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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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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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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CAWJj3gInw
본문
이것 봐, 신입이로군! 이런 최전방까지 불려온 걸 보면 돈이 정말 급한 용병이거나, 자만에 도취된 바보같은 귀족 중 하나겠지. 뭐? 아니라고? 이것 봐, 그딴건 상관없다고. 여기가 뭐하는 곳인지 넌 모르고있고. 여긴말이지, 피의 웅덩이야. 어젯밤 같이 육포를 뜯으며 고향 얘기를 하던 놈은 석궁에 왼쪽 눈알이 날아갔고, 예전에 구석에서 벌벌 떨고있던 붉은머리 여자는 어느새 부대 지휘관이 되서 벌써 스무명 넘게 목을 베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는거지.
출신도 인종도 나이도 제각각이지만 그렇게 얼빵한 얼굴로 서있다간 누구든간에 금새 목이 날라갈거야. 혹은 겁먹고 패닉이 걸린 아군의 칼에 찔리거나.
충고를 해주지. 눈에 보이면 일단 죽여. 2명 이상이면 도망가라. 아무리 네가 깡촌에서 검술 실력으로 유망주였더라도, 이곳은 전장이야. 기억해. 죽음은 네 주변에 항상 도사리고 있어.

#수년간 이어지고 있는 전투로 인해 피로 물든 평원입니다.
#현실적인 묘사 지향! 난입 자유! 캐릭터들은 초인이 아니기에 데플은 항상 존재합니다
#유일하게 쉴 수 있는 곳은 전진 초소입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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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tc0twbnbp+

(팔에 붕대를 감고있는 30대 중반의 청년이 수통에있는 물을 들이킨다.)

# 전투에 참여한지 꽤 된 용병으로 난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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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xQKzZKz/Hg

내, 내가 사람을, 사람을 죽, 죽였어... ( 손을 내려다보는 패닉에 빠진 소년 )

# 돈이 정말 급한 어리바리 신입 용병으로 난입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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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tc0twbnbp+

>>3 쯧, 그러다 죽는다. 사람도 안죽여본 어리버리한놈이 이런곳엔 왜온거냐? (혀를차며 수통의 뚜껑을 잠구고 소년에게 던진다) 마시고 정신차려! 진짜 죽고싶은거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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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7ydY+OkEum2

살고싶으면 죽던지 죽음은 너를 자유롭게 할꺼야

(상자 위에서 물을 먹고있다 금방 떠날것같다)

# 느긋한 용병으로 난입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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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건 나쁘지 않지만 가족에게 줄 돈이 필요해서 자유를 선택하지도 못하겠군. 몇년후라면 자유를 선택할지도 모르겠지만? (호탕하게 웃으며 말한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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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7ydY+OkEum2

>>6 힘내라고 나는 그런것도 없어서 금방 자유를 선택하겠지만 하핫 (다먹은 잔을 거꾸로 들어 탁탁친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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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건 좀 부럽군! 여긴 어쩐일로온건가? 자유를 좋아하는듯보이는데. (의아한듯 가만히 본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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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7ydY+OkEum2

>>8 돈과 명령으로 인해 참여하게됬지  (으쓱)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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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내가 괜한걸물었군, 미안하네. 자네 이름은 뭔가? 나는 베텔. 보이는대로 용병일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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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7ydY+OkEum2

>>10 괜찮아 그보다 말 놓아도 괜찮겠지? 이미 넣이버렸지만 난 예의를 지키는 용병이지 음 나의 이름은 헤르메스 나도 보이는대로 용병이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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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7ydY+OkEum2

>>11 # 오타수정 놓아버렸지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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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예의를 지키는 용병이라! 드문일이지. 상관없네. 죽거나 떠날때까지 잘부탁하네 헤르메스 (호쾌한 웃음을 터트리며 악수하자는듯 손을 내민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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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당신 웃음이 멋진걸 죽지않길 바래 그리고 나도 잘부탁한다고
(웃으면서 내민 손을 잡아 흔든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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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왕이면 술이라도 마시며 얘기를 나누고싶지만... 여기서 그랬다간 바로 죽음이겠지. 맘에드는자와 술을 못마시는것은 항상 아쉽단말이야... (쯧쯧 혀를차며 중얼거린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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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창살이 빽빽히 둘러싸인 수레 안, 포박된 손과 덥수룩하게 자라난 머리와 수염, 마구 찢어지고 피에 물든 천옷의, 썩은 내가 진동하는 남자 하나가 있다. 남자는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인 상태이며, 아직도 지혈되지 않은 몇몇 상처들의 위치를 보아 자세가 흐트러질 때마다 시퍼렇게 선 창날로 교정된 것 같다.)
(그 수레를 끌고 온 병사는 이렇게 외친다.)중죄를 지은 범인이기에 형벌로 전장에 강제 종군한다. ...화살받이, 다들 알고 있겠지?
(남자는 포박된 채로 끌어내려져 바닥에 내팽게쳐진다.)

#난입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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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아쉽네 술을 먹으면 엉망이 되어버리니까 금방 죽음이지 (손을 들어 머리 뒤에 대 그대로 상자에 누워버린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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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tc0twbnbp+

>>16 꽤나 사연있어보이는 신입이군! 도망이나 안치면 다행일거같은데? (킬킬 웃으며 가까이 다가간다)

>>17 그러게나말이야. 이 전투는 언제끝날건지 예상도 안가고- 뭐, 돈벌기에는 딱 좋지만말이야?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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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엎어진 채로, 조용히 흙을 우물거리고 있다. 마치 퇴행한 유아와도 같은 모습이다. 아무래도 상당히 오랜 시간 굶은 것 같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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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그거 먹다간 전투에 나가기도 전에 죽을거같은데. 어이, 이거 먹어라. (쯧, 혀를차며 수통과 육포를 건낸다) 나중에 먹으려고 했던건데말이야... (중얼)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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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7Q6xH2+OERw

>>20 (덜덜 떨리는 손으로 받아들고 전부 입으로 밀어넣기 시작한다. 얼마 후 체해서 반 정도를 고통스럽게 게워낸 후 몸을 뒤집어 눕는다.)...당신.(입을 연거푸 달싹이다가 힘겹게 입을 떼는 데 성공한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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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tc0twbnbp+

>>21 드디어 입을 여는거냐? 왜? (쭈그려앉아 내려다보며 말한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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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7Q6xH2+OERw

>>22 내가... 어디로 끌려왔지?(후들거리며 찢어진 천옷의 구멍을 손으로 막는다. 추위를 넘기려는 것 같다.) 노역소인가? 황무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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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몇년이나 전투가 지속되고있는 평원이다. 넌 화살받이로 쓰라더군. 계속 그러고있으면 밟혀죽을거다. 일어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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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전투?
...전장이라고?
(곧, 공포가 그의 얼굴에 엄습해 온다. 도망치고 싶어도 몸은 만신창이고, 팔은 포박되어 있다.)
곱게... 죽이지는 않는군, 재수 더럽게도... 화살받이라고?(허겁지겁 상체를 일으킨다.)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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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돈이라... 죽으면 쓸모가 없지만 (쓸쓸한 표정을 짓는다) 아무튼 역시 돈이 최고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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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뭐, 화살받이용이라해도 알아서 잘만하면 안죽고 살아남을지도? 네 재량에 달린거지. 도망치려고하면 오히려 죽을거다. 가장 어리석은 죽음이지. (킬킬 웃는다) 살고싶으면 시체의 검이나 옷이라도 빼앗아서 싸우는게 좋을거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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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그래, 최고지. 목숨도 중요하지만 돈이 없으면 사는게 사는것도 아니잖아? 차라리 죽고싶다고 생각할정도로말이지.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중얼거린다)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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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포박이라도... 풀어 줄 수 있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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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L83Mx8hPyI

>>29 도망을 안간다고하면? 사람을 늘려야 내가 살 가능성이 높아지니까. 만약 도망갈거면 내가 널 죽일거다. 그 순간 말이야 (허리춤에 차고있던 검으로 포박줄을 끊는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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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돈이 없다면 배가 고프고 몸은 더러워지고!
점점 그런 생각이 들고 생각만 해도 괴롭네 빨리 이 전쟁이 끝나길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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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그러게. 사실 차라리 이딴 전쟁은 끝났으면 좋겠네. 아아, 가족들좀 보고싶다. 편지로만 소식을들은지 벌써 이년은 넘은거같은데... (피식 웃는다)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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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칼을 들기는 커녕, 다리가 후들거려서 제대로 걷지도 못한다. 거의 반쯤 기어가듯이 진지 한켠으로 쳐박힌다.)전장은 어디보다도 공평한 장소...
누구 목이 누구 손에 떨어질지는 아무도 모르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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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오 당신 결혼한 몸이고 아내가 있다니 뭐 그래 보이는 모습이지만 (위 아래 고개를 끄덕이면서 바라본다) 편지... 나도 보고싶다 이제 없지만 (하늘을 손으로 가린다)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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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가장 공평한 장소이긴 하지. 범죄자든 노예든 평민이든 귀족이든 왕이든 공평하게 뒤져나가니까. 아, 이말은 다른곳에서 하면 목이 잘릴거다. 전장이니까 하는소리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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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이런, 안타깝군. 아내가 요즘 나보고 편지를 자주보내라네. 무소식이 희소식인줄 알아야지... 귀찮게말이야. (말과는 다르게 웃는얼굴이다)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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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찍히서 화살의 촉을 부지런히 갈고 있다) 한 놈 당 돈 주머니가 하나.

 # 난입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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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내심 눈치가 없는 건가 비웃으며 눈을 감는다. 무기나 갑옷도 의미가 없을 만큼 몸은 만신창이고, 다음 전투 이전까지 체력적으로라도 보충할 생각인 듯 하다.)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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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화살받이로 끌려온 죄수 하나가 구석에 엎어져 잠을 취하고 있다. 온몸은 만신창이고, 채모는 덥수룩하게 자랐고, 썩은 내가 진동한다.)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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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그쪽을 보고 천천히 다가간다) 활을 쓰는건가? 이쪽사람만 쏘지 않도록 조심해라. 뒤에서 날아오는건 피하기 힘들어. (반쯤은 장난인듯 웃으며 말한다)

>>38 어이, 받아라. 대충 응급처치는 될거다 (진지에서 뭔가를 찾더니 붕대와 약을 던진다.) 냅두면 죽을거같으니... 쯧.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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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8B8302Ji4E

>>39

(흘깃 보더니 조심스레 마스크를 끌어 올린다) 냄새 나.
(건성으로 주위를 둘러보다 물 통 하나를 끌어온다. 그걸 그대로 >>39 위에 투척) (얼음짱 같이 차가운 물이다)

>>40

알아서 피해야지, 그런 건. (시큰둥하게 대꾸한다. 독을 꺼내 화살촉 하나하나에 붓으로 바르며) 죽으면 운이 나쁜 거야, 여기서는. 비참한게 아니라 그냥 운이 나쁜 거. 네 운을 시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아?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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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보낼수있을때 보내는게 좋아 한순간 일이 벌어지면 못보내니까 무소식이 좋지... 무슨일이 생길까 걱정도 되지만 나쁜 소식도 좋은 소식도 모르니 어느정도는 좋다고생각해

>>37 활쟁이? 오 조심해야겠네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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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그 운은 도박판에서만 시험해보고싶은데말이야. 목숨걸고 도박하는 취미는 없거든. 그 독은 강한독?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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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L83Mx8hPyI

>>42 그런가? 뭐, 일단은 이주에 한번씩 보내는거로 하고있긴 하지만... 아, 돌아가고싶어졌다. 이삼일에 한번씩은 이 생각을 하게만들어, 이곳은. (짧게 웃음을 터트린다.)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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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고개를 까딱인다) 걱정마. 네가 운이 좋으면 다 피할 거야. (남 일이라고 막말하는 것 같다)

>>43

마비가 곧바로 오지만 당장에 죽지는 않아. (허리춤에 있는 병을 흔들어 보이며) 10시간 안에 이걸 못 먹으면 죽는거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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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그 말 나도 동감 고향으로 돌아가 소중한것을 보고싶어 이제 지루하다고 느껴 (기지개를 핀다)

>>45 그렇게 민첩성이 좋지않아서 그래도 난 운이 좋다고 생각하기에 나는 분명 피할수있을꺼야 아마도 음음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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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전장에서 마비가 온다는거부터가 죽는다는뜻같지만말이야. 바로죽냐 좀 더 있다 죽냐란 차이인건가? 그 독을 적의 수원지에 풀어보고싶군. (킬킬 웃는다)

>>46 맞아. 돌아가고싶지만 지금은 무리인거같군. 아직은 돈이 필요하거든.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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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아마도라고 하다가 죽는 놈들 많이 봤지. (다짜고짜 화살을 들이댄다. 툭 하고 쏘는데 저편 뒤에 있는 토끼를 맞춘다) 야식.

>>47

정확히는 내가 잘 못 맞췄을 때를 대비하는 거지. 나 같은 무소속은 하나 잘 못 죽이면 큰 일 나거든. (병을 도로 허리춤에 매달며) 글쎄. 그래봤자 10시간 안에 다 찔러 죽이는 건 무리 아닐까?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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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10시간동안 기다렸다가 죽기를 기다리는건 선택지에 없는건가? 10시간안에 해독제 안먹으면 죽는다고한건 너였잖아? 10시간 지나면 대부분 죽을텐데말이야. 수원지까지 가는거 자체가 힘들어서 못할거같긴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말한다)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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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열심히 벌어서 돌아가는거아

>>48 (놀란듯 가슴을 주어잡는다) 허허후허 죽을뻔했네 역시 운을 믿으면안돼 토끼 먹게? 야식 야식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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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8B8302Ji4E

>>49

그렇지. 근데 10시간 안에 누가 해독제를 가져올지 어떻게 알아? (고개를 까딱인다) 난 예상 외의 일이 일어나는 걸 매우 싫어해서 말이지. 그런 건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 승리의 깃발을 휘두르다 등에 칼빵 맞아서 죽고 싶진 않거든.

>>50

응. (고개를 끄덕인다. 굉장히 커다란 토끼다. 토끼 귀를 잡고 덜렁덜렁 흔들다가 물끄러미) 내꺼야. 네 껀 없어. (단호박)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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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그래. 열심히 벌어서 돌아가야지... 언제 오나 목빠지게 기다리고있을테니.

>>51 그런경우도 있겠군. 그건 생각 못했네. (껄껄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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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생각보다 단순하네. (독설을 거침없이 날린다. 후드와 마스크 틈으로 빼꼼 나온 눈을 몇 번 깜빡인다) 그러고 보니 이름이?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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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그래 혼자서 맛있게 먹어  저거 보니까 나도 뭐라도 먹고싶네

>>52 기달리고 있는 가족을 위하여 좋은 대화였고 좋은 시간이였어 다음에도 살아있는채로 보자고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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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그래. (당당하게 말하며 불을 지피기 시작한다. 부싯돌 두개를 꺼내 탁탁 부딫히는데 좀 처럼 불이 생기지 않는다) (시무룩)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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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붕대를 받아든다.)무슨 호의냐... 화살받이한테.(부러진 창대를 주워서 다리를 부목하듯이 고정시켜 묶는다.)

>>41 (물 세례를 맞고서도 기력이 없어 몸을 일으키지 못한다. 코로 물을 뱉어내며 바들바들 떨다가 몸을 애써 뒤집는다.)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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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배운게 없으니 단순해질수밖에! 내 이름은 베텔이라네. 뭐, 보시다시피 용병이지. 너는?

>>54 그래. 다음에도 이렇게 얘기하자고. 너와 얘기하는거, 꽤나 즐겁거든!

>>56 여기 온 이상 결국 같이 싸우는사람이되니까다. (못마땅한 얼굴로 모포를 던진다) 써라.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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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이제 좀 깨끗해졌네. (뿌듯하게 바라본다. 대충 옆의 천막을 뒤적거리다가 적당히 더러운 담요를 꺼내 위에 덮어준다)

>>57

코랄. 코랄 버건디. 암살자겸 궁수야. 참고로 고용 받고 온 몸이라 고용기간 끝나면 사라질 예정.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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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보고 싶다. (검은 머리카락이 제멋대로 자란 가운데에서 붉은 머리가 자라고 있다. 멍하니 모닥불을 바라보는 틈이 어딘가 앳되다)

#난입!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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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그럼 고용기간동안은 잘부탁하네! 그 기간이 얼마나되는지는 모르겠지만!

>>59 꼬맹이가 여긴 어쩐일로 온거냐? ( >>59의 머리에 손을 얹고 거칠게 쓰다듬으며 말한다)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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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다가오는 기척에 다리 쪽에서 단검을 뽑아 겨누려다 얼굴을 확인하고 느릿하게 집어넣는다) 꼬맹이 아니야. (불만스레 올려다보는 폼이 영락없는 꼬맹이다)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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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그 모습을 보고 크게 웃는다) 꼬맹이를 꼬맹이라하지, 뭐라할까. 안그러냐?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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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움찔하다 불만스레 흙을 집어 모닥불로 던진다) ...꼬맹이 아닙니다. (고개를 푹 숙인다. 귀끝이 붉어져 있다)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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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불 꺼질라. 그래그래, 꼬맹이 아니다고 해준다. 여긴 어쩐일로 온거냐? (옆에 앉는다)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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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뭐야 불이 안켜지네~? 내꺼 빌려줄까?


>>59 나도 어머니가 보고싶네 (옆에 앉으면서 말한다 가운데 붉은 머리가 신경쓰여 계속 바라본다)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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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꺼지면 다시 피울 겁니다. (말과 달리 손짓을 멈춘다) 그냥, (무릎을 팔로 감싸 안고 불을 바라보며 작은 목소리로)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65 (시선을 눈치채고 묻지 않았음에도 주절주절 설명한다) 아, 그, 눈에 띌 것 같아서 물들였는데...신경쓸 틈이 없었습니다.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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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신기하네 심히 만지고 싶네 만져봐도 돼~? (싱글벙글) 앗차 안녕 만나서 반가워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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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옆에서 슬그머니 토끼 고기를 가져와 모닥불에 굽기 시작한다)

>>60

우선 대략적으로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 아님 여기서 날 고용할 비용이 떨어지거나. 나 의외로 좀 비싸거든. (무표정에서 보이는 자부심)

>>65

공짜지? (불신의 눈빛으로 바라본다)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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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이런, 그랬군... (아차, 했단 표정으로 중얼거린다.) 고생 많네. 가족을 지탱한다는건 힘들지?

>>68 고용할 비용이 떨어지면 나도 떠나야하니, 결국 비슷한 시기에 이곳을 떠나겠구만! 그 전에 죽거나 불구가 되지 않아야하지만 말이지! (호탕하게 웃는다)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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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표정 없이 고개를 까딱인다) 하고 싶은 대로 하셔도 됩니다. (다시 모닥불을 바라보며) 어차피 내일 죽을지 살지도 모르는데 인사하실 필요 없습니다.

>>68 ...잘 익혀 드셔야 할 겁니다. (앳된 목소리로 말한다. 고기를 바라보는 눈에 숨길 수 없는 욕구가 드러난다) (식욕)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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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그 말에 아무런 반응도 하지 못하고 눈만 깜빡거린다. 앳된 목소리에 물기가 배어 있다) ...힘들지 않습니다. (안 그래 보인다)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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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네 운을 믿어야지. (눈을 가늘게 떠 보이다 음산하게 웃는다) 누구는 전장의 신이 되고도 죽고. 누구는 비굴하게 땅을 기어도 사니깐.

>>70

그래. (식욕 넘치는 눈을 바라보다 말한다) 이건 내 꺼야. (단호박)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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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토끼 고기 한 입 준다면 빌려줄께

>>70 (빨간 머리카락을 솔솔 만져본다) 그래서 인사하는거야 죽기전에 마지막 인사 멋지지않냐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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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어른하고 있을때는 티도 좀 내고 투정도 부려도 괜찮아! (머리를 거칠게 쓰다듬는다)

>>72 전장은 정말로 운을 시험하는곳이구만... 그럼 이 운이 다할때까지 돈이나 벌어야지!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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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기대 안 했습니다. (말과 달리 시무룩하게 고개를 떨어뜨린다)

>>73 신기하십니까? (신기하게 올려다보다 시선을 돌린다) 인사하고 대화한다는 건, 누군가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는 거니까...

>>74 ...그래도 제가 가장 어른입니다. (침울하게 말하다 머리를 쓰다듬는 손에 고개를 움츠리며 투덜거린다) 하지 마십시오. (말과 달리 싫지는 않은 듯하다)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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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내적갈등이 강하게 보이는 표정) 그래. (영 찜찜한 표정으로 결국 고개를 끄덕인다)

>>74

아님 죽던가. 가능하면 안 아프게 죽으면 좋겠어. (고개를 끄덕인다) 칼에 애매하게 찔려서 빌빌 짜지 말고.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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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담담하게 토끼고기를 굽는다. 신중하게 돌리는 손길에 토끼 고기가 천천히 구워져간다)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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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신기해 나도 머리 그렇게 해볼까
으음 대화 해도 모를수있는걸 내가 증거지

>>76 좋아 (어디선가 가져온 장작과 불 건넨준다)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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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조용히 지펴서 태워 오른다) 오오.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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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오오 고기 고기 맛있겠다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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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잘 구워서 암 먹기 시작한다. 웅냥웅냥) 난 참고로 한 입으로 두말 해. (냠)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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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한 입만 불 줬는데 ... 아 나도 있지 그러면 나도 먹으려 가야지~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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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그럼 왜 나한테 달라고 한 거야. (부루퉁하게 대꾸한다. 고기를 웅냥웅냥 댬냠냠냠냠)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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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아무 말도 없이 바라본다. 계속 본다. 아직 보고 있다. 뚫릴 것만 같다)

>>78 글쎄요. 염색해 놓고 자라는 머리를 신경도 안 써서 이렇게 된 겁니다만. (옅게 미소지으며 제 머리를 만져 보다가 뒷말에 가만히 동조한다) 그렇습니까.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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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내 눈앞에 고기가 보여서

>>84 난 보라색으로 물들어보겠어 음음 대화는 외롭게 하지않아 그래서 좋아 난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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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내 고기가 누군가의 강렬한 아이컨택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 (흘깃 바라본다. 새치름)

>>85

그 고기가 설마 내 고기는 아니겠지?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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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그 설마가 사람 잡아 맞아 너의 고기 (흐흐흫 음침하게 웃는다)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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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하지만 외로움을 없애 주던 이가 사라지면 한층 더 외로워집니다. (앳된 목소리로 말한다. 어린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도 쓸쓸하다)

>>86 (그 말을 듣고 새치름하게 바라보는 >>86을 애절하게 올려다보며 텔레파시를 건다. 한 입만. 한 입만. 한입만한입만한입만...)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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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조심스레 독을 꺼내 내민다) 자. 이걸 드레싱으로 사용하는 거 어때?

>>88

(결국 하다 못 해 한 입 내민다) 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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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당황스럽게 고기와 >>89를 번갈아 쳐다보다가 조심스럽게 말하며 한 입 베어 문다. 계속 눈치는 줬지만 정말 받을 거라고는 생각 안 한 듯) ...감사합니다. (웅얼웅얼)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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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영 부루퉁하게 바라보다 고개를 끄덕인다) 뭘 이 정도로. (고기를 한 입 베어문다. 웅냥웅냥) 이름이 뭐야?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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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그런가 역시 사람마다 다르고 어려워 어려워 요즘 적군이 많아졌다고 하던데

>>89 친절하네 하지만 난 고기에 뭐 뿌리지않아

(영차) 나도 불 써야겠다 (가져온 고기를 막대기에 꼽고 구웠다)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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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쳇. 아쉽게 됐네. (그러다가 고기를 가져 온 모습에 진한 배신감이 넘치는 표정을 짓는다) 있었으면서..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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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뺏어 먹는게 더 맛있어 그것도 몰라? (키득키득 그릇을 꺼내 구워진 고기를 자른다)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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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그럼 나도 그 맛을 느끼야 겠네. (조심스레 화살촉을 든다. 독이 뚝뚝 떨어지는 게 호러) 내놓지 않으면 박아버리겠다.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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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슬금슬금 떨어진다) 고기 너도 주면 줄깨 교환이지 어때 좋지않나 그보다 그 화살촉 내려놔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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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다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좋아. (마지 못해 내려놓는 화살촉)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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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quZWUeJrSXg

>>97 (고기를 가지고 멀어진다) 흐흐흫 그런거 없어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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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눈이 일순 날카로워지더니 화살을 냅다 집어 던진다. 바로 옆을 스치고 지나가는 화살촉) 뭐라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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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그렇게 먹고싶어? 워워 알았어 반 주고 반 줘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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