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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7651: 1,008) [NL/중단문/PNFA] Always: 황무지 환상곡 - 외로운 총잡이 칼리 브라이트
1
별명 :
Narrator
작성시간 :
17-08-19 15:55
ID :
siRVCWfhIYAuE
본문
시트스레: http://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409287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Always%20:%20황무지%20환상곡?action=show


BGM - https://player.bgmstore.net/CO3Q0


1스레 [ 삶은 죽음의 문턱 앞에서 더욱 눈부시다 ] : 링크 소멸
2스레 [ 사랑하는 이에게 겨눠진 총구 ] : 링크 소멸
3스레 [ 한 발의 총알, 그리고 누군가의 죽음 ] : 링크 소멸
4스레 [ 황량한 벌판위의 백골 ] : http://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2671&view50
5스레 [ 떠돌이 마학자 한트 라인후터  ] : http://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411509&view50




차갑고 잔인한 운명 가운데 홀로 남은 총잡이 소녀. 칼리 브라이트.

그러나 소녀는 오늘도 역경을 헤쳐나갑니다.
2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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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RVCWfhIYAuE

7달만의 새스레로군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3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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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RVCWfhIYAuE

그나저나 요즘 마인 시트의 수가 엄청 늘어난것 같습니다 ㅋㅋ

4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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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a2Te0XfEYsU

7달....ㄷ

5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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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RVCWfhIYAuE

>>4
레스주분들 덕분에 길고 가늘게 생명유지중입니다.. 벌써 1년 7개월째네요 이 스레도..

6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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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fPhk/AExVcA

"썩을, 어떻게 한번을 제대로 못 맞추는지!"

라우드가 나가떨어지자 한트는 의미없는 외침을 내뱉었다. 지금 한트의 마력으로는 펄셔볼은 두번, 나머지 기술은 각각 한번씩 밖에 쓰지 못한다. 에너지 드레인이 성공하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지만... 이미 한번 실패한 기술을 다시 시도한들 성공할 수 있을까? 그렇지만 상황을 이어나가기라도 하려면 에너지 드레인 뿐이다. 이대로는 아무것도 못하고 끝날 것이다.

"이젠 정말..."

결심을 하고 한트는 에너지 드레인을 썼다.

7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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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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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Phk/AExVcA

그러고보니 마인 시트가 많이 들어오네요 ㅋㅋㅋㅋ

8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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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RVCWfhIYAuE

한트 라인후터의 공격 - 다이스(1 ~ 100) 결과 : 70 [ 42이상 명중 ]
라우드의 공격 - 다이스(1 ~ 100) 결과 : 2 [ 50이상 명중 ]

귀신가면 듀크의 공격 - 다이스(1 ~ 100) 결과 : 45 [ 50이상 명중 ]

9
별명 :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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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2Te0XfEYsU

시트 늘어나면 기분 좋을 것 같아요! 스레주 입장에서 보면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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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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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듀크를 향해 마지막까지 부러진 지팡이를 겨누던 라우드는 결국 정신을 잃었는지 고개를 떨구고 맙니다. 한트는 듀크와 아주 근접한 거리에서 에너지 드레인을 사용합니다.
푸른색과 자주빛이 섞인 마력이 밝은 빛을 뿜어대며 듀크의 갑옷에 적중합니다. 외관상으로 커다란 변화는 없지만 엄청난 유효타가 된듯 듀크는 비틀거리며 뒤로 한발자국 물러납니다.


한트 라인후터 - HP 70/70 MP 135/170

귀신가면 듀크 - HP 80/22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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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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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9
그럼요 ^^ 아무튼 사라의 설정을 보니 다른 캐릭터들처럼 황무지를 떠돌아다니기보단 한곳에서 계속 이야기가 진행될듯 싶네요

간단하게 시작 레스 하나 던져주세요 이어서 진행하겠습니다

12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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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Phk/AExVcA

"좋아, 그래, 좋아."

에너지 드레인이 먹히자 비틀거리는 듀크에게 이어서 이럽션 스펠을 날린다. 이번 것도 적중한다면 듀크도 쓰러질 것이다.
ㅡㅡㅡㅡㅡ
65 마력을 써서 이럽션 스펠 사용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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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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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RVCWfhIYAuE

한트 라인후터의 공격 - 다이스(1 ~ 100) 결과 : 41 [ 42이상 명중 ]

귀신가면 듀크의 공격 - 다이스(1 ~ 100) 결과 : 94 [ 50이상 명중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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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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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절대 쓰러질것 같지 않았던 듀크가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한듯 비척거립니다. 한트는 승기를 붙잡고 이어 강력한 공격마법을 준비합니다만 난데없이 날아든 듀크의 주먹에 직격 당합니다.
마치 바위가 날아드는것 같은 격한 통증이 한트의 전신에 전해집니다. 듀크의 주먹에 그는 단숨에 수 미터 뒤로 밀려납니다. 눈 앞이 흐려지기 시작합니다..


한트 라인후터 - HP 15/70 MP 70/170

귀신가면 듀크 - HP 80/225

15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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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2Te0XfEYsU

사라는 자신의 집무실에서 간만에 느끼는 평안함을 느끼고 있었다. 늘 곁에서 자신을 지키는 그림자들이 어디선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지만 오랜만에 생긴 개인적인 휴식시간이다. 전대에게 이어 받을 때 이런 인생을 살 것이라고 생각 했었고 그것을 잘 버틸 줄 알았으나 생각 보다 많이 버거웠다.
온몸에 힘을 쭉 뺀 채로 딱딱하기는 하지만 다소 편한 나무 의자에 몸을 기대었다. 그녀의 집무실은 굉장히 단촐 했다. 어디서나 쉽게 보거나 구할 수 있는 것들로 장식 되어 있지만 개인적인 일을 처리 하는 집무실 치고는 그녀 나이 대에 구할 만한 장식품 같은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 였다.

“ 흠..... ”

16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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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2Te0XfEYsU

>>15

별명 칸에 사라 입니다!

17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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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Phk/AExVcA

"저 썩을..."

듀크에게 맞아 날라간 한트는 쿨럭거리며 듀크를 노려본다. 앞으로 한방이면 둘 중 한명은 쓰러질 거다. 그중 죽는건 한트일 것이다. 이번 마법이 빗나간다면 어차피 끝난다. 모든 마력을 쏟아부어 이럽션 스펠을 귀신가면 듀크에게 날린다.

18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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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 사라 크룰손

조용한 분위기 속의 집무실. 사라는 그 고요한 분위기에 취해 의자에 몸을 기댑니다. 이렇게 시간을 죽이는것도 꽤 오랜만인것 같다는 기분이 드는군요. 하지만 그것도 잠깐이었습니다.
모처럼 편안한 휴식시간을 가지고 있었건만 똑똑, 노크소리와 함께 산통이 다 깨집니다. 문이 열리자 차가 들린 쟁반을 들고 있는 정장 차림의 사내가 보입니다.

"차 드실 시간입니다."

그는 조용히 문을 닫으며 척 내리깔린 목소리로 말합니다.

19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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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한트 라인후터의 공격 - 다이스(1 ~ 100) 결과 : 85 [ 42이상 명중 ]

귀신가면 듀크의 공격 - 다이스(1 ~ 100) 결과 : 17 [ 50이상 명중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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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 한트 라인후터

한트는 간신히 정신을 붙들고 듀크를 겨누어 봅니다. 여전히 건재한 모습에 조금 위축이 되지만 죽음이 가까워지자 이제 그런것조차 무뎌진다는 느낌입니다.
그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공격 마법을 준비하고 숨을 고를새도 없이 가지고 있는 모든 마력이 응축된 에너지를 토해냅니다.

마무리를 짓기 위해 한트에게 다가가던 듀크는 이럽션 스펠에 휘말려 양팔로 몸을 감싸지만 결국 마력폭풍에 솟구쳐 천장과 충돌하고 이어 아래로 곤두박질칩니다.
쇳덩이가 산산조각나는 소리와 함께 듀크의 양 팔이 떨어져나가고 상반신의 일부가 심하게 파손됩니다. 작동을 중지한 슈트는 푸른 스파크를 튀기며 그 잔해만을 남깁니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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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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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시트 확인하면서 진행하겠습니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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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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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2Te0XfEYsU

차, 말린 잎이나 뿌리를 가루로 만들어서 뜨거운 물에 타먹는 일종의 음료이다. 사라는 개인적으로 차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 그렇다고 너무 많고 풍족하게 먹으면 자신이 원하는 차로서의 가치가 많이 희석이 될 것 같았고 그것으로 인하여 더 좋은 차를 마시기 위하여 더 사치를 부릴 것 같았다. 이런 식으로 정해진 시간마다 차를 마시는 건 아마 사라가 부리는 유일한 사치 일 것이다.
사라는 심안을 사용하여 자신에게 차를 건네어 주는 자의 마음을 읽어 본다. 뭐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 어.. 잠시만요.. ”   

// 혹시 수면제라거나... 의심이 든다!

23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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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끝났나."

거친 숨을 내쉬며 어렵게 말을 내뱉었다. 이 정도라면 슈트 안에 있던 사람도 기절했을 거라 생각하고 싸움에 지친 몸을 이끌어 앞으로 다가간다. 자신과 라우드를 이 꼴로 만든 자의 낯짝을 보겠다는 심산이었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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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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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 사라 크룰손

"종전에 말씀하신 일.. 물건을 가지고 이동중이던 더블잭이 당했습니다."
"볼트백이라는 마을에서 연락이 끊겼습니다. 우선 사람 몇명을 붙여두어 조사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남자는 사라의 앞에 잔을 내려놓으며 용건을 이야기합니다. 그녀의 앞에 선뜻 잔을 내놓는 그는 그녀에겐 가까운 사람, 감사부의 책임자인 하딤입니다. 마음속을 더 읽어볼 필요는 없을것 같군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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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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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 한트 라인후터

피범벅이 된 한트는 숨을 돌릴틈도 없이 기계의 잔해쪽으로 다가가 쓰러진 듀크를 살펴보기 시작합니다. 진짜 사람이라면 혈흔이 있어야할텐데.. 그런게 보이지 않는군요.
망가진채 떨어진 양 팔의 이음부도 전부 복잡하게 얽힌 전선들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거 애초에 사람이 맞긴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26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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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2Te0XfEYsU

저기서 말하는 더블 잭이 사람의 이름을 뜻하는 건가요? 아님 다른 명사를 말하는 건가요?

27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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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Phk/AExVcA

"...? 뭐지?"

사람의 흔적 같은게 보이지 않자 이상한 의문이 들었다. 도망쳤다고는 할 수 없다. 애초에 아무것도 안 들어 있었던건가? 좀 더 자세히 귀신가면 듀크의 슈트를 살펴본다.

28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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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현재까지 등장한 인물중에 한명입니다.

더블잭 - 잭 코디와 잭 콴트릴 두 형제를 일컫는 별칭. 5만 5천링의 현상금이 걸린 범죄자이다.

예전에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루이한테 두들겨 맞고 리타이어 당했습니다.

29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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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2Te0XfEYsU

저의 추측인데 더블잭이 당한 곳이 볼트백 인근 인가요?

30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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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 한트 라인후터

다이스(1 ~ 100) 결과 : 34

31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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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29

32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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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 한트 라인후터

아무리 살펴보아도 이건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고 잔해로부터 흘러나오는 푸른색의 스파크.. 한트는 본능적으로 그것이 마력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살인기계들이 이 황무지 사방에서 돌연변이들을 사냥하고 다닐것을 생각하니 소름이 끼칩니다.

33
별명 :
사라 크룰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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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2Te0XfEYsU

사라는 하딤이 가지고 온 차를 가볍게 마신 다음 생각하기 시작했다. 더블잭 당했다면 아마 현상금 문제 일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사라는 볼트백에서 연락이 끊어진 이유가 더블잭이 당한 것과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 했다.

“ 더블잭이 당한 것과 볼트백에서 연락이 끊어진 것이 연관성이 있는 것 같아 보이니깐 그것을 중점으로 조사해주세요. 볼트백 인근에 있는 파견부에게 연락해서 더블잭의 생사를 확인 하고 운송중이 던 물건을 찾아 제대로 운송시키도록 해주세요. ”

34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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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fPhk/AExVcA

"쯧, 이런걸로 돌연변이들을..."

혀를 차고 귀신가면 듀크라는 기계에서 멀어진다. 아마도 귀신가면 듀크는 이런 기계들 중 하나를 보고 말한 것이겠지. 그리고 한트와 같이 싸워준 라우드에게 달려가 상태를 확인해본다.

35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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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RVCWfhIYAuE

- 사라 크룰순

"죄송합니다. 물건은 파괴되었습니다."
"우선 범인으로 의심되는 선착장의 인부들을 조사하도록 지시했습니다. 그리고 한 인부에게서 쓸만한 정보를 얻어냈습니다."

그녀가 이야기하기전부터 이미 하딤이 빠르게 지시를 내려놓은듯 합니다. 역시나 일처리가 빠르군요. 하지만 난투중에 그들이 옮기고 있던 물건은 망가진듯 합니다.
사라의 부하들은 일을 마치고 귀가중인 인부 한 명을 습격했고 마침내 더블잭을 쓰러뜨린 인물에 대한 정보를 얻어냅니다.

"양팔에 의수를 찬 20대의 여성.. 이라고 하더군요. 마을을 떠난지 얼마 안됐다고 해서 인근을 샅샅이 뒤져보고 있습니다."

36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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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RVCWfhIYAuE

- 한트 라인후터

다이스(1 ~ 100) 결과 : 7

37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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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 한트 라인후터

한트는 듀크의 잔해에서 시선을 떼고 비척비척 라우드를 향해 다가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에게 가까워지기도전에 갑자기 눈 앞이 캄캄해지기 시작하더니 자리에 풀썩 쓰러지고 맙니다. 그리고 정신을 잃습니다..

38
별명 :
니조랄 커라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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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g363ZVMTOpY

"식물? 다행히 신의 가호가 함께한 마을에 도착한 모양이군. 정말 다행이야."
니조랄은 마을 초소의 즐비한 푸른 풀을 보고 신에 대한 찬미를 아끼지않았다.
그는 오랜만에 찾은 마을이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가슴이 부푼 채로 마을 중앙으로 걸어가려 한다.

39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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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fPhk/AExVcA

"으... 이런..."

체력을 다 소모한 한트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할 텐데.

40
별명 :
사라 크룰순
기능 :
작성일 :
ID :
sia2Te0XfEYsU

인부를 습격했다는 것에 마음에 걸렸지만 무법자들을 모아 놓고 질서니 뭐니 그런 거 하지 말라고 말하는 거 자체가 논외 이며 이런 거 까지 통제를 할 경우 불만이 쌓이고 쌓여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일이니 말이다. 사라는 양팔의 의수를 차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 이건 은행의 신뢰가 걸린 문제입니다. 잡아서 완전히 뭉개 놓으세요. 보복은 확실하게 철저히 공개적으로 ”

사라는 위와 같이 말한 뒤 차를 한 모금 더 마신 뒤 파견부에 질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파견부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 적일 까요? 히담 ”

사라는 물건이 파괴되었다는 말에 이 일을 어떻게 처리 할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41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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텁텁한 사막의 모래바람이 오늘도 아침을 알렸다. 사막의 땅을 달리며 모래를 날리는 사막의 바람은 변덕쟁이와 같았다. 바람은 레이의 손을 쓰다듬고는 땅을 박차고 사라졌다. 까칠한 손의 감각만이 바람이 지나가고 남았을 뿐.
지팡이를 지고 오늘도 레이는 발걸음을 옮긴다.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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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조랄 커라덕스

"잠깐 정지! 이곳에 들른 용건을 말씀해주십시오."

기쁜 소식을 뒤로하고 마을에 가까이 다가가자 높다랗게 서 있는 초소 위에 서 있는 보초가 그에게 마을을 찾아온 용건을 묻습니다.


- 한트 라인후터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요. 한트는 깨어나고 다시 정신을 잃기를 반복합니다. 라우드와 그 모두 듀크에게 치명상을 입었습니다.
다시 정신을 차린 한트는 희미하게 눈을 뜹니다. 이런 젠장, 듀크에게 맞은 부위에서 격한 통증이 몰려옵니다. 아무래도 뼈가 부러진것 같습니다.


- 사라 크룰손

"....하딤입니다만."
"지금으로썬 딱히 방도가 없습니다. 워낙 인적 자원의 수요가 적은데다 그마저도 순환률이 너무 높아서요."

하딤은 사라가 자기 이름을 잘못 부르자 조금 당황한듯 합니다. 어쨌든 현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뭐.. 좋은 방법이 하나 있긴 합니다만. 마음에 드실지는.."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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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오늘도 황량한 사막과 이 메마른 바람이 그녀를 반깁니다. 수백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이곳은 변한게 하나도 없습니다. 정처없이 발걸음을 옮기던 그녀는 멀찍이 황무지 게 한 마리가 걸어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특이하게도 커다란 보따리를 메고 있는 저 게는 다른 황무지 게들과 다를바 없이 비대한 몸집을 하고 있습니다.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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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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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거지 같은 놈... 마력은 회복됐나?"

한트는 부러진 부위를 마력으로 회복시켜 봅니다. 라우드도 정통으로 듀크에게 맞았는데... 과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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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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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몸상태가 엉망이어서인지 전혀 마력이 회복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회복마법이 먹혀들지 않습니다. 꽤나 절망적이네요..

46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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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VCSlUlVN2I

황무지 게. 돌연변이로 발생한 저 종은 지금도 이 사막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지팡이를 짚고 한걸음 한걸음 다가간 레이는 황무지 게의 근처를 지나며 의문스런 표정을 지었다.

"황무지 게에게 욕심이란게 있다고는 처음 알았어."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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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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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이런.. "

사라는 피곤 하다는 듯이 자신의 관자놀이를 누르며 잠시 눈을 감았다가 다시 떳다. 집중하자는 의미로 자신의 볼을 가볍게 두드린 뒤 고개를 이리저리 흔들 었다.

" 경우의 수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으니 어디 한번 들어 보죠... "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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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긴 여행길에 지쳐 쉬기 위해 잠시 들렀을 뿐 입니다. 걱정 마십시오."

니조랄은 보초를 쳐다보며 간단한 손인사와 함께 사정을 설명한다.

혹시라도 적대감을 가질까, 해머를 방패에 묶에 등에 메면서까지 그에게 믿음을 주려한다.
아마 갑옷 곳곳에 새겨진 선교의 흔적이 불러온 숱한 오해와 그로인한 해프닝에 질린 듯 하다.

49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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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더 안 좋구만."

이런 것도 첩첩산중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한트는 엉망진창인 몸을 가지고 라우드에게 다가갑니다. 라우드도 그 기계에 당했으니, 한트와 비슷한 상태일겁니다. 라우드가 가져온 마력회복제가 더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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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황무지 게는 대부분 지능을 가진 개체로 황무지의 뭇 돌연변이들과 다르게 먼저 공격을 하는 일이 전혀 없습니다. 레이는 멀찍이 떨어진 황무지 게가 지나가는 모습을 우두커니 겨누어 봅니다.
곧 석양이 완전히 지고 보랏빛으로 물든 하늘은 머지않아 캄캄하게 물들것입니다. 빨리 인근의 마을을 찾아보아야겠습니다.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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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별명 니조랄 커러덕스입니다! 답레 보고 급하게 써서 까먹었네요 ㅋㅋ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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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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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시 걸어보자. 레이는 그렇게 생각하며 한걸음 한걸음 저 먼 곳으로 걸음을 옮긴다. 과거의 기억에 의존하여 옛 지도를 기억해 연합으로 가보자고 생각하면서 가장 가까운 마을을 찾으며 걷는다.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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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약탈이나 일삼는 것들은 보통 돈 몇 푼 쥐여줘도 분수를 모르고 등을 돌리기 일쑤죠."
"달아날 염려도 없고, 돈도 거의 들지 않는 확실한 방법. 지금의 천덕꾸러기들을 모두 잘라내고 노예에게 그 일손을 맡기면 됩니다."

"허락만 해주신다면 당장 연결된 노예상에 약속을 잡아두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하딤 본인의 뜻이기도 했지만 꽤나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조잡한 무기를 들고 다니는 노상강도들은 멍청하고 고약해 부려먹는데 한계가 있기 마련이거든요.
그렇지만 노예는 그 목숨이 달아날때까지 이용해먹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값은 훨씬 많이 들겠지만요.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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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조랄 커러덕스

"그럼 시원하게 등목이나 한판 때리고 가쇼. 기사양반. 껄껄껄."

초소 위에 서 있던 보초는 딱히 그를 크게 의심하지 않는듯 합니다. 오히려 그의 답답해보이는 무장을 보고 코웃음까지 치는군요.
이곳의 지면은 다른곳과 다르게 약간의 물기가 잡혀있는것 같습니다. 식물까지 담담하게 자라 있는것을 보면, 물이 굉장히 풍부한 곳인것 같군요.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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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한트는 피범벅이 된채 꼼짝않는 라우드에게 가까이 다가갑니다. 진짜로 죽은것 같습니다만.. 고양이 울음소리 같은 숨소리를 쌕쌕거리는걸 봐선 아직 숨이 붙어 있는것 같습니다.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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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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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그녀는 뻗어버린 콧수염 마인을 지켜본다.
 '좋지 않은 예감이 들어...'

끼룩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준 뒤에 한참을 인상을 찌푸리고 하늘을 바라보다가 마인을 뒤져본다.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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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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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Ce/vixpKuY

신입은 반갑지만 나 신입한테 쫓기고 있어..?!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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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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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레이는 옛 기억을 떠올리며 움직여보지만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 지긋지긋한 황무지는 사방이 온통 망할 모래언덕으로만 가득해 방향감각조차 희미하게 느껴지는군요.
무작정 발걸음을 옮겨봐야 같은 길을 맴돌거나 헛고생을 할 뿐입니다. 최소한 지도 한 장 정도는 있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마을을 찾는 일이요? 운에 맡겨봐야 알 것 같습니다.

다이스(1 ~ 100) 결과 : 61

59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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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죽은게 어디야."

한트의 말대로 한트와 라우드 둘 다 엉망진창인 몸이었지만 살아남은게 어디일까요. 한트는 라우드의 짐에서 아까와 같은 마력 회복제를 찾아봅니다. 한트는 적어도 아까만큼 마력을 회복한다면 적어도 둘 중 한명은 완전히 회복할 수 있다고 짐작했습니다.

60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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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에 앋기고 걸어봅니다.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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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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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

루이는 모래밭에 코를 처박고 있는 콧수염 마인의 몸을 뒤적입니다. 뭔가 상황이 많이 뒤바뀐것 같습니다만.. 이 마인, 정말로 응큼한 생각으로 자고 있는 숙녀의 몸에 손을 대려 한걸까요..
타조낙타는 루이의 손길에 잠에서 깼는지 스르르 눈을 뜨더니 자리에서 몸을 벌떡 일으킵니다. 그리곤 뭔가 이상한 울음소리로 울부짖기 시작하네요.

그녀는 곧 콧수염 마인에게서 300링을 얻어냅니다. 정말 가진건 돈뿐인 남자군요. 그런데 무언가 뒷덜미가 시큰거리는 느낌입니다. 누구한테 얻어맞은것도 아닌데 말이죠.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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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호로로로로롤~~!"

멀리서 황무지 늑대의 기묘한 울음소리가 들려옵니다. 희미하게 보였던 달과 별들도 이제 서서히 선명해지네요. 터벅터벅 발걸음을 옮기고 있던 레이는 문득 어느 커다란 선인장 앞을 지나치게 됩니다.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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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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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 한트 라인후터

한트는 쓰러진 라우드의 몸을 더듬거립니다. 이거 뭔가 시체를 뒤지는듯한 착각이 듭니다. 하지만 아무리 뒤져봐도 마력을 회복할만한 물건은 보이지 않는군요. 그에게 건넸던것이 유일한것이었나봅니다.
여기서 가장 가까운 마을이래봐야 베이컨 마을밖에 없기 때문에 이런 몸으로 밖으로 나설수도 없을겁니다. 그렇게 한트가 라우드의 몸을 더듬기를 멈출무렵 등뒤로 무언가 퉁퉁, 쇠를 때리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64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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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잠시동안 선인장의 기묘한 모습에 관심을 가지던 레이는 선인장의 주변을 살폈다.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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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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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예라.... "

사라는 잠시 고민을 하는 듯 했다. 기왕 쓰다 버릴 꺼면 사라는 최대한 그들을 유용하게 써먹다가 버리고 싶었다.

" 잘라버린다고 했는데 죽인다는 건가요? 아니면 이 일자리에서 잘라버린다는 소리인가요? 기왕이면 전자 였으면 좋겠네요, 갑작스럽게 잘라버려봤자 뒤처리만 곤란해지고 그 멍청하고 고약한 녀석들이라면 자신들의 소중한 것을 가지고 협박한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고 지금 은행 안에는 생각보다 많은 이들의 가족이 있습니다. 괜한 앙금은 되도록이면 만들기 싫군요. 지금 현재 있는 자들을 훈련시키고 교육시키는 방법은 없는 건가요? 일단 노예건은 보류 하도록 하죠. 만약 하더라도 일종의 연출을 통해 저를 구원자처럼 만들어야 할 겁니다. 그 지긋 지긋한 노예 생활에서 구원해서 사람처럼 살게 해준 구원자.... 그럼 저에 대한 충성심 또한 올라 갈 것이고.... 흠... 저는 그 파견부의 교육 밑 훈련을 하고 싶군요. “

사라는 머리가 복잡해지자 다시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 이에 대한 적임자가 있을까요? ”

만약 노예를 기용하더라도 파견부의 이름을 다른 것을 바꾸고 노예들을 부릴 생각이였다.


// 흠... 생각이 많아 진다.....!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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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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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이런 허허벌판에 홀로 서 있는 선인장이라니. 뭘까요.. 선인장은 말라 비틀어져 조금 시들거렸지만 여전히 살아 있는것 같습니다. 뭐 딱히 특별한건 없어보입니다.. 이 남자가 나타나기전까지만 해도 말이죠.

"잠시 실례좀."

언제 나타난건지 입에 담배를 문 남자가 그녀의 옆을 은근슬쩍 지나와 허리에 메고 있던 수통을 꺼내 선인장 아래로 물을 뿌립니다. 그러자 방금전까지 죽어있던 선인장에 생기가 솟아나기 시작합니다.
허리가 곧게 솟아오른 선인장은 춤을 추듯 씰룩씰룩 움직이더니 어느 방향을 가리키듯 옆으로 구부정하게 몸을 기울입니다.

67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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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작스럽게 들린 소리에 다급하게 뒤를 돌아봅니다. 그 문득 소리의 주인이 기계 갑옷의 주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은 아예 다른 것이거나 말이죠.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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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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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정신을 세뇌시키는 마법을 부릴수 있는 마인이 한 명 있긴 있습니다만.. 현재의 체계를 크게 바꾸실 생각이 없다면 노예를 사는건 보류해두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제가 괜한 이야기를 꺼냈군요."

하딤은 확실하고 체계적인 부하들을 다루길 원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조직의 규모를 늘리는것은 반대하는군요. 그는 할 이야기가 끝났는지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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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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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잘못 들은것이 아닐까 싶었지만 그 소리가 계속되자 한트는 자신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망가진 듀크의 잔해로부터 나는 소리입니다. 설마.. 계획이 틀어질시 지하 전체를 날려버릴 폭탄이 작동한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죠..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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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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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좀 먹고 오겠습니다 한시간정도 걸릴것 같아요 ^^ 천천히 이어주시길..

71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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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살아난 선인장을 보며 눈을 반짝이던 레이는 남자를 바라보곤 선인장을 다시 바라봤다. 아까 춤을 추던 선인장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방금 그거. 뭐야?"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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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2Te0XfEYsU

" 노예로 바꾸는 것은 현재 파견부의 인원이 더 줄어 들면 그때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기로 하죠. 그때는 파견부의 인원부족이라는 것을 명분으로 삼을 수 있을 테니 불만도 그만 큼 줄어 들 겁니다. "

사라는 정신을 세뇌 시키는 것 또 마음에 안든 듯 하다. 사라는 현재에 있는 자들을 체계적으로 훈련 시켜서 자신의 지휘하에 두고 싶어 했다.

" 이 천덕꾸러기들을 어딘가에 효율 좋게 써버리고 싶은데 그런 만한 곳은 없나요? 작전 중에 죽는다면 그냥 좋은 곳 가라고 묵념만 해주고 친 가족들에게 보상과 안전을 보장해주면 될 것 같으니.... "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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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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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고 오세요~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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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2Te0XfEYsU

>>72

사라 입니다!!!

>>70

다녀오세요!

74
별명 :
니조랄 커러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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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십니다."

무더운 곳에서 수고하는 보초에게 인사하고는, 이곳저곳에 피어있는 풀과 그에 잘 어우러진 마을 풍경을 감상하며 쉴곳을 찾기 시작한다.

75
별명 :
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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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 뒷통수를 의수로 쓰다듬다 쓰러진 마인을 내려다 본다. 한 번 더 기회를 줬어도 좋지 않았을까. 명이 이렇게 쉽게 꺼져도 되는 것일까. 그녀로써는 머리가 지끈거릴 문제라, 눈을 감고 끼룩이를 끌어안았다.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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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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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습니다 계속 진행할게요~~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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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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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 루이

"꾸엑!!! 꿱!!!"

루이가 잠시 생각에 잠겨 있을 틈에 타조낙타는 괴성을 지르며 모래언덕 아래로 달려내려갑니다. 워낙 거칠게 움직인탓에 하마터면 다칠뻔 했습니다. 끼룩이는 도대체 무엇을 보고 저렇게 극도로 흥분을 한걸까요? 대체 언덕 아래에 뭐가 있길래..
언덕 아래로 시선을 돌린 루이는 숨이 턱 막힐듯 모인 무법자 패거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콧수염 마인은 아마 루이보다 더 빨리 그것을 보고 루이를 조용히 깨우려 했던 모양이네요.


- 레이

"멍하니 서서 바라만 본다고 밥이 나오진 않아."
"여긴 처음인가 아가씨?"

선인장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고개를 천천히 돌리던 그는 레이의 말에 찬찬히 답을 해줍니다. 낮으면서도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조금 건들건들하게 들리는군요.
여러 종류의 총알이 고정된 탄띠와 수통과 권총이 채워진 혁띠, 거칠고 투박한 옷차림은 영락없는 황무지인의 것입니다. 곱상한 얼굴과 다르게 꽤나 거친 녀석 같은 첫인상입니다.


- 니조랄 커러덕스

굳게 닫혀있던 마을의 정문이 열리며 마을의 전경이 펼쳐집니다. 쇠붙이 따위를 얽어만든 판잣집과 다르게 아기자기한 오두막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우물가에서 물을 긷는 아낙네들이 보이고 발걸음을 옮기는 커러덕스의 앞으로 아이들의 무리가 지나갑니다. 꽤나 평화로운 마을이군요..


- 사라 크룰손

"여러가지 일이 있지만 자칫 잘못 건드렸다간 그들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가 흔들릴수도 있는 염려가 있습니다."

사방에 보이는것이 무법자 천지인 황무지니까, 시비를 붙일만한곳은 사방에 널려있습니다. 문제는 조직에까지 그 일이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는것이죠.

"그럼 조만간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곧 이번 대화는 별 소득없이 끝을 맺게 됩니다. 하딤은 사라에게 꾸벅 인사를 하곤 조용히 문을 닫고 나갑니다.

78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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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한트는 슈트로 걸어갑니다. 한 걸음 한 걸음마다 몸이 신음을 내는군요. 만약 폭탄 같은 거라면... 정말 끝장입니다. 저 소리는 꼭 확인해봐야겠군요.

79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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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망가진 기계 앞에 다가서자 소리를 더욱 자세히 들을수 있습니다. 기계의 상반신에서 나는 소리같습니다. 안쪽에서 뭔가 계속 쿵쿵거리며 소리를 내는군요.

"#$&!&($*"

거기에 더해 안쪽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습니다. 뭐라고 하는진 잘 모르겠지만요.

80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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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뭔?"

한트는 기계의 상반신을 자세히 바라봅니다. 아무도 없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보네요. 멍하니 바라보다 그는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자신과 라우드를 이 꼴로 만든 놈의 모습을 보고 싶다는 마음도 분명히 있습니다.

81
별명 :
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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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2Te0XfEYsU

" 음... 알겠습니다... 또 뵙도록 하죠 "

사라는 차를 마저 다 마신 다시 축 늘어 졌다. 더블잭을 쓰러트렸다는 의수를 찬 여성이 우리쪽 운반책을 더 치워 버려주었으면 하는 마음이였다. 하담의 말대로 그냥 싹다 노예로 바꾸어 버릴까 했지만 고개를 저었다. 겉으로는 최대한 친절하게 위선자 처럼 굴어야 하니 그것은 안될 일이였다.

" 아니면... 파견부를 체계적으로 만들어 줄 구심 점이 되어 인물은 없는 건가... "

82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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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잠잠해졌다가 다시 두드리는 소리가 나길 반복, 마력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금방 꺼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문제는 지금 그의 마력이 완벽하게 바닥나버렸다는겁니다.

83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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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막연히 생각을 해보지만 마땅한 해결책은 나오지 않습니다.

84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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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VCSlUlVN2I

"처음이라면 처음이겠지. 내가 본 여기는 오래전이니까."

레이는 그렇게 이야기하며 상대를 살폈다. 황무지인들의 모습은 과거를 살아온 레이에게도 익숙하지 않아서 어떻게 반응해야 좋을까 판단이 서지 않았다.

"나는 이곳저곳 떠도는 사람이야. 마인이기도 하고 이래도 마인 사이에서는 조금 이름도 있어."

그러니 나와 함께 다니지 않을래? 하고 잔잔히 얘기한 그녀는 스태프를 살짝 흔들어보이며 얘기했다.

"원한다면 내 실력 보여줄게."

85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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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마력이 없으니 어쩔 수 없지."

한트는 어쩔 수 없다는 핑계로 슈트 옆에 앉습니다. 쉬면 마력은 돌아올 테지만 당장은 정말 어쩔 수가 없네요. 상반신을 바라보며 욱신거리는 몸을 쉬게 둡니다.

86
별명 :
사카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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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차분하게 마음을 진정 시킨 다음 '크룰손의 은행' 의 현 상태를 떠올리기 시작한다.

// 이리 저리 적어 놓기는 했지만... 현재 구성원 수나 각 부서별 사람 수 가지고 있는 돈 등등......간략 하게 적어 주실수 있을 까요....?

87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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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2Te0XfEYsU

>>86

아이고 사카 랜다 ㅋㅋ 사라 입니다!

88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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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 레이

"아니, 아니 넣어둬 넣어둬."

가만히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남자는 레이의 적극적인 태도가 당황스러운듯 됐다며 스태프를 내려놓으라 손짓한다.

"아쉽지만 지금은 해도 졌고 빨리 마을로 가야돼. 이 근방은 돌연변이들로 득실거려서 위험하거든."

..라고 이어 말하며 알겠냐는듯한 표정으로 그녀를 쳐다본다.

89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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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 한트 라인후터

온 몸이 죽을만큼 아프지만 죽지는 않은것으로 보아 다행이 치명상은 피한듯 싶습니다. 그러나 저기 저편에 쓰러져 있는 라우드의 상태는 꽤 걱정됩니다.
눈이 어둠에 익숙해졌는지 서서히 유적의 전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젠 익숙하게 느껴지는 풍경입니다. 망가진 슈트에선 여전히 마력이 새어 나오는군요.

90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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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VCSlUlVN2I

"그럼 같이 가자."

레이는 스태프를 내려두고는 상대방에게 다가가 얼굴을 살피다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잔잔히 미소를 지은 레이는 천천히 두 팔을 들어올렸다.

"내 이름은 레이. 레이 로즈메리아야. 당신은?"

91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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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 사라 크룰손

딱히 문제될만한 일은 없습니다. 그녀는 성과 심안, 모든것을 물려받은 뒤로도 줄곧 무리를 잘 다스려 왔습니다. 딱히 걱정할만큼 큰일은 지금까진 없었습니다.
하딤은 굉장히 유능한 부하이지만 너무나 홀로 앞서 나가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 사람입니다. 통솔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모든 부하들을 노예로 갈아 엎자니 마니..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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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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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떻게 만든 걸까."

한트는 갑자기 든 의문에 부서진 슈트를 건드려 봅니다. 한트의 마법 공격을 받아 망가졌을 때 구조가 잘못 된 걸까요. 저렇게 쉽게 나오지 못하는 걸 보면 그런 생각도 듭니다.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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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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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남자는 조금 특이한 그녀의 행동에 약간 당황한듯한 얼굴이 됩니다.

"헤미안이라고 불러."
"선인장이 가리키는 방향, 저곳으로 가면 볼트백이라는 마을이 나와. 가자구."

그는 이름을 말하며 선인장이 기울어진쪽으로 손가락을 겨눕니다. 희미하게 작은 불빛이 보이네요.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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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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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2Te0XfEYsU

사라는 마음 속의 혼란을 가라 앉힌 다음 자신이 할 업무에 대하여 생각 하기 시작했다.

" 은행 시찰이라도.... 할까? 현재 나에게 잡혀 있는 면담 요청이나 업무도 없는 것 같고 말이야.... "

사라는 겉 옷을 챙겨 입은 뒤 자신의 집무실에서 나왔다.

// 아하.... 그렇군요....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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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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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새로운 것들이 날 기다릴거야."

볼트백이라고 부르는 마을을 향해 걸어가면서 즐거운 미소를 지었다. 즐거운 일을 발견한 것마냥 신나는 발걸음으로 움직이면서.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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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마기안 연합.. 높은 건물을 세울만큼의 건축술을 갖춘것도 그냥 허투루 어디선가 나온것이 아닌가 봅니다. 이런 정밀한 기계를 생산해낼정도라니..
자세히 내부를 살펴보면 복잡한 부품 사이로 1m쯤 되어보이는 캡슐형태의 장치가 보입니다. 소리는 그곳에서 나고 있습니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안에 갇힌건 확실한것 같군요.

마력을 동력삼아 움직이는것 같습니다만 이제 산산조각이 났으니 내부에서도 손을 쓰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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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그러고 보니 저번에도 이 근방을 서성이던 꼬맹이가 있었는데. 아가씨랑 같은 애였어. 마인이라고."
"연합도시인지 어디인지에서 왔다는데 잘못 집을 나왔다가 길을 잃은것 같았어. 돈 몇 푼 쥐여서 보내줬는데 잘 지내고 있으려나."

헤미안은 등불로 앞을 비추며 앞장서 걸어갑니다. 그러면서 어린애였는데 너무 차갑게 대했던것 같다며 미안하단식으로 혼잣말을 중얼거립니다.
그 선인장 앞에서 우연찮게 마주쳤던 마인은 레이뿐만이 아니였던 모양입니다.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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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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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계속해서 바라보지만 그렇다고 한트가 할 수 있는건 없습니다. 힘으로 빼려고 하면 빠지려나요? 딱히 그런것 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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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롤손

어렵게 얻은 정상의 자리. 아래에서 아득히 멀게만 느껴졌을땐 정말로 크게 느껴졌지만 이젠 조금 따분한 일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부하들의 보고를 받고 지시하는 일이 하루종일..
넓은 복도는 꽤나 고요합니다. 어디선가 그녀를 지켜보고 있을 그림자의 시선이 느껴집니다.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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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다이스(1 ~ 100) 결과 : 73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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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 한트 라인후터

기계의 구조는 전혀 알 수 없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기계로부터 새어나오는 잔여 마력을 흡수할순 있을것 같습니다.

102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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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VCSlUlVN2I

"마기안이 아직도 멀쩡한가보네."

쿡쿡, 하고 미소를 짓던 레이는 성큼거리며 걸음을 옮겼다. 그러면서도 말을 다 듣고는 자신의 지팡이를 살랑거리며 헤미안을 바라봤다.

"걱정마. 마인들의 마법은 강하거든."

물론 레이의 기억에서 마인은 고대의 마인들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지금의 마인이 아니었다.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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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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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려나..."

한트는 흘러나오는 마력을 흡수해봅니다. 흡수가 된다면 라우드나 자신을 치료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이 안에 있는 사람은 여차저차 남은 마력으로 해보죠, 뭐.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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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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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얻은 정상의 자리....
사라는 옛기억을 상기 시키면서 넓고 고요한 복도를 뚜벅 뚜벅 일부러 소리를 내면서 걸었다. 자신이 이곳에 있다는 증명이라도 하듯이 선명하게 발걸음 소리를 울리면서 말이다. 혹시 모를 변수에도 대응 할수 있을 여력 까지 만들어 두고 싶었다. 하지만 그것은 욕심인 걸까?

" 좀 더 강한 힘을 비축 해두고 싶은데...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 "

하딤은 조직 규모를 늘리는 것을 반대 하였다. 파견부 말고 도 다른 부서 또한 훈련을 통하여 담금질을 한다면 질적으로 더 향상 되지 않을까 싶지만 당분간은 상태를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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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자. 도착인가."

머지않아 레이와 헤미안은 볼트백에 가까워집니다. 멀리 초소를 지키고 있는 보초가 보입니다만 헤미안이 손을 흔들자 주저않고 문을 열어줍니다. 꽤 오랫동안 이 마을을 오고 간듯 합니다.
내부는 꽤나 잘 갖춰진 모습입니다. 대부분 판자로 지어진 판자집이지만 수 층 높이의 건물도 드문드문 보이고 순찰을 하고 있는 보안관보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장관은 공중 위에 떠 있는 비행선입니다. 날아가지 않기 위해 커다란 밧줄로 얼기설기 묶어놓은것이 멀리서도 보이는군요.

"그럼 여기서 이별이네. 하룻밤 지내고 갈곳은 주변에 많으니 잘 찾아보라고."

뒤편으로 볼트백의 정문이 쿵 닫히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헤미안은 레이에게 고생 많았다며 가볍게 인사를 던지고 등을 돌려 어디론가 가버립니다.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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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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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이가 무법자들에게 달려간건가요?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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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한트는 조심스럽게 날카롭게 튀어오르는 마력을 향해 손을 가져갑니다. 그러자 그의 손을 타고 서서히 마력이 흘러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죽을것만 같았던 기운이 조금은 회복된듯한 느낌입니다.
조금씩 새어나오는 마력만으로도 충분한 양을 회복한것 같습니다.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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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넵 그런 상황입니다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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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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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VCSlUlVN2I

비행선을 타기 위해선 비행선쪽으로 걸어갔다.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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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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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 사라 크룰손

다시 정적이 흐릅니다. 그녀가 앉은 자리는 꽤나 외로운것 같습니다.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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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 레이

커다란 비행선은 눈에 쉽게 띄였기 때문에 금방 선착장 근처로 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행선만 떠있지 매표소의 불도 꺼져있고 문도 굳게 닫혀 있습니다. 시간이 늦어서 문을 닫은것 같습니다.

112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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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VCSlUlVN2I

꼭 당장 비행선을 탈 필요는 없으니까 비행선을 천천히 살펴봤다. 과거 마기아보다 더 발전된 비행선일까? 오래동안 비행선을 바라보고 살피며 흥미로운 미소를 띄었다.

113
별명 :
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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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2Te0XfEYsU

사라는 자신의 나이 또래의 친구를 만들고 싶었다. 심안을 쓰지 않더라도 믿을 수 있는 친구를 말이다. 이윽고 그림자를 부르는 듯이 손짓 했다. 변장을 하고 은행 일대를 시찰 할 생각 이니 행여나 자신 잃어버리지 말고 제대로 보좌 해달라고 말하기 위함 이였다. 아니면 수행원으로서 이 위장 시찰에 어울려 달라고 말이다.
사라는 자신의 붉은 색의 머리를 올려 모자 안으로 집어넣었다. 위장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 했다.

“ 흠... 위장 시찰을 하려고 하는데 수행원으로서 옆에서 동행 해주 실수 있나요? ”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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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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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라우드를..."

회복된 마력으로 라우드에게 향합니다. 라우드는 한트보다 심한 상처를 입은 것처럼 보였으니, 그를 먼저 치료해주는게 맞겠죠. 치유 마법으로 과연 그를 다 치료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노력은 해봐야죠.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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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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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마법의 힘이라곤 전혀 찾아볼수 없는 순수한 과학의 산물처럼 보입니다. 이런 황무지 한 가운데에 이런 커다란 비행선을 운용할만큼 큰 마을이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네요.
날아가지 않게 밧줄 수십개로 기체를 고정시켜놓은것이 조금 코믹하게 보입니다.

116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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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잘 곳을 찾으러 선착장 바깥으로 나간 그녀는 잘 곳을 찾아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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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사라가 그림자의 이름을 부르자 어디에선가 홀연히 나타납니다. 그림자라는 이름에 걸맞게 창백한 인상에 말 한마디 없이 과묵하게 느껴집니다.
그는 그녀의 명령에 그저 고개를 끄덕이기만 할뿐, 천천히 그녀의 옆으로 나란히 섭니다.


- 한트 라인후터

한트는 마력을 회복하자마자 라우드에게 다가가 손을 뻗습니다. 그의 손끝에서 빛이 흘러나옵니다. 피가 말라붙은 상처나 생채기들이 점점 아물어갑니다. 확실히 효과는 있는듯 합니다.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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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 레이

아직 불이 꺼지지 않은 여관들이 사방에 보입니다. 약간의 돈만 지불한다면 충분히 하루정도는 묵어갈수 있는 곳이 많아 보입니다.

119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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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VCSlUlVN2I

아무 곳이나 들어가볼까? 그리 결정한 레이는 지팡이를 막 흔들다 한 곳에 멈춘 곳으로 움직였다.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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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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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이네."

한트는 라우드의 안색이 괜찮아질 때까지 마법을 계속 이어갑니다. 그의 안색이 괜찮아졌을 때쯤 손을 떼고 뼈가 부러진 자신의 몸을 치료합니다. 저기 갇힌 사람은... 설마 본인까지 치료한다고 마력이 다 떨어지겠어요?

121
별명 :
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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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2Te0XfEYsU

사라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눈의 색을 가리기 위함으로 렌즈를 착용 한 뒤 은행의 위장 시찰을 하기 위하여 거리로 나선다. 일단 가장 번화 한 곳을 중점으로 점점 외곽으로 돌아 보기 위한 루트를 머리속으로 그리기 시작했다.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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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 레이

'드미트리 하우스'라는 이름의 여관 앞에 멈춰선 레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그냥 딱 적당한 선에서 고른것 같습니다.
활짝 열린 문 너머로 카운터를 지키는 주인이 보이네요. 졸린지 눈을 반쯤 감고 턱을 괴고 있습니다.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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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 한트 라인후터

한트는 손을 쓸 수 있는 선까지 어떻게든 회복을 시키는데 성공하지만 라우드는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어 자신의 몸을 회복한 그는 아까보다 훨씬 가벼워진 몸으로 자리에서 일어날수 있게 됩니다.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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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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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백은 좋은 도시죠!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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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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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Ce/vixpKuY

"....."

왜 그쪽으로 끼룩이가 달려가는지는 모르겠다. 저런 군상을 상대로 이길 리가 없다. 그렇다고 해서 반대편으로 쭉 달려도 도망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른다. 끼룩이를 구해서 도망치는편이 가장 좋을 텐데...

염동력으로 끼룩이의 머리를 천천히 틀어 자신에게 다가오도록 해본다.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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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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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쿠룰손의 은행은 하나의 촌락을 이룰정도로 커다란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 평범해 보이는 거리가 사실은 범죄자가 득실거리는 소굴이라는거죠.
멀리 나가 임무를 끝마치고 온 패거리는 대낮부터 주점 앞을 어슬렁거리거나 안락의자를 깔아놓고 코를 골며 잠에 빠져듭니다.

127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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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제는..."

라우드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게 찜찜하지만 이젠 변명거리가 없네요. 부서진 슈트의 상반신에 다가갑니다. 딱히 해주고 싶은 눈치는 아니었지만 방금도 말했듯이 변명거리가 없어요. 저 안에 있는 사람의 얼굴을 볼 때가 왔습니다. 안에 박힌 캡슐 같은 걸 마력으로 빼내도록 노력해봅니다.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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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 루이

루이는 몸을 급히 숨겨 언덕 아래쪽을 슬그머니 살펴봅니다. 무법자들을 향해 달려들었던 끼룩이는 예상외로 머리를 흔들며 반가운 표시를 합니다. 역시 본 주인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꾸룩 꾸룩 꾹."

끼룩이는 무법자들 앞에서 반갑다는듯 머리를 마구 흔들어댑니다. 루이의 앞에서도 단 한번도 보인적 없던 모습이네요.. 루이는 끼룩이를 염동력으로 건드려보지만 날개를 파닥일뿐입니다.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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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다이스(1 ~ 100) 결과 : 86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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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한트가 기계 내부에 들어있는 캡슐을 들어내려하자 이음쇠에서 증기가 치익 소리를 내며 빠져나가기 시작합니다. 볼트가 밖으로 튕겨져나가고 깨어진 상반부 덮개가 옆으로 뒤집어집니다.
그리고 마침내 온전한 모양의 캡슐이 바깥으로 드러납니다. 듀크의 덩치가 큰 이유가 따로 있었군요..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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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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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2Te0XfEYsU

사라는 천천히 인기척을 죽인 다음 주점을 향하여 걸어 갔다. 그리고는 그림자에게 속삭이듯이 작게 입을 열었다.

" 저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 아니면 되도록 제압하세요 "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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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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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나올 수 있겠지."

한트는 싸움이나 치료 때문에 상당한 정식력을 소모했습니다. 그 자리에 주저앉고는 캡슐이 열릴 때까지 그것을 바라보고 있네요. 과연 어떤 사람이 저 안에 들어있을까요.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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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안으로 들어서기도 전부터 시끌벅적한 분위기입니다. 안으로 들어서자 사내들의 냄새가 물씬 풍겨옵니다. 이곳을 관리하는 사람부터 즐기는 사람들까지 전부 그런 부류의 사람들입니다.
그래도 빈자리는 있기 마련인가봅니다.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앉을수 있는 자리가 몇 석 남았습니다.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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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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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2Te0XfEYsU

사라는 사내들의 냄새에 속으로는 으엑 이라고 외쳤지만 겉으로는 평상시에 항상 맡아 익숙해졌다는 듯이 행동 하며 안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았다. 그 보다 자신이 지금 돈을 가지고 왔는지 확인 하기 위하여 지금 자신의 소지품을 확인 하기 시작한다.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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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사라가 호주머니를 뒤지고 있을때 그림자가 손가락을 튕겨 주문을 대신합니다. 돈을 들고 나오지 않아 지불할 돈은 없지만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면 전부 공짜로 술을 마시고 있는듯 합니다.
유흥거리 하나만큼은 확실히 보장해주고 있는것 같군요.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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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한트주 레스 못봤습니다 잠ㅈ시만요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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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ㅋㅋㅋㅋㅋ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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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 한트 라인후터

몸은 조금 괜찮아졌지만 마력을 섬세하게 다루는 작업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모한탓에 머리가 아파옵니다. 기계 잔해 옆에 놓인 캡슐은 여전히 묵묵부답입니다..
그러나 곧 츄왁, 많은 양의 증기가 캡슐로부터 빠져나오며 상단부의 뚜껑이 앞으로 튀어나갑니다. 안쪽에서 누군가의 콜록이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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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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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2Te0XfEYsU

사라는 그림자가 대신 주문 해준 것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주변의 내용을 몰래 엿듣기 시작한다.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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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2Te0XfEYsU

>> 139
사라 크룰손 입니다!!!!!

141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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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는 캡슐에서 나오는 사람을 뚫어져라 쳐다봤습니다. 혹시라도 싸움이 일어날까 손에 마력을 모읍니다만, 어떤 사람이 둘을 이렇게 만들었는지 궁금증이 더 컸습니다.

142
별명 :
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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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자는거야?"

점원을 흔들흔들 깨워본다.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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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킁.. 크릅!"

졸고 있던 여관 주인이 레이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손님이 카운터 앞에 올때까지 잠을 자고 있다니.. 여간 졸린게 아닌가 봅니다.

"방 찾으시나?"

돋보기 안경을 낀 노인은 손뼉을 모은채 그녀에게 묻습니다.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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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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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콜록."

흰 가죽모자에 마찬가지로 하얀 일체형 옷차림의 소년인지 소녀인지 모를 어린 아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아직까지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했는지 몸을 조금 비척이는군요.

145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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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는 캡슐에서 나온 어린애를 멍하니 봤습니다. 캡슐이 작긴 했지만 어린아이가 나올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는지 당황한 얼굴이네요. 저런 아이가 왜 돌연변이들을 죽이는 일을 하는 건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146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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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그 아이는 한트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달아나기 시작합니다. 금색 눈썹에 푸른색 눈동자, 마기안 연합의 마인이 틀림 없군요.

147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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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2Te0XfEYsU

레주

>>139

요!!!!!

148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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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VCSlUlVN2I

고개를 가볍게 끄덕인 레이는 노인을 바라봤다.

"잘 자야해. 그러다 아프면 어쩌려고."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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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아이런 못봤습니다... ㅈㅅㅈㅅㅈㅅ 잠시만요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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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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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아이가 도망치기 시작하자 한트도 일어나 달리기 시작합니다. 어린 아이와 어른이라니, 조금 너무한거 아닌가 싶지만 한트는 지금 제대로 된 상태는 아니다. 그리고 묻고 싶은게 있었다. 꼭 붙잡겠다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달린다.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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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하루 묵는데 60링이지만 지금은 시간이 늦었으니 40링만 주게."

늙은 주인은 안경을 고쳐쓰며 레이에게 40링의 돈을 요구합니다.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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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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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다이스(1 ~ 100) 결과 : 84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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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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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날이 갈수록 더워지고 있는것 같지 않나?"

"안 더운날이 어디있다고."

"뭔가 그런 느낌이라는거지."

"요즘 빡빡하게 살다보니 그런가보구만 안그래?"

날씨가 점차 더워지고 있는것 같네 뭐가 어쩌네, 이런 일상적인 얘기들이 오고갑니다. 곧 사라의 앞으로 머리통만한 맥주잔이 하나 나옵니다.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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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아이는 금방 한트에게 붙잡힙니다. 그에게서 떨어지기 위해 힘을 써보지만 어린아이의 힘으론 그의 손아귀에서 빠져나가기란 어려워 보입니다.

155
별명 :
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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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그런 일상적인 생활을 듣고 있으니 뭐가 가슴에서 벅차오르는 듯한 감정을 느끼었다. 사라는 자신의 앞에 나온 맥주잔을 들어 한모금 들이킨 다음 내려 놓았다. 맥주의 쓴맛과 톡쏘는 탄산 그리고 슬멸시 올라오는 보리의 냄새! 사라는 그것을 음미 하기 시작했다.

" 주점 말고 사람들이 자주 모이는 곳이... 또 어디가 있을려나... "

사라는 다음으로 갈곳을 미리 생각하면서 다시 한번 더 한모금 들이킨다.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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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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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Phk/AExVcA

"너... 왜 이런 일을 하고 있는거지?"

한트는 아이를 붙잡고 당장 묻고 싶은걸 물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어린애인데, 왜 이런 일을 하는 걸까요? 거기다가 마기안 연합의 사람인데 어째서?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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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 사라 크룰손

시커먼 사내들이 모이는곳은 뻔하죠. 술을 몽땅 마실수 있는 주점이라거나 퇴폐적인 분위기가 흐르는 홍등점이라거나.. 아니면 뭐 당구따위의 놀이를 즐길수 있는 바가 있겠습니다. 어딜가나 이놈의 술은 빠지질 않네요.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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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CWfhIYAuE

- 한트 라인후터

"당신같은 사람에겐 말해줘도 이해 못해."

한트 손에 붙잡힌 아이는 그의 시선을 피하며 중얼거립니다. 이미 기계가 망가진 시점에서 모든걸 내려놓은듯한 표정입니다.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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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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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2Te0XfEYsU

사라는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맥주를 전부 다 마신 다음 자리에서 일어 났다. 그다음 당구 같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바를 향하여 발걸음을 향하였다. 사라는 바를 들린 다음 자신의 몸을 가려 여성을 숨긴 체로 홍등점에 들린 후 행정적인 업무를 보고 있는 곳을 가는 것으로 위장 시찰을 끝내기로 계획 하였다.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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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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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Phk/AExVcA

"그게 뭔... 하, 말하기 싫으면 말하지 마십시오. 어차피 연합인들도 저를 이해한 사람은..."

한트는 잡고 있던 손을 풀며 말했습니다. 아이의 말에 그쪽도 이해 못한다는 투로 말합니다. 연합에게 당한게 많은 한트는 상당히 억울했나 봅니다.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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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J5w9szRpvg

아 이런 레스 날아갔다 ㅡㅡ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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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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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M9PqBL1ycU

이런 ㅋㅋㅋㅋㅋㅋㅋㅋ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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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J5w9szRpvg

다시 써오겠습니다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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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J5w9szRpvg

- 사라 크룰손

자리를 옮겨 바로 갑니다만 여기도 뭐 딱히 소득이 있어보일만한 곳은 아니네요. 아까와 다른점이 하나 있다면 여긴 가볍게 술을 즐기며 놀이를 주로 하는 공간인것 같습니다.
취기가 올라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채로 체스를 놓거나 다트를 던지거나 당구를 치는 등 다양한 놀이를 즐깁니다.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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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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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J5w9szRpvg

- 한트 라인후터

한트가 아이의 손을 놓자 조금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던 라우드쪽에서 부시럭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라우드도 정신을 되찾은것 같습니다.
죽은듯 누워있던 그는 조심스레 몸을 일으키며 한트가 서 있는 자리를 향해 시선을 고정시킵니다.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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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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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8QCRqQkWMwQ

사라는 망토로 자신의 몸을 가려 여성임을 모르게 한 뒤 홍등가로 향한다.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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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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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M9PqBL1ycU

"아, 몸은 좀 괜찮습니까?"

한트는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라우드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꽤 심하게 다쳤던 터라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그나저나 이 꼬맹이는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일까요. 자신을 보호해주던 갑옷도 한트가 부서버렸습니다. 한트로부터 도망치려던 것을 보면 무언가 대책이 있는걸까요?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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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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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돈을 내면서 레이는 노인을 바라봤다.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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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J5w9szRpvg

- 사라 크룰손

시끌벅적했던 두 장소와 달리 이곳은 꽤나 조용합니다. 뭐, 그렇고 그런곳이니 당연히 조용할수밖에요. 꽤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자리를 옮기고 있던 사라는 문지기와 눈을 마주칩니다. 그는 그녀의 앞에 서서 팔짱을 낀채 길을 막습니다.

"예약은 했나?"

꽤 귀찮은듯한 목소리입니다.


- 한트 라인후터

"네.. 분명히 피를 흘린거 같은데. 이상하네요 이거."

라우드는 한트가 그를 치료해줬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곤 초전박살이 난 듀크의 잔해를 쳐다보며 그에게로 다가갑니다.

"한트씨가 결국 듀크를 물리치셨군요. 세상에, 저는 꼼짝없이 둘다 죽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그 아이는 누군가요?"

그는 듀크가 남긴 작은 파편을 들어올리며 겨누어 보다가 한트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건넵니다. 그리곤 한트의 앞에 서 있는 아이를 보고 묻습니다.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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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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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8QCRqQkWMwQ

사라는 이번에도 그림자가 무언가를 해주지 않을까 싶어 가만히 있었다. 애초에 자신이 여기서 입을 열면 여성 인것이 들통 나기에 그림자에게 의존 하는 수 밖에 없었다. 그림자 또한 무반응 일 경우 그냥 고개를 저을 생각 이다.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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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J5w9szRpvg

- 레이

레이가 돈을 지불하자 노인은 9번 방의 열쇠를 건네줍니다. 계단을 오르면 좌우측으로 수많은 호실의 문이 보입니다. 밖에서 볼땐 그렇게 넓어보이지 않았는데 꽤 호실이 많네요.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간단한 침구류가 갖춰져있고 좁은 창문으로 바깥을 바라볼수 있습니다. 40링에 이정도의 대실이라면 충분히 혜자스러운겁니다.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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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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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M9PqBL1ycU

"못 믿겠지만... 이 꼬마가 귀신가면 듀크입니다."

한트는 자신이 아는데로 말했습니다. 이 꼬마는 귀신가면 듀크 입니다. 정확히는 듀크였었죠. 이 애가 지금은 뭘 할 수 있는 지는 몰라도 적어도 귀신가면 듀크와 같은 짓을 할 수는 없을 겁니다.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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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확인차 나왔습니다."

그림자가 선뜻 이야기를 꺼내자 배가 튀어나온 문지기는 조금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은채 뒤로 물러섭니다. 이제야 지나갈수 있겠네요.

"크룰손님, 총잡이들중에 불만을 토로하는자는 없습니다."

계속 굳게 입을 다물고 있던 그는 소득이 없자 사라에게 더이상 탐문으로 얻을것이 없을것이라며 조심스레 말합니다.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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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J5w9szRpvg

- 한트 라인후터

"...."

한트의 한마디에 라우드의 미소가 한순간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둘 사이에는 잠시 무거운 정적이 흐릅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할 생각이십니까?"

그는 한트에게 책임을 묻습니다. 가죽모자같은 헤드기어를 쓰고 있던 소녀도 한트를 곁눈질로 살짝 쳐다봅니다.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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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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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8QCRqQkWMwQ

" 흠.... 그럼 총잡이가 아닌 자들이 있는 곳으로 대려가 주실수 있나요? "

사라는 위와 같이 그림자에게 말하였다.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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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J5w9szRpvg

- 사라 크룰손

"총잡이가 아니더라도 문제는 찾아보기 힘드실겁니다."
"그런 자는 사전에 배제됩니다."

수많은 부하들이 몰려있던 술집이나 바에서도 커다란 문제를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무슨 음모가 피어난다거나 크게 잘못된 일은 찾아보기 힘들것 같네요.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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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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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M9PqBL1ycU

"...황무지에 이런 어린애를 맡길 만한 곳은 없겠죠."

순간의 정적에서 한트는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깊은 고민에 빠진 한트가 내린 결론은...

"데리고 다녀야...겠죠?"

한트는 이 말을 하면서도 귀신가면 듀크였던 꼬마를 곁눈질로 쳐다봅니다. 열심히 고생해서 살아남은 결과가 이거라니, 참 씁슬하네요.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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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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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사전에 배제.... 하긴 그래야만 은행이 안전하게 굴러 갈테니.... 이제 마지막으로 행정 업무를 보는 곳으로 가보록 하죠! "

사라는 감사부가 자신의 생각 보다 일을 휠씬 잘 처리 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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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J5w9szRpvg

- 한트 라인후터

"뭐라구요????"
"한트씨 잠시만요. 잠시만 저랑 얘기좀 해요."

라우드는 한트의 결정에 놀란듯 언성을 높입니다. 한트의 입에서 저 아이를 데리고 다닌다는 말이 나올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람처럼 말입니다.

"나를 연합까지 보내준다면."
"나를 연합까지 보내준다면 다시는 또다른 듀크가 황무지를 떠돌지 않도록 연합에 말할게. 정말로."

소녀는 그 틈을 타 냉큼 한트의 한마디에 뛰어 오릅니다. 저 말이 사실이든지 아니든지 꽤나 영악하네요.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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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J5w9szRpvg

- 사라 크룰손

늦은 시간이어서인지 은행의 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하지만 홍등점에서 썼던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손쉽게 안에 들어설수 있습니다.
텅 빈 내부, 단정하게 정리된 사무용 책상들이 보입니다. 뭐가 됐든 확인할 수 있는건 끝까지 확인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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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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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꼬마 말대로 얘를 맡겨도 될 만큼 안전한 곳은 마기안 연합 정도일겁니다. 근데..."

"지금 혹시 얘 말 믿으시나요? 적어도 저는 못 믿겠습니다만."

라우드가 굉장히 놀라자 한트도 괴롭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한트가 아는 한 이런 모르는 꼬마를 맡겨도 될만한 곳을 얼마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 꼬마가 마기안 연합이 아닌 곳에 얌전히 들어갈 리도 없고요. 적어도 한트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한트가 마기안 연합에 갈 입장은 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어린애의 말이 진짜 같지도 않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한트가 결정 내린 방법은 이 꼬마를 데리고 다닌다는 겁니다만... 한트 자신은 썩 좋아 보이지 않네요.

182
별명 :
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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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은행 안으로 들어가 사무용 책상으로 가서 무언가 문제점이 될만한 문서나 물건을 찾기 시작한다.

" 흠.... "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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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당연히 뻥이죠. 연합인들은 나이 상관없이 하나같이 마인우월주의 사상에 빠진 위험한 사람들이에요. 저도 저 애 말 안믿습니다. 게다가 방금전까지 우리를 죽이려 했던 애라구요."
"그렇다고해서 차마 마지막을 보기도 싫고요. 전 그냥 떠날거에요.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서 얼마나 오래 버틸진 모르겠지만."

직접적으로 죽이진 못하지만 저 황량한 황무지에 홀로 버려둬 간접적으로나마 끝을 보겠다는것 같습니다.

"정말이래두, 약속한다니까!"

의견이 라우드쪽으로 기울자 소녀는 다급해진듯 글썽거리는 표정이 되어 한트에게 간청하듯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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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J5w9szRpvg

- 사라 크룰손

금액이 적힌 계좌 뭉치들이나 백지수표, 인장 따위가 보입니다만 뭐 특별히 문제될건 없어 보입니다. 그런 그녀를 그림자는 그저 우두커니 쳐다보고만 있네요. 말 그대로 말입니다.
어디엔가 숨어 매일같이 이렇게 그녀를 쳐다보고 있겠죠. 아무튼, 하딤의 말때문에 너무 민감하게 생각한것 같기도 합니다. 하루종일 이곳저곳을 뒤져댔는데 나오는 문제는 단 하나도 없으니 말입니다.

185
별명 :
사라 크툴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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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당시 서류등을 정갈하게 정리 한 뒤 자신의 침실을 향하여 가기 시작했다. 너무 민감하세 군 것 같았다. 사라는 자신의 수행원으로써 지금 자신을 따라 다니는 그림자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 했고 그것을 심안을 사용해서 알아보기로 했다.

186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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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린아이인데, 그렇게 두는 건 제 마음에 걸립니다."

한트는 라우드와 달리 황무지에 내버려 두는 건 가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정말로 이 꼬마의 말은 신용이 안 가는군요. 마기안 연합에 당한 경험이 있는 한트에겐 특히나. 마기안 연합에도 못 데려다주고, 황무지에 버려두지도 못하겠다면... 데리고 있다가 믿을만한 곳에 놓아준다는 게 그나마 이상적입니다. 거기다 한트는 이미 마음을 굳힌 모양이네요.

"좀 스트레스는 받겠지만, 이러는게..."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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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J5w9szRpvg

- 사라 크툴손

돌아가는 길에 그녀는 그림자의 생각을 엿봅니다. 대부분 따분해, 배고프다. 따위의 잡생각들뿐입니다. 겉모습은 아무 표정 없이 날카로운 얼굴을 하고 있는데도 생각하는건 꽤 단순하군요.
감정없이 그녀를 옆에서 지키는 그림자들도 결국 보통 사람들과 다를바가 없는 모양입니다.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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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J5w9szRpvg

- 한트 라인후터

"네에?????"

라우드는 한트의 말에 다시 벙찐 표정이 됩니다. 그의 뒤편에 서 있는 소녀는 일이 유리하게 풀리자 입술을 움찔거립니다. 터져나오려는 웃음을 억지로 참고 있는 표정이네요.

"전 반댑니다! 그럼 전 그냥 갈거에요."

그러나 라우드는 한트의 결정을 용납하지 못한듯 그에게서 떨어져 주변을 서성이다 부러진 스태프 조각을 줍고 그에게 실망했다는 얼굴로 말합니다. 뒤를 돌아보면 소녀가 마치 길 잃은 고양이 같은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189
별명 :
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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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8QCRqQkWMwQ

" 오늘 고생 많았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 드려요. "

사라는 위와 같이 말한 뒤 자신의 침실로 들어간다. 뒤에 간단한 세면을 한 후 자신의 침대에 누워서 잠을 청한다.

// 무슨 생각 했는지 궁금 했었는데 오호라....

190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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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M9PqBL1ycU

"왜 그렇게 싫어하는지 이유라도 들어봅시다. 저도 마기안 연합은 싫어요. 제가 당한게 얼만데! 그렇다고 아직 어린 꼬맹이를 황무지에 내버려 두는 건...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트는 라우드에게 이유를 묻습니다. 한트도 이 꼬마와 같이 다니는 걸 절대로 좋다고는 말하지 않을 겁니다. 절대로. 한트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기회를 주고 싶었습니다. 자신과 여행하거나 다른 이들을 만나면서 바뀔 수 있을까 하는 별 의미 없는 희망도 작지만 품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라우드는 왜 그렇게 싫어하는 걸까요. 적당히 추측은 할 수 있지만, 본인에게 듣지 않는 이상 정답은 모릅니다.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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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J5w9szRpvg

"네, 그리고 저 아이는 방금전까지 우리를 죽이려 했던 괴물이었구요."
"만약 저 애를 어떻게든 끌고 가실 생각이라면 그건 한트씨의 자유지만. 전 그 의견에 따르기 힘들것 같네요."

둘이 싸울수록 이득을 보는건 덩그러니 남겨진 저 아이뿐입니다. 라우드는 정말로 떠날 생각인지 한트에게서 등을 돌립니다.

"그리고 아마 제가 이곳에 다시 오지 않았다면 한트씨는 저 아이의 손에 죽었을지도 몰랐겠죠."

그 말을 마지막으로 라우드는 유적 입구쪽으로 사라집니다.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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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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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사는 해두고 싶었는데..."

라우드가 입구 쪽을 향해 사라지고 나서야 아차 싶었는지 입을 뗍니다.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뒤의 소녀를 쳐다보지만 어쩔 수 없는 노릇입니다. 이게 한트가 선택한 길이고, 그 책임을 져야죠. 곧이어 한트는 꼬마에게 말합니다.

"우리도 이동하는게... 아, 너 이름이 뭐지?"

한트는 이동을 계획하다 꼬마의 이름을 물어봅니다. 언제까지고 꼬마나 어린애 같은 호칭으로 부를 수는 없으니까요.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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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J5w9szRpvg

- 한트 라인후터

"엘레나 라질리스."

소녀는 이름을 소개하며 뺨 밑으로 손을 가져갑니다. 곧 턱을 고정시킨 벨크로 테이프가 찌익 소리를 내며 떨어집니다. 헤드기어를 벗자 갇혀있던 머리카락이 몽글몽글 아래로 흘러내립니다.

"그럼 선택한거지?"

방금전까지 그를 죽일듯 쫓아오던 붉은 안광의 거신이 이제는 어깨 아래에 오는 어린 여자아이가 되어 여우처럼 생글거립니다. 어쩌면 라우드의 말이 맞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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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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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아니다. 그에게 묻고 싶다는건 뭐였어? 그리고 일단 좀 쉬고 싶다."

이미 지나간 일은 소용없죠. 엘레나를 타박하려 했지만 말을 바꿉니다. 그래서 결국 묻고 싶다는건 뭐였을까 궁금해집니다. 한트와 라우드의 말싸움 때문에 못 물어봤던 걸까요?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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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말 안하는게 나을텐데."

말하길 망설이는걸 봐선 둘다 같은 자리에서 없앨 생각이었나봅니다.

196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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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M9PqBL1ycU

"...그럼 다음, 뒤를 밟았다는 무슨 소리야? 누가 지금 널 쫓고 있지?"

참... 고생할게 눈에 보이는군요. 엘레나의 대답에 다음 질문으로 넘어갑니다. 두 번째 질문이 끝나더라도 한트는 궁금한 게 남아있습니다. 과연 질문들에 제대로 대답해 줄지 궁금하네요.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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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J5w9szRpvg

- 한트 라인후터

"아, 그거. 집요하게 굴길래."

마찬가지로 별 의미 없는 말이었던듯 합니다. 뭔가 필요이상으로 말은 하지 않지만 뭔가 숨기고 있는건 분명한것 같습니다.

198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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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질리스라면 마기안 연합의 지도자, 그의 이름인데, 왜 이런 일을 하는 거지?"

툭 내뱉는 말에 말문이 막혔습니다. 여러 질문이 머릿속에서 지워지는군요. 결국, 가장 알고 싶은 걸 다시 묻습니다...만 영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말을 덧붙입니다.

"말하기 싫다면야... 말하지 않아도 상관없어."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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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정말 궁금한게 많은 마인이네. 그렇다면 특별히 알려줄게."
"황무지인들이 부르는 귀신가면 듀크라는 존재가 과연 하나뿐일까?"

"연합의 궁극적인 목적은 제국의 재건설. 에덴의 재탄생. 쉽게 말해 정화 작업이야."
"그러기 위해선 먼저 황무지 전역의 돌연변이들을 모두 제거하고 오염된 마력을 걷어내고, 할 일이 태산같아."

수배전단에 걸린 그 얼굴은 그저 정화 단계에서 발생한 충돌의 산물일 뿐이었습니다. 연합은 라질리스 가를 포함한 수많은 마인들에게 정화 작업을 수행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바보같은 짓이지. 하지만 연합의 이름을 가지고 태어난 이들에겐 피할수 없는 숙명이야."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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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예상은 갔지만... 그런 어이없는 이유로? 어린애를? 너 말고도 어린애가 있었나?!"

순간 머리에 띵한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겨우 그런 이유로 아무 죄 없는 돌연변이를 죽였습니다. 그것도 어린애를 이용해서 말이죠. 자유는 없는 걸까요? 라우드의 말대로 그들은 우월주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뭐라도 되는냥. 아이를 도구처럼 부려먹었습니다. 한트에게서는 그들을 향한 분노가 느껴지는군요.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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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다른 기계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니까."

캡슐의 크기는 체구가 작은 아이들이 들어가기에 적당한 정도. 황무지 전역에 떠돌고 있을 기계들 모두 엘레나와 같은 어린아이들을 싣고 있을것입니다.

"정화 작업이 끝나면 마침내 연합의 일원으로 인정받아 연합의 고위계층에 오를수 있게 돼."
"도망칠수도 없고 거부할수도 없어. 죽거나 살아남거나.. 니까."

명망있는 가문에 속한 핏줄들은 정화라는 이름을 빌린 학살극에 이용되어 마침내 연합의 위대함에 세뇌된 고위계층의 단계에 오르게 됩니다.

"나도 누군가를 해치고 싶지 않아. 하지만, 하지만.. 어쩔수 없었어. 용서해줘.. 나도 누군가를 해치는걸 원치 않아..."

아까부터 계속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소녀의 얼굴이 금방 무너집니다. 울음기가 섞인 목소리로 간신히 말을 잇더니 말이 끝나자마자 눈물을 펑펑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참 서럽게도 우는군요.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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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신나게 달렸죠~ 근데 안좋은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조만간 또 접률이 극도로 낮아질것 같습니다 ㅜㅜ 뭐 시간되면 들어오긴 하겠는데..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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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M9PqBL1ycU

"이런..."

한트는 저런 기계들 모두 어린아이들을 이용해 사용했다는 사실에 다시금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분노는 얼마가지 못해 작은 소녀의 울음에 흩어졌습니다. 한트는 엘레나를 끌어안아 위로합니다. 그러면서도 마기안 연합의 시스템에 대해 생각만 하면 화가 납니다.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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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기다리면 될 일이니 괜찮습니다!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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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속보이는 거짓말을 할땐 조금 얄미웠지만 눈물 콧물 다 짜내며 서럽게 울어대니 조금 짠하긴 합니다. 만약 라우드가 이런 소녀의 모습을 봤다면 조금은 마음이 돌아섰을까요?

"그래도 나는 돌아가야만해."

묘하게 엘레나에게서 체셔의 모습이 겹쳐 보입니다. 같은 연합의 사람이어서일까요. 연합이 어쨌든 소녀에겐 세상에서 가장 따스한 보금자리일겁니다. 그곳을 잃게된다면 갈곳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되겠죠.

"도와줄거야?"

펑펑 울던 소녀는 눈물을 훔쳐내며 그에게 묻습니다. 새빨개진 얼굴은 눈물로 범벅이 됐지만 어린아이치곤 꽤나 침착한것 같습니다. 이미 수많은 죽음을 겪어왔을테니 침착해질수밖에 없었을겁니다.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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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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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도와줄 수 있는 선에서는..."

한숨을 쉬고 말했습니다. 체셔는 한트가 죽었다고 말한다 했습니다. 굳이 마기안 연합으로 돌아간다면 그들과의 충돌은 피할 수 없을 겁니다. 체셔의 일이 허사가 되는군요. 그렇게 된다면 다시 마기안 연합에 쫓기게 될지도 모릅니다. 아니, 그들이라면 무조건 잡으려 할 것 같군요. 깊은 한숨을 다시 내쉬고 엘레나를 바라봅니다.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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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한트는 지난 마기안 연합에서의 일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재판에 회부되어 목숨을 잃기 직전 가까스로 도주에 성공했던것, 그리고 볼트백과 레드코트를 거쳐 연합의 수색단에 쫓기며 체셔와 라우드를 만나 그들의 시야에서 완전히 벗어날수 있던것까지.
어쩌면 이 소녀의 부탁을 들어주는것은 그에게 있어선 자살행위와도 같은 짓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미 엘레나는 그를 믿고 있는것 같습니다. 혹은 믿고 싶어하는것일수도요. 한트는 그제서야 소녀의 눈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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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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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을 하든 뭘 하든 일단 쉬어야겠다. 너무 피곤해서는..."

엘레나의 눈은 당연하게도 푸른 눈입니다. 마인의 특징 중 하나, 어떻게 마인이라는 게 이렇게 원망스러울 수가 있을까요. 어찌됐든 도와주기로 한 한트였지만 피곤한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어딘가 쉴 수 있을 만한 장소가 있으려나요...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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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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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터도 수고하셨습니다~~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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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8QCRqQkWMwQ

>>189

이거요...! 그 보다 접률..... 흠 알겠습니다!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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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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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그럼 결국 홀몸이다.
몸을 돌리고 그들이 향하는 방향의 사선을 바라보고 소리죽여 달아난다.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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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
다이스(1 ~ 100) 결과 : 3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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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항상 구름 한 점 없이 푸르렀던 하늘, 그러나 오늘은 짙은 먹구름으로 가득하기만 합니다.  당장이라도 거센 소나기가 닥칠것 같습니다.

"비 올것 같아."

한트의 뒤를 따라 걷던 엘레나는 손바닥을 펼치며 하늘을 쳐다봅니다. 아주 드물지만 이따금 황무지에도 비가 내릴때가 있습니다. 바로 오늘같이요.
머지않아 멀리서 벼락이 번쩍 떨어지고 커다란 천둥소리가 황무지를 뒤흔듭니다. 천둥소리를 신호탄으로 빗방울이 하나둘씩 빠르게 내려오네요.

잠시 비를 피할만한 장소를 찾아봐야겠습니다.


- 루이

끼룩이의 주인은 저 언덕 아래쪽을 서성이는 무법자 패거리였나봅니다. 하긴, 털이 고르게 손질된대다 안장까지 갖춘 낙타가 황무지 한 가운데 뚝 떨어질일은 없죠.
루이는 숨을 죽이고 살금살금 자리를 벗어나기 시작합니다만 어째서인지 불길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본능적으로 일이 꼬였음을 직감하듯 뒷통수가 싸해집니다.

아무래도 언덕 아래 서성이고 있던 무법자들이 언덕 위에서 불쑥 나타난 낙타가 수상했는지 언덕 위로 하나둘씩 성큼성큼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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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요!!!!!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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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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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신한 침대일지 아닐진 모르지만, 레이는 침대로 뛰어들었다. 긴 냉동수면이 아니라 편안한 진짜 잠으로 천천히...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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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쿠룰손

다음날, 사라는 거래가 약속된 시간을 기다리며 집무실에 앉아 있습니다. 곧 시간이 되자 노크 소리 하나 없이 문이 벌컥 열립니다.
옆으로 죽 늘린듯한 다부진 어깨에 눈매가 양 옆으로 쫙 찢어져 사나운 인상. 한성질 할것처럼 생긴 사내는 사라의 앞으로 성큼성큼 다가와 의자를 끌고 와 앉습니다.

"물건 하나 맡기러 왔소."

그는 여러 말 필요 없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선다. 그는 품에서 작은 상자를 꺼내 책상 아래에 내려놓는다.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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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긴 밤이 단숨에 흘러 지나가고 아침이 되어 작은 창가로 따스한 햇살이 들어옵니다. 저 멀리서 비행선의 출항을 알리는 뱃고동 소리가 들려오는군요.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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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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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lngaCsmipI

뱃고동소리를 따라 비행선으로 간다.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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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레이는 여관을 나와 뱃고동 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시선을 옮깁니다. 아, 출항을 알리는 소리가 아니라 정박을 알리는 소리였군요.
선착장은 어젯밤 쥐죽은듯 고요했던 분위기와 달리 수많은 인파로 붐벼 매우 활기찬 분위기입니다. 비행선이 지상 가까이 내려오자 먼저 손님들이 내리고 그 다음 짐칸이 열리는군요.

항구 입구에 대기중이던 인부들과 선원들이 힘을 합해 실린 물건을 하나하나 아래로 내리기 시작합니다.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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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쿠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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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사나운 인상의 거한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여유롭운 모습을 보여주며 그를 반기었다.

" 일단 성함과 물건의 종류, 그리고 맡기려는 이유를 말 씀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만... "

사라는 그의 속사정과 이곳에 온 목적을 알아내기 위하여 심안을 사용한다.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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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까지... 동굴 같은 곳은 있으려나."

추적추적 비가 내리자 주위를 둘러보며 비를 피할 곳을 찾아봅니다. 그런 곳을 찾기 전에 비가 거세진다면 큰일입니다. 한트 혼자라면 좀 더 느긋하게 찾을 수도 있었겠네요.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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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쿠룰손

"굳이 말 안해도 알지 않나? 대금은 얼마정도면 되겠소?"

사내는 그녀가 자신을 간파하고 있으리란것을 이미 알고 있는듯 팔짱을 낀채 가격을 묻는다.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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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다이스(1 ~ 100) 결과 : 23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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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곧 하늘에 구멍이 날 판입니다. 주변을 살펴보던 한트는 그리 멀지 않은곳에서 작은 굴을 하나 발견합니다.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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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라도 들어가자."

한트는 엘레나에게 말하고 작은 굴로 다가갑니다. 그리곤 동굴에 뭔가 있나 확인해봅니다. 누가 압니까? 저기가 돌연변이의 거처일지도 모르죠.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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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입구 바로 앞을 서성이자 안쪽에서 황무지 게가 집게를 딱딱거리며 위협적인 소리를 냅니다.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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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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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한트는 황무지 게를 보자 한숨을 내쉽니다. 곧 비가 엄청나게 쏟아질 것 같은데... 정말 어디 비를 피할 곳이 없으려나요. 임시방편으로 엘레나에게 자신의 로브를 덮어주고 다시 비를 피할 수 있을 장소를 찾습니다.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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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쿠롤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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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

사라는 심안을 통하여 그가 가지고 온 물건과 이 물건을 맡기려는 이유를 알아 보기로 한다.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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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케이스 안에 든 물건은 마기안 연합과 연관된 귀중한 물건인듯 합니다. 지금은 도난되어 이 자의 손에 들어있지만요.

"설마 다른 의뢰인들에게도 이런 방식으로 마음을 읽는건가? 굳이 대화로 풀 이야기에 쓸데없이 진을 빼는군. 아니면 뭐 일종의 자기과시 같은건가."

그는 누렁니를 드러내며 씨익 미소짓습니다.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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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분명 물어 보았지만 손님께서 대답을 안해 주셨기에 어쩔수 없죠....흠... 생각 보다 연관되어 있는 조직이 꾀나 강력한 조직인데....  "

사라는 도난 당한 물건을 자신이 가지고 있다가 괜히 불똥이 자신들에게 튈수도 있다고 생각 했는지 잠시 생각에 잠기었다.

" 말 나온 김에 대화로 풀어 주실수 있나요? "

// 마기안 연합의 세력은 어느 정도 인가요? 필요에 따라 은행 같은 조직은 쉽게 쌈싸먹을 수 있는 그런 세력인가요?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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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력과 마학을 고루 갖춘 세계관 최대 규모의 집단입니다.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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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ㄷㄷ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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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그렇기에 이곳을 찾아온거지. 황무지 최고의 금고지기를 찾아서 말이오."
"방금전 말은 사과하겠소. 난 누가 내 속을 읽는것을 싫어해서. 아무튼 이 물건은 당신도 알다시피 마기안 연합이 꽤나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물건 같소."

이거 자칫 잘못 받았다간 조직 전체에 악영향을 끼치진 않을지 조금 걱정이 되긴 합니다.

"크룰손의 은행은 신용이 생명이라 들었는데. 혹시 그 신용이 사람의 속을 간파하는데서 나오는건 아니겠지."
"선불로 10만링 지불하겠소. 그리고 맡긴 물건을 되찾아갈땐 그 두배인 20만링을 대금으로 준비하지. 어떻소?"

위험한건 둘째치고 정말 커다란 액수를 부르는군요. 저정도 돈이라면 마을 하나를 세우고도 남을 정도니까요.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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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부탁드립니다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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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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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은행을 최고의 금고지기라고 라는 말을 듣고 내심 뿌듯해 했으나 고민하기 시작했다. 만약 거절하려면 제대로 된 명분이 필요하다. 은행의 여력이 부족하여 의뢰를 거절 했다는 말이나 소문이 이것을 계기로 돌기라도 한다면 은행의 신뢰는 점점 바닥을 치게 될 것이 분명 했다. 사라는 일단 기간을 물어 보기로 한다.

" 기간은 어느정도로 하실 생각 이신가요? "

일단 기간 부터 들은 다음 무언가 결정 할 생각 인것 같다. 사라는 하딤을 호출하였다.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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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다이스(1 ~ 100) 결과 : 17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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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황무지 게가 선점하고 있던 동굴을 지나친 이후로 비를 피할만한곳은 딱히 보이지 않습니다. 한 두 방울씩 감질나게 떨어지던 빗방울은 곧 거센 소나기가 되어 메마른 땅을 향해 쏟아져 내립니다.
한트는 금방 몸이 흠뻑 젖고 로브를 건네받은 엘레나도 마찬가지로 온몸이 빗물 범벅이 됩니다. 살갗이 따가울정도로 어마어마하게 쏟아지고 있네요.. 빨리 비를 피할곳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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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롤손

"기간은 한 달 정도. 일주일이 추가될때마다 3만링을 추가로 지불하겠소."

입에서 나오는대로 어마어마한 액수를 계속해서 불러대는군요. 속을 들여다봐도 다른 흑심은 없는것 같고.. 사라가 호출벨을 누르자 금방 문밖으로 가벼운 노크소리가 들려옵니다.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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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찾아야할텐데... 괜찮으려나."

비에 흠뻑 젖은 엘레나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보며 중얼거립니다. 이래서야 로브를 준 의미가 없어지네요. 다급해진 눈동자로 비를 피할만한 곳을 찾습니다.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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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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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 책임지고 지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대한 보관해 드릴수 있을 만큼 보관은 해드리겠지만 한달이 지난후 저희 은행의 능력 밖에 사건이 터질 경우 은행 측에서는 물건에 대한 보관을 포기 하거나 교섭에 재료로써 사용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괜찮으시겠습니까? "

사라는 결국 물건을 받아 들이기로 결정 한 듯이 위와 같이 말하였다. 사라는 그리고 하딤에게 들어 오라고 말하였다.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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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다이스(1 ~ 100) 결과 : 23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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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엣취!"

그런 눈으로 보자마자 보란듯이 재채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아닌게 아니라 일체형으로 된 저 하얀 복장은 옷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인 보온이나 통풍 이따위것은 전혀 무시한듯 굉장히 얇은 재질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사라 크룰손

"기간만 잘 준수해줘도 나야 더 바랄것 없지."

사내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말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물건 바로 옆에 금괴 몇 덩이와 링이 가득 든 묵직한 가죽 주머니를 내려 놓습니다.
곧 하딤이 안으로 들어서자 물건을 맡긴 사내는 자리에서 일어나 흡족한 표정을 짓습니다.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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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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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십시요. "

사라는 위와 같이 말한 다음 작은 상자를 집어 들었다. 그리고 지금 자신의 옆에 있는 돈을 보고 흐믓해 하기는 거녕 이 돈을 사용해서 이 물건을 지킬 궁리를 하기 시작한다. 사라는 그 사내가 완전히 밖으로 나간 다음에 하딤가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듯 하다.

" 하딤, 어서와요. "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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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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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이려나... 왜 이렇게 안 보이는지."

말이 씨가 된다더니 걱정이 사실이 돼버렸네요. 원래 황무지에서 쉴만한 곳을 찾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오늘만큼 원망스러웠던 적은 없었습니다.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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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다이스(1 ~ 100) 결과 : 83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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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그러니까 그냥 들어가면 됐잖아."

추워서 그런지 짜증섞인 목소리로 궁시렁대는군요. 얼마나 걸었을까, 언덕 아래 저편으로 거대한 낭떠러지가 보입니다. 마치 하나였던 땅이 두 갈래로 찢겨진것 같군요.
다행스럽게도 낭떠러지 바로 앞에 불빛이 반짝이는 마을이 하나 보입니다. 저기에서 쉬어가면 되겠네요.


- 사라 크룰손

"그럼 한 달 뒤에 뵙겠소."

사내는 그 말을 끝으로 문을 닫고 나가는군요.. 옆에서 조용히 그가 나가길 기다리고 있던 하딤은 사라의 맞은편 자리로 다가가 앉습니다.

"무슨 문제라도 있습니까?"

그녀가 거래 중간에 누군가를 부를 일은 거의 없습니다. 하딤도 조금 의아했는지 그녀에게 조심스레 묻습니다.

248
별명 :
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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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은행장으로서 실격일지도 모르겠군요... 이런 위험한 거래에 응하다니... 안정적으로 굴리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었지만..... 이제는 꽤나 스펙타클 해 질 지도 모르겠네요.... "

사라는 거래 내용을 말해 주었다. 뒤에 어떤 조직이 있는 지 또한 하딤에게 말해 주었다.

" 여기 있는 금액으로 마기안 연합에 대한 대처를 하려고 하는데.... 어떤 방법이 좋을 것 같나요? 마인을 전문적으로 잡는 사냥꾼을 고용 하거나 예전 부터 생각 해둔 전투에 특화 된 부서를 하나 만들어 두려고 했는데... 그것을 이용하는게 좋을까요? 음.... "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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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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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M9PqBL1ycU

"저기 마을이 보인다."

불평하는 엘레나에게 마을이 보인다고 알려줍니다. 어쩌다 낭따러지 앞에 마을이 생겼는지 참 궁금하게 하는 마을이네요. 한트는 엘레나와 함께 낭떠러지 앞 마을로 향합니다.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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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 이곳은 락스미스 마을입니다. >

마을의 이름이 적힌 작은 표지판이 보이네요. 마을 앞을 지키고 있는 보초들도 워낙 소나기가 퍼부어대는탓인지 한트와 엘레나를 금방 쉽게 통과시켜줍니다.
마을 중앙에 높게 솟아오른 첨탑 비스무리한 건물이 보입니다. 볼트백에서 보았던것과 비슷하네요.


- 사라 크룰손

"그들의 시선을 끌만큼 중요한 물건이라면 충분한 대비가 필요할테지만. 연합과 정면으로 충돌하는건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무리에 피해가 가는 일이라면 조용히 모습을 드러낼수도 있겠지만 단순히 이 물건 하나 때문에 그쪽에서도 크게 심력을 소모하진 않을겁니다."

비밀스럽게 움직이는 마인들의 집단은 무법자들을 먼저 공격하지 않습니다. 그럴 필요가 전혀 없기 때문이죠.

251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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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2ThhZ1BKts

"마을로 들어와서 다행이네."

마을로 들어와 일단 안심하지만, 문제는 돈입니다. 한트가 가진 돈은 그리 많지 않은데... 돈이 모자랄 수도 있겠네요. 이런 걱정은 뒤로 미뤄두고 몸을 덥힐 만한 곳을 찾습니다. 감기에 걸린다면 꽤 힘들어질 겁니다.

252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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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oaXsLPA6QA

- 한트 라인후터

억수같이 쏟아져내리는 소나기 사이로 반짝이는 여관의 전광판들이 보입니다. 쉬어갈곳은 많습니다만 돈이 문제군요..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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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 브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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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1A5GqrrDo8Q

칼리는 자신의 말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한 듯 능청을 떠는 가와사키를 보고, 고개를 다른  쪽으로 돌리며 한숨을 쉰다.
그리고서 칼리는 빨리 이 마을을 뜨자, 라고 생각하며 발걸음을 옮긴다. 아직은 재정비를 할 필요가 없으니 바로 떠나는 게 나을 것이다.

254
별명 :
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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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nz7Ss0oFo

" 하긴 정면 충돌을 선택 하는 건 어리석은 짓이죠... 흠... 하딤, 노예들을 스파이로서 타조직에 심어두고 싶은데 가능 할까요? 다른 조직도 경계 할 겸 정보망을 넓혀두는 것을 목적으로 말이에요. 비밀스럽게 움직이는 연합 측 움직임을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얼추 알수 있게 끔.... "

사라는 차를 마시며 심신을 안정시키고 싶었지만...
 사라 이런 나약한 소리를 하고 있을 때는 아니라고... 라며 자신에게 더욱더 채찍 질을 했다.

" 아니면 더미를 만들어서 다른 곳에서 좀 해매고 오겠끔 만들어도 좋을 것 같군요... "

255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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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oaXsLPA6QA

마기안 연합은 대다수 황무지인들은 존재조차 모르는 비밀스러운 집단입니다

지금까지 진행하면서 쌓아온 설정이 있는데 시트가 계속 안들어오는 바람에 그냥 진행하다보니.. 시간나면 바로 정리해야겠네요

256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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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oaXsLPA6QA

칼리주 안녕하세요~ 일단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해야할것 같습니다 죄송죄송...

257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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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oaXsLPA6QA

그리고 더미를 만들어서 헤매고 오게 만들어야겠다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ㅜㅜ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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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1A5GqrrDo8Q

>>256 괜찮아요 레주 수고하셨어용

259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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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2ThhZ1BKts

"하... 얘는 쉬어야 할 텐데."

정말 걱정입니다. 중얼거리고는 아무렇게나 보이는 여관에 들어가 가격을 물어봅니다. 가격이 싸야 할 텐데 말이죠. 정 안되면 이 애만 여관에 묵게할 수도 있습니다.

260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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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2ThhZ1BKts

수고하셨습니다~

261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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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nz7Ss0oFo

작은 상자의 복제품을 만들어서 찾기 힘든 곳이나 이상한 곳에 숨겨 놓고 슬쩍 소문을 퍼트린 다거나... 그런 식으로 생각 했습니다...!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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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oaXsLPA6QA

- 사라 크룰손

"...급하신 마음은 잘 알겠지만 먼저 조치에 앞서 이 물건이 그들에게 있어 어떤 물건인지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사라는 조직의 명성이 깨질것을 우려해 덥썩 물건을 건네받았습니다. 그렇기에 불길한 마음을 추스리기 어렵다면 먼저 이 물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만약 그녀의 우려대로 연합이 모습을 드러낼만큼 중요한 물건이라면 방안은 그 다음에 마련해도 늦지 않을것입니다.

"헌데 타조직이라면..?"

크룰손의 은행처럼 터를 잡고 있는 조직화된 무법자패는 손에 꼽을 정도, 대다수는 소수로 움직여 행선지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타조직에 정보망을 심을 생각이라면 의뢰인 명단을 찾아보는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칼리 브라이트

"???"

가와사키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마을 중앙을 제쳐 바삐 걷는 그녀를 보고 조금 당황한것 같습니다.

"이봐! 너무 서두르는거 아냐? 이 근방은 황무지중에서도 가장 무덥기로 소문난 곳이라니까.."
"무리했다간 열사병으로 쓰러져. 응? 응???"

그는 제발 조금만이라도 쉬었다 가자며 그녀의 옆에서 온갖 사정을 하기 시작합니다.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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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

카운터를 지키고 있던 여관 주인은 물에 흠뻑 젖은 꼴이 된 한트와 엘레나를 보고 경악한 표정을 짓습니다.

"돈은 내일 받을테니 일단 먼저 올라가서 옷부터 갈아입어요."

다행히도 마음씨 따뜻한 사람을 만난것 같습니다. 주인은 안타까운 얼굴을 하며 한트에게 얼른 방 열쇠를 쥐여줍니다.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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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후가 걱정되긴 했지만 우선 몸을 쉬게 해야죠. 한트는 냉큼 열쇠를 받아들고 방을 향합니다. 이렇게 흠뻑 젖은 꼴로 있으니 한트도 감기에 걸릴 것만 같습니다. 엘레나는 어떠려나요. 아까 재체기를 하는 것도 봤으니 감기는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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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문이 세차게 닫히고, 두 사람은 멍한 얼굴로 서로를 쳐다봅니다. 소나기를 많이 맞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던 탓이었을까요.

"엣취."

곧 엘레나의 재채기와 함께 정적이 깨집니다. 아무튼 비가 내리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으니 며칠간은 어둑한 하늘만 바라보며 살아야겠네요.
방 안을 둘러보니 욕실도 따로 있습니다. 조금 살만한 마을인지 나름 수도시설이 갖춰진듯 합니다.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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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씼을래?"

욕실을 발견하고 엘레나에게 묻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여자애니까 배려해줘야겠죠. 음... 그러고 보니 멀쩡한 여관에서 자본 게 얼마 만인가요? 쉴 생각에 입가에 미소가 다 지어지네요.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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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가장 마지막으로 묵었던 여관에서도 누군가에게 쫓기는 바람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최근 들어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고 다니네요.
한트의 말에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욕실로 걸어가던 엘레나는 뒤늦게 무언가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는지 천천히 한트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나가."

설마설마 했는데 결국 이 말이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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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그래, 편하게 씻어라."

한숨 쉬고 한트는 방을 나와 문앞에 앉습니다. 다른 사람 눈에는 지금 한트가 어떻게 보이려나요. 바깥에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지만 의식의 흐름이 결국 돈 문제로 이어집니다. 한트가 부순 '귀신가면 듀크'의 슈트 잔해라도 가져올 걸 그랬습니다. 수배지에 나와 있던 귀신가면 듀크의 현상금이... 8만 링이었나요? 정말 후회되네요.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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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

맞은편 방으로 들어가던 남자가 복도에 쭈그려 앉아 있는 한트를 보고 아리송한 표정을 짓습니다. 이러고 있으니까 뭔가 알 수 없는 서러움이 밀려오는것 같습니다..
굳게 닫힌 방문은 수 십여 분 후에야 열립니다. 다 씻고 파자마까지 입은 엘레나가 방문 옆에 앉아 있는 한트를 조금 당황스러운 얼굴로 쳐다봅니다.

"진짜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던거야?"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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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1 ~ 100) 결과 :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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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딱히 불편한 건 없고... 일단 나도 좀 씻어야지."

가끔은 가만히 앉아서 생각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 한트 차례로군요. 욕실에 들어가서 씼었던 건 언제였죠? 정말... 기억도 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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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샤워기를 잡아보는것도 정말 오랜만이네요. 뜨거운 물과 함께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 바깥에서 개고생만 하다가 이런 호사를 누리니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이렇게 몸이 노곤해질때면 가끔씩은 정말 여행을 그만 둘까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아무튼 그만큼 편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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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다..."

중얼거리며 오랜만의 목욕을 마칩니다. 한트에겐 딱히 잠옷이랄 건 없으니... 젖은 옷을 입어야 할까요. 씻으면서 좀 말랐겠지만 영 찝찝하네요. 적어도 상의는 다 마르고 나서 입어야겠습니다.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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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물을 끄고 뭘 입어야 할지 고민을 하던중 선반 위에 놓인 가운을 발견합니다. 젖은 옷은 퇴실할때까지 어떻게든 말려놔야겠습니다.
씻고 밖으로 나오니 가방 안에 들어 있던 물건들이 테이블 위에 너저분하게 늘어져 있습니다. 엘레나는 깜짝 놀랐는지 딸꾹질을 하며 물건들을 후다닥 치우기 시작합니다.

"생, 생각보다 빨리 나왔네?"

몰래 가방을 뒤지다 딱 걸린 소녀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허둥댑니다. 그렇게 가방 안에 물건을 마구잡이로 쑤셔 박다가 그만 실수로 축음기를 바닥 아래로 떨구고 맙니다.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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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잠깐!"

떨어지는 축음기를 잡아보려 합니다만, 이미 늦어버린 듯합니다. 저게 고장나면... 두 번째로 망가지는 게 되겠네요. 이번에는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무사하길 바라며 달려갑니다.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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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탁,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축음기. 한트는 급하게 달려가 LP판의 상태를 확인해봅니다. 다행히 상태는 무사한것 같습니다.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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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안도의 숨을 내쉬고 엘레나를 째려봅니다. 왜 다들 한트의 물건에 관심이 많은 걸까요. 꼭 주의를 해둬야겠습니다. 근데 작동은 제대로 되는 거겠죠? 축음기를 책상에 올려두고 LP판을 돌려봅니다. 한트 자신이 직접 작동시키는 건 처음이네요.

"다음부터는 절대 허락 없이 만지진 마십시오."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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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

한트가 날카로운 눈빛으로 엘레나를 째려보자 소녀는 시선을 외면하며 딴청을 피웁니다. 자칫 잘못했다간 또 레코드판을 날려먹을뻔 했습니다..
설마 고장났나 싶어 한트는 축음기를 틀어봅니다. 여자 소프라노가 부르는 평범한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는군요.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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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좀 먹고 오겠습니다 언제 올진 잘 모르겠네요 여유롭게 이어주세요~~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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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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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은 안 난 거 같은데."

평범하게 소리가 들려오자 안심은 했지만 불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트는 잠시 기다려 보기로 합니다. 처음 이 레코드를 봤을 때도 노래를 틀고 있었으니, 이상이 있는 건 아닙니다. 아마도.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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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기다릴게요~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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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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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하딤의 말을 듣고 그 물건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상자를 열어보기로 한다. 그 다음 의뢰인 목록을 가져온 다음 자신들 처럼 터를 잡고 체계적으로 움직이는 큰 조직에 몸을 담고 있는 의뢰인을 위주로 찾기 시작한다.

" 그거야... 흠.. 지금 찾아 봐야 될 것 같군요.... "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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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딸칵, 케이스를 열자 작은 지팡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한 손에 쥐기 딱 좋을만큼 아담한 크기입니다. 그 남자는 이게 무슨 물건이라고 수십 만 링을 덥썩 내놓은걸까요.
그녀는 해답을 찾기위해 장부를 꺼냅니다. 그리고 사람의 이름을 하나씩 분류해 내놓습니다. 자잘한 피래미들은 빼고 큰 놈들 위주로. 그렇게 몇 명의 인물이 추려집니다.

타고난 약탈꾼 호른 마커스는 많은 수의 약탈꾼들을 결속시킬만큼 카리스마가 넘치는 인물입니다. 가끔씩 그녀를 찾아왔지만 최근들어 뜸해졌습니다.
마릴리즈 카를로 Jr 백작은 꽤나 거액이 걸린 수배자입니다. 사치품을 모으길 좋아하는 그는 크룰손 은행의 단골손님이었죠. 가장 마지막으로 들른것이 불과 몆 주전일 정도니까요.
늙은 여우 바우만도 마릴리즈 백작에 못지않게 희귀한 물건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고대 유적 인근에서 촌락을 하나 짓고 그곳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뭐, 잔뼈굵은 인물들이라면 이정도 됩니다. 어중이떠중이들을 잘 끌어모으는 인간들이니 웬만한 정보는 쉽게 뜯어낼 수 있을듯 합니다.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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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엘레나는 한트의 눈치를 힐끔힐끔 보며 울음을 장전하다가 물건이 멀쩡하자 글썽거리는 얼굴을 싹 집어넣고 그의 옆으로 다가와 재생되고 있는 노래를 듣는다.

"꽤 고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네?"

소녀는 너무 커서 어깨 옆으로 살짝 흘러내리는 가운을 고쳐 입으며 중얼거립니다. 그런데 한참을 기다려도 그녀의 목소리는 돌아오지 않네요. 불안한 표정의 한트와 달리 엘레나는 음악에 푹 빠졌습니다.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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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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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아니다만."

불안한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한번 불러볼까요? 엘레나가 미친놈처럼 볼 게 분명하네요. 머릿속이 여러 생각으로 엉켜 어지럽습니다. 혹시 자는 걸까요? 애초에 저장된 기억에 잠이라는 개념이 있는 지부터가 궁금하네요. 한트는 한번만 더 기다리기로 합니다. 그러는 김에 노래 감상도 하면 좋죠.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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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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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라는 지팡이를 만져보기 전에 심안으로 그 지팡이를 쳐다 보았다. 생명체가 아닌 이상 심안이 통할리 없겠지만 마기안 쪽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물건이라면 무언가 보일 것 같은 사라의 직감이였다.

" 이 셋에게 마기안 연합에 대한 정보를 물어봐 주실 수 있나요? "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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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

엘레나는 축음기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한트를 보고 왜 저러지? 라는 표정을 짓습니다. 여전히 축음기는 반응이 없습니다.



- 사라 크룰손

심안으로 지팡이를 확인해보지만 딱히 특별한 것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외관만 보아선 왜 이런 물건을 거금을 들여가면서까지 맡긴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사해보겠습니다."

하딤은 그녀의 말에 대답하며 자리에서 몸을 일으킵니다.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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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자는 건가요?"

반응없는 축음기에 물어봅니다. 옆의 소녀가 얼마나 얼빠진 표정으로 쳐다볼지 기대되네요. 그러나 한트는 지금 그것보다는 이 기억이 멀쩡한지 확인해보는게 중요합니다.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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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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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작은 상자의 뚜껑을 닫는다. 뒤이어 자신의 다음 일정이 없는지 확인 한 다음 하딤에게 입을 연다.

" 흠.... 이 금액의 돈으로 현재 이 은행 말고 다른 지부를 설립 할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 하는 지요? 전에 말했던 세력 확대에 걸려서 아마 반대 할 듯 싶은데.... 흠.... "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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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

한트가 축음기에 대고 속삭이자 엘레나는 황당한 표정으로 그를 쳐다봅니다. 축음기에선 여전히 음악소리만이 흘러나올뿐,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저기 머리 괜찮은거지?"

소녀는 사뭇 진지한 표정이 되어 그에게 묻습니다.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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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머리보다 이 축음기를 걱정해야 할 것 같은데."

엘레나에 물음에 대답해주지만 정작 그의 사정을 모르는 엘레나에게 쓸모 있는 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근데 정말 이 축음기가 고장난 걸까요? LP판에 문제가 생긴 건가요? 답 없는 축음기에 한트는 답답해합니다.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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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음? 연합의 위협이 있을지도 모를 상황이라고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방을 나가려던 하딤은 사라의 말에 아리송한 표정을 짓습니다.


- 한트 라인후터

"무슨 문제라도 있는거야?"

엘레나는 베게에 얼굴을 파묻은채 답답한 표정을 하고 있는 한트에게 묻습니다.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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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LP판에 고대 마법으로 기억이 저장돼있었는데... 지금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짧게 축음기에 관해 설명해줍니다. 이해했을지는 모르겠네요.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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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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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 할 경우 저 금액에 두배를 받는 다고 제가 말 했었나요? 만약 이 일이 잘 끝 날 경우 그럴 계획을 가지고 있거든요. "

사라는 위와 같이 말하였다.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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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뚱한 얼굴로 한트를 쳐다보던 엘레나는 테이블 위에 놓인 축음기를 낚아챕니다. 그리고 뭔가 만지작거리기 시작하네요.


- 사라 크룰손

"들었습니다만 ...그 이야기는 먼저 물건에 대한 건이 끝난 뒤에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답을 마친 하딤은 사라에게 꾸벅 인사를 남기고 조용히 방을 나간다.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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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알겠습니다. "

사라는 상자를 자신의 품안에 넣어 놓는다. 뒤이어 열쇠를 하나를 쥐고 자신 만이 아는 증요한 물건이 숨겨져 있는 곳을 향하여 가기 시작한다.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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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사라 입니당!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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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뭘?"

한트는 당황했습니다. 엘레나는 지금 뭘하는 건가요. 고치려고 하는 건가요? 음... 불안함이 좀 더 강해지는군요.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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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역시 이거네."

엘레나는 한트의 코 앞에 대뜸 손을 내밉니다. 작은 손아귀가 펼쳐지자 빛을 잃은 연자색 수정이 보이네요.

"마법석 안에 저장된 마력이 다했어."

역시나, 동력원 없이 알아서 잘 움직이나 했는데 그런게 아니었나봅니다.


- 사라 크룰손

사라는 키가 큰 책장 앞에서 멈춰섭니다. 그리고 책을 하나 꺼내 내부 깊숙한곳에 보이는 스위치를 누릅니다. 곧 책장 중간이 열리고 작은 창고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어 창고 문이 열리고 그녀는 무언가가 담긴 작은 케이스를 꺼냅니다. 상자를 열자 작은 열쇠가 하나 보입니다. 창고로 향하는 열쇠입니다.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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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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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게 아니니까 다행인데..."

마법석을 충전할 수 있으려나. 속으로 중얼거리며 마법석과 엘레나를 바라봅니다. 마기안 연합 출신이라 이런 건 잘 알고 있는 듯합니다.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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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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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창고의 문을 보고 케이스에서 꺼낸 열쇠로 창고의 문을 열어 안으로 들어갔다.

" 오랜만이다, 창고야 "

// 안에 있는 물건 들은 지금 사라가 받은 것처럼 다른 타인에게 받은 중요한 물건 인가요? 아님 사라의 물건 인가요?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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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설정상 창고는 혼자 관리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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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1대1로 면담 한다고는 적어 놓았는데..... 혼자 관리 한다고는..... 잉? 뭐 좋은게 좋은 거죠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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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아무튼 사라가 지금 개방한 창고는 진짜 창고로 향하는 열쇠가 들어있는 작은 창고입니다..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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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다행인데...?"

엘레나는 한트의 말을 따라하며 그를 쳐다봅니다. 물을 말이 있냐는듯한 눈치네요.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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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저는 창고 안에 또 다른 창고가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군요...ㄷ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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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을 충전할 수는 없는 거야?"

엘레나의 말에 기다렸다는 듯이 물어봅니다. 새로 마법석을 구해야 한다거나... 그래야 하면 큰일이네요.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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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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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창고의 문을 열고 안에서 진짜 창고로 향하는 열쇠를 꺼낸다.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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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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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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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어요~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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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uajMw5sgEw

- 사라 크룰손

전원을 올리자 지직 전기가 들어오는 소리와 함께 어두운 지하 내부의 불이 켜집니다. 꽤 많은 수요를 할당하기 위해 미로처럼 지어져 있는 모습이네요.
은행은 비수기나 성수기 따로 없이 그날 들어오는 물건들을 그대로 창고 안에 쑤셔 넣습니다.


- 한트 라인후터

"응, 당장은.."

소녀는 수명이 다 한 마력석을 다시 축음기 안으로 집어넣으며 대답합니다.

313
별명 :
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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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vdGSjGaoYQ

사라는 무인 마도병기 같은 것을 이용하여 무인으로 이곳을 지키거나 관리하는 것을 하나 들여 볼까 고민 하다 이 창고 안에서도 가장 중요한 물건들을 보관 하는 곳에 상자를 넣은 뒤 혹시 없어진 물건이 있거나 보관기간이 지난 물건들이 있는 지 확인 한다.

// 무인 마도병기 있나요....? 골램 이라던가,.,... 골렘!!!!!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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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 브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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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서 헤어지면 되겠네요? 안녕히 계세요."

칼리는 잠시 멈춰서서 작별을 고하는 듯 한 손을 든다. 애초에 먼저 그녀를 따라온 쪽은 가와사키였으니 칼리에겐 동행을 거부할 권리가 있었다.

315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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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O9XfWhNSyo

"...구해야하나. 어떻게 구할지도 걱정이고."

할 수 없다고 하자 불평하듯 중얼거립니다. 당장은...이라고 했으니 따로 방법이 있는 걸까요? 한번 물어봅시다.

"충전할 방법은 있는 거지?"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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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사라는 바위 비린내가 나는 통로를 지나 창고 깊숙한곳에 다다릅니다. 굳게 닫힌 문이 열리고 직사각형 모양의 금고가 나란히 쌓여 있는 자리 앞에 발걸음을 멈춰 세웁니다.
그녀는 누군가 맡기고 간 물건을 빈 금고 안에 집어 넣고 잠근다음 다른 물건들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사라진 물건이 있는지, 기한이 지난 물건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니 호른 마커스가 맡기고 간 물건의 보관기한이 상당히 오래 지나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약속된 보관일로부터 2주나 지났군요.


- 칼리 브라이트

"아아아! 아, 잠깐만 아가씨!"

가와사키는 매몰차게 떠나려는 그녀에게 잠시만 자기 말좀 들어보라는듯 당황스러운 얼굴이 되어 팔을 들어올립니다.

"농담이 아니라니까. 이 근방은 물 한 방울 나지 않는 지옥같은 곳이라고.. 설사 그 연합인지 뭔지 하는 사람들이 쫓아올까봐 걱정이 된다면, 걱정마. 다른곳이라면 몰라도 여긴 발 들이기가 까다롭거든."
"그러니까 조금만 더 생각해보자니깐? 아무것도 없이 자칫 길이라도 잃었다간.. 바싹 마른 쥐포가 될수도 있어."

그는 사막을 헤쳐나가기 위한 최소한의 준비는 하고 가자며 거의 사정하듯 그녀를 붙잡습니다.


- 한트 라인후터

"완전 바보네! 어떻게 마인이 그거 하나 몰라?"

소녀는 한트가 자꾸만 물어보자 짜증이 났는지 그를 째릿 겨누어보며 말합니다.

"마석은 양질의 마력이 오랜 세월 응축되어 만들어진 물건이야. 이 작은 수정조각에 담겨있던 마력을 되살려 내는건 아무 마인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라구."
"이런 장난감에 귀한 마법석을 낭비하다니.. 걸리적거리니까 가는길에 그냥 놓고가."

그를 한심한 얼굴로 쳐다보며 축음기를 그냥 버리라고 하네요.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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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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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

요 며칠간 연락도 없었고 기간이 지난 물건이 있는데 찾아가거나 자신에게 연락이 안온것을 보니 무법자의 특성상 누군가에게 뒤통수를 맞았다거나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하기 시작한다. 사라는 그 물건이 무엇인지 확인한다.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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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가 맡긴 물건은 고순도의 플루토늄 링. 핵폭탄의 재료가 되는 물건이다. 아마 이정도의 양이라면 이 황무지의 3분의 1은 날려버리고도 족할것이다.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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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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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쉬운 듯 말하는 한트는 축음기를 버릴 생각이 없는 모양입니다. 그 사이에 물건에 정이라도 들었나 보죠. 엘레나의 말로 보아 마석을 구하기는 어려워 보이고... 당분간은 그 기억을 만나진 못하겠군요. 그나저나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 한트가 지도를 가지고 있었던가요?

"지도가 있나?"

아마 한트는 상점에서 가져온 지도가 있을 겁니다. 설마 벌써 잃어버리지는 않았겠죠.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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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지도가 가리키는 방향은 부서진 비스켓 협곡입니다. 수 십키로미터에 다다르는 거대한 규모의 낭떠러지와 협곡으로 이루어진 험난한 장소입니다.
이곳 락스미스 마을은 낭떠러지를 바로 앞에 두고 있습니다. 정반대편에 볼트백이란 이름의 마을이 보이네요.

[ 딸깍 ]

스위치가 내려가는 소리와 함께 불이 꺼집니다. 엘레나는 지도를 보고 있는 한트를 아랑곳 않고 불을 끄고 이불을 덮어버립니다.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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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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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그 물건을 원래 있던 곳에 넣어 둔 다음 창고를 나와 문을 잠근 다음 자신의 집무실을 향하여 갔다.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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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있는 무법자들이 맡기는 비밀스러운 물건이란 대부분 이런것입니다. 호른 마커스도 크룰손 은행에선 나름 단골축에 속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요즘엔 무슨 일인지 약속된 기한을 어기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지금쯤 그녀의 부하들이 거처를 떠났을겁니다. 일이 잘 풀려서 호른 마커스의 행방과 낯선 사나이가 건넨 연합의 지팡이의 단서 둘 모두 조금이라도 얻어낼수만 있다면 좋을텐데요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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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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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모든 일이 잘 풀리길 기도 하는 듯이 잠시 묵념을 하였다.그 뒤로 자신의 다음 업무가 있는지 확인 하였다. 파견부나 치안부 쪽으로 시찰을 나가 볼까 고민하면서 말이다.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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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집무실, 그녀의 책상은 깨끗하게 비워져 있습니다. 역할에 따라 나눠진 부하들은 각 책임자들이 책임껏 관리하고 있을테니 딱히 찾아볼 필요는 없겠군요.
은행장의 자리에 오르는것은 치열하지만 대가는 꽤나 따분한 것 같습니다.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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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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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자신의 리볼버를 꺼내어 손질하기 시작했다. 분해 한 뒤 이곳 저곳 깨끗이 청소를 할 생각인 것 같다. 콧노래를 부르며 마치 반려견을 씻겨 주듯이 다정하고 포근한 손길로 그것을 하고 있으니 무언가 괴리감이 들었다.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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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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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모래바람이 휘몰아치는 메마른 평원. 초소 위에 앉아 있는 사내는 온통 모래뿐인 풍경을 하염없이 지켜 보고 있습니다. 몇 시간동안 똑같은 풍경을 보고있자니 따분해 돌아가시겠단 표정입니다.
그때 저 멀리서 누군가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내는 테이블 위에 놓인 망원경으로 그 자를 겨누어 봅니다. 주홍빛 렌즈를 반짝이는 고글과 날카로운 바람을 피하기 위한 두터운 로브와 마스크..

"손님이다."

어느덧 초소 앞에 가까워진 그 자는 보초에게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곧, 집무실에서 여유를 가지고 총기손질을 하고 있는 사라는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따로 잡힌 약속이 없는 날인데 말입니다.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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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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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매정하게도 불을 끄고 자는 모습에 한숨을 쉽니다. 자는 사람 다시 깨울 순 없으니 지도를 가방에 넣어두고 옷을 확인합니다. 말랐다면 좋을 텐데.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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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여전히 축축합니다. 내일까지 마르기나 할까요? 뭐, 내일도 밖엔 비가 억수같이 쏟아질테니 크게 상관은 없겠습니다만..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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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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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마르지 않은 옷을 내버려 둔 채 한트도 잠을 청합니다. 걱정은 내일로 미루기로 하죠.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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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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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잠에 깊게 빠진 한트는 마치 세상의 모든것이 멈춘듯한 착각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어느덧 동이 틀 시간이 되었지만 여전히 창밖의 하늘은 어두웠다.
곤히 잠을 청하는 그의 얼굴은 몹시 편안해보인다. 그리고 또 약간의 시간이 흘러 작게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그는 서서히 잠에서 깨어나게 된다.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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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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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한트는 잠에서 일어나 주위를 둘러봅니다. 어디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는데... 엘레나가 뭔갈 하고 있는걸까요?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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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한트는 비몽사몽한 눈을 반쯤 뜨고 주위를 둘러본다. 창가로부터 희미하게 흘러들어오는 빛에 소녀의 뒷모습이 비친다. 먼저 깨어난 엘레나는 옷을 갈아 입고 있었다.
이제 막 양팔을 옷 안으로 집어 넣고 있던 참인듯 했다. 때가 끼어 회백색이 된 옷자락 사이로 하얀 살갗이 너울거린다.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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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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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막 깨 아직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언뜻 옷을 갈아입던 엘레나가 보였던 것 같지만 착각일 겁니다. 한트는 다시 몸을 뉘어 정신을 차려봅니다. 어서 움직여야 하니까요.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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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한트가 잠에서 덜깬 머리를 문지르고 다시 침상에 눕자마자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들은 엘레나가 고개를 뒤로 돌린다. 조금만 늦었어도 한바탕 난리가 났을것 같다는 느낌이 지워지지 않는것은 왜일까..

"언제까지 잘거야?"

지퍼가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고, 잠시후에 한트 위로 덮혀 있던 이불이 확 걷힌다. 소녀는 부시시한 그의 얼굴을 보며 시큰둥히 묻는다.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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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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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일어나야지."

정말로 큰일이 날뻔한 느낌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한트는 자리에서 일어나 옷 상태를 확인해봅니다. 뭐 이제는 마르지 않았어도 입어야하지만 말이죠.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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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아직 조금 찝찝하긴 하지만 적당히 마른것 같다. 창밖으론 여전히 비가 쏟아지고 있었고 엘레나는 나갈 채비를 모두 마친듯 했다.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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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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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갑작스러운 손님에 고개를 갸웃거렸지만 이윽고 입을 연다. 수상한 손님이라면 애초에 들여 보내 주지도 않았을 것이다.

" 들어오세요. "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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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문이 열리자 모래범벅이 된 낯선 사내가 집무실 안으로 들어선다. 한발짝 움직일때마다 반질반질하게 닦아놓은 바닥에 모래알맹이들이 후두둑 떨어진다.
주홍빛이 반짝이는 고글에 마스크와 로브를 뒤집어 써 얼굴을 알아볼수 없었지만 사라는 그의 정체를 알 수 있다.

"새로운 크룰손이신가. 거래를 하러 왔소."

만물상 보거스. 그는 주인을 잃은채 은행 창고에 쌓인 물건들을 구입하는 의문의 행상인이다. 언제부터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는 크룰손 은행에 있어선 꽤나 좋은 고객이었고 물건의 진가를 알아보는 몇 안되는 사람이기도 했다.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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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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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기다려."

한트도 옷을 갈아입습니다. 비가 그대로라는게 참 걱정이네요. 옷을 다 갈아입고 짐을 챙깁니다. 아, 곧 있으면 돈을 내야하는군요. 100링으로 두 사람분을 낼 수 있으려나요.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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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문이 세차게 닫히는 소리와 함께 엘레나는 밖으로 나가버립니다. 뭐, 눈치 안보고 옷 갈아 입을순 있겠습니다.
잠시후 옷을 갈아입은 한트는 카운터에 자신의 전재산 100링을 내놓게 됩니다. 이제 진짜 빈털터리가 됐습니다. 여관 정문 바깥에는 매서운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날씨 한 번 참 매정합니다..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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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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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젠 돈도 없고, 완전히 노숙행이로군."

깊은 한숨을 내쉽니다. 한번 편안히 자보니 노숙은 정말 꺼리게 되는군요. 뭐, 이젠 텅텅 비게 된 주머닙니다. 마음도 털어내자구요!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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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정문 밖으로 한발자국 내딛자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빗줄기가 앞을 가로막는다. 엘레나는 우두커니 밖으로 팔을 내민다. 비가 얼마나 오는지 가늠하려 앞으로 뻗은 팔이 순식간에 홀라당 젖는다.

"비 피하는 마법 같은거 없어?"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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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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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막은 있는데, 제대로 막아질까?"

보호막을 만들면 아마 비를 막을 수는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빈털털이인 한트가 우산도 살 수 없으니, 시도라도 해보죠. 마력 소모는 어쩔 수 없습니다.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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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결국 그 방법밖엔 없을것 같습니다. 잠시후 한트와 엘레나는 보호막을 우산삼아 거리로 나갑니다.

"지금 한 푼도 없는거지?"

소녀는 한트를 올려다보며 묻습니다. 아까 전재산을 털어놓으며 영혼 털린 표정을 짓고 있던 그를 보았던것 같습니다.

"..어차피 이런 날씨엔 많이 움직일수도 없을테니까. 비가 그칠때까진 이곳에서 경비라도 마련해보는게 어때?"

'급할수록 돌아가라' 라는 속담을 알고 있는것 같습니다. 돈도 다 떨어졌고 악천후가 계속되니 그 방법도 나쁘진 않을듯 합니다.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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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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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라면... 주인없는 물건을 사러 왔다는 뜻 인가요? 아님 무언가 맡기실 물건이라도? "

사라는 위와 같이 말하며 자신의 리볼버를 재조립 하기 시작한다.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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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하 하 하."

보거스는 사라의 말을 듣고 기계처럼 무미건조한 웃음소리를 흘립니다.

"아직 쓸만한 물건이 확보되지 않은건가?"

그가 이곳에 들를 이유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바로 주인 없는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죠.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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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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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그럴 예정일 물건은 있지만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게 아니라서요.... "

사라는 마커스의 물건을 떠올리면서 말하였다. 그리고 마기안 연합의 움직임에 대하여 알고 있는지 물어보기 위하여 다시 입을 열었다.

" 그리고 혹시 마기안 연합의 움직임에 대하여 지금 알고 계신가요? "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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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연합은 가장 규모가 크면서도 폐쇄적이고 비밀스러운 집단이지. 그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선 그들에게 동화하는 방법밖에 없소."

사라가 대뜸 그에게 마기안 연합에 관해 묻자 잠시 아무말이 없다가 곧이어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당장 내놓을 물건은 없다 이건가?"

겉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말투에서 약간 실망한 기색이 느껴집니다.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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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까. 한번 찾아보자."

한트는 일할 만한 곳을 찾기로 정합니다. 힘을 쓰는 일은 한트에겐 영 안 맞고, 그렇다고 주윌 보면 마법을 써서 할 만한 일 같은 건 안 보이는데... 과연 한트가 일할 만한 곳이 있을까요? 그래도 힘은 내야죠! 열심히 주위에 자기 어필을 하며 물어봅니다.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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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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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 한다라..... 흠... 예를 들어 본다면 제가 그들 처럼 행동하면 된가는 건가요? "

사라는 무언가 실망한 기색을 보고 무언가 팔아주고 싶었지만 별 수 없었다.

" 저희 측 사람을 보내어 현재 확인 중에 있습니다. 만약 맡긴 사람이 죽었다면 바로 연락드리겠습니다. "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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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사라 크룰손 이요!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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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썰렁한 광장 한 가운데 구인공고가 붙어 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자면..


( 축제 기간동안 도움을 주실 일손 구합니다. / 장소: 락마운틴 레스토랑 - 하갈 )

( 고장난 로봇을 고칠수 있는 수리기사 구합니다. / 장소: 락스미스 통조림 공장 - 주도우 )

( 광물 운반에 필요한 인력 구함. / 장소: 비행장 격납고 - 하니파 )


.. 이정도가 되겠네요.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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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하 하 하. 새 크룰손은 유머감각이 풍부하군."

보거스는 사라의 말을 듣고 배를 붙잡으면서까지 웃습니다. 물론 그 특유의 무미건조한 웃음소리는 여전하지만..

"괜찮소. 때가 되면 다시 올테니. 기대하겠소."

그는 알겠다며 가벼운 인사를 남기고 문을 닫고 나갑니다.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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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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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웃기려고 한 말은 아니 였지만 저렇게라도 웃는 것을 보니 왠지 살짝 기분이 좋았다. 자신을 비꼬면서 웃었을 수도 있지만 말이다.

" 그럼 다음을 기약 하죠! "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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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선... 락마운틴 레스토랑이 제일 나을 것 같은데?"

축제를 돕는 게 좋아보이네요. 그게 무슨 축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고장난 로봇을 고칠만한 지식 같은 건 없고, 한트가 광물 운반에 도움이 될 지는 살짝 의문이 듭니다.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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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공고판 아래엔 온통 물에 젖은 종이뭉치들뿐입니다. 대부분 비바람에 찢겨 떨어진것들인것 같습니다. 살벌한 날씨 가운데 축제는 정상적으로 열릴 계획인가봅니다.

"응. 그나마 가능성 있어 보이는거네."

단순노동이라, 힘 쓰는것이나 기계를 다루는데 필요한 지식이 만무한 그에겐 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인것 같습니다.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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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만물상 보거스의 말에 담긴 의미는 연합의 속내를 알기 위해선 스스로 연합인이 되지 않는 이상 그 뒤를 쫓는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그들을 쫓는것은 허상을 쫓는것과 다름이 없어 보입니다. 정보를 캐내러 간 이들이 빨리 돌아오기만을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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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그럼 여기로 가자."

이런 날씨에 하는 축제가 도데체 뭘지 궁금해집니다. 한트는 어떤 일을 맞게 될까요? 락마운틴 레스토랑으로 걸어가며 생각해봅니다.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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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잠시후 한트와 엘레나는 어렵지 않게 락마운틴 레스토랑에 도착합니다. 손님은 한 명도 보이지 않지만 뭔가 부산한 분위기입니다.
부엌 입구엔 껍질이 벗겨지지 않은 채소더미와 정말정말 오랜만에 보는것 같은 과일 꾸러미 몇 개가 놓여 있습니다.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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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구인 공고를 보고 왔는데요."

한트는 뭔가 바빠보이는 레스토랑에 소리쳤습니다. 요리를 해야하는 걸까요? 잘 할 수 있으련지... 정말 불안감만 늘어갑니다.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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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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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하딤에게 위조신분증을 만들어 줄수 있냐고 물어 봐야겠다고 생각 한 뒤 자신의 다른 업무가 없다면 보고가 올때 까지 명상을 하기로 한다.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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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기안 연합에는 신분증이 따로 없습니다. 그들의 도시는 켈수스 산맥 어딘가에 투명한 보호막으로 숨겨져 있어 연합인을 제외한 이들은 그들을 추적할수가 없다고 하는거에요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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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한트가 소리를 치자 잠시후 부엌문이 열리고 구릿빛 피부에 건장한 체격을 한 사내가 성큼성큼 걸어 나옵니다. 그리고 문가에 어정쩡하게 서 있는 둘을 쳐다봅니다.

"이렇게 둘?"

그는 옆에 있는 엘레나까지 어림잡으며 한트에게 되묻는다.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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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외부인에게 심각하게 적대적입니다. 마인의 특징은 푸른 눈동자에 금발을 가지고 있다는건데 머리색이 다르거나 눈동자 색이 다른경우 같은 마인으로 취급조차 안합니다. 한트도 마기안 연합에 들어갔다가 죽을뻔한 위기 넘기고 간신히 도망쳐 나왔습니다.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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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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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할거야?"

물어봅니다. 음... 그러고보니 얘가 슈트 없이 뭘 할 수 있는 지는 아직 안 물어봤었네요. 살짝 걱정이 됩니다. 그보다 무슨 축제고 뭘 해야하는 지도 물어봐야죠.

"무슨 일을 해야하는 거죠?"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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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머리카락만 어떻게 하면 되는데... 염색?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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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이 애는 안되겠는데.. 일손을 돕기엔 너무 어린걸.."

사내는 엘레나를 물끄러미 쳐다보더니 한트만 일을 할 수 있다고 대답합니다. 간신히 그의 어깨까지 오는 작은 소녀는 일에 도움이 안될거라 생각하나봅니다.

"뭐 나도 하고 싶었던건 아니니까."

엘레나는 오히려 잘된 일이라며 콧방귀를 낍니다만 조금 기분이 나빠 보이는 기색은 감추기 힘들어 보입니다.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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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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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얘가 할 수 있을 만한 일은 없을까요?"

엘레나의 표정을 보고 물어봅니다. 뭔갈 하고 싶었던 건가요? 일에 도움이 돼서 돈을 더 벌 수 있다면야 좋지만... 무리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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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조랄 커러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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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평화로운 풍경에 감격에 젖어 거리 한가운데서 가만히 마을을 바라본다.
아직 여관에 묵지는 않았지만, 그 피로는 대부분 해결되는 듯 했다.

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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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한트의 사정에 사내는 잠시 고민에 빠진 표정을 짓습니다. 엘레나가 아무런 말이 없는걸로 봐선 일을 하기 싫은 눈치도 아닙니다.

"잠시만 기다려주겠나? 하갈!"

사내는 한트에게 잠시 기다려보라며 누군가를 부릅니다. 이윽고 앞치마를 두른 소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따라오시겠어요?"

소녀는 사내와 한번 눈을 맞추더니 한트와 엘레나에게 자길 따라오라며 말을 건네고 먼저 자리를 옮기기 시작합니다.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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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조랄 커라덕스

평화로운 풍경에 젖어있자니 옛 추억이 떠오릅니다. 다신 돌아오질 않을 평화로운 나날들이 스쳐 지나가네요.. 항상 끝맛이 쓴 기억입니다.

".......!"

얼마 되지 않는 거리에 아까전 그의 앞을 지나갔던 아이들이 보입니다. 거리 한가운데 서있는 니조랄을 쳐다보며 서로 뭐라 떠드네요.
곧 아이들의 무리에서 떠밀린 한 아이가 그의 앞으로 다가와 커다란 잔을 양손으로 건네어 줍니다. 깨끗한 물이 담겨 있는 잔입니다.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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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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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YsFYaSTSrI

"가보자."

무슨 일을 하든 무리는 안 했으면 합니다. 나중에 힘들어지니까요. 뭘 할지 궁금함을 안고 하갈이라는 소녀를 따라갑니다.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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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K16ms+IN3jg

- 한트 라인후터

굳게 닫혀있던 쇠문이 열리고 스위치가 올라가는 소리와 함께 내부의 전등이 들어옵니다. 마치 방공호를 마개조한듯한 차갑고 단조로운 느낌의 연회장이 보입니다. 이정도 크기라면 백 여명 정도는 족히 수용할 수 있을듯 합니다.
하지만 오래 사용하지 않았는지 거의 손가락 마디만한 두께의 먼지가 바닥에 가득 끼어있네요. 설마 이걸 둘이서 치우라는건..

"바닥, 천장에 낀 먼지를 닦아주시면 돼요."

하갈은 달랑 빗자루와 걸레 몇 자루를 던져주고 이 넓은 공간을 싹 다 치워달라고 얘기합니다.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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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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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YsFYaSTSrI

"...이걸 전부요?"

굳이 되물어 봅니다. 그 정도로 말이 안 되는 크기입니다. 정말 이걸 둘이서 치우라는 건가요? 정말로요? 적어도 하루 안에 끝낼 양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보수가 얼마나 되려나요.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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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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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K16ms+IN3jg

- 한트 라인후터

"네에-♬ 부탁드릴게요~"

엄두가 나지 않는 양이지만 하갈은 그저 밝은 미소로 그에게 대꾸하고 자리를 비웁니다. 차라리 비행장이나 공장쪽을 알아볼걸 그랬습니다. 오늘안에 다 해치울수 있기나 하련지..

"에, 엣취!"

엘레나가 재채기를 하자 공기중에 있던 먼지가 화악 피어오릅니다.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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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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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YsFYaSTSrI

"...시작하자."

시작도 전에 한숨만 나오는 군요. 청소 마법은 없습니까? 입으로는 이렇게 말했지만 몸은 솔직하네요. 언제까지 이 일을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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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K16ms+IN3jg

- 한트 라인후터

빗자루질을 한번 할때마다 무지막지한 양의 먼지가 위로 풀풀풀 피어오릅니다. 바닥이 회색인줄 알았는데 먼지가 걷히자 본래의 색이 살며시 드러납니다.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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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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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YsFYaSTSrI

"먼지가 참... 괜찮아?"

어마어마하게 많은 양입니다. 설마 먼지가 바닥의 색을 가렸을 줄이야. 얼마만에 하는 축제길래 이렇게 청소가 안 되어있는 거죠? 속으로 불평하며 청소를 계속합니다만, 엘레나가 걱정이 되네요.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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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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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K16ms+IN3jg

자리좀 비우겠습니다..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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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YsFYaSTSrI

확인했습니다~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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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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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6w19fQBjcDI

사라는 자신의 리볼저의 실린더를 돌린 뒤 탄환을 집어 넣은다. 푸른색 눈에 금발이면서 마인 인 자를 고용해서 마기안 연합에 집어 넣을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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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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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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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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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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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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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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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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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뭉게뭉게 피어오른 먼지구름이 걷히기 무섭게 한트의 얼굴로 먼지덩어리가 날아듭니다. 뭔가 굉장히 의도적으로 날아든것 같은 기분입니다.
두 마인은 마인치곤 굉장히 원시적인 방법으로 꿋꿋이 넓은 연회장을 청소합니다. 정말 끝이 없어 보입니다..

"청소 마법 같은건 없는거야?"

엘레나는 아까 한트가 자기에게 물어본 질문을 다시 되묻습니다. 그가 했던 말을 못들었나보네요..

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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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마기안 연합의 물건을 맡은 뒤로 혹시 모를 일에 대처를 하고 있다지만 연합에 사람을 심어놓을 생각까지 하는것은 너무 앞서 나간듯한 기분을 지울수 없었다.
물론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그런 사람을 고용할 수야 있겠지만.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것 같다.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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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다른 방법은 없을까? 이 짓을 계속하다간 분명 쓰러질거야."

잠시 바닥을 쓸던 빗자루를 멈추고 말합니다. 아까부터 계속 말했지만 이건 도저히 오늘안에 끝낼 양이 아니에요. 청소를 도와줄 물건은 더 없으려나요?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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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XEQXJHCHb2

반가워요!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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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1+3j2av0pZU

"그냥 다 날려버릴까..."

엘레나는 약간 살벌한 표정이 되어 중얼거립니다. 전혀 농담처럼 들리지 않는것은 기분탓일까요.
소녀에게도 마땅한 답은 없는듯 합니다. 쟁여두었던 마법 스크롤을 뒤져보면 답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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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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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YUQDYJW0OY

심어 놓았을 때 그 사람이 마기안 연합에 사로잡힐 경우 되려 그것은 엄청난 치명타로 적용 될수도 있고 좀 앞서가는 것 같았다. 너무 앞에 일을 보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대비 정도는 해두고 싶었다.

" 뭐, 좋은 수가 없을려나.... 일단 업무 부터! "

사라는 다음 업무를 진행하기 시작한다.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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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K701CjzSCA

"...농담이라도 살벌한걸? 한번 스크롤을 찾아볼게."

저런 말을 하는 걸 보니 엘레나도 지팡이가 있으면 마법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쓸데없는 생각을 해가며 모아놨던 스크롤을 뒤져봅니다. 과연 청소에 도움이 될 스크롤이 있을까요.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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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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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K701CjzSCA

갱신합니다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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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VXQtoAf/O8k

- 사라 크룰손

다이스(1 ~ 100) 결과 : 23

- 한트 라인후터

다이스(1 ~ 100) 결과 : 15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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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pF3jDqStjU

- 사라 크룰손

사라는 잠시 다른 고민은 접어두기로 하고 미뤄두었던 일과에 집중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은행장! 은행자아아앙!!"

바깥 복도에서 누군가의 성난 목소리가 요란스레 들려옵니다. 부하들중에 이럴만한 자는 따로 없으니, 진상 손님 하나 굴러온것 같네요.

- 한트 라인후터

연합의 명망있는 가문의 숙녀와 마학자 둘이 머리를 맞대도 청소에 써먹을만한 마법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한트는 잠시 빗자루질을 멈추고 짐을 뒤적이기 시작합니다.
고대어가 적힌 스크롤부터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빛바랜 양피지 따위가 딸려 나옵니다. 대부분 전투에나 쓰일법한 마법 주문들이 적혀 있습니다.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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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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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3kKGEpkKZY

"청소에 쓸만한 스크롤은 없나 본데?"

한숨을 내쉬며 엘레나에게 말합니다. 하지만 그의 손길은 아직 스크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크롤을 뒤적거리던 한트는 엘레나에게 묻습니다.

"좀 더 찾아볼래? 아니면... 그냥 청소할까?"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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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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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NfVMq+2km6

사라는 위와 같은 목소리를 듣고 무슨 문제로 자신에게 왔는지 생각을 하면서 그 사람을 들여 보내라고 말해 왔다.

"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고객님, 저희 측에서 무언가 실수라도 있었는지요? "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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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irBABcL/b8s

- 한트 라인후터

"뭐라구?"

엘레나는 먼지가 잔뜩 낀 머리카락을 털어내며 한트의 앞으로 저벅저벅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런게 있었으면 진작에 먼지구덩이에 파묻히기전에 말해줬으면 좋았잖아!!"

호화로운 연합 도시에서 물 한 방울 묻혀보지 않은 소녀에겐 너무나도 가혹한 일이었던것일까요. 엄청 화를 냅니다.


- 사라 크룰손

"흥."

문이 벌컥 열리고, 중절모를 쓴 사내가 신경질적인 발걸음으로 사라의 개인실 안에 들어섭니다.

"부하들 관리좀 잘 하셔야겠어. 고객도 몰라보고 길을 가로 막다니."
"당장 내 물건 돌려줘."

낯이 익진 않은 사람입니다. 아마 꽤 오래전에 물건을 맡긴듯 합니다. 그러니 그녀의 수하들이 길을 가로막았겠죠.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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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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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3kKGEpkKZY

"...내가 전에 스크롤 쓰지 않았었나?"

한트는 엘레나의 말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잠시 얼떨떨한 얼굴로 바라보다 겨우 엘레나의 말에 답해줍니다. 저렇게 화내는 걸 보니 스크롤을 쓰겠다고 말을 할 걸 그랬네요.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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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nSE1fQ7U2M

- 한트 라인후터

"?"

아무래도 그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것 같습니다. 마법 스크롤에 담긴 주문은 대개 광역 마법이기 때문에 청소에 도움이 될만한것을 찾긴 힘들지만 계속 뒤져보니 그나마 좀 쓸만한게 보이긴 합니다.

돌풍 마법은 마력을 소모해 공기의 움직임을 빠르게 제어합니다. 광역 돌풍 마법이라면 이곳에 잔뜩 쌓인 먼지를 조금이나마 빨리 처리할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그 전에 이 연회장이 날아가든가..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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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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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3kKGEpkKZY

"이걸 제대로 쓸 수 있을까?"

돌풍 마법이 담긴 스크롤을 들어올리며 말합니다. 자칫 잘못하다간 큰일이 나겠는데요. 다른 건 또 없나 찾아봅시다.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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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GqicwNVp3E

- 한트 라인후터

다이스(1 ~ 100) 결과 : 64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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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GqicwNVp3E

- 한트 라인후터

불기둥 마법, 전격 마법, 냉기 마법, 보호 마법.. 그 외의 잡다한 마법들이 보입니다. 하지만 기초 마법서에나 나올법한 내용은 보이지 않습니다.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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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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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EOljEvd6v6

사라는 그의 성함을 기억하면서 그가 우리에게 밑긴 물품을 상기 시킨다. 그 다음 그와 한 계약서를 찾기 시작한다.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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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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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3kKGEpkKZY

"별에 별 마법이 다 있는데 청소에 쓸만한 마법은 없네."

더 가방 속을 뒤지는 건 쓸모없다고 느낀 한트는 지금까지 어지럽게 펼쳐놓은 스크롤을 정리합니다. 정말로 돌풍 마법으로 쓸어버릴까요. 이걸 진짜 청소해야 한다니 이런 생각까지 드는군요.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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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0uGrsHMdjQ

- 사라 크룰손

장부를 살펴보니 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 수 개월전에 플루토늄 덩어리를 맡긴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미 몇 달전 계약이 만료되었습니다.
사내는 장부를 향해 시선을 두고 있는 그녀를 겨누어 봅니다. 마치 빨리 내놓으라며 재촉을 하는듯한 눈빛입니다.

- 한트 라인후터

"콜록."

엘레나는 물건을 도로 집어넣는 한트의 옆에서 헛기침을 합니다.
하기야 라질리스 가의 저택에선 청소를 따로 하는 하인이 있었을테니 그런 자잘한 일까지 굳이 배우려 들지 않았을겁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조금 후회가 되긴 하나봅니다.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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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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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3kKGEpkKZY

"무리할 것 같으면 그냥 쉬어둬."

아차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애나 다름없는데 먼지덩이 사이에서 청소하긴 힘들겠죠. 짐을 정리하고 대답을 기다립니다.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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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irBABcL/b8s

- 한트 라인후터

"말 많네!"

한트가 배낭에서 막 손을 뗄 찰나에 소녀가 그의 손을 막아섭니다.

"안그래도 먼지에 파묻혀서 엄청 짜증나거든? 이제 보수따위는 어떻게 되든 상관 없으니까 그냥 날려버릴래."

유난히 하얬던 옷이 먼지에 찌들어 벌써 눅눅한 회색이 되었습니다. 그가 하지 않겠다면 자기가 나서서 하겠다는듯 한트의 배낭 안을 마구 헤집습니다.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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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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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3kKGEpkKZY

"아니 무슨..."

당황해서 말도 제대로 못하는군요. 두가지 걱정이 한트의 머리속에서 휘몰아칩니다. 실수로 정말 큰일이 날지. 아니면 한트의 스크롤이 찢길지. 우선 그녀를 말립시다.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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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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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irBABcL/b8s

- 한트 라인후터

"몇 시간만에 이걸 어떻게 다 치우냐구 못해!!!"

엘레나는 결국 한트에게 제지되고야 맙니다. 그리고 잠시 심기불편한 표정을 짓더니 다시 빗자루를 집어 듭니다. 성격이 불같긴 하지만 포기가 꽤 빠릅니다.

417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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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3kKGEpkKZY

"고생 좀 하자. 그래도 돈은 많이 주겠지."

한트도 짐을 한쪽으로 옮겨두고 청소를 시작합니다. 이제야 시작이네요. 얼마나 걸릴지 참 궁금합니다.

418
별명 :
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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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EOljEvd6v6

" 이미 계약이 만료된 물건입니다. "

사라는 그 물건이 아직 자신의 창고에 있는지 기억해내기 시작한다. 아직 창고에 있다면  계약서를 보여주며 그 동안 밀린 보관비에 대한 청구를 하고 없다면 오랫동안 주인이 안나타났음으로 이 물건의 소유권은 은행에 있으니 이미 물건을 처리 했다고 말한다.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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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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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4bKcA42IsGw

막 물건을 옮기는 모습이 신기하고도 재밌어서 가만히 지켜봤다. 마법을 이용하면 조금 더 편하진 않을까 생각도 들었다.
마력이 있는걸까 아니면 마력보다는 근력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생겼을까? 그 생각을 가지면서 돌아다니다가 또 알 수 없는 생각에 마을 밖을 바라봤다. 조금 더 돌아다녀볼까?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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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3M9vU7ok972

갱신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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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JqvkII3fEn2

갱신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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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0u4DpLbsuiA

갱신합니다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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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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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15Bty3W03XY

- 한트 라인후터

시간이 흘러 어느덧 넓은 바닥에 쌓여 있던 먼지가 거의 걷히게 됩니다. 한동안 말없이 청소에 열중하던 둘은 결국 녹초가 되어 풀어집니다.
여전히 천장에선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오고 있었고 완전히 먼지를 뒤집은 꼴이 된 둘은 연회장 입구를 열고 밖으로 나옵니다.

석회가루를 덮어쓴듯한 그 꼴에 축제 준비를 하고 있던 사람들이 경악스런 표정으로 둘을 쳐다봅니다.


- 사라 크룰손

"하, 이봐 은행장. 그 물건이 어떤 물건인줄 알기나 하나?"

사라가 이미 물건을 처리했다는 말에 사내는 갑자기 표정이 창백해지더니 약간 화가 난듯한 목소리로 그녀에게 쏘아붙입니다.
장부를 자세히 확인해보니 이 정체불명의 물건은 오랜시간 갱신되어온 흔적이 보입니다. 기한이 경과될때마다 꼬박꼬박 재계약을 해왔네요.

"하루이틀 물건 만지는게 아닐텐데,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잘 알고 있겠지."

따로 돈을 더 낼 생각은 없는것 같습니다. 앞은 다 자르고 일단 물건부터 내놓으라고 협박합니다.


- 레이

마을 밖으로 고개를 돌리자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내부를 지키기 위한 높은 울타리가 보입니다. 대충 지어진 초소 위로 무장한 보안대가 서 있습니다.

"잠까아아안!"

이제 막 다른곳으로 가볼까하는 참에 멀리서 호루라기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그녀의 앞으로 보안관보 몇 명이 나타납니다.

"당신 뭐하는 사람이오?"

수하물을 내리는 광경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던 그녀를 수상하게 여긴것인지 보안관보 한 명이 꽤 날카로워진 분위기속에서 질문을 던집니다.

424
별명 :
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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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flKaLUcnLg

" 그 물건은 이미 계약이 만료된지 몇개월 씩이나 된 물건입니다. 만약 창고에 있다고 하더라도 이 계약서 대로 그 물건은 저희에 소유가 됩니다. 혹시 모르니 확인 후 이쪽에서 연락을 드리 겠습니다. 오랜 세월 갱신되어온 흔적은 보이나 몇개월 씩이나 소식이 단절 되어 있고 무법자 신분인 이상 생각 보다 저희 측에서 생사 확인을 하기도 어렵습니다. 일단 돌아가시면 한 1시간이내로 사람을 보내어 창고에 물건이 혹.시.나. 있는지 확인 한 뒤 알려 드리겠습니다.

사라는 심안을 사용하여 그의 사정 혹은 꿍꿍이가 있는지 읽으며 다시 한번 정부를 확인 하여 자신이 그 물건을 처리했는지 확인한다.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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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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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ufwk6ScT/OY

- 사라 크룰손

그의 생각으로부터 자세한 사정을 유추할순 없지만 크게 불안해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플루토늄 덩어리가 저 사내에겐 매우 중요한 물건인듯 합니다.

"내가 빈손으로 돌아가면 당신에게도 좋을 일은 없을텐데. 사람을 당장 보내."

장부를 확인할 필요 없이 그녀는 그 물건이 마커스의 이름 앞으로 되어 있음을 기억합니다. 방금전 창고에서 봤던 물건 같습니다.

426
별명 :
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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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flKaLUcnLg

" 그 물건 마커스씨 물건 아닌가요? 본인이 직접 오던가, 마커스씨의 대리인이라는 것을 증명해주시죠. 현재 마커스씨와 연락이 안되고 있음으로 사람을 보내어 조사 중에 있습니다. 조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만.... "

사라는 전화를 하딤에게 연결 한 다음 입을 연다.

" 마커스의 행방에 대하여 알아낸 것이 있나요? "

요새 들어 업무 중간에 하딤에게 전화 하는 것이 많아 진 것 같은 것이 마음에 걸렸지만 현재 고객님의 만족을 위하여 어쩔 수 없었다.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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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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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ufwk6ScT/OY

진행이 루즈해서 잊으셨을테지만 사라가 하딤에게 의심되는 자들을 추적하라 지시한것은 불과 반나절 전의 일입니다!!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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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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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flKaLUcnLg

으아아아아악 그것 외에도 찾아 보니 그 물건 계약 만료 된지 2주 라고 언급 해주신것도 있더라고요.....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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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flKaLUcnLg

다시 써올까용?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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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flKaLUcnLg

아 다시 써올 필요 없이 저 위에 말한 것만 하면... 될려나요...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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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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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6Lm2IAzjFW2

부분적으로 수정해서 읽어야겠습니다..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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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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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6Lm2IAzjFW2

아닙니다.. 부분적으로 스킵해서 읽어야겠습니다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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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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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15Bty3W03XY

- 사라 크룰손

"네 은행장님."

이빠진 다이얼 전화기를 돌리자 몇차례의 수신음과 함께 하딤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두 시간전에 협곡쪽으로 사람을 보냈습니다. 혹시 무슨 문제라도...?"

그녀의 재촉에 하딤이 살짝 당황한듯 무슨 일 있느냐며 묻습니다.

"마커스? 그 놈은 죽었어."
"듣자하니 여섯개의 검을 한 번에 다룰수 있는 놈한테 그 놈도, 그 놈의 수하들도 전원 몰살당했다고 하더구만."

무법자들의 총알이 빗발치는 사이로 여섯개의 검을 쥔 사내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그 물건은 우리가 마커스에게 요청한 물건이야. 자, 이제 순순히 내놓으라고."

사내는 말을 끊고 다시 물건을 내놓으라며 인상을 찌푸립니다.

434
별명 :
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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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flKaLUcnLg

사라는 심안을 통하여 그의 말이 진짜 인지를 확인 하기 시작한다. 그 후에 무언가 대답을 할 심상 인 것 같다.

" 하딤, 잠시만요.... "

435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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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wXp66WEprQ

- 사라 크룰손

맞습니다

436
별명 :
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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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flKaLUcnLg

" 물건을 찾은 다음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0분 뒤에 다시 찾아와 주실수 있습니까? 기업 비밀이라서요! "

사라는 위와 같이 말하였다.

437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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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UqDrYhRYiI

베시시, 피어오른 미소와 함께 들고 있던 지팡이를 살짝 들어올리며 흔들거리던 나는 천천히 지팡이를 내려놓으며 보안관보 몇명을 바라봤다.

"레이. 레이 로즈메리아."

한 팔에 지팡이를 끼우곤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몇 보안관들을 바라보며 살짝 고개를 흔들었다. 분명 아주 강해보이진 않는데 싸우려는 의미인걸까 역시 지금의 기준은 알 수 없다. 일단은 느긋한 태도로 지팡이를 고쳐잡았다.

"학자...응. 학자야. 여러가지 궁금한 것들이 많아서 돌아다니는 중이고 그러다 보니까 저어기 물건 옮기는 일을 잠깐 보고 있었어."

왜 지금의 인간들은 마력보다는 힘을 추구할까? 그 이유에 대해서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어떻게 보여줘야 믿을 수 있을까 생각을 했다.

"마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나는 꽤 강한 마법사이기도 하거든."

438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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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xHi7R7qbiE

- 레이

"???"

레이가 너무 당당한 태도로 나오자 잠시 보안관보들은 머리를 맞대고 모여 수근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야기가 끝나자 조금 살가워진 얼굴이 되었습니다.

"아, 뭔가 오해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최근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말이죠."

가장 앞에 서 있던 사내가 머리를 긁적이며 그녀의 말에 답합니다. 불미스러운 일이라.. 하긴, 다짜고짜 윽박을 지른것을 생각해보면 무슨 일이 있긴 있었나 봅니다.
어쨌든 그녀가 사고를 칠만한 사람으로 보이진 않은것 같습니다. 그들은 사과의 말을 남기고 천천히 자리를 뜨기 시작합니다.

439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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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UqDrYhRYiI

"잠깐만. 무슨 일이 있었어?"

궁금해서 한 명의 보안관보를 잡았다. 어쩌면 연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몰라서 흥미로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내가 도와줄테니까."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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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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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VVTos3zI/A

- 레이

레이는 자리를 떠나던 보안대를 붙잡습니다. 어깨에 손이 올려진 사내는 잠시 발걸음을 멈칫하고 그녀를 쳐다봅니다. 앞서가던 두 보안관보의 얼굴에 조금 난감하다는듯한 표정이 서려있네요.

"굳이 그럴 필요는 없지만.."

사내는 한번 헛기침을 콜록이곤 천천히 있었던 이야기를 풀어내기 시작합니다.

이곳 볼트백은 예로부터 거대한 낭떠러지를 지날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비행선을 가진 마을이었기에 여러 마을의 물건이 모이는 교통의 요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매번 비행장에 배가 정박할때면 여러 마을의 특산품이 담긴 수하물이 내려옵니다. 그렇기에 항상 비행장에는 많은 인부들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던중 어느날 한 인부가 정체를 알수없는 무리에게 습격을 당해 크게 다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선착장 안에서 말이죠.
물건에 전혀 손을 대지 않은것을 보아 돈을 노리고 온것은 아닌듯 하나 선착장의 인부가 괴한에게 습격을 당한 일은 치안을 중요시하는 볼트백에게 있어선 용납할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것이 최근에 와서까지 이런 모습으로 남게 된것입니다. 수상한 자가 보이면 일단 붙잡아 심문부터 하는것은 이때문인것 같습니다.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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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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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7f6asK12x2

"...청소는 거의 다 끝냈습니다."

힘없이 자신들을 보는 시선에 대답해줍니다. 이만큼 고생했으니 보수가 기대됩니다. 얼른 돈을 받고 씻고 쉬고 싶습니다. 엘레나도 마찬가지겠죠?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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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xHi7R7qbiE

- 한트 라인후터

"아아.... 수고.. 많으셨어요."

일손을 돕고 있던 하갈이 엉망이 된 둘의 얼굴을 보고 간신히 웃음을 참아내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합니다. 멍한 눈빛으로 서 있던 엘레나가 콜록, 가볍게 기침을 하자 먼지가 피어오릅니다.

"식당과 연회장을 연결하는 공간에 간이 세정실이 있어요. 일단 몸부터 씻으시겠어요?"

소녀는 둘에게 한쪽 방향을 가리키며 말합니다.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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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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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13ccMxxVddo

>>436 이요!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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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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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9j/ppehpLTk

"예, 감사합니다."

대답할 기운도 없어보입니다. 엘레나에게 눈짓을 보내고 세정실로 향합니다.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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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5fpTe2cuko

진행하겠습니다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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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WZ4aEvoHuHI

- 사라 크룰손

사내는 사라의 설득에 조금이나마 마음이 움직인듯 여전히 찡그려진 표정이지만 조용히 개인실을 떠납니다. 밖에서 기다릴 생각인가봅니다.
그나저나 마커스가 은행에 맡긴 그 물건은 저 사내와 어떤 연관이 있는것일까요. 방금전까지의 반응을 보아선 그에겐 상당히 중요한 물건이 틀림없습니다.

플루토늄은 고대에 사용되었던 핵무기에 빠질수 없는 재료로 아주 진귀한 물건이기도 합니다.


- 한트 라인후터

특별한 날에나 볼수있는 갖가지 음식들이 서빙카트에 실려 나갑니다. 곧 축제가 시작되려는듯 합니다. 분주하게 돌아가는 가게 내부를 지나 하갈이 말해준 세정실에 도착합니다.
마치 주방의 일부를 개조한듯한 이 장소는 남녀전용으로 따로 나눈것이 아니라 칸막이로 개인공간을 분리해두었습니다. 이렇게 바쁠땐 가끔씩 사용되는것 같습니다만..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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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KbjpwK1XuSU

갱신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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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jChE+JS8+4s

갱신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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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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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fu2dj6bKSQ

"흐음..."

당분간 더 마을에서 묵어야겠다. 그 생각과 함께 돈을 벌만한 방법이 없을까 생각했다.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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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7hDX1XebQPc

- 레이

선착장 바로 앞의 광장에 구인공고판이 있습니다. 워낙 규모가 있는 마을이다보니 돈벌이가 될만한 일들이 많이 보이네요.
하지만 그녀는 글씨를 알아볼수가 없습니다. 그새 사람들이 쓰는 언어가 바뀐 모양입니다. 곤란하게 됐네요..

451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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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fu2dj6bKSQ

한숨을 쉬었다. 그냥 사막 밖으로 떠돌아다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먼저 언어들을 꼼꼼히 살펴봤다. 혹시라도 무언가 알 수 있는 것은 없을까?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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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7hDX1XebQPc

- 레이

레이의 눈엔 그저 구불구불한 지렁이 글씨로 보입니다. 그나마 알아볼수 있는건 숫자 정도입니다.
구인지마다 커다랗게 쓰여진 숫자들은 아마 액수를 나타내는것 같습니다. 언어의 필요성이 절실해지는 순간입니다.

453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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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fu2dj6bKSQ

일단 주변에서 책을 팔만한 곳을 찾아보자. 크게 고개를 두리번거렸다
//나레이터 언제 주무실거에요?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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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7hDX1XebQPc

1시 조금 넘어서 잘것 같습니다 ^^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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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z7mG/nJGZw

- 레이

복잡한 광장을 지나 길거리에서 물건을 파는 상인들을 지나고 나면 층수가 꽤 되는 건물들이 나옵니다. 발걸음을 옮기던 그녀는 문득 책이 진열된 창가를 향해 시선을 멈추게 됩니다.
대부분의 책은 알아볼수 없는 제목이 붙어 있지만 유독 한 권은 그녀가 읽을수 있는 언어로 적혀 있네요. 대단한 내용은 아니고 '사막쥐 길들이기' 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456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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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fu2dj6bKSQ

문을 열고 들어가 책을 가르켰다.

"저 '사막쥐 길들이기'라는 책하고 같은 언어로 쓰인 책 있나요?"

혹시 몰라 정말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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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z7mG/nJGZw

- 레이

사다리 위에 올라가 책장 위에 쌓인 먼지를 닦고 있던 서점의 주인이 그녀의 목소리에 고개를 돌립니다.

"네? 잠시만...!"

주인이라고 해야할지.. 조금 어려보이는 소년은 사다리에서 내려와 그녀가 가리키고 있는 책을 바라봅니다.

"손님, 저 고대어로 된 책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무래도 소년은 고대어를 알지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그녀에게 확인차 되묻네요.

458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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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fu2dj6bKSQ

"네. 저 책 제목은 '사막쥐 길들이기'인데요?"

다른 책은 없나? 궁금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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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NasXe2fS+6

- 레이

"아...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어요?"

소년은 고대어를 쉽게 읽는 그녀를 벙찐 눈으로 바라봅니다. 그리곤 그녀에게 잠시만 기다려 달란 말을 하고 서재 안으로 들어갑니다.
잠시후 서재 문이 열리고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남자가 나타납니다. 동그란 안경에 스웨터 셔츠를 입은 남자는 학자스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고대어로 된 책을 찾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손님."
"보관중인 몇 권의 책이 있습니다만, 정확히 어떤 내용이 담긴 책을 찾고 계신지?"

그는 조금 앳되어 보이던 소년과 다르게 그녀에게 친절한 말투로 묻습니다.

460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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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fu2dj6bKSQ

"그냥. 어떤 책들이 있나 궁금해서? 이래보여도 마학자거든."

어께를 으쓱이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게 그렇게 특이한 걸까.
//존대를 쓰지 않는 캐릭터인데 존대를 썼다!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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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NasXe2fS+6

- 레이

"역시나 마학자셨군요.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레이가 자신을 소개하자 그는 팔을 내려 경의를 표하는 인사를 합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서재 안으로 모셔도 되겠습니까? 꽤 깊숙한곳에 보관되어 있어서요."

그리고 그녀를 서점 안쪽의 서재로 안내합니다.

462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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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fu2dj6bKSQ

"고마워. 초대를 거절하는 것은 레이디의 본분이 아니니까."

살짝 미소를 흘리곤 안쪽 서재를 향해 들어갔다.

"내 이름은 레이. 레이 로즈메리아야. 그쪽 신사의 이름은?"

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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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vzGD4zWU1w

- 레이

"이고르 마테우스라고 합니다."

그는 서재 안으로 들어서는 레이의 뒤를 따라가며 자기의 이름을 소개합니다.
서재 안으로 들어서자 밖에 진열된 책보다 훨씬 많은 책들이 진열되어 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원형으로 나열된 책장에는 수많은 책들이 꽂혀져 있습니다.

"이곳 서관은 볼트백을 포함 황무지의 그 어떤 서재보다도 다양한 종류의 책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고대어로 적힌 책은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고작 한 권을 구하기 위해서 몇 주동안 수소문을 하며 다닐정도니까요."

소년은 차가 담긴 두잔의 컵을 서재 안의 탁자 위에 내려놓습니다. 이고르는 그녀에게 탁자 위의 소파쪽으로 손짓하며 반대손으로 손가락을 튕깁니다.
그러자 수 미터는 되어 보이는 책장 꼭대기에서 책 몇 권이 천천히 내려와 탁자 위에 놓이게 됩니다. 이 자도 마법을 사용할줄 아는것 같습니다.

464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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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fu2dj6bKSQ

"당신도 마법사구나?"

조금 기쁜 미소를 지었다. 과연 어떤 책들이 있을까 하고 하나하나 책을 살피면서 자신의 지팡이를 살짝 들어올렸다.

"나는 공격적인 마법만 연구해서 강한 위력은 있을지 몰라도 생활적인 마법은 약해서 문제라니까..."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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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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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IyYosUxTSY

- 레이

"역시나, 대단하시군요. 제가 부리는건 그저 작은 잔재주일뿐입니다."

소년은 이고르의 옆자리에 풀썩 앉습니다. 그는 레이의 말을 흥미롭다는듯한 표정으로 경청합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책을 밀어 건넵니다.
'마인의 역사' 라는 제목의 책과 '효과적인 방어전술', '주문식 5권' 이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고대의 기록이 적힌 귀중한 서적들입니다. 특히나 '마인의 역사'는 제가 아끼는 책입니다."

"아주 오래전 저의 조상은 한 위대한 마인과 함께 마인을 위한 도시를 건설했다고 합니다."
"하파엘 마테우스. 마인의 도시를 설계한 자. ...라고. 하지만 책에서 말하는 '마인의 도시'는 마학자님들 사이에선 그저 허상으로 취급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또한 고대어를 읽을수 있는지 '마인의 역사' 라는 제목의 책을 펼치며 말합니다. 그의 목소리에 그녀는 무언가 기억이 날듯말듯 하지만 무언가 확실히 떠오르진 않습니다.

466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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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fu2dj6bKSQ

잠시 말을 들으면서도 책에 손을 댔다 상대방에게 정말 중요한 일이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내 기억에 남은 희미한 사실은 연합도시는 실존한다는 사실이야. 내 로즈메리아라는 성도. 로즈메리아. 마리아 로즈메리아. 연합의...방어 시스템을 만든. 내 어머니?"

그녀가 남은 기억은 이것 뿐이었다. 머리가 깨질 듯 아파오는 기분이 이상했다. 책을 바라보면서 그녀는 '설마...'하는 말과 함께 읽어나갔다.

"조금만. 조금만 무례해도 허락해줘. 나는 한참이나 오랜 과거. 그때의 기억이 남은 마인이니까. 미안해. 지금 내가 기억나는건 여기까지야."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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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IyYosUxTSY

- 레이

이고르는 레이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듯 묵묵히 차를 홀짝입니다.


[ 위대한 마법사이자 현자인 탄달 라질리스는 마인간의 전쟁을 잠재우고 흩어진 이들을 규합해 '마기안 연합' 을 창건했다.

하지만 방사능과 흑색마법으로 오염된 대지에선 마인이 살수있는 적합한 환경을 찾을수가 없었다. ...중략...

로즈메리아 가의 레이 로즈메리아는 연구끝에 마테우스가 건설한 연합도시를 보호하기 위한 광역 보호마법을 연성하는데 성공한다. ]


"저도 그 마인의 도시가 실존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이 거짓이라곤 생각하지않아요."

레이가 책의 몇 구절을 읽을동안 그는 그녀의 말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책에서 시선을 뗀 그녀가 입을 열자 그는 의미를 이해할 수 없다는듯 눈을 움츠립니다.

"그러니까.. 마학자님께선 과거의 기억을 가진 마인이라는건가요?"

그는 진지한 얼굴로 이야기를 꺼내는 그녀의 표정을 유심히 쳐다보며 묻지만 이내 웃음을 터트리고 맙니다.

468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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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fu2dj6bKSQ

"여기의 단 조금도 거짓말이 없다는 것을 내 마력에 걸고 약속할 수 있어."

책을 들어올려 한 구절을 가르켰다. [로즈메리아 가의 레이 로즈메리아는...]

"내 이름은 레이 로즈메리아. 연합의 설립부터 있었던 마인이자 고대 마인중 한 사람이야."

마력의 색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나의 마력을 방출하면서 이야기했다. 자색의 지금의 마인들과는 다른 마력의 색.

"지금의 나는 현대어는 단 하나도 몰라. 오히려 고대어가 익숙한 수준이니까."

그렇게 얘기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거짓말같아? 내 마력에, 탄달 라질라스의 이름에 걸고 맹세할게."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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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IyYosUxTSY

- 레이

그녀가 체내의 마력을 물리화해 방출시키자 보랏빛의 마력이 서재 안을 빠르게 훑고 지나갑니다. 이고르와 함께 앉아있던 소년은 놀란 눈을 깜빡이며 그녀를 쳐다봅니다.

"만약 그 말이 사실이라면 어떻게 지금 마학자님께서 저와 이렇게 마주보고 이야기를 나눌수 있을까요?"

그는 사방으로 흩어지는 마력의 흔적을 힐끗 쳐다보더니 금새 웃음기를 거두고 꽤나 무거운 표정이 되어 그녀에게 묻습니다.

470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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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5+al2mCK2

"나는 어떤 이유로 냉동장치에 있다가...이제서야 해빙됐으니까."

그 이외에 기억은 없었다.

"혹시라도 고대어로 된 책에 내 기억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여기까지 온거야."

471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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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IyYosUxTSY

- 레이

진정한 순혈의 마인은 푸른 눈동자와 금색의 머리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고르또한 그와 같은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가지고 있었고 그의 얼굴은 마치 잊고 있었던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지만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

이고르는 묵묵히 말을 이어가는 레이를 쳐다보더니 펼쳐진 책을 덮어 그녀에게로 내밉니다.

"그 말이 진실이든 진실이 아니든. 저는 그 말이 진실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가져가세요. 조금이나마 마학자님의 기억을 되찾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그는 '마인의 역사'를 선뜻 건넵니다. 그는 마치 자신의 직감을 한번 믿어보겠다는 생각인것 같습니다.

472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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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oS+DvPPsxY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언제든 오도록 할게. 그게 당신에게도. 나에게도 좋을 것 같아."

책을 받아들며 살짝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혹시 요즘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책이 있을까? 지금의 글은 하나도 못 읽겠어서..."
//나레이터. 레이는 순혈 마인이 아닌건가요!??!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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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IyYosUxTSY

당장 깔아놓은 설정으로 치자면 그렇게 되겠네요..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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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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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oS+DvPPsxY

(의문의 혼혈행)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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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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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IyYosUxTSY

- 레이

레이는 그와 헤어지기전에 황무지에서 통용되는 언어를 배울수 있는 책을 두어권 더 건네 받습니다.
이름도, 얼굴도 기억나지 않지만 그는 기억 저편에 잠들어 있을 누군가의 모습과 꼭 닮아있는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476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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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IyYosUxTSY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굉장히 길게 돌리셨네요ㅋㅋ

나중에 또 뵙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477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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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hoS+DvPPsxY

새벽에 간신히 시간이 났으니까요!
수고핬심다!

478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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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IyYosUxTSY

생각해보니 마기안 연합이 세워질 당시엔 마법을 사용 못하는 평범한 인간이 없었습니다. 모든 인류가 전부 마인인 상태였어요
플레이어 캐릭터인 한트가 전쟁 이후 지하에서 숨어살고 있던 마인들의 흔적과 탄달 라질리스가 그들을 이끌고 지상으로 향하는 흔적을 찾게됩니다.

설정사우머리카락의 색만 다를뿐 순혈의 마인이 될수밖에 없네요^^;;

479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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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7oE+5jfJH2k

갱신

480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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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7oE+5jfJH2k

문득 날짜를 보니 이 스레도 벌써 2주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작년 1월 중순에 시작해서 많은 레스주분들이 거쳐가셨지만 이렇게 오래 살아남을줄은 몰랐습니다

공백기간에도 꾸준히 개근해주신 레스주분들 덕분입니다 ^^

481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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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7oE+5jfJH2k

갱신

482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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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skZ20jR+RU

"..."

세정실의 모습을 본 한트는 입을 다뭅니다. 엘레나는 절대 동시에 들어가려 하지 않을 것 같군요. 먼저 씻을 건지나 한번 물어봅니다.

"먼저 할 거야?"
//나레이터가 계속 와줘서 있는거죠 ㅎㅎ

483
별명 :
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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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94Wg9sCxs

사라는 창고로 향하기 위해서 키가 큰 책장 앞에 멈춰선다. 그리고 책 하나를 꺼내어 내부 깊숙히에 있는 스위치를 누른다. 그러자 책장 중간이 열리고 작은 창고 있었다. 그 창고를 열어 사라는 열쇠가 있는 케이스를 꺼내어 열쇠를 자신의 품속에 넣은 뒤 마커스가 맡긴 물건을 되찾기 위하여 움직인다.

484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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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wCMUox6FvYc

10시 좀 넘어서 집에 도착할것 같아요 ㅠㅠ 10시 넘어서 진행하겠습니다

485
별명 :
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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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GhfQIiI2uE

서점에서 나와 어느 한 구석에서 언어에 관한 책을 펼쳤다. 일단 언어를 배우는 것부터 시작하자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486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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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EIyYosUxTSY

방금 도착했습니다.. 잠시 짐정리좀 하고 올게요

487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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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EIyYosUxTSY

- 한트 라인후터

"어차피 안보이니까."

어제까지만 해도 그렇게 야단법석이었는데 지쳐서인지 그에게 알아서 하라고 중얼거립니다. 그리곤 가장 가장자리에 있는곳으로 들어가버립니다.
세정실이라는 단어와는 어울리지 않게 제법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것 같습니다. 개운하게 씻고 돌아가면 어쩌면 보상과 함께 음식도 조금 얻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사라 크룰손

사라는 창고 문을 열고 마커스의 명의로 맡겨진 물건을 꺼냅니다. 응축된 플루토늄 링. 핵무기의 재료가 되는 물건입니다.
도대체 저 남자는 마커스와 무슨 관련이 있는 사람인지, 그리고 이 물건을 도대체 어느 용도로 사용하려는것인지 아직까진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 레아 로즈마리아

빈집 입구에 걸터앉은 그녀는 책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당쵀 알아볼수 없는 글자들이 빽빽하게 채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높은 지능은 언어를 습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간단한 단어정도는 금방 이해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488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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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CGhfQIiI2uE

일단 최대한 공부해보자.

489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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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EIyYosUxTSY

- 레이 로즈마리아

그녀는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지만 한순간에 이 많은것을 깨우치는것은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책이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는것 정도일까요..
단어 옆에 작은 그림이 그려져 있어 단어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수 있습니다. 계속 들고 다니면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다 뗄수 있을것 같습니다.

490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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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GhfQIiI2uE

잠시 앉은 채로 마인의 역사를 다시 펼쳤다. 그때 그 부분 이후로 읽어보면, 혹시 무언가 나오진 않을까.

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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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IyYosUxTSY

- 레이 로즈마리아

[ .... 비록 불완전했으나 보금자리를 얻게된 그들은 점차 도시의 규모를 확대시켰다. 젊고 용감한 이들은 미지의 황무지를 탐사하기위해 바깥으로 보내졌지만 영영 돌아오지 못했다.
탄달 라질리스는 슬픔에 잠겨 도시의 문을 닫아버렸고 더이상 목숨이 희생되지 않도록 어느 누구도 바깥으로 나갈수 없게끔 엄한 규칙을 세우기 이르렀다. ]

지금까지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대전쟁 이후 방공호에서 숨어살던 마인들이 탄달 라질리스라는 인물에 의해 드디어 황무지 땅을 밟게 되었고 그들만의 도시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모래언덕 너머로 어떤 미지의 위험이 숨어 있을지 알수없었기에 수많은 탐사대가 보내진듯하지만 다신 돌아오지 못했다고 합니다.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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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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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skZ20jR+RU

"뭐, 그렇지."

의외의 반응입니다. 엄청나게 지쳤나보네요. 한트도 세정실로 들어가 먼지를 씻어낼 준비가 됬습니다. 개운하게 씻어내자구요.

493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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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GhfQIiI2uE

레이, 레이 로즈메리아나 로즈메리아라는 이름에 대해서 책을 찾아본다. 혹시 무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착각에서였을까.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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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IyYosUxTSY

- 한트 라인후터

이곳도 온수시설이 갖춰져 있는지 금방 따뜻한 물이 나옵니다. 이곳은 물이 상당히 풍부한 모양입니다. 다른때였다면 부담스러울정도의 사치라고 느껴질정도네요.
거울 바로 앞의 선반엔 새것처럼 보이는 욕실도구가 놓여있고 작은 수납장에는 수건과 갈아입을 옷이 놓여 있습니다. 먼지가 물에 주욱죽 쓸려나갑니다.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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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IyYosUxTSY

- 레이 로즈마리아

마인 도시가 세워진 직후 언급된것을 제외하면 더이상 '레이 로즈메리아' 라는 이름이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로즈메리아라는 성을 가진 이름은 초중반까진 꾸준히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아마 중간에 대가 끊긴것 같습니다.

'마리아 로즈메리아'는 탄달 라질리스에게 도시를 더욱 견고하게 방어할수 있는 연성식을 강요받았고 그녀는 그의 이야기를 거절했습니다. 그 뒤로는 전혀 언급이 되질 않고 있네요.

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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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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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staTpcPBvI

"좋은 곳이야."

정말 좋은 곳입니다. 사람들도 썩 나빠 보이진 않고요. 이 정도라면 저번에 갔던 볼트백과 비슷해 보입니다. 거기선 얼마 있지 못했지만 말이죠... 엘레나는 이런 곳에 있어 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별달리 그녀를 막을 수 있는 말이 머리에서 떠오르진 않습니다. 충분히 몸을 씻어내고 물기를 털어냅니다. 아무튼, 지금 당장의 목표는 돈입니다! 옷을 갈아입고 보수를 받으러 갑시다.

497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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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6uyZaNAg3c

"끊겨버렸구나."

이젠 가족도 먼 후손도 남지 않았다는걸까. 묘한 슬픔이 엄습해오는 느낌을 뒤로 하곤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털었다. 마법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팔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자...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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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샤워를 마친 한트는 부드러운 천재질의 면티와 면바지를 입습니다. 누군가 둘을 위해 준비해놓은것 같습니다.
문을 열고 나오니 멀찍이 떨어진 칸에서 모락모락 김이 피어오르는게 보입니다. 아직 샤워를 마치지 못했나봅니다.

- 레이 로즈마리아

일거리를 찾아보려면 광장에 세워진 구인공고판에 다시 가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방랑자들의 재주를 높게 사서 후한 돈을 주는 이들도 가끔 있으니 말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언어도 조금이나마 공부했으니 어느정돈 알아볼수 있겠죠.

499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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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6uyZaNAg3c

구인공고판으로 돌아가 다시 일거리를 찾아보았다.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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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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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도 여자다보니 씻는데 오래 걸리는 모양입니다. 바깥에서 잠시 기다려봅시다.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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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로즈마리아

사람들이 북적이는 광장 한 가운데 세워진 공고판. 그 앞에 서 있는 몇몇 사람들의 옷차림은 영락없는 방랑자 행색입니다.
사람을 구하는 내용의 구인지가 덕지덕지 붙어있습니다. 하나도 읽히지 않았던것들이지만 이제야 조금 읽을수 있겠네요.

비행선.. 일일 노동.. 등등 힘을 쓰는 일들이 대부분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뒤져보면 원하는 일을 찾을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한트 라인후터

잠시 기다려본다는게 한참이 되었습니다. 문이 덜컥 열리고 화악 김이 쏟아져나오며 엘레나도 같이 나옵니다.

"아?"

소녀는 바로 앞에 서 있는 그를 아리송한 눈으로 쳐다보더니 곧 싸한 얼굴이 되어 묻습니다.

"...혹시 엿본거야?"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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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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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staTpcPBvI

"...그럴리가."

얼굴을 찡그리고 짧게 대답해줍니다. 애초에 어린애를 훔쳐볼 대상으로 삼는 건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엘레나에게 보수를 받으러 가자고 합시다.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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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ㅜㅜ 너무 졸려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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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staTpcPBvI

네 수고하셨습니다~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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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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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다시 고객을 들여 보내라는 듯이 손짓 했다.

" 2주 정도 지불이 밀렸있습니다만... 그 댓가로 무슨일에 사용하시는 지 혹시 들어봐도 괜찮을까요? 안된다면 마커스씨 와 무슨 관계 인지도... "

사라는 위와 같이 질문을 하면서 심안을 사용하여 굳이 그가 대답을 안해도 그 질문의 답을 읽을 생각 인듯 하다. 그의 대답을 좀 더 쉽게 듣게 하기 위하여 입가와 눈가에 미소를 띄우면서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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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Q3cL/w3Vm8s

- 사라 크룰손

개인실로 돌아온 사라는 남자를 다시 들어오게 합니다. 문이 열리고 아까보단 조금 표정이 가라앉은 사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언제부터 은행장이 고객의 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지?"

그녀는 물건을 어디에 사용할것인지 묻지만 남자는 대답하지 않습니다.

"이를테면 '비즈니스' 적인 관계였다만, 뭐 당신도 알테지만 말야."

그러나 마커스와의 관계에 대해선 조금이나마 이야기를 해줍니다. 이 바닥에서 '비즈니스' 라는 신사적인 말이 어울리기나 하겠냐만, 그렇다고 합니다.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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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밖에선 축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넓은 통로로 축제에 쓸 물건들과 음식이 실린 서빙 카트가 바쁘게 들락날락거립니다. 먼지가 가득 쌓여있던 물류창고는 어느덧 훌륭한 연회장이 되었습니다.
준비과정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듯 바빠보입니다. 곧 연회장 입구에 가까워지자 클립보드를 쥐고 서 있는 하갈이 보입니다. 뭔가 바쁘게 적고 있네요.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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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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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금 레스 작성 중인데 너무 개그 스러워 질까봐 작성을 멈추고 있습니다....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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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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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CwZSmC0ANs

아 그리고 매력이 14면 평범한 건가요??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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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15이상이면 꽤 높은편입니다 14도 낮은 수치는 아닙니다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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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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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CwZSmC0ANs

비지니스적인 관계라고하면 둘 사이에 무언가 거래가 오고 갔거나 둘이 윈윈하는 무언가를 한 관계라고 생각했다. 지금 고객이 말하는 말이 거짓말이 확률은 거의 존재하지 않을 거라 생각해보지만 일단은 거짓인지 진실은 확인하면서 대화를 이어 나간다. 사라는 잠시 자기가 은행장이라는 지위에서 내려와 사적인 이야기를 해볼 생각 인듯이 전대 크룰손과 같이 찍은 사진이 담겨져 있는 액자를 엎어 놓는다.

" 사라는 잘 모르겠는데요? "

은행장을 역임한지는 생각보다 그리 오래 된편은 아니지만 비지니스적인 관계라고 말해서 못 이해 할 사람은 아니였다. 사라는 일부러 위와 같이 말하였고 그의 속내를 파악하고 싶었다. 일종의 호기심도 있지만 여자의 감이 무언가를 가리키고 있었다.

" 무법자들 끼리 비지니스라니... 왠지 솔깃 하잖아요. "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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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애교라도 부려 볼까 했거든요.... 히....하....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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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1 ~ 100) 결과 : 92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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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

갑자기 말투나 눈빛이 돌변한 그녀의 태도에 적잖은 당황을 한것 같습니다. 마치 '뭐 잘못 먹었나?' 라는듯한 눈치입니다.

"무슨 뜬금없는 소리야?"

그는 헛기침을 하며 냉정을 되찾고 빨리 물건이나 내놓으라고 덧붙여 말합니다. 어떤 의미로든.. 조금이나마 먹혀든것 같긴 합니다.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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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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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나름 쇼크내요... 못생긴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

사라는 그의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었다고 보지만 자신이 원하는 결과는 안나왔기 때문에 실망하 듯이 입고리를 내리며 측은해 보이겠끔 울먹거리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 마커스씨와 당신이 한 비지니스에 살짝 흥미가 있다는 소리에요! 저희 조직에 이점을 가져다 줄수도 있을 일지도 모르잖아요. "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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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냉철한 눈빛으로 일관하던 그녀가 갑자기 순진무구한 얼굴이 되어선 무뚝뚝하기 그지없는 사무적인 말투에서 가녀린 목소리가 되어 이야기하니 당황할수밖에.

"은행장, 아무리 귀여운 얼굴을 해도 말야. 이런 뻔한 수법에는 넘어가주긴 어렵지."
"내가 그쪽한테 홀라당 넘어가서 이런말저런말 다 내뱉을줄 알았다면 오산이야. 잠시 흔들리긴 했다만.."

"오늘 좋은 광경 보고 가는구만. 천하의 크룰손이 자기 이름을 말하면서 애인에게나 보일법한 표정을 짓다니."

넘어올뻔하긴 했는데 방법이 너무 단순했던탓일까요.. 확실한건 이 남자도 아까보단 훨씬 그녀를 대하는 태도가 유해졌다는것입니다.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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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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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히 무법자들 사이에서 살아남아 온게 아니란 거군요... "

사라는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떠올렸는지 부끄럽다는 듯이 자신의 얼굴을 붉히였다.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라고 마음속으로 비명을 지르거나 고함을 치기 시작했다.

" 다음 부터는 상대를 봐가면서 하던가 아니면 아예 안하던가 해야 겠네요..... "

사라는 물건을 남성에게 건네어 주면서 이어 말한다.

" 바깥에 떠도는 흥미로운 소식 하나 정도 알려 주실수 있나요? 아님 재미있는 이야기나... "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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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곧 황무지에 거대한 바람이 불어 닥친다. 당신도 미리 대비를 해두는게 좋을거야."
"동쪽 머나먼곳엔 이 메마른 황무지완 다른 천국이 있다더군. 아마 그곳이라면 최후의 안식처가 되기엔 적격이겠지."

사내는 네모난 케이스 안에 플루토늄 링을 집어 넣으며 중얼거리듯 이야기합니다. 조만간 커다란 일이 이 대륙을 휩쓸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입니다.

"들를일이 있다면 또 찾아오지."

그리곤 물건을 챙기자 무게 있는척 하며 개인실을 떠납니다. 고래고래 소리를 치며 들어왔던 첫인상과는 많이 대조적입니다.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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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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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비는 항상 하고 있지만 언제나 부족 한거 같더 군요... "

사라는 사내에게 손을 흔들며 배웅을 해준 뒤 거대한 바람이라는 단어와 동쪽 머나먼 곳을 계속 머리 속에서 되뇌이기 시작했다. 이따 하딤이 차를 마실 시간이라며 찾아오면 한번 말을 건네어 볼까 한다. 하딤은 왠지 허황된 소리라며 치부 할 것 같지만 뭔가 알고 있는 것이 있을 것 같았다. 아니면 무법자들 사이에서 나도는 일종의 전설 같은 이야기를 자신에게 말해 준 것 일수도 있다. 사라는 기지개를 핀 다음 마저 업무를 보기 시작한다.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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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모래먼지가 가득 낀 창문틀, 그녀는 크룰손이라는 이름과 수많은 수하를 거느리고 있었지만 이곳이 황량한 황무지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사라가 장부를 덮고 있을 무렵 몇차례의 노크소리가 들려옵니다. 노크소리만 들어도 누구인지 대충 짐작이 갑니다. 하딤이네요.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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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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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오세요 "

사라는 티타임이 정말로 좋았다, 항상 티타임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티타임은 왠지 사라질 것 같았다. 업무 중에 잠깐 쉬면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이 시간이 좋은 것이 아닐까 혼자 독백을 같다. 하딤에게 물어 볼 것이 있기에 입을 열었다.

" 동쪽 머나먼 곳엔 이 메마른 황무지와 다른 천국이 있다고 하는데... 무법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설화나 전설 같은 건가요? "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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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

들어서며 금방 사라의 자리에 찻잔을 내려놓는 하딤. 사라는 그에게 방금전 사내가 한 말을 묻지만 잘 이해하지 못한듯 멀뚱멀뚱 눈만 깜빡일뿐입니다.

"아. 그런 이야기가 있긴 합니다. 아주 오래전, 대전쟁으로 황폐해진 황무지는 수 백년간 숨조차 쉴수없을만큼 오염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쟁의 영향을 받지 않은 일부 땅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동쪽 머나먼곳에.. 모두 전설처럼 치부되는 이야기니 별 가치는 없습니다."

그리고 곧 생각이 났는지 간단히 이야기를 합니다. 그냥 설화따위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라고 말해주네요.

523
별명 :
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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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CwZSmC0ANs

" 흠... 그 별 가치 없는 이야기에 왠지모르게 가슴이 설레여 오네요! "
"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그쪽으로 여행을 가보고 싶습니다.... 머나먼 동쪽을 찾아서! "

사라는 차를 마시며 좋다는 듯이 리듬을 타며 콧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사라는 찻잔에 담겨져 있는 내용물이 줄어드는 것을 보고 티타임이 그렇게 많이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을 상기 시키었다.

" 하딤이 내어주는 차를 마시기 위하여 일을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들 정도로 차가 맛있어요! 언제나 고마워요! "

라고 말한 뒤 업무에 돌아가기 위하여 다시 자신의 심신을 가다듬기 시작한다.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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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8DU3hxkW3g

매력 16, 지능 20이면 어느정도인거죠!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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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CwZSmC0ANs

와... 그거 경국지색 아닌가요? ㄷㄷ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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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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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staTpcPBvI

"일도 다 끝난 것 같은데 보수는 언제쯤 받을 수 있을까요?"

뭘 적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슬쩍 가서 훔쳐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만두고 다가가 하갈에게 보수를 받겠다는 의사를 내비칩니다.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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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Q3cL/w3Vm8s

각 스텟의 정도치를 정리해서 시트스레에 올려놓아야겠네요ㅋㅋ

528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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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8DU3hxkW3g

좀 더 자세하게 찾아보자. 일...이이이일....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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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qWez6DQ3Q

수치 정리하고 왔습니다 ㅠㅠ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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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VZaDePYuZ6

절세가인에 학자!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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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qWez6DQ3Q

잠시 머리좀 식히겠습니다 휘유 휴...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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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vIe5JHqYPs

학자에 감각은 예리. 나머지는 그냥저냥 높은편. 스텟 짤 때 1만 더 넣을 걸 아깝 ㅋㅋ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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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VZaDePYuZ6

학자에 매력은 절세미인이지만 황무지 게는 반하지 않았다!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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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qWez6DQ3Q

>>533
아 깜짝이야 게주 다시 오신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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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qWez6DQ3Q

아 진행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될것 같습니다 취기가 안빠지네요 ㅜㅜ 죄송...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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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vIe5JHqYPs

넹 주무세요 ㅋㅋ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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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qWez6DQ3Q

잠이 오질 않습니다..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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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VZaDePYuZ6

주무세요...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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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qWez6DQ3Q

어응어어엉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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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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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qWez6DQ3Q

이 야심한 밤에 누구십니까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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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VZaDePYuZ6

레이준데요!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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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qWez6DQ3Q

안녕하십니까 ^^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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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VZaDePYuZ6

안녕하심까!!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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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qWez6DQ3Q

안주무시고 뭐하세용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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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VZaDePYuZ6

회사 숙소:0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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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qWez6DQ3Q

내일은 일 없으십니까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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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VZaDePYuZ6

하루 일하고 하루 쉬는 일이에요:0 나레이터는 왜 안자요?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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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qWez6DQ3Q

요즘 잠이 잘 안와요 ㅜㅜ 한 네시간이나 자는거 같습니다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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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VZaDePYuZ6

일찍 주무세요!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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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qWez6DQ3Q

그래야죠 한 세네시쯤 잘거 같슴둥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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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qWez6DQ3Q

진행하겠습니다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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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qWez6DQ3Q

- 사라 크룰손

"필요한 일이 생기면 언제든 불러주십시오."

하딤은 빈 찻잔을 쟁반 위에 담으며 사라에게 꾸벅 인사를 하고 개인실을 나갑니다. 한바탕 소란이 지나가서인지 정적이 꽤나 길게 느껴집니다.


- 레이

일거리를 찾아 기웃거리던 그녀의 시선에 인상적인 단어가 들어옵니다.

[ 폭발, 1000링. ]

나머지 내용은 알아볼수 없지만 뭔가를 부수는 일로 유추됩니다. 보수도 다른 일에 비해서 상당히 높아 보이네요.


- 한트 라인후터

"칵테일 테이블은 B열로 옮겨주세요!"

들어가는 물건들을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감독을 하고 있는듯 합니다. 이것저것 들어간 물건들로 조금이나마 채워지자 저 썰렁하던 물류창고 내부가 어느덧 그럴싸한 연회장이 되었네요.

"아. 죄송해요. 워낙 정신이 없어서.."
"그러고보니 성함도 못여쭤봤네요. 괜찮으시다면 식사라도 하고 가시겠어요?"

어쨌든 소녀는 한트가 부른지 한참 지나서야 대답을 합니다. 그리곤 바빠서 미처 대답을 못했다는 말과 함께 식사라도 하고 가라며 말합니다.

553
별명 :
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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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P+dBtIHofw

" 알겠습니다. "

나름 하딤의 인간적은 반응을 기대했지만 저런 반응이야 말로 가장 하딤 같은 반응일지도 모른다고 속으로는 그의 방식을 긍정 한다. 사라는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한뒤 자신의 업무에 매진하기로 한다.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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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qWez6DQ3Q

- 사라 크룰손

사라는 다음 서류를 꺼내 읽습니다. 지난달 새로 들어온 이들의 이름이 적혀 있고 우측에는 죽거나 실종된 부하들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은행을 운영하는데 커다란 지장이 없을정도의 인원변동입니다.

555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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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qZcUEIrWIK2

이 폭발과 관련된 일이 있는 곳으로 가자.

556
별명 :
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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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P+dBtIHofw

" ...... "

죽거나 실종된 부하들의 이름을 보고 하나 둘씩 외우며 잠시 동안의 묵념을 한 뒤 새로 들어온 부하들에게는 부디 오래 살아남기를 기도 한다.
새로 들어온 신닙 중 특이한 이력이나 사항이 있는 애들이 있는지 확인한다.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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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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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qZcUEIrWIK2

다 터트리면 되는건가!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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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로즈메리아

우선 구인지에서 말하고 있는 장소로 가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선착장으로 오라고 되어 있네요. 장소가 그닥 멀지 않은것 같습니다.
약속된 장소에 도착한 그녀는 의뢰인을 만나기 위해 주변을 살펴봅니다. 하지만 다음 배를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밖엔 보이지 않는데요.

조금 눈에 띄는 사람이라면 구석에 새카만 먼지를 뒤집어쓴 광부 몇 명이 보이긴 합니다.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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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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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구인에 폭발 관련해서 찾은 사람?"

지팡이를 흔들거리며 사람을 찾았다.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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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이번 신참들은 꽤 특이한 녀석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수인들이고 드문드문 돌연변이에 가까운 이름이 많습니다. 명부를 훑던 그녀는 문득 명단 마지막에 '실라' 라는 이름의 마인을 보게 됩니다.

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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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로즈메리아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사람을 찾는 그녀를 행인들은 조금 이상한 눈으로 쳐다봅니다. 잠시후 그늘 밑에서 쉬고 있던 광부 한 명이 그녀에게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혹시 일거리를 찾아 온 사람이오?"

그는 약간 반신반의하듯한 얼굴로 레이를 내려다봅니다. 장신인 그녀를 내려다볼정도의 우람한 체격을 하고 있는 남자입니다.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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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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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관련된 일이라고 해서 찾아왔는데...혹시 잘못 알았던 건가?"

지팡이를 바닥에 한 번 톡 치고는 궁금하단 표정을 지었다.

"아니면 여기서 폭발이라도 한 번 보여줘야해?"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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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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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평소와는 다른 신참들을 보며 흥미롭게 명부를 살피고 있었다. 그와 중 실라 라는 이름의 마인을 보고서는 실라에게 흥미가 생겼는지 실라에 관한 정보를 읽기 시작한다.

" 마인.... "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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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로즈메리아

레이가 꽤 진지한 얼굴로 이야기하자 사내는 고개를 돌려 그늘 밑의 광부들을 쳐다봅니다. 멀리서 광부 동료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이봐요. 우리는 천공작업에 필요한 기술자를 찾고 있는거에요."

그는 그녀의 얼굴을 보고 믿기 어렵다는듯 머리를 긁적이며 또박또박 이야기합니다.


- 사라 크룰손

실라라는 이름의 마인은 은행에 발을 들이기 이전에도 골때리는짓을 수도없이 해온듯 합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런데까지 연이 닿지도 않겠죠.
아무튼 웬만해선 보기 드문 자를 고용하다니 나름대로 희소성을 감안하고 데려온것 같습니다.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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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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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어째야 하는걸까:0...답이 보이지 않는다:0.....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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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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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잠시 바라보다가 지팡이를 들었다. 하늘에 천천히 거리를 계산하고 주문을 외우고, 그리고 마력을 뽑아냈다.

"익스플로전."

폭발과 관련된 마법이라면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다. 공격 마법을 연구한 것도 그런 이유니까.

"폭발과 관련해서는 이쪽도 스페셜리스트거든"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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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로즈메리아

피유웅, 공중으로 솟아오른 응축된 마력이 커다란 소음과 함께 폭발하자 주변에 있던 행인들이 깜짝 놀라 일제히 공중을 향해 시선을 고정시킵니다.

콧구멍을 씰룩거리며 웃고 있던 광부들의 표정이 일제히 얼어붙습니다. 그리곤 레이를 쳐다보네요.


잠시후 그녀는 비행선에 몸을 싣게 됩니다. 선착장을 떠난 비행선은 돛을 펼치며 낭떠러지 너머 광산마을 락스미스로 힘차게 향하기 시작합니다.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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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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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하딤에게 연락하여 트러블메이커가 될수도 있는 마인을 고용하게된 희소성에 대하여 물어 보기 위하여 수화기를 들어 하딤에게 연락을 하였다.

" 하딤, 이번에 들어온 신참 중에서 실라라는 애가 좀 눈에 띄는데 말이죠, 은행에 오기전에 한 짓을 보면 꾀나 큰 트러블 메이커 같은데 저희 쪽으로 대려올 만한 큰 희소성이 있는 친구 인가요? "

568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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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가 늦었네. 내 이름은 메이, 메이 로즈메리아야. 조금 특이한 마인이지."

언제나 입에서 웃음은 떠나지 않는다. 아직은 흥미로운 세상이 나쁘진 않았다. 예전보다 말도 그렇고, 언어도 조금 문제지만.

"위력이 얼마나 필요한지는 따로 설명해줘. 아니면 위력이 강한 편이거든."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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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무법자라 불릴만한 마인이라면 독특한 캐릭터이긴 합니다만, 처리하실 일이 있다면 더 확실한 자를 뽑아 준비시키겠습니다."

수화기 너머로 하딤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아무래도 사라가 무언가 처리해야할 일이 있다고 판단하고 말하는듯 보입니다.


- 레이 로즈메리아

"난 듀케인입니다. 저기 저 고글을 쓴 친구는 한스, 키가 좀 작은 녀석은 린드버그."
"무조건 뭘 터트린다고 대수인 작업이 아뇨. 터널이 무너지지 않게 위력을 재가며 밀고 들어가야 되고 굴러나오는 버럭들도 치워내야하니까."

방금전 폭발마법의 위력에 대해선 확실히 인지한듯하지만 아직도 그녀를 잘 못믿겠단 태도로 나옵니다.

"모래 벌레 튀김 팝니다! 개당 10링, 너무나도 저렴한 가격!"

저멀리 모자를 눌러 쓴 소년은 감자튀김 같은것이 담긴 작은 상자들을 가지고 갑판을 돌아다니며 여행자들을 상대로 호객행위를 합니다.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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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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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무언가 처리 할 일이 있다기 보다는 그냥 이 자에게 관심이 생겨서요. 주로 사용하는 마법은 뭔지 혹시 알고 계신가요? "

직접 불러다가 이것 저것을 물어보고 싶었지만 실라를 불러 낼 만한 명분이 없을 뿐더러 하딤과 그림자 그리고 고객을 제외하고서는 자신의 집무실에 들이기는 싫었다.

571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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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만 충분하다면 무언가를 부수거나 터트리는 일은 어렵지 않아. 다만 나는 이 일에 대해선 잘 모르니까. 이 분야 스페셜리스트들을 믿어야지."

마법은 나의 전문분야지만 이들의 전문분야는 천공작업이라는 것이다. 나와 거리가 먼 기술은 내가 직접 배우기보단 남을 통해서 배우는 일이 더 괜찮은 일이니까, 이들을 믿기로 했다.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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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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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크룰손

"들리는 말에 의하면 발이 재빠르다고 들었습니다. 아마 그와 관련된 마법을 다루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딤도 문서상으로만 실라에 대한 얘기를 들었는지 잘 모르고 있는듯 합니다. 어쨌든 마인이 필요한차에 잘됐군요.


- 레이

곧 락스미스 마을 선착장에 도착한 비행선은 돛을 접고 고도를 낮추며 닻을 내립니다. 오늘따라 하늘에는 어두운 먹구름이 가득합니다. 비가 오려나..

"잠시 장비좀 챙겨서 갑시다."

한스는 배에서 내리며 레이에게 한쪽 방향을 가리키며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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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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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야 좋죠. 그리고 제 이름은 한트 라인후터입니다. 이쪽은 엘레나."

먹을거리를 준다는 말에 긍정적으로 답해줍니다. 그리고 이름만으로 짧게 소개를 해줍니다.

574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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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갔다.

575
별명 :
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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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자를 마기안 연합에 넣어보는 것을 어떨까요? 발이 재빠르다면 도주하는 것도 편할 테고.... 한번 만나 보는게 좋을 것 같군요... 혹시 지금 어디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

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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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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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린드버그! 폭약은 왜 안챙겨?"

"저기 인간 폭약이 있잖나."

장비고에 도착해 이것저것 작업에 필요한 물건들을 챙기는 광부들. 먹구름이 낀 하늘에선 당장이라도 비가 쏟아질듯 천둥이 끓는 소리가 반복됩니다.

"갑시다."

준비를 다 마쳤는지 듀케인은 장비를 다 싣고 나서야 보조석이 달린 바이크 옆자리를 가리키며 그녀에게 타라고 말합니다.


- 사라 크룰손

"어제 하신 이야기 말씀입니까?"
"사흘전에 연락이 닿았으니 곧 기별이 있을겁니다."

곧 이곳에 도착할거라고 이야기 해주네요. 저번 대화에선 마기안 연합에 직접 사람을 보내자는 말엔 조금 회의적인 태도였지만 그녀의 말에만 사무적으로 대답합니다.

577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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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에 앉습니다. 책을 읽을 수 있다면 언어에 관해서 읽어야겠네요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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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579
별명 :
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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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았어요.. "

사라는 그의 대답에 위와 같이 말한 다음 자신이 맡은 업무를 진행하며 그가 오기를 기달린다.

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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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바이크 좌석에 앉아 책을 꺼내던 그녀의 머리 위로 무언가 쑥 내려앉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듀케인이 헬멧을 씌워준것 같습니다. 차례로 출발하는 바이크들.

모래언덕 위를 신나게 달리던 두 바이크는 곧 광산 입구 앞에 도착합니다. 광부들은 물건을 천천히 내리고 터널 안으로 진입합니다.


- 한트 라인후터

"아, 안녕하세요 한트씨. 저는 하갈이라고 해요. 인사.. 드렸던.. 가..?"

소녀는 한트의 말에 고개를 꾸벅이며 시원시원하게 대답을 하더니 마지막에 말꼬리를 살짝 흐립니다.

"곧 연회가 시작될거에요. 들어가서 기다리셔도 돼요."

그리곤 정신없이 물건이 들어가는 안쪽을 가리키며 들어가서 기다려도 좋다고 말해줍니다.

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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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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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따라갑니다. 또 즐거운 일이 시작될까요?

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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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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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 이런 건 오랜만인데?"

연회가 시작된다는 말에 살짝 들뜬 모양입니다. 엘레나를 데리고 안으로 들어갑시다.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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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헤드라이트로 입구를 비추자 레버가 보입니다. 앞장선 한스가 올라간 레버를 내리자 어두운 터널에 차례차례로 밝은 전등이 비추어집니다.

"아. 그러고 보니 이 얘기를 했던가? 왜 이 일이 보수가 정말로 비싼건지."

그녀를 포함 세 명의 광부가 모두 광산차에 탄 직후 린드버그가 뜬금없이 운을 띄우기 시작합니다. 한스가 옆에서 그를 탁 치며 눈치를 주지만 그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이 시기에는 성장한 모래벌레들이 활발하게 움직일 시기거든. 비행선을 띄우는데 필요한 광석이 가장 모자랄때란 말이야."
"그 위험만 감수하면 떼돈 버는건 시간문제라니까. 아마 평소보다 적으면 세배, 많으면 여섯배 이상은 받아낼수 있어."

시간이 흘러 터널의 끝에 다다르자 차가 멈춰섭니다. 문을 열고 차례로 밖으로 나와 뚫다만 터널의 끝을 쳐다봅니다.

584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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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벽을 칠 수 있나 생각을 해봅니다. 가능하다면 사고에 대비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일이 생기면 가능하면 내 뒤로 오는게 좋아. 폭발이 아니더라도 싸우는 마법은 여러가지 알고 있거든."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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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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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우리가 아무것도 안 알아보고 온것 같아 아가씨? 이 시간대엔 절대로 놈들이 광산 안을 들락날락거릴 일이 없어."

"자, 이제 작업 시작하자. 드릴 챙겨."

모래벌레가 뭔지 모르겠지만 모두가 기피하는 시기라면 뭔가 굉장히 위험이 뒤따르는 일같긴 합니다. 하지만 이 인간들은 어째서인지 만사태평이네요.

"우리가 떼어내기 쉽도록 홈을 팔테니 다 파면 바로 떼어내줘요."

큼지막한 드릴을 쥔 듀케인은 레이의 어깨를 툭 두드리고 잘 부탁한다며 앞장섭니다.


작업 시작 - 레이는 매 턴마다 다이스를 굴려 작업을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 한트 라인후터

"조심해서 내려!"

안으로 들어서자 바삐 움직이는 인부들을 볼수 있습니다. 평생 이런걸로 밥을 벌어먹고 산 사람들이어서인지 다들 하나같이 근육이 살아있네요.. 보디빌더 저리가라입니다.
구석에선 축제 공연 리허설을 하고 있는 광대와 마술사가 보입니다. 대강 정리된 테이블 위로 온갖 진수성찬이 내려지고 단촐하게 세워진 무대 위에선 정장을 입은 남자가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끄러워. 왜 안으로 들어오자고 한거야?"

사방에서 우당탕탕 물건이 옮겨지는 소리에 엘레나는 신경쓰인다는듯 인상을 살짝 찌푸리며 그에게 묻습니다. 되게 까탈스럽네요. 문득 항상 스마일 페이스였던 라우드가 떠오릅니다.

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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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 몇이오:0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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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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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qWez6DQ3Q

>>586
굴리시면 일정 확률로 판정해드립니다

588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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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1 ~ 100) 결과 : 93

일하자!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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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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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qWez6DQ3Q

- 레이

어느정도 홈이 파이자 드릴이 요란하게 돌아가는 소리가 멈춥니다.

"됐어!"

린드버그의 외침과 함께 레이의 폭발마법이 홈이 파인 석재 일부를 산산조각냅니다. 쓸모없는 돌덩이 사이로 반짝거리는 광석 조각들이 보입니다.

590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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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1 ~ 100) 결과 : 50

제발 일이 잘되면 좋겠다. 맛있는 것 사먹게

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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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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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2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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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구경. 음식도 나오니까 조금만 참자. 진짜 싫으면 그냥 가고."

살살 달래봅니다. 솔직히 한트는 이제 음식보다는 공연을 더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593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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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레이주의 마음이 레이에 투영되긴 했지만 얘 이틀째 차만 마시고 아무것도 안먹었다고요!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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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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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qWez6DQ3Q

- 레이

작업이 한창인때 먹구름이 잔뜩 낀 바깥에선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곧이어 어마어마한 소나기가 쏟아집니다.

"셋 세면 동시에 떨어져! 하나, 둘, 셋!"

린드버그와 듀케인이 동시에 떨어지자 다시 한번 레이의 폭발마법이 작렬합니다. 콰곽, 바위덩어리가 박살나는 소리와 함께 바닥에 파편들이 잔뜩 떨어집니다.

595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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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느낌이 들었다. 비가 천천히 내리는 것과, 비가 떨어지는 느낌이 불안감을 더했다.

다이스(1 ~ 100) 결과 : 1

596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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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거의 기적 아닙니까.

597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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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qWez6DQ3Q

- 한트 라인후터

한창 정신이 없을때 한트와 엘레나의 앞에 1미터가 조금 넘는 작은 기계가 다가옵니다. 쓰레기통처럼 생긴 둥그스름한 외형에 다리대신 무한궤도로 움직이고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도와드릴 일이 있을까요?"

로봇은 하나밖에 없는 눈을 깜빡이며 엘레나를 달래고 있던 한트에게 묻습니다. 좀 생긴게 엉망이긴하지만 귀여운 구석이 있어 보이네요.


- 레이

"이야, 이게 전부 얼마짜리야?"

"챙길수 있을만큼만 챙겨둬."

광석을 다듬고 자루 안에 담던 한스는 감탄을 하고 린드버그는 그런 그에게 충고 한마디를 합니다. 자, 세번째 마법이 막장을 강타합니다. 커다란 굉음이 다시 한번 터널 안을 가득 울립니다.

그러나.. 아까와는 뭔가 소리의 질감이 다릅니다. 듀케인도 그것을 눈치챘는지 잠시 쥐고 있던 드릴을 내려놓고 천장을 향해 고개를 들어올립니다. 하지만 여전히 두 광부는 아무것도 모르는 눈치입니다.

598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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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럼 음식을 가져다줘."

잠시 고민하다 식사를 주문합니다. 엘레나의 입에 음식이 맞을진 모르겠지만 배는 채워야죠.

599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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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이거요!

600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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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1 ~ 100) 결과 : 5

"전부 조심해."

만약 무너지려고 한다면 큰 보호막을 쳐서 막아봅니다.

601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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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란 계시구나 다갓...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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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자리에 착석해주시면 달아난 입맛도 다시 돌아오게 할 기똥찬 에피타이저를 준비해오도록 하겠습니다 나으리."

말투가 무언가 중세시대의 종을 연상케 합니다. 슬슬 주변도 얼추 정리가 되어 사람들이 하나둘씩 들어오기 시작했고 적당한 자리를 잡으면 될것 같습니다.

"멍청한 깡통로봇아. 손님께 먼저 자리를 안내하고 그 다음 주문을 받아야지!"

잠자코 듣고 있던 엘레나는 갑자기 로봇의 머리에 꿀밤을 꽂으며 화를 냅니다. 로봇이 당황했는지 머리를 빠른 속도로 회전합니다.


- 레이

"대물이라도 걸린것 같은데."

긴장한 둘과 달리 여전히 태평한 린드버그. 그가 드릴을 밀어넣자 순식간에 천장과 터널 측면이 허물어지더니 그 사이로 커다란 모래벌레가 날카로운 주둥이를 드러냅니다.
레이의 보호막 덕분인지 막장의 일부가 무너져 내렸지만 앞에 있던 광부들은 무사한것 같습니다.

깜짝 놀란 한스가 들고있던 드릴을 집어던지자 벌레가 그것을 씹고 뱉어버립니다. 두꺼운 공구가 단숨에 찌그러진채 바닥에 팽개쳐집니다.

"다들 물러나!"

얼어붙어 있던 듀케인은 광산차에 실린 장총을 집어 올리며 소리칩니다.

603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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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두 사람이 물러나는 모습을 보곤 지팡이를 들고 에너지 드레인을 사용했다.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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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전투시작

성체 모래벌레 HP 120/120
새끼 모래벌레 HP 100/100
통통한 모래벌레 HP 200/200
튼튼한 모래벌레 HP 150/150

레이 로즈메리아 HP 52/52 MP 158/158
듀케인 HP 140/140
린드버그 HP 100/100
한스 HP 80/80


레이 로즈메리아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34 - 에너지 드레인 / 대상: 성체 모래벌레 [50이상 성공]

듀케인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96 - 장총 사격 / 대상: 통통한 모래벌레 [45이상 성공]
린드버그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11 - 장총 사격 / 대상: 통통한 모래벌레 [55이상 성공]
한스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21 - 장총 사격 / 대상: 통통한 모래벌레 [50이상 성공]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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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아 죄송합니다 못봤습니다 바로 이을게요

606
별명 :
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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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웃기긴 했는데 남의 물건인데 함부로 하면 안 되지. 안내는 필요 없으니까 자리 잡자."

머리를 빙빙 돌리는 로봇의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네요. 그래도 고장은 안 난 것 같으니 안심합니다. 엘레나를 데리고 자리로 들어가자고 합니다.

607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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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qWez6DQ3Q

- 레이

"끼에에엑!"

나머지 광부들의 총알을 빗나갑니다만 듀케인이 쏜 총알이 살찐 모래벌레의 몸통에 적중합니다. 총을 맞은 모래벌레가 몸을 뒤틉니다.
레이가 시전한 마법도 간발의 차로 모래벌레를 맞추지 못하고 터널을 지탱하고 있던 지지대에 충돌합니다.

608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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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어! 다들 폭발에 대비해!"

익스플로전을 사용하면서 천천히 계산했다. 실패하면 여기서 죽어. 그러니까 확실하게 쓰러트려야한다.

609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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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qWez6DQ3Q

- 한트 라인후터

로봇은 깜짝 놀란듯 꽁지 빠지게 달아납니다. 엘레나는 그 모습을 보고 콧방귀를 끼며 한트를 따라갑니다. 사람이 많아지자 제법 내부가 북적거리기 시작합니다. 이 동네 사람들은 거의 다 모인것 같네요.

- 사라 크룰손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창밖에 떠오른 해가 점점 지평선에 가까워져 석양을 비춥니다.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드디어 정적을 깨는 노크소리가 들려옵니다.

610
별명 :
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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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qWez6DQ3Q

- 레이

성체 모래벌레 HP 120/120
새끼 모래벌레 HP 100/100
통통한 모래벌레 HP 170/200
튼튼한 모래벌레 HP 150/150

레이 로즈메리아 HP 52/52 MP 138/158
듀케인 HP 140/140
린드버그 HP 100/100
한스 HP 80/80


레이 로즈메리아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1 - 익스플로전 / 대상: 적 전원 [52이상 성공]

듀케인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3 - 장총 사격 / 대상: 통통한 모래벌레 [45이상 성공]
린드버그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18 - 장총 사격 / 대상: 통통한 모래벌레 [55이상 성공]
한스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93 - 장총 사격 / 대상: 통통한 모래벌레 [50이상 성공]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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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쥬겨라 다갓 이노마...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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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모래벌레들의 틈 사이로 레이의 폭발마법이 닿자 천장의 일부가 와르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합니다.

"어서 타!"

듀케인이 광산차의 문을 열고 다른 이들에게 소리칩니다. 먼지바람이 일고 그 사이로 모래벌레들의 괴성이 들려옵니다.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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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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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연회인가 봐. 뭘 할지 기대되지 않아?"

여기 모인 수많은 사람을 둘러봅니다. 이 많은 사람을 모으게 한 축제에서는 과연 뭘 할까요? 주위에 있는 자리를 잡고 기다립시다.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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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 연속으로 나오는건 저도 처음봅니다..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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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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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움직여!"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보호막을 펼치면서 차에 탑니다.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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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막을 전개하는건 방어판정으로 1턴을 소모하게 됩니다.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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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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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빨리 튀겠습니다:0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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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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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qWez6DQ3Q

- 레이

성체 모래벌레 HP 120/120
새끼 모래벌레 HP 100/100
통통한 모래벌레 HP 150/200
튼튼한 모래벌레 HP 150/150

레이 로즈메리아 HP 52/52 MP 113/158
듀케인 HP 140/140
린드버그 HP 100/100
한스 HP 80/80

성체 모래벌레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3
새끼 모래벌레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51
통통한 모래벌레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69
튼튼한 모래벌레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43


레이 로즈메리아의 방어: 다이스(1 ~ 100) 결과 : 10 - 방어 / 대상: 적 전원 [40이상 성공]

듀케인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44 - 장총 사격 / 대상: 통통한 모래벌레 [45이상 성공]
린드버그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51 - 장총 사격 / 대상: 통통한 모래벌레 [55이상 성공]
한스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49 - 장총 사격 / 대상: 통통한 모래벌레 [50이상 성공]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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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레이가 방어막을 펼치길 시도하지만 모래벌레 일부가 더 빠르게 치고 들어와 듀케인과 린드버그를 공격합니다.
날카로운 벌레의 이빨에 듀케인은 어깨를 베이고 린드버그는 옆구리를 베입니다.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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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 모래벌레 HP 120/120
새끼 모래벌레 HP 100/100
통통한 모래벌레 HP 150/200
튼튼한 모래벌레 HP 150/150

레이 로즈메리아 HP 52/52 MP 103/158
듀케인 HP 110/140
린드버그 HP 70/100
한스 HP 80/80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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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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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갓은 나를 싫어하는게 분명해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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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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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는 선택지가 없다면 이것들을 확실하게 죽여버리고 가겠다. 죽자 이것들아.
익스플로전을 발동합니다.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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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크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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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노크소리를 듣고 입을 열었다. 실라 일수도 있지만 고객일 수도 있기에 일단 집무실로 불러 들인다.

" 들어오세요. "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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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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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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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어지러워."

조금 기대되는 눈빛을 하고 있는 한트와 달리 엘레나는 성가신 표정을 지은채 잼나이프를 탁탁 두드립니다. 곧 주변의 분위기가 어느정도 정리되자 내부 조명이 꺼지고 무대위의 조명이 켜집니다.

"락스미스의 신사숙녀 여러분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사회를 맡게된 락스미스의 영원한 보안관 말리크입니다!"

보안관이라... 마을 사람들에겐 익숙한 사람이겠네요. 큰 자리라고 나름 옷차림에 공을 들인것이 보입니다.

"무대에 앞서 먼저 락스미스를 빛내주신분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자를 지켜보고 있던 엘레나는 야유를 합니다.



- 사라 크룰손

문이 열리고 익숙한 얼굴이 보입니다. 하딤이네요. 그는 개인실 안으로 들어와 문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그러자 챙이 넓고 위로 솟은 모자를 쓴 누군가 안으로 들어옵니다.

"데려왔습니다."

그는 모자를 푹 눌러쓴 여자의 뒤로 물러나 문을 닫으며 사라에게 말합니다.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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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qWez6DQ3Q

- 레이

성체 모래벌레 HP 120/120
새끼 모래벌레 HP 100/100
통통한 모래벌레 HP 150/200
튼튼한 모래벌레 HP 150/150

레이 로즈메리아 HP 52/52 MP 103/158
듀케인 HP 110/140
린드버그 HP 70/100
한스 HP 80/80

성체 모래벌레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63 / 대상: 레이 로즈메리아 [50이상 성공]
새끼 모래벌레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30 / 대상: 듀케인 [50이상 성공]
통통한 모래벌레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35 / 대상: 린드버그 [50이상 성공]
튼튼한 모래벌레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46 / 대상: 한스 [50이상 성공]


레이 로즈메리아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19 - 익스플로전 / 대상: 적 전원 [52이상 성공]

듀케인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1 - 장총 사격 / 대상: 통통한 모래벌레 [45이상 성공]
린드버그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70 - 장총 사격 / 대상: 통통한 모래벌레 [55이상 성공]
한스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98 - 장총 사격 / 대상: 통통한 모래벌레 [50이상 성공]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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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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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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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wEtfpq7YzK2

휴대폰 던질까.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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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qWez6DQ3Q

- 레이


성체 모래벌레 HP 120/120
새끼 모래벌레 HP 100/100
통통한 모래벌레 HP 130/200
튼튼한 모래벌레 HP 150/150

레이 로즈메리아 HP 22/52 MP 68/158
듀케인 HP 110/140
린드버그 HP 70/100
한스 HP 80/80


일행을 태운 광산차는 낼수있는 최대한의 속도로 후진합니다. 모래벌레들은 흉측한 주둥이를 벌리며 무서운 속도로 그들을 쫓아옵니다.
레이는 지팡이를 모래벌레들에게 겨누지만 벌레의 커다란 이빨이 그녀의 복부를 베어버립니다. 광산차 바닥으로 붉은 핏방울이 투둑 떨어집니다.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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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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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싫으면 갈까? 어지러우면 나한테 기대고 있어."

엘레나는 아마 쉬고 싶어하는 모양입니다. 정말로 가고 싶은지 물어봅시다. 꼬맹이 부탁인데 공연 안 보는 것쯤이야. 아깝긴 하지만요.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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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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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다면 죽는 거겠지. 이제 미련은 없다. 익스플로전.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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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락스미스의 시장부터 시작해 여러 인사들의 소개가 진행됩니다. 사회자 말리크도 따분한지 입을 가리고 하품을 합니다.

".....자! 그럼 이어지는 무대! 괴짜광대 프랑코와 신비의 마술사 개스너의 공연이 있겠습니다!"

인사가 끝나자 말리크는 다음 순서로 급히 진행합니다. 잠시 무대 조명이 꺼지자 연회장에 어둠이 찾아옵니다.
광대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던 한트는 엘레나가 자기 품으로 기대오는것을 느낄수 있게 됩니다. 부드럽고 따뜻하네요.

이어 조명이 켜지자 빨간 코와 괴상망측한 얼굴을 하고 있는 광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 레이

성체 모래벌레 HP 120/120
새끼 모래벌레 HP 100/100
통통한 모래벌레 HP 130/200
튼튼한 모래벌레 HP 150/150

레이 로즈메리아 HP 22/52 MP 68/158
듀케인 HP 110/140
린드버그 HP 70/100
한스 HP 80/80

성체 모래벌레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97 / 대상: 레이 로즈메리아 [50이상 성공]
새끼 모래벌레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100 / 대상: 듀케인 [50이상 성공]
통통한 모래벌레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91 / 대상: 린드버그 [50이상 성공]
튼튼한 모래벌레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93 / 대상: 한스 [50이상 성공]


레이 로즈메리아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17 - 익스플로전 / 대상: 적 전원 [52이상 성공]

듀케인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63 - 장총 사격 / 대상: 통통한 모래벌레 [45이상 성공]
린드버그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90 - 장총 사격 / 대상: 통통한 모래벌레 [55이상 성공]
한스의 공격: 다이스(1 ~ 100) 결과 : 3 - 장총 사격 / 대상: 통통한 모래벌레 [50이상 성공]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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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트 짜올게요.
정말 이렇게 운 안따라 죽기는 처음.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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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광부들의 치열한 저항이 계속됩니다만 모래벌레들은 빠른 속도로 그들을 뒤쫓습니다.

"피가..."

듀케인은 총을 겨누며 많은 피를 흘리고 있는 레이를 보고 놀란듯 중얼입니다. 그녀는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거센 폭발마법을 쏟아냅니다.
그리고 모래벌레들이 한순간에 주둥이를 벌리고 광산차를 덮쳐옵니다. 요란한 굉음과 함께 그녀는 정신을 잃게 됩니다..

/ 죽은거 아닙니다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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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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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바라보며 엘레나가 기대기 편하게 가만히 있도록 노력합니다.

636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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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려보려 노력합니다.

다갓 씹어먹을 것.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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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트 라인후터

광대는 악단의 음악소리에 맞추어 엉뚱한 짓을 합니다. 풍선 한 개를 능청스럽게 끌어당기는 마임 연기에 관객석에서 웃음이 흘러 나옵니다.

그 사이 서버가 한트의 자리 근처로 다가와 음료를 놓고 갑니다. 한트의 옆에 기댄 엘레나는 바보같은 광대의 모습을 보고 키득거립니다. 아까부터 계속 툴툴거렸던건 모두 피곤해서였던것 같습니다.


- 레이

레이는 낯선곳에서 눈을 번쩍 뜨게 됩니다. 온통 하얀 색상의 벽지에 팔에 꽂혀진 링거, 그리고 갈아입혀진 옷. 창밖으론 비가 쏟아지고 있었고 방 내부는 희미한 조명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곳까지 오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이곳은 확실하게 병실처럼 보입니다.

638
별명 :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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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을 이용해 몸의 치유를 시도해봅니다.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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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트 라인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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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지?"

엘레나도 웃으니까 마음이 한결 나아지네요. 음료를 마시며 말을 건냅니다.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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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물건이 다 어디갔는지 보이질 않습니다. 복부에 압박이 느껴집니다. 베인 자리를 누군가 치료한것 같습니다.
레이가 자신의 몸을 스스로 치료하려 할때 병실의 문이 열립니다. 아까전까지만해도 함께 터널을 뚫었던 광부 듀케인입니다.

"깼습니까?"

그는 병석에 앉아있는 그녀를 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