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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초에 사랑을 담아! 텀블벅 뱃지 프로젝트★

동인/2차창작 게시판 목록 총 203개의 스레드

새로운 스레드 만들기
  1. 1: ★☆동인판 잡담스레☆★ 레스 (836)
  2. 현재: 머릿속에서 생각나는 이상한 글 써보는 스레 레스 (465)
  3. 3: 릴레이 낭독 프로젝트 레스 (11)
  4. 4: 더빙 리퀘 받아보자 녹음러들! 레스 (367)
  5. 5: 녹음러들 어떤 사이트에 투고하니? 레스 (5)
  6. 6: connecting 합창하자! 레스 (51)
  7. 7: 레더들의 식대로 I love you를 번역하는 스레 레스 (154)
  8. 8: 뻔하기에 외면받는 설정을 사용한 적이 있다면 뻔뻔하게 변명해보는 스레(2) 레스 (64)
  9. 9: 목표 정해서 그림그리는 개인스레 레스 (80)
  10. 10: 각종 AU 버스 적어보자. 창작도 OK. 레스 (127)
  11. 11: 추억의 작품 의인화/모에화 하겠다는 스레 레스 (23)
  12. 12: 다시 모집하는! CHANGE UP 합창! [일러/녹음/믹싱] 급구! 레스 (10)
  13. 13: 자기 작품을 스포일러 하는 스레! 레스 (280)
  14. 14: 왕초보 스레주의 그림스레 레스 (302)
  15. 15: 뭔가 우울해보이는 문장을 써보자 레스 (35)
  16. 16: 내일의 밤하늘 초계반 합창하자! 레스 (172)
  17. 17: ◆글/그림 등 리퀘 종합 스레◆ 레스 (883)
  18. 18: 연성에 쓰기좋은 앱이나 프로그램, 책 등을 말해보는 스레!!! 레스 (89)
  19. 19: 자유 녹음 스레!! (노래/연기/잡담) 레스 (150)
  20. 20: 조아라 관련 통합스레 레스 (380)
  21. 21: <Take me>~나를 데려가 주세요~ 레스 (52)
  22. 22: 동인계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자 레스 (10)
  23. 23: 방학 반짝 리퀘 스레 레스 (137)
  24. 24: 스레주의 그림 모음집! 레스 (19)
  25. 25: 손그림 리퀘받음 레스 (6)
  26. 26: 창작러로서의 꿈과 로망을 말해보는 스레! 레스 (73)
  27. 27: 영상 브금 어떻게 해? 레스 (1)
  28. 28: 자신이 그린 그림을 별 이유 없이 올리는 스레!! 레스 (152)
  29. 29: 커뮤체의 특징, 요소들을 말해보는 스레 레스 (16)
  30. 30: 스레주의 세계관 짜는 스레. 레스 (58)
  31. 31: 같이 더빙해볼래? 레스 (48)
  32. 32: 동인/2차창작 질문하면 답해주는 스레 레스 (384)
  33. 33: lupus lupo homo-창작 게임(au) 스레! 레스 (49)
  34. 34: ☞커미션 이야기 하는 스레. 레스 (94)
  35. 35: 내용보고 제목 지어주는 스레 레스 (125)
  36. 36: 썰을 쓰면 소설화 해주는 글러의 리퀘 스레 레스 (161)
  37. 37: 그림체 느낌을 말해주는 스레 레스 (17)
  38. 38: 클리셰 적는 스레 레스 (127)
  39. 39: 스토리가 안 풀릴 때 소리지르고 가는 스레 레스 (38)
  40. 40: 동인판 인구조사 레스 (49)
  41. 41: 흑역사를 발굴한 글러들이 이불 걷어차고 가는 스레 레스 (6)
  42. 42: 슬럼프가 그리는 그림 레스 (4)
  43. 43: 연성을 위한 자료 수집 도와주는 스레! 레스 (524)
  44. 44: 창작을 위해 무엇까지 해보았나. 레스 (62)
  45. 45: 창작을 시작하는 스레더즈에게 바치는 스레 레스 (43)
  46. 46: 모두의 듀엣스레! 레스 (78)
  47. 47: 글/그림 보고 나이 추측하는 스레 레스 (205)
  48. 48: 설정덕들 모여봐 세계관 하나 만들자 레스 (51)
  49. 49: 지인만드는 노하우를 공유해보자! 레스 (1)
  50. 50: 입시미술 스레 레스 (28)
( 49: 465) 머릿속에서 생각나는 이상한 글 써보는 스레
1
별명 :
이름없음
작성시간 :
16-06-25 22:07
ID :
dobJxs8/3XGjA
본문
내가 제일 좋아하던 스레였는데 없어져 버렸어 시무룩... 그래서 만들었어...
글러 그림러 녹음러 소비러 가리지 말고 생각나는 대로 이상한 글 한 번씩 쓰고 가자!!!!!! 은근 재밌단다!!!!!!!
417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o+GNXwMpdICk

난 당신을 죽일 겁니다. 뭐라고? 내가, 당신을, 죽일 거라고.

418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ofqPNZ5zyfLI

도키메키스키이

419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ofqPNZ5zyfLI

ㅎ흫ㅎㅎ휘흏휴휴흇휴휴휴휴가갓가ㅏㅏ가가가가으가강강강강
휴우우가아아앙

42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oBpZPAP/hfiE

네게 자존심이 조금이라도 더 남아 있었더라면 진즉 이런 꼴이 났을 텐데 말이다. 네겐 축복 같은 일이겠구나.

421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ooHvy2pMyGFI

나는 언제나 소녀로 남을 거야. 순수하고 때 묻지않은, 아름다운 소녀. 나는 너를 위해 언제까지나 소녀로 남을 거야. 나의 첫사랑, 사랑하는 그대.

42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oQTUuQZ6d/Jo

내가 너무 사랑해서, 그래서.
미안해.

42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oiohreb5+DjY

숲에서만 살던 어머니께 바다의 매력을 알려주신 것이 바로 아버지셨지. 바닷속에서 피어나는 꽃을 꺾어다 청혼하셨고....

42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o8N2+pO67lq+

죽은 사람은 돌아오지 못하지만 산 사람이 뒈져버리는 건 얼마든지 가능하답니다.

42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o+xvY9879lvs

첫 잔은 당연히 원샷이게쬬??!!!???

42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oeMyPJIizVMA

너 그 녀석을 좋아하는구나? 예. 헌데 이런 말을 하기 뭣하지만 그 놈은 썩 좋은 놈이 아니야. 네가 더 아깝다. 그 놈 너무 좋아하지 말거라.

427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oeMyPJIizVMA

네가 좋아. 그러니까 네가 다치거나 죽는 게 싫어.
그러면 날 좋아하지 마.

428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oQ2mjcRB2wsY

너무 지쳤어. 이제 그만 죽고싶은데 세상은 날 끝까지 죽게하지 않아. 제발. 이 저주같은 삶을, 이 지옥같은 삶을, 내가 걸어온 붉은 길을, 나로 인해 일어난 참변을, 이제 잊게해줘. 난 더이상의 죄를 쌓고 싶지않아. 제발. 제발. 너라면... 너라면 날 죽여줄 수 있을거라 믿어. 제발.

429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oI3UUO6fJDNk

법을 지키고, 부당한 대우와 차별에 싸우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든다.

내가 왜 해야해? 어차피 죽는데. 내 알바 아니잖아. 자식들을 위해서? 내 자식? 무슨소리야, 낳을 생각도 없는데. 불합리한 세상이든 뭐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 난 나 좋아하는거 하면서, 적당히 그렇게 살다가 죽을거야. 내가 왜 싸워야 해. 맘에 안들면
그냥 죽이면 될텐데.

43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oqj0X3izgUHM

너가 좋아. 라고 말하려고 했던 건 아닌데, 어느새 나는 너의 망토자락을 쥐었고 나는 너의 건조한 입술에 닿고 있었다. 몇날몇일 쉬지 못하고 걸었던 너와 나였기에, 성에 있었을 때와는 달리 너도 나도 볼품없는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나는 그런 너가 이 작은 마음을 가득 채울 정도로 너가 좋았다.
제빨리 떼어진 나의 입술과 함께 마음을 감추고, 너에게서 돌아서서, 뛰어간다. 너에게서 멀어진다.
다시 만날 때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도 모른 채로.

431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ogp9oFS7+zdI

그놈의 사랑타령도 지긋지긋하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애틋하고 안타깝지만 너무도 아름다운 사랑.... 오늘도 카페에는 그 드라마 얘기 뿐이다.
어디가 애틋하고 사랑스러운건지, 나는 전혀 모르겠다.
노래도 마찬가지다. 가사에 사랑타령이 안 들어가 있는게 없다. 가지마, 날 떠나지마, 너없이는 안돼.... 같은.
인간은 사랑없이 못 살아가는 존재일까, 다들 왜 그렇게 사랑타령을 하는지.

43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oPSBMXHVMhbA

진실은 언제나 하나
사랑은 아무나 하나

43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okcPKHh5SOSM

꿈에 파묻혀 죽기를 바라며.

43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oDISRKqTQLz6

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당신도 나를 아직 기억하고 있을까?
보고싶어.

43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oLp+GfojVRJ+

응, 그래. 내 연인. 나의 짝. 나의 친구. 나의 모든 것. 나도 마찬가지야.
나도야.
"그를 좋아해서 이러는거야?"
"아니, 사랑하니까."

43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oYyVCsEjUIR6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쭉쭉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할거야아아

437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oxngCPkziyOw

"근데 이건 어떻게 해야하는 거야?"
"아아 잠깐만. 손 좀 줄래?"
갑자기 내 손 위에 겹쳐진 큰 손에, 그 온기에 긴장해버렸다. 살짝 눈을 돌리면 그의 푸른색 도는 흑안이 진지하게 앞을 보고 있는 게 보였다. 아, 언제부터 너가 내게 말을 놓았더라-
"잠깐, 뭐하는 거야!?"
긴장해서 도구를 떨궜다.

438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obPOeN55hL56

여름의 습기 가득한 매미 울음 소리
그 사이에 차분히 파묻힌 네 울부짖음도
나는 기억하고 있어.
사랑 고백은 아니었는데,
마치 사랑 고백 같았는데.

439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oz7XgFE8ZLWs

"너를 소유하고싶어"
"그건 사랑이 아니잖아"
"맞아, 난 너를 사랑하지않아. 그저 소유하고 싶어"

44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oLTUTWib+LfI

혼란스러운 머릿속을 억지로 진정시키고 대화에 집중하려 애쓴다. 아뇨. 그렇지만, 아침에 일어났더니 갑자기 여자가 되어버린다던가, 말도 안 되잖아요. 그는 어색하게 길어진 머리카락을 쓸어넘기며 말했다. 이제부터 어떻게 할 거야? 돌아갈 방법을 찾아야죠. 이 상태로 자신이라고 주장해봤자, 믿어줄 것 같지도 않고. ...우선, 설명하는 일 자체가 고된 일일 것 같고요. 그는 변화가 일어난 자신의 몸을 다시 바라본다. 역시 다소 과할 정도로 부풀어오른 가슴이 가장 눈에 들어온다. 이것도 분명히 자신의 몸인데도 차마 받아들일 자신이 없는 듯이, 손을 가까이 가져가다 이내 멈춰버린다. 수치스럽다는 듯이 살짝 붉힌 얼굴이 도로 고심 가득한 얼굴로 바뀌어버린다.

441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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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o0X6h4azqQFQ

나를 부르는 너의 목소리가 나를 현실로 이끄네.
"일어났군요, --"
그리고 나를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너.
아, 그래.
너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
"있잖아. --."
"네?"
너의 그 부드러운 검은 눈동자도, 갈색빛이 돌면서도 달빛을 받으면 청색으로 빛나는 흑발도, 너의 웃음도, 나를 붙드는 손도, 낮은 목소리도, 그리고 너와의 그 모든 순간들을
"사랑해."
너가 굳는다. 아, 눈물 땜에 시야가 흐려.
"사랑해.."
목소리가 메인다.
"흑..사랑..해..."
어느새 나의 눈물을 걷어내는 너의 손이, 그리고 얼굴이 새빨개진 채로 있는 너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나는 계속 울면서 웃으면서 네게 사랑한다 말했다.

44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oNur4zPOAFfI

당신이 하는 이야기 정말 정떨어질 정도로 유치하고 짜증나니까 제발 좀 조용히 있어요. 넹 뎨동함니다

44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oTk/VY7VIPyQ

그렇네, 그거 진짜
웃기는
일이네.

너는 말은 그렇게 했지만 표정은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하지만 곧 내 시선을 느꼈는지 손으로 눈자위를 덮고는 입꼬리를 올렸다. 나는 모른척 하기로 했다.

44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oYet5z0eXFnU

나 보여? 정말?
하지만, 넌 내가 존재함에도 없다는것 처럼 굴었잖아. 다시한번 물을께. 정말로 내가 보여? 아니, 네 세계에 나는 있니?

내 세계는 이미 오래전에 무너져서 볼수가 없어

445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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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
작성일 :
ID :
doAp6Ke0RpHWI

반경 20m라는건 직경 40m라는 이야기가 된다.
직경 40m라는 건 언뜻보면 짧은 거리지만, 보통 아파트 한 층의 높이가 3m인걸 감안하면 아파트 13층이 넘는 길이인 것이다.
물론 400m 트랙보다는 짧지만, 사실 직경이라는 것은 원의 지름을 뜻하기에 트랙과의 비교는 약간은 어불성설이다. 아니 뭐 그렇다고 비교 못할 건 없지. 원주를 구하는 공식을 사용하면 2파이R이잖아? 그러니까 40파이인거야. 40파이면 약 125m정도 되겠구만. 뭐 트랙보다 짧긴하네. 하지만 100m보단 길다. 문제는 보통 반경이든 직경이든 평면보다는 차원에서 쓰는 경우가 많고, 그것은 다시 말해 반경 20m라는 건 직경 40m짜리 구라는 것을 의미한다. 와우! 아파트 13층 크기의 공이 굴러간다 생각해보라. 이 얼마나 무시무시한가! 사람의 이동속도가 1시간당 4km고, 마라톤 선수들이 2시간에 42.195km를 뛰니까 대강 1시간에 20km를 갈수 있다치면, 사람은 최소 1.1m/s에서 5.5m/s의 속력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구의 끝부분에서 중심까지 가려 한다면, 20m를 가야하는데 그냥 평범한 속도로는 18초가 넘게 걸리고, 마라톤 속도로는 4초가 조금 안 걸린다. 만약 마라톤 선수급의 속력을 낼 수 있다면, 5초안에 중심부에 도달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물론 그것은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다들 가능할 것이다. 50m를 10초안에 들어올 수 있다면 충분하니까.

그러므로 5초라는 시간동안 The World로 반경 20m인 법황의 결계를 뚫고 중심에 위치한 카쿄인에게 배빵을 놓는 건 불가능하지 않다. 더군다나 그것이 신체능력이 발달한 흡혈귀라면 더더욱.

이상 증명완료.

446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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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oGpvdHjvB9bM

부탁이야. 나를 찾아줘, 소년

447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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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ojgGMAmmeios

뭐? 높으신분?
하, 내가 그걸 아니까 이러고있지
하긴, 몰랐어도 네놈을 후려치긴 했을거야

하지만, 알면서 하는것과 모르면서 하는건 다르짆아?

448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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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oR0W1EqQqF9M

누나, 나 글을 쓰구 싶었어. 모니터에 떠오르는 정갈한 글체로 써 내려가든, 연필 한 자루 꼭 붙들고 한 글자 한 글자 꼭꼭 눌러 써 내려가든. 무어, 이미 다 부질 없는 짓이다만.

(철수야.)

왜 그래, 나 만족해. 누나가 그리도 원하던 삶을 대신 살구 있잖아. 누나, 누나도 기쁘지?

(미안해. 누나가 미안해, 철수야.)

누나가 왜 미안해. 내가 누나 꿈 대신 이루어주려구 얼마나 노력했는데. 기뻐해야지, 누나.

(뜸) 나, 글 쓸 기회가 많았어. 그런데 다 포기했어. 누나가 목숨까지 바치려 해 가며 이루고파 했던 삶이 어떤 건지 궁금해서. 누나가 꿈꾸는 삶, 내 생명력 깎아가며 이룬 것도 나구 글을 포기한 것도 나야. 누나가 미안해 할 건 아무것도 없단 말야. 알겠어? 이 다음부터 미안하단 말 하면 혼내줄거야. 이제 나는 누나보다 크니까, 그럴 수 있어.

449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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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otBTvNqf8Ak+

호밀빵 츄잉껌은 나야나~
.                    ((나야나~~))

450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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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o2cS3JLgGZug

특별하지 않아도 좋고,
사랑하지 않았어도 좋아.
그저 좋은 사람이라도 좋으니까.
기억해줘, 잊지 말아.

451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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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oVwhFFIYgExs

>>4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밀빵 츄잉껌 뭐얔ㅋㅋㅋㅋㅋㅋㅋ 너레더 때문에 쓰려던 말 까먹었쪙...

452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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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oCN3E3Hymca6

네가 말했었지. 그래선 안 되는 거였다고. 하지만 난 그때의 일을 후회하지 않아.

내가 그날 울었던가?
틀렸다. 기억이 나지 않아.
내가 그날을 기억한다고 말하면 너는 어떤 얼굴을 할까.
내가 너를 조금만 덜 좋아했더라면,
나는 네가 지을 표정이 궁금해서,
거짓말이라는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고 말았을 것이다.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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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oCN3E3Hymca6

네 목소리가 듣고싶어.



너의 목소리는 꼭 여름같았다.

내 목소리보다 3옥타브쯤 낮은 그 목소리는,

호수의 파문처럼 잔잔하게,

가라앉는 먼지처럼 얌전하게 내려앉아서,

그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살랑살랑 흔들리는 나무의 그림자 아래서

네 무릎을 베고 누워있는 것만 같았지.

그건 마치 한낮의 휴식 같아서,

그래서 나는 너의 목소리가 좋았다.

-

이것은 작년 6월, 쉬는시간에 있었던 일에 대한 이야기이다.
전 시간은 아마도 체육이었나 보다.
네가 체육복을 갈아입고 있었으니까.
나는 평소처럼 팔 사이에 얼굴을 묻고 있었고,
우리반의 누가 에어컨과 교무실에 불평하면서 창문을 열어젖혔다.
그리고 열린 창으로 더운 바람이 불어들었다.

하필이면,
그때 옆자리 책상에서 샤프가 굴러떨어졌고,
톡하고 떨어지는 소리에 나는 살포시 감겨있던 눈을 떴고,
네 몸을 가리던 커튼이 더운 바람에 살짝 젖혀졌고,
나는 카라 단추를 채우다 말고 눈이 동그래진 너와 마주쳤더랬지.



그래, 그게 시작이었다.

-

무언가,
요컨대 매점 선반 위의 손바닥만한 사과맛 주스라던가,
쥐톨만큼 크림이 든 커스타드 크림빵이라던가,
매일 당번이 가져오는 우유급식이라던가,
무엇으로든 네 입을 가득 채우는 일이 좋았다.

친구들은 널 먹이는 나를 어미새와 아기새라고 불렀다.

네가 목을 앞으로 살며시 내밀고,
내가 내미는 무언가를 작은 이빨로 베어물면,
걔네들 말대로 아기새를 먹이는 것 같기도 하고,
여하튼 네가 참 귀엽게 느껴져서,
나중엔 그만두질 못하겠더라.

-

네가 내 앞자리에 앉으면,
너는 내게 얘기할 때,
꼭 의자 등받이 위에 엄지손가락을 빼고 네 손가락을 곱게 앉혀두었는데,
가끔은 그걸 보고 싶어서 먼저 말을 걸었다.
그러면 너는 영문도 모르면서 늘 반가워했다.

454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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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oCN3E3Hymca6

강제개행 너무 쓰고싶었는데 속시원해졌다! 크으...
>>449 귀여워ㅋㅋㅋㅋㅋ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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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ofB7NXClQQpI

그 벌레는 그저 쉼 없이 방 안을 빙빙 돌 따름이었다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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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olY0TbZhZusQ

칼을 놈의 속으로 찔러넣는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말아야한다. 고작 한번으로 만족하려고 칼을 뺀게 아니다. 두번, 세번,네번...... 칼을 찌르고 빼는 행위를 반복하자 놈의 몸에 구멍이 보인다. 속이 다 비친다. 놈은 웃고있다. 짜증나는 미소다. 그 와중에도 웃어?

놈의 속을 파헤친다. 그 속을 파내고 비틀고 찢어내서 놈에게 고통을 주고 싶다. 최대한으로. 그래서 가지고 있던 온갖 날붙이로 놈의 속을 최대한 찢어본다. 하지만 놈은 여전히 웃고있다.

더 참을 수 없다. 놈의 눈을 더 크게 파버린다. 눈동자 없는 눈구멍은 공허하다. 그래도 놈은 웃고있다.
입을 찢는다. 더 크게 웃는다. 빌어먹을.

그 때, 문이 열리고 두 쌍의 눈이 나를 지켜본다. 이런.....


"아빠! 아직 멀었어요?"
"으응, 조금 시간이 걸리네. 조금만 더 기다려줄래?"

자녀를 돌려보내고, 나는 할로윈 호박의 속을 마저 파내기 시작했다.

457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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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oYjzRkatAuSc

다쉬능 널 떠나지 아늘고야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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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oMFqn94tme++

후후, 좋아해. 나는 좋아해.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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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범인이다. 나는 범인이다. 노파는 귀가 안 들리고 나는 살인에 미숙하고 한번 푹 윽 실패다 푹푹 피해자는 왼손잡이 우아앙가므닐팣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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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범인이다. 나는 범인이다...
난 지금 범인이 되서 움직인다.
노크를 할까? 그래, 여기선 이웃부부의 경계를 사지 않는게 중요하다.
흠, 마음씨 좋은 부부로군.
수월하게 안내되서 거실로 들어간다. 두 사람은 아무런 경계도 하지 않는다.
주인의 소파....
난 물론, 손님용 소파에 앉는다.
몇분 후면은 주인은 저쪽 바닥에서 숨을 거둘 것이다.
하지만 난 아직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 노파는 어딨지?
그래, 아직 이 거실에는 없다. 부엌에서 차를 끓이고 있는 중이다.
차를 내오지 못한 채 노파는 부엌에서 등을 찔려 살해된다. 그렇다면 난 이제 부터, 슬슬 행동에 들어가야만 된다. 나이프를 꺼낸 뒤, 당황해서 일어서려는 주인을 한번 찌르고!
아... 실패했다. 주인은 왼손에 상처를 입은채로 달아난다. 다음 일격은 주인의 오른쪽 어깨! 또 실수다.
난 초보라고 해도 좋을 정도다.
주인은 큰 소리로 아내를 부른다. 하지만 부엌의 노파는 듣지 못했다. 노파는 요즘들어 귀가 어두워졌다.
그렇다, 난 이미 그걸 알고있다.
소리질러! 울부짖어!
노파는 당신을 없앤뒤에 처치해주지.
드디어 잡았다. 주인은 왼손잡이. 이 벽면 앞에서 난 주인을 따라잡았다.
끝내겠어.
아니, 난 여기서도 끝을내지 봇한다.
주인이 숨을 거둔 자리까지는 5m.
왜지? 왜 난 여기서 끝을 내지 못하지?
어째서.....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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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은 나랑 같이 자. 당신 같은 평범한 사람과 자고 싶어.

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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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쥬메리미 우 베이베

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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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자리의 짝은 정말 이상하다. 하긴, 이상한 게 당연하지.
왜냐면 그 애는 머리가 없거든.

머리가 있어야 할 자리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목의 절단면은 깔끔하고 자연스러웠다. 피가 흐르거나 보기에 혐오스럽지도 않았다. 아예 처음부터 만들어질때 머리는 제외 시킨 것 처럼. 분명 꺼림칙하고 소름끼쳐야 하겠지만, 나는 마치 당연하고 평범하다는 듯 받아들이고 있었다.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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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래서 그 아이는 어디에 있을까. 이 정도까지 힌트를 줬는데도 못 찾진 않겠지?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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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태까지 날 미행한그야? 물논. 그리고 자눼가 토망가려는긋또 알거잇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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