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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게시판 목록 총 1,180개의 스레드

새로운 스레드 만들기
  1. 1: 진짜 죽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 경험 있어? 레스 (27)
  2. 2: 엄청나게 수상해 보이는 카페를 발견했는데 레스 (112)
  3. 3: 자살/죽음/사후세계 관련해서 의문! 레스 (54)
  4. 4: 영감을 가지고있는 친구가 해준 나의 이야기 레스 (41)
  5. 5: ★괴담판 잡담스레 ②★ 레스 (538)
  6. 6: 사소하게 무서웠던 적 있어? 레스 (7)
  7. 7: 여름의 청화국 레스 (75)
  8. 8: 할아버지 집에서 있었던 일 레스 (72)
  9. 9: 최면 능력을 얻고싶어 레스 (4)
  10. 10: 나무 엘리베이터 레스 (41)
  11. 11: 질투심이란 무서워 레스 (5)
  12. 12: 딥웹이라고알아?나오늘들어가봤어 레스 (91)
  13. 13: 아야와스카 레스 (8)
  14. 14: 남에게 밝히면 위험한 취향이나 기호가 있어? 레스 (12)
  15. 15: 선생님, 낮잠시간이에요. 레스 (320)
  16. 16: 여기가 맞는건지 모르겠어 레스 (20)
  17. 17: 납치당한 적이 있다. 레스 (46)
  18. 18: 내 방에서 여자가 흐느껴울어 레스 (90)
  19. 19: 영안이 점점 트이고 있는 것 같다...ㅎ 레스 (97)
  20. 20: 루시드드림에서 이거 꿈이야. 라고 했더니 레스 (4)
  21. 21: 영혼 레스 (24)
  22. 22: 수호령에 대해 아는거 적어보자 레스 (191)
  23. 23: 귀신보다 더 무서운 것들 레스 (12)
  24. 24: 나의 기묘했던 여름방학 레스 (10)
  25. 25: 솔직히 괴담시리즈 읽거나 쓰는사람중에 귀신믿는사람있어? ㅋㅋㅋㅋ 레스 (45)
  26. 26: 영감 체크 해본적 있어? 레스 (183)
  27. 27: 로어쟁이 알아? 혹시 읽다가 이상현상 생긴 사람 있어? 레스 (32)
  28. 28: 나 마네킹 인간을 본 적이 있어 레스 (50)
  29. 29: 누군가에게서 이메일이 오는데 레스 (864)
  30. 30: 7월 8월에만 악몽이 시달리고 가위에 눌린다? 레스 (101)
  31. 31: 하사, 공림, 진시역 레스 (15)
  32. 32: 친구들과 유쾌한...인가 아무튼 경험했던 심령체험★ 레스 (82)
  33. 33: 꼬마령 레스 (11)
  34. 34: 아빠한테 목을 발로 밟히는 꿈을 꾼뒤로 계속 가위에 눌려 레스 (4)
  35. 35: 어렸을적 들어본 무서운 이야기 레스 (3)
  36. 36: 요정을 키우고 있어 레스 (24)
  37. 37: 소름돋는 이야기 하나만 해주고 갈래? 레스 (187)
  38. 38: 중2에서 고1사이의 귀신이야기 레스 (74)
  39. 39: 친구가 좀 이상해 레스 (5)
  40. 40: 스트레스를 잔인하거나 공포스러운 매체를 보고 푸는사람. 레스 (12)
  41. 41: 내가 살아있어 레스 (5)
  42. 42: 흑마술 검색하다 들어왓는데 여기머임? 레스 (10)
  43. 43: 옛 스레중 저주받은 야동 7에 관해 당시 애들있을까? 레스 (86)
  44. 44: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이무이)100개 채우기 레스 (3)
  45. 45: 미안해 애기야 레스 (3)
  46. 46: 진짜 무서운데 어떻게 해야할지 레스 (24)
  47. 47: 병원에서 귀신본이야기 레스 (2)
  48. 48: 나만 '이게 무섭다' 싶은거 있어? 레스 (406)
  49. 49: 내 아내가 겪은 지독한 이야기 [현세의 지옥편] 레스 (410)
  50. 50: 다 질문해 대답해줄게 레스 (13)
( 51678: 14) 아는 괴담 몇개 풀어놓는 스레
1
별명 :
이름없음
작성시간 :
17-01-01 13:26
ID :
ddvu8wGU5+ntA
본문
내가 겪은것도 있고 주위사람이 겪은것도 있고 친구의 친구가 겪은것 어디서 주워들은 것 등 다양함
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vu8wGU5+ntA

A라는 애가 있었어. 고등학생이야.
걔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다니는 동생, 엄마아빠와 차를 타고 시골에 있는 외할머니집에 가고 있었어.
그런데 때가 안좋았어 장마였는지 태풍때문인지 비가 억수처럼 쏟아졌지

3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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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dvu8wGU5+ntA

외할머니집은 산속에 있어서 그 길을 올라가는데 길 아래쪽으로 강하고 폭포가 보이는 구간이 있었어
A는 아무런 생각없이 그 쪽을 바라보는데, 어라. 사람 두 명이 물에서 놀고있는거야.
아무래도 초등학교 다니는 동생이랑 별 나이차이 안나보이는 애기들같았어.

4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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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dvu8wGU5+ntA

엄마 저기 애들 있는데? 하고 A는 말했어 강에서 놀고있어
A는 엄마는 무슨 소리야, 지금 이렇게 비가 오는데 강에서 놀다간 빠져죽어, 라고 말했어.
그런데,

우린 그걸 몰랐어....
A의 동생이 말했어. 뭔 소리야? 하고 A가 동생쪽을 보니 세상모르게 자고 있었어.

5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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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vu8wGU5+ntA

두번째이야기
내가 아는 아저씨는 낚시를 좋아해.
계절을 가리지 않고 강이나 호수에 찾아가 낚시를 하는데...
사람이 많은 곳은 싫어해서 굳이 인적이 드문곳을 찾아가서 하거든
그 때도 그랬어 낚시대랑 아이스박스 들고, 차 타고 얼마전에 찾아낸 괜찮은 낚시 스팟에 찾아갔어
(그 때는 봐두기만 하고 낚시는 안해서 낚시를 한 건 그때가 처음이었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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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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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날따라 낚시가 너무너무 잘되는거야 대를 드리우기만 하면 월척이야.
금방 아이스박스도 가득차서 생각보다 이른시간이었지만 아저씨는 기분좋게 자리에서 일어섰어
그리고 가까이 주차해놓은 곳으로 가는데 모르는 남자애가 자기 차 조수석 창문을 들여다보고 있는거야
각도상 그 아이의 뒤통수만 보여서 "야 꼬마야 뭐하냐" 이런식으로 물어봤나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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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vu8wGU5+ntA

그런데 그 아이가 그대로 슥 사라져버렸어 돌아보지도 않고 그냥 조수석을 보는 채 그대로 없어졌대 말그대로 연기처럼
아저씨는 너무 놀라서 으아아 소리를 지르고 자리에 주저앉았어
그리고 곧 정신을 차리고 차에 탔지 마구 밟아서 그 자리를 빠져나갔어
(그 와중에 낚시대랑 아이스박스는 잘 챙겼음ㅋㅋㅋ)
생각해보니 그 주위에 민가도 없고 사람도 없었는데 그 아이가 어디서 나왔는지부터가 이상했어
두번다시 그 낚시스팟에는 가지 말아야지 하고 아저씬 다짐했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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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저씨가... 정말 낚시를 좋아해..
그 월척을 자꾸자꾸 끌어올리던 맛을 잊을수가 없었던거야
생각해보니 그냥 애는 연기처럼 없어졌을 뿐이지 딱히 해를 입은것도 아니잖아? 하고 자기를 설득시키면서
결국 아저씨는 그 곳으로 또 갔어 저번처럼 차를 끌고

그 날도 큰 물고기가 자꾸자꾸 잡혔고, 낚시하는 동안은 별 일도 없었기 때문에 아저씨는 기분이 좋았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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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날도 조금 이른시간, 낚시를 접고 집에 가려고 아이스박스를 들고 뒤를 돌아본 순간
아저씨와 스무걸음 정도 떨어진 나무 앞에 아이가 등을 돌리고 서있는거야 차는 그보다 조금 더 멀리 있었고
아저씨는 아주 놀랐지만 첫번째처럼 주저앉을 정도는 아니었고, 그래서 그 아이의 뒤통수를 똑바로 보고 서있었어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는 스르르 연기처럼 사라졌고, 아저씨는 한숨 돌렸어
역시 별일 없네 ㅇㅇ 하고 그냥 차에 타서 그 날도 집에 돌아왔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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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었으니까 아저씬 또 그곳에 갔어 ㅋㅋㅋㅋ 질리지도 않고
누군가를 데려가면 좋았을텐데 아저씬 그렇게 좋은 낚시스팟을 다른 사람이랑 공유하기 싫었대
다 알테니까 생략할게 그날도 물고기는 잘잡혔고 아저씨는 빨리 자리에서 일어났어
그런데 그 애가 이번엔 나무보다도 더 가까이, 열걸음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수영금지 표지판? 같은것을 보고 서있는거야
마찬가지로 등 뒤를 돌린채로.... 그런데 이번엔 아주 미세하게 오른쪽으로 몸을 틀고 있었대
그리고 이상하게 입이 보일 위치가 아닌데도 아저씨한텐 걔가... 웃고있는것처럼 보였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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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는 이번엔 놀란게 아니라 소름이 팍 돋았어
자꾸 가까이 오고 있구나.... 그리고 점점 더 내 쪽으로 몸을 돌리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대
이번엔 걔가 사라지기를 기다리지 않고 으아아아아ㅏ 하고 커다란 소리를 지르면서 (비명이 아니라 기합이었다고 ㅋ)
아저씨는 차쪽으로 달려,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어 다행히도 멀쩡하게
근데 이번에 또 다시 가고싶단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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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이야기
이건 내가 겪은거... 내가 겪은거라서 그런지 별거 아님

안개가 짙게 낀 날이었어 내가 초등학교를 다닐때
난 그렇게 안개가 짙게 낀 건 정말 생전 처음 봤고, 그 날 이후에 또 본적이 없어
초등학생이 다 그렇지....(않을지도 모르지만) 호기심이 넘쳐나고
난 가시거리가 짧으니 위험하단 생각보단 재미있다는 생각이 더 컸어 뭔가 미로를 헤매는 느낌이 들정도로 짙은 안개였거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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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운동장에서 실컷 놀고있는데 누군가하고 등을 퍽 부딪혔어
아 뭐지 하고 뒤를 보니 커다란 사람이 서있는거야 그런데 얼굴은 잘 안보였어 안개에 가려서
이상하지 아무리 짙다고 해도 바로 앞에 서있는 사람 얼굴이 안보일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그런데 그때 난 별 생각없이 받아들이고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이려고 하는데
"조심해야지!!!" 하고 엄청 엄청 정말 미친듯이 꽝꽝 울리는것처럼 크게 소리를 지르는거야
난 깜짝 놀라서 엉엉 울었어 ㅋㅋㅋㅋㅋ 그정도로 큰 소리였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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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혼자 울고 있으니까 그 소리를 들은건지 선생님이 이 쪽으로 왔어 어느새 남자는 사라지고 없더군
선생님 아니었을지도 모르겠다 근데 그 시간에 학교 운동장에 있었으면 선생님이겠지
선생님이 왜 그래 어디 다쳤니 보자 하고 달래주는데
내가 무서운 남자가 있었다고 나한테 소리 질렀다고 하니까 그랬냐면서 언제 어디서 봤냐고 묻는거야
내가 방금까지도 있었다고 너무 크게 소리질러서 무서워서 운거라고 하니까 선생님이 이상하다는듯이 말했어
선생님은 밖에 있었는데도 아무 소리 못들었고 우는 소리 듣고 바로 왔는데 나 말고 아무도 못봤대 잘못본거 아니냐고 묻는데
내가 기를 쓰면서 있었다고 하니까 위험한 사람 못들어오게 주의하게 할게 하고 날 돌려보냈어
이 이야기는 이게 끝임 정말 싱겁지... 괴담 덕후인 내가 겪은 인생에 딱 세개되는 미스터리한 일 중 하나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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