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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창작 게시판 목록 총 182개의 스레드

새로운 스레드 만들기
  1. 1: 소설창작판 잡담스레 레스 (164)
  2. 2: 소설검수 해주는 스레 레스 (94)
  3. 3: 자기가 쓰거나 썼던 또는 맘에드는 소설 주인공 이름 쓰고 가보자 레스 (48)
  4. 4: 한문장만으로 여러 감정이 뿜뿜하게 만들어보자 레스 (464)
  5. 5: 죽음을 자신만의 문체로 표현해 보자고! 레스 (4)
  6. 6: 텅빈 고통이 느껴지는 글을 자기 문체로 써보자 레스 (29)
  7. 7: 대사를 이어 받아 묘사 하는 스레 레스 (162)
  8. 8: '용서'라는 단어로 시작하는 소설을 써보자! 레스 (9)
  9. 9: 제발 하루에 한번만 들어오자 하루에 한번만... 완결이 목표다! 레스 (216)
  10. 현재: 한 문장씩 소설을 이어가는 스레 레스 (528)
  11. 11: 죽음을 자기만의 문체로 써보는 스레 레스 (237)
  12. 12: 살고 싶었다. 라는 걸로 시작하는 글을 써보자! 레스 (73)
  13. 13: 텅 빈것같은 단편소설 써줘 레스 (58)
  14. 14: 소재 투고 스레 레스 (125)
  15. 15: 인터넷 상에서 웹소설 연재하는 레더들 모여라! 레스 (32)
  16. 16: 글러들아 여기ㅔ조각글 투척해조 레스 (139)
  17. 17: 자신이 쓴 글의 처음/마지막 문장을 써보자 레스 (30)
  18. 18: ♡외로우니 릴레이 로맨스나 쓰자♡ 레스 (3)
  19. 19: 이런 가위 갖고 계신 분? 레스 (13)
  20. 20: 판타지 소설을 볼 때마다 생각나는 망상소재를 써보자. 레스 (6)
  21. 21: 섬뜩한데 아무것도 아닌 말을 적어보자. 여러분의 필력을 보여줘! 레스 (48)
  22. 22: 주어진 단어 3개로 글을 적는 스레 레스 (139)
  23. 23: 제일 많이 댓글 받은 게 언제고 몇개야? 레스 (5)
  24. 24: 소설 쓸때마다 넣는 요소 적고가는 스레 레스 (14)
  25. 25: 소설에 필요한 의학적 정보를 주는 스레 레스 (25)
  26. 26: 자신이 쓴 소설의 명대사를 적어보자 레스 (57)
  27. 27: 초보 글쟁이를 위한 안내서 레스 (38)
  28. 28: 우리는 왜 소설을 쓸까? 레스 (16)
  29. 29: 의 레스가 쓴 것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바꿔보자 레스 (45)
  30. 30: 위 레스의 마지막 문장으로 소설을 적는 스레 레스 (19)
  31. 31: ~소설창작판 1000제~ 레스 (155)
  32. 32: 음악을(노래를) 주제로 글을 써보자! 레스 (11)
  33. 33: 문이 열렸다. 를 첫 문장으로 글 써 보는 스레 레스 (106)
  34. 34: 소설창작러로서 꿈과 로망을 말해보자! 레스 (1)
  35. 35: 편지: 마음 속 이야기 레스 (1)
  36. 36: 소설창작러들 국어국문학과/문예창작과 혹시 궁금하니? 레스 (14)
  37. 37: 6단어로 소설쓰기 레스 (80)
  38. 38: 소설을 구상하는 법을 말해보자 레스 (9)
  39. 39: 책 제목을 주제로 글을 써보자 레스 (28)
  40. 40: 악당이 주인공인 창작물을 쓸려면 뭐가 필요할까? 레스 (53)
  41. 41: 스토리 만들어 보기 레스 (51)
  42. 42: 소설창작판 단어공책 레스 (19)
  43. 43: 짝사랑을 묘사해보는 스레 레스 (37)
  44. 44: 다이스 돌려서 소설 써본다. 레스 (52)
  45. 45: 개그소설? 에 특화되신분... 레스 (10)
  46. 46: 한 소녀의 이야기 레스 (23)
  47. 47: nonononononononononononofiction 레스 (6)
  48. 48: 틀리기 쉬운 단어, 맞춤법스레! 레스 (61)
  49. 49: 이별을 묘사해 보자 레스 (64)
  50. 50: 내킬 때마다 정돈되지 않은 조각글 던지고 갈 거야 레스 (6)
( 28: 528) 한 문장씩 소설을 이어가는 스레
1
별명 :
이름없음
작성시간 :
16-07-02 02:08
ID :
maQatvtVn0YBk
본문
제목 대로 한 문장씩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스레야!
어떤 문장도 상관 없지만 앞의 문장과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해.

 저기, 이거 떨어트리셨어요.
48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MfinrESnW7k

"한번 내리면 땡이죠." 라고 무뚝뚝한 남자 구급대원이 차갑게 말하면서 구급차에 태워주지 않았다.

481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cqCOg88J3hI

뜨거운 커피에 데인 입안을 치료하기 위해 불사조의 눈물을 얻으러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48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2zovI3SqAFc

신비한 동물사전에 의하면 불사조는 산 정상의 나무에 둥지를 틀고 산다고 하길래 근처의 가까운 산으로 가보았다.

48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RHLsva+BsZ2

그곳엔 포켓몬스터 1세대 전설의 포켓몬인 파이어가 있었다. 좋아, 잡자! 가라, 라즈열매에 하이퍼볼!

48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1h5FiVDKBNs

미안, 실패했다.

48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vPiDMmvUFHM

실패로 인해 속상해하며 돌아오다가 산속에서 불이 켜진 오두막을 보았다.

48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jrW60hdD8ww

나는 포켓몬을 못 잡은 마음에 속이 상해서 오두막의 지붕을 모두 뜯어 불을 지폈다.

487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SF74JRlbBi6

그리고 세상은 불길로 뒤덮여서 사라졌다.

488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SfkK2kV7w66

또 이렇게 끝났다.

489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7weppmPfuZ6

또다시 꿈이다.

49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1NcVt13LHEw

"..아, 또 꿈-"
"그게 과연 꿈이라고 생각해?"
갑자기 내 머릿속에서 울리는 듯한 목소리에,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온다.
"그게 꿈이라면, 넌 이곳에 오지 못했겠지."
점점 아파오는 머리에서 울려오는 소리.
-다시 돌아왔구나. 그래서, 해답은 찾은거야?
그 목소리를 끝으로, 내 시야는 검게 물들었다.

(으어어 이거 중2같아아아)

491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yi90oIe8Dqs

꿈속의 꿈 또 꿈속의 꿈. 도대체 무엇이 진짜인지 구별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래서, 잊어버린건 기억났어?"
이번엔 또 누굴까. 시계방 주인? 소울메이트? 체킬루카스노? 치킨?

49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c3zbcaoXwlU

"땡! 다 틀렸어! 정답은....."

어? 잠깐, 뭐라고? 다시 말해봐. 내가 잊은게 대체 뭔데?

여태껏 선명히 들리던 목소리는 정답을 말하려던 순간 갑자기 지직거리는 노이즈를 내며 멀어지기 시작했다.
왠지 허탈해져서 몸에서 힘이 빠졌다. 하, 정답을 찾기위한 나의 노력이 이렇게 해무해지다니...

49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mDSIggcmU1c

그래서 결론이 뭔데? 이건 뭔데? 대체 뭐길래 이러는 거야?

49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DhKOjZObgTQ

남들은 몰라 답은 너만이 알고 있는걸. 귓가를 스치는 목소리에 뒤를 돌아봤지만 그곳엔 아무도 없었다

49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huxCW4CpbPE

다시 앞을 돌아보자

49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2Jb1dWujMTk

앞을 보았을 때 너가 있었고 너는 슬픈듯이 웃어보이며 내게
"너 정말이지 둔하네 바보 날 잊었잖아"
라고 말하며 싸락눈처럼 사라졌다

497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9Q7pAC/S8e+

아, 이것도 슬슬 꿈이라는 전개인가.

498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qNYtFv5rBDg

그런 생각을 하자 잠에서 깨어버렸다. 나는 침대 속에서 몸을 일으켰다. 쿵쾅쿵쾅 소리가 났다. 누군가 내 방으로 향하는 소리였다.

499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3tq/I5dZS9w

나는 다시 누워 자는 척을 했다. 나는 제발 방문이 열리지 않기만을 기도했다.

50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WoacGZjsKjk

그럼에도 문이 열렸다.

501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7JcbgrYLTKw

문 앞에는 '나 자신' 이 서 있었다.

50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Foa2UNy6kGk

와씨... 못생겼어

50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kvEf80qWuT2

너무나 흉측한 것이 눈 앞에 있어 놀란 나는 순간적으로 주먹이 나갔다.

50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SwqXpFecBe6

콰직-! 거울이 깨졌다.

50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maVjSMsXCjcaM

나는 여러갈래로 금이 간 거울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어쩐지 조금 아까웠다.

"아, 이거 비싼 건데......"

청테이프로 붙이면 계속 쓸 수 있을라나.... 아마 힘들겠지? 짜증스러운 마음에 오른손으로 머리를 마구 헤집자,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내 행동을 그대로 따라했다.

오른손으로.

거울 속 또 다른 내가 웃었다.

506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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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8ffMFYXnIaY

거울 속에서 손이 나왔다.

507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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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malfjLdmdfMgw

그리고 날 잡아당겼다.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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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6X2S+sHxCHQ

하지만 거울을 통과한 손과 달리 내 몸과 거울은 둔탁한 소리를내며 부딪혔다. 그럼에도 계속 잡아당기던 손은 화가났는지 가운대 손가락을 올렸다.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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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maqv17mPOW27A

그래서 나도 똑같이 올려줬다,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이쪽이 거울일테니 같은 행동을 똑같이 따라해도 할말이 없을 것이다.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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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mavigplv6HfeA

하지만 상대는 조금 모자란 듯이 왜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리냐고 노발대발했다.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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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5eiXL9Qc6c

나는 조용히 조소했다. 이것도 꿈일 테니까..... 아닌가?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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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6rkeKbn9MM

"응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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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3LGMBk6uXpE

"꿈이 아니야. 너는 항상 상황이 너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면 '꿈'으로 치부하고 도피하지. 언제까지 그게 통할것 같아? 눈을 크게 뜨고 현실을 봐. 이 한심한 자식아!"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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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marBQAksAiX76

그리고 내 눈 앞에 놓인 건 침 범벅의 아무것도 마킹되어있지 않은 OMR카드와 컴싸, 시험지...갑자기 종이 울리면서 "뒷 사람 OMR카드 걷어와." 라는 말이 들렸고 나는 망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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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FH0I4QOyAUQ

나는 망연한 표정으로 뒷사람이 화2 OMR카드를 걷어가는 것을 지켜보았다. 수능이 아니라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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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u+qui4r6

그렇게 믿고싶은 나였을까. 수능이었다.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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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WYArdPOONU

주마등처럼 그동안 봤던 인강에 나온 선생님들의 얼굴, 잔뜩 사놓고 미친듯이 풀었던 문제집의 표지들이 따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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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rOluJ7zrrA

갑자기 식은땀이 흐르고 속이 울렁거렸다. 결국 나는 수능날이라고 엄마가 든든하게 먹고 가게 했던 아침밥을 전부 토해내며 까무룩, 의식을 잃었다.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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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bhjj5rvkcgI

쓰러진 내 뒤로, 팽이가 돌아가고 있었다.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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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maflq6io/dn/E

팽이가 도는 소리가 들렸다. 도르르륵··· 의식을 잃은 내 심신에, 팽이의 청아한 소리가 힘을 불어 넣어 주었다.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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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mavt1s6NqxQVw

나는 눈을 떴다. 재수를 선택한 선배들의 얼굴이 스쳐 지나갔다. 그래, 다시 한 번 도전해 보자.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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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mahGvJDu9oefE

그런데 갑자기 팽이가 제 혼자 쓰러지지 않고 돌아가고 있는 것이 신경 쓰였다.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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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malQ8lDWYpMdk

이건 꿈이야.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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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mav4BQGTPcVkg

그리고 온몸이 식은땀으로 휩싸인 나 자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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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mabLs7rqZeiXY

찝찝한 느낌을 떨쳐내고 싶어 샤워를 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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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mabHHR3fGy5HQ

샤워기를 틀었더니 물이 아니라 슬라임이 나왔다. 놀라서 굳어버린 나를 향해 슬라임은 "안녕?"이라고 하며 발랄하게 인사를 했다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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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maGLOf4IBDEH2

야쿠자 슬라임...?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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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maam2c+/4QjR2

"안녕하세요 용사님? 저희는 용사님의 도움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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