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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 게시판 목록 총 517개의 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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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3만원짜리 붉은 짜장면 레스 (1)
  2. 2: ☆☆☆☆☆퀴어판 잡담 스레☆☆☆☆☆ 레스 (848)
  3. 3: 대나무숲 2 레스 (210)
  4. 4: 다니는 고등학교 적어보자 레스 (439)
  5. 5: 짝사랑상대에게 하고 싶은 말 써보자 레스 (496)
  6. 6: 좋아하는 사람의 특징을 써보자 레스 (69)
  7. 7: 한국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싶어요 레스 (12)
  8. 8: 어떤 방식으로 프로포즈 하거나 받고싶어? 레스 (4)
  9. 9: 보고싶을때마다 갱신하는 스레 레스 (114)
  10. 10: 좋아하는 동성캐릭터나 유명인을 적고가는 스레!!! 레스 (181)
  11. 11: 고백 로망을 풀어보자 레스 (62)
  12. 12: 환생한다면 무엇으로 태어날래? 레스 (86)
  13. 13: 체취와 관련된 경험 해봤니? 레스 (1)
  14. 14: 자신의 이상형이나 페티쉬를 적어보자 레스 (205)
  15. 15: 퀴어판 인구조사! 레스 (204)
  16. 16: 좋아하는 사람 이름 초성쓰기! 레스 (189)
  17. 17: 설렜던 일화들을 쓰고 갑시당 레스 (195)
  18. 18: 다이스를 굴려보는것이다. 레스 (991)
  19. 19: 다니는 대학 적어보자 레스 (156)
  20. 20: 짝남/짝녀가 날 좋아하는거 같이 느껴진 행동 적는 스레 레스 (19)
  21. 21: 무성애자 모여라 레스 (785)
  22. 22: 좋아하는 걸 깨달은 순간 레스 (60)
  23. 23: 초성으로 전하고 싶은말 적는 스레 레스 (50)
  24. 24: 친구로 지내자는 옛 연인, 오래된 기억과 말말말 레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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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26: 우리 자신의 성 정체성을 정의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자! 레스 (154)
  27. 27: 젠더퀴어/논 바이너리 스레 레스 (13)
  28. 28: 부모님께 커밍아웃을 할 생각이야. 레스 (7)
  29. 29: 애인님 앓이스레! 레스 (47)
  30. 30: 외국에서는 커밍아웃 흔한거야? 레스 (16)
  31. 31: 짝녀 짝남이 귀엽게보였을때 쓰고가자!! 레스 (38)
  32. 32: 선택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레 레스 (5)
  33. 33: 지금 심정을 노래가사로 표현하기 레스 (212)
  34. 34: 전화걸고싶을때마다갱신하는스레 레스 (22)
  35. 35: 에효 착잡하다 레스 (69)
  36. 36: 내가 너무 짜증나 레스 (15)
  37. 37: 젠더퀴어인데 이거 나만 불편해..? 레스 (3)
  38. 38: 너네 여장남 어떻게 생각해? 레스 (59)
  39. 39: 무슨의미일까도와줘 레스 (5)
  40. 40: 오빠가 호모포비아 레스 (6)
  41. 41: FTM을 짝사랑 중이야 레스 (8)
  42. 42: 좋아하는 남자 아이가 생긴 것 같은 스레 레스 (6)
  43. 43: 혹시 교회/성당다니는 퀴어들 있어? 레스 (35)
  44. 44: 그냥 짝남 관찰일기 레스 (143)
  45. 45: 혹시 내 고민 들어 줄 사람 있어? 레스 (9)
  46. 46: 고민을 들어주거나 질문을 받는 스레 레스 (21)
  47. 47: BDSM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레스 (37)
  48. 48: <<<퀴어 용어사전>>> 레스 (109)
  49. 49: 내가 그 애를 좋아하나봐 레스 (77)
  50. 50: 듣고 싶은 말 써보자 레스 (67)
( 8560: 96) 리보니 연애일기
1
별명 :
★iF5JVChGzI
작성시간 :
16-09-18 14:11
ID :
quYebYgURUkW6
본문
망개연애일지록 보면서 나도 연상 애인이랑 사귀는 썰 풀고 싶었어. 근데 반응 없으면 어쩌지?
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quYebYgURUkW6

애인은 나를 보니 라고 부르고 나는 애인을 리리라고 불러.
애칭은 둘만 있을 때 쓰는거라 여기다 적어도 누군지 모를거야. 애인은 같은 교양 수업 듣다가 만났는데 처음 봤을 때 진짜 얼음공주 같았어. 피부도 엄청 창백하도 머리도 쌔까맣고 무표정이었거든. 얼굴도 진짜 예쁜데 처음 봤을 때는 내 이상형이 아니라 그냥 그랬어. 나는 좀 따뜻한 사람을 좋아하거든

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quYebYgURUkW6

애인이랑 나는 뒷자리를 좋아해서 비슷한 자리에 앉을 때가 많았어. 그러다가 같이 옆에 앉게 됐는데 어쩌다보니 그냥 계속 옆에 앉게 됐어. 한번 자리가 굳어지면 뭔가 옮기기 싫은 그런 느낌이 있거든. 그런데 초반에는 나랑 손만 닿아도 옆으로 몸을 떨어뜨리면서 간격을 두는데 결벽증이 있는건지 내가 싫은건지 무튼 나도 좀 기분 별로였어.
그러다가 같이 앉은지 일주일만에 목소리를 들었는데 목소리가 너무 내 취향인거야...ㅠㅠ 높지도 낮지도 않은데 말을 너무 따뜻하게 한다고 해야하나? 듣고 있으면 편안해지는 그런 목소리였어. 목소리 듣고 심장 떨어질뻔한 적은 처음이었어

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quYebYgURUkW6

그러다가 몇번 대화 나누고 좀 친해졌는대 애인 정신 세계가 너무 독특한거야. 평소에는 수업 엄청 열심히 듣다가 어느 날 자기 노트에 리본을 스무개정도 그린 걸 보여주는데 어떤 게 제일 예쁘냐고 물었어. 그리고 "여기는 보라색이고 여긴 노란색이고.."속닥속닥 말하는데 달팽이관 녹을뻔했어ㅠㅠ 내가 하나 찍어서 이거요! 이러니까 표정이 약간 굳어지면서 다른 거 가르키는거야. 그리고 "이거는 어때?.."이랬어. 내가 그것도 예쁘다고 하니까 엄청 좋아하는거야. 그때 처음으로 애인이 귀엽다고 느꼈어. 평소엔 고양이처럼 앙칼지게 생겨서 엄청 무서웠거든. 그리고 주말 지나서 나한테 사진 보여주는데 솜 넣은 통통한 리본을 직접 바느질해서 만들었더라고 알고봤더니 애인이 아끼는 토끼인형이 있는데 거기 달아주려고 그런 거더라고. 첫인상이랑 다르게 엄청 아가아가했어. 그때도 리본 사진 보여주면서 엄청 뿌듯해하길래 또 심장에 무리왔었어ㅋㅋㅋ

5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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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quYebYgURUkW6

근데 친해지니까 애인이 너무 강아지같아서 놀랐어. 원래는 밥도 혼자먹고 강의도 혼자 다녀서 자발적 아싼 줄 알았는데 나랑 친해진 뒤로는 밥도 나랑 먹고 과제도 같이 하고 자기 전에 통화도 했어. 원래 성격은 강아지 같아. 잠들기 전에 엄청 졸릴 때 비몽사몽 말하는데 너무 귀여워서 망태기에 담아오고 싶었어. "나 이제 꿈으로 가...너도 잘자아" 이래ㅋㅋㅋ 끄아 진짜 너무 귀여워

6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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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quYebYgURUkW6

근데 그러다가 언니가 자기전 통화할 때 또 엄청 귀여운 소리 하길래 내가 "언니 너무 귀여워서 내가 잡아오고 싶다. 우리 집에 데리고 와서 맨날 같이 놀고 싶어." 이러니까 몇초동안 말이 없더니 엄청 졸린 목소리로 "그러면 데리고 가아. 나도 ♡♡이랑 놀고 싶어어" 이러는데 내 심장 내려 앉았어ㅠㅠ 마음 같아선 달려가서 잡아오고 싶었다...

7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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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quINgA0UJFeVI

으어ㅏ아아ㅏ아앜ㅋㅋㅋㅋㅋㅋ진ㄴ짜 나라ㅏ도 잡아오고싶다 애인님 넘 귀여운거 아니야ㅠㅠㅠㅠ???

8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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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quYebYgURUkW6

한번은 내가 감기 걸려서 골골 거리니까 언니가 쪼그만 손으로 많이 아프냐고 얼굴 문질문질 해주는데 아픈데도 기분 좋았어ㅎㅎ 최대한 불쌍한 척하면서 쳐다보니까 언니가 내 손 잡더니 호오오 해줬다!ㅋㅋㅋㅋ 아프지 말라고 호오오 해줬어 그리고 내가 죽 먹고 싶다니까 언니가 내 집에 와서 죽도 만들어줬어. 내가 한입 먹으니까 엄청 안절부절하면서 맛있냐고 묻는데 그때도 너무 귀여워서 주금..ㅠㅠ 너무 귀엽잖아!!!

9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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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YebYgURUkW6

언니가 시험치고 너무 어려웠다면서 우울해 하는거야. 내가 걱정하니까 언니가 자기 위로해달라고 팔을 벌리는데 내가 안아서 부둥부둥 해줬어. 꺄아ㅋㅋㅋ 사랑스럽다는 말이 사람이 됐으면 분명 언니일거야. 내가 오늘은 바빠서 밥 같이 못 먹는다고 하면 시무룩한 표정 찍어서 보내는데 그거 저장하면서 심장 터짐ㅋㅋㅋ

10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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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quYebYgURUkW6

약간 썸타다가 개강 쯤에 내가 고백했어! 근데 알고봤더니 애인은 연애경험이 전혀 없더라고. 자기는 애인 사귀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무성애잔 줄 알았대..근데 내가 좋아서 사귄다는데 나 계속 표정관리 안 돼서 바보처럼 웃었어.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가는데 정말 좋으면 표정관리가 그렇게 안 된다는 걸 그때 알았어ㅋㅋㅋ

11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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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quYebYgURUkW6

초반에 친해졌을 때 리본 사건 때문에 내가 언니를 리리라고 부르고 언니는 나를 보니라고 불러. 가끔 술 취해서 "뽀니야아"이러면 나 죽으러 가야해ㅠㅠㅋㅋㅋㅋ 언니는 사람들 많은 곳을 싫어해서 우리 집에 와서 데이트를 하는데 항상 올때 마다 어색해해. 자긴 친구 집도 가본적이 없다면서ㅋㅋㅋ 내가 "괜찮아. 안 잡아먹어." 이러니까 얼굴 빨개지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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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YebYgURUkW6

리리는 얼굴이 참 예뻐. 물론 처음엔 너무 차갑게 생겨서 다가가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리리가 내 이상형이야♡ 얼마 전에 리리가 다이어트 한다고 밥을 안 먹길래 내가 밥 잘 먹는 사람이 좋다니까 떡갈비 엄청 큰 걸 한입에 넣으려고 했어. 근데 다 안 들어가니까 조용히 내려놓더니 반으로 잘라서 입에 넣었어. 리리가 하는 건 뭐든 다 사랑스러워♡ 꺄아ㅋㅋㅋ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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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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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quYebYgURUkW6

리리 방에는 커다란 토끼인형이 있어. 직접 만든 인형이래. 리리는 손재주가 좋아. 그런데 그 인형에서 리리냄새가 가득 나서 내가 루팡하고 싶었는데 리리는 그 인형 없으면 못 자서 내가 참았어.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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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VjqR1aEIFws

으으윽... 왜이리 달달하냐 설탕 공장 이냐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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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YebYgURUkW6

리리는 부끄럼이 많아. 나랑 눈 마주치는 것도 부끄러워해. 작은 손으로 뭘 꼼지락꼼지락 그리고 있길래 봤더니 눈 마주치는 쿠폰이었어. 3초 5초 10초 이렇게...끄읍 귀여워서 심장에 무리가 왔었어. 나보다 언니인데 이렇게 귀엽다니ㅠㅠ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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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YebYgURUkW6

쿠폰은 리리거 기분 좋을 때 나한테 주는거야. 나눠주면서 "남용하면 안 돼" 이러는데 진짜 사랑스럽더라. 리리는 나랑하는 게 처음 연애라서 스킨쉽에 엄청 부끄럼을 타거나 어색해 해. 뽀뽀하는 것도 너무 부끄러워하길래 내가 시간도 정해뒀어 3시 6시 이렇게 뽀뽀하는 시간이라고. 그런데 리리가 시계 보다가 6시에 가까워지면 초조해하는 게 눈에 보여ㅠㅠ 너무 귀엽잖아...그리고 6시 돼면 날 홱 쳐다보는데 내가 모르는 척 "응?"이러면 작은 소리로 "그거..뽀뽀 시간이야" 이러는데 잡아먹고 싶더라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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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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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YebYgURUkW6

그런데 오타 수정이 안 돼서 너무 슬프다...저기 오타 진짜 심해ㅠㅠ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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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YebYgURUkW6

시간이 지나니까 리리가 뽀뽀에 익숙해졌는데 뽀뽀쟁이가 됐어. 가만히 있다가 나한테 할말 있다며 쪼르르 달려와선 쪽♡ 이러고 도망가. 또 같이 과재 하다가 갑자기 큰 일이 났다며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내 입술에 쪽♡ 이러고 혼자 부끄러워해. 그런데 리리는 입술을 모으면서 뽀뽀하는 게 아니라 입술을 살짝 벌린 상태로 쪽 하는데 그거 느껴질 때마다 간질간질해ㅠ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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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sRFin1xRutg

하.....부러워 죽고싶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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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M84FY7aXirw

>>7 >>14 >>19
고마워ㅎㅎ 나도 애인이 너무 달달해서 여기서 이야기 공유하고 싶었어. 애인 자랑도 해야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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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M84FY7aXirw

리리는 잠이 많아. 집에서 데이트 할 때도 조용하다 싶으면 그냥 잔다고 생각하면 돼. 그런데 내가 졸리냐고 물으면 항상 아니라고 하는데 목소리는 엄청 졸려보여서 귀여워 죽겠어. 정말 졸리면 나한테 쪼르르 와서 목덜미에 얼굴 묻고 안기는데 이러면 자기 자니까 재워달라고 애교 부리는거야. 이러면 안 재우고 괴롭히고 싶은데ㅎㅎㅎ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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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M84FY7aXirw

리리는 항상 집에 갈 시간이 되면 시무룩해져. 맨날 우리 집에서 살고 싶다고 해. 자기가 밥이랑 설거지 할테니까 여기서 살래...이러는데 너무 귀여워서 막 간질간질해. 집에 가려고 옷 챙기다가 헤어지기 전에 뽀뽀를 하는데 한번 하고 돌아서면 또 뽀뽀 계속 뽀뽀 마지막으로 뽀뽀 이러다가 결국 "오늘은 보니 집에서 자구 갈래...보니랑 더 놀고 싶어." 이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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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quM84FY7aXirw

며칠전엔 리리네 토순이(토끼인형 이름이야)랑 리리랑 같이 사진 찍은 걸 봤어. 리리가 토끼 머리띠 끼고 있었는데 잡아 먹고 싶더라...♡ 왕!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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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M84FY7aXirw

리리는 오늘도 밥을 먹는대 입을 오물오물 볼을 씰룩씰룩거려. 내가 계속 쳐다보니까 부끄러운지 눈을 요리조리 굴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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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ym9euY3L2sg

아...너무귀엽다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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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quM84FY7aXirw

>>25 고마워ㅎㅎ 나도 리리가 귀여워서 죽겠어ㅠㅠ 내가 기분 안 좋은 척 하거나 삐친 척 말 안 하고 있으면 옆에서 나 흘끔 쳐다보면서 볼이랑 입 꾸물꾸물 거리는데 깨물고 싶어ㅠㅠ 내가 계속 말 없으면 나한테 기대면서 "보니야 나 아포" 이래. 어디가 아픈데 이러면 막 심각한 척 고민하다가 새끼 손가락 보여주면서 "요기..." 사랑스러워 죽겠어♡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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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qurWSC/iEuSvI

리리가 좀 전에 눈이 부었다고 사진을 찍어서 보냈다. 쪼꼬만 손가락으로 요기 가리키면서 찍었는데 앙앙 깨물고 싶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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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quFLcz1A5kCoc

리리랑 점심으로 피자 먹으러 왔다. 리리가 뭐 시킬지 메뉴판 뚫어지게 보더니 나한테 고르곤졸라를 가리킨다.
"이거 어때?"
"어차피 내가 싫다고 해도 시킬거 아냐?" 이러니까 리리가 뾰루퉁해졌다. 안 먹겠다고 했다. 나 먹고 싶은 거 시키라고 메뉴판 넘겨주고 테이블에 얼굴을 묻고 있다. 점원에게 고르곤졸라를 주문하는 내 소리를 들은 것 같은데 그래도 안 일어났다. 주문한 피자가 오니 그제야 고개를 든다. 엄청 슬픈 표정으로 피자를 오물거리는데 나는 리리 먹고 싶..♡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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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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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quMHI3Oxez8gU

리리가 지진날까봐 무서워한다. 몸이 조금만 흔들리거나 바닥이 움직이는 느낌이 들면 지진 아니냐며 엄청 무서워한다. 내가 같이 있을 땐 괜찮다고 꼭 안아주지만 옆에 없을 땐 그럴 수가 없어서 리리가 더 무서워한다. 어젯밤엔 나한테 전화와서 지진이 날까봐 무서워서 못 자겠다고 엉엉 울었다. 내가 괜찮다고 노래도 불러주고 잘때까지 이야기도 해줬다. 리리가 요즘 두통도 생기고 어지러워해서 컨디션이 정말 안 좋다. 옆에서 지켜보는데 너무 속상하다. 오늘은 우리 집에서 재워야겠다. 무섭다고 하면 꼭 안아줄 수 있으니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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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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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quMHI3Oxez8gU

리리는 울때도 참 예쁘다. 까만 눈동자가 원래도 반짝반짝 하지만 눈물이 나올 때면 더 반짝반짝. 이렇게 눈동자가 맑은 사람은 처음 봤다. 별이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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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qu04jxmu9cPg+

어제 리리 우리 집에 데려올 때 물었어. "오늘은 토순이랑 안 자도 돼? 리리는 토순이 없으면 못 자잖아. 필요없으면 나 줘." 그러니까 리리는 또 볼을 우물우물 거리다가 말했다. "오늘은 보니랑 같이 자니까 그렇지...토순이가 그렇게 좋으면 가져가. 히잉" 귀여워서 앙앙 깨물고 싶다. 근데 또 삐쳤어

32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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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qu04jxmu9cPg+

리리는 삐순이야. 엄청 잘 토라지는데 또 엄청 잘 풀어.
우리가 싸울 조짐이 보이면 항상 리리가 먼저 손을 내밀어줘. 나를 꼭 껴앉고 "잠시만 보니야 화내지마.." 이렇게 말해.
이러는데 내가 어떻게 화를 내ㅠㅠ

33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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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qu04jxmu9cPg+

오늘은 리리랑 같이 안 자. 하루 같이 잤다고 또 너무 허전해ㅠㅠ 리리는 잘 때도 입을 오물오물. 볼도 씰룩씰룩
가만히 쳐다보면 기분이 좋아져. 안고 있으면 말랑말랑 포근포근 해.
난 아침에 일어나기가 세상에서 젤 싫어. 아침에 기분도 안 좋고. 그런데 눈을 뜨니 리리가 보여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 나도 모르게 계속 웃고 있더라. 리리가 봤으면 또 부끄럽다고 이불 속으로 쏙 숨었겠지.

3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qu04jxmu9cPg+

리리랑 같이 있을 땐 리리가 토라져도 내가 달래주거나 리리 표정을 볼 수 있어서 그나마 괜찮은데 떨어져있을 땐 리리 마음을 카톡으로 밖에 알 수 없으니까 너무 답답해. 리리는 심하게 삐치면 톡도 엄청 짧게 보내고 그냥 대충 얼버무려. 그리고 내가 통화로 얘기하자고 말해도 안 해줘...그리고 그냥 잔다고 해. 리리 얼굴 보고 싶다...목소리라도 듣고 싶어.

35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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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qupyAC2q2ymec

끄앙 달달하다ㅠㅠ

36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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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qubEZI1Jpxfag

>>35 고마워ㅎㅎ
되게 오랜만에 들어왔네. 시험기간이라 나랑 리리 둘 다 자주 꽁냥꽁냥 못해서 힘들다ㅠㅠ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리리 몸까지 안 좋아서 내가 너무 힘들어. 아픈 리리는 더 힘들겠지? 수업 들으면서도 쪼꼬만한 손으로 식은땀을 계속 닦아. 많이 아프면 그냥 쉬라고 했는데도 나랑 수업 들을거라고 굳이 왔어. 기분이 좋은데 맘이 아파..

37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quFCH87hn/RlI

지금은 리리 데리러 리리네 집으로 가는 중이야. 리리네 부모님은 리리에게 과도한 관심(?)을 가지고 계셔서 부모님의 눈을 피해 우리집에서 주로 꽁냥거리거든. 전엔 우리집으로 데리러 가는데 리리가 들고 있는 작은 가방이 빵빵한 거야. 보니까 초코파이랑 우유랑 꽁꽁 싸들고 가는 거였어ㅋㅋㅋ 너무 귀여웠어. 내것도 챙기느라 빵빵해졌다는데 깨물어 터뜨리고 싶었다

38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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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quAzA+bIcfjkk

리리가 좀전까지 내 옆에서 꾸벅꾸벅 졸길래 침대로 옮겼어. 쪼꼬만한 손으로 펜 쥐고 안 자려고 바둥바둥거렸는데 결국 졸려서 꾸벅꾸벅...
아까 춥다고 양말 꺼내신었는데 잘땐 불편할까봐 벗겨줬어. 발가락도 쪼꼬매. 보들보들♡ 그런데 잠이 깊겐 안 들었는지 자꾸 칭얼칭얼거리길래 볼이랑 입술에 쪽 해주고 손이랑 배 쪽쪽 쓰담쓰담해주니까 잘 자네. 아기같아.. 코에 가까이 다가갔는데 숨 때문에 엄청 간질간질해. 잘 자 리리야

39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quAzA+bIcfjkk

이제 리리 깨워야할 시간인데 조금밖에 못 자서 깨우기 미안하다. 리리는 원래 잠이 많아서 아침에 일어나는 걸 되게 힘들어 해. 깨울 때 흔들어서 깨우면 안 되고 젤리나 초코파이 같은 거 준비해놓고 작은 소리로 리리야 리리야 이렇게 부르면서 깨워야 해. 그리고 눈을 뜨고 칭얼거리면 뽀뽀 해주면서 앉혀서 안아준 다음에 먹을 걸 넣어줘야 해. 그리고 볼을 오물오물거리면 내가 팔이랑 다리 스트레칭 해줘. 잠에서 어느 정도 깨면 나보고 씩 웃는데 그거보고 숨 멎을뻔한 적이 많아. 햇살이 반짝반짝할 때 리리웃음을 보면 천사야♡

40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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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quOj/1PEBqcnM

리리는 원래 잘 안 웃었어. 웃는 표정이 이상하다면서. 내가 아니라고 웃을 때 이뻐 이러니까 이뻐? 이러더니 요즘 눈웃음을 자주 짓는데 잡아서 앙앙 깨물고 싶어♡ 진짜 너무 사랑스러워...웃을 때 눈이 반달되는 것도 사랑스럽고 볼이 통통해지는 것도 사랑스러워...이젠 끼부리는 거 연습한다던데..심장운동이나 해야겠다ㅠㅠ

41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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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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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Z1GWgfqbunI

와 달달 설렘 ㅠㅠㅠㅠ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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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고마워!!! 나랑 리리 요즘 시험 끝나서 맨날 놀아. 이제 추워지니까 우리 리리 더 예뻐진다! 리리는 겨울요정같아♡ 피부는 하얗고 머리는 쌔까맣고 눈동자도 쌔까만데 반짝반짝해. 추우면 코 끝이랑 눈주변이 빨개지는데 완전 인형같아♡ 항상 얼굴이 춥다면서 손을 호호하면서 볼에 갖다대는데 너무 사랑스러워♡ 그런데 단점은 리리가 겨울잠이 많아졌다는 거...집에 있을 때 좀 음..분위기 잡고 키스하면 리리가 졸리다고 자장해달라고 해. 이뻐서 안 해줄 수도 없고ㅠㅠ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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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kUO3jq7Z6sA

여자친구 꿀떨어지게 쳐다볼 스레주가 상상된다...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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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어ㅋㅋㅋ 너무 부담스럼게 쳐다본다고 가끔은 리리가 내 눈을 가려. 리리가 부끄럼이 많아서 눈 마주치는 것도 진짜 힘들어하는데 내가 또 뚫어지게 보는 것도 부끄러워 하더라. 내가 쳐다보는 거 알면 볼이 빨개져. 리리가 그만 쳐다보라고 하면 나는 내 눈이니까 내 맘대로 할 거라고 하는데 리리 반응이 너무 웃겨ㅋㅋ "그 눈 내가 살게. 얼마면 되니?" 이래ㅋㅋㅋㅋ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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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0a+jb6hOlg

하..... 스레주 넘나 부러운것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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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부러워라고 글 쓰는 거지롱!ㅎㅎ 그런데 리리가 너어어무 귀여워서 가끔은 언니라는 것도 잊어버려. 내가 귀엽다고 볼도 쓰담쓰담 머리도 쓰담쓰담 하는데 하루는 리리가 "보니야..내가 언니라는 건 기억해?" 이랬어ㅋㅋㅋ 내가 "그럼" 이렇게 대답했긴한데 사실 언니라는 걸 까먹고 있었다...하아 너무 귀여워서 잡아먹고 싶어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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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YzLJ24uGJoc

오늘 리리 공강인데 나 보러 학교왔어ㅠㅠ 감동이야. 몇시에 마치냐고 계속 묻고 수업 끝날 때 되니까 지금 어디로 나오고 있냐고 묻더니 건물 뒤에서 뿅! 하고 나왔어. 귀여워서 앙앙 깨물고 싶더라. 내가 "나 보러 온 거야? 완전 대단하다. 그렇게 보고 싶었어?" 이러니까 또 볼 빨개져서 모른다고 찡찡거려ㅎㅎㅎ 아기다람쥐같애♡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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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9ILssIcwNPw

진심 달달해 ㅋㅋㅋㅋㅋ 데이트 재밌게 잘해 ㅋㅋ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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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GP0vrgL/3mo

>>48 고마워 데이트 잘했어! 리리랑 나는 영화보러 다니거나 맛집을 다니는 그런 데이트 말고 그냥 둘이 걷는 걸 좋아해. 골동품 파는 골목이나 강 근처 공원 등등 조잘조잘 얘기하면서 걷는 게 좋아. 요즘은 조금 춥긴해도 리리가 가을바람을 좋아해서 자주 걸어. 가방에 항상 먹을 걸 챙겨놔서 걸을 때 꺼내서 먹는데 햄토리같아♡ 앙앙 걷다가 시원한 바람이 쏴아 불면 리리가 기분 좋아서 눈이 휘어지도록 웃는데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어서 간직하고 싶은데 볼때마다 너무 예뻐서 사진 찍는 걸 깜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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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6lHVqYcHPCk

큰일났어. 요즘 리리가 키스가 자장인 줄 알아. 키스만 하면 졸리다고 자장해달라고 하고 졸리면 나한테 키스해달라고 해. "보니야 나 졸려...우물우물해줘" 이러는데 귀여워서 깨물고 싶다가도 키스랑 자장이랑 같아지면...큰일인데ㅠㅠ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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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6lHVqYcHPCk

우물우물이 키스해달라는 거야. 키스할 때 입술 우물우물하는데 그거하면 잠이 잘 온대..이거 큰 일 맞지?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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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우물이래 ㅋㅋㅋㅋ 진짜 귀엽게 연애한다 ㅋㅋㅋㅋ 행쇼해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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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mn2EUr0pKI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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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CF7E3mLK/UM

>>53 갱신이라니! 이거 많이 보고 있을 줄 몰랐어ㅎㅎ 나랑 리리랑 요즘 기말 시험 때문에 넘 바빠. 리리는 공부하기 싫다고 도서관에서 볼 빵빵하게하고 입술 삐쭉삐쭉거리는데 너무 귀여워...♡ 자꾸 공부 안 하고 나랑 놀고 싶어해서 공부하다가 내 귀에 대고 "보니야 나 보니집에 갈래애" 이러는데 그러면 내가!...가야지ㅠㅠㅋㅋㅋㅋ 리리 목소리 너무 달달해서 녹을 것 같아. 자꾸 애교에 넘어가면 안 되는데 아무리 들어도 적응이 안 돼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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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CF7E3mLK/UM

리리가 겨울잠을 자려는지 요즘 진짜 많이 먹어. 바게트도 큰거 혼자 다 먹고 밥도 두그릇씩 먹어. 그래서 리리 밥 먹는 거 오래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ㅎㅎ 볼 진짜 동글동글해서 귀엽거든.근데 리리가 밥 먹을 때 "더 먹을거야?" 이렇게 물어보면 안 돼. 그러면 리리가 "아니..이제 그만 먹을게" 이러고 시무룩해져. 내가 전에 몇번 그런 적이 있는데 미안하다고 그런 뜻 아니었다고 해도 리리가 상처 받아서 나랑 며칠동안 밥 같이 안 먹어줬거든ㅠㅠ 그래서 리리랑 같이 있을 땐 말하는 거 신경써야해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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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CF7E3mLK/UM

리리는 나한테 삐치면 나랑 말도 안 하고 안 놀아줘ㅠㅠ 저번에 리리가 밥 먹을 때 볼이 빵빵하다고 놀렸는데 리리가 삐쳐서 그 뒤로 내가 밥 먹자고 하면 자기는 이미 먹었다고 하고 빵이나 과자 같은 걸 줘도 바로 안 먹고 집 가서 먹겠다면서 가방에 그냥 넣더라. 그리고 머리카락이나 목도리로 볼 가리고 있어. 자기는 그게 컴플렉스인데 내가 지적해서 상처 받았나봐ㅠㅠ 나는 귀여워서 그런 건데...요즘도 리리는 가끔 밥 먹다가 볼 빵빵해지는 거 의식해서 일부러 고개 숙이고 먹거나 볼을 거의 안 움직이고 먹어...내 입을 때려죽여야지ㅠㅠㅠ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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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CF7E3mLK/UM

나는 애인이랑 싸워도 절대로 내가 비굴하게 빌거나 무조건 져줄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리리랑 사귀니까 전엔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 했던 사람이 돼버렸어. 리리는 기분이 안 좋으면 자주 토라지거나 되게 새침해지는데 내가 항상 맞춰주거든. 그런데 내가 그러고 있다는 것도 자각을 못해ㅋㅋㅋ 내가 항상 바보처럼 미안하다고 하고 신경 쓰더라. 좋아하면 진짜 사람이 바뀌나봐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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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웃기는 건 내가 리리한테 해준 것만 생각하고 리리가 나한테 해준 건 막상 못 느끼고 있었어. 리리는 내 기분이 상할까봐 항상 다정하게 말해주고 내가 말이 별로 없어서 리리가 항상 말을 먼저 꺼내주고 밤마다 통화할 때 내가 과제 때문에 늦어져도 안 자고 기다려줘. 그리고 졸린데도 꼭 통화할거라고 기다려줬어.내가 리리 답장 기다릴까봐 리리는 항상 카톡 답장도 빨리하고 이모티콘도 엄청 많이 보낸대. 이것도 싸웠을 때 리리가 나한테 말해준거야. 나는 리리한테 내가 이만큼 해줬다고 내 입장만 생각해서 말했거든. 그러니까 리리는 자기가 해준 거 생각 안 하고 몰라주니까 속상해서 펑펑 울더라. 아무 말도 안 하고 그냥 울어서 너무 당황했어. 나한테 아무 말이라도 해주면 좋을텐데 리리는 나한테 이제 나랑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했어. 내 얼굴 보기도 싫대. 그래서 자기 집으로 가려는데 안 잡으면 리리가 진짜 도망갈 것 같아서 내가 가지 말라고 빌었어. 내가 미안하다고 그러고 리리 안아줬어. 그러니까 리리가 더 크게 울면서 자기가 나 신경 써준 거 말하더라. 그때 나도 너무 미안해서 같이 울었어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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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92HSG4uaJjw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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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맞아 우리 리리가 너무 귀여워서 쥬글 것 같애...웃어도 귀엽고 울어도 귀엽고 화내도 귀여워. 나한테 삐쳐서 까칠하게 말하는데 그것도 너무 귀여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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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 수위 있으면 안 되지? 어느 정도까지 풀어도 되려나ㅠㅠ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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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92HSG4uaJjw

너무 야한것만 아니면 풀어도 될걸 ㅋㅋㅋㅋ!! 기다릴게 ㅋㅋㅋ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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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근데 어디까지가 적정선인지 모르겠어ㅠㅠ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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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92HSG4uaJjw

뭐길래...! 더 궁금해진다!!!!!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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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근데ㅋㅋㅋ 난 수위조절을 못하니까 쓰지 않기로 했다!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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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CF7E3mLK/UM

ㅋㅋㅋ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조절해서 써볼게. 나랑 리리는 진도를 좀 늦게 나간 편이야. 리리가 처음이라 그런지 좀 무서워 하더라고. 사귄지 석달이 지나서 키스를 처음 했거든ㅋㅋㅋ 근데 한번은 키스 하다가 내 손이 음..밑으로 내려갔는데 리리가 자기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고 바들바들 떠는거야. 그래서 내가 미안하다고 말했어. 그럼 준비되면 말해달라고 하니까 리리가 알았다고 했어. 그리고 한 이주 지나서 리리가 울집에서 과제 하다가 갑자기 내 침대 이불을 덮더니 꾸물꾸물하다가 나 부르는거야. 그러더니 보여줬다...♡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돼서..보여주기만 하는거야." 이랬어ㅋㅋㅋ 귀여워 진짜 사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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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리리님 언닌데 되게 귀여우시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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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맞아 언니인 걸 항상 잊고 있어ㅋㅋㅋ 리리한테 시험 끝나면 뭐하고 싶냐니까 나한테 안겨서 자고 싶대..하 진짜 사랑스러워서 꼭꼭 씹어먹고 싶어.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 진짜 너무 사랑스럽고 예뻐서 먹고 싶다고 하면 이해하려나?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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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sLvdwOEKMVQ

리리는 바보야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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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sLvdwOEKMVQ

아직까지 답장 안해
읽었으면서...어젯밤에 통화도 못했어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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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sLvdwOEKMVQ

리리가 이제 나 싫대
나랑 말도 안 하고 나랑 안 놀거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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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sLvdwOEKMVQ

종강해서 수업시간에 억지로라도 못 만나. 리리집에 찾아가면 리리가 더 싫어할텐데 어떡하지?ㅠㅠ 아직 답장도 없고..너무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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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DW7JlzsSCis

무슨 일이야.. 스레주 어떻게 된거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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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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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hrKn87QHnfA

왜그래? 무슨 일 있어?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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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B75PAbCrt2c

리리가 나한테 화났어.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몇달전에 친해진 이쪽 친구가 있는데 걔가 리리한테 관심 보이는 것 같아서 좀 멀어졌어. 그리고 그뒤로 그냥 안부만 묻는 정도로 관계 유지하다가 며칠전에 걔가 나랑 리리한테 세명이서 밥 먹자고 했어. 근데 리리는 아파서 못 갔거어. 나도 안 가려고 했는데 나까지 안 가면 미안해서 갔어. 밥 먹으면서 얘기하는데 우리 사귀는 얘기 많이 묻더라. 리리 얘기도 많이 묻고. 그래서 싸우기도 하냐고 묻길래 "그냥 조금 다툴 때도 있지. 내가 잘못하기도 하고 리리가 삐치기도 하고.." 이런 식으로 말했는데 걔가 리리한테 이상하게 말을 전했나봐. 리리가 자주 삐쳐서 우리가 싸운다고 자기한테 말했대. 이상하게 이간질을 시킨거야. 말을 어떻게 전했는지 모르겠지만..아니 거기서 한 말을 리리한테 전한 것부터 이상해.
리리가 나한테 전화해서 울면서 자기가 자주 삐쳐서 힘들면 자기한테 직접 얘기하지 왜 다른 사람한테 자기 흉을 보냐면서 이제 그만하자고 했어.
진짜 어떡하지ㅠㅠ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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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B75PAbCrt2c

그런 거 아니라고 말해도 리리가 지금 너무 속상해서 아무말도 안 들리나봐. 그 말하고 그냥 계속 울다가 끊었어. 진짜 나도 너무 속상하고 화나서 걔한테 전화해서 물었는데 자기는 그런 식으로 말한 게 아닌데 미안하다면서 자기가 리리한테 다시 말하겠다고 하더라. 진짜 어이가 없어서 내가 다시 리리랑 연락하지말라고 했어.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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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L29P9d9J3LI

헐...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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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F8vz6ApRpsw

헐 걔한테 당장 리리한테 말하라 그래.. 이런걸로 사이 멀어질순 없잔ㄹ아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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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B75PAbCrt2c

>>79 안돼. 걔가 말하면 또 이상하게 전달할거야
 그냥 관두라고 했어. 리리한테 계속 미안하다고 전화해달라고 톡 보내는데 답장을 안 해ㅠㅠ 안 읽어..나랑 이제 헤어지고 싶나봐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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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BMmOT3YA62E

아냐 아닐거야..이렇게나 이쁜 사랑인데 헤어질 수는 없어 ㅠㅠㅠ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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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1jLJCdM0NQ

스레주ㅠㅠㅠㅠ 어떻게됐어?ㅠㅠㅠ 예쁜사랑 계속해야지ㅠㅠㅠ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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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0EYJPf70roc

>>82 걱정해줘서 고마워...잘 모르겠어. 하필 크리스마스 때 이러고. 진짜 속상하다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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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0EYJPf70roc

그냥 헤어지기로 했어. 잘해보려고 했는데 리리는 많이 상처받았나봐. 리리는 친구도 없고 다른 사람이랑 말하는 걸 무서워 해. 그래서 리리한테는 나밖에 없었어. 나한테 잘해주고 많이 좋아했는데 다른 사람한테서 그런 말을 들으니까 충격 받았나봐. 다시 잘해보려고 해도 많이 힘드네. 그냥 서로 잘 지내기로 했어. 다들 걱정해줘서 고마워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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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ZD3qcC5gfVk

토닥토닥 ㅠㅠㅠ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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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xrjUoWdnk2

리리가 나 용서해줬어ㅠㅠ 다시 만나! 너무 감동이야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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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neqsu0Wwyi2

다행이야 이제 둘사이 이상한일안일어났음좋겠다...!!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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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bZHDW7mJiXg

헉 진짜 다행이다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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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NsjgRo41O+Q

새벽에 통화로 리리랑 이제 서로 연락하지 않기로 했었어. 그리고 인사하고 난 잠들었는데 다음날 점심에 리리한테 전화 왔어. 보고싶다고 울면서 얘기하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그래서 리리집 가서 만났어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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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NsjgRo41O+Q

이렇게 오랫동안 연락도 안 하고 안 만났ㄴ던 적이 없어서 리리가 많이 힘들었나봐. 내가 싫어서 헤어지자고 한 게 아니라 내가 자기를 안 좋아하고 귀찮아하는 것 같아서 무서웠대. 그 얘기하면서 또 우는데 내가 더 속상했어. 그래서 리리한테 솔직하게 얘기해줬어. 중간에서 말 이상하게 전달한 친구가 너 좋아하는 것 같다고..그래서 일부러 내가 한 말 안 좋게 전달한 것 같다고 했어. 사실 리리한테 말 안 하려고 했어. 이런 거 알면 리리는 엄청 불편해하고 혼자 걱정한단 말이야. 그래서 말 안 하려고 했는데ㅠㅠ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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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NsjgRo41O+Q

말해주니까 리리가 너무 놀라면서 "아니야 날 왜 좋아해... 보니 좋아해서 나한테 그렇게 말한거 아니야아?" 이러더라. 리리바보 내가 그런 것도 구분 못하는 줄 아나봐. 처음 봤을 때도 걔가 리리한테 관심 있어서 계속 쳐다보고 말걸다가 나랑 사귄다고 말하니까 표정 바뀌고 나 쳐다보던데...
애인 있는 사람을 왜 건드리는지 모르겠어ㅠㅠ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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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됐다 ㅠㅠㅠㅠ 진짜 ㅠㅠㅠ 올 연말 리리랑 행복하게 보내고 앞으로 이상한 오해 안 생겼으면 좋겠다!!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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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mhl18scgeIk

으; 중간에서 그 여자가 잘못했네 정말 ㅡㅡ아무튼 서로 오해 풀려서 정말정말 다행이고 앞으로도 쭉 행쇼해!!!!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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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다행이다ㅠㅠㅠ 그나저나 그 여자 뭐야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애인 있는 사람은 건들면 안된다고 생각해 아무리 좋아한다 해도 그건 예의가 아니지 아무튼 예쁜 사랑하길 바랄게 스레주!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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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pMYHmfHQlY2

>>92 >>93 >>94 웅웅 다들 고마워♡
리리랑 크리스마스 못 보내서 1월 중 여행 가기로 했어. 오랜만에 리리 안으니까 너무 좋아ㅎㅎ 보들보들해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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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B18IDJuhe2M

여기 엄청 오랜만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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