이 서너 번 불어오고 나자 저 멀리서 제연이 다가오고 있었다. 새카만 어둠에 묻혀 대강의 실루엣만 보이는 처지였지만, 틀림 없는 제연씨의 모습.
제연의 손에는 하얀 구급상자가 들려있었다.

" 나중에 제가 밥이라도 살게요, 신세를 너무 많이 지는 거 같네요. "

 도원이 머쓱한 듯 뒷목을 긁적이며 말했다. 아, 제가 할게요. 라며 뒷말을 덧붙이고는 구급 상자 속 거즈로 뭉쳐 말라버린 피딱지들을 살살 떼내는 도원, 원체 겁이 많고 엄살이 심한 사내였던 지라 제 무릎을 만지는 손길이 귀중한 세공품을 다루는 것만 같다.
손바닥도 거즈로 닦아내고, 팔이 잘 닿지 않는 팔뚝도 엉성히 닦아낸다. 도원은 소독약을 바를까, 말까. 하는 고민을 잠시 하더니 ' 너무 민폐야. ' 라는 생각을 하며 곧장 상처 연고를 잡아든다.

 " 저는 소설가..., 아니 소설가 지망생이에요. 제연씨는 무슨 일을 하세요? "

 도원이 어색한 분위기를 깨며 입을 열었다.
혹여나 상대가 백수일 것이란 생각은 미처 하지 못 한 것일지, 온전히 시선은 제 무릎에 고정 한 채로 도원이 무릎과 팔뚝에 연고를 살짝 바르고는 드레싱 밴드를 붙인다. 힘든 하루다..., 도원이 구급상자를 턱, 닫으며 기지개를 폈다.

" 오늘 정말 감사했어요. 언제 밥 한 번 사드릴게요, 연락처가 어떻게 되세요? "

 도원이 바지 주머니에서 뒤적뒤적, 스마트폰 한 대를 꺼내며 물었다. 아까 넘어지며 액정에 금이 살짝 간 것인지 처음 보는 기스가 여럿 나있는 휴대전화를 힐끔 쳐다보며, 남몰래 아쉬운 마음을 삼켜낸다.
할부가 얼마나 남았더라... ,
도원이 휴대전화 번호부 어플을 열어 제연에게 내밀었다. 친하게 지내요. 라는 인삿말과 함께.

118
별명 :
마제연 - 설도원
기능 :
작성일 :
ID :
siFyUy9yAU6Xs

"신세는요. 별것도 아닌 일인데요, 뭐."

신세를 졌다는 도원의 말에 제연은 머쓱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그리고는 어색히 입을 꾹 다물고서, 도원이 제 상처를 거즈로 문대는 것을 바라보았다. 도원의 손길은 아주 조심스러웠다. 도원은 마치 귀중한 보석을 세공하기라도 하는 듯, 느릿하면서도 조심스럽게 상처를 닦았다.

그렇게 한동안 겸연쩍은 분위기만이 흐르고 있을 때, 도원이 천천히 입을 열었다. 저는 소설가… 아니, 소설가 지망생이에요. 제연 씨는 무슨 일을 하세요? 도원은 말을 끝맺고, 상처 닦는 일을 찬찬히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는 무릎과 팔꿈치에 드레싱 밴드를 붙이며 말을 덧붙였다.

"오늘 정말 감사했어요. 언제 밥 한 번 사드릴게요, 연락처가 어떻게 되세요?"
"밥이라뇨, 괜찮은데…."

제연은 의례적인 거절을 하면서도, 곧 도원의 휴대폰을 받아들었다. 제연의 손가락이 휴대폰의 액정을 두드렸다. 탁, 탁. 제연은 빠르게 타자를 치더니, 곧이어 다시 도원에게로 휴대폰을 돌려주며 입을 열었다.

"아… 그리고, 아까 제 직업 물으셨었죠?"

전 대학원생이에요, 경영학 전공하고 있고요. 그럼… 친하게 지내요, 도원 씨. 제연은 옅은 미소를 지어 보이면서, 도원에게 가벼이 인사말을 건넸다.

119
별명 :
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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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yUy9yAU6Xs

어제 답레 기다리고 있다가, 그만 자버리고 말았어… 。゚(゚´Д`゚)゚。 미안해, 도원주.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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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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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아냐! 말 없이 가버려서 미안해ㅠㅠ
안녕 제연주! ㅎㅎㅎ답레 금방 가져올게!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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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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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yUy9yAU6Xs

>>120 내가 더 미안하지, 난 괜찮아! 그럼 답레 기다리고 있을게 (*˙︶˙*)ノ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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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도원 - 마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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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연은 예의상 저의 말을 거절 하면서도, 도원이 건넨 휴대전화를 받아 전화번호를 입력해준다. 도원이 꾸벅, 고개를 숙였다들며 휴대전화를 받아든다.

 " 대학원생, 힘들겠네요. "

 도원이 친하게 지내자는 제연의 말에 살풋 미소를 지으며 대꾸했다. 그는 대학원은 커녕 대학교 입구에도 발을 들여본 적이 없는 인간이었기에 무어라 입을 열 건덕지가 없었다. 그저 친절한 미소로 누구나 해줄 수 있는 겉치레같은 대답만 툭툭 던져낼 뿐.

 " 날이 춥네요. 오늘 정말 감사했어요. "

 밤바람은 아까보다 더욱 쌀쌀히 그들을 반겼다.
도원이 벤치에서 일어나 하얀 구급상자를 들어 제연에게 건내준다.

" 제연씨 들어가는 거 보고 갈게요. 오늘 감사했어요 제연씨. "

 도원 자신의 기본적인 매너였다. 누군가와 헤어질 때는 그 사람의 마지막 모습을 보는 것. 도원이 꾸벅, 고개를 숙였다 들며 손을 흔든다.

123
별명 :
마제연 - 설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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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들진 않아요, 어렵긴 해도요."

제연은 멋쩍은 웃음을 흘리며 도원을 바라보았다. 도원은 제연을 향해 흐릿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날이 춥네요, 오늘 정말 감사했어요. 도원이 벤치에서 일어나, 제연에게 구급상자를 건네 주었다. 제연은 구급상자를 받아들며 가볍게 고개를 숙였다.

"제연 씨 들어가는 거 보고 갈게요. 오늘 감사했어요, 제연 씨."
"도원 씨도 어서 들어가요, 바람이 쌀쌀한데."

서늘한 바람이 휘잉, 하고 둘의 몸을 감쌌다. 제연은 한 번 앝게 몸을 떨고는, 제 옷을 단단히 여미었다. 도원이 그런 제연에게로 꾸벅, 묵례하며 손을 흔들었다. 잘 가요, 도원 씨. 제연은 나직하게 손을 흔들었다. 그리고는 이내 건물의 현관으로 들어서, 대리석 계단을 층층이 오르기 시작했다.

124
별명 :
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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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yUy9yAU6Xs

음, 위 레스를 막레로 끝낼까? 더 잇고 싶다면 이어도 괜찮지마는 (❁´ω`❁)

125
별명 :
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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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YxT4t7sQ4c

으음, 막레로 하자! 수고했어 제연주ㅎㅎㅎ

126
별명 :
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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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IWQ7qhsYX7k

>>125 도원주도 수고했어! 글구 평일이라 답레를 열심히 못 달았었는데, 도원주한테 너무 미안하다 (´;ω;`)

127
별명 :
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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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아냐아냐!! 미안해할 게 뭐있어(*´∀`*)!!
벌써 열두 시네... 하루가 넘 빠르다!

128
별명 :
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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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IWQ7qhsYX7k

으악… 미안하다고 했으면서, 또 훌쩍 자버렸다 ( ˘•ω•˘ ) 오늘은 내내 외출해 있었어, 그래서 많이 늦어버렸네 (›´ω`‹ )

129
별명 :
마제연 -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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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IWQ7qhsYX7k

"엄마가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잖아, 왜 엄마 맘을 몰라주니? 내가 이런 환경에서 공부했으면, 진즉에 서울대 가고도 남았어."

한 마디 한 마디가 제연의 마음을 후벼 파고 있었다. 제연은 속이 썩어 문드러지는 것만 같았다. 눅진히 귀에 눌어붙는 엄마의 훈계는, 결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릴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너 지금 인서울도 간당간당하면서, 왜 자꾸 딴 데로 새려고 해? 멍청한 애들이랑 어울리질 않나, 성적이 떨어지질 않나……. 내가 정말 못 살아, 너 때문에."

제연의 몸이 움찔했다. 멍청한 애들이라니, 제연의 친구들은 그런 식으로 비난받을 이유가 없었다. 그렇지만 제연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니, 못했다. 제연에게는 엄마에게 반박할 용기가 없었다, 여기까지가 제연의 한계였다.

제연은 고등학교 3학년이었다. 그래, 중요한 시기인 건 맞았다. 하지만 엄마의 행동은 정도를 한참 넘어서고 있었다. 사소한 습관부터 친구까지, 엄마는 제연의 모든 것을 통제하려고 했다. 특히 요즘에는 더 그랬다. 제연은 그저 마음이 맞는 친구를 사귀고 싶을 뿐이었는데, 엄마는 그런 제연의 친구들을 '멍청한 애들'이란 말로 일축해버렸다.

제연의 속이 쓰렸다, 날카로운 바늘이 위벽을 쿡쿡 찌르는 것만 같았다. 싸늘한 공기가 집안을 감돌았다. 하지만 그 가운데에 앉아 있는 제연은 딱딱한 무표정을 띠고 있을 뿐이었다.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 제연은 쓰라린 속을 달래며, 천천히 눈을 감았다.

눈을 감은 제연의 시야에 천문학 서적들이 어른거렸다. 엄마는 그 책들을 보자마자 죄다 찢어버렸었지…. 제연은 책들이 모조리 찢겼을 때를 되씹으며 얄팍한 조소를 흘렸다.

제연이 고등학교 2학년 때, 엄마에게 자신의 꿈을 털어놓은 적이 딱 한 번 있었다. 천문학자, 거창하지만 좋은 꿈이었다. 적어도 제연은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엄마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일까. 그날 제연은 미친 듯이 맞았고, 제연의 몸에는 몇 주간 피멍이 가시지 않았다. 제연의 책들은 그때 모두 찢어진 것이었다. 물리학 서적도, 천문학 서적도 모두 다 엄마의 손에서 스러지고 말았다.

제연의 눈이 퍼뜩, 하고 떠졌다. 더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과거였다. 제연은 과거를 곱씹는 대신에, 엄마의 입을 올려다보기로 했다. 제연의 눈길이 천천히 엄마의 입으로 옮겨 갔다. 굳게 다물린 엄마의 입을 본 제연은, 속으로부터 욕지기가 솟는 것을 느꼈다.

"죄송해요, 엄마."

제연은 엄마에게 역겨움을 느꼈지만, 애써 순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제연의 입이 텁텁했다, 쓴 물이 밑에서부터 꾸역꾸역 올라오고 있었다. 제연은 역한 기운을 참으려 노력하면서, 엄마를 향해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130
별명 :
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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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0XOSkERW5sQ

헉 제연이 과거....!!
안타깝다... 어머니에 의해 꿈도 못 펼치고... 제연아ㅜㅜㅜㅜㅠㅠㅠㅠ 씁쓸한 게 그대로 느껴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1
별명 :
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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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iGP8ncY3f6

>>130 어머니가 극성이라 제연이가 고생을 많이 했지 (´;ω;`) 그래도 아직까지는 열심히 살고 있어서 다행이야, 얼마 안 있어 피폐해지긴 할 테지만 ( •̀∀•́)ง

132
별명 :
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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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iGP8ncY3f6

난 이만 자야겠다! 잘 자, 도원주 (。・ω・。)ノ

133
별명 :
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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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tg7THo7TVM

안녕 제연주ㅠㅠ 벌써 화요일이네!
너무 바빠서 이제야 들린다ㅠㅠㅠ 미안해ㅠㅠ

134
별명 :
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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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WoCFUZufXM

>>133 잉, 괜찮아. 나도 바쁜 일이 많아서 어젯밤이 되서야 스레더즈 접속했는걸 (´っд・。) 미안하게 생각할 필요 없어, 도원주!

135
별명 :
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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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tg7THo7TVM

>>134 흑흑... 못난 도원주야... 아무래도 평일에는 일상 돌리기가 좀 힘들 것 같아... 주말을 노려보자!

136
별명 :
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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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WoCFUZufXM

>>135 그래, 주말을 노리자 (๑´︶`๑) 나도 체육대회 + 학교 축제 + 시험기간이 겹쳐서, 평일에는 썰이나 잡담 같은 것만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TдT)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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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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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tg7THo7TVM

>>136 아이고야... 우리도 이제 슬슬 축제 할 기간인데, 기대된다(*´∀`*). 지금보다 더 바빠지겠지만 말야...ㅜㅜ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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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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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5rNrTCj3cjM

>>137 우린 준비할 게 너무 많아서 부담스러워, 축제 일주일 후에 중간고사인데 (´;ω;`)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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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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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L2002n4NVA

>>138 헉... 심했다! 축제 일주일 후가 중간고사라면 즐길 틈도 없겠는걸...? 。゚(゚´Д`゚)゚。 제연주 힘내...!
너무 졸리다. 눈꺼풀에 돌 한 덩이 올린 기분이야!!
제연주도 좋은 꿈 꾸고, 나 먼저 잘게! 안녕.╰(*´︶`*)╯♡

140
별명 :
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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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5rNrTCj3cjM

>>139 잘 자, 도원주도 좋은 꿈 꾸길 바라 (❁´ω`❁)

141
별명 :
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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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7XY5U4Nq7Q

갱신! 너무도 오랜만이다...ㅠㅠ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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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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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1PKRpwZVMwc

오랜만이야, 도원주! 드디어 휴일이다 (´っд・。)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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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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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7XY5U4Nq7Q

오늘 정말 빈둥빈둥 거리면서 하루를 보낸 거 같아.
양심에 찔려! ㅠㅠ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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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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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1PKRpwZVMwc

>>143 휴일인데 뭐 어때, 나도 빈둥빈둥 놀기만 했는걸! ヾ(*´∇`*)ノ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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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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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7XY5U4Nq7Q

>>144 맞아, 놀아도 돼! ╰(*´︶`*)╯♡
모처럼 맞이하는 불토네. 괜찮다면 천천히 일상 돌릴래, 제연주??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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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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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1PKRpwZVMwc

>>145 앗, 이런 (´;ω;`) 지금은 여건이 안 되는데, 쪼오금 이따 돌리면 안 될까? 미안해, 도원주 。゚(゚´Д`゚)゚。 대신에 원하는 썰이 있다면 열심히 풀도록 할게!

147
별명 :
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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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7XY5U4Nq7Q

>>146 아냐아냐 미안해 할 필요 없어!  그럼 조금 나중에 제연주가 여건이 될 때 돌리자! ╰(*´︶`*)╯♡

148
별명 :
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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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1PKRpwZVMwc

>>147 늦어서 더더더 미안해, 일이 생겨서 늦었어 (´っд・。) 지금이라도 괜찮다면, 듣고 싶은 썰의 주제를 얘기해 줄 수 있을까?

149
별명 :
도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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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2fL8KP/8+o

헉.... 나 일주일 만에 와버렸네...
정말 할 말이 없어 제연주... 미안해...ㅠㅠㅠㅠㅠ。゚(゚´Д`゚)゚。

150
별명 :
제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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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W7LeQxNtIps

돌아왔구나! 괜찮아 도원주 ( ´ : ω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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