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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50:  [PF-King Maker] 빼앗긴 땅 에서의 모험[1] 레스 (1)
( 18: 453) 홀수는 천사 짝수는 악마가 되는 스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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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
16-07-01 00:48
ID :
sini81JNlhGUY
본문
이런거 하나쯤은 있어야지 않겠어? 다들 알지?
홀수레스는 천사 입장에, 짝수레스는 악마입장에 이입해서 대화하는거야!

나는 1레스일 테니까...

여기가 어디라고 나타난 겁니까... 미천한 악마놈이...
여기는 당신이 찾아올곳이 못됩니다. 감히... 좌식변기를 사용하려 하다니! (거칠게 화장실 벽을 치며)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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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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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uY0zldj+sMc

ㅗ 예? 빈집이라고요? 그건 무슨 불법침입입니까! 저 같은 천사에게 그런 일이 용납될 것이리고 생각하신 겁니까! 그 집에도 누군가가 있었을 거라고요! 아니면 누군가가 몰래 지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것을 멋대로 방해하고 장소를 헤집어놓다니, 이 무슨 언어도단! ...아아, 이렇게까지 이야기하니까 뭔가 오싹해지는데요...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ㅜ ...으음, 웬 악마가... 뭡니까. 당신은 또 무슨 목적으로 이 곳을 배회하고 있는 거죠? 악마라면 악마답게 빈집털이를 하든가 인간을 꼬시든가 하라고요! 그래야 제가 악마를 신고해서, 천사 노릇을 할 수 있게 되니까 말이죠! 자아~ 어서 제가 천사로 살 수 있게 악행을 펼쳐 보세요, 악마!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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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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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k8SzoOi9Fw

ㅗ싫. 귀찮. 나태임.(싫어. 귀찮아. 나 나태의 악마야.)

ㅜ싸움? 귀찮. 껒.(싸움? 싫어. 귀찮아. 왜 싸움을 거는 건데 귀찮게. 나태의 악마는 항상 귀찮음과 싸운다고 근데 천사와의 싸움도 하라니 정신나갔냐? 귀찮게 굴지말고 꺼져.)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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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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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bZqYnN3GJQA

ㅗ 대천사의 이름으로, 당신에게 말합니다
성실을 키워 다른이를 도우세요

ㅜ8대 미덕중 당신에게 필요하넌 용기인것 같은데요, 그 뒤에 숨지만 마시고 당당히 나오시죠?

408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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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CWV0dj9Wzo

ㅗ 하아. 당신같은 악마는 또 처음이네요.
뭐,천계에 오신다면 친절히 소멸시켜드릴 수 있는데 말이죠 (웃음)

ㅜ 누군가 말했었죠. 인간들에게 맹목적인 신앙은 죄를 피할 명분일 뿐이라고. 그리고 그 신앙이 오는곳은 신과 천사들에게 온다고. 그런데..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가장 큰 죄악을 저지른 천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르쳐 주실분?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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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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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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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6RMzWWIRSeg

ㅗ 미안, 넌 죄악을 저지른 천사가 아니라 그냥 태어날 때 부터 악마야. 착각하는 게 안쓰러워서 말하지말까 고민했는데 너무 불쌍해서... 흑역사 쌓아가는 걸 보는 것도 좀 괴롭고.

ㅜ 아, 너도 혹시 중2병 말기니?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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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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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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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T0Oiqm38jg

ㅗ (도넛을 우물거리는 천사) 중2병? 뭐, 그런건 한참 전에 앓고 나았지.

ㅜ (이번엔 와플을 한 입 베어물고 우물거리고 있는 천사) 어, 그거 맛있어보인다. 어디서 산거야?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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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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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bT0Oiqm38jg

헉 악마인데 천사로 잘 못 썼어! 꼬임풀게ㅠ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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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4c3Exhlc46

ㅗ악마와 천사라는 존재에서부터 이미 중2병아니야? 우리는 존재하는거 부터 중2병에 관련된 존재아니냐고. 그런데 중2병 걸리는게 뭐어때서? 난 정상적인 축이지만 중2병인 악마들 많아서....... 포기하면 편해... 천사씨.......

ㅜ(해탈한 표정으로 인사를 건낸다.)......안녕 천사씨..... 중2병 걸린 친구가 많은 악마라고해........ 천사씨는 중2병이야? 아니면 나처럼 정상적인축? 정상적인축이라면 제발 공격하지말아줘..... 중2병 안걸린 악마와 천사를 안본게 너무 기뻐서 공격하거나 공격받고 싶지않거든.........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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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00bVxPaw02

ㅗ 오우, 안녕하세요! 악마씨! ..그런데 중이병은 뭔가요? 처음 듣네요! 병명을 처음 들으니 전 그런 병에는 안 걸렸어요! 안심하세요! 안심!


ㅜ 그쪽의 악마씨도 안녕하십니까? 혹시 중이병이라는 병이 뭔 줄 아세요? 대체 무슨 병이길래 >>412 악마씨가 저리 피곤해보이는 걸까요! 주변인들이 빨리 나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말이에요!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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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QoeJQ3Knans

ㅗ 크큭 ... 중 ㅡ 이 ㅡ 병의 존재도 모르고서 이. 몸 . 앞 . 에 나타나다니 베짱 한 번 좋군 ... !!! ... 하아? 너 " 정 말 " 모르는 거냐? 그렇다면 ... ( 친절하게 검색한 * 화 면 * 을 보여준다 )

ㅜ 여어 ㅡ 이거 천사님 아니신가 ? 크큭 ... ~ 지 옥 불 ~ 이 무엇인지 보여주마, [ 덤 벼 !]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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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1QnrUt7yvw

ㅗ 으아앗! 이... 이러지 마세요 이곳에 온 건 실수였다구요!

ㅜ 흐엥...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구요...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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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B9OcVFZ2Ww

ㅗ미안.. 나도 길 잃어버려서.....(좌절한 표정으로 추욱 쳐진다)

ㅜ혹시 인간계로 내려가려면 어디로 가야되는지 좀 알려줄래 지도 보고 왔는데도 길 잃어버렸어.... 아! 겸사겸사 이 천사님도 데려가고( >>415를 가르키며)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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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MYPu+yKzRQ

ㅗ( >>416을 보고 인상을 찡그리다 >>415을 보고 더욱 인상을 구긴다.) 지금... 천사를 인질로 잡은 것인가? 네놈, 간이 부었군. 그 천사를 이리로 넘겨라! 그러지 않는다면 영원한 불에서 타오르게 해주마!

ㅜ악마가 이곳엔 무슨 일인가. 네 놈도 영원한 불에서 불타고 싶은 것이냐?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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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jDHFNDfZ8r6

ㅗ 아니, 여기가 마계야. 멍청아!

ㅜ (금속 테에 묶이며) 이거 놔!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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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Kk07174yQQ


(말없이 지켜보고, 들고 있던 수첩에 뭔가 끄적거린다. 그러다가 말 한마디를 툭 던진다.) 1 세기 정도만 기다려봐.


(수첩을 적느라 아래쪽만 보고 있다가 문득 고개를 든다. 그리고 시선 안에 >>420가 들어오자, 놀란듯 한걸음 뒤로 물러난다.)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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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pi5Y5MZb2

ㅗ(그는 당신을 안심시키려고 노력해요.) 저기이...일단 침착하는 게 어때요? 저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 만큼 나쁜 악마는 아니니까아....(원래부터 그는 곧 비가 쏟아져 내릴 하늘 같던 우울한 얼굴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는 이제 곧 울 것 같아요.)

ㅜ저느은...어쩌면...진짜로 어쩌면 차라리 천사가 어울릴 지도 몰라요.... (어째선지 당신을 보자마자 그의 눈에 눈물이 맺혀요. 그의 얼굴에서 똑똑 떨어지는 눈물은 독성이 있는지 눈물이 떨어진 바닥에 구멍이 뚫려요.)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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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EdRDBpDnRk

ㅗ 이런, 왜 그렇게 생각 하시는거죠? ( 백발의 천사, 구멍 뚫린 바닥을 손으로 살짝 쓸더니 악마와 눈을 맞춘다. )
내가 태어날 때 종족을 결정할 수는 없지요, 그 때문에 힘든건가요? 어서 말해봐요. ( 온화한 미소를 짓는다. )

ㅜ 모든 악마에게 뿔이 있는 건가요? 아님 특정한 사람에게만 달려있는 건가요? ( 악마의 머리에 솟아있는 뿔이 신기하다는 듯 바라본다. ) 보통 머리 위에 링이 달린 천사는 상위 천사들 이라서, 아. 링은 감출 수도 있어요.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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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8v1hLuqVFJ6

ㅗ숨길수있는 녀석들은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울때 편하다고 숨기고 댕길걸? 뿔을 숨길수 있으면 날개도 집어넣을수있고. 거기다 날개를 집어넣을수 있어도 뿔을 집어넣을수있는건 아니야. 그리고 뿔을 숨길수 있는 녀석들 중 숨기고 댕기는 녀석들은 대개 중하위 마족쯔음까지의 악마들이야. 하위 악마들은 소수만 가능하고 최하위 악마는 복권 당첨되는 확률보다 희박하게 있다고 들었어. 상위의 악마들부터는 악마의 기품이고 뭐고 신경쓰면서 뿔을 들어내고 다니는 녀석들이 많지. 아닌 녀석들도 있지만 말야. 숨길수 없는 녀석들 중에서 나태의 악마인 녀석들은 누울때 불편하다고 뿔이랑 날개 제거 수술받는 녀석들도 있어.

ㅜ넌 마왕과 루시퍼, 사탄 중 어떤 악마가 가장 높은 악마라 생각해?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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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MNv6fNNsmU

ㅗ 악마들은 높다는게 없어... 단지 더 더 아래로 내려갈 뿐이지, 그리고 자신의 죄악 속에서 마음껏 뒹구는 거야. 그래도 꼽자면, 역시 사탄이려나?

ㅜ 거기 아래쪽 대우나 음식은 어때? 가본적이 없거든.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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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UCVtYFcsA+

ㅗ 왜? 가보고 싶어? 고귀한 천사님이 그렇게 마계에 관심이 많으신 줄은 몰랐네. 그렇다고 해도 알려줄 생각은 없지만.

ㅜ 아무래도 천사들은 너무 꽉 막혔어.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니?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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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LHFuszKLjc


새 것은 쉽게 마음을 움직입니다. 우리 천사는 그러면 안 됩니다.


다과회라고 하는 것은, 새 것은 아니지만 악마와 함께하니 새롭게 느껴지는 것이로군요.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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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wn6ae0hcB5Y

ㅗ 그런가… 잘, 모르겠네. 내게는 다과회라는 거 자체가 생소해서.

ㅜ 내가 전에 어떤 천사한테서 신기한 걸 배웠지 뭐야. 너, 다과회라고 알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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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U9ZRhGPhg+c

ㅗ 다과회요?!  물론 알죠!! 서로 쿠키를 구워서 나눠 먹거나 차를 끓이거나 하는 파티 잖아요!!! 전 매일 도서관에서 고서정리를 하느라 다과회는 못 가봤는데!! 기회가 있다면 꼭 가보고 싶어요!
!
ㅜ 저... 저기 악마분이 왜 천사의 고서도서관에 계시눈지 물... 물어봐도 될까요?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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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qFSFLGN6w2

ㅗ어..그러니까 겉모습은 이래보여도 사실 나도 천사거든! 타락천사 뭐 그런거 있잖아? ..음 전혀 못믿는 눈치네. 얌전히 볼일만보고 나갈테니 하던 고서정리나 마저 끝내러 가는건 어때?

ㅜ음? 아무리 천사거주지라지만 다짜고짜 지나가는 선량한 악마를 불러세우다니, 정말이지 너무한데. 천사들은 원래 다 이런가?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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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qeJyzKiVwrs

ㅗ 부, 불러세우는게 너무한건가요? 그냥 당신과 대화하고 싶은 것뿐인데...천사들은 대체로 대화하는걸 좋아해요.

ㅜ오늘 아주 작고 예쁜 꽃을 봤어요. 볼때마다 무척 행복한 느낌이 들어서 문득 당신도 이런 기분을 느껴본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봤어요...천사나 악마이기 이전에 감정을 공유하는건 즐겁답니다.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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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On0AgLkrSg

ㅗ 하, 하아?! 바보아냐, 너?! 악마인 내가 행복하다던가 그런 기분을 느낄 리가 없잖아! 그런 기본적인 상식도 모르다니, 악마에 대해서 더 공부해야 하는 것 같은데?! 참 내, 어이가 없어서 열까지 다 나네! (빨개진 얼굴을 손으로 부채질한다.)
......그, 그리고 그 꽃보다 네가 너 예쁠 테니까... 굳이 안 보여줘도...... 아, 아무 것도 아냐. 방금 거 잊어, 잊어줘!

ㅜ 야, 천사! 사과 가져왔다! (당신에게 사과를 내민다.) 천사들은 이 맛있는걸 선악과라면서 먹지도 못한다지? 히히, 이게 얼마나 맛있는지 모르지? 한입 베어물면 안에서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화악 퍼진다고!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어느 것보다 좋다니까? 내가 특별히 최고급품으로 준비해왔으니까 감사하도록 해! 뭐, 먹지도 못하겠지만! 그, 그럼 잘 있어라 천사! (재빠르게 날아서 도망친다)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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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KxcjOtNryR2

ㅗ 끄응...(의심) ......앗 그래(당돌), 사과는 그 당시 이스라엘에는 없었고 무엇보다 선악과는 묘사가 "나무 모양은 캐롭나무와 비슷한데 열매는 포도와 비슷하다" 였으니 이건 사과는 선악과가 아니야.
음... 요즘 악마들은 그 옛날 솔로몬한테 속은 이후 어째 지능이 떨어지는 것 같단 말이야... 저래서는 하느님께서 내리신 역활인 인간에게 시련을 주는 일을 재대로 못할텐데... (걱정)
그냥 먹지 뭐.

ㅜ (사과를 다 먹고) 요즘 악마들은 인간들이 하는 말에 쉽게 속는건가...(당혹)
저래서는 타락은 커녕 오히려 인간에게 부려먹히는 힘을 가졌지만 쓰질 못하는 무능이 되어버리고 말 거야.
때려고쳐서라도 어떻게든 옛날로 되돌려야지...(사명감)
...근데 어차피 인간은 악마 없이도 악마보다 더 악랄한 놈들이 많으니 딱히 악마는 필요없는것 같다.
거기 너는 어떻게 생각해?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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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sP1RL7MrSk

ㅗ 인간한텐 관심 없어.
ㅜ 흥, 뭘 봐?

433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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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2ch9w6UsphU

ㅗ 니가 너무 이뻐서 쳐다보고 있었어. 너 내꺼할래?(찡긋)★

ㅜ 뭐야 거기 악마아가씨 아름답잖아? 어때, 너도 내꺼할래?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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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cJ/lu6Azi6


그럼 너는 천사의 영혼을 가져다 줄래?


서큐버스에게 작업거는 천사가 한 마리 있는데, 날개 뜯어버려도 괜찮을까?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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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qYikOXnupM

ㅗ 아니요.(단호) 저 자는 미카엘님께 보고해서 조만만 지옥으로 출장을 나가 험하게 굴릴 것입니다. 다만... 지옥은 저희의 관할구역이 아니니 그곳에서는....(뿔테안경을 쓴 흑발의 천사가 말한다 하지만 지옥에서는 암묵적으로 허랙해 줄듯하다)

ㅜ  저희 관할 천사가 말썽을 피워서 죄송합니다 (그러면서 미안함에 레스토랑 4인 20% 할인권을 슬며시 건네준다)

436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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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OkGwACXOAvU

ㅗ 4, 4인 할인권 같은 건 어차피 같이 갈 사람도 없단말이야…!

ㅜ 어쨌든 받기는 했는데말이야… 그런 의미로, 같이 갈렵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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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cF1KMU0lV/+

ㅗ 죄송하지만, 업무가 많이 밀렸기에. 다음 기회에 뵙도록 하지요. 물론, 악마씨는 왕따(웃음)시니, 딱히 사용할 일도 없겠지만요.

ㅜ 그리고 이 기회에 친구를 사귀어 보는게 어떤지?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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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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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opt+6UJDfaQ

ㅗ치,친구는 케로베로스 친구가 있...크흡

ㅜ(바닥에는 피가 가득하다 천사들은 피투성이가 된채로 죽어있다
흩뿌려져있는 깃털은 피로 물들어가고 있는 화면의 게임을 하고있다)
후...그래...스트레스가 확 풀리네...어? 아니...그니까 이건...

439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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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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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cjiptjSWTY

ㅗ 그래요. 스트레스가 확 풀리시겠죠. (허공에서 창을 꺼내든다.) 얼마나 기분이 좋으셨을까요. 악마가 천사를 죽이는 것만큼 재미있는 일도 없겠죠.
하지만...... (아직은 하얀 날개가 분노로 떨린다.) 저 아이들은 나의 친구였어...! 우리보다 낮긴 하지만 아무 이유없이 죽어야하는 무가치한 존재가 아니었단 말이다!
나는 너를 친구라고 믿고 있었는데......! (눈물을 뚝뚝 흘리며 공격한다.)

ㅜ (검붉은 얼룩이 진 날개를 축 늘어뜨리고 있는 천사는 무릎 사이에 얼굴을 파묻어 앉아있다.)
............ 천사랑 악마는 친구가 될 수 없는 걸까요? 우리는 숙명적으로 갈라질 수밖엔 없는 존재인 건가요?
...... 당신도 언젠가는 나를 배신하게 되는 건가요?
... 죄송해요. 오늘은 당신과 대화할 기분이 아니네요. 이만 돌아가주세요.

440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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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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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uHtRPwHbIfo

ㅗ 너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 모양인데. (옆에 털썩 앉는다) 난 널 친구라고 생각한 적 없거든? 그러니 애초에 배신이라는 게 성립이 안 되지. (두 팔로 X자를 만들어 보인다.) 아이고, 멀리 날아왔더니 피곤하네. (하품을 한 뒤, 작은 가방에서 성수 한 병을 꺼낸다. 어떻게 구해 온 걸까.) 알아 들었으면 일단 이걸로 그 빌어먹을 피멍이나 어떻게 좀 해 봐라. 명심해, 우린 친구 아니다? (말을 마치고 날아가면서 당신 쪽을 자꾸 뒤돌아본다.) 응? 알겠지?

ㅜ 뭐야, 설마 너도 천사랑 악마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냐? (한숨을 쉬며)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날 수 없다고! 나도 호기심으로 천사 녀석들이랑 좀 어울려 봤긴 했지만, 같이 과자를 나눠먹거나 노래방에 가거나 오토바이 타고 도로 위의 질주를 즐기는 정도로는 친구라고 할 수 없잖아! 다들 멍청이 아냐?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나 참.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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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푸하핫...진짜 귀여우신거 알아요?(입을 살짝 가린다) 뭐, 그래요...그정도는 친구가 아니라고 해드릴게요. 이젠 슬슬 서로 대립하는 것이 구식으로 취급받을 때가 되어가는데 말이죠~ 음...그런거 사실 아무래도 좋은거니까 제쳐두시고, 오늘도 노래방에 가서 성대를 불살라보실래요?(마이크 잡는 시늉)

ㅜ(성대를 불사르며 락앤롤을 열창한다)하, 개운하다! 이러고 나면 되게 뿌듯한거있죠? 친목하는 기념으로 자, 이번엔 당신 차례~ 예약해드릴게요! 뭐가 좋아요? 발라드? 동요? 락? 아앗, 이거 좋다. <예쁜 아기곰>같이 부를래요? 당신보면 왠지 가끔씩 저희 집에 놀러오는 아기곰이 생각나거든요!(대답도 안듣고 예약하려 리모콘을 꾹꾹 눌러대고있다)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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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에, 뭐예요. 내가 그렇게 예뻐요? (빙글빙글 웃으며 >>441의 손에 있는 리모콘에 손을 뻗어 취소 버튼을 누른다) 이런 귀여운 친목은 필요 없을 것 같은데. 우리 동요 부르기에는 나이 많이 먹었잖아요? 그러니까 음, 세레나데 부를까요?

ㅜ <I will> 어때요? 불러 주고 싶은데. 50년쯤 지났다고 알고 있는데, 이 정도면 최신 아닌가요? (시간 감각이 한참 뒤처진 악마가 >>443을 보며 싱긋 웃는다)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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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아핫, 그 멍청한 센스는 나태함의 영향이야? 교화 시키고 싶은 걸♪ 그도 그럴게 너무 이야기가 안 맞잖아. 조금쯤은 사회에 성실해 져 봐. 나처럼!

ㅜ 안녕? 악마 맞지? 저번에 만난 악마랑은 너무 이야기가 안 맞아서 말야... 하나 하나 지도 해 줬지... 덕분에 친구가 됐어☆ 너도 친구가 되어 주려나?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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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438인데 오래 기다린만큼 답변해준게 정말 기쁘고 고맙긴한데
가벼운 내용이 달릴줄알았는데 심각한 내용이 달려서 당황했어
그래서 정말 미안하지만 똑같은 내용으로 한번 더 갈게
미리 말해두지만 진짜로 죽인건 아니야 다만 그러한 화면의 게임을 하고있을 뿐이야)

ㅗ 별일이네 천사가 먼저 다가오다니...
내주변의 악마와 천사가 붙어다니는 녀석들은 악마가 먼저 다가왔다던데
응? 그래서 친구하기 싫냐고? 그,그건 아니고...

ㅜ바닥에는 피가 가득하다 천사들은 피투성이가 된채로 죽어있다 
흩뿌려져있는 깃털은 피로 물들어가고 있는 화면의 게임을 하고있다) 
후...그래...스트레스가 확 풀리네...어? 아니...그니까 이건...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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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하하. 천사를 죽이는 게임을 하시니까 스트레스가 풀리셨나요?(싱긋 웃고 있지만 무서운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이런게임은 정서에
안 좋으니 바꿔드리죠(손가락을 까딱하니 화면이 선행을 쌓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변한다) 다음에도 그걸 한다면 게임기 500년동안 압수할테니깐요? 주의해주세요

ㅜ요즘 왜이리 폭력적인 게임이 많은지..(천사는 곤란한 표정을 하곤 절레절레하고 있다) 혹시 당신도 그런 게임을 하시는건 아니죠?(눈을 게슴츠레 뜨고 >>446을 쳐다보고 있다)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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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 ***에서 차가운 전쟁을 컨트롤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한 적이 있었지. 전쟁 수행 중에 뇌출혈로 죽어버렸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게임이였어.


냉전이야말로 가장 멋진 형태의 전쟁이지. 세계는 위협받을 뿐, 파괴되지 않고. 이념의 대립이 곧 초강대국 간의 대립이니... 그 차갑고도 차가운 지옥 속에 살았지. 재미있는 게임이였어. 같이 할 사람도 필요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천사가 가장 좋을 것 같네.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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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아우, 그런건 저는 무리예요. 힘들어요. 차라리 대놓고 치고박고 싸우는 게 낫지, 마치 인간들처럼 내면의 감정을 가지고 싸우는 건 제 성미에 안 맞아요.
대신 피터지는 전쟁 게임엔 같이 파티를 즐기러 갈 수 있어요. 언젠가 한번, 어떠세요?

ㅜ 대청소는 즐거운 일이죠, 안 그런가요? 묵혀진 때가 싹 씻겨나간 뒤 반짝반짝 빛나는 세계가 저를 맞이하겠죠... 물론 그 중엔 여러가지 힘든 일도 있고, 손도 많이 더러워질 거예요.
그래도 그럼 뭐 어때요? 저만 즐거우면 됐죠! 아아, 정말, 청소란 즐거워요! (손에 피가 뚝뚝 떨어지는 악마의 토막난 날개를 쥐고 있다.)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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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오, 나랑 취미가 같네? 그렇지! 대청소란 즐거운 일이야! 묵혀놨던 쓰레기들이랑 거슬리던 때들은 한 번에 모두 없애버릴 때의 쾌감이란 이루 설명할 수 없을 정도지! 그중에 가끔씩 잃어버렸던 것도 되찾을 수 있고 말이야? 마치 이것처럼!(순백의 천사날개를 쥐어 보여준다. 그의 등에는 깃털이 거의 뽑혀져 나가고 검은 뼈가 들어날 정도로 너덜너덜해진 칠흑의 날개가 펄럭인다.)

ㅜ사실! 난 예전에 천사라고 불렸지. 그것도 아주 오래 전이지만- 킥킥. 역시 천사는 내 성미에 맞지않아! 다들 고결한 척, 깨끗한 척하면서 사실 자기하는 건 옳고 남이 하는 건 옳지 않다고 말하는 이기주의들뿐이거든! 악마는 그런 척따윈 하지않는 이기주의라 오히려 더 마음에 들어! 킥킥킥. 그런 마음가졌다가 날개가 이 꼴이 됐지만 뭐 어때? 나에겐 많은 날개가 있다고! (그의 뒤엔 순백의 천사날개들이 무수히 박제되어있었다. 그의 날개는 본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날개가 빠져있었고 물들어버린 검은 뼈가 찢어진 오염된 피부 사이사이로 들어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통은 느껴지지 않는지 그는 자랑스럽게 제 박제품을 보여주고 있다.)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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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윽...취미 한번 고약하신 분이군요. (팔을 올려 살짝 입가를 가리며 눈살을 찌푸린다. 하지만 혹여 너를 자극할까 싶어 격한 반응은 보이지 않는다) 다 제각각에 따라 다르지 않겠습니까...타천사시여. 전 아직 오래되지 않은 햇병아리인지라 그대의 말 뜻을 전부 알아듣진 못하겠으나... 어쩌면 당신의 그 모습이 미래의 제 모습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너와는 달리, 아직 깨끗하고 풍성한 제 날개를 한번 퍼덕여보였다.)

ㅜ 역시 비단 인간뿐 아니라 우리같은 수명이 없는 존재들도 너무 오래 살면 별로 좋지 않은게 아닐까 하고 생각하곤 합니다. (깜깜한 어둠 속, 속세에 있는걸까, 어둑한 배경 속에서 그의 하얀 날개가 희끄무레한 빛을 내고 있다. 하지만 팔짱을 낀 채 고개를 기울이고 있는 당사자의 표정은 그닥 밝아보이지 않다) 너무 오래 살아버리면, 쓸데없는 잡생각만 드니깐요. 그쪽은 그런 적이 한번도 없었나요?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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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iF65+8lIafQ

ㅗ글쎄...(누운채로 둥둥 떠 다니는 나른해보이는 악마가 >>449를 쳐다본다) 나도 그랬던 적이 있었던거 같기도 없었던거 같기도.... 생각은 200년전에 그만둬서 기억안나.....

ㅜ너도 나처럼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있을래? 편하고.... 한적하고...... 그리고................zzz(말을 하다 자버린듯 눈을 감고있는 채로 둥둥떠다닌다)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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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저는 차라리 그 시간동안 뭔가 다른 일을 하겠어요. 악마님은 다른 할일이 없으신가요? 시간 남을때 미리해두면 나중에 귀찮지않아서 좋다고요!

ㅜ정말 당신들하고는 너무 치고박고 만날때마다 싸워서 미운정이라도 들겠네요... 요즘엔 없으면 너무조용해서 허전할지경인데... (깜짝 놀라며) 어머! 저 이걸 왜 >>452 님에게 말하고있죠!? (당황해서) 바..방금 미운정이니 뭐니 떠든건 무시해주세요!!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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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8c77ZInYPKA

ㅗ킥킥, 걱정이냐? 천사가?악마한테?
너, 이참에 타락천사나 해볼래?킥킥킥

ㅜ어-이, 거기 지나가는 천사-!( >>453을 부른다)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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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4OTdDxt/fk

ㅗ (공중에 빛의 창이 여러 개 떠있다. 창끝이 >>452를 향한다) 왜 그러십니까. 지나가는 천사를 붙잡는 무례한 악마씨.

ㅜ (입에 물고 있던 길쭉한 초코과자가 와삭 부숴진다) 정말 당신들은 어딘가 나사가 빠져 있군요. 평화와 사랑을 추구하는 악마라니, 정말 덥치고 싶을만큼 경멸스럽습니다. 허냐, 천국의 새가 협력을 싫어한다면 그거야 말로 모순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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