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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게시판 목록 총 360개의 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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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4: 마법소녀의 위기일발(3) 레스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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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7: 안녕하세요. 답장은 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레스 (288)
  8. 8: 소설을 써보자 레스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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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13: 오늘도 즐거운 학교생활 레스 (827)
  14. 14: 모든 것은 여러분의 뜻대로!! 레스 (68)
  15. 15: 나랑 주사위의 신(다갓)님을 모에화 시켜보자 레스 (79)
  16. 16: 도시. 레스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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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18: 이번에는...네? 정어리파이라구요?(3) 레스 (383)
  19. 19: 오 마이 갓 레스 (48)
  20. 20: 한가한 하루의 시작 레스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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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28: 구슬이 곧 죽습니다. 레스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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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32: 합창, 수감된, 넥타이를 푼 레스 (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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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35: 뉴-페이스의 연락처를 얻었으니 앵커로 보냄 레스 (40)
  36. 36: 그래서 마왕성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1) 레스 (996)
  37. 현재: 그래서 마왕성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4) 레스 (697)
  38. 38: 친구책상에 몰래 앵커받은 편지 넣어놓을건데 내용은 님들이 레스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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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4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라 레스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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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44: 개미왕국을 지어보자 레스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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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317: 697) 그래서 마왕성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4)
1
별명 :
★gd6gllDnGD
작성시간 :
17-02-10 00:02
ID :
anNWTnbIxpoow
본문
1판주소:http://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anchor&wr_id=39432&page=2&view50
2판주소:http://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anchor&wr_id=50733&view50
3판주소:http://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anchor&wr_id=55112&view50
(전부 PC버젼)

규칙을 간단하게 말하면 어그로/광고/욕설/도배/앵커스나이핑 사절.
앵커 걸린 직후에 갱신이나 추가 레스다는 건(+1레스 범위로만.) 상관 안하지만
앵커 걸리려고 무의미한 레스 작성하는 건 철저히 무시하고 재앵커 겁니다.


지금까지의 줄거리

숲지기 아들 캔디는 어쩌다 전설의 검 가속을 얻게 되어 마왕을 물리쳐야 되는 운명에 놓여버린다. 여정도중 여러 동료들을 얻게 되어 현재 용사/마법사/암살자/엘프/프리스티스/탱커로 파티가 구성되어 있다. 난디 공국과 네고 제국의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제국의 황제의 도움을 받아 4개국 총사령관으로 임명된 캔디는 무사히 마왕성이 있는 미드크로스에 잠입하는데 성공, 자신에게 호감을 가진 엘리 라스트의 성으로 초대받아 거기에 머무르면서 마왕성에 갈 작전을 짜고있다. 2일 후 밤, 캔디의 마지막 모험이 시작된다.
649
별명 :
★gd6gllDnGD
기능 :
작성일 :
ID :
anWyC1prt9kzA

"세계를 재창조해서.....흐흐흐......"
"멈춰!"

대성배를 들고 소원을 말하려는 돼지영감을 크리파가 제지하려 했다. 하지만 어느샌가 그들 주위로 새까맣게 미스캐토닉 성도들이 모여들었다. 이온과 피오가 있긴 했지만, 그 수많은 성도들을 제압하기란 쉽지 않아보였다.

"이럴 때는 결국 도박인가....."

크리파의 손이 빛났다. 그리고...... >>651이 그 손에 나타났다.

650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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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wbnX5m/b46

대성배를 무효화하는, 안티 성배.

651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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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tL7lAjp17EU

"스크래턴 현실성 닻"

설명하자면 피아구분 없이 신이든 뭐든 간에 모든 초자연적 현(물론 마법이나 이능력도 포함)상 몇 특이성을 광범위로 없에고 무효화하고 그걸 유지 하는 장치라고 보면 된다.

652
별명 :
★gd6gllDn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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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WyC1prt9kzA

하.... 이번 이야기 그냥 리부트 하고 싶다.... 뭔 앵커들이 다 먼치킨급들 물건만 계속 나와....
---
"이건 닻?"

크리파의 손에 앙증맞게 생긴 닻이 나타났다. 그걸 본 이온이 소리쳤다.

"그게 뭐든, 일단 쓸모없는 물건은 아닐테니까 사용해요!"

크리파는 그대로 닻을 던졌다. 닻이 공중에서 커지더니 그대로 천년성의 중심에 박혀 그 밑으로 뚫고 내려갔다. 성이 크게 진동하다가 어느순간 거짓말같이 모든 것이 정지했다.

"이건......."
"뭐야! 대성배가......"

돼지영감이 들고 있던 대성배가 빛을 잃고 그대로 부서져버렸다. 그것은 모든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기에 충분한 장면이었다.

"대체 왜....."
"닻은 고정의 의미. 그리고 모든 변화를 정지시키는 힘. 아마..... 현실성 닻인듯 보이네요. 그리고 대성배는 천년성으로 집중된 마력이 모이면서 만들어진 것. 천년성의 모든 것이 고정되면, 그 마력의 그릇이 되어야하는 대성배의 마력 흐름도 멈춰버리게 될테니......"
"그 이야기 간단하게 말해봐."
"간단하게 말하면, 천년성 및 대성배는 아무 쓸모 없는 것이 되었다라는 거야."

이온의 말에 돼지영감은 기운을 잃고 쓰러졌다. 피오가 재빨리 그를 안고 일행에게로 돌아왔다.

"뭐가 어쨌건간에 일단 테이로스 왕국으로 돌아가자고. 여기는 너무 복잡해. 그리고 피곤하기도 하고."
"순간이동 주문을 또 써야겠네..... 두 사람 다 날 잡아!"

미스캐토닉 성도들이 모두 얼빠진 틈을 타, 크리파 일행은 이온의 힘을 빌려 천년성에서 무사히 빠져나오는데 성공했다.

653
별명 :
★gd6gllDn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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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WyC1prt9kzA

"후아, 이제 좀 살 것 같다."

몇 시간 후, 모든 일을 마무리한 피오가 침대에 드러누우며 외쳤다. 옆에서 이온이 한숨을 쉬었다.

"잘 마무리 되어서 다행이긴 한데......"
"뭐가 또 걱정이야?"
"천년성. 이제 사라지지 못하게 되었어.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보물들은 대성배를 제외하면 그대로야. 다시 말해.... 이제 그 안의 보물들로 인해 한동안 시끄러워질거라는게 걱정이라면 걱정."
"그거야 뭐 알아서들 하라지."

피오는 그렇게 코웃음을 쳤다.

같은 시각, 크리파는 돼지영감의 집에서 돼지영감과 밀담을 주고받고 있었다.

"당신이 원했던 것, 세계 재창조는 사실 >>655를 위한거였죠?"
"그걸 어떻게......."
"당신을 집으로 데리고 온 이유가 다 이것때문이에요. 자기 집이라면 말하기 쉬울테니까. 그리고 혹시나 해서 말이지만, 허튼짓은 안 하는게 좋아요. 이미 대비를 해놓았으니까."

크리파의 말에 돼지영감은 그에게서 보기 드문 힘들어하는 표정을 보이더니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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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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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wbnX5m/b46

멸망하는 세계를 막기 위해서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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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Ad4ZilswA

>>654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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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6gllDn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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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GHF/LtJ/gI

정말이지...... 하....  원래 구상과는 너무 멀어졌어.
역시 6개월 공백이 너무 컸나.

그러니 재앵커 >>657.

좀 작은 규모로 이야기해줘.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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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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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anzxQr3TxKdcM

별의 다이아몬드를 얻기 위해서. 그것은 오로지 별이 탄생하는 순간에만 만들어지며, 현재 소재가 확인된 별의 다이아몬드는 모두 쟁쟁한 주인이 있기 때문이다.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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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6gllDn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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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aGHF/LtJ/gI

돼지영감이 얻고자 했던 것은 별의 다이아몬드 였다. 별이 탄생한 순간에만 만들어진다는 그것은 매우 희귀한 다이아몬드이며, 그것을 얻기 위해 수많은 재력가와 권력가의 암투가 이어져왔다. 애초에 일반적으로는 절대 구할 수 없는 것이기에 그러한 일들은 어찌보면 당연지사.

하지만 새계를 재창조하게된다면, 별이 다시 탄생하게 되면서 별의 다이아몬드가 탄생하게 된다. 그리고 돼지영감은 대성배의 힘으로 그것이 어디서 어떻게 나오게 되는지 다 알게 된다. 그렇게 다이아몬드를 쟁취하는 것이 목적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너무 위험해. 그리고 그렇게 얻는다고 해서 당신이 괜찮을것 같아요?"
"하지만...... 그건....."
"됐어요. 됐고, 당신 때문에 억울하게 갇힌 케이슈의 아들이나 꺼내주세요. 괜히 그 사람만 도둑으로 몰렸잖아."
"혹시 다른 사람에게 말했나?"

돼지영감의 질문에 크리파는 고개를 저었다.

"나랑 같이 있던 사람들을 제외하면 아직 말 안했어요. 왜요, 말하길 바라는거에요?"
"아니.....아니야....."
"그럼 저는 이만....... 아니, 잠깐만. 그러고보니....."

크리파는 뭔가가 떠오른 듯 돼지영감을 보며 씩 웃었다.

"입막음비용이랄까, >>660을 주는게 어때요?"
"뭐?"
"입막음비용. 그거 받으면 누구한테도 이야기 안 할테니까."

돼지영감은 쓴웃음을 짓더니 >>660을 주머니에서 꺼내 주었다.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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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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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xQr3TxKdcM

악마가 숨결을 불어넣고 천사가 축복을 내린, 신비의 새 암리타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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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uA+JETp4bp+

>>659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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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XH6N0JxTDUM

스케일을 줄일 생각은 추호도 없다 이거지.

662
별명 :
★gd6gllDn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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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aGHF/LtJ/gI

정말이지 너무들 하네
---

"그런데 어떻게 알았나? 내가 암리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주머니가 불룩한 걸 보고. 그리고 사악함과 신성함 둘 모두가 공존하는 존재는 많지 않거든요."

크리파는 암리타를 챙기며 그렇게 말했다.

그렇게 해서, 케이슈의 아들도 풀려나고 돼지영감 실종도 유야무야 되면서 모든 일은 잘 마무리 되었다. 딱 하나만 제외하면.

"프리데."
"네. 무슨 용건이신가요?"
"너는 사실 알고 있었지?"
"무엇을 말씀이신가요?"
"그 날 너는 복면괴한밖에 못봤다고 했지만, 그럴리가 없어. 그 전에 돼지영감의 모습과, 그리고 멧돼지 할멈의 모습을 보았을거야. 너는 거짓말을 한거지. 누군가의 명령으로 인해. 그리고 아마....... 그 명령권자는 미스캐토닉 제단, 혹은 그 이상의 누군가."

크리파의 말에 프리데는 침묵했다. 크리파는 말을 이어갔다.

"멧돼지 할멈이 실종된건, 미스캐토닉 제단의 인물이기 때문이야. 그 신분증은 돼지영감을 관으로 위장한 상자에 넣고 이동할 때 떨어트린거지. 실제로 둘의 사이는 매우 좋을거야. 아마 지금까지 이 모든 것을 위해 연기했던거고."

프리데는 여전히 말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미스캐토닉 제단에서 너를 이 전당포로 보낸 이유는 간단해. 감시와 보호가 그 목적이었겠지. 전당포에 굳이 너같은 고도의 인공생명체가 있을 필요는 없거든."
"그렇습니다. 저는 고르 드 피거스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명확하게 말씀 드릴 것이 있습니다. 제게 명령한 사람은 마왕님입니다."
".......역시나."
"알고 계셨습니까?"
"응. 마왕이 지난번 물자 교환 사건의 배후를 알았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어. 그리고 마왕의 성격이라면 그 즉시 미스캐토닉제단을 뒤집어놨겠지. 다만 그 일이 크게 알려지지 않았을뿐."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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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6gllDn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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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anaGHF/LtJ/gI

"그러면 남은 건 딱 하나야. 왜 가속이..... 그걸 숨겼나는거지. 숨길 이유가 있나?"
"그건 제가 대신 설명하죠."
"이온..... 그리고 프리데가 이름을 묻지 않는 걸보니 역시 이온도 관련이 있었구나."

이온이 머리를 한 번 쓸어넘기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유는 단 하나에요. >>664때문입니다."

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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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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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f0LiuktXwHw

마을 반상회의 결정

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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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f0LiuktXwHw

스레주를 위해 스케일을 팍 줄여봤어!

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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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6gllDn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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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PLR1kjpf1Ek

"마을 반상회? 어디 마을?"
"정확히는 여러 곳이에요. 이곳도 포함해서."

크리파는 그 말을 듣고 곧바로 감을 잡을 수 있었다.

"미스캐토닉 제단과 관련있는 마을들이로군?"
"그 마을들이 미스캐토닉 제단과의 관계를 끊는 대신 마왕성과 계약을 새로 맺었어요. 그리고 이게 알려지면 그 마을들이 공적이 될 가능성이 있으니까 마왕님이 묻어두는 걸로 결정한것이고 말이죠."

그 말에 크리파는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이미 답은 나온 셈이니.

"그러면 이제 다 해결된거네. 어쨌거나."

크리파는 그렇게 말하고 숲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온도 같이 움직였다.

"크리파. 이제 뭘 할 생각인가요?"
"나? 별거없어. 사건도 다 해결됐고,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지."
"그렇군요......"
"이온은?"
"저는...... 여기서 해야될 일이 있긴 해요. >>668을 해야되죠."
"그거 가속이 시킨거야?"
"저한테 명령 내릴 사람은 하나 밖에 없다는거, 잘 알잖아요?"
"캔디는?"
"캔디님은 명령이 아니라 부탁을 하시니까."
"그런가. 시간나면 캔디에게 놀라오라고 전해줘. 얼굴 안 본지 꽤 됐네."
"그럴게요."

그렇게 이온과 크리파는 그 대화를 끝으로 서로의 목적지로 향했다.

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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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giXeXIeXvY

혼자서 벽쿵 연습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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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hJ440ec9NM

프리데의 개량

669
별명 :
★gd6gllDn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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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PLR1kjpf1Ek

며칠 후, 돼지영감네 전당포.

"어서오세요! 여기는 고르 드 피거스 씨의 전당포입니다!"

활기찬 목소리로 외치는 건 다름아닌 프리데. 이온의 개량을 통해서 수동적이었던 예전과 달리 능동적으로 행동하게 되었다. 성격까지 활발하게 바뀐 건 덤. 덕분에 인기가 높아져서 전당포가 반사이익을 누리게 되었다.

그리고 크리파는 오늘도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지금 현재, 이 순간을 그 나름대로 즐기는 것이다.

"언젠가 시간이 흘러서 자녀가 생기면, 그 아이에게 내가 겪었던 모험을 이야기 해줄거야.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지금 열심히 살아야겠지."

크리파는 동료들과 본인들의 판매자리로 이동해서 수확한 열매들을 펼쳐놓는다.

"그럼 열심히 해볼까."

인간들 사이에 껴있는 엘프 여럿이 물건을 팔기 위해 큰 소리로 외친다. 그렇게 테이러스 왕국의 어느 마을은 오늘도 평화롭게 흘러간다.
---

이렇게 명목상 마지막 이야기인 [명탐정 크리파와 돼지영감 실종사건]도 끝.
리부트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괜한 욕심은 집어넣어야지.

670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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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6mAanQJgoaI

이렇게 하여 장대한 서사사의 이야기는 막을 내렸다고 합니다. 그것은 휘날리는 아름다운 벚꽃 처럼~!

671
별명 :
★gd6gllDn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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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PLR1kjpf1Ek

>>670 아직 안 끝났어!
---

"슬슬 마왕자리를 클라리스에게 물려줄까 하는데."

어느날 가속이 꺼낸 말, 캔디는 깜짝 놀랐다.

"뭐? 너..... 설마?"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캔디. 안 좋은 이유는 아니니까 염려마."
"그럼 왜 갑자기 뜬금없이 이렇게 어이없게 마왕직을 물려준다는거야?"

그 말에 가속은 손가락을 하나씩 펴면서 대답했다.

"첫째, 클라리스는 이제 성인이고, 둘째, 내가 물러난다고 한들 딱히 개길만한 마족이나 세력이 있지도 않으며, 셋째, 그런 놈들이 있다해도 클라리스가 충분히 감당할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고, 넷째, 만에 하나 클라리스가 감당못한다고 해도 그 동생들이 클라리스를 보좌해줄거고, 다섯째, 결정적으로 마왕자리를 물려주면 자유시간이 늘어난다!"

"설마 클라리스 핑계는 마지막 이유를 대기 위한 방패막이였냐......"

캔디가 한숨을 쉰다. 가속은 배시시 웃으며 대답한다.

"하지만 모두 사실이야. 우리의 첫 결실인 내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딸인 클라리스는 충분히 마왕 자격이 있다구."
"그러게. 그 애 엄마처럼 자뻑이 심한 것도 아니고."
"캔디, 말에 가시가 있는데."
"가시 있으면 발라서 들어. 그런데 정말 물려줄거야?"

재차 묻는 캔디. 여전히 믿기 힘든 모양이다.

"응. 솔직히 나도 꽤 오래 마왕자리에 있었거든. 그러니까 물려줘야지."
"그렇긴하네..... 가속의 나이가...."
"쉿. 그건 프라이버시!"

가속이 캔디의 입을 틀어막는다. 그녀의 손을 떼어낸 캔디가 묻는다.

"그럼 물려준 이후엔 어떻게 하게?"
"그건 이미 의논해뒀지. 들어들 와!"

문이 열리고, 이온,피오,마레,리브리,세리아나,노프늠,나즈늠이 들어왔다.

"미드크로스에서 북쪽으로 가면 디지즈 소일과 반전의 숲 사이의 조그만 땅이 있어. 거기로 옮겨서 살까해."

672
별명 :
★gd6gllDn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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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PLR1kjpf1Ek

"땅?"
"응. 작은 숲도 있고, 강도 있고, 호수도 있어. 그리고 각종 마법으로 안전하기도 하고. 이온이 힘을 썼지."

이온이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였다. 캔디를 알게 된지도 몇십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이온은 캔디 앞에서 예의를 차린다.

"그리고 여기 있는 자들 전부 거기서 살거야. 이미 집도 완공되어서 들어가기만 하면 돼."
"그런건 대체 언제 준비한거야?"
"결혼하고 그 다음날부터 천천히."
"세상에......"
"천년만년 마왕할 수도 있지만, 그건 좀 싫어서. 우리 엄마도 그랬으니까. 애초에 엄마랑 나는 그 이유가 다르기는 하지만, 결과는 같으니까 말야."

가속의 말에 캔디는 지난날을 떠올렸다. 수많은 사람들의 기억이 그의 머릿속을 지나쳐간다.

"그럼 거기서 은둔?"
"에헤이, 은둔이 아니지. 고요한 여가생활. 참고로 아이들한테는 알려줄거야. 그 외에는 비밀. 가족한테는 숨기면 안되지."
"그건 그래. 나는 우리 부모님처럼 되고 싶진 않거든."

자신의 부모님에 관한 기억을 떠올린 캔디가 진저리를 친다. 이미 몇십년이 지난 일이라 부모님에 관해서는 기억나는 것도 이제 얼마 없다.

"염려 마. 이온하고 세리아나가 힘을 좀 써서 마왕성으로 직통으로 오갈 수 있는 마법진도 준비해놨어. 언제든지 오고갈 수 있으니까. 물론 애들 하는 일에 간섭은 웬만하면 안 할거지만."
"그래야지. 애들 일에 우리가 끼면 안되니까."
"그럼 가자. 캔디만 OK하면 된다구."

캔디는 씩 웃었다.

"그렇게 하자. 일단 마왕직부터 확실히 물려주고 나서겠지만."
"헤헤, 그럼 당장 시작하자."

가속이 빙긋 웃었다.

673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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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크로스 북쪽에 위치한 디지즈 소일에서 반전의 숲 방향으로 가다보면 작은 숲이 나온다. 일반인이 들어가면 그냥 숲에 들어가서 헤매다가 나오고 말지만, 허락받은 자는 그 안에 들어가서 대형 저택을 볼 수 있다.

캔디는 거기서 살아가고 있다. 과거의 용사, 그리고 현재는 그 숲의 숲지기로 살아간다. 세상일에 여전히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크게 관여는 하지 않으려 한다.

아침, 캔디는 태양을 등지고 앉아 저 멀리 보이는 마왕성을 보며 빙긋 웃는다.

"언젠가 시간이 흘러서 우리가 잊혀질때쯤 누군가가 마왕성으로 가게 될테지. 그 때의 마왕과 그 때의 용사는 과연 어떠련지."
"캔디! 밥 먹자!"

가속이 외치는 소리에 캔디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 등에 비치는 햇빛이 참으로 따사롭다.

그렇게 전 용사는 전 마왕과 함께 살아간다.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진.짜.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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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n -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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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으니 이런저런 잡설들이나 이야기 해야지.


먼저 스레의 전반적인 모티브부터 이야기 해볼까.

누군가는 마왕용사를 언급하겠지만

사실 모티브는......어..... 말하기가 좀 그렇지만

19금 상업지였습니다. 네. 19금 상업지요.

초 간단하게 그 상업지의 내용을 설명하면

용사가 마왕을 없애려 쳐들어갔는데 잽도 안됨. 그런데 알고보니 마왕은 이미 용사에게 모험 시작할 때부터 반한 상황.

이런 내용의 상업지.

그래서 그걸 모티브로 줄거리를 짜기 시작.

그리고 이 와중에 하나의 작품이 추가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또 19금 에로 게임인 '몬무스 퀘스트'

그래서 가속의 설정은

'모험 초창기부터 용사를 지켜본다 + 그 용사와 같이 모험한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왕이 처음부터 본모습으로 나오는 건 너무 이르다고 판단, 툭하면 사용되는 클리셰인 아서왕의 검을 차용, 김캔디 군이 그 검을 뽑게 되는 것이 트리거가 되어 위의 설정을 이행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아아아!


짜자잔, 이것이 이 스레의 가장 큰 뼈대설정!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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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설정 같은 경우엔 2판에선가 이야기 한 적 있지만, 그 때 이야기 했던건 그 당시 멤버인 캔디,이온,피오,마레,크리파뿐이었으니까, 다른 멤버들은 지금 이야기 해야지.

먼저 리브리.

모티브는 <드래곤 라자>의 제미니 & <던전 앤 파이터>의 여 격투가 & 연희무쌍 시리즈의 린린

좋게 말하면 투희, 나쁘게 말하면 단무지녀?(단순,무식,지 to the 랄)

그리고 보통 이런 조합은 대개 성격이 좋은 편이고, 글 쓰기도 쉬운 편.(단순하니까 단순하게 진행하면 되거든.)

솔직히 좀 더 활약시키고 싶었지만, 얘가 나올 때가 후반부라서 딱히 큰 활약은 못 펼쳤네. 아쉽다 아쉬워.

그래도 쓸 때 만큼은 마음이 편안한 캐릭터.

단, 츳코미가 붙을 경우엔 쓰기 복잡해지는 단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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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아나의 모티브는 킹덤 언더 파이어의 다크엘프 족장인 로리아나. 뭐 사실 거의 따온거지.

다만 로리아나는 인간과 엘프에 대해서 엄청난 적개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약간 다르고, 주 무기도 곤봉. 세리아나는 엘프 상대로는 적개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인간 상대로는 아니고, 주 무기는 비수.

사실 쓰면서 쿨 뷰티 같은 느낌으로 쓰고 싶었는데...... 그만큼의 묘사를 하지 못해서 아쉬운 캐릭터.

필력이 좋았다면 참 매력넘치는 캐릭터였을텐데..... 아쉽다,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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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미 필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앵커들은 너무 폭주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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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그것도 잘 받아넘기는것도 중요한데..... 한동안 손을 놓았더니 마왕성 스레에 대한 진행감을 잃어버려서.
---

그리고 노프늠과 나즈늠. 뭐 이름이야 레스더들에게 받은 이름이고, 그 뜻은 높은음자리표/낮은음자리표. 참고로 피오도 그 이름 뜻은 도돌이표.

모티브는 <데이트 어 라이브>의 야마이 카구야/야마이 유즈루 자매. 쌍둥이 자매인 그녀들에게서 모티브를 따왔습니다. 아마도요.

뭐 그것만 빼면 딱히 따온 게 있나 싶기도 하고. 애초에 야마이 자매는 중2병인데, 노프늠과 나즈늠은 중2병은 아니걸랑요.

결정적으로 세리아나와 그 자매들로 엮여서 어째 덤으로 딸려오는 신세.

애석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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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인물들은 그냥 떠오르는대로 말해야겠군.

캔디의 할아버지인 김란은 한창 죠죠에 빠져있던 시기라 죠셉 죠스타를 모티브로 삼기는 했는데, 막상 쓰고보니 모티브인 죠셉과 비슷한 느낌이 전혀 안드는, 그러니까 미스매치가 되어버렸습니다. 어이쿠 저런.

파워레인져 용병단은 당연히 파워레인져.......지만, 이건 레스더들이 앵커로 결정해준것.

하지만 사실 파워레인져 용병단이 앵커로 나왔으면 했었어. 그대로 나왔을 때 얼마나 좋던지.

이들의 행적에 관한 모티브는, <단칸방의 침략자>에 나오는 선레인져. 지저인들의 침략을 막고 평화를 지키는 다섯명의 젊은 남녀들. 주인공은 아니고 단역에 가까운 녀석들이지만, 정의감이 넘치는 열혈바보들. 그리고 <단칸방의 침략자>에서나, 여기서나 각자 나름대로 분투하면서 극을 이끌어준 고마운 존재들. 고맙다. 파워레인져 용병단. 덕분에 스레 진행하는거 재밌었다. 너희 이야기 쓸 때는 특별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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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차근차근 정리해야지.

언젠가 블랙스미스 씨 스레에서 2세에 관한 이야기는 아마 안 쓸것 같다 했는데

요새 생각이 흔들리고 있음.

고민중.

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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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흔들린다니..

우리로서는 이런 레전드 앵커스레가 더 늘어나면 좋겠는데... (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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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언젠가 레전드 판이 생기고 이 스레가 레전드 판에 오르게 된다면 그 때는 레전드라고 나 스스로 인정할 수 있겠지. 아마.

그런데 이 스레가 레전드가 된다고 해도, 그 이후의 스레들도 레전드가 된다는 보장도 없고, 한창 잘 나갈때의 마왕성 스레처럼 괜찮은 내용이 된다는 보장도 없음.

그래서 고민하는 거야. 괜히 마왕성 스레까지 망치지 않을까라는 걱정에.

물론 블랙스미스 스레를 통해서 나름대로 마왕성 스레가 먹힌다는 것 + 스레주의 스레 전개가 아직까진 죽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긴 했지만 그게 향후에도 이어진다는 보장이 없음.

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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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 스레 계속 붙잡는 나도 참...ㅋㅋㅋ

개인적으로 2세들 스레보다, 여기 나온 주조연급 인물들의 배경 스레? 같은걸 쓰고 싶음.

그러니까 프리퀄 같은 느낌?

가속의 경우엔 블랙스미스 스레에서 어느정도 언급되었지만, 이온/피오/마레/리브리 등등은 언급된 적이 없거나, 언급되더라도 매우 짧게 언급되었었지.

그래서 저 넷, 혹은 일부를 골라서 프리퀄 격으로 써보고 싶긴 함.

물론 그 때는 인코 바꾸고 써야지. ㅋㅋㅋㅋㅋㅋㅋ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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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이. 그때에도 누군가는 알아차릴텐데 유출된게 아닌 이상에는 유지하는게 낫지 않아?

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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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ㅎㅎ 블랙스미스 스레가 마왕성과 관계있다는걸 대부분 눈치챘을 때는 스레 종료가 거의 다가온 시점이었어. ㅋㅋㅋ 그 전까지 인코는 다른 인코를 썼었고.

인코를 다른 걸로 바꿔서 쓰는 이유는 별거 아냐. 마왕성 스레에 묻혀가는 느낌을 받을까봐 일부러 그러는거임.

한동안 조용히 있다가 새 스레 들고 나타날거지만. ㅋㅋㅋ

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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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렇겠다. 후속작이라는 느낌을 받으면 전작과 비교하게 되는 그런게 있지. 별개의 이야기로 진행하고 싶은거구나. 응응. 스레주 마음이지. 화이팅!

그때 눈치채더라도 조용히 묻혀갈게(?)

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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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0n0s213nAs

[소근거리는 이야기]


"그래서 내가 마왕이야!"

클라리스가 그렇게 선포했다. 모두 환호하는 가운데, 친동생이자 유일한 남자 형제인 신은 무표정한 얼굴이다.

"신? 왜 그래? 내가 마왕이 된게 마음에 안 들어?"
"그런게 아니야. 누나. 축하해. 다만......"
"다만?"
"누나가 마왕이 되었고, 아버지랑 어머니는 고요한 여가생활을 즐기러 떠나셨고, 다른 동생들은 다 한 자리씩 맡아서 바쁠텐데 나는 딱히 할게 없어서."
"아.... 그럼 뭐 자리 하나 맡을래?"
"아니야. 누나. 대신 마왕성을 떠나도 될까?"

신의 말에 클라리스는 놀란 토끼눈을 한다.

"안 돼! 혼자 어디를 가려고! 누나가 싫어진거야?"
"아니라니까. 그냥 여행을 하고 싶어.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신의 뜻은 확고했다.

"정말이지..... 그럼 약속 하나해."
"무슨 약속?"
"매일 연락하기. 연락용 영구 주문서 줄테니까."
"알았어. 그럼 가도 되는거지?"
"응. 그리고 화난다고 너무 막나가진 말고. 너의 능력이라면 한 나라가 멸망하는 것도 시간문제니까."
"그건 누나도 마찬가지야."

신은 피식 웃고는 등을 돌렸다.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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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모험 스레! 기대할께!

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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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내가 왜 굳이 스탑을 걸고 레스를 달았을까? 대충 눈치가 있으면 stop을 달아주든가.
최대한 몰래 진행하다 새 이야기 진행할 때 같이 갱신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어가려 했는데 덕분에 모든 계획이 다 틀어져버렸어.
고대 스레 갱신도 짜증나는데 너 덕분에 계획도 파탄났네. 고마워 파탄 내줘서.

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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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고대갱신 뭐냐고...
왜 내 스레까지 피해보게 하는데..
진짜 안 그래도 요새 골치아픈데 거기에 짜증을 끼얹네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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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lEb0MLb9g+k

고작 스탑갖고 뭐라한다 라고 할 사람도 있겠지.
근데 스레주가 스탑을 걸었으면 존중해줘야 되는거 아냐?
갱신을 원하지 않으니까 스탑을 거는거라고.
근데 그걸 저렇게 개무시하네...  하...

스탑은 존중받을 권리가 없는거냐?

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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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 기능에 Stop 넣었는데 인식이 안 되더라..ㅠ 소문자 s로 해야되는줄 몰랐어.. 계획을 망쳐서 정말 죄송합니다...

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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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사과할 필요 없음
그냥 포기하면 되는거니까
때려치면 되는거니까
계획 다 틀어진 김에 아예 없던일로 해버리지 뭐

어차피 이런 사소한 존중도 못받는 스레 추가로 만들어봤자 욕먹고 비웃음당하고 까일텐데 뭐하러 내가 그런 욕을 먹으면서 스레를 진행해야돼?

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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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3sXr+yIQ5nA

아 진정을 하려해도 화가 안 가라앉네

자기 전에 앵커판 보고 하루 마무리 할 생각이었는데...

스탑을 걸 줄 모르면 갱신을 말든가, 하..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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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계획 틀어지면 완전 빡치지...근데 >>694처럼 생각할 필욘 없지 않을까ㅠㅠㅠ 스레 인기 많은데 진정되면 다시 해 볼 생각 없어 스레주?

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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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인기가 많기는, 인기가 많았으면 이 스레가 6개월 가까이 정지될 일도 없었겠지.

오히려 그런 경험도 있었겠다 싶어서 조용한 가운데서 계획 진행하려 했더니 저딴 깽판을 쳐버리니......


진행하고 싶지, 근데 일단 지금은 아냐.
일단 지금 진행하는 다른 스레 마무리한 이후에 한동안 앵커판 안 올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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