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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7: 홀수는 유언을 남기는 사람, 짝수는 유언을 듣는 사람이 되는 스레 레스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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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29: 50) 홀수는 복수귀, 짝수는 얼떨결에 복수의 대상이 된 사람이 되는 스레
1
별명 :
이름없음
작성시간 :
16-08-20 21:36
ID :
siBYK7aMHiNHE
본문
ㅜ(온몸에 피를 떡칠한 장발의 사내가 장검을 들고 당신 앞에 서 있다.) 너, 내가 복수하겠다 했지? 사지를 하나, 하나 아작을 내서 죽여주겠노라고 했지?(음산한 미소와 함께 들어올려지는 장검)
2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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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ctzaSe46d3k

ㅗ누구 닮았다는 소리는 많이 듣기는 했는데 계속 이러면 나라도 유쾌하진 않거든? (한숨을 쉬며 레이피어를 뽑아든다) 이야기는 지쳐 나가떨어진 뒤에야 해주겠지?
ㅜ(날아드는 무기에 무기를 맞댄 체 대치상태에서 묻는다) 그래서, 내가 당신한테 무슨 짓을 했는데?

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siuSEpMbapqgM

ㅗ 무슨 짓을 했냐고? 무슨 짓을 했냐고 했겠다 지금!!!! (내리찍는 힘을 더 강하게) 참회해라, 어리석은 것아. 자신의 일의 무게를 깨닫고 조용히 절명해라. 내가 지금 조용히라고 했나? 아니, 고통스럽게 죽어라!!

ㅜ 네 사지를 찢고 뼈를 으스러뜨려 살점 하나하나를 찢어 독수리에게 던져버리리. 말로써 아무 죄도 저지를 수 없도록 성대를 뽑아버리리다. 참회해라.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어 흘러가는 시간 속 저지른 죄의 무게를 영원토록 되새겨라.

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siVOxYOAyFIUY

ㅗ 진짜 내가 뭔짓을 했는데 그 고뮤을 당해?! 난 나름 선량하게 살았는데!!

ㅜ사람 잘못 보신거 아니예요?

5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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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aQ6bpxYHGCY

ㅗ 하, 하하, 하하하하하하하!! (잠시 정색한상태로 있다가 이내 크게, 미친듯이 웃는다) 나를, 잊었어? 사람 잘못봤나고?! 내가 네놈을 잘못 볼 리가 없잖아!! 어디서 모른척이냐!! (눈을 부릅뜨며 노성을 내뱉는다)

ㅜ 드디어 찾았다. 네놈을 드디어 찾았어! 이제 내 딸이 당했던대로 네놈의 사지를 찢어서 불에 던져버리는일만 남았구나!!

6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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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rgVTwDv6wXA

ㅗ 예?????? 당신 딸이 누군데요?!!!! 누군데 저한테 이러세요!!!! 이러지 마세요!!!! 살려주세요!!!!!

ㅜ 제가 당신한테 뭘 했나요? 나름 살면서 사람들과 연끊고 살다시피했는데 상처를 줬다면... 미안해요.

7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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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tMElt+YxuO6

ㅗ 당신이 제 가족을 죽인거 빼면 별거 없습니다. 그러니깐, 망치로 똑같이 때리려고 합니다. 미안하다고 하면 몇 번 더 할테니깐요!

ㅜ 하, 너 때문에 내가 얼굴 반이 날라갔어. 살아있는게 용하지. 너도 마찬가지야. 네가 그동안 살아있던 것을 용하게 알고 순순히 죽어줘.

8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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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N8ZYYQOYQhM

ㅗ 뭐라는거야 이 미친또라이가. 나처럼 선량..은아니지만 나름 착한면이 있는 사람이 어딨다고! 하아..크크크크킄 마침 심심했는데 한 번 놀아볼까? 뭐, 상부에선 평소대로라면 가만안두겠지만, 요즘 그 녀석들이 날뛰고있으니..각오는 제대로해두는게 좋을거야.

ㅜ 챙-카가가각가가강-- (순간적으로 숨겨뒀던 한 개의 칼을 더 꺼내들어 내리찍는다)

9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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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8C+IxL+bTPg

ㅗ본색을 드러내는 거냐!! 어려서 울고있던 그때의 나와는 전혀 달라!! 너에게 최고로 고통스런 죽음을 선사하겠어!!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

ㅜ 내가 평생을 걸쳐 당신을 찾아낸 이유는 그쪽이 훨씬 더 잘 알고 있을거라 믿어. (싸늘한 시선으로 >>10을 응시하며)이번에는 놓치지 않을거다! 단단히 붙잡아서, 비명소리 하나 못 내고 비참한 죽음을 맞게 해 주겠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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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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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xr6Z+8O0512

ㅗ전혀 모르겠는데!! (울컥)(발끈)
ㅜ도대체 이놈이고 저놈이고 그놈이고!! 내가 검을 들 때 반드시 지키는 가치가 딱 하나 있다면 그건 나중에 귀찮아져도 살려달라는 사람은 살려보내주는 거라고!! 도대체 왜 이러는데 나한테!! 당신도 같은 용무야? 그래 원하는 대로 해주면 될 거 아냐!! (눈물이 그렁그렁한채 씩씩거리며 검을 치켜들지만 먼저 달려들지는 않고 있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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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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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u+NiJQE/m/M

ㅗ그런 알량한 연기로 날 속일 생각하지마.

ㅜ얼마든지 죽여주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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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U+VPZ72Wbls

ㅗ음...그 말대로면 좋겠는데, 안타깝게도 내 목숨은 하나뿐이거든. 그러니까..내 말 알지?(손을 들며)저, 일단 그 흉기부터 내려놓는게 어때? 우리 찬찬히 이야기 나눠보는게 좋을거 같아. 응?

ㅜ쿨럭, 정말...정말 후회하지 않을거야? 아니, 후회하게 될거야. 그러니까...(피를 토해내다가 바닥에 힘없이 쓰러진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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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TMoURPIs0uI

ㅗ후회? 그딴거 하지않아.... 애초에 그쪽이 먼저 잘못했다구?

ㅜ이걸로 마지막이야- 잘가라? 네 잘못은 네가 더 잘알테니 묻지마 물어보면 그냥 죽는거로는 끝나지 않을테니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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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KneR9G1oSYY

ㅗ 아뇨! 모르겠는데요!! 진짜 모르겠는데!!

ㅜ 진짜 왜 이러세요?! 제가 뭘 했는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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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IHi+jbB1KA

ㅗ 내 동생을 죽였잖아. 이제와서 무슨소리야? 그만 연기해도 돼.

ㅜ...그래서, 일단 파산부터 시켰지. 그 다음으로는 조금씩 주위 사람들을 떨어뜨리고. 아, 네 그 소문? 그것도 내가 퍼뜨렸어.(미소) 나락에 떨어진 기분이 어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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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wnWuUX5N5k

ㅗ 도대체, 왜 저에게 이러시는 거에요..? 왜, 애꿎은 나한테 화풀이냐고요!... (울먹거리며,) 제가 당신한테... 무슨 죽을죄를 지어서!... (울먹 거리다가 울음을 결국 터뜨립니다.)

ㅜ 제가... 도대체 뭔 죽을짓을 했길래... (눈물이 그렁그렁, 눈에 맺혀있습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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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XednlUHGN6

ㅗ 당신이요? (싱긋, 웃는다.) 그냐앙~ 꼴도 보기 싫어서요~ 그니까, 이만 죽어주는 건 어때요? (손에 들고 있던 칼을 목에 가져다 댄다.)

ㅜ 왜그래요? 팔찢어진거 아파서 그래요? 내 가슴은 당신때문에 이미 찢어졌어요오~ 그게 내 가슴 대신이야~ 그리고 내 아픈 머리를 대신해서 당신의 머리도 아파줬으면 해요(싱긋)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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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zoSQPRZOXI

ㅗ 왜, 왜 그러세요...! 저는 당신 이름은커녕 얼굴조차 본 적도 없었다구요!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거에요?! 사, 살려주세요. 제발요. 아니, 대체 내가 뭘 잘못했는지나 알려 달라구요...!!

ㅜ 누구, 누구세요? 저리 가요, 뭐하는 거에요... 저리 가라구요! 당신 누구야?! 누군데 나한테 이러는 거야!! 저리 가! 가라고!! 다가오지 마, 경찰에 신고할거야! 누구길래 나한테 이래!! 난 당신 처음 본다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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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itIgreqJqV6

ㅗ 날 처음본다고? 웃기지마! 난 그쪽때문에 모든걸 잃고 절망속에서 살았는데!! 날 처음본다는게 말이 돼?(칼을 꺼내든다)

ㅜ 내가 아팠던 만큼 당신도 아팠으면 좋겠어. 아니, 두배로, 세배로 되갚아줄테니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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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LO9TWf9eps

ㅗ 아니야.... 난 아니란 말이야...!! 난 아무것도 안했어, 넌 누군데!!

ㅜ 억울한건 정말 싫어해. 그러니까 내가 아니라는걸 알아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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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ujuBj35TFtA

ㅗ 이제 와서 아닌 척 해도 소용없어... 나는 모든 걸 다 보았어.

ㅜ 그래, 너...! 너도 공범이었지? 우리 가족을 모조리 죽여버린 놈... 그 놈이랑 함께 있었잖아! 이제 네 목숨은 끝났어! (전기톱을 꺼내든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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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7OstTygveHs

ㅗ 히이이이이ㅣ이익?전 그때 택배 배달하려고 왔던 배달원일 뿐이라고여!!!!!!꺄ㅑ어아아아아악 그것좀 놓고 말해여!!!!!!!!!!!끙아아아악!!!!!!!

ㅜ 당신...도데체 누구길래 나한테 이래?????이유라도 말해줘야 할것 아냐?!?!??!?난 진짜 착하게 살았다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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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UbjFbnXPuT2

ㅗ 거짓말 하지 마시지...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 기분을 너는 알아? 하, 모르겠지, 모를 거야. 그러니까 지금부터 느끼게 해 주지. (칼을 든다)

ㅜ끝을 내자. 이 빌어먹을 인연의 끝을 내자, 네놈. 내 손에 네놈의 피를 묻혀 내 원을 풀 것이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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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6FQuweh5bMM

ㅗ아니아니, 난 너 본적도 없다고? 아니 애초에 지금이 첫대면이거든?

ㅜ어...저기? 거기에 폭격 명령을 내린건 내가 아닌데..애초에 그쪽에 사는 민간인 학살과는 전혀 관계없는 지역에 있었다고!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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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y/byR4UmL0g

ㅗ 나의 3000마리나 되는 형제들이 죽어버렸어 네녀석 때문에!!!

 ㅜ빠삐용 네녀석도.. 죽여버리겠어(더듬이를 꺼내든다)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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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tNp2QBgIki+

ㅗ 히익! 저저저저저저리 그 불결한 것을 치우지 못해? 징그러징그러징그러! ( 아무거나 손에 집히는 것을 던진다. )

ㅜ 엣, 저기. 죄송함다! 머리 박고 사죄할게여! 그러니 그 흉물은 저리 치우시는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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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6iz/Dx7RUs

ㅗ 왜 그래 우리 이쁜이에게. 우리 이쁜이가 오랜만에 피칠갑 좀 하고 싶데. 봉사한다고 생각하고 눈 감아. 길고 고통스럽게 니가 한 짓만큼 고통스럽게 그렇게 보내줄게(전기톱을 킨다.)

ㅜ (누군가의 피로 붉게 젖은 전기톱을 끄고 뒤를 돌아본다.) 어 들켰네? 다 봤지? 다 봤지? 다 봤지? 다 봤지? 다 봤지? 다 봤지? 그럼 너도 죽어.(괴기하게 얼굴을 일그러트린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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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0s47/VJmP6

ㅗ 뭐야 이 피라미는...무기 믿고 까불거리는 것 같은데.걍 가던길 가게 놔둬라.(전기톱을 단칼에 베어버린다.)

ㅜ 쓸데없이 상관없는 사람 괴롭히지 말고 저리 좀 가지?넌 나 못죽여.잡귀 주제에...그거 간지럽지도 않으니까 그만해.아오 X발 귀찮아... 좀 꺼지라고!!!(눈길도 주지 않고 중얼거리다 빡친듯 기를 모아 날려버린다.)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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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FLAnKQE4lNE

ㅗ간지럽지도 않은 위협 그만하지 그래? 아, 위협이 아니라 놀아 달라고 칭얼거리는 거였어? 원한다면 기꺼이 놀아 줄게.

ㅜ같잖다, 정말. 그런 짓을 한 주제에 설득당해 달라고 지껄이고 있는 거야? 역겨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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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vMneMKN+V5M

ㅗ 내가 한 짓으로 인해 네가 피해를 입었다면, 그래. 마음껏 내게 네가 피해를 입은만큼 똑같이 돌려주어도 좋아. 그건 내가 한 행동에 대한 책임이 될테니까.

ㅜ 나때문에 그런 엄청난 피해를 보다니, 정말 미안하군. 너도 내가 죽기를 원해?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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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moXnYMSKjgQ

ㅗ??? 아니.. 누가 그렇대?

...난 네가 차라리 죽기를 원하길 바래.


ㅜ너도 한 패야? 한 패인거지?

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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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UqM2YnEEI

ㅗ 오 쩐다. 우와으아아아아! (도주) 칭찬이야, 칭찬! 한 패라니 한 짓이 너무 많아서 잘 모르겠지만 아마 아닌 것 같아! 최근엔 얌전히 살... 아, 잠시만! 난 대가 따위 받을 생각 없다고! 나도 반격... 어, 칼 놓고 왔다. 아, 잠시마으아안!

ㅜ 아 잠깐만 페어플레이! 나 무기 좀! 너가 뭔 말을 하는 진 모르겠지만 죽어 줄 생각은 없단 말야!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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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mWnqbKPOonQ

ㅗ 그건 내가 정하는 거지. 죽어, 이 나쁜놈아.

ㅜ 내 손으로 직접 네 목을 따는 이 순간을 항상 기다려왔어.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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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aL6nFaDPjM

ㅗ 무슨 소리예요, 당신. 난 누군가에게 원한을 진 적 따윈 없다고요. 착각한 거 아니에요? 제발 귀찮게 하지 말고 저리로 꺼져요. 내게 당신 같은 정신병자와 놀아줄 시간 따윈 없으니까.

ㅜ 한심한 사람, 복수 따위는 이제 그만 잊어요. 이토록 당신이 나한테 집착한다고 해서 더 나아질 것도 없지 않나요? 모든 걸 잃어버렸다면 말이죠, 그냥 당신 자체를 버리고 외딴곳에나 들어가 살아요. 멍청한 사람 같으니.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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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SMBlRiOW7hU

ㅗ 개떡같은 소리 하네,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렸는데! 지가 먼저 잘못해놓고서, 나한테 복수심 심어놓고서 뭐? 외딴곳 들어가서 나 자체를 버려? 멍청해? 내가? ...좋아, 이 자리에서 곱게 다져줄게.

ㅜ 내 할아버지는 네 할아버지에게 죽었고, 네 할아버지는 내 아버지에게 죽고, 내 아버지는 네 아버지에게 죽고, 네 아버지는 나한테 죽고... 길다 길어, 그러니까 네가 날 죽이기 전에 내가 널 죽여야겠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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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oN0j6x98kqo

ㅗ아니, 애초에 그게 아니라고요!!!! 아버지 멀쩡이 살아 계시다고요!!! 전 그냥 닮은 사람일 뿐이에요.

ㅜ제 말도 좀 들어 달라고요!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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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2yhGQ5d+yms

ㅗ 싫은데? 에베베벱, 난 너 죽이는 거 그 목표 하나로 죽어서도 이승을 떠돌고 있단 말야. 널 죽여야 내가 하늘나라 가서 잘 살 수 있어.

ㅜ 사실 내 아버지의 원수! 같은 건 별로 상관없는데, 그냥 빨리 승불인가 그거 하고싶어.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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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uSkZ0h/T+

ㅗ ......승불? ......승불이 뭔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래도 문맥상 저의 안위와 어울리지 않는 단어라 판단하여 거절하겠습니다.

ㅜ 과거를 청산하고 뉘우친 자에게 복수란 단어가 합당한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더이상 이성이 없는 기계이자 도구가 아닙니다.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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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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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7534XciS6VQ

ㅗ 무슨 상관이야? 난 아직 그 용서를 받아들이지 않았어. 사죄한다고 해서 다가 아니라고. 그리고 그 말투는 진심으로 미안한 말투가 아니잖아~?

ㅜ 조금만 기다려요 자기~ (미소 짓다가 갑자기 정색하며 전기톱을 꺼낸다) 금방 안끝날거야~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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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eHILtcf8ag

ㅗ엥..?! 그 전기톱 뭐야!! 그보다 누구세요!!?

ㅜ아니 아니, 뭔데 자꾸 나타나서 복수다 뭐다하고 가세요? 사람 잘못보셨어요!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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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ra2zygL6Ns6

ㅗ으응? 잘못본거 아닌데? 네가 내 동생을 죽였으니 나도 널 죽이려는거 뿐이야
ㅜ내가 널 죽일거라 생각해? 난 너 안죽일거야 살려서 두고두고 괴롭힐거니까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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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NBKMFPEnABA

ㅗ(땅이 꺼질 듯 깊게 한숨) 이제 해명하는 것도 지쳤어...
ㅜ그래, 복수 하고 싶겠지. 외모가 많이 닮아서 처음엔 착각할 수도 있겠지. 그런데 이쯤 봤으면 내가 그 여자가 아니라는 것도 알 때 됐잖아. 아니면 그냥 심심풀이 땅콩으로 죽어줄 찌끄래기가 필요한 거야, 뭐야? (생기가 사라진 눈을 하고서 허탈하게 웃고는 자기 목에 칼을 겨눈다) 그래, 나도 더러워서 네 손에 죽기 싫어. 그러니까 실수로 네 손에 죽기 전에 스스로 죽어줄게.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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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뭐...?(광기에 충혈된 눈동자가 마구 돌아가기 시작한다.) 그 두 손으로 내 모든 것들을 파괴했으면서, 날 빌어먹을 벌레로, 오로지 널 먹어치우기 위해 사는 벌레로 만들었으면서, 최후에는 고고하게 죽겠다고? 죽겠다고!!!(피가 철철 흐르는 대검을, 무서운 파공성과 함께 투척한다.)

ㅜ킥킥킥킥킥... 그 표정은 뭐야? 어울리지 않아, 19년 전 이날 네놈이 지었던 그 표정을 생각하니 더더욱.(한 자루의 권총을 꺼낸다.) 자, 첫번째는 고를 기회를 줄게, 네 사지 중 어디를, 이 싸구려 권총을 한발 한발 쏴서 조금씩 찢어져 떨어지게 만들까?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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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당황하며 뒷걸음친다) 저기.. 19년 전이면 난 열세살이었는데.. 그때 내가 뭔 짓이라도 했던가..? 일단 진정하고 말로 해결하자, 응? 총기소지는 불법이야! 살인도!

ㅜ아니 저기 말야, 그 일은 한참 전에 끝난 거 아니었어? 나름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했는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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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마무리?내가 당한 일은? 그 끔찍한 일을 마무리했다고 한거야? 내가 받은 상처는? 그동안의 시간은!! 전부 그저 "마무리지었다"라고 말하면 사라져? 아니?! 전혀아니잖아!

ㅜ역시 자비는 못 베풀겠어...그냥, 죽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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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예? 아니 저기 잠시만요!!!! 저 아직 애인도 없고 좋아하는 만화 완결도 못봤ㄴ는데??? 아니 그전에 갑자기 저한테 왜그러세요!! 으아악!!!(죽기살기로 도망친다)


ㅜ아니 저기 그... 저는 그쪽이 아는 사람과 다른 사람이고 비슷하게 생긴건 알겠지만... 그리고 무엇보다 일단 그전에 들고계신 도끼부터 어떻게 좀 내려놓으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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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하하.. 넌 모를거야... 내가 얼마나 많은 날들을 고통으로 지새웠는지... 아니, 이제 알겠지. 똑같은 고통을 느끼게 해 줄 거니까...!

ㅜ십 년 전 오늘, 기억나? (손으로 단검을 휘리릭 던지다가 벽에 꽂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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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그때 나는 너랑 모르는 사이였고~ 심지어 물리적 거리도 엄청 멀었고~ 게다가 나는 기억력이 안 좋아서 무리네요 무리~! 그러니까 관련 없는 나한테 칼 꽂지 마~ (벽에 꽂힌 단검을 빼내 저 멀리 던져버린다.)

ㅜ 우와아~ 무서워라~! 낯선 사람씨 쫓아오지 마~! 나 슬슬 피곤해질지도~ (당신을 피하며 달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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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자아아기이야 왜 도망치는 거야아? 우리의 뜨거웠던 나날들을 잊어버린 거야? 걱정하지 마! 미이가 다시 그 기억을 되살리게 해줄게! 아하하하하하하하, 다시 한번 죽고 죽이고 해보는 거야!! (전기톱을 들고 당신 뒤를 추격한다.)

ㅜ (전기톱을 웅웅 울리며 당신을 소름끼치도록 웃으며 바라본다.) 자기야, 나 기억해? 맞아! 자기가 이용하고 버린 미이야! 날 계속 생각해줬나봐, 어떡해 너무 기뻐! 이 마음을 자기한테 그대로 돌려줄게! (당신에게 천천히 다가간다.) 도망치면 안 돼?♥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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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어레~? 네 자기가 누군데 다이아몬드 100개랑 비교해도 지지 못하는 이 얼굴과 착각하는걸까~ (웃으며 군용나이프를 꺼낸다.)

ㅜ아~ 정말..왜 자꾸 따라오는지..나 늦게 가면 맞아 죽는다고?? 좀 꺼져주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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