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 폼
현재 Loading... 타임라인 FAQ
접속자집계 오늘 2,169 어제 2,739 최대 10,129 전체 1,337,243

/공지(건의&신고)/FAQ/(Android)/스레드 홍보하기/

스레더즈에서는 성별(여혐, 남혐), 정치, 종교 문제를 다루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레더즈는 전체연령가 익명 사이트입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개인연락처를 공유하게 된다면 차단 사유에 해당됩니다.

괴담은 괴담으로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여기에 함축된 의미 중 하나: 자작썰은 규정위반 사항이 아닙니다.

타인의 이용, 스레드 진행을 방해하는 목적의 도배 및 공격성 레스는 차단의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뉴비를 위한 별명칸 사용 가이드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스레더즈 스티커 

괴담 게시판 목록 총 1,180개의 스레드

새로운 스레드 만들기
  1. 1: 선생님, 낮잠시간이에요. 레스 (321)
  2. 2: ★괴담판 잡담스레 ②★ 레스 (540)
  3. 3: 옛 스레중 저주받은 야동 7에 관해 당시 애들있을까? 레스 (88)
  4. 4: 남에게 밝히면 위험한 취향이나 기호가 있어? 레스 (17)
  5. 5: 나는 태어나기 이전의 기억을 가지고 있어 레스 (44)
  6. 6: 엄청나게 수상해 보이는 카페를 발견했는데 레스 (116)
  7. 7: 진짜 죽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 경험 있어? 레스 (29)
  8. 8: 사소하게 무서웠던 적 있어? 레스 (8)
  9. 9: 질투심이란 무서워 레스 (12)
  10. 10: 자살/죽음/사후세계 관련해서 의문! 레스 (54)
  11. 11: 영감을 가지고있는 친구가 해준 나의 이야기 레스 (41)
  12. 12: 여름의 청화국 레스 (75)
  13. 13: 할아버지 집에서 있었던 일 레스 (72)
  14. 14: 최면 능력을 얻고싶어 레스 (4)
  15. 15: 나무 엘리베이터 레스 (41)
  16. 16: 딥웹이라고알아?나오늘들어가봤어 레스 (91)
  17. 17: 아야와스카 레스 (8)
  18. 18: 여기가 맞는건지 모르겠어 레스 (20)
  19. 19: 납치당한 적이 있다. 레스 (46)
  20. 20: 내 방에서 여자가 흐느껴울어 레스 (90)
  21. 21: 영안이 점점 트이고 있는 것 같다...ㅎ 레스 (97)
  22. 22: 루시드드림에서 이거 꿈이야. 라고 했더니 레스 (4)
  23. 23: 영혼 레스 (24)
  24. 24: 수호령에 대해 아는거 적어보자 레스 (191)
  25. 25: 귀신보다 더 무서운 것들 레스 (12)
  26. 26: 나의 기묘했던 여름방학 레스 (10)
  27. 27: 솔직히 괴담시리즈 읽거나 쓰는사람중에 귀신믿는사람있어? ㅋㅋㅋㅋ 레스 (45)
  28. 28: 영감 체크 해본적 있어? 레스 (183)
  29. 29: 로어쟁이 알아? 혹시 읽다가 이상현상 생긴 사람 있어? 레스 (32)
  30. 30: 나 마네킹 인간을 본 적이 있어 레스 (50)
  31. 31: 누군가에게서 이메일이 오는데 레스 (864)
  32. 32: 7월 8월에만 악몽이 시달리고 가위에 눌린다? 레스 (101)
  33. 33: 하사, 공림, 진시역 레스 (15)
  34. 34: 친구들과 유쾌한...인가 아무튼 경험했던 심령체험★ 레스 (82)
  35. 35: 꼬마령 레스 (11)
  36. 36: 아빠한테 목을 발로 밟히는 꿈을 꾼뒤로 계속 가위에 눌려 레스 (4)
  37. 37: 어렸을적 들어본 무서운 이야기 레스 (3)
  38. 38: 요정을 키우고 있어 레스 (24)
  39. 39: 소름돋는 이야기 하나만 해주고 갈래? 레스 (187)
  40. 40: 중2에서 고1사이의 귀신이야기 레스 (74)
  41. 41: 친구가 좀 이상해 레스 (5)
  42. 42: 스트레스를 잔인하거나 공포스러운 매체를 보고 푸는사람. 레스 (12)
  43. 43: 내가 살아있어 레스 (5)
  44. 44: 흑마술 검색하다 들어왓는데 여기머임? 레스 (10)
  45. 45: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이무이)100개 채우기 레스 (3)
  46. 46: 미안해 애기야 레스 (3)
  47. 47: 진짜 무서운데 어떻게 해야할지 레스 (24)
  48. 48: 병원에서 귀신본이야기 레스 (2)
  49. 49: 나만 '이게 무섭다' 싶은거 있어? 레스 (406)
  50. 50: 내 아내가 겪은 지독한 이야기 [현세의 지옥편] 레스 (410)
( 48959: 22) 어떤 친구였던 아이 이야기
1
별명 :
이름없음
작성시간 :
16-11-23 21:01
ID :
ddxcPwGH9qrAo
본문
먼저 이야기를 풀기전에 절대로 나는 장애인 비하 의도로 이걸 세운게 아냐! 두번째로 사람이 무서운 이야기 류라 과연 괴담일까? 싶지만 일단 풀어볼려고 하는데 혹시 이 판이 아니다 싶으면 말해줘! 내가 생각해도 별로 그렇게까지 소름돋는 이야기 아니다 싶긴한뎈ㅋㅋㅋ 굳이 따지자면 몇년간 시달린 이야기? ㅋㅋㅋㅋ
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xcPwGH9qrAo

그 아이를 처음 만난건 내가 초5 때, 그 녀석 말로는 어릴 적부터 만난 소꿉친구 사이라는데 미안하지만 전혀 기억 안 난다 ㅋㅋㅋ 애초에 만났더라도 6, 7살때 잠깐 만난걸텐데 그걸 무슨 수로 기억해? 어쨌든 그 아이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조금 있는 아이였어.

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xcPwGH9qrAo

초딩때 나는 소문으로 가끔 그 아이의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반도 달랐고 애초에 걔는 날 알아도 나는 아예 모르는 초면인 상태라고 ㅋㅋㅋ 누군지도 전혀 모르고 그냥 아 저런 애도 있구나 ㅇㅇ 이런 느낌이었지. 걔를 처음 알게된 건 웃기게도 어떤 나를 둘러싼 루머 때문이었어.

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xcPwGH9qrAo

반에 들어오자마자 들었던 말 아직도 기억해.

"너 장애인이야?"

정말 어? 싶었다. 뭔 소리일까? 저게 무슨... 혼란스러워서 어버버 거리니깐 누가 내가 큰 경사길에서 굴러서 머리를 크게 다쳐서 장애인이 되었다는 소리를 하는거야. 근데 나는 금시초문 ㅋㅋㅋㅋㅋ 참고로 그 경사길은 정말 가파르고 바로 도로로 연결되어 있는터라 나이가 먹은 지금에서 보자면 헛소문이지. 만약 거기서 굴렀다면 장애인이 아니라 즉사라고 생각해.

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9KAHwA/Jo8I

ㅋㅋㅋㅋ누가 그런 소문을 냈당가.. 여튼 듣고있어

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xcPwGH9qrAo

정말 화가나서 상대를 추궁해서 얻은 답은 몇반 걔 (그 아이) 가 그랬다는 소리였지. 빡쳤던 나는 바로 방과 후 걔한테 따졌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우리 엄마가 봤어! 를 시전하더라. 걔랑 나랑 싸우다가 결국 걔가 멋같은 논리로 나한테 압박을 시작하며 속된 말로 그 분은 튀셨습니다 ㅋ 걔가 했던 말은 엄마가 그랬어, 내가 너보다 공부 더 잘해 이거 둘이었다. 결국 한바탕 싸우다가 튀어버린 걔 때문에 이것도 흐지부지 되었지

7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iqOYZ0t4q2Y

ㄱㅅㄱㅅ

8
별명 :
★Hg6WfZjXGa
기능 :
작성일 :
ID :
ddP1qEd8pOvBM

아... 미친 바빠서 어젠 하루종일 못 왔네. 일단 인증코드 다는게 좋을 것 같아서 달았는데

9
별명 :
★Hg6WfZjXGa
기능 :
작성일 :
ID :
ddP1qEd8pOvBM

역시 #이름 맞구나 ㅋㅋㅋ 헷갈려서 고민하고 있었어. 이제 이어서 말할게.

10
별명 :
★Hg6WfZjXGa
기능 :
작성일 :
ID :
ddP1qEd8pOvBM

그리고 그 아이는 못 봤어.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말이야. 처음엔 화가 났는데 점점 눈에 안 보이니깐 당연히 식어가더라. 루머도 다행히 그냥 누군가의 장난 수준으로 넘어갔고...

11
별명 :
★Hg6WfZjXGa
기능 :
작성일 :
ID :
ddP1qEd8pOvBM

그리고 중학교 2학년이 되어서 그 아이를 다시 만났어. 이제 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그 아이를 보는 순간 다시 가슴이 철렁하고 마음 속 어딘가에서 크게 불이 나는 기분이었어. 5학년때의 그 모든 기억이 다시 스물스물 기어오는거 있지. 그래서 욕을 해줄려고 다가갔는데 걔는 웃으며 나에게 말했다.

"오랜만이야!"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진짜 아무말도 못 하겠더라고. 나는 굳어서 으응... 오랜만 같은 인사를 했던 것 같아. 미안, 기억이 정확하지 않은 부분이 조금 많아서 이때 기억이 잘 안 나네. 그렇지만 확실한건 결국 그 아이한테 5학년때 그 일에 대하여 따지지 못했다는거야.

12
별명 :
★Hg6WfZjXGa
기능 :
작성일 :
ID :
ddP1qEd8pOvBM

우리 유치원때부터 친했다고 다시 만나서 기쁘다고 그 아이는 그렇게 말 했어. 하지만 나는 기억이 안 났고 내 첫 기억의 그 아이는 너무나 안 좋게 각인되어 있기에 기분이 안 좋았다. 걔랑 대화만 하는데 기가 빨리는 기분이었지.

13
별명 :
★Hg6WfZjXGa
기능 :
작성일 :
ID :
ddP1qEd8pOvBM

그 당시에 나는 도서관에 있는걸 좋아했는데 그 아이도 도서관에 자주 있었어. 정말이지 마주칠 수 밖에 없는 구조 ㅋㅋ 그래서 만나기 싫은데 억지로 만나는게 너무 고역이었지. 근데 이것보다 더 큰 문제는 내가 너무나 오지라퍼 였다는거... 처음엔 싫었는데 애가 항상 혼자 있는걸 보니깐 동정심도 생기고 결국 친구가 되어주기로 마음 먹었다. 과거는 과거니깐! 그렇게 생각했지.

14
별명 :
★Hg6WfZjXGa
기능 :
작성일 :
ID :
ddP1qEd8pOvBM

그 시점에 애가 초등학교때 왜 모습이 안 보였냐면 교통사고를 크게 당했다는거 그 때문에 교통사고 후유증을 앓고 있고 원래 있던 장애와 더불어서 좀 심각한 상태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더 그랬을지도 몰라. 친구가 되는건 꽤 간단했다. 책을 읽는데 방해가 될 정도로 큰 목소리로 지 아빠가 뭐를 출장가서 사왔다거나 동네 놀이터에서 많아봤자
10살이 될까말까 한 애들이랑 유치하게 논다던지 같은 뭐 그런 자잘한거. 가끔 불만도 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왠만하면 드러내지 않을려고 노력하며 그 아이랑 친구가 되기 위해서 노력했지.

15
별명 :
★Hg6WfZjXGa
기능 :
작성일 :
ID :
ddP1qEd8pOvBM

중학생씩이나 되어서... 이런 놀이를... 생각하긴 했지만 그래도 꾹 참았어. 어느 날, 그때도 걔가 놀자고 나를 부른 참이었다. 걔는 무슨 놀이였는지는 기억 안 나는데 같이 노는 애들이랑 다른 놀이를 말했고 당연히 다수였던 애들이 하는 놀이로 하기로 했어. 여기까진 문제 같은건 없었어. 걔가 한 아이의 눈에 놀이터 모래를 뿌리기 전까진...

16
별명 :
★Hg6WfZjXGa
기능 :
작성일 :
ID :
ddP1qEd8pOvBM

정말 갑작스러웠어. 당연히 애는 울고 놀이터는 개판 오분 전이 되어버렸지. 이 사태를 일으킨 주인공은 여유만만하게 굴고 있었다. 화를 내면서 애한테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 답은 아마 그 놀이가 하고 싶은데 못하니깐? 였나. 그랬던걸로 기억해. 어이가 없어지지 ㅋㅋ 그리고 이 아이가 장애가 있다는게 기억나기 시작했어. 그땐까지 별로 눈에 띄지않고 보통 애들과 다르게 모잘라 보인다? 그런 느낌이었다면 이건 정말 위험하다고 이건 진짜 아니라고 느꼈어. 제가 원하는게 아니라고 남에게 해를 끼친다니 이해를 할 수 없는 사고방식이야.

17
별명 :
★Hg6WfZjXGa
기능 :
작성일 :
ID :
ddP1qEd8pOvBM

이 날의 일은 결국 나의 중재에 의하여 서로 화해하는걸로 끝났어. 그리고 이 날 이후 학교에서 마주치긴 조금 껄끄러워서 피해다녔는데 항상 들키고 결국 포기하고 걔랑 이야기하곤 했는데 그게 너무 싫어서 아예 학교 안에서 못 찾을 공간이나 장소 자체를 찾아서 거기에 있는게 내 점심시간 일과가 되었다. 적어도 쉬는 시간땐 뭘 하는지 몰라도 찾아오진 않았으니깐.

18
별명 :
★Hg6WfZjXGa
기능 :
작성일 :
ID :
ddP1qEd8pOvBM

아... 그때 생각하면 참 웃기네 ㅋㅋㅋ 우리 학교 지리는 아마 내가 제일 잘 알거라고 생각해. 진짜 못 찾게 할려고 학교 온갖 곳을 돌아다녀서 찾아다녔거든. 역시 이러니깐 못 찾긴 하더라.

19
별명 :
★Hg6WfZjXGa
기능 :
작성일 :
ID :
ddP1qEd8pOvBM

그렇게 평온하게 며칠 정도 지나니깐 결국 찾아왔다.  나한테 묻더라고 요즘 안 보인다고 말이야. 그래서 그랬나? 하며 나는 대충 걔 말 반쯤은 흘려 넘겼지. 걔도 그 정도 눈치는 있는지 혹시 지금 날 피하는거야? 라고 물어보았어. 피한건 맞지만 정말로 피했다고 말하면 남 눈에 모래를 뿌리던 애니깐 뭘할지 몰라서 대충 그냥 네가 그렇게 느끼는거 아닐까? 라고 답해주니 걔가 환하게 웃으면 우린 유치원생때부터 거의 10년 가까이 친했는데 역시 네가 그럴리가 없지! 이러는거야. 그런 말을 들으니 갑자기 궁금해져서 그럼 내가 정말로 피한거라면 어쨌을거야 ㅋㅋ 라고 농담처럼 질문을 던지니 갑자기 확 가라앉더니 말했어.

"너가 그럴리가 없잖아? 넌 내 친구인데."

이것이 몇 년간의 악몽의 시작이었다.

2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CgSWew+5z46

헐 스레주 힘들었겠다

21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jblUjTv/ATc

스레주 않오네

2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zG+CJdREKvA

스레주 언제오는거ㅓ야ㅑ

새로운 레스 입력
레스 :
/ 1500글자   
검색어 입력 폼

~광고는 스레더즈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