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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창작 게시판 목록 총 203개의 스레드

새로운 스레드 만들기
  1. 1: 제발 하루에 한번만 들어오자 하루에 한번만... 완결이 목표다! 레스 (236)
  2. 현재: 섬뜩한데 아무것도 아닌 말을 적어보자. 여러분의 필력을 보여줘! 레스 (76)
  3. 3: 국어국문과/문예창작과 통합스레[질문/잡담/소설얘기] 레스 (11)
  4. 4: 텅빈 고통이 느껴지는 글을 자기 문체로 써보자 레스 (40)
  5. 5: 내가 소설을 쓰려고 하고 있어! 팁이나 충고를 주겠어? 레스 (4)
  6. 6: 내가 쓴 소설을 평가해 주었으면 해! 레스 (7)
  7. 7: 글이 안 써질 땐 레더들은 어떻게 해? 레스 (2)
  8. 8: 초보 글쟁이를 위한 안내서 레스 (55)
  9. 9: 자신이 쓴 글의 처음/마지막 문장을 써보자 레스 (46)
  10. 10: 텅 빈것같은 단편소설 써줘 레스 (66)
  11. 11: 인터넷 상에서 웹소설 연재하는 레더들 모여라! 레스 (99)
  12. 12: My novel is in English-영어 소설 창작 스레! 레스 (13)
  13. 13: 소설창작러로서 꿈과 로망을 말해보자! 레스 (2)
  14. 14: 소설창작판 잡담스레 레스 (184)
  15. 15: 소설 쓸때마다 넣는 요소 적고가는 스레 레스 (36)
  16. 16: 한문장만으로 여러 감정이 뿜뿜하게 만들어보자 레스 (535)
  17. 17: 자신이 쓴 소설의 명대사를 적어보자 레스 (75)
  18. 18: 우리는 왜 소설을 쓸까? 레스 (47)
  19. 19: 죽음을 자기만의 문체로 써보는 스레 레스 (285)
  20. 20: 주어진 단어 3개로 글을 적는 스레 레스 (144)
  21. 21: 자기가 쓰고싶었던 한문장으로 소설을 써보자 레스 (1)
  22. 22: '용서'라는 단어로 시작하는 소설을 써보자! 레스 (30)
  23. 23: 살고 싶었다. 라는 걸로 시작하는 글을 써보자! 레스 (97)
  24. 24: 조각글을 모아보자 레스 (4)
  25. 25: 위 레스의 마지막 문장으로 소설을 적는 스레 레스 (26)
  26. 26: 한 문장씩 소설을 이어가는 스레 레스 (546)
  27. 27: ♡외로우니 릴레이 로맨스나 쓰자♡ 레스 (6)
  28. 28: 내가 소설을 쓰려고 하는데 도와줬으면 한다. 팁, 충고 바람 레스 (6)
  29. 29: 자기가 쓰거나 썼던 또는 맘에드는 소설 주인공 이름 쓰고 가보자 레스 (58)
  30. 30: 쓰다만 소설 집합해! 레스 (1)
  31. 31: 그저 스레주가 단편을 쓸 뿐인 스레드 레스 (8)
  32. 32: 판타지 소설을 볼 때마다 생각나는 망상소재를 써보자. 레스 (25)
  33. 33: 언어에 대한 감각을 기르기 위해 단어를 성찰해보는 스레. 레스 (6)
  34. 34: 짝사랑을 묘사해보는 스레 레스 (45)
  35. 35: 완결이 목표라는 스레를 보고 나도 한 번 해볼까 해. 레스 (7)
  36. 36: 소설검수 해주는 스레 레스 (107)
  37. 37: -개인소설스레-피드백 및 검수 환영 레스 (9)
  38. 38: 악당이 주인공인 창작물을 쓸려면 뭐가 필요할까? 레스 (64)
  39. 39: 여기다가 소설 쓰는거야? 도와죠... 레스 (1)
  40. 40: 제일 많이 댓글 받은 게 언제고 몇개야? 레스 (8)
  41. 41: 6단어로 소설쓰기 레스 (119)
  42. 42: 소설에 필요한 의학적 정보를 주는 스레 레스 (28)
  43. 43: 소설쓰면서 느낀점들 쓰고가는 스레! 레스 (49)
  44. 44: 소재 투고 스레 레스 (130)
  45. 45: ~소설창작판 1000제~ 레스 (189)
  46. 46: 문이 열렸다. 를 첫 문장으로 글 써 보는 스레 레스 (116)
  47. 47: 소오설 레스 (9)
  48. 48: 소설창작러들 국어국문학과/문예창작과 혹시 궁금하니? 레스 (22)
  49. 49: 소설을 구상하는 법을 말해보자 레스 (24)
  50. 50: 떠오르지 않는 단어 물어보는 스레 레스 (1)
( 4242: 76) 섬뜩한데 아무것도 아닌 말을 적어보자. 여러분의 필력을 보여줘!
1
별명 :
★7vrjkUGGV1
작성시간 :
17-03-01 00:29
ID :
maUVZzYf7umPc
본문
제목 그대로야.
엄청 무게 잡는 괴담 같이 말이 섬뜩한데 사실 별 거 아닌 짧은 글귀를 쓰는 거지.
위트있는 어느 시인 분처럼 글귀 아래에 제목을 덧붙여도 좋고.

ex) 눈앞에 희끄무레한 것들이 휙휙
스쳐지나간다. 큰 놈 하나, 작은 놈 둘.


제목: <얘들아, 눈싸움은 저기 가서 하렴>


대충 이런 식.

뭐, 설명이 됐나?
그럼 시작!

[이 게시물은 뉸쨩님에 의해 2017-03-13 22:22:06 자유(잡담/뻘)에서 이동 됨]
28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WoacGZjsKjk

나는 무릎읋 꿇었다. 더이상 버틸수 없어. 한계야... 어쩔 수 없는걸까. 그 순간, 나는 눈 앞이 깜깜해졌다...



제목 : 포켓몬이 다 기절해버렸어

29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EvJr/pIcDr2

...
...
어제와 달랐다.
무언가가 어제와 달라졌다.

이상한 말을 하기 시작했다.
이상한 것을 알아도 넘긴다.

거짓말으로 대화가 가득 찬다.
거짓말을 알아도 그냥 넘긴다.

어째서?
어째서!?
...
어째서 거짓말을 하나라며 물어보자, 날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본다.
어째서?




제목: 만우절

====
이번 건 재미가 없으려나...

3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uABQlXYHIPY

숨은 가빠왔고, 날은 거침없이 밝아져왔다. 나는 어쩔 줄 몰라 눈알만 주변으로 이리저리 굴리고 있었다. 끔찍한 최후. 눈에 들어 온 것은 수많은 비어있는 캔들과 볼 수 없을 정도로 잔혹하게 망가져버린,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시간들 뿐이었다.
 내가 왜 그랬을까, 무수한 생각이 머릿속을 반복되는 사이에 누군가 나에게 전화를 걸어온다.
"왜...하필..."


제목 : 과제 마감일

31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8Gh1QETAy9E

붉은 선혈이 종이 위로 흘렀다. 나를 향해 천천히 다가오는 그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필사적이었으나 헛수고였다.

"으, 아, 아아아, 안돼!"

순간, 방 안에 비명이 울렸다. 그가 나를 싸늘한 눈빛으로 내려다 보는 것만 같았다.

제목:<시험을 보다 오엠알에 코피를 흘렸어>

3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NM465/OCa56

배가 고팠다. 그래서 먹었다. 당연한 이유다. 생존 하기 위해선 먹어야 하니까.

그래서 먹었다. 입 안에서 풍기는 비릿한 혈향에도 멈추지 않았다. 내 입 안에 든 것이 무엇인지는 중요치 않다. 내 위장에 흘러 들어가는 액체가 무엇인지도 중요치 않다. 중요한 건 적어도 공복이 해소 되었다는 점이다.

(콘프라이트 먹다가 입천장 까졌어 근데 맛있더라)

3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NTUYNsp18q+

왜이리 질척거려?
이제 그만 꺼지라고
무단침입도 작작해 난 너를 좋아했던적이 정말 단한번도 없었어

"-"

너 정말 끔찍하다 너같은 여자 싫다고
꺼지라고!!!
그냥 싫은줄만 알아? 아까도 말했지만 죽었으면 좋겠어 끔찍하게 내가 너때문에 고통스러웠던 만큼 힘들었으면 좋겠다고!!!!내귀에 속닥대지마 그 더러운 주둥아리치워!! 제발.. 꺼지라고...



제목: 모기에게

3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7CJe23WiFsA

절규. 그것은 한순간에 나의 모든것을 지워버렸다.
절망. 혹시나 남은것이 있지 않을까 샅샅이 뒤져보아도 희망 한점까지 모두 없애버렸다.


제목:<프로그램이 응답하지 않습니다.>

35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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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R8tHDOx+61w

차가웠다. 얼어붙는 것만 같았다. 냉기에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았다.

제목:<아이스크림>

36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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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gfrHNDso/NQ

어째서. 어째서 인가요 어머니!
저는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저는 당신을 믿었습니다!
당신은 저의 창조주이고 저의 신입니다!
어째서 저에게 이런 고통을 안겨주십니까!
어째서 달콤한 말로 저를 속이고 배신하였습니까!
어째서! 어째서!!!

제목:<고래잡이날>

37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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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gfrHNDso/NQ

>>36
뛝. 아무것도 아니어야 하는데 잘 못 쓴거 같다.

38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oGAx04ivzec

끝없는 절망.
 이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내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걸까.



제목: 8시간 후 레포트 내야 하는데 저장 안 해서 통째로 날림

39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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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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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zvmvx7BIP6M

"하. 하하하..."

방안에 흐르는 달큰한 노래와는 상관없는 나의 헛 웃음 소리가 곂쳐 들려왔다. 안돼. 안돼. 더 이상 이러고 있을 수 만은 없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당장 정보를, 정보를 찾아야해!






제목 : 취적인 노래를 듣는데 제목을 모르니 초록창씨에게 달려간다.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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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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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qX5cYwgDegg

뜨거움, 건조함, 괴로움이 지나며 98%가 사라졌다. 그들의 흔적은 아무리 찾아내려가도 찾을 수 없을정도로, 말끔하게. 기억되고 싶었대도, 살아남고 싶었대도 결국 남지 않고 사라졌다. 그리고 살아남은 자들이 꾸린 새 세상도, 믿기지 않을정도로 금세 사라졌다.

제목: <페름기 대멸종이랑 K-Pg>
어차피 내일 아니니까 그다지 소름돋지 않는걸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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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mam19Gvs4BNms

느낌이 싸했다. 뭐지, 뭐라고 들었는데. 그것을 본 순간 소리를 질렀다.당황한 나의 눈에 초점이 없었다.

제목: 내일 시험이다.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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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vigplv6HfeA

따끔. 아파오는 눈의 통증에 작은 신음소리를 내고는 눈을 깜빡였다. 눈의 통증이 해소되지 않고, 그 아픔이 너무 강렬해 차라리 눈물이 흐르길 바랐음에도 불구하고 눈물은 흐르지 않아 고통에 휩싸인 채로 억눌린 비명소리를 흐느꼈다.


제목 : 눈에 먼지들어감.

43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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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mauFP/xBOEhoA

가려워. 가려워. 미친듯이 가려워. 뭐지, 피. 손톱 안에 피딱지와 피가 끼어버렸어. 피부는 울긋불긋한 붉은 반점이 돋아있어, 피딱지로 덮혀있어. 미친듯이 가려워서 미칠것만같아. 뭐만 먹으면 먹을수록 늘어나는 가려움과 피딱지는 어째서지?

제목: 아토피 싫어

44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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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PSBb6qod16

끽끽끽끽끽끽끽끽끽끽끽끽끽끽끽끽끽끽

제목: 원숭이

45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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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29OlyEU3kbw

"가진 것 없이 사랑하는 삶을 살고 싶다."
이런 말을 하는 날 초점 없는 퀭한 눈이, 너가 바라봐. 무엇보다도 나를 사랑하고 싶어. 왜 우리는, 너는 그것이 안 되는 걸까. 그래서 나는 결심했어. 오늘 나를 사랑하기로 말이야. 검은 밤이 깊어지고, 난 더는 우리가 아니야. 우리는 부서지고, 파편이 된 너와 나를 바라본다. 너는 내 앞에서 죽어가듯이 이상한 소리를 내. 꺼억꺼억..
그거면 된 거야.

「제목: 솔로탄생」

ㅠㅠ 쓰고나니까 하나도 안 소름돋네..ㅠㅠ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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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ma+vlSWjKU4Gc

너를 위해 나의 전화번호는 물론이고 상세한 주소까지, 친절한 설명을 덧붙여 불어야만 했다. 너의 몸값을 지불할 방법까지 꼬치꼬치 캐묻는 그들의 치밀함에 나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40분. 약속 시간은 40분 후다. 초조하게 지갑을 꼭 쥐고 작은 방 안을 안절부절 빙글빙글 돌던 나는, 갑작스런 연락에 화들짝 놀라 급히 전화를 받았다. 네가, 네가 드디어 내 품 안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급한 마음에 슬리퍼에 발을 구겨넣고 헐레벌떡 뛰어 나갔다. 나는 한없이 굶주린 짐승과도 같았고, 너의 그 온기가 내 품 안에 전해졌을 때 나는 오롯이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네 몸값을 지불한 것은 네 부드러운 살결에 입을 맞추는 순간 잊혀졌다. 사랑하는 나의 님이여, 왜 이제야 오셨나이까. 부드럽고 짜릿한 나의 사랑.





제목 : <치느님>

47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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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maWEL1zBPUf4k

거울 속의 내가 눈 감은 모습이 비춰지는 너머의 풍경이 이쪽의 시간은 당신네들의 시간보다 느리다고 내게 알려주는 것처럼 스치더니 입에 웃음을 걸며 눈을 뜬 안 쪽의 나의 검붉은 눈에서 찝찔하고 비릿해보이는 따뜻한 진홍색이 흘러나오는 것이 보였다. 그 여러가지 의미의 광경에 홀려 무심코 손가락 한 쪽을 갖다대자, 기다렸다는 듯 반사되어 눈에 들어오는 그림자가 소름끼치는 웃음을 선사했고, 나는 잘 들리지 않는 깔깔 소리를 들으며 모든 것을 깨달은 기분으로 망연하게 거울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제목 : [매직미러랑 분장도구로 장난 치지마라, 마술에 취미가 있는 쌍둥이 여동생아.]

코난에 매직미러 나왔더라고...쌍둥이 소재 써보고 싶었엉ㅋㅋㅋ별 생각 없이 쓴거라 퀄리티가ㅜ매우 로우하당

48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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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xXGAIotXesE

유리 너머로 흔하게, 흐릿하게 비쳐오던 얼굴은 보이지 않은지 오래
어두움으로 가려진 거울은 더이상 제몪을 하지 못한체 헛된것을 비춰내지


작품명: 거울좀 닦아라

49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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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mapj+uR8psurY

눈알 도르륵 굴리는 소리, 침 삼키는 소리, 딸깍, 딸깍, 아까부터 계속 거슬리는 소리. 그러나 아무 말도 하지 않았소. 그럴 필요는 없었으니.

정적.

비명, 혹은 비명.

제목: 티켓팅

50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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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Ere+98k2dEI

덜컹거리던 지하철.하나하나 전부 다 스마트폰을 들고있거나 이어폰을 낀 채로 가만히 있는다.그리고 누구 하나 늦을 것 없이 모두의 스마트폰에서 화면이 번뜩이며 요란한 진동소리가 들렸다.하지만 그 누구도 확인하지 않은 채 무시할 뿐이었다.

타오를 듯한 소식이 그들을 감쌌다.



제목:<폭염경보 재난문자>

51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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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ma0EJV8+ONzNs

실수했다. 큰일이다. 이제 곧 모든 역사가 무의미 해 진다. 질서는 무너지고 혼돈만이 남는다. 끝까지 집중 했더라면... 늦은 성찰은 후회와 허망감 만을 두고 사라졌다.

[도미노 쌓고 있었는데...!]

52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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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2GK3evuL5SU

뭔가 이질적인 것이 어둠 속에서 다가오고 있었다.
그것이 무엇인지 전혀 감도 모르겠지만 끔직하다는걸 직감했다..  나는 그것을 주시했다.
그건 내 몽상 속에서 공포를 가져다주는 환각이였다.

제목:개학날이 다가올 때.

53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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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EXMnFqgkHhI

안돼. 안돼. 이럴수 없어
간신히 그 악몽에서 깨어났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아직도 남아있다고? 웃기지 말라고. 제발
이럴수는 없어... 믿을수 없어... 이 악몽에서 날 깨워줘...

작품명 - 숙제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수학이 남아있었네

5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2bwdCk8oD8A

소리를 죽였다. 모두 동시에 음소거가 되었다. 무언가가 올라온다. 그것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올라온다.
그것이 올라올려고 하면 할 수록 내면의 숨은 악마가 웃는다. 그리고... "똑, 똑, 똑"

제목: <<치킨 왔습니다!>>

55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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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mawvB9O/s7X+g

오늘도 나는 실패했구나, 하며 힘없이 울어버렸다.

56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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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ma/Rw0sHZx06Y

눈앞이 흐릿하다. 저편에서 무언가 나를 부르고 있어서, 금방이라도 놓아버릴 것만 같다.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의 입을 나는 틀어막고 마침내 익숙한 어둠 속으로 몸을 던진다.


제목 <그리고 아침에 할거 다 못했다고 비명을 지르겠지>

57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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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ErwoOOYrDJA

별거없어. 탁, 한 다음에 툭,하면 똑,똑,똑똑

58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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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B47PHVka7EQ

똑 딱 똑 딱 시계소리가 빗소리와 섞여 드문드문 귀에 들린다. 돌아가는 시곗바늘이 내 흐릿해진 시야에서 사라졌다 보이기를 반복한다. 구역질도 나고 기분나쁜 냄새도 난다. 다리가 묵직해 움직이지 않는다. 어지럽다. 문득 쓰러지기 전 내 입을 막던 무언가가 떠오른다.

<술병났나봐...>

59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hOmIqh0eCis

외마디 비명을 지르는 동시에 눈물이 핑 돌았다.가족들이 날 쳐다본다.입에서 느껴지는 고통과 촉촉한 액체의 기분나쁜 느낌에 화가 난다.


-밥먹다 혀 깨물었다

60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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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4vxNun/KJ1s

시간이 줄어들었다.에너지 또한 바닥났다.뇌속에 생각이 멈춘 듯 하다.탈출구는 찾을 수 없었다.그렇게 들리지 않는 비명을 질렀다."배....고파..살려주세요.."




-배터리 0프로 되었다-

61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FRqxSLlqJbA

차가운 것들을 삽으로 퍼내 내던진다. 애초에 숨이라고는 없을 그것들을, 우리는 그것들을 내던지고 있었다.



[군대가서 눈 치우는 고통을 아시나요]

저는 모릅니다... 크리스마스에 눈오면 짜증난다던데

62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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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2oZVc3ZkkAw

죽는다. 시간 안에 끝내지 못하면, 반드시 죽는다. 핏발 선 눈이 초조하게 시계를 바라보며 흔들렸다. 신이 있다면 지금 당장 날 구원해줘. 날 이 지옥에서 제발 구해줘. 하지만 전부 헛된 믿음이었던 듯, 시끄러운 알람음이 방 안을 메우며 내게 사형을 선고했다.






<밤샘 과제>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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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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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kcSCyhwGmzc

>>62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64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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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rTVR8ZxBzFs

그는 이 곳을 벗어나지 못했다. 정확히는 벗어날 수 없다는 표현이 옳았다. 점차 어둠이 내려앉고 있었다.

<에이스 침대>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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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Yl60isV3EUU

숨이 턱턱 막혀왔다. 싸늘함이 나를 감돈다. 그러나 그럼에도 나는 열기에 휩싸여 어지럼증을 참는다. 고통스럽다. 목에서부터 피가 올라올 것만 같다. 멍해지는 정신을 붙잡을 길이 없어, 손에서부터 점점 힘이 빠져온다. 아···아..내일, 만나기로 했었는데···. 툭, 핸드폰이 손에서 떨어졌다.

<연휴라 만나기로 했는데 전날에 감기걸렸다>

66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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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A9/dIwiv+MY

그것이 나에게 날아온다.
보이지 않아도 확실하게 다가오고 있었다.

소리가 점차 들린다. 그리고 그것이 내게 닿았다.
아아, 끝이다.


<간 밤에 모기가 나를 물기 위해 다가왔어>

오늘은 9월 29일인데 어째서 나는 어제 모기에 물린걸까?

67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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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YGgZIqcwkHY

다 뜯어버리면,
잡아 뜯어서 없애버리면,
내 흉측한 얼굴이
조금은, 아주 조금은,


나아 보이지 않을까?




<여드름>

68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RrkSMe+rbGg

나는 목에 노예처럼 묶여 천장에 매달려있다
그리고 내 주변에는 남성들이 모여있다

어느 남성이 나에게 다가온다

"으아아아아아!"

건장한 남성들은 고함을 내지르며 나를 때린다
몸에 자국이나도 헐어버려도 그들은 멈추지 않고
나를 때린다

퍽퍽퍽퍽!

피가 튀겼다

문득 남성이 주먹질을 멈추고 중얼거린다

"에이씨 이것도 이제 못쓰겠네 버려야겠네
야! 가져다 버려라"

뭐..? 싫어! 버려진다고? 그건... 죽는다는거 잖아..

나는 남성에게 애원한다 하지만 그들은 내말을 무시하고는 나를 끌어낸다

두명의 남성이 내 머리와 발목을 잡고 어떤 바닥에 내던진다

그리고 그 바닥에는....
수 많은 시체들이 쌓여있었다

나는 공포에 떨기 시작했다 탈출을 시도하지만
내몸은 말을 듣지 않았다

끼이이이이익!

아아... 사신이.. 찾아온것같다

나와 같이 묶여있던 친구들 모두 저 거대한 사신이 죽였다 나도 죽는건가... 아아..

나는 그렇게 끌려갔다

다시 눈을 떠보니... 매장지였다

아무도 나를 보지않고 나의 애원을 듣지않고 무시한다

거대한 괴물이 흙으로 나를 뒤덮는다 숨이 막힌다

나의.. 시야가... 어두워.. 졌다

제목 : 도장의 낡아버린 샌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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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이제 아무것도 없다.

정말 아무것도없다.

[제목:게임 리셋]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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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움직임 하나로 모든 것이 사라졌다.
남아있는 것은 처음의 기억. 나의 기억과 그것은 너무나도 달라서 괴로울 지경이다. 그 차이는 즉 내 노력과 줄거움이 없어졌다는 증명이지 척도이니까.

[제목 : 패미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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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를 열어보았다. 빛나며 나오는 은색 나비. 나는 나비를 보자마자 숨을 멈출수밖에 없었다.

제목: ssr 주세요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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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ClfniAAejk

아득한 저 아래로 떨어지고 있는 나
하지만, 곧 있으면 다시금 하늘로 날아오르겠지

제목: 트램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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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질 않길 바랬는데.

드디어

제목: 아 쉬벌 내 추석 연휴 돌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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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때가 되자 봉투를 기대하며 받아들였다. 하지만 내가 받은 봉투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제목: 흰 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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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JUty0d77pA

그사람은 무엇이 급했는지 손에들고있는 그 싱싱한것을 허겁지겁 먹어대더니 이내 통증을 호소하며 눈을질끈감는다.

그리고 그의 손을따라 흐르는 그 끈적한 액체는..


제목:더운 날의 콘 아이스크림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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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sUiXUd+laU

몸이 부풀어 오른다.
그만해!!! 제발 그만 둬!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나는 괴성을 질러댔다.
그러나 그 사람은 내 말을 무시했다.
내 몸은 더 부풀어 올랐다.
피부가 늘어지기 시작했다.
엄청난 고통이 몰려왔다.
제발 살려주세요.
내가 말했지만 그 사람은 여전히 내 말을 무시했다.
펑!
내 살조각들이 하늘로 흩뿌려졌다.



제목: 너무 많이 불어, 끝내 터진 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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