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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가 3D보다 좋다고!! 2D판이 열렸습니다!

최애를 현실로! 인형/피규어판이 열렸다고?!!

연애 게시판 목록 총 395개의 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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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4: 다들 이상형 한마디씩만 적어보자! 레스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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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8: 자기 인생 최고의 고백법/최악의 고백법 레스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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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0: 자캐닮은 남친이랑 사귀는 썰 푸는 스레 레스 (41)
  11. 11: 여친이 사회생활을 포기시킨다. 레스 (17)
  12. 12: 난 독신주의자라고 생각했었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 버렸어 레스 (12)
  13. 13: 이 남자 정말 뜬금없이 설레게 한다, 싶은 썰 있는 사람! 레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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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15: 자기 얘기다 싶은 노래 가사 쓰고 가는 스레 레스 (33)
  16. 16: 연애 어떻게 시작해? 레스 (1)
  17. 17: 한번만 들어와줘 나 진짜 이상한데에 설레는것같아.. 레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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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27: 우리 오빠가 너무 사랑스러울 때마다 앓고가는 스레 레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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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30: 큰일이야 다른건 아니고 여친이 바람피는듯해 레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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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40: 미치겠다 남자친구랑 눈을 못마주치겠다 레스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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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44: 바람나서 헤어진 전남친땜에 너무분해 레스 (2)
  45. 45: 현명하게 연애하는법? 레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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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48: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구나-, 하고 느낀적이 언제야? 레스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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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50: 연애상담 해줄게 들어와 레스 (5)
( 5548: 28) 학원 선생님 짝사랑중 .ing
1
별명 :
★eK8MEDtTuN
작성시간 :
17-01-10 01:46
ID :
lovjavdLaEQbo
본문
뭐지 스레주 별명 이케하는거맞나
2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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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lovjavdLaEQbo

됐당

3
별명 :
★BSMLhXcG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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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lovjavdLaEQbo

제목 그대로. 얼굴 보기시작한지 하루만에 반했다? 빠졌다는게 더 맞나. 외모때문이 아니었어 물론 내가 보기에 뭐 호감형. 중요한건 정확한 나이를 몰라. 내가 보기엔 최소 20 전후정도 차이 날거같다.. 너무 우울해 답답해

4
별명 :
★BSMLhXcG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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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lovjavdLaEQbo

새벽감성 못이기겠다. 종합학원이고 심지어 지금 고3인데, 쌤한테 빠져버렸어.. 근데 되게 좋은게 힘도나고 즐거워지고 그쌤 과목 완전 열심히하는 효가가 있어. 너무좋아그냥.. 그 쌤 수업도 너무 즐겁구 쌤이 자주 웃기려고하는것도 귀엽고 ㅋㅋ 최대한 눈마주치려고 애쓰고 개그하면 활짝 웃어주고. 오늘 꽤 아이컨택 많이해서 너무 좋았어 ! 내 눈을 보면서 나한테만 하는말이 아니어도 특별해진 기분이 들었어

5
별명 :
★BSMLhXcG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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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lovjavdLaEQbo

저번주 월요일 그니까 첫날, 첨봤을때 .. 오 공U 쀨난다..음 아닌가? 로 시작했다 . 그분팬들 미안. ㅋㅋ 첫 날에 빠진 포인트가 검정슬랙스? 바지에 검정셔츠 입고오셨다. 난 예전부터 흰와이셔츠보단 검정셔츠파라, 더욱 설레었다. 핏감을 보며 감탄했다. 또 보고싶은데 그건 그냥 첫날이라 신경쓰신거였나보다 ㅋㅋ 그후로 맨투맨에 청바지만 입고오신다. 그래도 뭔들 마냥 좋은것같다

6
별명 :
★BSMLhXcG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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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lovjavdLaEQbo

그 후로 쌤이 하는 행동들 매 수업시간마다 드립치는 것들 너무 귀엽게 보였다. 수업은 시간가는줄 몰랐고 행복했다. 그런데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앞으로 3주 후면 종합반이 끝나버린다. 그 후론 쌤이 단과 수업에 들어오실지아닐지 아직 모르는 상황이라 너무 무섭다. 쌤은 2월부터 재종반 수업에 들어가실거라 엄청 바빠질거라고, 우리에게 말해주었다. 무섭다 정말. 이 1월 한달이 그저 꾸었던 꿈같이 지나가버리는건 싫다. 고3논술반도 맡아주신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을 것 같다. 그쌤 때문에 나는 재수까지도 생각하는 중이다. 물론 100퍼 그쌤 때문은 아니지만. 마음이 간다. 나는 쌤에게 스쳐가는 학생1이 아닌, 특별한 존재가 되고싶다. 연애는 음 실현가능성이 너무 낮다고 본다. 그냥 학생1이 아닌 내이름 XX이로 남고싶고, 앞으로 쭉 인연을 이어가고싶다.  지금으로선, 논술반을 맡아주시길 바라는것 밖에 없을것같다.

7
별명 :
★BSMLhXcG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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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lovjavdLaEQbo

내일은 꼭 교무실에 찾아가서 바로 옆에 앉아서 질문을 할것이다. 원래 오늘 하려고했었는데, 시간될 때 갔더니 쌤이 안계셨다. 20분을 기다려도 다른 일 있으셨는지 안오셨다. 이렇게 또 계획했던 하루가 날라가버렸다. 더 이상 지체되는건 싫다. 하루하루가 급하다 지금. 쌤과 조금이나마 더 친해지기위해, 말 한마디라도 더 섞기 위해, 다른학생과는 다르게 여겨지기위해. 좀 친해졌다 싶으면 커피조공을 할 계획인데, 이 단계까지 제발 내가 올라갔으면 좋겠다.

8
별명 :
★BSMLhXcG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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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lovjavdLaEQbo

가끔 쌤 얼굴을 보면 나이가 보이는것 같다. 그 땐 현실이 실감난다. 40을 과연넘었을까.. 제일 궁금하다. 하지만 마냥 좋아하는 중인 지금은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된다. 물론 상대는 아니겠지. 세상인식도 아닌것 같다. 당장 인터넷에 검색만 해봐도 20살 차? 범죄다, ㅇㅈㄹ떤다. 왜 나이가 그렇게 중요한지 아직 잘 모르겠다. 내가 경험이 없어서 그런가.

9
별명 :
★BSMLhXcG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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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lo1nCNLEJkgi6

지금 학원가는중이다. 마침 오늘은 1 2 교시 모두 쌤이랑 수업한다. 너무 너무 기대된다 얼른 보고싶다. 쌤이 아침밥을 꼭 먹고오셨으면 좋겠다. 저번주에, 아침을 먹고오지않았다고 수업하면서 계속 아배고파 이랬다. 그것마저 귀여웠다.오늘은 먹고오셨길 바란다. 대충 피부화장에 틴트만 발랐던 첫 날과 달리 며칠 째 풀메이크업중이다. 섀도우 연하게 눈꼬리빼주고 블러셔에 가장 잘 어울리는 틴트를 발랐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평소보다 입맛이 없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요즘 양이 줄었다. 살이 빠졌으면 좋겠다. 좀 더 예쁜 모습으로 보여지고싶다. 쌤 수업시간 전이면 화장실로 달려가 상태 체크를 하고 머리를 가다듬는다. 교실에서도 예외는 없다. ㅋㅋ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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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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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lolN8GrBydnVY

집이다 우울하다. 내가 교무실에 가면 쌤은 없었다 왜지 어디가신걸까 오늘도 질문을 못했다 단둘이. 역시 가기전, 화장체크도 꼼꼼히 했다. 그런데 화장을 한 궁극적 이유엔 다가가지 못했다. 쌤이 많이 바쁘신것 같다. 나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 사람인것 같아서, 너무 거리감이 느껴져서, 한동안 다운됐었다. 입맛이 없어졌다. 그저 빈 배를 채우기 위해서만 음식을 삼켰다. 역시 우린 아닌가보다. 우울하다 정말. 그래도 내일은 꼭 질문을 하리라 다짐한다. 꼭 꼭 할것이다. 사탕도 드려볼까? 생각중이다. 어쩌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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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MLhXcG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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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4RvScCiWwU

저번주 금요일, 처음 질문을 갔을때 한마디한마디 설명할 때마다 내얼굴을 봐주시며 이해하는지 확인해주셨다. 사람자체에 기본적으로 배려심이 가득하신 분이다. 너무 따뜻했다. 설명이 끝난 후, 쌤은 내이름을 불러주시며 ㅇㅇ아, 잘했어. 라며 모르는걸 질문한것을 칭찬해주셨다.또, 내 반이름을 물어보셨다. 내게 조금이나마 관심을 보이신건지 형식상인지 알 순 없지만 질문을해주신것 자체에 기분이 좋아졌다. 긴장을 해서 힘이들어가 약간 올라간 입꼬리로 인사를 하고 교무실을 나왔다. 나와서, 나는 입가에 미소를 참을수 없었다. 계단을 내려가는 내내 가득 웃었다. 교실에 돌아와 자습을 하는 도중에도 문득문득 자꾸 생각나, 웃음이 절로 지어졌다. 내가 쌤을 정말 좋아하나보다. 얼른 내일이 오고 질문을 꼭 하게되었으면 좋겠다 제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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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MLhXcG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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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a7YJDegTj7s

오늘 드디어 질문을 했다. 그렇게 고대했던 순간이었는데 생각보다 기대보다 순식간에 아무 일도 아닌채 지나갔다. 마치 존재하지않았던 순간처럼.5시 40분, 처음갔을땐 쌤 기분이 별로 안좋아보였다. 피곤해보였다. 나는 마음먹었던 질문을 모두 하지도못한 채 나올수밖에없었다. 기분이 먹먹해졌다. 가까이서 보니 쌤은 생각보다 더 나이들어보였다. 40초반일까. 알수없는 기분에 사로잡혔다. 아 역시 아닌건 아닌거구나. 쌤은 나한테 역시 관심이 있지도않을뿐더러, 오히려 선을 긋는 느낌이 들었다. 수학 문제에 관한 질문과 대답 . 그 이외의 쓸데없는 잡담 따위는 없었다. 그러고 난 느꼈다. 쌤과는 좀 더 깊은 특별한 관계가 될 수 없겠다는 것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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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MLhXcG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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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4RvScCiWwU

8시 40분, 두 번째 질문을 갔다. 쌤은 교실 구석쪽 자리에서 이어폰을 낀채 폰을 하고있었다. 뭐하는지 궁금했다. 책상엔 레쓰비가 있었다. 쌤은 날 보고 아까보다 좀 더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설명을 할때도, 아까보단 밝은 상태셨다. 그제서야 기분이 좀 풀렸다. 쌤이 힘드신거같으면 나도 다운된다. 그렇게 또 7분간의 only공부 질문이 끝나고, 안녕히계세요~ 하고 나왔다. 왠지모르게 쌤의 무언의 행동이 빨리 질문을 끝냈으면 하는것 같아서, 질문을 빨리빨리 끝낼 수 밖에 없었다. 왠지모를 위압감과 어색함, 선을 긋는 기분과 쌤도 나에게 별다른 말을 꺼내지않아, 나또한 자연스레 다른 말을 걸지 못했고, 그렇게 순식간에 지나가버렸다. 질문하고 설명을 들을땐, 문제에 100퍼센트 집중을 하지못했다. 쌤한테만 집중이 된다. 자꾸 쌤 손이 보였다. 손을 보면 나이가 나온다던데, 손이 마르셨고 손가죽이 얆았다. 우울하다. 쌤은 나처럼 혼자가 편한 스타일이신것 같다. 교무실에 계실때도, 항상 이어폰을 끼고 수학관련 영상을 보시거나, 그렇게 혼자 계셨다. 왠지 혼자 계신 모습을 보면 내가 우울해진다. 왜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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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4RvScCiWwU

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쌤은 수업을 할때가 가장 밝고 힘차신것 같다. 활짝 웃으시는 모습도 수업때만 볼 수 있다. 화내실 때도 물론 있지만, 타이르는 식으로 끝내신다. 성격이 정말 좋다. 아 특히  쌤 특유의 말투 때문에 더욱 빠져드는것 같다. 그 말투는 이 세상에서 쌤만 가진것일것이다. 그런데 그게 너무 좋아서, 매순간 듣고싶어서, 이 쌤이어야 하는것 같다. 녹음이라도 하고싶다. 이제 2주 반 정도 남았나, 앞으로의 고3 수험생활을 쌤없이 지낸다는것이 상상이 안된다. 하루에 한시간에서 두시간의 쌤 수업. 지나치게 매력적인 말투, 욕심내셔서 날리는 개그, 그 귀여움이 묻어나는 활기찬 모습, 무엇보다 뛰어난 설명과 지성. 다 갖추신 분이다. 정말 내가 가져버리고 싶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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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MLhXcG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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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4RvScCiWwU

쌤이 10년만 늦게, 내가 10년만 일찍 태어났었더라면.. 아니 그럼 이렇게라도 만나지도 못했을런가. 후 답이 없다. 있어도 바라는 바가 아닐것이기에, 회피하고싶다. 내가 지금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마음정리밖에 없겠지? 정말 싫다. 자신이 없단 말이다. 앞으로 못볼수도 있다는게 제일 두렵다. 현재 유일한 활력소이자 유일하게 현실에서 내 마음을 둘 수있는 사람인데, 갑자기 사라진다면 어떨까. 하루하루가 지금보다 몇 배는 힘들것 같다. 아, 정말 상상도 하기싫은데 시간은 흘러가고, 그 날은 다가오고있다. 제일 슬픈건, 이번에도 그저 이렇게 아무것도 아니게, 휙 휙 지나가고 잊혀져서, 마치 존재하지 않았던 순간처럼 0이 될것이란 것이다. 물론 쌤에겐, 별 것도 아닌 순간들이자 그저 특별히 기억되지 않는 지치는 평범한 하루의 연속이겠지. 그래도 나는 절대 잊지 않을것이다. 그래서 이 스레를 작성하는것이고, 매순간을 기록해 놓을 것이다. 언제든 읽고 회상하고 추억할 수 있게. 나에게 쌤이 어떤 존재였는지, 얼마나 크게 다가왔고 쌤에게 어떤 감정을 느꼈고 힘들기도, 즐겁기도 했는지 잊어버리지 않을것이다.

16
별명 :
★BSMLhXcG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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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4RvScCiWwU

이대로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겠다. 아니 이 1월 한달이 무한으로 반복되었으면 좋겠다. 이 이상 바라는것도 없다. 쌤에게 특별한 존재가 될 수 없을지라도 괜찮다. 그저 옆에서, 한 걸음 뒤에서 바라보기만 할 수 있어도 좋을 것 같다. 이 순간들을 가지고, 시간의 무한 반복인 곳에 갖혀버리고싶다. 2주 후면 끝이다 거의. 절대 못만난다. 아마. 그때까지 내 머릿속에 마음속에 쌤을 차곡차곡 정리해 넣을것이다. 감정들을 온몸으로 느끼고 가지고있을 것이다.  음 절대 연인이 안된다면, 혈연 관계가 되고싶어진다. 점점 답이 없어지는것 같다. 가장 좋은 방법은 쌤 밑으로 조교로 들어가는 건데, 쌤은 조교를 따로 두지않으시는것 같다. 모든 가능성이 0이다. 친해질 가망도, 앞으로의 기회도 없다. 만약으로 재수를 해서, 쌤 반으로 들어가 재회하는 경우는 있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확률이 매우 낮을것 같지만. 나는 당연히 올해 공부를 열심히 할것이지만, 재수를 해서 1년더 빡세게 공부를 할 자신은 있다. 넘친다. 쌤이 있을 것만 생각한다면, 담임으로 만날 수 있다면야 1년 까짓거 못할것이 없다.

17
별명 :
★BSMLhXcG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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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loW4RvScCiWwU

심지어 나는 지금 매우 즐겁다. 친구를 일절 만들지 않고 매끼 혼밥에 나머지 시간은 수업과 자습으로 공부하는 학원 시스템이 너무나 잘 맞는다. 귀찮은 일 없고, 내 하고싶은 공부만 할 수가 있다. 솔직히 재수 정말 하고싶다. 학교보다 여기 학원생활이 몇백배는 효율적이며 편하다. 학겨때려치고싶다 ! 내가 재수할 의지가 있다해도 부모님이 시켜줄지 의문이다. 항상 하는말이 잡대라도 가야한다고 재수는 없다고 하는데. 난 하고싶다. 재수학원 다니면서 재수하고싶다. 제발 시켜주셨으면 좋겠다. 그래도 1년간 일단 열심히 해봐야지. 진짜 쌤은 담임 맡고있는 자기반한테 정말 최대한 많은걸 가르쳐 주려고 하시고 너무 부럽다. 공부 좀만 더 열심히 할걸. 쌤을 담임으로 만났을 수도 있었겠지. 후회다.

18
별명 :
★BSMLhXcG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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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loW4RvScCiWwU

와 적을 말이 너무 많다. 어디 말할 곳도, 말할 사람도 없어서 굉장히 답답하고 혼자 삭히고 그랬는데 이렇게 독백으로 글 적는것으로 꽤 해소되는것 같다. 좋다.
어디 쌤같은 사람, 쌤보다 완벽한 사람을 또 만날 수 있을지 보장이 없기에 더 아쉽고 그런것 같다. 쌤은 서울대 출신이시다. 서울대를 가면 한명이라도 더 있을까. ㅋㅋ 쌤만큼 뇌섹남에 혼자를 즐길 줄 알고,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며 가르치는데 열정적이고, 은근 귀여운 모습과 이타심 배려 적당히 큰키와 체격 호감형 얼굴, 매력적인 말투까지. 이걸 다 갖춘 남자가 또 나타날까? 존재하긴 할까?모르겠다.. 너무 슬프다 정말. 시간이 약일까 과연

19
별명 :
★BSMLhXcG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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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lopEqNHobofko

대박 . 개행복해 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 와 사랑스럽다. 분명 어제까지만해도 우울에 빠져있었는데. 쌤이 고등부 단과 수리논술을 하신다. 꼭 들어야지. 행복하다. 앞으로 1년간 더 볼 수 있다. 기분이 정말로 째진다. 근데 사실 오늘은 왠지 단과 소식을 알기전부터도 이상하게 덜 슬펐다. 이렇게 기분좋을걸 본능적으로 예상하기라도 한건가. 설렌다. 앞으로의 1년 정말 열심히 보낼 수 있을겻 같다. 기대된다

20
별명 :
★BSMLhXcG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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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lo7yMhA+uLLJU

뭘까 감정이 많이 사그라들었다. 앞으로도 볼 수 있다는 안도감때문인가 쌤은 당연히 나에겐 감정이 없다는것 때문에 나도 모르게 체념하게된걸까. 혼자 좋아하는건 역시 힘들다. 매일 짝사랑 노래 슬픈 노래만 듣게된다. 내 이야기 같다. 좋아하고싶은데 안좋아하고싶고 근데도 좋아하고싶다 뭔 소리인지. 난 그냥 마음붙일 누군가가 필요한것인가 쌤을 진정으로 좋아하는게 아닌가 잘 모르겠다 어렵다.

21
별명 :
★BSMLhXcG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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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loewzFYfgJA0w

으아 쌤앞에선 내가 한없이 작아지는것 같다. 수업 직전까지만해도 끝나고 이거 질문해야지 마음먹었다가도 수업 후, 쌤이 교실을 나가실때면 붙잡지도 못하고 결국 질문도 못한다. 한심하다ㅜㅜ 쌤에겐 난 일개 아무것도 아닌 학생일 뿐이라는 생각만 들어서 자신감이 없어진다.

22
별명 :
★BSMLhXcG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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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loVINn2EhX0tg

으윽 주말 일요일 한번 못보고 오늘 봤다고 ㅈㄴ 감정 커진다.. ㅠㅠ 그간 사그라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다. 쌤이 들어오자마자 너무나 반가웠다. 전에 쌤이 장난반으로 아이스크림을 쏜다고 그랬는데, 어떤애가 쌤 1월30일에 사줘요! 이러니까 쌤이 그때가 쌤 생일이라구했다 ㅎㅎ 오예 정보겟. 쌤은 군대 카투사출신이고 거긴 군대에 샐러드바가있고 햄버거 치킨 피자는 질리도록 먹었다구했다. 그리고 거긴 무료 극장, 짐도 있고 없눈게 없었다고했다. 쌤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게 제일 즐겁다.

23
별명 :
★BSMLhXcG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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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lo03cX5ndEd86

5교시였는데 점심때 나온 후식이 팩쥬스였다. 쌤이 그걸 들고오셔서 쪽쪽 끝까지 먹는데 소리나니까 미안하다 그러고.. 졸라귀여웠다. 한 박스 사드리고싶다.캬캬 숙제가 있었는데 안 한사람 손들으라그래서 손들고, 저절로 좀 이상한 표정이 지어졌다. 약간 미안함+귀척한 표정이었는데, 쌤이랑 눈이 2번이나 마주쳤다. 신난다. 근데 나중에 혼자 표정 확인해보니까 못생겼었을것 같다. 후. 아직 내신을 보지않은 애들이 나포함 소수였는데 항상 내신 언급을 하실때마다 나랑 아이컨택을 하신다. 가장 길게 할 수 있는 시간이다. 좋았다. 항상 웃으려고 노력하고 항상 웃는다. 또, 쌤이 간호사관학교 괜찮다고, 잘생긴 남자 많다고 ㅋㅋ 그런 말 할때 아이컨택을 했는데 눈을 반짝이면서 쳐다봤당. 오늘 되게 은근 아이컨택을 많이 한것 같아서 행복했다. 수업이 끝나고 오늘은 드디어! 나가는 쌤을 붙잡고 질문을 했다. 내가 노트를 들고있고, 쌤이 적어주면서 설명해주셨다. 이번에 ㄹㅇ 가까이서 얼굴을 봤는데 웬걸 10존잘이다.. 이마랑 눈쪽이 그냥 씹어바른다. 역시 진작 물어볼걸. 한시간넘게 고민해도 답이 안나왔던게, 그냥 바로 이해가 됐다.

24
별명 :
★BSMLhXcGm4
기능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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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03cX5ndEd86

아 그리고 쌤은 처음에 의대를 다니다가, 피가 무섭고 장기가 무서워서 ㅋㅋ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어서 때려치고 다시 준비해서 서울대붙고 다른 좋은 의대를 또 붙었는데, 서울대를 가셨다. 학력또한 출중하시다. 뭐 머리가 워낙 좋으시고 항상 연구하시니까 그럴만하다. 엉엉 너무머싰따. 그러고 사법고시를 준비하다가 안돼서 학원쌤이 되신거였다. 뭔들.. 감사합니다 학원쌤 돼주셔서. 아님 만날수도 없었겠지.으으. 쌤은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쌤한테 걍 의대다니라고 하고싶으시단다. 지금은 피든 장기든 그냥 할거라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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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리고 약간 큰일이다. 다른 여자애가 쌤 공유닮았다고, 좋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ㅠㅠ내꺼얌.. 소유욕생긴다. 더 갖고싶다. 나만 좋아하는 쌤이었으면 좋겠는데. 다른사람이 눈독들이는 건 정말 싫고 화난다. ㅋㅋ.. 어떡하지 이래도 내가 할 수 있는건 딱히 없다. 비탄하다. 엉어우ㅜㅠ 쌤이 나한테 조금이나마 관심을 줬으면 좋겠다. 쌤만의 관종이 된것같다. 홧팅..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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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쌤에대한 감정이 많이 줄었다. 담임쌤 때문인가. 어제 담임쌤이 좋은 조언을 써주셔서 그거 때문에 울컥해서 울고. 공부에 대한 마음이 다잡아진것 같다. 오늘도 다른 과목 쌤들이 11달만 참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면 앞으로의 몇십년이 달라진다.고 여러명이 강조하셨다. 역시 같은 말도 훌륭하신 쌤들이 해주시니까 다른사람이 해주는것, 나 혼자 다짐하는 것보다 훨씬 깊게 다가오고, 되새기게 된다. 그래서 이제 쌤을 좋아하는 마음이 다른 쌤들의 진심어린 조언덕에  내 마음의 자리를 내주고 점점 눌려서 작아진 것 같다. 그래도 동경하긴 한다. 오늘은 쌤이 고3때 부모님이 한약을 지어주셨는데 여름에 그냥 방치하다가 발효되고 상한줄도 모르고 ㅋㅋ, 원래 맛이 그렇게 구린줄 알고 한 달 동안 먹었더니,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어도 배가 안고프곸ㅋ 그래서 뚱뚱했눈데 살이 쫙 빠졌다그랬다 ㅋㅋ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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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 판지 10일밖에 안지났네. 이 짧은 기간동안 나는 감정의 굴곡을 몇번이나 겪고, 지금은 그냥 바닥에서 얼마 안떨어진, 쌤에 대한 감정이 얼마 안남은 상태를 유지하는 중이다. 역시 금사빠 금사식인 것인가. 지친다. 그래도 답없는 감정이였기에, 어느정도 마음이 정리되어서 다행이지 싶기도 하다. 완전히 정리하기엔 아직은 힘들것 같다. 내 맘대로 되는것도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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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오늘 오졌당. 수업때도 아이컨택 앵간 했고 ㅋㅋ 아앋설레.. 내가 쌤찾아가서 단과수업 언제부터 신청하냐고 물어봤다.( 와 가까이 서니까 키 ㄹㅇ 크셨다. 내가 큰편인데, 키로 설렘은 오랜만에 느껴본다. 웬만한 남자들 나랑 눈높이 같으니. 쌤은 180초중반?예상된다. 크 피지컬 개좋구요.) 쌤이 나눠주는거 안받았냐고, 꼭 받아야하는데 이러고 안받았다니까 자기가 빨리가서 갖다준다고 ㅋㅋ .막뛰어갔눈데 우리 담임쌤이 이미 갖고왔고 허탕잼. 암튼 겁나 착하세요. 받고 다시 교무실 찾아가서 반 선택에 대해서 물어보니까, 현재 수준보단 목표대학에 맞추라 그러셨다. 부가설명두 개친절햄. 생각해보면 뭐 쌤뿐만 아니라 다들 그렇겠지만.역시 콩깍지 오진다나는.ㅋㅋ 말할때 아이컨택 쩔어주시고 윽 갈때 고맙단말도 빼놓지 않으셨다. 아뇨 제가 감사하죠.. 엉엉 헤어나올수가 없다.. 글구 얼굴 열일. 존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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