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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더즈 학교 폭파기원! 여름, 끝나지말아줘 기념 스티커 나눔 이벤트

앵커 게시판 목록 총 346개의 스레드

새로운 스레드 만들기
  1. 1: 그래서 새벽은 찾아오나요 레스 (11)
  2. 2: 합창, 수감된, 넥타이를 푼 레스 (968)
  3. 3: 오 마이 갓 레스 (42)
  4. 4: 무언가를 키워보자 레스 (758)
  5. 5: 마법소녀의 위기일발(2) 레스 (933)
  6. 6: 그래서 마왕성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4) 레스 (645)
  7. 7: 10월 9일까지, 10일 단기 청춘물 레스 (493)
  8. 8: 당신은... 레스 (474)
  9. 9: 마법소녀의 위기일발(3) 레스 (8)
  10. 10: ★☆★앵커판 홍보스레★☆★ 레스 (80)
  11. 11: 몽중화 레스 (159)
  12. 12: 말줄임표 레스 (50)
  13. 13: 그냥저냥 돌아가는 성배전쟁을 해보자 레스 (30)
  14. 14: 오늘도 즐거운 학교생활 레스 (808)
  15. 15: Do you wanna play the game? 레스 (411)
  16. 16: >>n5가 벌칙 정하고 >>n0이 실행 2판 레스 (189)
  17. 17: ★★★★★★앵커판 잡담스레★★★★★★ 레스 (497)
  18. 18: 이번에는...네? 정어리파이라구요?(3) 레스 (314)
  19. 19: 한가한 하루의 시작 레스 (312)
  20. 20: 내 이름은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트립퍼죠. 레스 (107)
  21. 21: 나는야 용병 레스 (928)
  22. 22: 인류는 멸종했다. 레스 (47)
  23. 23: 호텔 라플레시아 레스 (53)
  24. 24: 뭔가 시뮬레이션을 하자 레스 (39)
  25. 25: 앵커로 동생 물건 괴롭히기 레스 (4)
  26. 26: [판타지][당신은 현재 미로의 궁에 갇혀있습니다.] 레스 (213)
  27. 27: 안녕하세요. 답장은 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레스 (280)
  28. 28: 인공지능과 기계 그리고 인간 레스 (582)
  29. 29: 우리의 생애 레스 (8)
  30. 30: 스팸인척 문자 보낼건데 레스 (17)
  31. 31: 오늘만은 당신이 지도자! 레스 (25)
  32. 32: 세기말의 비버 레스 (195)
  33. 33: 평범하게 의식이 흐르는 앵커스레 레스 (84)
  34. 34: 추석맞이 이벤트 레스 (26)
  35. 35: 자유앵커 단편선 레스 (21)
  36. 36: 토요일에 생일인친구한테 앵커로 문자보낸다 레스 (15)
  37. 37: 배고파 편의점가서 뭐먹지 레스 (21)
  38. 38: 여러가지 맛의 빼빼로로 뭔가 한다 레스 (47)
  39. 39: 심심하니까 아는 동생한테 앵커받은 카톡 그대로 보낸다 레스 (29)
  40. 40: 가상의 국가를 만들어보자. 레스 (896)
  41. 41: >>n5가 벌칙 정하고 >>n0이 실행 레스 (1001)
  42. 42: 친구책상에 몰래 앵커받은 편지 넣어놓을건데 내용은 님들이 레스 (131)
  43. 43: 연애 시뮬레이션! 레스 (22)
  44. 44: <<<앵커야 엄청 급해>>> 레스 (23)
  45. 45: 지금 학원자습실인데 레스 (4)
  46. 46: 번호대로 짧은 편지를 써서 넣어놓는다 레스 (9)
  47. 47: 깔린 겨울잎의 전주곡 레스 (62)
  48. 48: 원더랜드와 양치기 마녀님의 종말이론. 레스 (123)
  49. 49: 생존게임같은걸 해보자_1.1 레스 (1001)
  50. 50: 생존게임같은걸 해보자_1.2 레스 (78)
( 56997: 1,000) 치유되는 라디오-치명적인 유해물이 되는 라디오
1
별명 :
★fJZ+uxyTD5
작성시간 :
17-01-06 02:53
ID :
anSqdN6kES7MM
본문
안녕! 앵커판은 처음이라 최대한 조심해서 써보려고 해. 그럼 이제부터 앵커 건다.
리스너의 이름 >>5
라디오의 이름 >>7
라디오의 사연 >>8
그럼 시작하자! 참고로 난 3시에 자러 갈테니 얼마 못 있다가 한 12시는 넘어서 다시 할 듯
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lM+EFti3FGM

ㄱㅅ

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lM+EFti3FGM

ㄱㅅ

4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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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X26d14wj3m2

개애앵신

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aJ40Go2mn2+

수 레더즈(19세, 재수생)
물 수씨로, 한국에 30가구밖에 없는 희귀성씨지만 어쨌거나 실존하는 성씨다!

6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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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X26d14wj3m2

>>5 헐 신기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갱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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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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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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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X26d14wj3m2

라디오의 이름 : 水來多住
물이 많이 오는 곳에서 산다는 뜻임

8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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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lM+EFti3FGM

집에 홍수가 나서 집이 떠내려갔지만 보상금을 두둑히 받았다는 그런 내용

9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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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w0bxG0AhgDA

물포켓몬 행ㅋㅋㅋㅋ

10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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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an2nabg/0Q5Y+

스레주 돌아와!!!

11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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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qSViJ5M+Cmo

이런! 미안. 잠시 집에 일이 생겨서 하루 못왔어.
그럼 시작할게!

12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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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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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r6zBvSzz42o

>>11
보고있어 두근두근한다ㅠㅠ

13
별명 :
★tqPTElfiZ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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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anqSViJ5M+Cmo

(음악이 잠시 나온다.)
네, 안녕하세요! 水來多住(수래다주)라디오의 수 레더즈입니다! 라디오 이름이 참 기막히죠? 그냥 라임 맞춘 것 처럼 보여도 아주 혁신적인 이름입니다! 물이 많이 오는 곳에서 산다, 네. 실은 전 아틀란티스에서 살고 있습니다(웃음) 그리고 제 이름 관련해서도 물어보시는 분들 계신데. 제 성씨는 엄청 희귀하고 한국에 30가구밖에 없는 성씨 라고 합니다! 이름이요? 한자이름은 아니네요. 실은 전 태초에 인간과 포켓몬이 똑같던 시절에 먼 조상님과 먼 포켓몬님이 사랑의♂ 교미를 해서 태어난 하프몬스터입니다! 이름은 leders, 구수하게 읽어서 레더즈! 이런. 잡담이 너무 길었나요. (물 속에서 거품 일어나는 소리)그럼 사연 읽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사연은... 닉네임 코렁탕 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수레더즈님. 제가 오늘 다이나믹한 일을 겪어서 사연을 씁니다. 전 어딘가에 사는 비버인데요. 어딘가에서 크고 아름다운 나무가 있는 핫플레이스를 발견하고 제 옥수수와 남의 다이아몬드를 교환(강탈)하고 그곳의 땅을 샀습니다. 제가 거기서 살던 중, 제가 만들어놓은 댐이 무너진 거예요!

14
별명 :
★tqPTElfiZ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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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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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qSViJ5M+Cmo

그래서 전"오...오미자! 오미자아아아아아아!!! 어? 오미자 아니고 오미자... 응? 아니 오미자가 아니라 오미...어어?"이러면서 큰 패닉에 빠져버렸습니다. 그런데 이 사고가 알려지자마자 저랑 옥수수와 다이아를 교환한 개미들이 분노해서 판사님께 얘기를 드린 거예요! 그러더니 판사님은 "검사님! 드롭 더 비트★" 를 외치며 튀어버렸어요. 실질적인 권한은 검사님께 있던 거죠. 그런데 검사님이 울고계셨습니다. 왜 우냐고 물어보니 자신이 키우던 달팽이가 죽었다더군요. 그래서 전 검사님께 뒷돈을 드리며 말했습니다."개미를 주깁시다 개미는 나의 원쑤" 그러더니 검사님께서 분노하던 개미들에게 사형을 때렸습니다. 그리고 절 보고 놀라더니 제게 말하셨죠. "몹인지아랏내ㅡㅡ" 제 얼굴이 비버인게 뭐요! 그리고 전 그 판사님을 고소하고 무안단물을 뿌렸습니다. 그랬더니 판사님이 "찌지직 펑" 소리를 내더니 저는 보상금 10억을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네... 닉네임 코렁탕님. 뭔진 모르겠지만 박읍읍씨같군요.  신청곡은 "우주의 기운을 순실순실하게 받아". 네. 음악 틀어주세요. (읍읍스러운 음악소리)

15
별명 :
★tqPTElfiZ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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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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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qSViJ5M+Cmo

그리고 스레주는 너희들에게 이 스레를 맡기고 길고 긴 여행을 떠납니다....는 무슨
나머지는 무책임하게도 너희들에게 맡길게! 안녕!

그리고 내 글은 노잼이니까...

16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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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VvkKUu883+A

헐...

17
별명 :
★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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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tMMo37jEZvA

맡긴다고 했으니, 내가 한 번 도전해보겠다!
--
안녕하세요!
1대 스레지기를 이어 나타난 2대 수래더즈 스레지기입니다! 여러분 잘 부탁드려요! 사연 팍팍 넣어주세요!
자, 벌써 사연이 밀려드네요!

사연신청자 닉넴 >>19
사연>> 21

사연 말하기 전에, 잠깐 광고 듣고 올게요. 돌아올 때까지 라디오 채널은 수래더즈 고정 시키는 거 잊지 말기? 다른 주파수로 돌리지 말기? 약소옥~

18
별명 :
★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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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tMMo37jEZvA

[광고]

슈타에게 생긴 놀라운 능력!

"이게.... 대체?"

새로 생긴 능력으로 벽을 넘어 더 넓게 나가려는 슈타!
그리고 그런 슈타의 능력을 노리는 기관!

"우리쪽으로 들어오면, 네가 맘껏 그 능력을 쓰게 해주지. 어떻냐, 슈타. 들어오지 않겠나?"
"들어오고 나가고는 내가 결정해!"

모든 것이 들어오고 모든 것이 나가게 된 능력을 가지게 된 소년 슈타의 이야기.

'슈타 이즈 게이트'

절찬 상영되고 싶은 중

19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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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X7hA6/cVu4Y

똥꾸멍에 털난놈

20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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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X7hA6/cVu4Y

가속

21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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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X7hA6/cVu4Y

샤워를 하고 있는 애완견이 갑자기 들어와서는
내 거시기을 물어뜯어 현재 비뇨기과에 입원 중인 사연

22
별명 :
★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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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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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MMo37jEZvA

>>21 도배는 너무 하잖아.

사연만 >>24로 재앵커.

23
별명 :
★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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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tMMo37jEZvA

아, 정확하게 말하면 스나이핑이라고 해야겠지만, 뭐 어쨌건.

24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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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an6hef50htJjM

짝사랑하던 여자에게 고백하고 차여서 방 한켠에서 울고 있었는데, 개그 프로그램을 보고 웃으니까 진짜 똥구멍에 털이 났다.

25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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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z9DGOEomgOU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ㅅ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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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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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anZhnhcyZqmgI

똥구멍에 털난놈이라는 닉네임을 가지신(웃음) 분의 사연입니다.

안녕하세요. 차마 이름을 밝힐 용기가 없어 닉네임으로 사연을 보내봅니다.

며칠 전이었어요. 10년동안 짝사랑했던 여사친에게 큰맘먹고 고백하기로 마음먹고, 밥산다는 약속을 한 후 고백하러 갔는데 고백을 들은 걔가 그러더라구요.
"싫은데? 너는 내 스타일은 아냐."
그 말 듣자마자 정신없이 집으로 달려와서 방에 틀어박혀서 엉엉 울었습니다. 10년동안 짝사랑했던 결과가 고작 이것이라는게 너무 처참했고, 제 자신이 너무 슬펐거든요.
그렇게 몇 시간이나 지났을까, 가족들이 거실에서 TV를 보는데 몇 분 간격으로 웃는 소리가 들려오는 걸 보니 개그 프로그램을 보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눈물을 닦고, 조심스럽게 나갔습니다.
"방에 혼자 뭐하고 있었어? 얼른 와서 이거 봐. 오늘따라 엄청 웃긴다 얘."
어머니의 말씀에 TV에 집중하는데, 너무 재밌는거에요. 그래서 방금전까지 울던건 잊고 속시원하게 웃었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개운해진 상태에서 잠이 들었는데, 새벽1시쯤에 엉덩이 쪽이 간질간질 거리는 거에요. 모기에 물린 건 분명 아니어서 그냥 무시하고 자려고 했죠.

27
별명 :
★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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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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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hnhcyZqmgI

그런데 그 간질거림이 계속 되니까 신경쓰여서 잠을 잘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화장실로 가서 바지를 내렸는데, 웬 옥수수 수염같은 털들이 바지 가랑이 사이에 있는거에요. 처음에는 어머니가 사온 옥수수 털이 들어갔나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게 바지 가랑이에 들어갈 일은 없잖아요? 그리고 간질거림은 계속 되었고, 저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허리를 숙여 밑을 봤는데.....

아뿔싸

진짜로 털이 나 있는 거였습니다. 그것도 엉덩이 한 가운데! 흔히 말하는 똥구멍부분에!
놀라서 밤인 걸 잊고 소리를 질렀을 정도로 기겁했습니다. 울다가 웃으면 엉덩이에 털난다는 말이 정말일줄은 몰랐어요.
일단 그 날은 가위로 최대한 자를 수 있는 부분까지 자르고 잤는데, 금새 자라더라구요. 하루만에 웬만한 단발머리 여자들만큼의 머리카락 길이만큼요.
그래서 내일 제모수술 받으러 갑니다. 스레지기님, 응원 좀 부탁드릴게요. 상품도 주시면 더 좋구요.
--

놀라운 사연이네요. 이건 세상에 이런일이 나갈 급의 사연인데요?
사연을 보내주신 똥구멍에 털난(푸흑)놈 님께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유효기간은 2016년 12월 31일까지니 잘 확인하세요.

28
별명 :
★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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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ZhnhcyZqmgI

자, 반응이 슬슬 올라오고 있는데, 두번째 사연이 도착했네요!

사연 신청자 >>29
사연 내용 >>31

자, 잠시 광고 듣고 오겠습니다. 주파수 고정!
--
[광고]

의문의 누군가에게서 날아온 초대장과 그 초대장을 받은 11명의 사람들.

"오, 샘. 너도 그걸 받았어?"
"세상에. 제이크, 너도 그걸 받은거야?"
"어떻게 할거야?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
"안 가고 싶어....."

그리고 그런 그들을 바라보는 하나의 시선.

"너희들은 그곳에 와야만 해...... 저지가 너희를 기다릴테니까....."

11명의 사람들, 그리고 저지라는 알 수없는 인물의 숨막히는 심리전이 펼쳐진다!

영화 최초 빌보드 차트 100위권 진입! 골든 라즈베리상 전관왕 수상!

『그리고 아무도 안 왔다. 내 생일 파티에』

영화를 보러오신 관람객 여러분들께 케이크를 던져 드립니다!!!

29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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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KDDQ2Cn33qY

라즈베리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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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9DGOEomgOU

ㄱㅅ

31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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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Q3NMcDjO5Qc

생일이라고 초대했더니 친구들이 엿을 준이야기 그래서 복수하고싶은데 아이디어추천해주세요!

32
별명 :
★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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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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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hnhcyZqmgI

두번째 사연은 라즈베리님의 사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5학년생인 라즈베리입니다. 스레지기님의 아이디어가 필요해서 사연 보냅니다.
작년 11월 12일은 제 생일이었습니다. 저는 생일파티를 하기로 마음먹고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친구들을 초대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친구들에게 미리 말해서 12일에 꼭 집에 와달라고 말했습니다. 제 친구들은 모두 그러겠다고했습니다. 12일에 친구들이 왔습니다. 친구들은 제게 선물을 줬습니다. 저는 너무 기뻐서 고맙다고 하며 선물을 받았습니다. 생일파티를 위해 집에서 치킨,피자도 시키고 깐풍기와 탕수육도 시키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등갈비바베큐와 훈제오리고기도 준비하고 해서 맛있게먹고 친구들은 돼지같이 먹어치우고 집에 갔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준 선물박스를 열어보니 엿이들어있었습니다. 하나가 아닌 모든 선물박스에 다 엿이 들어있었습니다. 그것도 다 녹아 끈적끈적한 엿이었습니다. 그 엿때문에 제 옷은 엿먹어서 끈적끈적해졌고 제 머리카락도 떡이졌고 그날 밤 화가 나서 잠을 못 이뤗습니다. 복수하고 싶은데 제 아이디어로는 금방 들킬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33
별명 :
★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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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ZhnhcyZqmgI

음, 저런. 선물로 엿을 받았네요. 그래도 안 준것보단 낫지 않을까요?(웃음)
눈에는 눈. 엿에는 엿이죠. 엿을 선물로 받았으니, 나중에 친구 생일선물로 엿을 주세요. 단, 선물은 크면 클수록 좋으니 잉어엿을 선물로 주면 효과가 매우 좋답니다. 모 녹색창 사이트에서 웹툰 연재하시는 가스파드님의 <<선천적 얼간이들>>에도 그런 에피소드가 나오니 참조하시면 좋아요.

여러분은 생일선물로 받은 것들 중에 특별하게 기억에 남는 선물이 있나요? 음, 스레지기는 가장 기억에 남는 생일선물이 피카츄 저금통이었어요. 동전 넣으면 피카츄~ 소리 나던 피카츄모양의 저금통. 그걸 준 친구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세번째 사연 듣기 전에 광고 듣고 올게요. 광고 없이 못 사는 생계곤란 형 라디오, 수래더즈입니다.
---
사연 신청자 >>37
사연 내용 >>39

34
별명 :
★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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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ZhnhcyZqmgI

[광고]

영화가 안 되면 시원감독
영화가 안 되면 시원감독
영화가~ 안 되면~ 시원감독에게 오세요~
영화가 안 되면 시원감독!

데뷔하고 싶은 분도 시원감독!
---
[1분 교통정보]

1분 교통정보입니다. 방송국 앞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방송국 안의 차량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주차장인 상황인데요, 방송국 앞에 주차된 차량이 얼른 나가야 이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많은 운전자들이 주차 차량 주인을 찾기 위해 노력중인데요, 한시 빨리 노력의 결실을 보았으면 합니다. 1분 교통정보였습니다.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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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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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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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Q3NMcDjO5Qc

ㅋㅋㅋㅋㅋㅋㅋㅋ

36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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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Q3NMcDjO5Qc

ㄱㅅ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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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lgl3GnMWlbM

검은 쫄쫄이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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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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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7qbo9nb4p6

ㄱㅅ

39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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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OPu9JhsYuhk

Ya동 싸이트에서 실수로 게1이 야1동 링크를 눌렀다가
새로운 성 정체성을 깨달았다는 이야기

(실화임)

40
별명 :
★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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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pHvGfnWY+/k

수위 조절 좀 .
저런 내용은 쓰기도 난감하고 전체연령은 더더욱 아니라고
그러니 >>42로 사연만 재앵커

41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X8wfZSCQkZI

가속

4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GbcG6IVj4i+

어떤 꼬마놈이 자꾸 날 범인이라고함 단지 검은 쫄쫄이를 입었다는 이유로...

43
별명 :
★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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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OR0fnDNmvdI

검은 쫄쫄이님의 사연입니다.

안녕하세요. 수래다주 스레지기님. 저는 어떤 꼬마 때문에 이 사연을 써서 올립니다.

1달 전쯤이었죠. 매우 추웠던 날.
저는 과목 시험도 다 봤겠다, 마침 공강이기도 하겠다 해서 집에서 이불 뒤집어쓰고 놀고 있었습니다.
몇 시간 있으니까 슬슬 배가 고파져서 옷을 입고 나가기로 했는데, 갈아입기 귀찮은 겁니다.
그 때 옷이 위 아래 다 검정 쫄쫄이 였는데, 되게 편하긴 한데 갈아입기는 조금 귀찮거든요.
그래서 머리를 좀 굴리다가, 위에는 외투 걸치고, 밑에는 간단하게 치마를 입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차려입고 나갔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꼬마 하나가 저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어요. 세수도 안 한 얼굴이라 얼굴을 가렸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는 거에요.

"범인이다!"
"무슨 소리니?"
"범인! 범인이다!"

이 녀석이 엘리베이터에서 계속 소리를 지르고, 나와서도 소리를 지르니 제가 당황할 수 밖에요. 저는 그 녀석에게서 멀리 도망쳐 나왔습니다.

사실 이 정도로 끝날 일이었다면, 이 사연을 쓰지 않았을 겁니다.

44
별명 :
★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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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OR0fnDNmvdI

며칠 전이었어요. 크리스마스에 만날 사람도 없고, 친구들도 다들 취업준비로 바빠서 그냥 집에 있는데, 그날따라 편의점 햄버거가 너무 먹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또 아까 설명했던 것처럼 입고 나갔습니다. 살짝 불안하긴 했지만, 설마 또 그 꼬마를 만나진 않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나갔습니다. 다행히 편의점에서 햄버거를 사와서 엘리베이터에 도착할 때까지는 아무 일 없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닫힘 버튼을 눌렀는데.......

"잠깐만요! 하악.....어? 범인이다!"

그렇습니다. 이 꼬마녀석이 문이 닫히는 엘리베이터로 달려와서 그걸 멈추고는 탄 겁니다. 그리고 그 녀석의 결정적인 한마디.

"어떤 범죄를 저지르려고 하는 거냐!"

여기서 제가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저 저희집에 빨리 가는 수 밖에. 아무튼 제가 먼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데, 그 녀석 눈빛이 수상했어요. 햄버거를 데워먹고 포식감에 슬슬 졸고 있는데 저 멀리서 사이렌 소리가 들려오는 겁니다.
그냥 지나가는 경찰차이겠거니 했는데, 잠시 후, 누군가 저희 집 문을 두드렸습니다.

"계십니까."
"누구세요?"
"경찰입니다. 신고를 받고 검문중이니 협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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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무슨 일이란 말입니까. 경찰이라뇨. 두려웠지만 조심스럽게 나갔습니다. 그런데.....

"아저씨! 저 누나에요! 저 누나가 범인이에요!"

꼬마였습니다. 이 꼬마가 결국 끝까지 가고 만 것이었습니다. 경찰아저씨는 약간 번거롭게 되었다는 표정을 지으며 제게 물었습니다.

"혹시 최근에.... 무슨 이상한 짓을 했다거나 한 적은 없으시죠?"
"네! 결백해요! 저는 요새 집에만 계속 있었던데다가 도둑질같은 건 하지도 않았다구요!"

급한 맘에 있는 말 없는 말, 온갖 몸짓 다 하면서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이야기를 다 들은 경찰 아저씨는 잠깐 어딘가에 전화를 하다가 피식 웃더니 그러더라구요.

"이 꼬마녀석이 아무래도 코난을 너무 많이 본 모양이네요. 이 녀석 어머니하고 연락했는데, 곧 내려오실겁니다."

잠시 후, 꼬마의 어머니가 내려오시더니 제게 백배사죄하는 거에요. 그리고 꼬마를 혼내키는데, 혼내는 어머니와, 울면서도 저를 가리키며 범인이라고 외쳐대는 꼬마의 모습은 뭔가 기묘했습니다.

그 후로도 그 녀석은 저를 볼 때마다 범인이라고 소리치지만, 경찰이 오지는 않습니다.
꼬마야, 나는 예쁜 누나지, 절대 범인이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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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진짜 난감하셨겠다. 정의감이 넘치는? 그런 꼬마네요. 모범시민이 될 자격이 있어보입니다.

사연을 보내주신 검은 쫄쫄이님께는 겨울 보온 확실히 하라고 검은 레깅스 세트를 보내드립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새로운 사연이 올라오기 전에 노래 한 곡 듣고 올게요. 제가 듣고 온다구요.


사연 신청자 >>50
사연 내용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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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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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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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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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하르트

지금은 고3쯤 됬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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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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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돌에 너무 빠져서 걱정이다 적당히 해야하는데 적당히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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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하르트님이 보내신 사연입니다. 음, 라인하르트라. 제가 아는 라인하르트만 셋인데, 어떤 라인하르트일지는.....

안녕하세요. 스레지기님. 저는 아이돌에 빠진 예비 고3입니다.
예비 고3이라는게 원래 그렇잖아요. 공부 열심히 해야하는거. 저도 압니다. 아는데
아이돌에 한 번 빠지니 나오기가 쉽지 않아요.
특히나 AOA 설현느님....... 보기만 해도 황홀해집니다. 그렇지 않나요?
안 그래도 귀여운 것도 반칙인데, 거기에 춤과 노래를 보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문제는 공부를 해야하는 와중에 노랫소리가 들려오면 그 즉시 반응한다는 겁니다. 몸이요. 머리가 생각하기도 전에.

미치겠습니다. 정말. 어느샌가 티켓을 구매하고 있고, 음반을 다운받고 있으며, 분명히 집중하려고 들으려한 음악에 몸을 맡기고 흥얼거리는 제 자신이 너무나 두렵습니다. 이러다가 올해 크게 망치는 거 아닐가요?
스레지기님의 조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어떻게 해야 적당히 덕질하면서 공부도 할 수 있을까요? 제발 알려주세요. 이 불타는 팬심을 조금이라도 가라앉히고 싶습니다!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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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인코오류
---

음, 아이돌이라. 스레지기는 사실 아이돌에 그다지 빠져본 적은 없어요. 대신 성우님들에게 열렬히 빠져있었죠.
그런데요, 그건 진짜 벗어나기 힘듭니다. 내가 좋아서, 내가 맘에 들어서 하는 일을 내 스스로 그만둔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거든요.
그걸 가능하게 하는 건 시간뿐이에요. 시간이 가진 힘이 아니라면, 정말로 팔다리 끊고 눈 뽑아낼 각오를 하든가요. 농담이 아니에요. 이건.

음, 조금 심각하게 이야기 했나요. 정 안된다면, 모든 공부에 설현을 연관시켜보세요. 문제의 화자도 설현, 문제에 나오는 인물들도 모두 설현이나 AOA 멤버들이라고 생각한다면, 공부에 좀 더 열중하게 되지 않을까요?

라인하르트님께는 그 옛날 수험생들을 주름잡던 MC스퀘어를 보내드립니다. 올 한 해 힘내세요.

자, 그러고보니 새로운 코너가 있었죠?
이름하야

새로운 코너의 이름 >>60
새로운 코너에서 하는 것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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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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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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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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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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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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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 라면 먹고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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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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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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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시청자 게스트를 모아 같이 게임을 하거나 재밌는 프로그램을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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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름하야 우리집에서 라면 먹고 갈래? 줄여서 우라먹 코너시간입니다!(환호)

청취자 분들을 모셔서 게임을 하거나 재밌는 프로그램을 하는 코너에요.

오늘은 첫회니까, 간단한 퀴즈로 상품을 걸어볼까요?

다음 보기들을 보고 그 뒤에 공통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단어를 제일 먼저 말하시면 됩니다! 정말 쉽죠? 정답과 함께 설명까지 해주셔야 정답으로 인정되니까 그 점 꼭 기억하세요! 그럼 문제 들려드릴게요!

1. 젖
2. 수
3. 염
4. 청

위 4개의 보기의 뒤에 들어갈 수 있는 단어, 혹은 글자를 말해주시면 됩니다. 자자, 청취자 분들. 쉬워요! 빨리 답하시는 분이 승리! >>69까지 기다릴게요~
저는 그 때까지 여유롭게 기다려보겠습니다아~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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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네 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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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다... 가 아냐!
'관'과 '통'도 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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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여러분. 답만 말하면 인정 안 해요!
설명까지 해주셔야합니다! 정확하게는 구체적인 설명으로! 예시까지 추가하면 금상첨화!

저는 >>70까지 더 기다려 볼게요~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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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수소
염소
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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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 되네!
젖산, 수산, 염산,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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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도 있어-젖색(유백색), 수색, 염색, 청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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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제일 유력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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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갖가지 답이 나왔네요.
사실, 답이 하나만 있는게 아니었어요. 저는 답이 하나라고 하지 않았거든요.
자, >>65 >>66님은 답만 설명하셔서 아웃. 그리고 >>68님은 다 좋은데 마지막 오타 때문에 스레지기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아웃. 그래서 답과 함께 구체적 설명을 적어주신 >>69님을 뽑도록 하겠습니다. 와아아아~

상품으로는 황산,질산,염산 3종 세트를 드려요~


자, 그 사이에 새로운 사연이 올라왔군요.

사연 신청자 >>75
사연 내용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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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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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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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알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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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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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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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알바를 하고있는데 옆집의 롯데리아 정직원이 맥날에서 버거를 먹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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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맥도날드에서 일하는 알바생입니다.
그냥 짤막하게 재밌었던 일을 사연으로 보내봅니다.
오늘도 저는 늘 그렇듯 알바를 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늘 그렇듯 점심시간에 지옥같은 일정을 보내고 잠시 여유가 찾아왔죠. 그 무엇이냐, 점심시간과 초딩들 학교 끝나는 시간 그 사이의 잠시 존재하는 천국같은 시간 말이죠.
아무튼, 그 시간대에 저는 멍하니 감자튀김 기름을 갈까말까 고민하며 튀김기를 보고 있는데 손님이 들어오는 겁니다.
뭐 손님이 들어오니 주문 받을 준비를 하는데, 이 사람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얼굴이였어요.
어디서 봤지..... 했는데, 그 사람 저를 보더니 고개를 숙이면서 웅얼거리면서 빅맥을 주문했어요.
그냥 부끄럼이 많은 사람인가 했는데, 그 사람이 버거 먹는 모습을 보는 순간, 머릿속을 번개같이 스쳐지나가는 기억.

그 분, 옆집 롯데리아 점장님이셨어요!
출근할 때마다 자주 보는 얼굴이어서 익숙했던거에요.
저는 이를 동료들에게 알렸고, 그래서 저와 제 동료들은 롯데리아 점장님이 빅맥을 맛나게 먹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지요.
적어도 이 동네에선, 저희가 롯데리아를 이긴 듯 합니다.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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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 점장님 괜찮으려나요?
마치 코카콜라 마시는 펩시 직원이나
빅뱅 최고 외치는 SM직원 같은 느낌인데요, 그거?

그나저나 빅맥하니 햄버거가 먹고 싶네요. 햄버거는 버거킹이 짱이긴 하지만, 빅맥도 나쁘지 않다 생각하거든요. 세계 공통의 음식이잖아요? 빅맥은. 빅맥지수란 말도 있듯이.
하지만 그보다 예전에 먹었던 수제버거가 더 먹고 싶어요. 스레지기는 과거에 호주에 1년간 머물렀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매주 한번씩은 꼭 먹던 수제버거의 맛이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나요. 음, 고기도 원산지가 보장되고, 비법 소스에 싱싱한 야채와 살짝 구운 빵의 절묘한 조화. 그리고 소금 팍팍친 두터운 감자튀김에 뚱뚱캔 코카콜라를 한모금 마시면, 그만큼 맛있을 수가 없었거든요.

여러분의 인생버거는 무엇인가요? 혹은 기억에 남는 햄버거는?
>>85까지 한번 여러분의 인생 버거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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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롯데리X 새우버거가 짱이지
맘스X치의 싸이버거도 맛있고

스레지기님은 어떤 버거가 좋아요?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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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저는 버거킹 와퍼, KFC의 징거버거, 맥도날드의 빅맥, 그리고 롯데리아의 데리버거를 좋아해요.
앞의 3개는 개인적으로 맛있어서, 데리버거는 제일 싸서.
맘스는 스레지기가 사는 곳 주변에는 거의 없어서 먹을 기회가 거의 없네요. 맛있다고 들었는데.

그리고 부천역 자유시장 맞은편에 위치한 어느 가게의 수제버거도 좋아해요. 거기에 딸려나오는 감자튀김도 환상적으로 맛있답니다. 그리고 학생시절엔 학교 후문쪽에 있던 뉴욕버거도 가끔 가곤 했었어요. 6개월만에 사라져버렸지만.

음, 이래서 요새 스레지기가 뱃살이 느는군요. 슬퍼라.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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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7ROG86UUsjY

근데 솔직히 롯데리아에만 너무 매료되있어서
다른 버거가 막 매우 맛있다라는 생각을 안해봤어요 ㅋㅋ
다른 버거가 먹고 싶네요
치킨버거 맛있는 프랜차이즈 어딨을까요?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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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치킨버거라면 KFC가 제일 나아요. 파파이스도 있긴 하지만, 파파이스는 보기가 힘드니.
혹은 맥날의 맥스파이시도 괜찮구요.
하지만 가성비로는 맘스가 제일 낫다고 생각해요.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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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머니 해도 싸이버거가 짱...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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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의 불고기버거가 가장 무난하면서 적당한것같음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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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연이 들어오네요.

사연 신청자 >>92
사연 내용 >>95

음음, 잠시 광고 듣고 올게요.
여기는 수래다주 입니다!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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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ubu3q//xOkw

'몸이 바뀌었어?'

그것은 꿈이었을까.
아니면 현실이었을까.

서로 다르게 살아온
서로 전혀 알지 못했던
그와 그녀의 이야기.
명작을 다시 만난다.

체인지

20년만에 새로 돌아온 명작을 다시 한 번 느껴보세요!
(실제로 있는 영화입니다!)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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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인줄ㅋㅋㅋㅋ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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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아아아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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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7ROG86UUsjY

닉네임 재밌는 거였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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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부리는 초딩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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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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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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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7ROG86UUsjY

하굣길을 지나가다 어떤 괴한에게 유괴를 당했는데 고JÁ킥을 날리고 겨우 탈출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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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닉네임이 허세부리는 초딩? 정말 초등학생이신가?(웃음)

제가 겪었던 일을 보내봅니다. 제 일생 중요한 사건이라고 볼 수 있어요.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친구들과 분식집에서 떡고치를 하나씩 사 먹고, 학원을 가기 전 집에 들러 교재를 챙기려 했어요.
그런데 문방구를 지나서 슈퍼 앞을 지나가려는데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튀어나오더니 저랑 부딪쳤어요. 그러더니

"꼬마야! 너때문에 내 옷에 고추장이 묻었다! 이리 따라와!"

하면서 저를 막 끌고 가는거에요. 저는 당황해서 아무 말도 못 하고 그대로 끌려갔습니다. 뒤늦게 소리쳤지만 한 두명만 쳐다보고는 금새 고개를 돌렸어요.

사람이 없는 길에 이르자 그 아저씨는 무섭게 웃더니 제 머리를 한대 쥐어박았어요. 그러더니

"꼬마야. 너희 엄마한테 전화 좀 해라. 내가 지금 전화가 없거든?"

하면서 그러는 거에요. 저는 너무 무서워서 바로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이 시간에 일하시거든요. 그래서 전화를 안 받았어요. 그러자 아저씨는 화를 마구 내면서 저를 한대 더 쥐어박았습니다.

"아빠한테 전화 해!"
"저희 아빠는 외국 출장가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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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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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하자 아저씨는 또 한대 쥐어박았습니다. 안 그래도 머리 나쁜데 더 나빠지면 어쩌려고.

"혹시 천국 간건 아니고?"

정말 외국 가셨는데. 아버지가 보내준 사진을 보여줄까 해서 사진집을 열려고 했는데, 그 아저씨는 전화기를 빼앗고는 등록된 전화번호 중 아무거나 찾아서 눌렀습니다. 그러더니 누군가와 통화를 했습니다. 할머니인것 같았어요.

"아, 할머니? 댁의 손자는 지금 내가 잘 돌보고 있어. 그러니까 돈만 주면 잘 보내주지. 1억쯤은 줘야 내가 마음이 좀 동할 것 같은데. 없으면 대출을 받아서라도 만들어야지! 이 할망구야! 말귀를 못알아듣나!"

정말 나쁜 아저씨였습니다. 할머니한테 소리지르고, 대출을 받으라고 하는 걸 보면 분명 그렇습니다. 엄마가 대출은 나쁜거라고 항상 그랬거든요. 외할아버지가 대출때문에 고생하셨다고 이야기 하면서.
아무튼 그 아저씨는 혼자 화를 내고, 저를 몇 번 쥐어박았습니다. 하도 맞다보니 억울해서 눈물이 다 나올 지경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 아저씨가 한 대 더 때리면 고자킥을 날리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저씨가 또 한대 때렸어요. 그래서 고자킥을 정말 날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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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면서 슬금슬금 아저씨 뒤로 이동했습니다. 아저씨는 제 핸드폰을 붙잡고 또 어딘가에 전화를 하는 듯 했습니다. 배터리 아깝게 계속 쓸데없이 전화질 하는 걸 보니 더 화가 났습니다. 단순한 고자킥이 아닌 좀 더 아픈 걸 하고 싶었습니다. 주변에 뭔가 없나 살펴보니 마침 돌조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저씨 몰래 그것을 챙겼고, 아저씨가 고개를 돌렸을 때 돌조각으로 아저씨에게 똥침을 날렸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고자킥도 날렸습니다.

"으아아아아아악!"

똥침과 고자킥을 다 맞은 아저씨는 엄청난 비명을 질렀어요. 그리고 똥침한 부분에서 피가 조금씩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저씨는 앞 뒤를 양 손으로 잡으며 쩔쩔매다가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고, 저는 핸드폰을 챙겨서 도망쳤습니다. 다행히 아저씨는 바닥에서 몸부림치느라 저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 비명소리때문인지 사람들이 그쪽으로 몰려드는 것을 보고, 저는 집에 들어가 문을 꼭 잠그고 할머니께 전화했습니다. 할머니는 우시면서 저를 걱정하고 칭찬해주셨습니다.
나중에 엄마도 이야기를 듣고는 제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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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았던 건 그 날 학원을 안 갔던 것입니다. 또 그 골목에 CCTV가 달렸고, 이제 경찰아저씨들도 자주 동네에 나타나서 마음이 안심됩니다. 그리고 저는 슬기롭게 유괴범에게 대처했다는 이유로 상을 받고 인터뷰도 했습니다. 이것을 수래다주 스레지기님께 보내봅니다. 문상을 받고 싶습니다. 스레지기님. 문상이 제일 좋아요.


아, 혹시 김모어린이 유괴미수 사건, 그건가요? 기억하기로는 그 때 그 유괴미수범이 크게 다쳐서 항문 파열에 고환파열되어서 올해 제일 불쌍한 범인이라고 들었는데, 아마 그 사건인가 보네요.
대단하네요. 허세부리는 초딩님. 이건 허세가 아니라 실제 무용담이네요. 하지만 같은 상황에 처했다면 절대 상대를 자극하면 안 됩니다. 상대를 자극했다간 어떤 짓을 당할지 모르거든요.
문상을 달라하셨으니, 문상 5만원을 보내드립니다. 유효기간 잘 확인하세요. 수래다주 라디오는 편의점 같은 곳이라 기한임박한 물건들을 주로 선물로 보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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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어떤 사연들이 올라올지 기대가 되네요.
생계곤란 아사직전 기기묘묘 수래다주 라디오!
오늘은 이 정도에서 마무리할까 해요.

사연신청자와 사연은 >>110까지 받을거구요(레스 하나에 사연신청자 &사연을 적으면 됩니다)
그 사연들 중 3개를 뽑아서 읽어드리겠습니다.

노래 한 곡 듣고, 이만 가볼게요.
스레지기가 추천하는 추천곡입니다. 스레지기가 좋아하는 작품인
'슈타인즈 게이트-비익연리의 달링'의 OST인 '영원의 벡터' 들으면서 오늘은 가볼게요. 안녕~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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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무신&옆에 않은 여자에게 짜증나게 해서 실수로 패드립을 날렸는데 그게 진짜였다니...미안해!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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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 만성변비충입니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똥이 잘 나오지 않응 만성변비에 걸렸습니다 ㅠㅠ
그래서 그런지 제 피부는 노란빛이 살짝 돌고 배 안에 무언가 들어있긴 하지만 잘 빠지지 않습니다...ㅜ.ㅜ
어느 날 변비가 너무 심해서 거의 8일 동안 똥을 못쌌습니다
거지같은 방정식이나 외우고 있는데 요놈들이 나오려는걸 보니 드디어 나오나보다 하고
즉시 화장실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무언가 충격을 먹고 기절한 느낌이 들더니
일어나보니까 병원 입원실이더군요...
옆에는 친구가 질질 짜고 있었고
대체 뭔일이냐 했더니
친구가 저에게 전화를 수시로 했는데
다 안받으니까 걱정되서 저희 집으로 왔나봅니다
친구는 어떻게든 (?) 저희 집으로 들어왔는데
제 모습을 보고 충격을 먹었다고 합니다
제가 똥을 싸고 기절을 해서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있었는데
변기 안의 똥이 무슨 아나콘다 만큼의 크기였고
제 엉덩이는....크흗ㅠ 더 이상 쪽팔려서 쓰지를 못하겠네요
열린 결말 (?) 이라고 생각해주시고
제 엉덩이는 지금 깔끔하게 나았답니다 ^^
현재 변비도 회복 중이어서 똥이 처음으로 잘나오네요 ㅠㅠ
진짜 제 인생 최악의 흑역사입니다 ㅜㅜㅜㅜㅜ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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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석하게도 레스가 두 개만 달려서 한동안 푹 쉬어야 했던 수래다주 라디오!

거기에 파일프리가 여전히 점검중이기에
기껏 녹음했던 파일도 못 쓰게 되어버렸네요!

오! 그래도 수래다주 라디오는 다시 떠들기 시작합니다!

>>102에 언급된 만성변비충님의 사연은 이미 다들 보았으니 검정고무신님의 사연을 읽어드릴게요!
채널 고정! 수래다주 라디오!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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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레지기님. 저는 검정고무신이고, 현재는 중학생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3학년때쯤이었을거에요.
희선이라는 여자애가 제 짝이 되었습니다.
옷은 약간 헌 옷 같았고, 꾀죄죄 했는데 그럼에도 꽤 착했던 아이로 기억해요.
하지만 그 때의 저는 여자애와 짝이 되었다는게 왠지 모르게 부끄러워서
그 아이를 괴롭혔습니다.
선 넘어올때마다 물건도 빼앗고, 걔가 가져온 책도 뜯어버리곤 했죠.
물론 지금 생각하면 제가 정말 나쁜 짓을 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많이 후회스러워요.
그래도 짝인지라 조금씩 친해진다 싶었는데
어느날, 그 아이랑 말하다가 사소한걸로 말싸움을 하게 되었는데
그 때 제가

"이게 아부지도 없는 게 까불어!"
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그 때는 생각없이 말한거였어요.

그런데 희선이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외쳤죠.

"아니야! 우리 아버지는 미국 가 있어! 곧 돌아오실거라구!"

그 말에 더욱 화가 치밀었던 저는 급기야 하지 말아야할 말을 또 하고 말았습니다.

"뭐어? 미국이 아니라 하늘나라겠지!"

하...... 여기서 제가 무슨 말을 더 할까요.
나중에 알았지만, 희선이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가정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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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환경에서 살고 있는 애한테 그런 말을 했으니 희선이는 얼마나 슬펐을까요.

하지만 제가 더 죄책감을 느끼게 된건, 졸업식날 희선이가 주고 간 편지 때문이었습니다.

그 편지에는 한 문장만 쓰여있었습니다.

'너를 미워하지 않았어'

그렇습니다. 그렇게 심한 말을 했음에도, 그렇게 심한 행동을 했음에도 희선이는 저를 미워하지 않았다고 말해준 것입니다. 그걸 읽고 어찌나 부끄러웠는지 그날 저녁은 아예 입도 대지 못했습니다.

어느새 3년이 되어갑니다. 저는 내년에 고등학생이 됩니다. 희선이는 여중으로 갔다는 이야기만 들었고, 그 후 소식은 듣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라디오를 통해 말하고 싶습니다.

"희선아,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꼭 행복해지기를 바라."



음, 검정고무신 님은 엄청난 패드리퍼셨군요.
요즘 초등학생들의 어휘력이 뛰어나긴 하지만, 안 좋은 쪽으로 뛰어나서 문제이긴 하죠.
아무튼 사연 보내주신 검정고무신님께는 컨트롤비트를 보내드립니다. 래퍼로 데뷔해보세요.

광고 듣고 올테니 사연을 보내주세요~

사연 신청자 >>108
사연 내용 >>110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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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에 들어가지 마라!

"소문 들었어? 그 집에 들어갔던 남자 둘이 반쯤 죽은채로 발견 되었대!"
"알아! 갑자기 비명소리 들리는 집이라면서?"

낯선이들을 위혐하는 무서운 함정과 사악한 존재!

"내 집에 온 걸 환영한다. 너희에게 선물을 주지."

모두가 평화롭고 은혜로워야할 그날, 단말마의 비명이 들려온다!
그 아이를 조심하라!

나홀로 집에

크리스마스는 케빈과 함께.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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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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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렌다이저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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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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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랑 같이 천문관측하다 이상한 것들을 발견한 사연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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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다이저 님의 사연입니다.

저는 천문관측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본 이상한 것들에 대해 말씀드리려 사연을 보냅니다.
최근 동생이랑 같이 천체관측하기에 좋은 고요한 곳에 가서 천체를 관측하고 있었습니다.
평소 하던 관측과는 큰 차이가 없다고 느끼던 찰나, 북극성 부근에서 뭔가 이상한 것이 반작이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비행기인가 싶어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동생이 갑자기 그걸 보더니 호들갑을 떠는 겁니다.

"저거 뭔가 이상해! 저거 비행기 아닌 것 같은데? 인공위성인가?"

도대체 뭘 보았기에 그렇게 호들갑을 떠나 싶어서 망원경으로 동생이 본 것을 봤는데......
그 반짝이는 것이 직각으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직각이요. 직각.
참고로 물리법칙상 공중에서 비행하던 물체가 방향을 직각으로 꺾어서 이동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러니까 90도 선회 말고요, 그대로 직각으로 비행하는 거요. 흔히 UFO에서 많이 보이는 비행방식입니다.
아무튼 그것은 직각으로 이동하고 있었고, 저희는 깜짝 놀라는 와중에도 그것을 지켜보았습니다.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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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것이 갑자기 사라졌어요. 마치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었던것마냥.
우리가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숨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일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밤하늘에 수많은 반짝이는 것들이 잔뜩 나타나더니 서로 모여들지 뭡니까.

"저건 또 뭐야?"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사진을 찍어뒀으면 좋았을텐데, 애석하게도 그 때는 그걸 보느라 정신이 팔려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아무튼 간에 그 빛무리들은 서로 아름다운 곡예비행을 보여주더니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그 중 하나가 밑으로 추락하는 듯 보이더니, 점점 그 형태가 커져갔습니다. 저희는 그걸 그대로 지켜보다가 그 추락한 빛이 떨어진 곳을 기억하고, 날이 밝자마자 그곳으로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단지 이상한 금속 조각 말고는요.

그런데 이 금속 조각이 뭔가 이상했습니다. 마치 살아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동생이 그걸 챙겼는데, 어제 물어보니 동생이 그걸 잃어버렸다고 말하는 겁니다. 애석했죠.
그런데 요새 동생녀석이 묘하게 변했습니다. 마치 다른 사람인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요. 그 관측이 너무 충격적이었던걸까요?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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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의 동생은 무료로 업그레이드 된것이다.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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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가끔 알아들을 수 없는 말도 하고, 저를 물끄러미 지켜보다 눈이 마주치면 징그럽게 웃곤 합니다. 저런 애가 아니었는데, 아무래도 그 빛무리에 홀리기라도 한 모양입니다. 어휴......
동생이 지금도 몰래 지켜보고 있는데, 조금 짜증납니다. 몇 대 쥐어박든지 해야겠습니다.


음..... 뭔가 마무리가 미묘하네요. 자작나무 타는 냄새가 나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편지 밑 부분에 피는 왜 묻어 있는걸까요? 손을 베이신건가? 아니면.......
에이, 설마. 그럴리가요. 에헤이, 겁주지 마세요. 괜히 무서워지잖아.

아무튼 그랜다이져님께는 야간 천문 관측의 필수템인 핫팩 2박스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추운 밤 따뜻하게 보내세요!
자, 다음 사연 받아봅니다!


사연 신청자 >>115
사연 내용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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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맨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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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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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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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한테 운전배우다 도시 날려버릴뻔한 사연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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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맨님의 사연입니다.

저는 이제 막 면허를 딴 20대 중반의 대학생입니다. 며칠 전에 하마터면 도시 하나를 박살낼뻔한 일을 겪었기에 사연을 보내봅니다.

며칠 전에 면허증을 받고 난 후, 아버지에게 운전을 가르쳐달라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무사고 30년 경력의 운전자이기도 했고, 또 제가 제일 부탁하기 쉬운 위치의 사람이기도 했거든요.

"아빠, 운전 좀 가르쳐주세요."
"그러지. 하지만 욕 먹을 각오는 해야될거야. 운전 가르치다가 성격 버리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거든."

들어본 말이기는 했지만, 설마 아버지도 그럴까 했습니다.

설마가 사람잡았습니다.
저는 그 날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들어야만 했습니다. 쌍시옷 들어가는 욕이 안 나온게 그나마 다행이라 해야할까요.
아무튼 그런 욕들을 먹으면서, 운전을 배우는데 가다보니 이상한 곳에 들어와있었어요. 어두워서 정확히 구별은 안 가는데, 보기에는 무슨 관리소같은 건물이었습니다.

"아빠? 여기 어디에요?"
"흠.... 일단 차 돌려서 나가자."

그래서 저는 차를 돌리려는데, 실수로 기어를 R에 놓아야하는 걸 D, 그러니까 주행에 넣고 그대로 밟고 말았습니다.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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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차는 앞으로 전속전진! 다행히 건물에 박았다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 건물 안쪽으로 깊숙하게 들어오고 말았습니다.

"빠꾸를 해야지 뭐하는 거냐!"

아버지는 고함을 지르시고, 저는 덜덜 떨면서 기어를 후진에다 넣고 뒤로 움직이는데, 덜덜 떨고 있었던 탓인지 핸들을 잘못 돌리는 바람에 이번엔 그 건물 입구에 차를 들이박고 말았습니다. 거기서 그쳤다면 다행이었겠지만, 저는 페달을 발에서 떼지 못했고, 그대로 차는 건물 안 쪽으로 들어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버지가 가까스로 사이드 브레이크를 잡아서 차는 멈추는데 성공했습니다만, 저는 그 뒤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 뒤에 거대한 발전기가 있었거든요.
그리고 그 뒤에 쓰여있는 건 원자력 주의 표시.

네, 어쩌다보니 원자력 발전소 안에 들어온 겁니다. 하필이면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에서 들어온 터라 감시원들도 저를 재빨리 막지 못했고, 덕분에 발전소 입구가 파손되었습니다. 하지만 더 위험했던 건 제가 만일 거기서 멈추지 못했더라면, 원전에 큰 충격이 가해져서 더 큰 대형참사가 벌어질 수 있었다는 겁니다. 체르노빌 사태의 재현을 할 뻔했다는 것이죠.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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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그 이야기를 듣고 어찌나 심장이 떨렸는지 모릅니다. 다행히 이러한 점을 참작한 원자력 발전소 측 덕분에 파손된 입구 부분을 배상해주는 걸로 마무리 되었지만, 만약 아버지가 거기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걸지 못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지 끔찍합니다.

참고로 그 날 이후, 운전이 매우 많이 늘어서 요새는 혼자서 잘 운전하고 다닙니다. 하지만 발전소나 다른 국가시설이 있는 길은 웬만하면 피해가려고 합니다. 또 같은 실수를 하기는 싫으니까요.



원전...... 거기 터지면 정말 끔찍하죠.
물론 원전은 진도9.0에도 버틸 수 있을만큼, 그리고 미사일 공격에도 버틸만큼 강하고 튼튼하게 짓습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외부충격일 때 이야기고, 내부에서 충격받으면 원전 하나 날리는 건 쉽거든요. 원전은 내부의 위험이 더 큽니다. 하마터면 사이버맨님과 거기 살고계시는 모든 분들이 모두 방사능에 피폭되어 죽을 뻔했군요.

사이버맨님께는 응원의 의미로, 먹어서 응원하자 캠페인, 후쿠시마산 과일 세트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먹어서 힘내세요!


다음은 새 코너였죠. 지난 번에 했던 그 코너. 우리집에서 라면먹고 갈래!와아아아(박수!)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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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잔인할수가! 후쿠시마산이라니.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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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타로게임!

참가자분들은 0부터 21범위의 다이스와 0,1범위의 다이스를 동시에 굴려주세요.
첫번째 다이스는 메이저 아르카나의 넘버!
두번째 다이스는 정/역위치 결정!(0은 정위치,1은 역위치)

게임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가자분들은 각자 다이스를 굴리게 되겠죠? 그럼 번호와 정/역위치가 결정되겠죠?
정위치가 나온 분들끼리, 역위치가 나온 분들끼리 승부를 하게 됩니다.

정위치가 나온 분들은 숫자가 높을수록!
역위치가 나온 분들은 숫자가 낮을수록 좋은 겁니다.
(흔히 고스톱이나 섯다에서 말하는 밤일낮장을 생각하시면 편해요!)

그래서 정위치 중 가장 높은 숫자를 기록하신 분 한 분과
역위치 중에서 가장 낮은 숫자를 기록하신 한 분을 우승자로 결정하겠습니다! 와아아아!

게임 예시를 보여드릴게요!

A:다이스(0 ~ 21) 결과 : 6/다이스(0 ~ 1) 결과 : 0
B:다이스(0 ~ 21) 결과 : 1/다이스(0 ~ 1) 결과 : 1
C:다이스(0 ~ 21) 결과 : 20/다이스(0 ~ 1) 결과 : 0
D:다이스(0 ~ 21) 결과 : 16/다이스(0 ~ 1) 결과 : 0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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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 경우엔 B는 홀로 역위치이므로 역위치 단독 우승
A,C,D는 모두 정위치인데, 여기서 C가 20으로 가장 높으므로 정위치 우승자는 C가 되는 겁니다.
자 그럼 >>130까지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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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0 ~ 21) 결과 : 2
다이스(0 ~ 1) 결과 : 1

126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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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WwzMSkvUIE

다이스(0 ~ 21) 결과 : 11
다이스(0 ~ 1) 결과 : 0

127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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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EkpPxleASr2

다이스(0 ~ 21) 결과 : 16
다이스(0 ~ 1) 결과 : 0

128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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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L/HU1UyGRFc

다이스(0 ~ 21) 결과 : 8
다이스(0 ~ 1) 결과 : 0

129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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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anFU/zsxRC+xk

다이스(0 ~ 21) 결과 : 12
다이스(0 ~ 1) 결과 : 0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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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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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t/3vhEcsdw

다이스(0 ~ 21) 결과 : 5

다이스(0 ~ 1) 결과 : 1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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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볼까요?
오오! 정위치는 4분! 역위치는 2분!
정위치 중에 숫자가 제일 높은 분은 >>127님의 16!
역위치 중에 숫자가 제일 낮은 분은 >>125님의 1!

우승은 이 두분입니다! 와아아아아!
참고로 이번 게임에선 두 우승자분이 뽑은 타로카드의 의미를 살펴봅니다!

>>125님은 역위치의 매지션 - 겁많음,기만
>>127님은 정위치의 타워 - 파괴, 파멸

>>125님에게는 용기가 백배가 될 수 있도록 용감한 어린이의 친구인 호빵맨 인형을
>>127님에게는 파괴와 파멸에서 조금 더 자유로운 안 부서지는 고무공을 선물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아아아아!

자, 사연 받아볼게요!

신청자 >>134
내용 >>135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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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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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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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있는사람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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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버섯 캐먹다가 길잃은 사연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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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있는사람 님의 사연입니다.

저는 버섯을 좋아합니다. 단순히 좋아하는 수준이 아니라, 보기만 하면 그게 무슨 버섯인지 알며, 독버섯과 식용버섯 구별도 잘 해냅니다. 실수로 독버섯을 먹어도 근성으로 이겨내서 독버섯에도 어느샌가 면역이 된, 그야말로 버섯에 살고 버섯에 죽는 사람입니다.
쓸데없는 소리가 길었습니다. 아무튼 그 날도 저는 버섯을 따러 산에 갔었습니다.
그날 따라 유독 버섯이 많이 보여서 신나게 따고 있는데
처음 보는 버섯이 있는겁니다.
무지갯빛을 가진 그 버섯은 저를 유혹했고
저는 그 버섯을 따기 위해 그쪽으로 다가갔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그 버섯은 더욱 빛나보였습니다.
독에 대한 생각을 하기도 전에 저는 그 버섯을 곧바로 따먹었습니다. 버섯 특유의 향이 아닌, 마치 과자를 먹는 듯한 달콤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곧바로 정신을 잃었습니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밤이었습니다. 그 버섯, 아무래도 수면과 관련되어 있는 듯 했습니다.
문제는 정신없이 그 버섯을 먹다보니 제가 어디 있었는지를 까먹었다는 것입니다.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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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먹고싶다.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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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무작정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말이 쉽지 어둡다 보니 보이질 않아서 계속 넘어지고 구르는 것을 반복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지쳐서 저는 어느 바위 밑에 털썩 주저 앉았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도 버섯이 있지 않겠습니까. 이번엔 보라색 버섯이었습니다.
저는 이번에도 가차없이 그 버섯을 입에 넣었습니다.
그러자 온 몸이 후끈후끈해지면서 힘이 솟는게 아니겠습니까?

그 버섯 덕분에 얻은 힘으로 저는 산에서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무지갯빛 버섯을 잠잘이 버섯으로 이름지었고( 잠을 잘 잔다는 뜻입니다)
보라색 버섯은 불끈힘버섯으로 이름지었습니다.
음, 구매하실 분들은 제게 연락주세요. 이 두 종 버섯을 33800원에 1Kg을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
모두 전화주세요!

.....(잠시 말이 없어진 스레지기)
(그리고 마이크를 통해 들려오는 목소리)
사연을 받으라니까 광고를 받으면 어떻게 해요! 아무리 생계곤란형 라디오라해도 그렇지! 따로 광고시간으로 빼던가! 거기에 이거 설명 보니까 위험해보이는 버섯인데 이런 걸 광고해요? 후쿠시마산 과일 바구니 확 돌려버릴까보다
(그리고 다시 발걸음 소리)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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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내 뒤에 있는사람 님의 사연 자아알 읽었습니다. 자아알 읽었구요.
광고가 하고싶으시면 수래다주 라디오 제작진에게 따로 연락 주세요. 이런식으로 날로 먹으려고 하지 마시구요.
아, 버섯이요. 버섯. 날로 먹는 건 소화가 잘 안되잖아요? 날로 먹는 건 회나 초밥으로 족해요.
.....
아무튼 간에 내 뒤에 있는사람 님에게는 상품으로 느타리 버섯 세트를 보내드립니다. 아, 정확하게는 균사요. 균사. 알아서 잘 키워서 드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진행하겠습니다. 스레지기도 슬슬 졸리거든요.
다음 사연을 기다리면서 오늘은 헤어질게요. 안녕~

이번엔 거꾸로 앵커를 걸어볼까

사연 내용 >>142
사연신청자 >>145

생계곤란 생계밀착 지원절실 라디오, 수래다주 입니다.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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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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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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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서 2주일째 설탕과 소금,물로 버티고있다...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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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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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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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생은금수저희망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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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돈이 없어요......
분명히 1달 전에 알바비를 받았는데
어느샌가 보니 없어졌어요.....
2주전까지만 해도 통장에 여유가 있었는데........ 크흑.
아무래도 지름신이 다녀간 모양이에요. 스레지기님.....
제 통장의 잔고는 32원......
쌀도 없구요, 반찬도 없어요.....
그나마 찬장에 소금과 설탕이 있던데다 수도요금은 그나마 제때 내서 물은 충분히 마실 수 있어서
그걸로 버티고 있는데..... 죽겠어요......
알바도 안 잡혀서 돈도 안 들어오고.....
저 어떻게 해야될까요.....
분명히 2주 전만 해도 20만원이라는 거금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그 20만원이 사라졌어요.... 저는 그저 평범한 해외직구를 했을 뿐인데......
흑흑, 왜 제가 이런 고통을 겪어야 되죠?
다음 생애에는 금수저가 되어서 돈 걱정은 안 하고 살고 시퍼요....


다음생은금수저희망님의 사연이었습니다. 평범한 해외직구라 하셨는데, 도대체 뭘 사신건가요? 베네수엘라 윈10은 아닐테고. 혹시 물가가 훨씬 높은 일본이나 비슷한 나라의 물건을 구매하신건가요? 그러면 뭐 이유는 그것뿐이겠지만.
금수저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상품으로 잡곡밥세트를 보내드립니다.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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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 그건 확실히 괴롭죠. 내 눈앞에 있는 모든 것을을 먹어치우고 싶어지고, 뭐라도 삼켜서 배를 채우고 싶어지죠.
스레지기는 배고픔은 아니고, 목마름 때문에 반쯤 실성했던 적이 있어요.
군인 시절, 한여름 땡볕아래, 부사관의 지시로 땅바닥에 엎드려서 경계를 서던 중이었는데
지열도 지열이고, 땡볕도 장난 아니었죠. 위아래로 익어가는데, 그 와중에 경계는 서야하고, 총도 열받아서 뜨거워지고.... 수통의 물도 점점 줄어가는데, 이동하라는 명령도 없고....

목이 너무 말라서 주변을 살펴보니 엉겅퀴가 있더라구요. 아직 다 안핀 그 꽃봉오리를 그대로 씹었습니다. 그걸로도 갈증이 해소가 안 되어서 큰 개미 몇마리를 입에 넣고 씹었죠. 개미산 때문인지 시큼하더라구요. 아무튼간에 그렇게 땡볕 아래서 1%만 베어그릴스가 되어서 버티는데, 그러다가 열사병 증상이 찾아와서 그대로 정신을 잃었습니다.

다행히 근처를 이동하던 타부대 대위님과 그 대위님이 이끄는 분대가 저를 발견하고, 곧바로 응급조치를 해서 큰일은 없었지만, 나중에 이야기를 듣고 화가 났습니다.
이동명령이 있었다는데, 아무도 제게 전달을 안 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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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지들 더운거 피하는데만 정신팔려서, 홀로 경계서던 이등병은 아무도 걱정 안하고 간 겁니다.
심지어 그 부사관은 기절한 저를 보고 자는 줄 알았다고 말하는데, 그 말 들을 때 농담 안 하고 목과 척추를 분리시키고 싶었습니다. 그 부사관의 목을 말이죠.

음, 조금 열받으니 막말을 할 것 같네요.
여러분의 기억에 남아있는, 심한 배고픔이나 갈증을 겪었던 일들은 무엇인가요?
사연 기다리는 동안 자유롭게 말해주세요~

사연신청자 >>155
사연내용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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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사관미친듯...그런놈 진급 누락되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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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이 일도 이 일이고, 그 외에도 그다지 좋은 평판을 못들었던 사람이라서 진급누락만 3번 당했습니다. 그 부사관. ㅋㅋㅋㅋㅋ 저 전역할 때까지도 중사진급을 못 했죠. 후임 부사관들은 중사 진급 하는 와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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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있던 부대에도 진급못하고 중사진급못한 사람있는데ㅋ결국 전역할때 중사로 해주고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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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바보예나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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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꼬마들이 내방을 들어와 털어간 사건 액수만 백만원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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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이 왔는데...
지금 스레지기가 너무 피곤해서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해야  할 듯 해요.

사연은 내일 읽어드리겠습니다. 정말 미안해요오~

생계곤란 지원절실 아사직전 수래다주 라디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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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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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바보예나이모님의 사연입니다.

저는 2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신청닉넴처럼 귀여운 조카가 있죠.
하지만 닉넴과 달리 이 사연은 조카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빌어먹을 사촌 동생들의 이야기입니다. 흔히 말하는 조카몬의 행실을 그대로 따라하는 놈들이죠.
그러니까 저의 이모, 어머니의 여동생은 어머니와 15살의 나이차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결혼을 한 시기도 차이가 꽤 나게 되었고, 이모의 자식들인, 그러니까 사촌동생들은 각각 10살,8살의 남자 형제들입니다.
이 녀석들이 갓난아기일때는 그래도 꽤 귀여웠는데, 어째 자랄수록 하는 짓이 점점 도를 지나칩니다. 이번 사연은 이놈들이 하는 짓의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며칠 전, 외할머니의 생신이 찾아오고, 그래서 저희집에서 주관하여 생신잔치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저희집에서는 음식을, 이모는 할머니를 모셔옴과 동시에 음식 준비에 필요한 재료비 일부를 부담했습니다. 문제는 이모가 할머니를 모시러 가면서 이놈들을 맡겨두고 갔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얌전히 있으면 맛있는 걸 사준다는 말에 얌전히 있나 싶더니만 10분도 안 되어 날뛰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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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싶어 제 방문은 미리 잠궈놓았습니다. 거기엔 제가 지금까지 모아둔 곰인형들(일부는 한정판이라서 다시 구할 수도 없는)이 진열장에 들어있거든요. 사촌동생들은 제 방에 들어가려고 했지만, 잠긴 문을 열지 못하고 실망하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승리의 미소를 지었죠.

그렇게 외할머니와 이모가 오고,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데, 뭔가 조용한게 불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차마 내색은 하지 못했고, 잔치가 끝나고 이모와 외할머니가 모두 돌아간 뒤에 잠긴 방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진열장의 유리문이 깨져있었고, 그 안에 있던 인형들 일부가 사라져있었습니다. 그것도 한정판만 골라서. 거기에 제 침대는 흐트러져 있었고, 화장품과 향수들이 뚜껑이 열린채로 나뒹굴어져 있었습니다. 혹시나 싶어 이모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이모! 혹시 애들....."
"아, 인형 고마워. 애들이 네가 줬다면서 정말 좋아하더라. 그런데 이렇게 많이 줘도 괜찮은거야?"

그렇습니다. 이놈들이 제 인형들을 가져간 것입니다. 제 방에 깽판은 있는대로 쳐놓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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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모에게 자초지종을 이야기했고, 이야기를 들은 이모는 굳은 목소리로 알았다면서 다시 돌아가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30분 후, 이모가 두놈들의 목덜미를 잡고 저희집에 들어왔습니다. 두놈들은 이모한테 혼났는지 눈물과 콧물을 질질 짜고 있었죠.

"이 놈들! 누나에게 사과해! 내가 남의 물건 막 가져와도 된다고 했어, 안 했어!"
"잘, 잘못했어요! 으아아앙!"
"미안해! 누나..... 훌쩍."

일단 저희 엄마가 이모를 진정시키고, 저는 애들한테서 인형을 받아서 진열장에 넣고, 제 방의 참상을 확인한 이모가 즉석에서 50만원을 주면서 모자르면 말하라고 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두 녀석들, 어떻게 방문을 열었냐고 물었는데.... 가관이었습니다.

"그거 젓가락으로 쉽게 열려!"

제 방문은 핀같은 걸로 잠그는 방식의 방문인데, 그 핀부분이 있는 곳을 젓가락으로 밀어서 열었다는 겁니다. 그렇게 들어간 제 방에서 이것저것 가지고 난장판을 만들고는, 혼날까 두려워 다시 방문을 잠그고 아무일 없던 것 처럼 굴었던 겁니다.

이제 곧 설날인데, 어떻게 해야 이 놈들을 막을 수 있을지 스레지기님의 아이디어를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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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보면 대단한 꼬마들이네요. 열기 쉬운 방식이라지만, 그래도 그걸 연다는 것 자체가....
그래도 이모가 말이 통하시는 분이어서 다행이네요. 만약 막장부모 같은 사람이었다면, 이건 사연감이 아니라 소송감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니.....

조언이라...
간단해요. 그냥 꼬마들 집에 못 들어오게 하면 됩니다.
무슨 말이냐면, 이모 집에서 설을 쇠거나, 아니면 외할머니 집에서 설을 쇠면 된다는 이야기지요. 혹은 철제 금고를 사서 그 안에 소중한 것들을 넣어둔다거나. 아무리 애들이 문을 잘 열어도 금고를 열긴 힘들테니까요. 잘못 건드리면 소리나는 걸로 사면 더 좋고.

조카바보예나이모님께는 열쇠와 자물쇠 세트를 보내드릴게요. 참고로 서로 안 맞습니다. 잠그면, 그 열쇠로는 못 열어요.

사연을 받아볼까요?

사연신청자 >>169
사연 내용 >>170

여기는 수래다주 라디오입니다. 광고문의는 제작진에게 좀 넣어주세요. 요새 지원이 절실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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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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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도 그 방문이어서 어렸을때 젓가락으로 문 따는 스킬을 진작 터득했었는데ㅋㅋ 일단 젓가락은 끝이 네모지고 납작한게 좋고 그걸 문고리 옆 구멍에 맞춰 끼운 다음 좌우로 몇번 돌리면 쉽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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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동생이랑 장난칠 때 방문 잠그고 숨는게 소용이 없었음.문잠그면 바로 따고 들어가니까ㅋㅋ 이렇게 얘기하니까 무슨 빈집털이범 같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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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촌언니들 물건은 애초에 관심도 없었던 게 다행. 외갓집 가서 삼촌 서랍속 초콜릿을 홀랑 털어먹은 적은 있었지만. 삼촌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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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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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아마추어 특촬영화(달나라 전쟁)찍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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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덕후님의 사연입니다.

며칠 전 친구인 뚱이(별명입니다)가 저희를 불렀습니다. 참고로 저희란 저와 뚱이를 포함한 오덕군자, 파워레인저로도 불리고 노오답이라 불리는 5명의 덕후들입니다. 아무튼간에 뚱이는 그렇게 저희를 불렀고, 그렇게 모인 가운데에서 뚱이가 말했습니다.

"영화를 찍자."
"자, 그럼 당구나 치러 가자."
"아니, 난 지금 진심이야."

이게 무슨 소리란 말입니까.
발단은 이랬습니다. 뚱이는 뭔가 하나에 꽂히면 그것에 열중하곤 하는데, 보통 그 경우에 주변인들, 특히 저희들을 자주 끌어들입니다. 이번에 뚱이가 꽂힌것은 영상공모전이었고, 그 중 아마추어 단편영화 부문에 자기 멋대로 저희의 이름을 넣어서 지원한 겁니다.

"너 그거 정보 도용이야."
"야, 상금이 무려 1천이야. 1천! 각각 2백씩 가져갈 수 있다고!"

아, 물론 말이야 맞는 말이지만, 영화는 보기만 할 줄 알았지 찍는 건 전혀 모르는 저희가 뭘 하겠습니까. 하지만 뚱이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아마추어니까, 조금 못나보이는게 오히려 더 인정받을거야. 그러니까 저퀄리티로 간다. 단 스토리는 고퀄로."
"누가 짜는데?"
"우리."
"뭐 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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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 되는 짓이라고 생각했지만, 일단 1천만원의 상금에 하나둘씩 혹하기 시작했고 저희는 결국 궁시렁대면서도 영화를 찍을 준비를 했습니다. 그래서 촬영하기로 한 다음날, 뚱이가 대본을 가지고 왔는데 제목부터 좀 이상하더라구요.

"달나라 전쟁?"
"제목부터 스타워즈가 떠오르지 않냐?"
"아니."
"이제 나는 극본가로 이름을 날릴거야!"
"절대 아니다에 네 손목과 네 구슬을 건다. 너는 뭘 걸테냐?"
"천하의 덕후들이 왜 이렇게 혓바닥들이 길어? 후달리냐? 쫄리면 뒤지시든지."
"하...... 저 또라이......"

뭐 그래서 극본을 읽어봤습니다. 스토리는 이랬습니다.

< 우주제국 오비트에서 지구를 노리고 함대를 보낸다. 지구에서는 그를 막기 위해 5인의 용사를 선발해 달로 보낸다. 5인의 용사들은 오비트의 우주 함대를 하나둘씩 박살낸다. 최후 결전에서 리더가 쓰러지지만, 나머지 4인이 필사의 각오로 우주 함대를 모두 격침시킨다. 그러나 마지막 발악으로 오비트는 달을 지구로 떨어트리려 하고, 4인의 용사들은 그 상황에 절망한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 기적적으로 부활한 리더가 4인을 강제로 지구로 보내고 홀로 달의 추락을 막아내고 산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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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란 말입니까. 아무리 장르를 특촬물로 가기로 했어도 그렇지, 이 진부한 스토리는 대체 뭐란 말입니다.
당연히 저희는 항의를 했지만 뚱이는 묵살. 거기에 제일 멋진 리더역할도 뚱이가 미리 선점. 우여곡절끝에 15년된 디카를 이용한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촬영 자체는 즐거웠습니다. 이런 저런 소품을 만드는 재미도 있었고, 원하는 장면이 기가 막히게 나오면 뿌듯하기도 했죠. 그렇게 영화를 완성시키고 공모전에 제출하기 직전에 완성본을 보았는데.....

"야. 우리는 대체 뭐랑 싸우고 있는거냐?"
"저 자동차는 갑자기 왜 튀어나오는건데?"
"우와, 저 아래부분 좀 어떻게 못하냐."
"나는 쓰러졌는데 왜 계속 맞고 있는거지?"
"저 꼬마들 저거 도둑질 하고 있는거 아냐?"

어째 특촬물이라기보다는 시사고발 프로그램에 보낼만한 영상 같았습니다. 아무튼 저희는 그 영상을 공모전에 제출했고..... 보기좋게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나름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몇 명이나 영화를 스스로 찍고 해봤겠어요.
하지만 뚱이는 만족하지 못한 모양입니다. 다음 공모전을 위해 영화를 또 찍자고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스레지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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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라. 재밌는 친구분들을 두셨군요.
솔직히 닉네임을 보고 덕력이 필요한 이야기가 아닐까 했지만, 다행히 기우였어요.
한 번 더 해보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노하우도 생겼겠다. 혹시 알아요? 다음 공모전에서 대박쳐서 상금은 물론 나중에 충무로에서 제의가 들어올지? 아닐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하겠지만, 세상일은 모르는 거랍니다?

오늘 사연은 여기까지 받아야겠군요. 졸린 스레지기는 이제 물러납니다. 모두 좋은 밤 되시기를 바랄게요.

사연 신청은 >>180에다가 넣어주시고 신청자 이름을 >>181에다 쓰시는거 잊지 마세요!

자기 전에 추천곡!
Dj 오카와리의 Flower Dance를 추천합니다. 추운 날들이 지나면, 꽃이 필 그날이 오겠지요. 꽃길을 걸을 그날이.

그럼 모두 좋은 밤! 뿜뿜!
생계곤란 지원필수 광고필요 아사직전 라디오, 수래다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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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밤! 좋은아침! 좋은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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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화장실에서 큰거 보는데 휴지가 없다 부모님은 2박 3일로 여행 동생은 외박...집안에 휴지자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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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화장지 뽀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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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화장지 뽀삐님의 사연입니다.

저는 지금 화장실에 갇혀있습니다.
전날 친구들과 술마시고 밤을 샌 후 집에 돌아와서 정신없이 자고 아침에 눈을 떴는데, 집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다들 어디 나갔나보다하고 볼일을 보러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다. 볼일을 보고 나오려는데 휴지가 없었습니다.

"에이씨....."

저는 투덜거리며 변기 위 선반에 휴지가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거기에도 없었습니다. 화장실 내부를 살펴보았지만 어디에도 화장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에이......"

그래도 조금 기다리면 사람이 올테니 그 때 달라고 하면 되겠지 했는데, 좀 시간이 지났는데도 사람이 오지 않는겁니다. 휴대폰으로 동생에게 문자를 날렸죠.

'너 어디냐?'
'왜?'
'올 때 휴지 좀 사와라'
'나 오늘 못 들어감. 약속있음.'
'뭐? 그럼 엄마 아빠한테 말해야겠네.'
'엄마랑 아빠 여행가심. 결혼30주년 기념 여행. 말 안했었나?'
'뭐? 이런 젠장'

저는 절망했습니다. 저는 휴지를 가질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영원히 휴지에 대한 진실에 도달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영원히요! 그래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이 사연을 문자로 보냅니다. 제발 제게 휴지를....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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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냥 더 기다려서 아예 바싹 말라붙은 상태에서 나오시면 안되나요? 버릴 속옷 입고 휴지 사러갔다오시면 될 듯 한데.
이래서 비데가 필요한 것입니다. 적어도 덜 찝찝하잖아요. 아닌가?

어쨌거나 휴지를 달라하셨으니, 휴지 30롤을 보내드립니다. 낭비하지 마시고 아껴쓰세요.


새로운 코녀였죠. '우리집에 라면 먹고 갈래' 시간입니다!(와아!)

오늘은 업&다운을 해볼까 해요. 다만 운빨 젓망으로 진행되는 업앤다운입니다.

게임방식은 다들 알겠지만, 간단히 설명하자면
1. 스레지기가 숫자 하나를 정한다.
2. 레스더들이 특정 숫자를 말하면, 스레지기는 그 숫자가 정한 숫자보다 높으면 UP, 낮으면 DOWN이라 말하고, 맞을 경우엔 그 숫자를 공개한다.
3. 6번의 기회안에 스레지기가 정한 숫자를 맞추면 스레더들의 승리, 못 맞추면 스레지기의 승리.

여기서 운빨을 넣는다는 건 이겁니다!

+숫자를 부를 때는 레스더들 본인이 정하는 숫자가 아닌, 다이스로 굴려서 나온 숫자로 결정한다!(범위는 최소 6이상으로 한다- 1에서 6이나 50에서 55)

예시를 보여드릴게요. 스레지기가 숫자를 50으로 정했다고 칩시다.
다이스(48 ~ 53) 결과 : 48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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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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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의 경우라면 당연히 스레지기는 업을 외치겠죠. 그러면 이제 저것을 기준으로 차근차근 범위를 좁혀가시면 됩니다. 운빨이 좋다면 초반에 끝날 수도 있겠지만, 운이 나쁘다면 6번의 기회로는 모자를테죠.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스레지기는 숫자를 정했습니다.
6번의 기회 아래서 맞춰주세요.(단 도배는 사양합니다.)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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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20 ~ 70) 결과 : 49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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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Down!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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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30 ~ 49) 결과 : 45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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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Down!!

기회는 4번!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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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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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숫자 범위는 1~100사이입니다. 제일 중요한 걸 빼먹었네요......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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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그러니까 스레주가 정한 숫자의 범위 말이죠.
요새 자꾸 중요한 말을 빼먹고 레스를 다네요.....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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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20 ~ 40) 결과 : 20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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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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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Down!

남은 기회는 3번!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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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1 ~ 20) 결과 : 1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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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5j/5h3nzkLs

>>193 UP!

남은 기회는 2번!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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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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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5j/5h3nzkLs

게임이 끝나야 잘 수 있을 듯 한데.... 오늘내로 끝나려나? ㅋㅋㅋㅋㅋㅋ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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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5 ~ 18) 결과 : 13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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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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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5j/5h3nzkLs

>>196 down!
이제 마지막 기회!

마지막 기회니까 이번엔 다이스를 안 굴리고 생각하신 숫자를 말하셔도 됩니다. 끝까지 다이스로 가셔도 상관없구요.

자, 마지막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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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f2/JjsQElxc

7!!!!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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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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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5j/5h3nzkLs

>>198 .... 아쉽습니다!

스레지기가 생각한 숫자는 2였어요.
>>193을 보았을때 살짝 놀랐다구요?

게임도 끝났으니 스레지기는 자러갈게요.

사연은 >>206에 넣어주시고 >>205에 이름 넣는거 잊지마세요!

생계곤란 지원절실 아사직전 위기일발 수래다주 라디오입니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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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rlD//yDbLSw

ㄱㅅ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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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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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Ufdr28D1Rs

갱신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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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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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f9mmitvYVoI

갱신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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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f9mmitvYVoI

일상물난민1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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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보려고 하면 동생놈이 죄다 스포하는 사연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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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petCZEL7r6

ㄱㅅ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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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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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물난민1님의 사연입니다.


동생의 입을 틀어막고 싶습니다.
저는 만화를 즐겨보는 편입니다. 특히 액션만화나 추리만화들을 좋아하는 편이죠.
최근에는 추리만화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트릭도 트릭이고 살해동기들도 제각각이라 볼만하거든요.
하지만 요새 그 재미가 깨졌습니다.

며칠 전 일입니다. 저는 이름은 한글이름으로 적혀있는데 사실 일본인인 꽁지머리를 한 고교생 탐정 만화를 보기 위해 야밤에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마침 그 에피소드가 마술과 열차, 두 개를 이용한 트릭들이 많이 나와서 더더욱 기대했던 에피소드였습니다. 그런데 자다가 나온 동생이 저를 멀뚱히 쳐다보더니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그거 안경 쓴 놈이 범인. 그리고 그 인간도 사실 마술사임."

저는 설마하고 봤죠. 그런데 그게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우연일뿐이라고 생각하고 그날은 그냥 넘어갔습니다.

며칠 뒤, 저는 그 후의 에피소드가 그려진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범인으로 몰린 명탐정과 라이벌의 마지막 승부! 저는 굉장히 두근거리며 그것을 보고 있는데 동생놈이 슬쩍 책 표지를 보더니 말하는 겁니다.

"그거 범인 앞에 있던 사람이 라이벌 변장한거임."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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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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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64LYwZN5+MQ

그리고 그 말대로였습니다. 이러다보니 만화 보는 재미가 뚝 떡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장르를 바꿔서 해적만화와 닌자만화를 보는데 또 스포일러짓을 하는 겁니다!
불주먹이 죽는다거나! 주인공이 사실 엄청난 금수저였다거나!

동생한테 내가 뭐 볼 때는 입 닥치라고 했더니 동생이 하는 말이 가관입니다.

"형은 그런게 너무 느려. 이미 옛날에 다 본거야. 나는. 어떻게 그런 것도 모르고 살아?"

이 놈을 어떻게 해야될까요? 진짜 아예 아무도 안 봤을만한 만화를 봐야되나요?



아무도 안 봤을만한 만화....... 김치워리어를 추천합니다!(빙긋)
농담이고, 그냥 동생이 없을 때 보는 걸 추천드려요. 힘드시겠지만 요새는 만화카페같은 곳도 있잖아요? 그런 곳에 혼자 가서 읽으신다면 아마 스포 당할 일은 줄어들거에요.
일상물난민1님께는 만화카페의 위치가 그려진 약도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잘 보고 찾아가세요.

수래다주 라디오! 설날이 다가옵니다!
스레지기도 외가에 갑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일요일까지 라디오를 쉬어야 될 듯 해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새해 첫날에 다 받으셨겠지만), 스레지기는 새벽길을 떠나는 관계로 일찍 물러납니다!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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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f9mmitvYVoI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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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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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DxR4nKFOe+

설날 연휴 마지막날!
스레지기 컴백!
사연을 받아볼까요?
하지만 시간 상 사연을 받는다고 해도 하나정도만 받을 수 있겠네요.
또 받는다고 해도 오늘은 사연을 못 읽을 가능성도 있고 말이죠.
자, 그래도 사연 없이는 수래다주 라디오는 진행되지 않으니까, 사연을 받아봅시다.

그러니까

사연 신청자 >>215
사연 내용 >>217

로 신청해주세요!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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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PHbdso9DOsY

갱신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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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갱신은 사실 얼음마법이다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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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uaTuUO133o

ㄱㅅ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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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UhWRULr09uk

돈이 있는데 왜 바달을 못하니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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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UhWRULr09uk

억! 바달이 아니라 배달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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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RHVE+Jnv02A

배달집 쿠폰 다 모은게 여러개라서 친구들이랑 같이 먹을려고 했는데 그 집들은 전부다 망했고, 친구들은 절반쯤 온 상황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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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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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DxR4nKFOe+

돈이 있는데 왜 바달을 못하니 님의 사연입니다. 바달? 배달의 오타겠죠?


스레지기님! 큰일 났습니다! 저는 지금 실시간문자로 사연을 보냅니다!
저는 배달음식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래서 하루에 최소 한번, 많을때는 3~4번 배달음식을 먹고는 합니다. 그러다보니 단골집도 많고, 쿠폰도 제법 쌓였죠.
그러니까 오늘 아침, 쿠폰 정리도 할 겸 쿠폰을 살펴봤는데, 치킨집,피자집,족발집,중국집의 쿠폰이 각각 공짜 치킨,공짜 피자, 공짜 족발보쌈 세트, 공짜 깐풍기세트를 주문할 만큼의 수량인겁니다. 최근엔 다른 집들을 자주 이용했기에 신경을 안 쓰던 집들이었지만, 쿠폰도 쌓인 겸 오늘은 그곳에서 배달음식을 주문하기로 했습니다.저는 친구들에게 이 소식을 알려 저녁에 공짜 배달음식 파티를 벌이기로 했고, 이 사연을 보내기 1시간 전 각 음식점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이 음식점들이 하나같이 전화를 받지 않는겁니다. 휴일도 아닐텐데 말이죠.
혹시나 해서 그 집들을 찾아가봤는데(동네 근처입니다.)

모두 폐점상태였습니다. 그냥 문만 닫힌게 아니라, 가게가 전부 망해있었습니다.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다요!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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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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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DxR4nKFOe+

저는 마침 주변에 있던 분께 이들 배달집들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분은

"아, 그 식당? 그 식당에 매일같이 전화해서 배달받던 한 집이 있었는데, 그 집이 연락을 안 하니 더는 연락오는 집이 없어서 망했다나 뭐라나."

아...... 저는 그 말을 듣고 아차 싶었습니다. 이 동네는 정착 인구가 많은 편이 아닙니다. 그리고 보통 배달 전문점들은 정착인구가 많아야 먹고 살죠. 그래서 단골유치가 중요합니다. 이들 집들에게는 제가 단골이자 유일한 돈줄이었던 겁니다. 그런 제가 다른 집들에 배달을 시키니, 자연스레 이 집들은 망할 수 밖에 없던 겁니다.

문제는 친구들이 오기로 했다는 건데, 아까 전화를 해보니 이제 절반쯤 왔다고 합니다. 30분 안에 친구들이 올텐데,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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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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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DxR4nKFOe+

돈이 많으신가보네요. 아울러 식욕도. 매일 배달음식이라니.
아, 이게 중요한게 아니죠. 친구들이 30분 안에 온다고했죠? 음식은 전혀 없는 상태고.
음..... 3분 요리라도 준비하세요. 혹은 돈 왕창 깨질 각오 하시고 본인이 말했던 음식을 사거나.
돈을 지키고 신용을 잃을지, 신용을 얻고 돈을 잃을지는 사연자분의 선택이죠.
사연자님께는 5권 모이면 5천원 할인받는 쿠폰북을 보내드립니다. 5권 안 모이면 못 써요. 그리고 유효기간 잘 확인하세요.

오늘은 사연 하나만 받고 마쳐야겠네요. 이제 곧 설 연휴도 끝나고 내일부터는 다시 일상인데 돌아가기 싫어요......

사연 신청시 사연자님의 닉네임은 >>225에, 사연내용은 >>227에 적어주세요.

생계곤란 아사직전 지원절실 세뱃돈좀 수래다주 라디오입니다.
내일, 혹은 사연이 오는 그 날 다시 만나요! 안녕!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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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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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uaTuUO133o

ㄱㅅ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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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uaTuUO133o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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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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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집사여 일어나세요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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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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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제출할때 실수로 야동을 가져온 사연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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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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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집사여 일어나세요님의 사연입니다. 요새 사연을 보내시는 분들의 닉네임이 점점 길어지고 있네요.

2달전, 그러니까 대학교 발표수업이 있던 날입니다. 그날 오후에는 저희조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었죠.
2달여동안 고생하면서 만든 발표자료를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저는 만세를 외쳤습니다. 그날 새벽 3시경이었습니다. 저는 발표자료 파일을 USB에 옮겨놓고 그대로 잠을 청했습니다.

정신없이 자고 몇 시간 뒤, 전화벨 소리에 눈을 떴습니다. 억지로 눈을 뜨려 애쓰며 전화를 받자, 조원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어디야? 지금 자료 필요해!"
"무슨 소리야? 발표는 오늘 오후 5시잖아. 아직 4시간이나 남았구만."
"그건 발표고! 미리 자료 인쇄해서 나눠주라고 했었잖아. 질의응답하기 좋게! 까먹음?"

뒤늦게 기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질의응답시간에 모두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을 보다 못한 교수님이 발표 전에 미리 발표 자료를 인쇄, 발표를 듣는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라고 말했었습니다. 필요한 양은 최소 50부. 발표 자료는 PPT로 40장 분량. 1초당 1장씩 나온다고 해도 2000초가 걸리는 양입니다. 더군다나 학교 복사실은 항상 붐비곤 하죠.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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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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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시간이 촉박하단 겁니다. 전화를 받을 시점이 오후 1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었고, 저희 집에서 학교까지는 보통 1시간 30분정도가 걸립니다. 그리고 복사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못 잡아도 1시간은 잡아야하며, 붐비는 것을 고려함과 동시에 미리 발표 준비를 하려면 적어도 4시 반 전에는 이 모든 것이 끝나있어야만 합니다. 그렇게 따져도 여유시간은 존재했지만, 조원의 독촉에 저는 급하게 옷을 갈아입고 USB를 챙기고 집을 나섰습니다. 물론 자료는 카톡으로 미리 보냈습니다. 인쇄하기 좋게 말이죠.

그런데 왜 꼭 급하게 나가야 하면 일이 생기는건지요. 평소에 잘만 다니던 버스는 20분이나 늦게 도착했고(나중에 알고보니 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전철 출발시간을 아슬아슬하게 놓치고, 또 그 바람에 역에서 학교로 가는 버스도 놓쳐서 실제 걸린 시간은 2시간이었습니다. 제가 학교에 도착했을 때, 시계는 어느새 3시40분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저는 곧바로 복사실로 달렸고, 거기서 조원들과 합류했습니다.

"인쇄는?"
"복사기가 맛이 갔어. 지금 학교 밖 복사 전문 가게로 가려고."

그렇게 말한 조원은 다른 조원을 데리고 나갔습니다.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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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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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 둘이 자료를 인쇄하기로 했으니, 저희는 발표를 하기 위한 준비를 해놓기로 했습니다. 강의실에 먼저 들러서 자료 세팅 및 리허설을 해보는 것이 바로 그것이죠. 하지만 정말 마가 낀건지, 평소라면 그 강의실에서 4시에 끝났어야할 강의가 끝나지 않아서 저희는 평소보다 20분 늦게 강의실에 들어가야만 했습니다. 어찌저찌 세팅을 하고, USB에 있던 자료를 옮기고 관련 동영상을 옮기고 하면서 발표 시작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준비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5조 발표였지. 자료는 다들 받았나?"

인쇄 또한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저와 조원들은 안심하면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다 영상을 보며 설명해야 되는 부분이 나왔고, 저는 그대로 영상을 재생했습니다. 그런데.......

"앗흥~♤"

뭔가 성적인 소리, 그리고 이어지는 살색 영상들.

"저게.......?"

그 강의실 안에 있던 모두가 순간적으로 할 말을 잃었습니다.

그 영상은 발표에 쓸 그 영상이 아니었습니다. USB에 몰래 숨겨둔, 소장용으로 숨겨둔 그 영상이었던 겁니다. 자료를 옮기는 과정에서 별 생각없이 모든 영상을 옮긴 탓에, 그 영상이 섞여버린 겁니다.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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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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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6S/VKRc5nLw

저는 당황하며 그 영상을 닫았지만, 이미 사람들은 볼 걸 다 본 후였습니다. 그 후 반쯤 정신나간 상태로 어찌저찌 발표는 마쳤습니다만, 교수님의 표정도 그렇고 학우들의 표정도 그렇고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긴 힘들어보였습니다.
당연히 질의응답도 간단한 질문만 들어오고, 간단하게 대답하는 선으로 끝났고 말이죠.

저요? 발표 수업 끝나고 사과의 의미로 조원들에게 한 턱을 쏴야만 했습니다. 무섭게 돈이 깨져나가더군요.

참고로 그 날 이후 저는 '야동남','대담 그 자체','교수님에게 도전한 미친 놈'등등 온갖 이상한 별명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동기들은 그 사건 이후 저를 정신나간 변태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졸업하려면 2년은 더 남았는데...... 앞으로가 더욱 걱정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스레지기님......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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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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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하시긴 하시네요. 아무리 실수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발표 수업중에 야동이라.....

USB에 영상을 넣으니까 그렇죠! 외장하드를 사용하세요!(당당!)
USB는 휴대가 간편하니까 자주 들고 다니고 자료가 왔다갔다 하지만, 외장하드는 상대적으로 그런 일이 적잖아요? 당연히 유출 될 가능성도 적죠!

제일 좋은 방법은 2년정도 휴학하는 거 정도겠네요. 나를 아는 자들이 모두 이 학교를 떠난 후에 학교로 돌아가는게 제일 좋겠지만...... 시간이 아깝겠군요. 그럼 그 2년 사이에 워홀이나 자격증을 왕창 딴다거나 하는 식으로 해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네요.

사연자 님께는 외장하드 보호를 위한 필수품, 외장하드 세이프 케이스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케이스만요. 케이스만.


다음 사연이 들어오네요.
사연 신청자는 >>236
사연 내용은 >>238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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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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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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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6S/VKRc5nLw

[광고]

같은 팀, 하지만 속내가 다른 두 사람.

"내가 뭘 믿고 너에게 이걸 줘야하지?"
"그러는 너는?"

서로의 가족과 신념과 나라, 그 사이에서 커져만 가는 갈등.

"닥치고 기다려! 내가 반드시 네놈 방어를 작살내주겄어!"

두 사람의 예측불허 대결이 펼쳐진다!

<<공줘!>>

마지막 홈런볼은 누구에게로........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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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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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하면 안돼!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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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RA0Ib/Tu0+E

ㄱㅅ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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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일이 있어 빚이 많이 생겼는데 한강물은 따뜻한가?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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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던 무당이 사라는 주식을 샀는데 알고보니 그 무당이 회사 사장이었던 이야기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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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RA0Ib/Tu0+E

>>238 >>239 섞으면 재미있겠다ㅋㅋ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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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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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하면 안돼! 님의 사연입니다. 음? 사연이 두개네요? 섞였나?


1월도 다갔습니다. 한강물은 따뜻할까요?
저는 점을 자주 보러 다니는 편입니다. 한강물의 온도를 알고 싶은 것도 다 그 때문에 벌어진 일 때문입니다.
새로운 점집이 동네에 생겼습니다. 호기심에 저는 그 집에 찾아갔죠.
무당이 있었는데, 박수무당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남자 무당. 얼굴만 봐서는 어느 회사 과장으로 보일만한 얼굴이었습니다.

"뭐 때문에 왔나?"
"그냥 뭐......"
"돈 때문이군?"

살짝 놀랐습니다. 돈이 좀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던 타이밍에 정확히 찔러 들어온 질문이었으니까요. 무당은 제 표정을 보더니 종이를 꺼냈습니다.

"여기, 이걸 보도록."
"이게 뭐에요?"
"이번달 주식 변동 데이터다. 여기서 내가 집어주는 곳의 주식을 사라."

무당은 그렇게 말하고는 신을 부르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더니 갈라지는 목소리로 말하는 겁니다.

"XX회사 주식을 사라...... 빚을 내서라도 사....... 이득은 최소 5배다......."
"정말이요?"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5배 이익이라니, 그렇다면 당연히 빚을 내서라도 사야하는게 맞는거니까요.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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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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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후 무당에게서 추가로 정보를 얻은 후, 복채+주식운이 좋아지는 부적값+추가로 본 정보값을 계산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부적을 제 방 구석에 붙여두고, 다음날 은행가서 5천만원을 대출받고 모두 XX회사 주식을 구매하는데 사용했습니다. XX회사 주식을 주당 1만원에 구매했습니다. 가진 돈 전부+대출 받은 5천만원을 투자했으니 1억쯤 투자했네요. 아무튼 저는 이제 그것이 5배로, 이왕이면 5배 이상으로 불어나길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한겁니다. 주식값이 폭락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지속적으로 떨어지는데다, XX회사라는 곳을 검색해보니 그다지 큰 규모의 회사도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장래성이 크게 보이는 곳도 아니었습니다.
저는 혹시나 싶은 마음에 XX회사를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회사입구에 다다랐을 때 익숙한 얼굴이 보이는겁니다.

무당이었습니다. 그 무당이 정장을 입고 사원들의 인사를 받으며 회사로 들어가고 있었던 겁니다. 저는 그 뒤를 따라들어가려 했지만, 그 회사 사람들에게 붙잡혔습니다.

"저 사람, 저 사람 누구에요?"
"우리 사장님이신데, 왜요? 무슨 일 있나요?"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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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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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곧바로 경찰에 사기죄로 그 사람을 신고했습니다.
알고보니 그 회사, 간신히 유지되는 회사였습니다. 사장이 무당행세를 하며 점을 보러 온 사람들에게 돈을 뜯어내고 주식을 사도록 유도하고, 그렇게 모인 돈으로 회사의 부도를 겨우겨우 막아내고, 빚내서 직원들 월급주고 대금 치르는, 그런 위험한 회사였습니다. 거기에 사장이 잡히고 나서 사건이 뉴스에 보도되면서 순식간에 회사의 이미지가 추락, 주식이 말 그대로 휴지조각이 되어버렸고, 저는 눈물을 머금고 모든 주식을 주당 500원도 안 되는 금액에 매도해야만 했습니다. 이로 인해 제가 본 손해는 9500만원 정도였습니다. 그것도 5천만원의 빚이 있는 상태고요.

한강물은 따뜻할까요.
저 빚은 어떻게 해야할지 답이 안 나옵니다.
거기에 남은 돈 5백만원으로 뭘 하는 것조차 힘들고 말이죠.

답이.... 보이지 않습니다.......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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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 불쌍해!!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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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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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이 섞인 줄 알았는데 한 분이 보낸거군요?
그나저나 지금 들어가시면 얼어죽어요. 날 풀리려면 1달은 더 넘게 기다리셔야 합니다.
5백만원있는 거는 쓰고 가야 되지 않겠어요?
그동안 못했던거,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번 해보시긴 해야죠.
어차피 그거 가지고 죽을 거 아니잖아요?
죽으면 모든게 해결은 되겠죠. 내린 결론이 그거라면, 최소한 그 5백만원으로 폼나게 좀 살다 가세요.
자살하지 말라는 말이요? 제가 그 말을 왜 해야되죠? 제가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하실건가요? 내용보니 전혀 아닌데? 방송심의규정? 그건 제작진 알 바지 스레지기 알 바가 아닙니다.

말투가 재수없게 느껴지세요? 아니꼽나요? 그러면 보여줘보세요. 사연자님이 얼마나 잘난 사람인지. 1년의 시간을 드릴테니까, 그 때까지 준비하셔서 1년 뒤에 보여줘보시라구요. 만약 그 때 봤을 때 사연자님이 매우 잘나보이는 분이라면 정중히 사과드릴게요.

사연자님께는 온도계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사연을 읽어야 할 듯 하네요. 사연은 >>250에 사연신청자 이름, >>252에 사연내용을 적어주세요.
아사직전 생계곤란 지원절실 폭언지존 수래다주 라디오입니다.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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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B9BnT4QSBm6

갱신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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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래다주 앞에 점점 늘어나고있어!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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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RA0Ib/Tu0+E

ㄱㅅ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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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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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의 요정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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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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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걸처 만든 굉천호 모형을 친구놈이 부순 사연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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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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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의 요정님이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이 사연을 쓰는 지금도 저는 친구를 죽이고 싶은 살인충동에 휩싸여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저는 프라모델을 수집하는 사람입니다. 단순히 수집뿐만 아니라 직접 만들어보기도 하고, 프라모델의 이런 저런 부분에 대한 수정을 제조사에게 문의를 넣기도 합니다.
3년 전, 저는 어느 이벤트에 당첨되었습니다. 그 이벤트 상품은 바로 굉천호 프라모델이었습니다. 실제 크기의 10분의 1이지만, 그래도 무려 15m의 길이나 되는 프라모델이었습니다. 문제는 굉천호를 완벽하게 조립하기 위해서는 수십만개의 부품을 일일이 조심스럽게 맞춰야만 했고, 어느 하나라도 빠지면 조립 자체가 엉망이 되는 구조였습니다. 사실상 이벤트를 위한 상품이었기에 다른 견본도 딱히 없는 상황이라 저는 설명서를 계속 보아가면서 그것을 차근차근 조립해갔습니다.
일을 하다보니 조립할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았고, 어쩔 때는 하루에 한 개의 부품만 끼워넣는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굉천호가 점점 모양을 갖춰가자 점점 보람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3년이 흘렀습니다.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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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호는 이제 거의 완성되었고, 남은 건 정면의 드릴 부분과 자질구레한 것들 뿐이었습니다.
드릴의 위치는 이미 확실하게 알고 있던데다 가장 큰 부품이기에 잃어버릴 염려도 가장 적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부품들을 먼저 조립했습니다. 드릴만 남았을 그 시점에 전화가 왔습니다. 술마시자는 친구의 연락이었습니다.
10분 정도만 더 있으면 완성이었을테지만, 어차피 그리 오래 걸릴 일도 아니기에 한잔 하고 드릴을 끼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이 의외로 길어지고, 친구는 고주망태 상태가 되어서 혼자서 몸을 못 가누기에 할 수 없이 저희 집에 데려와 재웠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친구는 온데간데 없었습니다. 문자로 '먼저 간다.'라고만 와 있었습니다. 원래 늘 그런 식이었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굉천호의 드릴을 끼우려고 했는데......

굉천호의 드릴이 부서져있었습니다. 그것도 복구 불가능 수준으로 찌그러지고 구멍까지 난 상태로 말입니다. 그 뿐 아니라 굉천호의 함포나 갑판 부분도 금이 가거나 부러진 부분이 보였습니다.
사건의 전말이 대충 예상이 되었습니다.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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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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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85DX5N95Jr+

친구놈에게 곧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네가 그랬냐?"
"아 미안해. 근데 처음엔 마루바닥이 올라온 줄 알았다고!"

15m나 되는데다 갑판이 있으니 그렇게 오해할만......은 개뿔, 제가 거기에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길까 싶어서 일부러 줄까지 쳐놓고 방문도 닫았었는데, 이 빌어먹을 놈이 그 방문을 열고 들어가서 그걸 밟은 겁니다. 술김이라지만 정말 너무하지 않습니까? 부러진 부품 중에는 아예 재기불가능할정도로 망가져서 굉천호를 복구하려 해도 복구할 수가 없게 된 겁니다. 3년동안이나 조립했는데, 그 3년이 허무하게 날아간거죠.

친구놈은 건성건성 사과하며 돈으로 물어주겠다고 했지만, 이게 돈으로 해결될 문제인가요? 제 3년은 어쩌란 말입니까? 지금 고소장 작성중입니다. 이 빌어먹을 놈에게 손해보상 청구하려고요. 그리고 절교할 생각입니다. 제 3년을 짓밟은 사람과는 말도 섞기 싫군요.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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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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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85DX5N95Jr+

3년이 한순간에...... 상심이 매우 크시겠네요.
이건 위로를 하고 싶어도 어줍짢은 말로는 오히려 화만 돋울 것 같네요.
드릴은 망가졌고, 이젠 더는 없죠.
하지만 그 마음에,그 방 안에! 먼지가 되어 살아가긴 무슨...... 그냥 망가진거에요. 복구 불가능한 수준으로.
이를 어찌해야 마음이 풀리실까요......
친구분은 제대로 사과라도 하시지, 뭐 이리 건성건성이셨던 걸까요.....
완성되지 못한 슬픈 프라모델은 이제 폐기처분만 기다리게 되는 건가요.

사연자님께는 순간접착제 세트를 보내드립니다만...... 음...... 애도를.


다음 사연을 받기 전에 '우리집에 라면 먹고 갈래!'코너를 진행하겠습니다. 와아!

오늘은 여러분의 추리실력을 알아볼까요?
추리문제는 다음레스에 적어드릴테니 잘 보고 맞춰주세요!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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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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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85DX5N95Jr+

어떤 사람이 실종되었다.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인 A와 그 집, 가는 곳을 조사했다.
관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실종자는 A의 집에 간다는 말을 남긴 후 연락이 끊겼다.
2. A는 실종사건이 접수될 무렵부터 매일 헬스장을 다니며 운동을 했다.
3. 수색영장이 늦게 발부되어서 신고받은지 9일 뒤에 A의 집을 수색했다. 방안, 지하 냉동고, 다락방 모두 조사했지만, 머리카락 이외에는 별다른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4. 머리카락에 대해서는, 실종 이전에 놀러온 실종자의 머리카락일것이라고 A는 주장했다.
5. A집 냉장고 안에는 채소들이 가득했다. 하지만 A가 채식주의자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6. A집 식탁 찬장에는 불고기용 소스 2병이 있었다.
7. A는 최근 큰 검은 비닐 봉지를 방안에 놔두었다. 그 안에 무엇이 있는지는 아직 모른다.

이로부터 유추할 수 있는 실종자의 현재 상태 및, 검은 비닐 봉지 안에 들어있는 것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음, >>269까지 한 번 앵커를 받아볼까요?
타당한 이유도 써주세요!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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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iu4MrkREOE

설마...?식인?채소와 불고기소스면 전골??검은 봉지안에는 뼈나 못먹는것들?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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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pYk36ofZbk

실종자가 A를 죽이고 그로 사는건가?
내가 생각해봐도 멍청한 생각이네...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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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22WHDU3Yojw

너무 어려운 것 같은데, 힌트 좀 주면 안 될까?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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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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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cjdRGCXcLk

>>261 음, 여기서 힌트를 드리면 답이 금방 나오게 되어서.......

9일 뒤에 수색했을 때 별다른 흔적이 없었다는 말을 잘 생각한다면 쉽게 답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관찰 결과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는 힌트들이에요.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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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5PIjtxlVHXI

그나저나 이 스레 왜이렇게 고퀄임 ㄷㄷ 2대째로 넘어간게 신의 한수네
레스더들하고 저 2대 스레지기 동일 아이피인거 아님? 근데 만약 그렇다쳐도 필력이 대단한거고 아니라하면 더 대단한거고..
>>262 님 혹시 방송쪽에서 일함?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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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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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k9SoK2TRZw

>>263 음, 저는 동일 아이피로 여러대의 컴이나 폰으로 수많은 레스들을 작성할만큼 손이 많지가 않구요
동일 아이피 상태로 서로 다른 아이디를 어떻게 만드는지도 전혀 모르고요
방송쪽에서 일하기는 커녕 TV에 한 번 좋은 쪽의 일로 나와보는게 소원이구요
앵커판에서는 그냥저냥 살아가는 스레더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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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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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k9SoK2TRZw

흠, 레스가 잘 안 달리니 힌트를 드리긴 해야되겠네요.

일단, 실종자는 현재 죽었습니다!!!!!!
아, 이거 답이지. 그럼 답을 하나 줄여드린 거네요.
검은 비닐 봉지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왜 A는 실종 무렵 이후부터 헬스장을 다니기 시작한걸까요?
그리고 냉장고와 찬장, 뭔가 빠져있다는 생각 안 드시나요?
힌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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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5PIjtxlVHXI

>>264 오우 대단하네 방송쪽이 아니면 작가분이신가?

암튼 저 추리퀴즈 좀 어려운데..

실종자는 A가 문자를 하든 전화를 하든지 해서 부른것같고

근데 좀 시간이 지나야 실종신고를 하니까 A

A죽이고나서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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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5PIjtxlVHXI

어이쿠 레스작성되버렸네

A가 실종자 죽이고나서 자기집에 방치한다음

시체같은거 처리하려면 체력이 필요해서 헬스다닌건가?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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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4KNTOZmXkRw

음... 불고기용 소스는 있으나, 냉장고에 고기가 없으니까, 역시 식인인건가...! 비닐봉지에는 뼈 같은 거 들어있고. 많이 먹었으니까, 살찐 것을 감추기 위해 운동을 다닌거고...
실종자랑 A가 고기 같이 먹는데, 고기에 수면제 같은 거 타고, 자신은 채식주의자인 척 하며 안 먹은 뒤 죽인건가.
저 흔적이라는 실종자의 흔적이면, 그동안 청소를 1번이라도 했을텐데, 머리카락이 남아있는게 이상한거고, 사람이 있었던 흔적이라면, A가 왜 집에 없었는지가 중요한거겠지...

근데, 진짜로 모르겠는데, 정답 알려주면 안 되는 것인가요...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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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KfE+0Ptv4rs

1.실종자는 A의 집에 간다는 말을 남긴 후 연락이 끊김

-> 실종자는 A와 면식이 있음

2.A는 실종사건이 접수될 무렵부터 매일 헬스장 다니며 운동

-> 실종자가 실종되고 나서 힘을 써야하는 일이 있음

3.수색영장이 늦게 발부되어 9일뒤에 A집 수색, 다 조사했지만 머리카락 외에 특별한건 발견못함

-> 9일 동안 집안정리했으니 별다른걸 발견못함.

4.실종자의 머리카락이라고 A가 주장

-> A는 맞는 말을 할 수 밖에 없는게 틀리게 말하면 진범일 확률이 올라감. 실종자의 머리카락은 A가 미처 정리하지 못한부분

5.A집 냉장고에 채소가 가득

6.A집 식탁 찬장에는 불고기용 소스 2병이 있음

-> 채소만 있는데 불고기용 소스 2병이 있는게 이상함. 고기같은걸 어디에 숨겨뒀겠지.

7.A는 최근 큰 검은 비닐봉지를 방안에 놔두었다. 뭐가 들어있는지 모름

-> 망가진 굉천호..가 아니라 안에 들어있는게 실종자 시체라고 생각함.

총정리

A는 실종자를 먹으려고 죽임.

난 A가 원래 집에 있던 냉장고에 실종자의 시체를 집어넣고 큰 검은 비닐봉지로 감싸놨다고 생각해.(너무 무리수인가..)

그리고 택배로 냉장고를 주문해서 거기에 채소를 가득 넣은거지.
아마 채식주의자로 생각하게 만드려고?

아무튼 그렇게 하기 위해 힘을 기르려 헬스를 다닌거고..

그치만 A가 실수를 2개 해버렸는데 불고기용 소스 2병을 안치운것하고 머리카락을 미처 치우지 못한것.

보통 불고기용 소스 2병이나 필요할 정도로 고기를 한꺼번에 사진 않는데 A의 경우엔 커다란 사이즈의 고기가 있긴 있는거야.예를들면 사람사이즈의 고기.

머리카락은 안먹으니까 치우는 도중에 흘린게 아닐까

안먹는부위들(뼈나 머리카락)도 검은비닐봉지 안 냉장고에 넣었다고 생각함.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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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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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KfE+0Ptv4rs

근데 설마 목욕탕의 요정이란 사람이 보낸 사연하고 관련있는건가? 없겠지..??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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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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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rGT9oi/z5M

정답을 공개합니다!

답을 올려주신 레스더 여러분들이 대부분 정답과 가까운 답변을 올리셨네요!
특히 >>269님의 답변은 정답에 99% 근접했습니다.

자, 위에 언급된 관찰사항을 기준으로 사건을 차례차례 정리를 해봅시다.

1. 실종자는 A의 집에 간다는 말을 남긴 후 연락이 끊겼다.

실종자는 A의 집에서 살해당했습니다. 이러면 문제는 시체처리가 되겠죠.

2. A는 실종사건이 접수될 무렵부터 매일 헬스장을 다니며 운동을 했다.

헬스장을 다녔다.
힘을 기르기 위해 다닐수도 있지만
혹시 이런 말 기억 안 나시나요?
열심히 운동했더니 식욕이 생겨서 더 많이 먹어서 다이어트 실패......
힘 기르기 & 식욕 돋구기를 위해 A는 실종사건 발생 무렵부터 헬스장을 다니기 시작한 것입니다.
계획된 거죠.

3. 수색영장이 늦게 발부되어서 신고받은지 9일 뒤에 A의 집을 수색했다. 방안, 지하 냉동고, 다락방 모두 조사했지만, 머리카락 이외에는 별다른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9일이란 시간은 충분히 뭔가를 처리할 수 있는 시간이죠. 머리카락이야 실종자가 자주 집에 놀러오는 사이라 예전에 떨어트린거다라고 우기면 될거고.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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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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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rGT9oi/z5M

4. 머리카락에 대해서는, 실종 이전에 놀러온 실종자의 머리카락일것이라고 A는 주장했다.

3번과 연관되는 힌트입니다. 정확하게는 A의 일방적인 주장이죠. 그리고 이렇게 주장할 수 있는 이유는 머리카락은 있지만 A의 시체와 연관된 것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저 시점에서는.


5. A집 냉장고 안에는 채소들이 가득했다. 하지만 A가 채식주의자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6. A집 식탁 찬장에는 불고기용 소스 2병이 있었다.

5번과 6번은 같이 봐야 되는 힌트입니다. 냉장고 안에 채소만 가득한데, 찬장에는 채소와는 큰 상관이 없는 불고기용 소스가 있습니다. 왜?
물론 채소를 불고기용 소스로 재워서 먹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지만, 다른 고기를 구매해서 넣을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 더 타당한 이유입니다. 고기는 이미 그 집에 있었으니까요.

7. A는 최근 큰 검은 비닐 봉지를 방안에 놔두었다. 그 안에 무엇이 있는지는 아직 모른다.

고기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부위를 다 먹을 수 있는 건 아니죠. 특히나 뼈는 더더욱. 큰 뼈일수록 처리하기가 곤란합니다. 그래서 그 비닐봉지에는 언젠가 처리하기 위한 뼈가 담겨져 있습니다.

273
별명 :
★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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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srGT9oi/z5M

그렇습니다. A는 실종자를 죽인 후 며칠에 걸쳐 먹어치웠고, 그 뼈를 검은 비닐봉지에 담아서 언젠가 몰래 처리할 생각입니다.

음, 참고로 이 문제는 국정원 사이트의 추리퀴즈 문제에서 가져와서 약간 수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안 알렸다간 마티즈가.....



자자, 농담은 그만하고 사연을 받아볼까요?

사연신청자 >>277
사연 내용 >>280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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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HsHAL8xmnM

갱신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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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fDwLuvAcWbI

갱신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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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5yI992uZHB6

갱신

277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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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5yI992uZHB6

반다크홈내신부

278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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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HsHAL8xmnM

갱신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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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wRia4pB/Ux+

갱신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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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신청자는 남자이고 여친과 결혼했는데 알고보니 여장남자였던 사연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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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KfE+0Ptv4rs

좀 진부하다 싶으면 앵커 다시 걸어도 됨!

282
별명 :
★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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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크홈내신부 님의 사연입니다. 닉네임부터 음......

남은 인생이 모두 흔들릴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제 사랑은 사랑이 맞았던걸까요?
저는 남중남고군대공대라는, 그야말로 여자보기 힘든 환경에서 자라났습니다. 회사에 취직하고 나서도 여자와는 말을 섞어볼 일이 거의 없었죠.
어느 날,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누군가가 제 옆에 앉았습니다.

"같이 한 잔 해도 될까요?"

술김이었는지는 몰라도 꽤 반반하게 생긴 여성이었습니다. 저는 흔쾌히 허락했습니다.
의외로 서로 죽이 잘 맞았던데다가 취미도 같아서 저희는 금새 친해졌습니다. 그렇게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고 만나기를 1달여, 저희는 사귀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완벽한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뭘 해도 트집하나 잡은 적 없었고 가사도, 그리고 취미생활과 스포츠도 모두 능숙하게 잘해내는 사람이었습니다. 저희의 관계는 더욱 깊어졌고 그래서 전 3달전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결혼을 했죠.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신혼여행 첫날 밤, 자꾸 저랑 다른 침대를 쓰려고 하는겁니다.

283
별명 :
★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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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rGT9oi/z5M

혼전순결을 강요하던 사람이라 결혼 전까지는 한번도 같이 밤을 보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도 그러니 제가 답답하게 느낄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왜 그래요? 어디 아파요?"
"미안해요. 몸이 좀....."

몸이 안 좋다기에 일단은 그냥 넘어갔습니다만 그 다음날도, 다음날도 계속 저희는 떨어져 자야했습니다.

여행온지 4일째 되는 아침, 저는 조금 늦게 눈을 떴습니다. 화장실에서 들려오는 샤워기 소리에 저는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몰래 그녀를 보기로 마음먹고 문을 조심스레 열었습니다. 그런데.....
여성에게 있지 말아야할, 아니 더 정확하게 남성에게 있어야할 것이 보이는 겁니다. 그녀의 몸에서. 거기에 거울에 비친 배에 보이는 건 털, 결정적으로 변기의 커버는 들어올려진 상태였습니다.

이 사실에 놀란 저는 그 사람이 눈치 못 채게 아무렇지도 않은 듯 생활했지만, 남은 신혼여행 나날들은 지옥같았습니다. 돌아오자마자 집에 일이 생겼다는 핑계를 대고 친가로 내려와서 이 사연을 보냅니다. 도대체 그 사람은 제게 왜 그런 짓을 한 걸까요. 이젠 그 사람이 무섭게 느껴집니다.

284
별명 :
★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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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rGT9oi/z5M

음.....
이건 법정가셔야 될 것 같네요.
아니 뭐 동성결혼을 인정하네 안 하네 그런 문제로 보기 이전에
어떻게보면 사기결혼을 당한 거잖아요? 아닌가?
음, 스레지기는 뭐라 표현해야할지 답을 못 찾겠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287까지 의견 받아볼게요!

285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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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an9CvgE2mRLL2

이런 이야기는 일단 모든 마음을 까놓고 이야기해야함
왜 이런짓을 했으며 왜 숨겼는가 등등 모든것을 이야기하고 해야함

286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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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wRia4pB/Ux+

아니 좋지아니한가? 하고싶지만 이야기가 너무 진지해...

287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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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KfE+0Ptv4rs

음..내가 너무 생각없이 의견을 냈나보다 이렇게 진지한 이야기가 될줄이야..

288
별명 :
★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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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rGT9oi/z5M

여러분의 의견을 잘 받아봤는데요, 반다크홈내신부님. 아무래도 그 분과 한 번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해봐야 될 듯 하네요.
다 까놓고, 속시원하게 이야기를 한 번 해보세요. 그 후에 행동을 정하셔도 늦지 않을 겁니다.

이번엔 스레지기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할까해요. >>266을 보게 된 후 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스레지기는 현재 취준생. 그러니까 백수죠. 백수.
한 때는 소설가가 꿈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작년 초까지.
하지만 인정받지 못했어요. 응원도 받지 못했죠.
인정받지 못한 건 제 필력 탓이니까 뭐라 할 말이 없지만
응원을 받지 못한건 좀 서럽더라구요.
음, 그러니까 그런 거 있잖아요. 힘들 때 응원해 주는거. 거창한거 아니라 그냥 좋은 말 한마디 해주는거.
스레지기는 듣지 못 했어요. 그런 말.
그래서 지금은 취업준비를 위해 공부하고 있지만
글 쓰는 거 자체를 포기하진 못하겠어서 스레더즈의 익명성을 통해서 이렇게 지내고 있어요.
제 이름이 인정받지 못하니
익명으로 글을 쓰는게 맞겠죠.
그나마 최근에 딱 한 명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나이차가 좀 나긴 해도.
아, 여친 이야기 아닙니다. 전 여친 없어요.

289
별명 :
★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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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ansrGT9oi/z5M

꿈에 사로잡혀 사는 거로 보겠죠. 사람들은.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하지만 사로잡혀있든 뭐든 간에 꿈이란 걸 꾸는 걸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뭐 운 좋게 제가 글로 성공할 수도, 그냥 이렇게 살다가 죽을수도, 그 외에도 여러가지 가능성이 담긴 미래가 있지만
그 어떤 미래도 결국엔 내가 가는 길이잖아요.
내가 가는 길, 한 번 갈 때까지는 가보고 싶어요.
더 이상 다리가 움직이지 않을 그 때까지는.


자자, 우울한 이야기는 여기서 끝!

사연 받아볼게요.
사연 신청자 >>294
사연 내용 >>296

사연 받기 전에 광고 듣고 오겠습니다.
여기는 수래다주 라디오입니다.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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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지만 바르게 살아온 남자, 그리고 돈 많고 무서울게 없는 젊은 놈의 자식.
돈으로 모든 걸 얻으며 살아온 젊은 놈.

"뭐? 400만? 하...... 어이가 없네."

그리고 그 젊은 놈을 가르치기 위해 나선 그 남자!

"배 뒤집혔다. 이 망할 놈아."

2017년 최고의 화제작이 되고 싶은 그 영화!

<<배타랑>>

최고급 참치 뱃살의 주인을 가리기 위한 어부와 젊은 양아치의 어업대결을 기대해주세요!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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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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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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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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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사나이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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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앵신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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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을 위해 산으로 갔는데 곰을 만난 사연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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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사나이님의 사연입니다. 곰사나이...? 우루사??


소신은 30년동안 환웅태세(環熊態勢: 곰의 태세를 연환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무공)를 연마하고 있는 사람이오. 내 며칠 전 겪었던 일을 이렇게 족하(足下:동료에 대한 존칭)에게 보내보오.

사흘 전이었소. 환웅태세 수련을 위해 산을 오르던 중이었소. 아, 산에 대해 설명을 안 했구려.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는 섬진강의 기운을 듬뿍 머금고, 천왕봉에는 태양의 기운을 잔뜩 머금고있는, 그야말로 풍수지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져있는 산이오.
산을 오르고 나서 환웅태세 수련을 족히 1시진 정도 했소. 지나가던 자들이 가끔 이상하게 보고 가지만 신경쓰지는 않소. 내 뜻을 소인들이 알 리 없기 때문이오.
1시진 후, 땀을 식히는 산바람을 느끼며 나는 몸을 씻기 위해 계곡으로 이동했소. 거기서 몸을 씻은 후, 심법으로 내공을 일주천 한 후 운기조식을 하고, 그 후에 가볍게 단전호흡으로 마무리하고 산을 내려가는게 매일 하는 일이오.
그런데 계곡에는 선객이 먼저 도착해있었소. 사실 가끔 도인들로 보이는 자들이 오곤 하기에 별 느낌없이 계곡으로 이동했다오. 그런데 그 덩치가 꽤 크더이다.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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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요새는 몸무게가 무려 300근이 넘게 나가는 사람도 종종 보인다지만, 선객은 그보다도 더 중해보였고, 신체도 훨씬 컸소. 그리고 몸에는 어두운 털이 수두룩하게 나있었지.
선객은 내 발소리를 들었는지 고개를 돌렸소. 그 얼굴은 내가 환웅태세의 비급을 볼 때마다 익히 보던 얼굴이었소.
거대한 흑웅이었소. 그가 몸을 일으키자 나보다 키가 두 배는 더 큰 듯 했소.
일반인이라면 당장 겁을 먹었겠지만, 나는 그러지 않았소. 내가 그동안 무공을 배운 건 내 한 몸을 스스로 지키기 위함이었소. 때가 찾아왔는데 도망치면 무공을 배운 의미가 뭐가 있겠소?
그리하여서 나는 흑웅에게 맞섰소. 흑웅은 덩치때문인지 듣던 것보다 속도가 느리더이다. 절묘하게 공격을 피하면서 기회를 노리다 놈의 코에 크게 웅격일수(熊擊一手:환웅태세 4초식으로 곰이 앞발을 내려치는 동작)를 날렸지. 그러자 놈은 크게 울부짖으며 내게 무작정 덤벼들었소. 놈이 공격일변도로 나오자 순간적으로 내가 몰렸소. 위기였던 거지.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냉정을 찾아야했고, 나는 그렇게 했소. 그리고 놈이 코를 움켜잡아서 한 팔만 쓰고 있다는 걸 알아채고 그 팔꿈치를 슬견술로 공략했소.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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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견술(膝肩術: 무릎과 어깨를 이용한 무공)과 주변 지형지물을 이용해 놈의 팔꿈치를 계속 공격하니 어느순간 놈의 공격이 현저히 느려지더이다. 그리고 놈은 내 실력을 파악한듯 했소. 공격을 멈추고 크게 울부짖더니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치더이다. 하하하하하!

이걸로 나는 곰을 상대로 이겼다는 자부심을 얻게 됨과 동시에 환웅태세의 위대함을 내 스스로 증명했소. 이 글을 보내고 나는 하산하여 얼치기 무공을 가르치는 자들에게 비무를 요청할 것이오. 그 작자들의 비루한 무공을 모두 깨버리고, 그 현판을 모두 떼어버리겠소. 그 어떤 무공도 나의 환웅태세의 힘 앞에 무력하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오. 내 언젠가 모든 도장에서 승리하는 날, 족하에게 다시 글 한 번 보내리다.

-곰사나이 웅본좌-



어...... 무공? 환웅태세?
진짜 무공연마하시는 분인가요?

그런데 왜 저는 자꾸 중2병 같은 느낌이 들까요?
설마 지리산 곰이라면..... 반달가슴곰 말하는 건가요?
예감이 안 좋네요. 설마 반달가슴곰에게 상해입힌 걸 자랑하는 건.....

음, 일단 선물로 곰인형을 보내드립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좀 떨떠름 한 사연이네요. 본좌하면 전 마XX가 떠올라서....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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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은 >>305에 신청자 성함을 쓰고 내용을 >>306에 써서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드릴 상품같은 건 없고, 주는 건 스레지기 맘입니다. 억울해요? 그럼 스레지기가 되어보세요. 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자리를 넘겨드릴 의향이 있습니다. 아, 지금 하기 싫다는 건 아니고요. 저도 이어받은 자리니까요. 계속 해먹을 수는 없지 않겠어요? 언젠가는 넘겨줘야할 자리니까요.

오늘은 여기까지 진행하겠습니다. 오랜만에 마무리 멘트를 하게되었네요.
자기 전 추천 곡으로, 음, 다들 아실거라 생각해요.
투 더 문의 'For River'를 추천해드립니다. 게임을 해본 분이라면 모두 듣고 울거나 울적해진다는 곡이죠.
자신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오직 한 사람을 위해, 한 사람만을 생각하며 살아왔던 리버의 명복을 빌면서 오늘 마치겠습니다.

생계곤란 지원절실 아사직전 가끔진지 야밤수면 수래다주 라디오입니다.
FM 찾지말고, AM에서도 찾지말고 이상한 단파방송도 찾지마세요. 오직 스레더즈에서만 이 라디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채널 고정.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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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것이 재일 재미있음ㅋㅋ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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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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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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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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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스트로베리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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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맛을 넘어 광기가 느껴지는 가족들과 함께 사는 사연.
일단, 가족들이랑은 사이좋게 지냄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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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스트로베리님의 사연입니다.


안녕하세요. 스레지기님. 저는 저희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재밌는 일들을 많이 벌이는 경우가 많은 가족들이에요. 사람들은 가끔 미쳤냐고 하지만요.

먼저 아버지입니다. 아버지는 노점상이십니다. 정식적으로 허가를 받아서 조그만 포장마차를 하시죠.
평소엔 조용하신데, 밤 11시가 되면 갑자기 아버지의 모습이 확 달라집니다. 정확히 11시만 되면 말이죠. 혹시 몰래 술을 드시는게 아닌가 했지만, 아버지는 술을 싫어하시기에 그것도 아닙니다. 마치 11시만 되면 피가 끓어오르는 것 마냥 변하십니다.
정확히 어떻게 변하시냐면 말수가 갑자기 많아지시고, 행동이 커집니다. 그리고 손님들이 주문한 음식은 안 만들고 어떤 주문을 받든 특대계란말이-무지 큰 계란말이입니다-만 만들어서 내보냅니다. 손님들이 뭐라하면 히죽 웃으시고는 그 계란말이를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해치우시고는 계란을 손님들에게 주곤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손님들에게 해코지를 하거나 하는건 아닙니다. 손님들 중에는 오히려 그걸 즐기려고 일부러 11시에 오시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 때 아버지의 전투력은 53만정도 되는 듯 합니다. 1달 전 술취한 동네 건달 여럿이 포장마차에서 깽판을 치려고 하자, 그대로 식탁 테이블을 놈들에게 던져버렸습니다. 당황한 건달이 신고한다고 하자 아버지는

"응, 신고해. 그런데 마침 알이 좀 필요한데 네놈들 것 좀 까도 되겠지?"

이런 말을 태연하게 하시고는 한 손으로 계란을 그대로 깨트리셨습니다. 줄줄 흐르는 노른자를 본 건달들은 비명을 지르며, 혹은 울면서 도망쳤습니다. 알은 소중하니까요.

그래도 아버지는  매우 좋은 분입니다. 제 꿈을 응원하시고, 맛있는것도 자주 만들어주시거든요.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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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어머니입니다. 어머니는 보험설계사이십니다. 그러면 당연히 보험을 많이 파셔야할텐데......
어째 보험 들겠다는 사람 상대로 보험에 들지 말라면서 퇴짜를 놓습니다. 보험설계사가 보험 들겠다는 사람을 퇴짜놓는 겁니다. 그것도 보험사의 온갖 속셈이란 속셈은 다 이야기하면서요.
용케도 안 잘리고 잘 다니시는데, 무슨 생각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또 하나, 어머니는 동전을 하나 가지고 다니시는데, 이 동전을 자주 튕깁니다. 튕기는 건 그렇다치고, 이걸 가지고 보험자에게 가서 앞이 나오면 보험금을 무려 두배나 주고(자비를 털어서), 뒤가 나오면 50%만 주곤합니다. 아니, 무슨 보험이 운빨로 보험금을 받습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어머니를 고용하고 있는 보험사 사장의 정신상태가 의심스럽습니다. 아니면 어머니가 무슨 비밀이라도 잡고 있는걸까요?
하지만 이런 어머니지만 저와 사이는 좋습니다. 예의 그 동전으로 내기를 자주 하곤 하는데, 내기 내용이 이기면 좋고, 져도 딱히 큰 손해가 아닌 것들로 저와 내기를 하셔서 어느 결과가 나오든 저는 항상 만족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저희 학교에 다니는, 형편이 안 좋은 아이들을 찾아가서 위로해주고, 봉사해주고, 보험까지 들어주며, 보험은 어머니가 사비로(심지어 저희 가정의 돈도 건드리지 않고)해결하십니다. 남들은 어머니에게 미쳤다고 손가락질 하지만, 저는 이런 어머니가 자랑스럽습니다.
가끔 양말에 동전 넣을 때 빼고요. 왜 자꾸 넣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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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누나입니다. 누나는 이름대면 알만한 기업에 무려 특채로 들어간 능력자입니다.
그런데 이 누나도 하는 짓을 보면, 도대체 어떻게 특채로 뽑혔는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언젠가 누나가 회사에 허락을 받고 저를 초대해서 견학을 하게 되었는데, 어쩌다보니 누나가 참석해야하는 회의에 덩달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회의 견학을 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고 견학을 하는데, 누나가 손을 들고 유창하게 주제에 대해 설명하는 걸 보고 감탄했습니다. 그런데 말이 끝날 무렵, 누나가 이러는 겁니다.

"이상으로 모두 예언이었습니다. 지키지 않으면 모두 불행해질거에요. 특히 과장님? 밤길 조심하세요. 제가 도끼들고 찾아갈지도 몰라요."

이건 또 무슨 협박입니까. 하지만 그 과장이란 분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별말없이 회의실을 나가는 겁니다. 저는 누나에게 물었죠.

"누나, 그게 대체 무슨 말이야? 도끼를 들고 왜 찾아가?"
"그게 예언이거든. 걱정 마. 네가 걱정하는 일은 안 일어나. 예언대로만 한다면."

그리고 누나가 은행을 가게 되면, 항상 쪽지를 적어 내미는데 쪽지에는 항상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XXX(누나 이름입니다.)계좌에 있는 돈 얼마를 내놓지 않으면 은행을 바꿔버리겠다!"

ATM기로는 찾을 수 없는 큰 금액을 매번 찾는 것도 신기한데, 그럴때마다 꼭 저짓을 합니다. 왜 협박하는지도 모르겠구요.

그리고 ATM기로 돈을 찾을 때는 항상 하는 짓이 있습니다. 마치 협박받은 사람마냥 덜덜 떨면서(보는 사람이 다 애처로워질 정도로) 괴로운 표정을 짓고는 비밀번호를 억지로 누르는 것마냥 누릅니다. 그리고 잠시 후 돈이 나오면 큰 소리로 말합니다.

"땄다! 땃어! 이번주만 벌써 3번째야! 여기 잭팟 잘 터지네!"

뭔 잭팟입니까. 자기 계좌에서 자기 돈 찾는게.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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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할머니. 할머니는 짧은 에피소드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시골에서 사시는 할머니가 저희를 보기 위해 올라오시려는데, 버스 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려는데 어떤 젊은 놈이 그 앞에서 담배를 뻑뻑 피고 있더랍니다. 할머니가 조용히 담배 좀 다른데서 피거나 꺼줄 수 없냐고 했는데, 그 젊은 놈은 그 말을 듣고 가래침을 뱉더니 할머니가 들고 있던 보따리에 담배를 문질러 껐습니다. 그 순간 할머니는 인자한 표정을 짓고 넘어가나 했는데, 젊은 놈이 버스를 타려는 순간 그대로 뒷덜미를 잡아서 흙탕물에 내팽겨쳤습니다. 젊은 놈은 영문을 몰라 할머니를 어안이벙벙한 눈으로 쳐다보다가 상황을 파악하고는 할머니에게 덤비려는데 할머니가 소리쳤다고 합니다.

"젊은이! 돈을 줄테니 제발 때리지 말게! 내 부탁하네!"

이 말 한마디에 젊은 놈은 순식간에 노인폭행범으로 몰리게 되었습니다. 변명을 해보았자 이미 약한 노인의 모습을 연기하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에 사람들은 모두 할머니 편이었고, 그 젊은 놈은 그 버스를 타지 못했습니다.
그 외에도 막말하고 할머니를 비하한 버스기사를 운전석에서 목덜미를 잡아 던져버린 후 자신이 버스를 운전한다거나 소매치기가 지갑을 훔치는 그 순간에 소매치기가 가지고있던 모든 돈을 다 훔쳐 이득을 본다거나 하는 짓들도 있는데 이건 자주 있는 일이라 늘 그러려니 합니다. 가끔은 닭피를 일부러 가지고 다니시다가 싸가지 없는 놈들 앞에서 그걸 얼굴에 뿌려서 질겁하게 만들기도 하시고요.

뭐 그런 점 외에는 평범한 할머니입니다.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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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동생입니다. 동생은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녀석입니다. 그런데 이 불타오르는 방식이 조금 요상하다는게 문제죠.

가령, 누군가가 동생의 친구를 때렸다칩시다. 그러면 본인도 폭력으로 맞서는게 아니라, 동생의 친구가 맞은횟수를 모두 적게 합니다. 그 다음 그 횟수만큼 친구와 같이 운동한 후 친구를 때린 녀석을 찾아가 말합니다.

"운동하고 와서 귀찮으니까 비긴 걸로 치자."

비기긴 뭘 비깁니까. 하지만 이 녀석의 말에 반항하면, 그 즉시 동생이 관절기로 상대의 관절에 고통을 가합니다. 이런식이니 누가 일방적으로 때리든 뭐하든 결국은 비긴게 되어서 누가 누구보다 약하네 이런 소리가 나오지 않게 되고, 그러다보니 서로가 서로를 만만히 보지 못하게 되어서 모두 배려가 넘치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고 동생은 말합니다. 배려가 넘치는 사회가 곧 정의라고 동생은 말하는데 제가 보기엔 그냥 동생이 무서워서 알아서 기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어른들이 불법적인 뭔가를 하는 걸 봤을 때, 좀 똑부러진다하는 아이들은 말로 따지고, 대부분은 고개를 저으면서 넘어가는데, 이 녀석은 꼭 행동을 합니다. 가령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이 있다면, 곧바로 다이소 같은 곳에 들어가 가위를 사와서 그 담배를 잘라버리는 식이죠. 당하는 사람은 어이가 없어하고, 개중에는 동생에게 해코지를 하려는 사람도 있지만, 동생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주장이 맞음을 계속 말하죠. 심지어 어디서 배운건지 법조항까지 들먹입니다. 어린 놈이 법을 들먹이면 욕하는 어른들도 있습니다만, 대개는 해결이 되곤 합니다.
쓸데없이 요상한데서 영리하달까요.
그래도 제 말은 잘 듣는 동생입니다. 제 생각도 잘 하고요.
가끔 제 가방에 가위만 좀 안 넣으면 좋겠습니다.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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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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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특이한 가족들이네요. 원래 그러면 그 가운데 낀 사람도 특이할텐데.....
보통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법이니까요.
스레지기는 가끔 미친 놈이 되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가끔만요.
내 자신에게 뭔가 반전이 필요한 시기에 그러곤 합니다. 뭔가 새로운 느낌을 받거든요.

새로운 사연 받을게요. 그리고 광고 듣고 오겠습니다.
사연신청자 >>318
사연내용 >>320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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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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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스테디셀러, 이것을 모른다면 당신은 어린애거나 무식한 사람!

"정말 이게 되는거에요?"
"우와...... 이런 식으로 체계적일 줄은 정말 몰랐어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회사, 스테어사에서 자신있게 당신에게 말합니다.

"뭘 망설이고 계십니까. 저희를 믿고 한 번 도전해보세요."

스테어사에서 당신을 위해 내놓는, 더 많은 돈을 힘들이지 않고 벌 수 있는 방법이 담긴 지침서!

<<다단계, 너도 할 수 있다!>>

자매품 <<피라미드로 알아보는 옥장판과 정수기의 상관관계>>도 읽으신다면 금상첨화입니다!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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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9B2t0wxh+R2

스레지기 소설가인줄 알았어!
취준생이었구나.. 나랑 비슷한 처지네 많이 힘들지?
나도 다른 꿈이 있는데 취업준비해야 해서 우울하지만
그래도 포기는 하지 않고 있어 스레지기도 힘내!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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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IwpjOt+o2A

갱신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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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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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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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T6pCjNl15k

ㄱㅅ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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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래다주라디오사랑해요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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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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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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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ㄹㅇ질량보존의 법칙 이건 진짜인것같다 회사를 이직할때마다 보인다 개념출타한사람들이... 그런 이야기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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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T/MeMyAEZY

개랑 결혼하겠다는 여동생 사연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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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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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연자분이 편지를 잘못 쓰셨나봐요? 내용에 갱신이라고만 달랑 적혀있네요.
아, 같은 분이 보낸 또 다른 사연이 있다구요? 어디 좀 봐요. 두개네?
그러면 다이스!

다이스(321 ~ 322) 결과 : 321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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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6gllDn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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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러니까 수래다주라디오사랑해요 님의 사연입니다. 음, 닉네임 맘에 드네요.
좀 길다는 것만 빼면.


또라이 보존의 법칙을 아시나요?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며 그 법칙이 진리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였죠.
우유급식을 하던 때 였습니다. 그 때 우유당번을 정해서 매일 반에서두명씩 뽑았었는데, 여기서 저는 제 인생 첫번째 또라이와 만나게 됩니다.
우유급식을 하기 위해서는 조금 일찍 와서 우유를 받아서 가야합니다. 따라서 두 사람 모두 일찍 와야되죠.
그런데 이 또라이는 우유당번날 일찍오기는커녕, 천천히 오더니 자기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는겁니다. 우유는 저 혼자 낑낑대며 가져왔고요.
그러면서 당번이랍시고 우유를 제일 먼저 가져가는데(초코우유인 날에는 당번이 먼저 가져가게 했었습니다.)되게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우유를 놈의 얼굴에 던져버렸죠. 놈은 울고, 저는 혼나고. 너무 억울해서 그날 집에 가는 날 교랑위에서 놈을 밀어서 강에 빠트려버렸습니다. 1주일간 병원신세를 져야했죠. 그 또라이는.

두번째 또라이는 고등학교 시절이었습니다. 점수에 목숨거는 이상한 놈이었죠. 평균점수 1점 낮다고 절망하고, 커트라인 높아졌다고 절망하고......
하도 그 절망선생같은 절망타령에 짜증이 치밀어올라서 참다가 어느 날 놈의 책상에 빨간 펜으로 100을 잔뜩 써놓았습니다. 그 날 이후부터는 좀 입을 다물더라고요. 얼마 안 가 전학갔지만.

그렇게 고등학교 졸업이후엔 또라이를 안 만나나 했는데..... 또 만났습니다. 군대에서.

325
별명 :
★gd6gllDn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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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한 선임이 있었죠. 겉으로 보기엔 매우 선량해보이는데 사소한 걸로 엄청 지적해대는 이상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격장에서 크게 말해라, 위병소 경계설 때 눈 오래 감고 있지 마라, 어디 갈 때는 당직사관뿐만 아니라 분대장한테도 보고를 하고 가라....... 하여간 대수롭지 않은 걸로 엄청 물고늘어지는 선임이었습니다.
하지만 군대는 의외로 또라이처리가 쉽더군요. 마음의 편지로 그 선임의 이름과 이런저런 이유를 썼더니 그 선임은 다른 중대로 갔습니다. 그 때 이후로 제 군생활은 매우 편해졌죠. 터치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졌으니까요.

아무튼 전역 후에도 큰 또라이든 작은 또라이든 계속 만나고 제 나름대로 대처하면서 계속 살아왔는데, 회사를 이직할 때마다 또 보입니다. 면전에서 제 단점 이야기하면서 고치라는 사람, 왜 이직했냐고 꼬치꼬치 캐묻는 사람, 왜 말도 없이 야유회 빠졌냐고 따지는 사람...... 왜 이런 또라이들만 있는건지 전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스레지기님, 도대체 세상은 왜 이렇게 또라이가 많은겁니까? 제 주위에는 더더욱 그렇고요. 또라이보존의 법칙은 진리지만, 그 법칙에 저는 너무 많은 피해를 받고 있다 생각합니다.



에.......
우유급식 이야기부터 계속 든 생각인데요
제가 보기엔 사연자님이 또라이 같아 보여요.
때리는 건 그렇다고 쳐요. 그렇다고 다리 위에서 밀어요? 사람을?
그리고 고등학교 때 명문대학 노리는 사람들은 당연히 1점가지고 희비가 오락가락하니 저러는 경우가 있고요.
군대는 선임이 말하는게 맞고
회사이야기는 충분히 할만한 이야기들인데요?
혹시 자신 빼고 주변 모두가 또라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으신가요?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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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다면,
제가 보기엔 사연자님이 또라이라 생각합니다.
또라이 보존의 법칙은 일정 수의 사람이 모이면 그 중에 반드시 또라이가 있다는 뜻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인 집단 전부가 또라이다라는 건 증명해주지 않아요.
나 빼고 다 또라이? 가능성은 있겠죠. 하지만
나 빼고 모두가 또라이일 확률과
내가 또라이고 모두가 정상일 확률
어느게 더 높을까요? 제가 보기엔 후자가 더 높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연자님, 예민한 성격에다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면서 미친 짓들을 많이 하고 살아가고 계신데
그러다가 언젠가 큰 일 당하실지도 몰라요. 항상 몸조심 하세요.

사연자님께는 일단 거울을 보내드립니다.



여러분은 이 이야기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331까지 의견 받아볼게요.

여기는 수래다주 라디오입니다.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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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잘못한 것도 있지만 사연자도 잘못한 듯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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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사연자 잘못 이런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름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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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왜 글을 안쓰는거야...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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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무도 의견을 안올리는걸까...?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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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의견 쓰기가 부끄러운건가?
뭐, 일단 사연자가 또라이 같긴 한데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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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 아무래도 의견을 개진했다가 공격이나 반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스레더즈에서는 성별,정치,종교 문제를 다루지 않기도 하고요.
스레지기가 조금 생각이 짧았네요.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나저나 이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이 스레의 끝이 다가왔을 때
새로운 판을 만드는 게 나을까요?
제가 만든 스레가 아니라서 말이죠. 저는 어디까지나 2대 스레지기니까. 음음.

뭐, 아직은 한참 남은 이야기지만요. ㅎㅎㅎ

밤이 늦은 관계로 다음 사연은 내일이나 되어야 읽을 수 있겠군요.

사연 신청은 >>336에 이름, >>337에 내용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오늘은 여기서 물러납니다.

아사탈출 생계곤란 휴식필요 지원절실 금전필요 수래다주 라디오입니다.
수래다주 라디오는 스레더즈에서만 만나실 수 있습니다.
채널은 스레더즈 채널, 주파수는 앵커판으로 맞춰주세요.
사연조작 라디오, 수래다주 라디오.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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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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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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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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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떨어진 천사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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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가 너무 완전체다

https://namu.wiki/w/%EC%99%84%EC%A0%84%EC%B2%B4(%EC%84%B1%EA%B2%A9)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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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떨어진 천사님의 사연입니다.


친구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조언을 구하려 이 사연을 보내봅니다.

작년에 저는 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대학교 새내기였던거죠. 신기해보이는 것이 너무 많아서 살짝 긴장한 채로 첫 강의를 들으려 기다리는데 옆에 누군가 앉는 거였습니다.

"안녕."

평범하게 생긴 남성이었습니다. 덩치 탓인지 저보다 나이가 많아보여서 저는 어려워하면서 인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응. 그래."

그 남자는 그렇게 대답하고는 더 이상 저를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윽고 출석을 부르고, 그 남자가 대답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저도 대답했습니다. 교수님이 말씀하시더군요.

"지금까지 1학년들 출석. 1학년들 꽤 많네."

네. 그 남자와 저는 같은 1학년이었던겁니다. 그냥 덩치 탓에 제가 오해했던거죠.이게 첫 만남이었습니다.
어느정도 친분이 쌓이게 된 건 그로부터 1달정도 후였습니다. 계속 같은 자리에 앉다보니 서로 말을 놓고 친구가(친구라고 쓰기 싫지만) 된 거죠. 그러다보니 기말고사 대신으로 하게 된 조별과제에서도 같은 조가 되었습니다.
설마 그게 재앙의 시작이었을 줄은 예상도 못했죠.

조별과제를 하는데 툭하면 빠지는 겁니다. 이유를 물어보면 하나같이 몸이 안 좋다, 누가 아프다, 병원에 있다, 문병 와 있다 하는데....... 평소엔 잘 놀러다니고 PC방에서 몇 연승 했다고 페북에 사진 올리는 시간은 있으면서, 왜 조별과제를 위한 모임에는 항상 못 나오는지, 왜 그의 가족은 그 모임할 때마다 누군가가 아픈건지 답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가 밥을 산다 하면 귀신같이 나타나 공짜밥을 맛있게 먹고 가는데..... 누가 화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잘 먹었으면 입이나 다물고 있지, 꼭 한마디를 덧붙입니다.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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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여기 영 별로다. 다음번엔 좀 괜찮은데에서 사라."

제일 잘 먹은 놈이 그런 말을 하니, 어이가 없어서 아무도 뭐라 말을 못 했습니다.
그리고 제일 심했던 건, 조별 과제에서 각자 역할을 분담했을 때 발생했습니다. 제비뽑기로 역할을 분담했는데
발표가 걸린 그가 불평하는 겁니다.

"아, 뭐야. 다시 뽑자. 왜 하필 발표야. 다른 건 다 잘할 수 있는데."

아니, 그러면 제비뽑기전에 미리 말을 하든가요. 참고로 발표자에게는 발표의 부담감도 있고 하니, 발표자는 자료 수집이나 PPT작성에서는 제외시켜주고,발표 1주일전에 미리 자료를 만들어서 발표자에게 넘기고, 발표자는 그 1주일동안 발표 준비를 하도록 이미 조원들간 결론을 내린 상황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불만을 표시하지 않았는데 유독 그 혼자만 불평하는 겁니다.

"아, 다시 안 뽑으면 나 발표 때 입 다물고 있을거임. 다시 뽑자고."

사연으로 보내는 거니 평범한 구어체로 씁니다만, 사실 저 때 욕까지 섞으면서 안 바꿨다간 누구 한 명 잡고 때릴 기세였습니다. 결국엔 발표자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그는 자료수집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바꿨으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텐데 전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왜 자료를 안 보내냐고 물으면, 보내려고 했는데 다 중복된 자료라 안 보냈다고 합니다. 한두번은 그러려니 하는데, 매번 그렇게 대답합니다. 그 이야기는 매우 천천히 조사한다거나, 혹은 아예 손을 안 대고 있다로 보는게 맞겠죠.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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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 발표날, 결국 놈은 대형 사고를 만들고 맙니다. 발표자료 복사본을 강의 1시간전까지 미리 교수님께 제출하게 되어 있는데, 그 시간대에 다들 시험과 수업이 있어서, 남는 사람은 그 혼자뿐이었습니다. 저희는 발표자료 복사본 인쇄를 그에게 부탁했죠. 그는 무슨 바람인지 그러겠다고 승낙했습니다.

그런데..... 발표 시간, 교수님이 저희에게 묻는 겁니다.

"이 조는 왜 발표 자료 제출을 안 했지?"
"네? 그럴 리가요?"

저희는 영문을 몰랐습니다. 그 때 그가 씩 웃으며 대답하는 겁니다.

"죄송합니다. 교수님. 저희 조원들이 깜빡한 모양이네요. 여기 있습니다."

순간 저희는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나중에 따졌죠. 그랬더니 하는 말이 가관이었습니다.

"나는 이렇게 개고생하는데 너희는 바쁘다는 핑계로 나 혼자 이거 인쇄했잖아. 그거 교수님께 알려드리고 싶었거든."

자기가 그동안 한 짓은 전혀 생각 안하고 그런 말을 하자 모두 어이가 없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더 가관이었던 것은, 서로간의 상호평가에서, 그 인간은 자신을 최고점수에, 다른 사람은 모두 최하점을 준 겁니다. 더 웃긴게 뭔지 아십니까? 애초에 상호평가시엔 자기 자신은 평가를 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도 그 인간은 버젓이 자기 자신을 최고라고 평가한겁니다.

어떻게 되었냐고요?
저희 모두 교수님을 찾아가 정황을 말씀드렸고, 저희는 가까스로 B+을 받아냈습니다. 그리고 그 인간은 D를 받아죠. 나중에 그가 그 성적표를 들고 교수님께 찾아갔는데 엄청나게 큰 목소리로 항의를 했다합니다. 덕분에 교수님께 완전히 낙인 찍힌 그는 성적 수정기간에 D에서 F로 강등당했으며, 모두 그를 피해다니게 되어 그는 타의적 아싸가 되었습니다.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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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우리 사이에 어떻게든 끼려 애쓰고 있고, 학교홈페이지에 자신은 억울하다는 식의 글로 저희를 매도하려 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 인간을 어떻게 해야될까요.


어떻게라....
학교 홈페이지에 아예 이 사연을 그대로 공개해버리세요.
명예훼손이 걱정된다면 실명은 밝히시지 마시고.
아, 오히려 명예훼손으로 고발이 가능하겠네요. 심지어 사실도 아닌 날조로 사연자님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으니 더더욱.
사실 그런 인간은 애초에 어울리지 않는게 답입니다만
그런 인간인지 아닌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죠.
참 인간관계란 그래서 힘들어요.
사람의 속을 그 아무도 모르니까요.
자기 자신도 잘 모르기도 하고.

사연자님께는 참기름 세트를 보내드립니다. 고소해요. 그거.


다음 사연을 받아볼까요?

사연 신청자 >>347
사연 내용 >>350

여기는 수래다주 라디오입니다.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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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은 고소하죠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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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DQOg09GWo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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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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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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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DQOg09GWo

ㄱㅅ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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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Kcfl4ttYu6

진핵생물역 동물계 진정후생동물아계 후구동물상문 척삭동물문 척추동물아문 유악하문 사지상강 포유강 수아강 진수하강 영장상목 영장목 직비원아목 원숭이하목 협비원소목 사람상과 사람과 사람아과 사람족 사람아족 사람속에 속하는 종인 호모 사피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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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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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엄청길다ㅋㅋㅋㅋㅋㅋ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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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챠때문에 1주일째 설탕,소금,물로 연명중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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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러니까......
진핵생물역 동물계 진정후생동물아계 후구동물상문 척삭동물문 척추동물아문 유악하문 사지상강 포유강 수아강 진수하강 영장상목 영장목 직비원아목 원숭이하목 협비원소목 사람상과 사람과 사람아과 사람족 사람아족 사람속에 속하는 종인 호모 사피엔스 님의 사연입니다. 스레지기를 놀려먹으려고 아주 작정한 닉네임이네요.



설탕이 지겹습니다. 밥이 먹고 싶어요.
소금이 지겹습니다. 반찬이 먹고 싶어요.
물이 지겹습니다. 탄산음료가 먹고 싶어요....

1주일 째 저것들만 먹으며 버티고 있습니다.
저는 그저 가챠를 돌렸을 뿐입니다. 왜 그렇잖아요. 원하는 걸 뽑고 싶어하는 인간의 마음.
돌리고 돌렸을 뿐인데 왜 제가 굶어야 되는 걸까요. 흑흑.
분명히 이전에 받아둔 알바비가 충분했는데......

왜 자꾸 이런 시련이 저에게 닥치는 걸까요.
저는 그저 한정판 물건들을 얻고 싶었을 뿐인데, 그리고 그걸 가챠에서 본 것 뿐인데......
왜 세상이 이리 잔인할까요. 스레지기님.......
배고픔과 갈증때문에 얼마 안 있으면 죽을 것 같아요....
그러니 제게 먹을 것을......



잠깐, 잠깐만요.(스레지기의 발걸음소리와 웅성이는 소리, 그리고 들려오는 스레지기의 목소리)
이거 지난번 그 사연자 아니에요? 해외직구했다가 돈없어서 2주째 소금,설탕, 물로 연명했었던?
그냥 그럴듯한 사연 만들어서 상품타먹는 사람 아니에요? 이거? 이런거 내용 안 보고 그냥 닉네임만 보고 좋다고 나한테 주는거에요? 아 정말. 제작진이란 사람들이 왜 이래요. 진짜. 지난번에도 그러더니.
우리 집에 아직도 후쿠시마산 과일바구니가 많다는 것 좀 기억하라구요.
(다시 들려오는 발걸음 소리)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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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힘드시겠네요! 너!무! 배가! 고프!시겠!어요!
정말! 너무! 애처로운! 사연이라! 눈물이! 다! 나네요!
그러니까! 진핵생물역 중략 호모 뭐시기님에게는 배고플 일이 없도록 참기름과 들기름 세트를 보내드립니다. 칼로리 높은 걸 먹어야 기운이 나고, 지방의 칼로리는 그 중 제일이니까요. 빈속에 먹고 체하시든 탈나시든 그건 스레지기 책임 아니에요. 흥.


다음 사연 받아볼게요.

사연자 >>358
사연내용 >>359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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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하는 스레야ㅋㅋㅋㅋㅋㅋ 재미있겠다!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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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지ㅋㅋㅋ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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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DQOg09GWo

ㄱㅅ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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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DQOg09GWo

ㄱㅅ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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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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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코노코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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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만화 작가인데 부모님이 무슨만화 그리는지 보여달라고 하는 사연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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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코노코님의 사연입니다.


부모님이 제 만화를 보여달라고 하십니다. 이것때문에 매우 곤란해졌습니다.
저는 만화가입니다. 만화가인데 주로 성인용, 음, 그러니까 에로한 만화를 주로 그리는 만화가입니다.
당연히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고, 실명은 절대 공개하지 않습니다.
제 직업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편집자가 전부이며, 가족들과 친구들도 제가 만화를 그린다는 것만 알지 어떤 만화를 그리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그렇게 잘 숨겨오고 있었는데, 바로 며칠전 제 실수로 인해 일이 커져버렸습니다.

며칠 전, 저는 부모님이 제 자취집에 오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집 정리를 깔끔하게 해놓았습니다. 그리고 버릴 것들을 한번에 버리기 위해 큰 상자에 버릴 것들을 담아놓았죠. 망친 콘티나 잡다한 쓰레기같은걸 말입니다.
청소가 끝나고 부모님이 오셨고, 부모님은 제 얼굴을 보더니 잘 먹고 사는 것 같아보여서 다행이라며 기특하다고 말하셨습니다. 딱 여기까지! 여기까지만이었다면 매우 좋았을 겁니다.
어머니는 그 말 후, 제 옆에 있던 큰 상자를 보고 물으셨습니다.

"이게 뭐니?"
"쓰레기에요. 쓰레기. 버릴 것들."
"그래?"

어머니는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듯 했고, 저 또한 그냥 넘어갔습니다. 곧 주차를 마친 아버지도 들어오셨고, 저는 잠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나왔습니다. 저희 가족은 외식을 하기 위해 근처 고깃집으로 이동했습니다. 부모님도 오셨겠다, 며칠 전 고료도 받았겠다 해서 한우 등심을 떡하니 시켜서 먹는데, 어머니가 넌지시 묻는겁니다.

"그런데 아들. 어떤 만화 그리는지 보여줄 수 있어?"

순간 먹던 고기를 내뿜을 뻔했습니다. 가까스로 제지했죠.

"보, 보여달라니?"
"아니, 아들이 만화가인데 정작 나는 아들이 뭘 그리는지 모르잖니."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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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엄마 말대로다. 나도 네가 어떤 만화를 그리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난감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질문을 했죠.

"갑자기 그걸 왜 물어봐?"
"아니, 아까 그 상자에 종이 쪼가리 같은게 보이기에 한번 궁금해져서 집어봤는데 그림이 있더라. 이게 그 콘티라는 거니?"

속으로 혀를 찼습니다. 그걸 빨리 처리했어야 했는데 말이죠. 제 게으름을 탓하면서 저는 말을 돌렸습니다.

"아아, 그거. 그거 버리는거야. 자세히 볼 필요없어."
"그러니? 내가 보기엔 잘 그렸던데......."

어머니는 아쉬워하는 표정이었지만 일단 넘어가셨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어머니가 아니었습니다.


"아들! 만화는 언제 보여줄거냐!"
"아, 좀! 아빠! 나 요새 독촉들어와서 바빠요!"

아버지가 끈질기게 매일 한번씩 전화로 만화를 보여달라 하십니다. 마감일이 다가온다는 핑계로 황급히 전화를 끊지만, 아버지의 전화는 멈추지 않습니다. 이제는 어머니까지 카톡을 통해 문자로 만화를 보여달라고 조릅니다. 하......
노이로제에 걸릴 것 같습니다. 대체 뭘 어떻게 해야 안 들키고 넘어갈까요?
만화적인 해결 방법이 나오기를, 스레지기 님께 부탁드려봅니다.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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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방법이 있어요. 그 중 몇 가지만 말씀드릴테니, 알아서 골라보세요.

1. 솔직하게 말씀드린다.
2. 만화가를 그만둔다.
3. 에로만화 말고 다른 장르의 만화로 대박쳐서 히트한 후 보여드린다.
4. 부모자식간의 연을 끊는다.
5. 부모님을 소재로 한 만화를 재빨리 그려서 부모님께 보여드려서 그쪽에 집중하게 한다.
6. 큰 사건을 일으켜서 만화의 ㅁ자에 신경쓸 겨를을 만들지 않는다.

참 많죠? 고르는 건 자유니 마음껏 골라 가지세요. 오토코노코님.
그런데 정말 오토코노코......는 아니시겠죠?
아니면 그 헛점을 노린 진정한 오토코노코?
음, 모르겠다. 모르겠어. 스레지기는 잘 모르겠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사연 받을게요. 밤이군요.
사연은 >>368에 이름을 넣어서 >>370에 사연을 적어주세요.

자기 전 추천곡-NightWish의 Moondance를 추천합니다.
달이 빛나는 밤에, 저와 함께 춤을 추지 않으시겠습니까? 레이디.

그럼 사연이 오는 날 다시 만나요.
아사탈출 아싸희망 생계밀착 피로적립 월하연무 수래다주 라디오입니다.


수래다주 라디오는 FM과 AM에서는 들으실 수 없으며, 오직 스레더즈에서만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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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교통정보 입니다.
날씨가 추운건지 따뜻한건지 미묘한 날씨 탓에 길냥이들이 차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차를 타실 때 본네트를 두드려주셔서 고양이를 내보내신 후 차 타세요. 끔찍한 것을 보고싶지 않으시다면.
내 맘대로 교통정보였습니다. 소통원활? 그딴거 알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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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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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알 수 없는 거대한 공간에 갇힌 그들.
그리고 그들에게 나타난 단 한 줄의 문장.

"셋이 모이는 순간 없어진다?"

살고 싶어하는 자들!

"절대로 셋이 되면 안 돼! 모두 흩어져!"
"나는 너랑 떨어질 수 없어! 둘은 괜찮아!"

그리고 그들을 없애려는 강한 힘!

"너희가 그렇게 있어봐야, 결국엔 모두 없어지게 될거야."

도망치는 자와 없애려는 자의 숨막히는 대결!

"남은 시간은 1분......"
"젠장 폭탄이야! 도망쳐!"

마지막까지 숨막히게 조여오는 거대한 힘 앞에서 그들은 무사히 살아날 수 있을것인가!

초특급 잔혹 액션 호러!

<<애니팡>>

당신의 콤보는 어디까지인가.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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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ㅋㅋ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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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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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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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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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에 흑염룡 오른손에 빙룡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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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NY7y9k/wP+

으아아아아!!미안합니다!사연 번호랑 이름번호를 바꿔봤어요!!미안해요!이름번호에 사연 쓰면 안될까요?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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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2MzeV3dt7GU

>>369 아니야, 너 제대로 적었어 ㅋㅋ
내 친구가 중2병에 제대로 걸려서, 왼손에는 흑염룡이 오른손에는 빙룡이 있다고 주장한다.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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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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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tMOLyR6a4U

왼손에 흑염룡 오른손에 빙룡님의 사연입니다. 닉네임부터....


으아아아아!!이런 사연을 올려서 미안합니다! 하지만 제 친구를 고치기 위한 방법을 물어볼 만한 곳이 수래다주 라디오말고는 딱히 떠오르지 않아서 보내봅니다!

저와 제 친구는 중2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친구가 중2병에 걸렸습니다.
최근에 저랑 제 친구는 같은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첫 수업 전, 학원 선생님이 저희들의 소개를 해주면서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도록 했습니다. 저는 평범하게 소개했죠. 그런데 친구는 달랐습니다.

"큭큭, 그렇게 저를 알고싶어하니 이번만 특별히 알려드리죠. 저를 건드릴 때는 좀 주의해 주세요. 왼손에는 흑염룡이, 오른손에는 빙룡이 잠들어 있으니까. 섣불리 건드렸다간 이 두놈이 깨어나서 세상을 어지럽힐거에요. 그러면..... 소개를 마치죠. 자, 선생님? 수업 진행하시죠."

어떻게 되었냐구요? 첫날부터 미친 놈으로 찍혔죠.
하지만 제 친구는 그에 굴하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날 부터 왼팔에는 검은색으로, 오른팔에는 푸른빛이 섞인 흰색으로 알 수없는 문양을 그리고 나타났습니다. 제가 뭐냐고 물었더니

"큭큭큭, 오마에. 이것을 본건가. 내 친구이니 특별히 알려주지. 최근에 용의 힘이 강해져서 내 자체 힘만으로는 봉인이 조금 힘들어졌거든. 그래서 새로운 봉인술식-龍封帑(용봉탕:용을 봉인하는 금고)의 술식으로 봉인을 강화시켰다. 이 문양은 그 봉인술식으로 인해 나타난 문양이지. 하지만 때로는 용들이 날뛰어서 말야. 야레야레, 곤란하다구. 비밀은 지켜주면 해. 토모다찌여."

비밀이면 그렇게 보여주지나 말던가요. 아무튼간에 친구의 기행은 더 심해졌습니다.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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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tMOLyR6a4U

드라이아이스가 잔뜩 담긴 통을 가져와 거기에 오른손을 넣었다가, 누가 말을 걸라치면 그손을 빼내어서 김과 CO2가 모락모락 풍기는 오른손을 보여주면서

"훗, 조금 미안하군. 오른손의 빙룡이 날뛰어서 말야. 그래, 뭐라고 했지?"

이럽니다. 그리고 이젠 왼팔 윗부분을 고무줄로 꽉 묶어서 피가 안 통하게 해서 팔의 색깔을 변하게 한 후, 힘들어하는 표정을 지으며(왼팔에 피가 안 통하니 힘들긴 하겠지만요)

"큭! 흑염룡이..... 날뛴다...... 내 이놈..... 여기서만큼은 날뛰게 할 수 없다! 봉인술식 용봉탕! 다시 이 용을 잠재우거라! 우오오오오!"

이러고 있으니 보는 제가 다 민망해집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젠 저한테

"새로운 화염룡이 내 몸안에 들어왔다. 토모다찌여. 삼룡을 몸에 품자니 슬슬 괴로워지는군. 어젯밤 화염룡과의 격전은 매우 치열했지만, 결국 나는 그놈을 봉인해냈다. 다만.... 큭! 얌전히 잠들어있어라! 화염룡! 패배자 주제에 감히 내 몸을 지배하려 들다니! 크윽! 우오오오오! 봉인보조식-堪自帑(감자탕: 스스로 버텨내는 봉인술, 기존 봉인술을 강화하는 보조술법)....... 후우...... 이제 좀 얌전해졌군."

이렇게 말합니다. 어떻게 해야합니까! 스레지기님!!! 저는 아무런 방법을 찾지 못하겠습니다! 조만간 개학인데 그 때 얘가 어떻게 나올지..... 도와주세요!!

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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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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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tMOLyR6a4U

.......

그냥 녹음하고 녹화해놓으세요.
나중에 흑역사 오지게 만들게.
그건 약도 없어요. 답도 없고요.
가벼운 증상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이미 중증이네요.
몸 상하기 좋은 짓만 골라서 하는 것도 참......
거기에 한자로 이름짓는 센스도 참.....
나중에 탕국 같은 거 팔면 잘 팔겠네요. 뭔 봉인술식 이름이 다 xx탕인건지.
굳이 치료방법을 말하자면 중2병따위가 단번에 고쳐질 충격을 안겨주는건데
솔직히 그런 방법은 매우 리스크가 커서 별로 추천해주고 싶지 않아요.
친구분이 질릴 정도의 중2병 증세를 연기하거나
그 친구가 매우 충격받고 정신차리거나.

그 외엔 답이 없습니다. 절대로요.
사연자님께는 1.5v짜리 똑딱이 전기 충격기를 보내드립니다. 시중에 도는 전기충격기는 사전허가가 있어서 못 보내드리고, 이거라도 받으세요. 친구분한테 자주 좀 사용하시고.


오랜만에 돌아오는 우라먹코너시간입니다! 와아!
오늘의 게임은.... 백일장입니다.
백일장이라 했다고 긴장하지 마세요.
한 문장으로만 평가하는 한 문장 백일장입니다!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시작부분에는 어떤 글자나 기호가 들어가도 상관없다.
2. 문장의 길이와 상관없이, 마침표가 들어가면 그걸로 문장 완성.
3. 말 줄임표는 사용 가능하지만, 말 줄임표로 끝낼 수는 없다.
4. 오직 한 문장만 써야된다. 그 이후의 문장은 무시.
5. 채점은 다이스 갓이 한다. 100점 만점.
6. 제일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에게 짐될만한 선물을 보낸다.

>>378까지 백일장 받아볼게요. 채점은 모든 문장을 받은 후에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수래다주 라디오입니다!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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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tMOLyR6a4U

아, 주제는 자유주제입니다!
스레지기가 레스를 잡아먹었으니 >>380까지 받아볼게요!
여러분의 글 실력은 과연?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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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가 재미있다.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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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인류멸망.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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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eDmX3onFYxI

스레지기, 사랑해요.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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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2MzeV3dt7GU

오징어 다리 맛있다.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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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uJPRyY0ceiQ

스레주 더럽.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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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1GqtauLV1G2

점자는 배우기 쉽다.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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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3ajTvBEqPY6

엉덩이를 때리면 세계가 평화로워요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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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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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JmP46BpGUg

오, 다양한 문장들이 쓰여있군요.
안타깝게도 >>381님은 조금 늦으셔서, 심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채점은 해드리겠지만.

자 그럼 다갓님은 이것을 어떻게 보셨을까요?

>>375님의 점수:다이스(0 ~ 100) 결과 : 31

>>376님의 점수:다이스(0 ~ 100) 결과 : 15

>>377님의 점수:다이스(0 ~ 100) 결과 : 11

>>378님의 점수:다이스(0 ~ 100) 결과 : 10

>>379님의 점수:다이스(0 ~ 100) 결과 : 98

>>380님의 점수:다이스(0 ~ 100) 결과 : 94

그리고 심사대상에서 제외되었지만,

>>381님의 점수:다이스(0 ~ 100) 결과 : 38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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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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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JmP46BpGUg

오오, >>379님의 점수가 가장 높습니다!
>>380님은 4점차이로 아깝게 2등이 되셨네요.
다갓님은 오징어 다리를 별로 맛있게 생각 안하시나 보네요. >>378님.
그리고..... 저도 별로 안 좋아하나 보네요. >>377님의 점수를 보면.
인류 멸망은 이미 지나간 이야기라 >>376님의 점수를 짜게 주신 듯 하고
다갓님 기준으로 이 스레는 조금 재미 없게 느껴지나봅니다. 음, 분발해야겠어요.

>>379님께는 락스를 보내드립니다. 더러운 건 소독해야죠.
The Love라고 해도, 소독은 필수거든요.



사연을 받아볼까요?

사연 신청자 >>389
사연 내용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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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HGvu9ZOp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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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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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ㅋㅋ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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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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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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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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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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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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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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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어쩌다 진품 다이아를 주웠는데 큐빅인줄 알고 사총 여동생에게 성물로 줘버린 사연

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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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어이쿠 오타 사촌 여듕생에게 선물로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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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님의 사연입니다.

지난 설날 저는 외가에 내려갔습니다. 거기서 세배를 한 후 할 게 없어서 사촌 여동생과 길가를 걷고 있었죠.

"오빠! 저기! 저기!"

사촌 여동생이 갑자기 그렇게 외쳤습니다. 뭔가 해서 보니 반짝이는 것이 보였습니다.

"저거 뭘까? 가서 보자! 오빠!"

사촌 여동생의 성화에 저는 마지못해 움직였습니다. 거기에 있던 건 다이아몬드였습니다. 매우 반짝이는 그것은 길바닥의 파인 홈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크기는 제 엄지손톱보다 약간 큰 정도였습니다.

"오빠! 이거 다이아몬드지? 맞지?"
"어. 그래. 음......"

하지만 이런 시골에 다이아몬드가 길바닥에 떨어질 리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근처에 보석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시골길의 전형적인 모습이 담긴 곳이 바로 이 동네였으니까요. 아마도 큐빅 장식이 우연히 떨어져서 거기 있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줍긴 했습니다만, 가지고 있기 귀찮아서 사촌 여동생에게 성물......이 아니라 선물로 줘버렸습니다.

"와아! 이거 나 가져도 되는거야?"
"너 가져."
"다이아몬드는 보석인데? 정말 가져도 돼?"
"가지라니까."

저는 그렇게 그것을 사촌 여동생에 줬고, 사촌 여동생은 신나서 깡총대면서 좋아했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났습니다. 수강신청을 마치고 잠시 쉬던 저에게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이모였습니다.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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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무슨 일이에요?"
"다이아몬드! 우리 애가 다이아몬드를 주웠어!"

이모의 말에 아무래도 사촌 여동생이 그것을 진짜로 다이아몬드로 믿고 이모에게 말했고, 이모가 그에 넘어갔겠거니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모의 말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방금, 감정사한테 감정 받았는데 진품이래! 무려 1천만원짜리! 우리 애가 어쩌다가 다이아를 주운건지...."
"뭐라고요? 이모, 그 다이아몬드 어디서 주운거래요?"
"외가에 길가에서 주웠다던데?"
"설마......"

아찔했습니다. 그것이 정말로 다이아몬드였다니요.
그 다이아몬드는 현재 분실물일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사촌여동생 손에 있는 건 아니지만, 어쨌거나 그 귀한 것의 소유권자가 오래 나타나지 않는다면, 결국 그것은 사촌여동생의 소유가 됩니다. 저는 대체 무슨 정신으로 그것을 그냥, 그것도 선심쓰듯 넘겼을까요. 차라리 그냥 제가 가지고 있다가 감정 받아보기라도 할 걸 말입니다.
1천만원이 날아가버렸다는 생각에 요새는 뭘 해도 우울합니다. 정말 어디서 다이아 하나 안 떨어질까요?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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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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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도라에몽님이 우울해하시죠? 진구가 옆에서 사고친 것도 아닌데.
그 때는 큐빅으로 생각했으니까 넘겼겠죠. 전문 감정사가 아닌 이상 그것을 바로 알아볼 리도 없고.
그리고 큐빅이라 생각했다면 그걸 감정받으려 했을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도라에몽님의 물건이 될 가능성은 없던거에요.
차라리 가치를 알아본 사촌 여동생에게 돌아가는 게 맞겠죠.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말이죠.
1천만원을 왜 날아갔다고 생각하는건지...... 애초에 그 1천만원은 도라에몽님이 가진 돈이 아닌,존재하지도 않은 돈이었어요.
도라에몽님은 이득도, 손해도 없었다는 이 말이에요.
1천만원을 잃어버렸다면 몰라도, 1천만원짜리를 주웠다가 그걸 사촌여동생에게 준거잖아요? 심지어 타의가 아닌 자의로.

그러면 그냥 잘 됐다~ 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세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더니, 어째 도라에몽님의 사연이 딱 그 느낌이네요.

도라에몽님께는 큐빅 세트를 보내드립니다. 감정 받아보세요. 혹시 알아요? 다이아몬드가 있을지?



다음 사연 받아볼게요.

사연 신청자 >>402
사연 내용 >>404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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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rSDp2ItCM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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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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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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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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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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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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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 라면 먹고갈래?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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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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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싸게팔길래 아무생각없이 잔뜩 사버려가지고 처리하려고 지인이나 외국인등등한테 팔다보니 외국인한테 한국라면 파는사람으로 알려지고 돈 좀 짭짤히 얻게된 사연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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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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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 라면 먹고갈래? 님의 사연입니다. 음? 이거 우리 코너 제목이잖아요?


저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밀집한 지역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자취를 하고 있죠.
3주 정도 전, 대형 마트를 지나다가 우연히 본 글귀가 제 모습을 바꿔놓았습니다.

<<라면 파격 세일! 1박스(120봉지)에 만원! 1인 2박스 한정!>>

그 글귀에 혹한 저는 그대로 2만원으로 라면 2박스를 사들고 왔죠. 2박스나 되는 걸 들고오느라 힘들었지만 그 상자를 집에 놓을 때에는 매우 뿌듯했습니다.

네, 그 날까지만요.

그 다음날부터 라면을 먹는데, 라면이 240개나 됩니다. 발에 치이는게 라면인 상태였고, 자취방이 그리 넓은 편이 아니다보니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먹는 걸로 장난치지 마라는 말도 있지만, 라면 묶음으로 책상을 만들어도 될 정도로 라면이 많았습니다.

"너무 많아......"

하루 종일 라면만 먹자니, 속도 니글거리고 질리기도 했습니다. 라면이 맛있다고 해도 계속 같은 라면만 같이 먹다보면 질리는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이걸..... 어떻게 한담?"

문득 저는 공대생 특유의 계산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효율을 따져본 거죠. 라면 한 박스를 1만원에 샀고, 1박스에는 120개의 라면이 들어 있으니, 제가 구입한 라면의 개당 가격은 83.3원입니다. 그리고 요새 라면들의 가격이 한 봉지당 800~900원 사이입니다. 다시 말해서....... 제가 먹을 라면을 넉넉히 잡아 40개를 남긴다고 가정했을 때, 남은 200개를 100원 이상의 가격으로 팔면 제가 라면 두박스를 사는데 사용한 2만원을 그대로 얻게 되고, 그 이상의 가격으로 팔면 이윤이 남게 됩니다.

"좋았어!"

그래서 저는 라면을 팔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팔 사람은 많았으니까요.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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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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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처럼 자취를 하는 친구들에게 개당 500, 3개사면 1000원의 가격으로 팔았습니다. 친구들은 좋다고 잘 사가더군요. 하지만 자취를 하는 친구들이 사갔음에도 라면은 아직 140개 정도가 남아있었습니다.
그 때 저는 생각했습니다. 이곳이 외국인 근로자들이 밀집한 곳임을.
저는 철판을 얼굴에 깔기로 결심하고, 라면 박스를 들고 사거리에 나갔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근로자들을 향해 같잖은 영어를 남발하면서 그들의 관심을 끌었죠. 그들은 처음엔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다가, 제 발밑에 있는 라면 박스와 가격을 보고 하나둘 씩 모여들었습니다. 이번에도 똑같이 개당 500, 3개사면 1000, 묶음을 사면 1500이라는 가격으로 라면을 팔았습니다. 그들은 너도나도 라면을 사가고, 개중에는 사재기를 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였습니다. 순식간에 라면 한 박스를 팔아치운 저는 만족하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부터 외국인 근로자들이 가끔씩 저를 볼때마다 라면을 사고싶다고 말하는 겁니다. 알고보니 그렇게 라면을 산 외국인 근로자들이 동료들에게 라면을 싸게파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더군요. 덕분에 저는 추가로 라면을 팔아치워서, 현재 제가 먹을 라면 20개와 먹어치운 라면 10개를 제외하고 210개의 라면을 팔아치워서 10만원의 이득을 얻었습니다. 사실 더 가격을 올렸다면 더 높았겠지만, 그건 너무 날로먹는 것 같아서 이 정도로도 만족합니다. 라면만 팔아서 10만원 얻는게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
요새도 가끔 외국인들이 저를 보고 '라면가이'라고 부르며 라면을 사고싶어할 때가 많아 난감하지만, 10만원을 번 대가라고 생각하고 웃으면서 라면이 다 떨어졌다고 이야기합니다.
대형마트에서 다른 것들 도 좀 파격세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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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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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WTnbIxpoow

장사에 소질이 있으신데요?
도매상으로 나서보는게 어떤가요? 잘 하실 것 같은데.

공대 특유의 머리와, 누구에게라도 물건을 팔 수 있는 센스가 결합되니 이런 결과가 나오네요.
음, 어떤 물건을 줘야 사연자분이 물건을 못 팔지 슬슬 궁금해지는데요?하하.

사연자님께는 후쿠시마산 과일바구니 10개를 보내드립니다.
어디 이것도 한 번 팔아보시지?


다음 사연 받아볼게요.
사연 신청자 >>412
사연 내용 >>415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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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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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쿠시마산....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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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m4qH4TcOGo

ㄱㅅ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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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V7O7mS6wn2

사연 신청자는 성식이 형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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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다람쥐 또미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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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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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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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는일 마다 폭망한다 어떤 놈때문에 나보고 나쁜놈이라고 하며 방해를 한다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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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V7O7mS6wn2

뭐...악의 다람쥐인걸. 나쁜놈은 맞지.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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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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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다람쥐 또미님의 사연입니다.


하는 일 마다 잘 안 풀립니다. 제가 일을 잘 못하면 모르겠는데, 저를 사사건건 방해하는 어떤 개 XX가 있습니다.
사실 그 놈은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고등학교 때는 제가 얘를 좀 때리곤 했죠.
그런데! 대학교에 가더니만 제가 하는 일마다 방해를 합니다.

먼저 대학교 생활 관련입니다. 저는 대학교에서 평범한 대학생으로 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놈이 돌아다니며 제가 나쁜놈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제 동기들 전부 다는 물론 동아리에 찾아와서까지요.
덕분에 제 대학생활은 폭망했습니다.

아르바이트도 마찬가지입니다. 기껏 알바를 잡았다 싶으면, 어떻게 알았는지 그 놈이 찾아와서 제가 나쁜놈이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사장이나 고용주에게 이야기합니다. 그 놈이 가면 저는 당일 일한 알바비만 받고 잘립니다. 이것도 운이 좋을 때 이야기고, 아무것도 못 받고 쫓겨날 때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자취집 구하는 것도 방해를 합니다. 집주인들에게 제 이야기를 딱 해서, 저는 폭력 전과를 가지고 주변인들을 공포에 질리게 한다는 이미지의 사람이 되어버렷습니다. 덕분에 집도 못 구해서 2시간 넘게 걸리는 대학교를 통학하고 있습니다. 하필 강의도 매일 있는지라 더욱 힘들어 죽겠습니다.

심지어 대리출석 했던 것도 어떻게 눈치채고는 그걸 다 고발해서 저는 학점도 F받게 생겼습니다. 대체 제게 무슨 원한이 이리 심한걸까요. 아무것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요새! 진짜 만나서 몇 대 때려줘야 될까요?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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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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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anNWTnbIxpoow

흠...... 이런 건 당사자 이야기도 들어봐야 알 듯 한데요.
일단 사연자님의 사연은 이해가 갑니다만 뭔가 좀 뒤가 구린 느낌이 드네요. 음....
좀 때린 거 맞나요?
장난치며 때린거라면 이렇게까지 철저하게 방해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음? 문자요? 누가요? 네?

아, 잠시만요. 지금 다이스(1000 ~ 9999) 결과 : 4755님이 '좀 때려? 네가? 개가 웃겠네. 정말 다 까발려볼까?'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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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못됐네!!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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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의문의 기억폭력...내가 갈 수 없었던 길인데...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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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5님, 혹시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 있나요? 벌써 사연을 보냈어요? 빠르시네....

아무튼 4755님이 보낸 글을 읽어봅니다.


'너의 같잖은 사연 글 잘 보았다. 네가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게 하도 어이가 없어서 나도 결심했다. 이렇게 된 이상 너에 대해 다 알리기로.

고등학교 때, 너는 좀 때렸다고 말했지만, 나는 매일 멍투성이였다. 한달에 한 번 꼴로 네놈 때문에 뼈 골절되는 건 기본이었지. 그래서 나는 너를 안 보는 방학때가 제일 좋았어. 개학날은 제일 싫었고. 졸업하면 벗어나겠지 했는데, 재수없게도 같은 학교에 네가 오더라. 추가합격으로 네가 들어온 걸 알았을 때, 내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 너는 알 수 없을거다.

그래도 나는 너랑 상관 안 하고 조용히 대학교 생활을 하려 했다. 그런데 너, 대학교에서 나를 보더니 내게 다가와서 그렇게 말했었지.

"하,꼬봉? 여기서도 잘 부탁한다? 잘하면 잘 봐줄게."

그 때 나는 결심했다. 네놈은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그래서 나는 그 때부터 네놈이 가는 곳마다 너의 소문을 이야기했다. 처음엔 안 믿던 사람들도 내가 찍어뒀던 사진과 녹음(네가 나 때릴 때마다 나는 항상 보이스 레코더로 그 소리를 녹음했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을 들려주면 다들 믿더군. 하지만 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나를 따로 불러내서 나를 협박했지.

그런데 이를 어쩌나. 그 협박도 다 녹음했다. 고등학생 시절 하던 협박이 대학교에 와서도 통할거라 생각했던 모양인데, 내가 그동안 가만 있던 건 미성년자였기 때문이었다. 나는 성인이 되는 시점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렸어. 그리고 오늘, 나는 마음먹었다. 네 생일이 지났다는 걸 떠올렸거든.

이 글을 끝으로 나는 고소장을 접수할 거다. 변호사 미리 준비해둬라. 네가 이길 확률이 그다지 높진 않겠지만'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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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런 내막이 있었군요.
스레지기는 차마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당당한 가해자와 억울한 피해자.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

결국 모든 건 자업자득이에요. 자기가 행한만큼, 결국 자기에게 돌아오는 겁니다.
스레지기는 항상 이렇게 생각해요.
세상은 공평하진 않지만, 공정하다고.
나쁜 짓을 하면, 그때 당장은 넘어가더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되고, 그 대가는 본인이든 후손들이든 받게 된다고.

씁쓸한 사연과 글이었네요......


다음 사연 받아볼게요.

사연 신청자 >>428
사연 내용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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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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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팬티스펀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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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성우가 꿈이었는데, 이번에 세모팬티스펀지밥 이라는 작품에 주역으로 나오게 됐다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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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자전적인 작품인가!?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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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팬티스펀지밥 님의 사연입니다.

안녕하세요! 세모팬티스펀지밥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성우가 꿈이었어요!
그래서 울림통을 키우는 방법이라거나 목 관리는 항상 철저히 했죠.
그리고 조금 나이 먹고 나서는 성우 오디션을 계속 봤어요!
하지만 계속 떨어졌죠.
그러다보니 어느새 성인. 할 수 없이 돈이라도 벌고 싶어서 햄버거 만드는 걸 배웠습니다.
의외로 햄버가를 제가 맛있게 잘 만들어서 한 때는 식객열전이란 프로그램에 나가서 전승우승을 한 적도 있어요. 햄버거 하나만 가지고.
그래서 저는 꽤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하지만 돈 버는 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이 드는거에요.
'정말 이게 맞는걸까?'
햄버거를 만드는 건 천부적인 재능과도 같았지만
제가 꾼 꿈은 그와는 전혀 상관없는 꿈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친구에게 물었죠. 불가사리처럼 생긴.
그 친구는 그러더라구요.
"친구야, 나는 네가 하는 거라면 뭐든 좋아~"

그렇게 말하고 그 친구는 곧바로 자러 갔습니다만 저는 결심했습니다.
다시 한 번 성우에 도전하기로.
그것이 성우!

오디션에 지원하고 오디션 날에 심사 받으러 갔습니다.

"제일 자신있는 걸 한 번 연기해보세요."

자유주제로 자신의 목소리를 살려 맛깔나게 연기하는 것이 오디션 심사였습니다.

저는 곰곰히 생각했죠. 뭘 할까.
그 때 심사위원님이 저를 재촉했습니다.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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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uDczyeFDVX6

"빨리 안 해요? 더 시간 끌면 감점이고, 그래도 안 하면 실격입니다."

그 순간 저는 저도 모르게 외쳤습니다.

"주문하시겠습니까 손님? 네? 트리플 버거 40개요? 알겠쑵니다!"

바로 햄버거를 만드는 장면을 연기하기 시작한 겁니다. 그것도 효과음까지 직접 입으로 내면서 말이죠.
제가 연기를 마쳤을 때, 아까 재촉했던 심사위원이 말했습니다.

"한 수가 있었군. 잘 봤습니다.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저는 탈락인 줄 알고 집에 돌아와 엉엉 울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에 문자가 온거에요!
성우가 된 겁니다!
더 놀라운 건
저의 햄버거 주문 받는 연기를 본 심사위원님이 저를 강력하게 추천시켜줘서
제게 메인 주인공역할을 맡긴겁니다! 데뷔하자마자!

그래서 저는 세모팬티스펀지밥 작품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이제 곧, 제 목소리를 모든 아이들이 듣게 될거에요.

"주문 하시겠습니까? 알겠쑵니다!"







돈도 벌고, 거기에 꿈도 이루셨네요. 진정한 승리자시네요.
부럽습니다. 스레지기의 현 상황을 생각해보면.
아아, 저는 언제쯤 돈이든 꿈이든 하나라도 잡아볼 수 있을까요.



다음 사연 받아볼게요.

사연 신청자 >>438
사연내용 >>440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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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V15u/3A3mrM

아...이 아저씨...간만에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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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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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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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평지?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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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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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평지인데, 동생 이름은 분지다. 동생이 부러워서 참을 수가 없다.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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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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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놈의 임평지.....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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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앵커판 스레를 만들 때 결정적 역할을 했던 스레에서도 많이 보이던 앵커였죠 아마?
---

임평지? 님의 사연입니다. 근성체?

제 이름은 임평지입니다. 임평지에요. 이름이 평지에요. 평지. 이 얼마나 평평하고 밋밋하고 개성없는 이름입니까.
누군가는 무예의 최고봉에 오를 수 있는 이름이라지만, 그거 배워서 어디에 써먹어요. 무예따위.
아무튼 저는 이 이름이 싫습니다! 싫어요!
반면 제 동생은 분지입니다! 분지! 얼마나 멋진 이름인가요!
분지는 말이죠, 이름대로 가운데가 오목합니다. 그러니까 배가 들어가 있어요. 뱃살이 없다는 겁니다. 이 얼마나 부럽습니까! 저는 평지라서 얼구부터 발끝까지 그냥 평면인데. 동생은 분지라서 그런지 배는 들어가있고, 다른 부분은 나와 있습니다. 배를 중심으로 말이죠. 여자애라서 그러한 점이 더더욱 부럽습니다.
거기에다 분지라서 그런지 열에도 강해요.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분지는 덥다. 대구 같은 곳이 분지라고.
그래서인지 제 동생은 여름에 더 강합니다. 강하고 오래가요. 동생이.
하지만 저는 평지. 더울 땐 덥고 추울 땐 춥고 아플 땐 아픕니다. 이건 전부 빌어먹을 평지란 이름때문입니다. 제가 이름이 만약 고원이나 고지였다면, 제 인생은 절대 밋밋하지 않았을 거에요!
그래서 개명신청 하려합니다. 이딴 평평한 이름 필요없어요!
스레지기님께는 개명할 이름을 여쭤봅니다. 어떤 이름으로 개명하는게 좋을까요? 참고로 저는 여성입니다.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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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명이라.... 성이 임씨고......
2등을 무조건 3번 연속으로 이길 수 있는 요환이란 이름이나
노래와 배우 둘 다 성공할 수 있는 창정이란 이름이나
감독이 될 수 있는 권택이란 이름이나
액체와 기체를 분간할 수 없는 지점인 계점이라는 이름이나
청나라도 공포에 질리게 할 수 있는 경업이라는 이름이나

뭐 이 정도만 추천해볼까요?
여러분들은 어떤 이름을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450까지 한 번 후보 받아볼게요.
다이스로 굴려서 적당한 이름을 임평지?님께 드리도록 하죠.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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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피즈치자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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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임유라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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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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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팔라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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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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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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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445 ~ 450) 결과 : 446
어떤 이름이 걸릴까요?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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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평범한것이!ㅋㅋㅋ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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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임평지님? 이름을 임 평범하게 임유라 로 하시면 될 듯 합니다. 평범함이 매우 넘치는 이름이네요. 음, 평범하다. 말을 잘 타실지는 뭐, 그건 어머니한테 여쭤보시고요. 엄마선실세의 힘을 빌면 못할 게 없잖아요?


다음 사연 받아볼게요.
사연 신청자 >>457
사연 내용 >>460


음, 요새 확실히 조작된 사연의 재미가 많이 떨어졌네요. 여러분들이 느끼기에도 그렇죠?
제가 느끼기에도 그래요.
뭔가 재미를 끌어올릴만한 방법이 없을까요......? 고민되네요.
지나치게 자극적인건 막장드라마의 악순환을 그대로 가져올 것이기에 하면 안 되는거고......음.....
별 수 있나요. 스레지기가 노력하는 수 밖에.

스레지기가 별거 아닌 고민을 지 멋대로 방송하는 이 곳, 여기는 수래다주 라디오입니다!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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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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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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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곤란한 상황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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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사키오올라지스트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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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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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과제물로 단편 애니메이션 만든 사연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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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지기에게 잠깐의 여유를 부릴 시간은 없는거군요. 흠.....
---

매우 곤란한 상황님의 사연입니다....? 닉네임부터 심상치가 않은데요?

저는 지금 매우 긴장하고 있습니다.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을 받을지 안 받을지 때문에요.

몇 달전 일입니다. 저는 이전까지 제출했었던 대학 과제물 파일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파일정리를 했을무렵, 재밌어 보이는 과제 내용이 있었습니다. 바로 예전에 창작과 상상력 강의 시간에 했었던 과제였습니다. 특정한 상황을 상상하여 그것을 시나리오식으로 구성해보던 과제였는데, 제가 특정했던 상황은 악마같은 꼬마 영웅과 알고보면 착한 외계악당의 싸움에서, 영웅이 악당에 의해 폭탄이 된 사람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에 대한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그것을 다시 보았을 때, 꽤 재밌어서 친구 여럿에게 그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때 애니메이터를 희망하고 있는 한 친구가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야, 이거 애니메이션으로 잘 만들면 재밌겠는데?"
"그렇겠지. 그런데 내가 만들 수나 있겠냐?"
"도와주리?"

그렇게 저희는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힘들고 귀찮은 일이 많았습니다. 애니메이터 측의 자질구레한 요구도 들어줘야했고, 조언도해주어야 했으니까요.

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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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덕인지 애니메이션 제작은 순조로웠고, 저희는 5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완성작을 보았을 때, 뿌듯함과 다 끝났다는 생각에 눈물이 나면서도, 애니 내용 때문에 입은 웃고 있는 기묘한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만 그건 다른 이야기.
아무튼 저희가 각 인물의 배역을 맡아서 목소리까지 입힌 그 애니메이션을 저는 그냥 소장만 하려 했으나, 친구가 다른 제안을 꺼내들었습니다.

"이왕 만든거 한번 공모전에 제출이나 해보자."

그래서 이 작품을 제출했는데...... 이제 곧 발표 시간입니다.

음.....

와우! 스레지기님! 수상받았어요! 대상! 심지어 만장일치! 대박!쩔어요! 와우! 놀라워! 어떻게 이런 일이!
저 지금 친구들에게 전화하러 갑니다! 사연은 여기서 줄일게요!
----

오, 잘 되었네요. 축하드립니다. 매우 곤란한 상황님. 그런데 그러면 이게 곤란한 상황인건가요? 기다릴 때면 몰라도 지금은.....?

그보다 그 작품 제목이 무엇인지 안 적어주셨......네? 검색하면 다 나와요? 어디 보자...... 인간 폭탄의 공포?

어차피 남아도는게 시간이니 잠시 좀 볼까요?
(흘러가는 시간, 애니가 방송된다. 그리고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박사님! 용서해주십시오!'라는 음성 뒤에 곧바로 들려오는 '우오오오오오오오오~'하는 소리. 그리고 '어엇?'하는 소리와 들려오는 폭발음.)

어.....
그러니까 이 꼬맹이가 영웅이고 저 다리 많은 놈들이 악당인......거죠?
반대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겠는데요?
잘도 이런 미치광이 같은 애니를!!!

음, 너무 흥분했네요. 죄송합니다. 매우 곤란한 상황님.
사연자님께는 브람스 교향곡 8번 세트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비어 있다구요? 그럴리가.미치광이 레코드를 보내드리고 싶지만, 그걸 들은 전 PD님이 미친 이후로는....

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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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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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qtJDildi3U

음, 다음 사연을 받아볼까요?

사연신청자 >>468
사연 내용 >>470

사연 신청하실 때 말이죠, 도배나 스나이핑은 사양해주세요. 다른 분들에게 민폐에요. 그거. 이 라디오를 사랑하시는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다른 분들도 똑같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요새는 안 올라오지만, 19금 주제도 웬만하면 피해주세요. 자칫 잘못했다간 라디오 자체가 사라질 수 있어요!


생계곤란 아사탈출 피로적립 막장막말 항상주의 수래다주 라디오입니다!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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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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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인간폭탄의 공포'는 차지맨 켄이 아니라 무적초인 점보트3 아닌가?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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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6gllDn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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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qtJDildi3U

>>465 저작권이 우려되어 제목과 내용을 반반 섞어서 조작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부분은 제작진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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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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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qtJDildi3U

어이쿠 인코오류 냈네요.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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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복권 만세!!!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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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에서 복권을 샀는데 기적적으로 모든 숫자가 1씩 어긋남.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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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의 사연으로!!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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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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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K0SA8JFubiA

슈퍼복권 만세!!님의 사연입니다.


며칠 전 저는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나오는 꿈을 꿨습니다. 할아버지는 꿈속에서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걸음만 더 나아가거라. 한 걸음만 더......"

뭔가 길몽이라 생각한 저는 그 날 눈을 뜨자마자 복권을 사러 갔습니다. 때마침 다음날이 복권 추첨날이기도 했고요. 그래서 늘 가는 슈퍼에서 복권을 구매하려고 하는데, 할아버지가 말씀하신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슈퍼가 아닌, 옆에 있는 다른 슈퍼에 들러서 복권을 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저는 복권 추첨방송만을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다가오고 복권 추첨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 1,3,5,12,16,39....."

이 번호들은 제가 예전부터 복권을 살 때부터 적는 숫자들입니다. 이 숫자들로 복권을 사서 당첨된 적은 없습니다만 왠지 이번에는 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기계가 작동하고 숫자가 적힌 공이 구르기 시작했습니다. 첫번째로 나온 숫자는 40.

"에이....... 뭐야. 개꿈이었네."

저는 실망하며 채널을 다른데 돌리려 했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 나오는 번호들이 하나같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그 다음 번호는 2, 그 다음번호는 17, 그 다음번호는 6, 그다음 번호는 4, 마지막 번호는 13이었습니다.

"뭐야 이게......?"

그렇습니다. 숫자들이 전부 하나차이로 빗나간겁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6개 숫자 모두 틀린거지만, 숫자 차이만 보면 모두 1차이로 숫자가 빗나간 겁니다. 그제서야 저는 할아버지의 말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설마 한 걸음이라는게 이거였던......."

더 억울한 건, 제가 가던 슈퍼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왔다는 겁니다! 거기에 이번에는 1등 당첨자 수도 적어서 세금 떼고도 무려 40억원을 수령할 수 있다고 하니 더 열받습니다!

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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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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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왜 그렇게 두루뭉술하게 말씀하셔서 제게 이런 빅엿을 먹이는지 모르겠습니다. 할아버지한테 그렇게 못되게 군 기억은 없는데.......
이 알 수 없는 억울함에 저는 이제 복권의 ㅂ자만 들어도 화가 납니다! 이 화를 어떻게 진정시킬까요!



워워, 진정 하세요. 슈퍼복권 만세!! 님.
한 걸음만 더 나아가라. 확실히 두루뭉술하긴 하지만
정확히 옆 슈퍼가 한 걸음밖에 차이가 안 나나요? 그보단 더 날텐데?
복권 사실 때 그러한 가능성도 고려를 해보시지 그러셨어요.
1이 있는 이상 숫자가 0은 없으니 무조건 +1일테고 그러면 그 번호 그대로 나왔을텐데.
뭐 당첨되신 분들은 당첨자가 적어서 더 좋겠지만요.

사연자님께는 다트판을 보내드립니다. 앞으로 복권 사실 때 다트판에 다트 던져서 맞는 곳의 숫자로 찍어보세요. 숫자가 지나치게 크거나 중복되면요? 그건 알아서 하시고.


사연을 받아볼게요.

사연 신청자 >>477
사연 내용 >>480

500까지 가면 이벤트를 해야될 것 같은 기분.
그런데 할 게 있으려나요??
제가 무슨 이벤트를 해야 여러분이 좋아하실까요?
어차피 선물같은 것도 드릴 수가 없는데. 가난한 스레지기라.
흐음..... 고민을 좀 해봐야겠어요.

473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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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7R+5OTmYVc

ㄱㅅ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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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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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K0SA8JFubiA

어라? 누군가가 이 스레의 주소 및 내용들을 운영진들께 홍보메일로 보내셨나보네요. 파랑새에 이 스레가......
스레지기로써는 기쁘기도 하고, 미묘하기도 하고.... 애초에 제가 만든 스레가 아니니까요.
그래도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홍보를 받은만큼, 열심히 해야겠죠. 음음.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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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7R+5OTmYVc

님스레가 요즘 제일 재미있으니까요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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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Sv0GcoZN0E

갱신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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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Sv0GcoZN0E

의사양반 이 보시요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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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lB6Duc6FpU

ㄱㅅ

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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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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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K0SA8JFubiA

저..... 운영진 여러분?
제가 사연을 받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사연신청자 닉넴과 사연의 간단한 내용을 받는거고
구체적으로 적는 건 진실된 사연이 아닌, 어디까지나 조작된 사연인데......
파랑새에는 마치 이 스레가 사연을 받고 읽어주는 것마냥 묘사가.....음......
다시 공지합니다.

사연 조작 라디오! 수래다주 라디오! 입니다!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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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47f3CVyYKkw

우선 사연부터 정한다면, 내 주변의 두 사람이 나 때문에 싸워서 곤란하다.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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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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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96huK10Vo

의사양반 이 보시요님의 사연입니다.


주변의 두 사람이 나 때문에 싸워요..... 그것때문에 사연을 써요...

저는 최근에 두 사람에게 쫓기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사채업자, 하나는 조폭.
그러니까 사건의 발단이 뭐냐면 제가 사채업자한테 돈을 빌렸거든요? 그런데 제가 돈을 못 갚았어요.
아니, 돈을 100만원 빌렸는데 2백만을 갚으라잖아요. 그래서 연락을 씹었습니다. 그랬더니 매일같이 찾아오고 전화하는거에요. 귀찮아서 알고 있던 조폭에게 연락해서 그 작자를 막기로 했습니다. 50만원 주기로 하고 그를 고용했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한 번 쫓아내고 50이나 주는 건 너무 아깝잖아요? 그래서 10번 쫓아내면 주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미친 조폭놈이 화를 내면서 저를 두들겨 패려는 거에요. 저도 화가나서 저도 다른 조폭들을 불러 그녀석을 혼내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연락을 잘못해서 사채업자에게 연락이 갔고, 사채업자가 나타났습니다.
저는 도망치다가 마침 지나가던 자전거를 빼앗아 타고 도망쳤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나타난 트럭에 치여서 정신을 잃었죠.

눈을 뜨니 의사가 보였습니다. 저는 물었죠.

"여기가....... 어디요?"
"병원이에요. 안심하세요. 지혈제를 썼고 응급 수술을 했습니다. 피를 너무 많이 흘리셔서,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의사의 친절한 말을 들으며 저는 섬뜩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밑에 감각이... 어떻게 된 거죠?"
"하필이면 자전거 손잡이가 영 좋지 않은 곳을 관통했어요."
"그게 무슨 소리인가요?"

그러자 의사가 한숨을 쉬며 말했습니다.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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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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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96huK10Vo

"어느 정도 완쾌된 뒤에 말하려고 했는데 궁금해 하니까......잘 알아두세요. 환자분은 앞으로 아이를 가질 수가 없어요. 다시 말해서 그러한 행위를 할 수가 없고 의미도 없어졌다는거죠. 어, 자전거 손잡이가 하필 중요한 곳을 지나가버렸거든요. 복원이 불가능할 정도로."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리에 저는 절규했습니다.
"뭐요? 이보시오, 이보시오 의사양반!!!! 아이유~!"
"안정을 취하세요. 흥분하면 다시 출혈이 발생하고, 그렇게 되면 걷잡지 못하게 되요."

그 말에 저는 오히려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저는 급하게 전화를 찾았습니다.
"나 이렇게... 오래 있을 수 없소… 전화, 전화 좀 갖다주세요!"
"이보세요! 여긴 지금 중환자실입니다! 전화는 안 돼요. 당신은 다른 병원에 갔다가 도저히 안 되어서 이리로 온 거에요.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 날 뻔했습니다. 그냥 푹 쉬세요. 보호자분들 아니었으면 어찌 되었을지....."

의사의 마지막말은 저를 매우 섬뜩하게 만들었습니다.

"보호자....?"
"보호자 두 분이 당신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어딘가를 가리키는데...... 그 둘이었습니다!

"안 돼...... 안 돼!"

저는 절망했습니다.
하지만 저 혼자 힘으로는 어쩔 수 없었고, 1인실로 끌려가듯 들어가서 둘의 협박을 그대로 들어야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둘이 서로 부딪치게 되었어요.


심영(독백) : 뭐라고, 전화가 없다고? 아니 그보다도, 조금 전에 뭐라고 했나[19], 날 보고... 성 불구자가 됐다구? 고자가 됐다, 그런[20] 말인가?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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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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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96huK10Vo

"빨리 돈 갚아! 200만원만 주면 그 사이 이자는 모두 없던걸로 해줄게!"
"야이 빌어먹을 사채업자놈아, 200만원보다 50만원 받는게 더 빠르니 새치기 하지말고 기다려."
"이 조폭놈이 뭐래? 큰 돈일수록 큰 책임이 따르는 거 모르냐? 무식한 놈."
"이 돈만 아는 노랭이가 뭐래?"
"노랭이? 해보자는거냐? 너 팔다리 썰리고 싶냐?"
"어쭈, 그쪽 빽 불러오게? 불러봐. 나도 우리 아우들 불러올테니까."

무섭습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어떡하긴 뭘 어떻게 해요. 신고해야지.
이 사연 보내신거 보니 전화기를 지금은 갖고 계신 듯 한데
그럼 신고를 먼저해야지 사연을 보내는 건 뭐하자는 겁니까.
설마 주작인가요? 그건 그거대로..... 음, 뭐 사연조작 라디오이긴 하지만.
아무튼 빌린 돈은 잘 갚도록 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웬만하면 돈 빌리거나 빌려주지 마시고. 특히 친할수록 더더욱.
그리고 보증도 서지 마세요. 인생 망치는 지름길이니까요.

참...... 돈 안갚으려다가 혹만 늘어났네요. 줘야되는 돈도 돈이고, 병원비는 또 어떻게 할건지. 앞날이 참 어둡네요. 사연자분.
사연자님께는 녹음테이프-<할거야 안할거야>를 보내드립니다. 듣고 정신 좀 차리세요.

다음 사연 받아볼게요.
사연신청자 >>488
사연 내용 >>490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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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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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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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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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정확한 대사가 기억이 안나서 복붙을 하며 수정했더니 저런 참사가.....
반성합시다. 스레지기. 저런 딱봐도 티나는 실수를 하다니.... 에잉, 감을 잃었구만. 쯧쯔.....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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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갱신갱신갱신

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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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세종대왕

//
( >>482 아니 저 복붙한 대본은 tree위키?)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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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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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8rF8g13rq2

옆집 사람과 앞집 사람이 시간이가면 갈수록 헬슥해져가는것이 무섭다 다른 이웃들에게 알아보니 무슨짓을해서 돈을 다 날렸다고 한다...저러다가 시체볼까봐 무섭다

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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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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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96huK10Vo

지나가던 세종대왕님의 사연입니다. 그곳 맞아요.


옆집사람과 앞집사람이 너무나 걱정되어 조언이 필요해 사연을 보냅니다.

그러니까 몇 달전 일이었어요. 옆집과 앞집에 동시에 새로운 사람들이 이사왔죠. 앞집사람은 큰 덩치의 믿음직해보이는 청년이었고, 옆집은 건강미가 넘치는 아가씨였어요. 제 나이가 되면 이런 청춘들이 매우 부럽죠. 그리고 이 동네에 드물게 보이는 청년들이었기에 매우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그래서 서로 가끔 인사를 주고받았는데, 어느 날 부턴가 둘이 동시에 보이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몇 달정도 보이지 않으니 걱정이 되었죠. 그런데 갑자기 두 사람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들은 말로는 어디를 같이 갔다 왔다는데...... 그런데 그 때부터 이 사람들이 또 이상했습니다. 날이 갈수록 빼빼 말라가는 거에요. 처음엔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기에 그런가보다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이건 다이어트가 아니라 거의 거식증에 걸린 사람으로 보일 정도였습니다. 다이어트를 해도 그렇게 뼈와 가죽만 남기는 일은 거의 없잖아요?

둘은 계속 말라갔고..... 지금도 그러고 있습니다. 보다 못한 저는 이들의 상황을 알리고 싶어 스레지기님께 사연을 보냅니다. 들은 말로는 어딘가에 돈을 다 날렸다는데..... 언뜻 듣기로는 무슨 종교단체에 둘이 같이 빠져서 합숙했다고 하던데...... 도대체 무슨 종교단체인지는 몰라도 사람을 완전히 가죽으로 만들정도라니. 끔찍합니다. 다이어트가 아닌, 저들은 말라 죽어가고 있어요. 이러다 조만간 시체치우는거 아닌가 걱정됩니다. 꼭 좀 스레지기님이 해답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이 사연을 보내고 이웃 주민들 여럿과  두 사람이 살아있는지 확인을 하려 합니다. 제발 별 일 없기를...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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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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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96huK10Vo

그거 위험상황 아닌가요?

경찰에 연락을 해서 가보는게 좋으실 듯 한데요.....?
괜히 갔다가 이상한 일이라도 당하시면......
도대체 뭘 한걸까요....?

청취자 여러분들도 이 사연을 들으셨다면, 몸조심하시고, 혹시 근처에 사시는 분이라면 경찰에 신고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장소는 XX시 XX동 이네요.
뒷 이야기가 올라오길 기다려봅니다. 스레지기도 조금 무서워지네요.

뒷이야기 >>494가 직접 써주길 바람.
(가끔은 다른 사람이 써보는 이야기도 좋지 않겠어요? ㅎㅎ)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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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UTekyIYNYpk

ㄱㅅ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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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둘은 고행 끝에 해탈의 경지에 다다라, 한 명은 장래 XX시 XX동의 중생들을 구제하는 미륵이 되었고 다른 한 명은 요가 학원을 차렸다.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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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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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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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2T8ZnkQKtk

[뒷이야기]

어..... 지나가던 세종대왕님이 보냈던 사연 기억나시나요? 그에 관련된 새로운 사연이 도착했네요.


사연을 보내고, 저희는 그 남자의 집에 먼저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집에 들어가자마자 저희는 놀랐습니다. 집 안에 거대한 나무가 있었고, 그 밑에서 그 남자는 가부좌를 틀고 앉아있었습니다. 저희가 그것을 보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을 때, 그가 눈을 떴습니다.

"가엾은 중생들아...... 너희 머리 속에는 마구니가 가득하구나........ 내가 그 마구니들을 때려 죽여주마....."

그러더니 언제 가져온건지 그 남자는 나무 몽둥이를 꺼내들었습니다. 그걸 휘두르면서 다가오니 저희는 도망쳤죠. 하지만 그는 더 쫓아오지 않고 가련하게 저희를 쳐다보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리석은 고로..... 가여운 중생들을 위해 이 미륵이 너희를 구제하겠다. 내 능력이 닿는대로, 너희를 모두 극락으로 이끌어주마......"

그렇게 그는 가부좌 상태로 공중으로 치솟아올라 하늘 저 편으로 사라졌습니다.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이번엔 여성의 집으로 갔는데, 좀 시끄러웠습니다. 가보니.......

여기도 가관이었습니다. 몇명의 사람들이 있었는데, 여성이 취하는 자세를 그들이 그대로 따라하고 있었습니다. 문 앞에 달려있는 팻말에는 요가학원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새 요가학원을 차린거였어요. 의외로 효과가 좋은 듯 했습니다. 사람들 모두 매우 유연하더군요. 심지어 인도인으로 보이는 어떤 빡빡머리 남자도 그곳에서 그녀에게 요가를 배우고 있었습니다. 기분이 좋을 때는 불도 내뿜더라구요.

아무튼 시체 치울 일은 없어진 것 같아 안심됩니다. 평화로운 일상은 좋은거잖아요.

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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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9dGQ5yqYGv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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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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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2T8ZnkQKtk

네? 평화로운 일상이요? 어딜 봐서?
한 명은 궁예 빙의한 것 같고, 요가쪽은 달심이 있는데요?
스탠드 유저가 넘쳐나는 모리오초 같은 느낌인데???
혹은 공간진과 정령때문에 고생하는 텐구시 같은 느낌 같기도 하고???

거기는 비일상이 일상인 곳이었던 겁니까.......



500이 다가오네요! 특별 이벤트!
여러분이 직접 사연을 조작해주세요!
스레지기는 닉네임만 제공해드리겠습니다.
원하는 닉네임을 골라서, 쓰고싶은 사연을 원하는 만큼 이곳에 보내주세요!

>>502까지 한 번 받아보겠습니다!

닉네임은 다음과 같습니다.

<<느금마마사>>
<<아니다 이 악마야>>
<<모래반지 빵야빵야>>
<<이 사람 숨을 안 쉬어요!>>
<<이웃집 악당>>
<<오라오라!>>
<<마법의 소라고둥>>

499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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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9dGQ5yqYGvM

요즘 게임을하다가 짜증나서 패드립을 날렸는데 짜증나 현피할려고 장소에 가봤더니 진짜 내엄마가 온 이야기

500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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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84ZUqky1GE

크큭―...

          ―내가 「악마」다.
                  또한 내가 「정의」이며―...


                      ...―곧 「악」이다.

하는 사연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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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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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0RgTZ4gldC+

어떤 미친넘이 옆에서 계속 모래반지빵야빵야거린다 그러다가 중독되어서 나도 계속 모래반지빵야빵야라고하고있다...

502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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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anHSVnHhq6P2o

어린시절 나뭇잎마을 찾으러 나갔다가 길잃은 사연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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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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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2T8ZnkQKtk

음...... 스레지기는 여러분들이 쓰는 <사연>을 보고 싶었던건데, 아무래도 전달이 잘 안된 모양이네요.
별 수 없죠. 스레지기가 사연을 또다시 조작해야죠. ㅎㅎ
하지만 저걸 다 할 수는 없으니까 다이스를 굴리겠습니다!

다이스(499 ~ 502) 결과 : 502
돌아라 다이스!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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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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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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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2T8ZnkQKtk

음음, 사연은 내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졸리거든요.


수면부족 생계곤란 건강관리 즉시필요 만사귀찮 수래다주 라디오입니다!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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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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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b74OR7qsubk

안녕히 주무세요!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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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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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FiPjhDiyHtU

>>502님이 올려주신 사연입니다.

내게 허락된 건 오직 모험심뿐!
어린 시절, 저는 닌자 만화에 빠져있었습니다. 얼마나 빠져있었냐면, 주인공들이 쓰는 서클렛을 직접 만들고 쓰고 다닐 정도였죠.
그러다 문득 저는 떠올렸습니다.

'내가 저기 가면 나도 닌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저는 그날 당장 배낭에 제가 좋아하는 과자와 모형 수리검을 챙겨서 나뭇잎 마을을 찾아 떠났습니다.
일단 주변에 바위가 많은 곳을 찾았습니다. 그 헐리우드에 있는 것처럼 닌자만화에도 그런 비슷한 것이 있었으니까요. 저는 무작정 바위가 많은 곳을 찾았고, 결국 찾아냈습니다.
채석장을요.
어린 아이가 채석장을 돌아다니고 있는 걸 본 아저씨들은 저를 곧바로 내쫓았습니다. 저기가 맞는데 못 들어가게한다는 생각이 들자, 아무래도 다른 마을 닌자로 오해하고 있어서 그런가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엔 서클렛을 끼고 채석장에 다시 들어갔습니다. 이번에는 들키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 몸을 숨겨서 조심스럽게 이동했습니다. 진짜 닌자처럼요. 다행히(?) 이번에는 아저씨들이 저를 찾지 못했고, 저는 무사히 채석장 안에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 시간 지나니까 어두워지고, 아저씨들도 다 갔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나뭇잎마을의 입구는 보이지 않는 겁니다. 설마 길을 잘못 찾은건가 싶어서 다시 나가려는데, 이번엔 어떻게 들어왔는지 길이 기억이 나지 않는 겁니다. 저는 어두운게 무섭고 겁이나서 울먹이면서 주변을 돌아다녔습니다. 그 와중에 과자를 먹으면서요. 하지만 채석장은 어린아이가 돌아다니기엔 매우 넓었고, 위험했습니다. 결국 저는 걷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507
별명 :
★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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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FiPjhDiyHtU

"으에에엥......"

아파서 엉엉 울고 있었는데, 뭔가가 보이는 겁니다. 그 모습을 보아하니 개구리 같았습니다. 채석장에 왜 개구리가 있었는지는 지금도 잘 모르겠지만, 그 때의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가마키치다!"

저는 개구리를 무작정 쫓아갔습니다. 하지만 개구리는 금새 시야에서 사라져버렸습니다.

"치...... 같이 가주지......"

저는 그렇게 실망한 채로 주저앉아있다가 잠이 들었고, 다음날 채석장에 온 아저씨들이 저를 발견해서 몇 시간 후 부모님에게 인계되어 집에 올 수 있었습니다.

참 재밌는 추억입니다.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나뭇잎 마을은 졸렬잎, 혹은 통수의 마을이지 않습니까?
그 채석장 아저씨들과 그 개구리 모두 졸렬하게 어린 아이를 속이고 나뭇잎 마을의 존재를 감추려 한 겁니다.
하지만 이젠 안 속습니다. 성인이 된 지금, 저는 과학과 인술 지식으로 무장했고, 예전처럼 쉽게 당하지 않을정도로 강해졌습니다.

기다려라, 호카게! 그 자리를 빼앗아주겠다!!




......
뭔 말이 더 필요할까요. 이분.
음..... 뭐 잘 다녀오세요. 괜히 신고당하지 마시고.
그땐 어린아이였으니까 망정이지, 지금은 성인이시잖아요? 불법 침입은 범죄니까 그리 알아두시고.......

사연자 님께는 상추잎을 보내드립니다. 상추잎 마을이나 한 번 만들어보세요.

508
별명 :
★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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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FiPjhDiyHtU

오랜만에 돌아온 우라먹코너! (와아아아아!)

오늘도 간단한 게임을 해볼까 해요!
오늘은 퀴즈!

다음 중 왕따가 있어요!
누가 왕따일까요?

임산부
비천인
노주광
현기승
민구대
소전대


누가 왕따일까요??
>>512까지 정답 받아볼게요!
정답을 적으실 때, 이유도 같이 적어주세요!

509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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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7Pq5YIlTas

현기승!
나머지 사람의 이름을 반대로 읽으면 광역시가 나온다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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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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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FiPjhDiyHtU

>>509 정답!

흐음, 답이 너무 빨리 나와서 조금 허무하네요.
그냥 가기는 섭하니 퀴즈 하나 더!

있다없다 퀴즈!

중국은 있지만 미국은 없다.
우유는 있지만 콜라는 없다.
알나리는 있지만 깔나리는 없다.
이탈리아는 있지만 바티칸은 없다.

정답은 뭘까요?
이거은 >>513까지 정답 받아볼게요!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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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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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b74OR7qsubk

정답! ㅇ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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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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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FiPjhDiyHtU

>>511 정답!

음,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지만, 역시 스레더들은 똑똑하군요.
아아, 쓸만한 퀴즈를 내지 못했어......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할게요.
사연은 >>520에 신청자 이름과 >>522에 사연 내용을 적어주셔서 스레에 남겨주세요.

두통치통 쌍방고통 피로적립 수면필요 헛소리왕 수래다주 라디오입니다.

수래다주 라디오는 오직 스레더즈의 앵커판에서만 만나실 수 있습니다. 주소 잘 기억해두세요.
사연조작 라디오, 수래다주 라디오.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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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38eHjfu7s9s

갱신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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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7Pq5YIlTas

ㄱㅅ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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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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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kZeT/zgnkw

ㄱㅅ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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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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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3gO4Fn4tyuc

갱신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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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OH23zt2Tc

갱신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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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산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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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Eq+8iK2n7c

갱신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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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Eq+8iK2n7c

우리의 봉순이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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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1ehcCmhTZcg

ㄱㅅ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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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QMqprGg+kp2

결혼하기로한 여자가있는데 젤나가 맙소사!!여장남자였다니!!그렇지만 사랑은 함...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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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pFZix2J2ME

>>522저번에 한거랑 비슷하네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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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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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ob2pzQ28Ww

>>522는 이미 비슷한 주제로 나온 적이 있었고, 비슷한 전개가 될 듯 하기에

내용만 재앵커 >>527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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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1ehcCmhTZcg

ㄱㅅ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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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1ehcCmhTZcg

ㄱㅅ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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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이 너무너무 좋다 여장을 하면 진짜 여자같아서 그걸로 남자들을 낚시한다 하면 안돼다는건 알지만 너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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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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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봉순이님의 사연입니다.

저는 남성입니다. 하지만 여장을 매우 좋아하죠. 아니 뭐 그럴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음, 아무튼 저는 여장을 즐기는 편입니다.
사실 여장을 하게 된 계기는 별게 아닙니다. 고등학생 시절 축제를 할 때 여장 콘테스트에 나가게 되었는데
몰표에 가까운 득표수로 제가 1등을 먹었거든요. 그 때 저는 깨달았습니다. 제게 여장의 재주가 있음을.

그래서 대학생이 된 이후 본격적으로 여장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낮에는 평범한 남성으로 아르바이트나 학교생활을 하고, 어둠이 찾아오면 여성으로 살아가는거죠.
꽤 재밌습니다. 이거. 특히 밤에 남자들은 술 마시는 일이 많잖아요? 그럼 여장한 제가 살며시 그 모임에 끼어듭니다.
그러면 술취한 놈들이 저를 보고 수작을 거는데 속으로 엄청 웃습니다. 아저씨들은 아예 저한테 돈까지 주면서 같은 테이블로 불러 들이게 합니다. 이 짓으로 한달에 2백이 넘게 번 적도 있습니다.

알고는 있습니다. 하면 안된다는거. 여장을 하는것까진 그렇다쳐도, 이걸로 사람을 속인다는 게 안 좋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장을 하고 나서서 남자들이 하는 짓을 보면, 같은 남자임에도 그 짓들이 너무 재밌습니다. 이것이 남자인가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최근에는 러브레터까지 받고 있습니다. 조만간 아예 BJ가 되어 인터넷 방송을 해볼까 합니다. 목소리도 살짝만 변조하면 평범한 여성의 목소리가 되기도 하고, 체형또한 호리호리한 편이라 변장하기 매우 쉽거든요. 만약 캠방을 하게되면 얼마나 많은 풍선들이 날아올지....... 엄청나게 기대가 됩니다.
다만 결혼 요청은 좀...... ㅎㅎㅎㅎ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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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도대체 얼마나....(같이 딸려온 사진을 보고)
....... 여성 아니에요? 아무리 봐도 여성인데? 정말로 여성 아니에요?
어 그런 말이 있죠. 귀여우면 OK! 이거 방송 아니었으면 나도 전화 바로 걸었겠다. 전화번호가......(투닥대는 소리, 그리고 들려오는 고함소리)
놔! 나도 전화할거야! 별풍쏠......(다시 투닥대는 소리, 잠시 후 약간 힘빠진 듯한 스레지기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흠흠, 정말 잘 어울리시네요. 마성의 매력을 가지고 계시네요. 진짜.
휴우..... 정신차리자. 스레지기. 이 사람은 남자다. 오토코노코다.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리 없다아........

사연자님께는 화장품 세트를 보내드립니다.
아..... 정말 여자였으면 진짜 빠졌을 것 같아......


후우..... 외로운 스레지기의 푸념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 사연 받아볼게요.

사연 신청자 >>535
사연내용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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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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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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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벨르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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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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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잡한 비행기 만들어 날다가 잡혀간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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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게? 님의 사연입니다. 제가 어떻게 아나요. 사연자님이 누군지.

비행기!
어렸을 때부터 저는 비행기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초등학생 시절 고무동력기나 글라이더 대회에는 무조건 나가곤 했죠.
그리고 일단 비행기 단어만 보이면 무작정 들어가보곤 했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노래도 거북이의 비행기고요.
다른 사람들이 버스나 기차로 지방갈때
저는 무조건 비행기를 탑니다. 돈은 그렇다 치고요.

아무튼 저는 비행기를 매우 사랑하고, 비행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회장이기도 합니다.
어느날 문득 저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그래도 명색이 비사모 회장인데, 비행기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되지 않겠어?'

그래서 저는 비행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단순 모형이 아닌 실제로 나는 비행기를요.
쉽진 않았습니다. 재료 모으는게 좀 어려워야죠.
그 때 저는 떠올렸습니다.
"그래! 고물상이 되는거다! 아니, 고철상인가? 아무튼간에!"

고물상이든 고철상이든 저는 그렇게 고물상을 차렸고, 폐금속들을 모았습니다. 그것들로 비행기의 뼈대와 날개를 만들었죠. 나름 세심하게 과학적으로 만들어서, 뼈대가 완전히 완성되었을 때는 감격했습니다.
엔진은 어렵게 구한 경비행기 엔진을 달았죠. 나름 손을 좀 보고 부품을 갈아끼우니 새것 같았습니다.
조종석에는 차 앞유리를 끼우고, 앞 부분에는 제 얼굴을 큼지막하게 넣었습니다. 조종석의 조종간은 자전거 손잡이로 만들었죠. 딱 맞아들어가더군요.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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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저의 비행기 만들기는 1년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의외로 빠른 편이죠. 비행기 부품이나 이런게 구하기가 얼마나 힘든데.

아무튼 저는 그렇게 비행기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건 자가부양이 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추진력을 얻어야 날 수 있는데, 그러기 위해선 활주로가 필요했습니다. 곰곰히 생각한 끝에, 저는 어느 한 곳을 떠올렸습니다.

며칠 후, 저는 비행기를 비싼 돈 주고 빌려온 트럭에 싣고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휴게소에서 비행기를 내려놓았고, 그대로 고속도로에 진입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활주로로 고속도로를 선택한 것입니다. 저의 비행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이 클락션을 울리든 말든, 저는 비행기의 조종간을 당겼고, 어느 순간 비행기는 떴습니다!

"이야호오~"

신나게 하늘을 날면서, 저는 주변 창공을 맴돌았습니다. 매우 기분이 좋더군요. 산 두개를 넘고 세번째 산까지 금방 넘으려는데, 갑자기 등골이 오싹해졌습니다. 뭔가 하고 비행기 양 옆에 장착해놓은 사이드미러를 보니......
전투기가 날아오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F-15가요. 그 조종사는 속도를 조금 올려 제 비행기와 속도를 맞춘 후, 저를 보면서 선회해 착륙하라는 수신호를 보냈습니다. 거부했다간 뭔 꼴을 당할지 모르기에 저는 어쩔 수 없이 따랐죠.

결국 비행법 위반 등등으로 저는 잡혔다가, 이런저런 사정등으로 겨우 풀려났습니다. 하지만 비행기는 압수당했고, 저는 비행을 다시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새 VR있죠? 그걸 제작하고 있습니다. 가상으로라도 비행을 하기 위해서 그 프로그램을 제작중입니다. 꼭 만들어내서 저만의 비행을 하고 싶습니다. 응원해주세요!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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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대다나다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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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시뮬레이터 같은 건가요? 음, 그거 누가 이미 만들고 있지 않나......
뭐 만든사람이 우선이 아니라 특허등록한 사람이 우선이니까요. 벨도 그렇게 전화기 특허에서 이겼잖아요?
아무튼 잘 되었으면 합니다. 비행 시뮬레이션 같은 경우엔 일반인들이 하기 힘드니까요.
비행이라...... 스레지기는 비행에 대한 기억이 별로 좋지 않아요.
첫번째 비행에서는 기압변화로 인한 고통(특히 귀)때문에 30분이란 시간이 지옥같았고
두번째 비행에서는 가운데 좌석이라서 답답해서 지옥같았고
세번째 비행에서는 자리도 좁은데 잠을 제대로 못자서 지옥같았고
네번째 비행에서는 난기류만 6번 만나는 바람에 멀미해서 지옥같았어요.

그래서 스레지기는 결심했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최소한 비즈니스 클래스를 탈 수 있을 정도가 아니면 비행기 안 탈거라고.
아마도 평생 못 탈 것 같아요. 비행기.

여러분의 첫 비행은 어땠나요?
비행이라 해서 비행청소년 뭐 이딴 이야기 듣고 싶은 거 아닙니다. 그건 나쁜거잖아요.
>>546까지 여러분들의 첫 비행이야기를 이야기해주시겠어요?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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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귀가 먹먹해져서 불편했는데
두번째서 부터는 익숙해져서 편했던걸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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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탄적이 한번뿐이라 할말이없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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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때는 한 번 정도는 비행할 수 있다고 생각해.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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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비행청소년 드립인거냐ㅋㅋ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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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있......지는 않은 듯 하지만, 뭐 그럴 수도 있죠.

밤이 늦었네요. 스레지기는 수래다주 라디오와 다른 일을 하느라고 완전히 녹초에요.
그래도 그동안 해왔던 일이 예상대로 흘러가서 예상대로 끝을 낼 때 그 만족감은 매우 기분이 좋죠.
뭐 인생은 예상할 수 없기에 즐거운 것이라는 말도 있긴 하지만, 그건 그거 나름이고요.

사연을 보내실 분은 >>553에 신청자닉넴, >>555에 사연 내용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어느새 반을 넘어가네요. 이 라디오도.
애초에 제가 만든 라디오도 아니지만요.
남은 레스가 있는만큼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가끔 쉴 때도 있겠지만.

완전만족 기분호재 시나리오 완결임박 야식기원 수래다주 라디오입니다.
수래다주 라디오는 스레더즈 앵커판에서만 만나실 수 있습니다. 주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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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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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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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순 미켈란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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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하다가 책 주인공이 굉장히 병맛이라서 웃겨서 죽을뻔했어 근데 몇일뒤에 새 친구를 사겼는데 그 친구도 책 주인공 마냥 병맛인거야 그래서 그 친구랑 친해지고 나서 그 책을 보여줬는데 친구가... 굉장히 진지를 빨고 이 책 너도 봤구나 이 책이야 말로 내 인생의 명작이자 터닝포인트였지... 하고 아련하게 말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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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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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순ㅋㅋㅋㅋㅋ미켈란젤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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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몸이 좀 안 좋아서 부득이하게 쉬었습니다. 기다리신 분들에게는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봉순 미켈란젤로님의 사연입니다.


병맛작품을 보다보면 이런 인간이 실제로 있다 싶을 때가 있죠.
실제로 존재한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달 전, 저는 어떤 책을 읽었어요. 흔히 말하는 병맛작품, 그러니까 막말로 온갖 바보짓을 골라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였습니다. 예를들어 콜라를 마시려는데 오프너가 없으니까, 뚜껑을 따기 위해 사이다붓기, 콜라 약올리기 등등을 하다가 안 되니까 콜라따위 안 마셔!하고 나가는데 마침 들어온 주인공의 아버지가 숟가락으로 원샷에 따버립니다. 그리고 오프너는 주인공의 열쇠고리에 달려있었다는 뭐 이런식의 작품이죠.
꽤 재밌어서 보면서 웃음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 책을 읽고나서 며칠 뒤, 저는 새로운 친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병맛이었거든요.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2주 전 점심시간 때 있었던 일입니다.
평범하게 점심 급식을 받고 먹으려는데, 그 친구가 뚫어지게 식판을 보더니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는 겁니다.

"어디가?"
"나는 이 빌어먹을 통제에 저항하겠다!"
"뭔 소리야?"

그 친구, 그대로 급식을 받으러 가서는.......
반찬칸에 밥과 국을 받고, 밥/국 칸에 반찬을 담아왔습니다. 원래 밥/국 칸이 매우 크잖아요? 그래서 반찬을 가득 받아오기라도 할 줄 알았는데, 반찬은 정량, 밥은 반찬 크기만큼만. 국은 있는건지 없는건지 안 보일 정도였습니다.

"뭐한거야?"
"획일화를 강요하는 윗대가리 놈들에게 나의 저항을 보여주는 거지! 이제 마지막으로......"

그렇게 말한 그 친구요, 국을 젓가락으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일일이 찍어서요.
그래서 그 친구는 오후 수업에 늦었습니다.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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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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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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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그네 한바퀴 회전 보여준답시고 그네 타다가 안면낙하(용케도 살짝 긁힌정도로만 끝났습니다만), 묠니르를 만든답시고 망치에 전기 연결하려다가 감전당할 뻔하고(그나마 건전지여서), 망작이라 취급받는 판타스틱4 영화의 퀄리티를 높이겠답시고 온 몸에 시너 뿌리고 불을 지르는 장면을 찍으려고 하기까지 했습니다. 이건 다행히 겨우 때려서 말렸죠.

아무튼 그 친구에게 제가 읽었던 명작을 추천했습니다. 하는 짓도 비슷하고, 이 친구가 그거 읽으면 어떻게 말할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그 친구, 그 책을 보자마자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는 겁니다.

"너도 봤구나. 이 책은 정말로 명작이야. 내가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그저 평범한 엄친아였을 뿐이었어..... 이 책이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였지......"

그 때는 그냥 대충 넘어갔습니다만, 어이가 없긴 했습니다. 나중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 친구 말 그대로 엄친아였습니다. 이전 학교에서 전교1등을 항상 지켰던 것은 물론, 운동실력에, 4개국어를 하고, 멘사 회원인데 거기에 할아버지가 어떤 그룹의 회장이기까지 했습니다. 그런 애가 지금 이런 병맛이 되었다는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부모님은 알고 계시는지 모르겠어요.
저러다 이 친구가 언제 한 번 크게 다칠까 걱정이 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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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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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레지기 혼자 의견보다는 다양한 의견을 들어봐야 될 것 같은데요? 꽤 재밌는 친구네요.
여러분들은 사연에 나온 이 병맛친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사연자분이 병맛 친구에게 어떻게 대해야할까요?
>>567까지 의견 받아봅니다.

여기는 수래다주 라디오입니다.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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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그룹 회장이면 친하게 지내야지!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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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그렇게 살고싶다는데 뭐 어때
그리고 계속 지금까지 지내던 것처럼 지내면 될듯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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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3세 인맥구하기 힘듬 당연히 친하게 지내야지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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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병맛 친구에게 새로운 명작을 찾아주는게 어떨까?! 책으로 변했으니 회개도 책으로.....!
근데 병맛친구... 용자라고 생각해~! 그렇게 바뀌기가 쉽지가 않을텐데.... ㅎ
근데 내가 사연자입장이라면....... 그냥 병맛친구 사겨서 재밌으니까 계속 친하게 지내면 좋다고 생각해!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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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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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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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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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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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무래도 그 친구분과 친하게 지내라는 의견이 대다수네요.
사연자분, 답변이 조금 늦었지만, 친구분과는 사이좋게 지내세요.
물론 그 병맛 행위를 다 따라하진 마시고요.

사연 받아볼게요.
사연 신청자 >>580
사연 내용 >>582

광고 후에 계속 이어집니다.
사연조작 라디오, 수래다주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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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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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이딴 분식따위, 더는 안 먹혀!"

전통을 자랑하는 분식집 앞에 나타난 고급 레스토랑!

"뭐? 3곳이 연합했다고? 그게 말이 돼? 거기에 자회사까지?"

무지막지하게 분식집을 위협하는 고급 레스토랑!

"맘대로 하라 해. 분식은, 분식 특유의 맛으로 승부다!"

고급 레스토랑에 맞서는 분식집의 대처는?

희대의 대결!

<LOL vs 히.오.스>

크으을린한 고오오급 레스토랑에 어서오세요!
비싸고 사람 없는 레스토랑 말고 사람 많은 분식집으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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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스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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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쓰는 사람들 보면 신기해. 난 아무리 머리굴려도 안써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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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XaaVtVMorw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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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XaaVtVMorw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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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슬러 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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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오토코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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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설마했는데 여기사연에 나온 여장남자가 나의 친구라니!!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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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슬러 총통님의 사연입니다.

저, 수래다주 라디오는 처음 들어봤는데요.
지난번에 나왔던 사연 중에 묘한 사연이 있어서요.
그..... 음..... 여장을 취미로 하던 그 남자 있잖아요.
아무래도 제 친구 같거든요.
어, 그 친구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최근에 구속되었어요.
그러니까 그 사연을 듣고나서 설마설마 해서 그 친구를 찾아갔는데 때마침 여장중이었어요.
그래서 사연의 주인공이 제 친구였다는 걸 알았죠. 그 때까진 별일 없었는데
그 후에 일이 발생했습니다.

"어, 왔어? 마침 잘 됐네. 나 좀 도와줘."
"돕다니?"
"도와주면 수고비로 30% 떼줄게."
"무슨 일인데?"

그러자 친구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는데..... 듣자마자 못 들은 걸로 하고 곧바로 도망쳤습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결혼사기를 치자는 거였으니까요.

방법은 이랬습니다. 여장을 한 채로 적당한 남자를 꼬십니다.
그 때까지 이런 저런 명목으로 돈을 뜯고
상대방 남자와 같이 모텔을 갔을 때, 제가 나타나서 친구의 오빠 노릇을 하면서, 그 남자를 파렴치한으로 모는거죠.
친구는 거기에 맞춰서 피해자인것마냥 굴고, 저는 그 남자에게 합의 명목으로 돈을 받는 겁니다.
딱봐도 범죄이지 않습니까.
저는 무서워서 한동안 그 친구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에 연락이 온 거에요. 경찰서에서. 그래서 갔는데
그 친구가 경찰서에 있었어요. 저는 물었죠.

"왜 제 친구가....."
"결혼 사기 쳤어요. 참, 상대를 봐가면서 덤벼야지. 애초에 사기나 치려는 놈의 머릿속이 정상일리는 없지만."
"네?"

듣자하니, 친구가 적당한 남자를 꼬시는 건 성공했는데, 문제는 그 남자가 이제 막 임명된 경찰공무원, 그것도 5급 공무원이었던 겁니다. 그야말로 상대를 잘못 노린거죠.

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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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간단한 사정청취 후에 경찰서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친구는 구치소에 있습니다만, 조만간 재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때 만약 제가 친구의 꾀임에 넘어갔다면 저 또한 같은 신세였겠죠. 운이 좋다고 해야할지.....
아무튼 그 이후로 여장하는 걸 보면 '무슨 사기를 치려고 저러는 걸까'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편견인걸 알지만..... 그게 워낙 이미지가 깊게 박혀서 어떻게 고쳐지지가 않네요.
여러분들은 절대 사기 같은 거 치지 마시고 착하게 사세요.



어........
구속이요?
그 분 맞죠? 그 여성보다 더 여성같던 그 사람.
하.....
하마터면 스레지기도 훅갈뻔했네요.
여러분, 사기는 절대 치시면 안됩니다.
남의 피 빨아먹으면 행복할 것 같아요?
남의 피 빨아먹으면, 언젠가 그 자신도 피투성이가 되어버려요.
그게 지금이 아니더라도.

세상은 공평하진 않아도, 공정하니까.
그 대가는 언젠가 반드시 치르게 될거에요. 자신이 치르든, 아니면 자신과 관계된 다른 누군가가 치르든.


자, 사연 받아볼게요.
사연 신청자 >>590
사연 내용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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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손녀사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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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더즈에 스레 세웠는데 아무도 안온다

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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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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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손녀사치코님의 사연입니다.....?


야! 이 망할 스레지기 XX야!
스레더즈에 스레 세웠는데 아무도 안 온다!
내가 뭘 잘못했냐!앙?
분명 판주제에 맞는 제목을 썼고, 제대로 스레달고 규칙 잘 지켰는데!
아무도 안 와!
생각해보니 네놈 스레엔 잘 오더라?
아무리 생각해도 네놈이 원인이야! 이 악덕 기업같은 놈아!
그렇게 선량한 스레더즈인의 스레를 반 죽여놓으니 속이 풀리냐!
아무도 안 온다고! 내 스레에!
잔뜩 기대했는데!
아, 한 명 오기는 했어. 그 사람, 딱 두글자만 남기더라.
ㄱㅅ이라고.
엉? 네 놈 스레에는 10레스 간격으로 조금 긴 레스가 잘 달리더라?
사람 썼냐? 비선실세냐? 네놈?
딱 보니 그다지 재미도 없더만 아주 잘 나가더만?
툭하면 타임라인에 올라오고? 어엉?
네놈같은 악덕 스레주 놈들 때문에 다수의 선량한 스레주들이 피해를 입는거다!
계속 운영진에게 너 제재해달라고 메일 넣는데 제재 안되는 거 보니 네놈 운영진들한테 뭐 먹인거지?
그러지 않고서야 내 스레에 사람이 안 올리가 없잖아?
내 스레 주제가 얼마나 재밌는데?
달랑 ㄱㅅ만 달릴만한 스레가 아니라고?
그런 스레인데! 이 빌어먹을 라디오 스레가 내 스레의 찬란한 미래를 막고 있어! 벌써 1달째야!
조만간 사람 풀어서 네놈 라디오에 쳐들어가서 깽판을 쳐줄게!
단단히 각오하라고!
내 분노는 단순히 나만의 분노가 아니야!
소외당하고 외면당한 스레주들의 한이 담긴 분노다!!!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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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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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 저기 말이죠.
저는 그저 라디오 진행자일뿐인데요.
물론 수래다주 라디오는 사연조작 라디오이긴 하지만요......음.....
그나저나 대체 어떤 스레이기에......

.....
......
....... ........
장난쳐요?
스레 제목이 <<매일 ㄱㅅ을 남기고 가는 스레>>잖아요. 당연히 ㄱㅅ만 달리는게 당연하지!
도대체 이게 무슨 진행이 필요하단 겁니까. 어이가 없네. 정말.
쳐들어오기만 해보세요. 이쪽에서는 법적수단을 총동원할테니.

뭐 이렇게 된 김에 스레지기의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해보자면
일단 꾸준한게 제일 중요하다 생각해요. 어떤 스레든.
꾸준하게 가는 스레는, 언젠가는 누군가 오게 되어 있어요.
물론 적당한 재미도 있다면 더욱 좋죠.
특히 앵커판은 주제도 중요하지만, 꾸준함도 중요해요.
앵커판의 스레들 보면, 2판을 넘어가는 스레는 드물고
500을 넘어가는 스레도 드물어요.
잘 쓰다가 도중에 사라지는 스레주들이 많거든요.

아, 물론 마음대로 안 되면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죠. 스레지기도 그런 유혹을 받곤 하니까.
하지만 본인이 만든 스레는 최소한 책임은 져야된다 생각해요.
스레를 포기할거라면, 최소한 포기하는 이유는 말해주고 사라지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그렇게라도 하면 최소한 무의미하게 기다리는 사람은 없을테니까.
이건 앵커판말고 다른 판에도 어느정도 해당되는 이야기겠네요.
그러니까...... 재미와 꾸준함. 이 둘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해요. 더불어 책임감도.


다음 사연 받아볼게요.
사연신청자 >>600
사연내용 >>603

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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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교훈적인 이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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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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