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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990: 41) 오컬트 영적인 것에 대하여
1
별명 :
★jqTkDcNmkG
작성시간 :
17-11-05 13:00
ID :
ocgmaDa6GpBUQ
본문
나는 인터넷은 서투르고 스마트폰은 더 서투르니까 갱신하는 것은 상당히 느릴 거야.
그 부분은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질문이나 의견 제시에는 대답하겠지만 시비거는 말은 무시할 거야.
이런 저런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야바위같은 것이라고 스스로도 인식하고 있어.
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ochur4M3jEvgY

오오

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ocQcVt6b9hafg

알겠어! 기다릴게!

4
별명 :
★jqTkDcNm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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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ocgmaDa6GpBUQ

세상에 존재하는 현상은 크게 두 종류가 있어.
물리적으로 실존하기 때문에 존재하는 현상과 관측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존재하는 현상.
내가 다루는 것은 후자야.

예를 들어서 이야기해 볼게.
생명체는 태어나고 성장하고 죽어.
이건 물리적인 현상이고 과학이 논해야 하는 부분이야.

생명체가 태어나서 성장하고 죽는 현상을 만들어내는 무언가의 원리, 법칙, 생명체가 생명체로서 살아 있도록 하는 어떠한 힘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어.
과학적으로는 뇌세포 사이의 전기적 자극이나 대사활동이 생명체가 생명체로서 존재하도록 하는 무언가라고 할 수도 있겠지.
이 부분의 이야기도 아직 내 분야는 아니야.

어떤 생명체가 잉태되어 인간으로서 태어나도록 하는 어떤 힘-분명히 실체도 없고 이름도 없이 존재 유무도 알수 없는 그 힘이 누군가에게 관측되어 삼신할매라고 명명되었을 때, 삼신할매로서의 그 현상.
어떤 생명체가 생명력이 다해서 다시 무기물로 환원되도록 하는 어떤 힘이 누군가에게 관측되어 저승사자라고 명명되었을 때, 저승사자로서의 그 현상.
그런 것들이 내가 다루는 분야야.

5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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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ocQcVt6b9hafg

어떤 현상에 이름을 붙였을때 일어나는 추가현상인가.. 신화창조과정을 지켜보는 기분이네!

6
별명 :
★fOZG2PXy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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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ocgmaDa6GpBUQ

관측자가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현상이라는 것을 설명하기 어려우니까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설명해볼게.
내가 맡았던 일 중 하나지만 의뢰인의 신원이 특정될 수 있으니 큰 뼈대만 남기고 이야기 자체는 각색할게.

유미씨(가명)는 이십대 후반의 여성으로 하던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직장을 구하고 있었어.
저축해놓은 돈을 아껴야 하기 때문에 새로 집을 구했는데 이 새로 구한 집이 심령스팟이었기 때문에 나에게 오게 됐어.

처음에는 방안에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 뿐이었어.
그러다가 가위눌림을 겪었어.
몇달 동안 계속 젊은 여자귀신에게 시달리는 꿈을 꾸고 어느 날부터는 깨어 있는 동안에도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
유미씨 혼자 사는 집에서 다른 사람의 발소리나 문 손잡이를 돌리는 소리, 노크소리가 들려왔어.
유미씨가 나에게 온 것은 상황이 이 정도로 진행된 후였어.

분명히 말하자면, 유미씨의 집은 심령스팟은 아니야.
유미씨가 이사온 첫날밤 유미씨는 무언가를 봤어.
그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았어야할 현상이지만 유미씨가 관측자로서 존재하는 한은 분명히 존재하는 현상이기도 해.
그저 어둠 속에서 더 어두운 부분, 의사도 의지도 없는 어떤 원리가 유미씨의 불안과 감수성과 상상력과 마주치면서 실체를 가지게 됐어.

7
별명 :
★jqTkDcNm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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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ocgmaDa6GpBUQ

만약 유미씨에게 취업 문제와 남은 저금에 대한 불안이 없었다면, 유미씨가 열심히 돈을 모아서 더 좋은 새집으로 이사와서 들뜨고 행복한 상태였다면 그 집은 분명히 아무 문제 없는 평범한 집이었을 거야.

유미씨가 불안하고 예민해져 있었더라도 그날 그 순간에 그 힘과 마주치지 않았더라면 역시 그 집은 평범한 보통 집이었을 거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유미씨는 그 힘을 보고 뭔가 안좋은 것이라고 관측했고 계속 그 힘의 워험한 부분만 관측하며 가위눌림, 젊은 여성의 영혼, 폴터가이스트 현상 등의 외관을 인식했어.
그 결과 상황은 매우 안좋아졌어.

유미씨는 지금 새직장을 구하고 새 집에 이사가서 잘 지내고 있어.
유미씨 일을 해결한 방법은 내 노하우니까 말하지 않을거야.

관측되었기때문에 존재하는 현상이란 대개 이런 거야.

8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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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hur4M3jEvgY

그래서 귀신같은 거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 건가

9
별명 :
★jqTkDcNm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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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gmaDa6GpBUQ

>>8 맞아.
나에게는 그런 현상과 마주친 사람들이 많아지는 게 좋을지도 모르지만, 이상 현상을 이상현상으로서 관측하지 않았다면 평범하게 살았을 사람들이 피폐해진 상태로 나를 찾아와서 큰 돈을 쓰는 게 안타까울 때가 있어.

10
별명 :
★jqTkDcNm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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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ocgmaDa6GpBUQ

어떤 현상을 이미 관측해버렸다면 그걸 다시 없었던 일로 하기는 굉장히 어려워.
성공하기도 어렵고 위험부담도 커.
존재하게 된 현상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특별한 절차와 의식이 필요한데 제령이나 구마의식이 대표적이야.
다만 내 방법은 아류고 야바위에 가까워.
그래도 성공확률은 꽤 높아서 70% 정도는 성공하는 편이야.

신이라고 표현되는 현상은 상당히 위험하지.
지금 주류적으로 존재하는 종교들은 그 힘-법칙, 원리 뭐라고 표현하든지 간에 그 현상을 대하는 방법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쌓아올려 왔으니 거기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돼.
다만 대하는 방법이라고 해도 그 힘을 이용하는 방법이라는 말은 아니야.
마주쳤을 때 위험을 회피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아.

11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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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ocKU2vEvcvFaE

레스주야 뜬금없이 질문해서 미안한데 영혼도 온기같은게 느껴져..? 사실 작년부터 왼손에만 온기랑 누군가가 잡고있는 느낌이 들거든..건강상으론 문제가 없는데 사람들마다 영혼은 온도랑 관련이 없다.영혼도 온도가있다 말들이 달라서 레스주 생각듣고싶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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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qTkDcNm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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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gmaDa6GpBUQ

>>11 레스주에게는 온기가 느껴질 수도 있어.

어떤 힘이 있어. 이 힘 자체는 어떤 의지도 없고 형태도 없으며 이름도 없고 선악도 없어.
눈으로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며 귀에 들리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해.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고 없다고 생각하면 나무둥치의 그늘, 나뭇잎 사이의 햇살, 바람이 풀잎을 스치는 소리에 불과한 것이지만 존재하는 무언가라고 생각한다면 투명하고 날개 달린 어린 아이, 원한에 찬 죽은 이, 거룩한 신의 사자, 무엇이든 될 수 있어.

만약 갑이 이 무언가를 천사로 생각한다면 갑에게는 주의를 기울여 볼 수록 날개 달린 사람처럼 보이고 갑에게 갑이 생각하는 무의식 속의 천사로서의 영향력을 미치게 될 거야.
하지만 동일한 시간 같은 장소에서 아무것도 없다고 인식한 을에게는 아무 일도 없을거야.

약간 다르지만 슈레딩거의 고양이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할까?

하지만 이 힘은 인간과는 달라.
죽음이 인간에게는 두렵고 싫은 것이지만 자연의 법칙으로서는 올바르고 긍정적인 것인 것처럼 이 힘이 관측자가 원하는 대로의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야.
도리어 관측자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 아니, 대개는 그래.

그러니까 레스주는 의식적으로라도 그 현상을 관측하려고 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13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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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6kl0tczFIlg

그럼 스레주 말은 귀신은 없다. 이말인거야?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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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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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3Wd2GqgR3Vk

뭐가 보이고 느껴진다고 해도 최대한 모른척 무시하고 사는게 제일 낫단 얘기일까.. 그런 힘들이 주변에 와글와글하다 생각하면 조금 무섭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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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qTkDcNm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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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gmaDa6GpBUQ

>>13 그건 아니야.
레스주가 귀신이라고 명명된 현상을 관측한다면 레스주에게는 귀신이 있는 거야.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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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qTkDcNm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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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gmaDa6GpBUQ

>>14 그래 최대한 무시하고 신경 쓰지 않으며 사는 게 가장 좋아.
그리고 그런 현상이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것은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

어떤 현상을 존재로서 관측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표층적인 차원이 아닌 무의식 레벨의 의지와 그 의지를 구현화 시키는 어떤 법칙과 관여될 것이 필요한데, 그런 정도의 법칙과 관련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마음으로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 만으로도 무의식적인 관측 의지를 상당히 억누를 수 있으니까.
그리고 단순히 관측 의지만 있다고 해도 법칙과 조우하지 않는 한 문제는 없어.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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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qTkDcNm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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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gmaDa6GpBUQ

일이 있어서 며칠간은 들어오기 힘들 것 같아.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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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b5bcf1qxkv2

와 신기하다.. 지금까지 들은 설명중에 가장 납득이 가는 것 같아! 그럼 그 '힘'이라는 건 사람의 생각으로 만들어지기도 하는건가?

19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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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ojeiOrn5rMM

그럼그럼 질문 있어! 귀신을 보는 영시나 영안을 비롯해서 미래를 예측하는 것도 관측자가 있어서 생기는 현상으로 볼 수 있어?

20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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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ocsHhOE4L+xps

그렇다면 지금껏 살면서 귀신을 본 적도 없고 가위에 눌린적도 없고 특별한 현상도 겪지 않았으면 앞으로 귀신볼일은 없는거야? 19년정도 살았는데말야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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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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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ocKU2vEvcvFaE

>>12 그냥 나는 꿈에서의 누군가가 잡고있다는 생각이 들어 하하..말도 안되지??ㅠㅠ사실 꿈 꾼 이후로 증상 접한거라..사실 귀신이라고는 생각안하거든 근데 주변사람들이 그얘기하니까ㅠㅠㅠㅠ 레스주 답변 고마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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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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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m6deGwwlWcM

무언가를 천사로 생각한다면 그것이 천사로서의 영향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했는데 그럼 아무 힘도 없는 물건을 부적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무슨 효과같은게 생길수도 있는거야?

23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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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ocnthChZJu8k2

스레주는 아니지만... >>22 그래 맞아 그렇게 그 물체에 각인을 하면 그것은 부적으로서의 프로그래밍이 각인이 되어 작동하게 돼. 이게 바로 고대신을 만드는 원리였어.

24
별명 :
★jqTkDcNm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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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ocZR0CrdZ4pQc

잠깐 돌아왔어.
힘들다...

몇개 질문은 어차피 비슷한 대답이 반복될 것 같으니까 뭉뚱그려 대답할게.

영안, 영시라는 건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는 의지, 즉, 법칙과 연관되려는 의지라고 볼 수 있어. 이 의지만 가지고는 아무일도 없어.
다만 항상 그런 의지를 가지고 있다가 천만분의 일의 확률로 그런 힘과 조우했을 때, 100%라고는 할 수 없어도 그 법칙과 연관되어 버릴 수 있어.
그 법칙, 힘은 결코 인간에게 이로운 것이 아니야.

예를 들어보자.
토끼에게는 천적과 마주치지 않고 질 좋은 풀을 잔뜩 뜯어먹을 수 있는 게 행운일거야.
하지만 작은 섬에서 토끼가 잔뜩 번식하고 있고 천적은 없는 상황이라면 생태계 전체의 관점에서 좋은 일일까?
법칙은 인간 개개의 관점을 고려하지 않아.

부적도 종이나 특정한 물건 안에 어떤 종류의 힘을 끌어들이거나 그 힘과 조우하는 것을 강제적으로 막는 거야.
제대로 된 부적을 만드는 것은 굉장히 어렵고 위험한 일이야.
내가 알기로는 지금 제대로 부적을 만들 수 있는 거 20명도 안될거야.

미래를 아는 건 이미 오랜 시간 여러 사람의 손을 통해 어느 정도 안전장치가 마련된 카드점이나 산술점은 괜찮지만 신점처럼 어떤 법칙의 힘을 빌려서 미래를 엿보려는 건 포기해. 그건 제대로 무속적인 수행을 받은 사람들에게도 어렵고 위험한 일이야.

25
별명 :
★jqTkDcNm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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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ocZR0CrdZ4pQc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야.

보통 사람들이 위험한 힘이나 법칙과 조우할 확률은 아마 극히 미미할거야. 대부분은 마주치더라도 모른채 지나가겠지.

시중에 나도는 오컬트적인 장난들은 거의 대부분 효과가 없어. 몇번을 시도해봐도 아무 일도 없을거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장난을 하지 말라고 하는 건 그런 걸 시도하려는 것 자체가 관측하려는 의지가 되기 때문이야. 그럴 때 운 나쁘게 어떤 법칙과 연관된다면 그 상황은 절대 너희가 원하는대로 통제할 수 없어.

제대로된 자격을 가진 사람에게 구마의식을 받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그나마 나같은 사람을 고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착수금만 해도 엄청난 돈이 필요해. 성공보수는 더 비싸. 왜냐면 나도 한번 할 때마다 목숨을 걸고 있으니까.

그래도 백퍼센트 구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어.
구할 수 없는 경우 가장 가벼운 상황이 미치는 거야...

좀 피곤해서 횡설수설 했다.
미안.

26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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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ocaX3g8/sRRy+

>>25 아니야
잘 보고있다구 스레주! 여러모로 신기한 이야기다...

27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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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ocaX3g8/sRRy+

인간은 기본적으로 영적인 것과 닿아있다고 그래서 직감이 좋은 사람들은 미래도 보고 한다는 말 들었는데 그건 아닌가봐
사실이라면 엄청 위험한 거잖아...?

28
별명 :
★jqTkDcNm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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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ocZR0CrdZ4pQc

계속 힘, 법칙, 원리같은 용어를 혼용해서 혼란이 생기는지도 모르겠다.
일관된 용어가 아직 정립되지 않은 것을 말로 설명하려니 어려워.

그 법칙이라는 건 말 그대로 세상을 이끄는 어떠한 순리, 법칙, 힘이야.
평소에는 산소가 공기중에 고루 퍼져 있어도 그 존재를 인식할 수 없고 사람들에게도 악영향을 주지 않듯 법칙도 그저 존재할 뿐이야.
하지만 정말로 아주 드물게 그 농도가 짙어지는 때와 장소가 있어.
그걸 우리는 법칙과 조우한다고 표현해.
이 경우에도 굳이 인식하고 관련되려고 하지 않는한 아무 문제 없어.

이 법칙에 일정한 이미지를 입히고 안전하게 대하는 절차를 만들어 섬기는 것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신이야.
어떤 시대 어떤 문화권에서는 제우스라고 부를 수도 있고 라라고 부를 수도 있고 옥황상제라고 부를 수도 있지.
하지만 본질은 같은 거야.

이 법칙을 인위적으로 다루어 보려고 노력하는 것이 주술이지만 여기에는 정말 특별한 재능이 필요해.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이런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대표적으로 무당이지.
종교의 창시자들은 정말 희귀한 재능을 가진 경우가 많고.
사실 신흥종교 관련된 일이 가장 어렵고 힘들어...

29
별명 :
★jqTkDcNm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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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ocZR0CrdZ4pQc

고승들처럼 수행을 통해서 바르게 순리를 따르고 다루는 법을 배우는 게 가장 좋겠지만 그냥 평범하게 현재의 삶에 충실하게 사는 것만으로도 괜찮아.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이만 갈게.
너희들이 달아준 레스는 잘 읽고 있어.
평범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이런 잡담같은 게 많이 힐링이 된다.

30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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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ocaX3g8/sRRy+

>>29 헉 가는구나 잘가!!
무리하면 안돼...

31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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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oc4r5lZTHxUoA

흥미롭게 읽었다.. 무리하지 말고 푹 쉬어 레스주!

32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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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ocgkZJTTsEa/c

간만이라 인코가 생각 안난다...

33
별명 :
★PGOqy0S9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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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ocgkZJTTsEa/c

새 인코 이걸로 할게.
일은 잘 끝난어.
간만에 푹 자고 일어나니 개운하다.

34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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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ocGGxibyyQqxg

스레주야 일끝나고 왔는데 질문해서 미안해 ㅜㅜ
혹시 귀신이 꿈에서 직접 초대를 한다든지 자기만의 공간에 의식없는 사람을 데려올 수 있어?

35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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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ocgkZJTTsEa/c

>>34 무리야. 귀신이 스스로 그런 일을 하지는 않아. 하지만 그런 종류의 주술은 있어.
무슨 일인지 정확한 건 직접 보지 않으면 모르겠다.

36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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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ocI6yR+iwI0e+

>>35
그럼 자기 꿈에서 자신의 생각이 없을수도 있어?? 기억도 있고 다 있는데 아예 무섭다. 즐겁다 이런 기분이 하나도 안 들고 상대방의 의도대로만 움직이는거.

37
별명 :
★PGOqy0S9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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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ocgkZJTTsEa/c

>>36 정확한 건 직접 보지 않으면 몰라.
일반론적으로 말하자면 타인의 의식에 관여하는 주술은 굉장히 배우기도 어렵고 하기도 어렵고 위험해. 네가 큰 원한을 사거나 큰 이권에 개입되어 있어서 누군가에게 노려질만한 가능성이 있는 게 아니라면 그냥 꿈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
꿈 관련된 일을 여러건 맡아봤는데 그 중에서 실제로 주술과 관련된 건 딱 두건이었어.

38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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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ocf8TEbji2IUo

>>37
둘 다 아닌데 왜 그 꿈에만 들어가면 그런 느낌이 들지ㅜㅜ 답변 고마워 스레주!

39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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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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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pOcrR80tGi+

평소에 귀신을 보지 않고 가위에도 한번도 눌리지 않고 공포영화도 즐겨보지 않는 그런 겁쟁이인 한 사람이 귀신 볼 확률은 어느정도야? 대략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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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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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다.. 전생은 있는걸까? 윤회라던가 사후세계라던가.. 난 영혼아닌 에너지가 탄생과 죽음에 얽혀있다는 개인적인 결론을 내렸는데 스레주는 어떻게 생각해? 죽음 후엔 물론 기억도 없어지고 원래 있던 물질계로 돌아갈뿐이라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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