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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더즈 학교 폭파기원! 여름, 끝나지말아줘 기념 스티커 나눔 이벤트

소설창작 게시판 목록 총 202개의 스레드

새로운 스레드 만들기
  1. 1: 우리는 왜 소설을 쓸까? 레스 (47)
  2. 2: 소설 쓸때마다 넣는 요소 적고가는 스레 레스 (35)
  3. 3: 한문장만으로 여러 감정이 뿜뿜하게 만들어보자 레스 (533)
  4. 4: 초보 글쟁이를 위한 안내서 레스 (52)
  5. 5: 죽음을 자기만의 문체로 써보는 스레 레스 (285)
  6. 6: 주어진 단어 3개로 글을 적는 스레 레스 (144)
  7. 7: 소설창작판 잡담스레 레스 (182)
  8. 8: 자신이 쓴 소설의 명대사를 적어보자 레스 (74)
  9. 9: 섬뜩한데 아무것도 아닌 말을 적어보자. 여러분의 필력을 보여줘! 레스 (75)
  10. 현재: 제발 하루에 한번만 들어오자 하루에 한번만... 완결이 목표다! 레스 (235)
  11. 11: 자기가 쓰고싶었던 한문장으로 소설을 써보자 레스 (1)
  12. 12: My novel is in English-영어 소설 창작 스레! 레스 (11)
  13. 13: '용서'라는 단어로 시작하는 소설을 써보자! 레스 (30)
  14. 14: 살고 싶었다. 라는 걸로 시작하는 글을 써보자! 레스 (97)
  15. 15: 조각글을 모아보자 레스 (4)
  16. 16: 내가 소설을 쓰려고 하고 있어! 팁이나 충고를 주겠어? 레스 (2)
  17. 17: 위 레스의 마지막 문장으로 소설을 적는 스레 레스 (26)
  18. 18: 한 문장씩 소설을 이어가는 스레 레스 (546)
  19. 19: ♡외로우니 릴레이 로맨스나 쓰자♡ 레스 (6)
  20. 20: 내가 소설을 쓰려고 하는데 도와줬으면 한다. 팁, 충고 바람 레스 (6)
  21. 21: 내가 쓴 소설을 평가해 주었으면 해! 레스 (5)
  22. 22: 자기가 쓰거나 썼던 또는 맘에드는 소설 주인공 이름 쓰고 가보자 레스 (58)
  23. 23: 쓰다만 소설 집합해! 레스 (1)
  24. 24: 텅 빈것같은 단편소설 써줘 레스 (65)
  25. 25: 그저 스레주가 단편을 쓸 뿐인 스레드 레스 (8)
  26. 26: 판타지 소설을 볼 때마다 생각나는 망상소재를 써보자. 레스 (25)
  27. 27: 언어에 대한 감각을 기르기 위해 단어를 성찰해보는 스레. 레스 (6)
  28. 28: 짝사랑을 묘사해보는 스레 레스 (45)
  29. 29: 완결이 목표라는 스레를 보고 나도 한 번 해볼까 해. 레스 (7)
  30. 30: 소설검수 해주는 스레 레스 (107)
  31. 31: -개인소설스레-피드백 및 검수 환영 레스 (9)
  32. 32: 악당이 주인공인 창작물을 쓸려면 뭐가 필요할까? 레스 (64)
  33. 33: 여기다가 소설 쓰는거야? 도와죠... 레스 (1)
  34. 34: 제일 많이 댓글 받은 게 언제고 몇개야? 레스 (8)
  35. 35: 6단어로 소설쓰기 레스 (119)
  36. 36: 소설에 필요한 의학적 정보를 주는 스레 레스 (28)
  37. 37: 국어국문과/문예창작과 통합스레[질문/잡담/소설얘기] 레스 (7)
  38. 38: 인터넷 상에서 웹소설 연재하는 레더들 모여라! 레스 (93)
  39. 39: 자신이 쓴 글의 처음/마지막 문장을 써보자 레스 (45)
  40. 40: 소설쓰면서 느낀점들 쓰고가는 스레! 레스 (49)
  41. 41: 소재 투고 스레 레스 (130)
  42. 42: ~소설창작판 1000제~ 레스 (189)
  43. 43: 문이 열렸다. 를 첫 문장으로 글 써 보는 스레 레스 (116)
  44. 44: 소오설 레스 (9)
  45. 45: 소설창작러들 국어국문학과/문예창작과 혹시 궁금하니? 레스 (22)
  46. 46: 소설을 구상하는 법을 말해보자 레스 (24)
  47. 47: 떠오르지 않는 단어 물어보는 스레 레스 (1)
  48. 48: 어떤 소설가 이야기 레스 (18)
  49. 49: 여름을 배경으로 글 한조각 써주고 가 레스 (45)
  50. 50: 음악을(노래를) 주제로 글을 써보자! 레스 (13)
( 515: 235) 제발 하루에 한번만 들어오자 하루에 한번만... 완결이 목표다!
1
별명 :
이름없음
작성시간 :
16-07-27 13:02
ID :
maNOyuPRYmzPE
본문
무 퇴고 주의.

있지, 개학이야. 네가 떠나고 벌써 한 달이나 지났어. 이게 말이 돼? 학교 애들은 다 네가 유학간 줄 알더라. 네가 유학이라니. 차라리 내가 전교일등을 했다는게 더 믿을만 하지 않아? 너, 어차피 집에서 그림이나 좀 그리고. 디자인 회사 알아보고. 그게 다였잖아. 그런데도 사라졌다는거 하나 덕분에 온갖 미사여구로 치장받는 너에게 가끔은 막 부럽고. 나도 너랑 같이 떠날걸 싶고. 막 그래, 요즘. 네가 있을땐 정말 지긋지긋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엄청 보고싶다.
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VmGV5AhcXZg

벌써나흘째라고 스레주

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0Q4gs0Qviv+

뚀륵......

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7E4KTp56fwQ

벌써 일주일째라고 스레주!

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D3xrSIdYz7o

스레주..?

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EZ3QhBpSDMw

....나를 보는 거 같은 스레주다.
스레주는 작심일일인 우리를 반성하게 만들기 위해 이 스레를 세운게 아닐까?
응, 이건 갱신을 해야하는 스레야.

7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Eyn0eHK+zAc

>>6 그래 그런의미에서 나도 갱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3DPWw8kOZOg

뚀르륵...

9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AbvYhX0JQ4U

스레주 돌아와...

1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gWf5lk7mRuY

이건 매일 설정만 짜놓고 글을 쓰지않는 우리를 반성하게하기위한 스레였어...ㅠ 갱신한다... 그리고 스레주 돌아와 ㅠ

11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nibW74irRA2

>>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갱신할게

1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O9hQWjp2JrU

스레주 혹시 나?

1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pI6HYoVf/WI

>>10 말대로 이 스레는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기 위한 스레였어... 스레주... 언제 와...?

1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7Z4ApU+14L+

그렇게 스레주는 어느날 찾아와 1000레스가 꽉 찬 자신의 글을 발견하고 감동의 눈물을...

1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Pp+0JguE6hU

그렇다면 우리가 이어보는건 어때? 하루에 하나씩... 그리고 스레주는 돌아오자 1000이되어있는 스레를 보고 아연실색...

1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rzwpzbXtrUw

스레주.... 우린 너를 기다리고 있어!

17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PtsN+jfbxgw

스레주 지금 멘붕하겠넼ㅋㅋㅋㅋㅋ 갱신!

18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49y2ujkyacc

ㄱㅅ

19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fj0TpmCR/M2

갱신!

2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T69Vmb+MD7E

그렇게 스레주는 돌아와서 레전드 인기 스레가 된 자신의 스레를 보고 어리둥절

21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v0wLcqGASD2

우리, 스레주를 위해 우리라도 하루에 한번씩 들어오자구!

2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roLasplmurw

내가 오늘 처음이네!! 아직 안잤으니까 오늘 마지막인가?

2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M0wAsSgiFb2

갱신

2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AR+CLYvop2k

스레주가 언젠가 돌아오길 기다리며...★

2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KvKbvOhtNyE

왜 오지를 않아 스레줔ㅋㅋㅋㅋ

2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08OqOJ9JpcY

스레주...★
갱신

27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VvJ1OGsNz6

아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짐
스레주 다음 글이 궁금해!

28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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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VvJ1OGsNz6

>>6 읽고서 현실에서 웃음터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가

29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sYAz0aZzLeQ

있지, 벌써 한달이야. 스레주가 떠나고 벌써 19일이나 지났어. 이게 말이 돼? 스레더즈 애들은 다 네가 돌아올 줄 알더라. 네가 잠수라니. 차라리 내가 뉸짱을 했다는게 더 믿을만 하지 않아? 너, 어차피 집에서 치킨이나 좀 뜯고. 공부 좀 하고. 그게 다였잖아. 그런데도 사라졌다는거 하나 덕분에 온갖 갱신으로 치장받는 너에게 가끔은 막 부럽고. 나도 너랑 같이 떠날걸 싶고. 막 그래, 요즘. 네가 있을땐 정말 아무생각 없고 그랬는데. 지금은 엄청 보고싶다.

30
별명 :
아아 스레더들아 너희들의 힘을 빌려줘
기능 :
작성일 :
ID :
majbxWvjxr3Yk

우옹오오 

    ;;;;;;;;;;;;;;;;;
  ;;;;              ;;;;
;;      원기옥      ;;
  ;;;;              ;;;;
    ;;;;;;;;;;;;;;;;
        ∩∧_∧∩
        (  ?ω?)
          /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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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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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zzH1oXKaynw

스레주....?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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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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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R4aluqMapMk

갱☆신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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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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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j/ze4hEyLSg

이 스레 제목도 절묘해서 소설 안쓰고 놀때마다 자극된다ㅋㅋㅋ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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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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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n6yTSnHdNtk

우씨..스레주녀석 왜 오질 않는거냐!!망할 스레주!! 뭔일 생긴거 아니지!! 걱정되게!! 어서 오기나 하라구!

3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vAd32M3gbQY

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제껏 스레주가 갱신하고 있는 줄 알았는뎈ㅋㅋㅋ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나도 갱신...!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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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q5gsV9H1d+c

ㄱㅋㅋㅋㅋㅋㅋㅋㅋ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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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mCUZJmcJOBk

>>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졌다ㅋㅋㅋ

38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T71UFXkfO2Y

갱신

39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3rcxiXhqzJg

갱신

4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KYmBmcbxtzU

이스레 뭐야 훈훈하잖아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 혹시 들어와봤다가도 너무 놀라서 못 쓰고 있는 건 아니지ㅠ??
그리고 >>29ㅋㅋㅋㅋ 센스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LYsDD7dWGzA

29의 센스에 물개박수를ㄹㄹ.ㅋㅋㅋㅋㅋ

4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eNiPeZh17NY

갱신

4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1JVeLwQIaro

그날 본 스레주의 행방을 모른다.
스레주 찾아 삼만리

4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r3ZcNb4De2U

갱신

45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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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TSbfrWoWD52

이거 스레주가 잘진행하고 있는 스레인줄 알았어ㅋㅋㅋㄱ
녀석, 착실하구나-
했는데 이거 원ㅋㅋㅋㅋ
얼굴책보고 알았다ㅋㅋㅋㅋ 돌아오라구 스레주!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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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pC73y6V0SA6

트위터에도 올리왔닼ㅋㅋㅋㅋㅋㅋㅋ

47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5+ofgtAgzu+

★★☆☆★스레주를 찾습니다★★☆☆★

찾아주시는 분께는 어마어마한 선물을..!

48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a3rwdm3nxb2

스레주우...

49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rZ8hr3Tf1Jg

[WANTED]

스레주

(ONLY ALIVE)
₩5000

50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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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hmm9ciUhcCE

당신... 나태하군요.

51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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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9c4RXh+7ujc

스레주가 스레를 세운 지 벌써 한 달 반...

52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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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vbznBpLf1s2

..응, 이제 개학한지 한달정도가 지나가. 너를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였을까? 한달 반.. 그래, 그정도 되었을거야.

그래, 나.. 너 보고싶어. 그것도 엄-청. 그러니까 돌아와줄수는 없을까? 내개로 돌아와서 내가 좋아하는 미소를 지어줘. 내 곁에 있어줘..

떠나지 말아줘. 스레주.
//마치 이어보는척 스래주에게 보내는 편지.

53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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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BrWZk7NlhLI

뭔가 이거 스레주를 대신해서 완결시키고 싶어져...

54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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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uve6X0WxFTI

스레주돌아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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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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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1OWUz7vqGk

ㄱㅅ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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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drygFHHSmmU

스레주어딨는거야진짴ㅋㅋㅋㅋㅋ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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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FeWJ1b9HyEU

스으으으으으으으으ㅡ으으레에에엥엥ㅇ에에에에에에에ㅔㅔㅔㅇ에에에에ㅔ엥주우우우ㅜㅜ우웅ㅇㅇ우ㅜ우우우우으우우우우우우!!

58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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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ZyB8Uud+cdg

스레주를 찾아서.

59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ZyB8Uud+cdg

스레주 찾아 삼만리.

6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hvLwCURp1Ck

돌아오지않겠니

61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4m+jg+sh+lY

레스수보고 우와 착실하다 하고 들어온 내 마음을 보상해줰ㅋㅋㅋㅋㅋㅋㅋ

6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NLJvZRKuzbo

이게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가 돌아오길 바라며 갱신ㅋㅋㅋ

6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nxMP7I79c4M

의미만 가지고도 레전드

6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nLFTu9c/l7Q

매일 스레주가 갱신하는줄 알고 구경할까 들어왔더닠ㅋㅋㅋㅋㅋ훈훈하다 코쓱

6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ED2pGoU2wBQ

스레주 어디갔어ㅋㅋㅋㅋㅋㅋ

6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f3g5xNFVYAo

돌아오지 않는 스레주를 기리며
갱신

67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V7l8Q+NBAqo


68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LeXRCZeAFOM

이거 스레주 대신해서 내용 써주는 걸로 갱신하면
대형 판타지물 될거같은뎈ㅋㅋㅋㅋㅋ

69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UHa7iU6MRUk

ㅋㅋㅋㅋㅋㅋㅋㅋ스레줔ㅋㅋ돌아왘ㅋㅋ

7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r3etGLVtyCg

ㄱㅅ

71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j07P8bXIAkI

갱신ㅋㅋㅋㅋㅋㅋㅋㅋ

7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0gLAGSw9nEg

스레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른 돌아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C8HeG1mm0u6

진짜 이거 갱신만으로 1000 채운 걸 스레주가 보면 어떨까 싶네 ㅋㅅㅋ

7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igwe6hO83DE

스레주 ㅋㅋㅋ뭐하고 지내 ㅋㅋㅋㅋㅋ 어서 돌아와줘!!

7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4CFidRa+r+k

ㄱㅅ

7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6STKBey1vHE

스레줔ㅋㅋㅋㅋㅋㅋㅋㅋ대체 어디서 뭘 하고 있는거니ㅠㅠ?

77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YORoZWPGbig

갱신갱신

78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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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MtDwagZpgbc

갱신으로 1000을 채우는게 목표다 갱신!

79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vEsO5x1o0/6

ㄱㅅ

8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C75+BNhsIJo

아뭐얔ㅋㅋㅋㅋㅋㅋ 와 엄청 성실하네 본받아야지 하고 들어왔눈뎈ㅋㅋㅋㅋㅋ

81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wJIgnOFc7IU

오늘도 스레주는 업따

82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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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nKg4gCJflz+

시험 대박치게 해주세요!!!!!!!!!

8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epcZIuOgl2s

스레주 돌아와ㅋㅋㅋㅋㅋ들리지 않니 널 찾는 민중들의 소리가ㅋㅋㅋㅋㅋ

8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eCTYOF0Fjw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 어디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2faq6vEM/Rc

스레주 진짜 안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이걸 노린건갘ㅋㅋㅋㅋㅋㅋ

8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WXE6HbBSjNw

이 스레 보러 이 판 들어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YN2m1xoLLic

시험이 끝나고 들어왔는데도 상황이 똑같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가는 돌아와서 꼭 봐주길 바란다ㅋㅋㅋㅋㅋㅋㅋ

88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LHriPEHbcvE

승선 그리고 갱신

89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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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0MeNRguiZZY

갱신

9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ij6VLkBv15w

29번 스레주인데 그때 이후로 진짜 안온겨?ㅋㅋㅋㄱㅋ

91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21vxBBPCSW6

이건 동인판 명물ㅋㅋㅋ?

9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VqNcpAt4j6I

컼ㅋㅋㅋㅋㅋㅋㅋ난 꾸준히 연재하는줄 알았는덱ㅋㅋㅋ

9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6VbyQp55xtQ

스레주 열흘 뒤면 4달이라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Y1a4NZK+/+w

>>86 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vm3OP9wgEBQ

오늘도 스레주가 올 거란 희망을 가지고 이곳에 왔지만, 모두 나와 같은 사람들이었다. 스레주, 언제 와...?

9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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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HH1ETFmXLA

오늘도 출석체크... 근데 이렇게 되있으면 스레주 돌아오기 힘들지...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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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VEDBZiOa8U

응 스레주. 여기는 가을이 지나가는 오늘입니다. 언제나 같은 삶을 살아가며 수많은 감정을 토해내는 사람들 속에서 나는 잘지내고 있습니다. ...아니 사실은 잘 못지내고 있는것같네요. 이곳에는 스레주가 없으니까요. 당신이 나에게 주었던 단 하나의 편지로 나는 평생을 당신을 그리며 살아가겠죠. 가끔씩은 처음 당신이 편지를 보냈을때 바로 보지 못한 나를 원망하며 울고, 돌아오지 않는 당신을 탓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언젠가는 당신이 돌아올거란 희망을 품고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 오겠죠. 저는 그런 사람이니까요. 스레주. 당신은 모르겠지만 저는, 우리는 아직 이곳에 있습니다. 먼저 가버린 당신을 우리는 과거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애써 담담한 척 했지만 역시 모든 감정을 억누르기엔 무리네요. 수많은 감정이 파도가 되어 나를 덮치려고 합니다. 이러다간 이 글을 망치게 될것같아 이만 끝마칩니다. 당신이 이 글을 읽고 돌아오길 바라며, 레스주 드림.

201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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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 스레주....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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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WWqCzKEf2No

얍ㅂ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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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WWqCzKEf2No

★100!★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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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NpmdtRQ6tk

아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레주야어디갔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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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2OT+f7z7tA

스레주 어디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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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2sGmmW3SxAE

이거 혹시 뭐 모던주의라 여기 참여한 레스주들의 의아한 반응까지 다 소설의 일부로 보는거냐....는 내가 생각해도 너무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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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50piQMTrPok

오늘도 헛된 희망을 품고 이곳에 발을 들인다.

역시, 당신은 없다.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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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TrERP6ERTk

4분 33초 문학 버젼인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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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JPznyQHd2

ㄹㅇ 4분33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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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와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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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제 처음으로 너와 만났어.
그 때 처음으로 널 봤지만 어째선지 눈을 뗄 수가 없어서, 네가 눈치채지 못하게 몰래 힐끔힐끔 너를 돌아봤었지.
내심 너를 꽤나 마음에 들어했던 것 같아. 그래선지 오늘도 네가 가끔 생각나더라고.
그런데, 너는 네 흔적만 남긴 채 그대로 휙하고 떠나버렸지. 언제 돌아온다는 한 마디 말도 없이.
사람들은 네가 어디로 간 건지,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궁금해하며 네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어.
그리고 그건 널 어제 처음 본 나에게도, 해당되는 말이고.

....널 본지 하루 밖에 되지 않았을 텐데 어째서 이런 감정을 느끼는 걸까.
이런 거... 분명...

그 날 이후 한 번의 연락도 없는 너를 향한.. 그 감정의 이름은..
그리움, 그리고 안타까움.

이제 나도 널 기다리며 이 스레를 갱신할 거야..
어서 돌아와 줘, 우리들의 스레주.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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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ㅋㅋㅋㅋㅋㅋ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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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 언제 오는 거야?
나, 사실 병에 걸려버렸어

너를 기다리지 않으면 안 되는 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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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36MnhXeXhTU

보고싶다.. 보고싶다.. 애원해 봐도, 넌 아직 보이지 않고 아련한 그리움만이 내 가슴을 두드리네.

언제까지 이렇게 기다리며 눈물을 감추어야 하는걸까?

저미는 가슴 위에 손을 대어보다, 쓰린 고통에 인상을 찡그려.

"돌아와줘.."

네가 돌아온다면 어떻게 할까, 그래.. 바로 지금이라도. 지금이라도 이 길목에 나타나주면, '어서와'라고 미소짓고는 안아주겠지?

마지막까지 이 눈물은 감추면서 말이야.

.
.
.

..그래봤자, 눈물은 속도 모르고 하염없이 흘러내리겠지만.

"지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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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qTIPePMCIAk

"매일 너를 보러 올게."

나쁜 놈. 돌이켜 볼 수록 분통이 터졌다. 순진하게도 그의 말을 사실로 믿었다니. 그가 보여준 처음의 진심에 마음의 문을 열었던 것이 화근이었다.

'장거리 마라톤 선수인 줄 알았더니, 이거 완전 단거리도 못뛰는 허약체질 아냐?'

나는 씨근거리면서도 그가 약속했던 장소로 발길을 옮겼다. 벌써 몇 달 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망할 놈. 나를 이렇게 기다리게 만들어? 오기만 해 봐라, 내가 아주 그동안 못 본 만큼 다 뽑아먹어야지.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나는 그를 처음 보았던 벤치에 앉아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기다리고 있었다.
이제는 습관이 되어버린, 너를 기다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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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가 안오니 레스주들이 글을 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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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Fg21SeVxyY

꿈을 꿨어
네가 매일마다 나에게 오는 꿈.
매일 오겠다고 약속했으면서 오늘도 너는 오지 않아.
그 약속을 한 건 벌써 오래 전의 일이지만
난 오늘도 네가 오기로 했던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어
그러니까 얼른 돌아 와. 스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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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fkobpWvGj6

약속, 이미 지나가버린 이 약속을 나는 잊을수 없어서 계속해 찾아오고있어.

'너는 어디에 있니?'

대답해주지 않겠지만, 그래도 묻고싶네. 너는 정말 어디에 있니? 지금이라도 나타나준다면, 이제서라도 이 약속응 기억하고 나타나준다면.. 더 바랄것 없이 행복할텐데 말이야.

돌아와줘, 우리의 스레주.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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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5fTOEFxDpvQ

겨울이다. 네가 이곳을 떠난, 지겹도록 뜨거웠던 날로부터 네 달이 지나 이제는 겨울이다. 옷깃을 여미며 너를 생각해 본다. 너의 얼굴은 희끄무레하고 뿌옇고... 머릿속에서는 안개처럼 너의 옛날들이 스쳐 지나갈 뿐이다. 너의 행방을 찾을 수는 없었다. 나는 그저 이 자리에서 기다리고 기다리고, 마침내 주저앉아버리는 것이다. 널부러져 너를 기다리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 기약 없이 너를 기다리는 것은 아무래도 편해야만 할 것이다.

스레주. 겨울이다. 몸 성히 잘 지냈으면, 나는 달에게 빈다. 시리게 푸른 달이 나를 바라다봐 줄 때 즈음 너는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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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fV1lPVzo4Xs

레더들이 소설을 작성해주고 있어 ㅋㅋㅋㅋㅋㅋ이런 친절한 레더들 같으니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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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JVOEdpIoLkk

이미 눈도 내려버린 겨울의 날이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돌아오지 않는 당신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지만 점점 기억조차 흐려지고있다
잊기 싫어서 계속 되새기고 있지만 한계가 가까워지고있다.
과연 내가 잊어버리기전에 당신은 돌아올까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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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있나요.

그렇게 운을 뗀 편지는 두번째 말로 이어지지 못하고, 나는 한참을 고민했다. 어떤 말로 이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까, 당신도 눈을 맞았는지, 내 생각이 나지는 않았는지, 나는 답이 돌아오지 않을 질문을 한참을 되내이고. 당신이 혹시나 돌아오고 싶었지만 돌아오지 못한건 아닐지, 자신의 자리는 없다고 느끼고 있는 건 아닐지, 그저 나의 바람일지도 모를 생각을 하기도 하고. 당신이 돌아와주기만을 바랄 뿐인데.

아, 그래.
끊겼던 편지를 다시 이어 써간다.

저는 오늘 눈을 맞았습니다. 우산도 없이, 하늘을 그렇게 바라보고있었어요. 눈은 그 날이 좀 더 선명하게 보이게 해요. 마치 하얀 종이위에 써진 글자가 더 잘 보이듯이. 이곳에서 나의 시간을 작은 종이위에 옮겨 담아, 당신에게로 보낼게요. 받은 편지를 언제 뜯어볼지 모르겠지만, 그러면 당신은 내 생각이 문득 나겠죠. 당신도 첫눈을 기억할까요. 나는 눈을 맞으며 다음의 눈은 같이 맞을 수 있다면 좋겠다고, 문득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돌아오길 바라며, 스레더 1이.

갱산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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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 돌아와도 괜찮아요, 당신의 자리는 항상 비어있어요.'

그런 말로 끝나버린 내 편지를 가만히 바라봤다. 사실, 비워두려고 비어있는 자리가 아니었다. 누구든지 그 사람ㅎ의 자리를 채울수는 없었다.

그는 이곳을 만든 장본인이었고.. 나는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자였다. 그의 자리를 채울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그래서, 그 사람은 더욱 더 돌아와야만 했다.

그 자리가 크게만 느껴진다. 이곳에 방문하는 은유시인들은.. 그 사람을 기다리며 항상 기다림의 글들을 내놓았다.

슬펐다. 이제 기다림의 고통은 느껴지지 않았다.

그 사람의 흔적조차 시들어가는.. 그 상황이 서글펐다.

'나는, 오늘도 당신을 기다려요'

그렇게, 또 한장의 편지를 써 내려갔다.

내가 당신을 생각하는 그 감정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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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nARvwEpbIM

여기 쩌넼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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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qvp8ZpdlvZU

눈이 나렸다. 첫눈이었다. 저 어느 위쪽 지방에서는 약 보름쯤 전에 오셨던 흰 꽃들이었다. 그러나 내가 살고 있는 이 곳에서는 이번 겨울, 처음으로 나리는 희디흰 눈이었다. 아, 그 작은 얼음 알갱이들이 얼마나 가엾던지. 나는 손바닥으로 소리없이 눈을 받아보았다. 채 닿기도 전에 사라지는 눈이여. 나는 그를 영-영- 쓰다듬을 수 없을 것이다.
그는 오늘 나린 눈과 같았다. 펑펑 쏟아지는 것 같다가도 손바닥에, 머리칼에, 내 눈에 미처 닿기도 전에 스러진 그.
아니- 그의 글.
나는 슬퍼하였다. 슬퍼하지 아니해도 될 것을 슬퍼하였다. 첫 눈은 대개 쌓이지 않는다. 그 가엾은 얼음알갱이들은 녹아- 시궁창으로, 하수구로, 흘러흘러들어간다. 누구도 가엾다 여기지 않는다. 그냥 그런 것이다. 그냥 잊혀질 것이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그 작은 흰 꽃을 기억한다. 이미 그쳐버려 더 이상 쌓일 수 없을지라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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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qvp8ZpdlvZU

자꾸 여기엔 글을 쓰게 되네 ㅋㅋ여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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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e3Y/ZyOXZ6

이거야말로 진정한 포스트모더니즘이 담긴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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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MipLJPUARA

어떤 이는 이를 포스트모더니즘이라 한다. 4분 33초의 경악이 2016년 12월인 현재까지도 흘러오는 것 같다고.
하지만 나는 그에 동의하지 않는다. 이 곳은 단지 버려진 곳일 뿐이다. 어느 동네의 밤이 되면 을씨년스러워지는 폐교처럼, 자신의 담력을 시험하려 하는 이들의 장난끼-몰래 담장을 넘어와 락카로 벽에 낙서하는-가 이 버려진 곳을 색색으로 칠하고 있는 것이다. 잠시나마 활기를 찾나 싶지만 이내 잊혀지는, 여기는 그런 곳이다.
이 곳의 첫 번째 주인이었던 자는 여기를 잊은 게 틀림없었다. 처음엔 풀이 기-다랗게 자랐다가 스러지고, 그 다음엔 잡초만이 남았으며, 현재는 황무지나 다름없이 변했기 때문에 설령 다시 이 곳을 찾는다 해도 그가 소유하려 하지는 않을 것이었다.
나는 이 모래바람이 흩날리는 곳이 좋다. 내가 무얼 외치든 그리 멀리까지 가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허허벌판임과 동시에 대나무숲이다. 그리고 나는 내일도, 모레도 이 곳을 계속해서 찾아 올 것이다.
내 안에 꽉 차있는, 한 알갱이의 모래알을 위하여.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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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iUl+fCj19A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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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2trfVgHl0s+

..사실 스레주는, 레스주들이 하나씩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스레를 만들기 위해 큰그림을 그렸던게 아닐까..!(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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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QqXnnC7y/As

그는 생각했다.
하루에 한 번 만 들어오자.
그러나 주어는  없다.
나는 이 문장에 이끌려 하루에 한 번 씩 들어오는
사람이 되었다.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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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U0QdM/D8x+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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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F465NNKmBI

여기가 바로 스레주의 모순이 배어있다던 곳입니까??
레스들이 굉장해서 놀랐어ㅋㅋㅋ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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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7eg7U5v4p3g

ㅋㅋㅋㅋㅋㅋ메리크리스마스이브~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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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zuq7azC0wZs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하늘 높이 외쳐보지만, 아직도 당신은 없네요.

언제쯤 돌아올래요? 나, 기다리고 있는데.

하지만 이 하늘이 이어진 어딘가에 당신이 있는것만은 확실하겠죠? 그러니까 계속 기다릴래요.

벌써 당신이 오지 않은지 반년이 되어가지만, 나는 오늘도 기다리고... 또 내일도 기다릴거에요.

그러니까 돌아와요. 이 멋진 크리스마스에 쨘-하고.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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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1Kx2Q1+ehrg

혹시나 하고 기대해보는거지. 오늘은 크리스마스니까.
산타가 굴뚝을 타고 벽난로로 들어와 빨간 양말 속에 선물을 넣어주는 것처럼, 네가 오지 않을까 하고.
아이 돈 케어 어바웃 더 프레젠트, 같은 어떤 캐롤의 가사처럼 말이야, 사실 난 선물은 상관 없어. 너만 내 곁에 다시 온다면.

그래, 혹시- 하고 기대해 보는 거야.
네가 산타처럼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해 줄 것만 같아서.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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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0QzbZJlaMeE

이정도 시간이 흐르면 언젠가는 돌아올 줄 알았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보아도, 당신의 그 모습은 다시 본 적이 없었다.

그래도 아직은 기다리려고 해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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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JqLX0XfC1io

레..주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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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xH4DPeWTu6

너를 기다리고 있어. 니가 보고싶어서 하루를 일주일을 한달을 기다렸고 이제는 반년이 되어가.

너는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는걸까. 생각하는것 만으로도 가슴이 뛰어.

분명히 너는 엄청난 소식을 가지고 오겠지. 마치 혜성처럼 수많은 세상을 보고 이곳으로 돌아오겠지.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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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VvwsY4uYoOU

오늘이 벌써 올해의 마지막 날이야.
제발 돌아와서 단 한마디라도 해줘... 우리는 당신을 계속 기억하고 있을테니깐..
스레주.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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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M+rirV9izA

벌써 2017년이야.
작년 7월. 너를 봤었던 게 바로 어제같은데 벌써 년도가 바뀌어버렸어.
하지만 너는 여전히 오지 않고있어.
여기를 잊어버린거니?
우리를 잊어버린거니?
그래도... 우리는 너를 계속 기다릴테니까.
이런 늦은 새벽까지도 너를 기다릴테니까.
그러니까 꼭 다시 돌아와주길 바라.
보고싶어, 스레주.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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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zFqx/Hkbqro

당신이 돌아오겠다 약조하시던 시기는 하늘이 대지를 데우던 시기었습니다. 허나, 당신이 없으신 지금은 다음 봄을 위해 생명이 움츠리는 겨울중에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계절이 변하며 해가 넘어갔지만 당신을 기다리는 마음만은 변하지 아니한가 봅니다.
아직은 기다리겠습니다. 생명이 꽃피울 봄, 여름이 지나기까지는 말입니다.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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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nG6tncyjCU

스레주 잊어버린걸까나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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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qBfe1Mi+k

그대는 매번 저를 두고 갑니다. 그리고 환히 웃음을 지으며 약조하시지요.

다시 돌아오겠다고.

그런 그대를 보내주고 싶지 아니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댈 보내준 건.. 환히 웃는 그대가 너무 어예뻐서. 그때 든 생각은 그것이었습니다. 이 못난 사람 곁에서 그 웃음에 그늘이 지는 것보단.. 막연한 약속을 믿겠다고요.

오늘은 날씨가 춥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돌아다니시길.

언젠가.. 당신을 다시 보게 된다면, 그대의 미소를 다시 볼 수 있음에.. 치킨을 들겠습니다.

그대는 지금 어디있나요.

많이 보고싶습니다.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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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uh041JWOyw

갱신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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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8bq3xn/CfY

야, 빨리 와 기다리고 있으니까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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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odRbghn9Xo

스레 목록에서 제목만 봤을 땐 꾸준히 쓰고 있구나 생각했는데 아니었잖아 ㅋㅋㅋㅋㅋㅋ 사라진 스레주는 어디에 ㅋㅋㅋㅋ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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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2Tchn010rm+

하루에 한번 그리고 계속...
언제까지나 변함없을 달리기가 멈춰버린거니..

"너는 지금 달리고 있니?"

여기 자그마한 레이스가 마라톤이 되어 성화를 이어가고 있어
끝나지않는 달리기라도 멈출수 없는걸 아니까..

"같이 달리자, 스레주"

그래도 알아, 오지 않는다는걸 하지만 괜찮아.
이 기다림은 사막속에서 오아시스를 찾을수 있다는 희망인걸..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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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LUZoSp4g

다들 글 너무 잘쓰잖아! (팝콘 와작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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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LUZoSp4g

이것이 스레주의 큰 그림 이였던 것인가..!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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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oetTRMVdM/A

벌써 이 스레에 글을 여섯 개나 썼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레주보다 많이 왔고, 더 많이 쓴 것 같다. 이제 올 때도 되지 않았니 ㅋㅋㅋ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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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BS8BegwmXHo

나, 네가 죽었을 것이라 단정짓고 말았어.
하지만 언젠가 너는 나에게 하루에 한번은 꼭 보러 오겠다 했었잖아. 기억나?
그 말을 떠오르고 나서는 포기하진 않으려고.
그니까 최대한 빨리 와야해!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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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b4fUWbur2M

다들 정말 필력이...!!!!(팝콘)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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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uGabXG2fI

스레주가 오기로 한 이 스레에
내가 미리 가 스레주를 기다리는 동안
갱신되는 모든 레스들은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스레주를 기다리는 레스 하나도 다 내게 온다
기다려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애리는 일 있을까
스레주가 오기로 한 그 스레, 내가 미리 와 있는 이곳에서
작성을 누르고 갱신하는 모든 사람이
스레주였다가
스레주였다가, 스레주일 것이었다가
다시 목록에 묻힌다
글을 쓰는 이여
오지 않는 스레주를 기다리며
마침내 나는 레스를 쓴다
아주 먼 데서 나는 스레주에게 가고
아주 오랜 세월을 다하여 스레주는 지금 오고 있다
아주 먼 데서 지금도 천천히 오고 있는 스레주를
스레주를 기다리는 동안 나도 쓰고 있다
레스더들이 갱신하는 스레를 통해
내 가슴에 쿵쿵거리는 모든 레스들 따라
스레주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스레주에게 가고 있다.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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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3jZu+eDLJss

>>152 어째 익숙하다 했닼ㅋㅋㅋ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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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qowFAo0lAQc

>>1 네 무덤에는 풀이 수북해. 네가 떠나고 내 시계의 침들은 싹 고장나버렸는데 나만 그런가봐. 풀들도 너를 잊어가는 기분이 들어. 자연도 풀들도 너를 잊어가면 나도 잊어버리게되는걸까? 너를 기억하는 내가 죽으면 너도 없어지게되는걸까? 너 갔잖아. 사라졌다는 이유 하나로 온갖 미사여구로 칭찬받는 천재시잖아.
답해줘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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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94sVlMd8bk

ㄱㅅ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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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q7exGIpPew

ㄱㅅ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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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80DEtAm0ego

이건ㅋㅋㅋㅋㅋ
난 여태까지 스레주가 엄청 성실한 줄 알았는뎈ㅋㅋ

내 감명 돌리도ㅋㅋㅋㅋㅋ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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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1SrY8qE8KDg

설날이야 스레주..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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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주!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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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84i68daj6

다들 스레주 잊었나봐 아무도안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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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84i68daj6

스레주도 스레를 잊고 레스주들도 잊고
그렇게 이 스레는 묻혔다고 한다..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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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fzygHujBg

아직 만나지 못한 스레주를, 찾고 있어.

네 글의 이름은?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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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5wIEWk1foXk

거짓말쟁이..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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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dOtnRgGcEc

뭐야 이 스렠ㄲㅋㅋㄱㅋㄱ 난 스레주가 163레스나 한 줄 알고 성실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뎈ㅋㅋㅋㄱㅋㅋ ㅋ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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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NRBIHxx+gw

그 스레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

"스레주... 스레주.... 응, 절대로 잊지 않아."

그 스레가 뭐였지..?

"잊어서는 안될 스레, 잊고싶지  않을 스레!"
"너는... 어떤 레스주냐?"

너의 스레는...

그리고, 스레주는...!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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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지났을 때는 조금 늦어지는 것 뿐이라 생각했다.
이틀이 지났을 때는 걱정이 되기 시작했지만, 바쁜 일이 생겼을 거라고 애써 스스로를 다독였다.
그러나 사흘이 지나고, 나흘이 되어도 그가 돌아오지 않았을 때, 나는 불안한 느낌이 들어 곧장 밖으로 뛰쳐나갔다.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1을 손에 꼭 쥐며, 다급하게 주위를 둘러 보았다. 주위에는 아무도 있을 리가 없었지만, 나는 그럼에도 슬리퍼 바람으로 온 스레를 휘젓고 다녔다.
혹시나, 하는. 뒤늦은 바람에 그가 답해주길 바라면서.
결국, 그는 내 바람에 답해주지 않았다.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나는 밖으로 나갔다. 무의미한 행동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한 가닥 남은 미련 때문에 포기하지 못하고서.
돌아오면 그가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반겨줄 거라고 믿으면서.
내가 그런 무의미한 행동을 그만둔건 한 달이 지날 때쯤이었다.
스레 주민들도, 다들 그를 그리워하면서도 혀를 쯧쯧 차며 이제는 잊을 때가 되었다고 말하고는 했다.
그를 기다리는 이들도 이제는 눈에 띄게 줄어 있었다. 슬슬 그만둘 때가 되었다는 것을 자각하면서도 그 때까지도 포기하지 못했던 것은, 미련 탓이었을까.
결국 나는 그를 잊기로 하였다.

 반 년이 지났다. 여전히 그는 돌아오지 않았다. 나도 그의 존재를 슬슬 잊어갈 무렵, 이렇게 그에 대해 다시 이야기하게 된 것은 누군가가 또 다시 그를 기리기 위해 찾아 왔기 때문이다.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마지막까지 기억하려는 것 뿐일까. 이제 와서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다. 나는 그를 이미 잊었으니까.
뜻밖의 방문객은 또 다시 방 한 구석에 글귀를 남긴 뒤, 뻔뻔한 얼굴로 물어왔다.

"저, 시장해서 그럽니다만 밥 한 끼만 얻어먹을 수 있을까요?"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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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eJSzBpwOfA

이렇게까지 당돌한 요구를 해 온 사람은 그 이후로 얼마만이었을까.
나는 새삼스레 그의 그림자를 느끼면서도 쿡쿡 웃으며 괜찮다고 답했다.
갑작스러운 방문객에게 무엇을 해 주어야 할까 고민하다가 나는 결국 무난하게 된장찌개를 해 주기로 하고는 주방에 들어섰다.

멈칫.

그러고보니 주방에 선 것도 상당히 오랜만이다. 그 날 이후로 식사는 대부분 간단하게 때우거나 배달시켜 먹었기에.
오랜만에 선 주방에서는 낯선 향기가 났다. 나도 모르게 살짝 웃어버렸다.


 오랜만이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생각보다는 잘 된 것 같았다. 정신없이 숟가락을 움직이는 그를 보며 나는 가볍게 미소지었다.
나도 천천히 숟가락을 들어, 입에다 가져다댔다. 아직까지는 조금 어색했지만, 뭐, 그럭저럭 먹을만한 맛이다.
시장했던 것일까, 나보다 훨씬 빨리 한 그릇을 비워 버린 그는 느긋하게 벽에 기대어 쉬고 있었다.
맛있게 먹어 주니 나로써는 고마운 일이었다. 나도 고개를 내리고는 오랜만의 식사에 열중했다.

 한 그릇을 다 비워갈 즈음에, 그가 갑작스럽게 질문을 던져왔다.

"그런데, 시장하셨나 봐요? 그렇게 드시는걸 보면."
그는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걸까. 나는 조금 황당한듯한 얼굴로 그를 바라보았다. 나보다도 훨씬 빨리 먹었으면서 그런 말을 하다니.
그에게 그렇게 말했더니, 그는 무안한듯 머리를 긁적였다.

"...그건 그렇습니다만, 밥을 세 공기나 가져 오셨길래 시장하신가 해서요."

세 공기라고?
그러고 보니 내 옆자리에 밥이 한 공기 더 놓여져 있었다. 잘 생각해보니 3인분을 한다고 밥도 이렇게 가져온 것은 기억이 나지만 왜 나는 3인분을 내온 걸까.
나도 모르게 입을 열었다.

"이건 제가 먹을 게 아니에요. 이건..."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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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eJSzBpwOfA

말하는 도중에 깨달아버렸다
...아아, 그렇구나.
나는 무심코 웃어버렸다. 눈 앞의 남자가 이상한 표정을 지었지만 나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시원스레 웃어버렸다.
나는, 아무래도 그를 잊기에는 조금 시간이 걸리는듯 했다.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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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eJSzBpwOfA

난 왜 이걸 이렇게 열심히 썼는가 (고찰)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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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Oa7YzJCn1+

ㅋㅋㅋㅋㅋㅋㅋ여기 너무 재밌닼ㅋㅋㅋㅋㅋㅋ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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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PxmnIf+bl2

>>168 진짜 잘 썼다!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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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FwJbn8czlPQ

당신을 기다립니다, 시간이 흘러갑니다.
아아, 어느덧 당신을 기다린지 수 개월이 지났고
그 시간동안 우리의 추억은 점점 희미해져만 갑니다.
그대와 함께 했던 우리의 소중한 추억들이, 점점 흐려지고 있다는 것을, 나는 느낍니다. 당신도 느끼나요? 당신이 가버린동안, 당신이 없는 내 옆자리엔 유난히도 푸르렀던 나뭇잎들이 , 붉은색으로, 하얀색으로, 다시 그때의 푸른색으로 변해만 갑니다. 당신을 기다리는동안 주위풍경은 많이 바껴버렸습니다. 함께 거닐던 그 한강도, 함께 자전거를 타곤했던 그 공원도. 당신과 다시 가보고 싶은 거리, 가보고 싶은 곳이지만. 당신은 잊으셨나요? 나를. 정말로 잊으셨나요? 당신이 그리워 오늘도 몇 장의 편지를 씁니다. 당신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하나둘, 떠나갑니다. 그립습니다. 당신의 말투가, 당신의 목소리가, 당신이 쓰던 그 글씨 하나하나가. 때론 나긋하게, 때로는 싸우기도 했던 그때가. 당신이 나를 바라보던 그 눈빛이.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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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FwJbn8czlPQ

어느새 시간은 6시가 됐습니다. 오늘도 나는 당신의 따뜻했던 미소를 기억하며 당신이 내 생일때 준 그 갈색빛 원피스를 입고, 당신을 기억하기 위해 문을 나섭니다. 부디 만날수있기를, 부디 당신과 만나길. 오늘도 바랍니다


갱신! 스레주 얼른오길!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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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tDd/mHFGrQ

잊지 않아.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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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Ewb0cOnGCA

스레주를 응원하며 갱신 스레주...모두들 기다리고있어..!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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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80IuJAsugRg

설마 아직도 안온거야...?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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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cq4ZQW39F6

>>176 응..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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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80IuJAsugRg

>>177 여기 두달만에 온건데...대체....ㅌㅌㅌㅋㅌㅌㅋㅋㅋㅋㅋ

스레주 언제올거야 기다리고 았어@~!~!!~@~!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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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q7keZEinto

갱신!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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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f1b2FQy3PAA

오겡끼데스까~~~~~~~~~~~~~~~~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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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amITSvd2dX2

"하아...."
스레 앞에 서서 벚꽃잎이 하나하나 떨어지는 걸 바라보았다. 4월이다.

[무 퇴고 주의] 라고 시작하는, 작년 7월의 레스로 시선을 돌렸다. 어쩌면 무 퇴고 보다는 무 작성 주의라고 쓰는 게 더 나았을 지도 몰랐다. 혹은, 스레 제목을 [1년에 한 번! 나아진 필력을 보는 스레]라고 하는 게 스레주에게는 이득이었을지도 모른다.

그 열정은 어디로 갔을까. 하루에 한 번 기필코 들어와서 글을 완결시키겠다는 의지는, 망각의 심해로 가라앉은 것일까. 나는 알 길이 없다. 그래서 하염없이 기다릴 수 밖에 없다. 언젠가는 올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아니면 지금 오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속 기다린다.

처음에는 놀림과 비웃음이었다. 하루에 한 번 들어오기로 해놓고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 스레주를 비웃었다. 그렇지만 레스가 20개쯤 되자, 나도 별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생각해보니, 지금껏 완결내지 못한 단편과 장편이 수십 개는 있었고, 나뒹구는 세계관과 설정이 가득했다. 그랬다. 나는 스레주를 비웃을 상황이 전혀 아니었다. 그렇게 생각하자 이 스레가 다르게 보였다. 마치 나를 훈계하는 스레라는 듯이 점점 레스들로 채워지기 시작한 것이다. 하루에 한 번이라는 제목이 무색하게 하루에 여러 레스가 달리는 일도 부지기수였고, 길든 짧든 계속 생명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나날, 2017년 새해가 밝은 뒤, 몇 개월이 지나자 이 스레도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잊혀지는 듯 레스가 달리는 간격이 점점 늘어났다.

이쯤 되자, 문득 스레주가 궁금해졌다. 누굴까. 왜 이 곳을 방문하지 않는 것일까. 고인이 된 것만은 아니길. 설마 이 스레가 내 스레였던가. 그런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소용없었다. 스레주의 스레는 >>1 한 개 뿐이었다. 그게 전부였다.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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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amITSvd2dX2

그래, 가끔씩은 나도 회의감이 든다. [내가 왜 이 스레를 이어줘야 하지?] 내지는, [스레주는 영영 안 와. 아예 스레더즈를 잊은 거라고.] 등등 의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으니까. 그럴 때면 [이 바보 같은 스레 따위는 신경도 쓰지 말아야지] 하고 무시해버린다. 하지만 그것도 하루 이틀이다. 며칠 내로 위에 올라오는 스레를 보면 [어떤 의미로는 제 역할하는 스레네...],하고 웃음지으며 들어올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다시 행복한 고민에 빠져든다. >>6 과, >>15의 의견처럼 1000레스가 되어있는 이 스레를 상상한다. 1000레스, 최소 3년은 걸릴까? 아니, 속도를 감안하면 5년?

[스레주가 누군지 몰라도 돌아오면 어떤 표정일지 궁금하네, 놀랄까?] 물론 놀라지 않을까.  햇수가 지나도록 나타나지 않은 자신을 반성할 지도 모른다. 그리고 레스주들의 열정이 치켜세워지겠지. 이 스레는 SNS 상에서 입소문을 타고 3,4탄이 생기며, 어쩌면 스레더즈를 대표하는....

엇, 너무 간 건가.

뭐, 이 모든 일은 스레주가 오지 않으면 일어나지도 않을 일이다. '오동나무 가야금'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이 스레의 주인은 말 그대로 스레주, 그 사람이니 스레주만이 이 모든 일은 일어나게 하고 끝낼 수도 있는 장본인이다.

"오늘도 아닌건가..오늘마저도."
그렇게 오늘도 하염없이 기다리다 깜깜해진 하늘을 보고 창을 닫는다.
[내일은, 내일이야말로 오겠지. 내일이면 스레주의 레스가 달려 있겠지.] 실낱같은 희망을 다시 한 번 움켜쥐며, 레스를 마친다.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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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fBKksLBLESU

스레주 돌아와....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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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b0ycLOVCA+

ㄱㅅ
스레주를 찾아서.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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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GVe+A/MT26

야 이 나쁜녀석들앜ㅋㅋㅋ
너희들이 이러니까 스레주가 돌아오려다가도 무서워서 못 돌아오겠다ㅋㅋ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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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oM2Z+xXunc+

"스레주." 

뒤의 '보고싶어' 라는 말을 삼켰다. 네가 오지않은지 일년이 되어간다. 계절이 몇번이나 바뀌고 수많은 사람들이 너를 찾았지만 너는 끝내 오지않았다,
하루에서 이틀. 이틀에서 한달. 한달에서 수개월이 지나고, 때마다 기다리는게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네가 어딨을지조차 감이 잡히지 않는다. 하지만 알고있어.
나는 네가 오든 오지않든 기다릴거라는걸. 그러니 스레주..


..돌아와줘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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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NCLT+h5omA

무덤위에 수북히 쌓여있는 꽃다발들을 내려보았다
여기는 누구의 무덤이기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걸까? 어두운 밤하늘에 별하나가 외롭게 떠있었다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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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q4dolzAA9QM

작년 여름에 오고 오늘 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 얼른돌아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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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8i3XU0V560A

나는 기다리고 있다
계속 기다리며 언제올까 생각하다
결국 기다림 밖에 할 수 없는 것에 한탄하며
어쩔수 없다는 듯 한번 웃어보고 계속해서 기다린다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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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vN56BEwWfMg

낄낄낄 결국 소설창작판의 간판스레로 자리잡았네 ㅋㅋㅋㅋㅋㅋ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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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OA22hgsk3Lc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하잖아 스레주ㅋㅋ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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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9C8oU9TfQHs

지금까지 스레주가 정말 성실하다고 생각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감명 돌려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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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P3HBFWSGRY

왴ㅋㅋㄱㅋㅋㄱㅋㅋ오질 않아...!!ㅋㅋㅋㅋ
36번 스레 달았던 레스주야 스레주..
아직까지 널 기다리고 있어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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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PR2bCwvTc2

스레주 도꼬..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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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3Q4fUO9N07w

아이 이거 뭐야 ㅋㅋㅋㅋㅋ 스레주의 스레가 아닌 거냨ㅋㅋㅋㅋㅋ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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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3zBYI4pHv4Q

그 많던 스레주와 레더들은 누가 다 먹...아니 치웠을까?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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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DjZTI2g/w

어디야 스레주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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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Ce8wS3jevk

그는 초조하게 손목시계를 쳐다보았다. 이미 약속시간을 훨씬 넘겼다라는 표현으로 설명이 불가능할 정도로, 상대방은 늦었다. 이 시간까지 꿋꿋이 기다리는 자기 자신을 대견스럽게 여겨야 하는지, 아니면 미련하게 여겨야 하는지는 그도 몰랐다.  그래도 기다렸다. 기다린다. 실낱같은 희망이 있으니까, 암, 내일은 모르는 일이니까, 라며 또 다시 상대방을 기다리고 있다.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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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qD64T0IpWk

스레주....스레주...!!! 오보에떼...나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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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NdFZ+Bhgao

스레주 도꼬...?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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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Yiow0Xt2Wg

[등잔 밑이 어둡다]

아, 분명, 그런 말이 있었지.
어쩌면 스레주는 수많은 인파 속에 섞여 우리를 기만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인증코드를 달지 않은 건 그 일을 위한 초석이 아니었을까.

이토록 터무니없는 상상을 하는 건, 스레주.
네가 보고싶기 때문에.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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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QT562ZXLJw

돌아와 스레주!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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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5i92ysHdc+E

세상에나 200 넘긴거냨ㅋㅋㅋㅋ 역시 소설창작판의 백미지
아 그러고 보니 여기 스레주는..?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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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Fxz8Ay3+Iy2

스레주의 전전전생에서부터 나는 스레주를 찾은거야~

스레주 도꼬...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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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Z6ufjVEdblk

스레주우우! 오겡끼데스까!!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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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AjP3EIh2s0s

206☆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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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g/al5Kb2Sc

거의 1년을 향해 가는 구나....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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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3okyeV8vLzo

갱갱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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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OQ9Dvn2pne6

점점 잊혀져가는건가봐ㅠㅠㅠ 갱신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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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5eiXL9Qc6c

안돼!! 잊혀져서는 안돼!!
그러므로 스레주의 컴백을 기원하며 갱신한다...ㅠㅠ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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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7XHLynzLCSQ

이 밤, 그 날의 이 레스를, 레주의 창 가까이 보낼게요.
잊지말란 말, 이에요.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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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7XHLynzLCSQ

스레주... 레스 겨우 1개 썼던거야..?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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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rweeUZoyhQ

그날의 넌 언제쯤 돌아올까? 벌써 일년가까이 지나버렸는데. 돌아오란 말이야, 네가 없는 일상이 익숙해지는게 너무 무서워. 분명 나는 네 빈자리로 당황하고, 실수했는데. 이제는 네 빈자리를 다른 사람들끼리 채워버리고 있어.

이런 일상때문에, 네 자리가 없어진것같아서 두려워. 네가 돌아와도... 그때처럼 지내지 못할까 두려워.

하지만 말이야, 넌 세상의 하나뿐인 너니까.

돌아오면 모든게 제자리를 찾아갈 거야. 그렇지?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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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bHHR3fGy5HQ

당신이 보고 싶어요.

일주일만 더 있으면 당신이 첫글을 올린지 1주년이 될 터인데, 아직도 당신은 돌아오고 있지 않아요.

어째서인가요? 어째서 당신은 반드시 매일 글을 한 편 씩 올리기로 한 그 다짐을, 없던 걸로 한 건가요?
그날 이후 우리들은 당신을 줄곧 기다리며 갱신하고 있다고요.

당신이 봐주길 바라며 글을 올리고 있어요.
언젠가는 그립고도 그리운 그대가 돌아와주시지 않을까..하는 바람으로요.

우리들은 괜히 갱신한 건가요? 괜히 글을 작성한 것일까요?
이 모든 것들은, 헛된 바람일까요?

만약 그게 아니라면, 제발 한 번이라도 내가 바로 당신들이 찾던 그 사람이다, 라고 말해주세요.
그것 하나라면 만족하니까요.

언젠가 다시 돌아오리라 믿으며 이 글을 마칠게요. 안녕.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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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am2c+/4QjR2

정말이지, 재멋대로였다
애초에 사라질거면, 이렇게 말없이 흩어질거면
기대라는 씨앗을 심지를 말았어야지

그럼에도 씨앗에게 물을 주며 키워나가는것은
간절히 바라는 나를 나무가 휘감아 조금이나마 >>1 이 존재했고.
존재했더라는 걸 알고싶은게 아닐까, 라고 무의식중에 떠올렸다

"비버같아. 그렇지? 나도 멋대로 기다리기나 하고 제멋대로라니까?"

돌아오지 않을 그를
>>1 을 우리는 오늘도 기다린다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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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am2c+/4QjR2

의도는 아니지만 비버라니?! 비버라니!!
놀라운 오타다 비버라아니이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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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oVGBmjhsuE

기다림에 지친다 한들 어떻습니까.
그대를 한번만이라도 만날 수 있다면 곪아버린 이 내 마음 금방이라도 봄꽃마냥 피어날텐데.
오늘도 기약없는 만남이건만 매일매일 내일을 약속합니다.
지켜지지 않는 언약이라 하더라도 저에겐 '언젠가'라는 희망이 있으니까요.
기다리겠습니다. 돌아오지않는 그대여.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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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oS+j6YQJhU

갱갱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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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adQbqbH9D8c

돌아와 스레쥬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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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E05ekeNplo

스레주는 결국 1년을 한참 넘겼네.... 그럼 여긴 레스주들의 추억이 되는 걸까 ㅎㅎ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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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V6a/bZhmt+Y

그는 그날부터 매일 이곳에 한번씩 들르기로 약속하였다. 그가 만들어놓은 약속장소로 여러사람들이 제각각 다른시간에 조금씩 모여들었다. 서로 얼굴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들. 이들은 계절이 계속해서 바뀌어가는것도 개의치않고 줄곧 모여 그를 기다렸다. 때로는 웃고 떠들며, 때로는 묵묵히 글씨를 끄적이며. 이상하게도 발길이 끊겨 그대로 약속장소가 묻히는 일은 없었다.

끝내 그는 오지 않았으나 이들은 계속해서 그를 기다릴 것이다. 희망을 기다리는 사람들.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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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BtgcKQNGDAI

탁. 타닥. 딱.
손가락이 휴대폰에 부딪치는 소리가 조용한 방을 한가득 채웠다. 휴대폰은 방 안의 사람이 원하는 대로 스레더즈에 접속해 한 스레로 들어갔다.
"오늘도, 안 왔구나."
약간의 슬픔과 원망을 내뱉은 사람은 휴대폰을 내려놓고 눈을 감았다.

얼굴 한 번 보지 못 한 사람이다. 아마 완전히 잊어버렸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그저 귀찮아진 것일 수도 있었다. 그런데도 이렇게 관심이 가 버려서 몇 일에 한 번쯤은 꼭 들어와야 마음이 편안했다.
뭐, 그렇다 해도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는 감정은 좋지 않았다.

"언제쯤 올 거야?"
당연하게도 대답은 들리지 않았다. 애초에 방 한가운데서 혼자 있지 않은가. 자신이 생각해도 우스운 꼴에 사람은 작게 웃고는 다시 휴대폰을 잡았다. 돌아오지 않는 스레주를 기다리며 하나 둘 글을 쓴 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자신과 같을까? 어느새 스레는 200번대를 넘었고 언제나 새로이 글이 써졌다. 그것이 기다리는 자들의 짧은 글이든 긴 글이든 상관없이. 하지만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것은 스레주가 돌아오길 바라는 간절함이었다.

그리고 오늘, 나도 나의 간절함을 휴대폰 자판에 하나하나 새겨 이 곳에 하나의 글을 갱신시키려 한다.
내가 원하는 것은 하나.
그건 바로 스레주가 돌아오는 것.
"돌아와줘, 스레주..."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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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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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아니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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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 아직도 안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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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큐큐큨큐ㅠ큐ㅠ큐큐ㅠㅠ 이 스레 기억은 나니...? 크리스마스 선물은 받았니? 설은 쇤 거니? 세뱃돈은 받았고? 이젠 곧 추석인데...ㅋ큨ㅋㅋㅋㅋ큐큐

그래, 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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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스레도 잊혀지는 건가 ㅠㅠ 안돼! 레스주들! 하루 한 번만 갱신해줘!! 스레주가 돌아왔는데 몇 개월 전이 마지막 갱신이면 그냥 갈지도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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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ㅋㅋㅋㅋㅋ갱신!
스레주가 돌아오길!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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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욱여넣었던 음식물들이 밖으로 쏟아져 나왔다. 목 언저리에 남아있는 거북함보다도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은 너를 배반하지 않았더라는 안도감이었다. 거친 숨을 내몰며 벽에 몸을 기대었다. 점차 안정되는 호흡에 축축한 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렸다. 좁은 공간을 가득 채운 향은 역하기보다는, 지독히도 달았다. 나는 아직도 너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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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욱한 담배연기가 거실을 가득 메운다. 빈자리를 채워 넣으려는 듯 구석구석 연기가 방을 침식해 나간다. 곰팡이들이 방 모서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제 퍼런 얼굴을 검게 물들이며 화내어보지만 연기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그 누런 떼를 비집고 밀어 넣는 것이다. 허나 방안이 이렇게 가득한데도 밀려들어오는 공허감은 무얼까. 곰곰이 생각해 보아도 머릿속은 바닥에 떨어진 담뱃재 마냥 어지럽다. 애꿎은 라이터를 켰다, 껐다 의미 없이 반복하며 마음을 다독여 본다. 그러다 문뜩, 손  끝에 전해지는 뜨거움에 그 날이 떠오르는 것이다. - 무 퇴고 주의. 그 문장이 채웠던 그 가슴의 뜨거움이 떠올라 손가락이 화끈거린다. 너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그것이 계속 손가락에 머물러 온기는 떠날 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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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시간이 오래 지났어.나는 처음 처음 너를 보고 반해버렸어.동경에 가깝다고나 할까.지금 너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조금 적어졌을수도 있겠다.하지만 나는 너에게 올게.매일매일 너를 기다릴게.너가 우리를 잊어버렸을 수 있겠지만.마지막으로 나 너가 차라리 안좋은 일이 아니기만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거 있지?
언젠가 돌아올 스레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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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올 때 내 스레를 봐줬으면 좋겠어.기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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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대단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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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전 웃격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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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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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레스더가 있었다. 그 레스더는 돌아오지 않는 스레더를 그리워하며 오늘도 갱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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