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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4: ★☆★☆★기묘한 상황극판의 잡담 4판!★☆★☆★ 레스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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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별명 :
이름없음
작성시간 :
17-01-11 21:45
ID :
siyN1Keye1CpA
본문
BGM - http://player.bgmstore.net/IvgHl

1판 주소 : http://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situplay&wr_id=300549&view50



영원히 깨어지지 않을듯한 행복. 하지만 언제까지나 이곳에 머물순 없겠지.
2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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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b/lhDi+nEi2

이동완료 페리주

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sir/hdzU1VU4+

2판 세워 뿌듯한 민호주도 안착!
왠지 마이너스 2판으로 보이지만 뭐어땤ㅋㅋㅋㅋ
스레주는 언제 올까..

4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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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b/lhDi+nEi2

이러다가 동결되겠는걸

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singZ/ROV2DvU

......예끼! 그런 불길한 소리는 하는거아냐!
적어도 나는 꾸준히 들어올거니까 엔딩을 꼭 보고싶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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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V/DkFEiqBCw

나도 꾸준히 들어올테고 스레주 못본지 일주일인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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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ZK9To7o34lU

일주일..은 아니지않아? 마지막으로 봤던게 주말같은데
스레주도 그렇고 다들 많이 바쁜가봐..;-;
그래도 페리주도 꾸준히 들어온다니 고마워!!ㅠㅜ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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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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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NcWcwklzZHs

ㄴ(◐◐ )ㄱ 후닥닥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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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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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WePeMBhaxUg

>>8 안돼ㅐㅐㅐ!! 가지마!!;ㅁ; 엉엉엉..
홀로 스레를 지키는 외로운 문지기가 되기는 싫어ㅠㅠㅜ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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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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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ji/FduXQy7s

바쁘다 바빠! 에이단주 새 스레 안착 겸 갱신이에요! 바빠서 죄송함다!!!!! 민호주가 외로운 문지기 안 되게 노력할게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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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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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V/DkFEiqBCw

일주일은 아니고 2일정도 됐네 2일정도이니까 더 기달려보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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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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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V/DkFEiqBCw

다들 반가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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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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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XMN3hvnP7Vk

>>10 에이단주다! 뭔가 엄청 오랜만인거같아!
반가워엉엉엉엉;ㅁ;
바쁜게 왜 미안햌ㅋㅋㅋ 와줬으니까 괜찮아
와아아! 외로운 문지기 탈출!(기쁨(탭댄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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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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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XMN3hvnP7Vk

2일이면 얼마 안됐네
좋아! 기다린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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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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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NcWcwklzZHs

>>9 ....기... 기여워....(심쿵사)
에드먼드주여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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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fd88ptW/oC6

>>15 사실 눈치채고이써따!
(◐◐) 이런 눈하는 사람은 에드먼드주거든ㅋㅋㅋㅋ
저런 이모티콘쓰는 에드먼드주가 더 귀엽따!!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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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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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VRMSR7dw376

>>16 쳇...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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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3mhQ2qUan+k

>>17 쳇이래 쳇!! 귀여워ㅓㅓㅓㅓㅓ(야광봉
사실 이제 레스를 보면 대충 누군지 짐작이 가섴ㅋㅋㅋㅋ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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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ZFAMEEBNEDc

어 그러면 이제 말투 바꿔야겠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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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VRMSR7dw376

아 그렇네 그래야겠네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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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RzSEdgA0JZk

......(동공지진
이놈의 입이 문제지! 문제야! 이렇게되면 찍는다!!
>>19는 페리주, >>20은 에드먼드주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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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ERBfhamD3Y

틀렸어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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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VRMSR7dw376

>>21 ......(동공대지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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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Lyr6YmINAQ

갱신 다녀간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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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vlOcuHUmXSs

스레주입니다 며칠동안 바빠서 통 못왔네요 ㅜㅜ 오늘 일곱시나 여덟시쯤에 봐요~

안되면 아홉시에 한번 또 갱신할게요~~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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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UWiUOt1686

갱신입니다!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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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d4GaWleQ5k

>>22 ......(미안함(상처
>>23 ㅋㅋㅋㅋㅋ(뿌듯

어쨌든 민호주도 갱신!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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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LkMwTUpxEE

스레주에요~~ 일곱시부터 돌릴수 있을것 같았는데 잠시 부품좀 가느라 ㅜㅜ

이르면 여덟시 조금 안돼서 올거에요 잠시 다른 볼일 보고들 오세용~~ 죄송함니다 ㅜ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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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vcQEPxE3Av2

>>28 괜찮아 다녀와:) 데이터를 제물로 참가한다!ㅋㅋㅋㅋㅋ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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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otNHADg0A2

나는 와이파이이지 두둥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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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Od7TatDzX+

>>30 부럽다!! 진짜 부럽다! 난 와이파이가 고쳐지지않아..;ㅁ;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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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rcY6KN7XJQ

스레주가 재갱신합니다^^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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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otNHADg0A2

페리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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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rcY6KN7XJQ

쿵야쿵야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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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rcY6KN7XJQ

>>33
아이구 아이이이구

페리주 오셨구남 어서와용~~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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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G5e+MTI8Ck

민호주도 재갱신!
나는 저녁 좀먹고올게 이따보자!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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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1p5JVP7vZOo

저녁 다먹은 민호주 갱신!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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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rcY6KN7XJQ

ㅜㅜ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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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jDFXjOaVyjQ

>>38 왜울어..뚝!(달래주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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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UWiUOt1686

빰빠밤!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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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3o7cP/EAhHg

>>40 빠라밤!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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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otNHADg0A2

빠라라빰 페리주 갱신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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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O8SHbgnwec

페리주 안녕:) 민호주는 계속 대기중!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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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rcY6KN7XJQ

그래서 지금 누구누구 계신가유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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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otNHADg0A2

페리주요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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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63Npeyaz1M

민호주 출석!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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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rcY6KN7XJQ

이렇게 두 분 계신건가요~~!!!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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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63Npeyaz1M

아마도? 진행할거야?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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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rcY6KN7XJQ

아아아 ㅜㅜㅜㅜ 어떡하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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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UWiUOt1686

앗 에이단주 있언요!!!!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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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63Npeyaz1M

>>50 와아아!! 에이단주 등장이다! 반가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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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UWiUOt1686

>>51 다급해서 막 쳤더니 오타가8ㅁ8 반가워요!!

53
별명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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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rcY6KN7XJQ

아이들의 마음이 확고해지면 확고해질수록 마더의 목소리는 점차 붕괴되어간다. 에이단의 손에 지미의 손이 맞닿고 소라게가 뒤뚱거리며 발걸음을 옮기자 소년과 아이는 돌무더기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마더의 형체는 완전히 사라져버린다.

마더가 사라진 직후 소라게는 무언가 혼란에 빠진듯 몸을 가만히 두질 못한다. 앞뒤로 발걸음을 반복하던 그것은 돌연 입에서 작은 돌덩이들을 토해내곤 그 커다란 덩치를 한 발 두 발 앞으로 옮겨가며 어딘가로 달아나버린다.











소년은 자신이 보아왔던 이 세상의 모든것이 고작 하나의 꿈따위란것을 알게 되었을때. 잊고 있었던 기억의 일부가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오늘부터 이곳이 우리가 함께할 새로운 집이란다. 에드먼드"

안경을 쓴 30대 초반의 남자와 함께 손을 잡고 있는 에드먼드. 커다란 건물 가운데에는 '홉킨스 어린이집' 이라는 커다란 문구가 새겨져 있다.

.
.
.

"하지만 이젠 괜찮아. 오빠가 함께 있어줘서. 이젠 정말 아프지 않아."

초록색 눈을 가진 남자는 수많은 주삿바늘이 꽂힌채 병실 한 켠에 누워있는 소녀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한참동안이나 아이의 손을 붙잡은채 놓지 못했다.

.
.
.

"--- ----- ----- ------"

이어지는 다른 장면, 라이터 위로 작게 피어오른 불씨. 그리고 익숙하지만 좀처럼 떠오르지 않는 목소리의 주인. 병원은 커다란 화염에 휩싸이게 된다.




그리고 이미 정신을 차렸을땐 아이들을 위협해오던 소라게도 마더의 형상을 하고 있던 빛조차도 모두 사라져버린 후였다.




하얀 해변만이 아이들을 반기고 있었다.

54
별명 :
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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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h63Npeyaz1M

따라가지 않을래요.
나의 마음이 점점 강하게 그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모든 아이들의 마음이 확고해질수록 마더의 목소리는 무너져가더니 곧 마더의 모습이 사라졌다.

"...아.."

짤막한 탄식을 내뱉으며 살짝 손을 뻗어봤다. 하지만 마더는 완전히 사라져버린 후였다.
소라게는 혼란스러운지 왔다갔다거리더니 돌연 작은 돌덩이를 토해내곤 어딘가로 달아나버렸다.
그것을 멍하니 바라봤다.
혼란스러운 감정만이 내 온몸을 덮쳐왔다.
하얀 해변을 조용히 지켜봤다. 이질적인 느낌이 들어 몸을 움츠렸다.

55
별명 :
에이단 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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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YUWiUOt1686

아, 닿았다. 뻗은 손이 지미의 작은 손과 맞닿고 거대한 소라게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미를 끌어당겨 어떻게든 품에 안은 것 까지는 좋았는데 아슬아슬하게 밟고 있던 다리가 미끄러지면서 몸이 아래로 빨려들어가는 듯 그렇게 바닥으로 떨어졌다. 쿵. 바닥에 등이 부딪히면서 나는 소리가 너무 선명하게 들린다.

"아파..."

머리는 지끈거리고 몸은 꼭 얻어맞은 것만 같아서 돌 바닥에서 일어나지 못할 것 같았다. 안 되는데, 돌을 찾아야... 몸을 끙끙 일으켜 주변을 주변을 둘러보았다. 소라게는 달아나고 빛 역시 사라졌다. 지미에게 다친 곳은 없을까. 해변은 이상하리만치 고요하다. 너무 조용해서 무서울 지경이야.

56
별명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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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rcY6KN7XJQ

작은 돌을 살펴보면 아이들의 이름이 작게 써져 있다. 에이단 카버, 페리, 롱 S. 홉킨스, 베디...

테리는 자신의 이름이 적힌 돌을 주워 그것을 살펴본다. 돌 후면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져 있다.





'진짜 꽃이 심어진 자리에 묻어두시오.'



그리고, 자신의 돌을 찾게 되면 이상하게 졸음이 밀려오기 시작한다. 짧지만 길게 느껴졌던 너구리와의 여정에 지치기라도 한 것일까.

눈꺼풀은 천근만근. 아이들은 어느덧 잠에 빠져들게 되고. 다시 익숙한 종소리에 잠에서 깨어나게 된다.





투명한 창 너머로 비추어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은 하얀 방 안을 가득 채우고

반쯤 열린 창문 사이로 불어오는 부드러운 바람에 얇은 커튼은 살랑거리며 춤을 춘다.

무한히 뻗은 지평선 위로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얀색 하늘. 아침이슬을 머금은 푸른색 잔디는 어제보다 더 파릇파릇해진 모습이다.

텅 빈 하우스의 로비에서 들리는 소리라곤 창밖으로 들려오는 새의 지저귐과 파란색 줄기에서 살랑이는 나뭇잎들의 생글거리는 소리뿐.

이곳은 모든것이 아름답고 모든것이 행복한 세계. 스위트 랜드.

57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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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yotNHADg0A2

어머 미안

58
별명 :
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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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otNHADg0A2

스르륵 스르륵 얕은 파도 소리가 들린다

그 소리에 깨는듯 나는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

눈 앞에 보이는 하얀 해변 아름답다고 해야하나 경이롭다  돌들을 보니 내 이름이 보인다
홀린듯이 그 돌을 내 품으로 안았다 소중한듯이

그리고 잠에 다시 빠져들었다

59
별명 :
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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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63Npeyaz1M

소라게에게서 나온 작은돌을 살펴봤다. 적혀있는 아이들의 이름들. 그중에는 내이름도 있었다.
그것을 발견하고 조용히 집어들었다.
나의....돌. 나의 기억.
이상하게 돌을 집어들자 졸음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눈꺼풀이 무거워졌다. 온몸이 무거워져왔다. 피곤해..나는.....

곧 잠에 빠져들고 말았다.



"....으..음.."

들려오는 익숙한 종소리. 느껴지는 따스한 햇살에 힘겹게 두눈을 떴다. 부드럽게 불어오는 바람을 침대에 누워있는채로 멍하게 맞이했다.
...꿈이었나? 전부 꿈인거야?
혼란스러운 꿈의 내용. 현실같았던 생생한 감각을 느끼며 천천히 몸을 일으켜앉았다.
잠시 그렇게 앉아서 멍하니 창밖을 내다보았다. 평화로운 스위트 랜드는 변함이 없었다.

//..돌중에는 민호의 이름도 있었겠지? 일단 있다고 치고 썼어

60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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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YUWiUOt1686

쓰다 날렸...다...

61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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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sih63Npeyaz1M

>>60 ....;-;(토닥토닥

62
별명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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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rcY6KN7XJQ

마치 진짜처럼 생생했던 해변가에서의 꿈. 그러나 그런 생각이 무색하게도 아이들의 작은 손아귀에는 거짓말처럼 기억의 돌이 쥐어져 있었다.

"다들 일어나! 큰일났어!"

오늘의 아침도 테리의 목소리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여느때처럼 장난기가 서린 그런 목소리는 아니었다. 조금은 급한듯한 그런 목소리.

"집 전체를 다 뒤져봤는데도 마더가 보이지 않아..."

휠체어를 끌고 아이들의 침실이 있는 층으로 올라온 베디가 숨을 몰아쉬며 테리와 테리의 목소리에 방에서 나오기 시작할 아이들을 향해 어렵게 말을 잇는다.

"그건 꿈이 아니었어. 진짜야. 진짜였다고.."

홉킨스는 벽을 우두커니 바라보며 허무한 표정으로 혼잣말을 중얼인다. 소년이 쳐다보고 있던 자리는 절대로 들어가선 안될 지하실의 문이 있던 자리다.

항상 굳게 닫혀있던 하우스의 정문은 거짓말처럼 활짝 열려 있었고 로비 중앙에 매달린 시계는 아주 조금씩 초침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진짜 꽃이 심어진 자리에 묻어두시오..."

지미를 안고 방에서 나온 솔은 기억의 돌 후면에 적힌 글귀를 중얼인다. 모든 아이가 의아하게 느낄 문구였지만 단 한 명의 아이만큼은 그게 무슨 뜻인지 확실하게 알고 있을 것이다.

처음으로 마더가 화를 냈었던 그 날, 에이단은 언덕 너머 느티나무 아래서 이상한 무늬를 띄고 있었던 꽃을 발견했던 기억이 있다.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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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일단 이번턴은 넘어가시고 다음턴에 바로 답해주세요 ^^;; 괜찮괜찮!!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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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 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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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 카버."

동그란 돌 위에 적힌 나의 이름. 이것은 내 기억이 담긴 조약돌. 나는 무엇을 잃어버린 걸까? 어쩐지 무거워지는 눈꺼풀을 억지로 들어올리며 햐얀 돌맹이를 손으로 쓸어내렸다. 조금 지쳤는지도 몰라. 몰려오는 졸음에 그 지리에 그대로 주저 앉아 눈을 감는다. 돌은 손에 꼭 쥔 채였다.


창문으로 밀려오는 햇살에 눈을 떴다. 푹신한 베개와 이불. 익숙한 나의 방.

"어라? 꿈이었어?"

아래층에서 은은하게 울리는 종 소리를 들으며 조금 멍하니 주변을 바라보았다. 여기는 나의 집. 아니, 마더와 우리의 집.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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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너무 늦게 봤어요ㅠㅠㅠ 요건 무시해 주세요!!!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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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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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정신이 돌아오자 손에 쥐어져있는 기억의 돌. 그것을 눈치채고 작게 탄식했다.
꿈이..아니었어. 그 하얀해변도, 내 기억의 돌도.
돌을 꾹 쥐었다. 그러다가 테리의 급한 목소리가 들려오자 재빨리 침대에서 튀어나와 방문 밖으로 뛰쳐나갔다.
이어들려오는 베디의 충격적인 말. 두눈동자가 심하게 흔들렸다.

"...마더가.."

사라졌어. 중얼거리는 홉킨스를 지나쳐 로비로 뛰쳐나갔다. 움직이지않던 시계의 초침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창문밖에 하우스의 정문이 활짝 열려있었다.
뭔가가 달라졌다. 무언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좋은쪽인지, 나쁜쪽인지 몰랐다. 그저, 뭔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덜덜 떨리는 손으로 시계를 매만졌다.

67
별명 :
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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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떠도는 날 깨운것은 테리의 목소리였다

아 집인가 익숙한 침대가 보인다 그리고 창문 사이로 보이는 햇빛

몽롱한 정신을 잡고 힘겹게 일어났다

여전히 잠은 자고싶지만 방 밖으로 가려고

문고리를 잡았다 잡은 순간 들린 목소리

마더가 없고 꿈이 아니고 진짜라고  그게 무슨 소리야

이해 할수없다 설마 내가 마더의 말을 안들어서 그런가

방문고리를 힘차게 열었다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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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 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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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여전히 돌이 쥐여있는 걸 보면 꿈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이게 무슨 일이야? 가만히 창문을 바라보던 와중 테리의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보았다.

"마더가 없다고? 말도 안 돼!"

급히 아랯층로 내려왔다. 옷을 갖춰입고, 모자를 쓰고, 시계를 챙겨서. 거실에 있던 시계가 움직이고 문이 활짝 열려있었다.

"진짜 꽃... 진짜 꽃? 나 그거 알아!"

솔이 가만히 중얼거리는 말에 그날의 분홍색 꽃이 떠올랐다. 그 나무의 아래에.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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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이 한 칸 한 칸 움직이며 앞으로 향해 나아가는 초침. 커다란 괘종시계에서 들리는 태엽소리는 마치 사람의 심장소리와도 같은 고동을 반복한다.


"도대체 뭐야...?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져선... 이젠 마더도 사라지고. 문은 열려있고... 하나도 이해가 안가..."


로비 정중앙으로 돌아온 홉킨스는 허무한 표정으로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고요한 혼란속에 빠진 아이들 사이로 향한 에이단의 목소리에 대부분 아이들의 시선이 소년에게로 집중된다.


"그게 무슨 얘기니 에이단?"


솔과 나란히 서 있던 베디가 먼저 입을 열었다.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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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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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조금씩 움직이는 초침. 처음듣는 태엽소리는 알수없는 마음의 고동을 일으켰다.
무언가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신호탄.
홉킨스의 중얼거림에 동의한다는듯 고갤 끄덕였다. 갑자기 모든것이 불어닥쳤다. 손쓸새도없이, 갑자기.
그러던와중 들려온 에이단의 말.

"....형?"

흔들리는 눈빛으로 에이단을 돌아봤다.
진짜 꽃. 알수없는 이 상황을 해결해줄 유일한 단서. 혼란스러움을 그대로 드러내며 에이단의 말을 기다렸다.

71
별명 :
에이단 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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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도 움직이지 않은 시계였다. 틱톡틱톡, 작지만 규칙적으로 울리는 시계의 초침소리가 어색하고 두려웠다. 꾹 쥔 주먹에 저절로 힘이 들어가고 손발의 열이 모두 사라지는 기분이었다. 괜찮아. 이런 거 아무것도 아냐. 무서워 하지 마. 애써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킨다.

"그게... 지난번에 내가 가져왔던 꽃... 그게 진짜 꽃인 게 아닐까? 너구리도 얘기헀고, 마더가 싫어했고, 어, 게다가 그런 꽃은 본 적도 없는 걸! 저어기 언덕 위 나무 아래에 있었어."

마더가 가지 말라고 했던 거기 말야! 베디의 물음에 손으로 먼 언덕을 가리키며 대답했다.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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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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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중앙에 있는 아이들을 바라보았다 다친아이가 없어서 다행이야
오른쪽손에서 차가운 감각이 느껴져 오른쪽손을 바라보았다 기억의 돌이 있다
정신이 없어서 그런가 못느끼고 몰랐는데
정말 꿈이 아니었어 나도 이 돌이 있다면 다른 아이들도 있을테지 곰곰히 생각에 빠졌다
진짜 꽃 에이단이 발견한 꽃 말하는것가?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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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가 그랬어.. 언덕 뒤론 넘어가선 안된다고.."

솔은 에이단의 말을 듣고 고개를 가로저으며 이야기한다. 하우스 너머론 한 눈에 담을수 없이 드넓은 잔디 들판이 있었지만 마더는 항상 지평선에 맞닿는 저 언덕 너머는 넘지 말라는 말을 했었다.

"그리고 지하실도 그랬지."

홉킨스가 솔의 말을 거든다. 이해하기 벅찰만큼 한순간에, 그리고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터질듯 복잡한 머릿속을 침착하게 삭히며 꺼낸 이야기다.

"가야해. 저 느티나무까지."

소년은 활짝 열린 정문 밖으로 우뚝 세워진 푸른색 느티나무를 가리키며 덧붙인다.

74
별명 :
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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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색 느티나무를 빤히 바라본다
정말 가야할까 가지않으면 마더가 오지않을까
"가는게 좋을까 가지않는게 좋을까"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언덕 너머는 뭐가 있을까" 궁금하다
하지만 지하철은 그렇다쳐도 언덕은 ... 마더가 보고싶다

75
별명 :
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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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위 나무아래.."

에이단의 말을 작게 따라했다. 마더가 금지했던곳. 홉킨스가 거들며 언급한 지하실도 마찬가지로 마더가 금지했던곳.
착한아이를 위해 단한번도 넘어가본적 없는 곳.
이미 어제 지하실로 뛰어들어간이상 나에게 선택지는 없었다.
그순간, 이미 나는 착한아이가 아닌건지도 몰랐다.
하지만....그렇다고 한다면.

복잡한 마음을 안고 홉킨스의 손가락을 따라 느티나무를 바라봤다.
푸른색의 느티나무. 살짝 얼굴을 찡그렸다. 하지만 다시 표정을 풀었다.

"..응. 가보자. 여기 있어봤자 달라질건 없을테니까."

애써 웃었다. 진지한 목소리는 어찌할수없었지만, 그래도 웃었다.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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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 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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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엔, 느티나무랑 그 꽃 밖에 없었어. 적어도 내가 발견한 건 그것 뿐이야. 마더가 숨기고 싶었던 건 어쩌면 그 꽃이었을지 몰라."

그래서 마더가 그렇게나 화를 냈을거야. 그 날의 차가웠던 마더의 표정을 떠올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솔이 고개를 젓던 그 때, 홉킨스 형이 침착하게 말을 꺼냈다. 느티나무 너머로 가야 한다고, 가야만 한다고.

"나는 찬성. 가 보기 전에는 아무것도 몰라! 내가 잊어버린 걸 찾고싶어. 탐험이야, 탐험이라고 생각하자!"

불안한 기색을 감출 수는 없었지만 씩씩한 목소리로 당당하게 말했다.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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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색과 분홍색으로 물든 잔디 사이로 듬성듬성 초록빛이 섞여 보인다. 굴속에서 나온 솜토끼들이 정문을 나온 아이들을 빤히 쳐다본다.

"우리.. 정말 꿈꾸는거 아니지..?"

베디는 점차 다른색으로 바래지는 들판을 보며 눈을 부비적거린다. 여전히 똑같은 풍경의 길이었지만 무언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것이 느껴진다.

"그런데 에이단은 언제 저기까지 간거야?"

테리는 느티나무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거리를 가늠하더니 휘유, 짧은 한숨을 내쉬며 대단하다는듯 에이단을 향해 고개를 돌린다.

"이 돌엔 담긴 기억을 보기 위해선 반드시 가야만 해."

홉킨스는 주머니에 기억의 돌을 집어넣으며 들릴듯 말듯한 목소리로 중얼이며 발걸음을 옮긴다.

솔은 망설이듯 언덕 건너편을 빤히 쳐다보고 있는 페리를 살짝 쳐다보곤 아이들을 따라 움직이기 시작한다.


하우스 근처를 배회하던 작은 동물들은 언덕 너머 느티나무로 향하는 아이들을 따라오기도 하고 지켜보기도 하며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아이들의 주변을 맴돌았다.

그리고 잠시후 아이들은 푸른색 잎사귀를 흩날리며 우뚝 서 있는 푸른색 느티나무 아래에 도착하게 된다.

느티나무 바로 아래에는 에이단이 되심어놓은 꽃 한 송이가 놓여 있었다. 다른 꽃들과는 전혀 다른 색을 띄고 있는 그 꽃의 바로 앞에는 '진짜 꽃' 이라는 팻말이 꽂혀 있었다.

78
별명 :
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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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63Npeyaz1M

정문을 나오자 조금씩, 조금씩 달라져있는 스위트 랜드의 풍경.
..온통 처음 보는 색들이 섞여있어.
그림을 그리길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신기함과 동시에 혼란스러웠다. 내가 알고있는 세계의 색이 바뀌고있어.

"...현실일거야, 베디. 꿈이 아니야."

낮게 중얼거렸다. 응, 꿈이 아니야.
저벅저벅. 걸음을 옮기는 소리. 작은 동물들마저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주머니속의 기억의 돌을 꾹 쥐었다. 기억. 내 기억. 우리들의 기억.

그리고..느티나무.
어느새 도착한 느티나무 아래. 그리고 모습을 드러낸 '진짜 꽃'. 처음보는 색의 꽃에 멍하니 그것을 내려다보았다.
이것이....진짜. 내가 지금까지 알고있던 꽃은..가짜. 내가 스케치북에 그렸던 꽃들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갔다. 전부 찢어버리고싶은 혼란스러움이 가득했다.

79
별명 :
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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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이들은 푸른 느티나무 아래로 이동한다
나도 가아하나 묘하게 두려움이 날 찾아온다
그래 가자 아이들 처럼 푸른 느티 나무 아래로 이동한다

푸른 느티 나무를 보니 멋지다 지동으로 감탄사 나온다

꽃... 에이단이 심은것같고 팻말은 누구지

80
별명 :
에이단 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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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UWiUOt1686

분홍색 잔디밭 사이로 초록빛의 잔디가 고개를 내밀었다. 이상하지? 잔디가 초록색이야. 이상하다는 듯 굴 속에서 고개를 내민 솜토끼들을 바라보며 들판을 바라보았다. 뭔가가 바뀌고 있다. 뭔가가. 그게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익숙한 듯 낯 설어서 굉장히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지난 번 산책 때 갔었어. 꽃 반지 만들다가."

테리의 물음에 웃으며 대답을 해 주고는 홉킨스 형의 뒤를 따라 느티나무로 향한다. 동물들도 뒤를 따른다. 꼭 피리부는 사나이가 된 것 같았다. 새로운 곳으로 향하는 행렬. 어느 새 도착한 느티나무는 여전히 푸르렀고, 그 아래엔 여전히 예쁜 분홍색인 꽃이 피어있었다. 진짜... 꽃. 팻말에 적힌 이름을 읽으며 손 안의 돌을 꾹 쥐었다.

81
별명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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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에 앉아 있던 달걀 새가 '삐약삐약' 소리를 내며 어딘가로 날아가버린다.




"돌을 포개자."




홉킨스는 안경을 반짝이며 쥐고 있던 기억의 돌을 꽃 아래에 살짝 내려놓는다.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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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1 ~ 3) 결과 : 3

1.은민호
2.페리
3.에이단 카버

83
별명 :
에이단 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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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UWiUOt1686

"...그래. 그렇게 하는 게 좋겠어, 형."

홉킨스 형이 하는 것 처럼 손에 쥐고 있던 돌을 꽃의 아래에 가만히 내려두었다. 무슨 일이 일어날거야. 굉장히 이상하고 나에게 무척 중요한 일들이.

84
별명 :
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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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63Npeyaz1M

"......."

기나긴 침묵. 그 정적을 깨고 날아간 달걀새 한마리.
홉킨스는 안경을 반짝이며 기억의 돌을 꽃아래에 살짝 내려놓았다.

"..그래. 그래보자, 형."

무언가가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제는....앞으로 나아갈밖에 없었다.

주머니에서 기억의 돌을 꺼냈다. 아이들의 돌위로 조심스럽게 포갰다.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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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rcY6KN7XJQ

에이단의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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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siYUWiUOt1686

두근..!

87
별명 :
에이단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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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rcY6KN7XJQ

BGM - https://player.bgmstore.net/BAWEM


............................
...........................
...................................



철썩, 뺨 때리는 소리와 함께 금발의 소년이 바닥에 넘어진다. 근처 테이블에서 밥을 먹고 있던 중년의 신사는 넘어진 아이를 쳐다보곤 자리에서 일어난다.

식당 주인은 화가 난듯 넘어진 소년에게 다가와 멱살을 잡고 일으켜 세운다. 하지만 그것을 본 중년의 신사는 그 중간에 끼어들어 아이를 잡은 손을 뿌리친다.


"무슨 일이오?"


"신경쓰지마쇼. 돈도 없이 식당에 들어와선 밥만 먹고 도망치려던 녀석이요."


"얼마요?"


"뭐라고?"


"그 애가 시킨게 얼마짜리 음식이냐 물었소."


잠시후 식당을 나오는 길. 오른쪽 뺨이 크게 부은 소년과 중년의 신사. 그리고 채 다섯살이 되지 않은듯한 작은 여자아이가 그 뒤를 따른다.


"베디. 조심하렴. .......얘야. 부모님은 어디에 계시니?"


중년의 신사는 계단을 천천히 내려오는 여자아이의 손을 붙잡아주며 소년의 등 뒤에 대고 조심스레 이야기를 건넨다.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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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레스주분들은 다음 이야기가 진행될때까지 잠시만 각 캐릭터의 이야기를 관전해주세요 ^^;;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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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주는 기억속의 상황에 맞추어 대답해주시면 됩니다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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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63Npeyaz1M

>>88 알았어! 에이단의 기억이래 와아!!(관전(팝콘(두근두근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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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UWiUOt1686

>>89 레주레주! 혹시 금발 소년이 에이단인가요? 에이단은 붉은 머리라...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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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도 돌에 포갰다 (소근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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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아 시트 본게 되게 예전이라 다른 캐릭터랑 착각했나보다.............. 붉은머리로 수정할게요 ㅜㅜㅜ

에이단 맞습니다 저거

94
별명 :
에이단 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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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UWiUOt1686

아파. 빰에 느껴지는 아픔을 느낄 새도 없이 바닥에 나동그라졌다. 눈 앞이 이찔해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이게 아니야. 눈에 눈물이 가득 차오르는 게 느껴져 고개를 흔들었다. 울면 안 돼, 울면 안 되니까. 아저씨에게 멱살이 잡혀 들어올려질 때도 이 상황보다 흐르려는 눈물이 더욱 무서웠다. 난 또 고모한테 혼날거야. 한 번 더 날아올 손바닥을 기다리던 그 때, 어른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어저씨의 손이 나를 놓았고 나이 지긋한 그 남자는 나를 위해 돈을 지불했다. 착한 어른.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무것도 아니게 되어버린 오늘의 작은 사건은 식당을 나오는 것으로 끝이 났다.

"...고맙습니다. 너무, 너무 배가 고파서요."

식당을 나와 나를 도와준 남자에게 고개숙여 감사했다. 고마운 일은 확실히 고마워 하는 거라고 아빠가 그랬어. 주머니에 든 시계가 무거웠다.

"엄마아빠는 돈을 벌러 갔어요. 저는 고모랑 살아요. 저어쪽 집에서요. 저기, 혹시, 고모한테 말 할 건가요? 저기..."

그럼 안 되는데. 이번엔 굶는 걸로 안 끝나. 쫓겨날 지도 몰라. 조금 울적한 기분이 되어 날 구해준 남자를 올려다 보았다.

95
별명 :
에이단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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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하지만 너에게 줄것이 있단다."


조용히 아이의 말을 듣고 있던 중년 신사는 주머니에서 명함 하나를 꺼내 소년의 손에 쥐여준다.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 주려무나."


신사는 그 말을 남기고 조용히 발걸음을 돌린다. 그가 건넨 명함에는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다.


홉킨스 어린이 학교, 유치원장 및 교장 및 이사장 겸임 총 책임자 롱 스미스 홉킨스.

96
별명 :
에이단 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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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건네는 종이를 두 손으로 받았다. 고맙습니다.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인사를 건네고는 멀어져 가는 남자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착한 사람이었어. 나도 착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롱... 롱 스미스 홉킨스. 홉킨스 어린이 학교?"

받은 명함의 이름을 한 자, 한 자 읽어본 후 곱게 접어 주머니에 넣었다. 고모는 모르게 할래.

"집에 가자..."

여전히 아픈 뺨을 비비며 무거운 발걸음을 돌린다.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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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의 거리는 몹시나도 복잡했다. 사람과 차들로 붐비어 숨을 쉴틈이 없을정도로.. 수많은 인파 가운데 보이는 살짝 이마가 벗겨진 붉은 머리의 사내.

그의 손에 쥐여진 종이가방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었다. 이윽고 신호가 바뀌고 차들이 멈춰선다. 그리고 사내의 뒷편으로 우뚝 선 두개의 고층 빌딩으로 비행기 한대가 곤두박질친다.




허름한 집 앞에 발걸음을 멈춘 미스터 홉킨스는 가볍게 초인종을 누른다.

"누구쇼?"

곧 까치머리를 하고 있는 배불뚝이가 나와 퉁명스레 묻는다.

"홉킨스 박사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미스터 홉킨스는 부드러운 미소로 배불뚝이에게 자기소개를 한다.




"에이단! 손님이 왔으니 인사해라!"

잠시후 다락방 안에 있는 에이단을 부르는 고모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계단을 타고 내려온 소년의 눈 앞엔 말끔한 정장 차림의 사내 한 명이 앉아 있었다. 소년에게 있어 낯선 사람은 아니다.

98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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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학원이라는 건 뭘까? 공부를 하는 걸까? 방 구석에 앉아 아까의 명함을 읽고 또 읽었다. 여기에 전화하면 엄마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명함에 적힌 전화번호를 입으로 되뇌던 중, 밖에서 날카롭게 고모부의 목소리가 들렸다. 손님이라니, 누구지? 방을 박차고 계단을 내려가 현관에 대고 크게 인사한다.

"어서오세요! 어... 어라?"

지난 번의 그 남자. 나를 구해준. 고모한테 내가 잘못한 걸 일러주러 온 걸까? 갑자기 머리로 피가 몰리는 기분이 들었다. 주춤주춤 망설이며 남자의 앞으로 다가가 섰다. 난 오늘 쫓겨나는 지도 몰라.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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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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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이 분과 같이 어딜 좀 다녀오는게 좋을것 같구나."

고모부는 테이블에 놓인 술을 한 입에 털어넣고 홉킨스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에이단에게 중얼인다.

홉킨스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에이단에게 그저 방긋 미소를 지어보일뿐이었다.






잠시후 커다란 건물 부지 앞에 멈춰선 검은색 승용차. 그 안에서 홉킨스와 에이단이 내린다.

넓은 정원과 운동장. 놀이터와 학교 건물들을 에워싸는 아름다운 조경까지. 그곳은 항상 담배와 술냄새로 찌든 낡은 집안과는 전혀 다른 풍경이었다.


"이곳이 오늘부터 우리가 함께할 곳이란다. 에이단."

"조금 작지만 생활하는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을거란다. 친구들도 많이 있고.. 네 고모부와 고모님껜 잘 말씀드렸으니 걱정 말고."


홉킨스는 에이단의 어깨에 손을 살짝 올려놓으며 소년에게 이야기한다. 그리곤 잠시 무언가를 다짐하듯 깊은 한숨을 푸욱 내쉬더니 무언가를 꺼내기 시작하는데..


"그리고 이것은 조금 나중에 보여주려 했지만.. 지금 보여주는편이 낫겠구나."

"네 아버지의 유품이란다."


홉킨스는 에이단에게 작은 상자 하나를 건넨다. 상자가 열리자 불에 그을리고 살짝 깨진 회중시계 하나가 모습을 드러낸다.


"너의 아버지는... 비록 네 곁에 오래 머무르진 못했지만 너를 한시라도 잊은적이 없단다."

"이렇게 소식을 전해주게 되어 미안하구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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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 에이단주 답레 내일 일찍 달아도 괜찮을까요? 계속 눈이 감겨서ㅠㅠㅠㅠ 죄송해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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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우선 이야기가 종결될때까지 계속해서 진행될거에요 수고 많으셨고 다른 레스주들도 수고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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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도 에이단주도 페리주도 전부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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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 에이단주 민호주 나도 다들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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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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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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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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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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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그대는 누구주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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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민호주라 하옵니다ㅋㅋㅋ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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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아이피 많이 바뀌넼ㅋㅋㅋ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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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와이파이가 고장났기에 데이터를 써서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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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001glHzyi2

>>111 ... 큽 나도 데이터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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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R/565SkhUQ

>>112 ;-;(토닥토닥
똑같이 데이터인 그대는 누구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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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001glHzyi2

>>113 페리주 라네 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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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aYK5R+GACY

>>114 페리주이지않을까 예상은 했었지만 틀릴까봐 말을 못했다..(트라우마 미안해;-;

오늘은 진행 못하려나?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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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에요 ^^ 안녕하세요 여러분~~~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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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d8avcJLj3k

>>116 스레주 안녕!:)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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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은... 캐릭터 개인 이야기가 모두 끝날때까지 다른 레스주분들은 대기하시는 방향으로 진행할거에요~~

에이단의 이야기가 끝나면 그 다음 캐릭터의 이야기를 진행하는 식으로..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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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WcPqZihLXVE

>>118 아하 그렇구나 그러면 기다려야지!:)
캐릭터의 개인이야기가 끝나면 다시 전체스토리 진행이야?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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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ㅡ드먼드!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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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넵넵 그렇습니다..
>>120
오우 에드먼드주 오랜만이에요~~ 방가방가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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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E0EK35NYVg

반가워요 스레주 ^▽^!! 덩실덩실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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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드주!! 오랜만이야! 반가워: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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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DP35+yw/O6

>>122
넵넵 에드먼드주가 조금 자리를 비운 시간이 되시니까 일단 지금까지의 진행상황을 설명드리자면..

현재 진행은 절반정도까지 왔구 캐릭터들 과거 이야기가 전부 끝날 무렵엔 아마 스토리는 거의 끝일거에요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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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반가워 ^-^!!! 둥기둥기

>>124 !!!정주행을 해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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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DP35+yw/O6

원래 계획보단 너무 쫓기듯이 진행하는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시간대가 잘 맞질 않아서 어쩔수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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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왔다 정주행!!!!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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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MbVof7Z2cs

>>125 둥기둥기래!! 귀여워ㅓㅓㅓ(야광봉
정주행까지 금방했구나ㅋㅋㅋ
>>126 미안해..;ㅁ; 그래도 나는 끝까지 열심히 참여할거야!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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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001glHzyi2

슬금슬금)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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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9O+sOU8Q5K+

짜란 짜란 좋은 아침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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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 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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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더러웠던 그 작은 집에서의 시간이 꿈이었던 것 처럼, 이 곳의 풍경은 어디든 밝고 예쁜 색으로 가득 차 있었다. 먼지냄새나는 골방이 아닌 새파란 정원과 넓은 놀이터가 있는 그런 장소. 고모집 정원에는 비쩍 말라버린 장미나무밖에 없었는데!

"저 이제 여기서 살아요? 고모네 집에 안 가도 돼요? 와!"

들뜬 나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남자는 웃고있었다. 그러나 이내 한숨을 푹 내쉬더니 미안하다, 고 말을 꺼내며 남자는 작은 상자에 담긴 시계를 내게 내밀었다. 금이 가고 탄 자국이 있는 작은 회중시계. 어디서 많이 본 시계다. 어디서 봤더라.

"어, 그게, 저는 잘 모르겠는데, 아빠가... 아빠가?"

유품이 뭔지 정도는 나도 알아. 사람이 죽으면 남기는 거랬어. 분명 반짝거리는 예쁜 시계였다. 아빠가 언제나 가지고 있던, 언제나 주머니에 들어있던. 달달 떨리는 손으로 더러워지고 깨저버린 시계를 받아들었다. 태엽이 다 풀렸는지, 고장나 버렸는지 초침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아빠가 내게 남긴 건 이것 하나인 것이다. 아빠는 나를 데리러 오지 못하는 것이다. 눈물이 뚝뚝 흘렀다. 고모부에게 발길질을 당해도, 하루종일 굶으며 골방에 갇혀도 쉬이 흐르지 않던 눈물이었다. 지금까지 꾸욱 막고있던 코르크 마개가 터져버린 것 처럼 후두둑, 하고 끊임없이 샘솟았다.

//어제 너무 바빠서 답레 올린대놓고 못올린 대역죄인 에이단주 사과드립니다!!!!!!!!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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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MegjoYPzB2

>>131 에이단주다!! 죄인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 바쁘면 그럴수도있지 뭐:)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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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n3uJZs245E

맞아 맞아 바쁘면 그럴수있지 좋은 오후 갱신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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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4YWngf2IAs

갱신!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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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0A4iOFCoZwM

나도 갱신!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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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Q1Tj5BZ9M6c

다들 잘자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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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GP80uCWXDk

>>136 잘자 좋은꿈꿔!:)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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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yIZI5naq1Kc

오전 갱신!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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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iT7evU7lRfo

갱신!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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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v0YF7XQ+oss

갱신!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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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XKhrsjMYMM

밤 갱신이야!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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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XKhrsjMYMM

사라진 스레주를 찾습니다..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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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nHf0waOjnY

갱신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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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qOukUhp+rmQ

스레주입니다!!!!! 요새 넘 바쁘네요 홀홀홀 곧 3월이라서 그른가....

암튼 이벤트는 매주 금 토 일중으로 타이트하게 일정 바꾸고 한번 돌릴때마다 불처럼 돌리기로 생각했어요

기다리고 았을 레스주들에게 양해의 말씀을 구하며...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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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nHf0waOjnY

>>144 스레주다!! 요새 엄청 바쁘구나(토닥토닥
금토일 중으로 한번에 불처럼..어차피 지금은 개인에피소드 중이니까 각자에게 언제 시간이 되는지 해서 돌리는것도 괜찮을거같아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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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qOukUhp+rmQ

넵넵넵 에이단주만 먼저 금 요 일에 뵙고 에이단주 개인 이야기가 마무리될 즈음 다음 레스주분 불러드릴게요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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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nHf0waOjnY

>>146 에이단주가 금요일에 시간 괜찮을까? 괜찮다면 난 상관없어
일단 난 시간되면 상대방이 그만할때까지 마구 돌리는편이야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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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3ueboRhx/c

앗 에이단주입니다! 저는 시간 괜찮습니다!!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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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nHf0waOjnY

>>148 에이단주 안녕! 시간 괜찮아? 잘됐다:)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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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UqnU0mwQo1E

언제나 저녁때 가능하죠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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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9o2yEDcZAes

갱신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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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VJS5HChWFOs

갱신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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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9o2yEDcZAes

>>152 안녕!:)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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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cgaX1R8bA

에에드ㅡ먼드으ㅡ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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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에드먼드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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