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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극Lite(봇/TRPG/중2) 게시판 목록 총 297개의 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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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327: 64) [중2?] 홀수는 경찰, 짝수는 그 연인인 마피아가 되는 스레
1
별명 :
이름없음
작성시간 :
16-10-25 17:28
ID :
siFLAnKQE4lNE
본문
ㅜ(온몸이 묶여 자신을 올려다보는 연인에게 조준이 힘들 정도로 떨리는 손가락이 하얗게 질리도록 세게 잡은 총을 겨눈 채)원하지 않았어, 널 속이고 싶지 않았어, 너를 사랑해 >>2…. 미안해…미안해…. 나를 미워해도 괜찮아….
1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si9nr3m29oJZA

ㅗ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하며 끝나는 비극은 없어. 로미오와 줄리엣이 헤어져도 해피 엔딩이 아니지. 서로에 대해 안 이상 이 문제로 부딪힐 날은 와. ......우리 쪽이 지부를 옮기지. 서로 맡은 지역에 대해선 터치하지 않는 걸로 하자.

ㅜ 저번 주 토요일, 너는 분명히 음주운전 단속으로 도시 변두리의 감시가 풀어진다고 했었지. 난 그 말을 믿고 상부에 언질을 줬고, 그 날 뒷골목에선 두 조직의 마약 밀매가 감행됐어. 그런데 그 때 그 곳에서  미리 잠복하고 있던 경찰들이 뛰쳐나와 마약은 모두 몰수당하고 조직원들 대부분이 속수무책으로 잡혀갔다. 그 대가로 두들겨 맞다가 오는길에 네가 보여서 들렀어, 변명이든 해명이든 들어줄테니 해 봐. (담배에 불을 붙이며)

17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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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EGKd0mzxGW+

ㅗ 자기야. 인상쓰지마,나 무섭단 말이야. 진짜로 풀어진 건 맞아. 단지 그 뒷골목이 수상했을 뿐이지. 누가 나쁜 짓 하래? ( 애교있게 말하며 자연스럽게 담배를 뺏어 비벼끈다. )

ㅜ  그만 손 씻을래? 아직 늦지 않은 것 같은데. 이래뵈도 나 꽤 높으신 몸이야. 정확히는 아버지지만,아무튼. 너 하나 빼낼 능력은 있어. 나쁜 짓 그만 하자. 응? 자기 사랑스러운 손은 예쁜 짓만 해야지. ( 뒤에서 백허그로 안는다. )

18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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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f1osAS8ow9o

ㅗ(백허그한 >>17의 팔을 자신의 팔로 감싸 손을 맞잡으며) 미안, 자기. 이미 씻는다고 씻기지 않을 죄를 지은 것 같아서. 그리고 경찰이라는 조직은 융통성이 없어서 말이지. 그래서 자기도 나 이렇게 설득하려는 거 아냐? 아무리 도와줬대도 조직을 잡았는데 나만 빼줄 순 없을 거 아니야. 그리고 난 총질하는 게 즐겁거든. (엄지와 검지로 총 모양을 만들고는 쏘는 시늉을 한다, 장난스럽게 웃으며) 자기랑 연애하는 거랑 비교해도 좀 고민될 만큼.

ㅜ(격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힘겨운 듯 숨을 헐떡이며) 왜, 여기 있으십니까. 위험하니까, 제 일에 관심 가지지 말라고 말씀드렸잖, 윽…. (말을 맺지 못한 채 피가 흐르는 옆구리를 쥐며 얕은 신음을 뱉는다, 그 상처가 아니더라도 여기저기에서 찔리거나 베인 듯한 흔적이 보인다) 설마,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자신을 내려다보는 >>19를 멍한 얼굴로 바라보며) …제가, 당신의 앞길에 방해가 되는 존재였던 겁니까? 전, 혀 예상하지, 못했…아니, 하지만 당신은…. (무엇에도 가로막히지 않았음에도 말을 하지 못한다. 말꼬리를 흐리며 >>19를 올려다보는 눈빛은 혼란스러움만을 담고 있다)

19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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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KttefD+Np0o

ㅗ(소속 팀과 함께 싸움이 벌어지는 현장으로 침투한다. >>18의 몸 여기저기에 난 상처를 슬프게 바라보며) 나도, 얘기했잖아요. 내가 어떻게든 도와줄 테니까, 제발 발 빼라고. 아니, 사실은 알고 있었죠. 당신은 빠져나올 수 없다는 거. 결국 이렇게 될 게 뻔했는데. (볼을 타고 흘러내리는 눈물을 훔친다. 떨리는 팔을 들어올리자 손에는 총이 들려있다.) 서로의 앞길에 방해가 되는 존재였죠, 당신도 나도. ...미안해요. 나는 지금 경찰로서 이 자리에 있어. 당신의.. 연인이 아니야. (멍한 표정의 >>18에게 빠르게 다가가 그를 제압하고 바닥에 내리누른 후 귓가에 속삭인다.) 나를 용서하지 말아요.

ㅜ하, 내가, 가장 경멸하던 마피아를 사랑하게 될 줄이야.. 경찰은 내 오랜 꿈이었는데, 이 직업을 이렇게나 증오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인생이란 게 참 우스워, 그렇죠? 당신은 왜 하필 마피아일까. 당신이 밉고 싫은데, 그것보다 더 사랑해. 불나방 같은 모양새라 하더라도 포기 못하겠어. 끝이 다가오기 전까지, 잠시만이라도 행복하고 싶어요. 당신과 함께. (젖은 미소를 지으며 >>18의 입술에 가볍게 키스한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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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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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xpBvKmpn+I

ㅗ .....그러게요, 나도 그래요. 나도... 나도.... 더... 같이 있고싶었어... ( >>19를 안고 눈물흘린다)

ㅜ 난 이제 못돌아가요. 그러니까, 우리 어떡하죠. (자신의 머리에 총구를 댄다) 이러면 편해질까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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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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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WPHA1YunF1I

ㅗ...(눈을 조용히 감는다.)네가 편하다면...
내 생명, 가져가.

ㅜ(늦은 밤, 술에 잔뜩 취한 채, 그녀에게 줄 반지를 들고, 수화기를 귀에 댄 채로.)...그래서 이번에 진급하는 김에 다시 강력계로 옮기려고. 교통조사반은 역시 업무도 많고 힘들어... 칼퇴근 해야 우리 자주 보잖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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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GKd0mzxGW+

ㅗ 이번엔 안되고 좀 후에. 요즘은 위험해서요. 그 이번에 다른 조직 보스가 후계자가 애매한 채로 죽어서 항쟁 중이예요. 강력계는 너무 위험해. ( 두손으로 수화기를 꼭 쥐고서 상냥하게 속삭인다. )

ㅜ 내 사랑,울지말아요.. 사랑을 하고, 참한 아가씨와 결혼도 하고, 예쁜 아이도 낳아서 늦게 와요. 약속해줘요, 나같은 건 잊어버리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 우는 연인의 눈물을 닦으며 웃는다. 안타깝게 지는 생명이 가련하다.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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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xOfG6OpJVg

ㅗ (눈물을 닦으며) ...내가 살아도, 네가 죽는다면 행복한 삶일 리가 없잖아.  넌...왜 진작에 도망치지 않았어... 이렇게 될 거, 알고 있었잖아...? 네가 날 버리지 않았으니 나도 널 버릴 수 없어. 마지막까지 함께하자... 사랑해.

ㅜ 나는, 아직도 너를 사랑하나 봐. 너를 내 손으로 죽이는 것만큼은 할 수 없어. 눈 앞의 마피아 간부를 쏘지 못하는 찌질하고 멍청한 경찰이라고 욕해도 좋아. 네 마음이 내게서 떠났을지라도 나는 너를 사랑하니까, 나한테 싫증이 났다면 그 총으로 나를 죽여 줘. 어차피 살아서 돌아갈 생각 따위 하지 않았으니.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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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5cnQ6rhPFU

ㅗ 하, 진짜 멍청하네요. 저는 당신의, 당신네 조직의 적입니다. 그런자에게 사랑을 느끼신다고요? 매번 바보라고 했더니 진짜 바보라도 된겁니까? (한손으로 얼굴을 덮고 실소를 흘리며 말한다.) ...당신덕분에 계획이 망가졌어. 당신이 내 생각보다 더 바보같아서, 적어도 사랑하는 사람 손에 죽는다는 내 계획이 망가졌잖아... (중얼거리더니 이내 당신을 끌어안는다)

ㅜ 당신과 같이 오래 살겠다고 약속했는데... 아... 미안해요... 울지말고, 웃는 얼굴 보여줘요. 네? 내 마지막... 부탁이에요... (피에젖은몸으로 점점 흐려지는 초점을 애써 붙잡은체 미소지으며 말한다) 웃어요.. ( >>25의 볼에 힘없이 손을 얹는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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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DIsI1PqNSI

ㅗ....미안..도저히..(애써 웃어보려하지만 웃지 못한다)...도저히 그것만큼은....(한숨을 쉬더니 권총을 꺼내 머리에 갖다댄다)...가는 길 외롭지 않게..같이 가줄게.(방아쇠를 당긴다)

ㅜ(공원 벤치에서 커피를 마시다 >>26을 본다)...어? 근무 시간에 왜 여기 있냐고? 음...잘렸거든. 실적도 없고 맨날 땡땡이 친다나 뭐라나....열심히 했는데 말이지..(한숨)...그래도 뭐, 이제 같이 있을수 있겠네, 이걸로.(빙긋 웃으며 바라본다)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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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qfHqwc5hEds

ㅗ ...아... 네... (한참 뒤에 웃으며 말한다) 조금 부럽네요, 그만둘수 있는 직업이니까. ...나도 나가고 싶은데...

ㅜ 우리 서로 직업 때려치고 도망갈래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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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r3ZuAGFB1w

ㅗ이 아가씨가...(웃으면서 이마를 톡 튕긴다.) 경찰은 국민의 거니까요. 모든 걸 놓고 도망칠 순 없잖아요.
다만... 이 한 명의 젊은 경관의 영혼은 사실 이미 당신의 것이니까.

ㅜ...드디어 잡았군, 어디, 얼굴 좀 볼까...(경관은, 애쓴 끝에 제압한 상대의 복면을 조용히 벗긴다.)...!
당신... 어째서...
(경관은 충격받아 뒤로 넘어진다.)왜... 왜 당신이 여기에 있는 거야...!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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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fRRrJ+BzZc

ㅗ ..하아,들키질 않길 바랬는데. (제압당한 그대로 이나 여유히 웃으며) 우리 구면이죠? 경찰 나으리 참 대단도 하시네, 기어코 나까지 찾아버리고. 오, 그렇지 칭찬해줄까요? 짝짝짝!
..하다못해 체포되더라도 당신에게 직접 알게 하고 싶지 않았는데, 차라리 알게 되기 전에 죽어버렸으면 좋았을 텐데. 그냥, 나 당신한테 너무 미안해. 이런거 알게 해버려서 엄청 미안해. (쓴웃음을 뱉어내)

ㅜ있지, 만약 내가 범죄자고 당신이 지금 그대로 경찰일 때에 ..당신은 날 어떻게 할거야?
(갑작스레 크게 웃어) 비슷한 내용의 로맨스영화가 있길래요, 갑자기 궁금해 졌네!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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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pQROuP/l2


당연히 경찰로서 당신의 결백을 증명할 겁니다. 범죄자는 나쁜 사람들이나 되는 건데, 내 사랑이 나쁜 사람일 것 같지는 않거든요.


다 거짓말이죠? 알아요. 전 당신을 믿어요. 당신이 그랬을 리가 없어요. 그 많은 사람들, 아이들까지 모두... 당신은 꽃 한송이 꺾는 것도 무서워해서 꽃다발 대신 화분을 내밀던, 그런 사람이잖아요. 제가 다 알아요. 저런 지문, 유전자, 몽타주보다도 내가 더 당신을 잘 알아요. 세상사람들이 모두 당신을 몰아가더라도 저는 끝까지 진실을 쫓겠습니다. 당신은 누명을 쓴 거죠. 그쵸? 당신은 나쁜 사람 아니잖아요.

30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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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5CS5Srghiz2

ㅗ…바보. 나 그렇게 믿음직한 사람 아닌 거 알고 있었잖아요. 지문, 유전자, 몽타주가 전부 날 가리키는데, 애써 그렇게…당신을 힘들게 하지 마요. 나 나쁜 사람이에요. >>29를 속였으니까 난 나쁜 사람이에요. >>29를 이렇게 힘들게 만들었으니까, 난 나쁜 사람이에요…그러니까 >>29가 날 잡아요. (얌전하게 모아진 손목을 내밀며 힘없이 웃는다)

ㅜ…좋은 밤이네. (두 손으로 권총을 잡아 >>31에게 겨누고 있다. 그 손이 바들바들 떨리는데도 >>31에게 노려보고 있다가, 이내 시선을 거두고 자조하듯 웃으며) … >>31, 난 이제 죽어도 딱히 상관이 없을 것 같은데 넌 어때? (총을 >>31의 손에 쥐여 주며) 죽어도 당신 손에 죽을래. 날 죽여.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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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K0DsZkTksU

ㅗ 미안해. 너무 많이 속여버렸어. 그러니까 포기해. 제발 포기해줘. 우리 이제 끝나야 하는거야. 끝나야...(울먹인다)

ㅜ ...잘못했어. 속죄는 이것밖에 없겠네.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총을 >>30 머리에 대고 쏜다)

32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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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dK0DsZkTksU

>>31 엑 겹쳤다 스루해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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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UFvj1Q+Bk/c

ㅗ (총을 천천히 바닥에 내리며 천연덕스럽게 말한다.)
 굳이 네가 아니더라도 죽어도 되는 사람은 없다. 거기다 나에게 살인하게 할 셈인가? 어이쿠야,뻔뻔도 하시군. 내 역할은 여기서 끝. 너에게 형벌을 내리거나 처벌할 수 없어. 난 내 프라이드를 지킨다. 널 죽이지 않는 것이 아냐,난 널 죽일 수 없다. (잔뜩 비꼬며 말한다.)

ㅜ 난 단지 내 역할에 충실해... 비록 그게 너와의 이별라도 난 어쩔 수 없어. 넌 나의 연인이지만,그 전에 넌 내 적이니까.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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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HmDLP7GqkqA

ㅗ 자기, 그렇게 너무 딱딱하게 나오지말아줘. 아무리 적대 관계라도, 내가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은 굴뚝같단 말이야.



ㅜ (울먹거리면서,) 달링, 앞으로 허락맡고 키스할테니까... 이 수갑좀 풀어줘...! 잘못했단말이야아아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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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EVamPrHlRW+

ㅗ(인자한 얼굴로 수갑을 풀고 >>34의 손목을 뒤로 꺾으며) 잘못인 걸 알면 하지를 말았어야지.

ㅜ…이러면 안 되는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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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o+UqM2YnEEI

ㅗ 뭐 어때! 인생사 다 그런 거지!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고.

ㅜ 어.. 걸렸네. 뭐, 사소한 거 신경쓰지 말고, 저녁이나 먹으러 가자. 뭐 먹을래? 내가 살게!

37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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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cFhLYBDgju+

ㅗ(화난 듯 씩씩거리며) 잘도 그러겠다! 너나 열심히 처먹어,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데 뭘 또 잡혀와! 오늘 너 죽고 나 죽자 범죄자야!

ㅜ(인상을 찌푸리며 바라보지만 이내 그 표정이 풀어진다)

38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siHpGhBl1/9m2

ㅗ ? 헤헤헤헤. (눈이 마주치자 바보마냥 웃는다)

ㅜ (마주보고 있는 상황에서 책상 아래로 손을 넣어 슬며시 너의 손을 잡는다. 아무렇지 않은 표정을 유지하며.)

39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siq560LAFZmo+

ㅗ (붉어진 얼굴을 반대손으로 가린다) 아, 아... 저기, 음...손.....


ㅜ 만약에 제가 적에게 인질로 잡힌다면, 어쩌실 거예요? (기대에 찬 눈으로 순진하게 웃는다)

4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sihDJE8FwZFLI

ㅗ 구하고 싶어질테니까, 그럴수 있도록 노력할거야. 너만은 살려.

ㅜ (손에 칼을 들고 있는 채로 >>41에게 들킨다) ...아, 이거 참... 한번만 못본척 해달라고 할 수도 없는데. 뭐 어차피 알고 있었잖아? ...싫어졌으면 어쩔수 없나. 아니라면 같이 카페라도 갈래? 티라미수 먹으러 가자.

41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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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KJgbopb9726

ㅗ (어이없다는 듯) 너 또? 진짜 뒤지고 싶지 내가 그만 하라고 했잖아 말미잘 같은 놈아!

ㅜ (총을 너에게 조준하다 이어 자기에게 방향을 튼다) 네가 계속 그러면 난 널 쏴야 하잖아… 난 못 해 차라리 내가 죽겠어

42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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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maNOSMwwaAg

ㅗ ( 총을 뺏곤 황당하단듯 말한다. ) 이게 무슨 논리야? 아무리 내가 마피아라도 즉결 처형은 불가능할텐데? 네가 죽을 이유는 없어.

ㅜ 오빠. 왠일이냐고? 아니 그냥 그렇게 불러본 적은 없잖아. 그냥 그렇게 불러보고 싶었어. ( 뒷짐을 지며 밝게 말한다. )

43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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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ipNyOpvhTdU

ㅗ 평소에는 그렇게 듣고싶어해도 안 불러주더만, 이런 상황에서야 불러주는 건가. 참 잔인하군. 그러나 자네가 무슨 말을 하든, 무슨 행동을 하든 나는 이 도시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로써 자네의 행동을 묵인할 수 없다네. 내 애인을 내 손으로 잡아들이는 것도 나쁘지 않지. 나중에 면회가겠네.

ㅜ 그래, 변명은 있는가?

4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siCPGh48F/bq+

ㅗ 하! 변명? 자기가 저지른 짓에 일일이 변명하면 이 짓 못해. 자기야, 난 변명같은 거 할 마음 없어. 그러니까. 어서 날 붙잡아.


ㅜ 자기야, 만약 우리가 더 이상 함께 있지 못하게 된다면 그거야 말로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결말일지도 몰라. 그렇지 않아?

45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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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mWnqbKPOonQ

ㅗ 응, 그렇지 않아. 자기야, 다 구해주는 건 무리라도 너 하나쯤은 눈 감아줄 수 있어. 우리 그냥 예전처럼 살자, 응?

ㅜ 제발, 총 버려. 그리고 이 쪽으로 와.

46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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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T84LFBqQlZw

ㅗ 말이야 쉽지. (손에 들고 있던 총을 >>45의 쪽으로 겨눈다. 가벼운 웃음이 슬프다)

ㅜ (허리춤의 총을 꺼내 어쩔 수 없다는 듯 차분하게 >>47에게 조준하지만 방아쇠 위에 얹힌 손가락이 떨리고 있다) ...날 용서해. (결국 표정이 무너지며 자신의 머리에 총구를 댄다)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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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싫습니다. 당신이 그렇게 가버리신다면,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자신에게 지급된 총을 꺼내 똑같이 자신의 머리에 겨눈다) 당신을 따라가서, 한대 치고 잔소리를 해드리죠. (상황과 맞지 않게 상당히 태연한얼굴로 웃는다)

ㅜ (멀리서 사이렌소리가 들리며 서로 마주보고 서있다) 너는 잡는건 내가될거야. 하지만 난 지금 널 잡을 생각이 없어. 그러니까 당장 도망가. 당장! (슬픈듯한 표정으로 급하게 말한다.)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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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당신을, 죽이지 않아도 되서 다행이군. (태연한 얼굴로 쳐다보다 이내 빠른 속도로 사라진다)

ㅜ애초에 당신을 향한 감정이란 것은 없었습니다. 덕분에 많은 정보를 얻었으니 감사인사를 해야겠죠. 그 정도 모럴 정도는 있으니까요.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추고 사라진다.)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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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아니 무슨, 개같은. 아 진짜 내가 허엉 어이가 없어서 야 이 나쁜놈아 너만 볼일 끝나면 다야? 어? 그렇게 이용해 먹을거면 차라리 영영 밝히지를 말던가! 왜 갑자기 밝히는 건데? 내가 애써 모른 척 해주고 있었잖아! 넌 그냥 평소처럼 나한테 정보나 빼먹으면 되는 거였어!

ㅜ 흐어엉엉 야 네가 뭔데 맘대로 우리 사이를 끝내 이 나쁜놈아!!!! 난 아직 안끝났어! 왜 너 혼자 끝내냐고허어으엉ㅇ엉ㅇ엉 ( 잔뜩 술에 취한채로 네 멱살을 잡으면서 흔든다.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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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멱살을 잡힌채로 잠시간 흔들려주다가 천천히 멱살을 풀어내며) ....술 취하면, 본심 털어 놓는 건 여전하네. 끝내는 게 널 위해서도 날 위해서도 좋은 거 알고 있잖아. (쓰게 웃는다.)

ㅜ (쇼파에 앉아 >>51의 어깨에 머리를 툭 기댄 상태로) 저기, 있잖아. 헤어지자고 말하면 나를 죽일 거야? .....그냥 물어보는 거야. 지금 헤어지자고 말하고 싶은 건 아니니까 화내지 말아줘.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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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네 말에 잠시 표정이 굳어).. 내가 너를 왜 죽여. 죽일 이유가 뭐가 있어. (어깨에 기댄 >>50의 머리를 매만져) 아무 뜻 없이 그냥 물어볼 만한 일이면, 그냥 말 하지 마. 그런 말 절대 하지 마. (조금 화가 난 듯해)

ㅜ (너를 빤히 응시해) ...보내 줄 수 있어. 우리 관계도 너라는 사람 자체도 보내 줄 수 있어. 이 모든 게- (숨을 내쉬어) 그러니까 이 모든 게 지긋지긋해지면, 나한테 말해. 네가 날 어떻게 짖밟고 떠나버려도 그냥 보내 줄 테니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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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난 이런걸 원한게 아닌데. 난 아직 지긋지긋해지지 않았어. 당신은 내가 싫은거야? 싫어졌다면... 어떡하지. 그게 아니라면 괜찮아.

ㅜ (밤중에 창문으로 >>53의 방에 들어가서 이불로 >>53을 감싼다) 이렇게 된 이상 납치극이다!! 사랑의 도피라구★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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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 뭐하는 거야. 내 손으로 널 잡아가는 꼴이 그렇게 보고싶은거야? ( 바둥바둥 )

ㅜ 눈 감아줄게. 네가 무슨 짓을 저지르든, 누구를 죽이든. 내 앞에서 너는 범죄자가 아니라 내 애인인 >>54일 뿐인거야.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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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아하하, 당신을 죽인다고 하더라도 말인가요? (권총을 휙휙 돌리며) 농담입니다. 저의 사랑을 죽일수야 없지요. ...이봐요, 경찰 실격인 나의 사랑? 당신같은 사람이 저와 어울릴지 모르겠네요. 슬퍼요. (우는 시늉을 한다)

ㅜ 저는 질 나쁜 하나의 마피아일 뿐입니다. 당신같이 멋진 사람과 저는 같이 있으면 안돼요. 당신은 더 멋진 사람을 찾을 수 있다구요? (찡긋) ......그 사람이 저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안타깝게도 그럴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지만... (쓰게 미소지으며 뒤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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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하여간 멋진척은 쩔어. 우리 여우새끼. ( >>54의 뒤통수에 수갑을 집어던져 맞추더니, 안 차고 뭐 하냐는 듯 힐끔 바라봤다. ) 뭐 하냐, 자식아. 감히 날 떠나가려고 했으니 너는 침대에서 벌 받아야지. 얼른 차고 따라와.

ㅜ 넌 경찰이고 난 마피아야. 블라블라블라! 이러면 뭐 내가 놔줄 줄 알았냐? 절대 안 그래, 멍청아. 너랑 헤어질 바엔 옷 벗고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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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어머, 옷 벗는다고? (순진한 척 한 손으로 입을 가리며 눈을 동그랗게 뜬다. 싱긋 짓는 눈웃음이 매력적이다.) 여기선 안 되겠는데, 달링. 내가 아무리 멍청이라도 풍기문란의 개념쯤은 안다고.

ㅜ 솔직히 이건 내가 지는 게임이 맞잖아, 안 그래? (손에 진 와인병을 뒤집자 꽉 찬 잔에 술 한 방울이 더 떨어진다. 웃고 있지만 목소리에 묻은 쓸쓸함은 어쩔 수 없다) 그러니까, 생각을 해 봤는데, 나는 당신이 나한테 푹 빠지도록 매력적이어야만 해. 나는 최대한 노력할 테니까, 당신은... ( >>57을 바라보며 웃는다. 이어지는 울먹임이 애처롭다.) ...부디 날 사랑해 줘.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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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일단 마피아 계에서 발을 빼야하는 게 아닐까 싶어.
(당신의 얼굴을 바라보며 눈웃음을 짓는다.) 갑자기 이상한 말을 해서 미안. 그래도, 우리 둘을 방해하는 건 네가 마피아고 내가 경찰이라는 사실 하나 뿐이잖아. 나는 이미 너에게 푹 빠졌는데, 그렇다면 네가 할 일은 그것 밖에 없는 거잖아?
(당신이 술을 따른 와인잔을 자신의 앞으로 가져오며) 네가 날 위해 노력해주는 것보다 더 널 사랑해줄게. 그러니까... 아. 이제부턴 자기라고 불러도 되지? (웃음) 자기야. 아무도 없는 곳에서 우리 둘이서만 살아가지 않을래?

ㅜ (손가락을 쉴새없이 움직이며 우물쭈물거리고 있다.) 저기, 저, 자기야. 내가 좀, 어, 그, 변태같은 말을 좀, 해도 괜찮니?
내가 말야... 꿈이, 형사가 되려고 했을 때 부터 가지고 있던 꿈이, 소망이! ...있거든. 그래서 어, 발령지도 마피아 본거지하고... 가까운 곳으로 오려고 하고... 막 그랬었는데...
아, 그... 저기. 나 이상하게 보지 말아줘?
......나, 마피아한테 납치당해서 고문받고 싶어! (얼굴이 빨개진 채 소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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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허어? (심각하게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아니아니 잠깐만. 방금 전까지는 뭐든 수용하려고 했는데, 내가 너한테 고문을 할 리 없잖... 아니 그것보다 경찰이 그래도 되는거냐!? 하아... (한숨을 푹 내쉬고서는 밧줄로 손목을 묶는다) 잠 못자게 하는 고문이라도 괜찮겠지? 응? (씨익, 하고 웃음지었다)

ㅜ 마피아라는게 이렇게 짜증이 날 줄은 몰랐는데. 왜 넌 경찰이니. 왜 난 마피아인걸까. (한숨쉬며 이마를 짚는다) 그래도... 난 널 사랑하고있어. 극과 극인 우리지만, 난 제대로 널 사랑하고 있어. 날 잡아가도 좋아. 그만큼 너에게 빠졌는걸. 그러니까... 날 떠나지 말아줘. (애처롭게 미소지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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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거짓말, 당신을 잡아 가둔다면 함께 일 수 없어. 감옥에 같이 갇히지라도 않는 한 범죄자와 경찰의 신분차가 우릴 가로막겠지. 내가 당신을 아무녀석이나 수감될 곳에 둘 것 같아?

ㅜ얼굴 뵙기 힘든 마피아씨로 있어줘. 어떻게 해서 그 자리까지 올라갔을지 모르지 않으니까. 좋잖아? 주말부부 연습.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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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그럴게. 내가 마피아란 것도 안 들키게 조심할게. 여차하면 성형수술이라도 할거야. 너도 조심해줘, 조직의 눈에 띄지 말아줘.

ㅜ 있잖아, 넌 교도관이 될 수는 없어? 내가, 내가 자수를 해서 감옥에 들어가는 거야. 너는 내가 있는 교도소의 교도관이 되는 거지. 그렇게 하면 매일 볼 수 있어. 미행당할까 두려워하지 않은 채로 볼 수 있어. 지금은 너가 위험하잖아. 날 만나는 거 자체가 위험이잖아. 난 너 앞에서는 떳떳하게 있고 싶어. 널 위험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 그건 안 될까?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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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바보, 너를 잡아간다면 오히려 내가 더 안 무사할 거야. 도망치지마, 멍청아. 당당하게 나서서 먹이사슬의 최상위 계층으로 올라가란 말이야. 네가 누군가를 덮칠수는 있어도 그 누구도 너를 덮치지 못하게. 그리고 그 때가 되면, 나는 내 일을 관둘거야. 너와 싸우는 건 의미없는 짓이니까. 그러면 난 민간인 이니까, 네 옆에 붙어있어도 아무 말도 나오지 않을거야.

ㅜ .. 알아, 꿈 같은 얘기라는 것 쯤은. 다만 한번쯤은 권해보고 싶었어. 너와 함께가 아니라면 나는 살 의지를 잃어. 그러니까 부디 나와 함께 하자.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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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WjSGy0Z1Wro

ㅗ꿈 속이라면 주저 없이 Yes, 라고 했을 거야. (픽 웃으며) 현실이니까 no 라고 해야 하는 건 아는데. ....아는데도 네 권유는 거절하기가 싫으네. 언제나처럼. 살 의지 잃지 말아. 네가 죽으면 나도 따라 죽어 버릴 거야. (포옹한다)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도망쳐서. 함께 살까, 자기야?
 
ㅜ내가 나쁜 여자인 거 모르고 좋아한 것도 아니잖아, 자기? (뺨에 튄 피를 장갑 낀 손등으로 닦는다, 본인 피가 아니라. 밟고 있는 타조직 마피아 1(시체)의 것. 똑바로 당신을 쳐다보다가 흐릿하게 웃으며) 마피아인 건 몰랐겠지만. 살인자인 건 더더욱 몰랐겠지. (무기를 버린다) 어쩔래? 실망했어? (다 포기하고 아까보다는 환하게 웃으며) 나 잡아갈래? 아니면 여기서 날 죽여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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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그런 말 하지마.. ( 앞머리를 쓸어올리면서 한숨을 내쉰다. ) 네가 어떤 사람이라도, 나는 받아들여줄 수 있는 걸. 비록 내가 경찰인 이상 이런 말을 하는 게 잘못된 거라고 해도 나는 네가 수천의 내가 모르는 시민들보다도 훨씬 더 중요해. 이게 잘못된 길이라는 걸 알고있지만, 너를 말리지 않을게. 예나 지금이나 난 항상 너한테 지기만 했으니까.

ㅜ 네가 너무 좋아.. 너무 좋아서.. 계속 옆에 있고싶은데.. (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네게 매달린다. )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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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hqpzCedN8g

ㅗ 아가, 취했어? (매달리는 >>63을 매달리는 대로 받아 주며 뒤로 휘청 물러난다. 손을 잡아 부드럽게 일으켜 세우며 난감함과 다정함이 섞인 미소를 짓는다) 나라고 아닌 줄 알아? (부드러운 감촉의 손수건으로 눈물을 조심스레 닦아 주며) 내가 너를 붙잡을 테니, 아무 생각 말고 내 옆에 있어.

ㅜ 네가 나를 사랑하는 만큼이나 너를 사랑해. 네가 내 곁에 있을 수 없다면 내가 평생을 따라다닐게. 그러니 아가, 부탁할게.  ( >>65의 눈가를 훔치며 달게 미소한다. 듣기 좋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낮게 속삭이며) 이런 나도 괜찮다면, ( >>65의 귓가에 깊은 숨을 내쉰다. 아까보다 부드러워진 목소리, 그만큼 배려하고 절제하는 눈으로 >>65를 마주본다) 받아들여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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