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 폼
현재 Loading... 타임라인 FAQ
접속자집계 오늘 1,846 어제 2,770 최대 10,129 전체 1,325,849

/공지(건의&신고)/FAQ/(Android)/스레드 홍보하기/

스레더즈에서는 성별(여혐, 남혐), 정치, 종교 문제를 다루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레더즈는 전체연령가 익명 사이트입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개인연락처를 공유하게 된다면 차단 사유에 해당됩니다.

괴담은 괴담으로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여기에 함축된 의미 중 하나: 자작썰은 규정위반 사항이 아닙니다.

타인의 이용, 스레드 진행을 방해하는 목적의 도배 및 공격성 레스는 차단의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뉴비를 위한 별명칸 사용 가이드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스레더즈 스티커 

괴담 게시판 목록 총 1,178개의 스레드

새로운 스레드 만들기
  1. 1: 자살/죽음/사후세계 관련해서 의문! 레스 (50)
  2. 2: 나무 엘리베이터 레스 (39)
  3. 3: ★괴담판 잡담스레 ②★ 레스 (537)
  4. 4: 질투심이란 무서워 레스 (4)
  5. 5: 영감을 가지고있는 친구가 해준 나의 이야기 레스 (29)
  6. 6: 딥웹이라고알아?나오늘들어가봤어 레스 (91)
  7. 7: 아야와스카 레스 (8)
  8. 8: 엄청나게 수상해 보이는 카페를 발견했는데 레스 (108)
  9. 9: 남에게 밝히면 위험한 취향이나 기호가 있어? 레스 (12)
  10. 10: 선생님, 낮잠시간이에요. 레스 (320)
  11. 11: 여기가 맞는건지 모르겠어 레스 (20)
  12. 12: 납치당한 적이 있다. 레스 (46)
  13. 13: 내 방에서 여자가 흐느껴울어 레스 (90)
  14. 14: 할아버지 집에서 있었던 일 레스 (69)
  15. 15: 영안이 점점 트이고 있는 것 같다...ㅎ 레스 (97)
  16. 16: 루시드드림에서 이거 꿈이야. 라고 했더니 레스 (4)
  17. 17: 영혼 레스 (24)
  18. 18: 수호령에 대해 아는거 적어보자 레스 (191)
  19. 19: 귀신보다 더 무서운 것들 레스 (12)
  20. 20: 여름의 청화국 레스 (73)
  21. 21: 나의 기묘했던 여름방학 레스 (10)
  22. 22: 솔직히 괴담시리즈 읽거나 쓰는사람중에 귀신믿는사람있어? ㅋㅋㅋㅋ 레스 (45)
  23. 23: 영감 체크 해본적 있어? 레스 (183)
  24. 24: 로어쟁이 알아? 혹시 읽다가 이상현상 생긴 사람 있어? 레스 (32)
  25. 25: 나 마네킹 인간을 본 적이 있어 레스 (50)
  26. 26: 누군가에게서 이메일이 오는데 레스 (864)
  27. 27: 7월 8월에만 악몽이 시달리고 가위에 눌린다? 레스 (101)
  28. 28: 진짜 죽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 경험 있어? 레스 (25)
  29. 29: 하사, 공림, 진시역 레스 (15)
  30. 30: 친구들과 유쾌한...인가 아무튼 경험했던 심령체험★ 레스 (82)
  31. 31: 꼬마령 레스 (11)
  32. 32: 아빠한테 목을 발로 밟히는 꿈을 꾼뒤로 계속 가위에 눌려 레스 (4)
  33. 33: 어렸을적 들어본 무서운 이야기 레스 (3)
  34. 34: 요정을 키우고 있어 레스 (24)
  35. 35: 소름돋는 이야기 하나만 해주고 갈래? 레스 (187)
  36. 36: 중2에서 고1사이의 귀신이야기 레스 (74)
  37. 37: 친구가 좀 이상해 레스 (5)
  38. 38: 스트레스를 잔인하거나 공포스러운 매체를 보고 푸는사람. 레스 (12)
  39. 39: 내가 살아있어 레스 (5)
  40. 40: 흑마술 검색하다 들어왓는데 여기머임? 레스 (10)
  41. 41: 옛 스레중 저주받은 야동 7에 관해 당시 애들있을까? 레스 (86)
  42. 42: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이무이)100개 채우기 레스 (3)
  43. 43: 미안해 애기야 레스 (3)
  44. 44: 진짜 무서운데 어떻게 해야할지 레스 (24)
  45. 45: 병원에서 귀신본이야기 레스 (2)
  46. 46: 나만 '이게 무섭다' 싶은거 있어? 레스 (406)
  47. 47: 내 아내가 겪은 지독한 이야기 [현세의 지옥편] 레스 (410)
  48. 48: 다 질문해 대답해줄게 레스 (13)
  49. 49: 레스더들중 인간이 아닌 것을 첫사랑으로 둔 사람 있어? 레스 (204)
  50. 현재: 예전에 우울증 걸렸었을때 생겼던 일 레스 (26)
( 75698: 26) 예전에 우울증 걸렸었을때 생겼던 일
1
별명 :
1
작성시간 :
17-10-09 21:16
ID :
dd2mME1H7yhl2
본문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본 이야기는 실화이며 이야기에서 나오는 이름들은
모두 가명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2
별명 :
1
기능 :
작성일 :
ID :
dd2mME1H7yhl2

때는 지금으로부터 대충 2년전쯤,
과한 업무로 인한 급성 우울증에 걸려
한참 항우울증 약을 먹기 시작했을 때였습니다.

3
별명 :
1
기능 :
작성일 :
ID :
ddHqqInbtaoA2

네!!!시작

4
별명 :
1
기능 :
작성일 :
ID :
dd2mME1H7yhl2

처음 병원에서 급성 우울증이란 이야기를 들었을때,
이미 저는 정신적으로 상당히 피폐해져있던 상황이였습니다,
우울증이 아니라 다른 심각한 병증이라 말했었어도
솔직히 믿었을것 같군요,
그 만큼 제 상태는 상당히 악화되어있었습니다.

잦은 음주와 흡연,계속되는 직장상사와의 언쟁등..
가뜩이나 그 시절에 진행되던 회사의 주요 프로젝트들 때문에 잠도 거의 못자고 일만 했었죠.

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rWDLB6bgNL+

보고 있어

6
별명 :
1
기능 :
작성일 :
ID :
dd2mME1H7yhl2

어쨌든 그렇게 우울증 진단을 받은 저는
맡고 있던 프로젝트만 처리한 후,
연구소장 (저는 그때 회사전문연이였습니다.)님께
소견서와 증세를 말하며
집에서 요양하겠다 말했습니다.

다행히도 소장님은 제 요청을 들어주셨고
저는 60일간의 휴가를 저는 받을 수 있었습니다.

7
별명 :
1
기능 :
작성일 :
ID :
dd2mME1H7yhl2

휴가를 받고 바로 그 다음날,
저는 우선 집에 있는 술과 담배들을 모두
가져다가 버렸습니다.

술은 다 뚜껑을 따서 싱크대에 흘려보냈고.
담배는 옆집사는 연구소 동기 골초 친구에게 줬습니다.
친구는 고맙다며 자기가 도울 일이 있냐 물었지만,
저는 괜찮다 한 후 집 안에 틀어 박혔습니다.

8
별명 :
1
기능 :
작성일 :
ID :
dd2mME1H7yhl2

그렇게 우울증 회복에 방해되는 것들을
모두 가져다가 버려 버린후,
저는 서점에 가서 '자존감을 되찾는 방법'이라는
책을 구입했습니다,정신과 전문의가 썼다나 뭐라나..
어찌됬든 의사가 추천해 줬으니
일단은 읽어볼 생각에 샀습니다.

9
별명 :
1
기능 :
작성일 :
ID :
dd2mME1H7yhl2

제가 그 다음에 한 일은
운동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또한 의사선생님이 추천해주신 방법 중 하나였죠.
본래 저는 운동을 좋아했으나
전문연 생활이란게 워낙 짬을 낼 수 없어
운동을 못한지 꽤 오래됬었습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8KG짜리 아령 두개를 시키고
그걸로 차차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했습니다.

1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MKq+DZraPfw

보고있어!

11
별명 :
1
기능 :
작성일 :
ID :
dd2mME1H7yhl2

기상>샤워>밥>독서>운동>샤워>독서>취침의
릴레이가 며칠간 계속되었고

휴가 13일날?즈음,
병원에서 재진단을 받으라연락이왔습니다.

저는 솔직히 꽤나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전과 달리 피폐해진 멘탈은 상당히 복구되었고
죽기살기로 버틴 음주와 흡연 덕분인지
몸도 굉장히 가벼웠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상 일이 다 그렇지,
문제는 전혀 해소되지않았습니다.

12
별명 :
1
기능 :
작성일 :
ID :
dd2mME1H7yhl2

우울증 증상이 악화되었다.

선생님의 말의,저는 귀를 의심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술과 담배를 끊고 운동과 자존감 관련서적을 겸비한
나였는데,도데체 어째서 악화되었단 것인지.
이성적으로 전혀 받아 들일 수 없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그에대해 뭐라뭐라 침착히 대답해주셨지만
그날 저에게 남은 기억은 우울증이 악화됬다.라는것과
손에 쥐여준 항우울증약 하나가 전부였습니다.

13
별명 :
1
기능 :
작성일 :
ID :
dd2mME1H7yhl2

재진단을 받고 난 그 다음날,
주말이기도 해서 옆집에 있는 연구소 동기 녀석에게
찾아가 밥을 얻어먹었습니다.

밥 먹다보니,자연스레 제 우울증 얘기가 나오더군요.

"야 동현아,너 우울증은 어떻게됬냐?"

저는 순간 머리가 지끈거리는걸 느꼈습니다.
마음 속으론 '씨x 개x됬어 진짜'라고말하고싶었으나.
저는 최대한 순화해 "진전 없댄다 ㅅㅂ"이라 대답해
주었습니다

14
별명 :
1
기능 :
작성일 :
ID :
dd2mME1H7yhl2

"뭐?진전이 없어? 니 담배끊은것만 며칠인데..
 그 의사새끼 돌팔이 아니야 씨x?"

친구놈이 열을 내주자,저는 마음 한편으로
시원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솔직히말해서,저 또한 비슷한 심정이였기때문입니다.

그렇게 친구놈과 안부얘기 몇번을 주고받다가,
오래간만에 늦은 저녁까지 집에서 술을 마시고
돌아갔습니다.

하여튼..이때 술을 먹는게 아니였는데..

15
별명 :
1
기능 :
작성일 :
ID :
dd2mME1H7yhl2

집에 돌아온 저는 옷을 갈아입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오래간만에 술이 들어가서 그런지,나른하고 졸려서
눈이 자연스레 스르르 감겨왔습니다.

그런데,제 눈앞 (천장)에 사람크기의 뭔가가
붙어있는거 아닙니까?

16
별명 :
1
기능 :
작성일 :
ID :
dd2mME1H7yhl2

저는 순간 바로 알아챘습니다.
'아,씨x 이거 100% 환각이다'
그러고보니 의사쌤이 했던 말들 중에
항우울증약은 일시적 환각을 부르일으킬수도 있다는
말을 들은게 생각났습니다.

'어떡하지?어떡하지?'

저는 방법을 계속해 찾아내었습니다.
환각에 눈을 때지 못한 채,
안그래도 환각을 인식한 순간부터 왠지
온몸이 꽈악-하고 눌리는 듯한 기분이들어
움직일 수도 없었습니다,무당들이 느낀다는
'가위'라는게 이런건가 싶었죠 그땐,

17
별명 :
1
기능 :
작성일 :
ID :
dd2mME1H7yhl2

후,몸에 땀이났네요.
 물좀 마시고 오겠습니다.

18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izeufp9bBDY

보고있어

19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wUyz6Fhw2+g

너무 안에 있는거 때문 아닐까? 그래도 스레주 노력이 엄청난걸! 나 보고있어

2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OttH1VN9DqM

약 뭐뭐먹는지 궁금해 몇mg 처방받았어?

21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OLH/+JEyfMc

지금은 해결된 사건인가요?

2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P1YKQnh2FnY

아이디가 왜 달라져..?

1보다는 인코 다는게 좋아. #단어 이렇게 쓰면 됨.

2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Hvp52X7ZpKA

>>22 데이터 다시 잡거나 그러면 달라질수도 있지

2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2A6FD/55Yr2

반말로해줘 규칙은 지켜주길바래

2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VOzh3xLEFLY

>>23 음, 있잖아.

>>2
별명 : 1 기능 : 작성일 : 17-10-09 21:18 ID : dd2mME1H7yhl2

>>3
별명 : 1 기능 : 작성일 : 17-10-09 21:18 ID : ddHqqInbtaoA2

>>4
별명 : 1 기능 : 작성일 : 17-10-09 21:23 ID : dd2mME1H7yhl2

>>22는 이걸 보고 걱정한게 아닐까? 남이 1 입력하고 이야기하며 끼어들수도 있으니까. 실제로도 2와 4 사이에 3이 1을 입력하고 레스를 적기도 했고.

2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v6BbWjTRWJc

물먹으러 갔다가 죽었노 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운 레스 입력
레스 :
/ 1500글자   
검색어 입력 폼

~광고는 스레더즈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