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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게시판 목록 총 359개의 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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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15: 오 마이 갓 레스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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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50: 생존게임같은걸 해보자_1.2 레스 (79)
( 78175: 63) 깔린 겨울잎의 전주곡
1
별명 :
★y4JjG+3/7v
작성시간 :
17-09-17 01:34
ID :
anqbN6uNbxeNM
본문
빗물이 가라앉으며 비린내가 섞여 든다. 흙의 냄새, 물방울의 냄새, 나무의 냄새, 쇠의 냄새, 살갗이 맞비비어지는 냄새.

어디선가 우는 소리가 들린다.

그건 개의 소리 같기도 하고, 개와 비슷한 것의 소리 같기도 했으며, 개가 아닌 사람이 앓는 소리 같기도 했다.

뼈에 사무칠 정도로 흘러들어오는 냉기가 등을 축축하게 적신다. 날카로운 정(조각할 때 쓰이는 쇠말뚝)에 꽂힌 것처럼 뒷머리가 웅웅 울린다. 창문 밖으로 치는 번개가 기괴하게 뒤틀렸다. 몇 번이고 번개가 번쩍이면 그 뒤로 천둥이 내리꽂혔다. 나무 판자로 엉성하게 가로막힌 창문 사이로 몇 번이고 번개가 새어들어왔다. 그림자가 진다. 이제 행동할 때다. 아니면, 계속 이렇게 있던가.

>>2 서술자는 남자인가요, 여자인가요?
>>3 서술자는 10대? 20대? 30대?
>>5 서술자의 이름이 과연 필요할까요? 필요하다면 어떤 이름?
>>6 어떤 행동을 할까요?


#과하지 않은 개그는 얼마든지 수용.
#도배 제한이 필요할까요?
#앵커판은 처음이라 실수가 있을 텐데 잘못 된 부분이 있다면 둥글게 지적해 주세요.

#서술자는 왜 서술자일까요? (빵긋)
15
별명 :
★y4JjG+3/7v
기능 :
작성일 :
ID :
andg4uBtHBTWQ

[방]


다시 돌아가야지.

아무개는 저택으로 돌아온다. 비 특유의 눅눅한 습기가 그 사이 저택을 온통 감싼 것 같다. 문을 닫는다. 이제 더 이상 습기는 저택을 뒤덮지 못할 거다.

방. 어느 방을 찾아볼 거야?

아무개는 눈을 깜빡인다. 인기척이 느껴진 것 같다.

>>14
1. 창문 근처의 방.
2. 창문과 마주하는 방. (계단과 함께 있는 방)
3. 다른 방을 찾아본다.
4. 기타 행동.

1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dg4uBtHBTWQ

잠깐만요, 엉켰네요. 레스를 다시 가지고 올게요.

17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U7pzkgZCsKU

>>15 앵커 미스네.. 재앵커 걸어줘

18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10JyrXZVf0A

왠지 미안한걸. 하필 장소를 적는 것는 까먹는 바람에...큭...

19
별명 :
★y4JjG+3/7v
기능 :
작성일 :
ID :
anpN7g32Bnf+o

[방] [2층]


다시 돌아가야지.

아무개는 저택으로 돌아온다. 비 특유의 눅눅한 습기가 그 사이 저택을 온통 감싼 것 같다. 문을 닫는다. 이제 더 이상 습기는 저택을 뒤덮지 못할 거다.

위층으로 올라갈까?

아무개는 눈을 깜빡인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간다. 계단을 디딜 때마다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나무로 된 계단은 위태롭고, 미끄럽고, 축축하다. 2층이다. 위층으로 향하는 계단이 더 있다.

2층의 양옆으로 복도가 나 있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방들이 있다. 왼쪽으로 두 개. 오른쪽으로 두 개.

그걸 어떻게 알아?

아무개는 입을 다문다. 왼쪽에서부터 방에 번호를 매겨 1, 2, 3, 4다.

>>20 아무개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래층에서 인기척이 느껴진 것 같다.

2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10JyrXZVf0A

다이스(1 ~ 4) 결과 : 1 이럴때야 말로 다갓에게!! 결과 값에 해당하는 방문으로!!

21
별명 :
★y4JjG+3/7v
기능 :
작성일 :
ID :
an/OaKL2Sd/K+

[1번 방(왼쪽 가장 안쪽 방)]


제일 안쪽으로 가보는 건 어때?

아무개는 왼쪽으로 이동한다. 복도를 걸을 때마다 온 저택이 삐걱대는 소리를 낸다. 복도 제일 안에도 창이 있다. 나무 판자로 꼼꼼하게 막혀 있는 창에는 빛 한 점 새어들어올 틈이 없다.

우르릉 천둥 치는 소리가 들려온다. 방 앞이다. 직사각형의 팻말이 문에 걸려 있다. 팻말에 글씨가 적혀 있는 것 같으나 어두워서 팻말을 읽기 어렵다. 문 손잡이는 현관과 다르게 둥근 형태로 되어 있다. 시야 끝으로 어두운 인형(사람의 그림자)이 비친다. 어디선가 우는 소리가 들려온다. 개가 짖는 것 같기도 하고, 개와 비슷한 것의 소리 같기도 하며, 개가 아닌 사람의 소리 같기도 하다.

>>23 아무개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2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10JyrXZVf0A

오오, 변칙개체다! 격리팀을 불러야 할 것 같지만... 그게 될리가 없지. 그들 알아서 오도록 할 수 밖에.
아무튼 결론은 이것은 '발판'이라는 것이다!

2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DzOzPS7Kb+k

주위에서 무기가 될 만한 막대기를 챙기고 그림자 쪽으로 말을 건넨다.

24
별명 :
★y4JjG+3/7v
기능 :
작성일 :
ID :
anePOwSySYEOQ

[무기] [그림자] [대화]


무기를 찾아보자.

아무개는 고개를 저었다. 무기로 쓸 만한 것이 없다. 아무개의 눈에 보이는 건 방문과 판자로 가로막힌 창문과 시야 끝에 있는 인형,

뿐인 것 같았어?

더 이상 아무개의 시야 끝에는 아무것도 비치지 않는다. 몸을 돌려 말을 건네려 해도 아무것도 없으니 혼잣말을 하는 것 뿐일 거다. 아무개는 입을 다물었다. 창 밖에서 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굵은 빗방울이다. 비는 좀처럼 그치지 않을 것 같다.

아무개의 시선이 다시 방문으로 옮겨진다.

>>25 아무개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무기(없음)] [그림자(없음)] [대화(혼잣말)]

2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DzOzPS7Kb+k

방을 대충 살펴본다. 밖에 나갔을 때 비에 젖지 않게 해줄 만한, 비닐 외투 같은 걸 탐색.

이 집에 오기 전을 기억해내려 해본다.

2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10JyrXZVf0A

바로 그 자리에서 팝핀 댄스를 춰, 변칙개체(?)의 관심을 끌어낸다.

27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DzOzPS7Kb+k

>>26 팝핀을 추며 기억을 되살린다, 를 더하고 싶어졌지만 스레의 분위기를 위해 참기로!

28
별명 :
★y4JjG+3/7v
기능 :
작성일 :
ID :
an3ecz859AReA

[왼쪽 끝 방] [탐색]


아무개는 방 문고리에 손을 올린다.


[팝핀 댄스] [기억]


춤 출 줄 알아?

아무개는 그대로 멈춘다.

춤 출 줄 알아?

아무개는 잠시 멈춘다.

출 줄 알면 춰 봐.

아무개는 고개를 젓는다. 생각나는 춤이 없다. 지렁이 밟아 꿈틀거리는 것 같은 게 다일 거다. 하물며 팝핀 댄스라니. 지렁이 꿈틀 춤도 춤이라면 춰보겠지만...

그러고 보니, 기억 나는 거 있어?

아무개는 잠시 멈춘다.


[팝핀 댄스(?)] [기억(?)]

[왼쪽 끝 방] [탐색]


아무개는 다시 문고리에 손을 올린다. 서늘한 철의 느낌이 손바닥을 적신다. 팔꿈치까지 소름이 오소소 돋는다. 문고리를 돌린다. 문이 열린다. 어둠에 눈이 익은 아무개는 무리없이 방 안에 뭐가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창문이 있다. 여태 보아온 창문처럼 판자에 가로막혀 있진 않다.

창문이 있는 곳에 책상이 있다. 책상 위에는 작은 책꽂이가 놓여 있다. 세 권의 책이 책꽂이에 세워져 있다. 책이 이리저리 기울어 있는 폼이 무언가 부족하게 느껴진다. 그 외로 책상 위에는 연필과 지우개, 그리고 A4 용지가 놓여 있다. 세 개의 서랍이 있는 책상. 그리고 등받이가 있는 나무 의자가 책상 사이에 꼭 들어 맞는다.

책상 왼쪽 옆 벽에 싱글 침대가 있다. 나무로 된 침대다. 이불은 각지어 접혀 있다. 베개는 없다.

책상 오른쪽 벽에 스카잔 점퍼는 걸려 있지만, 우비는 없어 보인다.

>>29-31까지 아무개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29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10JyrXZVf0A

수상해 모이는 곳은 모조리 뒤진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안될 것 같고 서랍부터 천천히, 차근차근 뒤져보자.

30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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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DzOzPS7Kb+k

스카쟌은 방수지? 입고 나가서 주위와 건물 자체를 조망한다.

나가는 길에 식량과 식탁을 확인. 먹은 흔적이 있다면 그걸 보아 여기서 며칠 동안 머물렀겠다, 하고 간접적으로 말해줘. 그리고 손발톱과 머리카락의 상태도. 얼마 동안 안 자른 것 같다, 그러니 여기서 한 달은 있었나 보다, 하는 식으로.

31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XvPhv65WVeg

책을 이리저리 살펴보고 내용을 읽어본다 한 마디로 책을 조사한다!
 어쩌면 단서가 될만한 게 나올지도..?

32
별명 :
★y4JjG+3/7v
기능 :
작성일 :
ID :
ancjywMJb1/E6

[책상] [서랍]


서랍이 있네.

아무개는 서랍을 뒤진다. 원목으로 된 책상 맨 위 서랍엔 열쇠 구멍이 있다. 하지만 열쇠 구멍과는 별개로 서랍은 저항감 없이 열린다. 열린 서랍에는 A4용지와 연필 한 다스, 지우개 한 상자가 들어 있지만, 그것 말고는 없다.

두 번째 서랍부터는 열쇠 구멍이 없다. 두 번째 서랍은 첫 번째 서랍보다 크고, 세 번째 서랍은 두 번째 서랍보다 크다. 손잡이를 당긴다. 두 번째 서랍이 열린다.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다. 세 번째 서랍을 연다. 무언가에 걸린 것처럼 잘 열리지 않는다. 양 손으로 서랍의 작은 손잡이를 잡고 뒤로 당기며 힘을 주자 발칵 소리를 내며 서랍이 열렸다. 그 반동을 못 이기고 뒤로 넘어간다. 어그적 기어 열린 서랍으로 향하자 서랍 안에는 마네킹의 머리가 들어 있다.

긴 가발을 쓴,

마네킹의 머리.


쿵.

어디선가 커다란 게 떨어진 듯한 소리가 들렸어.

>>34 소리에 반응할까요? 반응하지 말까요?


[책상] [책]


책을 보는 건 어때?

아무개는 책꽂이에 있는 책을 바라본다. 원서로 되어 있는 양들의 침묵, 프랑켄슈타인, 지킬 박사와 하이드다. 원서인 데다가 어두워서 읽지 못하겠다.

단서가 될 것 같아?

아무개는 눈을 지그시 감는다.


쿵.

어디선가 커다란 게 떨어진 듯한 소리가 들렸어. 세찬 빗소리에 숨은 소리.

>>34 소리에 반응할까요? 반응하지 말까요?

33
별명 :
★y4JjG+3/7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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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cjywMJb1/E6

[스카잔 점퍼] [자신] [식당]

아무개의 손발톱은 깔끔하게 잘려 있다. 머리카락도 단정한 편이다. 바닥에 누워 있었으니 필수불가결로 헝클어져 있긴 하지만 단정하다. 그 외로는 거울도 없고 빛도 없어 잘 모르겠다.

식당에 가보는 건 어때?

아무개는 고개를 젓는다. 식당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다. 대신 스카잔 점퍼를 챙긴다. 어느 정도 방수 처리가 되어 있으니 비를 막아줄 수 있을 것 같다. 후드가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쿵.

어디선가 커다란 게 떨어진 소리가 들렸잖아. 세찬 빗소리에 숨은 소리. 묵직하고 속이 꽉찬 것이 떨어진 소리 같기도 하고, 그와 정반대가 떨어진 것 같기도 한 소리.

>>34 소리에 반응할까요? 아니면 반응하지 말까요?

>>36-38 그리고 밖으로 나가 건물의 전체를 살필까요? 아니면 계속 이곳에 머무르고 있을까요? 다수결에 따를 거예요.

#아무개, 아무개. 아무개야, 아무개.

34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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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RjkQkS8umEE

철저하게 무시한다.

35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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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10JyrXZVf0A

>>36을 위해 놓는 발판. 이것을 밝고 편히 지나가세요.

3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4PxOGUBfC5c

무섭다. 좀 이따 나가자.

37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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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a5Pi7WZKook

당장 나가지는 말되, 집에 일 생기면 밖으로 도망치기 편한 곳으로 자리를 옮기자. 현관이 있는 1층으로. 거기 조사 안 한 문들이 있었지...

38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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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a5Pi7WZKook

계단으로 가는 김에, 계단이 2층 위로도 통하는지 알고 싶어.

39
별명 :
★y4JjG+3/7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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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a5/Q6EWg0+E

[소리 무시] [왼쪽 끝 방]


아무개는 양 손으로 입을 가린다. 커다란 것이 떨어진 소리를 무시한다. 이내 손을 내린다. 아무 것도 들리지 않았다는 것처럼 가만히 서 있는다. 더는 큰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그래, 잘했어.

아무개는 애매한 반응을 보인다. 다시 한 번 바깥에서 천둥이 내리친다. 빛이 번쩍인다. 창문으로 들어온 빛에 방 안이 잠깐 밝아졌다가 어두워진다. 창문 그림자에 긴 밧줄이 드리워졌다가 어두워지자 사라진다. 창문을 봐도 밧줄이 걸려 있진 않다. 어슴푸레한 창문 밖에서 검은 나무들이 이파리를 팔락거리며 흔들었다.

다른 곳으로 움직일까?

아무개가 가지고 있는 것은 어떤 것인지 모를 약 병과 스카잔 점퍼. 보이는 것은 각진 이불이 접혀 놓여 있는 침대와 책상. 그리고 열린 서랍 안에 들어 있는 마네킹 머리.

아무개는 지체없이 방을 나선다. 방을 나서고 계단으로 걸음을 옮기자 문이 스르륵 닫힌다. 손잡이에서 철걱 소리가 났다.


[소리 무시(들리지 않는다)] [왼쪽 끝 방(철걱)]

[1층]

1층으로 향하는 2층 계단에 도착한다. 아래층에서 느껴지던 인기척은 더 이상 없다.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신경을 잘근잘근 긁는다.

1층이다. 현관엔 여전히 열린 쇠철창이 있으며 문은 굳게 닫혀 있다.

>>40 아무개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4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a5Pi7WZKook

아무개가 원래 있던 곳과 창문 반대편의 방을 차례로 살핀다.

41
별명 :
★y4JjG+3/7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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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qSmF0oB1xZ2

[1층] [창문 반대편 방]


아무개가 있던 곳은 계단의 바로 왼편이다. 그곳에 누워 있던 아무개는 몸을 일으켰었고, 주변을 살펴보았었다. 판자로 가로막힌 창문에서 번쩍이는 번갯불에 몇 번이고 빛이 새어 들어왔다가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쓸데 없는 생각이야.

아무개는 눈을 가늘게 뜬다. 이곳에는 아무것도 없다. 창문 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창문 쪽에는 두 개의 문이 있다. 하나는 계단과 붙어 있는 문, 다른 하나는 안쪽에 있는 문이다. 두 문에는 각각 팻말이 붙어 있다. 계단과 붙어 있는 문의 팻말은 글씨가 거의 바래져 있어 알아보기 힘들고, 다른 하나는 반쯤 떨어져 있지만 페인트가 칠해져 있어 뭐라고 적혀 있는지 알 수 없다.

이중 어떤 문을 열어볼래? 뭐, 둘 다 열어 봐도 상관은 없지만...

아무개는 잠시 멈춘다.

>>43 어떤 문을 먼저 열까요? 둘 다 연다면 어느 쪽 문을 우선으로?


#늦어서 미안합니다! 평일에는 조금 늦게 찾아올 것 같아요.
#그리고 스레주가 갑자기 또 사라진다면 아, 쟤 또 잠들었구만. 하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월! 월월! 월! 월월월! 월요일에 짖는 아무개!

4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uM0DGEp5/4I

파래진 글씨의 문쪽을 보고 싶어!

4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MR06/3hYNQs

계단 쪽부터 둘 다 열어보자

4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MR06/3hYNQs

#일! 일일! 일! 일일일! 일해라 스레주!

45
별명 :
★y4JjG+3/7v
기능 :
작성일 :
ID :
ancCHJjOLPES6

[1층] [계단 쪽 문]


여기부터 열어 보는 건 어때?

아무개는 계단 쪽 문을 연다. 문고리를 돌리자 중간 쯤 움직이던 문고리가 덜걱 걸린다. 문이 잠겨 있다.

열쇠 같은 거 없지?

아무개는 두어 번 더 문고리를 돌려보지만, 여전히 문은 잠겨 있다.


[1층] [안쪽 문]


아무개는 안쪽 문으로 이동한다. 문고리에 손을 올리는 것과 동시에 번개가 내리친다. 바로 옆 창문의 엉성하게 박혀 있던 나무 판자 사이로 빛이 새어 들어온다. 등 뒤에서 작게 웃는 소리가 들렸던 것 같다. 문고리를 돌리자 이번에는 부드럽게 열린다. 문을 당기자 주먹 하나만큼 들어갈 틈만 남기고 문이 열리지 않는다. 안에서 체인이 걸려 있다.

누가 있는 건가?

아무개는 열린 문틈으로 안을 살펴본다. 천장까지 닿은 책장 하나가 보이고 바닥에 쓰러져 있는 듯 의자의 등받이가 보인다. 안에서 고약한 냄새가 스멀거리며 밖으로 삐져나온다. 청소가 잘 되지 않은 공중 화장실 같은 냄새다.

...역겨워.

>>46 아무개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 >>44 싫어...! 일하기 싫어! 일하기 싫어!
# >>42 파래진 글씨는 바랜 팻말을 말하는 거지요?

#숨은 그림. 고의. 월월. 아무개야.

46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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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MR06/3hYNQs

음... 숨은 그림? 두 줄 엔터친 곳에 서술트릭이 있고, 그래서 아무개가 서술자인 건가? ㅠ

이 집 무서워서 싫어... 현관으로 나가면서 긴 나무 막대를 찾아본다. 피뢰침을 세워 태우고 싶어.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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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나무 막대]

열린 문은 더 이상 열리지 않는다. 현관으로 움직인다. 여전히 쇠철창은 열려 있고 현관 문은 닫혀 있다. 긴 나무 막대, 혹은 그것과 비슷한 게 없나 찾아봐도 아무것도 없다. 꼭 깨끗하게 정리 되어 있는 것처럼. 하긴, 어떻게 생각하면 그런 나무 막대가 버젓하게 있을 리가 있나. 현관의 손잡이를 잡는다. 서늘하게 느껴질 법한 손잡이는 묘하게 따뜻하다. 아니면 그냥 그렇게 느껴지는 걸지도 모른다. 위화감이 든다. 아까 나갈 때 들었던 것과 비슷한 위화감이다. 밖에서 비가 쏟아진다. 한풀 꺾인 듯한 빗소리가 아까보단 작지만 그래도 여전히 비는 그칠 줄을 모른다. 문 너머로 계속해서 소리가 들리니까 알 수 있은 사실이다.

>>48 아무개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밖으로 나가도 좋고, 그대로 가만히 있어도 좋아요. 아니면 다른 방을 찾아봐도 괜찮겠죠.


근데 이곳. 위험한 것 같아?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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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와 격리됐고, 아무개가 여기 오래 갇히진 않은 것 같은데...
창문, 모두 판자로 막혔는지 보면서 창가 옆 화병을 무기 삼아 챙기자. 그리고 썩은 내 나던 문을 완력으로 깨자. 낡았다면 경첩이 위태로울지도 모르니까.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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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화병]


화병은 좋은 무기가 될 수 있을 거야.

아무개는 화병이 있던 창문으로 이동한다. 두 개의 큰 창문 모두 판자로 가로막혀 있다. 하지만 2층과 달리 꼼꼼하게 막힌 건 아니다. 급하게 막아두기라도 한 것처럼 엉성하다.

창틀에 놓인 화병을 잡는다. 꽃이 들어 있진 않지만, 화병 안에 무언가가 들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어두워 뭐가 들어 있는지 파악하긴 어렵다. 뒤집어 꺼내보려고 해도 입구에 걸리는 건지 무언가는 나오지 않는다. 다시 문으로 움직인다. 여전히 고약한 냄새가 풍기고 있다. 문 바깥으로 스멀스멀 풍기는 냄새는 문 근처를 온통 제 냄새로 물들이고 있다.

문을 부숴보는 건 어때?

아무개는 문을 붙잡고 힘주어 당긴다. 닫았다가 다시 힘을 써 잡아 당기기를 반복한다. 하지만 몇 번 반복하는 끝에도 문은 주먹 하나만큼 들어갈 틈을 빼면 더 이상 열리지 않는다. 체인이 강한 건지, 아니면 그저 힘이 약할 뿐인 건지는 모르겠다. 다시 문을 돌아본다. 목재로 된 문은 제대로 마감 되어 있다. 팻말에 페인트가 칠해져 있는 것을 빼면 그다지 낡은 것 같지는 않다.

낡았다고 해도 부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무개는 고개를 기울인다. 문이 안으로 열린다면 부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문은 안타깝게도 복도 쪽으로 열리는 문이다.


[화병(달그닥)]


>>51 아무개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52 고약한 냄새가 나오고 있는 문을 어떻게 할까요? 닫거나 연 상태 중 하나만 골라주세요.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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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에 열쇠가 있나?
무기라면 2층 서랍에 있던 마네킹 머리로 바꾸고 화병은 깨보자. 1층 창문 반대편 방도 열렸는지는 봐야겠네.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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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다른 방으로 가 보자.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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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의자가 쓰러져 있다면 자살자일 수도 있겠구나.
다음에 거울을 구하면 문틈으로 보고, 지금은 닫아둔다.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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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런 스레를 지금 보다니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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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자라는 걸 보니까 행동하는 사람이랑 서술자가 다를 수도...? 서술 트릭처럼 말이야 ㅇㅅㅇ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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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자인 걸 보니, 그리고 간간히 나온 # 어쩌고저쩌고 를 보니까 행동하는 사람이랑 서술자가 다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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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방]


다른 방, 있을 것 같아?

아무개는 고개를 돌린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다. 발견했던 방은 창문 근처에 있는 방들 뿐이다. 그러니까, 하나는 잠겨 있고 하나는 열려서 고약한 냄새를 뿜고 있는 그곳들 말이다. 천천히 열려 있는 문으로 다가가 다시금 문을 닫는다. 문이 닫혔으니 이제 더 이상 냄새가 나지 않을 거다.

다른 방이 또 있을까?

아무개는 재차 고개를 돌린다. 창문이 없는 다른 쪽이 유달리 어둡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자 검은 페인트 따위로 칠해진 문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까는 미처 보지 못한 문이다. 하긴, 이렇게 어둡고 이렇게 손잡이마저 검게 칠해져 있다면 그럴 법도 하다. 이쪽에도 문이 두 개가 있다. 두 개의 문 다 까맣게 칠해져 있다.

들어갈 거야?

아무개는,

....


>>58 검은 페인트로 칠해진 방으로 들어갈까요? 들어간다면 어느 쪽으로? (안쪽/바깥쪽) 들어가지 않는다면 아무개가 해야할 일을 알려주세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바닥에 납작 엎드리며)
#제 설명이 애매했던 것 같습니다. (...)
  냄새문  |    | 안쪽문
창      | 계단 |     바
문  열리지 |    |     깥
   않는문 |    |     문
      ↓↓↓ 현관
이런 느낌으로 1층 창문 반대편 방은 열리지 않는 문이었습니다.
현관을 중심으로 아무개는 왼편만 본 상태였으나 이번에 오른편도
확인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아무개야, 누가 죽었어?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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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와, 아무개에게 속삭이는 사람이 있는거같은데.

그러니까, 스레주=화자=서술자

아무개=화자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사람=주인공

바로 위의 >>56 레스를 예로 들면


문이 닫혔으니 이제 더 이상 냄새가 나지 않을 거다.(상황 서술)

다른 방이 또 있을까?(아무개에게 속삭이는 목소리=서술자)


아무개는 재차 고개를 돌린다. (행동 서술)

#도 서술자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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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문부터. 화병은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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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가 정신이 나가서 아무개가 아무개에게 말을 걸고 아무개가 아무개가 아무개에게 한 말에 대답하는 건 줄 알았는데.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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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아쉽지만 이 스레에서 정신이 나간건 스레주뿐인 모양이야. 어, 저기 공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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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너도 정신이 나갔구나...

어라, 나 방금 매머드를 타는 원시인을 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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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갔어... 스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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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스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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