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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5: 182) 남자공략법
1
별명 :
이름없음
작성시간 :
16-08-19 00:50
ID :
lo61YvZ9TJ52Q
본문
약속했던대로, 스레더즈에 연애판이 올라왔으니 이 곳에서 상주하며 여러가지 공략법과 개인적인 상담등을 해볼까 한다. 기다려준 사람들이 있다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우선 몇 가지를 알아두고 공략법을 적어나가도록 하자.

1. 모든 것은 주관적인 의견이다.
반드시 명심해주어야할 부분이다. 나는 내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고 싶지도 않고, 그럴 마음도 없다. 어떠한 이야기를 해주었을 때 그에 대한 내 생각을 들려줄 뿐이며, 공략법들 자체도 내가 이렇게 하면 좋았고 내 주변 사람들도 이렇게 하니까 좋았다. 등을 바탕으로 이야기 해주는 것이다. 잊지 말아주길 바란다.
2. 스레주는 바쁘다.
바쁘다. 하지만 최대한 자주 들러 공략법과 누군가의 도움요청에 응하도록 하겠다.
3. 다른 사람도 이야기해주길 바란다.
공략법 스레는 모두가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나 혹은 다른 사람과의 의견이 맞지 않는 글도 있을테지만 그런 것들도 하나하나 조정해가면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상당히 좋은 얘기들을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이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여긴다.
4. 스레주는 이 스레를 읽는 모든 사람을 사랑한다.

이상이다. 남자 공략법을 다시 써보도록 하자.
2
별명 :
★/jHRdXtD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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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lo61YvZ9TJ52Q

인증코드가 왜 안되지.

3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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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lorxxipPLkVQ+

어아아 스레주 기다렸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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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RdXtD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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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lo61YvZ9TJ52Q

인증코드는 정상적으로 실행되었다.
아주 기본적인 것들부터 다시 한 번 새롭게 써볼 때이다. 이 시간 이후로 작성되는 모든 글은 이성애자가 읽는다는 가정하에 국한되어 쓰여지며, 남자를 공략해보려는 사람의 외모가 평범하다, 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정도로 가정하여 쓰여진다. 첫번째는 본인이 이성애자이기 때문이며, 두번째는 야속하고도 잔인한 말이지만 평범 이하로 내려간다면 본인이 알려주는 방법들을 써봐도 그 어떠한 효용성을 얻지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남자도 마찬가지다. 연애하고 싶다면 스스로를 사랑해라. 스스로를 사랑하라는 말은, 스스로에게 투자하라는 말이며, 투자하라는 말은 곧 좀 꾸미고 살라는 이야기다.

그래서 내가 지금 생기지 않는 것 같다...

시작하자.

기초적인 것들부터 다시금 짚고 넘어가야 한다. 먼저 가장 중요한 것이다. 첫째는, 자존심이요. 둘째는 자존심이요. 셋째도 자존심이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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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RdXtD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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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61YvZ9TJ52Q

많은 여자들은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자존심이 매우 강하다. 당장 주변의 연애를 하고 있는 지인이나 인터넷에만봐도 여자가 화를 내는 이유는? 하면서 정말 상상도 하기 힘들었던 이유들로 인해 화가 나고 토라지고 그 갈등이 격한 싸움까지 이어지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여러가지 이유를 들 수 있겠다. 굉장히 사소한 것에 서운함을 느끼고 그 서운함을 느끼는 스스로에게 열이 받는 경우도 있을 것이며, 여자가 먼저 톡 보내는거 아니랬어!라고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유는 많이 있다. 그렇지만 이런 이유들에서 찾아볼 수 있는 대부분의 공통점은 ' 자존심 ' 이다. 좋아하는 남자를 꼬시기에 앞서서 이런 자존심은 버려두는 것이 옳다.

6
별명 :
★/jHRdXtD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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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61YvZ9TJ52Q

모두 버리라는 것은 아니다. 자존심이 남아 있어줘야 하는 부분은 분명히 있다. 그렇지만, 적어도 먼저 선톡하는 정도. 그 정도의 자존심은 세우지 않아야 한다. 왜냐고 묻는다면, 그야 당연히 너가 그 남자를 좋아하게 되었으니까다. 그런데도 염치없게 '아! 먼저 연락해줬으면 좋겠다!' 라던지 ' 왜 선톡이 안올까? ' 같은 소리만 하고 앉아있다면 당장 때려치기를 강력히 권고하겠다.
그런데 이렇게 말해줘도, 어떤 자존심을 버려야할지도 모르며 자존심을 버리라는 말에 자존심이 상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부분은 본인이 어쩔 수 없는 거고...어떤 자존심을 버려야하는지, 대표적인 것들을 말해보도록 하자.

1. 선톡안하는 자존심

많은 여자들이 하지 않는 것. 심지어 관심이 있어도 자존심 때문에 하지않는 아주 답답한 행위이다.
다른 나라는 모르겠다. 적어도 대한민국에서 10~20대의 연애에 있어서는 여자가 상대적으로 남자보다 우위에 위치해있다. 너가 공략해보려는 남자가 잘생기고 성격이 좋으며 키도 크고 돈도 많고 공부도 잘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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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겪는 많은 일들 중에 선톡을 보내면 씹히거나 카톡 옆의 숫자, 1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들이 많은데 여자는 그런 경우가 극히 드물다. 왜냐고? 글쎄, 본인의 외모가 객관적으로 평범 정도가 된다면 당신이 성격파탄자거나 하지 않는 이상 선톡을 보내면 어?하면서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남자는 착각을 굉장히 자주하는 존재다. 그리고 남자 공략의 핵심 중 하나는 남자의 착각을 이용하는 것. 당신의 선톡은 남자를 착각의 늪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며 더욱이 대화의 물꼬를 터서 서로간에 여러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자존심의 문제가 아니고, 혹시 씹히지는 않을까? 하고 걱정이 든다면, 그냥 질러봐라. 해보지도 않고 걱정하는 것보다는 일단 하고나서 씹히는 것이 당장은 상처일지도 모르지만 다음 걸음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밑거름이 되어줄테니 말이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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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61YvZ9TJ52Q

2. 늦게 답하는 자존심

먼저 이 말을 해주고 싶다.
두개골 속에 존재하는 연한 단백질 물체를 MRI로 한 번 찍어서 어떤 상태인지 결과를 한 번 보고 싶구나.
스레주 본인이 의무교육받던 코찔찔이 시절, 인터넷에서 쓰나미처럼 많은 사람들을 스치고 지나간 337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첫번째 문자에 3분있다 답하고 두번째 문자에 3분있다 답하고 세번째 문자에는 7분있다 답하라. 이게 밀당이다. 라는 소리가 있는데...이건 밀당이 아니라 그냥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 정도이다. 사정이 있는 늦은 답을 말하는게 아니다. 의도적인 늦은 답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딴에는 밀당이라고 써먹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구석기 시대 밀당기술을 써먹어서 뭐할 것인가? 지금 너는 남자를 공략하고 있는거다...저거 누가 모르나. 오히려 당하면 짜증만 나지 설레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다행히 3분3분7분만 하면 다행이지만 텀이 10분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남자는 그냥 여자가 자기한테 관심이 없는 줄을 직감하기도 한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카톡을 왜하나? 밀당하려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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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잖나. 오프라인에서 서로 만나서 얘기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서로 대화를 하고자 하는 것 아니던가? 그럼 대화를 해라. 답장오면 기다렸다가 답장하지말고 제깍제깍 답받고 카톡을 하라는거다...대화라는건 서로 주고받아야 하며 얘기가 왔다갔다하는 텀이 짧아야 서로간에 이야기가 되고 서로간에 더욱 잘 알 수 있는 기회인데 일부러 답장을 느리게 한답시고(심지어 남자를 꼬시겠다는 사람이) 그랬다간 그 황금기회를 놓치는 것 말고는 더 할 수 있는게 아니다...밀당은, 이런 식으로 하는게 아니다. 다음 기회에 다시 한 번 다뤄보도록 하자.

3. 읽씹하는 자존심

당신을 좋아하던 남자도 떠나보낼 수 있는 궁극의 스킬. 그런데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카톡을 씹는다? 아 뭐 처음에는 긴장감 조성이라던지, 그런 식으로 몇 번 씹어볼 수 있다. 밀당할 때도 아직 유효한 스킬이기도 하다. 하지만 읽씹을 헀으면 그 뒤의 대처를 제대로 해야할 것이다. 예를 든다면, 뭐뭐뭐~하느라 답장 못했어ㅠㅠㅠ미안해ㅠㅠㅠㅠㅠ하는 식으로 말이다. 그런데, 자기가 좋아하는 애한테도 읽씹하는 애가 있단 말이야?! 있으니까 마지막에 넣어놓았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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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61YvZ9TJ52Q

물론 안하는 편이 가장 좋으니까 지금 본인이 이렇게 말을 하고 있다. 여자들도 그렇겠지만, 남자들도 마찬가지다. 둘 다 똑같은 사람이라는걸 잊지 말자. 읽씹=나 너랑 톡하기 싫음/관심없음/톡하지 마라. 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건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어떤 심리로 읽씹을 하게 되는지는 차치하고 읽씹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썸이나 뭐 그 비슷한 상황에서 굉장히 좋지 않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행위이다. 보통은 할 말이 없어서요. 라는 식으로 남자가 대화를 이끌어나가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아주 강렬하게 느낄 수 있는 경우들인데, 너희는 지금 이 남자를 공략하고 있는거다. 할 말이 없으면 할 말을 만들어라. 그렇게 해서라도 대화를 계속 이어나가도록 하자.(물론 억지로 이어나가는 느낌일 경우에는 잘자요~라던지, 나중에봐요~하고 다음날이나 몇 시간 뒤에 다시 톡하는걸 추천한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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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RdXtD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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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61YvZ9TJ52Q

남자가 말 못잇게 던진것도 책임일거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겠는데,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당신이 꼬시는 입장임을 자각하도록 하자. 3번의 핵심은, 할 말이 없다고 상대방 카톡을 씹거나 하지말고 대화를 이어나가도록 여지를 남겨주자이다. 읽씹은 그게 되지 않았을 경우에 일어나는 최악의 수이니 조심하도록 하자.

3번은 사실 읽씹보다는 이 쪽이 더 알맞지만 본인의 뇌가 현재 강렬한 수면욕구를 느끼고 있어 평소보다 글빨이 좀 떨어진다. 괜찮은 글을 보여주지 못해 이 글을 읽는 모두에게 미안하며, 다음 공략을 써올릴 때에는 좀 멀쩡할 때(...)쓰도록 해보겠다.

이상이다. 상담및 질문은 언제나 환영이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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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Qo7XYCTDOuA

헐.... 스레주랑 동접이라니...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건 기적이야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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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61YvZ9TJ52Q

>>3 기다려준 것에 매우 감사한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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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RdXtD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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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61YvZ9TJ52Q

>>12 난 동접한 것 정도 가지고 기적이라 불릴만큼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 이런 반응을 계속 보여준다면 내가 뭐라도 된듯 우쭐해하면서 혼자 기분만 좋아할 뿐이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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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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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Qo7XYCTDOuA

>>14 아니야.. 스레주는 충분히 막 우쭐해 해도 되는 사람이야!!!! 와 이런기회 흔치않아 빨리 내가 내 고민 정리해서 오늘 2시15분까지 올것이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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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RdXtD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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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61YvZ9TJ52Q

>>15 계속 그렇게 띄워준다면 민망한 걸그룹 춤을 추도록 하겠다. 안구 건강을 위해 자제하도록 하자.

빨리하지 않아도 된다. 고민이라면 오히려 차근차근 생각해보고 고뇌해봐야할 문제다. 나는 어디가지 않는다. 이 시대의 문명인으로서 노트북과 스마트폰이라는 문명의 이기를 지니고 있다. 걱정하지 않도록 하자.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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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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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Qo7XYCTDOuA

그렇다. 고민을 쓰고 있으니 뭔가 점점 늦어지고 있다
미안하다 스레주!! 날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스레주 사랑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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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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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oYtboUZNU

스레주스레주! 그런데 내가 선페메를 자주 하는데 얘가 선페메를 할때는 없어ㅓ... 여태까지 나만 선페메를 한게 7번정더 되고 얜 한번도 안했어.. 게다가 대화도 그렇게 오래가는 편이 아니야. 제일 오래한게 5분이고 평소엔 3분..? 짧을땐 1분. 난걔한테 선페메하는데 걘 안하면 표현의차이인거야 아니면 관심없는거야?
(참고로 난 여자야!)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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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RdXtD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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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K7oey/5p1Ic

>>18 사실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메세지등을 이용하는 것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재단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선페메의 유무보다는 그 사람과 현실에서 만났을 때를 생각해보도록 하자. 모든 메세지는 현실의 연장이지 현실과 따로 괴리되어있지 않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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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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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zLpxYnzh1Q

필력 좋다 ㅋㅋㅋㅋㅋㅋ 즐겁게 읽고 가!
좋은 하루 보내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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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RdXtD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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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K7oey/5p1Ic

>>20 응원에 감사한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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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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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lorsrygUbuh8Y

호호이 스레주 나 기억하려나..1판부터 아저씨 꼬시고 싶어했던ㅋㅋㅋ아직 진행중ㅋㅋ인데 요즘은 너무 힘들어ㅠㅜ막 포기할까 하다가도 그사람보면 또 귀엽고..근데 그사람은 반응이 적으니까..또 시험이나 여러가지일로 힘들어서 타격이 배로와ㅋㅋㄱ나 계속해도 되겠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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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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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lorsrygUbuh8Y

+아맞당! 저번처럼 공략 모아놓은거 올릴까? 나 시험기간이지만 밤을 불태울수있졍!!ㅋㅋㅋ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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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f18MgoP5pes

스레주 나 상담 부탁해(이런 스레 세워줘서 고마워)
나랑 썸 타는 남자가 있는데 나 걔가 하는 행동을 보고 싫어졌어.
1. 걔가 내가 열심히 푼 활동지를 서로 자리가 먼데 구지 내 자리 까지 와서 베끼고 갔어. 사실 첫 번째 베낄 때는 난 넘겼어(등은 돌리고 친구들 얘기하는 거 방청객처럼 껴서 듣고 있었어). 처음부터 나는 걔가 내 뒤에서 활동지를 베끼고 있다는 것을 인기척으로 알고 있었어. 그런데 내가 별말 안하고 넘어가니까 또 와서 베끼더라. 난 기분 나빠서 내 활동지를 돌리는 순간 뒤돌아서 걜 쳐다봤어. 그러자 특유의 웃음을 짓고서는 가더라. 난 기분 나빠져서 활동지를 책상속에 바로 넣었어. 남의 활동지 베끼는 것 부터가 잘못됬는데 뭘 잘했다고 웃는지 몰라. 더군다나 나는 한번 넘어가기 까지 해 줬는데 말야. 내 관심을 끌겠다는 건 알겠는데 이렇게 끌고 쉬는 시간 때는 정작 나한테 말은 하나도 안걸어. 나랑 눈 마주치면 돌리고 친구랑 놀고. 그래놓고선 카톡에선 먼저 자꾸 선톡 주면서 온갖 주제를 다 꺼내더라. 이중적인 면모에 짜증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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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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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lof18MgoP5pes

내가 학교에서 다가간 적도 없고, 말건 적도 없고, 그래놓고선 선톡하면 답하는 나의 이중적인 면모에 솔직히 나 자신이 싫어. 나도 나쁜 건 알겠는데 걔 탓만 하는 것 같아서 내가 밉기도 해.
2. 걔가 뻔뻔해. 성실하고 착한줄 로만 알았는데 말야. 위의 활동지 사건이 일어난 이후에 쉬는 시간에 걔가 칠판에 낙서를 했어. 그런데 누군가가 와서 저거 너가 그렸지 않냐, 얼른 지워라 그랬는데 안그랬다고 자꾸 우기며 결국은 그 누군가가 질려서 가니깐 안 지웠어. 물론 내가 칠판 당번이긴 했는데, 애들이 계속 낙서를 하는 거야(난 1달 동안만 칠판당번). 그래서 나는 낙서가 심해지니까 짜증나서 파업하고 설렁설렁 지우거든(물분필이야그것도). 내가 지워야하기는 한데, 걔도 끝까지 인정 안하고 거짓말이나 하는 걸 보면서 더욱 싫어졌다.
내일 선톡으로 1번 사건에 대해서 왜그랬냐고 보낼건데, 보내도 될까? 걔의 심리는 뭘까? 내가 싫다고 바로 내치면 나쁜 사람 되지는 않을까? 그럼 어떻게 하지? 고민이야ㅠㅠ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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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f18MgoP5pes

>>24, >>25 1000글자 제한 걸려서 끊었어^^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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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RdXtD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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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lo9Wg5waqwqCo

>>22 기억하고 있으며, 나를 기억해준 것에 감사한다. 자세한 것은 상황을 보고 내 생각을 말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또한 시험기간에 무리는 금물이다. 학업에 집중하도록 하자.
>>24 안타깝게도 2시부터 스레더즈가 점검에 들어간다. 점검 이후에, 짬이 된다면 곧바로 답하도록 하겠다.

간단히만 먼저 내 생각을 말해보자면 사람의 단점만을 보거나, 찾는건 아닐까 하고 걱정이 든다.
자세한 것은 나중에 쓰도록 하겠다.

28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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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loJMJNF+4Okj2

>>27 일단 간단히 답변이라도 해줘서 고마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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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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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loil6sfIlkdu+

>>27 ㅋㅋㄲ알겠엉 시험끝나고 올껭!!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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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5S1iKR3wsQk

안녕,스레주.여기로 옮겼구나.저번에 나도 한번 레스 올린 적 있었는데.너무 많은 사람들이 레스를 남겨서 기억하진 못하겠지만ㅎㅎ
그때 레스 올렸던 애랑 같은 애를 아직 짝사랑하고 있어.아마 그때 내가 걔랑 많이 안 친한 사이인데 가끔 내가 선톡을 걸면 충분히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는 부분에서 더 이어나가지 않고 내 대답을 읽씹하고 대화를 강제로 끝낸다는 내용으로 썼던것 같아.

지금은 걔랑 몇번 마주쳐서 둘이서만 대화한 적도 있고 해서 저번보단 친해진것 같아.대화중에 걔가 먼저 질문한 적도 있고,원래는 안 그랬는데 가끔 장난 비슷한 시비도 걸고.

그렇지만 여전히 내가 먼저 선톡하고 항상 걔가 내 마지막 대답을 읽씹하면서 대화가 끝나.내가 질문하면 바로 대답을 주긴 하는데 계속 내가 묻고 답하고 하는 형식으로 가버리면 그건 대화가 아니게 되버리기도 하고 귀찮아 할것같아서 내가 계속 질문하면서 대화를 이어갈수가 없어.
이쯤되니까 얘가 날 싫어해서라기보다는 원래 이런 성격이어서 그런가 싶기도 해.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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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5S1iKR3wsQk

어..되게 횡설수설해서 미안해.그냥 이런 상황인데 내가 궁금한건 얘가 연애나 여자에 관심이 있을까? 라는 부분이야.내가 봤을 때는 별 관심 없어보이거든.그거에 관해서 걔한테 묻고 싶은데 어떻게 물어봐야 될까?내가 백날천날 좋아하고 고백해도 걔가 여자에 관심이 없거나 연애 생각을 안 하면 끝인거잖아.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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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8G0Ue7lfMg

>>24

몇 가지 질문을 던져보겠다.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해주기를 바란다. 굉장히 돌직구이다.

1. 내게 진짜 묻고싶은건 보내도 될까?의 문제가 아닌것 같다. 정확하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보자. 내 추측이지만, 나쁜사람 안되고 거절하는 방법이 궁금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이런걸 원한다면 답해줄 수 있다.
2. 그에게서 보았던 장점은 없는가?

그의 심리는 그냥 평범한 그 나이대의 남성이다. 아직은 미숙하고 설레임에 들떠있는 것 뿐. 어떠한 악의가 있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다.
보낸다면 썸은 그 날로 종료될 가능성이 크다.
나쁜 사람이 된다면 그냥 나쁜 사람이 되도록 하자. 세상은 넓다.

>>31 내가 봤을 땐, 정보량이 10이 필요하다면 0.5만 있는 걸 보는 상황이라 무어라 대답해주기가 어렵다. 안타깝지만 명쾌하게 대답을 듣기는 힘들듯하다.

그래도 생각해보자면 남자의 상황을 보면 된다.

부모님이 위독하시다거나, 전여친한테 너무 심하게 데였다거나, 알바때문에 바쁘다거나, 중요한 시험이 있다거나, 눈이 높은게 아니면 연애에 관심없을 가능성은 한없이 낮아진다. 거기에 이제 케바케가 들어간다.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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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PFwH316+SCA

>>32
음,정보를 더 주고 싶은데 뭘 더 써야 할지 모르겠다.스레주가 써준 예시에는 해당사항이 없어.왜냐면 내가 미처 앞에 써놓진 않았는데 나랑 걔 둘다 고등학생이거든.
근데 걔가 엄청난 게임광이야.아마 연애에 관심이 없다면 그 이유가 게임일것같아.
게임광이면서 그거랑 별개로 연애에 관심있을 수도 있을까.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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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YXu/zkYq2I

>>33 있을 수 있다. 연애에 관심이 있을 확률은 굉장히 높을 것이다. 다만, '간절하지 않은 것' 뿐이다. 연애에 관심이 없지 않고 하고는 싶지만 연애에 모든 것을 쏟기에는 지금 내가 손에 쥐고있는 많은 것들을 내려놓기 아까운 상태라고 생각된다.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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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오 이런 인증코드가 달리지 않았던 것 같다. 본인이다.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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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5P3Wbnw7Rtg

>>36
1. 너가 먼저 그 남자를 좋아하게되었거나 사랑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2. 너에게 관심없는 사람을 너에게 관심있게 만들어야하기 때문이다.
3. 연애라는건 서로가 서로에게 맞춰가야하는 것이나 질문은 오로지 한 사람이 나에게 해주기 때문에 내가 보는 상황은 편협적이고 좁다.
4.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줄 수 있는 인간이라는 존재는 우리의 부모님 정도 뿐이다.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이런 모습도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 스레는 질문자가 사랑받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말해줄 뿐이다.
어떤 비유를 하든,어떤 말을 하든 듣지 않을 것을 안다. 다만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슬플 뿐이다. 그런 생각으로는 남자와 잘되더라도 끝은 결국 파탄일 수 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전세계가 똑같다. 남을 배려해주지 않는 사람은 배려받지 못한다.
혹시라도 질문이 있다면 남겨주길 바란다. 다만 그 때는 이런 글이 아닌 이 스레의 취지에 맞는 글이길 바라겠다. 본인이 바쁜 편이다보니 하루에 몇 번 들리지 못하는 건 감수해주길 바란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다. 다들 힘내길 바란다.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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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5P3Wbnw7Rtg

+ 앞으로 저런 글에 대한 반응은 없는 것으로 치부하도록 하겠다.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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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yAP+4zTK/U

이야아 스레주 아직도 활동하네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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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ATnUtLml+6

나 160에 72였는데 좋아하는 선배 때문에 한 달만에 64까지 뺐다. 더 많이 뺐어야 했는데.. 64도 뚱뚱한거 아는데 그래도 안맞던 옷이 맞고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이 살빠지고 예뻐졌대서 마냥 마음이 들떴었나봐. 사실은 적어도 55까지는 빼고 다가가서 내 마음을 표현할 예정이었는데...

최근 동아리 캠프에서 술이 취하니까 마음이 앞서서 고백을 한 건 아닌데 거의 고백이었어. 선배는 에둘러서 거절하셨는데 나는 한참 뒤에야 그게 거절인지 깨달았다..하하 진짜 한심하지.

포기해야겠는데 그게 잘 안된다.  그 캠프 이후로 계속 잠을 설쳐서 매일 세번 이상 한밤중에 깼다가 겨우겨우 잠들어.  어제는 꿈에서 깼다가 꿈 내용이 희망적이라서 깨고 나서도 설레는 내가 너무 한심하더라. 이 상황에서도 아주 일말의 무의식은 잘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지..하..하하

아마 그 선배는 72일 때도 내 맘 알고 부담스러워했던거 같고 64가 된 나도 여전히 '우리는 그냥 좋은 선후배지..' 에둘러서 거절했어. 이쯤되면 살이 더 빠져서 예뻐진다고 해도 나는 이 선배랑 잘 될 수 없겠지? 스레주같은 남자가 단호하게 말해주면 내가 좀 정신을 차릴것 같아서.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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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4bSk7MrdZBw

내가 좋아하는 애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단 한명도 누구를 좋아해본적이 없는 아이야.(그애가 직접 그렇게 말했음) 게다가 순수하고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자기 감정을 잘 표현안하고 누가 자신한테 상처입혀도 그냥 허허 하고 넘어가는 아이야. 게다가 이성에 대한 관심이 아예 없는 아이고. 얘한테 나는 그냥 좋은 선배...? 같은 느낌이야. 이런애는 어떻게 공략을 해야할지 알려주면 고맙겠어!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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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4bSk7MrdZBw

>>41 게다가 내 문자도 답장 잘 안해주고 막 그래ㅠㅠㅠ... 얘가 원래 카톡이랑 페북같은것도 잘 하는편도 아니고ㅠㅠㅠㅠ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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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4acApcdboHs

헐 스레주 안녕 기억할지 모르겠는데 옆동네에서 내 짝남을 좋아하는애가 나 빼고 두명 더 있고 짝남이랑 친구랑 썸탄다는 내용의 고민을 올렸었던 레스더야!
그 때 스레주 말 도움 많이 됐어ㅎㅎ스레주 스레 흥해라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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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IiHrhX1GIcM

오 이런.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는 것에 감사를 표한다. 최근 시험과 개강덕에 바빠 자주 오지 못했다. 이번 주말에 모든 질문에 답하고 공략법을 올리도록 하겠다.

앞으로는 주말, 예상하기로는 격주로 올릴듯하다.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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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xm/UwjFS9tw

>>44 개강...바쁘지 ㅜㅜ 나는 그럼 잠자코 스레주를 기다리겠다!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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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pNbhAd6NBCY

급한 일이 생겼다. 개강 첫주부터 과제를 줬는데 양이 상당해서 끝나지가 않는다. 화요일에 오도록 하겠다........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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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83op235xm8o

>>40
남자가 멀쩡한 사람이라면(도덕률이 정상적으로 마음에 장착되어있다면) 너가 예뻐지고난 뒤라도 그 때 거절했었다는 사실이 있기에 마음이 흔들려도 거절할 것이다.

>>41 실례가 될지 모르겠지만 연령을 알려주면 고맙겠다.
>>43 응원에 감사한다.
>>39 바빠서 자주 들어오지못하고 있다. 가늘고 길게 활동할 생각이다. 최대한 못오게 될 때는 들러서 살아있다고 생존신고라도 하도록 노력하겠다.
>>45 감사한다.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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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H9/PaCHH+gA

남자친구가 굉장히 소심한? 편이야. 자기 입으로 자긴 자기 속마음도 잘 안내비치고 소심하다 말하기도 했고... 사실 어제 조금 다투고 ( 그 애가 꽤 큰 잘못을 해서 내가 일방적으로 화를 낸거지만. ) 지금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는데 뭐랄까, 전과 조금 달라진게 느껴져. 옛날에 이런 대화를 하면 이런 반응들이 나왔으니 이번에도 이렇게 반응하겠지? 했는데 전혀 다른 반응이 나온다거나. 옛날에는 정말 날 좋아하고 오구오구 해주는게 느껴졌다면 지금은 그냥 친구 대하는 것 같다거나. 전에는 무슨 사진을 보여주면 예쁘다, 잘나왔다. 이런 칭찬도 해줬는데 지금은 그냥 관련 된 자기 얘기를 좀 하거나...
그냥 내가 예민해서 이렇게 느끼나 싶기도 하고.
이 애가 나에게 무얼 실망했거나 상처받은게 있어서 이런가 싶기도 하면서 변한거같고...

 남자친구가 나에게 더 빠져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저렇게 남자가 삐졌을 때 풀어주는 방법이나...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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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BnX/hXtEy/s

>>48 우연치않게 자기전 잠깐 들러 글을 읽었다.

무엇때문에 다투었는지 알려주었으면 한다. 또한 얼마나 사귀었는지. 사귀는동안 얼마나 다투었는지. 현재 연령은 대략적으로 어느 정도인지. 다툴때의 양상은 보통 어떻게 흘러가는지.

당장 글에서 보이는 것으로 내가 판단했을 때, 남자가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거라는 것 뿐이다. 소심하다는게 자기 주장을 적극적으로 펼치지 못한다는 것이지 자기 주장이 머릿속에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 레스주의 글에서 잠깐 찾아낼 수 있는 것으로 유추해보았을 때 레스주 쪽이 굉장히 주도적인 편으로 보인다.
지금은 남자친구를 빠져들게 한다거나 삐지는걸 풀어준다기보단 어떻게 해결을 해야하느냐가 가장 크게 당면한 과제이다.

남자친구는 삐진게 아니라 냉정해지고 있거나, 자기주장을 제대로 하기 시작한 상황으로 보인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내가 위에 적은 것들을 알려주길 부탁하겠다. 아주 중요한 대목들이다. 그래야 내가 조금이나마 제대로 된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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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BnX/hXtEy/s

질문을 할 때 지켜주었으면 하는 것이 한가지 있다. 사건이 일어났다고 쳤을 때, 그 사건의 앞뒤를 함께 말해준다면 감사한다. 사건의 경위도 제대로 보지않고 내가 무언가를 잘난듯이 말하기에는, 일의 책임은 내가 지는 것이 아닌 너희들이 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최선을 다해 조언을 해주고싶고 최선을 다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내주고 싶다.
하지만 글 자체에 정보가 너무 적거나 의도적으로 빠뜨리거나 하는 부분이 있다면 나 또한 난감하다. 가령 스스로는 멀쩡하게 넘어갔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문제가 그렇기도 하고.

부탁한다.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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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Q0/U5lGfCC+

앙뇽 스레주! 29야ㅋㅋ시험이 끝나서 왔지만 이것은 작은시험의 일부일뿐ㅠㅠ시험노예ㅠㅠㅜ딱히 풀만한 썰..은 뭐 아무일도 없었는데 그사람태도가 차가워진거정도..? 이번 일요일에 같이 오래있어서 그 기회를 노려볼라고! 남자들이 좋아하는 특정아이템이나 행동같은거 있으려나ㅋㅋ아무튼 이거보다도 스레주 고생한다고 말하고싶어서 잠깐들렸어ㅋㅋㅋ항상 고마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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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qMlCw6/dgis

바로 뒤 스레 스레주야 ㅋㅋㅋㅋㅋㅋ학생이 20살 차이 선생님 좋아하는 중. 이정도면 마음을 접어야 하는 나이차이겠거니 싶지만 그게 쉽게 안되네...전혀 접점이 없다. 말도 제대로 못 섞어본 정도? 어떻게 하면 접점을 만들까ㅜㅜ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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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5SRCvVccgOo

>>49 다툰건 연락문제 때문이였어. 한 번 헤어졌다 다시 만났는데 다시 만나고 나서부터 문자나 카톡 한 통을 남겨도 한참을 안읽다가 겨우 보곤 하더니 한달가까이 안본거야. 나도 여태까진 알았어~ 이러고 넘겼는데 너무 화가나서 그냥 속상했던걸 다 풀어버렸어. 남자친구는 그냥 늘 미안하다고만 했고. 현재 120일 정도? 사실 걔가 주장을 거의 안피는거 맞아. 보통 싸울때는 걔가 먼저 잘못한 일에 대해 미안하다면서 자기 사정을 얘기 해. 그럼 내가 속상한걸 말하고 걔는 또 그냥 미안하다면서 어영부영 넘어가고... 이걸 그냥 몇 번 반복했어. 나이대는 10대고.
역시 그 애가 나한테 냉정해지는 중인걸까...ㅠㅠ 뭔가 얘가 왜 화났을까, 이 애와 어찌 풀어야할까. 라고 묻기는 미안해서 스레주한테 돌려말했더니... 내가 이번에 너무 크게 터트려서 더 그런 것도 있는거 같고 얘가 나한테 식은거같기도하고... 으 어렵다ㅠ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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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VAIADuKRMk

>>51 그 사람이 무얼 좋아하는지 정도는 알고있다면 굳이 내게 물어볼 필요가 없다. 이 정도 시간이 지났다면 내게 대개의 남자들에 대한 정보를 물어보기보단 그 남자에게 집중하는 것이 가장 상책이다. 그 남자가 좋아하는 것들을 차분히 하나하나 생각해보자. 뭐가 떠오르는가?
>>52 성년과 미성년의 연애는 응원하지 않으며 반대하는 입장이다. 안타깝게도 도움을 주기는 어렵다.
>>53 문제의 원인은 '이미 한 번 헤어졌다'이다. 많은 여성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면 남자친구가 예전처럼 잘해주겠지? 라는 생각인데 둘은 이미 한 번 깨졌기 때문에 그런 일은 0.5%아래라고 보면 된다. 이미 깨졌던 사기그릇을 다시 어찌저찌 이어붙인다고 해도 균열은 감출 수 없듯 사랑도 그와 같다.
우선 문제의 원인은 이 점이고, 그러니까 남자친구도 너에게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지 않는거다.
어떻게 싸웠는지가 그 다음으로 중요한데 이번에도 빠져있다. 네 남자친구는 이걸 보지 않는다. 걱정하지마라.
축약해서도 안되고, 숨겨서도 안되고, 어느 부분을 자르고 말해줘서도 안된다. 나는 글에 써져있는 정보로만 유추가 가능해서...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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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HedT49/TBI

>>54 음... 사실 어떻게 싸웠냐는 위에 써있는게 전부야.
그 애가 연락을 오랫동안 하지 않았었는데, 얼마전에 미안하다면서 사정이 있어서, 바빠서 연락이 어려웠다고 먼저 사과문자가 왔어. 학교에서도 서로 딱히 아는 척 안하고 지내는 상황이였던지라... 그래서 내가 좀 욱해서 많이 뭐라고 했었지. 이런 적이 한두 번이 아니였어서 내가 너 연락 기다리는게 좋아서 이러는줄 아냐, 난 작년처럼 잘 지내고 싶었던거지 이런 짓 하고싶었던게 아니다. 나랑 사귈 마음은 있는거냐... 이렇게 뭐라고 좀 길게 보냈었고 답장이 꽤 길게 왔었어. 그 애도 자기가 좀 섭섭했거나 속상했던 일을 몇 개 알려줬고 정말 미안하다며 엄청 길게 와있더라고. 그래서 나도 그쯤 해야겠다 싶어서 다음부턴 안봐준다고 일러두고 바로 평소처럼 대화했는데 반응이 약간 달라져있는... 그런 상태였고!
이걸로도 부족하려나!? 근데 우리가 싸우는 양상은 대부분 저래. 이번에 그 애가 섭섭한 일을 말해준 것도 이번이 처음이였고 작년부터 여태 그 애는 나에게 화를 낸 적이 없었거든...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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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이런...약 3달 뒤에 성인이야 ㅋㅋ 솔직히 나도 좀 아닌 것 같아서 맴돌고만 있는 중 ㅠㅠ 나이차이도 너무 많이 나고..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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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무슨 상황인지 충분히 이해했다.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남자친구를 다시 반하게 해야하는데, 가능성은 지금 당장 공부를 제대로 해서 카이스트나 서울대 법학과를 수석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낮다.
본인은 남자친구를 많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 글 내용을 모두 보아하니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남자친구는 예전부터 계속 쌓여왔던거고 헤어지고도 다시 만났다는건 그래도 얘가 변하겠지? 라는 희망 덕에 가능했던 것이 대부분의 이유인데, 레스주 본인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스스로가 쓴 글을 좀 차분하고 객관적인 시선을 천천히 읽어보길 바란다.
'넌 당연히 나한테 이렇게 해야지!' 라는 생각이 글의 기저에 깔려있는 것이 확연하다. 대화를 하지않고 그냥 내 감정에 충실해서, 내 감정을 상대에게 말해주려고만하고 들으려 하지를 않으니 남자친구가 지친거다. 그리고 이미 한 번 깨졌던 상황이기도 하고. 듣지않고 말하기만하는데 어찌 다른 사람의 생각을 쉬이 들을 수 있을까.
.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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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을 짧게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남자친구는 너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럼 어떻게 다시 되돌려놓아야 할까? 우선, 레스주 본인이 변해야한다. 10대의 시기라는게 이성보다 감성이 앞서는 때이기 때문에 쉽지는 않겠지만,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남자친구에게 이것저것 물으면서 듣는거다. 남자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 챔피언은 아는가? 가족간에 있었던 황당한 이야기는? 어떤 프로게이머나 축구선수등을 좋아하는지? 친구들과는 보통 어떤 이야기를 하면서 놀러다니는가? 색깔은 어떤걸 좋아하고 웃옷은 라운드티를 선호하는지 브이넥을 선호하는지 안경을 쓴다면 안경 가격은 얼마인지, 자주가는 미용실의 컷트 가격은 얼마인지, 어디 미용실을 주로 가는지, 피시방은 어디를 다니는지, 악기는 배워본적이 없는지, 가장 친한 친구 3명은 누구인지, 친구랑 싸웠었는지 또 그 친구는 누구인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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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 그것을 실천해라. 너가 당하기 싫은거나 하기싫은것은 상대에게도 시키지마라. 너가 원하는 것이 있으면 너가 먼저 상대에게 하라.
사과를 받고싶으면 먼저 사과를 하고 화내는게 싫으면 먼저 화내지 말아라.

이것이 남자친구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는,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괜찮은 첫번째 방법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노파심에서 말해두는건데, 너와 남자친구는 동등한 대상이지 너가 더 높은 곳에 위치해있는게 아니다. 상대방이 미안하다고 하면 사과해줘서 고맙다고 하도록 하자. 다음부터 그러면 가만안둬! 라는건 부모님한테 들어도 기분이 별로인 소리다. 그와 너는 동등하다는걸 잊지마라. 그를 잡고싶다면.

>>56 3달뒤에 성인이라도 안되는건 안되는거다. 미성년과 성년은 단 1년 차이라도 서로간에 메꿀수 없는 거대한 간극이 있다. 그걸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메꾸기엔 성년보다 미성년인 너희가 잃는 소중한 것들이 너무나 많다. 비록 레스주 본인은 눈치채지 못할테지만 말이다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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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RdXtD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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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mYoTEyJo7Sw

숙취가 굉장히 심하다. 이 레스를 읽는 착한 레스주들은 술은 적당히 마시도록 하자. 미성년은 마시면 안된다. 범법행위임을 명심하도록 하자.

남자 공략법은 현재 몇 가지 주제를 놓고 고민중이다. 나이많은 남자 공략법(...)과 그냥 평소에 하던대로 쓰느냐, 쳐다만봐도 꼬실 수 있다. 뭐 이런것들 사이에서 고뇌중이다.
다만 첫번째는 되도록이면 나올것 같지 않으니 기대하지 않도록 하자. 개별적으로 물어본다면 성년과 성년이라는 가정하에 최대한 답변해주도록 하겠다.

곧 추석이다. 다들 맛난거 많이 먹고 스레주는 시골에 끌려가서 1920년대의 문명에서 생활하고 오도록 하겠다.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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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줔ㅋㅋㅋㅋ말투가 뭔가 진지한데 마지막 줄 보고 빵터졌어 ㅋㅋ
추석 잘 보내고와! 선생님은....그냥 친하게 지내는걸로 ㅎㅎ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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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o3BGE7X+Vs

>>59 음... 헤어지자고 한건 내가 먼저였어. 사실 변했을거야 라는 생각보단 그 애가 보고싶어져서 이번엔 그냥 내가 그 애를 위해서 행동하자 하는 마음이였고. 나도 사과해주어 고맙고 미안했었다 말 하긴 했었어. 그냥 심적으로 지칠 일도 많았고 여태 사귀는 동안 데이트 한 번 못해보고 연락은 뭐... 그냥 그 애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게 맞는거 같아. 스레주 덕분에 정신 번쩍 들었네. 봐줘서 고마워 스레주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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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은 남자 공략법 좋다... 스레주 레스 항상 잘 보고 있어 아재를 좋아하는 성년으로서 언젠가는 저 공략법이 나오기를 기다릴겤ㅋㅋㅋㅋㅋ추석 잘 보내!!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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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싶은 것은 3번 쳐다만 봐도 꼬실 수 있는 법. 이려나.

예전에 스레주가 연애를 '못'하는 사람이 있고 '안' 하는 사람이 있다고 했던 걸로 기억해. 최근에 복학하고 인간관계가 많이 변하면서 나 스스로도 많이 변했는데, 이전의 나는 아무래도 '못하는' 부류 였다고 생각해. 하지만 휴학하는 동안 다이어트, 화장법 이런것과 나름 옷 입는 법 이런것도 신경쓰게 됐어.
어쨌든 별로 만나지 않다가 많은 새로운 다른 사람들, 이전의 나를 알고있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문득 궁금해지더라. 서론이 길었고, 간단히 얘기해서 나는 내가 남자의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여자인지가 궁금해.

즉, 객관적인 시선에서 (내가 나름 괜찮은 여자가 되었다/아직은 좀 더 노력해야 한다) 중 정답이 무엇인지 어떻게 알 수 있지?

참고로 딱히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건 아니야. 연애가 하고싶어졌을 뿐...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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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번인데, 좀 별개로 스레주가 보았거나 당해본 여우짓 같은 걸 써 주면 좋겠다 싶어! 여기서 여우짓이란 상대의 호감을 자아내려는 의도가 다분한 행동or별 생각없이 한 행동이지만 상대의 호감이 쌓이기에는 충분했던 행동(조금 써 주었던거 기억하는데 흥미진진했다)
별로 여우짓=싼티나는 미운짓 이 아니라는걸 알아주길 바래 ㅎㅎ 하지만 저런 행동은 좀 티가 났고 오히려 마이너스일 수 있다 식으로 나쁜 예도 들어주었으면 좋겠다...

좀 더 세세히 주문하자면, 이렇게 행동하니 티가 나더라(그런데 티가 나도 호감이 생기더라/티가 나서 마이너스,부담스럽더라)or 이렇게 행동했던건 왠만한 남자는 여자의 의도를 눈치 못챈다. (눈치 못채고 그냥 지나가는 거다/ 눈치 못채지만 설레게 된 적 있다) 식의 구분을 부탁해.
티가 나는지 안나는지, 호감도에 있어 플러스 제로 마이너스 중 어느 것인지!!

그리고 예전 잘생겼다는 말을 들었을 때 레스처럼 상황 같은걸 좀 덧붙여 설명해주면 좋겠어!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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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SJob8AI9Nk

내 누이가 임창정 변진섭 콘서트 티켓 두장 생겼다고 줄까라고 물었는데 같이 갈 여자가 없어서 눈물을 삼키고 거절하고 오는 길이다.
너무...슬프다.....

>>61 결정을 존중한다.
>>62 고마워할 필요는 없다. 평소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욱 더 많은 고맙다는 말을 해보도록 하자.
>>63 나오지는 않을 것 같다. 개별적으로 질문하면 답해주겠다.
>>64 어떻게 알 수 있냐, 사실 넷상으로는 좀 심오한 질문이다. 단순히 넷상이 아니더라도 마찬가지.
남자의 호감을 얻는다는 것. 사실 10~20대 여성에게는 어려운 일은 아니다. 그 대상이 당신이 원하는 상대가 아니라는게 아이러니지만.

외모도 중요하지만 정말 제대로 된 호감을 얻기 위해서라면 외면보다는 내면이 중요한 법이다. 외면은 변했지만 아직 레스주는 내면이 따라와주지 못하는 것 같다. 성격이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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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SJob8AI9Nk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다. 내가 남자의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여자인가?를 타인에게 묻는 시점에서 아직 내면의 성장은 크게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사람에게 제대로 된 호감을 느끼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내 생각은 따라서 호감을 느끼는 남자가 있기는 하되, 레스주의 성에 차지도 않을 것이며 제대로, 건강한 호감을 받는다는건 아직은 좀 더 노력해야 할 것이다.

연애를 못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행복하고 건강한 연애를 할 수 있을지는 장담치못한다. 기왕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든거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좀 더 가꾸어보도록 하자. 외면을 다스렸으니 이제는 내면의 차례가 아닌가!

>>65 그런 썰이라면 아직 여러가지 더 있다. 다만 글을 안쓴지 좀 되서 그 때 처럼 레스주를 흥미진진하게 해줄 수 있을지는 장담못한다. 그렇다. 필력이 좀 떨어졌다.

요구는 최대한 수용해보도록 하겠다. 아 그리고 흥미진진했다는 것에 감사한다.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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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ar8rV93d6

>>66 음.. 나는 >>64 인데 엇..내 말투가 너무 진지했나? 싶은? 막 애정에 굶주려서 나는 아직도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인가 ㅜㅜ 나는 언제쯤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건가 ㅜㅜ 하는 절망적인 기분에 쓴 글이 아니라,
다이어트 전에도 친한 남자 동기,선배야 있었고 나름 건강하게 사회생활 하고 있었어!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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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ar8rV93d6

근데 내가 바뀌고 다시 사람들을 만나니까..뭔가..친한 동기들이야 얼굴 마주보고 와아~ 언니 예뻐졌다. 언니 살 어떻게 뺀거야? 얼마나 뺐어? 이런 식으로 대놓고 물어보는데 살이 좀 빠져서 비행기 태워주는건가? 싶어서 잘 모르겠고.. 별로 안 친한 애들은 남자애들은 오히려 와..누나 많이 변했는데? 살 진짜 빠졌다?ㅋㅋ 이런 식으로 대놓고 말하는데 안 친한 여자애들은 앞에서는 그런 얘기 전혀 안하고.. 오히려 좀..'아, 그래? 그렇게 듣고 보니 좀 빠진거 같기도 하다...ㅎㅎ웃음웃음'이런 태도인..원래 과에서 이기적으로 소문난 언니는 그런식으로 말걸어 오더라고 ㅎ 그래서 아 좀 더 뺐어야 하나? 싶은 생각과..
저번주에 좀 친했던 여선배가 00아 이번에 복학하고 많이 예뻐졌다며? 우리 밥 한번 먹어야지? 추석 끼었으니까 다다음주 쯤 볼까? 이런식으로 연락이 와서 예뻐졌다는 식으로 뒤로 소문이 좀 돌긴 돌았나 보다.. 근데 전에 내가 너무 안꾸미고 다녔으니까 대비효과 인거 같기도 하고..실제로 네이버 bmi계산기로 치면 과체중 나오니까..ㅜ 아직 뚱통한 쪽인거 같기도 해서 살은 빼는 중인데..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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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ar8rV93d6

그래서 사람들 평판에 오락가락해서 내가 연애를 할 만큼 예뻐졌는지가 궁금해 진 거야..연애라는 게 나한테는 너무 높은 벽이라서...사람들의 판단 같은 거에서 힌트를 얻어서 나의 외모가 그래도 연애는 할 수 있을 정도는 된건가 알 수 있으면 좋을텐데 싶은 생각이 들었던 거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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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ar8rV93d6

앗 엔터를 쳐버리니 레스가 작성이 되었다...어쨌든 배려 깊게 대답해준 스레주에게는 감동받았고 고맙다는 얘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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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잠깐만 스레주 남자였어....?! 스레딕때부터 봐오지않고 여기서 처음봐서 몰랐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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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사실 연애라는 것이 외모에 따라서 할 수 있다 없다로 결정되어지는 것은 아니다. 언제든 좋은 인연이 있고 약간의 긴장감이 있고 서로간에 호감이 있고 그걸 잡아낼 수 있다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인간관계의 연장성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레스주의 상태는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타인의 시선에 자신을 너무 평가받는다거나 하는 일은 평가가 안좋아졌을 때 쉽사리 스스로에게 자괴감을 줄 수 있으니 적당히 받아들이기를 권하겠다. 충분히 연애를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고맙다는 이야기는 위에 적었듯 좀 더 소중한 사람에게 하도록 하자. 날씨가 많이 덥다. 시원한 하루를 마저 보내길 기원한다.

>>72 본인은 생물학적인 남성이며 자라오면서 남자로 자라왔으며 주민등록번호 상으로도 남성으로 설정되어있는 대한의 건아이다. 오, 대한의 건아라니 너무 아재스러운 단어다.
아무튼 본인은 남성이다. 글에서부터 풀풀 풍겨오는 야성미와 남성미가 느껴지지 않는건가, 하고 조금은 우울해보겠다.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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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톡 읽씹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하는 행동일까?아님 더 대화하기 싫다는 무언의 압박일까?
항상 대화하면 몇십개씩 잘 대화 이어가다가 내가 보낸 마지막 톡을 읽씹당해.(내가 질문을 보내면 답을 잘 해주는데,그 사람 질문에 대한 답변이나 내가 리액션?같은거 그래,응,ㅋㅋ~좀 해 이런 식으로 보내면 읽씹해)
만약 그 사람이 날 좋아한다면 내가 보낸 마지막 톡을 어떻게든 이으려고 하겠지만 그렇게 안하니까 확실히 날 좋아하는건 아니란걸 알아.
근데 그게 싫음의 표시는 아니겠지?
그냥 버릇인걸까?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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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 현실말투는 어떨지 궁금하다! 레스들 잘 읽고있어!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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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이제야 확인했네ㅠㅠ
나는 17 여 그애는 16남이야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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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나도 레주한테 질문하고싶닼ㅋㅋㅋㅋㅋ 읽는데 유쾌 상쾌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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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 집에 막 돌아왔다. 우선 좀 쉬고 차근차근 답하도록 하겠다.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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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미안 스레주ㅜㅠㅠㅎㅎ 남자같은 말투다라고 생각했는데 무의식중으로 여자일거같다라는 생각이들었어~ㅋㅋㅋ 스레주같은 친구두면 진짜ㅠㅠㅠ좋겠다ㅜㅠㅠ~ 방금 돌아왔다며? 푹 쉬고 천천히 와~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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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와 스레주다!!!!!!!!!!!!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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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몸 상태가 극심하게 안좋은 관계로 대부분의 대외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중이다. 낫게되면 반드시 돌아오겠다. 분류상 골절을 당했다.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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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잘보고있었는데...푹 쉬고 얼른 완쾌해서 돌아와줘!!ㅠㅠ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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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스레주 꼭 돌아와 기더릴게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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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끌올!

스레주는 과cc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동기cc는 아니고 그냥 과cc야!
과cc에 대해서 거부감이 있는 이성을 나에게 빠지게 하는 방법은 뭘까.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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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기다리면서 레스 작성해놓을게

난 18살이고 내 짝남은 27살이야
9살차이지
그사람은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지 전혀 모르고
친해지려고 노력은 하나 그 사람이 하는 말 보면 나를 완전 애기 취급하는것같아
물론 나는 미자고 그사람은 성인이니까 당연한거겠지
그리고 내가 체구가 작고 머리 손 발 모든게 다 작고 애기같아서 더 그런것같아..
그래도 속상하다
어떻게하면 여자로 볼 수 있게 할까??
참고로 그 사람과 나는 일주일에 3번정도 만나고 운동 특성상신체접촉이 매우 많은편이다
고백은 20살이 되어서 한다고 해도 그 전에 날 여자로 인식한다던지 뭔가 그런게 있어야 20살때 날 봐줄꺼같아서..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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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다. 금이갔던 새끼 손가락은 많이 괜찮아졌다. 다행히 깁스하고나서 얼마 안되어 날씨가 추워져 다행이다. 깁스 안 쪽에서 뭔가 기이한 향기가 스물스물 올라오는 착각 때문에 곧 깁스를 풀 때가 불안하다.
기다려준 사람도 많고 질문 해준 사람도 많아 고맙다. 깁스를 풀고나서야 제대로 글을 써서 올리겠지만(쳐다만봐도 꼬셔볼 수 있다에 대한 반응이 좋은 것 같아 그걸 쓰기로 결심했다. 친구 놈에게 술을 먹이고 얘기를 들어와보겠다. 본인도 있지만 나는 소중하니까.) 당장은 시험기간도 다가왔기에 쉽지가 않다.

따라서 올려준 질문에 대답을 하고 시험이 끝난 뒤에 깁스를 풀고 돌아와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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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의 2집 앨범을 들으며 글을 쓰도록 하겠다. 오늘따라 첫사랑이 더욱 그립고 연애가 하고 싶은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날이다. 절대 시험 전 주라서 그런 것이 아니다. 그럼 시작하도록 하자.

>>74
스레주 본인이 좀 그런 타입이다. 좋아하는 여자에게도 서슴없이 읽씹을 많이 시전하고는 한다. 한참 톡을 잘하다가 시간이 늦어져서 잘 시간이 되었을 때, 먼저 잘 자라고 말을 하고 나서 그냥 툭 씹어버린다. 너도 잘자~라고 오면 그걸 읽을 수도 있고, 안보고 잘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안자고 다른거 한다. 그게 게임이 되었든 다른 무엇이 되었든.
몇 년만에 진짜 많이 좋아하게 된 여자에게도 그렇게 해서 뭐..잘 되려고 하다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그 때로 되돌아간다해도 난 아마 똑같이 행동할 것이다.
이유가 뭘까? 밀당같은 것을 해볼까 하는 마음이 10%. 나머지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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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것은 역시 딱히 더 할 말이 없기 때문이다. 절반에서 70%정도 가까이를 차지한다. 상대 반응이 시원찮으면 그 한 번 한 번에 내 기분은 들쑥날쑥해지고는 한다. 상대의 리액션이 좋으면 나도 그에 들떠서 신나고, 상대의 리액션이 건조하거나 별로거나 하면 나는 금세 소심해지고 의기소침해지고는 했다.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나름대로 고민도 많이 해봤지만 역시 정작 당사자일 때는 쉽지가 않았다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 ㅋㅋ 하고 카톡이 도착하면, 얘가 지금 나랑 카톡을 그만하려고 하는건가? 라던가 어 너무 나갔나? 라던가 얘 갑자기 왜이러지? 등등 불안감이 엄습해오고는 한다. 그런 불안감에 집어삼켜져서는 예전의 기억들을 떠올리고는 한다. 철없고(지금도 철은 없지만) 어리던 의무교육 코찔찔이 시절에도 좋아하던 여자애와 문자를 하다가 결국은 내가 읽씹당한 기억, 차였던 기억. 차인게 소문나서 학교에 가면 놀림받던 기억. 그런 것들이 마치 괴물처럼 형상을 갖추어 압박을 하는 상상도 하고는 했었다.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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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것들은 그 때 그 때의 상황들이다. 답장을 할 수 없는 상황들 말이다. 지옥철 탑승시간이라던지....
분명한건, 카톡보다는 현실에 집중하라는 거다. 카톡만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재단하는 것은 사실 굉장히 웃긴 일이다. 하지만 너희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현실에서도 모르겠고 카톡에서도 모르겠는데! 알고 있다. 이해한다.
그러니 나도 웃긴 놈이고 너희도 웃긴 사람들이다. 서로 웃긴 사람들인데 카톡에서도 웃고 현실에서도 둘이 얼굴을 맞대고 웃으며 대화를 해보기를 권하겠다. 상대방의 표정, 말투, 몸짓, 목소리를 보고 듣고 느끼면서 말이다.
(싫음의 표시는 아니다.)

>>76 먼저, 부러워라.
연령대가 연령대다 보니 말하기가 좀 조심스럽다. 뭣보다 16살 짜리 남자가 이성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건 말이 안된다. 내가 16살 때는...................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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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걸어가기라도 해봐라. 같이 걸어가면서, 학원차 타고 다니지 말고(학원차 타고 가야할 정도로 서로 집 방향이 다르다면 슬프지만) 둘 만의 시간을 한 번 만들어보자. 그러면서 흘리듯 넌 여자친구 왜 안사귀어? 라던지 아주 직접적으로 던져봐라. 뭣하면 학원 끝나고 집 같이 가면서 춥다~그러며 손이라도 잡고서 이러니까 우리 꼭 사귀는것 같다 그치? 하고 웃으며 본다던가.
미안하다, 내가 무심코 내가 보고 싶은 10대들의 연애를 써버린 것 같다. 풋풋하고 순수한 아가들이 좋아하는 애가 자기를 안봐준다고 시무룩해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그만....

제대로 대답을 해보자면, 위에서 농담처럼 말했던 것을 좀 써먹으면 좋다. 둘이 같이 있는 시간을 늘려라. 16세 남성이면 정신은 고결하지도 못하고 부처님이나 예수님처럼 성인의 경지에 이르지도 못한다. 육체의 욕망이 정신을 집어삼키고 있을 때다. 그러니 이성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건 그냥 무시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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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런거면 포기하는 수 밖에는 없는거고(16살이 벌써부터 이성에 관심이 없다는건 많지 않은 일인데, 진짜 그렇다면 정말로 확고한 편이다.) 아니라면 서로 둘만 같이 있는 시간을 늘리고, 먼저 말을 걸어가라.
좋아하고 있지 않나? 먼저 말을 걸고, 먼저 약속을 잡고, 먼저 웃으며 인사해보자. 재미없는 개그에도 웃어주고, 사소한 일에 칭찬해주고. 정론이지만 정론이 곧 공략이다. 꼭 연애 성공하기를 바라겠다.

>>77 얼마든지 해도 좋다. 시간이 된다면(많이 늦을 수도 있지만) 반드시 해주니 걱정하지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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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나 같은 친구를 두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정말로. 내가 잘났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시선 문제다. 나와 친구를 하게된다면 남자라면 모르지만, 여성이라면 그닥 추천해주고 싶지 않다. 나는 상당히...모두에게 친절하고 상냥하고 사람을 가려 사귀지 않고 누구에게든 서슴없이 웃으며 다가가기 때문에(만인의 친구, 카사노바 소리도 듣고 여자 엄청 좋아한다는 소리도 듣는다.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 소문의 진원지는 나와 친하지 않은 분들이시지만!) 여자애들에게 뒷담을 좀 많이 당하는 편이다. 나와 같이 도매금으로 까이고 싶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양하는 것을 추천하겠다. 익명 커뮤니티에서는 나같은 사람에게 격려와 감사를 표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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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3 정말 감사하다. 뭐라 달리 표현하고 싶은데 글재주가 되지 않는다. 정말 감사하다. 기다려준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한다.
얼른 나아서 공략들을 써보도록 하겠다.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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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상대가 거부감을 거부할 정도로 너가 매력이 있으면 된다. 아주 간단한 문제다. 그런데, 이렇게 쓰고 말거면 내가 스레를 열지는 않는다.

사실 좀 어려운 문제이다. 복잡하기도 하고. 추천하는 것은 비밀연애지만 어차피 과cc는 다 들통이 나기 때문에...상세한 정보가 없으니 우선 내가 말해줄 수 있는건 몇 가지 없다.
1. 상대방을 많이 쳐다봐라. 우연이 눈이 마주치면 웃던가, 눈길을 피하던가. 상대방의 시선을 끄는 것이 목적.
2. 가을이 다가온다. 이쁘게 꾸미고 다니자. 아 이건 언제나 해당되는 말이지만.
3. 먼저 밝게 웃으며 인사해라. 인사하면서 하이파이브를 해도 좋고 장난스레 팔이나 어깨를 툭 치는 것도 좋고, 목을 졸라도(?!) 되고 등을 툭 두들겨도 된다. 엉덩이는 성추행이니 일단은 자제하도록하자.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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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 남자에게 물어봐라. 그 남자의 관심사들을 알아내고 그것에 대해 심층적인 질문을 던지자. 예를 들어 게임 좋아하냐고 묻고, 좋아한다고 대답한다면 오버워치도 해요? 이렇게 묻고, 한다고 그런다면 무슨 캐릭터 주로 하느냐, 경쟁전 몇 점이냐 이런 식으로 물어가면 된다. 게임 안좋아한다고 그러면 주변 남자들은 다 게임 좋아하던데..스스로 절제하는 거냐고 묻던가 혹은 와 나 게임 안하는 사람이 좋던데하고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현해라. 어차피 저렇게 말해도 눈치 못챈다.

뭐 이 정도가 기본이라고 볼 수 있겠다.

>>85
20살이 되고 나서 다시 물어보도록 하자. 2년 뒤까지도 난 아마 있을지도 모른다. 본인이 몇 번 이고 계속 언급했지만 성년과 미성년의 연애는 반대한다. 따라서 알려줄 수 없다. 안타깝고 유감이지만 본인의 신념이고 방침이다. 이해해주면 감사하겠다.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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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본인을 기다려준 사람들에게 너무나 고맙다. 감사를 표한다. 많이 늦었지만 질문에 대한 답을 했다. 늦어서 미안하다.
그만큼 최선을 다해 엄마에게 등짝을 맞아가며 썼으니 조그마한 칭찬 정도는 수고비로 받을 수 있지 않나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가을이 불쑥 다가왔다. 모두 옷은 따뜻하게 잘 챙겨입고 다니는지? 옆구리 시린건 나도 마찬가지니까 언급하지 않도록 하자. 본인은 다시 가보겠다. 깁스를 풀고 다음주에 돌아올테니 그 때 다시 보도록 하자.
언제나 그렇지만, 나는 여러분의 사랑을 응원한다. 나는 몰라도 이 글을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달콤한 사랑이 찾아오기를.

이상이다.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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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가 돌아온 시점에서 중간고사 언급을 예상한 레스주다 ㅋㅋㅋ
나는 장범준 사랑에 빠졌죠가 언제 들어도 좋더라 :)

나도 중간고사 기간이라 바쁜건 매한가지지만, 들른 김에 질문 하나 던져놓고 가볼까?
이번 학기 들어서 친해진 동기가 있어. 남자 동기고, 동기지만 나보다 2살이나(!) 어리다. 이번 학기 시작하고 우연찮게 이 동기와 월수 수업 시간표가 거의 일치한다는걸 알았고,뭐 그러다 보니 동기 서넛이서 영화도 같이보고 술도 같이 마실 때 그 동기와 자주 어울렸지. 월수요일마다 얼굴 마주치고 수업같이듣고 밥같이먹고 그러다보니 서로 수다도 많이 떨고 그런다. 그런데 최근들어? 인가? 얘가 스킨십이 잦아.
여2남2 이렇게 술 마시러 가서 우리 둘이 옆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술기운이 도니까 이 남자애가 내 어깨에 ㅋㅋㅋ 얼굴을 기대고 쉬었던 것이 이 아이 스킨십의 발단인거 같아. 그 때는 그게 그냥 아 얘 취기가 돌았나보다 했지. 그래서 아무 말 안했다.
내 반지(우정반지, 우정반지냐고 저 스킨십 자리에서 물어봤었음)를 만지작 거린다던지, 립스틱을 바르면 빤히 쳐다본다던지, 옆자리에 앉으면 무릎으로 무릎을 툭툭 친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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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에 이어서 이야기 한다

근데 나는 그런 스킨십들을 술기운인가보다, 친해져서 그런가보다, 애가 성격이 여성스러운가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거든? 그도 그럴게 애가 머리카락 만지는걸 좋아하는데 내 머리카락도 자주 만지지만 나랑 친한 여동기 머리카락도..음...나만큼은 아니지만 만지는...듯한...그냥 만진 경험이 있을 뿐인가 하여튼 그래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음..평소에 나는 아무 생각 없이 이 남자애한테 '안경 벗고 다녀, 그게 더 멋있어.' '저번에 그 셀카 완전 순정만화 남주같이 나왔던데?ㅋㅋㅋㅋ'같은 사담을 아무렇지 않게 던졌는데 최근에는 그런 얘기를 그다지 하지 않았던거 같아. 근데 자신이 '잘생겼다'는 말을 내 입에서 듣고싶어 하는걸 어필해.

그리고 이게 제일 헷갈리는데, 나랑 이 아이는 월요일 시간표를 애매하게 짜서 둘다 점심 먹고 1시간 정도가 애매하게 남아. 그래서 주로 다음수업있는 건물 휴게실에서 폰 만지면서 시간때우는데, 저번에 이 아이가 폰 배터리가 나가서 할 일 없다고 심심하다고 징징대더니(본인은 하던 폰게임 마저함)무슨 게임해요? 하면서 내 폰을 몇번 보더니 내 어깨에 기대더라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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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로 ??? 이랬는데 나한테는 얘가 걍 동생이라 아 그냥 자연스러운 스킨십인가 이렇게 넘어가려고 했는데 얼굴을 뗐다가 다시 기댔다가 하는거야. 그 순간 아 뭐지 얘 지금 (저번처럼) 술 기운 돈거 아닌데..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진짜 이게 뭘까 싶었다.

얘기가 길어졌는데, 본인의 마음을 얘기하자면, 나의 스트라이크 존은 위쪽으로 활짝 열려있다. 즉, 이 아이는 진짜 남동생 같은 아이라 연애감정이 바늘 구멍만큼도 없다:) 그래서 음...이게 김칫국인지 아닌지 헷갈려서 딱히 상담할 남사친이 없는 나는 스레주에게 물어보는 것이다!


끝맺음을 어찌 지어야 할지 모르겠네! 이 스레가 1000까지 채우고 2탄 3탄가는 장기 스레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서로 중간 무사히 마무리 짓기를 바란다:)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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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 본인이 술에 취하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기회가 있을 때 툭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편이다. 요즘은 최대한 자제중이다.

물론, 취기가 없는데도 저런 행동을 한다면 굉장히 의미심장한 상황이라고 본인은 평하겠다. 의심은 해보아도 나쁘지 않다. 사실 직접 그 남자분을 보고 판단하는게 적중률이 높은데 당장 글로만 봤을 때는 스킨쉽에 아무 생각이 없을 가능성이 30/썸으로 인지하고 있을 가능성 50/기타 20 정도로 예상된다. 가장 확률이 높은건 썸인걸로 보이지만, 확신은 어렵다.
잘 맞는 친구를 잃고싶지않다면 상대의 행동보다 한 템포 느리게, 낮게 엇박자를 내라. 구체적으로 예시를 들자면 나 잘생겼지란 말을 듣고싶어하는 것 같으면 장난치면서 잘생겼는데 내 취향은 아냐 ㅋㅋㅋ 넌 나랑 안어울림 ㅋㅋ이런식으로 선은 그어두는 편이 좋을 것 같다. 본인에게 연애감정이 없다면 말이다.

아 그리고 남사친을 만들어두는걸 추천한다. 이런 방면 말고도 여러 방면으로 남사친이 있다는건 큰 도움이 될거다.

중간...

날 괴롭히지 마라. 그럼 즐거운 하루 마무리짓기를 기원하겠다.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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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저번 스레에서도 그랬지만 질문위주로 돌아가서 진짜 단순히 공략법이 궁금해 와 본 사람은 조금 허무하다..
기왕 격주로 하는거 둘째주에는 질문 받는 시간대를 정해놓고 그 시간대에 작성한 질문만 답변해주고 넷째주에는 공략을 적는 방식으로 하는건 어떨거 같아 스레주?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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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꼭 둘째주 넷째주에 와달라는 소리가 아니라 그냥 예시니까!
그리고 역시 이런건 스레주 마음이니까.. 어쨌든 잘 보고 있어!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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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본인의 스케쥴이 딱딱 정해진대로, 계획대로만 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나도 편하고 이 글을 읽는 사람들도 편할 것이다. 장담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본인이 그러질 못한다...학교는 이상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지, 중간고사는 코 앞이지, 새끼손가락에는 금가서 깁스 중이지, 과제는 중간고사 중에도 이어지지, 소잿거리를 생산해줄 친구 놈들은 알바를 하거나 나와 같은 상황에 처해 얼굴보고 술먹여서 소재를 내뱉게 하기도 빠듯하다. 본인의 경험은 한정되어 있는 편이고 기왕이면 좀 더 풍부하고 좀 더 알차고 좀 더 재밌는 공략법을 쓰기 위해서는 주변인들의 협조가 필요한데 쉽지가 않다.
정기적으로 질문 몰아서 답변해주는 날, 공략 올리는 날을 정해서 그대로 실천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스레주 본인에게는 생활이 먼저이기 때문에 어렵다. 또한, 질문 받는 날이나 시간을 정한다면 그 외의 시간밖에 시간이 나지 않는 사람들의 경우는 어찌하겠는가! 똑같이 궁금해서 질문하는데 누구는 답해주고 누구는 답해주지 않는다면, 이 스레가 별 것이라도 되는 것도 아닌데 억울하지 않겠는가! 그렇기에 슬프게도 건의는 반영되지 않을듯 싶다.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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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을 기다리는 마음은 정말 감사하다.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건 언제나 인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일단 발등의 급한 불 부터 해결해야 하니 조금만 더 양해를 구하고싶다. 벌써 소중한 금요일이 사라져버렸다. 본인은 시험공부를 위해 자본주의 책을 읽으러 가야한다. 너무나 서글픈 일이다. 오늘은 다 지나갔으니 건의자에게 내일 하루가 즐겁고 활기차기를 기도하겠다. 건의해준 것에 감사하고, 건의를 반영할 수 없음에 유감을 표한다.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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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0uB8WVQSgso

하.. 스레주ㅠㅠ 요새 너무 복잡해.. 심란하고ㅠㅠㅠ
우선 난 고등학생이야. 내가 좋아하고 있는 남자애가 있는데 나랑 친한애야. 사실 얘를 예전에도 좋아했었는데 그때 당시엔 얘가 나한테 관심없단걸 깨닫고 접었어. 이제 내가 얠 안 좋아하겠구나 싶었지만.. 저번에 수학여행 다녀오고서 다시 빠져버렸지뭐야.
수학여행 가기 전부터도 애들이 얘(이하 A라고 할게)가 나한테 하는 행동이 좀 달라졌다고 했어.
묘하게 다정하고 욕도 안하고 짜증도 안 낸다고..
나는 잘 못 느꼈으니까 뭐래ㅋ 하고 넘겼지.

어라? 했던건 수학여행 이틀째부터였어. 이날에 다른 장소로 체험을 갔었는데 얘가 나한테 전화했었더라. (폰을 두고가서
못 받았어) 나중에 확인하고 "어? A한테 전화와있네?" 하니까 친한 여자애가 놀라더라. "헐? 걔한테서? 대박, 걔 연락 어지간해선 안 하잖아" 하고.
다시 전화걸어서 물어보니까 같이 다니려고 어디냐고 물어보려고 전화했다더라.
뭐 그 후에 걔가 있는 방에 가서 애들이랑 잘 놀았고..

수학여행 셋째날에는 내가 얘를 엄청 놀리고 배 찌르고 볼 찌르고 그랬어.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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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0uB8WVQSgso

>>105 이어서.

다른 남사친들이 내가 남자였으면 A의 성격상 겁나 맞았을거래. 여자니까 봐준거라고 그러고ㅋㅋ
쨌든 놀리고 장난치다가 걔가 아오 거리면서 때리려길래 눈 꾹 감으면서 머리 손으로 감쌌거든
그랬더니 머리 쓰다듬더라.
그때 '??????? 뭐지?????' 이런 상태였어. 떨렸고..
A의 성격은 전형적인 츤데레고, 남자애들한테도 장난으로 쓰다듬거나 그러는 편은 아니야. 근데 나한테 그래서 얘가 날 ㄹㅇ 남자라고 생각하는건가.. 아니면 뭔가.. 싶고ㅋㅋㅋ

수학여행 이후에는 조금 달라진 걸 느꼈어. 나한테 욕을 하는 횟수도 줄어들었고, 말도 가끔 걸어오고, 자기한테 말 건 것도 아닌데 대답한다든가, 도와준다든가,예전같으면 거절할 제안도 받아들인다든가.

제안은 주로 이런거였어. 피방가자, 뭐 먹으러 가자 이런거ㅋㅋㅋ
예전엔 귀찮다고 안 갔는데 요샌 가자고 하면 "생각해보고." 이러고선 꼭 가더라.
처음엔 거절하는 줄 알고 다른 친구랑 약속잡고 종례끝나자마자 바로 가려니까 얘가 "피방 가자면서요~ 어디가는건데" 이래서 당황스러웠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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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Xeft61zC7w

>>106에 이어서

관찰력 좋은 친구가 있는데 얘는 나랑도 친하고 A랑도 친해. A가 나한테 말하길, 내가 근처에없으면 말수도 없고 조용해지는데 내가 근처에 있으면 말수도 많아지고 뭔가 행동이 격해진다더라고.
그래서 지켜봤는데 그런 것 같았어. 조용해지더라.

아,위에서 부재중전화 떴을때 옆에서 놀란 여자애 있지? 걔랑 대화할땐 눈 마주치면서 대화하는데 나랑 대화할땐 눈 잘 안 마주쳐주길래 "왜 눈 안 마주쳐줘? 왜 나 무시해?" 하니까 "엄마가 개소리엔 대답하지말래" 하면서 피식 웃더라.. (여자애는 남친있고, 관찰력 친구가 말하길 A는 이 여자애를 그닥 좋아하진 않는 것 같대.)
그래놓고 다른 애들이랑 대화하다가 걔 보면 꼭 눈 마주치고 그래. 예전에 비해서 눈 마주침 횟수가 많이 늘었고..

여기까지 읽어보면 그린라이트같은데ㅠㅠ
다른 친구 3명(관찰력 친구 포함)가 얘한테 나 좋아하냐고 물어봤는데 칼답으로 아니. 이랬다더라.

어떤 친구가 그거듣고 "너네 둘 안 어울리긴 해" 라고 하니까 "나도 알아" 이랬다고.. (수학여행 전이야)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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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Xeft61zC7w

>>107에 이어서

아까도 관찰력 친구가 물어봤는데 자기가 보기엔 좋아하는거 맞는 것 같은데 너무 칼같이 대답해서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
나도 지금 멘탈붕괴 상태야... 친구는 당사자가 아니라서 그렇게 말한 걸수도 있다는데 내 마음은 찢어지고..^^...
아니라고 대답할거면 왜 그렇게 잘 대해준거냐고ㅠㅠ
아빠 말씀으로는 A가 신중해서 자기 속 마음 말 안하는 걸수도 있다는데..
마음같아선 확 고백해버리고 싶은데 차이면 멀어질까봐 너무 두려워... 어색해지는 것도 너무 싫어..

질문 요약해보자면..

1. 스레주가 보기엔 이 남자애가 날 어떻게 생각하는 것 같아?

2. 이판사판으로 고백해버릴까..?

3. 방법 뭐 없을까..
+) 우리 학교 특성상 여자가 거의 없어! 얘가 여자애랑 노는 것도 거의 본 적 없고 여자인 친구도 거의 없다고 들었어.

ㅠㅠㅠㅠ 쓰다보니까 너무 길어졌는데 정말 절박해서.. 힘든데 이렇게 길게 남겨서 미안해ㅠㅠㅠ 스레주 사랑해!!!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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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아니야 그래도 역시 스레주로써의 생활보단 실제 생활이 더 중요한게 당연하니까!
타당한 이유를 들어 주어 고맙고 스레주에게도 덜 바쁜 하루가 되길바란다..ㅋㅋ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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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이랑싸운지좀됐는데그이후로아는척안한다ㅠㅠ
사실짝사랑3년인데 걔랑가다가서로눈마주치면둘다움찔하고못본척하고... 말걸고싶은데싸운이후로말한적이없어서 너무힘들어 진짜진짜좋아하는데 어떻게할까 확말걸어볼까?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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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를 기다린다...!!!!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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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전공 시험을 망치고 오는 길이다. 친구들과도 얘기를 못나누어봤지만 아무렴 어떠한가. 내가 가지고 있는 얘기로도 어느 정도 전달은 될거라고 믿는다. 조금 부실하겠지만,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고 있기 때문에 나 또한 조금 무리를 해보고자 한다. 아직 이틀 정도 시험이 더 남았다. 착한 학생들은 시험공부를 마저 해서 A를 받도록 하자. 직장인들은 화이팅.

질문에 대한 답은 공략을 다 쓴 다음에 올라갈 것이다. 그럼 시작해보자.

오늘은 단순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남자를 공략할 수 있는 방법이다. 아마 예전에 있던 사이트에서 한 번 정도 다뤄봤을 듯 한데, 다시금 좀 더 살을 붙여서 못 본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봤던 사람들은 다시 한 번 보면서 복습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자.

1. 인지
우리는 생활하면서 많은 시선들을 받는다. 지하철에서, 버스에서, 길거리에서. 사람들의 눈이 흘낏, 하고 자신을 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이들 있을 것이다. 그럴 때에는 우리 모두가 그것을 느낀다. 사람의 시야는 생각보다 넓고 많은 정보를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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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눈동자가 힐끗 하고 왼쪽, 오른쪽, 위쪽, 아래쪽 등 움직이는 것은 너무나도 쉽게 우리에게 포착된다.
한 마디로 누군가가 우리를 보면 시야안에 완전히 들어오지 않았거나,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어 눈치채지 못하지 않는 이상 모두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누군가가 우리를 쳐다보면 우리는 그 누군가를 '인지'하게 된다.
이해가 가는가? 그렇다면 계속해서 가보자.
누군가가 자신을 쳐다보는 것을 느낀다면 본인도 고의든 아니든 힐끗 한 번 상대를 쳐다보고는 한다. 그런데 이게 남자 꼬시는거랑 무슨 상관인가? 지금부터 설명해주겠다.
먼저 남자를 꼬시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내가 여기에 있어요'라고 상대방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남자는 여자한테 관심도 없는데 여자 혼자서 꼬시려고 든다면 얼마나 허망한 일이겠는가? 따라서 여기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남자에게 인지시키고나서 공략을 시작함이 가장 낫다고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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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차피 다 들킨다.
내 맘 들키면 어떡하지?, 눈치채면 어떡해? 하면서 힐끗힐끗 몰래몰래 바라보는 당신들. 남자는 이미 모든걸 다 알고 있다. 좋아한다는 마음을 눈치챘다는게 아니고 당신들이 자신을 보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는거다. 눈은 쉬이 감추지 못한다.
예를 들어보자. 나름대로 썸같기도 하고 뭔가 아닌 것 같기도 했던 여사친과 약속 문제로 내가 일방적으로 화를 낸 적이 있었다. 뭐 그 뒤로 썸은 끝났지만...나도 아직 갈 길이 멀다.
화를 냈던 날에 본인은 흡연구역 쪽에서 열받은 채로 담배를 피고 있었는데, 좀 멀리서 여사친이 보였다. 그리고 상대도 나를 봤는지 움찔하는게 보였고, 눈이 나한테 고정되어 있다는걸 확실히 느꼈다. 그 때에는 제대로 사과도 받지 않은 상태라 걔가 나한테 진짜 미안하다면 와서 미안하다고 말이라도 걸겠지, 하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나를 계속 힐끗힐끗 쳐다보다가 그냥 슉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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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는 내가 자기를 못 봤을 거라고 생각했나보다. 나중에 얘기할 때 물어보더라. 이 일 이후로 여사친과 나는 뭐..좀 많이 어색하다. >>110과 비슷하다고 보면된다.
여기서 알 수 있듯 너희들이 힐끗힐끗 쳐다보는 것들. 모두 다 남자들은 눈치를 채고 있다. 다만 그 힐끗힐끗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것 뿐이다.

3. 그럼 어떻게 꼬셔야하죠?
시선만으로 남자를 공략한다는데 왜 자꾸 이상한 소리만 하고 있냐고 하는 원성이 귀에 선하다. 지금부터 차근차근히 말해보겠다.

우선, 어차피 쳐다보는거 들킬거 알고 하는거라는걸 명심하기 바란다. 들켜야 상대가 당신들을 인지하기도 하고 관심을 끌기도 훨씬 쉽기 때문이다.

먼저 마음껏 쳐다보도록 하자. 걸려도 상관없다. 힐끗힐끗 쳐다봐도 좋고 대놓고 쳐다봐도 좋다. 눈이 마주친다면 살짝 웃거나 2초에서 4초 정도 눈을 마주쳤다가 시선을 돌려도 좋다. 아, 그리고 자주 쳐다봐라. 상대 남성은 굉장히 묘한 느낌을 받게된다.
본인도 작년에 강의를 듣고 있는데 동기 여자애가 자꾸 뒤돌아보면서 날 쳐다보길래 굉장히 묘한 느낌을 받았었다. 뭐지, 쟤 나한테 관심있나? 아닌가, 나 뭐 묻었나. 나 잘생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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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신경이 쓰였었다.
상대 남성에게 이런 묘한 느낌과 신경이 쓰이게 한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나머지는 이제 그 감정을 어떻게 치고나가냐의 문제다.

4. 시선의 힘은 막강하다
단순히 상대방에게 자신의 존재를 인지시키고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 뿐만 아니라, 시선은 다양한 방면에서 큰 역할을 해낼 수 있다. 기회가 된다면 좋아하는 남성과 이야기를 할 때 상대방의 눈을 보면서 이야기하거나 듣도록 하자. 부끄럽다고? 그러면 최대한 힐끗거리면서 보도록 하자. 제법 귀엽다고 느껴질 것이다. 아 물론 본인의 주관적인 입장이다 보니, 나와는 다르게 왜 기분나쁘게 자꾸 힐끗거리면서 쳐다보냐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 그럴 때에는 장난스럽게 너 잘생겨서 라던가, 좋아서 라던가, 그런 말을 해주면 효과가 크다. 주의할 것은 장난스럽게이다. 진지하게 말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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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별 거 없는 공략이었다. 하지만 명심하라. 단순히 보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하다. 남자들이 호감을 크게 느끼는 여자는 보통 잘 들어주는 사람, 잘 웃어주는 사람. 이런 경우가 많은데 그 사람들은 대부분 남자와 시선을 맞추면서 그리했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자. 또한, 단순히 보면서 웃는 것만으로도 몇 몇 남성들은 그대로 사랑에 빠질 수도 있음이다. 친구들한테 가서 '야, 쟤 나 좋아하는 것 같아. 막 나보면서 웃어. 시선도 안피하고.' 하는 망상을 시작하는 사람이 제법 있다. 중요하니까 말하는 거지만, 인간은 착각과 망상의 동물이다. 계속해서 보는 것은 착각을 일으키고 그 착각을 망상으로 발전시켜 사랑과 호감의 감정으로 이끌어가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대단한 공략은 아니었다. 이미 한 번 다뤄보았던 주제여서인지 다른 이유 때문인지는 모른다. 다만 이 글을 읽고 꼭,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시도해보도록 하자.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데에 부끄럽고 쑥쓰러운건 알지만 좋아하고 있잖은가? 언제나 모니터 너머에서 응원하고 있다.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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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본인과 좀 비슷한 남자인듯 하다. 본인같은 경우에는 일단, 내가 좋아하는게 확실하다 싶지 않으면 타인에게 말하지 않는 편이고 그건 가장 친한 친구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좋아하는게 확실해도 내가 말하면 분명 걔가 쪼르르 달려가서 일러바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 때는 좋아해도 그냥 다 친구지! 이렇게 말하고 넘어가고는 한다.
그래서 내 썸이 많이 터지곤 했다.......

고백하지는 말고 좀 더 친근하게, 그리고 유혹하는 것을 추천한다. 의미심장한 말들을 툭툭 던져주자. 진부한 예를 들자면 주말에 뭐해? 라고 먼저 묻거나, 주말에 뭐하냐고 상대가 물어오면 너랑 놀건데? 이런 식으로 말이다.

1. 상대 남성은 내가 보았을 때 확실히 호감이 존재한다. 좋아하는 것 까지는 텍스트이기 때문에 쉽게 판단하기 어렵다.
2. 아니.
3. 방법은 위에 말해주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많이 웃고 많이 때리고(팔, 등, 어깨, 목 등), 머리도 한 번 터치 시도해보고, 팔짱 껴보기도 해보고, 볼살도 잡아댕겨보고, 옆에 바짝 붙어보기도 하고, 장난스럽게 아 왜애 나 너 좋은데~해보기도 하고. 여우짓을 해보기를 권장한다.

>>109 응원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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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위에도 썼지만, 본인이 현재 그런 상황이다. 좋아한다, 까지는 이제 마음을 모르겠지만 아직 미련은 조금 남아있고 그 미련이 호감이라기 보다는 너무 화냈나, 많이 미안하기는 한데, 생각하면 다시 빡치고, 호감은 아직 남아있는건가? 등등 온갖 잡생각이 머릿속을 뒤흔들고 있어서 시험공부도 제대로 못했다. 아, 참고로 몇 개월 된 이야기이다. 누군가가 어장에 집어넣는다면 그대로 어장에서 크게 헤엄칠지도 모른다. 다른 남자애와 손잡고 있는 것 까지 봤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말이다. 본인의 잡설이 길었다.

먼저 말을 걸도록 하자. 나도 저 생각이 들기 시작했던게 바로 그 싸운 여사친이 먼저 말을 걸고나서였다. 한 몇 개월 동안 서로 말도 안하고 못본채 하고 지냈었다. 가끔 마주치면 여자애 쪽이 먼저 인사를 해오고 그럴 때만 간신히 받아주곤 했었는데, 우연찮게 단 둘이 걷게 된 일이 있었다. 썸탈 때 이랬으면 정말 좋았을테지만 그 때의 나는 그 여자애에게 온갖 정이 다 떨어진 상태라 속으로 욕을 하고 있었는데 횡단보도 앞에서 먼저 애가 머뭇거리다가 말을 걸더라.
OO이랑 친해지기 좀 어렵지 않아요? 하고.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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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이랑 친해지기 좀 어렵지 않아요? 하고.
난 그냥 아니. 하고 단답하고 대화를 끊어버렸다. 애가 거기에 용기를 전부 잃어버렸는지 아...하면서 몇 번 나 힐끗힐끗 쳐다보다가 결국 고개를 좀 숙이고 조용히 지하철 역 까지 갔었다. 그게 좀 미안해서 지하철 역 앞에서는 내가 먼저 말을 걸기도 했었다. 물론, 그렇다고 나아진 건 없었다. 난 몇 호선 타고 갈거냐고 물었고 여자애는 저 몇 호선 탈건데...오빠 다른거 타고 가시게요..?하고 조심스레 물었었고 난 당연하지. 하고 그냥 대충 머리 아프다며, 핸드폰 많이 보지 말고 집 얼른 가서 푹 쉬고 나아. 하고 그냥 등 돌려 갔던 기억이 난다.
문제는 그 뒤부터 죄책감이 너무 커졌다. 너무 미안하고 계속 그런게 생각이 난다. 아, 참고로 현재진행형이니 마음껏 위로 해줘도 된다. 내가 욕먹을 상황같지만 말이다.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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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여자가 먼저 하는 사과 혹은 먼저 용기를 낸다는건 남자에게 상당한 죄책감을 동반한다는 점이다. 당장 며칠은 여전히 쌀쌀할 수 있어도 시간이 지날수록 남자애도 마찬가지로 쭈뼛거리면서 말을 걸려고 시도를 한다던가, 그런 모습을 보일 것이다. 내가 그랬거든. 그러니 먼저 말을 걸어보도록 하자.

>>111 기다림에 감사한다.

쓰다보니 8000글자를 훌쩍 넘어섰다. 제법 길게 쓴 것 같으니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칭찬은 감사히 받을 수 있도록 기다리고 있겠다. 이제 완연히 가을로 접어들었다. 다들 따뜻하게 입고 다니고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길 바란다.

이상이다.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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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 돌아왔구나ㅠㅠ 시선유혹법 정독했어.
 나도 친구로 쭉 보고 지내고픈 남자가 있는데  단둘이 있었을 때 걔의 시선이 계기가 된거거든ㅋㅋㅋ 귀가길에 타는 지하철에서 누가 쳐다보길래 슬쩍 봤는데 걔가 당황한 표정으로 계속 보는거야... 그냥 외면했더니 슬금슬금 다가오길래 얘기 좀 하다가 걔가 다른 학교지만 내가 사는 동네로 학원 다닌다는걸 알게되었어 출발하기 한 10분전에 화장실 가 버렸는데 출입문 닫힌다는 알림 나올때서야 내 옆에 뛰어들어 오는거야ㅋㅋㅋ 대화 더 하고 싶었는데 민폐될까봐 탑승중엔 이어폰 꽂고 그냥 휴대폰으로 동영상 보고 있었어 걔는 옆에서 뒤돌아 서 있었고 근데 내가 내리는 전 정거장에서 도착 직전까지 눈동자만 슬쩍 굴리면 알 수있는 노골적인 시선이 느껴졌어ㅋㅋㅋㅋ  끝까지 모르는척하다가 그냥 잘가라고 한마디하고 내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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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6zEZOqGWcPE

>>122 이어서
그 이후부터 관심 안 둔적은 없었어 가만보니 단체촬영할 때마다 내 옆에 붙으려고 하고 걔 베프가 나란히 자리 차지하면 넌 여기 있지 말라고 유치하게 앞으로 밀어내는 것도 봤어
그리고 걔가 웹툰본다고 내 폰 빌려가서 처음엔 얘가 왜 여성향 만화를 보나했는데
회색으로 글자가 변한 내가 봤던 만화제목 하나씩  눌러보는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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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라는 애는 나랑 동창이었어. 또래사이에서 눈치없기로 좀 유명했고 약간 이상한 구석도 있었지만 공부도 꽤 하는 편이었지. 같은 조가 안 되길 바랬는데 3명이 같은 조가 된거야...
근데 얘가 내가 관심남에게 지나가는투로 던지는 말에 대답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레스주가 너보고 뭐라고 그랬음ㅋㅋㅋ 이런식으로 일일이 말을 또 전해. 근데 나중에 관심남 연락처 물어볼 때 걘 나 모임에서 처음 봤다고, 몰랐다고 그러더라ㅋㅋㅋㅋ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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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6zEZOqGWcPE

>>123 >>124 이어서
모임기간 끝나고도 연락이 없길래 구실을 만들어서 부탁을 하나했어 베프한테 그려준 그림을 다리로 놓고 걔 특기를 살려서 내가 좋아하는 유명인 좀 그려 달라는거였는데 걔가 피쳐폰이라 카톡도 안되고 연휴중에 내가 학업으로 바빠서 연락은 별로 못했어.까먹고 있진 않나 의심하다가 나도 시험준비하느라 잊고 있던 중 그 다음달 1일에 사진을 보내왔어 일부분이 찢어진채로ㅠㅠ  하나 더 그려준다고 해서 미안하기도하고 고맙더라. 그 유명인 이름 알려달래서 알려주고 이번 건은 잊고 있으랬는데 기다리고 있어ㅋㅋ

틈틈이 그리면서 내 생각하라고 한 부탁인데 어느정도 통한것 같아
솔직히 두번째 그림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걔가 나 좋아하는 거 맞지? 보답으로 뭘 해줘야 인연이 이어질 수 있을까?  밥 사주고 더 대화해보는 게 최선일까? 그 외에도 공략법이 있으면 너무너무 고마워ㅠㅠ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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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을 이끌어내고 캐치를 했다면 이제 둘만의 시간을 늘리며 서로 알아가면 된다. 단둘이 만나는 약속을 잡도록 하자.
다만 그 약속을 어쩔 수 없는 이유로 깨게된다면 충분한 설명과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다음 약속을 먼저 잡던가 제안하라. 남자 입장에서는 억장이 무너지고 어장이라는 생각이 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어장녀들이 하는 행동이라고 인터넷에 돌아다니고도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또한 만나면서도 슬쩍 슬쩍 터치를 한다던가 하는 것을 추천한다. 남자에게 여지를 충분히 주도록 하자. 지금 글을 본다면 훌륭하게 잘 해냈다고 생각한다. 금방 이쁜 연애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조심스레 찾아온다.
좋아하는것 같은지는 스스로 알아내보도록 하자. 이런 재미도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언제나 내가 모든걸 알려주기보다는 이런 상황에선 스스로의 판단을 믿어보자.

부러운 일이다. 달콤한 썸을 타다니 스레주는 외로워하고 있는데 말이다. 용서할 수 있다. 뒤에서 눈물을 흘리며 응원할테니 데이트 꼭 성공하길 기원한다.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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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안녕! 내가 좋아하는오빠가 있는데 그 오빠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몰라서 물어볼려고 이렇게 끄적여봐! 나랑은 한살차이나는데 그래서 그런지 복도에서 마주치는게 많이 어렵더라고. 역시 동갑이아니면 많이 힘든건가...쨋든 이 오빠랑 톡은 매일하는편이야. 어쩌다가 만나면 인사도하고 가끔식은 얘기도하고.

톡을할때 주제가 끊기잖아, 그 오삐가 응응이나 응엉이런식으로 보내면 나도 할말이 없어서 똑같이 잉응이나 응엉이런식으로 보낸단말이야. 저러다가도 다른주제로 얘기를 시작을해, 물론 그 오빠가. 예를들면, '뭐해?' 나 '오늘 숙제많아?'이런식으로.

학교에서 눈이 자주 마주치기는해. 근데 그게 둘러보다가 나랑 마주친거인지, 아님 나를 보다가 마주친거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어. 나랑 톡도하고 얘기도하는데, 그게 나한테 관심이나 호감이있어서 그런건지, 그냥 친한동생으로 생각해서 그런건지 맨날 헷갈려...

어제같은경우는 새벽1시쯤이었는데, 톡하다가 내가 자러간다니까 나보고 자지말라고 엄청 붙잡더라고. 그덕분에 오늘 그 계기로 얘기도했긴했지만, 나랑 놀자고하거나 붙잡으면 어느정도의 기대는 해도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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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이어서쓸게.

그리고 나보다 한살많은오빠가 내게 더 확실한 호감을 가지게할수있는방법은 없을까? 그오빠가 나를 친한동생으로만 생각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톡할때도 그냥 친한오빠대하듯이 자꾸 하는거같고ㅠㅠ내가 뭘 어떻게해야되는지 모르겠어...답변 적어주면 정말 고마울거같아 스레주^^ 좋은하루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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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자는 구태여 시간을 쓰면서 여자와 톡을 하지 않는다. 만약 남자와 톡을 하고 있다면 어느 정도는 상대가 레스주에게 호감을 가지고있다고 판단해도 좋다.
2.  먼저 친한 오빠라고 생각하지 않고 좋아한다는 것을 어필해라. 자기 마음을 숨기면 숨길수록 남자는 여자에 대한 확신을 잃고 좋아하는 마음은 작아진다.
3. 톡할 때 주제가 끊기면 먼저 주제를 꺼내서 말을 이어나가라.

상대방은 레스주에게 충분히 호감표시를 보여주고있다. 그게 완전한 사랑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좋아함이기도 애매하지만 호감은 확실하다.하지만 글을 읽었을 때에는 아무리봐도 레스주가 남자를 좋아한다는 느낌은 받을 수 없었다. 좋아한다는 말을 쓰지 않았다면 나는 그냥 친한 오빠군, 하고 생각하고 넘어갔을 정도의 글이다.
전혀 좋아한다는 느낌이 없다. 그냥 남자가 톡하니까 받아주는 정도.

호감을 더욱 끌어내고 싶다면, 이 정도 질문은 스레를 정주행해도 금방 답이 나오는 질문들이다. 굳이 나에게 묻지 않아도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을것이다. 숨기지 말고 표현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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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상대 남성이 호감을 지니고 있는지 없는지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제법 있는듯하다.

한 번 다뤄볼까 생각중이다만, 인터넷 유튜브 친구등 근처에서 듣는거랑 크게 다를 바가 없을 것 같아 걱정이다. 좀 더 고민해본 뒤에 글울 올릴지 말지 결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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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동접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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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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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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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ㅡ으아ㅡㅡㅡㄱㄱㄱ 스레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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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당황의 물결) 일단 사랑해 스레주(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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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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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스레주가 답했어 짱신기해 으아아ㅏ 나도 고민상담 가능한거니(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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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걸 이제 본거지ㅠㅠㅠ 폰아 오류좀 내지마ㅏ아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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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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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스레주 나 저번에 고민 올렸었는데 지금은 커플 이닿ㅎㅎㅎ
고민 올릴때 좋아하던 애는 아니고 며칠전에 고백와서 얼떨결에 받아줘서 지금 사귀는중이야.
근데 사귀는 사람이 생겨도 고민이 있네 참..갈길이 멀다 멀어
1.얘가 "너 뭐라고 저장할까?마누라?"라고 한적이 있어. 난 이런 오글거리고 느끼한거 진짜 엄청 싫어하거든. 친구같이 사귀다가 가끔 설레는게 좋아. 그 이후로 얘가 이런 느끼한 말을 한적은 없는데 다음에도 이런 느끼한 말을 하면 뭐라고 해야해??이런거 진짜 너무 싫어서 순간 뭐라고 하려다가 상처받을것같아서 참았는데 계속 이러면 못 참을것같아.
2. 서로 다른반인데 같은 층이지만 거리가 좀 있어서 우연히 마주치는일은 거의 없거든?근데 얘가 우리반에 오면 뭐라고해야해?걔가 우리반에 올 일은 나밖에 없거든..저번엔 어색해서 못본척 했는데 굳이 날 보러 먼 거리를 걸어서 왔는데 또 그러면 죄책감이 들것같기도 하고 어색함을 견딜수가 없어.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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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be1PC4MGiQ

아 하나 더 있다.
걔가 맞춤법을 진짜 안 지켜. ㅆ을 쓰는걸 거의 못본 기분이 들 정도. (예 :햇어, 어딧어 등등)
없어도 업어라고 쓰고 진짜 생각을 안 하고 타자를 치는것같이.
이따금씩 친구들에게서 진지충이라는 말을 듣는 나로서는 그게 너어어어무 거슬린다.
사귀기 전에 '보여줘봤잔데'를 '보여줘바짠데'라고 해서 정말 말뜻을 알아 듣지 못한 심각한 일이 있어서 내가 '맞춤법 자비 좀'이라고 해서 걔가 알겠다고 했는데 전혀 고쳐지지 않았어. 제발 오글거리는거랑 맞춤법은 꼭 부탁해..다른건 어떻게든 해볼수있으니까 제발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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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어 나도 상담한다

.좋아하는 사람의 단점을 마음속으로 찾아보고 평가하고 자를 갖다대는건 다른 사람도 그러는거야?

이번이 첫사랑..? 아니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눈이 가는 상대를 평가하는건 별로 안 좋겠지. 이런걸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남자애들한테 데여서 그런겇지도 모르겠지만.. 참고가 될 지 모르겠지만 난 미성년자고 상대도 같은 반 남자아이야!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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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애가 객관적으로도 스펙이 짱짱하고 인기도 많거든. 그런데 그 부분이 굉장히 재수없게 느껴지고 속으로 자주 깎아내렸는데 왠지 눈이가..... 으아악 이건 상담이 아닌가 질문이 이상한다면 미안해!!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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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응 이건 내 열등감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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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커플이 된 것을 축하한다. 먼저 나의 죽창을 받도록 하자.

원래 사귀고 난 이후가 본선이다. 더 힘들거다. 그럼에도 행복하고 편안하고 상대방이 좋기에, 그렇기에 연애를 하게되는 것이다. 명심하도록 하자.

1. 다음에도 느끼한 말을 하면 화내거나 짜증내지말되, 단호하고 진지하게 나 그런거 싫어한다고 저번에 말해줬었잖아, 그거 지켜줄 수 있을까? 그거 안지켜주면 나 너무 속상하고 힘들것 같아...
이런 식으로 상대방을 비난하고 힐난하기보다는 너 스스로에게 책임을 돌리듯, 너의 감정이 어떻게 될 것 같다. 내가 슬플것 같다. 삐질것 같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는 것을 추천한다.
원래라면 애교라도 부리면서 해보라고 하겠는데 느끼한거 싫어한다니 뺏다.
2. 오면 그냥 반갑게 웃으면서 맞아주면 된다.
3. 그건 주시경 선생님한테 가서 물어보는게...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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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오, 물론이다. 나도 그렇다. 본인은 남녀관계에서 아무 말 없다가 당일이나 바로 전 날에 약속을 깨놓고 연락도 안되고 사과도 바로 제대로 안하는걸 굉장히 싫어한다. 있는 정 없는 정 다 떨어지고 그게 나에게 있어서는 가장 큰 단점으로 보이게된다.
그 이후부터 온갖 단점들을 생각하며 나 스스로를 위안한다. 조금 비참한 기분도 들 때가 있다. 하지만 레스주만 그런 것은 아니니 걱정 말도록 하자.

고친다라, 어려운 질문이다. 그럴 때에는 한 가지 선을 정해둬서 그 선을 넘으면 까고 그 선을 넘지만 않는다면 좀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뭐...하면서 넘어가는 건 어떨까? 물론 그 선의 기준이 너무 낮아서도 안되고 너무 높아서도 안된다. 이 부분은 레스주가 스스로 정해야하는 문제이니 화이팅.

열등감도 존재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속에 열등감을 지니고 살아간다. 대부분이 직접적으로 표출하지 않을 뿐이다.
관심남이 생긴걸 축하한다. 꼭 커플이 되어 나의 죽창을 맞을 수 있다면 좋겠다.
나도 누가 좋아하거나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

이상이다.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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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 뺐다인데 뺏다가 되었다.

그냥 읽어주면 감사한다.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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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으앗 일단 긴 답변 고마워. 그런데 음, 그게 걔가 하는 말이 또래 애들이 하는 말임에도 불구하고 조금.. 뭐 친구를 깍아내리는 말이라거나? 아니면..아 모르겠다. 스레주 친구중에는 굉장히 질이 나쁜 애들이 있어? 걔가 워낙 인기가 많아서 전에 날 괴롭히고 이상한 뒷소문을 퍼트리던 애들이랑도 잘 대화해서. 이건 이미지 관리인가? 모르겠다. 나 원래 이렇게 횡설수설하는 사람아닌데... 아무튼 성실한 답변 고마웠어!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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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인기많은 애가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때까지 사귀어봤던 애들이 다... 1. 사이비종교에 빠짐 2. 강제적 스킨십... 그리고 이건 다른 얘기인데. 반에 정신지체가 약간 있는 아이가 있거든. 난 걔한테 성희롱을 당해서 학폭위가 열렸었고. 어찌어찌 걔가 나한텐 말걸지않고 자리배치도 같은 조나 옆자리가 안되도록 하는걸로 끝났어. 그런데 그 정신지체 아이가 인기남을 굉장히 좋아해.(동성이야 서로) 그래서 걔말은 잘 듣다보니까 선생님들도 그냥 둘을 붙여놓고. 덕분에 난 도무지 다가가지를 못하겠다.. 미안 한탄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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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본인의 경험은 사실 일천하다고 생각했는데 까고보니 왜 양파처럼 계속 나오는지 나도 놀랍고도 신기하다.

질문에 답해보자면 본인같은 경우는, 그냥 대충 겉만 보고 약간 친해진 상태에서 본다면 굉장히 만만하게 보이는 사람이다. 키는 작고 공부도 잘하지 못하고 운동도 그닥인듯하고 가끔 하는 짓은 허당이고 잘 모르는 것도 많고 부탁도 잘 들어주고 돈도 잘 빌려주고 부당한 일을 당해도 하하 웃으면서 그냥 넘어가고 화도 잘 안내다보니 그런 사람들이 제법 꼬였었다. 날 깎아내리는걸 넘어서서 조롱하고 놀리고 폭언을 퍼붓는다던지 하는 경우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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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들이 있었다. 본인의 경우는, 나 스스로가 꿇리는게 없기 때문에 기분은 좀 나쁘고 그랬어도 화도 안내고 넘어갔는데 그러다보니 날 계속 만만하게보고 깎아내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곤 했다.
누구나 이런 경험이 한 번 씩은 있을것이다.

예전 친구 중에서는 제법 질이 나쁜 친구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연락이 끊겼다.

저런. 안된 일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방과후라는 시간이 존재한다. 방과후를 노리도록 하자.

한탄은 해도 좋지만, 우선 이 스레는 이래보여도 남자 공략법 스레라는걸 인지해주었으면 한다. 되도록이면 다른 곳에서 속풀이를 하고 상담 내용에 필요하다 싶다면 한탄 등을 써도 좋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최대한 자제해주기를 부탁하겠다.

이상이다.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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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미친 스레주와 동접했던 너희들 다 부러워 해 주마!!

사소한 것에 의미부여 하는거.. 나도 그렇고 남녀 가리지 않고 다들 마찬가지인거 같애^0^
으아니.. 호감에 대한 이야기 말인데.. 내가 성격이 트리플 에이형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조별과제에서 남2여2가 만난 상황에서 성격좋은 남자애가 내가 아닌 여자애에게 먼저 장난스레 말 건다던지 그런 일이 있던 날은 속에 담아뒀다가 두고두고 기억한다..? 딱히 그 남자애가 맘에 들었던 것도 아닌데 말이지

심지어 토론식 수업이 있는데 공대생에 숫기 없는 남자애가 귀여워서 스레주 말대로 몇 주째(2학기 반이 지나갔으니 몇 주가 맞습니다..) 시선도 보내고, 수업 시작 전에 눈 인사도 하고, 그 애가 말하면 약간 소리내서 웃어주고(와하하하 웃는거 말고, 만화 효과음으로 하면 후훗인데 그렇게 대놓고 후훗(하트)는 아닌 숨소리..뭔지 이해가 갔을까?)..내 생각엔 막 그렇게 "나 너한테 호감있어요"가 아니라 "난 너에게 어느정도 친밀감을 느끼고 있어!, 너가 먼저 말 걸면 난 살갑게 받아들일 수 있어!"를 어필했다..고 생각하는 수준까지 노력했는데 말이야. 아, 저번에는 과제 언제까지 제출하는지에 대해서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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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 답 잘보았어 엄청 빠르다ㄷㄷ 썸이라니 그저 설렘만 더 커졌어ㅎㅎ 스레주의 응원 받아 더 화이팅할게ㅠ 고마워!
하지만 베프라는 애도 좀 문제야. 저번애 번호딴다고 톡 좀 오래했었는데 내가 보답으로 뭐해주면 좋을지 슬쩍 떠봤거든 근데 걔가 썸남이 걔한테 그려준 그림 프사올리고 있었는데 그 상태에서 상메를 '(썸남이름)아 고마워' 직접 바꾸더니 그렇게 하라고 추천해줬어 근데 그거 몇주동안 지금까지 쭉 유지중이야ㅋㅋㅋ 단순 장난이라고 넘어가기엔 신경쓰이는데 도움이 될만한 존재인진 잘 모르겠어 내겐 비호감이 호감으로 바뀌는게 꽤 어려운 탓도 있겠지만... 그래도 걔를 가까이하는게 나을지 고민된다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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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기도 했었어. 근데 숫...기가 없는게(토론식 수업인데 애가 초반에 낯을 엄청 가림)맞다고 생각을 했는데! 어쩌면 나를 부담스러워 하는걸까 하는 생각이 오늘 들기 시작했어. 왜냐하면 알고보니까 이 남자애가 ((남친 있는))여자애한테 펜을 빌렸더라고. 근데 수업 끝나고 나는 나가려는데 되게 친숙하게 '아, 근데 그런 펜은 어디서 사요???'하고 엄청 자연스럽게 펜을 빌렸던 여자애랑 말을 몇 마디 나누더라? 이 남자애가 딴에는 살가우려고 노력했던 내가 아니라 말 몇 마디 하지 않는 여자애한테 더 친밀감을 느끼나보다 싶어서 좀 슬펐어...사람의 마음은 참 아리송해...

내가 연애 고자라서 어쩌면 내 행동이 좀 부담스러웠나! 나 '이 남자애가 귀엽다, 친해지고 싶다' 수준이지 '헐 얘한테 첫눈에 반했어! 얘한테 대쉬할래!!'수준으로 좋아하는건 아니라서 막..그렇게...대놓고 어필하고 그런 적은 없는데..
그럼 내가 그냥 펜빌린 여자애 보다 외모적으로 떨어진다는 건가.라는 결론이 도출되어 오늘 저녁은 좀 우울하다.

두서가 없었는데,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는거, 꽤 어려운거 같아 ㅜ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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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yPdMBLFQpdk

ㅎ...ID보면 알겠지만 내가 쓴 글은 >>152 >>154다. 미안, 읽을 때 둘을 이어서 읽어주세요!

연애 너무 어려운것..인생...슈벌탱....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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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계속 쳐다보는, 시선을 주는 이유를 뭐라고 설명했는지 기억하나?
상대방에게 자신을 인지시키기 위해서이다. 그냥 쳐다만보는 것만으로도 상대가 인지를 했다면 이제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갈 시간이다. 소심하게 앉아있어서는 아무것도 못한다.
이런 부분은 요즘은 남자보다 여자가 하는 편이 훨씬 더 성공 확률이 높으니 걱정하지 말고 과감히 말을 걸어보는걸 추천한다. 지우개나 화이트를 빌린다던지 하는 식으로.

몇 주 째 계속 말도 제대로 안걸고 쳐다보기만 하면 당연히 부담스럽다.............누가 레스주를 지긋이 몇 주 째 쳐다보기만 한다고 생각해보자. 조금 소름돋지 않을까?

>>153 레스를 이해하기가 좀 어렵다. 번호 딴다고 누구랑 톡했으며 베프 얘기는 갑자기 어디서 나오는것인가? 보답은 왜 하는거며 누구에게 보답하는건가?

말이 이리저리 치솟고 있어 명확하게 사실관계, 인과관계가 보이지 않는다. 나도 늙은 것인가.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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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덤으로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부탁할 것이 있다.

연애판에 여성이 많은 것은 알지만, 남성도 분명 존재한다. 이들 또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이들을 위한 여자 공략법 스레를 만들어주었으면 한다. 아 물론 나도 종종 애용하게 될지도 모른다.
왜인지 남자공략법 스레는 나 혼자 이끌어가고 있는 모양새가 되어버렸지만 여자공략법은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속앓이를 하고있는 남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었으면 감사한다.
그저 부탁일 뿐이니 너무 부담갖지는 않아도 좋다.

이상이다.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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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 남자가 여자한테 "뭐해?" 나 "뭐하고있어?"라고 묻는건 어느정도 호감이나 관심이 있다는뜻이지?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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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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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스레주, 내가 궁금한게 하나 생겨서 그러는데
소개팅이나 그런건 아니고, 좋아하는 사람이 내 존재를 알 수 있게 하는 방법같은건 없을까? 사실상 말을 걸 수가 없는 상황이라..성격 탓이 크지만 만날 일도 없고, 어쩌다 만나도 지나치거나 인사하는 정도야. 남자한테 외적으로라도 좋은 인상을 남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ㅜㅠ연애를 해 본 적이 없어서 아무것도 모르겠다..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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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막 끝나서 기분이 좋으므로 요즘 자주 들르고있다.

>>160 아주 밝고 활기차게 미소를 지으며 인사하자.

말도 걸고.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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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153 으앗 앵커가 안달렸구나... 미안해ㅠ
>>125에서 보답으로 뭐해줄까 고민했던 레스주야 이어진 레스들도 있어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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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사실관계를 명확히 서술하도록 하자.
베프가
썸남이 베프에게 그려준
그림을 자기 프사에 올렸다는건가?
아니면
베프가 썸남이 레스주에게 그림을 레스주 프사에 올렸다는건가?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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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가 썸남이 베프에게 그려준
그림을 자기 프사에 올려서 그거보고 나도 하나 해달라는 구실로 번호 딴거얌ㅋㅋㅋㅋ 불안해 설마 이 스레 보진 않겠지..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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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이 스레를 본다면 가장 불안한건 본인이다. 욕 엄청 먹을지도.

원하는대로 하라. 인간관계 하나하나까지 내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라고 하지는 않는다. 인생의 주체는 레스주 본인이다.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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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 내가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 일단 얘는 나랑 접점이 하나도 없어ㅠ 같은 반도 아니고 같은 동아리도 아니고 같은 학원도 아니고 그냥 우연히 지나가다가 반하게 된건데 내가 지금까지 관찰한 걸로는 세상에 관심이 없어보여..ㅍㅅㅍ  있어도 게임뿐?? 얘가 혹시 무성애자는 아닐까 생각도해.. 전혀 접점도 없고 취향도 몰라ㅠ지금까지 한마디도 안해봤어. 걔는 내가 있는지도 모를꺼야ㅋㅋ 그래서 번호를 딸까생각중인데  교실에만 있는 스타일이고 체육같은거 안좋아하고 세상에 관심이 없는듯한 앤데 난데없이 처음보는 애가 와서 번호줘!! 그럼  엄청 부담스럽지 않을까??..
뭔가 억지로라도 접점을 만들어서 다가가야할까ㅠㅠㅠㅠ아 참고로 우리는 고등학생이야. 공부해야하는데 할수가없다 엉엉ㅠ0ㅠ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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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레 말 거는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 자연스레 친해지는 법도!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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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질문있어 스레주. 사귀진않는데, 내가 짝사랑하는 사람이랑 1시간넘게 통화하고 그러면 이거 분명 썸이지?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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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바쁜 일주일이다. 내일이 가장 큰 고비일듯 싶다.

>>166 뭐 빌려달라고 하거나 가르쳐달라는 것을 시작으로 말을 걸어보자. 그 다음으로는 고맙다고 하면서 무언가를 보답하거나 활짝 웃거나 하며 정말 착하다, 잘 안다 등등 칭찬을 던지자.
이걸 말을 트는 거라고 하는거다.

>>167 ↑를 참조하자.

>>168 썸으로 보인다.

본인은 내일 청계광장으로 갈 예정이다. 무사히 돌아왔으면 한다. 모두 행복하기를.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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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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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스레주 나 여기 처음써본다 ㅎ
내가 요새 아는동생이랑 집이 가까워서 같이 많이가거든
예전에 이 동생한테 고백받은적도 있어 근데 내가 너무 갑작스러워서 못받아줬는데
뭐 어쨌던 내가 남자친구가 생겼어서 잠시 멀어졌었는데 요새 다시 친해졌어
만나면 얘가 말도 많이하고 스킨쉽도하고 내가 봐도 썸같은? 근데 이게 만났을때만 이러지 연락주고받을땐
애 말투가 너무딱딱해ㅜ 연락도 내가 먼저하고 흐아
만났을때는 뭐 심심하면 연락하라그러고 언제든 부르라더니 왜 연락은 엄청 딱딱할까??
아 학교에서도 항상 먼저 아는척하는건 동생이야 난 연락만 먼저하고 ㅎ ㅜㅜㅜ얘랑 나랑 잘될가능성이 있을까??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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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ideulBAYdCE

안녕스레주 ㅎㅎ!!내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는데, 걔는 내 뒷자리에 앉고 내 친한친구랑 짝이야 내 친구도 걔를 좋아하는것같구..나는 솔직히 냉정하게 말하자면 혼자 망상 엄청 많이해. 그리고 되게 비관적이고 못생겼다는 소리보다는 이쁘다는 소리를 더 많이 들어온 편인데도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자존감이 엄!청!낮아걔가 장난치는데 혼자 혹시 얘도 나한테 호감이 있나?이렇게 생각했다가 아니야...망상하지 말자..좋아하긴 뭘 좋아해 나같은애를..이런식으로 거의 병처럼그래서 좋아해도 티를 잘 못내 그리고 부끄러움도 많이타서 좋아하는티도 잘 못내고 먼저 말도 잘 못걸어 완전 진지충되고ㅠㅠ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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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ideulBAYdCE

>>171 그래서 걔하고 학교에서는 장난도 많이치고 엄청 친해보이지만 밖에서 만나면 어색한사이야
근데 어제 걔랑 나랑 내 친구랑(여자)다른 남자애 한명이랑 같이 피시방갔었거든 솔직히 나한테 되게 친절하게 대하고 모르는거 있으면 잘 알려주려고 그러고 눈 마주치면서 웃고 그래서 되게 기분좋고 얘도 나한테 약간이라도 호감이 있ㄴ을까??라는 생각도들고..ㅠㅠ상상진짜많이해 근데 내 친구한테는 장난도치고 게임할때도 오 (친구) 잘해~ 이러니까 갑자기 막 질투가나는거야 나한테는 친하게 장난치고 그러지도 않았으면서..나랑 친한편은 아니지만..혹시 얘가 친구를 좋아하나??싶기도하고...ㅠㅠㅠㅠㅠㅠ만약 결국에 걔가 내 친구를 좋아하는 거라면 나는 내 친구랑 걔가 행복하기를 바라겠지만(흡ㅠㅠㅠㅠ)그래도 열번찍은 나무 안넘어갈리없다고 좀 달라져서 나무좀 찍어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공부도 안되고 계속 걔생각만나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오늘 추웠는데 수고했어..!!나도 다음주에 나가려구ㅎㅎ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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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스레주는 아니지만, 뭔가 공감된다.. 나도 자존감이 낮은 편이라서 누가 날 좋아하나 생각을 하다가 에이, 아니겠지 이러면서 넘겨버리거든. 그냥 넌 엄청나게 특별하고 소중하다고 말하고 싶었어!! 만나본적도 알지도 못하지만 응원할게.

으어어어 나도 그냥 고민 하나 올릴게. 나보다 3살 많은 선배가 있는데, 문자도 매일매일하고 장난도 치고, 학교에서 자주 마주치지는 못하지만 나름 친한 사이라고 생각해. 근데 이 오빠는 엄청 긍정적이고 친절하거든!! 내가 시험 망쳐서 자괴감에 빠져있었을 때도 위로해주고, 진짜 미소를 얼굴에 달고 사는 사람이야. 그 내가 고민인건 이 오빠가 나한테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 잘 구분이 안간다는거... 문자로 엄청, 뭐라고 해야하지.. 부끄러운? 오글거리는? 말들을 하거든. "난 너랑 같이 있으면 너무 행복해!!" 라던가 "난 귀여운데, 네가 더 귀여운거 같아" 이렇게 말하던가. 솔직히 좀 부끄럽다고 해야하나, 난 그냥 흘러넘기거든 그런 말들을. 그래그래 이러면서. 근데 레스주들이나 스레주가 보기에는 어때? 이 오빠가 나한테 호감이 있는거 같아..?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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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dnkxaRnc43I

우와 우와 스레주와 동시대에 스레더즈를 애용하다니 너무 감동적 ㅠㅠㅜㅠㅠㅜ 스레딕에 있는 공략은 물론 스레더즈에 있는 공략도 모조리 다시 정주행 했어 다시 읽어보니 새롭더라 이런 귀한 스레 만들어줘서 고마워ㅠㅠㅠㅜㅜㅠ 스레주는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있는 듯 해!!! 앞으로도 힘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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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스레주 나한테 오지랖이 넓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친구 A(여)랑 B(남)가 있어. 얘네 둘은 각자 연인이 있고 달달해 보이는 애들인데 이상하게 여자애가 남자애한테 스킨십을 자주 해. 중학생에 혁신학교라 시험이 끝나면 영화를 보면서 잠깐씩 쉬는 수업이 있는데, 가끔씩 여자애가 남자애 어깨에 기대곤 영화를 보곤해. 얘네는 어떤생각인걸까?
이런것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옆에 앉아 있으면 A가 피곤하다며 B가 여자였으면 그냥 기댔을텐데. 하는거야. 둘다 그렇게까지 친하진 않아서 뭐라고 물어보기도 뭐해.. 스레주 부탁해!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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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 난 을의 연애를 하고 있어. 내가 먼저 좋아해서 내가 먼저 고백했고, 밀당같은 것도 잘 못해서 솔직하게 다 드러내는 편인데 이게 흠이었던걸까..? 만나면 대화보다는 스킨십을 하려고 하고 대화를 할때 웃는걸 본적이 없어.. 가끔 웃긴하지만 정말 드물어. 사귄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계속 만지려고 하고 안으려고 해. 솔직히 걔가 외로워서 연애를 하는걸 느끼고 있는데도 내가 너무 좋으니까 계속 이어갈수밖에없어.. 여기서 어떻게 해야 나를 좋아하게 할 수 있을까??.. 그냥 그만둘까.. 정말 지치는데 막상 만나면 나도 모르게 바보같이 헤헤거리고 있다..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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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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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 안녕! 난 지금 짝남이 있는데, 별로 친하지 않던 선배가 말 걸어서 급속도로 친해지고 그 선배는 나한테 계속 관심을 보내고 있어. 예를 들면 - "너 오늘 정말 예뻤어" "보고싶다아" 이런것들. 난 지금 내 짝남을 거의 포기한 상태고... (내 짝남은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아) 어쨌든 나도 그 선배가 좋긴 좋은데, 왜 갑자기 그 선배가 친해질려고 했는지 궁금하고 좀 부담스러워. 2년동안 이 학교 다녔는데 우린 친하지 않았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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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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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고 내가 연락해라고 하니까 걔가 나한테 마지막에 너가연락해라고 했는데 걔한테 연락해도 괜찮은건가?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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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3S7D5/2XF7o

남친이 군대가있는 고무신인데, 이번에 회사사람 한명이 나가서 한명을 새로 뽑는대. 만약 남자직원이 새로 들어왔을때 남친한테 그 직원얘기를 하면 질투할까? 질투하는거 조금 보고싶어서ㅎㅎㅎㅎ
음.. 아니면 엄청 싫어할까?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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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 이거 잊어먹은거 아니지?ㅜㅜ 나도 염치없이 고민 하나 풀고 가려고 해.. 내가 같은 교회 다니는 오빠를 좋아하게 됐어 솔직히 나도 좋아하게 될 줄 몰랐거든? 물론 평소에 내가 이성에 관심이 많지만, 솔직히 교회사람들한테는 그런감정 안품으려고 노력했고 안품었었단 말이야ㅠㅠㅠ 그런데 이오빠는 공부도 잘하고 조용하고 침착하고 의젓한게 딱 내 취향이여서 어쩔 수 없이 빠져버려서 최대한 티 안내려고 노력하다가 며칠 전부터 카톡을 했는데, 상황이 완전 >>30과 똑같아!! 그리구 일주일에 한 번 교회에서 만나면 말도 그닥 많이는 안하고.. 대신 내가 계속 말 붙이고 노력은 하는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ㅜ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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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dRrd/Zi6TLE

근데 만나서는 저번주 같은 경우는 웃다가 3번 연속으로 계속 눈 마주치고, 내가 뭐 부탁하면 다 들어주고, 오빠가 부탁했던 피아노 쳐주니까 칭찬?같은것도 해주고, 가끔 장난도 같이 쳐주고 그래!ㅎㅎ 하지만 어제 카톡하면서 내가 떠봤는데, 날 여자로 안본다고 하고 선톡도 안해주고, 말도 안이어주고 그래서 힘들어ㅠㅠ 저오빠는 나한테 관심도 없는데 괜히 혼자 김칫국 드링킹 중인가 생각도 들고.... 자존심도 상하고 막 그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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