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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게시판 목록 총 1,238개의 스레드

새로운 스레드 만들기
  1. 1: Someone calls you from your sleep Sounds like an old friend'… 레스 (459)
  2. 2: 그림을 그리자 레스 (968)
  3. 3: 傲慢な人間のことキミはどう思う 레스 (450)
  4. 4: 해가 떠올랐다. 가자(4) 레스 (77)
  5. 5: 소박하게 행복한 머그컵 레스 (716)
  6. 6: 오브젝션 레스 (875)
  7. 7: 죽기에는 좋은 날이었어 레스 (340)
  8. 8: 함께 찾아낸 의미가 바래어 흔적조차 남지 않으면 레스 (553)
  9. 9: 少女 記錄 레스 (35)
  10. 10: 더 버틸 수 있어 레스 (36)
  11. 11: 얕은 바다의 한탄 레스 (692)
  12. 12: 더위의 시작을 알리던 돌맹이 레스 (910)
  13. 13: 루비레드 레스 (110)
  14. 14: 수능 시험 등급을 다이스님께 맡기도록 한다 레스 (20)
  15. 15: 진리의가장큰적은거짓말이아니라헛소리 레스 (538)
  16. 16: 안녕 행복해야 해! 레스 (959)
  17. 17: 적바림 레스 (520)
  18. 18: 슬로우 모션 레스 (182)
  19. 19: 행복 레스 (44)
  20. 20: Į - 바람이 부는 거리 레스 (412)
  21. 21: 별사탕 나라의 공주님 레스 (279)
  22. 22: Heroes of the Storm 레스 (190)
  23. 23: 상한 영혼을 위하여 레스 (331)
  24. 24: 바윕그라나윕니니봉 레스 (51)
  25. 25: 노 웨이 레스 (355)
  26. 26: 바다,소녀 혹은 키스 레스 (59)
  27. 27: CLSD 레스 (114)
  28. 28: 왜 눈물 레스 (52)
  29. 29: 외로움이나 결핍, 다른 사람에게서 채우려 하면 안되는건데.. 레스 (24)
  30. 30: ...오늘도 평화롭게 레스 (6)
  31. 31: 13인의 아해가 도로로 질주하오 레스 (108)
  32. 32: 수전증 레스 (20)
  33. 33: 글로 밥 벌고 싶어. 레스 (11)
  34. 34: 세상에 처음 날 때 인연인 사람들은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온다 했죠 레스 (20)
  35. 현재: 화상의 흔적을 목에 걸고 여길 태워버리자 레스 (655)
  36. 36: 스레 하나 레스 (867)
  37. 37: 보통의 존재 레스 (65)
  38. 38: 행복을 위한 돈과 시간 레스 (588)
  39. 39: 월식 레스 (124)
  40. 40: 새벽 밤 한 끗 차이 레스 (333)
  41. 41: 내가 듣고싶었던 말 레스 (45)
  42. 42: 꿈일기 레스 (13)
  43. 43: 똑똑 레스 (63)
  44. 44: 허공을 달리는 일기 레스 (47)
  45. 45: 호구 일기장 레스 (24)
  46. 46: 무제 레스 (306)
  47. 47: 시간이 흐른다는 건 뭘까 레스 (976)
  48. 48: 믿음 소망 사랑 그중에 제일은 망사이니라. 레스 (7)
  49. 49: Assura BalBalta 레스 (9)
  50. 50: 단무지덧널무덤 레스 (172)
( 287013: 655) 화상의 흔적을 목에 걸고 여길 태워버리자
1
별명 :
★rGGZMFWHpA
작성시간 :
17-06-19 00:20
ID :
dagSzryqRUms6
본문
식은 잿더미 속에 숨어있는 굳은 화석이 된 그을림아
춤을 추자 놀아나자
우거진 몸뚱일 들쑤셔 놓자
더욱 가차 없이 불어대는
바람 위의 굴레를 꽉 잡고
구석 구석 뛰어든다
야멸차게 흐르는 우린 불이다




스레주가 덕질하는 일기장. 난입 자유.
2
별명 :
★rGGZMFWHpA
기능 :
작성일 :
ID :
dagSzryqRUms6

스레 제목은 그 밴드 노래 가사로만 만들기로 했었는데 벌써 스레더즈에 눌러앉은지 거의 1년이 된 것 같고 그동안 스레도 많이 썼고 이젠 내가 감히 못 쓰겠는 가사를 제외한 내가 좋아하는 가사들은 스레 제목으로 이미 써 버려서 이번엔 또 어떤 노래의 어떤 구절을 일기장의 이름으로 걸어야 하는지 조금 고민했다. 고민은 별로 의미 없었고... 여름이니까 푸에고.

3
별명 :
★rGGZMFWHpA
기능 :
작성일 :
ID :
dagSzryqRUms6

핫케이크를 그럭저럭 괜찮게 구웠는데, 왜 미디어에서 핫케이크를 그릴 때 캐러멜 시럽을 위에 아주 듬뿍 얹은 모습으로 그리는지 이제야 알았어. 표면에 살짝 발릴 정도로만 얇게 뿌리니까 시럽 맛이 안 나....
사실 이 레스 쓰고 싶어서 스레 새로 팠다. 시험 끝나고 종강하면 스레 만드려고 했는데 시험기간에 핫케이크나 구워먹는 인생...

4
별명 :
★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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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agSzryqRUms6

지금까지 썼던 스레 찾아보고 싶어서 검색하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 이름으로 검색하니까 검색 페이지 거의 20장을 내가 쓴 레스가 차지하고 있었다... 그래 사람이 최애곡 좀 몹시 앓을 수도 있지....

5
별명 :
★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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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agSzryqRUms6

내일 보는 시험중에 B0각이 서는 교양이 있음에도 전공과목 공부를 다 하니까 공부를 그냥 다 한 것만 같다... 교양 취급 안 합니다

6
별명 :
★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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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agSzryqRUms6

뭐야 근데 그 과목 C+떠도 내일 보는 전공 A+뜨면 평점 4넘네 이야 그 과목 던질까 진심으로 던지고 싶은데
근데 ㄱ그과목 A면 4.2도 넘네 아무리 교양이라지만 내가 저따위로 한 학기 시간표를 짰었다니 자괴감이 드는군

7
별명 :
★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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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agSzryqRUms6

나랑 똑같은데 나보다 조금 더 하드코어한 삶을 사는 사람을 옆에서 지켜보는 기분이 대충 이런 기분이라는 것을 알겠고
나를 지켜보고 있는 나보다 덜 하드코어한 삶을 사는 내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굉장히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래도 너무 걱정하진 말아줬으면 좋겠다 올해까진 내 힘으로 버틸 수 있는 삶을 살 예정이거든. 종강하면 아무것도 안 하고 놀거야...

8
별명 :
★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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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JT2yCqa5Nqs

시험공부 해야 되는데 너무 충격적인 걸 봐서 공부가 안 된다... 착잡하다.

9
별명 :
★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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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aJT2yCqa5Nqs

종강했다. 이제 당분간 할 일도 없는데 왜 이렇게 불안하지. 불안하다기보단 후련하지 않음. 내가 놓치고 있는 게 있나? 아니 그런 건 없는 것 같은데.... 나도 정말 피곤한 인간이야.

10
별명 :
★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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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aJT2yCqa5Nqs

확실히 스트레스 많이 받았구나 위가 조금 상한 것 같은데... 죽을 먹어도 속이 아파;
그래도 스트레스성 위염이면 며칠 지나면 괜찮아지겠거니 생각해도 되겠지 일단 제일 큰 스트레스원을 제거했으므로

11
별명 :
★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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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h61N85NLc+

좀있다 티켓팅 해야되는데 못 일어나면 어쩌지 하긴 했었는데... 좀 빢치긴 하지만 어쨌든 일어났으니까 된 걸로 치자. 뭐 좀 먹고 약 먹어야되는데 뭐 먹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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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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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h61N85NLc+

야 미쳤나봐 깜빡 잠들었다가 지금 일어났어... 자살하고 싶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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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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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h61N85NLc+

아 그래도 양도받았다ㅠㅠㅠㅠㅠ다행이야 손 덜덜 떨렸었는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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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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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alh61N85NLc+

원래 첫공 가려고 했었는데 토요일 공연을 양도받아서 계획을 좀 수정해야겠는걸. 아니 그러면 789도 양일뛰고 2223도 양일 뛰는건가. 흐음... 토요일에 하는 일이 있긴 한데.... 어떻게 비우려고 발악이라도 해봐야겠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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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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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4dPWEKkV6

못 단공... 좌석으로 가는 날은 운 좋게 좋은 자리를 양도받아서 꽤 앞쪽에서 보는데, 스탠딩 티켓팅은 내가 했는데 좀 뒷쪽자리 잡았다 내 손 왜 달려있니... 좀 웃긴게 국텐 79단공 입장번호보다 못 단공 입장번호가 더 뒤얔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래도 78번호보단 앞이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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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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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4dPWEKkV6

작년 2월 이후로 파우스트... 천상의 서곡부터 술집 전까지, 그러니까 메피스토가 파우스트를 낚아서 계약하는 부분까지 한 다섯 번은 읽은 것 같은데... 진짜 읽을때마다 감탄하게된다 괴테가 일생을 갈아서 써넣은 그 작품에 대해서도 그 시를 읽고 내가 존경하는 보컬님께서 쓰신 노래에 대해서도.
아 어디가서 확성기로 나팔 불고 다니고 싶다 여러분 데미안하고 파우스트 읽어라 꼭 읽어라 n번 읽어라...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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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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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4dPWEKkV6

데미안 하니까 생각난건데 그 분하고 인생책 이야기 하면서 내가 데미안 진짜 좋아한다고 그랬더니 그 분은 데미안 앞부분의 그 어린 싱클레어가 프란츠때문에 구르는 부분의 분위기를 못 버티겠어서 읽다가 포기한 적이 있다고 그랬다. 생각해보니까 나도 그 부분은 읽기 힘들어했었던 기억이 있어. 그런데 데미안 처음으로 제대로 끝까지 읽었을 때, 그 마지막 장면에서 느껴지는 쾌감? 카타르시스라고 하긴 좀 그런 것 같은데, 여튼 그 충격이 잊혀지지 않는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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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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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4dPWEKkV6

파우스트 읽을때마다 절절하게 느끼는 게 있는데 내가 독일어를 못 해서 굉장히 슬프다는 것... 우리집에 파우스트 완역판 두 권 있는데 두 권 다 번역이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함. 파우스트 읽을때마다 진짜 문장 쓰는 게 말도 안 되게 아름답다고는 생각하는데 가끔 읽다가 아 이 문장 원본 텍스트가 어떤진 모르겠는데 한국어 단어로 이 단어 말고 이 단어를 썼으면 더 좋았겠다 싶은게 있고 그런거 눈에 띌 때마다 내가 독일어를 못 하는게 안타깝다. 원래 문장의 단어 쓰임을 전부 이해하면서 이 책을 읽는다면 진짜 여기서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 싶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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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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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4dPWEKkV6

사실 내가 국밴 좋아하는것도 가사 때문이 큼. 가사에 사용된 단어와 작사가(많은 경우 보컬)가 이 단어를 쓴 이유 그리고 또 이걸 부르면서 유도하는 감정 이런 건 그 가사에 쓰인 언어의 모국어 화자만이 제대로 다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그래도 내가 영어까지는 그럭저럭 이해할 수 있어서 한국인이 쓴 영어 가사 노래 좋아하고 영어권 밴드들 음악 그럭저럭 자주 듣는데 그 이외의 가사로 쓰인 건 잘 못 듣는다; 특히 일본 밴드 음악 추천 많이 받는데 나는 들으면 사운드밖에 못 듣는데 보컬이 있는 노래는 가사까지 이해할 수 있어야 그 노래를 다 이해한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좀...

20
별명 :
★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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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aQzvInFRrTR6

사랑노래중엔 뉴턴의 사과가 제일 좋다. 뉴턴스애플 음원에 있는 그 목소리가 종와니형 목소리 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목소리야. 그리고 가사도 영어긴 하지만 진짜 절박하게 아름다운데 그게 그 멜로디하고 ㄱㅈㅇ 목소리하고 노래에서 느껴지는 색감?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거랑 잘 맞아떨어져서 들으면 눈물 날 것 같이 아름답다.

21
별명 :
★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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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aQzvInFRrTR6

내가 정말 좋아하는 보컬 세 분 중에 ㄱㅈㅇ 말고 나머지 두 분은... 사랑노래는... 아닌 것 같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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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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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CBMwtfwykE

티켓 세 장 다 왔다. 스콜 티켓도 이틀만에 받았으니 그럭저럭 만족이고 못 단공 티켓은 이렇게 빨리 배송올 줄 상상도 못 했는데 빨리 배송되어서 너무 좋다... 못 스탠딩 공연은 현장수령 걸어놨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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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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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CBMwtfwykE

근데 스콜티켓 디자인 대체.... 아니 올해스콜 공식 포스터도 그렇고 공식튓 계정 헤더도 그렇고 디자인 누가한거야 디자인팀이 일을 안 한 수준도 아니고 디자인팀이 없는 수준인데; 저 디자인 최종 컨펌은 결국 그 분들이 했을거라 생각하면 뒷목이 조금 당기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역시 남다른 감각의 예술가셔서.... 남다르지 못한 저는 차마 다 이해가 되지 않는 디자인입니다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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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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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CBMwtfwykE

수요일부터 오늘까지 반가운 얼굴들 계속 만나고 다니느라 그럭저럭 재밌게 보냈고 돈을 많이 썻고 무엇보다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나한텐 이런 게 좀 필요하니까 좋은 기억만 남겨둬야지.

25
별명 :
★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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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37E4nrwVGYw

이렇게 춤을 추면서
거울을 보며 혼자서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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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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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a37E4nrwVGYw

요즘 홀로 있는 사람들하고 혼자 추는 춤을 계속 듣고 있다. 저 두 곡 너무 슬퍼서 계속 듣게 되는 것 같아.
윗레스에 쓴 저 가사를 텍스트로 읽으니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밴드 1집이 떠오르는데... 어느 쪽이든 너무 슬프다.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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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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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37E4nrwVGYw

사실 오늘 뭘 하고 싶었는데, 뭘 하다가 조금 더 늦게 들어올 줄 알았는데 머리가 너무 아파서 그냥 일찍 집에 왔어. 씻고 누웠는데 잠들긴 싫어서 일단 일어났는데 그냥 자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는데... 어지러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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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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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iWe4IiIX0o

조금 자다 깼는데 여전히 머리가 아프다. 대체 왤까.... 성적확인기간하고 2학기 개설강의목록 보려고 컴퓨터를 켰는데 잠이 다 깼어...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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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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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iWe4IiIX0o

인간관계에 대한 성찰을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원래 하려던 대로 들을만한 강의 과목코드를 찾아놓고 이번주에 보러가려고 했던 아트페어에 대한 정보를 찾아봐도 좋을 것 같고 그냥 기분 좋은 생각만 계속 해도 괜찮을 것 같은 시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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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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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iWe4IiIX0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머리아파서 짜증난다... 아픈게 별로 서럽지는 않은데 짜증은 나지 그렇지.
요즘 컨디션이 멀쩡한 날이 더 적은 것 같은데 진짜로 병원 한 번 가 봐야 될까봐. 아니 이제는 내가 몸 괜찮다고 말해도 그냥 괜찮지 않구나... 하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 사실 별로 안 괜찮은 거 맞는데 괜찮아 보이고 싶습니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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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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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iWe4IiIX0o

아니 ㅅ1발 아니 왜 들어야되는것끼리 겹치지... 모르겠다 시간표는 미래의 내가 짜겠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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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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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iWe4IiIX0o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21학점을 반복한다지만 나는 정말로 왜 이러고 살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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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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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iWe4IiIX0o

이러다 마지막 학기까지 21학점 듣는거 아니야...?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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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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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iWe4IiIX0o

헠 결국 시간표 다 짰다... 수강신청은 미래의 내가 어떻게든 성공할것이라고 가정하자... 머리는 아직도 아프다 잠을 자야되긴 하는데 으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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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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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iWe4IiIX0o

1학기 끝난지 얼마나 됐다고 2학기 시간표 짜고 있는 걸 보면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어떠한 종류의 강박이 있는 것 같고...
아니 근데 진짜로 노는 게 불안해ㅎㅎ...ㅎ...ㅎㅎㅎ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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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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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iWe4IiIX0o

다음 학기는 1교시 한 번 있겠고 금공강이겠다. 아니 21학점 들으면서 하루 공강 만들고 1교시도 빼는 변태같은 시간표 짜는 사람은 세상에 나밖에 없을거야...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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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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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iWe4IiIX0o

어떻게든 4.0만 넘겨서 졸업하자.....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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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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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iWe4IiIX0o

알쓸신잡하고 비긴어게인은 챙겨보고싶은 예능이긴 한데 계속 생방 까먹는거 보면 나는 예능 챙겨 볼 인간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다... 작년에 챙겨봤던거 그 분 나오던 기간의 복1가밖에 없었음ㅎㅎ;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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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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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iWe4IiIX0o

그 분들 비긴어게인 나왔으면 좋겠다...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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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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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iWe4IiIX0o

덕질에 대한 것에서 ~했으면 좋겠다식 의식의 흐름 가지고 작년 한 해 행복한 망상 많이 했었고 사실 그건 지금도 재밌다 특히 공연에 대한 것... 789단공 오프닝 거울이었으면 좋겠다 789에서 림보소문프레임오이디나침반 해주셨으면 좋겠다 따위의 이런ㅎㅎ

41
별명 :
★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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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iWe4IiIX0o

오프닝곡으로 자주 등판하는 곡이 몇 곡 있는데 근데 진짜 전혀 예상이 안 되는 곡으로 오프닝을 하면 무슨 느낌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오프닝부터 거싱꼬를 달린다든지 아니면 파우스트나 밭같은 곡이 오프닝이라든지... 시작하자마자 관객들 다 기절하는거 아냐?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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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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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iWe4IiIX0o

헛소리 그만하고 누워있어야겠다. 머리아파;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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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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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zdoJjnglcg

좋은 초콜릿에는 좋은 커피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좋은 커피가 없어서 조금 아쉬운 오전 12시 반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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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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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zdoJjnglcg

이 초콜릿 진짜 맛있다ㅠㅠㅠㅠㅠ개당 500원이 전혀 아깝지 않다 진짜 커피가 싸구려인게 너무 아쉬울 지경인걸...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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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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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zdoJjnglcg

커피 다 마셔가는데 또 마시고 싶은데 또 마셨다간 박살난 내 위장에 관뚜껑 닫아주는 꼴이 될 것 같고 밀크티나 만들어 마실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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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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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zdoJjnglcg

내 머그컵에서 약간 비릿한 냄새가 나는데... 생각해보니까 나 빼고 다른 가족들이 저녁으로 생선요리 먹었던 것 같다 난 내 머그컵 꺼내 써도 좋다고 한 적 없는데 좀 짜증나네.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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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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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zdoJjnglcg

내가 진짜 향에 민감하긴 한가봐 생선 담았던 컵도 아니고 생선 요리 먹은 사람이 물 마신다고 잠깐 입 댄 컵일텐데 그것도 분명히 설거지를 한 컵일텐데; 뭐 향수 향 같은 것도 잘 맡는 편이고 커피 원두도 그럭저럭 볼 줄 알고 그래서 좋을 수도 있는데 뭐 모기향이나 담배냄새같이 역한 냄새 못 맡고 그러는 게 좀 불편해.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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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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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zdoJjnglcg

오늘 스레 아이디 다즐링같다 근데 다즐링으로는 밀크티 만들기 조금그런데.... 다이스(1 ~ 4) 결과 : 4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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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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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zdoJjnglcg

나는... 나는 카페인의 노예다... 커피 좀 그만 마셔보려고 한 결심이 12시간을 넘게 간 적이 없어; 아니 혈액검사 받을 때 10시간 이상 굶는것보다 10시간 이상 커피 못 마시는게 더 고통스러운 시점부터 좀 뭔가 이상하긴 하지만....

50
별명 :
★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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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zdoJjnglcg

나도 노래 잘 하고 싶다... 뭐 살면서 노래부르는 연습을 해 본 적이 없으니까 못 하는게 당연한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내가 너무 '나는 노래를 못 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근데 확실히 그런 게 있는 것 같긴 한게 어디 가서 글 쓰는거 좋아하고 노래 부르는거 좋아하지만 글 잘 못 쓰고 노래 잘 못 부른다고 그러고 다니는데, 누가 'ㅇㅇ 너 진짜 글 못 쓰네/노래 못 부르네' 그랬을 때 글 못 쓴다고 하는 것에는 좀 화가 날 것 같지만 노래 못 부른다고 하는 것에는 아무 감흥 없을 것 같아.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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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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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zdoJjnglcg

노래는 듣는 걸 좋아하지 부르는 건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 지금 생각해보니까; 근데 글은 쓰는 것도 좋아해. 물론 잘 쓰인 글을 읽는 걸 더 좋아하긴 하지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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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zdoJjnglcg

비 오니까 좋긴 좋다 비 맞는걸 싫어해서 비 오는 날 굳이 나갈 필요가 없으면 집에서 죽치고 앉아서 책만 읽게 되는데 이거 나쁘지 않은 것 같아... 그리고 대기가 좀 좋아져서 창문 계속 열어놓고 있어도 목 아픈 느낌 안 드는 것도 좋다. 그렇다고 여름 내내 비 오는 건 싫긴 한데 지금 너무 가물어서 비가 좀 내려야 하긴 할 것 같아. 다음 주 장마때 비 많이 왔으면 좋겠다 저는... 저는 집에서 알아서 잘 놀겠습니다 책도 읽고... 대신 7월 8일부턴 맑아야합니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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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LgctoiyAjg

내일 어디 나갈 생각이어서 일찍 씻고 잘 준비 다 끝냈는데 잠이 안 온다... 늦은 오후부터 반나절동안 커피를 7샷쯤 마셨으니 당연한가 싶으면서도;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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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LgctoiyAjg

만든 사람이 아주 오래 오래 힘들게 만든 건 보는 사람도 아주 오래 오래 인상깊게 볼 수 있는 것 같아. 음악도 그렇고 글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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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딜 나갔다가 근처에 알라딘 중고매장 있어서 들렀는데, 무슨 책 있나 찾아보다가 상태가 꽤 좋은 보통의 존재가 보여서 데리고 왔어. 정말 읽고싶긴 한데 읽어볼 엄두가 안 나긴 해. 어떤 종류의 두려움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그런데 그 분의 노래를 그 분의 글을 왜 여태까지 안 듣고 안 읽었나 싶다가도, 그 땐 뭐 내가 너무 어렸으니 당연한건가 싶기도 하고. 내가 중학생이었을땐가 그랬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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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건 있는 것 같아 적절한 용어가 생각이 나진 않는데... 머리 좋은 애가 공부를 못 하는 경우는 많지만 머리 나쁜 애가 공부 잘 하기는 힘든 것처럼, 오래 산 사람이 생각의 넓이가 좁을 수는 있는데 어린 사람이 자기 나이에서 생각할 수 있는 넓이를 넘어가기 힘든 것 같아. 물론 편차는 있겠지만 그래도.
나는 뭐 중학생이면 다 큰 거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이긴 한데... 그 어렸을 때 부터 머리 좋다는 소리 계속 듣고 자란 내가 어렸을 때 놓쳤던 것들과 놓친 그것들을 지금 와서 다시 만났을 때 그제야 깨달은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면 더. 뭐 머리가 좋고 나쁘고 아는 것 경험한 것이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니라, 정말 얼마나 사람이 되었느냐 하는 게. 그런 점에서 생각해보면 나는 아직도 갈 길이 너무 멀고 그래서 더 할 말이 없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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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머지않아 단선될 것 같은데 커스텀 케이블 주문하면 또 4~6만원 깨지겠지 나 진짜 돈 참 잘 쓴다...
사실 아예 이어폰을 바꾸고 싶긴 한데 그러면 최소 3스콜이다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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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에 가까운 문장을 좋아하다보니 일상의 언어를 정제해서 글을 쓰는 걸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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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시즌에 다른 인격이 나오는 언니가 삼성 해체해라 이러고 있길래 또 무슨 일인가 했는데 저건 이야... 야구 아닌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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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T83W8bovXI

교수님... 교수님 랩실에 손 모자라는건 제가 아주 잘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제일 빨리 시험 본 과목 성적이 지금까지 안 뜨고 있는 건 좀 너무하다는 생각 안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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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되는 연락 하고 나서 답장으로 잘 자라는 인사가 왔는데 저기다가 방금 일어났는데요 하고 보내면 안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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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방학한 대학생이 낮밤좀 바꿔서 살 수도 있고 그렇잖아요... 물론 이게 질 좋은 삶과는 거리가 좀 있는건 저도 아는데 제 방에 있는 커피포트가 부서지든가 제가 또 엄청 아파서 종일 비척거리며 자든가 하기 전까진 정상인처럼 자고 일어나긴 글러먹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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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T83W8bovXI

방학한지 열흘 됐는데 열흘간 나는 한 게 뭐냐... 열흘중에 닷새정도는 뭔가를 했으니 그렇다 치는데 닷새동안 내가 책을 두 권 밖에 안 읽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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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I/bfqYw9Rc

나는 이 시간까지 그다지 유익하지도 않은 헛짓거릴 하며 용서해야 할 사람을 용서하지도 못 하고 내 소망도 불편하다는 이유로 외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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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보단 나의 절망을 바라는 당신에게가 어울리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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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성이 흔들릴 정도로 화를 내는 사람은 아닌데 요즘은 내가 내가 아닌 것 같이 화를 내게 되네. 자의식과잉이나 분노조절장애보단 정말 그 사람과의 관계를 끊어내고 싶다는 내 무의식이 작용하는 것 같지만 그게 안 되는 관계인 사람이면 나는 대체 어쩌지... 역시 지구멸망을 바라는게 낫겠어 아냐 지구가 망하기 전에 그 밴드 345집은 듣고 죽어야 되는데...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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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튼다...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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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스스로에게 화났을땐 ㄱㅋㅅㅌ의 노래,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낼 땐 못의 노래. 윤아님 솔로앨범 노래도 괜찮을것 같고. 일단 화 났을 때 피아는 들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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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푸는 방향보단 재우는 방향이 나에게는 맞는데 내가 다치지 않으려면 깊은 사람이 되어야겠어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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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진짜 너무 아팠는데... 아파서 헛소리 했을텐데 내가 헛소리 하는 거 다 들어주고 저녁 먹은거 그냥 내가 계산해도 되는데 그냥 사준 것 정말 고마웠다. 진짜 아프지 말아야지 몸 관리도 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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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내일도 아프면 안 되고 당장 일주일 후에 단공인데 진짜 내 몸 왜 이래 어 내가 어 좀 막 대하긴 했지만 이렇게 나한테 빅엿을 먹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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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되는데 속은 뒤집힐것같고 몸에 힘은 안 들어가고 쓸데없이 예민해지기만 해서 창문에 빗방울 부딪히는 소리도 거슬린다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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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거의 탈진 직전 상태에서 비 맞으면서 걷는데 진짜 실시간으로 근육이 손상되는 느낌이 들어서 기가 찼다... 사실 아픈 이야기 적는거 좋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지금 당장 내가 뒤지겠는데 이거라도 쓰면 좀 위안이라도 될까 싶고... 근데 정말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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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작성이 멋대로 눌렸어; 정말로 주변 사람들한텐 좀 아파도 티 안 내야지 했었는데 그게 잘 안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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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JvpnQla5O+

마침 타이레놀이 없다 환장... 남은 진통제는 위에 부담주는 약인데 이걸 먹으면 덜 아프게 될지 더 아프게 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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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내일 못 일어나는거 아냐? 안 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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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JvpnQla5O+

설탕 카페인 액체 구름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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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JvpnQla5O+

아 스트레스 받아... 잘 때 쓸 이어플러그라도 사야될까봐 내 이어폰은 일단 귀마개로 쓰기엔 비싼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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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aY9ZS31sjI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단 덜 아파서 다행이었다 늦게 집 들어오면서 우산을 썼음에도 비를 좀 많이 맞아서 내일 좀 몸살기가 있을 것 같긴 한데; 아니 누가 마른 장마랬어 건물 밖으로 나온지 10분만에 가슴 아래쪽이 다 젖었는데 미친 거 아니야....? 천둥도 치고 바람도 불고 마침 반팔 반바지 입고 있었는데 정말로 너무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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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aY9ZS31sjI

괴롭다...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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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더즈 들리는 빈도가 줄어든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도 덕질일기 쓸 곳은 여기밖에 없으니 덕질일기를 써야한다면 여기에 쓴다 며칠후 8일9일 덕질일기 여기에 쓰게되겠네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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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왜 종정시 접속안되니 점검할거면 공지라도 해주면 안 되냐 학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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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더위를 먹은건지 아니면 진짜 몸에 당이고 지방이고 나발이고 다 떨어져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몸에 당황스러울 정도로 힘이 안 들어가서 애 먹었다. 밤에 해 지고 나서 단 음료 좀 마시니까 좀 살 것 같긴 했는데... 789 단공에 물하고 포도당 캔디 들고가야겠어 물만 들고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시야가 사라지면서 쓰러질 수도 있겠다 싶었어 실제로 햎때 쓰러지신 분도 있고 그게 내가 될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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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저녁땐 비가 그친다는 희소식을 믿어보고 싶은데 그래도 78은 어쩔 수 없이 푹 젖어야 하는데... 젖은 신발 신고 뛰긴 싫은데 신발 커버 사는 건 돈 아깝다. 그렇다고 샌들같은 걸 신고 스탠딩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버릴 신발 없나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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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에이플이다 여한이 없다... 이번학기를 갈아넣은 보람이 있어 물론 그 과목에서 의문의 B+이 좀 빡치긴 하지만 B+ C+ 다 있는데 4점대가 나왔다는 것에 의의를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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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스파게티같은 롱 파스타보다는 펜네나 푸실리같은 쇼트 파스타가 더 좋다 만들 때 소스랑 섞기도 편하고 먹을 때 대충 젓가락으로 떠먹기도 편해 입가에 묻지도 않고... 그래도 오일 파스타 만들 땐 스파게티를 쓰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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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 걸린 새끼가 파스타 만들어먹고 앉아있네 참 잘 하는 짓이다 이러니까 안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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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파스타 네 종류 있음 스파게티하고 라자냐하고 펜네하고 푸실리. 라자냐는 요리하기 힘들어서 거의 안 먹어서 저걸 왜 사다놨을까 싶은 정도고... 스파게티는 뭐 스파게티고 혼자 집에서 대충 파스타로 때울 때 펜네나 푸실리 쓰는데 신기한게 엄청 자주 먹는데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다 언젠가 궁금해서 대체 봉투에 써있는 1인분이 얼마인가 하고 1인분 분량을 꺼내보고 나서 내가 한번에 먹는 건 0.3인분임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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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인분치 푸실리를 사용했는데 2/3정도 먹었는데 배가 부르다 나는 0.2인분 먹고 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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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0iEI5cd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나 속이 멀쩡할리가 없지 의사선생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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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X84Zy4GllZM

국즈 디자인 실화냐... 아니 저걸 누가 사...
아니 그리고 디자인은 둘째치고 저 가격에 저 퀄리티면 아무리 내가 정말 아끼는 가수라지만 애정으로 커버될 수 있는 창렬함이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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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X84Zy4GllZM

내가 그래도 슬로건은 사야지 하는 사람이었는데 슬로건도 사기 싫다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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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X84Zy4GllZM

굿즈... 아니 그나마 의무감으로(?) 사야겠다면 그나마 조금이라도 실사 할 것 같은 팔찌인데... 아니 무슨 비커넥트 팔찌 같은건데 이야... 아니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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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LEliNTyIvk

그 밴드 보컬분 이름값과 그 밴드 공연 이름값이 있긴 하지만 이름의 과학같은건 믿지 않으니 8일9일 날씨가 맑고 화창하게 해주세요 폭우보단 차라리 더운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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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7mxLM22mJI

어쩌다가 스콜 끝나고 바로 당장 월요일부터 여행을 가게 되어서 여행짐 챙기랴 스콜갈거 생각하랴 정신이 없었네. 게다가 몸도 안 좋고; 아니 설마 위염 심해졌다 그랬을때 에이 설마 789때까지 아프겠냐ㅎㅎ; 했었는데 진짜 지금까지 아프네. 공연장에 힙쌕 들고가는게 망설여질정도로 몸상태 엉망이긴 처음인데... 어떻게든 되겠지. 엔도르핀과 아드레날린의 작용은 실로 위대한 정도임을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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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7mxLM22mJI

내가 편한데 예쁘게 입을만한 옷이 많이 없었구나 싶었어. 사실 티셔츠같은 경우에는 저렴한 티셔츠는 1~2년정도 열심히 입으면 목부분 늘어지고 좀 헤져서 버려야 될 정도인데 그렇게 버리기만 열심히 버리고 옷 보는게 귀찮아서 사질 않으니 당연히 입을 게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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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다... 국즈는 포기. 인간적으로 2.5는 너무 창렬했다; 게다가 사실 내일도 점심 지나고까지 할 일이 있어서 진짜 공연시작 3시간 전에야 출발할 예정인데다가 물품보관소를 쓸 예정이기 때문에 국즈 줄 설 시간도 없고... 79는 일행이 있다. 사실상 국즈 살 시간도 없네.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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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7mxLM22mJI

으흐흐 그래도 좋다 나는 헬콘도 일본스콜도 못 갔었으니 단공은 반년만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년만에 만드레이크 듣는다ㅠㅠㅠㅠㅠㅠ아 너무 좋아 두근거려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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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 해주면 정말 기절할 수 있다... 내게 넌 말하네 이 길은 구원이라고 그의 그 마술에 모두 눈이 멀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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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7mxLM22mJI

그 밴드에 대한 애정만큼은 나랑 비슷한 수준인것 같지만 그 밴드에 대해서 아는 건 머글보다 조금 더 나은 정도인 지인(언니)하고 1779단공을 같이 가기로 했어. 그 언니는 이번 공연이 처음인데... 첫 공연이 역대급 공연으로 기억될지도 모를 공연이라니 부러운데...? 약간 79단공에서 기대되는것중에 하나를 더 고르라면 사실 그 언니의 반응이다 이 라이브 괴물 밴드를 처음 보고 어떤 감상을 내뱉어줄까 기대돼. 공연 많이 가 본 나하고 감상의 차이가 어떻게 나는지도 궁금하고. 어쨌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수학여행 가기 전날의 중학생이 된 기분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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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p2mzKPtYlg

미쳤어... 진짜 미쳤어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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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p2mzKPtYlg

이방인ㅠㅠㅠㅠㅠㅠㅠㅠ미친다 이방인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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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p2mzKPtYlg

카눌라 이방인 나침반 민장꿈... 진짜 말도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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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와서 씻고 후기일기 쓴다고 앉았는데 솔직히 아직 얼떨떨하다... 내가 뭘 보고 온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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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7mxLM22mJI

이방인 가사 낯선 눈인지 낯선 우우우- 인지 모르겠는데 그 부분 뇌에서 무한반복재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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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7mxLM22mJI

일단 써야지 후기...
170708 스콜 (변신) 8일자 셋리스트
변신 라젠카 감염
매니큐어 카눌라(Piano ver.) 봄비
펄스 도둑
이방인 나침반
거울 싱크홀 꼬리
민물장어의 꿈 로스트
만드레이크 한잔의 추억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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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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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무대 외적인 것부터...
오늘 몸상태 정말로 최악이었고 공연장 입장 전까지 너무 아파서 서있기도 힘들었음 그래서 진지하게 좌석 교환 구해서 좌석 가야되는거 아닐까 싶었는데 아프긴 무슨 라젠카때부터 안아팠음; 내가 그랬지 엔도르핀과 아드레날린의 위대함을 믿는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다가 내일 못 일어날 정도로 아프면 그때부터 뒤통수 당기겠지만 그래도 변신 다음곡부턴 날아다니겠지ㅋ ㅋ ㅋㅋㅋ
그리고 ㅎㅎㅇ 의상... 안경이 프레임 안경이 아니긴 했는데 입고있던 티셔츠 목이 많이 파여있어서 펜로즈가 대놓고 보였다; 정말 평생 볼 펜로즈 오늘 다 본듯;;;; 아니 좋다고요... 이게 음악성형 효과인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ㅎㅎㅇ 벌크업좀 했는지 등빨이 생긴것만 같고 진지하게 조금 잘생겨보이고 아 아무리 생각해도 미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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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오프닝이 변신일 거라고는 진짜 도저히 예상을 못 했어... 그리고 보통 인트로연주 들어가니까 인트로연주 기다리고 있었는데 ㅎㅎㅇ 보컬이 먼저 들어올 줄은 몰랐다. 그래도 처음부터 변신같이 많이 뛰는 곡 뛰고 나니까 좀 덜 아프게 공연볼 수 있어서 좋았다. 변신이었는지 감염이었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스탠딩 플로어 위를 레이저가 쫙 덮었던 적이 있었는데 말문이 막혔다 너무 예뻐서... 내일 또 본다ㅠㅠㅠㅠㅠㅠ아니 진짜 무대에 돈을 대체 얼마나 쓴거야 오늘 조명 진짜 멋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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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젠카...는 개인적으로 올해 들은 라젠카중에 제일 집중해서 들을 수 있던 라젠카였어. 그플때는 슬램존 옆에 껴서 라젠카때 집중을 못 했고 광화문때는 비가 너무 와서 내가 신경이 쓰여서; 여튼 그래서 라젠카 듣는데 이야 이 사람 진짜 노래 잘 한다 싶은건 들을때마다 그렇고... 사실 뒤에 너무 충격적인 곡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지 자세하게 기억이 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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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그 탁 탁 타다다닥 < 이 박자의 감염 인트로 드럼 나오자마자 소리질렀어 헉 감염이다!!! 감염!!! 감염은 그럼 앵콘 이후로 거의 11개월만에 듣는건데 진짜 조명 막 파리 날아다니고 막 관리 엉망으로 해서 다 썩은 디쉬 현미경으로 볼 때나 보일 것 같은 그런 곰팡이? 액체? 를 표현한 화면... 조명도 진짜 소름돋도록 멋있었고 곡도 좋았고... 그러나 이 곡도 뒤에 나오는 충격적인 셋리때문에 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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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큐어... 매니큐어 내가 진짜 좋아하는 곡이고 섹시한 곡이고 자주 들어서 너무 좋은 곡이지. 가사에 맞춰서 하현우가 모션하는거 좋아함. 근데 오늘은 ㅎㅎㅇ보단 갓감자님을 더 많이 본 것 같다. 사실 매니큐어보다 붉은밭을 기대하긴 했는데... 그래도 다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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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카눌라... 아니... 갑자기 기타 치우고 보면대를 가져오길래 ????뭐지 그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파스텔톤의 예쁘게 퍼지는 조명이 무대를 반쯤 채우고 잔잔한 피아노 반주에 맞춰서 ㅎㅎㅇ가 노래를 부르는데 진짜 소름끼치도록 잘 불러서... 진짜 무슨 뮤지컬의 한 장면을 보는 느낌도 났고 아니 뮤지컬보단 오페라에 가깝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진짜 내가 지금 보고있는게 락밴드 단공이 맞나 싶을정도로 아름다웠고... 아니 진짜 미쳤다고 미치게 노래 잘 한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 카눌라 라이브로는 안 해줄 줄 알아서 내가 카눌라를 들을 일이 있겠니 설마~ 하고 있었는데 이야 진짜 해 줬어 미쳤어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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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봄비는 조명이 진짜 깡패였다 빨간 레이저가 진짜 쭉 바닥을 향해 뻗는데 붉은색 비가 내리는 것 같았어. 진짜 진짜 장엄한 느낌이 들었다... 그와중에 ㅎㅎㅇ는 여전히 노래를 몹시잘함 저정도로 노래했었으니 가왕을 그렇게 오래 해먹지... 바로 전에 들었던 카눌라뽕이 안 빠져서 그런지 봄비 몇 번 못 들었지만 그중에서도 손꼽힐만큼 좋았다. 열음봄비 다음으로 좋았던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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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펄스 도둑 나오길래 사실 조금 실망도 했었음 어 벌써 끝인가? 설마 다른곡 하겠지; 그리고 그 예감은 사실이 되었고...
펄스도 오랜만에 들으니까 그래도 반갑고 좋았다. 도둑도... 도둑 신나잖아. 그리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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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가사 들리는 것만 적으면

낯선

낯선 눈 이곳에 흐린 안개처럼 떠다니는
낯선 눈 숨결에 서린 유리에 비친 그림자

긴 이 밤 잠을 깨워버린 목소리로
그 누가 아무런 말 없이 찾아와
덮어 둔 날 펼치네

어디에서 왔나요
이름은 무언가요
누굴 찾아 왔나요

낯선 수많은 사람들 틈에서 숨어있는
낯선 목소리가 들려도 어딘지 모르는
낯선 그 속에서도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낯선 누구도 믿지 않는 그 곳으로 날 꺼내줘

긴 이 밤 마지막 x을 찾고 있는 밤
그 누가 덧없이 xxxx xxx 시간들을 멈춰줘

문을 닫지 말아요
우리 이제 나가요
목이 너무 말라요

낯선 수많은 사람들 틈에서 숨어있는
낯선 목소리가 들려도 어딘지 모르네
낯선 그 속에서도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낮선 누구도 믿지 않는 그 곳으로 날 꺼내줘

이 밤 xxx 떨어진 날 꺼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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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낯선 눈인지 낯선 우우우~ 인지 모르겠는데 이방인 전광판에 사람 눈이 나와서 왠지 눈으로 들린다.
밑에 문을 닫지 말아요 여기도 다른 사람들이 가사 쓴거 보면 눈을 감지 말아요로 써놨던데 나는 아무리 들어도 x을 닫지 말아요 이렇게 들리는데 눈을 닫지 말아요는 좀 이상... 아니 그 분이 지금까지 어떤 가사를 써왔는질 알면 이상할건 없지만, 나는 문으로 들림. 그래도 후렴은 비교적 선명하게 들려서 쓰기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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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방인 라이브 들었을 땐... 신곡이 있다는걸 믿지 못해서(!) 얼떨떨한 상태로 들었음. 가사도 잘 안 들렸고... 또렷하게 들린 가사는 낯선- 하고 꺼내줘 하고 목이 너무 말라요. 이 부분. 사운드는 많이 일렉트로닉한 느낌이 강해서 아 이 사람들이 바뀌고 있구나 하는 생각은 들었는데 가사가 다 안 들려서 솔직히 좀 불안했다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가사가 중요한 사람이 맞아... 곡은 엄청 매력있다고 생각했었음. 그리고 세 달이나 편곡을 했고 편곡을 해놓고 나니까 합주가 안되더라 소리를 왜 했는지도 알겠어 퀄리티가 장난아니야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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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가사... 어떤 내용인진 몰랐는데 나중에 ㅎㅎㅇ가 멘트하면서 이방인은 내 세계를 확장시키기 위해 이방의 것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뭐 대충 이런 내용의 멘트를 했었는데. 그런 멘트 친 거 보면 카뮈의 이방인 읽고 쓴 건 아닌 것 같고 그냥 사전적인 의미의 이방인인 것 같은데...
이방인 라이브 듣는 중에는 -꺼내줘 하고 목이 너무 말라요 이 가사 때문에 어떤 것에 대한 강렬한 열망?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었는데, 나중에 곡 설명 듣고 나니까 내가 느꼈던 열망은 자신의 세계를 다시 한 번 넓히고 싶었던 익숙함과 권태의 세계에서 도망치고 싶었던 그런 열망이었겠구나 하니까 진짜 너무 견딜 수 없이 발리는거야... 아 이 사람들 진짜 한결같구나 점점 발전하면서도 이 사람들은 변하지 않는구나 방법이 달라지지만 국카스텐이구나 이런 생각이 확 들어서 진짜 미칠 것 같았다... 탈덕 그런건 있을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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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은 3집 곡인데, 곡 스타일하고 연주 방식은 분명히 1집/2집 시절에 비해 변했고 발전했는데... 그 곡이 추구하는 내용은 1집-2집-3집 순으로 이어지는 것 같고, 난 그게 너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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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그리고 이방인 다음에 나침반ㅠㅠㅠㅠㅠㅠ나도 나침반 완곡을 들었다ㅠㅠㅠㅠㅠ아니 헬콘을 내가 못가긴 했지만 영상으로 남은 헬콘의 나침반은 제대로 연습 안 하고 그냥 즉석에서 웃으면서 즐겁게 연주하는거였고 그게 아 이제 나침반이라는 이 노래를 웃으면서 연주할 정도가 되었구나, 저들은. 이런 생각 들어서 가슴벅찬 그런게 있었는데.
오늘 78스콜 나침반은 진짜 정규 셋리스트에 포함된 곡으로 진짜 열심히 합주해서 왔구나 하는게 보이니까 진짜 뭐라고 해야되지 아 이 사람들 진짜 프로구나 멋있다 싶었고 또 선물같을거라는 노래가 이방인 말고도 나침반도 해당이 되는구나 싶었고... 하현우 본인이 멘트로 나침반이라는 이 노래를 13년만에 제대로 연주해본다고 그러기도 했고. 아무래도 연주실력하고 보컬실력은 2011년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발전하셨지. 아 너무 아무말이고 정리가 안 되는데 지금 피곤해서 그래;
그리고 나침반... 이방인하고 나침반하고 이어서 하니까 진짜 기분이 묘했다. 지금 시점에서 이방인은 제일 나중에 나온 노래, 나침반은 제일 먼저 만든 노래. 2017년과 2003년의 스타일 변화를 본 것 같은 느낌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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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근데 이번 단공 너무 고마운데... 방송출연도 하고 3집 작업도 하느라 바쁠텐데 편곡을 끝내고 나니 합주가 안 되는 상태였다는 이방인도 진짜 이렇게 완벽하게 연주해내셨고 나침반도 훨씬 풍성해지고 탄탄해졌고... 진짜 선물 받은 것 같다 그분들께. 아 너무 좋아서 미치겠는데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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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거싱꼬 진짜 좋았다. 나는 거울 인트로하고 꼬리 간주가 진짜 미칠듯이 좋다... 그리고 그냥 막 미친듯이 뛸 수 있는 그런 곡 좋아. 거싱꼬는 대부분 무대가 기억이 안 난다 일단 나부터가 미쳐날뛰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래도 거울싱크홀꼬리 무대가 진짜 하현우도 미친놈처럼 기타치고 노래부르고 관객들도 같이 미치고 그러는걸 보고 그 속에 나도 끼어있는게 진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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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장어의 꿈은... 음악대장 가면쓰고 불렀던 것처럼 진짜 자기 원래 목소리로 안 불렀음. 진짜 눈물 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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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오늘 공연은 이방인-나침반이 너무 크리티컬이었음 아니 어 지금 너무 피곤해서 레스 그만 쓰고 이 닦고 자야되나 싶기도 한데 일단 지금은 이방인이 너무 좋다 발작 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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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코러스도 있었는데 트루킴 목소리는 거의 안 들려서 무슨 가사인지 모르겠었어...
맞아 이방인 가사 존댓말인것도 조금 충격이었다 아니 어디에서 왔나요 이름은 무언가요 이 부분 진짜 헉 뭐야 존댓말??!?!?? 이랬었음 지금까지 그 분이 쓴 가사에 존댓말이 없었으니까... 아 근데 꺼내줘 멈춰줘 이 부분은 반말이고 코러스는 무슨 내용인진 안 들리지만 존댓말같고 물어보는/부탁하는 부분은 또 존댓말이네 정확한 가사가 떠봐야 알겠지만 지금 너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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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이 부분이 머리속에서 나가지 않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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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방인 진짜... 굉장히 세련된 느낌이라 처음에 그 어떤 정보도 없이 들었을 땐 이야 대단하다 싶긴 했지만 조금 불안했는데, 나중에 곡 설명하고 가사 제대로 보니까... 아직 내가 그 분들에 대한 믿음이 없나보다 반성합니다; 믿고듣는 국카스텐 충성충성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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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ㅎㅎㅇ 가사전달력 깡패다... 락밴드 사운드를 뚫고 처음 듣는 곡 가사 저 정도 들리게 만드는거 쉽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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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 9일 셋리는 8일과 완벽히 똑같다. 8일 스콜 셋리를 적어뒀으니 9일 셋리를 또 적을 필요는 없겠고.
아니 근데 같은 셋리로 양일 들었는데... 완벽히 똑같은 셋리 들었는데 전혀 아쉽지 않은 적은 처음이야. 사실 변신 라젠카 하고 감염 할때부터 아 셋리 똑같겠구나 하는 직감이 왔는데 오히려 8일에 너무 붕 뜬 상태로 들어서 제대로 못 들은 곡들 다시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다. 오늘도 몸상태가 썩 좋지는 않았는데 거싱꼬 너무 무리해서 달렸다 지금 몸이 몹시 말도 안 되는 상태야; 내일 어딜 가야되는데 진지하게 못 가는건 아닐까 걱정되는 상태. 근데 어떻게 방법이 없었어 몸이 멋대로 날뛰는걸... 다 태워버릴 준비가 됐어? 뛰어! 하고 소리지를 때 절대로 뛸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었음에도 내 몸이 멋대로 뛰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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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카눌라 피아노 버전하고 봄비하고 민장꿈하고 이방인하고 나침반 제대로 각 잡고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이방인 처음 들었을때 당황스럽고 가사도 안 들려서 정작 곡 자체의 감상은 제대로 못 했는데, 오늘은 제대로 이방인 들었다.
이방인... 아니 근데 진짜 가사에 쓰인 단어나 문장 구성은 쉬워졌는데 해석하긴 똑같이 어려운게 역시 그 분이 쓴 곡이 확실하구나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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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리고 이방인 부를때 2절 후렴구 정말 미친듯이 노래잘함; 내가 저런 가수 덕질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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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들이 나한테는 이방인인거구나.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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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후렴 가사를 내가 잘못 들었을수도 있었겠다.
누구도 믿지 않을 수많은 날 꺼내줘- 로 끝난다면 가사 해석도 (비교적)쉽고 그 분이 그렇게 말한 것도 다른 가사도 설명이 된다. 아니 빨리 이방인 오피셜 가사 주세요 현기증나요... 아니 근데 짅쟈 미친거 아니냐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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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판 삼일만에 왔는데 내 스레가 1페이지에 있네... 다들 많이 떠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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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조금 더 정확한 가사

낯선 이곳에 흐린 안개처럼 떠다니는
낯선 숨결에 서린 유리에 비친 그림자

긴 이 밤 잠을 깨워버린 낯선 이는
그 누가 아무런 말 없이 찾아와 덮어둔 날 펼치네

어디에서 왔나요
이름은 무언가요
누굴 찾아 왔나요

낯선 수많은 사람들 틈에서 숨어있는
낯선 목소리가 들려도 어딘지 모르는
낯선 꿈 속에서도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낯선 누구도 믿지 않을 그 곳으로 날 꺼내줘

긴 이 밤 마지막 숨을 참고 있는 밤
그 누가 덧없이 틀어논 허무한 시간들을 멈춰줘

문을 닫지 말아요
우리 이제 나가요 (저 밖은 어떤가요)
목이 너무 말라요 (나를 흘려주세요)

낯선 수많은 사람들 틈에서 숨어있는
낯선 목소리가 들려도 어딘지 모르는
낯선 꿈 속에서도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낯선 누구도 믿지 않을 거기 그 곳으로 날 꺼내줘

이 곳 어딘가에 떨어지는 날 꺼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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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79에서 이방인 부를때 ㅎㅎㅇ 딕션이 78보다 더 정확했음. 그리고 어떤 분이 79때 프롬프터를 찍어서 괄호안의 코러스를 찍으셨는데 나를 흘려주세요 진짜... 아니 진짜 가사 다 적어놓고보니까 가사가 진짜 너무 그 밴드다워서 눈물 날 것 같았어 너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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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8시에 나는 다른 곳에 가 있다 수가수 못 본다.. 어쩌지
어쩌긴 어째 재방 봐야지... 근데 별로 기대는 안 된다. 사실 누가 ㅎㅎㅇ가 멘트친거 받아쓰기 해준것만 내가 볼 수 있어도 수가수 안 봐도 되겠다 싶음. 같이 나오는 패널들중에 내가 극혐하는 인간이 무려 셋이나 있어서... ㅎㅎㅇ 하나 보려고 그 패널 셋을 계속 보고있긴 불편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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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두 번 갔다오면서 내 옷장에 편하게 입을 예쁜 옷이 많이 없다는 걸 깨달았는데... 옷 사야되는데 뭐 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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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사는게 너무 힘들다 지금 허리 26인 바지가 주먹 하나 같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남고 27 위쪽부터는 벨트 안 하면 못 입는 수준인데 26 아래인 바지는 팔질 않아... 내가 살 찌는 것도 답이 없어 아프거나 빡세게 굴러서 살빠질땐 훅 빠지는데 찔 땐 천천히 찜 내 BMI 16대인거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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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양일 스콜 스탠딩... 뛸 수 있는 모든 곡에서 착실하게 뛰었고 그 다음날 월요일에 바로 여행가서 수요일까지 3일 합쳐서 6만걸음 걸었는데 아직 살아있다는게 일단 놀랍고 닷새동안 뭐 처먹은것도 없는데 체중이 1kg밖에 안 줄었다는것도 놀랍고... 아니 뭐 체중이야 더 빠지면 안되니까 그렇다 치는데 내 몸상태가 움직일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한 건 정말 놀라움. 사실 내가 너무 막 살면서 내 건강을 막 소모해서 그렇지 내 타고난 체력은 의외로 나쁘지 않은 수준인 건 아니었을까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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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핏 티셔츠 예쁜거 몇 벌 사두고 싶은데 디자인이 마음에 들면 가격이 마음에 안 들고 가격이 마음에 들면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드는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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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병원 갔다와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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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시간 밖에 있었는데 몸도 정신도 녹아내리는 느낌이다... 날씨 왜 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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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잠깐만 이상해 몸이 왜 이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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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종일 먹은 것
닭죽 반 그릇(12시쯤) / 초코우유 300ml(12시쯤) / 크런키 미니 6개(3시쯤) / 오레오 오즈 한 그릇(4시반쯤)
오레오오즈가 전혀 소화가 안 된게 아니면 내 저혈당 증상이 설명이 안 되는데... 아니 왜요 단거 엄청 먹었는데 왜 핑 도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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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안 되는데 일 할 거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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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수 안 봤는데 후기를 보니까 안 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듣고싶었던 진지한 멘트들은 대부분 편집되고 예능만 남은 것 같던데 난 음악방송에서 예능인으로 그 분을 보고싶진 않은데요; 차라리 SNS나 팬사이트를 서칭하면서 국덕들 후기 찾아보면서 편집된 멘트부분 써주신걸 읽는게 낫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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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런 큰일이다 너를 마음에 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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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에 뛰어난 재능은 없지만 결국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기로 한 내 사랑하는 친구에게 어떤 축복의 기도를 해 줘야 될까 곰곰히 생각해봤어.
강해지길 바란다는 말 밖엔 내뱉을 말이 없더라. 사실 좌절감도 괴로움도 다 그 길을 선택한 이상 본인이 품고 가야 할 것을 누구보다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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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네가 그 길을 가면서 행복했으면 좋겠어. 너는 강하니까 잘 버티리라고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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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에서 일주일째 이방인이 반복재생된다... 이거 링딩동이나 암욜맨보다 심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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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어서 이방인이라고 할만한 사람을 고르면 네 명 정도가 떠오르는데, 신기하게 넷 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남자 사람이다. 그 중에 한 명은 이방인 작사작곡한 사람이고 나머지 세 명 중 두 명은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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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차분하다 다행이야... 나는 진짜 일하는데 특화된 인간임... 일하는데 특화된 인간이나 지금은 일이 하기 싫다 해야하는 일 있는데 마감 당장 내일까지 아니니까 다음에 마감해도 괜찮지않을까 피곤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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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9시엔 일어나야되는데 지금 당장 기절하면 7시간 잘 수 있네. 그거 좀 더 하다가 3시에 자면 6시간 잘 수 있는건가? 인간이 뭐 6시간쯤 자면 많이 자는거잖아요 학기중엔 3시간씩 자고도 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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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 인생에 내 맘대로 풀리는 일이 어딨니... 근데 내 마음대로 일이 안 굴러갈 때 뒤지고 싶어하는 정도는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안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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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ㅅ1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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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같이 일하면 인간에 대한 정을 빠르게 뗄 수 있는게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맞는 말이고... 아냐 그래도 나는 이 팀원들을 아낀다... 나는 이 인간들을 미워하지 않을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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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무슨 좋은 생각을 해보려고 하다가도 금방 >>>죽고싶다<<<로 연결되는거 보니 내가 정말 지쳐있긴 한 것 같은데 이거 거의 30분에 한 번씩 헬침반 피눌라 이방인 처방해줘야 될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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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조금만 더 능력있거나 협조적이었으면 해결되었을 일이라는 점에서 그들을 욕해야 하는가 아니면 내가 좀 더 능력있었으면 일이 더 잘 됐을거라는 점에서 내 부족함을 탓해야 되는가 아니면 그냥 이렇게 돌아갈 운명이었던건가 모르겠다 사실 처음부터 이렇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는데...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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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완벽하게 안 끝나면 불안한 워커홀릭형 인간 두세명만 피가 마르고 나머지 인간들은 이렇게 일이 안 되어감에도 아무런 걱정이 없는 이 구조가 뭔가 조금 불 지르고 싶기는 한데 뭐 세상 어느 조직 어떤 일 돌아가는 꼴을 봐도 이럴 것이다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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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 몸에 갇혀있는것만 같다 그냥 감옥이 따로 필요없고... 지금 오지게 힘든데 아무리 생각해도 하는 일의 강도에 비해 내가 필요 이상으로 힘들어하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맞음. 물론 내가 엄살 피우면서 내빼는 사람을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기 때문에 나도 일하면서 힘들다는 말은 안 했고 앞으로도 안 할건데 그냥 좀... 좀 뒤지고 싶을 수는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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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요즘 생각하는건데 표준어가 제일 예쁜 것 같아... 욕도 줄이고 유행어도 안 쓰도록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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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번주 못단공이긴 한데 지금 어느정도로 바쁘냐면 일하던 곳에 있다가 잠깐 빠져나와서 공연보고 다시 일하는 곳으로 돌아가야되게 생김 공연끝나고 돌아가면 11신데... 다 내가 자초한 일이니 괜찮아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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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 두개가 겹쳐서 그렇긴 한데 그 일보다는 그 일이 더 몸은 힘든데 멘탈엔 좋다 그 일은... 불 질러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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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단공 직전이라 못 노래 좀 듣고 싶은데 지금 못 노래 들으면 그대로 창밖으로(현재 스레주는 4층에 있음) 뛰쳐나가기 좋을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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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엑셀 파일 편집같은 일을 하면서 피아 2집을 들어도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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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벅스 많이 재생한 곡 재생횟수 집계가 조금 이상한데... 내가 타인의 고통을 여섯번만 들었을리가 절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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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이디푸스를 400번만 들었을리가 없는ㄷ...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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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빨리 잔다고 가정하고 4시에 잘 수 있다고 치자... 내가 8시 반에 일어나야 되니까... 인생;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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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z/mifo3OB6

뒤지고 싶다...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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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z/mifo3OB6

피곤해 뒤질것 같다... 내일도 나가야 되는데 진지하게 쨀까 고민되는데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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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z/mifo3OB6

그래도 팀원중에 내 편인 사람이 있는 것 같아서 참 고맙긴 하다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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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5BAKPRtIBl+

최근에 제일 많이 한 말이 "뒤지고 싶다"가 아니었을까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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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J0dVhAu0lTQ

못ㅠㅠㅠㅠㅠ못 미쳤어 진짜 아니 라이브 존ㄴ나 잘 하잖아... 아니 고스트하고 퍼펙트드림 미쳤냐고... 아니 진짜 내 최애밴드하곤 다른 의미로 라이브 정말 잘하고 정말 화려하고 완벽하다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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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J0dVhAu0lTQ

현세 말아먹히는 소리가 너무 선명하게 들리는데...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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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zuCHAUWye2M

헉 스레주 못 단공 다녀왔구나...ㅠㅠㅠㅠㅠㅠㅠ이언님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으면 어떤 느낌일까 으으으으ㅠㅠㅠ부럽다ㅠㅠㅠㅠ
여름이라 길 거리에 취객도 많고 호객행위도 많을텐데 조심해서 들어가 :)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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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cilUN9Hpy6

>>176 헉 공연 후기일기 쓰려고 들어왔는데 내 스레가 맨 위에 있어서 놀랐는데 따뜻한 레스주가 다녀갔구나!
다행히 집에는 잘 들어왔어:D 이언님 목소리 진짜 악기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예쁘고... 그리고 인섭님 베이스하고 남열님 드럼 진짜 미쳤어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 못처럼 난이도 자체도 높고 느낌 살리기는 더더욱 어려운 그런 노래를 완벽하게 라이브로 구현해내는거 정말.... 정말 경이롭더라 레스주도 기회 된다면 꼭 못 단공 가보게 될 수 있길 바라...!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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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cilUN9Hpy6

저는... 저는 락밴드에 이렇게까지 인생을 걸 생각은 없었으나 어쩌다 보니 인생이 남아있지 않게 된 사람이고요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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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cilUN9Hpy6

못은 라이브로 봤던게 아주 옛날에 단공도 아니고 락페? 락페였나? 여튼 그냥 어쩌다 잠깐 본 게 전부였는데, 못이라는 밴드의 장르를 어떻게 봐야 되나 생각을 좀 했었는데... 오늘 라이브 듣고 오고 확실해졌음 못은 락밴드다 ㄹㅇ 아니... 고스트랑 투베왈 들으면서 이야 미쳤다 라이브 개잘한다 싶었었고 그 경이로움의 절정을 퍼펙트 드림에서 보여줬음. 완전한꿈 내 못3집 최애곡이고 음원으로 들어도 이야 미쳤다 소리 나오는 곡인데 그걸 라이브로 완벽하게 구현해 내는거 진짜... 진짜 말도 안 나옴.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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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cilUN9Hpy6

못은 근데 진짜 22언님 말고도 다른 모든 멤버들이 다 너무 좋아서 미칠것 같다 하윤님은 어떻게 인간이 저렇게 말을 예쁘게 하나 싶을 정도고 섭송... 미친듯이 귀여우신데...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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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cilUN9Hpy6

그리고 오늘 공연 사운드 진짜 잘 잡혀있는거 너무 인상깊었음. 공연장 규모가 작아서 그런걸까 음향 진짜 괜찮았어.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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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EKluonJ2ho

아니 그리고 진짜 22언 보컬이... 좀 유리성대셔서 불안불안한게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 우울하고 가늘면서도 무겁고 아름답고 분위기 압살하는 그런 느낌의 보컬은 장담컨대 어디에도 없음. 그리고 못 다른 멤버들 진심으로 연주 잘 한다... 아니 미쳤다는 말 말고는 떠오르는 말이 없는데 어떻게 합니까 진짜 미쳤는데;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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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EKluonJ2ho

공연장이 작고 무대랑 관객이랑 가까우니까 좋은 점이 악기 연주하는게 보이니까 어떤 악기가 지금 어떤 소리를 내고 있는지 시각적으로 보여서 사운드에 집중이 더 잘 됨. 내가 못 단공하는 2시간 내내 섭송 베이스에 쳐맞고 왔는데 너무 행복하다... 아니 진짜로 퍼펙트드림때 콘트라베이스 위에서 빠르게 춤추는 그 손이 진짜 너무 아름다운거야 말도 안 되게...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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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EKluonJ2ho

모든 부분이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오늘 베스트는 개인적으로 고스트하고 퍼펙트드림. 내 2집 3집 최애곡이기도 하고... 그리고 삐에로는 좀 놀랐다 내가 아는 그 곡이 맞는가... 세상 어떤 곡도 못이 연주하면 못 노래가 되어버리는 건가... 생명 연장의 꿈은 결국 실패한건가...(?)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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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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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EKluonJ2ho

큰일났다 어쩌지 못이 너무 좋아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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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EKluonJ2ho

솔직히 전날에 잠을 거의 못 자고 계속 뭔갈 하고 있던 상태라 제정신으로 공연 볼 수 있을지 걱정했었는데 역시 이런 걱정은 하는 게 아님ㅎㅎ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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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EKluonJ2ho

사실 내 최애밴드 공연일기 쓰는것처럼 공연일기를 자세하게 쓰고 싶은데... 팬덤도 그만큼 안 커서 다른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듣기 힘들고 일단 내가 지금 너무 피곤한데다가 지금 쉬어야 내일 좀 더 사람같은 몰골을 하고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아쉽지만 자야지...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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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EKluonJ2ho

내 립밤 지금 녹아서 립오일됨 날씨 실화...?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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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EKluonJ2ho

내가 많이 걱정하고 있는 사람이 내 걱정을 해줘서 기분 묘했어... 아니 난 괜찮고 네가 쉬어야 할 것 같은데 넌 왜 나보고 쉬라고 그러니
어쩄든 네가 쉬라고 했으니까 쉬어야지. 평소보다 일찍이긴 한데 지금 눕게 되면 바로 잠들 수 있을 것 같아.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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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EKluonJ2ho

내 현세... 없음...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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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EKluonJ2ho

오늘 들은 것중엔 사랑없이하고 다섯 개의 자루하고 SCLC가 제일 기억에 남았다. 내 EP 최애곡 SCLC... 그리고 어제 듣고 오늘 또 들어도 좋은 퍼펙트 드림도.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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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EKluonJ2ho

내 스텐딩 입장번호가 썩 좋진 않았는데 스피커쪽으로 붙어서 귀가 좀 아파서 몇몇곡 집중을 못 하긴 했지만 대신 이언님 남열님 섭송을 모두 잘 볼 수 있었음 진짜 섭송 베이스는 눈 앞에서 바로 볼 수 있었다 좋아서 뒤질 것 같습니다... 아 진짜 베이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 다자루 할 때 콘트라베이스 막ㅠㅠㅠㅠㅠㅠㅠㅠ치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진짜로 너무 못스럽고 멋있었다... 그리고 SCLC할때 남열님 드럼 존경스러웠음 그 드럼머신이 내는 소리 진짜 그대로... 내는구나... 리얼 드럼으로...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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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EKluonJ2ho

맞아 그러나 불확실성은 더욱더도 진짜 좋았음 라이브로 들으니까 이이언 보컬 느낌도 색다르고... 마지막에 이젠 아무도 다치지 않게 난.... 할 때 목소리 진짜... 와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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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z0tiO2I3OTw

못의 사랑노래 너무 내 취향이잖아... 못에게 사랑이란? 에서 나온 질문의 대답이 러브송 가사에 들어있어요...라니.....
아니 근데 오늘 멘트 폭탄돌리기 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못저씨들 너무 좋아 어떻게... 아니 남열님ㄴ이 먼저 송인섭에게 사랑이란? 하고 폭탄을 투척하고 섭송은 사실 이거 웅렬이가 물어본거에요 하고 폭탄을 웅렬님한테 돌리고 웅렬님은 가장 나이가 많으신 분이 잘 알지 않을까요 하면서 이이언한테 폭탄을 돌렸고... 그래서 나온 대답이 러브송 가사입니다.... 아니 저기요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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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z0tiO2I3OTw

달고 부드러운 디저트들을 찾아 먹어야 내가 살이 찌겠구나 10분만에 450kcal을 섭취하는데 성공했어... 물론 건강하게 살 찌는 방법은 아니겠지만 난 빨리 내 몸의 지방세포의 부피를 늘려야겠어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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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z0tiO2I3OTw

맞아 오늘 러브송도 들었는데... 나는 점점 점점 점점 미쳐 하고 분위기 너무 진짜 미칠 것 같이 잡아놓고 멘트땐 이언님이 평온한 표정으로 제가 오랜 시간동안 사랑에 대해 고민한 결과는... 하는게 킬링포인트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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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z0tiO2I3OTw

내가 인간에게 애착을 가지는 성격은 아니기 때문에 사실 사랑노래 가사들에 큰 감흥이 없음.
못의 노래도 사랑노래라기보단... 그 밴드 노래처럼 가사에 나와 그대가 나오지만 그대도 나도 다 내 자아인 그런 것처럼 해석을 하는 걸 좋아해. 러브송도 그렇게 해석을 했었었고. 사실 사랑의 대상이 인간이 아닐 뿐이지 나도 사랑하는 거 정말 많아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도 사실 내가 사랑하는 것들이고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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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z0tiO2I3OTw

생각해보니까 진짜로 최근에... 아니 몇 년간 사람때문에 미칠 것 같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네. 내 인생이 너무 건조한가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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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z0tiO2I3OTw

나를 미치게 하는 교수님 이런건 빼도록 하자... 아니 교수님 연락 좀... 제발... 빠르게... 받아주세요...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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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z0tiO2I3OTw

아니 저는 교수님 메일을 3시간 안으로 열어보고 답장을 적지 않으면 안 되는데 교수님은 제 메일을 이틀간 열어보지 않고 계시는게 말이 될... 수도... 있죠... 그렇죠...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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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z0tiO2I3OTw

여튼 사랑노래...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들 노래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랑노래는 Newton's apple인데, 뉴턴의 사과 가사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비현실적으로 아름답다고 생각함. 아름다운것보다 비현실적인것에 강조점을 두고 싶어.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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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z0tiO2I3OTw

그래... 내가 좋아하는 장르에 사랑 노래가 적어서 내가 세상에 어떤 멋진 사랑 노래가 있는지 잘 모르기는 해...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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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z0tiO2I3OTw

맞아 오늘 멘트... 누구 멘트였더라 남열님 멘트였나 웅렬님 멘트였나 기억은 안 나는데 우리 음악 박자가 특이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홀수박자에 맞춰서 춤 춰봤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1 over 8이 재생되고 있으며 이건 진짜 박자가... 퍼펙트 드림도 그렇고 진짜로 쉬운 곡이 없잖아...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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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UickhKumh6

오랜만이야! 사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죽도록 구르다 일 끝나고 집 오자마자 기절해서 14시간 자고 일어났다... 3일동안 6시간밖에 못 잤는데 오늘 잔 것까지 합쳐서 평균내면 매일 7시간을 잔 것이 되네 못 잔 잠을 이렇게 몰아서 자도 되는가...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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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UickhKumh6

오늘 학교 못 갈 것 같다고 말은 하긴 했는데 진짜 못 갔네
아 이제 해야 할 일이 공부밖에 없다 너무 후련하다... 이제 공부하기싫다~~~ 모드가 되겠지;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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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UickhKumh6

아니 이번 한 달... 이번에는 진짜 드림팀이라고 불러도 될 것 같은 환경에서 일했어. 어느 정도였나면 멤버들끼리 모여있을 때 다른 팀 보스가 와서 너네 이거 끝나면 그대로 데려다 쓰고 싶다고 하셨을 정도;
나는 분명히 내향적 인간이고 대인관계에서 스트레스를 잘 받는 사람인데 같이 일하면서 목이 나갈 정도로 말도 많이 했고 몸이야 뭐 피곤했지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거의 없었다. 평생 이런 환경에서 일하고 싶을 정도고... 살면서 다시 이런 팀에서 일해볼 수 있을까 싶은 정도.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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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UickhKumh6

정말로 개개인의 능력보다는 인성이, 그리고 리더의 역량보다는 팀워크가 훨씬 중요하다는 걸 팀으로 일할때마다 깨닫는다...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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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UickhKumh6

혼자 공부하면 반사회적 성향의 인간이 될 것만 같은데 진짜 이 일 할때마다 사회성 레벨업하는것 같음 그래서 뒤질것같이 힘든데다 돈도 못 버는데도 내가 몇 년째 이러고 있나봐...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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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UickhKumh6

그래도 보람은 있는 일이니까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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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UickhKumh6

근데 일 때문에 안 좋은 점이 있다면 789스콜하고 완벽한 꿈 공연이 전부 휘발되었다는 것이다... 공연 보고 오면 녹본 듣고 감상문 쓰고 노래 듣고 글 쓰고 생각하고 하면서 뇌에다가 그 아름다웠던 시공간을 저장할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그럴 시간이 없었던 게 너무 아쉬움. 진짜 완벽한 꿈 너무 완벽했고 정말 꿈같았는데...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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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UickhKumh6

학교 가는 김에 책 빌리려고 했었는데 오늘 학교를 쨌으니 다음 모임 화요일?인가? 화요일까지 뭐 읽지... 유튭 돌면서 덕질이나 할까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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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UickhKumh6

매일같이 만나던 얼굴들을 이제 안 본다고 생각하니까 조금 아쉽긴 하다. 나도 의외로 정이 많은 사람일지도 모르겠네.
근데 개인적으로 연락 계속 하고 싶은 사람은 있다 다음에 한 번 같이 밥 먹자고 해야지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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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UickhKumh6

이번에도 많은 것을 얻었으며 건강을 잃었다 왜 내 장기들 돌아가면서 차례대로 아프냐...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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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UickhKumh6

지금 내가 사는 지역 기온이 31도이며 방에 에어컨도 선풍기도 안 틀어놓고 창문만 열어놓고 있는데 춥다... 여기 이부프로펜 샷추가요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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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UickhKumh6

나 해열/진통/소염제 종류별로 다 가지고 있는거 너무 웃김 그중에 처방약도 있어...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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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UickhKumh6

건강해져야되는데 내 성향상 글러먹음 일단 우리 엄마보단 오래 살아야 할텐데...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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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UickhKumh6

말하거나 뭘 삼킬때마다 목이 너무 ㄸㅏㄱㅏㅇㅝ.....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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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tgEnbsVHUI

오랜만에 마ㅂ1노기 들어갔는데 프리시즌이라 염색하는데 몹시 빡친다 내 지향 2팟이라 확률 40퍼센트인데 11개 연속으로 염색안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0.6^11*100하면 0.36나온다고 이야... 아니 키트깔땐 절대로 본전뽑을만한 템은 안 나오면서 염색만 하면 안 되냐... 확률 실화...? 내 캐릭이 지독한 박복캐인건가...?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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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tgEnbsVHUI

옘1병 13개째 안됨... 아니 {1,5] = 내 지향색으로 염색되는 경우 / {2,3,4} = 내 지향색으로 염색되지 않는 경우
다이스(1 ~ 5) 결과 : 1
다이스(1 ~ 5) 결과 : 1
다이스(1 ~ 5) 결과 : 2
다이스(1 ~ 5) 결과 : 4
다이스(1 ~ 5) 결과 : 3
다이스(1 ~ 5) 결과 : 5
다이스(1 ~ 5) 결과 : 3
다이스(1 ~ 5) 결과 : 1
다이스(1 ~ 5) 결과 : 1
다이스(1 ~ 5) 결과 : 2
다이스(1 ~ 5) 결과 : 4
다이스(1 ~ 5) 결과 : 3
다이스(1 ~ 5) 결과 : 3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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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tgEnbsVHUI

그래 이게 정상이지; 저 다이스 다 2~4만 나왔다고 생각을 해 봐 이건 뭔가 문제가 있는게 틀림없어;;;;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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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읽을 책이 생겼어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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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tgEnbsVHUI

작가의 말하고 목차만 읽었는데 어려운 책이라는게 확 와닿는다... 1장까지만 읽고 자야지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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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tgEnbsVHUI

시간은 내게 아무런 표정 없이 오, 내가 모두 틀렸다고 말해요
당신의 절망을 바라는 내 맘이 그 무엇도 원하지 않길 바래요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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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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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tgEnbsVHUI

당절바에서 당신과 내가 동일인물이라고 볼 수도 있다는게 조금 충격적이었다 그 분들 다른 노래는 그런식으로 접근 많이 해봤으면서 왜 당절바는 그렇게 들어볼 생각을 못했을까 아... 아 진짜 당절바 가사 너무 아픈데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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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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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tgEnbsVHUI

보통 당절바의 당신과 나절바의 나, 그리고 당절바의 나와 나절바의 당신이 동일인물이라고 보는데 말이야. 뭐 일단 작사가가 다르니까...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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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tgEnbsVHUI

친구한테 넌 진짜 욜로족같다고 부럽다는 말을 들었는데 글쎄... 내가 생각하는 욜로족은 오늘만 사는 사람들인데 미래ㅈ까 난 오늘만 산다!!!! 하는 태도가 부러운걸까 과연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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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tgEnbsVHUI

첫인상도 그럭저럭 좋은 편이었고 몇 달 동안은 만날때마다 굉장히 젠틀하고 멋있는 사람처럼 보여서 내가 많이 좋아했던 지인이 있는데... 그리고 사실 그 지인 지금도 많이 좋아하긴 하는데, 친해지고 가까워질수록 너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이구나 싶은 게 많이 보여서 점점 슬퍼지더라. 적어도 너는 그런 말은 안 할 줄 알았는데─ 싶었던 말들 몇 문장이 네 입에서 나오는 걸 들었고 그때마다 나는 조용히 혀를 깨물었어. 무언가가 무너지는 느낌이라고 표현하기엔 가벼웠지만 아쉽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인 딱 그 정도로.
사실 지금도 생각이 많아. 뭐 세상에 아주 완벽한 인간이 있을리가 없으며 나조차도 그다지 잘난 인간은 아닌데, 내가 너한테 멋대로 기대를 걸었던 게 문제였을까 싶기도 하고. 내가 누군가를 프레임에 구겨넣을 권리는 없는데 말이지.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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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네가 내 앞에서 아주 크게 실수하지 않는 한 나는 너를 좋아할거야.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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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대하는 정도로 성숙한 사람이 과연 내 또래에 존재할지 모르겠음 나보다 한 스무살 많으신 분중엔 봤는데...
뭐 일단 내가 안 되므로 남들에게 아주 완벽하길 기대하진 않음. 근데 사람이 좀 모자라야 인간미가 있지~~~~ 하는 사람은 뚝배기 깨버릴 수 있을 것만 같다.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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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내가 롤모델로 생각하고 있는 그 분이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고....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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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tgEnbsVHUI

>>227~228에서 서술한 그 지인도 주변 평판이나 친해지기 전에 내가 했던 생각들을 진짜 정말 괜찮은 인간이기는 함. 내가 정말 존경하는 그 예술가분들도 뭐 반드시 옳은 말만 하는 건 아닐테고 실제로 ㅇㅇㅇ님은 말실수 한 적 있고 ㅎㅎㅇ도 살면서 분명히 내가 들었을때 실망할만한 말을 한 적이 있었을 것이다... 나도 뭐 다르지 않을 것이고.
좀 관대해질 필요가 있겠지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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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윗 레스 첫 문장 왜 저래... 주변 평판이나 친해지기 전에 내가 했던 생각들을 '보면' 인데 보면이 빠졌어 인서트 눌려있어서 지워진건가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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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tgEnbsVHUI

아까 너무 아파서 약 먹고 낮잠잤더니 낮밤이 또 바뀜 인생... 슬슬 잘건데 지금 자면 몇 시에 일어나려나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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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수가수하고 알쓸신잡 하는 날이네; 수가수나 알쓸신잡이나 출연진중에 정말 싫어해서 얼굴도 보기 싫은 사람과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이 같이 나와서 좋아하는 사람 잡히는 그 컷을 보기 위해 싫어하는 사람이 나오는 걸 견디고 봐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매번 고민하게 됨; 진짜 수가수도 나머지 패널들 거의 별로인데 내 현실최애인 보컬리스트분이 너무 멋진 말들을 하셔서 봐야되나 싶고, 알쓸신잡도 진짜 황교익이 너무 싫은데 김영하님이 너무 좋고 정재승교수님이 좋아서 봐야되나 말아야되나....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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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tgEnbsVHUI

뭐 알쓸신잡은 종영한다 그러고... ㅎㅎㅇ도 수가수 패널 오래 안 할 것 같으니 뭐.
근데 알쓸신잡은 2기 했으면 좋겠다 황1교1익만 다른 패널로 바꾸고 지금 멤버들 그대로 가면 정말 좋을텐데; 근데 김영하님 빠지면 안 볼것...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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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님 신작 읽어봐야 되는데 서점갈 시간과 체력이 없고 책 살 돈이 없음 물론 핑계가 맞긴 한데 책 한 번 살 때마다 돈 너무 써서 책 사는거 부담됨 도서정가제 발의한 의원들 ㄹㅇ 화형시켜야된다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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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었다 헛소리 그만하고 해 뜨기 전에 진짜 자야지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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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자려고 했는데 덕질하다 결국 해 뜨는거 보는 사람이 바로 접니다...
아니 베이시스트들은 귀여운게 종특인가 저렇게 귀여우시면 보는 팬들이 매우 좋습니다...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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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밤마다 2000kcal씩 쳐먹었더니 일주일만에 체중을 2kg 늘리는 데 성공했다! 여태까진 안 먹어서 살이 안 찐건가... 대충 50kg만 만들어놓고 다음 학기 시작해야겠다 2학기 끝나고 내 두꺼운 베이지색 코트를 꺼내 입게 될 쯤엔 다시 45kg가 되어있겠지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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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요 며칠간 먹을 게 미친듯이 당겼었어. 일할 때 굶는 버릇 정말 안 좋은데 그걸 못 고치니 몸이 알아서 일 안 하는 동안 먹을것을 먹도록 유도하는 것일지도.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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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으려고 책 갖다 놨는데 하루종일 아파서 졸다가 카톡하다가 나갔다가 집 다시 들어와서도 책은 안 펴고 스레더즈에서 일기나 쓰고 있어... 내일은 정말로 적어도 4장까진 읽을 것이다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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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20대 1년 평균 독서량이 8~9권밖에 안 된다 그래서 엄청 비웃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지금 7월 다 지나갔는데 지금까지 책을 7권밖에 안 읽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의 한달에 한 권 읽고 살았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학기중엔 미친듯이 바빠서 책 읽을 시간이 없기는 하지만... 8월 안에 읽으려고 했던 것들 다 읽어서 평균 독서량을 늘려야겠어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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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학년 과목을 전부 들어서 수강신청을 3일간 해야되네 어 좀 하루에 할 수 있게 해주지 내가 3일간이나 아침 9시에 일어나야 하겠니...?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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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표 테트리스 마저 해야겠다 강의계획서도 읽어보고... 이제 C+뜰것같은 과목은 안 들어야지 ㅈ대로 사는거 좋긴 한데 이제 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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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때까지 딱 한 곡만 들을 수 있다면? 이라는 질문을 받으면 나는 당연히 ㄱㅋㅅㅌ 노래중에 하나를 골라서 대답할 것 같았는데, 의외로 카페인이 제일 먼저 떠올랐었다. 그래서 잠깐동안 대답을 못 했어. 사실 그 밴드하고 그 밴드하고 그 밴드 노래중에 삶을 빚진 노래라고 할만한 곡들이 너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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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너무 따가운데 감기 때문인지 식도염이 심해진건지 모르겠어. 월요일까지 이렇게 살아보고 상태 안 좋아지면 내과 다시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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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4시에 잠이 든다고 가정하면 내일 늦어도 9시에는 일어나야 하므로 5시간을 잘 수 있는 것이 되는데 내일 나가면 적어도 12시간은 밖에 있을 것이므로 내 체력이 견디지 못 할 것이라는 계산을 할 수 있다 한다 도핑...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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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 사람 만날 수 있으려나? 만나게 된다면 덩케르크 봤냐고 물어봐야겠다 아직 안 봤으면 같이 보자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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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든 공연이든 솔플이 진리긴 한데 그 사람하고는 같이 봐도 됨 왜냐면 그 사람 성향이 나랑 똑같거든
내가 놀란 좋아하는거 그 사람도 알고 있을 것 같은데 어쩌면 그 사람이 나보고 먼저 영화 보자고 할 수도 있겠네 영화보고 밥 먹고 카페가서 영화에 대해 토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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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놀란 영화중에 내가 탑 123이라고 생각하는 건 인셉션 메멘토 인터스텔라라서 덩케르크는 별 기대 없이 볼 것 같긴 함 애초에 장르도 원래 놀란이 만들던 장르는 아니고...
스파이더맨도 아직 안 봤는데 이건 못 봐도 미련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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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고 늦은 게 어딨니 너는 언제까지나 너인데 네가 너로 살아가기 늦은 시간이라는 게 있을 수는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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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내가 땅 끝에 내몰려 있을 때 지금 내가 네게 해줬던 말을 네가 나한테 해 준다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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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목이 따갑고 간질거려. 되도록이면 바깥에 나가고 싶지 않은 날씨인데 병원엘 꼭 가야될까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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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수면제 어디다 놨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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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먹고있는 약들 다 투명한 연질캡슐형 제제라서 알록달록 예쁘고 몸에 참 안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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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이게 내가 나이게 날 나이게
이젠 아무도 다치지 않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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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22시간 전의 나는 어떤 정신상태를 가지고 있었기에 불확실성 가사만 딱 적어놓고 사라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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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시간 전의 나는 대체 몸상태가 어땠기에 수면제를 찾고 있던 것인가... 수면제 서랍에 없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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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께 발포 비타민을 선물로 받았다 같이 일했던 사람들한테 짧은 편지를 써주고 싶으셨던 것 같은데 편지만 주기 뭐하니까 같이 선물로 주신 것 같았다 발포 비타민 같은 걸 절대 사먹지 않을 것 같을 것 같았던 사람이 그걸 마시고 있는 걸 봤거든...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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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누군가 써 준 글씨를 버리고 싶지가 않다 설령 아무 의미도 없는 단어나 문장이더라도
그 사람이 쓴 물품 체크리스트가 왠지 모르게 내 가방에서 나왔는데, 이제 일 끝났으니 의미를 잃어버린 메모인데도 별로 버리고 싶지 않아서 잡동사니를 모아놓는 서랍속에 넣었다. 그렇게 내 서랍 네 번째 칸에 수집된 글씨체가 벌써 네 종류가 되었다.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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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글씨 되게 멋있게 쓰시네 근데 영어는 내가 더 멋있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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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지도교수님 글씨를 안 가지고 있네 본능적으로 수집하기 싫었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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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가사를 계속 생각하게 된다
'누구도 믿지 않을 그 곳으로 날 꺼내줘'
그 분도 누구도 믿지 않는 것이 더 나은 인간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정말로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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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나와 닮지 않았다고 너마저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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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을 듣고 슬픔 대신 아름다움만 느끼게 되는 때가 온다면 내가 어느정도 자랐구나 생각해도 될 것 같아
난 아직은 네가 나와 다른 게 종종 견딜 수 없이 춥거든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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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죽을 때까지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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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락 가고싶다 부락.... 뭐 펜타를 가기로 했으니 부락은 포기해야겠지만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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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올해 11월에 못단공 있다고 그랬고 ㄱㅋㅅㅌ도 연말단공 있을거고 둘 다 양일 공연 한다고 가정하면 나는 적어도 35는 모아둬야 한다는 건데 오... 인생;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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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단공 쫓아다니는 밴드 하나만 더 늘면 정말로 현세가 퍼엎펑 터져나갈지도 모르겠어 평점 4 유지하려면 2학기에 못해도 3.9는 받아야 되는데 이번학기 실험 2개 듣는데... 물론 자업자득이긴 하지만 과로사하긴 전 너무 어린데요;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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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하나 드롭할까 지금까지 들은 실험 스코어만 봐도 어지간한 대학원에서 꺼지란 소리는 안 할 것 같은데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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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흘리는 겁 없는 어린 소년은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저어 간다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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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것하고 그걸 삶으로 실천하는건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면요 저는 면역학 A+ 받았었는데 지금 제 몸의 면역체계가 박살이 나고 있는 중인 것 같거든요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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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 여름감기 2주간 안 낫냐; 이거 진지하게 종합검진 받아야되나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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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상태 끝내준다 왠지 8시간쯤 후에 수면제 찾는 레스를 쓰고 있을 것만 같다는 확신이 드는데 수면제 먹고 자다 깨면 내일 상태가 멀쩡할 리가 없을것이고 내일 점심 같이 먹기로 한 사람중에 내 몰골이 방금 관에서 기어나온 시체의 몰골일 경우 듣는 사람 미안할 정도로 다정하게 잔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단 말이야; 어쩌지;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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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도 않고 살아있는 스레주!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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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밤이 완벽하게 바뀌어서 해뜰때쯤 잠들어서 제일 더울때 일어나는데 수강신청은 아침이야...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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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을 향해 달리는 차 안에서... 이 노래가 함께 부르는 응원가라고 했던 이언님의 칼럼하고 라이브 공연때 다 같이 핸드폰 플래시를 켜서 흔들던 순간이 종종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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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내 처지가 다르지 않음을 알아. 그래서 그런 선택을 한 당신이 존경스러워.
당신이 내가 여기다 쓰고 있는 글을 보면 왜 나같은 사람을 존경하냐고 그러겠지만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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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보고 있으면 깃털 가사가 떠올라. 몰락, 아름다움. 날개 가사도 떠올라. 우린 부서질 것을 알면서도 더 높은 곳으로만 날았지.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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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도 하늘로 떨어지기 위해 내가 포기해야 했던 것들이 있었고 또 내가 앞으로 포기해야 할 것들이 있겠지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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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부서질 것을 알면서도 쫓아갔던 그 것이 우리에게 가치있는 것으로 남았으면 좋으련만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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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틈 속에서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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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내가 이 길이 맞는 길일지 모르겠다고 말했을때 당신이 사실 나도 내 길이 맞는지 모르겠다고 대답해준 게 정말 슬펐지만 또 정말 위로가 되었어.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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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로스트 들으면 ㄹㅇ로 울 수 있을 것 같은데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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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기장을 보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물어보고 싶어요.
이 레스를 보고 있는 그대는 꿈이라고 할 만한 게 있어요?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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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 제목 바꿨구나! 전에 건 다 써서 바꾼건가? 국카스텐 노래 가사에 자동으로 들어와밨는데 왠지 나보고 글을 쓰라는 것처럼 마지막 레스가 달려있다니...
음음 꿈말이지... 나는 하고싶은 일이 있었는데 직업으로 하기에는 여건이 안되서 취미로만 하고있어. 지금은 공무원 공부하고있는데 이길이 내길이 맞는 지는 모르겠어. 그냥 사람 노릇 하고 싶은 마음에 허덕허덕 버티고있어. 그나마 나은점은 내가 내 자신을 위로할만한 취미 한가지가 있고 주변에 나와 함께 웃어줄 사람들이 있다고 할까.
삶이란 아직 모르겠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호하지만... 그래도 살아가고 버티는 것 자체로도 빛나고 있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을 요즘 하고있어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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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내 이전 레스를 기억하는 레더인가보구나. 아마 이 스레 다 채우고 다음 스레 팔 때도 제목은 그 분들 노래 가사로 할 것 같아.
278번 레스부터 285번까지, 나하고 내 지인하고 꿈에 대해 나눴던 길지 않은 대화를 떠올리면서 레스를 썼었거든. 나나 내 지인이나 너레더나 원하던 일을 선택했든 하지 않았든 길에 대한 확신도 없고 힘들기만 한 건 비슷한 것 같아. 그래서 그냥 너무 슬펐어. 로스트 가사처럼.
그래도 너레더가 남긴 말처럼 견디고 버티며 살아가는 것 자체가 빛나는 일이었으면 좋겠다. 너에게도 나에게도 내가 아끼는 내 지인에게도.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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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손 잡고 노래부르고 싶다. 먹구름을 향해 달리는 차 안에서 우리는 노래를 부르네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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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0IxbdhnuOsg

조금만 더 놀다가 씻고 수면제 먹어야겠다 수강신청 하고 병원 갔다 와야지... 아예 책 들고 나가서 책을 읽다 올까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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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내가 수강신청을 어 한다고 어 내일도 아침 일찍 일어나야 되겠습니까...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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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Bw5avyEXK6

라임트리 페스티벌 진짜 가고싶은데 책 사느라 돈을 너무 썼다... 그리고 그 날 시간을 뺄 수 있을지 모르겠음 근데 라임트리 좀 모던락/팝 계열 페스티벌이라 하드락에 가까운 그 밴드가 라인업에 그것도 헤드라이너에 있는게 약간 이상하기도 하고 뭐 셋리 뭐 해줄지 감도 안 잡히고... 일단 펜타 갔다와서 결정할까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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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앓던 이상한 계절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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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만 되면 상태가 안좋아진다... 사실 공부에 대한 프레셔가 사라지니까 어디가 아프게 되는건가 싶지만 이 무슨... 적당한 스트레스가 몸에 좋긴 하지만 스트레스가 있어야 건강히 살 수 있는 사람이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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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 이런 레스 쓰는게 웃기긴 함
근데 7월에 한창 바쁠 땐... 아냐 그때도 아팠구나... 그래도 저번달엔 불면증은 없었는데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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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산거 왔는데 책 읽고 싶은 기분이 아니야 근데 책 안 읽으니까 내가 너무 게으른 것 같아보이고 한심한 것 같아보이는 이상한 죄책감이 들어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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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하게 머리를 깬다)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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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다
너무 습해지지는 말고 적당히 기온 떨어졌으면 좋겠다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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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Bw5avyEXK6

금요일에 인천에 비가 올까? 사실 너무 더워도 힘들고 비 내려도 힘들텐데 딱 오늘 오후 서울같은 날씨면 정말 좋을텐데 비를 몰고다니는 그 분들이 헤드라이너라 비가 올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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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오늘은 수면제 없이 잘 수 있을 것 같은데 먹지 말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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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oZvfDpAKP76

섹시한 너드라는 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제가 봐서 알아요
너드 앞에 존재할 수 있는 수식어는 바쁜 배고픈 기묘한 불쌍한 등등인데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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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oZvfDpAKP76

너드이다 > 교수님의 사랑을 잔뜩 받는다 > 바빠진다
너드이다 > 연구실에서 나오지 않는다 > 배고파진다
너드이다 > 교수님의 사랑을 잔뜩 받는다 > 불쌍해진다
너드이다 > 기묘하다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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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싸인회? 그러나 귀찮아 난 그렇게 일찍 못 가...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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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oZvfDpAKP76

신기하게 크게 싸인 욕심은 없다 오히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밴드보단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밴드 싸인이 더 탐남
못 블레스 유...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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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 간다 핰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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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을 좀 생각했어야 했는데... 그전까지 진짜 열심히 놀았고 두아리파 앞부분 좀 보다가 나왔다 메인스테이지는 아직 옆구역 뒤쪽 옆펜스 비어있는데 돗자리존에 좀만 앉아있다가 옆펜스 잡아야지... 진짜 이번엔 펜스 안 잡으면 내일 출근 못 할 컨디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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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펜타 망했다는 말이 실감남; 락페 같았던 팀이 아체샷하고 아체샷 다음에 서브스테이지에서 했던 팀이 전부야... 다른 팀들 뭐 신나긴 했는데 명색이 펜타인데 펜타같지 않았음. 두아리파는 좀 기대했는데 헤드라이너 보려면 지금 쉬어야됨 ㄹㅇ로. 이제 헤드라이너만 믿는다 사실 메인스테이지 헤드라이너 하나만 보고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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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안 왔어도 이렇게까지 안 지쳤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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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체샷 정말 멋졌어 뱃노래때 슬램했던것하고 사랑이 모여서 떼창했던 게 기억난다. 또 어... 의외로 강산에밴드가 좋았다 역시 레전드... 그리고 락페에 형돈이는 왜 나왔니?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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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턴땐 그냥 돗자리존에서 녹아있느라 제대로 못 들었음 아체샷을 너무 신나게 달렸다...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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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 피아 나오네 피아 보고싶다 피아... 사실 오늘보단 내일 라인업이 더 취향인데 내일은 일하러가야댐 근데 피아가 너무 보고싶은 것이다... 피아 분위기 개쩔텐데 난 그 살벌하던 피아 슬램을 잊을 수가 없다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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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간주때 텔레 흔들면서 ㅈ1랄하던거
꼬리 마이크 목에 대고 지른거 마지막에 스탠드 흔들던거 기타 집어던지고 스탠드 넘어트린거
만드레이크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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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공인줄 알았어 분위기 너무 좋았고 역시 국카스텐이고 진짜 최고야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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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도 거의 없이 1시간 30분을 내리 달렸다 그러고도 목이 안 갔어 저게 인간이니...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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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근데 진짜로... 늘 목숨걸고 무대에 서는 분들이지만 오늘은 더 날서있고 더 필사적으로 하시는게 눈에 보였다. 단공같은 느낌이었는데 단공이 좀 더 널널하고 친근한 분위기라면... 오늘은 진짜 변신조련이나 만드자기소개나 한추댄스타임정도 빼고는 진짜 재작년 이전의 옛날 ㅎㅎㅇ 보는 느낌이었음. 안경도 프레임이었고.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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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진짜... 멘트중에 06년에 디비랑 펜타 구경왔다가 메인스테이지에 한 번만 공연해보면 소원이 없겠다 했었다는데 11년 후에 지금 여기 서 있다고 죽을때까지 못 잊을 것 같다고 했던 멘트 들으면서 나도 진짜 울컥했다. 저 분들 정말 내가 아는 사람중에 제일 멋있게 꿈을 이뤄낸 사람이야. 정말로 존경스러워. 멋있어.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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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되는데 후기가 너무 쓰고 싶다; 일단 셋리 써놓자
2017 펜타포트 - 금요일 국텐 셋리
푸에고
라젠카
감염
변신
카눌라(피아노버전)
펄스
도둑
거울
싱크홀
꼬리
민물장어의 꿈
만드레이크
한 잔의 추억
하여가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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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단공같은 느낌이었다. 약간 헬콘과 79단공을 잘 섞어서 다이어트 시킨 셋리야.
오프닝 푸에고에 라젠카로 이어지고 다음에 감염. 감염은 정말 단공에서나 볼 수 있는 셋리인줄 알았는데; 감염 들으니까 작년 스콜 앵콜하고 이번 789스콜 생각났었어. 피눌라도 789스콜때 했던 곡이고. 펄스-도둑-거싱꼬로 이어지는 피날레는 진짜 단공 특유의 그것이 맞고. 앵콜곡으로 민장꿈 한것도 789스콜이랑 셋리가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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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근이 좀 걱정되긴 하지만 기억 날아가기 전에 박제시켜놔야지
오늘 일단 다른 팀 공연 보는것도 즐거웠다. 아체샷하고 허네임인블러드 보고 킹스턴때 락페 진 헤드(?)라는 김말국을 영접했다 김말국 진짜 맛있더라; 근데 문제가 있었는데 김말국 먹으면서 하늘을 보는데 심상치가 않은거야; 진짜 비가 쏟아지고 있는 적란운이 보이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구름이 빠른속도로 이쪽으로 다가오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밥먹으면서 다른 생각 안 들고 '아 ㅈ됐다;' 하는 생각만 들었어...
비 맞아서 진짜 체력이 너무 빨리 떨어짐. 비 안 왔으면 좀더 잘 놀았을텐데 아쉬워. 그리고 그 때 신발이 다 젖어서 집 올때까지 안 마르는 바람에 발 피부가 다 벗겨져서 너무 따갑다... 내일 서있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 정말 ㅈ됐다;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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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비가 오고 내가 아팠어도 좋았다ㅎ히
위에 쓴것처럼 펜타 입장 하자마자 메인스테이지 피크닉존에 돗자리와 짐을 던지듯 펴놓고 바로 서브스테이지의 아체샷을 보러갔음 탐테가 서브-메인-서브-메인-서브... 순서로 있어서 몸을 혹사만 시키면 라인업 다 볼 수 있는 탐테였다. 여튼 아체샷 생각보다 라이브 좋았다 뱃노래하고 사랑을 모아서 ㄹㅇ 좋았어. 재밌었다.
그리고 볼빨간사춘기... 그플때 로펀하고 피아 본다고 사춘기 안 봤었고 그래서 얘내 라이브 오늘 처음 들어보는데, 음원보다 목소리가 귀여웠다. 그리고 예뻤어 엉엉 언니들 날 가져요 저 언니들 장르가 펜타에 어울리진 않지만 예뻤으니까 괜찮아
그리고 강산에밴드... 기대 안 했었는데 정말 좋았다.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 듣고 싶었는데 들어서 좋았어.
아근데 강산에밴드 리허설 하고 있을 때 비를 맞아서; 한시간쯤 있다가 강산에밴드 공연 하고 있는 중간에 그치긴 했지만 그 한시간이 나한텐 크리티컬이었고...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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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여관도 라이브 처음 보는데 꽤 좋았다. 나쁘지 않았음. 근데 형돈이와데프콘은 재밌다는 사람도 있다던데 나는 왜 저 분들이 락페에 나오셨는지 모르겠다... 그 분들 멘트처럼 왜 락페에서 EDM을 들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살면서 라이브를 한두번밖에 안 해봤어요~ 하던데 그게 자랑인지도 모르겠음. 물론 본인들 말씀대로 라이브 안해보고 연습 안해본 것 치고는 제법 잘 하시긴 했는데 나는 특히 오늘 헤드라이너가 어떤 마음가짐 어떤 태도로 스테이지에 섰는지를 봤기때문에 뭐... 그래도 섭외되셨으니 나오시기야 했겠지만 나는 오늘 무대가 저분들에게 어울리는 자리는 아니었다고 생각함. 재미는... 있었나? 딱 저때부터 비맞고 계속 서 있어서 체력이 점점 눈에 띄게 떨어지기 시작하던 때라, 컨디션때문에 100% 못 즐기기는 했었음. 근데 그걸 떠나서 이건 그냥 내 개인적인 호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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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저 무대 다음이 두아 리파였는데; 체력이 진짜 너무 떨어져서 두아리파는 처음 두세곡만 듣고 나왔음. 일단 내가 두아리파 노래를 모르기도 했는데다가 내가 어 국카스텐 하나 보고 펜타 금요일 간건데 두아리파를 다 뛰고 메인스테이지로 건너갔다간 국카스텐 무대 중간에 쓰러지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었음. 그래서 제대로 못 본게 좀 아쉽긴 했다 언니 진짜 멋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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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카스텐. 아니 누가 무대에 템버린(처럼 생긴 그 타악기)있다고 해서 엌진짜 푸에고 하나? 했는데 진짜 푸에고로 오프닝 했어ㅠㅠㅠㅠㅠㅠㅠ푸에고 최고였다... 우린 불이다! 그리고 오늘 왜 ㅎㅎㅇ 몹시 잘생겼나... 진짜 올해 본 공연 중에 ㅎㅎㅇ 얼굴 제일 잘생겼음 중요한 스케줄때마다 우주가 돕는다더니 ㄹㅇ인가봐
라젠카도 좋았음. 라젠카 샤우팅 맨날 듣는건데 들을때마다 좋다. 그리고 라젠카 할 때 옆에 있던 락게이 반응 구경하는ㄱ게 너무 재밌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사실 내가 너무 많이 봐서 익숙해져서 그런거지 사실 엄청 말도 안 되는 라이브가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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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감염... 전혀 예상하지 못 한 곡이 튀어나와서 좀 당황스럽긴 했는데 감염을 이렇게 자주 해주시면 제가 너무 좋습니다; 작년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789때부터 감염 초반에 어이! 어이! 하는 거 진짜 좋다. 그리고 빙~빙~ 할 때 ㅎㅎㅇ가 팔 빙빙 돌리는 것도 좋아. 그리고 감염은 갓감자님 기타가 너무 멋있다 진짜 어 너무 멋있엌ㅋㅋㅋ아앜
그리고 변신. 락페 변신은 진짜 주변인들이 다들 제정신이 아닌 상황에서 뛰어! 하자마자 다 같이 작두 타듯 날뛰는 게 너무 좋닼ㅋㅋㅋㅋㅋㅋㅋ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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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변신 끝나고 좀 많이 당황스러웠던게... ㅎㅎㅇ가 노래 끝나고 다음 노래 시작하기 전 텀에 계속 뒤 돌아보면서 오더 내리길래 음향에 무슨 문제 있나 싶었는데 뭐 펜타 음향 전반적으로 안좋기도 했고(이전의 다른 팀들 할때부터) 유독 예민해보이긴 했는데 그냥 펜타 헤드로 섰으니 그냥 날이 좀 서 있는건가 했었는데... 변신 끝나고 인이어가 안 들리는 상태였다고 해서 좀 많이 당황했다; 펜타급 무대 헤드라이너 공연에서 인이어가 나가는 음향사고같은게 발생해도 되는건가 싶어서 당황했고, 그리고 인이어가 안 들리는 상태라고는 믿기지 않았던 라이브를 했었기 때문에 당황스러웠다... 진짜 그 분들 대단해.
그리고 또 당황스러웠던 건 그 때가 딱 멘트타임이었는데 멘트를 안 하고 바로 어디서 많이 들은 피아노 간주가 나오는거야... 다음 곡이 피눌라라는 것도 당황스러웠고 멘트를 안 한 것도 당황스러웠고 여러모로 예측할 수 없는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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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단공에서 했던 피눌라와 야외 락페에서 했던 피눌라는 느낌이 미묘하게 좀 달랐다. 그래도 그 분 참 노래 잘 해. 진짜 정말 노래 잘 해. 질긴 집착도 묽은 이름도 무엇도- 이 부분 정말 온 몸에 전율이 일 정도로 표현 잘 하셔. 인간이 저렇게노래를잘해도되는것인가... 피눌라까지 했길래 나침반이나 이방인도 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했었는데 그건 없었고요...
오늘 펄스 진짜 좋았다. 이제 펄스도 진짜 국카스텐 노래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 예전엔 좀 펄스만 따로 붕 뜬 느낌이었는데, 이젠 펄스가 국카스텐 노래의 어디쯤에 있는 노래구나 하는 게 대충 잡혀.
도둑은 신나는 노래지. 내가 슬램을 했다간 정말로 죽을 것 같아서 그냥 단공에서 도둑 들을때처럼 그냥 떼창포인트만 성실하게 따라하고 박수만 열심히 치고 둠칫둠칫 리듬만 탔는데 그래도 진짜 신났다. 아 그리고 도둑 중간에 느려지는 부분에 표정... 대체 왜 그렇게... 눈 감고 고개 슥 돌리는거 약간 다죽어라 느낌인데 예 그래서 제가 죽었고요 영혼상태로 일기쓰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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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거싱꼬가 역대급이었다; 거싱꼬는 진짜 맨날 역대급을 경신하는게 너무 신기하고 또 매번 하는 곡인데 매번 또 어떻게 연주해야 더 나아질지 고민하는 그 분들한테 진짜 매번 발림;
아니 거울 진짜... 나 거울에서 지금까지 내가 못 들은건지 아니면 새로 추가된건지 모르겠는데 트루언니 화음넣는거 전에 못 듣던거 들은 것 같아. 거울이야 라이브때 워낙 사운드 풍성한 곡이니...
아니 그리고 거울 간주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거울기타라고 불리는 파란색 픽가드 달린 텔레 들고 ㅈ2랄을 하시는데... 진짜 피크로 긋고 기타 흔들어서 지-이잉 소리 내는거;; 기타 흔드는 것도 그냥 흔드는 것도 아니고 온 몸을 이용해서 죽을 것처럼 기타 흔드는거 보고 미친 줄 알았다;
그거 말고도 그 특유의 거울 인트로 너무 좋았다. 내 주변에 있던 사람들도 거울 인트로하고 거울 간주 보고 헉 하더라.
그리고 아니 그냥 거울 하는 내내... 그냥 노래를 너무 잘 해서 좋았어. 사실 거울 인트로 들어갈 때 열시 십분 좀 넘은 시간이라 왜 벌써 거울이지? 했는데 생각해보면 멘트를 안 해서 그렇게 빨리 거울이 나온거잖아; 안 쉬고 50분을 내리 달린건데 목이 안 갔다는 게 정말 너무 대단해. 특히 거울 싱크홀 꼬리같은 노래들 부르면서...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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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은 매번 기억에 없다 내가 노느라... 근데 진짜 단공에서의 싱크홀도 신나지만 락페에서의 싱크홀은 뭔가 미치겠는 그런 게 있음. 단공 싱크홀은 약간 떼창포인트 딱딱 잘 맞아 떨어져서 신나는 그런 게 있는데, 락페에서 싱크홀은 그냥... 그냥 미친 것 같아. 어이! 어이! 하고 추임새 넣기 시작하면 어이어이가 안 끝낰ㅋㅋㅋㅋㅋㅋㅋㅋ싱크홀 찌꺼손때 진짜로 ㅎㅎㅇ가 교주같아 무슨 종교 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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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싱꼬중에서도 꼬리가 특히 미쳤었고 그래서 오늘 베스트는 꼬리였고요...
진짜 꼬리 시작할 때 그냥 제가 여기 묻히려고요? 였나 나를 여기에 묻으려고요? 였나 여튼 그냥 나는 여기서 죽겠다 하고 달리는거... 진짜 어떤 무대에 오르든 목숨걸고 노래한다고 그러시는 거 알고 있고 또 믿는데 오늘은 정말... 정말 저러다 죽는거 아닐까 하고 달리시더라. 당연히 그래서 너무 좋았지. 아니 내가 뛸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 뛰면 안 될 것 같아서 뛰었어.
꼬리 그냥 노래도 너무 잘 하고... 금지된 노래를 부르던- 여기 원래 보이스이펙터 처리하는 구간에서 이펙터 처리 안 하고 마이크를 목에... 그러니까 성대 있는 쪽 피부에 대고 부르는거 진짜로미친거아니야;;;; 78때 했던것처럼 그러셨었고. 기타지1랄도 기타지ㅣ랄이고 맨 마지막에 꼬리는 거짓말 샤우팅 할 때 마이크 미친듯이 위아래로 잡고 흔들던거, 그리고 연주 끝냈을 때 기타 벗어던지듯 내려놓으면서 휘청 하던거하고 마이크 스텐드 친 거... 정말로 다 태워버리는 느낌.
오늘 진짜 꼬리 역대급으로 뭔가 많이 하셨고... 여태 꼬리 이 부분 미친거 아니냐~ 하던 포인트 다 하셨음; 그리고 전체적으로 그냥 부르는 분위기가 좀 어 좀... 매니큐어 부를 때의 그런 느낌같은... 떠오르는 단어가 있긴 한데 그 단어는 쓰면 안 될 것 같고 다른 단어가 안 떠오르는데 어... 어쨌든 그랬다. 오늘 꼬리 여튼 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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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부르고 바로 나와서 조금 쉬다가 민장꿈 부르셨는데, 앞에 정신나간 셋리를 달리면서 그렇게 목을 써놓고 민장꿈 부를 때 그런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는게 저는 너무나 신기하고 저 분의 성대 내구도가 너무 인간의 그것이 아닌데;
민장꿈 진짜... 민장꿈은 들을때마다 신해철씨 목소리가 오버랩되는데 그게 너무 먹먹하다. 주변 사람들 다 입 틀어막던데 내가 느꼈던 것하고 같은 것을 느껴서 그런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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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드레이크... 딩- 하고 기타 치는데 저 음이 만드 시작음이라서 어어 설마? 하는데 딩딩딩딩- 하고 만드 인트로 들어갔을때 입 틀어막았다... 단공땐 맨날 듣는 곡이지만 락페에서 엔딩곡으로 해줄 줄은 몰랐기때문에 락페에서 이 곡을 해줬다는 게 정말 고마웠다. 핸드폰 플래시 흔드는 그 따뜻한 분위기를 펜타포트에서 볼 수 있으리라곤 생각을 못 했기 때문에.
만드레이크가 셋리에 들어갔기 때문에 더 단공 분위기가 났던건가 싶기도 하고, 근데 위에 말했듯 단공이라기엔 너무 힘이 들어가 있어서 락페는 락페인데 싶고. 단공이라면 15년 이전의 단공이 이런 느낌이었을까 싶고. 만드레이크 멘트도 정말 너무 좋았다. 2006년 멘트 하실떈 정말 울컥했고. 그리고 여기까지 오는데 정말 노력도 많이 했고 힘들었다고 하는 말 들으면서 저 분들 진짜로 존경스러웠고 탈덕같은건 평생 못 할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다.
만드 멤버들 소개 짤막하게 위트있게 잘 해서 좋았는데 왜 또 자기자랑하실땐 약을 파셔서...

여튼 오늘 만드레이크 뭔가 여러가지 의미로 눈물 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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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감동파괴자 한추; 물론 신나게 뛰었습니다.
그리고 한추 중간에 댄스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춤 추려다가 반응 안 좋으니까 어이! 어이!로 바꾼 거... 근데 전 그게 더 좋았어요 앞으로도 그냥 어이 어이 하면 안 됩니까...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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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한추 끝나고 진짜 끝이구나 해서 나가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안 가고 앵콜 앵콜 부르는거야. 근데 보통 진짜 한추가 막곡이니까 에이 끝났는데~ 했었는데 저 분들 무대에 다시 나오신거; 그래서 급하게 다시 뛰어돌아왔다...
정말로 셋리에 없었는데 여러분들이 너무 아쉬워하셔서 하는 거라고 하여가 하셨는뎈ㅋㅋㅋㅋㅋㅋ아무래도 진짜 안 맞추고 온 곡이라 그런지 들어가는 부분이 좀 삐걱거려서 중간에 ㅎㅎㅇ가 스톱시키고 다시 하는데, ㅎㅎㅇ가 하여가 인트로 기타 입으로 따라하는거 정말 잘했다; 비트박스 잘 하는 사람 아니랄까봐... 아니 그냥 저 분은 입으로 소리내는 건 무엇이든 잘 하는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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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지금 죽을만큼 힘들고 진지하게 내일 아침에 일어나는게 가능할지 걱정되긴 하는데 정말 너무 몹시 즐겁고 재밌고 행복했어. 그 분들도 행복하셨다고 하니까, 나는 그저 좋다. 진짜 다음에 또 이런 대형락페 헤드라이너로 나오셨으면 좋겠어. 저는... 통장과 현세를 어떻게든 비워서 따라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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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것 같다 자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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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가 오빠야 뮤비의 김루트 따라하던게 가끔 떠오르는데 떠오를때마다 혼자 피식피식 웃어서 옆에서 보는 사람은 쟨대체왜웃지? 하고 이상하게 쳐다본다 아니 웃긴걸 어떻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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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g/7pFGILqA

떠오를때마다 웃음 나오는 기억이 있다는 건 그래도 좋은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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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열어놓으니까 춥다. 이러니까 가을 된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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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금 서대장님하고 ㅎㅎㅇ 브이앱 보고 한시간째 정신 못 차리고 있음 난 저 두 아저시들이 정말 너무 귀여워ㅓ서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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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장 엄청 좋아하는 지인이 생각난다 25주년콘 가고싶어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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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하현우... 성공한 덕후... 진짜 아무리 봐도 MC가 아니라 개인팬미팅이었음 근데 진짜 부럽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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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어 다시 생각해도 진짜 성덕 아니냐 서대장님이 직접 국카스텐 하여가 직캠을 찾아보셨대... 아 진짜 아무리 내가 덕질하는 분이지만 진짜 배아플 정도로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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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 브이앱 영상 광대승천 포인트가 너무 많은데... 그 중에 최고봉은 서대장님이 우리 현우~ 하셨을 때 진짜 미칰ㅋㅋㅋ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줄ㅋㅋㅋㅋㅋㅋㅋ그거하고 대장님이 ㅎㅎㅇ보고 춤도 추냐고 하여가때 춤 춰보라고 하셨을 때 ㅎㅎㅇ가 저희 팬들은 제가 춤 추는 거 안 좋아해요 했을 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책상 치면서 웃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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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너무 좋아 어떻ㅎ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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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ㅎㅎㅇ는 자기 팬들 놀리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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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라임트리 가고싶다; 근데 라임트리땐 다른 팀 라인업이 전부 모던락/팝 계열이라 슬램은 안 할 것 같은데 슬램 하고싶어 슬램... 맞다 근데 라임트리면 개강한 이후구나 뭐 정정기간이라 뭐 없긴 하겠지만 다음 날 학교 가야되네ㅎㅎ ㅎ ㅎ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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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이고 나발이고 펜타 때 슬램을 했어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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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삶에 덕질이 차지하는 지분이 너무 높은데... 정말 평일은 덕질하고 책읽고 주말은 일하고 사람만나고 그러면서 살고있는데 개강하면 다시 공부하는 습관으로 돌아가기 너무 힘들 것 같다 지난학기에 대체 어떻게 밤 새면서 공부하고 살았었지?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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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에 앉아 낙서를 했지
종이 위에 순서 없이 흘린 말들이
네가 되는 것을 보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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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오오즈 너무 맛있다 방에 한 서너상자 쌓아놓고 먹고 싶다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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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굉장히 열심히 먹었는데 살이 좀 쪘으면 좋겠다 어 내가 어 달고 부드럽고 지방함량이 높으며 몸에 나쁜 걸 오늘 얼마나 열심히 먹었는데... 지방만 늘어도 되니까 살 좀 찌게 해줘요 엉엉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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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탐 1/2(4개), 다이제 오리지널 약 5개, 죽 1그릇, 씨리얼 2그릇, 초코파이 2개, 커피 3잔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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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뭐 더 먹었던것 같은데... 어쨌든 기초대사량보단 많이먹었겠지 그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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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다.... 공연이 보고 싶어.... 보고 온지 얼마 안 되었는데.... 또 보고 싶어....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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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뭐 티켓이나 내 체력이나 교통비 및 이동거리 생각하지 않으면 일주일에 한 번 씩 공연 한다고 해도 다 갈 것 같아. 언제나 즐거운 일일 거라고 확신할 수 있으니까.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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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ㅋㅅㅌ하고 못은 단공 한다면 진짜 너무 통장에 돈이 없거나 너무 시간이 없지 않는 이상 다 갈 것 같은데... 근데 다른 밴드들 단공도 가고 싶다. 피아라든가. 넬도 락페에선 봤는데 단공에서 본 적은 한 번도 없네 생각해보니까; 4-5월에 클공하시던 때 한 번은 갈 껄 그랬다. 아쉽네.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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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씨 근데 내가 ㄱㅋㅅㅌ 3집콘은... 그땐 시간이 없으면 현세를 던져서 시간을 만들고 돈이 없으면 내 게임 캐릭터 머리채를 팔아서라도 돈 만들어서 간다 진짜 2집콘 이후로 안 해주는 곡이 이렇게 많을 줄 나는 몰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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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 핸드폰 이모티콘중에 그 웃으면서 우는 노란 동그라미 얼굴... 그거 진짜 많이 쓰는데 가끔 컴퓨터로 뭐 할 때 그 이모티콘을 쓰고싶어지는 일이 있다 그럴 땐 어떻게 써야 하지... (^-ㅠ) 이걸로 쓰긴 하는데 뭔가 내가 원하는 그런 느낌이 아니야.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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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생리통 스텐바이 걸렸다 지금 위염 심해져서 나프록센도 못 먹는데 죽기 딱 좋은 환경이군 죽을거야 말리지 마...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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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학 배워보고 나니까 생리통의 원인이 짐작이 가는데 나는 이 현대 문명이 너무 편리해서 이 문명에서 벗어날 수 없어... 생리대를 바꿔봐야 될까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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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냉침으로 우려낸 홍차를 마시는 걸 좋아했고 밀크티를 아주 따뜻하게 만들어 마시던 건 가을에나 했던 짓이었는데 이 짓을 8월 중순에 하고 있네 오늘 날씨 미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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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펜타포트 갔다 온 이후로 안 추웠던 것 같아. 그 날 입장 줄 대기하고 더워서 헉헉거리면서 아체샷 뛰었을 때가 올해 여름의 작별인사였다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묘하네. 분명히 아체샷 뛰고 나서는 락페는 왜 여름에 하나 좀 선선한 가을에 하면 안 되나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은데...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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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라임트리는 정말 그 날 헤드 하나 빼고는 라인업에 내 취향인 팀이 거의 없는데 렛츠락은 토요일 라인업 전부 취향이야... 오프닝 무대부터 피스에서 죽치고 있다가 헤드때 러브로 옮겨가면 내가 좋아서 뒤질 것 같은 라인업이야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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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s Apple이 듣고 싶은 새벽 3시 10분...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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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현세를 재끼고 넬 클공을 가지 않았나 하고 후회하는 새벽 3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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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 전에 받았으나 읽기 귀찮아서 안 읽은 지인의 카톡을 지금 확인한 후에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일찍 잤다가 지금 깨서 카톡을 확인했다고 거짓말을 했...는데... 왜 바로 답장이... 오는거야... 지금 새벽 3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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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도 밤도 없고 피곤하고... 이대로 2학기를 시작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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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금요일 저녁에 수가수 못 봤었는데 아까 이번회차 본방할때부터 지금까지 못 봤던 거 몰아서 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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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회차가 생각보다 너무 별로여서 그 이후부터 안 봤었는데 파일럿 이후부턴 괜찮았었네; 특히 점점 갈수록 ㅎㅎㅇ한테 한두소절이지만 노래 시키는 거 너무 좋고... 그 분 멘트가 정말 가슴에 와서 박힌다 정말 저 분 말 예쁘게 하는 사람이고 진심으로 말하는 사람이야. 특히 이번회차 멘트... 작년에 해프닝때 멘트 듣고 노래 듣고 울 뻔 했던거 생각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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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그 분 패널로 앉아있으면서 한두소절 부를때마다 방청 온 사람들 다 놀라는거 뻘하게 웃김 아무래도 스튜디오에 있으면 쩌렁쩌렁 울리겠지... 충분히 놀랄만 하겠지...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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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스레가 1페이지에서 내려갔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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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사람 만나는 시간 길어지니까 레스를 덜 쓰게 되네. 사람 만나면서 짜증나는 일이 많으면 여기다 대고 욕이라도 하러 올 텐데 그런건 또 아니라서... 오히려 좋으면 좋았지. 그냥 요즘 사람 만나고 다니는게 나쁘진 않은데 나는 100% 내향형 인간이라 에너지만 쭉쭉 빨려서 여기서 레스 안 쓰고 바로 뻗어서 자느라고 아예 며칠간 스레 안 들어올 때도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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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해야하지 작년엔 내가 정말 좋아하고 정말 존경하는 분들 덕분에 좋았었고 올해는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때문에 어... 행복하다 수준까진 아닌데 그냥 소소하게 즐겁고 좋아. 이런 걸 보고 행복하다고 하는 게 맞다면 행복하다고 말해도 괜찮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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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말 2n년 살면서... 길지 않은 인생이지만 그래도 진짜 처음으로 인복이 있었다 말할만한 한 해였어. 운이 좋았지.
근데 사람을 얻고 나머지 모든 것을 잃었다 평점과 건강과 통장 잔고를 잃었음; 평점은 아직 잃은 건 아닌데 잃을 것 같고 내 통장 왜 숨 안 쉬니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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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사실 몸상태가 이렇게 막장이 되면 정신상태에 영향이 가는 게 맞는데 몸상태가 개막장인 것에 비해 정신이 너무 놀라울 정도로 멀쩡해서 조금 신기해. 이것도 감사할 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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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가 1시에 여기 앉아서 두시간동안 모기 5마리 잡았는데 방금 눈 앞으로 한 마리 더 날아감 그리고 다리가 가려운 느낌도 드는 것 같아 아니 좀 빢치는데 어 이건 방충망에 구멍같은게 뚫리지 않고서야 설명이 불가능하다 아ㅏㅏㅏㅏ시ㅣㅣㅣㅣ뱔 다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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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내가 부산햎을 못 갔는데 운 좋게 부산햎 고음질 녹본을 구했었거든 그래서 겨울방학때 하루 비워놓고 경건하고 기분좋은 마음으로 들어야지ㅎㅎ 하고 있다가 지금까지 못 듣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헬콘도 고음질 헬콘녹본 있는데도 지금까지 못 듣고 있음... 아니 헬콘이 3월이었는데 여름방학 끝나가도록 못 듣고 있는게 말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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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학기는 공부하면서 자살하고싶다는 말을 몇 번이나 하게 될까... 하루에 10번 평균으로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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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 갔다온 다다다음날 월요일에 저 헬콘녹본을 들었어야... 했는데....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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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인들 자랑 하고싶어지는 새벽이다 유유상종이라고 내 지인들 나랑 비슷하게 미친놈들 많아서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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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인들... 지금 생각 나는 세 사람. 그들이 하고 있는 짓을 보면 오 저 미친놈이 소리가 절로 나오는데 그들은 나를 보면서 오 저 미친놈 하고 살겠지 생각하니까 실실 웃음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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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괜찮은 뮤즐리 제품을 알려달라....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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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노쉬랑 같은 회사 제품인 미식당 뮤즐리 정말 맛있고 좋은데 가격이 안 괜찮음... 지금이야 올리브영에서 1+1하니까 사먹지 행사 끝나면 못 먹을 것 같은 가격. 할인행사 끝나기 전에 좀 쟁여둘까 이건 쟁여둘 가치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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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맨날 뮤즐리 야채스프 샐러드 이런것만 쳐먹으니 살이 안 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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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미용판 키몸무게 스레 보면 약간 괴리감도 들고 약간 걱정도 되고 그렇긴 함.
저기요... 레더님들이 아주 말라보이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겠는데 그 정도로 마르면 공부하다 쓰러집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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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까진 아니 20대 극초반까진 가만히 있어도 HP가 빠르게 차오르는 상태라 HP 최대량이 낮아도 괜찮은데 그 이후로는 HP 회복 속도가 점점 느려지기 때문에 HP 최대치가 낮으면 몇 대 맞으면 주거요... 키 165정도 되면 체중은 적어도 50kg 넘어야됨 그래야 훅 가지 않아...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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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수요일 저녁 7시 티켓팅.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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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수요일이 아니라 월요일이네; 알람 맞춰 놔야지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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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올해 락스타 공연은 티켓팅 포기했어... 내가 정말 좋아하는 밴드가 둘이나 나오고 ㅇㄷㅎ님 보컬 실제로 들어보고 싶기도 하고 그렇지만 브이홀이라니 거기 넬 클공했던 곳 아니야? 거길 단공을 한다고 해도 몇백몇천표 파는 밴드 넷이 같이 공연 하는데 쓴다고?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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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BqHbY3QHjw

락페를 하나 더 가게 된다면 라임트리 포기하고 렛츠락 갈까 생각중. 그 밴드야 펜타때 봤으니까...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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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가 덧없이 틀어논 허무한 시간들을 멈춰줘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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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못 단공땐 단공날 전후로 너무 많은 업무(?)가 나에게 주어져 있는 상태라 제정신으로 공연일기를 못 썼던 것 같은데 그 때 못 쓴 공연일기를 지금이라도 써 두는 게 과연 의미가 있을까 거의 한 달 가까이 지나서 많이 희석되었을텐데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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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또렷하게 기억나는 장면은... 제 못3집 최애곡 퍼펙트드림... 먼저 하윤님 피아노 들어가고, 그다음에 보컬 들어가서 -어두워지겠죠 부분까지 부르고 나서 드럼 들어올 때 갑자기 전광판 확 켜지면서 피아노 멜로디 음표 찍히는 박자로 빛줄기?같은 게 떨어지던 숲의 영상이 나왔었는데 그게 엄청 예뻤던 것과 바로 그 다음 순간에 기타 들어올 때 지하터널? 같은 곳을 질주하는 느낌의 영상으로 바뀌던 것. 왜 인상깊었는지 모르겠는데 아주아주 인상깊었다. 퍼드에서뿐 아니라 공연 전체적으로 그 베이스 음 따라서 섭송님이 콘트라베이스랑 춤 추는 것처럼 베이스 음 연주하던 모습도 남열님 드럼 달리던 모습도 ㅇㅇㅇ님은 두 손 살포시 마이크에 얹고 눈 감고 노래 부르던 모습도 기억남. 아쉽게도 하윤님하고 웅렬님은 내 자리에선 거의 보이지 않았었다.

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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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ect dream 말고도 다섯개의 자루, SCLC, Love Song처럼 평소에 특히 좀 더 애정하던 곡들이 기억에 더 많이 남는다. 이번 11월 공연 가면 카페인하고 불렛프루프하고 메리고라운드하고 완전한세상 같은 곡들 해주셨으면 좋겠다. 진짜 근데 카페인하고 메리고라운드는 들으면 여한이 없을 것 같음 너무좋아서 엉엉 울지 않을까... 퍼팩트드림도 또 해주셨으면 좋겠고....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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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완전한 세상 들을 때 내가 느끼는 느낌이 약간 비트리올 어쿠버전 듣는 느낌같은 느낌인데... 그래서 그 밴드는 비트리올 언제 해줍니까....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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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저녁거리 사려고 마트에 들렀었는데, 별 생각 없이 음료쪽 보다가 갑자기 닥터페퍼가 보여서 홀린 듯 집어왔다... 오랜만에 먹는 닥터페퍼는 내가 알던 그 맛이었는지 아니었는지 헷갈리는 맛이다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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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미련한 스레주는 닥터페퍼를 박스로 주문하게 되는데....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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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안 들어오면 1페이지 바깥으로 밀려나다니 너무 좋다 일상판이 잘 굴러가길 바라....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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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에도 닥터페퍼 이야기를 하고 있었군 공교롭게도 지금 닥터페퍼를 마시고 있는데 말이야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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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5Fsjbm3gt4A

그래서 못단공 어덯게하지... 양일 단공이라 셋리 다를까 싶긴 했지만 하루는 오리지널셋 하루는 어쿠스틱셋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지금 안 들으면 앞으로 언제 또 어쿠셋을 볼까 싶으니까 어쿠셋 보러 가고 싶기도 하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곡들 중엔 어쿠로 들어가기 힘들 것 같은 곡들이 더 많은데....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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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리얼라이즈에 있는 6곡은 하겠고.... 하긴 뭐 불렛프루프 같은 곡을 어쿠로 편곡한거 보면 궁예는 의미없겠다 싶지만;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SCLC나 퍼펙드림이나 다자루 같은 건 어쿠로 편곡되는게 감이 안... 잡히는데...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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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이 엄청 부었고 긁다가 피가 날 정도로 가려운데 여긴 서울 한복판이고 나는 빨간집모기에는 내성이 있으며 이 지역에 흰줄숲모기가 살 것 같진 않고 최근 3일간 이 지역을 벗어난 일이 없는데... 뭐야 진드기에라도 물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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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하고 이틀간 패닉 상태로 지냈다.... 시간표가 엉망이 되었고 나한테 아는 척 하는 사람들은 또 왜 이리 많으며... 힘들었어. 그래도 지금은 어느 정도 정리되어서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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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목 오티 들어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빼 버리고 18학점만 듣고 살아야지; 21을 들어야 하는 이유가 전혀 없는데도 21을 못 들어서 불안하다면 강박이라는 말 밖엔 안 되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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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땐 2시간 이상의 공강이 있으면 빡쳤는데 지금은 아무런생각이없다.... 어차피 중도에 박혀서 공부나 할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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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다시 한 번 처절하게 느낀 건 나는 사람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며 사람 만나면 에너지 빨리는 사람이고 어지간하면 혼자 있는게 낫다는 것.... 그렇다면 내가 자의로 시간 내서 만나러 가는 사람은 내가 진짜 많이 아끼는 사람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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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내일...이 아니라 오늘 그거 원플원 행사 마지막이구나. 잊지 말고 들러서 사 와야지.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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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목 우리과 애들하고 타과 애들 다른 분반으로 진행되는 줄 알았는데 왜 지금 보니까 합쳐져 있지 미친건가?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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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그만 써야 되는데 수면제 안 먹으면 아침까지 안 깨고 잘 수나 있을까 모르겠네. 몸상태...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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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교양 처음에 수강신청할 때 강의평 봤더니 강의는 좋은데 과제가 너무 빡세다고 그래서 뭔데 빡센 과제가 나오기가 힘든 과목에서 과제가 빡세다고 그러지 했었는데 과제가 책 4권 읽고 페이퍼 쓰기밖에 없어... 설마 이걸 빡세다고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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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교양인데 책 4권에 페이퍼 12장이면 빡세다고 할 만 하네 단지 전공이 너무 익스트림해서 이게 빡센지 잘 모르겠을 뿐...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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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다른 사람이 내 걱정 해주면 고마운데 왜 그 사람이 내 걱정 하니까 짜증이 확 났을까... 다른 사람이 그 정도로 날 걱정하면 아 이 사람이 진짜 나를 아끼는구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그 사람이 그랬을땐 네가 뭔데 날 걱정하냐 싶었어. 그냥 친한 정도의 차이였을까?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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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생겼는데 못단공을 양일 다 가라는 계시인가... 양일 다 시간을 뺄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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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미만의 텀을 두고 탄산음료와 커피를 마셨는데 아직까지 속이 뒤집히지 않았다 나 다시 술 마셔도 되지않을까...? 물론 내일 밥을 먹었을 때 위가 안 아프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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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냥 우울하긴 한데 그 때처럼 막 내몰려 있지는 않고 딱 숨막히지 않을 정도로만 우울한 것 같아. 이 정도야 뭐 익숙하다고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고 버틸만 한 것 같기도 하고. 적당히 괴롭고 적당히 쓸쓸해서 오히려 좋아. 남들이 알면 미쳤다고 하겠지;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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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읽고 있는 책 당신이 읽으면 좋을 것 같은데 지금 당신한테 책 읽을 여유가 있으려나 모르겠네. 내가 읽으라고 갖다주면 읽을 것 같긴 하지만 괜히 짐 되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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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고 느리던 잠에서 깨었죠 무언가 또 영원히 사라져버렸죠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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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린 깨질 것 같고 잠은 안 오고 수면제 안 먹으면 또 뒤척이다 얼마 못 자고 깰 것 같은데 내일은 강의 있어서 자긴 자야됨 환장;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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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있는 사람들... 그 노래의 마지막이 너무 슬프지만은 않아서 정말 다행이야.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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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대체 오늘 라임트리 무슨 일이야 ㅎㅎㅇ 대체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거야 락페 사골셋리일 줄 알았더니 뭐요 소문? 소문??? 2집 나오고 라이브 세 번 밖에 안 한 곡을 대체 왜 하필 거기서...? 그리고 뭐 판베...?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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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판베는 뭐 그렇다고 치는데 아니 왜 소문을 거기서... 해요... 감히 궁예할 수 없는 그 분들의 셋리...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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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언젠간 들을 수 있겠지..........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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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을 안 잊었다는 걸 헬콘때 확인했고 소문을 안 잊었다는 걸 오늘 확인했으니 되었다 계속 따라다니다 보면 언젠간 들을 수 있겠지...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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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난 단공을 갔었고 이방인-나침반을 들었어...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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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뭐 소문?) - 분노(아니 왜?) - 타협(연말단공때 하겠지ㅎㅎ) - 우울(아니 왜...) - 체념(언젠간 듣겠지.....)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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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YmFTYYF1NU

듣고 싶은 노래를 했던 공연을 못 가고 이후에 그 공연 소식을 접했을 때 부정-분노-타협의 과정은 생각보다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데 우울은 오래 간다... 쉽게 체념의 단계에 이르지 않는다... 사실 헬콘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갔었어야 했다고 생각하는게 헬콘 못 간거 아직도 우울함; 벌써 거의 반 년 지났는데 아직도 우울하다고;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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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5년 이전에 했던 공연들은 별로 배아프진 않음 내가 그 분들을 잘 몰랐었고 따라서 그 공연을 갈 수 있었을 확률이 0이었으니까; 같은 이유로 서울에서 쉽게 갔다올 방법이 없는 오지에서 한 행사나 아예 한 술 더 떠서 외국에서 한 공연은 아무리 레어곡을 부르고 아무리 좋았다고 해도 마찬가지로 갈 수 있었을 확률이 0이었으므로 별로 배아프지 않는데, 내가 갈 수 있었을 확률이 0이 아니었던 공연에서 레어셋리가 뜨면 배가 아파서 숨질 것 같다; 특히 그 공연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고 하면 더더욱ㅠㅠㅠㅠㅠㅠㅠ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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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게다가 라임트리... 그런 분위기 아니었잖아요... 차라리 깃털이나 비트리올을 했었다고 하면 이렇게까지 패닉상태가 오래 가진 않았을텐데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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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꿈 두번째 날
헛되었어 / 당절바 / 시니피에 / 11오버8 / 서울은 흐림 / 나는 왜 / 마이리틀피기 / 편히 / 불렛프루프 / 투베왈 / 고스트 / 콜블 / 나절바 / 헤븐송 / 퍼팩트드림 / 창문자동차 / 클로즈 / 삐에로 / 날개 / 왓어원더풀월드 / 먹차안
완벽한 꿈 세번째 날
5인4 / 목마 / 당절바 / 클로즈 / 콜블 / 시니피에 / 나절바 / 날개 / 삐에로 / 사랑없이 / 러브송 / 이상한계절 / SCLC / 다자루 / 불확실성 / HBFS / 퍼펙트드림 / 먹차안 / 왓어원더풀월드 / 고스트 / 헛되었어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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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리를 이제야 하다니....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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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아온 나를 깨부수는 일은 막연히 윤리적으로 이상적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고통스럽고 혼란스러운 일인 것을 알아가고 있어. 내가 존경하는 그 보컬님... 대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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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 존경할만한 사람은 아니지만 존경스럽고, 내가 그럴 처지는 아니지만 연민되는 사람이야.
그 사람이 조용히 씨익 웃던 모습이 종종 떠오르는데... 내가 아는 그 사람은 정말 웃겨서 웃거나 즐거워서 웃을 때 절대 그런 표정으로 웃지 않거든. 그 사람이 그 표정을 지었을 때 우리는 슬픈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걸까? 그 사람이 웃었다면 나도 웃었을 건데 우리는 슬픈 이야기를 하면서 웃을 수 있었던 걸까?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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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 수업만 있는데... 학교 가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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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팔로워 0에 플텍 걸어놓은 모 SNS 계정에도 그리고 그 사람들이 볼 확률이 0에 가까운 여기 스레더즈에도 차마 못 쓰겠는 말이면 어디다 써야 할까... 워드 켜서 적고 저장 안 하고 끄는 게 제일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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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굴리니까 너무 피곤하다 갑자기 치킨이 먹고 싶은 새벽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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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가벼운 생각 해야겠다 못단공티켓팅 어쩌지... 일요일 저녁 시간 빼는게 좀 힘든데 어쿠셋은 포기하고 오리지널셋만 보고올까 아 아냐 사실 어쿠셋도... 솔직히 락밴드 사운드셋은 당연히 오리지널이 최고다 싶긴 한데 그 밴드는 어쿠도 너무 궁금하고... 차라리 내 최애밴드처럼 유튭에 직캠이라도 많이 올라오는 밴드면 몰라 그 밴드는 직캠이라고 할 만한 것 거의 없음이다... 어쿠셋으로 공연한다면 어쿠앨범에 있는 곡들 말고도 다른 곡들도 어쿠로 편곡해서 한다는 소리이므로 일단 침착하게 내 머리를 깬다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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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토요일 공연 티켓팅은 내 손으로 하고... 일요일 공연은 한가한 친구 하나 용병으로 잡아놓고 티켓팅 괜찮은 자리면 가고 못 잡았으면 포기해야지.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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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진짜 완벽한꿈 공연때 CJ아지트... 정말 그렇게 작은 클럽규모 공연 처음 가 봤고 그 사람들 정말 너무 얼떨떨할 정도로 가까이에서 봐서 솔직히 좀 멍하다. 작년 해프닝때 펜스를 잡아 본 적이 있었는데도 거긴 그냥 무대가 일단 크고 스탠딩존 펜스-무대 사이 거리도 좀 있고 그래서 아주 가까이에서 본다 하는 느낌은 없었는데 완벽한꿈 공연은 거의 4~5열에 있었는데도 정말 뮤지션들하고 거리가 너무 가까웠다... 그 밴드는 그런 규모의 공연 못 하겠지.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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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밴드 연말단공... 제발... 큰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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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일이 있었어.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을 하루에도 몇 번씩은 한 것 같은데... 어찌어찌 잘 버텼네. 이제 그동안 못 한 하던 일들 해야할 일들 끝내야 하는데... 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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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극단적인 경험보단 과제나 공부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게 차라리 낫지 이건 익숙하기라도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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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렇다고 해서 다음주까지 내야 되는 페이퍼가 익숙하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교수님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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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내가 너무 한심하고 모자라서 괴로운데... 나도 생각하기 싫은 나를 생각해주는 타인이 있다는 게 정말로 고마웠어. 나는 지금까지 그들에게 그만큼 못 해준 것 같은데. 빚 진 기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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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정말로... 해야 할 것 같은데... 작년에 미친 척 하고 해프닝 다녔었을 때와 지금의 몸상태를 비교해 보면 확실히 나는 운동이 필요하다는 걸 알 수는 있는데... 나가서 뛰는 게 귀찮으면 집에서라도 움직여야 될 것 같은데 집에서 할 수 있는게 뭐가 있더라. 일단 버피하고 플랭크가 제일 먼저 생각났는데 둘 다 헬이잖아; 허리때문에 스쿼트는 못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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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멋있는 ㅎㅎㅇ... 자기 자신을 내던질 줄 알아야 된다는 말을 하면서도 그게 꼰대질처럼 들리지 않는 것은 본인이 그 삶을 살아냈기 때문이란 걸 내가 알고 있어서겠지. 그래서 오히려 아예 나와는 다른 종류의 인간처럼 보일 때도 있지만, 사실 나도 저렇게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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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인간에게 말 거는게 무서운지 모르겠다 내 사회성...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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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면 맨날 읽는게 영어인데 왜 내 영어실력은 늘지 않는가에 대하여... 독해는 고등학교 다닐때보다 잘 하는 것 같은데 그야 뭐 많이 읽으니까 그런걸거고 아니 근데 미스테리인건 쓰는건 고등학교때보다 많이 쓰는데 왜 라이팅이 전혀 늘지 않는가... 토익점수도 왜 그대로인가... 왜 여전히 종종 스펠링을 무슨 맞춤법 틀리는 것 처럼 틀려서 나에게 쪽팔림을 선사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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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춤뻡 개어려운이 아무럿개나 쓰새오
근데 맞춤법 일부러 틀리는 사람들 특징이 있음 띄어쓰기는 귀신같이 맞춘다는 거야... 카톡으로 맞춤법틀리기놀이 하면 꼭 띄어쓰기는 다 맞아서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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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않되 이건 거의 고유명사가 된 것 같다... 약속시간 늦었을 때 글 쓰는 놈이 외않와? 외않와? 외않와?로 카톡방을 도배하던 것을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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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숫점 위의 계절과 사라져버린 새들과 다른 곳에 살아있는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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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노래는 많은데 계속 찾는 노래는 몇 곡 안 되고 계속 찾는 아티스트도 몇 안 되고. 나도 익숙함이 편한걸까 아니면 내가 그 노래들을 정말로 아주 많이 좋아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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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빈속에 먹는다 2. 뭐 먹고 먹는다 3. 그냥 참는다
다이스(1 ~ 3) 결과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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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다 뮤즐리 먹는다 진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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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손가락만한 까만 게 내 방을 날아다니는 끔찍한 광경을 좀 전에 본 것 같은데 착각이겠지 착각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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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벌레가 들어올만한 구멍이 없는데 대체 저런건 어디서 나타나는건지 너무 궁금하다 벌레가 들어올만한 구멍이 있었으면 저런 게 날아다니기 전에 모기가 nn마리 보일텐데 모기는 없는데 저런 게 날아다녀... 미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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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바퀴벌레는 아닌데... 대체 뭐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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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즐리 속에 들어있는 건크랜베리는 왜 압귀리나 압현미보다 딱딱한 것인가 나를 암살하려는 의도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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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건크랜베리가 많이 들어있진 않은데 설마 저 불투명한 커다란 봉지 밑바닥에 건크랜베리만 잔뜩 가라앉아 있는건 아닐까 하는 끔찍한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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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 어딘가엔 엄지손톱만한 까만 날아다니는 벌레가 있으며 신경 거슬릴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고... 최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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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 벌레를 내 방에서 제거하기 전까진 잠을 못 잘 것 같은데 그 벌레가 마지막으로 사라진 장소가 침대와 벽 사이의 틈이었어...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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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오늘 재와 연기의 노래 티켓팅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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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벌레 잡아줬어 고맙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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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노래는 자리 짱짱 좋은 곳 잡았는데 연기의 노래는 자리가 그저 그래서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중이야 어차피 가면 좋아 죽긴 하겠지만 돈도 돈이고 시간도 시간이고... 일단 내일 재의 노래는 입금 하고 연기의 노래는... 고민 좀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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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날 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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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학 학부때 대충 배운 유기합성 가지고 감기약으로 의미 있는 순도의 마약을 합성해내는 사람들은 대체 뭐 하는 사람들이지 부럽다 저도 좀 화학 그렇게 잘 하고 싶은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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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개쳐웃김 뭐 하나 설명할때마다 이 반응은 또 어디가 ㅈ같은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시고는 그러니까 여러분 화학 하지 마세요ㅎㅎㅎ 이러신다 화학 전공하는 애들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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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기다 대고 어떤 용감한 학우분이 그럼 교수님은 왜 화학하세요 그랬는데 교수님이 자긴 빠져나올 타이밍을 놓쳐서 이 나이 먹고 여기서 이러고 있으니까 여러분은 빠져나갈 수 있을 때 빠져나가세요 그러신다 고통과 환장의 자연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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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수시시즌인가 지금
과 어디쓸지 고민하는 이과애들 붙잡고 이것저것 설명해주고 싶다 근데 어딜 오든 절망과 고통의 롤러코스터라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어...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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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예쁜거 사고싶은데 내 패션감각에서 공대생 냄새난단 소리를 들었다 기쁘다
확실히 남자 옷 중에서 내가 입을 수 있을만한 옷 고르려니까 모던하고 베이직한 것들만 선택지에 남게 되는데 아니 모던한 맨투맨에 슬랙스에 슬립온... 하얀 실험가운... 딱 자대 건물 지박령이 되어 며칠동안 집에 못 갈 것만 같은 비주얼이잖아 근데 여자 옷 파는데서 파는 맨투맨중에 마음에 드는 물건을 살면서 본 적이 없음 내 방에 있는 옷중에 내가 좋아하는 가을-겨울옷은 거의 성별 관계 없이 입는 옷이거나 남자옷이거나 그래 하긴 남자옷 여자옷 나누는 게 좀 ㅂㅕㅇ신같ㅇ긴 하지만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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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스레더즈 저는 윗 레스에서 unis'e'x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싶었어요... 물론 필터링할 필요가 넘치는 단어이긴 합니다만... 지금도 2018의 그 "18_년" 이 단어도 붙여쓰면 필터링되는데 아니 18연도 수능시험 이 단어도 그대로 못 쓰잖아... 내년엔... 어쩌려고요...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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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속어를 쓰는 것에 대한 인식이 이번학기 시작하면서 많이 바뀌었다 이번에 듣는 교양강의중에 파격적인 단어를 종종 사용하시는 교수님이 있는데 그 교수님 진짜 좋아서; 하시는 말들 다 구구절절 옳은 말이고 PC한 워딩 쓰시려고 노력하고 진짜 교양강의인데 저 정도로 말 바르게 하시는 분 처음 봤는데 비속어 필터링을 전혀 안 하신다... 어떤 잘못된 과거의 이론을 설명하면서 "상식적으로 존x 이상하지 않아요?" 하시던 분....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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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속어 솔직히 저는 별 생각 없고요... 전 비속어 자주 쓰는 편이고 쓰는 빈도 줄이려고 특별히 노력하지도 않을거고요... 다만 내가 비속어 쓰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내가 그 사람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다면 그 사람 앞에서는 쓰지 않아야지. 반대로 비속어가 라포 형성에 도움이 된다면 나는 당당하게 비속어를 사용할 것이닷 내가 비속어좀 쓴다고 지금까지 책 읽으면서 쌓아온 어휘력이 어디로 증발하는 것도 아니고...

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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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왜 2시 반이지 안 돼 내 현세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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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프록센하고 종합영양제하고 철분제... 먹고... 씻고... 이거 좀 더 보다가... 자야 되는데... 페이퍼도... 써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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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겨울되었으면 좋겠다 엄청 추운 계절이 되었으면 좋겠어
반팔티 위에 셔츠 입고 기모레깅스 신고 모직반바지 입고 바지 안에 셔츠 넣고 셔츠 위에 니트나 맨투맨 입고 겨울 코트 입고 돌아다니고 싶어 작년 겨울에도 맨날 저러고 돌아다녔는데 올 겨울에도 저러고 잘 싸돌아다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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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내려놓고 치아바타에 버터 발라먹는 한가한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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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퀴즈를 두 개나 보는 인간이 현실 도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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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렸을 때 처음 먹었던 오트밀은 미묘한 식감과 그 특유의 정직한 곡물맛이 너무 안 좋은 인상으로 남아있어서 지금까지 오트밀은 안 먹었었는데, 뮤즐리 먹던거 다 먹은 김에 오트밀 도전해볼까 하고 시킨 오트밀 아몬드브리즈에 말아먹는 중인데 생각보다... 괜찮다... 어렸을때에 비해 입맛이 많이 바뀌긴 한 게 맞는 것 같아. 이거 우유에 넣고 전자레인지 돌려서 먹으면 맛있겠어. 근데 우유 붓자마자 바로 속에 때려넣기엔 뮤즐리가 더 낫네 그냥 천천히 따뜻한거 먹고 싶을 때 오트밀 먹고 빠르게 위에다 뭘 채워야 할 때는 뮤즐리나 시리얼을 먹는 것으로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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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간 나프록센 계속 먹느라 위에 뭘 계속 넣어놨더니 체중이 좀 늘긴 늘었다 그냥 안 먹어서 안 찌던 것이었구나... 그릏그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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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켰는데 실검에 잔나비 있어서 놀랐네 잔나비 유스케 나왔었어...? 재방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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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밀에 우유 붓고 따뜻하게 데운 거 뭐랄까... ~5숟가락까지만 맛있고 그 이후부턴 좀 물린다. 느끼해;
저것을 어떻게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는가... 요거트에 토핑이 제일 괜찮은 방법일지도 모르겠는데 심심하면 파업하는 나의 장이 과연 오트밀+요거트를 버틸 수 있을것인가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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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맛에 있어서 예민한 건 ㄹㅇ로 커피랑 홍차랑 몇 종류의 디저트 뿐인 것 같아... 식사류는 정말로 위에 들어가 위산에 의한 위벽 손상을 억제하며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것 이상을 바라는 경우가 많이 없는 것 같고. 가끔 그래도 뭔가 그럴싸한 게 먹고 싶어서 이것저것 만들어 먹긴 하는데 객관적으로 나는 요리를 그다지 잘 하는 편이 아니다... 뭘 하든 먹을만한 물건을 만들어 내긴 하는데 딱 거기까지임 맛있다 최고다 이런 건 내 음식에선 찾을 수 없는 느낌. 훌륭한 레시피와 괜찮은 재료가 있다면야 어디 자과대 실험실에서 구르는 새끼 아니랄까봐 정확하게 잘 만들어내는 건 자신있는데, 문제는 훌륭한 레시피는 대체적으로 이렇게 귀찮게 요리하면서까지 혼자 밥을 먹어야하나 싶을 정도로 손이 많이 가는 경우가 많으며 우리 집 냉장고엔 뭐 있는 게 없음... 사실 손맛의 부재도 크다 그래서 엄마 밥이 좋아 우리 엄마 밥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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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니... 막 뮤즐리 오트밀 한번에 졀라많이끓여놓은 야채스프... 이런거 아니면 대충 삶은 파스타에 파는 소스 대충 끼얹어서 먹는거... 그것마저도 귀찮으면 랩노쉬나 밀스 같은 걸로 해결하기도 하니 식생활의 질이 높을 수도 없을 것 같고 살도 왜 안 찌는지 알 것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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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밖에서 먹는데 돈 쓰는 게 묘하게 아깝다. 친구랑 같이 밥 먹을 때야 뭐 밥 먹는다는 의미보다 같이 시간을 보낸다는 의미가 강하니까 그 의미에서 아깝지 않다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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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하고 같이 살면 좀 나아진다던데 솔직히 잘 모르겠다. 일단 그 전에 내가 다른 사람하고 같이 살 수 있는 인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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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확실히 나는 홍차를 매우 좋아한다 가향차 최고야... 뭐 대충 퍼마실 때 마신다고 트와이닝 쌓아놓고 살긴 하지만 진짜 예쁜 가향차 쌓아놓고 싶다... 화려하고 달콤한 향 얼마나 좋아 진짜. 사실 사고 싶은 차 종류 적어놓긴 했는데 적어놓은 거 죄다 우리나라에서 직구하려면 100g 틴에 3만원 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서 못 사고 있다... 심지어 요즘은 티포트도 꺼내기 귀찮아서 티백과 머그컵을 애용하는 상태인데 뭔가 괜찮은 차 사면 제대로 티셋 갖춰놓고 먹어야 할 것만 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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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그 분하고 그 분하고 티룸 갔었을 때 그냥 향에 대한 묘사만 보고 골랐던 차가 너무 맛있었던 게 기억나서 집 와서 찾아봤는데 니나스 대표 블랜딩중에 하나였다는 걸 알고 충격받았다 이걸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적이 없었구나 싶어서... 그 분이 고른 메뉴도 마리아쥬프레르에서 인기 많은 블랜딩중에 하나였음 저 그냥 프랑스 가서 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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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가향차는 대충 우려도 향이 맛을 어느정도 잡아주니까 그럭저럭 맛있게 마실 수 있는데 퓨어 다즐링같이 가향 안 된 잎차는 제대로 우려내기 좀 까다로워서 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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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9시에 일어난다고 가정하면 5시간을 자기 위해서는 적어도 4시에는 잠들어야 하는데 왜 내 레포트 페이퍼 여전히 새하얗냐 미쳤니 스레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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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빈혈 너무 심해서 홍차고 커피고 마시면 안 되는 상태인데 나는... 나는 글렀다...
아니 괜찮다고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하는데 왜 믿어주질 않아요... 사실 나같아도 안 믿긴 하겠다만 근데 거기다 대고 피식 웃는 건 좀 너무한 거 아닙니까... 그래도 사실은 걱정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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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하는 것도 없고 시간 제대로 못 쓰는 것 같은데 왜 병원 갈 시간도 없이 바쁜지 모르겠다.

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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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Iz98RFsQEA

일주일 전부터 쓰기 시작했으며 이틀 후 제출인 페이퍼를 아직까지 하나도 안 썼다는게 실화냐 스레주새기야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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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Iz98RFsQEA

워드만 쓰다가 한글 쓰려니까 불편해... 그리고 왜 사용자 지정 문자표 다 날아가있니 안 돼 내 그리스알파뱃들아...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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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 마셨는데 또 마시고 싶다 누가 제 뒷목 좀 쳐 주세요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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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입해서 미안하지만 홍차 좋아하면 루피시아도 괜찮더라. 한국에선 철수한지 오래되었지만.. 난 일본에서 처음 마셔봤는데 종류도 많고 내 취향도 많더라고.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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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Iz98RFsQEA

>>494 아냐 말해줘서 고마워:) 루피시아도 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내가 종종 갔던 티룸들 중엔 루피시아를 쓰는 곳이 없는 것 같더라. 일본 여행갔다 온다는 친구 있으면 구해달라고 부탁해볼까봐. 여튼 홍차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반갑다!

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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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홍차... 마시고... 싶다...

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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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Iz98RFsQEA

집 근처에 굉장히 괜찮은 디저트 가게가 있었는데... 사실 집 근처라기보단 근성있게 약 10분간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하므로 집근처라고 볼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여튼 거기 마카롱하고 꼬끄 러스크 진짜 잘 만드는 곳이라고 하더라 생긴지 반년 가까이 되었는데 난 왜 몰랐지 그 쪽으로 안 다녀서 그런가... 꼬끄 러스크 진짜 좋아하는데 사와서 홍차 우려놓고 티타임 가지고 싶다 레포트 데드라인 알게뭡니까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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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좀 이상한게 스위츠의 대표격 수준인 마카롱... 꼬끄는 좋아하는데 필링은 안 좋아한다 뭐 보관 상태나 필링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한데 필링까지 포함해서 진짜 내 입에 맞는 맛있는 마카롱이었따 싶은 게 별로 없었어. 그래서 마카롱 전문으로 파는 덴 어지간하면 꼬끄 플레이크도 파니까 마카롱 몇 번 사먹다가 꼬끄 플레이크만 사러 가게 됨; 일단 플레이크가 압도적으로 가성비(?)가 좋기도 하거니와 작업하면서 커피랑 같이 집어먹기엔 플레이크가 더 나은것도 같고 뭐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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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마카롱하고 꼬끄 플레이크를 사와서 홍차를 맛있게 우리든 커피를 맛있게 내리든 여튼 뭔가 맛있는 드링크를 준비해 놓고 수가수를 본다... ㅎㅎㅇ가 비와 당신의 노래를 부른다... 레포트 그건 내 알 바가 아니다...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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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신기한게 ㅎㅎㅇ 노래 부르는 거 라이브로도 많이 들었고 들었던 그 중엔 진짜 각잡고 한 곡을 토해내듯 부른 것도 있는데 이 쯤 들었으면 익숙해질 법도 한데 이상하게 들을때마다 그 보컬 너무 너무 신기해 신기하고 경이롭고...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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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리고 예고편에서 ㅎㅎㅇ 이틀 연속 공연하고 와서 목 피곤한 상태인데다 연습도 당연히 안 한 상태이므로 방송사고 낼 지도 모른다곸ㅋㅋㅋㅋㅋㅋㅋ말하고ㅋㅋㅋㅋㅋㅋㅋ나서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잘 부르는 거 반칙아니에요...? 아니 작년초에 복가 나왔을때부터 좀 뭔가 이 무슨 현실판 영웅서사도 아니고... 먼치킨이야... 그냥 잘 해...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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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김재희님하고 ㅎㅎㅇ... 비와 당신의 이야기... 아니 ㅎㅎㅇ 고음으로 코러스... 아니 내가 뭘 들은거지 뭘 본 거지 내가 뭘... 대체 뭘 들었던거야?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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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 어... 아니 진짜... 진짜 저게 말이 되나 사람이 저렇게 노래를 잘 할 수 있나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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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저 영상 그만 보고 정신 차리고 페이퍼 써야 하는데... 아니... 아니 무슨 노래를 저렇게 잘 해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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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신차리고 공부해야 되는데 수가수 몇 시 방송이었지 9시반이었나? 그럼 그 무대 10시쯤 나왔겠군 거의 2시간동안 정신 못 차리고 있는 중이다 미쳤나봐 이게 다 ㅎㅎㅇ때문이다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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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TKESRl47dk

아니 비와 당신의 이야기... 처음에 재현님이 부르시다가 다음에 ㅎㅎㅇ 부르는 부분에서 나오는 목소리 처음 들어보는 음색이야. 난 저 분이 대체 얼마나 다양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그 부분도 그렇고 재현님이 원음부르고 ㅎㅎㅇ가 고음으로 코러스 넣을 때 목소리 미쳤나... 진짜 미쳤나 어떻게 거의 40 다되어가는 남자 보컬한테 저렇게 깔끔하고 맑고 깡패같은 성량의 고음이 나오는가... 게다가 저거 진짜 즉석에서 부른 거 아냐 가사도 멜로디도 잘 기억 안 나는 상황이었다던데 그 상황에서 아주 잠깐 맞춰보고 저렇게 부르는 게 가능하다고? 말이 되는건가? 그리고 클라이막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부를 때 눈물 날 뻔 함 농담 아니고 눈물 날 뻔... 아니 무슨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진짜...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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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TKESRl47dk

그리고 또 그냥 그 상황 자체가 무슨 소설같고 드라마같고 영화같다. 전설적이고 역사적인 락 보컬 대선배가 고맙다고 ㅎㅎㅇ가 멘토가 된 것 같다고 그렇게 말을 해 주다니. 무슨 기분일까 음악을 내려놨던 까마득한 대선배가 자기 노래 듣고 다시 노래를 하게 될 수 있었다고 말하는 걸 듣는 기분은...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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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TKESRl47dk

>>506 미쳤나보다 재현이 아니라 재희님... 사실 나한텐 너무 까마득하게 먼 분이라 그냥 아 부활 몇 번째 보컬이신 분. 딱 이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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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 친한 친구중에 재희라는 이름을 가진 애가 있어서 좀 뭐랄까 좀 그래.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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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여튼 ㅎㅎㅇ 진짜... 진짜 말도 안 되게 노래 잘 한다 진짜 세상에서 제일 노래 잘 한다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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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TKESRl47dk

그냥 이렇게 막 방송이나 막 그런데 나와서 역대급으로 노래 부르는거 들을때마다 작년에 정선아리랑 라이브 들었던 게 기억나. ㄱㅋㅅㅌ 공연 자주 가는 편이고 ㅎㅎㅇ 노래부르는 것도 자주 들어보긴 했지만, 늘 말하는 거지만 2시간 가까운 시간동안 페이스 조절해가면서 노래 부르는거랑 한 곡을 모든 힘을 다 해서 부르는 거랑은 밀도가 같을 수가 없지. 물론 1시간~2시간 공연하는 락페/단공도 죽을 힘을 다해 노래하시는 분이긴 하지 지금까지 갔던 모든 단공때 그랬고 가장 최근에 펜타포트 거싱꼬때 그랬고. 근데 진짜 각잡고 하나만 제대로 부를때 그 파워는 진짜 말이 안 되는 수준이고 그리고 그건 라이브로 들어야만 온전히 느낄 수 있음. 녹음되어 방송이나 음원으로 송출되는 건 정말 반의 반도 안 된다. 진짜 너무 과하게 덕질하는 것 같이 보일 수도 있겠는데 진짜 정신 나간 성량에 상식 밖의 음역대에 음색도 40 다되어가는 남자 보컬이라곤 못 믿겠을 만큼 맑고 깨끗하고 노래 부르는 스킬이나 감정 전달 능력도 흠 잡을 곳 없고... 진짜 방송에서 재희님이 아시아에서 이런 보컬 찾아보기 힘들죠 했던 대사가 띄워주기식이 아니라 ㄹㅇ 진담인 걸 알겠고....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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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ㄱㅋㅅㅌ 노래 맨날 듣는데다가 맨날 ㅎㅎㅇ는 되도 않는(?) 춤을 추고 쓸데없이 귀여우시고(??) 그러니까 가끔 노래를 괴물같이 잘 하는 사람이신 걸 까먹는다... 그걸 까먹고 있다가 갑자기 저런 거 들으면 후드려 맞는 느낌이 들 수밖에 없지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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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엉엉 운다... 레포트 써야 하는데 집중도 안 되고 그냥 어... 아... 아 근데 진짜 행복하다 이런 가수를 이런 밴드를 덕질할 수 있는 게 행복해.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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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TKESRl47dk

뭔가 비당이 수가수 버전... 세상이 환멸날 때 들으면 다시 살고 싶어 질 것 같은 노래가 될 것 같다.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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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SvfSROA7gw

디스커션 써야되는데 디스커스 할 게 없어요 제 뇌는 극단적인 수면 부족으로 인해 생각하는 기능이 굉장히 저하된 상태라굿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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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SvfSROA7gw

생각 나는 것 : 마카롱 꼬끄 색 졀라예쁘다 ㅎㅎㅇ 노래 졀라잘한다 과제하기 싫다 출근하기 싫다
생각 해야 할 것 : RNA가... 단백질이...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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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jsIgEsaylM2

내가 생각해도 난 내가 너무 싫은데 너흰 어떻게 내 친구인걸까. 미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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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데 내 신체가 건강하지 않기 때문에 내 멘탈이 이 모양인 것인가...!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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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pS78ObeFB1g

일주일 내내 내가 살아있는건지 죽어가는건지 모르게 살았는데 그 와중에도 해야 하는 일은 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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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자다간 죽을 것 같아서 다른걸 좀 포기하더라도 더 자야지 하고 6~7시간 매일 자는데 왜 그렇게 자는데도 뒤질것같은지 모르겠다 알람 안 맞추고 커피 안 마시고 자면 거의 10시간 죽은듯 잘 것 같은데...?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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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6시간씩 잤는데도 졸리고 머리 계속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나프록센 먹어야겠으니 계속 뭘 먹긴 먹는데 소화도 안 되고 살도 안 찌고...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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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pS78ObeFB1g

참고문헌 뭐라고 적어야될지 난감하다 참고한 문헌이 없는데요... 아는 내용 썼는데요... 언제 어디서 무엇을 통해 내가 그것을 알았는지를 까먹었는데요...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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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은 재연노 공연 이후엔 당분간 단공 없다그랬고. 사실 연기의 노래 정말 보러가고 싶긴 한데 돈도 없고 시간도 없다 미안해요 못... ㄱㅋㅅㅌ은 연말에 단공한다고 ㅎㅎㅇ피셜로 말했었던것 같은데 아짂까지 공지 안 뜨는 걸 보면 전투는 아닐 것 같고 그냥 서울부산정도만 하거나 스콜처럼 서울 양일 하려나. 그맘때쯤 다른 공연 안 겹치면 넬스룸도 보러가고 싶다.... 아짆자 마침 12월31일 일요일이겠다 밤샘 카운트다운콘좀 해줘요...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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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도 다시 치고 싶고 기타 치는 것도 배우고 싶고... 책도 읽어야겠고 글 같은 글도 쓰고 싶어. 올해 겨울방학이 사실상 생각 없이 시간 막 쓸 수 있는 마지막 방학일 것 같은데 올해 방학은 진짜 숨만 쉬다 날리지 말고 정말 뭐라도 해봐야지 정말 정말로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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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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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Jtl/mdk4Jo

아니... 아니 진짜 요즘 그냥 생각하는건데 나는 내가 살아왔던 모습 그대로 자랐으면 인성이고 사회성이고 개ㅃ 아니다 과격하면서도 순화할 만한 어휘 뭐 있지... 그래 인성이든 사회성이든 뭐든 갈린 인간이 되었을텐데 커가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나를 사람으로 만들어주고 있다.
그들도 그들보다 더 나이가 많았으며 현명하고 성숙했던 누군가의 곁에서 사람이 되었다고 그랬었지. 사실 나는 아직도 내가 사람이 덜 된 게 보여서 그런 게 보일때마다 괴로운데 내가 그 다정한 사람들 곁에서 좀 더 크면 나도 현명하고 다정한 인간이 될 수 있을까 나 같은 인간도?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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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요즘은 내가 머리 좋은지도 모르겠음 당장 내 전공 이 필드에만 해도 내 옆에 있는 사람 죄다 머리 졸ㄹㄹㄹㄹㄹ라좋은데... 물론 이 필드가 정규분포상에서 적어도 +1시그마 이상정도는 되는 두뇌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붙어있는게 불가능한 필드라는 것도 있긴 합니다만; 근데 어쨌든 학교야 저렇고 내가 다른데서 만나는 사람들도 결국 친해져서 내 곁에 남는 사람은 나와 대화가 가능한 인간들인걸 생각하면 나는 mean 미만의 두뇌를 가진 사람하고 엮일 확률이 많이 낮은 환경에 있으므로 내 머리가 좋은 머리가 아니게 될 확률이 높겠고... 내가 지금 무슨 헛소리를 치고 있는거지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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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Jtl/mdk4Jo

근데 진짜 신기하다 내 조부모님~아버님은 우주제일몹시꼰대인데 이런 보수적인 배경에서 어떻게 나같은 새끼가 나왔을까... 내가 살면서 아버지랑 단 한 번도 진심으로 나를 내보이는 대화를 한 적이 없어서 그렇지 아버지가 내 성향을 알았으면 빨갱이라고 쫓아냈을텐데ㅎㅎㅎ... 정말 어느정도의 페르소나 꼭 필요해 안 그러면 내가 너무 위험해져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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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가 이길 세상이라곤 하지만 제가 보기엔 한참멀었는데스...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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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연말단공 궁예하자마자... 근데 크리스마스 양일 잠실실내체육관이라니 아이돌이야??? 와 저런 극성수기에 저런 공연장을 잡았어... 하드락 하는 밴드가... ㄹㅇ 지금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밴드 아닐까...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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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햎은 못 하겠고... 서울 양일은 죽었다 깨어나도 할 거야 나머지 날들은 통장사정좀 보고... 아니 아 근데 나 성적장학금 받아야겠다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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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와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12월 24~25 양일에 다른 곳도 아니고 잠실실내체육관을... 진짜 우주대스타;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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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올해도 솔직히 서울 양일만 가야지... 하고 있긴 한데... 작년 겨울 전투때 내가 3번만 가야지ㅎㅎㅎ해놓고 7햎을 했던 걸 생각해보면 이번도 야금야금 돈 아껴서 1햎 추가하게 되지 않을까...?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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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지금까지 스레더즈에서 레스 쓰면서 몇 번은 했을 말이긴 한데 공연 갔다오면 기억에서 안 잊히는 순간이 있어... 다른거 다 날아가도 머리에 끝까지 남는 그런 게 있어. 그 밴드 단공만 봐도 뭐 서울스콜1은 말 다했고; 앵콘은 그 잠실체라는 장소적 특수성과 파우스트... 원주햎은 그 야외단공이라는 분위기하고 비트리올 알레르기, 인천햎은 오이디, 천안햎은 존ㄴㄴㄴ나게 추웠던게 기억나고 미늘 해줬던게 기억나. ㅎㅎㅇ 생일축하 노래도 불렀었지. 의정부햎은 특이하게 그 당시보단 처음으로 혼자 의정부 갔다왔던 게 기억에 남는다. 당분간 다신 갈 일 없을 도시일줄 알았지만 그 사람하고 친해졌으니 뭐 앞으론 가끔씩 가게 될 것도 같고. 수원햎은 팬이벤트 떼창-답가가 기억에 남아. 아직도 그 때 떼창영상 보면 기분이 좋아져. 대전햎은 유-쾌했던 의경분들과 소문... 작년 클공이야 뭐 어떻게 말할 수 없이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았고. 올해 스콜은 사실 78과 79가 구별되어서 기억나진 않는데 봄비하고 이방인하고 나침반 못 잊을 것이다...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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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사실 부산햎 정말정말정말 가고싶긴 한데... 첫공에 ㅎㅎㅇ 생일 당일이라면 말 다 한건데... 그 때면 종강 전이라 시간도 답 없고 서울-부산이면 교통비도 답 없고; 일단 서울 양일 간다 생각하고 대전은 티켓 잡아놓고만 있어야겠다 연휴때 친척분들께 용돈 좀 받으면 잘 하면 대전도 갈 수 있을것 같고... 대구까진 각이 안 선다 저 시험봐야합니다...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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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참즐겁다... 요 며칠간 친한 지인들한데 내 첫인상>현인상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 몇 명의 증언을 공통적으로 요약해보면 첫인상:똑똑한애 현인상:또라이... 내가 정말로 그렇게 또라이인가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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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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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좀 확실히... 평소에 내 감성은 못하고 더 어울리고 요즘 못 노래 더 많이 듣는데 공연뜨면 손 떨리는 정도는 못보다 ㄱㅋㅅㅌ이 더 크다; 못은 사실 어 공연이 11월 초라 시간이 빡빡한 것도 있지만 양일 셋리 다른게 확실한데도(심지어 공연 컨셉도 다른데도)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하루만 가기로 한 것에 비해 ㄱㅋㅅㅌ은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저녁을 모두 빼야하는 어마어마한 리스크가 있는데도 당연히 양일 갈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게;;; 심지어 티켓값도 ㄱㅋㅅㅌ이 더 비쌈 아 물론 ㄱㅋㅅㅌ 단공은 티켓값 비싼 이유를 공연장 들어가자마자 이해할 수 있는 밴드라 상관없긴한데...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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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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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아 이 사람은 공연 같이 봤으면 좋겠다 데려가고 싶다 싶은 사람이 몇 명 있는데 어 그 중에 한 명은 벌써 저번 79스콜 데려갔었고... 또 생각나는 사람 하나 있는데 근데 뭐라고 하지 그 사람하고 ㄱㅋㅅㅌ 단공을 같이 가야 된다면 좀 작은 규모였으면 좋겠어 딱 작년 수도권 도시 햎정도 규모였으면 좋겠다. 내가 그 사람을 1년만 더 일찍 알았으면 작년 햎때 의정부햎 같이 가자고 했었을 것 같은데 아쉽다. 심지어 그 땐 내 통장에 돈도 있었어...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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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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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제주도 갔다와서 초콜릿 사왔는데 창렬하다고 투덜댄다 근데 내가 봐도 몹시 창렬하기 때문에... 야 저 돈이면 차라리 마카롱을 한 박스 사는게 낫지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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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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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초콜릿이 썩 좋은것도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저런 초콜릿이라고 부르기도 아까운 준초콜릿에 저런 가격 말이 되니...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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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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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건축비엔날레 연휴동안 관람료 무료네. 가보고 싶긴 한데 그 전시가 나에게 도움이 될지 해로울지 모르겠어.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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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그 페이퍼 주제는 '경계'로 잡아야 할 것 같은데 분량제한이 너무 가혹하다... 1500자라니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을 최대한으로 압축해도 1500자 안에 안 들어갈 것 같은데요; 할 말이 너무 많은데 정제되지 않은 말은 하지 말라고 분량 제한을 저렇게 두신걸까.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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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저 페이퍼 쓰면서 350%의 확률로 ㅎㅎㅇ가 쓴 가사를 인용하게 될 것만 같은데... 삶과 일과 덕질... 사실 ㄱㅋㅅㅌ의 노래 가사를 사랑하는 건 덕질의 영역을 조금 넘어간 것도 같고 그래. 내 삶에 미친 영향을 덕질이라는 단어만으로 가둘 수 없따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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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처럼 내 삶도 나도 담백하고 깔끔했으면, 꼭 투명한 파란색 컵에 담긴 탄산수같았으면 좋겠는데, 자극적이지 않은 것을 사랑하지 않는 세상에서 내가 살고 있는 것 같아서 슬퍼.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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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는 다른 세계에 사는 것 같은 예술가님이나 학자님이 아니라, 내 친구인 너를 보고 아직 세상이 살만한 곳임을 느낄 수 있는 게 정말 큰 행운인 것 같아. 고마워.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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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o+4U2YWVI

오... 교수님... 이 새벽까지 레포트 보고 계셨다뇨... 아니 근데 코멘트 달아주시는 거면 당연히 점수도 알려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교수님 그래서 제 점수는요....?????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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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제가 입터는거든 키보드 두들기는거든 어느정도의 재능은 있어서 발표할때 까이는 일도 많이 없고 글 제출하면 첨삭받으면서 난도질 당하는 경우도 많이 없긴 한데... 이번 레포트도 빨간색 거의 안 보였는데... 제 점수가 안 보이니까 안심이 안 되는데요...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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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목 페이퍼는 교수님 평에 잘썼다는 말만 써 있어서 솔직히 너무 좋았다 다른 학우분들 페이퍼 흘끗 봤을 땐 빨간색으로 뭔가 많이 써있었는데 말이야.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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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GZMFW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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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이번학기에 듣는 과목중에 교수님이 학부생 애들 페이퍼/레포트 직접 읽고 채점하고 코멘트 달아주시는 과목 3개나됨 내가 어 평소에 우리학교 존ㄴㄴ나 욕하긴 하는데 어 이럴때 보면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아... 물론 그 교수님은 좀 참교육자로 유명한 분이시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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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시간까지 깨어 있는 건 페이퍼를 쓰기 위함이었는데 페이퍼 주제잡고 구상만 몇 줄 해놓고 1도 쓰지 않았다 연휴때 할 일 꽤많은데... 난... 쓰레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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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툭툭 소리가 나 몸상태 안 좋은 것도 참 가지가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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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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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비웃어요 나를 마음것 나를 비웃어요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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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야 페이퍼 좀 써봐... 너 글 잘 쓰잖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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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밤 바뀌는거 싫어하진 않아 사실 지금이 계속 쭉 노는 방학이 아니라 감진고래의 짧은 휴가이기 때문에 낮밤이 바뀔 경우 이 연휴가 끝나고 몸이 받을 리스크가 너무 커서 낮밤 바꾸기 싫다는 거였지... 그러나 나는 하루만에 낮과 밤을 바꾸고 말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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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목 페이퍼 쓰기, 그 과목 중간고사 대체 페이퍼 쓰기, 실험 레포트 쓰기, 그 과목 퀴즈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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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빨리 시간 훅훅 지났으면 좋겠어 티켓팅 빨리 하고 공연 보러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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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열량 섭취... 살 좀 쪄야지 그래야 몸이 이정도라도 버텨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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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과연 오늘 집 밖으로 기어나가게 될까... 비 온다는데 나가기 귀찮다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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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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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현타가 온다... 난 왜 이러고 살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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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나의 고백은 마르지 않고, 넘어지려 비틀거리는 나의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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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ㄴㄴㄴ나 집중해서 공부를 하든 책을 읽든 뭐 열심히 뇌를 쓰고 있을 땐 현타가 안 오는데 조금만 집중 깨지고 하던 일 하기 싫어지면 극심한 현타가 찾아온다... 심적으로 좀 지쳐있다는 걸 부정할 순 없겠는데 여기서 그대로 넘어지면 좀 고장날 것 같아. 뭐 이젠 고장나면 고쳐쓰면 되지 싶긴 하지만 그게 고통스러운 과정인 건 아주 잘 알겠으므로 어지간하면 고장나고 싶지 않다. 그렇다면 일단은 뭐 최대한 굴러야 하겠고... 그냥 팔자려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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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금 쓰는 레포트 내가 전에 썼던적이 있었던것 같은데 하고 작년에 썼던 레포트 찾아봤는데 이거 그냥 복붙해도 될 정도로 잘 써놨네 잘했다 1년전의 나새끼야... 그 레포트 프린트해서 직접 랩에다 제출하는 거였고 내가 그거 온라인에 올린 적도 없으니 그냥 복-붙해도 괜찮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예의상 한 번 읽어보면서 용어만 통일하고 그대로 갖다 써야짛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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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 하는 거 6개중에 2개를 날로먹었다 기쁘다... 1년 전의 내가 지금의 나를 위해 조금 더 고생한 것이라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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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몸짓으로 난 거울을 보며 나를 찾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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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그냥 내가 왜 불안해 하는거지 하는 생각이 스쳤고 거울 가사가 뒤따라 떠올라서 윗 레스를 썼는데 저기까지만 떠올랐으면 자아 묵상의 시간을 가졌을텐데 라이브 거울이 떠오르는 바람에 갑자기 덕질이 하고 싶어졌다... 불!안한!!! 몸짓!으로! 난! 거울을 보며 나를! 찾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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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적중 한 분이 돈 뽑는걸 깜빡하고 그냥 오셔서 어쩌지 하고 계시길래 계좌 드릴까요?ㅎㅎㅎ했는데 진짜 내 계좌를 가져가시는 바람에; 내일까지 용돈 좀 받으면 정말로 3햎 갈 수 있을 것 같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 이것은 갑자기 덕질로 의식이 흐르는 바람에 해프닝 각을 재고 있는 스레주의 모습입니다. 확실하게 크리스마스때 시간만 어떻게든 비운다면 서울 양일은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나머지 한 곳은 어딜 갈까... 4햎은 시간적으로나 재정적으로나 무리고. 사실 대전햎을 작년에 가봤어서 또 대전을 가는게 편할것도 같고 돈도 일단 부산보단 덜 들고 시간도 종강 이후일테니 널널할텐데... 사실 대전햎은 뭐 경험적인 느낌으로 소문을 할 가능성이 아주 조금 높을지도 모른다는 것 빼면 뭔가 반드시 가야 할 이유는 없는데 부산햎은 그 날 ㅎㅎㅇ씨 생일에 첫공이기도 하고...... 셋리 스포 없이 듣는 첫공이 얼마나 사람 눈물 빼게 만드는지 알고 있는데다가 대구햎은 못 갈것이 확정이라서 첫공연 두번째공연 다 놓치면 세번째 공연부턴 셋리가 예상되니까 좀 모르는 상태에서 후드려맞는 그런 감각은 못 느낄 거 아냐... 근데 솔직히 부산 너무 멀어 교통비도 그렇고 시간도 그렇고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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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없다... 티켓이 내 손에 있어야 가지... 서울햎은 8천석이니 설마 내 자리 없겠냐 싶은데 부산하고 대전은 정말 내 자리 없을수도 있다 그 밴드 뭐 2천석 그냥 팔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우주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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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공연하면 그 지역 주민들이 갈 줄 알았죠 미안해요 같은 사람이 같은 공연 n번 본다고 전국 따라서 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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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 이거 레포트 쓸 때보다 덕질하는 헛소리 쓸 때 더 집중 잘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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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의 원인을 알았어 커피가 몸에 들어가고 정확하게 25분이 지나니까 두통이 사라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스레주야 너 아직 어린데 벌써 카페인중독때문에 이렇게 고생하면 어쩌려고 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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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1발 뭐했다고 2시 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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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했다고 4시 15분이야... 아니 2시간 공부하고 30분 노는것도 아니고 30분 공부하고 2시간 놀고 앉았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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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손가락 안에 꼽을 만큼 좋아하는 애가 남친 생겼다고 자랑하고 다닌다 예쁜 연애 했으면 좋겠는데 왜 내가 차인 기분이 드냐... 약간 좀 그래도 그나마 내가 그 애랑 성별이 같아서 전처럼 막 같이 놀아도 그 애 남친이라는 사람이 멀쩡한 인간이라면 신경 안 쓸 것 같으니 뭐 그런거 생각해보면 애가 남자일 때보단 낫다. 성별이 나랑 다른 애는 연애한다고 하면 연락하기 눈치보여서 정말 차인 기분임. 이런 생각 할때마다 비연애주의자로 남는 게 뭔가 손해보는것 같기도 하면서도 세상에 재활용도 안 되는 쓰레기들이 넘쳐나는데 내가 차라리 안전한건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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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가 진짜 아끼는 애들중엔 쓰레기는 없으니 다행인 것도 같고. 좀 덜 큰 애나 약간 쎄한 놈이 있긴 한데 뭐... 그 정도 레벨이면 좀 키우고 고치면 쓸 수 있다고 본다. 애초에 재활용이 안 되는 폐기물같은 사람이었으면 나와 친해지지도 않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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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그 때 난 연애 안 할 거에요~ 하자마자 세 명이 동시에 모르는 일이다... 했었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진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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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내내 저혈합과 빈혈의 환장의 콜라보에 시달렸고 피곤하고 기운없고 숨차고 어지러운 게 온종일 나를 따라다녔다 그나마 커피 마시면 좀 나아서 종일 커피 빨면서 지냈는데 이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처방일 것이란 말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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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올해도 또 어김없이 친척분들한테 너는연애안하냐~~~~~~를 듣고 왔고 아니 뭐 용돈 주셨으니 그 정도 잔소리 듣는거야 정신적 노동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만 저런 말 이틀 내내 들었고 친구들도 다 연애하고 그러니까 나는 대체 무엇인가 하는 생각이 스친다 외로운걸까? 난 외로운거 익숙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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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누군가 사람한테-특히 성별이 다른 사람한테- 설렘이란 감정을 느껴본 적이 생각해보면 거의 없는 것 같아서 나는 글러먹었나 싶기도 하다 언제 설레냐고요? 제가 좋아하는 밴드 단독공연 공지 떴을때 설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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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고 떨리는 이야기 해야겠다 티켓팅 어쩌지... 서울 양일은 동시오픈이라 환장하겠어 심지어 그 날 그 시간 강의실에 있을 예정인데다 그거 15명도 안 되는 소형강의에 전공과목이라 딴짓을 할 수 있는 환경도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교수님이 출석체크할때 이름을 안 부르고 스윽 보더니 출첵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 때 일단 용병 한 명 구해놓긴 해서... 대전하고 서울은 티켓팅 부탁하긴 할 건데 100%확률로 용병애가 나보다 좋은 자리 잡을거라 걔한테 어느 날을 부탁해야하는지 모르겠다 24일?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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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당연히 취켓팅 뛰어야겠고... 사실 표에 내 이름 박혀있는게 좋아서 양도보단 그냥 내가 티켓팅을 성공했으면 좋겠는데 어... 자리 욕심이 크게 있진 않은데 생각해보면 나 갔던 공연은 다 자리가 아예 뒤거나 아니면 아예 앞쪽이었어서 중간에 끼는게 상상이 잘 안 되긴 한다. 솔직히 돌출쪽 분위기 마음에 안 들어서 아예 본무대에 붙고 싶은데 그러려면 입장번호 200 넘어가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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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부터 모기가 나한테 달려들길래 내가 열이 나나 아니면 아까 땀 조금 흘려서 냄새나는건가 했었는데 아니다 그냥 내 방에 모기가 많은 것이었다 네 마리 잡았는데 또 뭔가가 날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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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날카롭고 역겨운 일기를 조금 더 개인적인 공간에 쓰기 시작했어. 여긴 정말로 아무말이 간절할때나 덕질할때만 찾게 되는것 같은데 요즘 그리 아무말이 간절하지도 않고 덕질도 살짝 쉬는중 사실 너무 바빠서 그렇긴 하지만 또 뭐 티켓팅 하고 나면 데굴데굴 구를테니... 그나저나 못 연기의 노래가 너무 가고 싶은데 그 날 시간 빼는걸 아직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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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당신의 절망을 바라는 나에게를 계속 듣는다. 누구보다 무서운 내가 절망했으면 좋겠어. 하윤님은 이런 종류의 역겨움을 어떻게 그렇게 예쁜 노래로 빚어내신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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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하게 현타가 온다... 헬콘때 프레임 밭어쿠 빝리올도 그렇고 라임때 소문도 그렇고 오늘 림보도 그렇고 난 분명 그럭저럭 단공 열심히 따라다니는데 왜 진짜 듣고 싶다고 했던 곡들은 한 번을 못 듣지? 그플도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던거지 셋리는 햎이랑 똑같았었고 펜타때도 그 대형락페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거지 셋리는 789랑 똑같았는데. 모르겠다 해프닝 가긴 갈건데 좀... 처음 두 번 공연 못 가는거 확정인데 셋리 보고 그냥 그러면 하나만 가야지 이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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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단공은 분위기 흐리는 사람들 너무 많아서 클럽규모 공연 아니면 아예 락페가 좋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락페 셋리는 왜... 아 아니다 라임트리때 소문 하시긴 했네요 제가 거길 안 가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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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모르겠음 그 밴드 사운드와 그 보컬 목소리로 세상 모든 노래를 들어보고 싶다는 심정도 있긴 한데 그걸 공연에서 맨날 보여달란 말은 아닌데요... 솔직히 20곡 부르면 4~5곡은 커버곡인게 진짜 너무 아쉽다. 짜증날 정도로 아쉬워. 뭐 막상 들으면 좋긴 하고 펜타 하여가처럼 역대급을 뽑을 때도 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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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작년 햎때 안 하던 곡 많이 했었다... 내가 이렇게 빡친 이유는 헬콘을 못 갔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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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진짜 모르겠다 라젠카나 펄스는 별로 감흥이 없는데:( 아니 락페때 하는 라젠카는 분위기라도 미치지 단공...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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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난 멋있어 영상은 찾아봐야겠다 진짜 멋있겠다... 내가 사랑하는 밴드들이 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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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피곤하고 몸상태도 안 좋아서 기절하듯 10시에 잠들었는데 눈 떠 보니까 1시 반인 심각한 불면증과 피칠갑이 되어서 돌아온 나의 보잘것 없는 레포트와 약 못 먹을 것 같은 속쓰림과 내일 시험보는지 아닌지도 모르겠는 전공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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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막 화가 나지도 우울하지도 않아. 사랑하는 사람들하고 같이 시간 보내는 게 이렇게나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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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제부턴가 그 사람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표현하기 시작했다. 진짜 나한테 있어서 정말 중요한 사람들인가봐. 내년부턴 자주 못 보게 될지도 모르는데 그래서 그게 두려울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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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새벽2시 취켓... 부산하고 대구는 어차피 못 갈 것 같아서 티켓팅 안 했는데 대전은 2nn 이브는 1nn 클콘은 4nn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밴드 공연은 앞펜스가 아니라 뒷펜스가 닭장이므로 일단 클콘은 저대로 갔다간 압사각이니 취켓팅을 해야겠고... 이브콘은 1nn이면 만족하므로 이미 입금 끝냈고 대전은 음 모르겠다 사실 아직 갈까말까 입금을 할까말까도 고민중인데. 취켓은 클콘에 모든것을 걸 예정이므로 저기서 번호가 당겨지지도 않을 것 같은데. 작년 생각 난다 작년 햎 대전콘은 내가 앞펜스에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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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연기의 노래는 내가 아직도 그 날 시간이 될 지 안 될지 몰라서 티켓이 없는데 만약 될 것 같으면 고민 안 하고 가야겠다 현장판매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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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함이 나를 지배하는거 너무 빡치는데... 빡치긴 하는데 그래도 정신의 무기력이 아니라 몸의 무기력이라 좀 나은것도 같고. 걱정마 멘탈은 아직 튼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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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켓 망했고~~~~~ 닭장같은 스탠딩 맨 뒤에 들어가느니 좌석을 선택하기로 했다. 짐 안 맡겨도 되고 6시 전까지만 도착하면 되니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어... 첫날은 미친듯이 뛰고 둘째날은 무대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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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대전은 포기했다. 표 놔 줬어. 토요일인줄 알았는데 일요일이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토요일 빼는것도 힘들긴 한데 일요일 빼는 게 더 힘들어... 뭐 그렇게 치면 크리스마스 양일간 현세를 ㅈ까는 내가 개미친놈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그건 뭐... 게다가 대전은 가는데 너무 오래 걸려 6시 공연시작인데 5시에 입장이니 아주 늦어도 3시엔 출발해야 하는데 그게 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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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대전 지켜보면서 셋리 다 알게될테니ㅋㅋㅋㅋㅋ몰라 포기했어 사실 소문 안 들어도 돼 림보도 안 들어도 돼 지금은 그냥 해탈했다 그냥 뭐 변신도둑거싱꼬때 뛸 수만 있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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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프레임하고 오이디는 듣고 싶다 역시 변하지 않는 내 최애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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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말고 다른 신곡도 하려나? 아니면 이방인을 하려나? 지렁이 살아돌아올까? 나침반은 해줄까? 히히 이제 스트레스 받는 티켓팅도 다 끝나고 못 갈 공연에 대한 미련도 좀 정리하고 그러니까 멘탈이 널널하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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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전까진 스레 갈 수 있겠지? 이거 여름에 세운건데 이번엔 좀 오래 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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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 사람 여름부터 좋아하고 있었는데 지금도 좋아하고 있어. 그렇게 좋아할 사람은 아닐 것 같았는데. 신기하다.
하기사 뭐 작년 겨울부터 좋아하던 그 밴드도 지금도 좋아하고 있는데 뭐... 내 현세... 내 2년...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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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책들 샀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읽고 있음 이게 말이 되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체 그 분은 어떻게 시간 내서 책 읽으시는거지 그 분 엄청 바쁠것 같은데. 진짜 대단하고 멋있고 나도 그렇게 되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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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못요일 퍼펙드림 어쿠 360도캠... 내가 최근에 본 뉴영상중에 제일 나를 홀리게 만든 영상이고... 갑자기 11월 5일에 있을 모든 현세를 내팽개치고 연기의 노래를 가고 싶어졌으며... 저렇게 미쳤어도 되는가 하는 생각이 계속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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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편곡에 한계야 없을 거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퍼펙트 드림을 그렇게 어쿠로 편곡해놓으시면 죽습니다 제가 죽습니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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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햎을 포기한건 연기의 노래를 가기 위해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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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에다 덕질하는 거 생각보다 스릴넘치고 재밌다... 어느 정도냐면 분명히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건 과제인데 과제가 재밌어... 그 과목 페이퍼에서는 개당당하게 못 노래 가사를 인용했고 이번 페이퍼에서는 아예 메인 컨텐츠를 락 음악으로 잡았다 이 쯤 되면 거의... 아 근데 진짜 재밌고... 약간의 현타가 오며... 그럼에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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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하면 그레이드는 A+ 아니면 A 찍힐거라 일단 과제하면서 내가 재밌어야 한다 그게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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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거의 일주일을 안 들어왔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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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 앓으러 왔습니다 ㅎㅎㅇ 세상에서 노래 제일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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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너무 할 일도 많고 몸상태도 개판이라 보통 신곡이 뜨거나 그러면 눈이 뒤집혀야(?)하는데 너무... 너무 좀 그렇다 안 아프고 싶은데 이것은 전부 내가 자초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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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화요일에 ㅇㅍㅎㅇ 새 앨범 감상적으러 들어올 수도 있었는데 송부인과가 피쳐링한 트랙 보고 긍정적인 감상이 싹 날아갔다 아무래도 난 진짜 힙합은 못 좋아할 것 같아 난 그냥 락덕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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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ㄱㅈㅇ이 피쳐링한 트랙은 좋았다 넬픽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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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은 라이브로 들었던게 더 취향이긴 했음 음원은 아-리랑 부분을 많이 꺾어서 부르더라 근데 물론 후반부의 그 울부짖음에 가까운 그건 진짜... 진짜 저 분 한의 정서를 진짜 저만큼 잘 표현하는 락보컬 지구상에 없을것 그러니까 작은인질좀 불러주세요 듣다 죽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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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모르겠다 지금 엄청 미묘함 시간 빨리 갔으면 좋겠는데 안 갔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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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 그만하고 누워있어야지 조금이라도 자고 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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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아프고 안 먹어도 아프고 대체 어쩌라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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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현타온다... 왜 나는 겨우 두 페이지 짜리 글을 못 쓰고 2주동안이나 붙들고 있는가... 내 문장구성능력은 왜 이렇게 비루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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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늦어도 10시엔 일어나야 되는데... 수면제를 먹는다면 2시엔 먹어야 되는데... 아직 할 게 너무 많은데... 근데 수면제 안 먹으면 또 거의 못 자고 나가야 할 것 같다 나는 왜 이러고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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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목소리로 뉴턴스애플 듣고 싶다 왜 갑자기 이 생각이 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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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올거라던 그대가 멀리 날 떠나서 그대 목마들과 추억만 돌고 서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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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먹어야 잘 수 있을 것 같은데 내가 지금 약을 먹을 수 있는 몸인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아직 덜 쓴 페이퍼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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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10월의 마지막 날이었지. 몇 분 지났네. 작년부턴 10월 31일 당일이 되면 오늘이 할로윈이구나 하는 생각보단 잊혀진 계절 들어야겠다 하는 생각이 먼저 난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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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삶... 뭘까...
교양 듣는 느낌으로 전공 들었더니 B+뜨게 생김 야 내가 이렇ㄱㅔ 전공을 토막쳐본거 태어나서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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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까지 누군가가 나를 고민상담을 넘어서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려고 하면 비교적 먹금을 잘 해온 편이었는데... 그 사람 상태가 지금보다 더 나빠진다고 해도 먹금 못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시111발 내 친구들은 왜 다 미쳤지....? 그냥 미친 것도 아니고 존ㄴㄴㄴ나 미쳤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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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 건강상태가 역대급을 계속해서 갱신하고 있는데도 정신상태가 멀쩡한게 너무 감사해서 다행; 진짜 못 자고 식욕 없고 빈속인데 위액 게워내고 몸에 힘 안 들어가고 갑자기 시야 훅훅 사라지고 그러는데도 멘탈이 멀쩡해. 보통 저 증상중 2개 이상이 겹치기 시작하면 정신도 같이 망가지기 시작하는데...
어째 이번엔 나는 멀쩡하고 내 친구들이 너덜거리네 야 차라리 내가 아플래 너넨 좀 멀쩡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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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생긴건 한 대 치면 쓰러질 것 처럼 생겨서 야 난 강하다 이러고 다니는데 애들이 먹금해... 아냐 난 진짜 강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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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지나면 재의 노래 들으러 가는데 아쉽게도 사인은 못 받을 것 같다. 못블레스유 가지고 싶었는데... 언젠가 받을 기회 있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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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겨울엔 락페가 없는가... 뛰고 싶다... 요즘 못 자고 학교가서 자살말릴때마다 락페때 미쳤었던 곡들 돌려들으면서 아드레날린 분비되는 기억들 재생하면서 거의 링거 맞듯 그러고 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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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요즘은 피아 자오선 들을때마다 심박수 한 15는 오르고 정상혈압 되는 느낌임
그플 그 때 피아를 봤었던 게 신의 한 수였다... 진짜 그 때 정말 날씨 화창하고 슬슬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계절이었는데 피아 나왔을 타임이 서브헤드 시간대라 진짜 자오선 부르셨을 때 정말 가사대로 오렌지빛 햇살이 길게 늘어지던 하늘이었어... 진짜 자오선 그 곡 정말로 사운드도 구성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라이브 듣기 전에도 좋아하던 노래였는데 라이브 듣고 이건 진짜 미친다 미쳤다 하면서 그 기억 아직도 붙들고 지내고 있다... 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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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fade away 마치 어둠을 훔치는 저 빛을 따라 I fade away 숨이 차오르는 순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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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 둘째날을 갔었으면 피아까지만 보고 헤드 안 보고 왔었을듯 근데 그러면 몸이 완전히 고장났겠지... 첫째날만 뛰고 왔는데도 힘들어서 그 날 서브헤드 못 봤었었는데
피아 진짜 어느 락페에 나오든 지옥으 슬램을 자랑하는...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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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온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현세 지옥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여기 헛소리하러 올 시간도 없을 정도로 바쁜데 신곡 뜬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씨 내 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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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이 드디어 음원으로 나온다 싱글로 나온다고 해도 미칠것같은데 EP가 나온대 죽어도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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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신의 가호가 함께한다... 현세 잘 가 당분간 보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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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돌았다... 난 죽어있고 이거 치고있는거 영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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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국카스텐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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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방인 오리
아니 이거 7879 단공때 미리 듣긴 했지만 이게 라이브는 그 현장에서의 위압감과 공간감 경이로움 이런건 있지만 음원 특유의 정교함은 없는데 음원 진짜...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미친거 아닐까 세상에 어떻게 이런 노래를 만들지? 정말 몇 달 동안 계속 몇십번을 편곡을 했단 말이 너무 이해된다 아니 이런 곡을 어떻게 만들어요... 진짜 인스트에서 그 미친 악기소리 다 깔끔하게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와 어떻게 이런 걸 만들지...
일단 노래 전체에서 반복되는 후우우우우우~하는 허밍 이 부분 밀도 미친것같다... 이방인 편곡 끝나기 전의 제목이 Animal이었다더니 진짜 간주때 뭔가 그런 야생의 날것의 느낌도 좀 나는 것 같고... 그리고 진짜 긴 이밤- 들어가기 전에 똑똑 두 번 노크소리 확실하게 들리는거 너무 사람 하나 죽이려고 작정한 것 같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라이브엔 없는데 음원엔 있는 ㅎㅎㅇ 목소리의 코러스... 진짜 화음 쌓이는 게 진짜 좋다. 어 근데 약간 789때는 소리가 선명하고 통통 튀는 느낌이었는데 음원은 확실히 좀 부드러워진 것 같음 근데 이게 더 신비한 느낌이 든다 진짜 단어 그대로 stranger같아. 2절 긴 이밤- 이 부분 보컬만 강조되는거 좋다. 중간에 소리 갑자기 뚝 끊기면서 잠깐 사라지는 표현도 좋고... 멈춰줘- 이 부분에서 악기 확 사라지는거 죽을것같다 좀; 그리고 이 안은 답답해요 저 밖은 어떤가요 나를 흘려주세요 이거 선명하게 들리는거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좋다 저음도 좋고 맨 마지막 후렴 고음 시원하고 멜로디 중독적이고ㅎㅎㅎㅎㅎㅎ맨 마지막에 이 곳 어딘가에 떨어진 날- 하고 꺼내줘 겹치는거 좋다. 아니 이런식으로 쓰다가는 거의 초단위로 발림포인트 작성해야 되게 생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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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에 이방인 일렉
아니 오늘 아침에 트랙리스트 뜬 거 먼저 봤을 땐 뭐 일렉? 아 그래... 하고 말았는데 의외로 이방인일렉에 치여서 지금 죽었음 정말 처음 들었을때-당황해서 한 번 더 들을때 과호흡 상태 오는 줄 알았다... 진짜 곰팡이님 최고야 잘했어 아니 가사 바뀌는거 돌았나봄 아니... 가사 바뀌는 부분부터 듣다가 숨지는 줄 알았음 정말로 가슴께가 저릿저릿했다... 정말로 거울 속에 있는 날 깨 달라니 표현 직설적인거;;; 정말 이 부분은 그냥 거울-프레임-이방인 이어지는거 아니냐 진짜; TV속에 있는 날 꺼내줘 그대가 있던 그 곳으로 데려가줘 이 부분 정말로 미쳤어ㅋㅋㅋㅋㅋㅋ그리고 중간에 시간들을 멈춰줘 다음에 stop.하고 속삭이는거 듣는 사람 다 죽이려고 작정한듯 예 그 작전 성공하셨고요 제가 죽었습니다... 아니 전체적으로 일렉트로니카...라기 보다는 덥스텝에 가까운 것 같음 특히 중간 간주때 백워드(?)같은거랑 멜로디 믹싱되는 부분이 특히 그렇고. 이거 라이브 꼭 한 번 듣고싶다 근데 이거 라이브 구현 할 수 있는건가... 아니 전체적으로 이방인 오리보다 사운드도 일렉 특유의 그 끈적거림? 그런것과 더 직설적인 꺼내줘 살려줘 이런것 때문에 더 처절해보이고 더... 약간 매니큐어같음 진짜... 이방인 오리가 미쳤다; 라면 이방인 일렉은 미치겠다; 같은 느낌임 아 이거 진짜... 하현우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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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플레어
아니 지금 플레어 메인기타리프 뇌에서 반복재생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진짜 아침에 Flare라는 제목 떴을때부터 약간 푸에고랑 변신 합쳐놓은 느낌 아닐까 싶었는데 이게... 진짜 이거 약간 챌린지나 얼티밋 느낌도 나고 국카스텐 노래중에서 굳이 비슷한 느낌의 노랠 찾자면 변신같음 가사는 갑자기 우주... 진짜 점점 확장하는 느낌 남 그리고 이 곡 락페에서 하면 정말로 미치기 딱 좋을 것 같다 약간 피아 자오선 하는 느낌 들 것 같음 죽음의 슬램도 비슷할 것 같고 정말 ㄹㅇ로 이건 라이브에서 미치라고 드랍하는 노래가 될 것 같다... 처음 들을 때 약간 낯설었는데 이것도 멜로디 중독적이다 정말 국카스텐스럽고... 뭔가 해맑고 귀여운 느낌의 사운드도 좋고 약간 게임음악 느낌도 들고 보컬 저음도 좋고... 이 제 다 사 라 진 다 < 이 부분은 떼창하면 환장할 것 같아... 가사는 진짜 변신하고 푸에고같은 느낌이 들어 나를 태운다는 내용이나 다 깨뜨린다는 내용이나 진짜 어 이번 신곡 두곡 이방인하고 플레어 둘 다 굉장히 웅장한데 둘 다 다른 느낌으로 웅장한 느낌... 여태까지의 국카스텐 노래중에 웅장한 노래를 고르라면 오이디푸스 정도였는데 오이디하고는 또 다른 느낌으로 웅장함. 아 근데 진짜 플레어로 락페뛰고싶다 진짜... 진짜 왜 지금은 여름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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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하고 피눌라는 78 79에서 들었는데 으음
나침반은 뭔가 좀 미묘함 일단 음원의 깔끔함 최고고 이 앨범에서 유일하게 전형적인 밴드음악스러운 노래인데 어... 과거 영상으로 남아있는 버전들이랑도 다르고 헬콘 버전하곤 당연히 다르고 789스콜에서 들었던 버전하고도 또 다르고 그래서 분명히 굉장히 많이 들은 노래라 익숙하면서도 미묘하게 낯설다.
피눌라는 진짜 ㅎㅎㅇ 코러스 들을 수 있어서 진짜 아름답고 좋은데... 스트에 수록되리라고는 생각을 못 해서 좀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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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몰라 국카스텐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 진짜 그들이 늘 말하던대로 자기 자신을 확장시켜 나가는 밴드라 정말 믿고 듣겠다 싶고 탈출구도 없고 처음에 이상한 소릴 들고와서 뭐지 낯설다 싶으면서도 머리채 잡아끄는 그런 게 있어서 내가 기쁘게 현생을 던질 수 있다... 진짜 낯선 이방인과 팡팡 터지는 플레어... 아 지금 생각남 플레어 약간 리듬게임음악같아 약간 BMS같은 느낌 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거 채보 만들면 진짜 어렵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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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집 정말 기대된다... 이방인 만들 때 진짜 너무 곡이 마음에 안 드니까 편곡 계속 하는거 지치고 곡 더 듣기 싫고 그러셨다는데 그거 무슨 느낌인지 너무 이해가 되는데... 거기서 그 곡을 드롭했으면 자기 자신이 너무 초라해질것?같다고 하셨댔나 어쨌든 그랬다는게 진짜 발리는 부분이다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멋있지... ㄹㅇ 저러니까 저렇게 마이너한 스타일의 락밴든데도 이 헬조선에서 성공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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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듣는 국카스텐... 믿고 기다리는 3집... 근데 다만 3집이 너무 오래 있다가 나올 것 같아서 좀 괴롭다 아니 플레어 만드시는덴 얼마나 걸렸는지 모르겠지만 이방인 생각하면 이러다 진짜 3집 내년에도 안 나오는 거 아닐까 싶어서 좀 슬프다 아니 3집주세요 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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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프닝빨리 가고싶다... 아 근데 만약 EP에서 이방인 플레어 말고 다른 곡들중에 또 새로운 곡이 있었었으면 해프닝 딱 서울 양일 두 번 가는 나는 신곡 다 못 들으면 어쩌지 하면서 조마조마했을텐데 그렇게 불안하진 않아서 다행인가 싶기도 하고... 플레어랑 이방인을 햎에서 안 하진 않을듯 아마 이번 해프닝 고정셋리가 될 것 같은데; 그리고 이런 말 하면 미묘하게 미안하지만 나침반하고 피눌라는 크게 미련있진 않다 789에서 듣기도 했고. 뭔가 789에서 이방인 나침반 피눌라를 전부 했었으니 이번 여름스콜이 EP 쇼케이스였나 싶기도 한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튼 그래서 아 이거 했으면 좋겠는데 설마 싶은건 이방인 일렉 하나뿐인데 이방인 일렉을 라이브 하기로 작정하셨다면 서울에서 안 하시진 않을 것이다... 아 근데 모르겠다 막 두근거린다 플레어 얼마나 신날까 오프닝으로 시작해도 처음부터 미치는 분위기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짜릿한데 이번햎 오프닝 플레어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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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지진때문에 수능 연기라니... 여기 서울 북부인데도 아까 앉아있는데 흔들리는거 보고 히익 하긴 했는데 포항은 난리났겠구나. 사실 연기하는 게 맞긴 한데 고3애들 고통스럽겠다 어떻게 해... 고3인 국덕은 진짜 고통스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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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오늘 예비소집일이라고 학교에 애들 없었겠구나 그래서... 아 그건 진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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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근데 이방인 뮤비는 뭔가... 티저에서 그 하얀 방 부분이 너무 강렬하게 나와서 헉 이번엔 무슨 두드러지는 스토리라도 있는 뮤비일까 했는데 예 아니고요 여태것 ㄱㅋㅅㅌ 뮤비가 그랬듯 퍼포먼스 뮤비고요... 뭔가 ㅎㅎㅇ 막 모션하면서 멋있는~간지나는 연기 하는데 그게 귀여워 보이면 나는 글러먹은 것이겠지 잘 가 내 제정신ㅎㅎ 아근데 뮤비 멋있긴함 다만 음원이 너무 개쩔어서 뮤비 한 번 보고 아직 더 못 보고 있다 소리때문에 영상에 집중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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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생각해보니까 이방인하고 플레어도 본인만 부르려고 만든 노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플레어는... 저건 ㅎㅎㅇ 말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하긴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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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일렉 낡은 거울 속에 웃고 있는 날 깨 줘. 이 부분 정말 들으먼 들을수록 울컥하는데... 거울 악보가 왼팔에 새겨져 있는 사람이 저 가사를 쓴 심정을 나는 감히 다 이해한다고 못 하겠다. 그 사람이 스스로 틀에 갇혔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겠지만 팬들이 그 사람들을 틀에 가둔 것도 있겠지. 틀을 깨는 게 고통스러운 일인데도 2집부터 복선같은 곡은 있었지만(프레임이나 오이디) 정말 앞으론 그들이 그 길로 나아갈 것 같아서... 그래서 여러모로 존경스럽다. 적어도 국카스텐만큼은 곡이 취향이라 내가 그 곡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내 취향이 국카스텐이라서 국카스텐의 음악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거울을 보며 나를 찾고 있다던 사람이 10년 후에 거울 속에 갇힌 나를 깨 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그런 사람이 하는 노래를 안 들을 수 있겠어 내가. 새삼 정말로 같은 시대에 살고 있어서 고맙고 내가 아직 어려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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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방인 누구도 믿지 않는 거기 그 곳으로- 에서 그 곳의 존재를 타인들이 믿지 않는 / 내가 그 곳에서 어떤 타인도 믿지 않는 이 두 가지로 해석된다고 생각했는데 노래 분위기가 너무 전자쪽이다 근데 후자쪽의 느낌도 찾아낼 수 있을 것만 같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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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어는 조금 더 진화한 변신+프레임의 느낌임 나를 태운다는 점에선 푸에고도 생각나는데, 나를 태운 이후에 대한 이야기를 푸에고는 하고 있지 않거든 그냥 우리는 타오른다! 의 느낌이었지. 근데 플레어는 연소 이후의 과정이 분명하게 써 있어. 타오르고 다시 태어나는 것. 이 부분은 여태까지의 ㄱㅋㅅㅌ 노래에서는 변신에 제일 가까운 것 같다. 왜 갑자기 만들어진 노래였다는 변신이 2집 타이틀이 되었는지 좀 알 것 같다 싶은 건 너무 궁예일까.
어쨌거나 이방인이나 플레어나 분위기는 다른 곡이고 라이브에서 셋리의 구성으로서 두 곡이 맡게 되는 역할도 다르겠지만 두 곡의 시로서의 메세지는 비슷하다고 보고 그게 앞으로의 ㄱㅋㅅㅌ이 나갈 방향이겠지. 진짜 멋있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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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어 들으면 들을수록 미치겠는데... 기타리프가 머리속에서 반복재생되는데요...
특히 '눈을 감아도 보이는 어둠을 삶아버린 끓는 파도에 성호를 그으며 뛰어들면, 이제 다 사라진다' 이 부분 진짜... 진짜 가사도 멋있고 그 부분 ㅎㅎㅇ 보컬도 미치게 아릅답다 내가 어 또 노래에 홀려서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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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sh6eiwjseg

(맥)끝 (락)도 없이 (터진)날 (신세계)찢으며
(닥)태 (쳐)워 버려 생을 가르네!

이 부분 들으면 어 일종의... 쾌감까지 느껴지는데... 라이브에서 저 마지막부분 어떻게 처리할지 너모 궁금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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