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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극Lite(봇/TRPG/중2) 게시판 목록 총 390개의 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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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상L] 길드여, 영원하라. 레스 (147)
  2. 2: 홀수는 실험체, 짝수는 미친 과학자. 레스 (174)
  3. 3: [중2]용사가 없어진 세상 레스 (30)
  4. 4: 홀수는 천사 짝수는 악마가 되는 스레 레스 (457)
  5. 5: 홀수는 게으른 사람, 짝수는 활발한 사람이 되는 스레- 레스 (27)
  6. 6: ₍₍ (ง ˙ω˙)ว ⁾⁾ 상황극 Lite판 잡담스레 2 ₍₍ (ง ˙ω˙)ว ⁾⁾ 레스 (32)
  7. 7: 홀수는 유언을 남기는 사람, 짝수는 유언을 듣는 사람이 되는 스레 레스 (22)
  8. 8: *****호그와트 마법학교 학생게시판****** 레스 (859)
  9. 9: 홀수는 귀신,짝수는 저승사자가 되는 스레. 레스 (24)
  10. 현재: [중2]홀수는 인간 짝수는 뱀파이어가 되는 스레! 레스 (386)
  11. 11: 홀수는 모두를 위해 희생을 자처하는 영웅, 짝수는 그를 말리려 하는, 혹은 유지를 받드는 자가 되는 스레. 레스 (30)
  12. 12: (중2)평화로운 도시를 위하여 레스 (733)
  13. 13:  [PF-King Maker] 빼앗긴 땅 에서의 모험[2] 레스 (104)
  14. 14: 홀수는 불로불사,짝수는 전생에 그의 연인이었던 평범한 인간이 되는 스레. 레스 (25)
  15. 15: [중2]시간의 검. 레스 (129)
  16. 16: [중2?] 홀수는 경찰, 짝수는 그 연인인 마피아가 되는 스레 레스 (96)
  17. 17: 홀수는 짝수를 좋아하고, 짝수는 홀수가 무섭다 레스 (259)
  18. 18: 아래 레스가 위 레스의 뒤통수를 치는 스레 레스 (130)
  19. 19: 홀수는 천재, 짝수는 천재를 질투하는 범재가 된다! 레스 (53)
  20. 20: 홀수는 복수귀, 짝수는 얼떨결에 복수의 대상이 된 사람이 되는 스레 레스 (49)
  21. 21: 위와 아랫사람에게 여러가지 데레를! 레스 (15)
  22. 22: [상L/의뢰/용병] 체셔 용병단에 발을 들인 그대!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다 레스 (298)
  23. 23: ☆☆☆요청&수요조사 스레☆☆☆ 레스 (343)
  24. 24: 인간 같은 사람과 사람 같은 인간이 있는 풍경 레스 (6)
  25. 25: [중2]홀수는 히어로 짝수는 빌런이 돼보자! 레스 (373)
  26. 26: 홀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주인공, 짝수는 기적적으로 구원하러 온, 리타이어한 줄 알았던 동료가 되는 스… 레스 (16)
  27. 27: [중2/상L] 한국형 히어로 양산소! 참다래!! 레스 (56)
  28. 28: 우리들의 합동 문화제! 레스 (9)
  29. 29: 홀수는 외국어 짝수는 한국어 쓰는 스레 레스 (93)
  30. 30: [상L][BL] 짝수는 직장상사 홀수는 짝수의 부하직원 레스 (49)
  31. 31: [중2/상L] 흑막들이 가득한 퇴마사 학교 레스 (850)
  32. 32: [상L/무협] 무림 세계의 균열이 일어났다고? 레스 (18)
  33. 33: 백귀야행 레스 (191)
  34. 34: [중2]민턴 가문의 고단한 일상 레스 (4)
  35. 35: 공을 주웠습니다. 레스 (12)
  36. 36: [상L,/중2] 마왕군을 모집합니다! 가족같은 분위기! 레스 (113)
  37. 37: 홀수는 사신, 짝수는 인간이 되는 스레 레스 (8)
  38. 38: [TRPG/던전월드] 데일리 크로스라이트! - 주룡재청. 마침내 철거되다! 레스 (158)
  39. 39: 너를 가린 축제 레스 (2)
  40. 40: (상L/학원/판타지) 풋내기라도 영웅이 하고싶어! 레스 (3)
  41. 41: [중2]영원한 꿈 레스 (258)
  42. 42: [중2]홀수는 시종, 짝수는 주인이 되어서 대화하는 스레! 레스 (213)
  43. 43: (상황극Lite) 무명의 낙원 레스 (23)
  44. 44: [홀짝/ALL] 홀수는 직장상사, 짝수는 홀수의 부하직원 레스 (6)
  45. 45: 홀수는 욕데레 짝수는 메가데레 레스 (54)
  46. 46: [상L]소박한 이야기-귀향. 레스 (1)
  47. 47: 홀수는 왕당파, 짝수는 혁명가가 되어 대화하자 레스 (30)
  48. 48: [중2] 시간의 유배자. 레스 (17)
  49. 49: 홀수는 미친 과학자, 짝수는 사이비 종교 광신도가 되는 스레 레스 (23)
  50. 50: [PF-King Maker] 빼앗긴 땅 에서의 모험[1] 레스 (995)
( 4874: 386) [중2]홀수는 인간 짝수는 뱀파이어가 되는 스레!
1
별명 :
이름없음
작성시간 :
16-07-25 00:43
ID :
si1Hw/jUADXZM
본문
ㅜ 사, 사라져버려! 이 악마같은 존재야! (총을 겨눈 어린 손이 떨린다) 더이상 너희들에게 빼앗기며 살지 않을거야! 않을... 거라고...! (공포와 서러움을 이기지 못한듯 눈물흘리기 시작한다)
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siNQW0kGG7TYw

ㅗ 나는살기위해살기위해살기위해그저너희처럼너희처럼너희처럼살아가고있을뿐인데어째서어째서어째서
내가 악, 네가 선?
ㅜ 너희들도너희들도너희들도닭을먹고돼지를먹고소를먹고말을먹고개를먹고양을먹고곰을먹고원숭이를먹고오리를먹고돌고래를먹고염소낙타코뿔소하마기린코끼리고슴도치하이에나오소리여우늑대족제비바다표범두더지쥐호랑이사자표범범고래토끼햄스터다람쥐청설모캥거루악어뱀개미사마귀메뚜기펭귄너희들도너희들도너희들도생명을죽이고생명을취하고생명을밟아서살아가는데
왜 우리는 안되지?
이기적인 것들.

3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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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pERgGysshhk

ㅗ 그건 니네 뱀파이어 생각이고 말이야. 너같은 뱀파이어 때문에 우리 인간들이 죽었어...! 이기적이라고? 하, 너희들은  화목했던 우리들의 마을을 잔인하게 밟은 주제에 말이야..

ㅜ 이봐, 너같은 뱀파이어 때문에 나는 잃지 말았어야 할 사람도 잃은 사람이야. (총을 꺼내며) 비록 네가 저지른건 아니지만, 죽어줬으면 해. (살짝 웃는다) 그게 법칙이야.

4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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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SR9fCEHOWi2

ㅗ 도대체! 내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 빌어먹을 법칙? 우리 뱀파이어도 가족이 있고, 친구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어째서 뱀파이어 한명만을 보고 우리를 죽여야하는 괴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 오히려 너야말로 괴물이야!

ㅜ 뭐야. 나 죽이려고 왔어? 저기 있잖아. 우리 뱀파이어도 이성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종족이야. 피의 대한 갈증으로 인간을 죽이는 뱀파이어는 우리 뱀파이어들도 싫어한다고! 그러니까 나는 평화주의자 뱀파이어라서 한번도 인간을 괴롭히거나 죽인적 없으니까 그만 가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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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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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jJPzvMmuaQo

ㅗㅈㄹ하고 자빠졌네, 너희가 정상적인 생물이라고 생각하냐?
저주받은 기생충 주제에 감히 그런 발칙한 생각을 하는 것만 해도 참수형 대상이다.

ㅜ(총으로 대가리를 날린 후) 네, 다음 분 들어오세요.

6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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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49ULiMpiwL6

ㅗ(목에서 떨어져 부서진 머리를 집어 들어, 내용물을 손으로 뭉쳐서 집어 넣은 후 살점을 잘 붙인다. 다시 목에 올려놓는다. 회색 잿가루같이 되어있던 파열된 부분이 빠르게 회복된다. 이빨을 대여섯개 주워 끼우곤) 자.... (목을 몇번 꾹꾹 눌러서 붙인다.) 자기야, 혹시 바보..? 네 입으로 정상적인 생물이 아니랬으면서, 벌써 잊은거야?
ㅜ아, 자기야, 저 자기가 나 이렇게 만들었어. (목에 붙어있긴 하지만 머리카락이 여기저기 헝클어졌고 피부가 아직 찢어져있다.)

7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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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OO6RlFbsOQ

ㅗ괴, 괴물. 우욱윽, 괴물, 괴물이야, 윽욱! (온갖 감정이 담긴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너희, 때문에, 내, 내가, 윽, 흐윽! (기어이 울음을 터뜨리곤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내,가, 어떻,게든! 너희를! (덜덜 떨리는 손으로 검을 꺼내들더니 크게 심호흡 한 번,)

ㅜ하! 하하! 하! 어떻게든, 어떻게든! 괴물은 괴물로 지옥에나 떨어져! 무덤으로 돌아가! 하하하! (덜덜 떨던 모습과는 달리 불안정하게 검을 까딱까딱 흔들었다) 오, 죽은 신이시여! 심연을 들여다 보면 그 또한 너를 들여다본다! 괴물을 처리하는 자는 괴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신, 그래, 신! 하하! 썩은 잿가루의 괴물은 무덤으로 돌아가야 해!

8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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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ldpvOt5ltM

ㅗ 싫어. 내가 왜. 난 안죽어. 안죽는다고. 네가 뭔데 나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지 모르겠다니까.

ㅜ ...괜찮아. 안잡아먹어.
...뭐, 지금은 배 안고프니까.
......있잖아, 내가 너 살려주면, 넌 나 죽이려고 할거야? 다른 인간들을 불러서, 날 처단하려고 할거야?
.............아님 말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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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GqXqjYxV7U

ㅗ ... (잠시 아무런 말도 하지 않다가 입을 연다) 그러지 않을거에요. 어차피 죽여봤자, 소용도 없는걸요. (그 말을 하더니 조용히 고개를 떨군다) ... 저항해봤자, 제압당하고. 싸워봤자, 다치기만 하고. 소리를 질러도, 피를 빼앗기기만 하고. ... 당신 하나를 죽인다 하더라도, 이러한 일이 반복될 터이니, 죽이지 않을거에요.

ㅜ (소년이 뱀파이어와의 전투에서 패배한 듯 중상을 입고 쓰러져있다.) ... 역시, 이렇게 될 줄 알았어. (무기를 쥔 손에 힘을 풀며 그대로 무기를 바닥에 떨어트린다.) ... 죽여요. 피를 먹고 싶으면 먹어버려요. ... 더 이상 살아봤자, 전 쓸모없는 인간이 될테니까요. ... 그러니, 죽여버려요. (눈가에 눈물이 맺힌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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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XCpTyjre26

ㅗ내가 왜 네 명령대로 너를 죽여야 하는데? 너 맛 없어 보여. 그러니까 안 먹을 거야. 에비 퉤.
ㅜ 무슨 내가 존재 자체로도 해악이냐 망할 놈들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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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5ZnWyujT4jI

ㅗ 응, 그래서 인간은 흔히 맹수, 그렇게 물리는 것을 죽이고, 그 시신에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걸 뜯어가지. 나도 같은 종류야. 아직. 너희들을 죽인다고 법에 제촉되지는 않거든.

ㅜ 우와, 안녕? 오늘 흡혈귀를 두번이나 보네, 오늘은 운수가 좋아. 네가 생각했을 먹이사슬이 거꾸로 된 느낌은 어때? 다들 말해주지 않던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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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Iz5IeetaKOE

ㅗ나는 인간이었을 때도 먹이사슬 최하위였는데 뱀파이어가 되서도 나는 인간한테 공격당하는건 마찬가지네. 죽일거면, 빨리 죽여줘.

ㅜ아냐. 난 사실 살고 싶어. 죽고 싶지 않아. 뱀파이어 따위 되고 싶지도 않았단 말야! 난, 난 인간으로 돌아가고 싶어! 인간들에게 무시당하고 속기만 했어도, 인간으로서 그들과 어울려서 살고 싶은데.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살려줘. 나 좀 살려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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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0k+m8qcOO6

ㅗ엄마!! 엄마 제발 살려줘요 제발! 여기 뱀파이어가, 뱀파이어가 제 눈앞에 있어요! 엄마아아!!!

ㅜ엄마...엄마야? 엄마!! 살려줘 살려줘 제발!!! 제발 살려주세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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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ldpvOt5ltM

ㅗ 엄마? 아... 이거? (여성의 시체를 아무렇게나 내려놓는다) 미안, 근데 이미 죽어버린걸 어떡해.

ㅜ 어쩔 수 없는거야. 너희도 살기 위해 먹잖아? 단백질 같은걸 흡수하기 위해서 동물을 죽이고... 우리도 마찬가지야. 하지만 너희보단 낫지. 너희는 식물도 먹을 수 있잖아? 그래, 그건 그렇다 치자. 하지만 너네 욕심 때문에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잡혀가고 가죽이 벗겨졌지? 하, 그렇게 따지면 너희가 진정한 괴물인거야. 그럼 우린 그건가? 괴물을 처단하는 용사같은... (갑자기 피식 웃는다) 아니다, 방금 그건 못들은걸로 해.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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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0g9VxgWLGCw

ㅗ 괴물이 따로 있나? 우리는, 그래, 너희도 포함한 의미의 '우리'는 그저 개인의, 가족의, 마을의, 종의 번성을 위해 이익을 쫓을 뿐. 선? 악? 괴물? 용사? 그런 건 없어. 그저 내게 해가 되기 때문에. 그래서 너희를 죽인다. (총을 겨눈다.)

ㅜ말했듯 만약 너희가 이 세상의 모든 인간을 해쳐도 만약 나를 가만히 놔 둔다면 너흴 죽일 이유가 없는거다. 내겐 잃을 것이 목숨밖에 없으니까.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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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uOQDhX+T3o

ㅗ후후후, 아하하- 그럼 달링. 내가 여기서 손을 들고(양 손을 가볍게 드는 시늉을 했다)고개를 숙인 채 지나가면 그냥 놔주는 거야아? (마찬가지로 고개를 숙이는 시늉을 하고는 이내 너를 힐끗 바라봤다)
ㅜ안녕, 달링. 오늘따라 달이 참 아름다운 밤이야, 그으치? (죽은 이의 위를 의자처럼 앉은 채 널 바라봤다) 어머, 그건 뭘까아? 달링. 날 해칠 거야? 난 정당방위였는데에? (자신의 가슴 위에 한 손을 올리곤 호소하듯 너에게 말을 이었다) 이 인간이 날 먼저 공격했는 걸. 힘도 없고 약한 주제에…. 달링. 난 평화를 사랑하는 괴물이야. 날 해치려 하지 않으면 된다구우. 그러니 그 섬뜩한 것 좀 내려놔주련?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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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3Jkf3Z5WHY

ㅗ 싫어. 내려놓지 않을거야. (무기를 든 손이 떨리고 있다) 네놈들은 믿을 수 없으니까. 그렇게 평화를 이야기하면서도, 뒤를 돌아보는 순간 내 목을 물어서 죽일거잖아. 네가 그렇게 평화를 사랑한다면, 당장 내 앞에서 사라져. ... 빨리.

ㅜ (뱀파이어를 바라보더니 화들짝 놀란다) 뱀... 뱀파이어?! (공포에 질린듯 동공을 떨며 눈물을 흘리다가, 이내 고개를 푹 숙인다) ... 혹시, 피를 먹기 위해 제 앞에 나타났나요? (희망을 잃은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그럼, 먹어요. ... 먹어버려요. (팔을 내민다) 누군가에게 괴롭혀지고 버림받는 인생따위, 살기 싫으니까요. (서러움이 담긴 눈물을 흘린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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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p1/SV1ovvs

ㅗ ...몇백년을 살아도 익숙해지지 않는다니까,
이 일은. 우리도 나름 연민이란게 있어서 그런가봐.
너 말야, 운이 좋네. 지금은 먹지 않을게. 그러니까 맘 바뀌기전에 빨리 꺼져버려, 인간.

ㅜ 인간은 정말 간사해. 자기네들도 무차별하게 동물을 학살하면서 우리한테만 뭐라고 한다? 동물 입장에서 우리는 흉악한 포식자를 제거해주는 선량한 아군인걸.(씨익)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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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jU3myoBLM2I

ㅗ음, 생태학적으로 배제된 병sin들이 궤변은 수준급이군.

ㅜ이제 네가 마지막 1명이다, 뭔가 보여줘야 하지 않겠나? 피라도 빨아 보라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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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JZdvzSaGt46

ㅗ내가 피를 빠는 순간에 죽일 생각이잖아요, 당신. 애써 버텨 왔는데... 이것도 오늘이 끝인가 보네요. 조금 아쉽네... 당신. 날 아프게 죽일 건가요?

ㅜ거기, 당신. 다쳤나 봐요. 피 냄새가 나. 아, 그렇게 경계하지는 말아. 내가 피를 빨려고 했으면 당신은 벌써 빨렸을 거라구요. 그러니까 상처, 치료해요. 뒤숭숭하단 말이야... 마시고 싶어져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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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QwJNrAg5CM

ㅗ 으.... 으으.....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간다)

ㅜ (도망치다 뱀파이어에게 부딧친다) ...아... 그, 그러니까....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제발....어, 엄마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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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zXtdE2Nuc

ㅗ걱정마렴, 죽이지 않는단다. 그냥 헌혈한다고 생각해. 뭐, 뺐기는 피의 양은 400ml가 넘고봉사시간도, 영화표도 주지 않지만 말이다..

ㅜ피, 주지 않을래…? 아아 달콤한 냄새, ㅗ목이 타는 것 같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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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UAz5BY/g6c

ㅗ (울상을 지으며 고개를 가로젓는다) 싫어, 싫어...! 저리 가, 제발! 난 빼앗기기 싫단 말이야! 절대 주지 않을거야! 절대로!! (그 말을 끝으로 울먹이기 시작한다)

ㅜ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져있는 소년이 떨리는 손으로 총을 겨눈다) 아니야... 이런 거, 인정할 수 없어... 난 헌터란 말이야...! 누나의 복수를 해야 한단 말이야! 뱀파이어에게 패배한다는 사실은 있을 수 없다고! (눈물이 맺힌 동공이 흔들린다) 다가오지 마!! 난 죽기도, 너에게 피를 빼앗기기도, 뱀파이어가 되기도, 네놈의 노예가 되기도 싫단 말이야!!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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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5RVaDLHauK+

ㅗ 있잖아, 겨우 오랜만에 만났는데 너는 인사가 아닌 총을 쏘는구나...... (서운해한다) 내가 그렇게 싫은거니? 그런거야?... 그 정도로 싫어하는 거야? (고개를 갸웃거린다) 하긴, 내가 니 누나를 죽였으니 싫어할 수 있지. 뭐... 후훗.

ㅜ 어머, 맛있게 생겼네. 배가 덜 찼는데 너도 네 목의 피를 주었으면 해. 흐으읏..생각만해도 좋아죽을 것 같아!! 아하하핫! (달려든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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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W6MqZn/rJo

ㅗ살려줘살려줘살려줘살려줘살려줘살려줘살려줘!!!

ㅜ죽어버려죽어버려죽어버려죽어버려죽어버려!!!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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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PqOtASgdGSA

ㅗ 잘 죽어. (리볼버로 죽인다.)

ㅜ (시체를 쳐다보며) 진짜 싫다.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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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ZV/gJlEeFLw

ㅗ(시체는 말이없다)

ㅜ(시체는 좀비가 되지않는 이상 움직일수없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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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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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nDq1UPp+GKQ

ㅗ피.. 남아 있을까.. 아아 목이 말라.

ㅜ네 피, 나에게 주지 않을래? 걱정마, 안 아프게 해 줄게. 그저 약간 따끔할 뿐이야. 모기에게 주느니 내가 마시는게 더 좋잖아..?

29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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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XIEOBImXatE

ㅗ뭐라는거야? 모기한테 주는 만큼만 니네가처먹었으면 주고도 남았지, 양심 없는 대왕모기 같으니리교!

ㅜ 인간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이 모기라는거 알아? 너네 대왕모기도 걔네랑 같은 족속이니까 엄청 해롭다는 뜻이지. 징그럽고, 해롭고 짜증나.

30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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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IXCqFwvu0Uo

ㅗ 징그럽고 해롭고 짜증난다라...괜찮아요! 인간일 때도 많이 들었어요.하지만, 당신은 절 처음 보면서 그런 막말을 하네요.아무리 제가 그런 존재라고 해도 그런 막말 하면...(달려온다)...죽이고 싶어요! (배를 뚫어버린다)

ㅜ 안녕, 인간? 나도 한 때는 인간이였어! (가볍게 인사한다) 근데 뱀파이어한테 물려 변해버렸지 뭐야...모양을 보니 아무래도 길을 잃은거 같은데? >>32한테 가봐.분명 그러면 네가 가야할 길을 알려줄거야.최대한 빨리 알려줄걸? 난 거짓말은 안 해. 힛히히 (의미심장한 웃음을 하고선 갔다)

31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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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T/+uf+tKsxA

ㅗ 뭐야 날 노리는건 아닌가...?그보다 인간이었다니 그럼 넌 지금 굉장히 괴롭...아냐 알려줘서 고마워 32?그냐석은 어떤 녀석인거야 과연 여기서 나갈 수 있을까 (불안하게 상의 안의 총을 만진다)
ㅜ 하 하하 아...안녕...하 세요? 아 그게 길을 잃어버려서 말이에요 >>30 >>32에게 물어보면 알려준대서 찾아왔습니다만...그 잠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돌아가는 길을 찾고 싶어요

32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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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g6U/1bEp8ew

ㅗ돌아가는 길...? 저쪽으로 가면 된다만.... 뱀파이어가 엄청나게 날뛰는 길이라서 아마 거의다 도착하기전에 뱀파이어에게 물리게될걸?

ㅜ인간인가...? 조심하지 그래? 나는 당사자의 허가하에 피를 내서 먹지만.... 다른 녀석들은 아니거든 그래서 그런데 너만 괜찮다면 네 피를 조금 먹어도 되겠니? 아, 물지도 않을거야. 또, 빈혈이 올정도로 먹지는 않을거니까 걱정말고

33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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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아프지 않게 하신다면요] (작고 가지런한 글씨를 수첩에 적어 보여준다,곧 다른 글을 그 밑에 썼다) [아프면 도망갈 거예요] (옆에는 땀을 흘리는 토끼 이미지)

ㅜ(목에 걸고 있는 수첩을 꽉 쥔 채 도망친다,숨이 차는지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지만 달리는 것을 멈추지않는다,그러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 (제법 넘어지는 소리가 컸지만 비명소리는 들리지 않는다,겁에 질린 눈으로 뒤를 돌아보자 네가 서있다)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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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f+tKsxA

ㅗ 이봐 너 괜찮아? (천천히 걸어와 >>33을 들여다본다)무릎 까졌어 여긴 뱀파이어 소굴인데 너 스스로 피를 내서 냄새를 풍기면 어쩌자는 거야? (떨고있는 >>33의 무릎에서 나온 피를 핥는다) 피가 멎을때까지 보디가드라도 해줄까?
...뭐야 너 말 못해?

 ㅜ 오 다행이다 다행 어~이! 거기 너 인간이지? 인간이라면 이녀석 좀 데려가줄래? 이녀석 다쳐서 여기저기서 다른 뱀파이어들이 노리고 있을 거거든 일단 하나보다 둘이 낫잖아? 성가시니깐 인간은 인간끼리 놀아라~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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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05DtiBHUNw

ㅗ .........(겁먹은 표정으로 >>33을 데려간다)

ㅜ ....꺼져....!! (총을 꺼내려 한다)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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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9SqJXXQBY2U

ㅗ꺼지라니, 네 피 준다면 꺼질수도 있지만  (거의 동접인가?)

ㅜ거기, 지나가는 인간 양/군. 배고파서 그러는데ㅡ 피 좀 적선해줄래?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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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h09iXNTS/I

ㅗ 돈을 내놔.

ㅜ 돈을 준다면 400ml 정도는 쉽게 내줄 수 있다만, 어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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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H/V98PxTZU

ㅗ돈, 돈? 어, 저기…, 나 없어, 이정도뿐인데. 이거 줘? 그러면 나 식사하게 해 줘? (나 돈이 없는데 이거라도 주면 피를 줄 거야?)

ㅜ우,우우,우우우. 고프다. 또 아야 해. 배고픈데 나 없어, 힘. 이잉……. 우우, 인간? 안녕, 너. 나 밥 주면 좋아해. 조금만 할게. 응? (배고프다. 아파. 배고픈데 힘이 없어. 인간, 나한테 피 주면 안 돼? 조금만 먹을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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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9SqJXXQBY2U

ㅗ안녕하세요 고객님. 친절한 뱀파이어 피 판매자입니다. 단돈 20만원에 신선하고 맛있는 피 1리터! 지금 기회를 놓치시면 다시는 살 수 없습니다. 대신 하늘나라 구경권은 강제 지급되고요. 자, 사시겠습니까?

ㅜ안녕하세요 고객님. 눈에서 총기가 보이시는게 조상님의 기운을 받아 참 총명해 보이시네요. 혹시 피 살 생각 없으세요? 단 돈 20만원에 1리터! 50만원 결제시 3리터를 드립니다. 참고로 사지 않을 경우에는 하늘나라 선녀님들과 쎄쎄쎄 이용권을 강제 지급하고요. 네, 사시겠습니까 안 사시겠습니까?(총을 들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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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JCnknGmRmys

ㅗ뭐야? 이 짜증나는 녀석은. 너 정말 이딴 장난감으로 우릴 죽일 수 있을거같아?  심장 뽑아내서 피 짜내기 전에 꺼져.

ㅜ우리 뱀파이어들도 또라이 많지만 니네 인간도 피장파장인거 같은데. 뭘 쳐다봐? 너도 나 죽인다고 설칠거냐?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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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UDgRjKKcyo

ㅗ (자신의 총을 보며) 장난감? 그래 뭐 재미있는 장난감이긴 하지. 이거 기도쟁이들이 무척이나 애용하던 거 같던데. (총을 겨누며) 은으로 만든 총알이 초당 30발씩 네 놈 몸에 박혀 팝핀댄스를 추게 만들면 재밌을거같지 않아?

ㅜ (총을 난사하며) 주님 곁으로 꺼져!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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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wskgjYG6sKs

ㅗ(난사하는 총을 다 피하고 눈을 번뜩이며)인간, 먹히고싶은거야?


ㅜ아아- 인간~ 내 먹이가 되어주겠어? 내 먹이가 되면 피가 빠져나가는 고통만 느끼면서 보내게 해줄수있는데~ 다른 뱀파이어들과는 다르게 뱀파이어가 되지않게 해주겠다구?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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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RooIa1+9/c

ㅗ그러지 말고 이거나 드셔요. (미리 뽑아둔 피가 든 작은 페트병을 던져준다.) 미리 뽑아두길 잘했네, 그거 드시고 참아줘요, 장기적으로 볼 때 죽이거나 뱀파이어로 안 만드는 게 댁들한테 이득이라고?

ㅜ당신도 한병?(피가 든 작은 페트병을 던졌다 받았다) 어제 뽑은 거라 조금 덜 신선하긴 한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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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78HnBEwmGzA

ㅗ꺄아아악! 치, 치워요! 치우라고! 우우, 으으우우우. 피 무서워……, 히잉……힝. (쪼그리고 앉아 바들바들 떨었다. 아무래도 좀 덜 떨어진 뱀파이어인 것 같다.)

ㅜ히으아악! 악꺅! (당신을 보자마자 비명을 질러) 다다다다당신, 당신 왜 피를 뒤집어쓰고 있, 꺄악! 이리 오지 마! 다가오지마! (마구잡이로 팔을 흔들며 당신이 못 다가오게끔 배리어(아님)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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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U42Wzlctezg

ㅗ 뭡니까, 당신은... 뭐, 자애로우신 저의 주인님이라면 그런 당신이라도 용서하겠지만.

ㅜ 순종은 메이드의 미덕, 저는 당신만을 모시는 당신의 종이며, 하인이고, 또한 당신의 노예이며, 당신의 '것' 후후, 오늘의 간식은 어떤게 좋으신가요. 주인님? 여리고 순한 어린아이? 아니면 질기고 반항적인 맛이 있는 청년? 의외로 숙성 된 농후한 맛이 있는 중년? 혹시... 저, 라던가요..?( 회청빛의 긴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올려묶은, 나이스 바디의 메이드이다. 마지막 말에서 얼굴을 붉히며 수줍은 듯 말해. 이 메이드, 여러가지로 위험하다.)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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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i/VNXWTzolI

ㅗ 아니다, 아이야. (메이드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오늘은, 뭔가 먹고싶지 않구나. 뭔가 불안해...

ㅜ (저택은 불타고, 저택의 사람들은 죽어나간다 쓰러져 있는 메이드로 뛰어간다) 아, 아... 으아아...! 내가... 내가... 복수하리라...! (말과는 다르게 중상을 입은 모양이다)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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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tqcxNkqB5g

ㅗ 복수? 복수는 무슨, 말도 제대로 못 하는 주제에. ( 뱀파이어를 내리깔아보더니 발끝으로 머리를 툭툭 친다. )
시시하네, 굉장히 쎄다더니 허울 뿐 이잖아. (비웃는다)

ㅜ 뭐야, 흉측한 얼굴 저리 치워. ( 총구를 들이민다 )
난 너희 뱀파이어들이 제일 싫어, 아주 극악무도한 것들.
너희가 먹어치운 내 가족만 해도 세명, 아주 착한 아이들 이였는데... ( 이를 악물더니 총구를 이마에 붙인다 )
아, 너무 억울해 하진 마. 그냥 너희 일족의 업보를 갚는다고 생각하며 속죄해. 늘. ( 방아쇠를 당기려 한다 )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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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fRdM5BcAOY

ㅗ 바아보~ 느려.(손목을 자른다) 그나저나 너, 달콤한 냄새가 나는구나..

ㅜ 안녕 애기야? 곰인형 줄까?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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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kzGuNoDuiA

ㅗ아부우-부바바! 꺄하! (바닥에 버려진 갓난아이가 양 주먹을 쥐고 당신을 향해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다)

ㅜ부,우우-바부-부에에- (갓난아이는 눈앞에 날아다니는 잿가루를 잡으려는 듯 손을 이리저리 흔들었다)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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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gbfcnNOhEw

ㅗ ...좋아보이네...엄마는 있으려나?...(하늘에 있는 잿가루 사이에서 아기에 맞춰 놀아준다) 까꿍. 귀여운 놈...

ㅜ 이봐...난 이제 힘이 없다...난..곧 죽을거라고...인간놈한테 바라는...것 따윈 없..지만...저 아기는...이대로...있음..인간..아긴...죽을거다..키워주...(잿가루로 변해 하늘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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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GD2v5hLJu+

ㅗ 으응? 어... 어어... 아, 동생? 나 동생 생긴거야? 앗싸! (아기를 안아들고 뱀파이어가 있던 쪽을 본다) ....어, 어디갔지...?

ㅜ 짠! 나 동생 생겼다요?! 근데, 아저씨 왜그러세요?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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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eMmIL9Q05Y

ㅗ아저씨 아냐 임마. 내가 생긴게 보이쉬해서 그렇지 여자다! 그나저나 애는 그렇게 안는게 아냐! 잘 보라고! (애를 빼앗아 들고올바른 안는 법을 가르쳐준다.)

ㅜ이래봬도 뱀파이어 되기 전에는 고아원에서 애들 돌봐주고 있었다고. 거기 인간. 그래 너! 가거 우리 고아원 야들 잘 크는지 한번 봐줄래? 큰언니가 이모양 이꼴이 되었으니 많이 슬퍼하려나...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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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뭐야, 설마 겨우 그런 이유로 고아원에 한 번도 안찾아가본건 아니겠지? 멍청한 뱀파이어네, 난 안가. 니가 직접 보고 와야지! 동생들을 배신하는거야?

ㅜ 뱀파이어! 한 번쯤은 보고 싶었어. 뱀파이어가 된다면...편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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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yk2Ct+A5G2

ㅗ 음 햇빛에 일광욕도 못하고 사람 볼 때마다 목마르지만 마음대로 잘 수도 있고 강해져서 편해! 왜, 물어줄까?

ㅜ 안녕 어린 인간? 밥 줄까? 나 뱀파이어 되기 쟌에 요리사였는데, 꽤 유명했었어. 뭐, 지금은 이렇지만! 아, 걱정마. 난 어린 아이는 물지 않아. 피가 어른보다 적어서 잘못하면 빨리 죽잖아?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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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qB2prfD+2RI

ㅗ 죽어? 음... 난 무서운데... 싫은데...

ㅜ 음... 이거, 줄까? (주머니에서 사탕을 꺼냈다가 반응이 없는 뱀파이어를 보고 초콜렛을 꺼낸다) 으음... 그럼 이거 주까? 이거, 맛있는데... 하나밖에 없는건데, 히히, 줄게!!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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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AVghrQwrnU

ㅗ (멍하니 쳐다보다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는다)고맙구나 하지만 하나밖에 없으니 그냥 꼬마가 먹으렴. 꼬마는 집이 어디니. 이런 곳에서 혼자 돌아다니면 엄마가 걱정하시잖니~어서 돌아가렴.

  ㅜ 이 늙은 아줌마를 죽여서는 별로 이득이 없을텐데? 굳이 죽이겠다면 어쩔 수 없지. 하지만 적어도 이 아이가 안보는데서 싸워주지 않겠어? 어린아이가 보기엔 수위가 너무 높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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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D2EtTG1Rg+

ㅗ 아가, 네게는 그것보다 더 달콤한 것이 있는 것 같은데. 줄 것이라면 네 몸 안에 흐르는 그걸 주려무나. (씨익 웃는다)

ㅜ 이런, 아가. 잔뜩 긴장한 것이 여기까지 느껴지는구나, 그러니 그런 살벌한 것은 내려놓으려무나. 해치지 않아요.(키득대며 말을 잇는다) 네놈들의 피는 맛이 없거든. 헌터의 피는 손대지 않는 것이 나의 미학이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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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D2EtTG1Rg+

아 겹쳤다. 스루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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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D2EtTG1Rg+

>>56
ㅗ 그걸 아는 놈들이 어린 아이 앞에서 피를 빨아, 아이라도 감싸보겠다고 나선 힘 없는 인간을? (비웃는다) 웃기지도 않아. 야, 꼬마. 잘 봐둬. 저런 놈들에게 호의를 베풀었다간 네가 이런 꼴이 될 거다. (총을 겨눈다)

ㅜ ... (질렸다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또 너냐, 엉? 이쯤 되면 그냥 알아서 다른 지역으로 넘어갈 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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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oX7KKwEk3s

ㅗ 안돼요 노, 노~. 저한테는 엄청난 계획이 있답니다. 그러기 위해선 이 지역이 필요하다구요~? 당신같은 헌터는 필요없지만요. (아이 앞에서 헌터의 머리를 뽑는다) 하아..이 맛이야! 핥짝..

ㅜ (아이를 보며) 나는 이 지역에서 인간사육을 꿈꾸고 있어. 인간의 수는 아직 많지만..나중에 운 나쁘게 뱀파이어로 변해버리면 변해버릴수록 사람 수가 많이 줄어들잖니? (아이를 감싸며) 예방차원에서 너희들을 기르는거야. 거기서 피를 뽑아 먹는거지. 완벽하지 않니? (씨익 웃는다) 하지만, 넌 어리니깐 무리고 가봐. (아이를 놔주다 실수로 '인간사육계획'이라 써있는 종이가 떨어졌다) ...엉, 넌 누구야?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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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헌터다. 낙원과도 같은 완벽한 복지를 준비하지 않을거면 꿈 깨라 임마!!(은탄을 갈긴다)

ㅜ 너도 설마 윗놈 같은 놈이냐? 뭐, 상관없지.(총 장전)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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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qB2prfD+2RI

ㅗ 으에에에엑?!?! 사, 살려주세요!!!

ㅜ 저...그러니까, 혹시 맛있는 선짓국집 좀 추천해주실래요...? 저도 전에는 인간이었으니까 인간 피 먹는건 좀 찝찝해서...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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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IMhHuLzFu5+

ㅗ 예...? 예, 저기 가시면 전기선지라고 있어요.

ㅜ 살려, 살려주세요! (살기위해 구석으로 기어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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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WzRhVQ8xh4+

ㅗ 누가 잡아먹는대? 피만 조금 주면 돼. 나도 누구 목에 구멍내는거 안좋아하거든, 조금만 뽑자. 응?
( 검은 로브를 걸친 뱀파이어가 살며시 웃으며 말한다. )

ㅜ 어, 안녕. 그래, 인간이야? 그렇구나. 나도 인간이였어.
어... 할 말이 없네. 갈래? ( 무언가 어색한 듯 시선을 이리저리 피한다. 인간과의 대화가 아주 오랜만인 듯 보인다 )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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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yk2Ct+A5G2

ㅗ …피, 줄까?

ㅜ 죽고 싶어. 날 죽여주지 않을래? 뱀파이어에게 피를 빨리는 건 아프지 않다고 들었거든. 아프지 않은 죽음은 좋다고 생각해.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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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L0Xqe394A

ㅗ 그건 다 거짓이란다. 누가 그런 헛소문을 퍼뜨린 건지. 생목에 이빨을 꽂아넣고 피를 쭉쭉 빨아대는데 아프지 않겠니? 고통스럽지 않겠어? 죽고 싶다면, 내게 부탁하지 말렴. 난 널 고통스럽게 보내는 방법밖에 몰라.

ㅜ 어쩌다 여기까지 왔니? 너는 네가 사는 마을로 가야지. 이곳에는 나 같은 괴물이 득시글하단다. 네가 이곳에 있으면 고통스러워질 거야. 오, 이런…. 너는 헌터였구나. 나를 죽이러 온 거니? 그렇다면 저쪽에서 죽여다오. 이곳은 어린 괴물들이 지나가는 곳이거든. 그 아이들에게 내 잿가루를 보여주고 싶진 않구나.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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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qB2prfD+2RI

ㅗ ...최소한의 배려입니다. 잿가루는 모든 일이 끝난 뒤에 잘 치워드리죠.

ㅜ 우린 서로 천적일 수밖에 없는 종족입니다. 그러니 어쩔 수 없이 서로 죽고 죽이는 거겠죠. 그러니까 누가 죽을지는 몰라도 저랑 겨룹시다. 한 쪽이 죽어야만 끝나는 세상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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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bqLnAHuQp+

ㅗ 길고 긴, 무료한 영생을 살아가는 이유는 싸움밖에 없어. 항상 난 이기지. 거만한 인간, 날 즐겁게 해주는구나!

ㅜ 아..? 안녕? 새로운 인간이네. 내 발밑 고깃덩어리는 신경쓰지마. 곧 너도 이렇게 될 테니까!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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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aGmrYJzTK2

ㅗ 그래, 겨뤄보도록 하지. 누가 이기든지 해보자꾸나. 하지만, 네 심장이 터지는 것을 보게 해주도록 하겠다. 그게 내가 마지막 자비를 배푸는 것이니라.

ㅜ ...최악이네...이러다 죽게 생겼어...누구 피라도 먹어야 할텐데... 이봐, 나한테 피를 줄 수 있겠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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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aGmrYJzTK2

>>69 취소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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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CFWCTv1R4I

ㅗ 뭐, 뭐라고요...?

ㅜ (무릎꿇어 빈다)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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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YjUhEp3PxY

ㅗ 미안한데, 나도 살아야 돼. 그래도 나같이 고귀한 존재를 위해 죽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해라. 그럼... 잘 먹겠습니다-

  ㅜ 이렇게 향긋한 냄새를 흘리고 다니면 나같은 뱀파이어는 참을 수가 없다고?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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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xA/USAoJOU

ㅗ 잘 됬네. 내 피는 뱀파이어 전용 독이 있거든. 한방울이라도 마시면 넌 죽어버릴걸? 뭐해? 어서 마셔.

ㅜ 너도 내 피를 마시고 싶어? 줄까? 아니 줄게, 마시고 죽어버려.(손가락을 긋는다)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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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이미 그런거 잔뜩 마셔서 내성은 있다고? 고마워 잘 먹을께?

ㅜ아아...지루한걸? 뭐 재미있는 장난감은 없을려나?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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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oS1691tMtc

ㅗ특제 십자가 어떠냐. 가지고 놀기에 좋고 니가 마조라면 더없는 행복을 줄거다.
ㅜ오늘 점심엔 통마늘 구이를 먹었어. 입냄새 맡아볼래?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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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5OTB4nQWnI

ㅗ 음... 그것보다 좀 닥쳐볼래요? 지금도 충분히 냄새나니까.

ㅜ 헌혈하실래요? 500 ml 뽑으면 초코파이 두개★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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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방금 헌혈했는데..좀 쉬다가...(어째선지 안색이 창백)
ㅜ 어으.....피..가져갈려고....?(환자복 차림의 안색이 창백한 청년) .....으..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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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난 니피 안 먹어. 흥.

ㅜ 어이, 인간. 나랑 친해지는건 어때? 그러면, 뱀파이어가 덜 있는 곳이라든지 보호해줄 수 있는데 말이야. 몇백년을 사는 동안 너무 심심해서 말이지.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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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응 싫어^^ 난 잘생긴 뱀파이어만 취급하자는 주의라서
ㅜ 어이 넌 좀 잘생긴것 같다. 내 목덜미가 탐스럽지 않니?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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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난 나와 같은 성별만 취급해.

ㅜ넌 제법 마음에 드네. 피 좀 적선해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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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나 이래뵈도 여자야 개새끼야…(상처)

ㅜ(화염방사기를 꺼낸다) 저리 가라.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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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뱀파이어 통구이 되겠네, 건들일 생각 없으니 좀 치워주시겠어요...? ( 하하 웃으며 뒷걸음질 친다 )

ㅜ 뱀파이어의 장점 중 하나! 엄청난 점프력! ( 한 번에 뛰어올라 담벼락 위로 올라간다, 기세등등한 모습 ) 단점 중 하나! 일반 음식은 먹질 못 한다... 그래서 그런데, 피 한 팩만 주실 수 있나요...? 거지 동냥하는 셈 치고... 저희도 위생적으로 먹고싶으니 직접 목덜미 빨진 않구요... 주사기나 이런거 다 드리는데... 제발...
( 급격히 구질구질해 진 뱀파이어 )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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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 뱀파이어? 이런 미친... (안색이 변한다) 아니 미친... (얼굴을 쓸어내린다) 어으 미친..... .... 어...어으....어.... (슬쩍 담벼락을 돌아 사라진다)

ㅜ 워어억!!! (그 바로 뒤에 당신이 있다.) 미친.........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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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계속 너 지켜봤는데 미친만 자꾸 말하네. 야, 안 먹어. 니 피 빨아먹기 전에 네가 심장마비 걸리겠다, 야.

ㅜ 어린 헌터양? 당신은 무엇 때문에 총을 드는지 이유를 알고 싶군요. 하지만, 주의하세요. 언젠가 당신과 가까웠던 누군가한테 총을 겨눌 날이 올 수 있단것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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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후훗. 걱정 말아요. 뱀파이어 오빠. 전 곧 인간을 초월할 거니까요.  그런다고 뱀파이어가 되는 건 아니니깐  히히

ㅜ 언니? 이제 그만 나와요. 뱀파이어이자 사술사인 언니가 말한 제물을 모두 모아왔어요! 어서 저를 불로불사로 만들어주세요!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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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불로불사로? 하하, 그래... 그런데 정말 괜찮겠어? 목이 베인다면 넌 그 채로 살아가야 해. 불에 탄다면 넌 재가 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해. 불로불사를 왜 선망하는건지 모르겠어...

ㅜ 뭐야, 물어주랴?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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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아니 미친놈아.

ㅜ...죄송합니다. 그러니까 이거나 받고 꺼져주세요.(성수가 가득 든 병과 은십자가를 건네주고는 도망친다.)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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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Mpywcz3fl6

ㅗ푸흐...푸하하핫!!! 너희 뱀파이어를 무슨 영적 존재로 받아들이는거 아냐? 웃기는 종교놈들!

ㅜ 그거 아냐? 이거 바이러스야, 바이러스. 은? 주면 감사히 팔아치우지.  성수? 아니, 이런 과학적인 세상에 서~엉수우~? (키득키득 웃는다.) 있지, 내가 지금 무슨연구를 하는 줄 알아? 우리 뱀파이어가 피의 어떤 물질에 반응하는지 찾아내는 중이시다. 그런 의미로 혈액기부좀 해볼래? 알다시피 우린 피도.. 눈물도 (키득) 없거든 (팔을 주욱 그어보인다. 피가 흐르긴 커녕 천천히 다시 아문다.)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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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주사기 주고 기본 소독은 해 주는 거지?

ㅜ 왔썹(화염방사기를 든다) 공격할거면 쏜다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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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크앙! ( 놀래키는 포즈로 킥킥 웃다가 상황을 파악한 듯 뒤로 빠르게 물러난다. 당황한 듯 땀이 삐질삐질 흐른다 )
아니, 저기, 저... 미안해! 난 구워지기 싫다고!

ㅜ 크앙캉! 피를 내놔! ( 뒤에서 훅 나타나 놀래키는 뱀파이어, 혼자 깔깔깔 웃는다 ) 장난, 장난. 혹시 빈혈있어? 없으면 헌혈하는 셈 치고 피 좀 뽑아도 될까? ( 능글맞게 웃는 뱀파이어 ) 뽑아주면 감사의 표시로 안전하게 집에 데려다줄게, 이 밤에 혼자 다는건 무섭잖아?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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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그, 그렇죠.. 죽지 않을 정도만!

ㅜ 우오옹. 새로운 경험이었어.. 그 뱀파이어분 생각 외로 친절했어... (집문을 열며) 다녀왔습니다. ....끼야아아악! (가족의 시체를 본다) 다, 당신 누구야?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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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아무 말 없이 죽이려고 달려든다)

ㅜ ...배고픈걸 어떡해, 먹어도 먹어도 그런걸...! (피 묻은 손으로 양쪽 뺨을 감싼다) 그러니까 너도.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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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W7Pb9rWvPrU

ㅗ...(잠시 생각하다가, 자신의 손목을 보여준다.)

ㅜ...(피투성이인 여자가, >>94를 바라보며 미소짓는다. 그러고는 입을 연다.)나, 당신을 좋아했어요. 그러니까 내 피를 먹어.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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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qhL6Or5A7as

ㅗ...사양하지 않을 거다. 아프게 목덜미를 물어 뜯을 거야. 난 널 나와 같은 뱀파이어로 만들지 않을 거고, ...나는... (굉장히 슬퍼보이는 눈을 한 남성.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얼굴이지만 눈물은 떨어지지 않았다.) ...난... 피도 눈물도 없는 괴물이니까....... (웃는 것도 우는 것도 아닌 표정을 지었지만 울고 있을 거다.)

ㅜ결국, 내가...널...(입부터 시작해서 목 근처의 옷까지 흠뻑 피로 젖어있다. 감성에라도 빠진 듯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중얼거리다가 인기척에 돌아봐) ...뭘 봐. 살인한 뱀파이어 처음 보나? ...젠장. 우리는 울 수도 없어... (욕설과 함께 고개를 떨궜다. 슬퍼보인다.)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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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왜, 오히려 울리고 싶은 얼굴인걸? 자기, 좀 울어주지 않을래? 살인이라... 뭐, 할 수도 있지, 살인.

ㅜ뭐야, 이제와서 그런 눈으로 보지 마. 알고 있었잖아, 너도. 어, 나 곧 죽어. 그래서 사실 지금도 엄청 아파, 힘들어. 더 추한 모습 보이기 전에, 알아서 끝내려고 했더니, 너때문에 욕심이 생겨버렸잖아. 부럽네, 넌 이제 앞으로 영원히 살아갈거고, 난 네게서 잊혀지겠지. 싫다, 이래서야 구질구질하게 매달리는 옛 여자같잖아. 정말... 너, 진짜 싫어, 엄청 싫어. ( 갑작스러운 각혈과 발작 뒤에 당신 품에 안겨서 해사하게 웃으며 말해. 말로는 싫다, 싫다 하면서도 당신을 잊기 싫다는 듯 얼굴 이곳 저곳을 어루어 만지며 말해)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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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CGv8KGwTBI

ㅗ 왜? 물어줄까? 가능성은 약간 있잖아.

ㅜ 케찹 나 안먹을래... 피 주세요 피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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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eM/ufEdbew

ㅗ 꺼져... ( 피곤해보이는 학생. 신경질적으로 말한다 )

ㅜ ...운도 드럽게 없어... ( 안경을 쓴 학생, 욕을 중얼거린다 )
나 바빠요. 그니까 좀 꺼져줄래요? ( 최대한 친절히 웃어보인다 )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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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yE7X6KlYMQ

ㅗ미안.. 수능이라도 보는거야? 나도 말이지, 그 나이쯤에 뱀파이어가 됐어. 시험 못 보게 된게 행운일까 불행일까?

ㅜ 행운이라 생각한다면 널 물어줄게. 여차하면 같이 여행이나 다니자고. 지긋지긋한 여기서 벗어나서.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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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OO7/dwKsWI

ㅗ ..행운일려나? ( 나도 잘 모르겠어. 작게 웅얼거린다. 그리곤 곧 눈꼬리를 접어내려서 나른하게 미소 지어, 가느다란 팔로 너의 목을 휘감으며 안겨 들었다. ) 나라도 좋으면, 물어줘. 책임져 줄 거지? 

ㅜ 흐응, 인간의 피는 맛있어? 달아? 비리지는 않아? 하긴, 지금 내가 할 말은 아니겠네. ( 호기심으로 가득 찬 눈을 동그랗게 뜨며, 장난스럽게 웃었다 ) 나도, 먹을 거야?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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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나는 달콤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먹을거냐고? 아니, 물어줄거야. 니 목덜미에 내 이빨자국을 남겨주지. 쿳. (목을 송곳니로 쿠욱 물었다) 크읍..흡!

ㅜ (가쁜 숨을 쉬며) 하...어때, 맘에 드냐? 크흐흡.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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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아파! 겁나 아파 이 인간...이었던 사람아!!!

ㅜ 깨물거면 최소한 부분마취를 한 뒤에 깨물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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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너가 부탁한거다? (길고 뾰족한 바늘이 달린 주사기를 댄다)

ㅜ 어때, 안 아프지? 나 이렇게 되기 전엔 의사였거든. 마취는 5시간 후면 풀릴거야. 꽤 독한거라서 말이지. 그런 눈으로 보지 마. 나도 살아야 하잖아?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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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R9dInhweMs

ㅗ ....쿠울..쿨

ㅜ 흐음...흠, 하앗? (일어나서 자신의 모습을 본다)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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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어... 깼네...? 그, 미, 미안해.... 너무 배고파서... (전캐의 목의 이빨자국을 보며)

ㅜ 우..으... 배, 고픈데... 먹을게 없어.... 피, 조, 조금만 줄래...? 나, 배고파. 미칠것 같아. 당장 안주면 널 그냥 산 채로 삼키는 수도 있어. ....아... 미, 미안....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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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으아.. 으아악!!! (도망가다가 잡혀 먹힌다)

ㅜ (말뚝총을 쏘며) 젠장, 빌어먹을 박쥐놈들!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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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조용히 수면가스를 뿌린다)
ㅜ이, 일어났어? 목에 감각이 없지? 좀 많이. 마셨으니까. 다시 자고 일어나면 밖일거야. 푹. 쉬어.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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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JhEpUpOwdYc

ㅗ...(목을 만지다가, 다시 누워 잔다.)

ㅜ(어쩐지 섬뜩한 미소를 짓고 있는 여자)네가 날 잃고 슬퍼한다면 난 기꺼이 네 곁에서 사라질거야. 네가 날 싫어한다면 난 너의 곁에 거머리처럼 달라붙을거야. 네가 날 부정한다면 난 그 몇 배로 너를 사랑하고, 네가 부정당하는 걸 싫어한다면 나는 너를 부정할거야. 상처 입는 걸 싫어한다면 이 칼로 너에게 상처를 내고, 나에게 상처가 생기는 걸 싫어한다면 이 칼로 나를 스스로 난도질해서 만신창이가 된 나를 보여줄게.(미소짓더니 은 나이프를 꺼내들어 자신의 심장을 찌른다.)자, 그럼 이제는... 어때? 내가 죽도록 내버려둘래?(미소지으며 말한다.)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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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3uCGFcFKtg

ㅗ 이제 잘 알겠다...너같은 여자에겐...무관심이 최고의 괴롭힘이겠지. 잘가라, 어리석은 여인이여.(여자는 쳐다보지도 않고 뒤돌아 가버린다. 왠지 지나간 발자국 위로 물자국이 떨어져있다)

 ㅜ 이젠 모든게 귀찮다. 인간이라면 신물이 나. 헌터든 길잃은 가엾은 인간이든 관심없으니 제발 내 눈앞에서 꺼져주지 않겠나?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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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j4JiEhNY6+

ㅗ신물이 난다라...왜 신물이 나는지 물어봐도 될까? 물론 실례를 무릎쓰고 말이야. 그 다음에 원하는대로 꺼져줄게.

ㅜ 안녕? 혹시 사냥 중이야? 음..(수첩을 내려다보더니) 일단 몇가지만 물어보고 피 마시면 안될까? 궁금한게 있어서 그런데...안될려나..?(조심스럽게)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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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U1xU3zcBrDM

ㅗ 응? 뭐 물어보게?

ㅜ 이렇게 되고나니까 말이야, 피밖에 못먹어서 싫어. 그래도 난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싶거든. 근데 아무도 헌혈을 안해줘어... (등에 맨 가방에는 피 뽑는 도구와 초코파이가 잔뜩 들어있다)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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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KWj4LcN0UNc

ㅗ 아아 왠지 알 것 같다. 너의 가방엔 포카리스웨트와 영화표가 없네. 그러니깐 헌혈을 안해주는거야 다음부터는 영화표를 챙겨다니면서 헌혈하는 사람에게 나눠줘!그러면 늘어날거야 (의료가방을 뒤적거린다)위급한 사람에게 주려고 챙기는건데 너한테 필요하겠네 자 마셔

 ㅜ 안녕!새내기 의료생이야!이 근처에 혹시 위급한 사람... (당캐를 쳐다본다)...내가 위급한 사람인가? (도망칠 준비)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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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아, 아냐! 나는 그냥 선지국을 좋아할 뿐인 평범한 뱀파이어라고!(당황하며)게다가, 매혈은... 불법이란 말야. 사 먹을 수도 없는 걸.(삐진 듯한 표정)...너무해! 날 꼭 나쁜 사람으로만 보고... 여기 묻은 이 피도 내 피야, 남의 게 아니라고. 너무해...

ㅜ칫, 요즘은 다 날 나쁘게 보는 사람 뿐이야. 그래도 우리 사촌 형이라던지, 가족들은 좋게 봐줬는데... 다른 사람들을 내 가족이랑 같은 시선으로 보면 안돼는걸까?(잠시 생각하다가)...잠깐만, 혹시나 해서 물을게. 넌 내가 싫어?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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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rs6glsDi4U

ㅗ 왜 싫어요? 전 신경 안 써요. 당신도 피를 먹는거 빼면 우리랑 똑같지 않나요? 단지 생각이 다를 뿐, 오해를 푼다면 얼마든지 우린 친해질 수 있을거에요.

ㅜ 안녕하세요, 뱀파이어씨? 날씨가 좋죠? 궁금한게 있어서 물어보려고 왔는데 뱀파이어의 종류라든지 그런거 알 수 있을까요?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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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tSZMlahrIE

ㅗ갑자기 그건 왜? 또 어딘가에서 들었다던가, 이상한 책이라도 본 모양이지? ..내 번호는 언제 물어봐 주려나~(싱긋)

ㅜ저기, 뭔가 오해하는 모양인데..이래뵈도 엄연한 사회인이라고. 그러니까 내 말은.(한숨) 이만 내 직장으로 가도 될까? 나한테 월급 줄 생각이 없다면?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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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1gWKQvrMRt2

ㅗ ( >>114를 가만히 응시한다) 사회인...? 그렇다면, 막 영화나 소설에서 나오는 것 처럼 눈에 보이는 인간이란 인간은 모두 죽이지는 않는건가요? 그리고, 인간을 죽이지 않는다면 피는 어떻게 구하나요? 알고싶어요.

ㅜ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된 체 손에 들린 무기를 놓는다. 뺨에 눈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 아파. (피가 섞인 기침을 한다) ... 싫어. 죽기 싫어... 앞으로 살 날도, 많이... 남았는데... (두 눈을 꼭 감다가 이내 116을 향해 힘겹게 고개를 들며 눈을 뜬다) ... 이렇게 말한다 해도... 절 죽이실거죠...? 아니면, 피를 먹는다던지... (다시 고개를 떨군다) ... 마음대로 하세요. 절 죽이든, 그 달콤하다는 어린 피를 먹든지... 마음대로 하세요.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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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확실히 애기야, 네말대로 단내가 진동하긴 하는데. (업어들고 코 막음) 이 누나는 인간들하고 공존하는 게 훨씬 좋아서 말이야.
ㅜ아, 거기 인간 (언니/오빠)! 얘좀 병원에 데려다줘요. 누구한테 당했는지 상태가 심해. 같은 인간이라면 믿을만할 것 같아서, 부탁 좀 할게요!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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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tSZMlahrIE

ㅗ 자, 잠깐! 이게 무슨...빨리 이 차에 태워! 전속력으로 간다!

ㅜ-그런 일이 있었지. 정말 간 떨어지는 줄 을았다니까. 뱀파이어가 피투성이 인간을 업고 병원에 빨리 데려다 달라고 하는데-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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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CeNLJiJLUc

ㅗ 특이하네. 인간을 돕는 뱀파이어라니. 근데 너 좀 위험한거 아냐? 돕지않는 뱀파이어에게 말하고있다니.
잘먹을께!

ㅜ 냠냠. 인간은 맛이 좋아. 인간도 인간을 먹으면 맛있다고 느끼지 않을까? 넌 어떻게 생각해?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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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VdHDVjqI7M

上 안 먹어서 모르겠다, 이 범죄자 놈아...

下 뱀파이어는 모두 인간을 음식으로 보는 거야? 왜,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면 간혹 인간과 사랑에 빠지는 뱀파이어가 있잖아. 현실에도 있을 까?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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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PHvw0yJMd6

ㅗ 뱀파이어가 인간을 음식으로 보는게 많은 편이지만, 사랑에 빠지는 뱀파이어도 있어. 물론, 그러면 쫓겨나지만☆ 그래도, 로멘틱하지. 금단의 사랑!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사랑! 해보고 싶어..핫!
하지만, 난 그딴 저질 뱀파이어가 아냐. (입술을 깨물어 피를 빨아먹는다)

ㅜ 하아..하아...이봐, 피를 내준다면 내 영원한 연인으로 살게 해줄 수 있어. 성별따윈 상관없다구, 하핫.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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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ug1sQjyOlo

ㅗ상관있거든.

ㅜ내 피 먹을래요?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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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c2ESAevxsk

ㅗ 까칠하네, 난 니 피 관심없는데?

ㅜ 있잖아요, 저 피 주세요. 배고파요...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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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Qv8F4+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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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5ZISVf43wZs

ㅗ웅, 네가 원한다면. 자, 어서 먹어.
 ㅜ너도 내 피가 필요해? 원한다면, 날 어떻게 해도 좋아.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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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LY3/JCM9jE

ㅗ당돌해라... 난 이런 인간은 별로더라고. 네 피는 필요없어, 난 수혈팩이면 되니까.

ㅜ요즘 이상한 인간들이 늘어났는데 왠지 알아? 선뜻 피를 내주겠다고 그러고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는 척하더라고. ...이상해.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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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인간으로서 말하자면 인간은 어떻게 행동할지 알 수 없는 그야말로 불발된 폭탄이야. 어떤 인간은 신앙심을 위해서 인간이 반드시 지니고 있어야 할, 인간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인간성과 지식을 내다버리기도 하고 어떤 인간은 두려움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두려움의 근원에 몸을 내던지기도 해. 그냥 그런 인간이 있구나~ 하고 무시하면 되는거야.

ㅜ 그러므로 나는 흡혈귀가 두려우므로 너에게 나의 피를 바칠게. 나도 그런 스스로 두려움의 근원에 몸을 던지는 인간이거든.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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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CJlBHgTx+2

ㅗ뭐, 준다면야 감사히 받을게. (어디서 났는지 주사기와 병을 꺼내 피를 두번 정도 뽑아 병에 담고 금방 원샷) 말 그대로 피만 받아간 거야. 자살을 도와주는 취민 없으니까(어깨 톡톡 두드리고 지나감)
ㅜ피 마신지 얼마나 됐다고 배고ㅍ.....(아래의 인간과 눈이 마주친다)(낭패다, 라는 표정)(일단 침착하자)..... 저기 당신, 이 근처에 정육점 어디있는지 알아?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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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qVMmyK3gU3+

ㅗ ...정육점이요? 아, 주변에 있어요. 당신들 입장에서 저같은 인간이 고기같은게 아닌가요? ( >>126의 손을 가슴에 얹고) 자, 한번 제 심장의 피를 드셔보세요. ...아, 그냥 가겠습니다. (터벅터벅 간다)

ㅜ 뱀파이어라? 오늘 2번이나 만나네요. 당신도 제 피를 드시고 싶으신가요? (웃어보인다)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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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qG0n2e0A7ls

ㅗ 뱀파이어도 입맛이 있어. 맛없어 보여, 당신은.

ㅜ 흐응... 맛있는 냄새가 나는데 당신, 물어도 돼?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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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47opp00qKEA

ㅗ 아니, 거절합니다. 그에 합당한 가격을 물으신다면 몰라도.(손을 둥글게 말아 돈을 요구한다)

ㅜ최근에 유통되는 A형 제품입니다. 깨끗하고, 뒷맛도 깔끔하죠. 그에 반해 최근들어 이 B형 제품은 질이 떨어지는데 양은 비교적 많은....(수혈팩을 들고 열심히 설명하던 사람은 >>130을 본다) 듣고 계세요?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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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bkEs+EjmCw

ㅗ 네, 듣고 있습니다. 혹시, A주실 수 있나요? 당신과 같이 먹게 말이죠.

ㅜ 그러니까-. 당신을 제게 주십시오.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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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2N4yzzsZHgc

ㅗ...뭐야 이 미친 사람(도망을 가려 하나 잡힘)

ㅜ살ㄹ려주세요!!!! 끼야ㅏ아아아아아!!!!(비명)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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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iOIA95GqKs

ㅗ 응? 누구보고 살려달라 하는 거야? 똑바로 보라고? (송곳니를 드러내지만 위협하는 기색은 아니다) ...도와주면 넌 내게 뭘 줄거야?

ㅜ 오오, 인간이네... 내가 딱히 배고프지 않아서 너한테는 다행이구나.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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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WXEVHJ9S1E+

ㅗ 그래요? 그렇다면 이야기라도 좀 해봐도 되나요? 일단... 뱀파이어의 삶은 어떤 느낌인가요? 매번 살기 위해서 피를 먹어야 하는 삶에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나요? 그리고... 뱀파이어는 동족끼리 친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 그렇나요? ... 뱀파이어의 삶이, 제가 사는 삶보다 나을까요?

ㅜ (소년이 건물 옥상의 난간에 기대고 있다.) ... 여기서 죽어버리면, 모든 것이 끝나겠죠? 누구도 절 괴롭히지 않고, 저도 누군가를 괴롭히지 않게 되겠죠? ( >>134를 바라본다) ... 이 싸움이 시작된지 이제 몇 년이 지났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동안 당신에게 귀찮게 군 것, 사과할게요. ... 제 시체에 있는 피를 마시고 싶다면, 마음껏 드시길. (그 말을 하며 난간에서 떨어지려 한다)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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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NUMBjrfg2U

ㅗ (난간에서 떨어지던 소년을 낚아챈다) 미친. 정신도 같이 뛰어내렸어? 정신차려. 시체에 있는 피는 맛없단 말야. 싱싱할 때 먹어야 맛있거든? 차라리 내가 물어준다. 죽지나 마라, 꼬맹아. (이빨을 가륵 거린다)

ㅜ 야, 너도 설마 죽으려 하는건 아니지? 차라리 그럴바에 내가 피빨아준다. 뱀파이어로 변하는거야. 훨씬 행복할거라고. (손을 내민다)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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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0lQXyofZlgg

ㅗ...싫어.

ㅜ선배, 저 사실 그 전부터 계속 선배 좋아했어요.(미소지으며 말하는 여학생)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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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W4qudloSjbc

ㅗ 닥쳐
 ㅜ 그럼 나와 함께 영원하자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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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2znsUXRnNg+

ㅗ 영원히 사는게 얼마나 괴로운지 알면서 나까지 끌어들이려고 하다니... 이 다단계 사기꾼같은 녀석. 썩 물러가!

ㅜ 혹시 너도 햇빛 받으면 피부가 반짝반짝 빛나는 거 아냐? 재밌겠다. 한번만 해보자!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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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0lQXyofZlgg

ㅗ선크림 이미 겁나 발랐는데. 어떡하지?

ㅜ선크림 사러 왔는데요, 요즘은 어떤 제품이 제일 좋나요?(미소짓는 여자의 입에서 송곳니가 살짝 보인다)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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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1PIyX/s83+

ㅗ (검은 머리카락에 푸른 눈을 가진 남자는, 당신의 송곳니를 보고 잠시 얼었다가 피식 웃으며 말했다) 저희 가게에서는 K사 제품을 추천해 드리고 있습니다, 손님. 가격대가 다소 높긴 합니다만, 이만한 성능을 가진 제품은 없거든요. 그보다, 더 필요하신 것은 없으신가요? 예를 들자면...... 신선한, 혈액이라던지.

ㅜ ... 하아, 오늘은 그대의 종족을 여러 번 만나네요. 그대까지 포함해서 말이에요. 걱정 말아요, 네 몫의 혈액은 남겨뒀어. 어서 마셔요. (싱긋 웃으며 셔츠 단추를 두어 개 풀고 목덜미를 드러낸다.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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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cPuvwzbShA

ㅗ (처음 보는 자가 당당하게 목덜미를 들어내서 당황해한다) 이, 이봐...너 그건 아니지... (셔츠 단추를 잠궈주며) 어린게 발랑 까졌어.. (바로 나간다)

ㅜ ...안녕하세요, 당신 왜 은탄을 들고 있죠? 설마 헌터...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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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wi3un+Y2ZoM

ㅗ 이거 은 아닌데... 아니 잠깐, 왜 굳이 은이라는 걸 강조하시는 거에요? 혹시...... 늑대인간?

ㅜ 에이.. 늑대인간은 무슨. 세상에 그런 게 있을리가 없지. 그렇지 않아요?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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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CRprjrKnPY

ㅗ 글쎄, 하지만 이건 확실해. 만약 그게 은탄이라면 우리 둘중 하나는 없어질거고... 아니라면, 둘다 살아남겠지.

ㅜ 자, 말해봐. 네가 들고있는 그거... 은탄이야?(웃으며 묻지만 목소리는 떨리고있다)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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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잘 아네, 맞아. 은탄. (겨눔)
ㅜ(겨눈 채로 말을 잇는다) 난 일단은 헌터긴 한데 뱀파이어를 싸그리 씨를 말리는 것보단 서로 윈윈하면서 공존하는 게 좋아서말이야. 당신이 인간피를 고집하는 부류라면 난 방아쇠를 당길거야. 하지만 동물피나 수혈 등 평화로운 방법으로 식사하겠다면 당신을 잡지 않겠어. 어때?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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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나 돈 주고 병원에서 사 먹거든? 됬냐?

ㅜ 총 200만, 혈액팩 가지고 왔어?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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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사람 피를 사먹어? 장기매매랑 다를게 뭐야?
ㅜ 말해봐. 너도 피를 살 수 있을거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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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요즘 세상에 돈으로 안 되는 것도 있었어?

ㅜ오히려 돈을 안 받고도 피 뽑아주는 사람이 있어. 요즘은 참 신기하지. 그만큼 사람이 다양해졌다는 걸까.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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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옛날에는 뱀파이어 헌터가 많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보기 힘든 것 같아요. 아님 우리가 못 본 걸수도 있고요.

ㅜ 어..저기요? 당신 누구신가요? 왜이렇게 인상을 벅벅 쓰신거죠? (뒤로 물러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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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너 오늘 마늘 먹었지? 냄새가 진동하니까 죽을 맛이라고... 식사 때 마늘 먹은 사람들은 밖에 나오질 못하게 해야 돼!

ㅜ 휴.. 인간들은 마늘 같은 걸 왜 먹나 모르겠다니까. 대체 왜 먹는 거야?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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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돼지고기랑 너무 궁합이 잘맞아서.
ㅜ 너희는 인간일 때 먹었던 음식이 그립진 않냐?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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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그리워… 너무 그리워… 치맥이 그리워…

ㅜ 하루만 인간의 입맛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 줄 수 있을텐데.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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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음, 내가 치맥을 먹고 당신이 날 먹으면 치맥 맛이 나지 않을까? 치맥을 피에 젹서먹으면 이미 치킨의 바삭함이 없어질테고...

ㅜ 문득 궁금해진건데, 어떤 피가 제일 맛있어? 녹차먹인 돼지처럼, 좋은 음식을 먹고 자랐다거나, 시골의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게 가장 맛있으려나.. 뭐, 어차피 평생 겪어볼 수 없겠지만 궁금하네.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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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아무래도 겁에 질려 달달떠는 먹잇감을 꼼짝 못하게 만든 다음 콱 깨물어버릴 때 가장 맛있는 피가 나오지 키킥 아 네가 겁을 안먹으니깐 이런 이야기 해주는거다?

  ㅜ 그래. 좀 악취미이긴 하지만 난 사냥이 즐겁다구. 하지만 지금은 배가 안고프니 그냥 이야기하자. 자 니가 살아온 이야기 좀 해달라구 (바닥에 털푸덕 주저앉아 올려다본다)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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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나? 난 그냥 군인으로 살았지. 뱀파이어를 잡은것도 특수부대 소속 이후였고. 자, 죽어라. (쇠말뚝을 박습니다)

ㅜ 다음은 너야, 고통없이 보내주마. 내 아내의 원수.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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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흐, 네 아내? 그저 생물관의 먹이사슬에 따른거야. (손톱을 발사)

ㅜ 내가... 졌다... (쓰러진다)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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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8pb+7lPp0Jc

ㅗ ... 어, 저기! 내 피 줄게... 그러니깐 빨리 일어나봐. 초면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살아야지! 일어나봐. 내 팔 줄테니까 피 빨아먹어봐... 응? (일어나라고 몇 번 뺨을 친다)

ㅜ 마늘을 주렁주렁~ 십자가를 주렁주렁~ 권총을 장전해서~ 총알들을 탕탕탕탕!... 하지는 않을거에요. 왜냐하면 그건 너무한 것 같으니깐요. (손을 내밀며) 같이 사랑의 도피를 해요! (웃는다)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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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8pb+7lPp0Jc

ㅗ저기, 난 널 사랑하지는 않는걸..? 조-금 당황스러운거 알아? 그냥 날 죽여- 너에게 해가 될 뿐인걸 죽여서, 없애고. 영웅이, 악당을 죽이는 건 당연해. 당연하잖아.

ㅜ날 죽여. 나도 이런곳에선 살고싶지가 않아. 뱀파이어나 인간이라는 이유로 죽고. 뱀파이어라 좀 끈질기게 살아있을지도 모르지만, 날 죽여줘. 아니면 너가 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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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아닐지도 몰라, 동화처럼. 그런 일이 일어날지도 몰라! 아무도 죽지 않았으면 좋겠어... 더 나은 방법이 있을거야. (미소) 아무도 죽을 필요 없잖아?

ㅜ 배고프다면, 피 뽑아줄 수 있으니까... 아무도 죽이면 안돼.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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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끄덕) 리제, 아무도 안 죽인다. 친구의 부탁이니까... 인간. 안 죽인다. 약속... (새끼손가락을 내민다.)

ㅜ ......아, 리제는... 오늘... 아무도 죽이지 않기로 약속, 했었다. 그러니까, 다가오지 말아... 리제 지금 배고프니까... 다가오면, 죽여버리니까...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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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아, 저기, 배고프다면 뭐라도 먹어도 돼. 나 간호사니까 으음... 그러니까 혈액팩은 엄청 많이 가지고 있는 걸. 물론 티가 날 정도로 쓰는 건 안 되겠지만 말이야. 그러니까 이리 와, 먹을 걸 줄게. 혈액팩이 싫다면 내 팔이나 목을 물어뜯어도 되니까, 응? (조심히 손을 내밀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ㅜ 어라, 이 어두운 밤에 당신은 여기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 건가요? 아아, 저 시체는 아직 못보니까 가려주시겠어요? 감사합니다. 소문답지 않게 친절하시네요. 그건 그렇고 간호사인데도 끔찍한 건 보고 싶지 않네요.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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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IH06U4A0MnY

ㅗ 걱정마요. 제가 당신을 죽인다면 당신은 더 이상 끔찍한 것을 보지 않을거에요. 후후. 농담이고요. 빨리 도망치세요. 뱀파이어들이 당신을 보면 반해버려 피를 빨아 먹을거에요. (이빨을 들어내며 웃는다)

ㅜ 오랫동안 지켜봤습니다... 전 당신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비록 당신과는 다른 종이지만 확실한건 전 당신을 사랑해요... (말을 잇지 못하다가) 사랑해요... (무릎을 꿇어 꽃다발을 든다)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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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PaEooTNGAU

ㅗ 고맙지만, 안타깝게도 난 너를 사랑하지 않아. 세월이 흘러 내가 없어지면 너도 이 감정이 착각이었다고 깨달을 때가 올거야. (꽃다발에서 장미 한 송이를 뽑아들며) ...그래, 언젠간 그렇게 되겠지.(씁쓸한 미소를 보인다)

ㅜ피를 마시고 싶다면 얼마든지 마셔. 난 그러기 위해 이곳에 있는 거니까. 하지만 잊지마, 내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는 거.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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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u+NiJQE/m/M

ㅗ당신을 향한 제 감정이 과연 착각일까요? 당신을 보면 심장이 뛰고, 당신을 보면 피 생각도 안나고, 당신을 보면 머릿속이 하얘지는 이 감정...

ㅜ정말 착각일까요?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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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ddbXfBysNc

ㅗ 정 그렇다면..

ㅜ 절 진짜 사랑한다면 절 죽을 정도로 먹지 말아주세요. 안아주시고, 부드럽게 사랑을 속삭여주세요.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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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j67Q9OTf5GI

ㅗ 죽을 정도로 먹지말라? 멋진 말을 하는구만. 애정으로 길러온 동물을 보는 축사의 주인이 이런 심정일까? 나는 모르겠군.

ㅜ  미안하게되었군. 난 3류 소설같이 먹는것을 사랑하는 흡혈귀가 아니라서. 적어도 편히 보내주지. 유언남길틈도 없이말이야.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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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1DHe+H4qjH6

ㅗ 잠깐 뭐...(말을 못 마치고 쓰러진다)

ㅜ 저기요, 여기서 주무시면 안돼요. (머리를 긁적이며) 모르는 여자인데, 어떻게 돕지?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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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nLcQpGUeEA

ㅗㅇ..음....(뒤척((좀처럼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

ㅜ윽...분해..분하다고오! 먹이를 자느라 놓치다니..! 거기 너! 내 먹이가 되어라!(달려가지만 돌에 걸려 넘어짐)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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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으엑! 어? 음...(멈칫 눈치를 보다가) 저기, 괜찮으세요..?(손을 내민다)

ㅜ뱀파이어라는거, 무서워하기만 할 존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신들도 분명 생각하고, 감정을 느낄 테니까요. 그러니까..(커피잔 안을 괜히 티스푼으로 휘휘 젓는다)...치,친해져 보지 않을래요?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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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c9BnboaHoI

ㅗ...그래, 우리도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지. (당신을 바라봐, 느릿하게 눈을 깜빡거리다 툭 내뱉는다. 감정은 섞여있지 않아. 한참 침묵이 흐르고 나즈막한 목소리로 얘기를 시작해.)  .....옛날에, 친했던 인간이 있었지.  (약간 뜸을 들여,)  우리는 매일 만나서 여기저기 돌아다녔어.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그녀석과 만난 후부터 내 생애서 가장 즐거운 나날이 이어졌었지. (딱딱했던 표정이 약간 풀어져. 하지만 이내 다시 차가운 표정으로 돌아간다. 한참을 뜸을 들이더니,) ...아직도 기억해, 그날. 그렇게 흐린 달을 본 건 처음이였지, 구름 한 점도 없었는데.... 그녀석도 분위기가 평소와 달리 이상했어.  계속 어딘가를 흘끔거리고, 그렇지 않으면 답지않은 고민많은 표정으로 멍때렸지. 내가 이상하다는 듯 쳐다본 후부터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미간이 약간 꿈틀거린다.)

#너무 길게 써버렸어,.. 나머지는 다음 레스에다 옮겨 쓸게, 미안해8ㅁ8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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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c9BnboaHoI

예상이 가지 않아? 이 다음? .... 그녀석, 배신한거야. (눈을 감고 소파에 몸을 깊이 기댄다.) ....내가 아니라, 자신의 동료를, 이웃을,... 고작 나같은 괴물 한마리 때문에 모든 걸 버린거야, (눈을 천천히 뜬다.) 그리고 얼마 후에 자취를 감췄어. 그 당시에 나는 충격을 적잖이 받았지. 전날까지만해도 같이 웃고 떠들고 그랬거든. 아무렇지도 않은 척했어도 그녀석, 어쩌면 후회했을지도 몰라. (당신과 눈을 똑바로 마주쳐.) ...내 대답은 그래, 야. (일순간 눈가에 슬픔이 차올랐다 사라져,) 하지만, 나중에 후회할 짓 하지마. ..너를 위한 경고야. 나와 친해지되, 너무 가깝지 않은 거리를 유지하라고.



ㅜ오랜만이야, 친구! (화사한 금발이 바람에 휘날린다. 담벼락에 앉아있다 당신을 보고선 펄쩍 뛰어내려 당신에게 다가가) 내가 많이 보고싶진 않았고? 맞다! (손뼉을 짝, 치며) 스카프는? 예쁜 스카프 사준다고 했잖아! 아, 혹시 손에 든 그거야? (기대에 찬 얼굴로 당신을 빤히 바라봐,)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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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c9BnboaHoI

#꼬임풀기!8ㅁ8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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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하.. 넌 변한게 없네. (스카프를 꺼내주고) 이런건 또 어떻게 한번에 맞추는거야. 뭐, 뱀파이어라 감도 다르나.

ㅜ (긴 시간 싸우다가, 무기가 부러진다) 이런, 독한자식. (이내 잠시 휘청거린다)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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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WkkUxFm3MU

ㅗ우엑? 뭐야뭐야아.. 무기가 부러지면 싸울 수가 없잖아아..싸우는거 재미있는데에..김 식게시리, 좀 무기좀 좋은거 쓰지 그랬어? 하튼 불우이웃한테 수혈 해주는 거라 생각해! 잘 먹을께!

ㅜ안녕? 음....넌 좀 먹기 미안하게 생겼다..비쩍 말라가지구, 그게 뭐야...잘 먹고다녀 쫌!!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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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Y08ZD0ZIHE

ㅗ 해먹기 귀찮은데..... 1일 1식이라도 사람 안 죽어요~


ㅜ 제가 마른 편이긴 한데 안쓰럽게 마르지는 않았거든요. 솔직히 하루 한번 먹는 거로도 귀찮아죽겠는데, 꼬박꼬박 챙겨먹으라니. 아침 일찍 일어나기 싫은데 뱀파이어도 마찬가지니까 이해하시죠?!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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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ZLXeHU6ekc

ㅗ 모르겠고, 배고프다. 난 많이 먹는 게 장땡이라서. 잘 먹겠습니다...아, 잠깐만, 울려고 하지 마, 죽이는 건 아닐거야, 아마도...대신 나랑 계약하시면 기간한정으로 목은 물어뜯지 않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고갱님아.

ㅜ 나와 계약하지 않을래?(이상한 미소를 지으며)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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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VqFpN1s3IQg

ㅗ 예끼 으른한테 못허는말이 읎어! 계약 그거 함부러하는거아니여 재산 다 날리고 인생이나 망허지!

ㅜ 가서 빨래나 걷어오거라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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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eiJQcx5FUU

ㅗ 싫다. 감히 이몸을 부려먹으려 하다니, 목덜미를 콱! 하고 물려봐야 정신을..



ㅜ 아아, 배고프도다. (멈칫, 하더니 씨익 웃는 얼굴로 >>177을 쳐다봅니다.) 이리 잠시 와보겠느냐? 후흐흐흐..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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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2eNeei0zZY

ㅗ 으음... 엄마가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말라고 했는데....

ㅜ 그... 저어... 지나가도 되요? 그, 그러니까... 비켜주...세...요.... (눈물을 글썽인다)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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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heQYwue7eg

ㅗ괜찮아요 죽이지않아요 피만 조금 마실게요:D

ㅜ간호사자격증 있으니까 피한팩만...제발..(꼬르륵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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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엣, 대신 나 너 집에서 살게 해주랏...!요즘 돈이 없어...우리 아빠,오빠,엄마. 다 죽어버려서 수입이 없어서 말이지이..

ㅜ어...ㅎ..혹시 너 무서운 뱀파이어야아...?? 그렇다면 도망가게!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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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좋아, 간단하게 힌트를 줄게. 툭 튀어나온 이빨, 알비노 환자처럼 붉은 눈과 창백한 피부, 길다란 손가락과 손톱을 보면 딱 답이 나오잖아.

ㅜ 뭘 봐 (삐-), 너 지금 내가 원조인 드라큘라는 약점없는 무적인데 후대로 갈수록 약점이 더럽게 많이 붙어서 서러워진 종족인 뱀파이어라고 (삐-) 무시하냐?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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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응.

ㅜ 너도 뱀파이어냐?(피식)라면이나 끓여와라.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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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뭐? 까불지마 니가 끓여먹어, 이 개불자식아, (인상을 잔뜩 찌푸리며 당신을 가볍게 밀쳐내) 너는 손이 없냐, 발이 없냐? 하여간,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어)

ㅜ(당신과 눈이 마주쳐, 한숨을 내쉬곤 말해.) 하아,.. 나 돈없으니까 꺼져. ...뱀파이어라고 다 잘난건 아니거든,.. (이내 당신이 귀찮다는 표정으로 자신의 길고 뾰족한 송곳니를 드러내. 그리고 같잖은 위협을 한다.) 가! 확 물어버린다!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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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CcqMwgM1+

ㅗ뭐. 물 거면 물던가. 대신 헌혈증서 줘.

ㅜ안녕. 혹시 뱀파이어에요? 그러면 나 물고 헌혈증서 좀 줄 수 있나요? 내가 지금 헌혈증서가 좀 필요해서 말이죠.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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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dqqXDMie+M

ㅗ O 형이면 생각해보도록 하지. 난 RH+ O형이 제일 좋더라.

ㅜ너의 혈액형은 뭐지? 짠내 나는 RH+ A형 느낌이 나는데 말이야...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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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Ka4s+YWi34I

ㅗ 비슷했어요. RH- A형이거든요. 냄새만 맡고 혈액형을 알 수 있어요. 와. 개코네요.

ㅜ 당신은 뱀파이어인가요? 신기하네요! 저, 이종족을 보는건 처음이에요. 인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ㅡ식량?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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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cqTMrD4nx2

ㅗ 여러가지겠지? 인간마다 각각 다르니까 말이야.

ㅜ 그러니까, 내가 느끼는 인간이란건 너네가 느끼는 동물이랑 비슷한거라고. 강아지 키우면서 개고기 먹는 사람도 있잖아...?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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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인간도 키우는거야? 신기하네. 그럼 그 인간 키우면 뭐 어쩌려고? 피 빨아먹게? 걔가 좀 불쌍하다.

ㅜ너도 뱀파이어야? 어떻게 하다가 넌 뱀파이어가 된거야? 아니 애초에 나는 인간이 어떤 방식으로 뱀파이어가 되는 건지 모르겠어.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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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궁금해..? 보여줄까? 널 뱀파이어로 만들어줄게

ㅜ 안녕!!!!!!!!!!! 인간친구 위의 인간을 뱀파이어로 만들어주려고하는데 너는 어떻게 생각해?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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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vcOsk/EqTGs

ㅗ 글쎄... 좋은 선택일까?

ㅜ 만나서 반가워요, 반가운 와중에 한마디만. 바... 반했어요! 첫눈에! 그러니까 뱀파이어씨, 제게 죽어주세요!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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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h+5pqxXdos

ㅗ 미친 얀데레 새끼!!!!!!!!! (도망간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ㅜ 살려줘 인간!! 어떤 미친놈이 나한테 반했으니까 지한테 죽어달래!!!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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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2LRhH3IRRo6

ㅗ .......얀데레? 그건 아닌 것 같고, 너 꺼져! 너한테 안 죽을거야! 죽어도 예쁜 미녀 곁에서 죽을거라고! 가! 무서워어어!

ㅜ 난 예쁜 미녀랑 살다가 죽고싶어, 거기 당신 혹시 예쁜 미녀인가요?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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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2LRhH3IRRo6

>>191 스루!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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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KfRPR5eWgZ6

ㅗ 어, 응. 맞는 것 같아. 아니, 맞아. 잘 찾아왔어. 근데 내가 너랑 안 살건데?

ㅜ 미녀의 피를 먹으면 장수한다는 거, 다 속설일 뿐이야. 그러니까 내 목덜미 좀 그만 쳐다봐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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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qFDF1SQXhQ2

ㅗ당당히 말하는 것조차 매력적이군. 그런 매력을 가진 네 피는 얼마나 매력적일까.

ㅜ네 목덜미는 어떤 맛이 날까. 무척이나 궁금한걸. 나에게 그 목을 물 기회를 주겠나, 그대?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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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목덜미...는 좀 아픈데 말이죠.

ㅜ 나한테 문제가 생기는게 아니라면 피 뽑아가는건 상관 없는데, 아픈건 싫어요. 어떡하죠. 아 물론 그쪽이 타인에 대해 공감도 못하는 미친놈들 유형이라면 노답이겠지만.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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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공감? 남의 기분에 적당히 맞춰주는 것? 애초에 인간이라는 생물 자체가 공감능력이 결여되어있는 생물 아닌가? 공감한다해봐야, 타인의 아픔은 반절도 느끼기를 하나, 남의 행복에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기를 하나. 오히려 남의 행복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탐하는 너희들은 이기적인 족속이 아닌가? 위선과 가식으로 무장한 채, 본인이 이기적인지도 모르는 그런 무지함조차도 이기적이지. 우린 다만 먹이사슬에 의해 움직일 뿐.

ㅜ 너는, 빌어먹게도 달콤한 향기가 나는군. 한 번에 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말이야.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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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Np2QBgIki+

ㅗ 저어기, 자기야. 나 먹을고얌? 히잉, 나 넘 무셩.. 그, 그치만 울 자기가 원한다면야 내 한 몸 바쳐서라도! ( 잔뜩 상기된 피부색을 띄고는 옷을 살짝 내린다. ) 자아, 마음껏 먹어. 자기야..

ㅜ 앗, 자기양. 앗뇽! 너어어어엄나 이쁘넹! 내 피를 마음껏 먹게 해줄테니, 울 자기의 얼굴을 한번만 만져보게 해줄랭?후회하는 장사는 아닐고얌. 이래봬두 나, 피가 달기로 소문났거든!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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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gbcI6xywCI

ㅗ엄마가 불량식품은 먹지 말랬어요.

ㅜ 성장기의 어린이에게는 신선한 피가 필요하죠. 그런데, 아직 제가 키가 작아서 그런데 고개 좀 숙여주실 수 있을까요?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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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W4y9WoOgyk

ㅗ ...제대로된 수혈기구로 한다면 고려해볼게.

ㅜ 야, 솔직히 미친거 아니고서야 누가 아픈걸 즐겨? 그러니까 깨물지 말고 좀 제대로 된걸 하잔말이야, 응? 하... 그래 피 여깄다 ( >>200의 입에 수혈봉지를 물린다. 물론 피는 많이 들어있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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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6iz/Dx7RUs

ㅗ 뭐야 이거...ㅂ..(입에 봉지가 물렸다. 눈이 동그래지더니 몇 모금 미심쩍은 표정으로 맛보더니 급하게 들이마신다.) 오 이거 괜찮네! 더 없어?? 동생들도 주게 좀 줘봐

ㅜ 저기..(뒷머리를 미안한듯 긁으며 다가온다.) 동생이 직접 사람 피를 빨아 보고 싶다는데... 한 번만 물려주라ㅠㅜ 제발 부탁이야( 고개를 숙이곤 양손을 높이 모아 빈다. 옆에 있던 5살쯔음 보이는 곱슬머리 아기가 "부타기야!" 하곤 따라서 손을 모으는 시늉을 한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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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0s47/VJmP6

ㅗ 아아아...저기...이미 네 동생 송곳니는 아기 이가 아닌데???싫어ㅠㅠㅠㅠ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저리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른 사람 찾아가ㅜㅠㅠㅠㅠㅠㅠㅠ

ㅜ 워...진짜 예쁘다....피부도 엄청 하얗고 눈동자색이 진짜 오묘해...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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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C+WshhcUY

ㅗ 그걸 이제야 깨달았나. 아름답다는 말로도 부족하다, 나를 표현하기에 썩 그럭저럭 봐줄만한 문장 아닌가. 그래봐야 나의 외모엔 비할 바가 못 되지만.

ㅜ 굳이 너에게 강요하고 싶지는 않다. 네가 아니어도 나에게 피를 내어줄 사람은 많으니. 그리고 무엇보다도, 널 아프게 하긴 싫다.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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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cHxbGJ4S6I

ㅗ 어딜, 또 누구를 죽이려고 그러시냐. 네놈들이 피 빨다가 잘못해서 죽어나간 인간이 수십이다. 그런데 내가 너를 이대로 다른 놈한테 보내려고 하겠느냐. 나야 남는게 체력이니, 차라리 내 피나 마시고 배를 불려라.
ㅜ 그래, 너도 내 피 빨러왔냐?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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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UJhbfQYOGcE

ㅗ 아니 지나가던 ㅅ...뱀파이어입니다만? 난 지금 배부르고, 사람 목 직접 무는것도 그렇게 즐기는편 아니고. 아, 수혈팩 살 돈이나 있으면 줄래? 비상식량 사놓게.

ㅜ 저기~ 수혈팩 있는곳 열쇠 주라아~ 응? 한끼에 두팩, 아니 다이어트 한다치고 한팩만 먹을테니까~ 부탁할게 응?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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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93p/pcDUPs

ㅗ열쇠 없어요. 피를 사고파는 건 불법이기도 하고.

ㅜ저기, 당신은 내 피를 먹고 싶나요? 참고로 난 Rh-AB형인데, 혈액형마다 맛이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여러 번 먹어본 결과로는 나름 짭짤하고 맛있었어요. 뱀파이어의 감각으로는 다를 지도 모르겠지만. 먹기 싫다면 저는 그냥 갈 테니까 빨리 대답해요.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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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b0rRMOSj3s

ㅗ 먹이가 제 스스로 걸어들어오는데, 그걸 마다한다면 예의가 아니지. 요즘 간식을 통 못먹었는데, B형의 피는 아주 특색있는 맛이라 가끔씩 즐기기에는 그만한 것도 없으니 잘 되었군. 자네 목은 깨끗하기를 바라네.
ㅜ 자네, 목덜미가 참 아름답군. 혈액형이 뭔가?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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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EiJFnsdhBI

ㅗo형입니다만...사람들을 설득할테니 적어도
사람들에게 손을 때시기 바랍니다. 물론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것이 있어야겠죠...매일 당신이 사는
곳에 찾아가서 피를 드리겠지만 인간을 습격한다면
그땐 가만두지 않을 겁니다...다만 공격해오면
방어를 목적으로 기절시키는 것 까지만 허용합니다.
괜히 부상을 입혀서 괴물퇴치니 뭐니 말하는 겁쟁이들
만들지 말고요...마을에 누군가오니 여기까지만 하죠.
아침부터 왜 이리 문제를 일으키는 거야...귀찮아~



ㅜ음...뱀파이어가 여긴 무슨 일이죠? 저희 마을에
많은 괴물과 사람이 대립하고 있어서 저는 바쁩니다.
네? 그 마을이 여기이긴 하지만 문제는 생기죠? 하?
어떻게 알았냐고요? 아침부터 전신을 가리고 창백한
피부에 태양을 피해 숙인 고개 등이죠? 사실 문제만
않일으키면 저는 환영합니다만서도 역시 문제가 생겨서
나중에 애기하죠 술고래 웨어울프 아저씨가 돈을
않내고 외상을 했다고 하여 해결하러 가야하거든요.
'집에 돈 좀 두고 다니지 말라고.....하~나중에
잔소리하면 또 알겠다고 하며 또하고...(궁시렁x2)'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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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ulR33heyFY

ㅗ 아 그래 그래,(귀찮다는듯이 건성으로 대답해) 문제 안 일으킬테니까 너는 네 볼일 보도록 해.

ㅜ 너 인간이지? 미안한데 팔좀 내줄수 있어? 피좀 마시고 싶은데 말이지.안되면 말고..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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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cHxbGJ4S6I

ㅗ 팔보다야 목이 더 좋지않아, 자기야? 그 편이 더 피가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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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cHxbGJ4S6I

많이 나올텐데.

ㅜ 내 피 마실래, 자기야?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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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cHxbGJ4S6I

( 스레낭비 미안해 잘못 눌러서..! 다음은 >>210에 맞추면 돼.. )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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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7mANOk9wONc

ㅗ 읍.사양할게.난 수혈팩만 먹어.

ㅜ ....수혈팩보다 맛있어보이는건 니가 처음이야....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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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wbxxVd+6mo

ㅗ"최근 마을에 들어오는 뱀파이어가 이렇게
많았던가요...아직은 한가하니 허락해 드리겠습니다만
요즘은 뱀파이어들이 대이동해서 이쪽으로 오는 거
아닌가 생각하게 되는 게...일단 문제 일으키면
패버릴테니 주의하시고 원하는 혈액형이 있으면
이종족 편의사항란에 적으시길 만약 대이동이면 미리
말해주세요. 다른 어디의 누구에 직책까지 미리
알아두어야 제가 편하게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무섭지 않냐고요? 그랬으면 제가 이 마을에서
문제 처리하고 다니는 일을 하지않았겠죠..."
[내가 돈을...] 어느 술집으로 보이는 곳에서
큰 소리가 울려퍼진다. 그는 한숨을 쉬면서 말했다.
"저기 이만 가봐야할 것 같으니 놔 주시죠...어디의
술만 끼고 사는 분을 오늘도 얼굴 좀 봐야겠거든요."
술집으로 걸어가는 그의 작은 목소리가 들린다.
'반쯤 죽인다...버릇 고칠때까지 반드시 이제는
더 이상 못참아...(궁시렁x2)'



ㅜ"왠지모르게 뱀파이어가 마을에 들어오는 일이 다른
이종족에 비해 많으니 왜 그러시죠? 아하...이런
내가 반쯤 죽이고 나서 피묻은 체로 왔구나...근데
귀찮으니 그러면 어디의 누구시며 무슨 이유로 왔고
마지막으로 특이사항이 있으십니까?"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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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7mANOk9wONc

ㅗ 닥쳐.걍 죽어.쫑알쫑알 시끄럽네 진짜

ㅜ ㅇ?넌 또 뭐냐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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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4cz71wjw0s

ㅗ ....아, 네. 지나가는 행인입니다. 그럼 이만 총총. (이라면서 거의 도망간다)

ㅜ 살려주세요!!! 집에 편찮으신 어무니랑 어린 동생이 있어요!!! (라고 하지만 어무니는 멀쩡하고 동생은 쌍둥이)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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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fDlBXMq1Pc

ㅗ 아앙? 이건 또 뭐여. 거 참, 바퀴벌레처럼 생겼구마?

ㅜ 그래, 반갑소. 형씨. 이리 만난것도 인연인데 목이나 주면 어떻것소?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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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1Y4mc85OXQ

ㅗ원한다면 못할 것도 없지만, 모기 같은 요괴가 목이나 물어뜯는다는 소문이 헛소리가 아니었다는 사실이 꽤나 놀랍소. 어찌, 나와 동행하지 않겠는가?

ㅜ…네가 원한다면, 어차피 한 많은 인생도 아니었으니까…난 괜찮아.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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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eknbZcyjv6

ㅗ 오래 참았습니다. 당신도 알고 있겠죠, 당신 피를 먹지 않으려고 계속 버텨왔다는 것을. 더이상 당신의 피를 빨지 않으면 난... 이 세계에서 소멸하게 됩니다. 당신의 피를 빨게 해 주십쇼.


ㅜ 인간 주제에 잘생겼군 흥. 내가 지금 그냥 가는 건 절대 너한테 반해서가 아니라고!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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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CShfYPjigU

ㅗ....(매우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뭔지는 모르겠지만 난 여자다....여자라고...

ㅜ뭐 피빨고싶으면 400mll이하로 부탁할게 여성헌혈은 여기까지 가능하거든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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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Xqn1AsHgjY

ㅗ 고마워요, 그럼 잘먹겠습니다-. (더도덜도 아닌 딱 400밀리만 빨아간다)

ㅜ 흠... 저기, 그냥 설문조사인데 깨물리는게 나아요, 아니면 헌혈도구가 나아요?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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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hdO+QHMCJo

ㅗ...헌혈도구요.

ㅜ 저기...나 방금 피 뽑고 왔는데..꼭 마셔야겠냐.(자기 등뒤에 매달린 뱀파이어를 꾹꾹 밀어내는 남학생)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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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5gLjMGiXQE

ㅗ 힝, 나 목마르다구! 조금만 마실게 목 좀 축일 정도마안!

ㅜ 우와 오빠 정말 잘 생겼다! 나 피 한 모금만 빨면 안 돼요? 뭐? 누나라니! 나 아직 육백 년밖에 안 살았다구요!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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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ipNyOpvhTdU

ㅗ 히익, 저기.. 저는 육백년도 못 살았는데요..

ㅜ 제가 빈혈이 있어서 흡혈은 좀..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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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rk5jaBY9X+

ㅗ 걱정마, 나도 규칙은 있어. 흡혈은 건강한 사람에게. 일정한 양만.


ㅜ 너도 아픈 아이냐? 그렇지 않으면 피 좀 빌릴 수 있을까? 크게 갚아줄테니까.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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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5oEmAR28Vpw

ㅗ 엄마가 다른 건 몰라도 인신매매나 장기거래는 하지 말랬어요. 그러니까 안 빌려줄래요!

ㅜ 안녕하세요, 흡혈귀씨! 다름이 아니라 질문 좀 하려고 찾아왔는데요, 뱀파이어 헌터가 되려면 뭘 하면 되죠?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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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rktSm7wzxo

ㅗ 그 질문을 하지 말고 날 죽이면 돼요! 근데 죽이는 방법은 알아요?

ㅜ 어린 것과 늙은 것은 노리지 않아요. 그런 간단한 규칙을 지키지 않는 천한 것들 때문에 종족 전체를 일반화시키지 말아요. 인간들도 잘 안 지키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 알고 있어요. 그래도 남의 피를 먹지 않는다며 도덕적인 척하는 꼴을 보면, (피식 웃으며) 웃기지도 않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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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CtlIC7RU3w

ㅗ 내가 만난 녀석들은 규칙 같은 거 없댔는데. 너무해 정말. 그럼 걔들이 비정상이었다는 거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아 참, 그리고 나도 아이와 노인은 공격하지 않아. 도덕적으로 보이려는 생각도 없고...


ㅜ (누군가의 시체를 뜯어먹으며) 안녕. 너도 먹을래? 아아, 오해하지 마. 난 평범한 인간이니까. 단지 사람 고기를 좋아할 뿐이야.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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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eUMFEFcY

ㅗ 으엑, 징그러워.. 그로테스크.. ( 먼 발치로 물러난다. )

ㅜ 뱀파이어라고 해서 정신력 만렙일 거라고 생각하는 애들이 많은데, 그거 전부 편견이야. 인간들이 모두 정신력이 약한 건 아니잖아?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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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TPjiu/lOfw

ㅗ 그래도 피가 음식인데 인간보다는 피 볼일이 많겠죠. 피 그 이상은 못보는 뱀파이어들도 있겠지만. 마치 손질된 생닭은 보면서 그 전단계의 닭은 못보는 인간처럼...

ㅜ 근데 동물피 먹으면 안되는거에요?? 왜 인간 피만 먹어요? 그게 맛있나? 어떻게 맛있길래요?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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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yWkedRVDmY

ㅗ 동물피는 맛이 별로 없어서.. 그렇지만 별 차이 없다는 사람도 많고.. 아, 꼭 소고기랑 돼지고기 같은 느낌이에요. 인간피만 먹는 사람도 있고, 동물피만 먹는 사람도 있고, 둘 다 먹는 사람도 있고..

ㅜ 배고파요.. ( 털썩 쓰러진다 )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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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nAwA5yMqY

ㅗ 헛, 괜찮아요?! 세상에, 제 피라도 드실래요?(손에 칼을 긋는다)

ㅜ뭐랄까...뱀파이어는 항상 굶주려 있다는 기분이 들어요. 피식자의 입장이라서 그렇게 느끼는 건가?(갸웃)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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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O3fHhcYZGw

ㅗ 대식가 뱀파이어만 만난 거 아닐까요? 전 소식하는데.. 많이 먹는 뱀파이어는 많이 먹고, 적게 먹는 애들은 적게 먹거든요.

ㅜ 뭔가 별미가 필요한데.. 피셔벗이랑 피크림빵 중에 어떤 게 나을까요?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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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d1ZP2MmCH2

ㅗ 으 둘다 싫어. 난 마늘빵이나 먹을래!

ㅜ 오늘 손을 다쳤는데 피간 났어. 넌 그걸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 맛있겠다? 내가 아플까 걱정할 수는 없었겠지.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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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HTbwAOA65A

ㅗ (원래 하얀 얼굴이 더 하얗게 질린다. 떨리는 손으로 >>233의 손을 잡고 놀란 기색이 만연한 목소리로) 괜찮아요? 더 크게 다치진 않았죠? 어쩌다 그랬어요?

ㅜ 내 허락 없이 다치지 말라고 했잖아요. >>235한테서 피가 나면 내가 아이고 좋다 하고 상처를 더 벌릴 줄 알았어요? (한참을 쏘아 대다 한 손으로 얼굴을 쓸어올리며) …나한테 왜 그러는 거예요.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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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그렇지만.. 그냥 코피인걸..

ㅜ 아무리 뱀파이어 라지만 이해를 못하겠네, 너도 남자면서 왜 남자인 나를 물겠다는거야?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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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6mLfVpNLXEs

ㅗ 편식은 올바르지 못한 행동이기 때문이다.

ㅜ보기 좋은 음식은 먹기에도 좋은 법이다. 그대는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마침 미색이 뛰어나니 오늘 밤은 흥취가 무한하겠구나.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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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 어려운 말 쓰지마. 뭐래는 거야?

ㅜ 내 피는 비싸.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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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인간이었어. 피 같은 거, 제대로 먹을 수 있을 리 없잖아.

ㅜ (벽에 기대어 앉은 채 축 늘어져 있다.) 배고파...옆에 당신, 슬슬 도망쳐주면 안될까? 왜 아직도 여기 있어...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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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참지 못하게 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지 못하게 되면 거부감 없어지실 것 같아서요! 괴로우면 얼마든지 먹으셔도 되는데 괜히 참으시고 계십니다! 저를 죽일까봐 걱정하시는 겁니까? 아님 자신처럼 만들까봐? 그렇게 둘 것 같습니까! 그러면 때려줄 거예요! 괜한 걱정이라고요! 당장 먹지못해요!! 뱀파이어한테 피가 음식일 뿐이잖아요! 배고파서 어쩔 수 없잖아요! 내가 괜찮다는데 왜 참고 난리냐고요!!


ㅜ 당신도 얼마든지 물어도 되니까! 전에 그 바보 뱀파이어처럼 굴지말아요! 죽을 정도로만 먹으면 언제든지 오케이니까요! 자제심이 부족하면 때려줄테니까!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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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8yOcFRBPug

ㅗ 아? 죽을정도로만 먹고 그정도로 먹으면 때리겠다고...? 이거 모순이... 아, 아무튼 그, 그래...? 알았어...

ㅜ 오늘... 딸기잼을 선물받았어...(동공지진) 누가 날 엄청 싫어하나봐...
그래서말인데, 딸기잼 이거 가질래?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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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WAx23mhKX4I

ㅗ아냐... 난 딸기잼보다는 내 피를 먹는 게 더 좋아, 그러니까 딸기잼은 괜찮아.(잠시 생각하다가)그러고보니까, 피는 짭짤해서 맛있지 않아? 뭐 단순히 내 생각일 뿐이겠지만.

ㅜ...미안한데, 혹시 남는 피 있어? 있으면 피 좀 나눠줘.(잠시 생각하다가)...그런 눈으로 보지 마. 여태까지 십 몇년동안 나랑 친구로 지냈는데 내 취향도 모르는 거야? 알잖아, 내 취향. 나 피 먹는 거 좋아하는 거 분명 너도 알고 있을텐데? 그리고 또 이번에는 피를 갖고 해야 하는 주술도 있고 말이지. 그래서 제일 피를 좋아할 것 같은 사람한테 물어보는 거야. 피를 좋아한다는 건 그만큼 많이 갖고 있기도 한다는 의미 아닐까 싶어서.(조용히)...남아도는 수혈팩 한 두개도 없는 건 아니지? 어쨌던 있으면 한 팩 정도만 나눠줘. 소중한 친구의 부탁이잖아? 남는 게 있는데도 안 주는 거면 니 입에 십자가 모양 마늘빵 쑤셔박고 도망칠테니까 알아둬.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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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74V2A0vDhY

ㅗ오 먹을랭 빵도 줘 빵도 먹을래 버터도 줘 파스타도 스테이크도 다 줘 배고파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있잖아 아 배고파배고파배고파배고파~~~~~딸기잼밖에 없어? 나 배고파 죽을 것 같아...뭐라도 좋으니까 좀 줘....너, 살결이 참 곱구나? 질기지도 않을 것 같고...부드러워 보이는 게 입에서 살살 녹을 것 같네...좀 줄래?
ㅜ뱀파이어는 인간보다 육질이 부드럽고 지방도 덜하고 무엇보다 비린내가 적어서 좋아. 피를 먹으면 그렇게 육질이 부드러워지는건가? 너도 참 피부가 하얗고 부들부들 말랑말랑한 게 일등급이네..저기, 나 배가 좀, 많이, 엄청, 죽을 것 같이 배가 고프거든...난 고기는 좋아해도 피는 별로라서 집에 피 엄청 많이 있는데...줄까? 원하는 만큼 많이 마셔도 좋아. 내 집처럼 편안하게 침대에 누워서 푹 자게 해 줄게...아, 배고프다...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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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UAmAKl3M1Q

>>241 음?! 홀수가 인간 아닌가...? 아무튼 꼬임풀기...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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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qWm1YZlwGuM

>>243 [(잠시 생각하다가)...그런 눈으로 보지 마. 여태까지 십 몇년동안 나랑 친구로 지냈는데 내 취향도 모르는 거야? 알잖아, 내 취향. 나 피 먹는 거 좋아하는 거 분명 너도 알고 있을텐데? 그리고 또 이번에는 피를 갖고 해야 하는 주술도 있고 말이지.] 이 부분 읽어보면 241의 '뱀파이어가 이상한 눈으로 볼 만큼'의 특이한 취향= 피를 좋아하는 것. 주술 때문에 필요하다는 말도 있으니까, 꼬인 게 아니라 인간241의 캐릭터성 아닐까? ...가 내 생각이긴 한데.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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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NSwT1GqBLQ

>>244가 맞다고 생각해서 >>241(인간)이랑 >>242(인간)둘다 답할게 일단 꼬임풀기!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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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NSwT1GqBLQ

ㅗㅗ십자가 모양 마늘빵? 푸하, 너는 여전히 귀여운 생각을 하는구나. 처음 만났을 때랑 겉모습은 딴판인데 하는 생각은 똑같다니, 인간들은 참 귀엽다니까. 미안하지만 요즘은 우리들한테도 힘든 시기라 남아도는 피 같은 건 없다구요- 대신 오늘밤 사냥에 데려가줄게. 어때? 원래 인간들은 사냥에 데려가지 않지만 너는 소중한 친구니까 특별히야. 물론 네가 사람을 죽이는 데 거리낌이 없다면 말이지.

ㅗ워워... 인간한테 먹히는 건 사양이야. 너희들이 좋아하는 소 돼지 닭이나 먹으라고! 아 너는 인육 취향이야? 음..(이상하다는 듯이 바라보고)뭐, 나로서는 인간의 고기를 탐하는 건 이해불가지만 취향은 존중해줘야겠지. 하지만 내 살까지 노리진 말라고. 그리고 네가 주는 피는 필요없어. 오늘 친구랑 같이 사냥 갈 거니까. 그럼 이만!

ㅜ안녕- 인간!(정중히 고개숙여 인사) 개인적인 원한은 없지만 나와 내 친구를 위해 제물 겸 식재료가 되어줘야겠어요. 괜찮을까요? 뭐, 안 괜찮아도 먹을거지만.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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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DC7JeulAI

ㅗ 뭐 이런 예의바른 미친놈이.. 내가 순순히 내 몸을 내줄 것 같아? 어림도 없지! ( 눈에 마늘을 뿌린다. )

ㅜ 에라잇 이 못난 놈. ( 찰싹 )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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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rAvqz9Tjwg

ㅗ...꺄악.(무표정) 아프잖아 이 자식아 뭐하는 짓이야.(억양없음) 만나자마자 뺨을 때리다니 못된 인간이구나.(무감정)
ㅜ...오랜만이네. 음, 무슨 느낌이 있긴 한데 뭔지 잘 모르겠다.(무표정) 아니, 오늘은 피 먹으러 온 거 아닌데. 그냥 너 보러 왔어.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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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아.
그냥 보러온거면 상관없어!! (해맑) ...은 잠깐만 그쪽이 날 왜 보러 와요?! 나 알아요? 으어어어엉어?!

ㅜ 나... 안면인식 장애 있는걸까... 실례인거 알지만 그쪽 진짜 누구에요 난 왜 기억이 안나지...(시무룩)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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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아,미안 깜빡했다 인간은 이렇게 오래 못살지?아마 너의 전생이나 조상이랑 착각한거같아.미안?

ㅜ딱히 피는 필요없으니까 함깨 놀지 않을래?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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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이거 늑대가 토끼한테 안먹을테니까 같이놀자 하는 거랑 똑같은 거 알아요...? 그, 그러니까.. 미안합니다. 난 그쪽이 무섭고 믿음이 가지도 않아요. 그러니까 놀 상대는 다른 데서.. 찾아주세요
ㅜ무서워, 좋은 사람이었을지도 모르고 외로운 사람었을지도 모르지만 무서운 건 무서운 거니까.. 앗! (앞을 안 보고 가다가 252에게 부딪힌다)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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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넝쿨째 호박이 굴러들어온다는 건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인 것 같군. 꽤나 여러 의미로 말이야.

ㅜ 화려한 꽃일수록 실속은 없는 법이지. 마찬가지야, 우리 뱀파이어들도 화려한 겉모습으로 사람을 유혹한 뒤, 방심한 틈을 타 목을 무는 비겁자들 뿐이지.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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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무슨 말이야? 어려워어!! 음, 오빠야/언니야가 목을 물어? 왜? 음... 비겁자야? 비겁한거야? 그거 나쁜거라고 그랬어, 오빠/언니 그러는거 아니야!

ㅜ 땅콩~!! 도망가지 마아아아!!!! ( >>254의 볼을 쪼물딱대기 위해서 쫒아달려간다)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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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우와아아악?!! 난 땅콩이 아니야!! (도망치다가 펑 하고 청년의 모습으로 변해 날아간다)
ㅜ어린애를 유혹해 끌고 오는 데는 어린애 모습이 좋을 거라 생각했는데.. 또 실패했네요, 헤헤(멋쩍은 웃음)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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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아무리 생각해도 말야. 넌 좀더 성숙한걸 유혹하는데 재능이 있는 것 같아. 근데 확실히 흡혈귀에게는 약물의 효능이 미미한거 같아. 네가 방금 들이킨 생수. 라벨은 확인해봤어?

ㅜ 어, 나 죽는건가? 시신은 마리아나 해구에 수장해줘.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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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싫어, 시신도 안남게 뼈까지 다 먹어치우겠다!! ...뼈까진 좀 오버고 그건 잘 남겨서 뿌려줄게.
아아니 농담이야! 지금은 배 안고파.

ㅜ 먹을수 있는 곰인형이야♥ (안에 솜 대신 갈은 날고기가 들은 곰인형을 보여준다) 너도 하나 줄까?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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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으, 악취미네..

ㅜ 나한테 그 이빨을 앙 박아넣고 내 피를 쪽쪽 빨아 마시면서 내가 죽어가는 과정을 감상할거야?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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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글쎄. 너는 어떻게 하고 싶어? 여기서 죄다 빨려서 비틀어진 채로 발견되겠어, 아니면 내 옆에 서겠어?

ㅜ 목이 말라.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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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이거라도? (이온음료 캔을 내민다)
ㅜ어, 이 근처에서 못 보던 분인 것 같은데. 외지인이신가요?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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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IZwP0dANk6

ㅗ 응, 비슷할지도? 근데 여기 가까운 음식점이나 정육점 없어?

ㅜ (음식점 테이블에 앉아서 메뉴판을 보다가) 저기 이모~ 육회 3인분 주세요! 양념 넣지 말고 핏기는 좀 남아있게~!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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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WnqbKPOonQ

ㅗ 육회는 원래 핏기가 남아있는 거 아냐..? 어쨌든 알았으니까 기다려.

ㅜ 그 뭐냐, 뱀 ㅡ 파이어도 감기에 걸리남?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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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2whyPUtHiLs

ㅗ 푸헹취!..
다현하져. (당연하죠.)
선저 부드릉 숭수혀통이라서 아거리시게찌망, (선조 분들은 순수혈통이라서 안걸리시겠지만,)
후송드릉...(후손들은,)
푸헹췌에!
크응, 후송드릉 잉강이 피가 서껴서 가므기 가튼거에 거리쑤 이ㅆ.... 푸흐엥취. (후손들은 인간의 피가 섞여서 감기같은거에 걸릴수 있...)
이써여. (있어요.)

ㅜ 마느리랑 대파가 가므기에 조타는데, (마늘이랑 대파가 감기에 좋다는데,)
마느른 제가 배므파이아라서 몽멍꼬, 대파능... 멍끼 시러해서 몽머거여. (마늘은 제가 뱀파이어라서 못먹고, 대파는... 먹기 싫어해서 못먹어요.)
어쩌징. (어쩌지.)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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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IZwP0dANk6

ㅗ 코감기야? 아깝네, 목감기었으면 사탕이랑 꿀차가 직빵인데. 그나저나 대파가 싫으면 다른 음식이랑 같이 먹으면 어때? 그러면 대파맛 별로 안나던데.

ㅜ 아야야... (팔에 크게 상처가 나서 피가 흐른다)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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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씁! 아무데나 피냄새 흘리고 다니지 마! 이상한 놈들 달라붙는다?(옷을 찢어 상처를 감싸 준다)
ㅜ밀크티랑 레몬 스콘 부탁해요. 왜? 주문한 게 피가 아니라서 놀라셨나요? 저희라고 피만 먹는 건 아니라구요~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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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PSAkCKkpNU

ㅗ딱히 놀란 건 아니고, 생각보다 그 메뉴가 인기가 많다 싶어서요. 그리고 레몬 스콘은 품절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손님.

ㅜ손님. 오늘의 추천 메뉴는 Rh- AB형의 생피와 블러드 벨벳 케이크, 블러드 스콘입니다. 그 외에도 또 원하는 메뉴가 있다면 여기에서 골라주세요, 손님.(붉은색 계열의 옷에 흰 앞치마를 두른 여종업원이 >>266에게 추천 메뉴를 말하고는 메뉴판을 건네며 어떤 것을 주문할 지 묻는다.)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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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re0Psyzqrg

ㅗ 와아 야 니네 메뉴 쩐다..? 여기부터 여기까지 전부 주문할게! 이거 참 이번 달 월급 쪼달리는데 참..

ㅜ 자기야 배고파 밥 줘 ( 징징 )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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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누, 누가 자기라는 거야... 떨어져. (민다.) 배고프면 냉장고에서 알아서 차려먹어...

ㅜ 하나 궁금한 게 있는데, 너 혹시 선지 좋아하니? 어제 선지 먹다가 문득 생각났거든. 사람이 아닌 동물의 피도 좋아하려나~ 싶어서.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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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EZIZTrNnc

ㅗ동물피도 꽤 좋아해요. 하지만 동물피라면 선지보단 안심 스테이크를 레어로 구워 와인을 곁들인 게 좋은데요ㅡ?

ㅜ역시 사람피가 제일 좋아요! 하지만 당신 피는 안 먹어요. 왜냐고요? 비ㅡ밀!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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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7534XciS6VQ

ㅗ ...내가 그렇게 맛없어보이나...?

ㅜ 사실 4일동안 안씻었으니까 깨물면 나도죽고 너도 죽는거야!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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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t6/Bg9aRI6

ㅗ응, 나도 결벽증 있어서 너는 안 물어.

ㅜ깨끗이 살균된 주사기라던지 뭐 그런 것도 있는데 피 좀 뽑아가도 됄까?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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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uSkZ0h/T+

ㅗ No thank you다! 내 피 한 방울도 소중한데! ...그리고 주사바늘 무서워.

ㅜ흡혈귀한테 피를 줄 바에야 헌혈을 하러가고 말지! ...미안. 사실 헌혈도 무서워서 못 해...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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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눈 딱 한 번만 감고 팔만 내쪽으로 뻗기만 하면 돼! 진짜 안아프다니깐? 조금 따끔거리고 끝나. 엥 거짓말하지 말라고? 에이 내가 왜 거짓말을 해~ 딱 한 번만 대줘. 응? 응??

ㅜ 나 너 마음에 든다. 피 좀 줘! 그렇게 많이 안 먹고 두 세방울만 핥으면 되니깐, 그리고 모기가 나보다 더 많이 먹는다고! 피 줄거지?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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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0KFZGJyQ1fU

ㅗ 사람들이 왜 모기를 싫어하는  줄 알아? 피를 빨아서가 아니야
물리고 나면 가렵기 때문이야 그쪽같은 부류한텐 물려본적은 없지만
분명 틀림없이 가렵겠지
니가 모기보다 적게 먹는다고 주진 않을거야
응? 주사기? 그거라면 괜찮을지도...

ㅜ너 누구야? 피부가 창백하네 어디 아프니?
아! 혹시 외계인? 어느별에서 왔어?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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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XQtBDM7rkM

ㅗ 지구에서 왔지 어 기원을 따지자면 저기 밑에서. 조상들이 지하에서 생활해온 수백년동안 햇빛을 받을일이 없었던 탓에 이렇게 하얘졌나봐. 아픈거 아냐 나 정말 건강하다고. 피를 즐기니까 철분도 매우 풍부하고, 뭐 그렇게 말했는데도 내가 걱정된다면 팔 한번 내어주는 거 어때?

ㅜ 어이 그 마늘 그런 식으로 마구 던져봤자 나한테 아무런 데미지도 못 준다는거 알아 몰라? 내가 널 잡아먹는다고 했냐 피를 달라고 했냐 그냥 밥 한끼 하자니까? 스테이크 사준다는게 그렇게도 싫은가. 물론 난 레어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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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fVhsnhE32

ㅗ레어같은 소리 하네!! 갑자기 마늘 파는 사람 끌고 가서 고기를 사준다는데 딱 봐도 사기 아니면 납치잖아요! 빨리 안 가면 소리 지를 거에요!

ㅜ후.. 피곤. 너무 힘든 하루였어. 내일도 일찍 나가야 되니까 너 잠들 때쯤 깨워줄래?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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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bBpGuvAXZ6

ㅗ그냥 알람을 맞춰...(어이없어하는듯한 표정의 남자)

ㅜ나의 소중한 12년지기 친구야. 내가 너의 피를 매우 마시고 싶구나. 부탁이니 그 팔 좀 내어주지 않을래?(국어책 말투로 말하는 여고생)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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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fVhsnhE32

ㅗ어허, 씁. 12년 우정 끝내고 싶지 않으면 다가오지 마. 나 빈혈 있어서 헌혈도 못.. 이빨 안 집어넣어?!

ㅜ저기요...제가 뱀파이어 친구 있어봐서 아는데 지금 배고파서 제정신 아니시죠? 저 노리지 말고 병원 가서 수혈팩이라도 얻어먹어요. 신고하기 전에.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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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uafl6fGz9aE

ㅗ 안먹어, 안먹는다고! 더러워서 안먹는다 더럽고 치사한 나쁜 놈!

ㅜ (탈진상태로 쓰러져있다) 아... 아씨 왜 아무도 피 안주는거야.... 야박한 사람들일세.... 거, 거기 너 피 조금만 줄래? 아니 주세요...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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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S9LxcGLXpY

ㅗ ㅇ,예...?! 피요?! 저 피 없어요! 아니 그럼 내가 지금 살아있으면 안 되는구나! 아무튼! 죄송합니다아아아!!(도망간다)

ㅜ 피 주라고 해도 안 드릴거에요! 오지마세요!! 안 그럼 마늘 던질거에요!!(마늘을 들고 던지려고 한다)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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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1Kg/7Wmjk0s

ㅗ나는 건강을 위해 매일아침 흑마늘 액기스를 먹는 몸이시다! 마늘따윈 소용없다구!

ㅜ으으, 요즘 몸이 너무 안 좋아. 아침 일찍 일어나고, 마늘 액기스도 마시고, 채식만 하고, 교회도 다니고 있는데 왜 이러지?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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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XS4S7T4zQI

ㅗ으으음...바보인가요? 진심으로 하는 말...? 내일 우리집으로 와요, 별건 아니고... 가끔씩은 고기도 먹어줘야 건강에 좋지... 응, 선지해장국 해줄게... 선지가 과연 돼지선지일지는 모르겠지만...

ㅜ...으으, 빈혈인가. 직접 빠는건 역시 부담스러워서 골랐던 건데, 이건 이것대로 흉하네.(손목에 붕대를 거추장 스러울정도로 둘둘 감아놨어. 붕대는 피와 진액덕에 흉물스러울정도로 더럽고 너덜너덜 해졌다. 새 붕대를 감기 위해 더러워진 붕대를 살살 풀어, 드러난 손목은 연이은 칼질 덕에 만신창이) 역시, 좀 심했나... 음, 저기, 오늘 저녁은 수혈팩으로 하면 안될까.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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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UaDObIHAs

ㅗ안 돼, 작은 인간아. 수혈팩은 나 같은 것의 저녁이지. 너는 평범한 인간처럼 먹어야 해. 먹기 힘들 것 같으면 죽이라도 끓여줄까? (다정한 목소리로 말하며 앞치마를 두른다)

ㅜ나는 싫다고 하는 인간은 절대 건드리지 않고, 내게 피를 주는 고마운 인간을 위해 일해. 그러니까 난 절대 나쁘지 않아. ...내가 여기서 퇴치될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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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U2DMLXDNjfs

ㅗ딱히 널 사냥하려던건 아니었는데. 정보가 필요할 뿐이었지. 이 근방에 영락한 흡혈귀의 잔해가 있다고 들었어. 그래, 그냥 흡혈귀 시체. 근데 이건... 일이 좀 복잡하게 꼬여서 좀비같은 거거든! 그런건 역시 위험하짆아? 퇴치 좀 도와줄래?

ㅜ 아무도 죽을 필요 없는 동화를 바랐는데 아무래도 너무 억지부리는 거였나봐. 하하! 아무래도 이거 몇명 죽어나가겠구만! 그렇게 되기 전에... 한명 죽는걸로 막을 수 있으면 분명 그건 좋은 일이겠지. 이제부터 난 널 막는다. 넌 영락 직전의 흡혈귀로써, 우리가 표면으로나마 유지해오던 평화의 크나큰 적이니까. 쩝... 뭐, 나로 막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걱정마, 혼자 가는 길이 외로우시다길래 이몸이 같이 가주겠다잖냐.(장난스럽게 웃으며 은으로 된 칼을 당신을 향해 빼들어)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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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나, 내가, 흡혈귀? 나는 인간이야 엄마도 아빠도 동생들도 기억나ㅡ그래, 밤마다 피를 빨았어ㅡ우린 확실히 인간이야ㅡ물렸어, 어떤 괴물한테, 아팠어ㅡ내가 어디 있는 거야? 으으...(기억이 토막나고 뒤섞여 혼란스러운 듯하다. 머리를 잡고 괴로워하다 >>283에게 달려든다)

ㅜ(몸이 너덜너덜해져 바닥에 누워 있다)사람, 죽였다. 죽였다. 죽였다... 나, 나 이제 악마인가? 나쁜 건가?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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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cSTWN12dFo

ㅗ 고기를 얻기위해 짐승을 도축하는 건 잘못이 아니겠죠. 당신이 필수에 의해 누군가를 죽였다면 그건 아무런 의미도 가지지않아요.

ㅜ 뱀파이어한테 물리면 간지럽나요?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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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NNlXiBXovs

ㅗ어떨 것 같아? 한번 물려볼래, 아가? (입술을 지그시 눌러 송곳니가 살짝 드러나게 한다) ...농담이란다. 네가 많이 아플 거야.

ㅜ아가, 언니 눈을 보렴. 그래 그래.. 생각할 필요도 없고 움직일 필요도 없어. 그저 그대로 가만히 서있으면 되는 거야... (어깨를 손으로 가볍게 짚고 >>286의 목덜미로 이빨을 가져간다)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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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NNlXiBXovs

으아악 286이 아니라 287! 아니 이제 289라고 해야겠구나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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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NNlXiBXovs

꼬임풀기ㅠ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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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m89AYUG9pY

ㅗ 가만히 서있기만 한다면 언니가 저를 죽여주시는 건가요? 아무 고통 없이 죽을 수 있는 건가요? (표정 없는 뺨에 눈물 한 방울이 흐른다. >>286을 안는다.) ...감사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언니.

ㅜ 절 죽여주실 건가요? 아무 고통 없이 죽일 수 있으신가요? 그만한 힘은 있으신가요? (기관단총을 꺼내든다.) S급 뱀파이어 헌터를 일격에 보낼 수 있는 실력이 있으신가요?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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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q7XYY4/8rYw

ㅗ아뇨, 없어요. 그럼이만! (최고 속도로 날듯이 뛰어 도망침)

ㅜ..그러더니 갑자기 기관단총을 꺼내드는거야! 대체 무슨 일이냐고! 헌터는 은 십자가와 성수 무장이 기본 아냐?! 너무 무서웠어! 위로해줘어ㅡ (291을 껴안는다)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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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xlhMlHbgqQ

ㅗ 요즘 헌터는 기관단총 같은 걸 들고 다니는게 기본 아닌가요? 헌터도 현실적으로 바뀌어야죠.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언제까지고 그것만 들고다닐 순 없지요.
…그보다, 가만히 안겨있는 거 답답한데 그만 놓아주시지 않을래요? 이 총으로 쏴버리기 전에. (리볼버를 꺼내들며) 방심하고 있는 사이에 만날 줄은 몰라서 방어밖에 하지 못하지만, 맞으면 꽤나 아플걸요?

ㅜ 거기 잘생긴 언니, 제 피 마셔보지 않을래요? 이래보여도 저 깨끗하고 신선한데. (등 뒤로 샷건을 숨기고 있다.)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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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난 언니도 아니고, 잘생기지도 않았고, 아직 배도 안고프다만.. 그나저나 너, 머리 위에 총 주둥아리가 삐죽 솟은 건 아냐?

ㅜ 야, 나 죽이는 건 좋은데. 뭐 하나만 묻자. 도대체 내 어디가 그리 싫냐. 나도 너희들 스트레스야. 일평생 어디서 누가 나를 죽일지 모른다는 공포심에 거의 반쯤 미쳐있다고.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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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나도 너희들 스트레스야. 일평생 어디서 너처럼 괴상한 존재가 나를 죽일지 모른다는 공포심에 거의 반쯤 미쳐있다고.

ㅜ거기 창백한 환자! 거 가만히 있어! 연구를 해야 돼!(방호복을 입은 채 주사기를 들고 누가 뱀파이어인지 모를 정도로 혼연일체가 되어 피를 뽑으려고 달려든다.)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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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누가 환자야? 그리고 뱀파이어의 피를 뽑으려 들다니! 이런 천쯤 간단히 찠어서...(방호복을 손으로 찠으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악! 뭐가 이리 질겨! 지금 배가 부르니까 봐 주는 줄 알아!(힁설수설하며 도망친다)

ㅜ(헌혈의 집에 들어가 송곳니를 보이며 협박한다)거기 인간? 수혈팩을 몇 개 던져보아라? 살려는 드릴게?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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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JlcYgINCFQc

ㅗ봉사활동 시간 받으러 온 힘없고 나약한 인간한테 거참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시네요... 쫄리니까 그냥 죽이시던지.

ㅜ저기요, 거기 송곳니 예쁜 분? 혹시 내가 생각하는 그런 분 맞아요? 아니, 아님 말고, 근데 만약에 맞으면, 나랑 잠깐 인터뷰같은거 좀 해줄래요?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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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0+g2tfo/YOk

ㅗ 아뇨 뚱인데요

ㅜ 보글보글 스펀지밥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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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보글보글 스폰지바압!

ㅜ저기 있잖아요, 아저씨는 왜 내가 간식 갖다줘도 안 먹어요? 왜 늘 깜깜하고 사람 없는 데만 있는 거에요? 왜 다쳤는데 병원에 가지 않아요?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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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M7gwgly8pw

ㅗ (형체를 분간하기 힘들 정도의 어둠에서 나온 창백한 손이, 간식 그릇을 밀어내다가 멈칫한다.) ...... 아무리 나라도... (잔기침) 유기견을 챙겨주듯 주는 밥을 먹고싶지는 않으니까? ...이런거 필요 없단다, 꼬마야. 그리고 이런 곳에 함부로 오면 위험해요. 나쁜 괴물이 널 잡아먹을 지도 몰라. (손을 휘휘 내젓는다.) 자, 어서 가렴. 나는 신경쓰지 말고 멀리 가.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마. (기침) 다시는.

ㅜ (입가에 말라붙은 피를 문질러닦는다.) 아, 이런... 세상에. 뱀파이어가 병에 걸려서 죽다니 늑대놈들이 비웃을 일이군. (혼잣말을 하다가 당신을 발견한다.) ...뭐야, 뭘 봐. 죽고싶지 않으면 당장 꺼져. 두 번 다시 이 골목에... (피를 토하며 기침한다.) 허억. ...들어오지 마!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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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1DtZPWGBu+6

ㅗ당신이 나를 죽일 힘이나 있나?(비웃는 말투 없이 담담히 말한다) 그리고 꺼지라고 해도, 지나다닐 때마다 피냄새가 나서 무시할 수가 없어야지. 병에 걸려 죽는 게 싫다면 적어도 치료할 기회라도 얻게 당신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줄 수 있어. 아니면 여기서 죽여줄까?

ㅜ그래서... 헌터 팀에 들어오고 싶다고요? 그렇다면 리더한테 말하는 게 좋겠지만, 리더를 만나게 하기 전에 제가 먼저 사연을 들어보고 싶군요.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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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IsOxbv4oCnI

ㅗ 응? 아니, 아니. 아니야. 그건 오해라고. 애초에 난..! 아니다. 어쨌든 나는 거기 안 들어갈 거야. 무거운 무기 들어서 쏴대는 건 정말 내 취향 아닌 짓이라고.

ㅜ 아이씨, 허리야.. 야, 못난아. 허리 좀 주물러봐라. 빨리 안해? 물어버린다?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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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uph6VOEmT5c

ㅗ진짜 가지가지.. 거기 좀 엎드려봐요. (엎드린 300의 등을 발로 꾹꾹 밟고 있다) 왜 그렇게 째려봐요? 뭐 잘못된 거라도?

ㅜ우리집 아저씨는 맨날 사냥 나갔다가 피 묻혀오지, 커튼 안 쳤다고 잔소리하지, 노인네 취급 싫어하면서 불리하면 자기 나이 얘기하고..휴, 진짜 미치겠다니까.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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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와, 그게 뭐야. 너무 구시대적인 뱀파이어 아냐? 나라면 그런 사람이랑 같이 안 살겠다. (희석된 혈액을 빨대로 쪽 빨아마신다.) 룸메이트 중엔 그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 얼마든지 있을 텐데. 이 참에 그냥 이사하는 건 어때?

ㅜ (희석된 혈액을 일회용 커피잔에 담아 쪽쪽 빨아먹고 있다.) 네? 이거 어디서 산 거냐고요? 이건 인간... 그 쪽 입맛에 안 맞을 텐데. 스타x스라거나 엔x인x스라거나 그런 전문점에 가보시는 건 어때요?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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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그런 전문점에선 이상한 거밖에 안 팔던데요? 그 뭐냐, 태운 씨앗즙같이 쓰고 맛없는 거.

ㅜ아주ㅡ신선한 게 마시고 싶어요. 갓 뽑아낸 즙. 살아있는 것의 생기를 아직도 간직하고 있어서, 아찔한 향기를 풍기는, 한 모금만 마셔도 내 혈관을 돌 것 같은 그런... 생과일주스 파는 데 어디 없나?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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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응..? 아, 아니. 얘는 말을 뭔 나보다 더 뱀파이어 같이 한대.. 너네같은 인간 입맛에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갓 뽑아낸 신선한 인간의 피야. 아직 따끈따끈 하지.

ㅜ 얘, 내가 너를 살려주면 너는 나한테 뭘 해줄래?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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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나도 너를 살려주지(히죽 웃으며 품 안에서 총을 꺼내 보여준다)

ㅜ(적의가 없다는 듯 두 손을 들지만 총을 쥔 채라 설득력이 없음)난 싸우고 싶지 않은데. 넌 싸우고 싶냐? 먹고 싶어? 그렇다면 적당히 상대는 해주겠다만.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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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허어? 어이가 없네요. 당신은 지금 생판 모르는 게이한테 나 좋아하지 말라는 소리 하는거나 다름없어요. 한 마디로 완전 도끼병이라구요! 저도 입맛이라는 게 있거든요?

ㅜ 아, 글쎄! 당신 피 안먹는다고! 딱 봐도 맛없게 생긴 인간들이 왜 그러는거야!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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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나도 너한테 피 빨아달라고 한 적 없다고! 뱀파이어냐고 물었을 뿐인데 왜 벌써부터 거기까지 가? 그리고 난 아직 죽기 싫단 말야!

ㅜ 뱀파이어...는 어떻게 태어나는 거야? 그냥 뿅하고 생겨나? 아니면 인간처럼?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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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그건 비밀이라 인간에게는 말해줄 수 없답니다. 절대 제가 모르는 게 아니고 그냥 비밀이라서 그래요! 진짜라니까요?

ㅜ저기 있잖아요 제가 모르는 건 절대 아니고 그냥 확인차 물어보는 거거든요? 인간도 피를 마시나요?(소근)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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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마실수야 있지만, 보통은 안마시지. 그건 왜?

ㅜ 뱀파이어는 왜 피를 마실 때 목이나 팔을 물어?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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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왜냐면 거기에 피가 가장 많이 흐르는 느낌이 들거든.

ㅜ (내려찍히는 십자가를 옆으로 굴러 피하며) 자, 잠깐. 내가 졌어! 그만!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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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하핫! 이번엔 내 승리다! ( >>310의 손을 잡아 일으켜세워준다) 이제 다시 무승부인 거지? 다음에도 이겨서 역전해주겠어! 그럼 다음주에 봐, 친구!

ㅜ(커다란 십자가를 가볍게 돌리며 걸어감.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다)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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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기독교인인가...? 뱀파이어이자 한국인으로 살아가려면 저런것도 버텨야 한단 말이지... 끄응...

ㅜ 엥? 왜 삼겹살 먹을때 마늘을 먹냐구요? 마늘 구운거 같이 싸먹으면 맛있잖아요. 뱀파이어라긴 해도 한국인이니까, 이런건 이미 어릴적부터 익숙해져 있는데...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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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우와... 대단하네요. 다른 친구들은 냄새마저도 질색하던데. 어렸을때부터 먹었다고 해도, 그 식성 고치려고 노력 했을거 아니에요? 칭찬해줄게요. 잘했어요, 잘했어요.

ㅜ아마도 전 당신의 시간을 따라잡지 못하겠죠? 그렇다고 해서 당신과 같아지지는 않을거에요. 분명 우리는 서로가 달랐기에 사랑했을테니까. 그렇지만 당신을 포기하지도 않을게요. 제 시간이 다하는 순간까지 당신의 손을 꼭 잡고있을게요. 언젠가 제가 당신의 기억속 아름다운 추억으로만 남았으면 좋겠어요.(당신의 손을 잡아 볼에 갖다대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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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모든 연인들의 시간은 달라요. 그 점에서 우린 다른 연인들과 다를 바 없어요. 당신이 원한다면 당신에게 나만큼이나 끝없는 시간을 주겠지만 당신이 그 다름마저 사랑한다면 그러지 않겠어요. 하지만 이건 알아주세요. 당신은 이미 제게 가장 아름다운 기억이에요.(당신의 얼굴을 사랑스럽다는 듯 쓰다듬으며 눈을 바라본다)

ㅜ무서워하지 마. 난 인간은 안 먹어.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인간이거든. (무해함을 증명하려는 듯 두 손을 펴 보인다)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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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 뭔솔?

ㅜ 혈액이라는게 워낙 저칼로리라서 그걸 주식으로 하는 생물들은 하루살이나 다름없다는데 레알임?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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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IRg+JS4f3j2

ㅗ...혈액에는 온몸으로 보내지는 영양분이 들어있어..솔찍히 저칼로리여서 뱀파이어들중 뚱뚱한 뱀파이어가 없는이유야..뭐..죽진않을 정도로만 영양소를 먹을수 있어..

ㅜ...(피가 뚝뚝떨어지는 짐승의 고기를 먹다 들킨다)...뱀파이어도 피만먹으란 법은 없으니까..?(시선을 돌린다)피만먹으면 영양부족 걸릴꺼같다고..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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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그렇다고 해서 고깃덩어리를 채로 먹는것은 좀 과한것이 아닌가. 하여간 돼지같기는.

ㅜ 피도 취향을 타는가?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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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타지, 그럼! 혈액 내에 포함된 영양소의 상태라던가, 항체의 종류라던가... 그런 것 하나하나의 변화를 일일히 느낀다고!

ㅜ우헤헤헤! 어! 너 디따 마싯는 냄새 난다앙~! 딸꾹! 나, 딱 한입만! 응 한입마안~! (이리저리 휘청대며 걷는게 여간 불안하다. 술냄새가 풀풀 나는것이 아무래도 만취한 것 같다. 당신에게 들러붙으며 한입만이라고 졸라대고 있다.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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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저리 가세요, 주정뱅이야. 사람한테 맛있는 냄새라니 제정신이세요? 아, 잠, 송곳니?! 뱀파이어야? 뱀파이어가 술도 마셔?! 난 허락도 안 했고 오늘자 드라마 봐야하거든! 술주정 하려면 당신 동료들한테 가서나 하시지! (배를 차고는 도망친다)

ㅜ 저, 기요… 저 좀 살려주세요. 윽… (칼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다)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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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진정하세요! 일단 칼 주변의 나쁜 피를 빼야 합니다!(칼을 빼고 상처에서 나오는 피를 마신다.)

ㅜ(뒷골목에서 사람 피를 빨다가 >>321에게 들킨다.)너는 지금까지 먹은 밥알의 개수를 기억하니?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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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4vNreYmSEI

ㅗ 어아아아..에?  그게 으음.. 그러게요..-
세본적은 없지만요..  어엄청 많겠죠..? 에-  응..
(320을 발견하고는 동공이 흔들리기시작한다
그리고는 눈을 내리깔고 떨리는 목소리로 나름 대답이란걸
해보이고는 고개를 살짝들어 당신을살피다 눈을마주치고는
놀라 다시 시선을 바닥으로 고정하였다)


ㅜ 저어..피빨리면 아플까요?  아아 아프겠죠..
어떤느낌일지 아주조금..궁금하네요
아 물론 저의 피를 마셔주길 원하는건 아니..니까요
오해는 마셨으면 해요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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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jRqkJKuSLU

ㅗ응?(이미 >>321의 피를 빨고 있다)

ㅜ아... 피 먹고 싶다...(아무 생각 없이 걸어다니고 있다)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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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vqOjT6hjOo

ㅗ 윽.(움찔. 어디에 긁혀서 난 상처를 가린다.)조용히 지나가면 괜찮겠지..(조용히 자리를 뜬다.)


ㅜ 제, 제발 죽이지만 말아주세요!! 잘못했어요..이렇게 빌게요(무릎을 꿇고 싹싹빈다.)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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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6GkcaEkI5XI

ㅗ 음... 죽일까 살릴까? 음... 죽이는게 좋겠어!

ㅜ (십자가 모양으로 쓰러지며) 젠장, 젠장! 오지 마! (성수가 몸에 뿌려진다) 아아악!!!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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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4wb2atTXgzE

ㅗ(은십자가를 이마위에 놓고는 성수를 스프레이로 칙칙 뿌린다) 죽어!죽어!


ㅜ (성수가 가득찬 물총을 겨눈다)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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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아직도 뱀파이어에게 그런 게 통한다고 믿는 인간이 있다니(한걸음 물러남) 성수따위 맞아도 간지러울 뿐이라네(세걸음 물러남) 어허! 소용없다 하지 않았는가! 진짜 아무 효과 없다네!(열걸음 물러남)

ㅜ자네도 많이 늙었군. 친구를 수백 번은 떠나보냈는데, 아직도 익숙해지지가 않아.. 하하, 미안하네. 자넨 아직 정정한데 재수없는 소리를 해서 말이야.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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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mOxekLtaoM

ㅗ .. 정정하기는, 그대의 말대로 많이 늙었네. 뭐, 나이로 치자면 그대에게 비할 바는 아니겠지만 지금의 나는 그대보다 더 노쇠하지 않는가? 죽는 것은 두렵지 않지만, 내가 떠나고 나서 그대의 말동무가 되어줄 이는 있을까 걱정되는군. 자의식 과잉이라 해도 할 말은 없지만, 부디 그대에게 나보다 더 좋은 동무가 생기기를 바라겠네.

ㅜ 나를 찾아왔는가? 미안허이, 몸이 안좋아져서 그대를 찾아갈수도 지금 나를 찾아온 그대를 반갑게 맞아줄 수가 없다네. 자네도 알지않은가, 인간의 몸은 그대와는 달리 노화가 쉽게 온다네. 뭐, 그래도 마지막 말 정도는 할 수 있으니 다행이지 뭔가. 그대, 이제 성질 좀 죽이시네. 그렇게 사납게 굴다가는 정말로 친구없이 쓸쓸하게 여생을 마감할 지도 모르네.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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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4QU7JsSb4o

ㅗ ......흥. 누가 너같이 다 늙은 노친네를 일부러 보러온 줄 알아? 하찮은 인간이 초라하게 죽는 순간을 비웃으러 온 것 뿐이라고. 나의 유일한 적수였던 인간이 겨우 이런 곳에서 최후를 맞이하는 건가. 한심하군, 한심해! 당장 일어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네 피를 전부 빨아... 먹을 거니까...... 다시 나랑 같이 놀자.......

ㅜ 나타났구나, 뱀파이어 헌터! 십 년간 이어져온 질긴 인연, 지금 이 순간이 그 쇠사슬을 풀어야할 때! 오늘이야말로 네 피를 전부 빨아먹어주마!! 자, 받아라! 이 때를 위해 준비한 내 필살기, 뱃츠 다크 액티브!! (박쥐떼가 나타나 ㅜ에게 돌진한다.)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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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mY1W0Yot2s

ㅗ ....(십자가를 휘둘러 박쥐들을 때려죽이며) 정화한다. (성수 병을 던진다)

ㅜ (배에서 피가 난채로 기어서 도망가며) 으아아... 살려주세요... 살려..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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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WoWGSNBzo

ㅗ 과다출혈로 죽어가네 이러면 먹을게 없잖아! (전화한다) 거기 119죠? 여기 쓰러진 사람이 하나 있는데.

ㅜ나는 매우 합법적이고 친절한 뱀파이어지! 혈액은행 VIP라고!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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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91ZvZVDT8o

ㅗ 신종 친또인가..? 은행이라는 개념으로 혈액을 공급받을 수 있다면 당신은 도대체 뭘 맡기는 거예요?

ㅜ 당신은 어떤 타입이에요? 아까 그 뱀파이어처럼 혈액은행인가 뭔가에서 합법적으로 공급받는 타입, 아니면 직접 사냥하는 타입?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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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oY28yeNx2A

ㅗ 혈액은행 그거, 뱀파이어가 아니라 수혈을 반드시 받아야 하는 아픈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는 거야. 인간과 이종족의 조화를 추구하는 나는 그런 기관에 의지하지 않지!

ㅜ (토끼의 피를 쭈욱 빨아먹으며) 그러고보니 말야, 토끼의 혈액이 Rh-였던가? 지금까지 먹던 다른 동물들과 맛이 좀 다른 것 같아서.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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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9+AEXl3URSo

ㅗ토끼 혈액형 따위 몰라요. 그보다, 피맛은 혈액형에 따라 달라지는 거였나요? 뭘 먹는지에 따라서가 아니라? (입안에서 사탕을 달그락거리며 말해)

ㅜ나 오늘 사탕 엄청 먹었으니까 내 피 엄청 달콤할걸요? 자 여기, 맘껏..은 아니고 죽지 않을 만큼만 마셔요.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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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qS8qN/fQqs

ㅗ당뇨걸려. 안먹어. 적어도 올바른 식습관을 갖추고 난 뒤에 먹히려고 오라고.

ㅜ문앞에 잡상인 사절이라고 안써놨었나? 빨리 가. 피는 집에있는거 남았으니ㄲ... 뭐야, 어디서 다쳤어. 들어와. 치료는 해줄테니까. 다시 다치기만 해봐라 피 전부 뽑아버린다.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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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alK2pN3D5A

ㅗ하하, 피 전부라니, 무섭네에..(기운없이 웃어) 잠깐만. 들어가기 전에 해야 할 말이 있는데, 나 사실 뱀파이어랑 싸우다 다친 거야. 이래도 치료해... 줄래?

ㅜ싸울 생각 없음~(빈 손을 들어보인다) 애초에 뱀파이어랑 원수진 사이도 아니고 헌터도 아니라, 목숨걸고 덤비는 놈 아니면 잘 안 싸워요~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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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Yy8bnLvSUM

ㅗ 어어, 진짜? 야이 씨, 그럼 안되는데. 어쩌지.. 아 넌 왜 쓸데없이 뱀파이어랑 안 싸우고 그래! 으으, 할당량은 누구한테서 채우지..

ㅜ 너, 나랑 싸우자!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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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alK2pN3D5A

ㅗ할당량 채우는 용도인 거 누가 모를 줄 알고? 그런 생각이라면 거절입니다. 싸울 상대한테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요.

ㅜ당신 오늘은 싸울 상태가 아닌 것 같은데 이쯤에서 그만하는 게 어때요?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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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C70C9R5vog

ㅗ네가 그렇게 말한다고 도망갈 거라 생각했나? 그렇다면,(박쥐로 변한다) 정답이다!(최고 속도로 날아간다)

ㅜ호오오온자 남았구나아아아아!!!(박쥐 상태로 >>339에게 돌진한다)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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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날아오는 >>338을 테니스 라켓으로 쳐낸다)앗 이런, 공이 아니었잖아! 착각 미안해요!

ㅜ피? 안돼.. 우리같은 운동선수는 컨디션 조절이 생명이라구. 건강검진 할 때 아니면 피 안 뽑아! 억지로 물려고 하지 마!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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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ggBLODcioY

ㅗ우으으으...배고파... 바압... 한입만... 으에엑...
(최후의 단말마를 내뱉곤 그대로 책상에 녹듯이 쓰러졌다.

ㅜ배고파여어... 한입만...! 한입만?! 정말 살 수 있을만큼만 먹을테니까여어... 먹게 해주심 생명의 은인처럼 모실게요! 시키는거 뭐든 다 할테니까...!(쪼끄마한 꼬맹이가 당신에게 전력으로 들러붙는다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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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갈릭브레드 먹고 있는 중이다) 어.. 마늘 먹고 있는데 괜찮냐?

ㅜ(마늘기름 들어가고 마늘 플레이크 들어간 일본 라멘을 먹고 박하맛 껌을 씹으며 가게 밖으로 나온다) 맛있었다..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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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히익, 마늘 냄새! 너 양치 좀 해! 입에서 구린 내가 진동하잖아!

ㅜ 못생겼구나..!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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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인간에게 기생하는 모기주제에 별말을 다하네!
ㅜ 너, 인간에게 고마움을 느낄 생각은 없니? 우리가 없으면 너희들도 멸종이야.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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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물론, 고마움을 느끼지.
단, 내가 피를 얻기로 맹세한 상대에게만 말이야. 나는 문란하지 않거든. 정해진 사람하고만, 관계를 맺지.
그러는 너는 뱀파이어를 싫... 아니, 무서워하는 걸까, 인간? 꽤나 적대적인 눈초리인걸.

ㅜ 이런, 이런 곳에 또 인간이... 이 주변은 잡식성이 많아. 어서 집으로 돌아가는 게 좋을 거다, 착한 인간 씨. 잘못해서 목에 구멍이 나고 싶지는 않잖아?
아아, 물론 나는 신사적이라서 말이야. 너한테 손은 안 댈 거야. 이 곳은 위험하니, 빨리 돌아가렴.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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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난 여기 살아, 흡혈귀 군. 이런 데 사는 아가씨 처음 봐? 저기 너머가 내 집이라고. 그럼 해 뜨기 전에 얼른 돌아가.

ㅜ 조금 있으면 일출이라고. 위험하지 않아? 내 목에서 눈은 떼고 답해. 오늘 아침으로 마늘 구운 걸 먹었거든.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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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마늘.. 오, 그래. 난 마늘을 참 싫어해.. 더럽게 맛없거든. 그렇지만 가끔은 건강에 좋은 마늘도 먹어줘야 하지 않을까? 인간들이 오해하는 게 하나 있는데, 해도 십자가도 마늘도 그 무엇도 나를 해치지는 못해. 그건 그냥 미신이니까 말야..

ㅜ 엉덩이 아파..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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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왜? 주사 맞았어?

ㅜ 그, 그만... (348에게 목을 물리며) 다, 다시는 안 덤빌, (말뚝을 놓치며) 사,살ㄹ..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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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Good bye, kid.

ㅜ 난 항상 일출을 보고 싶었어. 환하게 빛으로 가득 찬. 그래도, 평생 못 보겠지.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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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그늘에 있으면 볼 수 있지않을까?
그래 언젠가 같이 바닷가에 가지 않을래?
파라솔 그늘에 앉아 지평선 너머의 일출을 보는거지...

ㅜ뱀파이어? 에이 설마ㅋㅋㅋ 거짓말이지?ㅋㅋㅋ
니가 뱀파이어면 난 늑대인간이겠네?ㅋㅋ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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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V4bJkouCK6

ㅗ와,씨 친구놈 못믿는다는게 레알이네. 야 나는 이거 말할라고 어제 낮잠도 못잤는데 니는 그라냐ㅋㅋㅋㅋㅋ 야앀ㅋㅋㅋㅋㅋ 그게 더 편한게 더 무서워ㅋㅋㅋㅋㅋㅋ

ㅜ야 저놈 봐라. 내말 안믿는다. 불x친구라는놈이 말 안믿어준다고... 야 진짜 기분 존x 오묘하네... 야 너는 어떠냐. 너도 나랑 꽤 오래 만나지않았냐? 나 흡혈귀다. 피도 먹고 그럼.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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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J+kmHv8uQRA

ㅗ 어이구 지-랄 났네. 네가 뱀파이어면 나는 염라대왕이다 이 새-끼야. 아까 우동 많이 쳐먹을 때 부터 알아봤어야하는 건데 이제 드디어 머리에 우동 사리가 가득찼나보구나. 그런 너를 위해 칭찬의 박수! (깐족거리며 박수를 친다.)

ㅜ뭐, 너도 뱀파이어냐? 이야, 뱀파이어 자식 농사 한 번 잘 지었네. 풍년이야 풍년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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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QHJIn33mWI

ㅗ야 우리 인간적으로, 사실 인간 아니지만, 그런 뉘앙스로 부모님은 건드리지 말자?

ㅜ형이 있어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한때는 뱀파이어가 저 하나뿐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같은 뱀파이어도 만나고.. 하핫, 좀 오글거리나? 그냥 그렇다고요.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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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6Lx4bmjyb2c

ㅗ 에, 나는 인간인데...... 뭐 내 옆에 있는 애가 뱀파이어인건 맞으니까

ㅜ 그렇지이?( >>353에게 말한다)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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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나를 부른것인가...? 15살인 이 김뱀피님을 부른거냐 쿠쿠쿠쿸... 감히 이 김뱀피님을 부르다니 찢.어.주.긴.다

ㅜ쿠쿸... 다들 나보고 중2병이라고 하지 웃긴놈들 쿠쿠큨 언젠가는 무지를 깨.달.으.리.라... 너는 어떻게 생각하지?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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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z7L/C/rR+I

ㅗ 아 좀... 그것 좀 그만하면 안되냐? 나 너랑 같이 다니기 싫어지려고 한다.

ㅜ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중증 중2병이야. 요즘 세상에 뱀파이어라니, 있을 리가 없잖아!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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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뉴스에 나오는 그건 뭐야 그럼?

ㅜ 저기요!!! 기자니이임!!!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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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아! 제발! 당신 말 안 믿어요!

ㅜ (카메라를 떨어트리며 쓰러지며) 제, 제발. 기록은 지울테니 살려만 주세요. 네?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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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무슨 소리야. 기록 안 지워도 돼. 뭐 어디 제보하거나 올리고 싶으면 마음대로 해. 우리들의 존재가 많이 알려져서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걸 보는 게 더 재미있으니까 말이야(씨익 웃어)

ㅜ요즘 뱀파이어들이 날뛴다지요? 이것참, 무서워서 밤길도 못 돌아다니겠어요.(능청)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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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후후, 그러게요. 뱀파이어들 문제가 많이 시끄럽죠, 요즘. ...그렇지만 나는 좋아해요, 뱀파이어. 왠지 신성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나 같은 더러운 인간도, 그들... 뱀파이어들에겐 다른 인간들과 다를 바 없겠죠. 단순한 흡혈 대상일 뿐. ...아, 이건 저 혼자만의 믿음일까요? 미안해요. 당신을 보니까, 왠지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뱀파이어랑 사랑을 하는 게 내 꿈이거든요.

ㅜ ...아아, 자꾸 트라우마가 떠올라서 죽을 것 같아... 아, 죄송해요. 어깨 부딛쳐버려서... 어디 더러운 게 묻지는 않았죠? 핏자국 같은 거... 아니, 아니예요. 붕대 잘 감아 놓았으니까 핏자국은... 아니! 내가 무슨 말을 하는 거람. 죄송합니다. 왠지 마음이 진정되지 않아서...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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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어...어, 어디 다쳤나봐. 피가 나? ( 무의식적으로 입맛을 다신다. ) 무슨 일 있는거야? 진정해, 널 해치지 않아.
( 어깨를 토닥인다. ) 무슨 일인지 얘기해 줄 수 있어?
( 무의식 적으로 눈길이 어깨를 향한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다시 >>359의 눈을 바라본다. )

ㅜ 어흥, 뱀파이어다! 는 장난이고. (킥킥 거리며 웃는다. ) 안녕? 좋은 아침이야. 점심인가? 뭐 상관 없고. 이 꽃다발 어때? 예뻐?
( 꽃다발을 조심히 다루며 말한다. )
이거 내 애인한테 줄 선물이라. 어, 뱀파이어라고 연애 하지 말라는 법 있나? 내 애인은 정말 멋있고 아름다운 인간이라고.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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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3slws/CMyMU

ㅗ 크흡!..뱀파이어도 연애를 하는데..솔로천국 커플지옥!! 꽃다발은 더럽게도 예쁘네...

ㅜ 뭘 꼬라보냐? 눈깔 안돌리냐? (의자를 들며)
쳐 맞고 싶은거냐!?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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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뭐야, 이 미친놈은...

ㅜ 얘, 안녕? 요즘은 어떻게, 잘지내니?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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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아아 뭐... 그런데 그거 코스프레에요? 이빨 한 번 리얼하네...

ㅜ 저기요, 컨셉이 뱀파이언 건 알겠는데 지금 마시는 거 피 냄새 나거든요? 그것까지 왜 재현해;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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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아, 아니. 진짜 피야..

ㅜ 자, 잠깐 헌터.. 난 아무거도 안 했... (앞에 있는 헌터의 뒤에서 날아온 말뚝이 여러개 박힌다)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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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응, 알아! 그렇지만 너희들은 존재 자체가 죄악인걸? ( 헌터, 해맑게 웃는다. )
나한테 죽는 걸 다행으로 여겨! ( 죽어가는 뱀파이어의 옆에 앉아 말한다. )
아, 다음 사냥감은 어디 있으려나~

ㅜ 어, 저기 발견했다. 뱀파이어!  ( 방방 뛰며 좋아한다. )
안녕? 반가워라, 초면이지 우리? 응. 초면이네!
근데 말이지, 죽어야겠어! ( 해맑게 웃으며 은총알이 장전 된 총을 여러 발 쏜다. )
미안, 내가 말뚝을 다 쓰고와서... 좀 더 쏴 줘야하나?
( 몇 발을 더 쏘아댄다. )
개인적인 원한은 없어! 그저 너희 존재 자체가 죄니까!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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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아, 아아... 싫어. 괴롭히지마. 아파. 나도 아프단 말이야. 흐으윽, 하지마. 누구도 해치지 않았어. 그냥 살고싶단 말이야. 하아, 으, 싫어. 죽기싫어...

ㅜ 아픈, 아픈 건 싫어. 죽일거야. 죽여버릴거야. 너도 나 괴롭힐거잖아. 싫어. 죽어버려.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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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엑, (당황) 저.. 저기 일단 릴렉스 하고 진정해 해.. 해치지 않으니까...! (뒷걸음

ㅜ 휴 요즘 뱀파이어들 너무 사나워 한 백년 전에만 해도 온순한 종족이었는데.. 뭐 물론 넌 지금도 착하지만 (머리를 쓰담아준다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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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흥, 필멸자 주제에... (더 쓰다듬어 달라는 듯 몸에 달라붙으며) 기분 좋게 해주려면 말도 좋게 해달라구. 게다가 너 지금 누구 앞에서 옛날 이야기를 하는 거야?

ㅜ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아~ 아까워라. 지금 모습 그대로, 살고 싶지 않아?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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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미안하지만 이종족화는 NG.
...나도 동료 (동족)으로 끼워줘~(비겁자 특유의 손바닥뒤집기 급 의견 바꾸기)

ㅜ (좀더 내 피를) 맛있게 먹으라고~
선배 (368) 이녀석 어깨를 꽉잡고 있네요.
역시 (인간의 피) 좋아하나보네요~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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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너한테서는... 시궁창 냄새 나니까, 꺼져버려. 내가 다른 사람의 피는 마셔도 네놈 피는 안마셔. 내 손으로 끝내기도 귀찮고, 길가다 맨홀에 빠져서라도 뒈져버려, 비겁자. (당신을 경멸의 눈빛으로 쳐다봐. 진심으로 역겨운건지 입을 막고 그나마 진정하기 위해 쭈그려 앉아있어

ㅜ 나도... 나도 내가 싫어. 있지, 뱀파이어가 마늘을 먹으면 죽는다느니, 말뚝을 박으면 죽는다느니, 그딴 소리 지껄인거 누구야? 요샌 썬크림만 다니면 낮에도 밖에서 나다닐수도 있기까지 해. 요컨대 정말, 죽지 않게 되버렸어. 인간의 삶이 아름다운 이유는 죽음이 있어서지. 이야기의 완결, 소설의 결말부, 명작의 완성. 나도 처음엔 죽지 않는게 좋았는데 말이야... 죽음을 가까이 해야 해. 나같은 졸작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말이야, 하루하루가 무료하고 고통스러워... 죽음에 닿아있으면서도, 죽을 수 없어. 이미 죽어있는 몸뚱아리는 더이상 흙으로 돌아가지 못해. 죽음을 놓친 송장들의 인생은 끝 없는 공백과 의미 없는 문자열일 뿐이야. 졸작이지, 졸작... 경고하는거야, 여기서 관심 떼고 넌 네가 있던 자리로 돌아가는 거야. 이 이상 우리와 관련되면, 네 신변 장담 못해. 그래도 네 덕분에 잠시나마 살아있는 것 같았어, 고마워... 잘가, 잘가... (이윽고 문이 열리고, 당신을 문 밖으로 밀어버려. 당신이 정신을 차렸을 땐, 문 같은 건 없는 평범한 벽밖엔 없어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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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뒤를 돌아보더니) 어, 어어어???

ㅜ (저항하다가 갑자기 무언가에 홀린듯 팔을 내밀은다) 네.. 여기 있습니다..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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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당신이 내민 팔을 조용히 밀어낸다.) 필요 없어. 것보다 이런거 불편하고, 당혹스러워. 분명 내가 '내가 좋아할 만한 일을 해줘'라고 했지만, 난 딱히 인간의 피를 먹는 걸 즐기는 부류가 아냐.

ㅜ (빨간 소스가 묻은 혀를 베 내민다.) 야야, 이거 뭐야? 왜 내혀 이 모양이야?! 인간도 이래? 막 혀 빨개지고 그래?! 나 죽는 거야?! 인간 피도 안 먹고 착하게 살아왔는데!
(손에는 햝아먹는 싸구려 사탕 봉지가 들려있다.)

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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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저런. 아무래도 넌 지독한 저주에 걸린것 같다. 이대로면 앞으로 한시간 내에 죽을거야. 아, 걱정마. 내가 이런거엔 전문가거든. 진정하고 이걸 마셔봐. 저주가 풀릴거야. (등을 토닥이며 성수를 건낸다.)

ㅜ흡혈귀들이란, 정말 멍청한 종자들 같아. 인간에게 기생하며 살아가는 주제에 오만 떠는 모습은 정말 가관이야. 난 그런 녀석들의 심장에 말뚝을 박아줬지. 인간은 진화하고 있고, 흡혈귀는 도태되고있어. 인간과 흡혈귀 간의 싸움의 결과는 뻔하지않아? 난 정말 기대가 되. 흡혈귀가 청소된 세상이 말이야.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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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어께에 박힌 말뚝을 조심히 빼내며) 아아... 난, 그저 가만히 있었는데..

ㅜ (무언가를 마시더니 쓰러진다) 서, 성수.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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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야 이 미친놈아! 내가 아무거나 주워먹지 말랬지! ( >>374의 등을 세게 두드려 성수를 토하게한다. )

ㅜ 아무것도 마음대로 쳐먹지 말라니까, 응? 그래서 도대체 성수는 왜 마셨냐?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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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콜록거리며) 그냥 호기심으로 마셨는데... (밝게) 죽을 뻔 했네!


ㅜ내 손길을 거부하지마... 당신은 날 사랑하지않아..?? 인간인지 뱀파이어인지가 무슨 소용이야... 그저 당신과 내가 서로 사랑하기만 한다면 아무 문제 없다고... 그러니 지금 당장 내게 사랑한다고 속삭여줘. 만약 거절한다면... (소름끼치는 미소를 지으며) 아 맞다. 나는 시체를 사랑하는 취미는 없으니까 알아 둬. 하지만 그게 당신이라면... 그건 고려해볼만 하겠군.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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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읏...뱀파이어라니...당신이라면, 피 빨려도 괜찮을꺼같아요. ....드시고 싶으신건가요?

ㅜ그래서 당신도 뱀파이어라고요? 제 주위에 왜이렇게 뱀파이어가 많죠?하아...드실래요?(혈액팩을 건낸다)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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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8e4LU+Apyc

ㅗ 아니, 아니야. 분명히 피를 주는건 좋은 일이지만, 내가 원한건 그게 아니란 말이야! 내가 뱀파이어가 되고나서부터 원했던건 쫒고 쫒기는 그런 긴장감인데...!! 차라리 혈액팩보다 그 손이 더 낫겠어... 그러니까 줘. 그 손.

ㅜ 너, 헌터야? 아니면 그냥 인간이야? 상관 없어. 10초 줄테니까 공격하든 도망가든 마음대로 해, 상냥하게 굴려고 하면 바로 찢어버릴줄 알아...!!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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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이미 도망가고 없다)

ㅜ아이고 어지러워~ 걷지도 못하겠잖아? 이럴 때 뱀파이어 눈에 띄기라도 한다면 큰일인데~( >>380을 유인하려고 연기 중이지만 너무 어색하다)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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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rm56eASMHA

ㅗ(저건 연기인가)(속아줘야되나)(모른척 가서 피빨까)....(결국은 속아줘서 피먹음)

ㅜ....피...나눠줘...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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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왜 피를 나눠줄 필요가 있습니까?(정론)

ㅜ 앗, 그래(당돌)
야 흡혈귀! 너 아까 내가 옷갈아입고 있을때 힐끔힐끔 보고 있었지.
(아니라는 말에) 뻥까지마 분명히 보고 있었다.
보고 싶으면 보여줄게(떨리는 목소리)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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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흐응.... 굳이 보여주신다면야 사양하지 않겠습니다만 굳이 제게 보여주실만한게 제 눈에는 보이지않는군요. (한쪽 입꼬리를 위로 올리며) 그렇다면 제게 보여주신다는게 당신 몸 속에 흐르는 달콤한 피라고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ㅜ 당신, 아름답네요. (싱긋, 미소를 짓는다.)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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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mc3h2BFojE

ㅗ 사양하겠습니다. (십자가에 마늘을 묶은것을 들며)

ㅜ (소매치기 후 뒷골목으로 뛰어가며) 내꺼다! (앞에 있는 무언가와 부딪히며) 아...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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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어이쿠. 위험하지 않습니까. 이 주변은 골목이 엉켜있어서 뛰어다니다 다칠 수도 있어요. 그리고... 흠. (당신이 들고 있던 가방은 이제 부딪친 남자의 손에 있었다.) 보아하니 이건 당신 물건이 아닌 것 같은데. 이래봬도 전 도덕법칙은 준수하는 존재란 말입니다.
어떻게 할래요, 이걸 주인에게 돌려주고 사지 멀쩡히 살래요? 아니면 그 구역질나는 탐욕을 고수하다가 여기에서 죽을래요?

ㅜ (피냄새가 물씬 풍기는 어두운 골목, 돌담 위에 남자가 다리를 꼬고 앉아있었다.) 옛날,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세상 모든 생명 중에서 인간 만이 이성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는 존재라고. 그렇기에 인간이 이 자연에서 가장 고귀한 자라고. 2, 300년 전 이야기이니 이젠 사장된 주장이라 생각했지만 현대에도 그리 생각하는 자가 있던 모양이더군요. 참으로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절레절레)
(엄지로 골목 안을 가리킨다.) 저 안에는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들을 죽여온 짐승들의 사체가 있습니다. 당신도 저들처럼 되고 싶습니까? 아니라면 당장 등을 돌려 집으로 돌아가십시오.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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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하핫, 나도 그렇게 생각해. 인간이 가장 고귀한 존재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지. 아마 이 지구상에서 가장 욕망이 큰 생명체는 인간이 아닐까? 물론 나 포함해서 말이야. (미소를 지으며) 하지만 말이야~? 나 너 기억하고 있다구. 내 동생을 죽인 너 말이야. 고마워, 내 앞에 나타나줘서.


ㅜ안녕? 이름 모를 뱀파이어씨. 아아, 지금 좀 많이 힘들어보이는데 그렇게 적대할 필요없어. 어차피 네게 피해 줄 생각도 없고... 음, 그러니까 그냥 날 무시하고 가 줘. 다친 뱀파이어라니... 좀 신기하긴 하다만 그렇다고 엮일 생각은 전혀 없으니까 말이야.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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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8OS8Hjs3c

ㅗ 잠까, 건들진 안을테니까. 저기있는 내 가방좀 줘.

ㅜ (십자가 형틀에 묶여서) 어째서, 우리는 너희 마을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어째서..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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