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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77: 228) 선생님 현재진행형으로 짝사랑하는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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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07 01:27
ID :
loqMlCw6/dgis
본문
제목 그대로 나는 수능 71일 남은 고3레기고,
상대는 이제 마흔을 바라보고 계시는 아홉수 국어 선생님. 20살차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스승-제자 이런 관계는 선생님이 엄청 젊지 않고서야 이해가 안됐었는데
어쩌다 내가 이렇게 됐는지도 모르겠다 ㅠㅠ으어ㅡ어 멘붕..
듣는 사람 없을 것 같지만 그냥 어디다가 풀고 가고 싶어서 몇 자 적고 갈게!
2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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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loqMlCw6/dgis

음 일단 우리 학교에 오신 지는 정말 얼마 안 되셨어. 새로 오신 선생님인데, 그때는 딱히 첫인상이라고 할 것도 없었고, 그냥 아 새로 오셨구나-하고 넘겼지. 내심 몇학년 가르치게 되실지는 궁금했었어 ㅋㅋㅋ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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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qMlCw6/dgis

어 인증코드 까먹었었네 아이디가 자꾸바뀌더라 ㅋㅋㅋㅋㅋ
여튼 개학하게 되고 새 시간표도 받고..와 ㅅㅂ고3이구나 빡공하면서 조용히 지내야지 하면서 ㄹㅇ공부만 했던거 같아 지금은 뭐...망했지만ㅋㅋㅋㅋ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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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qMlCw6/dgis

그렇게 개학하면서 수업을 듣는데, 국어 시간에 그 쌤이 들어오신거야.
그때 거의 첫날이라 그런지 정장입고오셨더랔ㅋㅋㅋㅋ지금생각해보면기억해둘걸...이제 거의 안입으실 것 같던데
솔직히 별 기대 안하고 들었는데 너무 재밌는거야 ㅋㅋㅋㅋㅋㅋ유머 감각 쩔구 애들은 빵빵 터지고..비록 수업 절반 이상이 농담이라 진도는 엄청 느렸지만 다 상관안했어 ㅋㅋㅋㅋㅋㅋㅋ그때 우리는 고3이었지만 아직 좀 남았다는 생각이었거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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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qMlCw6/dgis

그때가 아마 그 쌤 인기폭발할 시절이었을거야 ㅋㅋㅋㅋ우리반 애들도 그렇고 다들 그 선생님 시간만 기다리고 있고
나는 공부하면서 중간중간에 농담도 하고 좀 편한 분위기의 수업을 좋아해서 그런지, 당연히 환영이었지.
나름대로 그때는 졸지도 않고, 열심히 들으면서 계속 그 선생님 시간을 기다렸어. 이때까지만 해도 재밌으니까 호감?정도였던걸로 기억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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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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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VdIVkmo1Go

설마 선생님 결혼하신건 아니지?ㅠ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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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선생님 팬층이 생겼더라구 ㅋㅋㅋ그렇게 광적이라거나 그런건 아닌데 생각보다 선생님을 좋아하는 애들이 많아진거지. 그리고 그 선생님도 약간 선생님이라는 생각이 안 들정도로 자유분방한 사상을 가지고 계셨고...학생들이랑 코드가 잘 맞는다고 해야할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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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qMlCw6/dgis

>>6 결혼은 안하신걸로 알고 있어! 혼자 사시는 것도 그렇고, 직접적으로는 말은 안헀지만 그렇다고 알고있어. 사실 선생님이 개설하신 카페에 아이디 찾아 들어가보니까 미혼이시라더라...ㅋㅋㅋㅋㅋㅋ선생님 죄송해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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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왜 자꾸 인증코드 까먹니 ㅠㅠㅋㅋㅋㅋㅋ
여튼 나도 쌤의 팬?중 한명이 되었고..ㅋㅋㅋㅋ선생님이 자료 같은 거 올려놓는 카페가 있는데, 우리보고 가입하라고 하셨을 때 제일 먼저 가입했었어. 관리자가 선생님이시니까 아이디도 타고 들어가보고...? 스토킹같은 느낌이라서 좀 죄책감들기는 하지만, 너무 궁금했었어..ㅋㅋㅋㅋ아직도 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게임 카페같은 것도 가입되어있더라구. 솔직히 거기서 이상하지만 설렜어 ㅋㅋㅋㅋ나도 게임 좋아하고, 우연찮게도 그 게임, 나도 자주 했거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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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ㅋㅋㅋㅋㅋ이거 쓰다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그 선생님 아이디 다시 검색해봤는데 아직도 그 게임 하시나봨ㅋㅋㅋㅋㅋㅋ의외다...꽤 바쁘실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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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루하루 선생님에 대한 호감은 커지는데 솔직히 말하면 내가 국어를 그렇게 못하는 편은 아니지만 잘하는 편도 아니고...하지만 이해는 다 가는? 그런 수준이라 질문 할 일도 없고 뭔가를 전해드리러 갈 일도 없고 해서...딱히 접점이 없어! 이건 지금도 없다...ㅠㅠ그냥 수업들으면서 좋아할 뿐...그런데 다른 애들은 다 열심히 하고 그러면서 선생님께 물어볼 게 많은것 같더라고. 항상 보면 주변에 여자애들이 뭔가를 물어보고 있고.
솔직히 말해서 약간 질투났어! 별것도 아닌데 말야..ㅎㅎ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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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선생님 효과인지, 국어 공부는 엄청 열심히 했던 것 같아. 물론 성적은 안나왔지만...ㅠㅠㅠ하 슬프네
질문 만들려고 그렇게 애 썼는데, 그 선생님이 안 가르치는 문법쪽에서만 모르는게 나와서 슬프더라 ㅋㅋㅋ
근데 시간이 지날 수록 진도가 너무 느리다는 불평이 많은 거야.
고3인데 그럴 만도 했지..몇 달이 지났는데 EBS 교재 반을 못 끝내고 있으니ㅋㅋㅋ그 선생님이 해 주시는 재미있는 얘기가 오히려 독이 되었던 거야.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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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애들도 불평하고, 다른 국어 선생님들도 진도를 맞춰야 하는데 너무 느리니까...미움을 샀다고 해야하나? 여튼 조금 빠르게 진도를 나가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 그 이후부터 시간에 쫓기셨던지, 그 선생님 점점 농담 수가 줄어들더라..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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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맞다 말 안 해준게 있는데, 애인은 있으셨던 것 같아. 근데 벌써 한참 된 얘기라 지금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갑자기 불안한데 이거 ㅋㅋ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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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웃긴건 ㅋㅋㅋ 농담도 안하시고 하니까 학생들은 또 재미가 없다고 난리가 난 거지. 점점 졸기 시작하더라고. 정말 솔직히 얘기하자면 우리 학년에서 그 선생님 수업 좋아하는 학생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아..설마 이 스레 보실까 싶지만 혹시나 해서 좀 조심스럽게 글 적고있는중 ㅜㅠ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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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선생님대로 진도를 빼야 하는데, 애들은 또 지루해 하고. 가끔 들리는 말로는 그 선생님 시간에 몰래 딴 짓하는 애들도 있다더라..수학문제라던가 ㅜㅜ 그 선생님 시간 전 쉬는 시간만 되면 친구들이 싫은 티를 내는데, 솔직히 내 입장에서는 뭐라 할 말이 없지..우리 반에서 그 선생님 수업 좋아하는 애는 아마 나 밖에 없을테니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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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 선생님 시간만 되면 안 자게 되더라고. 나 되게 잠 많거든..ㅎㅎ 딱 한번 밤 새고 나서 너무 피곤해서 하루종일 졸았는데, 실수로 선생님 시간에 졸았다가 너무 죄송하더라 ㅠㅠ
계속 수업하시는 걸 보면 아는 것도 되게 많으시고, 역사 쪽이나 예술 쪽. 영화라던가, 상식이 되게 풍부하신 분이야. 그런 면에 또 한번 반했다고 해야하나? 뇌섹남..ㅋㅋㅋㅋㅋ그래도 애들은 계속 별로 안좋아했지. 이야기 없이는 수업이 너무 단조로웠으니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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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내 생기부에 잘못 적힌 문장이 있어서 수정하러 갔는데 차마 말을 못 건네겠더라...그래봐야 선생님께선 내 이름도 모르시겠지만 ㅋㅋ 한참 망설이다가 이 부분이 누락되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생각보다 말투가 그렇게 거칠진 않으시더라고. 복사해서 붙여넣어 주시고 확인해보라고 하시고. 수업을 되게 빨리 진행하시길래 말도 되게 빠를 줄 알았는데, 나름대로의 신선한 반전...! 이상한 포인트에 자꾸 설레는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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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맞다 수정할 때 모니터에 이 부분 가리키다가 손을 무심코 내렸는데, 그때 선생님 손이었나? 어깨였나 닿았는데 순간적으로 놀라서 황급히 손을 뺐어. 꽤 오랫동안 화끈거리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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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친구가 물어볼 게 있다고 해서 같이 갔다왔어! 꽤 어려운 지문이었는데, 엄청 빨리 풀어내시더라고. 다른 애들도 설명 못하고 끙끙대던 문제였는데 처음부터 선생님 찾아뵐 걸 그랬나봐 ㅋㅋㅋ 선생님 바로 옆에 서 있었는데, 스킨인지 향수 냄새인지..정신이 아득하더라. 몇 번 정도 애들이 선생님한테서 스킨냄새 난다고 말해주긴 했었는데, 내가 코가 안 좋아서 그런지 냄새를 못맡았었는데...좋더라 ㅎㅎㅎㅎ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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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어쩌다보니 그냥 이런저런 일 나열밖에 안했네...선생님을 좋아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마 성격인 것 같아. 딱히 친절하시다거나 그런 건 아닌데 재미있으시고 관심 분야도 비슷하고! 사실 크게 이유는 없는 것 같아 어느 순간부터도 아니고 스며들듯이 내맘으로 들어온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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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선생님이랑 친해지고 싶기도 하고 좀 더 일찍 만났더라면 학교 활동도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었을텐데...아쉽다. 질문이라 할 질문도 없고 국어 학원을 다니기도 해서..ㅋㅋ접점을 더 찾고 싶은데 ㅜㅜ그럴수가 없는게 한이다 앞으로 가끔가끔 들어올 것 같아. 내가 맘을 주체못할때 정도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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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SNS도 하시던데, 우리 학교 학생들은 아무도 친추가 안되어있어서 못 걸었어. 졸업하고 걸어도 되겠지? 선생님은 날 기억 못해도..ㅠㅠ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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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선생님 수업이다! 벌써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하네. 앞으로도 뭔갈 말하고 싶을때 때때로 들어올 예정이야. 그렇게 친하지는 못해서 설렘은 없을 지 몰라도 이런 데 적어놓으면 뭔가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이라..ㅎㅎ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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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가 이 글을 봤으면 하는 마음도 솔직히 없지 않아 있어. 이런 말로는 내가 누구인지 모르실 거고, 그래도 본인인줄은 알아보시고 선생님을 진지하게 좋아하는 제자가 한 명 있다는 것만 알아주셨음 해서..또 이렇게 되면 찾아오는 학생 한명 한명한테 관심이라도 가져주실까 해서! 그 중에 내가 있을거니까..ㅠㅠ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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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어떻게든 친해지고 싶어. 어차피 못 이룰 사랑일 건 알지만 일말의 희망이라도 가지고 있는중이야. 아니면 어차피 못 이루어질거면 조금 더 친해졌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을 안고 살아가고 있어 ㅠㅠㅠㅠㅠ어떻게 하면 좋을까..이런 것도 욕심일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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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고 나서라도 말도 잘 안 해본 애가 뜬금없이 연락 와서 고백하면 선생님도 당황스러우시겠지..20살 차이라는 갭도 있을테고
고민이다 징챠 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는 정말 선생님 좋아하는데..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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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설렘썰을 쓰고 싶어도 대화가 없으니 ㅋㅋㅋㅋㅋ 여기 쓸 일이 생기기를 바라며..이만 자러가야겠어 내일 아무도 없어도 또 올게
혹시나 선생님 좋아하고 있거나 이루어진 레스더들 조언좀! 이 감정 가지고 있어야 할까 버려야 할까 어떻게 해야할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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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cmbwXs7Wto

오늘 발표했다! 수업시간에 질문하시는 것을 보면 너무 어려운 질문들뿐이라 대답도 못하고 쭈구리처럼 있었는데 드디어 아는 주제가 나왔다!!!처음에 그냥 작게 웅얼거리니까 난거 알아들으시고 틀려도 괜찮다면서 말해보라고 격려해주셔서 겨우 말했어...
응 맞아, 봐 잘 하면서~ 라고 다정하게 말씀해주셨는데 짧은 한마디였지만 드디어 주목받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
칭찬들으니까 또 간질간질하네ㅠㅠㅠㅠㅠ색다른 기분이야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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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이건 갑자기 생각난 건데, 중간고사 칠 때 내 의지는 아니었지만 수학 시간에 살짝 졸았단 말이야...? 나는 수학만 보면 잠오는 병에 걸린 문과라ㅋㅋㅋㅋㅋㅋ어차피 내신도 안들어가는 시험이라 그냥 좀 자다 일어나서 해야지-하는 심정이었는데, 누가 내 책상을 똑똑 두드리더라. 누군가 하고 봤더니 국어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쿨하게 깨우고 가시더라..정신이 확 들기도 하고 얼굴 빨개져서 그대로 열심히 시험 쳤는데,수행평가 란에 빈 칸이 너무 많아서 부끄러웠어.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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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 시험 치면 수행평가 수정 내용에는 선생님들 도장 찍어주시잖아? 그날 내가 너무 많이 틀려서 ㅋㅋ 계속 도장 부탁드렸는데 여기? 여기도? 물어보시면서 종이에 도장 콩콩 찍어주시고..작게 실수해서 그어놓은건 또 뒤에 따로 달려 있던 작은 도장 꺼내서 또 콩콩콩콩..조금 귀찮으셨을테지만 곰곰히 들여다보시면서 찍어대시는데 그모습이 귀여워서 웃고 ㅜㅜ와중에 소곤소곤 말한다고 내 머리에 선생님 볼 닿을락말락 한 거리에 있어서 설레고...특유의 스킨냄새?때문에 정신은 또 아득해지고...으앙 말하다보니 또 설레네///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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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오늘 풀 썰이 왜이렇게 들쭉날쭉하지 ㅋㅋㅋㅋ
선생님 생각을 많이하는건지 오늘은 꿈도 꾸게 되더라. 애석한건 내가 웬만해선 꿈도 잘 안꾸는 편이지만 그런거 기억력이 똥이라 오늘 오전에 꾼 꿈 기억이 안난다는거...ㅠㅠ 한가지 확실한건 나랑 선생님은 꽤 친했었고 선생님이 나 올려다보면서 웃어주신 거. 내가 바보같은 말을 했었나 여튼 내가 선생님께 뭐라고 말 했었고 선생님은 그런 날 보면서 웃다가 꼭 안아주셨던 걸로 기억해. 친구새키가 중간에 깨워서 그 이후로는 기억이 없지만ㅋㅋㅋㅋㅋ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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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보면 내 희망사항일려나..그런게 투영되어서 꿈으로 나타난 거라고 생각해 ㅎㅎ 정말 저렇기를 희망하기도 하는 편이라. 지금 친하게 지내는 선생님들만큼 그 분도 나랑 자주 얘기했으면 좋겠어.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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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전에는 사는 지역도 가까웠는데...학교때문에 이사를 오셨다고...ㅠㅠㅠㅠㅠ그래서 좀 슬프더라
아쉽다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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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맞다 수업 초기에 그 선생님께서 발표를 잘하면 보상을 준다고 하셨나? 그런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우리는 처음 하려던 말과는 되게 다른 음...야시꾸리한? 말로 해석해버렸는데, 애들은 자지러지듯이 웃고 그 선생님도 당황하셔서 내가 너네한테 그럴 리가 없지 않느냐ㅋㅋㅋㅋ라고 막 이야기했는데 나 혼자만 뭔가 두근거리곸ㅋㅋㅋㅋ뭐랄까..그런 말에 그렇게 반응하시는것도 귀여웠고 ㅎㅎ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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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치겟네 오늘 생각나서 잠도 안온닿ㅎㅎㅎㅎㅎ내가 수능 국어 만점받으면 그쌤덕일거야..흐 ㅠㅠㅠㅠ계속생각나고 그래
그래도 잠은 자야겠지...?아침에 다시 올게!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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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MOTZts0in9U

나도 선생님 좋아하는데..! 체육쌤!  나는 7살 차이나 내가 고3  쌤이 26살 쌤이 나한테 와서 말 걸때는 정신이 아득해져..♥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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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나도 나이차이 조금 덜 났으면 ㅠㅠ 가능성이 조금 생겼으면 좋겠다 체육쌤이면 되게 멋있으시겠다! 크...★ 너레스주도 화이팅! ㅎㅎㅎㅎ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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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루종일 선생님을 못 봤어...혹시나 지나치다가 마주칠까 해서 계속 계단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있었거든 ㅋㅋㅋ칼퇴근하셨는지 오늘도 안보이더라 선생님 수업때 볼려면 4일이나 남았는데 ㅜㅜㅜㅜ힝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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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난 이야기지만, 학기 초에 모르는 문제를 많이 만들어가서 그쌤한테 퍼부었어야 하나 싶다. 국어 내신도 그렇게 잘 나오는 편도 아니었고 노력은 해서 그선생님 문제는 다 맞았는데 하필 다른 쌤 ㅁ문제를 틀리구...ㅜㅜㅜㅜㅜ아 후회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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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몇번 다른 선생님한테 끌린 적은 있었는데, 이정도는 아닌 것 같다 무언가에 홀린 기분이야 ㅋㅋㅋㅋ 나 오지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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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선생님이 꿈에 나오실까봐 쉬는시간마다 피곤하기도 했지만 계속 잤는데, 어제 너무 피곤했는지 꿈을 안 꾸게 되더라..아쉬웠어.
선생님께서 수업할 때 보면 되게 재미있으신데, 생각보다 성격 자체? 뭐라고해야되지 평소에는 무뚝뚝하셔서 가끔 자상하거나 그런거 보면 설레죽을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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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나이차이가 이정도로 나지 않았더라면 조금 더 다가가기 쉽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솔직히 말하자면 20살차이는 나는 모르겠는데 당사자 입장에서는 매우 당황스러울 거 아냐...물론 그런 걸 상관 안 할 정도로 포용적이면 상관없지만, 보통은 그렇게까지 개방적이지는 않잖아?
10살 차이면 그나마 말을 안하지, 어휴..나도 좋아하긴 좋아하는데 내 맘이 왜 이러는지도 모르겠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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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이 스레 한번만 봐줬으면 좋겠다 ㅋㅋㅋㅋ 나인지는 알수도 있고 모를수도 있지만....
헉 그래도 만약에 보게된다면 선생님 비밀로 해주세요 수능끝나고 고백받으면 그거 저에요
그전까지만 모른척해주세요 ㅠㅠㅠㅠㅠ쪽팔린단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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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도 온 스레★주야!
오늘은 정말...ㅋㅋㅋㅋ이 스레 세우고 나서 애틋한 맘이 더 커진건지 뭔지 갖은 핑계 대면서 교무실 들락날락 거렸어.
고3이 공부는 안하고...ㅋㅋㅋㅋ대학 한번에 가야 쌤한테 당당하게 뽷!하고 나타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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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계속 다른 선생님들 찾아다니면서 힐끔힐끔 보고 그랬는데..정작 만난 적은 얼마 없다는거..ㅠㅠㅠㅠㅠㅠ
꽤나 먼 자리에 있어서 그런지, 멀리서 보려고 해도 뒷모습밖에 안보이더라. 나 나름 시력은 2.0인데..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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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그렇게 교무실 기웃거리다가 자습종 쳤는데 뭔가 자습은 하기 싫어서, 그냥 서성대고 있었는데 말이지
선생님 퇴근하시더라 ㅋㅋㅋㅋ뒤돌아봤는데 선생님 내려오고 계시길래 무슨말하지 무슨말하지 오지랖넓어보이진않을까 하면서 어버버거리다가 결국 안녕하세요 한마디하고 황급히 매점갔어...나레주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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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응ㅏ아ㅏㅏ 이제 곧 추석이네 벌써 주말이고..선생님 볼려면 아직 3일이나 넘게 남았구나..추석때는 보지도 못할거고! 근데 괜히 수능 카운트다운이 고백 카운트다운같아서 두배로 긴장된다...! 별거 아닌데 말이지 그냥 내 맘 알아달라고 하는거 뿐인데 말이지...ㅠㅠㅠㅏ유어ㅏ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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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누워서 내가 선생님을 좋아하게 된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딱히 없는게 더 문제 ㅋㅋㅋㅋ 나는 보통 그러면 더 잊기가 힘들거든...
굳이 꼽자면...응 성격이 우리 나이대랑 잘 맞는 성격이야 ㅋㅋㅋ '어른'이라는 격식차리는거 잘 없는 거 같고...음 뭔가 친해지면 엄청 편할 것 같은 느낌? 수업하실때마다 그게 드러나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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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기 왜 잠이 안오는것...? 안오는 김에 몇개 더 쓰고 자야지
오늘 입학식사진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가서 사진 구경하다 왔어. 이번년도에 오신 선생님이라 학교 공식 행사에 나온 사진이 하나밖에 없거든.. 정장입고 찍으신 모습이었는데 멋있더라. 입학식날 처음 봤을 때 생각도 나고..어쩌다가 말도 못걸고 이렇게 반년이 넘게 지나갔을까 싶고...시간이 좀 더 있었더라면 ㅠ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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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내가 엄청 혹시나 해서 그 선생님 묘사를 많이 안했었는데, 그냥 정말정말로 평범하셔 ㅋㅋ
막 꽃미남 스타일도 아니고, 턱이 얄쌍하셔. 안경쓰시고, 약간 마르셨고.
내가 보통 사람 외모만 보고 좋아하는 스타일이 절대 아니라서 ㅋㅋㅋㅋ물론 연예인은 잘생겼으니까....와십 잘생겼다 이러면서 보지만 실제 사람만날때는 거의 90프로가 성격인 것 같아.
여튼 절대로 막 잘생겨서 좋아하거나 그런 건 아니고..ㅎㅎ
아맞다 한가지 있다면 청바지 핏 ㅠㅠㅠㅠㅠ눈물날정도다 ㅠㅠㅠㅠㅠㅠ 키가 그렇게 크신 편은 아닌데도, 다리가 마르셔서 그런지 청바지 같은거 입으실 때 정말...사랑스럽다 ㅋㅋㅋㅋ절대 그선생님이라 좋은게아니고,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핏이 나와서....솔직히 내가 부러울정도로 ㅠ
근데 여름 내도록 반바지를 안입으셔서 안더우실까...싶었지. 더위 많이 타신다고 들은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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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했다고 벌써 50레스를 넘겼니 레주야....ㅋㅋㅋ딱히 설렘썰도 없던거 같은데...
내가 선생님들이나 어른들 앞에서는 예의를 지켜야 한다? 뭐 그런 소리를 집에서 정말 많이 듣고 살아서, 정말 친한 사이 아니면 선생님들께 되게 딱딱하게? 음 뭐라해야되지...사무적인 말투는 아닌데, 용건만 간단히 말하는 그런 느낌?이야. 그래서 이메일 보낼때도 친구들이 옆에서 보면서 무슨 대통령한테 편지보내는줄 알겠다고 ㅋㅋㅋㅋ그랬구나..
여튼 국어선생님이랑도 친해질 틈이 없었으니..계속 어색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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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맞아 오늘 인쇄할 거 있어서 갔다가 다른 반 친구들을 만났는데, 마침 선생님께서 걸어가시는거야.
두근거려서 그자리에 굳어서 안녕하세요, 하고 괜히 친구들한테 친한척 하면서 그 주위에 계속 붙어있었어.
근데 그쪽 방향에서 다시 선생님이 오시길래 황급히 다른 방향으로 갔는데, 안오시고 그쪽 애들이랑 이야기하고 계신 것 같더라...
안 보이고, 제대로 안 들렸는데 솔직히 좀 슬펐어. 나도 그 반 아이들처럼 붙임성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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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다 계속 잠이 안온다 ㅜㅜ이러다 불면증 생기는거 아닐까..
억지로라도 자러 가야지 주말 동안은 크게 에피소드가 없을 거 같아서 뜸하게 올지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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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난 조각썰 하나
저번에 헌혈한다고 점심시간부터 그선생님 수업빼고 갔는데 ㅋㅋㅋㅋ 혈중 농도? 이게 낮아서 검사까지 가서 거절당한거...지금 가면 수업들으러 가야하는데 하면서 최대한 밍기적거리다가 반에 왔어.
왔는데 내가 원래 피가 잘 안멈춰섴ㅋㅋㅋㅋㅋ솜이 흥건해져있는데
선생님: 헌혈하고 왔나?
나: 아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왜? 뭐땜에?
나: 피가 뭐 농도가 부족하다던데요
선생님: 아 그래? ㅋㅋㅋㅋ (수업진행)
뭔가 뒤에 말이 더 있는 것 같은데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은 잘 안난다...여튼 쏘쿨하게 수업을 하시구
와중에 피가 안멈추니까 계속 닦고있는데 내 짝지 식겁하고 ㅋㅋ말 섞은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더라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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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죄송했던 순간은 선생님 시간 내내 졸던거....
그때 뭔가 되게 예민해져있는데 하루종일 피곤하니까 내리잤던 것 같아.
맨 뒷자리라서 그렇게까지 표가나진않았지만...연필도 어느새 놓고 자고있었어 ㅋㅋㅋㅋ깨우면 다 엎는다는 심정으로 잔 것 같아
왜그랬니...나레기야...얼마나 싸가지없어보였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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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선생님 SNS 어디갔지...지우셨나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능끝나고 친추걸려고했는데...흐
없는 계정이라고 뜨네...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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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맞다 그선생님 학생들이랑 되게 친하게 지내신다고 들었는데, 언제 한번 게임 같이 했으면 좋겠다 나 겜덕이라(...)
이것저것 많이 하는데 ㅋㅋㅋ저랑 수능끝나고 PC방가요 선생님!ㅠㅠㅠ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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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목감기였나...여튼 아파서 병원 가는 길에 비가 오더라고ㅠㅠ가랑비 정도라서 아 망했네..후드쓰고 걸어가자 하면서 가는데 선생님께서 학교 나오셔서 어디로 가시더라고ㅋㅋㅋ나 반대방향이었지만 좀 늦게 나올걸 하고 후회했었어 후에 친구 말 들어보니 그쪽이 선생님 댁 방향이라던가..?그랬어 왜냐면 그쪽방향에 아파트말고 거의 아무것도 없어서 의아했거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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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3일만에 이렇게 쓸 얘기가 많았다니. 수업은 3일동안 한번밖에 안들었는데 말이짘ㅋㅋㅋㅋㅋ의식의 흐름에 맡기면 좋은 기억이 많이 떠오르네 현실은 수시에 이리저리 치이고 있는 고3인데 말이지..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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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은 선생님 두 번 보는날...정규수업이랑 보충수업 둘다 든날 ㅠㅠㅠ!
다음주면 추석인데..추석이면 선생님 못보잖아...집에만있어야돼...쀼..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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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종일 자소서만 쓰다가 상담받으러 갔는데, 자소서에 대한 부담이 너무 컸는지 생각대로 안 써지더라.
담임선생님이랑 상담하다가 대학 못가면 어쩌지 라는 걱정에 펑펑 울었는데, 웃긴게 우는 와중에도 선생님 생각이 나더라..
대학을 잘 가야 떳떳하게 졸업식 때 가서 나타날 수 있는데, 졸업식때 선생님 만나서 사진찍자고 해야 하는데...이러면서
그래서 더 서러웠나봐. 내가 갈 수 없는 데를 욕심부리고 있는 건 아닐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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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토닥 토닥...선생님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다 똑같구나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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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ㅠㅠㅠㅠ왠지 또 대학을 불러오니까 우울해지더라...선생님은 좋은대학나와서 공부잘하고 성공하셔서 이정도 위치에 있는데 나는 아직 갈길이 너무 멀고...그래서 일단 선생님이랑 동급, 아니면 좀 더 나은 대학 정도를 노리고 있어! 물론 내 욕심이라 현실은 다르겠지만 말야...ㅠㅠ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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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으로 선물같은 걸 드릴까, 아니면 자주 찾아가볼까도 싶었지만 3학년 교실이랑 층수도 너무 차이나고, 익명으로 가져다 드리기엔 주변에 눈이 너무 많다...^^! 어떻게 해야 내 맘을 표현할 수 있을까 ㅋㅋㅋㅋ미치겠네 이렇게 마음은 커져만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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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랑 나랑 우리 영어쌤만큼만 친했으면 좋을텐데...그선생님도 되게 인기많은데 영어 관련해서 많이 찾아가다 보니 엄청친해졌거든..으응ㅇ으ㅡㅇ 차라리 좋아한다면서 막 쫓아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3이라 시간이 없어서 그러지도 못하고...
마음속으로 혼자 삭혀두는거 진짜 힘들다!ㅠㅠ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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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긍정적인 점이 있다면 공부 의지가 좀 생겼다는거...?자소서 쓴다고 스트레스받아서 차라리 공부하고 싶은 심정이기도 하고, 이왕이면 선생님이 가셨던 대학교 다니고 싶어...원래 내 워너비였지만...이미 늦진 않았겠지 하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중이야 ㅠㅠㅠ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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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다시 선생님을 볼 수있겠지 ㅠㅠ 예전에는 주말이 그렇게 좋았는데, 평일이 기다려지다니..물론 특정 날 한정이지만 ㅋㅋㅋㅋ
애들도 이제 약간 아는 거 같아. 내가 선생님 좋아하는거...물론 얘기 중에 살짝 나와서 한 말이지만 ㅠㅠ진지하게는 아니고..잘한걸까 싶긴하네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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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아아ㅏ나도... 나도 내가 좋아하는 쌤이랑 같은 대학 가려고 진짜 노력중이다 근데 너무 힘들어 쌤은 웨 학벌이ㅣ좋으셔서!!!! 시부렁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쌤한테 전화하고 싶다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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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헉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도...내가 수시 넣은 대학보다 한 두세단계는 높아서 ㅠㅠㅠ눈물을 머금고 정시를 노리고 있숴....! 선생님 번호가 있다니...부럽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선생님 번호갖고싶다 ㅎㅇㅠㅠㅠ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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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ma66Y9aHHc

>>70 난 정시 자신 없어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ㅜㅠㅠㅠㅜㅠㅠ 주륵주륵 번호 저번주에 받았는데 이제 학원에서는 못 봐.. 그게 더 슬퍼 번호 안 받아도 되니까 맨날 보고 싶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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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들어주는 사람이 있었다니...ㅠㅠ감덩
학원선생님이셨구나! 왜못보는거지 ㅠㅠㅠㅠ아쉽다...나는 우리학년이랑 교무실이랑 거리가 너무 멀어서..가고싶은데 조금 부담된당 ㅎㅎㅎㅎ 휴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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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좀 전에 지진 났다...다들 잘 대피했나?
계속 운동장으로 대피하고...지금은 멈춘 것 같아 다행이지만 나중에 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ㅠㅠㅠ 괜찮았으면
와중에 지진나서 대피하는데 선생님 집이 학교 근처라 그런지 되게 잘 느꼈을 것 같은데 같이 누가 있으면 모르겠는데 혼자 사시는거면 ㅠㅠㅠ무서울거아냐...정말 재난상황이라 내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막상 대피하고 보니까 선생님 생각부터 나더라 괜찮으실까 하고...으 되게 집착같네 이렇게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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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꿈에 선생님 나왔어...! 선생님 시간 바로 전 교시였는데 너무 피곤해서 잠을 잠시 잤단 말이야? 근데 내 친구가 자꾸 딸꾹질을 하는거얔ㅋㅋㅋ그래서 물마실래? 하면서 내 물통을 줬는데 계속 고개를 젓는거야. 그래서 걔 물통이 내 책상 위에 있길래 그것도 줬는데 계속 절레절레 하길래 빡쳐서 그래도 딸꾹질은 멈춰야하잖아 어떡할건데 이러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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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 선생님 시간이었던거야 꿈에서 ㅋㅋㅋㅋ선생님 이 모든 상황 지켜보면서 수업은 진행해야 되는데 애는 딸꾹질을 너무 크게 하고 나는 성질내고있고ㅋㅋㅋㅋㅋ근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여우셔서 웃다가 죄송하다고 할려는 순간 깼어..원래 선생님 성격이라면 그런 상황에서 화낼법도 했는데..그때 그 표정이 꿈이였지만 잊혀지지 않았어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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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썰 하나 더! 소소하게..
어디선가 눈을 많이 맞추게 되면 자연스럽게 상대방에게 호감이 가게 된다더라구!
그래서 오늘 수업 내내 선생님이랑 아이컨택 엄청했다ㅋㅋㅋㅋ부담스러우셨겠다 지금 생각해보니...
막상 선생님 설명하실 때 엄청 열심히 눈마주칠려고 해놓고 막상 선생님이 나랑 눈마주치니까 괜히 부끄러워서 시선 돌리게 되더라 ㅠㅠ그래서 한번도 제대로 못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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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내가 하도 바로 밑에서 끈질기게 쳐다봐서 몇 번 쳐다봐 주신 거 같은데 막상 난 계속 눈도 못마주치고...ㅠㅠㅠ이왕 이렇게 된거 웃으면서 아이컨택했었으면,,좀 소름돋았겠지?ㄷㄷ;
계속 힐끔힐끔 쳐다보는데 으아아어ㅏ 두근두근거려서 미치는줄알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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흫ㅇ유 좀 많이 늦게 돌아온 스레주! 집에는 일찍 도착했는데 귀찮아서 밍기적거리다가...ㅎ
오늘 추석이라서 집에서 계속있었어! 선생님이랑 특별한 일은 없었구...말하자면 짧게 대화나눈거?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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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선생님 조금이라도 더 볼려고 교무실 근처로 지나가는 일이 많은거같아...! 계단 오르락내리락 운동한다는 핑계로 ㅋㅋㅋㅋ내가생각해도 한심...그러다가 다른 선생님 뵈러간다는 핑계로 또 문앞에 계속 서있고...그런데 친구들이 온거야 ㅋㅋ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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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던 선생님은 안오시고...
그래서 혹시나 국어선생님께서 나오실까 해서 애들한테 들러붙으면서 같이올라가자고 했거든 시간끌려고
근데 한명은 다른선생님이랑 상담한다고 안오고 나머지 한명은 나랑 같이 수학선생님 찾고있었지
그러다가 그 선생님께서 나오시는거야. 근데 내가 친구한테 완전 딱 붙어있었거든? 고목나무에 붙은 매미마냥ㅋㅋㅋㅋㅋ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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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보고 선생님이 터지셔서

선생님: 뭐야 ㅋㅋㅋㅋ 너네 누구 찾는데 ㅋㅋㅋㅋㅋ
나랑 친구: 아핳ㅎ하ㅏㅏ아(머쓱한 웃음)
나: 저 00선생님이요!
선생님: ㅋㅋㅋ아아

그러고 특유의 웃음으로 웃고 저 가던 길 가심...또 시크...ㅠㅠㅠㅠㅠ내친구한테 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마디라도 나눴다는 사실이 또 그렇게 뿌듯하고 ㅋㅋ
바보 된 느낌이야 바보...점심먹고 바로 온건데 혹시 뭐 묻었거나 하지는 않았겠지..(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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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앞으로 J선생님이라고 불러야겠다 사람이 많이나오니까 헷갈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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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서 들렸는데 너레더 너무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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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헉 생각나서 들렀다니 내 스레를 봤던 레스주인가봉가...!
혼자서 앓이하는 썰 ㅠㅠㅠㅠ 추석지나면 선생님 볼수있겠지..?흑흡
아맞다 레스주 추석잘보내! 맛있는것도 많이먹구 ㅎㅎㅎㅎㅎㅎ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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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썰이라도 보며 대리만족을...(?)30편인데 끝까지다봄미쳤어ㅋㅋㅋㅋㅋ
선생님이랑 연애하고 이루어진 썰이야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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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헉 젠장...!레스주 고마워 안그래도 추석때 가족들 다 할머니댁가고 나혼자 심심했는데 공부하다가 봐야겠다♡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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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FatffDF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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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라 풀 썰도 없고 설렘도 없고...ㅠㅠ선생님이 어디서 뭐하고 지내실까 생각만 드네.
어제 꿈에서 선생님 수업듣는 꿈은 꿨어 ㅋㅋㅋ학생들이 워낙 많아서 얼굴도 제대로 안보이고 했지만...약간 컴퓨터실? 같은데였어. 본능적으로 '아 이건 J쌤 수업이다' 라고 생각해서 집중했는데 옆에 짝지가 컴퓨터가 오류가 난다는 등 병크를 팡팡터트려섴ㅋㅋㅋㅋㅋㅋ애초에 현실에서도 그렇게 좋아하던애는아니었지만...결국 집중못하고 짜증만나고 깼어.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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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FatffDF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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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지만 송편!먹고!싶다!나도!
추석인데 고3이라 집에만 박혀있고..ㅠㅠㅠㅠㅠ추석음식 먹고싶다고!선생님도 못보고! 으악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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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FatffDF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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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드디어 월요일이다! 선생님 뵐 수 있어서 좋아했는데 오늘 안오셨어...^.ㅠ 슬푸당
한창 원서접수하고 추천서 쓰는 시기라 선생님들도 다 바쁘시구 ㅜㅜ 오늘 추천서 확인받으러 담당 선생님께 찾아갔는데 저어기 교무실 책상들 너머로 보이는 J선생님..!! 담당쌤이랑 얘기하면서 계속 너머로 힐끔힐끔했다 윽 변태같아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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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PVjJ/fNsNNU

방금 자습마치고 돌아와서 친구가 야 선생님 결혼하신 거 같던데? 작년에..나 SNS찾아봤는데 작년 기혼이라 되어있었음 ㅇㅇ
그래가지고 순간 식겁했는데 알고보니 다른사람이더랔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친구야....놀랬잖아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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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 진짜 귀여워ㅠㅠ 잘됐으면 좋겠어! 힘냇!!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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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쌤이 갑자기 렌즈를 꼈어. 새로운 모습이라 좋았지만 혹시 소개팅이라도 하는 거 아닐 지 걱정된다ㅠㅠㅠㅠ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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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수능 D-48이라니...정신없다 정신없어 ㅠㅠ
와중에 봐주는 사람도 있었다니 ㅜㅜ 감덩...
>>91 고마워!! 아직도 멀리서 지켜보고만있지....ㅋㅋㅋㅋㅋ슬포
>>92 힉 안경이 불편하셨던 거라고 믿자!! 내 주변 사람들도 안경은 불편하다고 렌즈 자주 끼더라ㅎㅎ 괜찮을거야

추석 이후로 거진 일주일간 안돌아왔네 ㅋㅋ 풀 썰이 딱히 없어 사실...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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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 선생님과의 일상이라곤 수업시간에 열정적인(..) 아이컨택을 하는 것과 말 한마디마다 열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 뿐...! 하면서도 안부담스러우실까 걱정되고 ㅠㅠ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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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3 마지막 내신시험을 치고 왔어!! 내 학생 생활 중에서 가장 여유로운 시험이었지 ㅋㅋㅋㅋ 재수만 안했으면좋겠다아
한번쯤은 선생님께서 시험감독 들어오셨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중간에 자습시간? 에만 쏙 들어오셨다가 다시는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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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번 일주일 동안 중간중간에 마주친 적은 많았어! 자꾸 보여서 의아해 하셨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친구들이랑 산책이랍시고 학교 주변을 돌다가 다른 쌤들이랑 같이 걷고 계시길래 인사하고, 친구가 근처 자리의 선생님 뵈러 갈때 일부러 쫄래쫄래 따라가고 나랑 친한 선생님이랑 얘기하면서 저 멀리 앉아계시는 선생님 힐끔힐끔 쳐다보고...!!! 스토커 등극인가 이거 ㅋㅋㅋㅋ덕분에 엘리베이터 타도 올라갈 수 있는 우리 반을 교무실 근처를 지나가려고 계속 계단으로 가겠다고 우겨서 허벅지 살이 좀 빠졌어 ㅋㅋㅋㅋ이득인가...대신 근육이 생기면서 아픈것도 장난아니더라  ㅠㅠ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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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맞다 수시접수철에 자소서랑 추천서랑 둘다 써야해서 멘붕중이었어...스레더즈 못들어온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고 ㅋㅋ추천서 써서 담당선생님과 같이 첨삭하고 그랬는데 생각보다 고칠 게 많더라고..? 마지막 순간까지 교무실에 눌러붙어있었어 ㅠㅠ 물론 선생님은 많이 봐서 좋았지만...ㅎㅎㅎ 선생님 항상 최근시간이 일정하시다라고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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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쓰다가 눌러짐 그래서 추천서 담당선생님께서도 시간이 그때밖에 안나시기도 하고, 이왕이면 선생님 보러갈려고 퇴근시간 근처로 맞춰서 맨날 추천서 수정하러 찾아갔거든ㅋㅋㅋㅋ어쩌다가 좀 늦어져서 계속 수정하고 있는데 선생님께서 나 있는 앞쪽으로 지나가면서 퇴근하시길래 "!안녕히 가세요!" 라고 급하게 인사했더니 특유의 웃음소리 내시면서ㅠㅠㅠ끄덕 하고 지나가셨어ㅠㅠㅠㅠㅠ별거아닌데 거기에 설레고 퓨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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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특유의 웃음소리라고 계속 말해서 뭔가 되게 감미로울거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선생님 웃음소리나 목소리가 엄청좋다기보다는...음...내 취향이야 ㅋㅋㅋㅋㅋㅋ 그 선생님이 좋아서 좋아진건지는 모르겠지만?
꽤 특징적인 목소리라 너무 자세히 묘사하면 어딘가 있을지 모르는 우리학교 스레더나 선생님....! 께서 알아차리실까봐ㄷㄷ이미 많이 뽀록냈지만 ㅋㅋ 허스키하신 목소리야 약간 사람이 담배피면 목소리가 좀 걸걸해지잖아 선생님께서도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느낌이야 ㅋㅋㅋ왜인지 모르겠지만 괜히 취향타구 응 그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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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스레주 나름 두근두근거리고 있구나 부러워ㅠㅠㅠㅠㅠㅠㅠ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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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쓰다가 잤는데 이렇게나 시간이 지났다니 ㅋㅋㅋㅋㅋ망했어 잠안와 이제

>>100 벌써 백레스라니! 꺅 두근두근중인데 한편으론 선생님 볼 날이 줄고있어 ㅠㅠ 빨리 친해지고싶단
그나저나 저번에도 왔던 레스주인가봐 ㅋㅋ다시만나서 반가워!

친구들에겐 말 못했어. 솔직히 나이차도 많이 나고 말해봤자 진지하게 좋아하는 걸로 안받아들일 것 같아서..ㅜㅜ뭔가 특별한 일이 생기면 그때 밝힐려고! 그런날이 왔으면...!
국어성적이라도 오르면 잘보이기라도 한텐데 문법에 많이 약해서 ㅜㅜㅜㅜ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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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돌아올 스레주야 ㅋㅋㅋ수능이 벌써 44일밖에 안남았다니 덜덜
오늘은 크게 선생님이랑은 많이 관련없지만 어제 꾼 꿈이야기 좀 들고왔어
꿈일기처럼 선생님 나온 걸 기록을 해놔야 할 것 같아서..! 꿈에서라도 볼 수 있는게 좋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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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JiAEOnIlMkA

일단 배경은 어떤 건물, 꿈 내용으로 봐서는 기숙사인듯..우리학교 기숙사생겼엌ㅋㅋㅋ왘 교실쪽도 있었는데 사실 기억이 잘 안나네.
꿈에서는 나 친구한명, 역사선생님, 원어민 선생님, 그리고 J선생님이 나왔어.

내가 보통 꿈을 꾸면 현실적이긴 한데 내용이 겁나비현실적인 꿈을 꿔서 ㅋㅋㅋㅋ앞뒤가 뚝뚝 끊기는 느낌일거야 원래는 다 이어지는 꿈인데 큰 사건만 적어서 엄청 끊길듯..

처음에는 우리 다들 교실에서 뭐 수업했나?여튼 그러다가 큰 건물로 갔는데 시험기간인지 그래서 몰라도 역사선생님께서 감독? 자습감독 같은 느낌이었어. 그래서 거기 사감실쪽에서 막 친구랑 대화하면서 놀다갘ㅋㅋㅋㅋ내가 피자랑 치킨같이 음 잡다구리한거? 그런거 들고있었는데 쌤 조금 드린듯ㅋㅋㅋㅋ아니 갑자기 그걸 왜 드렼ㅋㅋ나 왜 먹을거 들고있어 돼진가(..)

근뎈ㅋㅋㅋㅋㅋ비가너무많이와서 건물 사이에 둥그렇게 운동장보다 조금 작은 규모의 광장 같은게 있었단 말이야? 거기에 홍수가 난거야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애들은 거기서 또 워터파크놀이함...누가 저쪽 끝에서 파도일으키면 파도풀됨 ㄹㅇ신기했었음
보면서 와 진짜 현실이지만 병맛이다 이생각 들었어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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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름 학교 생활중이니까 역사선생님이랑 나랑 친구랑 수습하러 나갔는데 친구는 동화되어서 놀고있곸ㅋㅋㅋ파도풀 수습하고있는데 파도가 너무 크게 오는거야 ㄷㄷ 나랑 선생님이랑 물 다 맞고 ㅠㅠ 3번정도 맞았는데 겨우 누가 포럼장 바닥에 무슨 펜던트같은거 끼워넣어서 물다빠짐 신기하게도 옷은 안젖었더라
여기까지보면 완전 판타지야 ㅋㅋㅋ 펜던트를 끼워넣다니..근데 내손엔 또 피자랑 올려져있는 접시가 생겨남ㅅㅂ전생에 돼지였나봐 나새끼...

여튼 그렇게 워터파크 사건은 끝나고 애들도 다 자기 방으로 돌아갔어. 쌤이랑 같이 그 건물 맞은편에 있는 다른 동으로 갔는데 거기 사감실 창문쪽?에 J선생님이랑 원어민선생님이랑 대화하는 모습 보고 친구랑 그자리에서 계속 서있었어 ㅋㅋ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꿈속에서도 다른 사람들은 하나도 눈에 안들어오고 선생님만 눈에 들어오더라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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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선생님 정장입으셨어ㅠㅠㅠㅠㅠㅠ다시는 못볼줄 알았는데 큽 사랑해요..거기 안에서도 선생님 좋아했나봐 ㅋㅋ 친구도 뒤로 좀 비켜서주고 나레기ㅋㅋㅋ그 피자조각 담겨있는 접시 들고 ㅋㅋㅋㅋ 다가가서 드세요 함ㅋㅋㅋㅋㅋㅋ이게뭐얔ㅋㅋㅋㅋㅋㅋ 근데 두분께서 깨작깨작 피자같은거말고 사탕같은 다른거 작은거 드시길래 피자 안드실래옄?피자드세염 하니까 그제서야 한조각씩 집어듬 근데 와중에 나의 시야는 오직 선생님께로...^ㅠ^ 거기서는 완전 좋아하는 티 많이 냈어 일부러 붙어있고 ㅠㅠ꿈이지만 행복했다
근데 꿈 끝이 좀 흐지부지하게 끝난게 ㅋㅋ 내가 J선생님 나가시는거 보고 교문 밖으로 나가서 같이 다닐려고 이곳저곳 둘러보고있는데 마지막으로 기억나는게 상가같은?동대문상가같은데 있잖아 여러 상점 붙어있고...악세사리랑 부자재같은게 되게 많았는데 선생님이랑 떨어지고 나서 그 곳에서 헤메다가 끝났어 ㅠㅠ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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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JiAEOnIlMkA

와 이렇게 쓰고보니 정말 두서없다...이거 꾸고나서 바로 오 이건 기록해야해 하면서 쓰고 붙여넣기 한거라 ㅋㅋㅋ물론 각색좀했어 들킴방지를 위해...? 원래 일기에는 실명언급했는데 여기 실수로 쓰거나 그러진 않았겠지 덜덜

내가 평소엔 안그런데 긴장하거나 좋아하는 사람 앞에 있으면 엄청 심장이 빨리뛰거든 ㅋㅋㅋ솔직히 남들보다 더 그런 거 같아 장난아냐 근데 이 꿈 꾸고 일어났는데 완전 볼 빨개져있고 두근거리더라..아으아어ㅏ 이것도 익명아니었으면 말못했겠지....꿈이었지만 행복했다(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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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오늘도 대화에 실패한 나레기는 뻘글 지르러 스레더즈에 재방문합니다...^ㅆT
항상 선생님 보고싶다라는 생각을하면 정말 보게 되어서 참 신기할 때가 많아! 근데 항상 엇갈린다는점...대화 한번 못 해보고 맨날 인사만 하고 ㅠㅠ 인사봇인 줄 알거 아냐
그래서 이번주에 공부를 열심히 해서 질문하러 가기로 했다! 허무하게 졸업하더라도 말이라도 한마디 해보고 졸업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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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에 1,2학년들이 수학여행가서 선생님들이 답사갔는데 내가 좋아하는 쌤도 갔어.. 막 여선생님들이랑 사진찍은게 페북에 올라왔어.., 가뜩이나 사립이라 선생님들끼리 친한데 걱정이야 증말.. 난 고3이라 자습실에쳐박혀있는데.. 더 슬픈건 담주에 쌤도 수학여행가니까 못본다는거?! 근데!! 쌤이 학생들한테인기가많으니까 같이간 학생들이 쌤한테 찝적댈거라는거?????? 아 거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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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헉 우리도 곧 1,2학년들 수학여행가는데! 나도 자습실행^&^..젠장 망했어 국어선생님깨선 3학년 담당이라 가시진 않겠지만 그래도 ㅋㅋㅋ애초에 친하질 않으니 원 ㅠㅠ
학생들한테 인기가 많은 쌤이면 우리학교에도 몇 분 계시지ㅋㅋ후배들이 선생님이랑 찍은사진 올리는거 보면 괜히 흐뭇하긴 한데 그러다가도 나도 사진찍고싶다는 생각 들구..흑 나도 선생님이랑 사진찍고싶다
레스주도 힘내! 괜찮을거야 ㅎㅎ 나도 첨엔 막 엄청불안햤는데 생각해보니 그렇게까지 신경 쓸 만한건 아니더라구...맘 편하게 먹으면 다 잘되는 거 같아 ㅋㅋ 너도 고3...흑 우리 모두 힘내서 수능잘치고 선생님한테 자랑하자 ㅜㅜㅜ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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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ㅋㅋㅋ꿈에 계속 선생님 나온다고 하니까 정말로 계속 나오네
이러다가 짝사랑이 아니라 꿈일기가 되는게 아닌가 모르겠어..
저번에 적은 건 너무 흑역사 넘치는 꿈이라 ㅋㅋ이번에는 선생님 나온 부분만 간추려 적어야겠어 심심해서 내 스레 전체읽기했는데 삭제해달라고 요청할뻔 ㅋㅋㅋㅋ히익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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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어제 밤에 늦게까지 공부 좀 한다고 새벽 3시?4시쯤에 잤어.
근데 내가 자기 전에 태블릿에 일기 쓰고 자는 습관이 들어서 ㅋㅋ 일기쓰면서 자연스럽게 선생님에 대한 얘기가 나왔지.
어제 수업 마치고 올라가는 길에 잠시 교무실에 들를 일이 생긴 겸 선생님도 뵐 겸 해서 올라갔었는데, 어쩐일로 선생님께서 늦게 퇴근하시더라고 ㅋㅋ들어가다가 눈 마주쳤는데 순간적으로 너무 놀래서 그대로 교무실에서 나온겈ㅋㅋㅋㅋㅋ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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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생각해보니 나는 다른 분 뵈러 온건데 하면서 당황하지 않고!침착하게! 다시 들어갔는데 국어선생님도 안 계시고 담당선생님도 안계시고...담당쌤은 그렇다치고 J선생님은 어떻게 나가신거지 @ㅁ@ 이러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다른 문으로 퇴근하셨더라고 ㅋㅋㅋㅋ선생님 자리에서 가까워서 그런가봐 인사라도 드릴려했는데 거리가 멀어서..으앙 나레기 그냥 들어가서 인사드렸어야지 겁나 후회된다 그리고 그 내용은 일기의 아쉬웠던 일로 기록되었다고 한다 ㅋㅋㅋㅋ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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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실컷 자책하다가 피곤에 쩔어서 쓰러지듯이 잠을 잤ㄴ느데 참ㅋㅋㅋ꿈 내용도 어찌 그렇게 더럽던지..

평소에 별로 안 좋아하던 애랑 시비 붙어서 엄청 싸운 꿈이었어. 솔직히 나는 아무 잘못도 없었고 괜히 꼬투리 잡아서 생난리를 치는데...꿈이었지만 안그래도 예민했는데 머리털 다 뽑아버리고 싶었다;;
근데 우리반 애들은 어디 갔는지 없고 아무도 내 편이 없는거..다수가 하면 개소리도 사실이 된다고, 당연히 실컷 몰이당하고 혼자 남아서 자존심 상한채로 있었어 ㅋㅋ으앙 나레기...대꾸해도 소용이 없다는게 너무 짜증이 나고 ㅋㅋ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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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k3AGdovKVjE

너레더 꿈꾸는 거 너무 귀엽고 부럽고...꿈이 현실로 될거야!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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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반 안에 들어가기도 뭣하고 혼자서 그냥 복도에서 쭈구리처럼 뭐 찾고있는데 선생님께서 하필 그때 오신 거야. 말로는 몰아당했다고 했는데 솔직히 꿈에서도 기억날정도로 심한 욕을 들었는데 갑자기 울컥 하는거야 ㅠㅠ..근데 괜히 자존심이 쎄서 우는 모습 안보일려고 고개 푹 숙이고 모르는 척 했는데 자꾸 눈물이 나는거야 그래서 선생님이 나 보고 무슨 일있냐고 물어보셨는데 나는 계속 대답 안하고...내가 계속 그러니까 선생님도 걱정되셨는지 내 옆에 같이 앉아서 한참 동안이나 위로해주시고 가셨어..뒤에 이야기가 좀 남아있지만 별로 관련없으니 패스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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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깨고 나서 한참 동안이나 멍하게 있다가 계속 울었던 것 같아.
뭔가 벅차기도 하고 두근거리기도 하는데 현실에서 절대 없을 일인걸 너무 빨리 직감해버려서..
그래봤자 수업 때 선생님은 내 존재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너무 서글퍼졌어.ㅠㅠ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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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SrSIvqaKf2

>>114 꾸고 나서 살짝 우울해지긴 했지만 ㅠㅠ 꿈일기 쓰고 나서 확실히 선생님이 자주 나오셬ㅋㅋㅋ효과가..덜덜
그랬으면 좋겠다 ㅠㅠ 수능이 다가오니까 괜히 이상한 데에다 신경을 다 쓰는듯 으앙 빨리 수능 끝났으면 ㅠ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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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ZBquZhxIow

넵. 스레주입니다. 이틀만에 돌아왔습니다-
왠지 공부가 계속 안되서 일찍 마치고 차분하게 누워서 일기도 쓸 겸, 앓이도 할 겸..
그저께도, 오늘도 계속 선생님 한번이라도 더 뵈려고 바쁜 하루였다!ㅠㅠ오늘은 1층에서 알짱거린 결과 마주쳤어! 인사도 했아!
근데 선생님은 걸음이 왜 그렇게 빠른거야..인사하고 퇴근하시는거에요? 한 마디라도 더 하려고 하는 순간 바로 지나가버리시고...
내가 싫으신 건가?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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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ZBquZhxIow

아맞다. 오늘 교무실에도 몇번 갔는데 말이지...그때마다 안계셨어. 얼마나 슬펐는지 몰라..
한 번은 할 일이 있어서 좀 오래 있었는데 앞문으로 들어오시더라그...! 순간 심쿵하고ㅜㅜ
다른선생님이랑 계속 얘기하다가 인사할 타이밍을 놓쳤어..젠장..돌아보는 순간 그 분은 저 너머에
왜 항상 엇갈리는걸까 ㅜㅜ나도 반장을 했어야 하나 그럼 성적표나 과제물 제출하는데 더 자주볼수있자나...말한마디만 해도 볼이 빨개지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또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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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일찍 자볼까-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수능끝나고 선생님께 드릴 편지를 미리 써 볼려구. 자필로 말고 일단은 초안?같이 컴퓨터로나마.. 수능전날에 쓰기엔 시간도 너무 촉박해서 ㅋㅋㅋㅋ으윽 오글거리는거 싫어하는데 어쩌다 보니..

아그리고 질문이 있는데 레스더들..이 편지, 언제 전해 드리는게 좋을까?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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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고 전해드려! 수능 끝나고 바로 직후 쯤...? 아니면 졸업식날..?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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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나네. 30년전 아버지의 한 여사친.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와서 프랑스어 학원에서 강사를 했거든. 그러다가 갑자기 본국으로 돌아간다길래 아버지가 왜냐고 물어봤는데, 가르치던 학생이 고백해서 사귀다가 결혼까지 하고 프랑스로 다시 돌아간다고 ㅋㅋㅋㅋ 그래서 아예 프랑스에서 신혼집 차리고 아직 살고 계심.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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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선생님이 수학여행갔다온 사진을 페북에올렸는데 막 학생들이랑 찍은 사진 보니까 괜히 밉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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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흐어엉 수능끝나고 바로 다음날 학교 가서 몰래 놓아두고 올까...? 졸업식날도 괜찮은 것 같아!어제 자기 전에 개요를 다 짜버렸어,.ㅋㅋㅋㅋ아침에보니 폭풍오글

>>122 와...뭔가 굉장히 로맨틱하다..! 좋으시겠다 결혼이라니 앞으로도 쭉 행복하게 지내시길...! 부럽기도 하구 ㅠㅠ

>>123 에구 그 기분 알지 ㅜㅜ나도 다른 애들이 선생님이랑 친한 걸 보면 엄청 부럽기도 하면서 그래 ㅠㅠ너레더 힘내 토닥토닥! 선생님께서 인기가 많으신가보다...흑흑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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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폭!풍!불!금! 하지만 난 고!3! 워후
오늘은 선생님을 되게 많이 봤어 ㅋㅋㅋ 수업시간에도 보고 퇴근길에도 보고 흐아아앙 근데 뭔가 갑자기 회의감이 드네..선생님은 내 이름 기억이나 하실라나..아예 모를수도...
수업시간에 대답해도 뭔가 무시하는 것 같고 막 그래 ㅠㅠ 너무 알짱대서 부담스러우셨나??으아아ㅜ라 침착해야하는데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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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 자기 전에 잡담 하나만 더 하고 가야지.
오늘 선생님께 쓸 편지를 대충 생각 다 해놨어. 100일 때는 시간 많이 남았네 생각했지만 수능이 다가오니까 고백날짜도 다가오구, 많이많이 쫄린다^^...!처음에는 되게 당돌해보일 정도로 무모하게 나갔는데, 막상 다가오니까 못하겠어...
으으 떨린다. 수능도 떨리고 편지도 떨리고...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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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다른사이트에서 다이스굴리기 해서
선생님께 고백했을 때 성공할 확률 Calculation Result : mt_rand(0,100) = 75 (0.00024294853210449 sec.)
이렇게 나왔어...정말 별 것 아니지만 괜히 기분좋은 결과였어 ㅋㅋㅋㅋ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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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느으ㅡ 이렇게 혼자서 좋아해도 선생님은 내 존재도 잘 모를거라는거 생각하니 너무 맘이아푸다 ㅜㅜ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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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야!! 다행히도 요 며칠 사이에 진전 이랄까 용기를 좀 내봤어 ㅋㅋㅋㅋ
이름 기억하실까...해서 그냥 선생님께서 좋아하실 만한 행동은 다 하고 온 것 같아. 수업 집중하고 자료 준비 꼬박꼬박 해오고 질문 대답 잘하고...열심히 한다고 칭찬도 받았당 헤헤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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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퇴근하시기 전에 교무실 들러서 음료수도 드리고 나왔어! 사실 뭐 좋아하실 지 몰라서 매점에서 아무거나 골라서 손에 쥐어드리고(?)..안좋아하시는 거였으면 어떡하지 ㅠㅗㅠ

너무 긴장해서 섲섯서선생님음료수드실래여↗️↗️↗️↗️? 이러면서 대답도 안듣고 선생님께 무작정 건네고 바로 튀었엌ㅋㅋㅋㅋㅋㅋ선생님 당황하셨어 순간...8ㅅ8 그래도 저 멀리서 잘먹겠다고 웃어주셨다! 웃어주실때 자리에 주저앉을뻔...아니 그러시면...그러시면 심장에 안좋아요....(털썩)
말더듬이로 일단 각인은 된거 같아 ㅋㅋㅋ이름정도는 기억해주시겠지...?ㅜㅜㅜ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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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날 꿈에 또 선생님 뵈었엌ㅋㅋㅋㅋ 교실에서 수업중이었는데 원래 내가 그쪽자리가 아닌데 맨 뒷자리, 그것도 게시판? 같은데랑 가장 가까운 자리였어 수업하기싫고 수업도 딱히 안 하고 있길래 뒤에 게시판에 그림그리면서 놀고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오셔서 너 뭐하고 있냐면서 ㅋㅋㅋ고개 내쪽으로 해서 보다가 쓰담쓰담 해주고 가시구 앞자리 남자애랑 이야기 막 하다가 다시 게시판 쪽에 그림그리려고 몸 돌리니까 고개 바로앞에 선생님이 뙇! 이번에는 머리맞대고 꽁냥꽁냥하다가 뭐..별일없고 쉬는시간 끝나서 깼엌ㅋㅋㅋ 그때도 순간적으로 심쿵하구...

아니 내가 꿈을 꾸면 실제라고 믿게 되는 경향이 강해서...현실로 돌아오자마자 약간 우울해졌지만 여튼 꿈에서라도 봤으니까!!!!!!!끼얏호!!!!!!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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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증으로 숨진 스레주의 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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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스레주 발전했네 발전했어!!!!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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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ㅜㅜㅜ그리고 다시 일상으로...질문여러개 만들어 가야겟다 국어 열심히 할거야 후하후하 레스주도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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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꿈을 또 꿨는데..이번엔 좀 다른 것 같아.
음 간략히 말하자면 거절당하는 꿈..?ㅋㅋㅋㅋ근데 난 고백한 기억도 없는거지 ㅋㅋ내가 꿈 시간상 이전에 고백했거나 선생님이 스레더즈를 봤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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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끝나고 선생님께서 플래너였나? 선물을 주셨는데 그 안에 쪽지가 있더라구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는데 그런느낌이었다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ㅋㅋㅋㅋ
그냥 주변 시선도 있고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결론적으로는 거절..당하는 꿈이었어

으으 뭔가 당연한 결과로 예상되지만 어쩐지 슬픈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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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야! 갑자기 기억 하나가 생각나서 다시 들어왔어 ㅋㅋ조각글적으러

처음 수업한 그날 보고 못 봤던 와이셔츠 입은 선생님 모습을 다시 봤어...ㅠㅠㅠㅠ
언제였는지 기억은 가물가물한데 졸사찍을때였어ㅋㅋㅋ우리반 찍기 전에 수업들어있어서(물론 수업은 뒷전..ㅋㅋㅋㅋ들뜸)
선생님들도 그날 사진찍는지 와이셔츠를...!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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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넥타이랑 자켓도 있었겠지...?수업한다고 불편하셔서 벗은거겠지....?
첫 날 보고 다시 보고 싶던 그 모습에 그나마 제일 가까운 모습을 하고 와주셨어!!
들어오시는데 심쿵사하구...더우셨는지 가끔 카라 쪽 만지작거리는거에 한번 더 죽어나고..ㅠㅠㅠㅠㅠ
수업은 별 내용 없었지만 살면서 행복했던 수업이었어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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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때 꼭 사진 같이 찍자고 해야겠다....팔짱끼고찍을거다...!ㅜㅠㅠㅠㅠㅠㅠㅠ친해질거다...ㅜ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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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후 오랜만이다! 내일이면 수능이 14일 남았어
난 스레더즈 재접속했지..ㅋㅋㅋㅋ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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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1lpc3jIRcA

음 지금까지 별 일은 없었지만, 선생님이랑 되게 가까워졌다고 생각해!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고, 초콜릿같은것도 드리고..선생님이 저번에 음료수 드린것도 언급하면서 고맙다고 하셨어!
질문도 엄청 친절하게 답해주시고, 내가 너무 자주 찾아가서 귀찮으시진 않을까..싶어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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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느ㅡ으ㅡ 스레주인데 이번주에 선생님께 뭐 물어보러 가면서 빼빼로 드리면 이상하게 생각하실려나.....??ㅠㅠ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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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려!!!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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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좋아하는체육쌤은 마침 금요일날 야자감독인데 빼빼로사달라고 졸라볼까 ㅇ3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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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f/X3GGNXKw

>>143 그래야겠다!!! 달달한 거 좋아하시겠지?!!!

>>144 히익 타이밍 꿀이네 ㅜㅜ 한번 말씀드려봐! 아니면 너가 빼빼로 사서 밤늦게까지 감사합니다 이런의미로 드려도 괜찮을거같아 ㅋㅋ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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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꿈을 꿨다! 점심시간 전에 꾼 꿈이라 그런지 더 생생하더라 ㅋㅋㅋ음..그러니까 꿈 내용이 웬일로 현실적이야 ㅋㅋ
급식소에서 애들이랑 밥을 먹고 있었는데, 어쩐 이유에선지 선생님이 내 옆에 앉아서 같이 식사하고 계신거야. 식사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애들이랑도 놀고 있었어. 밥 다먹고 일어나서 정리하고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애들이 먼저 뛰어가서 어쩌다 보니 나랑 선생님만 둘이 남게 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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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선생님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3층으로 올라오다가 선생님이 나보고 "너 아까 빨간색 패딩?입었던 애랑 제일 친하지?" 이랬는데 내가 제일 친한 애는 아마도 그때 남색 패딩입고있었을거야 ㅋㅋㅋ 그래서 내가 "아닌데요 ㅋㅋㅋ" 이랬어. 그러니까 선생님이 또 "아 그럼 걘가? 그 머리묶은애" 근데 걔도 아니야 ㅋㅋㅋ그래서 "걔도 아닌데요ㅋㅋㅋㅋㅋ"그러니까 선생님이 "누군데? 알려줘 ㅋㅋㅋㅋ" 라길래 나는 또 "시른데요 ㅋㅋㅋ그게 왜궁금해요!"이 드립을 쳤어.왜 궁금해하셨는지는 이해가 안갔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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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 대화는
선생님 "아 왜 알려줘 ㅋㅋㅋ"
나 "선생님이 맞춰보세요 ㅋㅋㅋㅋ"
선생님 "뭐해주면 알려줄래?"
나 "팔짱껴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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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대답안듣고 팔짱낀거 같아 ㅋㅋㅋㅋ나레기 당돌하구나...
선생님도 순간 당황하셨던 것 같은데 그래도 팔짱 안풀고 가만히 있으시더라 아마 흰색 니트나 아이보리색 옷을 입고계셨던 것 같아 정학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렇게 팔짱낀 채로 교무실 앞에까지 갔는데 조금 밍기적거렸어. 그러다가 선생님 끌고 교무실 앞 복도?그쪽으로 갔지. 그쪽 난간에 기대서 그냥 가만히 있다가 팔짱풀고 봤는데 세상에 심쿵..선생님 멍때리고 있는데 그게 그렇게 잘생겨 보이더라 ㅠㅠ 물론 꿈인것도 알지만 너무 기억이 잘 났어. 복도에는 사람 아무도 없고 둘만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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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선생님이랑 같이 서있다가 선생님이 내 손을 만지작만지작거리는거야. 자기 손바닥 위에 내 손을 포개놓길래 그대로 손잡고 ㅠㅠ그대로 교무실로 들어갔어 근데 아무도 몰라보더라 과학쌤도 지나치고 같은 과 영어선생님이랑 얘기도 하시는데 별 말 없으시더라 선생님이 다른 쌤들이랑 얘기하는 순간순간이 떨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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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밥먹자고 나를 깨우러 온 친구에 의해 현실복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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읭 오늘 선생님 옷 입으신 거 완전 취저...❤️ 지금까지 제일 멋있는 모습이 정장입은 모습이라 생각했는데
오늘 약간 베이지색 니트에 코트 입고오셨는데 죽을것같구...진짜 내가 딱 생각하는 깔끔한 코디야 어떡해 ㅠㅠㅠ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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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한 번 되게 쨍한 색감의 원색 니트를 입고오셨는데 색이 너무 예쁘더라고ㅠㅠ
무의식적으로 선생님께 "선생님 오늘 니트 색 예뻐요!" 이랬는데 멋쩍게 웃으시더니 그 다음부터 입고 오시는 모습을 못 보았다고 한다....⭐️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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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내가 한 말 때문인가 ㅋㅋㅋㅋㅋ젠장...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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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날 빼빼로데이라서 선생님께 하교하기 전에 빼빼로 드릴려고! 달달한거 좋아하시던데 무슨맛이 좋을까...빼빼로는 다 달지만(?)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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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해서 긍정적 반응이 나올 확률! 다이스(0 ~ 100) 결과 : 16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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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예상했었던 결과지만... 갑자기 우울해지는구나 ㅋㅋㅋㅋㅋ여러분 이것이 고3입니다!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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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모르니 한번 더 굴려보자 에잇
고백 성공할 확률 다이스(0 ~ 100) 결과 : 26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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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러 가라는 말이구나! 알았어 ^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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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긍정적으로 살아야 하니 나의 무한긍정을 위해 조작다이스를 굴리자^ㅆ^
선생님께 고백했을 때 긍정적 반응이 나올 확률 다이스(50 ~ 100) 결과 : 79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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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못하면 귀엽게라도 봐 주시겠지! 귀엽지는 않지만(..)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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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얼마 안남았네 그래도 그 선생님한테 어떻게 할거야??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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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어떻게 한다니?? 고백말하는거야? 사실 이래놓고 쫄보라서 안할거같긴해...ㅋㅋㅋㅋ학교는 자주 찾아갈려고! 후배들 볼 겸해서..?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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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빼빼로 드렸다! 뭔가..몰래 드리고 오기에는 약간 아쉬워서 퇴근 시간쯤 맞춰서 교무실 찾아가서 선생님 이거..하면서 놓고 빨리 나왔어. 간단하게 쪽지도 써서 붙여서 드렸어. 하나 드려야 하나 두개 드려야 하나 이런것도 고민했는데, 두 개는 좀 부담스러우실 것 같아서 하나 드렸어
아마 선생님 당황하셨거나 뭔지 잘 모르셨던거 같아 ㅋㅋㅋㅋ 응?어어 이런 반응이었으니까
그래도 좋아. 정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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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잠이 안 와. 선생님이 뭐라고 나를 이렇게 잠 못 들게 하는 건지 모르겠다. 나이차이가 뭐라고 나를 이렇게 슬프게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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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20년, 아니 10년만 더 늦게 태어나셨어도..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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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내가 10년만 일찍 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ㅠ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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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하고싶어.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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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건 잘 알고있지만, 이렇게라도 내 맘 안 전하면 미칠 것 같아..지금 수능 4일남은 고3을 이렇게 만드는건 분명 뭔가가 있어서일거야 그렇지?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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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보고싶어.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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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ㅠㅠ나랑 비슷한 상황이네ㅠㅠ수능 4일남았는뎈ㅋㅋㅋ떨리진않아?난 실감이안나..하
나같은 경우는 상대가 유부남이라..ㅎ 가망은 없지만ㅋㅋ참 공부집중안되게 하셔 ㅠㅠ그지?
나도 선생님이 꿈에나와..진짜 더럽게 내스타일이거든..
가끔은 유부남상대로 상상해서는 안되는 일이 나오는데ㅋㅋㅋㅋ
친구들한테조차 얘기할 수 없어ㅠㅠ 익명을 빌어 하소연할 수 있다는게 참 좋은거같아 여기는.
다음에 또 짝사랑하는사람이 생기면 나도 하나 파야겠어ㅋㅋㅋㅋㅋ
같이수능대박나자ㅠㅠ수능도 선생님도 행운을 빌어 진심으로!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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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또 왜 자꾸 꿈에 나와요 오늘도 일어나자마자 울었잖아요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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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ㅠㅠㅠㅠ고3동지..난 사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내가 고3인게 실감이 안났어 ㅋㅋ이제 물론 수능이 실감이 안나고..와 선배들한테 주던 떡을 내가 받고 있다니 ㄷㄷ
유부남이라니 ㅠㅠㅠ안타깝다..공부집중도 안되고 그선생님한테 잘보이고 싶으니까 과목도 편중되고! 악!!
나도 오늘 선생님이 꿈에 나왔어..친구들은 얘기하면 반 장난 반 진심으로 받아들여! 그도 그럴것이 선생님이 지금까지 미혼이라서..ㅋㅋㅋㅋㅋ맞아 익명 좋아! 예전에도 이용했었는데 내가 풀 썰이 생기니까 새삼 많이 들어오게 되네.
그때는 내가 너레주 스레 놀러갈게!!ㅋㅋㅋ 수능대박!!나서 다 원하는 대학 가자 얘기 들어줘서 정말고마워ㅎㅎ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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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네 스레를 자주 읽던 사람이야ㅋㅋㅋㅋㅋ나는 이제 길고 기나긴 짝사랑을 관두려고 관둘 수 밖에 없게 됐어 스레주는 꼭 행복해야해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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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이야기네. 나도 고등학생때 선생님을 진심으로 좋아했던 적이 있었지. 5살차이였는데. 그 선생님 결혼하는 날이 내 휴가나가는 날이여서 전투복 입고 선생님 결혼식장에 갔었는데.. 가끔 생각난다 ㅋㅋ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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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헐..나 너 스레 알아 나도 되게 자주 봤는데..그렇게끝나다니...ㅠㅠㅠㅠㅠㅠ앙대 레주도 더 좋은 남자 찾을 수 있을거야! 너무 상심하지말고...ㅠㅠ

>>175 오오 전투복 ㅋㅋ 나도 언젠가는 이런 기억들이 다 추억으로 남겠지...?궁금하네 그때는 어떤 기분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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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정말 오랜만이야! 수능끝나고 집에만 박혀있으니까 너무 재미가 없어...나가기도 귀찮아서 약속도 안잡고 ㅋㅋ
그냥 음..지금까지 있었던 일은 선생님 번호를 받아온 것 정도야. 대학붙었다고하니까 자기 일처럼 축하해주시고 정말 좋아해주셔서 눈물날뻔 했어 ㅎㅎ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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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막 내가 이것저것 사드린거 언급하면서 뭐라도 하나 사줬어야하는데 이러시길래 내가 그럼 저 나중에 프로젝트 하는 것 중에 학교대상으로하는게 있는데 좀 도와주시면 안돼요 ㅎㅎ?라고 했어. 부담스러우셨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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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는데도 선생님께서는 웃으면서 알겠다고 해 주셨고, 나는 거기서 또 눈치없이 무의식적으로 그럼 저 연락처 좀 주세요!라고 당돌하게,어찌보면 막무가내로 말했던 것 같아. 선생님의 반응은? 알겠다면서 흔쾌히 번호를 적어주셨고, 다음에 연락하라고 밥 사주겠다면서 연락하라고 했어. 오히려 자기가 고맙다면서..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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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날인가, 전전날인가 그랬는데. 잠을 못 이룰 뻔 했다니까 ㅎㅎㅎㅎㅎ계속 목소리가 맴돌았어. 어제 용기내서 문자를 드렸는데, 문자 말투가 또 귀여우셔서 한 번 더 웃고... 다시 대화하고 싶은데, 그냥 짧게 인사드린 것 뿐이라 대화는 이미 끝났고..어떻게 이어나가야 할 지 모르겠어ㅠㅠ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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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아마 못 할 수도 잇을 것 같아. 웃기지, 막상 몇 개월 전부터 끙끙대며 편지도 미리 쓰고 했는데ㅎㅎ못 만나고 연락도 못 하는 사이였으면 차라리 편지 주고 홀가분하면 되지만 연락처 얻어버렸잖아.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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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해서 사이 이상해질 것 같고, 연락하게 되면 또 예전처럼 못 지낼 것 같아 두려워. 그냥 지켜보고만 있어야 하는걸까? 너무 진지하게 짝사랑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두렵다 ㅠㅠ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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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나도 정말 막 이거저거 사서 드리고 그랬거든 ㅋㅋ 슬리퍼 같은거 사드리고 신고다니고 그 선생님 좋아하시는 음료수 그 학년 교무실에 막 넣어두고 ㅋㅋㅋ 그과목은 항상 1등하려고 노력하고 그랬는데. 막상 결혼식을 보니까 탁 풀리는 느낌이 들면서 좀 편해지는 느낌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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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옹...그렇구나 나도 선생님이 결혼하신다면 깔끔하게 잊을 수 있을까...ㅋㅋㅋㅋ근데 그러기엔 선생님...언제결혼하세요....? 이런느낌이라..으으 찾아뵙고싶은데 명분이없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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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고민된다
고백을 해야 해 말아야 해 이거
이게...내가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생각나
몸이 멀어진다고 마음마저 멀어지는 건 아니더라고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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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지 어떡하지 편지도 써두었는데
고백했다가 사이 어색해지면 어떡해
아니면 졸업식 이후로 잘 못 볼 것 같은데 확 질러버려?
으으 그랬다가 나중에 학교 방문할 일이 생기면?
하필 그렇게 마주쳐 버리면 어떡해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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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못 들고 다닐 것 같은데
그 성격에 선생님은 쉽게 잊고 예전처럼 대해준다고 하더라도
나는 아니라고...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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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지? 나 진짜 어떡해야 할까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너무 뜬금없을까?
뭐라고 해야할까
그냥 혼란스러워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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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해지면 어떡해....가 제일 큰 문제인 것 같다.
아직 두 달 정도나 남았는데, 벌써 힘드네
고백 해야돼 말아야돼 이거?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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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선생님도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하게 표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선생으로서의 직업관이나, 학생들에게 차리는 예의 같은 거 말고
정말 이성으로서의 감정이나 호감같은거
싫으면 싫은 티를, 좋으면 좋은 티를 내서 내가 바로 알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고백할지말지 결정하기도 참 편하고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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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ㅡ으아아
잠 못 드는 밤이야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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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흐릿해지고, 미화되어간다
그 사람한테서 잠깐씩 보였던 최소한의 허점이나 단점들이
다 사라지고 좋은점만 남아서 괴로워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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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레를 쓴 게 설마 감성을 심화시킨 원인인가...싶네
선생님은 흐릿해지는데, 감정은 더 또렷해진다.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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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아아아아아ㅏ아아
고백을 해야돼 말아야돼....?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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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고 정말 안하면 크게 후회할거같으면 해. 나처럼 말못해서 다른사람 옆에 있는거 보면서 속상해하지말구 ㅋㅋ...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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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레 보면서 너무 공감이 된다ㅠㅠㅠ
나도 현재 선생님을 짝사랑 중인데
이건 진짜 힘든것 같아. 나는 워낙 철벽치는 선생님이시라 고백 같은 것도 못할 것 같아
진짜 선생님 좋아하는 마음을 정리해야 할 것 같기도하고.. 솔직히 가능성이 거의 없는 사랑이라..ㅠㅠㅠㅠㅠ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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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그리고 그 선생님께서 다른학생들한테는 더 엄격하고 그러신데 나한테만 더 말걸어주시고 그런거 보면 더 마음이 혼란스럽고..하ㅋㅋㅋ큐ㅠ
우리 모두 잘 됐으면 좋겠다!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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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하구나 스레주 좋아하는 마음 너무 예뻐 나는 쌤이 유부남인 거 알고 포기했는데 음... 그냥 이성적으로 좋아했어요 이런 것도 좋지만 우선 쌤 저 진짜 쌤 좋아해서 공부도 열심히 했어요!! 이렇게 다가가는 건 어떨까?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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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그래야겠지? 으으 아직 세달이나 남았는데 세 달동안 고민만 할 거 같아..ㅋㅋㅋㅋ흑

>>196 그러니까...나도 내가 이상한건가 수십번 고민했던 것 같아. 나는 철벽은 아닌데..음..뭔가 다가가기가 힘들었어!! 진짜 혼란스럽지 ㅠㅠ 알어알어 그기분..뭔가 무뚝뚝한줄알았는데 의외의 갭을 찾으면서..!

>>198 안녕! 오랜만이야 서로 스레에 공감하면서 막 으아아아 이러던게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ㅠㅠ 유부남이라니...으앙
역시 그런 방법이 낫겠지?? 다음에 크리스마스때나 그런때에 소소하게 카톡이라도 해볼려구..!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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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인증코드
요즘 진짜 안오던 중2병이 왔나..ㅋㅋ만감이 교차한다 진짜 ㅠㅠ누가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그랬어 진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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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상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게 맞는건가
이게 내 나이 또래가 가질 수 있는 감정인가
이걸 털어놨을 때 선생님은 날 어떻게 볼까
앞으로 영영 어색한 사이로 남게 되지 않을까

하루에도 가만히 있으면 이생각이 수십번씩 드네. 공황장애 올 것 같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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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데 안친하고 어색한데 그렇게까지 어색하지는 않은 사이
참..애매해서 뭐라하기도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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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전에 일반적인 선생님이라면 이걸 정상적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 아냐 ㅋㅋㅋㅋ
갓 사회로 나서야 할 풋내기가
이상한 집착
정신적 조숙
비주류 사랑
이런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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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괜찮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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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몇 명 알고 있어.
한 명은 고백할거라는 것도 알고 있고. 이게 어떻게 끝날지는 모르는 이야기지만
지금 내 결정은 고백하겠다, 인 것 같아.
이상해지면 학교를 안 오면 되는 거고
안 하기엔 내가 후회할 것 같고
세 달이면 고민을 끝내기엔 충분한 시간이겠지?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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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가 편지로 고백했다 치더라도
처음엔 답장을 안 받을 것을 염두에 두고 했는데
연락처도, 카톡도, SNS도 다 친구되어버렸어..ㅠㅠ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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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때 준비했던 선물과 편지를 드리고
도망치듯 학교에서 나왔을 때
집에 가서 그걸 찬찬히 읽어볼 선생님의 모습과
곧이어 당황하실 기색과

아예 그대로 연락이 끊기거나
나에게 카톡이나 문자로 올 무거운 답장을

그 중압감을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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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충분히 가질 수 있는 감정이라고 생각해. 나도 가졌었고 의외로 선생님을 좋아하는 애들이 좀 있더라고. 받을 중압감 보단 느낄 후련함을 생각하자.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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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더 웃긴 건 포기하고 나니까 그쌤이랑 완전 더더더 친해져서 밥도 비스무리하게 얻어먹고 맨날 농담하고 그러고 있어ㅋㅋㅋㅋ.... 지금이 더 나은 것 같아 좋은 끝을 맺을 수 있어서 속이 후련해 레주도 너무 고민하지말고 그냥 마음 전하는 거에만 집중해 쌤도 이해하실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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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그래야겠지...? 계속 밤만 되면 그거걱정이니 참..ㅠㅠ 편하게 생각해봐야겠어!

>>209 그런 전개라면 완전 좋겠다...!! 선생님이랑 친해졌다고 생각하는데 또 쉽게 다가가지는 못하겠다..연락하는 걸 안좋아하시는건가 ㅠㅠ 이해해주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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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아무래도 얼굴 보고 재잘재잘 말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 근데 나도 덜 친해졌을 땐 쌤이 그렇게 연락하시는 거 싫어하시는 줄 알았는데 더 친해지고 나니까 아니더라고ㅋㅋㅋㅋ 나는 아무래도 논술 학원이어서 얼굴을 직접 보고 말을 많이 해야했으니까 더 친해지기 쉬웠었어 직접 대면하는 거 제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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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그럴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선생님 앞에서 막 친한척하면서 그렇게 말할 자신이 없어...뭔가 또 진지하게 마음을 전할 때 내가 평정심을 유지 못 할 것 같다ㅠㅠ 으으 면접보다 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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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잠이 안 온다 요즘!계속 놀아서 그런가...
선생님한테 좋은 소식 가져다 드릴려고 수시에 엄청 신경쓰고 있는 중이야...!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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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짝사랑하는, 했던(?) 선생님께서 이번에 결혼하신다는 소문이있어(그것도 같은 학교 여선생님이랑), 그래서 마음 다 비우려고! 스레주는 꼭 잘 됐으면 좋겠어. 비록 나는 안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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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아고...정말 안타깝다 ㅠㅠ 많이 슬프겠지만 마음 싹 비우고 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라! 응원도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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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수능 끝나고 12월을 맞이한 스레주야.
벌써 나의 10대가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너무 충격적이기도 한데..ㅋㅋㅋㅋㅋ한 편으로는 설레기도 두근거리기도 해!
대학생활도 기다려지고.
지금은 하루하루를 그냥 잉여로 살고 있어! 공부고 뭐고 다때려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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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시간이 남아서 내가 썼던 스레를 1부터 읽어봤는데, 진짜...불과 세 달 전인데 고3감성에 쩔어있었구나ㅋㅋㅋㅋㅋㅋ오글거려 ㅋㅋㅋㅋㅋㅋㅋ악ㅋㅋㅋㅋ
근데 수능이 71일 남은 시점에서부터 내가 이 감정을 주체못하고 꾸준히 스레에 글 써온 것이 참..대단하다 싶어
선생님 좋아한다는 사실 하나로 이렇게 많은 조각글이 나올 줄 몰랐어!
이렇게까지 짝사랑하고 있는게 들키면...난...아마 얼굴을 못 들고 다닐 것 같아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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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고 한 달간 쉬면서 학교도 안 나갔는데 그 순간에도 보고싶은 사람이 선생님이라는게 내 나름대로 어이가 없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짝사랑이 이렇게 심했나 하면서 걱정중이야..!
다음주 쯤 수능성적표가 나오는데 그때 쯤 찾아갈려고. 보고싶었다고 말하고 싶지만 그건 좀 오버겠지?ㅋㅋㅋㅋ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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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성적표가 이미 나와버린 시점에서 레주야....어떻게 됐어????궁금하다....! 나도 짝사랑 중이거든 선생님을 ....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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옼 오랜만이당 20일만이네

>>219 현생에 치여서 이것저것 하면서 살아가고 있어 ㅋㅋㅋ 선생님과는 지속적으로 카톡하는중이야. 대학 얘기도 하고 그냥 잡소리도 하고.. 수능성적표 받으러 갔을 때 내가 좀 많이 꾸미고 가서 교무실에서 엄청 튀는 존재가 되었었는데, 그때도 꿋꿋히 선생님 찾아가서 거의 한시간동안 얘기하고 왔어 ㅋㅋㅋㅋ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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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때 있었던 설레는 썰은 이제는 많이 없지만.. 쓰담쓰담을 받았다! (능력치 +30) 선생님께서 생각보다 친근감 넘치는 스타일이라 ㅋㅋㅋㅋ남자애들이랑은 운동도 같이 하고, 어깨동무도 하고 막 그런분이셔 ㅋㅋㅋ반면에 뭐...여학생들이랑은 그냥그래 ㅋㅋㅋ모르지 내가 모르는 다른 면이 있을지는..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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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대학 붙었다 했을때 내 손 잡고 축하한다고 거듭 말씀 해 주시고, 면접 보러 가기전에는 어깨 토닥여주면서 격려도 해 주시고, 쓰담쓰담도 해 주시고 하는 걸 보면 은근 정이 많으신 것 같아! 이모티콘도 아주가끔 써주시고 ㅎㅎㅎㅎㅎ 많이 친해진거겠지?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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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ㄱㅅ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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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 안녕ㅋㅋㅋㅋㅋㅋ 글이 생각나봐서 들어왔어 잘 지냈어? 나는 >>209번에 글을 썼던 레주야 오늘도 쌤을 만나뵙고 왔어 막상 포기하기로 맘 먹으니까 그냥 편하고 감사한 느낌이 주를 이루더라 물론 아직도 좀 좋고 설레긴 하지만... 스레주도 실패하더라도 절대 좌절하거나 너무 슬픔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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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오랜만이네. 요즘 추운데 건강 조심하구 잘 지내지?? 나도 어제 선생님 뵙고 왔어!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던데 생각보다 마음은 그대로더라고 ㅎㅎ 즐거웟고, 선생님과 함께한 모든 시간이 좋았던 것 같아 ㅎㅎ
이제 졸업하면 곧 못보게 될 건데 조금이라도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어서 다행인듯!ㅋㅋㅋ고마워 정말로..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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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좋아보여서 다행이야! 대학합격도 축하해 나는 반수해야해서 강제로 선생님을 6개월 더 보는 기쁨인 듯한 고통을 겪어야하지만ㅋㅋㅋㅠㅠㅠㅠ 스레주도 좋은 기억 만들었구나 찬찬히 마음 정리 하고 예쁜 추억 가진 채로 행복했으면 좋겠어 많이 힘들었으니까...꽃길만 걷자 레주도 나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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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윽 반수...나도 ㅏ마터면 반수할뻔햇지 ㅠㅠㅠ엉엉 이렇게 끝이라고 생각하니 많이 슬퍼진다 그래도 대학 가서 더 좋은 사람 만나고 하다 보면 선생님과의 기억은 하나의 예쁜 조각으로 남을거야!  간간히 썰글 생기면 풀 예정이야 ㅎㅎ 너랑도 어떻게 인연이 닿은 지는 신기하지만 레주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 화이팅^__^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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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 다시 돌아오다!
작년 9월달에 처음 썼던 글인데, 생각보다 되게 오랜 시간이 지났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결국 고백을 못하고 대학교를 오게 되었어. 오랜만에 개강하고 카톡을 드렸는데, 선생님께서는 잘 지내고 계신 것 같더라고. 페북을 잘 안하셔서 소식 같은 것도 잘 모르지만...다음에 집갈때 찾아뵙겠다고 하니까 한번 보자고 하셨어! 이야기 많이 들려달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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