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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631: 77) 남고 기숙사생의 스레풀기
1
별명 :
★1qwFJyJfqq
작성시간 :
17-04-05 20:39
ID :
ba+GoAMbonKsU
본문
안녕, 올해 고1이 17살 남학생이야. 제목에서도 봤겠지만 우리 학교는 남고+선택 기숙사지..

여기 들어오기전까진 스레더즈도 많이 했는데 아무래도 고등학교 들어가니까 많이 뜸해졌어. 그런데
최근 한달간 정말 3년동안 할수 있는 모든 짓을 다 한 것 같아서 ㅋㅋ 이 이야기를 어디에 풀까 하다가
스레더즈가 오랜만에 생각나서 들르게 되었어!

시간 순서대로 쓸건데 조금 두서 없을수도 있지만 양해부탁해..
2
별명 :
★1qwFJyJfqq
기능 :
작성일 :
ID :
ba+GoAMbonKsU

음.. 짜잘한걸로는 기숙사방에서 새벽에 몰컴으로 데이터 1기가를 썼다던가, 그런게 있지만 그래도 나름 큰(?) 사건들로 이야기할께. 그리고 시간순서대로 쓴다고 했는데 사실 잘 안맞을 수도 있어..

3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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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aoslmbto3UW6

몰컴으로 1기가...?!

4
별명 :
★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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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aa0zIPUor6B2

인코가 이게 맞는지 몰겠다..! 일단 오랜만이야! 두달간 많이 (재있었)바빴거든 ㅋㅋㅋ 그리ㅣ서 기억이 잘 나지 않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풀께!

>>3 6시 30 기상인데 아침 6시까지 했지ㅋㅋㅋ 졸려 죽는줄 ㅋㅋㅋㅋ

1. 타호실

뭐.. 기숙사 생들이면 공감하겠지만 타호실 완전 꿀잼이지 않아? 울반에 친해진 애들 둘이 있었는데 (왜인지 생각은 안나지만) 어느날부터 내 방에서 세명이 한 침대에서 같이 자기 시작했다 ㅋㅋㅋ

좁아서 서로 욕하면서 잤는데 노가리 까면서 자면 개꿀잼ㅋㅋ 입학 한달도 안됬을때 이야기야

맨날 아침에 내가 깨워줬는데 내가 몇번씩 못 일어나서
아침에 기상송 나오면 걔네들이 욕하면서 뛰쳐나간게 한두번이 아니다ㅋㅋ 가장 기억에 남는건 3층(스레주 방은 2층) 애가 다리 다쳤을 때 내 방에서 잤는데 내가 알람을 오후로 맞춰나서 뛰쳐나간거랑 ㅋㅋ

내가 또 못깨워줘서 아침에 기상송 울리니까 2층침대에서 뛰어내린거ㅋㅋ ㄹㅇ 재밌었어

5
별명 :
★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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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aa0zIPUor6B2

2. 치킨반입

숙사내에선 외부음식 반입 금지지만.. 치킨은 알다시피 끊을래야 끊을수가 업잖아? 이것도 3월 말쯤에 일어난 일인데..

위에서 같이 잔 두 친구(ㅈ 이랑 ㅇ 이라고 할께)  가 치킨을 사온거야! 그래서 새벽에 걔너들 들어와서 룸메랑 치킨 먹고 ㅋㅋ 밤이라 소등해야되서 어둡거든? 불빛이 없어서 어떻게 먹지.. 하다가

내가 캔디봉(트와이스 응원봉) 불빛 켜서 ㅋㅋ 그거에 의지해서 치킨 먹었어. 그러면서 "아 생반(생활반장) 들어오면 개재밌겠닼ㅋ" 하고 있었는데

거짓말처럼 문이 열리더니 3층 생반이 들어오는거야 ㅋㅋㅋㅋㅋㅋ 문 열림과 동시에 바로 치킨은 침대 밑으로 집어넣었엌ㅋㅋ

6
별명 :
★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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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aa0zIPUor6B2

근데 그게 냄새가 확 풍기잖아? 그니까 상반이 뭔냄새냐고 물었거든?

이거 분위기가 내가 대답해야겠는데 문제는 내 입안에 채 씹지도 못한 치킨이 있었다는거ㅋㅋ 그래서 뒤돌아 서서 우물거리며

"매운 새우깡냄새요" 하니까 옆에서 룸메 웃음 참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기 미처 캔디봉 불 안끄고 침대밑에 밀어넣었거든? 그거보고 생반이

" 전자기기냐? "
" ..캔디봉이요."
"???"

딱봐도 모르는 눈치여서 보여주니까ㅋㅋㅋ 피식 웃고 나가더라고ㅋㅋㅋㅋ

다행히 형이 착해서 아무도 벌점 안받았다고 합니다.

***

>>1의 여담으로 세명이 한침대에서 잔다는걸 들은 우리 담임쌤이 게이냐고.. ㅋㅋ

7
별명 :
★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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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a0zIPUor6B2

3. 욕설

이건 위에나온 ㅇ가 레전드라고 말하는 사건인데ㅋㅋ

3월말에 일어난 일이야! 그날따라 옆방에 애(별명:참치)가 생반인 척 하며 어그로끌었어. 그래서 좀 빡쳐(?) 있었는데

그날 새벽에 ㅇ이 우리방에 와서 같이 노트북 하고 있었는데 누가 문 벌컥 열고 들어오는거야ㅋㅋ
우리둘다 쫄아서 숨죽이고 있었는데 현관 불 꺼지고 문닫는 소리가 들리더라. 그래서 내가 사다리타고 내려가면서

" 어떤 X발X끼인지 얼굴이나 보자"

하며 내려가는 순간 현관불이 다시 켜지는거야. 누군지 몰라서 바라보니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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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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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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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a0zIPUor6B2

2층 생반이 걸어나오면서 나지막이

" 엎드려. "

하는데 그 순간 머릿속에 든 생각.

X됬다

혹시 피시방몰래 갔다가 어머니한테 걸려본적 있는 레스더? 내가 걸려본적 있는데 그때 든 생각이
'이거 꿈인가?' 이거거든ㅋㅋ 진짜 딱 그 느낌이였어 ㅋㅋㅋㅋㅋㅋ

자연스럽게 원래 그러려고 했다는 듯 내려가서 바닥에 엎드려 뻗쳤지. 근데 ㅇ 얘가ㅋ

생반 들어온줄 모르고 계속 침대위에서 지 혼자 터져서 웃고있었어ㅋㅋ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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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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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aph+kQwCyM6k

앜ㅋㅋㅋㅋㅋㅋ동접은 실패했지만 스레주 썰은 넘나 재밌다...그나저나 남고생이구나..? 남고 생활 지지고볶고 엄청 재밌을 거 같은데 썰 내일도 쭉 풀어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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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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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ayMnMndgjbA2

스레주등장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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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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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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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MnMndgjbA2

어제 쓰다가 잠들었어ㅋㅋ 계속 풀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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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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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baukwWhXLg+TM

더 풀어줘 재밌당

13
별명 :
★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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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baslBGQC/S8z+

야자시간에 슬쩍 하러왔어. 시험기간이라 길게 풀진 않을테지만..

그럼 >>8이어서

14
별명 :
★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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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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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lBGQC/S8z+

진짜 걔 보면서 드는 생각.

'저 새X 드디어 정신 나갔나'

생반이 걔보면서 엎드려만 한 네번은 말했어ㅋㅋㅋ 그런데 끝까지 그거 못듣고 혼자 쪼개다가ㅋㅋㅋ 생반이랑 눈 마주치고 "어 ㅆㅂ 깜작이야! " 하면서 내려왔단 이야기..

15
별명 :
★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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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lBGQC/S8z+

>>14 여담.
다행히 형이 벌점은 안줬는데.. 나 복도에 불러서 하는 말이

" 븅신새X 얼굴보니까 좋냐? "

이러는데 진짜 고개를 못들겠더랔ㅋㅋㅋ

이 썰듣고 담임쌤이 잘한다고 하셨다...

16
별명 :
★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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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aslBGQC/S8z+

아 내가 풀 썰 적어놓은 작은 노트 있었는데 기숙사에 두고왔어..  ㅂㄷㅂㄷ

17
별명 :
★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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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aslBGQC/S8z+

이것만 풀고 공부하러 갈께.

4. 짜장면 1분컷
우리 입학하고 나서 외박아닌 첫 주말이였나, 두번째 주말이였나? 그때 벌어진 썰.

애들이랑 깔끔하게 피방갔다가 노래방 돌고 어느새 저녁시간이 되었지.
그때 우리가 두 부류의 파로 나눠졌는데, 빨리 가서 급식이나 먹자는 급식파. 그리고 짜장면 먹자는 짜장면파.

난 짜장면 파에 속해서 위에 나온 ㅈ이랑 ㅁ이라는 애랑 같이 짜장면 먹으러 갔다ㅋㅋㅋ
짜장면 집에 도착한게 정확히 6시 30. 점호가 6시 50분이여서 최소 45분까진 다 먹고 나가야 했는데..

이 망할 짜장면 세그릇이 10 분이 넘어가는데도 안나오는거야! 우리 셋다 '아 ㅈ됬다' 거리면서 포기하고 나갈까, 생각하고 있을 때 기적처럼 짜장면이 나왔지ㅋㅋㅋ

18
별명 :
★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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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aslBGQC/S8z+

고춧가루고 식초고 뭐고 셋다 짜장면 비비는 기계마냥 젓가락들고 짜장면 비비기 시작했다 ㅋㅋㅋ 진짜 짜장면 그렇게 빨리 비벼서 빨리 먹은적 맹세코 출산되고 처음이였어ㅋㅋㅋㅋㅋ

처음 가게에 들어왔을 때 장난식으로 "야 이거 1분만에 먹어야 되는거 아니냨ㅋㅋㅋ " 이랬는데 진짜 1분안에 먹고 해탈했지. 여러분 인간은 맘만 먹으면 모든 할 수 있습니다...

먹자마자 뛰쳐나가서 겨우 점호 참석했다ㅋㅋ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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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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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lBGQC/S8z+

>>18 여담으로는

ㅈ이 우리보다 좀 늦거 먹어서 가게 안에서 걸어나오면서 짜장면 해치웠어ㅋㅋㅋ 그 와중에도 끝까지 짜장면을 놓지 않는 정신에 리스펙-

그리고 그날 걔 체했다ㅋㅋㅋㅋㅋ

20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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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arqbdBTqqL7g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운 새우깡ㅋㅋㅋㅋㅋㅋㅋㅋ

21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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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ayLKzy/IdIak

매운 새우깡 미쳤나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
별명 :
★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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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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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744vL1DwLfg

야자가 끝났다!!!!

23
별명 :
★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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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a744vL1DwLfg

그럼 계속해서 썰 풀께..

5. 박수

야자시간에 일어난 일이야. 솔직히 우리학교에 공부하는 애도 많지만 진짜 음.. 또라이들이 장난아니게 많거든?

우리 1학년은 도서관 2층에 있는 자습실에서 따로 야자를 해. 야자시간도 길어서 7시부터 9까지 야자 1교시 하고
9시 20분 부터 11시까지 야자 2교시를 하지..

이게 일어난지 좀 된 일이라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아마 야자 2교시때 일어난 일일거야.

24
별명 :
★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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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aqH7ZJa4XLeU

공부하는 소리만이 들리는 야자 2교시. 그 정적을 깨우고 갑자기

' 짝 ' 하는 박수소리가 울려퍼졌어. 그때 뒷자리 친구랑 노가리 까고 있었는데..
처음 박수소리가 들렸을 땐 아무느낌 없었어. 그냥 ' 아 누구냐 ' 생각하고 있었지. 당연한 이야기지만 거기서 끝난줄 알았거든?

근데 갑자기 내 앞자리쪽에서

" 짝! "

??? 그리고 다시 옆에서 박수소리가 한번 더 났을 때 깨달았지.

이 새X들 미쳤구낰ㅋㅋㅋ

" 짝! "
" 짝! "
" 짝짝! "
"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

아닠ㅋㅋ 밖에 선생님 계신뎈ㅋㅋㅋㅋㅋ 도데체 왜 이러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그날 야자 감독이셨던 1학년 부장쌤 들어와서 박수친 애들 나오게 해서 엎드려 뻗쳤다ㅋㅋㅋ

25
별명 :
★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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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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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qH7ZJa4XLeU

>>25 여담으로.. 나도 박수쳤는데 안나갔다.

..개꿀

26
별명 :
★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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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aqH7ZJa4XLeU

>>25 아, 25가 아니라 >>24

27
별명 :
★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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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aqH7ZJa4XLeU

음, 그럼 계속해서..

6. 책상 브레이커

이건 비교적 최근에 일어난 일이라서 '상당히' 잘 기억 나는ㅋㅋㅋ 일이야 ㅋㅋㅋㅋ
이것도 물론 야자 때 일어난 일!

열심히 시험공부를 하고 쉬는시간이 되서 좀 쉴려고 노트북을 켰을 때였어. 갑자기 옆에서 우당탕 소리와 함께
쩍!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깜짝 놀라서 옆을 돌아보니 애들이 웅성대면서 몰려있었어.

" 뭐야, 싸움남? "

내가 이 말을 하면서 걸어갔지. 근데 그런 내 눈에 들어온게 뭐냐면..

혹시 독서실 책상 아는 사람? 그 양 옆에 칸막이 쳐져 있는 책상 말이야. 우리 자습실 책상이 그런거거든?
복도쪽에 있는 한 책상의 왼쪽 칸막이가 진짜 장난안치고 말그대로 '갈라져' 있는거얔ㅋㅋㅋㅋ 도끼로 찍은듯이ㅋㅋㅋㅋㅋ

그거보고 누가 했냐고 물었지. 그러니까 저쪽에서 내가 아는 B친구가 나타나더라?

그녀석 하는 말이, A라는 친구를 자기가 쫓고있었는데, 분명 자기는 아무 느낌이 없었는데 애들 소리에 뒤돌아보니ㅋㅋㅋㅋㅋㅋㅋ 책상이 쪼개져 있었단 거얔ㅋㅋㅋ 아니 어떻게 자기가 부숴놓고 자기는 아무 느낌이 없을수가 있냐고 ㅋㅋㅋㅋㅋㅋ

진짜 B가 끝까지 자기는 아무 느낌이 없었다고 지가 부순게 아니라고 하는데 다른애들이 다 봤거든 ㅋㅋㅋㅋ
골반 하나로 책상을 쪼개놓고 아무 느낌이 없대 ㅋㅋㅋㅋㅋㅋ


덕분에 B 인조인간설이 나돌았다고 한다..

28
별명 :
★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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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aqH7ZJa4XLeU

7. 탱글탱글한 엉덩이

상당히 자극적인 제목이지만 듣고보면 별것도 아니야..(..아마도..)
이건 내가 경험한게 아닌 내 친구가 경험한 이야기.

우리학교는 파마, 염색 안하고 너무 길지만 않으면 머리카락은 다 허용해주거든? 근데도 빡빡머리를 해오는 애들이 있는데
빡빡이 들이 채형이 비슷하면 뒤에서 은근히 알아보기 어렵단 말이야?

내 친구가 급식 먹고 반 가고 있었는데, 저 멀리 익숙한 빡빡이가 보이더래. 그래서 쏜살같이 달려가 엉덩이를 두 손으로(!) 만지며

" 오~ ○○ 엉덩이 탱글탱글한데~ "

라면서 지 혼자 실실 쪼개는 순간, 밀려드는 불길한 기운.
천천히 고개를 돌리는 그 학생의 얼굴은, 그 친구가 아닌 애가 아닌.. 선배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 되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나게 사과하고 겨우 벗어났다고 합니닼ㅋㅋㅋ

29
별명 :
★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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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qH7ZJa4XLeU

것보다 동접자가 이렇게 없단 말인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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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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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1Vz+D8y2nN2

이게 뭐람ㅋㅋㅋㅋ안자고 듣고있으니까 계속 풀어줘ㅓㅓ 새벽에 터졌다

31
별명 :
★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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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qH7ZJa4XLeU

>>30 보는 사람 있었구나. 없는줄 알고 카톡중이였는데 ㅋㅋ

그럼 기억은 잘 안나긴 하는데 이어서..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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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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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1Vz+D8y2nN2

2분차이로..스레주를 놓쳤습니다☆ 잘자 스레주!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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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1Vz+D8y2nN2

아? 없는줄알았어ㅋㅋㅋ 반갑다!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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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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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qH7ZJa4XLeU

8. 로모띠~

이 썰 역시 내가 겪은 게 아닌.. 선배가 들려준 이야기이다!

우리학교는 절대적으로 휴대폰이 없는 학교야. 그래서 들고오는것도 벌점이지. 물론 기숙사도 마찬가지. 들키면
벌점 10점이라는 어마어마한.. 벌이 내려지게된다. 참고로 벌점 20점이 퇴사야 ㅋㅋㅋㅋ

근데 사실 다 들춰보면 다 들고 다녀ㅋㅋㅋㅋ 안들키는것 뿐이짘ㅋㅋ 한 선배 말로는 들키는게 병X이라고..
(사실 스레주도 들고다닌다ㅋㅋㅋㅋ )

뭐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한 선배가 휴대폰을 들고와서 그걸로 로이조 방송을 밤중에 보고있었대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방문이 벌컥 열리면서 생반이
들어왔다는거야!
근데 알다시피 휴대폰은 숨기기가 쉽잖아? 그 선배 바로 바지 속에 집어넣고 소리를 낮췄는데..

소리 낮추는 버튼을ㅋㅋㅋㅋㅋ 잘못눌러섴ㅋㅋㅋㅋㅋ 반대로 소리를 높여버린거야 ㅋㅋㅋㅋㅋㅋ

바지속에서 울리는 " 앙 로모띠~ " 소맄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벌점 먹고 핸드폰 뺐겼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35
별명 :
★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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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baqH7ZJa4XLeU

흠 또 뭐가 있을까

36
별명 :
★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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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aqH7ZJa4XLeU

방금 생반들어온줄 알고 놀라서 노트북 껐는데 앞방 친구였다 --; 계속 풀께 ㅋㅋㅋ

37
별명 :
★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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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baqH7ZJa4XLeU

여담. 4대천왕

우리학교 선배들이 말하는 선생님 4대천왕이 있어 ㅋㅋ 근데 나도 자세히 듣진 못해서 4명을 다 아는게 아니라
딱 한명밖에 몰라. 바로 내 일본어 선생님..

일본어 쌤은 일단 공부를 진짜 잘하셔. 4개국어? 였나를 하시고 일본어를 한달안에 마스터해서 지금 일본어를 가르치시는걸 보면
ㅎㄷㄷ ;; 하시지

근데 이 쌤이 4대 천왕인 이유가.. 지금은 나이가 좀 드셔서 덜하긴 한데 예전엔 진짜 말그대로
한번 졸았다가 명치가 날라간다고 ;; 4대천왕이 된거야

일단 그 선생님께서 시계를 풀면 한명은 죽는날이라고 ㄷㄷ;;


내가 들은 썰이 뭐냐면 그 선생님이 어느날 한 선배가 너무 나대서 화가 나신거야. 그래서 시계를 조용히 벗고..
그 선배 명치만 쳐서 교실 앞쪽에서 뒷쪽까지 가게 한거 ;; 그 썰 들은 이후로부터 내가 일본어 시간에 조용히 있는다..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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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로모띸ㅋㅋㅋㅋ 바지에섴ㅋㅋㅋㅋ
기숙사 떨어진 레스더는 썰로 만족합니다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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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하면 안짤려...,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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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오타. 안짤려?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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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뭐 썰이니까 확실한건 모르지 ㅋㅋ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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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체벌하면 짤려? 좋은학교 다니는구만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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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핵꿀잼이당ㅋㅋㅋㅋㅋ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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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하철에서 발견하고 보다가 뿜어버렸엌ㅋㅋㅋ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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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갔다왔어 레스주들!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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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노트북

이게 비교적 최근의 일인데.. 썰을 풀기에 앞서 우리 기숙사를 관리하는 사감 선생님이 두분이 계셔.
그 두 사람을 각각 '춘만이' 와 '아울러' 라고 부르는데.. 아마 나랑 같은 학교면 여기까지 들어도 누군지 알거야 ㅋㅋ

춘만이란 이름이 붙은 이유는.. 뭐 개명하기 전 이름이 '춘만' 이여서 그렇고, 아울러란 별명은 항상 방송을 할때
" ~아울러~ " 를 붙이다 보니 아울러가 됬어. 선배들이 말해줬지 ㅋㅋㅋ

6월달이면 입학한지 벌써 3개월 쯤 흘렀을 때 잖아? 이젠 익숙해질 정도로 익숙해져서 아예 대놓고 침대 위에 엎드려서 노트북으로 웹툰을 보고 있었지.

그러다가 갑자기 벌컥 하고 문이 열리는 거야. 근데 내가 만약 학기 초 였으면 노트북을 덮고 자는 척을 했었을 텐데, 이제
짬밥이 어느 정도 드니까 당연히 다른 방 친구인 줄 알고 노트북만 덮고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었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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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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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내 예상과 달리 4층 생반이 들어오는거야. 생반이랑 눈을 마주치는 순간 드는 생각은 'X됬다' ..

" 안경 쓰고있네? "
" ..예.. "

생반이 씩 웃더니 말을 이어갔지.

" 뭐하고 있었어? "
" ..이제 노트북 하려고요. "
" 갖고와. "
" 네. "

바로 빼앗기고 멘탈 터져서 ㅋㅋㅋ 침대 위에 앉아 있었어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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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ㅋㅋㅋ큐ㅠㅠㅠ
그래서 뺏긴 건 돌려받았으려나ㅠㅠ 보통 그런 거 뺏기면 그냥 바로는 안 돌려줄텐데ㅠㅠ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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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재밌닼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마지막 내용이 너무 짠해.. 노트북 어떻게 됐어 스레주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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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 찰진썰 보고싶음... 빨리와ㅏ...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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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15q6VswLnS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다린다!스레주!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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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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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 인코가 맞구나..  오랜만이야 스레더들 ㅋㅋㅋ 학교에 적응하고 점차 바빠져서 많이 못들어왔네..  그만큼 열심히 썰 풀어볼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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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3y6Kpavx3tE

>>47 이어서..

참고로 난 그때까지 전자기기를 뺏겨본적이 없는 전적을 가지고 있어서 멘탈이 상당히.. 터졌었다. '븅신 ㅋㅋㅋ' 라며 놀리는 룸메들을 보며 서서히 빡쳐가고 있을 때 쯤..

문이 벌컥! 하고 열리더니 아울러쌤이 내 노트북을 들고 들어오신것이다!!

"이거 뺏긴사람 누구야?"

순간 난 직감했지. 이건 기회다!

"아 그거 전데요.. 전 그냥 충전하려고 들고있었는데 형이 들고가던데요.. "
"근데 노트북이 왜 이렇게 따뜻해? "
"아 그건.. 방금 심자(기숙사내에서 자율적으로 실행하는 심야자습)끝나고 와서.."

지금 생각해도 무슨 말을 했는지 다 기억날정도로 머리를 빨리 굴렸었다ㅋㅋㅋㅋ 내 말을 들으신 사감쌤은  갑자기 노트북을 나한테 주시더니

"켜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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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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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사실상 내 손에 다시 돌아온 노트북이었지만 난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가 없었지. 그래서 일부러 노트북 비번을 틀리게 쳤다!

"뭐야?"
"아 비번 잘못쳐서.. 잠시만요."

내 말에 쌤이 투덜(?)대며 고개를 돌리는 순간, 재빨리 로그인을 한 나는 ctrl+w 를 연타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그러면 웹페이지가 꺼지거든 ㅋㅋㅋ 덕분에 사감쌤은 내가 진짜 노트북을 안 쓴줄 아시고 나에게 사과까지 하시더라. 그때 든 감정은 진짜.. 다시 느끼지 못할거야ㅋㅋㅋ

그 후로도 지금까지 노트북은 한번도 안 걸렸다는게 핵심ㅋㅋㅋ 이번썰은 여기서 끝!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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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켰는데 뭐 있으면 쿤일나는거아냐ㅋㅋㅋ?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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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점심식사

이야기에 앞서.. 선생님 한분을 소개할께. 과목은 중국어. 학생들의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그래도 착하다가 대다수야. 아니 정확히는.. '성격더럽지맛 알고보면 착하다' .
실제로 가끔 정말 착한건지 의문이 들 정도로 성질을 내신다. 진짜로 무섭게. 나도 한번 혼나봤었는데 진짜 무서웠다니깐. 이런 츤데레? 스런 성격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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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3y6Kpavx3tE

이야기를 시작하지면, 구체적인 날은 기억 안나지만 아마 여름이었던걸로 기억나. 그날 점심이 상당히 맛이 없다는 소문이 나돌았지. 하지만 원칙적으로 외식이 금지인지라..

그날따라 배가 너무 고팠던 나는 JJ란 친구(실제로 본명의 초성이 이렇다. 외자거덩)와 같이 탈주.. 를 계획했다! 점심시간동안 재빨리 밖으로 나가 외식을 하고 오는것.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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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가 없는 후문으로 나간 우리는 외식을 할 생각에 들떠 횡단보도 신호등을 기다리면서 말을 주고받았다.

"ㅋㅋㅋ야 근데."
"? 왜?"
"여기 있다 중국어쌤 만나면 어떻게 되냐ㅋㅋㅋ"
"그럼 X되는거지 ㅋㅋㅋㅋ"

바로 그때, 등 뒤에서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

"야! 너네 지금 여기서 뭐하는 거에요?"

순간 우리 둘다 반사적으로 몸이 굳었어. 설마설마 하며 돌아본 그곳엔.. 중국어쌤이 다른 쌤들과 함께 서 계셨다! 진짜 너무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오더라ㅋㅋㅋㅋ

"아뇨 쌤ㅋㅋ 그게.."
"내가 웃고있을때 말하자 얘들아~ 뭐하니?"
" ..밥 먹으려고요."

난 그래도 J가 그 쌤이랑 친해서, 마지막까지 못본 체 해줄줄 알았지만..

"들어가."
"넵."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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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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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3y6Kpavx3tE

결과적으로.. 우린 들어가는 척 하다 다시 빠져나와 결국 외식을 했다. 단지 먹는동안에도 쌤이 올까 불안해 계속 밖을 확인했지ㅋㅋㅋㅋㅋ

그리고 급식을 먹은 친구들이 맛있었다고 하길래 왠지 모를 씁쓸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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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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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3y6Kpavx3tE

여담이지만, 점심시간 후 J가 중국어 시간이었다고 한다ㅋㅋ 걔가 말하길, 쌤이 갑자기 J를 불러내더니..

"쌤 왜요?"
"오늘 점심 메뉴 뭐였어?"

캬.. 이 대목을 들었을 때 소름이 돋았다ㄷㄷ 근데 J도 임기응변이 상당히 괜찮은지라..

"저 매점에서 라면 먹었는데요."
"어.. 예상치 못한 답변인데?"

그렇게.. 완전범죄가 되었다고 한다!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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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Q70n9KRHhY6

오오!! 다행히 잘 넘어갔네!!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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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9CRgG0Qqg

오오 ㅋㅋ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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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로모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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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4IgvfBIkBuQ

ㅋㅋㅋㅋㅋㅋㅋㅋ얼른 다른썰도 풀어줘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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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1MvO9Lf/c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긱사 살면 진짜 꿀잼이겠다... 부러워 다음 썰도 기대하고 있을게!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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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oFDIbq6DAg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점에서 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기숙사 학교에 다니고 있는 사람인데 몇가지 빼면 우리학교랑 정말 비슷하다ㅋㅋㅋㅋㅋ
마침 내 주변에 다른 기숙사 학교를 다니는 친구가 없어서 궁금했는데..ㅋㅋㅋㅋㅋ
다른 썰도 풀어줘ㅋㅋㅋㅋ 재밌게 보고있어!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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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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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학기 초엔 적응 못했는데 ㅋㅋㅋ 적응하니까 재밌더라!
>>66 고마워!!

자.. 지금 시각이 벌써 새벽이네.. 밤새도록 몰컴중인 스레주입니다 ㅋㅋ
지금 시험기간이랑 축제기간이 겹쳐서 많이 못 들어올 듯 싶어.. 미안해 스레더들!
참고로 스레주는 축제 가요제 예선에서 J와 같이 탈락했다고 합니다.. ㅠㅠ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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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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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7BZcBhkAWsg

계속해서..

여담. 치킨사태
우리 학교에는 공식적으로 간식이 나오는 날이 있어. 매월 둘째주인가 넷째주 화요일 인걸로 기억하는데.. 사실 정확한 날은 모르겠다 ㅋㅋ 어쨌든..

한번은 간식으로 치킨이 나온거야! (순살로!) 사실 이때까지 간식이 그다지 학생들 맘에 들지 않았는데
첨으로 치킨이 나와서 다들 맛있게 먹었지 ㅋㅋ

근데 우리반에서 이제 동아리 활동때문에 좀 늦게 온 애들이 있어서 남는 치킨들을 교탁 위에 쌓아뒀지. 그리고 이제 애들이 도착하는데.. 한 애가 교탁위에 쌓인게 쓰레긴줄 알고 치우다가

하나를 그만 다 바닥에 엎어버린거야 ㅋㅋ 그순간 애들이 전부 넋이 나가더라 ㅋㅋㅋ
근데 치킨 먹고있던 다른 애들이 바로 뛰쳐나오더니, 바닥에 떨어진걸 줏어먹더라?

야.. 이걸보고 진짜 왜 내주변엔 미친놈들 밖에 없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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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배탈 안 났으려낰ㅋㅋㅋㅋ큐ㅠㅠㅠㅠ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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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obYscOO9B+

스레주ㅋㅋㅋㅋㅋ 잘 보고있어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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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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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카페

사실 스레주는 야자 째는걸 상당히 좋아합니다..^^ 요즘은 야자를 째고 카페에서 공부(정말 공부다!!)를 하는걸 좀 했었는데, 그때 일어난 이야기!

때는 다른때와 다름없던 야자날.. 마음맞는(?)친구 셋과 같이 즐겨찾는 카페를 갔다! 거기서 열심히 공부를 하다 잠시 노트북으로 게임을..ㅋㅋ 하던도중에..
우리가 2층에 자리잡고 앉아있었거든?(작은 카페라 한 공간? 안에 2층침대마냥 2층이 만들어져 있어 입구가 다 보임) 근데 입구를 바라보는 쪽으로 앉은 애가 갑자기 숨는거야.

"p, 니 뭐함?"

녀석은 내말에 대꾸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선 입구를 바라봤지.

"아니 ㅋㅋ 영어쌤 있었던 것 같은데 ㅋㅋㅋ 잘못봤나봄 ㅋㅋㅋㅋ "
" ..에휴 븅신.. "

그리고 다시 겜을 하려는 순간.. p가 다시숨었어. 그리고 뒤에서 들리는 목소리...

"..맞지..?"

뒤를 돌아보니, 그곳엔..
정말 믿을 수 없게도 ㅋㅋㅋㅋㅋㅋ 여자 영어쌤이 서 계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어이 없어서 웃음이 계속 나오다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 쌤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 "
"너네 맞지? ㅋㅋㅋ 나도 첨에 보고 긴가민가 했다. 니네 근데 왜 여깄어? "
"아니 뭐 그게 아니라.. 근데 쌤은 왜 여기 계세욬ㅋㅋㅋㅋ 믿기지가 않는데ㅋㅋㅋㅋㅋ"
"야 나도 믿기지 않는다ㅋㅋㅋㅋㅋㅋ 담임쌤한테 허락은 맡았어?"
"..쌤 사랑합니다.. 한번만 함구해주신다면.."
"ㅋㅋㅋㅋㅋㅋ 니네 공부히는거 맞지? 아까 겜하던것 같은데... "
"에이 쌤 저희 못믿으시겠습니까? "
"응, 너희라서 못믿겠어. "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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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화를 주고받은 끝에 결국 쌤은 열심히 하라고 하시곤 안쪽으로 들어가셧다 ㅋㅋㅋㅋ
참고로 그 쌤이 제일 착하기로 유명하셔서 ㅋㅋ 진짜 착하셔

심지어 잠시 후에 우리한테 카페에서 파는 갈릭허니브레드라는 빵도 사주시더라 캬.. 사랑합니다!!!
그렇게 훈훈하게 끝났단 이야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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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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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aBvRAZSCH+

여담이지만 친구들이랑 최근에 그 카페에 가서 당당하게 주문하고 카드를 내밀었는데 잔액부족이라 뜨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로 애들이 뭐만하면 잔액부족이라고 놀림당한다..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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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wFJyJ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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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aBvRAZSCH+

12. 콘칩..?

이건 내가 좀 빡치는 이야긴데 시작할께..

친구들과 피시방을 갔다가 걸아돌아오는길.. 한 친구가 마트 좀 간다해서 우리 모두가 마트를 가게 되렀지.
그렇게 오랜만에 쇼핑을 하던 도중..

"야야야!!! 얘들아 일로와바 대박대박!!!!!"
"아 또 뭔데..??!??"

우리의 눈앞에 펼쳐진거누거대한 과자였다!!
정확히 말하면.. 막 강냉이 같은 옛날과자들 알지?? 그런것들을 뻥튀기 담는 봉지의 50배 정도 되는 봉지에 꽉 채워놓은 것이다!!!

애들은 반쯤 장난인 듯 했지만 난 진지했다. 그리고.. 앛으로 후회할 선택을 하게 되지..
'옥수수콘' 이라 이름써진 노란색 과자가 있었다!! 심지어 다른것들 보다 4000원이나 싸더라.

..ㅂ라로 구매했다 ㅋㅋㅋ 만원지르고 ㅋㅋㅋㅋㅋ 야 근데 그게 상당히 무겁더라.. ㄹㅇ 과장 좀 많이 보태면 군대에 목봉 같은 사이즈와 굵기 엿거든ㅋㅋㅋㅋㅋ 그렇게 낑낑대며 복귀중일때..

"야 ㅋㅋㅋㅋㅋ 근데 레주야"
"헉헉.. 뭐 ㅆㅂ.."
"그거 들고가서 맛없으면 어떡하냨ㅋㅋㅋㅋㅋㅋ"
"헉헉.. 그럼 걍 안고 자야지 뭐.. ㅋㅋㅋ "

이런 시답잖은 농담을 나누니 어느새 기숙사에 도착했더라. 그리고.. 대망의 과자 오픈!!!!

"..."
"..ㅇ음..."

잠시 정적이 흐르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맛없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쉐끼들 엄청 놀리더라.. 근데 진짜 맛없더라..
아니 옥수수 콘 이라 되있어서 당연히 콘칩인줄 알았드니 ;
어쨌든.. 지금 이 갈고 있습니다 ㅂㄷ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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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9Qr2PsiRF9A

아 그 옥수수콘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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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9Qr2PsiRF9A

에휴 싼 게 비지떡이여...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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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oe4N/nHqnss

그거 소금이나 설탕 뿌려먹으면 나름 먹을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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