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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게시판 목록 총 1,198개의 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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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01: 엉망진창 레스 (39)
  2. 102: 할머니께 들은 전래동화같은 괴담들 레스 (14)
  3. 103: 이사 준비중인데 창고에서 정체모를 상자가! 레스 (14)
  4. 104: 쉐도우웹에 들어갔다. 레스 (27)
  5. 105: 공포시설탐험 레스 (4)
  6. 106: 내가 들은 여러가지 괴담들 레스 (59)
  7. 107: 전등이 깜빡여 레스 (5)
  8. 108: 사주를 보고 왔는데 어쩌면 좋지? 레스 (59)
  9. 109: 혹시 아무 이유 없이 살인 충동이 든 사람 있어? 레스 (6)
  10. 110: 악몽의 강도가 심해집니다(수정) 레스 (36)
  11. 111: 지어낸 이야기 들어볼래? 레스 (10)
  12. 112: 기록, 세상에 잘못 본 것은 없다 레스 (35)
  13. 113: 친구의 혼숨 경험담 레스 (19)
  14. 114: 롯X월드 놀이기구 있잖아 레스 (40)
  15. 115: 꿈 속에서 가위를 눌려 레스 (4)
  16. 116: 아 옛날에 그 스레 뭐였지? 레스 (3)
  17. 117: 나 방금 가위 눌렸는데ㅋㅋㅋㅋㅋ 레스 (8)
  18. 118: 저주하는 소녀 레스 (6)
  19. 119: 유품 정리인 아는 사람 레스 (7)
  20. 120: 살려줘 죽을 것 같아 레스 (159)
  21. 121: 내 방이 이상한 것 같아 레스 (18)
  22. 122: 꿈에서 굉장히 소름돋는 게임을 한거같다 레스 (8)
  23. 123: 꿈에 단발머리 여자애가 자꾸 나와. 레스 (68)
  24. 124: 정체모를 2개의 꿈 때문에 괴로워 레스 (4)
  25. 125: 전에 봤던 뭔가의 목격담을 찾아 레스 (16)
  26. 126: 산에 홀릴 뻔 했어 레스 (17)
  27. 127: 악몽도 꾸고 가위도 눌리지만 잘 사는 스레주 이야기. 레스 (4)
  28. 128: 꿈해몽을 받고 자신의 이야기를 익명의 힘을 빌어 쓰자. 실존하는 괴담을 만들어가자. 레스 (95)
  29. 129: 등산갔다가 도깨비 본 경험 레스 (14)
  30. 130: 이거 진짜 죽는거 아닐까 해서 레스 (13)
  31. 131: 보이는 친구 이야기 레스 (18)
  32. 132: 저렴한 원룸 이야기 레스 (21)
  33. 133: 딥웹 들어가본 스레 있어? 레스 (3)
  34. 134: 지금 독서실인데 레스 (52)
  35. 135: 예민한 체질 레스 (11)
  36. 136: 가위에 눌리는데 이거 가위맞는지 모르겠다. 레스 (13)
  37. 137: 내 어릴적 병원의 이야기야 레스 (22)
  38. 138: 꿈 현실 가릴것 없이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 것 같은데 레스 (3)
  39. 139: 학교 뒤 우물의 정체 레스 (23)
  40. 140: 할머니 이야기 레스 (13)
  41. 141: 보고 듣는 걸 기록할게 레스 (18)
  42. 142: 어릴때 있었던 일인데 레스 (3)
  43. 143: 잠에 드는게 너무 무서워 레스 (47)
  44. 144: 귀신을 보거나 느낀 적 있어? 레스 (4)
  45. 145: 너무힘든데 레스 (2)
  46. 146: 싸이코대결하자 레스 (13)
  47. 147: 당신의 남은 앞날을 축복해 레스 (9)
  48. 148: 그냥 옛날부터 꾼 꿈들이 기억에 남아서 레스 (24)
  49. 149: 오빠가 기가 너무 약한거 같아 도와줘 레스 (30)
  50. 150: 너의 이름은 같은 경험 해본 사람 레스 (11)
( 33063: 123) 자신이 다니고 있는, 다녔던 학교의 괴담들을 풀어보자
1
별명 :
이름없음
작성시간 :
16-08-26 18:12
ID :
dd5f25pmUwvqs
본문
비오니까 나 중학교 때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나서 말이야..

보통 학교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잖아? 지하에는 매점들이 주로 있고.. 우리 학교는 매점도 없었고 그냥 뭣도 없었다 그냥 지나가다 별 생각없이 보면 먼지만 잔뜩 끼어있을 뿐이였어
그리고 지금은 기억이 흐릿하긴 한데 어쨌든 무언가로 막혀서 내려가지 못하게 되어있어 출입금지 표지판도 달고 있고
처음에는 궁금했어도 시간이 지나니까 그냥 풍경1로 취급받을 때 쯤에 지하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급식실에서 나오는 쪽에 지하가 있는데 원래는 그곳이 매점이여서 오전에는 닫아두었다가 급식을 다먹은 학생만 출입할 수 있게 했대
그래도 항상 급식안먹고 매점에 가는 애들이 있잖아
그날도 역시 선생님들이 계단 위에서 지키고 있을때 몰래 뛰어 들어가는 학생들이 있었나봐
근데 하필 그날은 비가 많이 와서 계단들이 미끄러웠고 박스같은 것도 안깔린 상태였어
그대로 한 학생이 미끄러 넘어져 운나쁘게도 죽어버렸대
그 뒤로 비오는 날이면 한 학생이 계단을 뛰어내려가는 모습이 종종 보였다고 해
여러가지 이유로 결국 매점은 없어졌고
매점이 없어진 후에도 그 학생은 여전히 그 곳으로 뛰어간다더라는..
75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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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dCEBSIXTZGWA

우리학교는 불교계열인데 삭발하면 상점을 준다는 말이 있다.
다른 학교 학생들과 교장까지 알고있는 유서깊은 괴담이지.

76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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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5SCQ31aM/9Q

우리 학교는 연극부 건물이 따로 있거든? 엄청 작은 빌라같은 느낌으로.. 거기가 연극부랑 뮤지컬부 동아리실인데, 년초에 선후배가 모여서 인사하고 신입들 자기소개하고 선배들도 자기소개를 한대.
그런데 그때마다, 창도 다 닫아놨고 문도 꼭 닫혀있었는데 문이 저절로 열린대. 스르륵, 끼익, 하고..
신입들이 조용해지면 선배들이 소개해주는게 뭔가 관례? 전통? 같은 거라는데. 그래서 선배들이 다같이 소개해준대.
인사하라고. 우리 선배 ○○선배 오셨으니까 인사하라고.
아무도 없는 문 앞에 서 있을 ○○선배는 대체 누굴까?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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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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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dnHv5AYiv3JY

갱신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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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dPgSb0EQoEBo

우리학교 로비라해야되나?거기에 남여화장실이 바로있는데 저녁이 되서 야자 하다가 남자화장실을 가면 갑자기 한기가  춥지않은날씨인데도 춤게 느껴지고 귀신형태를 본사람들이많다구 들었어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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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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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dhjKx24gT/cs

괴담의 최고봉은 역시 초등학교지.
졸업한지 한참 지나서 가물가물하지만 기억나는 괴담이 하나 있어.
우리 학교 옥상에서 정신병에 걸린 여자아이가 자살을 했다는 괴담.
학교에서 뭘 보고 미쳐서 그랬다는데 이유는 본인 아니면 모르지.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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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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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GLnyan4YO++

우리학교 음악선생님.

음악실에 늘 암막커튼을 쳐놓아서 항상 어둡고 축축하고 이상한 냄새가 났어.

그리고 음악실 안쪽에는 선생님 방?같은게 있었어. 조그만 쪽방에 선생님 책, 악기, 책상, 컴퓨터 뭐 이정도였는데 여기선 그 특유의 퀘퀘한 냄새가 났어.

선생님은 항상 새벽 6시쯤에 오셔서 밤늦게 그 방에 계시다가가곤 하셨지. 옷도 거의 잠옷 수준으로 편하게 입고 다니셨어.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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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GLnyan4YO++

수업할때도 너무 이상했어. 여자애들을 꼭 선생님 자리 앞에 배치하고 남자애들은 멀리.
ㄱ겨울에는 사복이나 담요를 절대 못 가져오게 하시고, 가져오면 점수를 깎고 복도 밖으로 불러내셨어. 불러내선 엎드려뻗쳐나 앉았다 일어나기를 시키셨는데.. 담요나 외투 하나 없는 여자애들도 예외가 아니었어.

그리고 꼭 반에서 여자애 한두명을 고르고, 따로 한 명씩 불러내서 뭐 방과후 할 생각 없냐고 하셨어. 꼭 음악실 안의 쪽방으로 불러내셨어. 방과후 할때도 막 요일을 분산해서 한번에 세명 이상 하는일이 없었고 무조건 문을 닫으셨지.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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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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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GLnyan4YO++

그리고 소문이 여러개 돌았는데 하나는 예전에 학생을 성폭행해서 감옥에 갔다왔다, 그거랑 ㅇㄷ본다는 소문.

ㅇㄷ본다는건 어떤 남자애들이 직접 목격한 거였고,
성폭행했다는건 우리반 애들이 음악선생님 욕하면서 담임선생님한테 성폭행 얘기를 꺼냈는데, 선생님 표정이 갑자기 굳어지면서 '그래도 연배가 있으니..'라고 하셨어.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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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yHzqjZa2Nx2

나도 함 풀어볼까..
일단 나는 초등학교, 고등학교 땐 괴담 모르고 학교 잘 다녔는데 유독 중학교 때 일이 안 잊힘.

왜 학교 다니면 시덥잖은 거라도 괴담같은거 있잖냐 나도 초,고등 다 다니면서 진짜 별 시덥잖은 괴담 하나정돈 들어본 적은 있거든..막 '화장실에 귀신이 나온다!'나 '학교에 걸린 여자그림이 밤 몇 시엔 눈을 움직인다!' 뭐 이런거. 어릴 때부터 미스테리 이런거 너무 좋아해서 다 시험해보고 밤에 학교 몰래 들가서 다 관찰하고 고딩 땐 촬영기도 가지고 가고 했는데 다 구라인거 입증됨..ㅋ
그래서 중딩 때도 학교 입학할 때부터 중학교엔 뭔 괴담이 있을까 하는 기대로 갔는데,


진짜 이상하리만치 괴담이 없었음. 너무.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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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yHzqjZa2Nx2

근데 이 '학교에 그 시시한 괴담조차 없다' 가 소름돋게 느껴졌을 때가 중2 된지 얼마 안됬었을 때임.
우리 중학교가 아파트 바로 옆에 있어서 그 아파트 단지 사는 애들 중 제일 집 가까운 애들은 뛰면 30초컷으로 빨리 갈 수 있는 학교거든??
그래서 그런지 아파트 경비분들이 학교 관계자 분들하고도 친하고 애들 등교나 하교 때 경비분들이 애들 보호도 해주고 그랬음. 나 역시 당시 중학교 다닐 땐 그 아파트 단지에 살았고 단지 내 경비아저씨들 이랑 주말에 놀땐 농담따먹기도 할 정도로 엄청 친했거던..그래서 중2 초반 어느 하교날도 평소랑 다름없이 학교 마치고 바로 집으로 향했고 그 날 아파트 앞에 있눈 식물들한테 물 주고 계신 경비아즈씨한테 인사부터 드림. 아저씬 반갑게 인사 받아주고 이것저것 같이 얘기하다가 내가,'이번 학교에는 별로 재미있는 이야깃거리가 없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 전개가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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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yHzqjZa2Nx2

아저씬 뭔 이야기?? 이런 반응이시길래..아, 왜 그런거 있잖아요, 괴담같은거 라고 말하니까,
갑자기 반응이 싸늘-하신거야. 평소 모습이랑 다르니까 내가 ?? 하면서 왜 그러시냐고 하니까, 처음엔 그런거 알아보고 다니지 마라-이렇게 얘기하시다가 내가 집요하게 물어보면서 회유하니까 겨우 입을 여시더라고.

예전에 우리학교에서 있었던 큰 사고에 대한거였음.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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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yHzqjZa2Nx2

알고보니까, 그 우리 집방향으로 보이는 학교건물 안엔 도서관이 있거든? 근데 6년전쯤에 그 도서관 건물 쪽 창문에서 여자애가 투신을 했다고 하시더라고.
도서관이 5층이고, 학교 교실있는 복도에서 도서관이 있는 곳까지 가려면 상당히 긴 복도를 거치고 가야했었음. 근데 내가 학교 입학하기 1년 전쯤에 학교 도서관을 싹 다 뒤갈아 엎었다고 들음. 그리고 도서관을 뒤엎기 전에는 학교에 그렇게까지 괴담이 없진 않았다고 함..그래서 학교 들가던 때의 나는 그 말만 들었을 땐 왜 내가 그때 입학을 못했을까ㅠㅠ 이러면서 아쉬워 했었는데, 알고보니 괴담이 없는게 아니라,

'없어지게 만든'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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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yHzqjZa2Nx2

경비아저씬 그때 그 여학생이 투신했다는 사실만 아셨고, 나는 그 이야기에 엄청난 흥미가 생김. 그래서 학교에서 7년째 근무중이신 경비겸 전직 선생님이셨던 분한테 다음날 따로 만나서 그날 사고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근데 거의 반응이 질리다 못해 기절하기 직전같으신 거야;; 그래서 내가 연신 죄송하다면서, 괴로우신거면 말 안해도 된다-라고 말할정도 였는데..좀 괴로워 하시면서 그래도 아직 이 학교 다니면서 알고 싶어하는 애한테는 위험성이라도 알려주겠다면서 그 대신 절대 다음부턴 적어도 이 학교에선 그런 괴담 파고다니지 말라는 경고를 대가로 그 때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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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yHzqjZa2Nx2

그 때 도서관 복도 창문에서 투신한 여자애는 사인결과, '투신으로 인한 죽음'이 아니라 이미 누군가가 세게 여자애를 위, 아래, 옆으로 내리치고 죽은 여자애를 창문에서 '투신시킨'거였다고 함.
너무 무서웠던게, 다음 날 학교에서 도서관 복도를 조사하려고 복도에 들어서는 순간, 복도 온 곳곳에 그 여자애 피가 있었다고....심지어 피가 있어서는 안되는 천장까지 피가 이어져 있다가 누군가로 인해 복도바닥에 질질 끌린 형태로 창문에 까지 그 핏자국이 이어져 있었다고 함.
여자애가 떨어져서 발견된게 그 때 새벽에 순찰을 돌던 선생님 중 한 분이셨는데, 왜 그 시간대에 여자애가 학교에 있었느냐?? 알고보니 그 여자애도 나처럼 친구들한테 전해들은 '괴담'을 확인하러 학교에 갔다가 밤까지 학교에 남아있었던 거였음. 아마 내 생각엔 그 당시에 돌던 괴담이 도서관 복도에 작게 있는 화장실에 대한 괴담이었나 봄. 그 여자애는 그걸 확인하려고 학교에 남아있었던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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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yHzqjZa2Nx2

근데 이게 사인이 보통 상식선에서 생각해보면, 아무리 힘이 좀 있는 성인 남자라고 해도 어떻게 그 여자애를 천장에 닿을 정도로 세게, 그것도 한두번이 아니라 피가 흥건할 정도로 후드릴 수 있겠냐고..;;
그 와중에 여자애가 반항 한 번 안할리도 없고...

쨌든 그런 참혹한 사건이 있고 난 후, 그 여자애가 학교에 밤 늦게까지 남아있던 이유를 듣게 된 당시 학교 교장이 그 후로 이상한 괴담이나 소문을 흘리고 다니는 학생은 가만 안두겠다-이런 식으로 가정통신문까지 보내면서 금지시켰다고 함.
그리고 현 교장이 부임해 왔을때도 그때 사건에 대해서 꼭 얘기해서 괴담같은거 못 퍼지게 하라고 당부했다고 할 정도...그 말 듣고선 그 당시 때 그 사건이 얼마나 충격적인 사건이었는지 실감했어.
실제로 도서관은 그 후로 계속 재건축 건의가 끊이질 않다가 내가 입학하기 3년 정도 전부터 재건축에 들어가서 나 입학 1년전에 완공이 됐다고 함. 그때 복도에 있던 작은 화장실은 아예 없애버리고, 복도는 교실 복도랑 최대한 일직선 방향으로 다시 지어서 교실 복도에서 도서관이 보이게 다시 지었다고..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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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yHzqjZa2Nx2

학교에 괴담이 너무 없다한 이유가 이런 충격적인 사건이 배경에 있었다곤 생각 못함. 이상하게 그 뒤론 중학교 졸업 전까진 괴담같은거를 찾아다니질 못하겠더라고..그래서 중학교 땐 그 얘기 이후론 걍 조용하게 살았던거 같음.


물론 고등학교 가자마자 다시 도졌지만..ㅎㅎ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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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jEgPGzmCOFU

ㄱㅅ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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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3e8x83l1C5A

옛날에 고대에서 시체해부실로 사용했던 곳인데 지금은 우리학교에 기증(?)해서 별관으로 사용중
근데 중요한건 이 건물이 본관이나 실외보다 온도가 엄청낮고 4층이 과학실인데 과학쌤이 저녁~밤때 수업준비하시다가 귀신봤대 과학쌤이 직접 말씀해주심. 게다가 선생님 한두분이 장난치시는게 아니라 우리 학교 선생님들은 다 알고계시고 말씀도 해주셔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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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d1BpVKSov4PE

학교 뒤에 야산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작은 언덕이 있다.
작년에 다른 학교로 가신 과학선생님이 말해주신 이야기.
그 산에는 야생동물들이 엄청 많거든ㅋㅋ 토끼도 몇마리 봤고 고양이는 맨날 나와ㅋㅋㅋㅋ
그런데 선생님이 말씀해주시길 그 쌤이 부임해오시기 전 해에 그 산에서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거야.
우리학교 여학생이 혼자 그 언덕쪽으로 하교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멧돼지랑 마주쳤대.
선생님이 자세히 얘기해주시지는 않았지만 그냥 여자애들은 혼자 그 쪽으로 다니지 마라...그런 내용이었어.
아마도 다른 사고를 멧돼지로 포장한 게 아닐까라고 생각해. 솔직히 멧돼지가 나올정도로 울창한 곳은 아니거든.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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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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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dfm/xkQ+uYro

ㄱㅅ

95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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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dDBSDlYUE0E+

>>29 우리학교구나...? 지금 건물 아예 부수고 이사하고 있어!! 그래서 그런지 더 으스스하지만...ㅠㅠㅠ;;;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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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nO8JalNj8HM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가 저수지를 메운 자리에 세워진 학교고 +
후문 바로 근처에는 연구소가 있었거든(국가 소속 연구소인지, 야자 끝난 시간대에도 무장한 사람들이 연구소 입구쪽에 서 있었음)??

그래서인지 그거랑 연계된 괴담이 겁나게 많았다.
가장 대표적인거는 모르모트로 약물 실험하다가 약 부작용으로 걔네가 엄청나게 커졌고 -> 그 쥐들을 저수지에다 묻었는데 계속 기어나오길래 메워버림 -> 만일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그 위에다 학교를 세웠는데 그게 우리학교다,라는 괴담이었음.

근데 이게 나름 신빙성 있던게, 우리학교에 유난히 길냥이들이 많이 들어옴.....바로 앞에 있던 다른 고등학교(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우리학교 정문에서 그 학교 정문까지 걸리는 시간이 1 - 2분 정도밖에 안됨)에는 잘 해봤자 닭둘기들 정도만 1년에 한두번 정도 들어오는데, 우리학교는 하루에도 두세번씩 길고양이들이 들어왔었어.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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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BmM9i1S8pNI

짧고 별거 아니긴 하지만 나도 한 번 풀어볼게.
초딩 때 이야기인데, 우리 학교는 교실이랑 과학실 건물이 따로 있었고 꽤 옛날 건물인지라 분위기 자체가 으스스 했었다
게다가 과학실 뒤에 휴식공간이랍시고 나무를 막 심어놔서 과학실 건물엔 햇빛이 들어오지도 않았고.
그때가 과학시간이라 애들이 과학책을 들고 이동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나를 포함해 좀 일찍 도착했던 아이들 몇몇이 과학실 창문이 열려있는 걸 발견했고 창문 쪽을 보고있는 인체 모형을 보고 괜시리 공포를 느꼈다.
그런데 우리 중 하나가 핸드폰을 꺼내 갑자기 인체모형에게 카메라를 들이댔고 아이들이 그에 관심을 갖자 한참 카메라를 들고 있던 아이는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그 순간, 찍혀있는 사진에는 인체모형의 팔 한쪽이 없었고 그걸 본 한 여자아이가 소리를 지르며
 
이거 팔이 없어!!!!!

라고 외친 탓에 모두가 놀라 겁에 질렸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해보면 잘못 봤겠지 싶다가도 팔이 없었던 사진 속 인체모형의 모습이 너무 뚜렷해 조금 소름 돋기도...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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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BmM9i1S8pNI

>>97 설명 조금 덧붙이자면 과학실 문은 항상 다 잠겨있다 그 날도 문은 잠겨있고 창문 하나만 잠금이 열려있어서 더 의문스러웠다 그리고 그날따라 애들이 닫혀있던 창문을 굳이 왜 열어서 열려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는지 모르겠다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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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BmM9i1S8pNI

>>97 자꾸 덧붙여서 미안하지만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얘기하겠다..
여자애가 소리 지르고 나서 폰 주인인 애가 카메라 껐다가 다시 켜서 사진 봤을때는 팔이 있었다.

100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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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MZXk0z0C4m2

초등학교 의 괴담이야.
졸업한지 무지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학교 옥상에서 누군가가 뛰어내렸다는 괴담이 있었어.
고등학교 때는..
.이건 실화긴 한데, 재학하던 선배 중 한 명이 자신의 형을 죽여서 학교에 안 나온 선배가 있었어.

101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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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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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ZOn96DAhpVI

난 초등학교때 체육실 창고에서 귀신나온다는 시시한 괴담있었어 그런데 진짜 귀신인 맞은것같아 내가 다닌 초등학교 옆에 중학교랑 고등학교 이렇게 3개학교가 거의 붙어있는데 고등학교랑 중학교랑  초등학교을 한 귀신이 돌아댕기는것같다네 나 위에 언니가 있는데 언니가 중학교때 학원 땡땡이 치고 학교에서 경도(경찰이랑 도둑으로 나뉘어 잡은거ㅇㅇ)하는데 어떤 여자가 코너쪽으로 가더래 우리 언니랑 언니 친구는 당연히 도둑역활의 친구인지 알고 잡으려 갔는데 아무도 없었데 심지여 거기 막다른 길이였다네 내가 잘못본거 아니냐니깐 절대 잘못본건아니래 너무 선명했다고 근데 언니가 하는말이 나쁜 귀신은 아니고 그냥 같이 놀고싶은 귀신인것같데(뭔가 훈훈한데..?) 그리고 중학교때 괴담도 있어 난 언니가 다닌 중학교 말고 쫌 떨어진 중학교갔는데 그기가 이번년에 74년되는 중학교여서 그런가 괴담이 있더라 막 대박인건아니고 그냥 우리 학교에 테니스부가 있는데 테니스부에서 담력 테스트 한다고 오전12시에 학교에 모여 4층에 있는 깃발가져오는 간단한거였데 근데 처음으로 올라간 언니가 올라가서 너무 오랫동안 안내려오는거야 그래서 4층으로 올라가봤더니 그 언니가 쓰려져있었데 그래서 깜작 놀라서 그언니를 깨우니까 하는말이 중앙계단쪽으로 올라가고있었는데 새하얀 아기가 있었다네 그언니는 너무 놀라서 멍하니보고있었는데 갑자기 그 아기가 웃으면서 엄청난 속도로 내려왔데 그래서 놀라서 내려가다가 계단에서 넘어졌는데 그래서 기절했다네?? (근데 이 이야기를 들은지 오래되서 쫌 틀린데도 있을거야) 그리고 이건 내가 중학교 다닐때도 있었던 이야기인데 우리 학교에 아저씨 귀신산데라는 이야기도 있었어 짜..짧게 적을려고 했는데요욧...언럭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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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학관에서 어떤 선배 자살했다는거...? 근데 진짠지 가짠지는 나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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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학교가 아니지만 근처학교에서 내가 직접 본사건이야.누나랑 밤길에 걸어가다 그 학교가 보이길래.괴담을 이야기 해주는거야. 저기에 한복입은 할배귀신있다고 하는거야.그래서 설마..라고 생각했지.근데 난 봤어.그 할배가 날 죽일듯이 쳐다보는것을. 그래서 깜짝 놀라서 누나를 불렀지만 이미 사라진뒤였어.애초에 지역 자체가 음산한 곳이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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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 그대로 '괴담'이라서 누가 직접 봤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우리학교에도 꽤 괴담같은게 많더라고. 학교가 워낙 크고 오래된데다가 어둡고 구석진데가 많아서인것 같아. 우리 학교는 외고라서 이과생들이 없는데, 예전에는 이과인데 외고지원하는 애들이 있었잖아? 그런애들을 위해서 창고에 이과실(?)같은걸 만들었었나봐.  거기서 불이 났는데 문이 안열려서 계속 두드리다가 죽은 사람이 있다는 소문. 문 안쪽에 손바닥 자국이 엄청 찍혀있다는데 확인할 길은 없어. 그 창고가 어디있는지도 잘 모르겠고..ㅋㅋ.. 으스스한 창고나 지하실이 한두 곳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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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학교가 약간 높은지역에 있어서 학교건물로 가려면 중간에 사무실같은게 있는 학교재단 관련 건물을 거쳐서 가야해. 엘리베이터가 있긴 한데 학생들은 못 쓰게 하고 우린 아침마다 헉헉대면서 가파른 경사와 계단을 올라가는데, 올라가는 층층마다 안쓰는 것 같아 보이는 복도들이나 방 같은게 되게 많아. 거기서 귀신이 나온다는 소리도 있고...ㅋㅋㅋㅋㅋㅋ 엘리베이터엔 원래 4층인가 5츠인가가 없는데, 어쩌다 버튼이 생겼을때 거기서 내리면 누가 데려간다는 말도 들었어. 좀 유치하네 저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냥 이사장실이라던가 그런게 있어서 외부인 출입하는거 막으려고 엘리베이터에는 버튼을 안 만들어 놓은 것 같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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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랑 같은재단인 @@대학이랑 붙어있는데, 지금은 졸업한 선배들이 통학하던 길에 대학교에 있는 구석진 나무들?사이로 들어갔었나봐. 무슨 철문같은게 나오더니 그 안에 쓰러져가는 집같은게 있었대. 방금까지 사람이 있었던 것처럼 텔레비전도 있고 침대같은 가구도 있고. 그 후로도 몇 번 거기 가서 라면도 먹고 놀았다는데 어떤 선배가 무슨 명부같은걸 찾았었나봐. 막 일본인 이름들이 적혀있더래. 4명정도? 그 오빠들이 그걸 인터넷에 쳐봤더니, 3명 이름은 안나오고 1명 이름으로 트위터인지 뭔지 sns계정이 하나 나왔대. 한국의 @@대학으로 무슨 프로그램을 하러 왔는데 불미스러운 사고로 일본으로 돌아간다고 적혀있었다는데, 그 대학교에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던 적이 없고, 그 집으로 가는 철문은 최근에 닫혔어.
이젠 졸업한 선배들 얘기긴 하지만 꽤 최근 일이라 그 선배들 이름도 다 알고 있고 해서 다른 우리학교 괴담들보다는 더 흥미롭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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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은 아니고 질문인데 너희들 학교에 한 계단만 윗층으로 이어져있는거 봤어? 너무 단단하게 막혀서 못들어가봤는데 이상하게 그 계단만 윗층으로 이어져있더라 엘리베이터 버튼도 우리층까지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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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s4COuB4zP4g

우리학교 지하실이 있는데 거기에 수영장이 있다는 소문이 있어 괴담까지도 아니고 븥은 이야기는 예전에 머리 긴 여자 선생님이 들어갔다가 머리가 빨려들어기서 죽을뻔했는데 가위로 머리카락을 잘라서 살아났다는 얘기 실제로 지하실 계단 앞 (학교 오른쪽 계단) 벽에 수영장 서진이 있다

근데 거기 수영장 없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붙여놓은거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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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그거 아마 옥상과 연결된 계단일거야. 내가 다녔던 모든 학교들은 옥상 문은 못 열게 막아뒀어 그리고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는데 대부분 여러개 계단이 있어도 하나만 옥상까지 연결되어 있더라고


괴담은 아니고 경험담. 나는 아침 일찍 학교가다가 잠겨 있는 컴퓨터실에서 힐끗 본거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사람보았고 친구는 야자 끝나고 집 가는 길에 다른 애들이랑 학교에서 단체로 귀신 본 적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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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그렇구나!!알려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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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그렇게 구석진 곳에 있지는 않은데 왠지 음산한 곳이었어. 그 중학교 가까운 건물은 분식점도 쉽게 망했었어. 그 학교 뒤에 공사현장? 같은 곳 옆길로 걸어가면 묘지가 몇개 있는데, 애들도 그 길은 밤에 위험해서 다니지 않는다고 했어. 그리고 지금부터 7년전이라고 해도, 그렇게 촌은 아니었어야됬는데 딱 그 곳에 논도 있고 밭도 있고 진짜 시골이랑 모습이 같았어. 별 이야기는 할게 없는데 한 개 더 풀자면 그 학교 뒤 묘지있는 곳 근처에 생매장사건 있었다고 했었어. 그게 내가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뉴스에서도 퍼졌었던 이야기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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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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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인데 이건 학생들에게만 괴담인 이야기야
우리 고등학교가 원래 후문없이 정문만 있었거든? 한 2학년때쯤인가에 후문을 뚫긴했는데 아니, 후문이 중요한게 아닌데
쨌든 정문이 모든 학교가 다 그렇겠듯 문이 두개라서 한쪽은 차가 드나들 수 있는 큰 문이고 등교하는 기준으로 오른쪽에 사람이 하나 드나들만한 문이 있어 그런데 그 작은 문으로 등하교를 하면 재수를 한다는 괴담이 꽤 유명하게 퍼져있더라 안믿는 애들도 고3만 되면 큰문으로만 가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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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여자고등학교에 다니던 친한 누나가 해준 얘긴데
그학교가 미션스쿨이어서 예배를 드리는 강당이 있댓나 그랫는데 그 강당에 해지고 나서 들어가면 강당 의자 맨앞줄에 누군가가 앉아있을때가 있다 그랫어 직접가서 확인을 하면 얼굴은 없고 얼굴전체에 구멍이난 여학생이 쳐다본다고 하더라..오래된학교고 다른 괴담도 많아서 특히나 강당얘기는 다른사람한테도 들어서 있을법 하다고 느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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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는 여러가지 괴담이 있었는데 지금 잘 기억이 안나서 하나만 풀게.
이게 괴담...이라고 할수있나? 할정도로 별거아니야.
우리 학교가 세워지기 전전에 어떤 연못이었대.근데 그 연못이 막 저주받은 연못 이런거 있잖아.
그런 연못이어서 그 연못을 없애고 정신병원이었나..?그걸 세웠대.
근데 그 정신병원이 당연히 잘 안되니까 우리 학교를 세웟다는 그런 얘기가 있어.
써놓고 보니 진짜 안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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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는 기숙사 학교인데, 보라 이야기라고 엄청 유명한 괴담이 있어.
우리 윗기수 선배가(고3이실때) 수능이 얼마 안 남았을 때 잠을 자고 계셨는데 뭔가 무겁고 오한이 들어서 눈을 뜨려하셨대.
근데 눈은 안떠지고 귓가에 "안녕? 나는 보라야! 나랑 놀자!!" 하는 어린아이 소리가 계속해서 들렸대.
선배가 아무 대답도 못하고 있으니까 목소리는 "나랑 놀자니까? 너 안자는거 다 알아!!!" 하면서 비명을 질렀대.
그 소리에 선배가 너무 놀라서 비명을 꽥 지르면서 몸을 일으켰는데 그에 맞춰서 기숙사 방문이 열리고 사감선생님이 들어오신거야.
알고보니까 그때 복도 감독하시던 사감쌤이 그 선배네 방 앞에서 희끄무레한 뭔가 서있는걸 보고는 누가 나와있는줄 알고 잡으러 오시던 도중이었대.
그러다 그 언니 방 앞까지 오니까 언니 비명소리가 들렸고 물체는 사라져서 너무 놀란 쌤이 바로 방문열고 들어오신거래.
처음에는 우리모두 이 얘기를 안믿었는데 사감쌤이 진짜 냉철하신 여자쌤인데 맞다고 그러고 그 선배도 거짓말 안하는 성격이라 좀 으스스하긴 했어.

근데 이번년도 학기 초반에 이번엔 남자 기숙사에서 보라가 나타난거야.
우리 학년(지금 고3) 남자애가 자다가 목이말라서 깼대. 우리 기숙사는 복도 끝에 정수기가 있어서 자다가 컵만 들고 복도 끝으로 나온거야.
우리 기숙사 구조가 어떠냐면. 복도 끝에 나선형계단이 있고 그 옆에 정수기가 있는 형식인데 그 바로 위에 cctv가 있어서 밤에 돌아다는 학생들을 볼 수 있어.
근데 그 남자애가 물을 뜨다가 옆을 봤는데 계단 구석에 보라색 후드티? 어쨌든 보라색 물체인데 어린아이처럼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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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kIzTKD5fjog

여자애가 쪼그리고 앉아서 자기를 보고  있더래.
너무 놀란 남자애는 컵이고 뭐고 다 버리고 본인 방으로 뛰쳐가고..
룸메들이 놀라서 왜그러냐고 해서 다 설명해줬는데 안믿길래 다음날 아침에 사감실에 내려가서 cctv를 확인해봤는데
계단구석까지 보이는 시야인데도 아무것도 안 찍혀있고 그 남자애가 뭔갈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서 달려가는 모습만 찍혀있더래..ㄷㄷ
덕분에 보라 이야기는 현재진행중이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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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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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교육원이란곳 알아? 고등학생이나 기술을 배우고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월마다 돈도 지급해주고 기숙생활하며 그 내에있는 교육시설을 다니며 공부하고, 취업선도 알려주는 곳인데
한마디로 기숙학교 같은곳이야. 내가 다녔던때 겪었던 일중 제일 무어웠던 얘길 해줄게
이제 취업을 목적으로 학교를 다니는것이기 때문에 취업을 하게되면 기숙사를 퇴실하게된단 말야? 나는 잘 다니다가 사고로 수술을 하게되서 취업도 못하고, 퇴실도 못하는 그런 상황이었어서 결국 일수를 다 채우고 졸업처리를 받아야했었어. 아니면 그간 받았던 돈들을 다 돌려줘야만했고 기숙사생활은 나름 꿀빨 수있었어서 그냥저냥지냈었어. 근데 이제 나같은 경우를 제외하고 일수를 채워야되는 경우가 취업확정일이 졸업날짜 이후이거나, 취업의 결과가 안좋을 경우에서였는데. 나랑 친하게지내던 친구 둘, 그냥저냥 지내던 친구 하나. 나 포함 총 넷이 그 큰 기숙사에 남게됐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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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서 다른방을 각각쓰는건 무섭기도하고 효율도 안좋으니까 넷이 같은 방을 쓰고있었거든 샤워실도 공용이었어서 다같이 씼을 수 있었어. 문제는 나를 제외하고 A B C라고 칭할게. A는 전날 밤을 꼬박새서 오후 7시즈음부터 비몽사몽한 상태였어. C는 휴대폰을하다 잠들고. B는 샤워하고 자야겠다며 샤워도구를 챙겨나가며 같이씻을사람?이라고했고 거기에 A가 대답한거야. 먼저가서 씻고있으면 갈게. B는 알겠다고 대답하고 먼저 샤워실로 갔고 나는 휴대폰하느라 정신없어서 상황을 모르고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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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시간정도 지난후에 B가 조금 화나보이는채 방으로 돌아와서 A한테 왜 안왔냐고 다그치며 화를내는거야. 그래서 아, 아까 씻으러 나갈때 그렇게 얘기해서 기다렸나 싶었지. A는 그때도 자고있었고 B가 나한테 얘 일어났었긴했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나는 아니라고 대답했지. A는 B가 나가고나서 완전히 푹 잠들었었거든... 그랬더니 B가 돌연 사색이되면서 계속 자고있었냐고 묻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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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대답해줬는데도 묻길래 이상해서 묻고, 얘기들어보니 소름이 끼쳤어. 샤워실 즉 씻는곳으로 들어가는 문은 반투명해서 얼굴은 안보이고 실루엣만 보이거든 그전엔 탈의실이있고. B가 씻으러 들어가고 다 씻었을때즈음 문쪽에서 실루엣이 비치고 인기척이 느껴지더래. 그래서 A가왔나 싶어서 A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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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물으니 A목소리로 응~ 나야. 근데 나 두고온게 있어서 그것좀 가져올게. 이러더래. 그리고 B는 한참 기다리다가 나와서 그렇게 얘기한거고. A는 계속 자고있었고, 그 기숙사에 여학생은 우리 넷이 전부였는데. 누구였을까? 아직도 생각하면 소름돋고. 기숙사에서 있었던 이상한일은 많지만 내 일이 아닌것도 있으니 이만 줄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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