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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338: 32) 진심으로 누군가에게 쫓겼던 적 있어?
1
별명 :
이름없음
작성시간 :
17-01-10 01:54
ID :
dd8UYkrIIir96
본문
난 있어.
아직도 생각하면 소름돋고 무섭긴 한데. 좀 오래된 일이라 이젠 좀 괜찮긴 해.
큰 문제가 안된다면 틈날 때마다 썰을 조금씩 풀어보고 싶네.
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zKHBMG88hcU

응응 풀어죠!

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8UYkrIIir96

우선 나는 현재 개인적으로 다른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대학은 이 사건때문에 휴학했다가 자퇴했어.
내가 쫓기게 된 이야기의 전말은 사실 모두 다 밝힐수는 없어.
누군가는 알고, 누군가는 모를 사건이지만 나는 신원을 밝히지 않는 조건으로 일에 도움을 줬기 때문이야.
그래서 내가 하는 이야기는 50퍼센트의 진실과, 나에 대한 50퍼센트의 거짓으로 이루어질거야.
그러니까 다들 그냥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읽어줬으면 좋겠어.

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8UYkrIIir96

참고로 현재진행형 아니니까 놀라지 말고. 지금 나는 신원도 모두 갈아치웠고 영 다른 사람으로 다른 지역에서 사는중.

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8UYkrIIir96

처음 내가 이 일에 나서기로 한건 어떤 정의감이나 사명감에 대한 문제가 아니었어.
나는 그냥 우연히 이 일에 엮이게 되었어. 지인 따라 어떤 단체? 같은 일종의 조합에 들었는데, 그게 좀 큰 문제가 됐지.
지금 생각해보면 여기 들어가게 된것도 내 의지는 아니었던 것 같고... 아니 내 의지가 맞긴 하려나. 하무튼.
그런데 어떤 큰 문제가 터졌고, 정말 큰 문제였어. 모르는 사람이 없을만큼 큰 문제.

6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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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d8UYkrIIir96

그 문제가 처음 터졌을 때 나는 그게 나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도 몰랐어. 그냥 뉴스를 보고 아 그렇구나, 했을 뿐이지.
그런데 어느날 같은 조합? 아무튼, 이 단체에 소속되어있던, 나와 같이 활동하던 친구가 나를 불러냈어.
평소 우리가 자주 만나곤 하던 장소였는데, 그날은 그곳에 늘 나오던 사람들이 모두 나와있지는 않았어.
사실 단 둘이 만날줄 알았던 내 입장에선 사람이 '많은'것에 놀랐지만.
그곳에는 그 단체에 소속된지 좀 오래된 사람, 운영에 밀접하게 관련된 사람, 그리고 모르는 사람 몇몇정도뿐이었어.

7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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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d8UYkrIIir96

나는 당시 학생이었고, 그곳에서 학생은 내가 거의 유일했어.
물론 군대를 다녀왔기 때문에 나이가 많아서 막내는 아니었고. 제일 어렸던 사람은 어떤 여자였던 걸로 기억해.
우리는 그곳에서 각서를 썼어. 어떠한 일도 발설하지 않기로 했다고. 그리고 그곳에서 대강 사건의 전말을 들었어.
물론 내가 들은 그 사실이 나중에 알고보면 모두 진실이라고 할 순 없지만. 어쨌든, 그래도 대강 이야기만 따서 들은거지.

8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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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8UYkrIIir96

그 모임 이후로 우리 단체는 부쩍 만남의 횟수가 줄어들었어. 원래 주기적으로 만나던 날이 있었는데, 그 날이 없어지고 그냥 가끔 단체 내 소모임들끼리만 연락하고 만나는 정도? 참고로 난 그 날 이후로 그 장소에는 다시 가보지 못했어. 갈 생각도 없었고. 그리고 그 무렵 나한테 연락을 했던 친구가 갑자기 무섭다며 당분간 우리집에서 함께 지낼 것을 권유했어.

9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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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8UYkrIIir96

나는 그 친구와 어느정도 친분이 있었고, 또 같은 남자끼리라 큰 거부감 없이 그 친구를 맞았어. 그 친구를 집에 들이고 나서도 며칠정도는 아무것도 묻지 않았어. 뭔가 할 말이 있으면 지가 알아서 하겠지 싶은 마음이 컸지.
한 이틀?정도 뒤에 친구는 정말 제입으로 말을 했어. 자기가 쫓기고 있는 것 같다고. 무슨 말인가, 싶었지 나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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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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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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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8UYkrIIir96

아, 그리고. 혹시 아주 눈치가 빠른 사람들이 만약 이 글을 읽다가 뭔가 알아채는게 있다면 진심으로 부탁하는데 직접적인 사건이나 이름은 꺼내지 말아줬으면 해. 물론 난 안전하고 앞으로도 안전할 계획이지만 사람일은 모르는거니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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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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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Fw0AE/foII

듣고있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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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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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8UYkrIIir96

각설하고.

그 친구 말로는 그때 그 각서를 쓴 날로부터 얼마 뒤에 연락이 왔다고 했어. 우리가 있는 단체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미안하지만 이곳이 어딘지도 밝히기는 좀 힘들어. 이건 그래도 너희가 듣다보면 대강 감이 올테니 그냥 넘어갈게. 우리가 있던 단체를 A라고 하고, 연락이 온 곳을 B라고 한다면 B에서 내 친구에게 접촉을 시도했어. A단체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면서. 그들 말로는 A가 심한 범법을 저지르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연락을 했다고 했어. 그나마 말이 통할 것 같은 젊은 사람들을 중점으로 말이야. 나는 이쯤에서 궁금해졌지. 내가 A에 소속되어 있는건 우리 부모님도 모르는데. 그건 내 친구도 마찬가지였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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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8UYkrIIir96

그리고 내 친구 말로는 며칠동안 꽤 그 문제로 시달린 모양이야. 끝없이 전화가 오고, 중간중간 B에서 협박도 당한 모양이고. 주변에 A에 가입한 사실을 알리겠다는둥, 나중에 어떤 식으로든 죗값을 치루게 하겠다는둥. 심지어는 쥐도새도 모르게 같이 사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어. 그래서 내 친구는, 그래도 같은 남자끼리 모여살면 낫지 않을까 싶어서 왔다고 했어.

그리고 그게 가장 큰 실수였지. 나도 A의 회원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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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8UYkrIIir96

가장 처음은 같은 사람이 참 자주 보인다는 점이었어. 막학기라 학교를 가야했는데, 가면서 본 사람이 오면서도 보이고. 그당시 내가 페이스북 메시지를 하고 있었는데, 그 때 유독 여자들한테 메시지도 많이 왔어.
객관적으로 내가 참 잘생긴 얼굴이 아닌데 말이야.... 사실 이게 가장 의심스러웠어. 슬프게도 말이야.

그리고 한 일주일쯤 뒤인가. 드디어 나한테도 B에서 연락이 왔어. 좀 만나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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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8UYkrIIir96

무슨 패기였는지 모르겠는데. 나는 일단 그러마 했어. 그리고 만반의 준비를 했지.
우선 나는 사람이 아주 많은 장소로 약속을 잡았어. 그건 그 사람들도 예상한 것 같았고.
그리고 난 만나려 나가는 장소에 혹시 몰라 다른 친구 몇명에게 부탁을 해놨어. 내가 곤란한 상황이 되면 날 좀 도와달라고.
그리고 그 친구와 둘이서 B들을 만나러 갔어. 무슨 간첩 접선하는것마냥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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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8UYkrIIir96

생각보다 B들은 뭔가 위협적이지 않았어. 일단 신분이 확실했고, 그걸 우리에게 강하게 어필하려 했으니까.
그 사람들은 A가 어떤 부분으로 인해 사회에 위협적인지 충분히 설명했고,
우리가 알고있던 정보가 A라는 단체에 어떤 의미인지,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설명했어.
그리고 또 B 말로는, 나와 친구를 쫓는건 A였으면 A이지 자기들이 아니라고 말했어.
막말로 무력이 필요했으면 자기들이 못할 것 같았냐고.


이야기를 다 듣고 나니, 아 ㅈ됐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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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8UYkrIIir96

일단 그 자리에선 나와 친구는 최대한 B쪽에게 우호적인 입장을 보였어.
아 그래요? 정말요? 몰랐어요! 를 끝없이 반복하며, '우리는 선한 사람이고 아무것도 모른채 당했다'라는 말을 어필했지.
어느정도 먹혀들었는지,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연락처를 주기도 했어.
그리고 나랑 친구는 집에 들어가면서 장식인 줄 알았던 짱구들을 맞대고 잘 굴려보기 시작했지.
근데 집에 도착해서 문을 막 열기 직전이었는데, 뜬금없이 누가 오더라고.
솔직히 겁나 쫄았어. A쪽일까봐. 우리가 B쪽에 가서 갖은 알랑방구는 다 뀌고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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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뜬금없이 주인집 아저씨더라고.
아저씨 말로는, 사람이 찾아왔다고 했어. 남자 세명이었는데, 막 우리가 아는 것처럼 은밀한 옷차림에 선글라스 이런건 아니고.
그냥 평범한 사복이었대. 청바지 입고.
근데 아저씨 말이, 그 사람들이 우리집 열쇠를 찾더래.
이 집 사는 남자애 삼촌들인데, 애가 사고를 크게 당해서 여기 더 못머물 것 같다고.
몇 개월에서 몇 년 걸릴것같아서 아예 짐을 다 빼러 왔다고. 그러더래. 그래서 아저씨는 열쇠를 가지러 가신거고.
사실 이 대목에서 왜 이렇게 내 열쇠가 남한테 쉽게 넘어가나 궁금하긴 했는데, 이 인간들이 가족이라고 전화번호 가진것도 보여주고, 사진도 보여주고 하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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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말로는 사진은 결혼식 사진이라고 하는데. 세 사람이랑 내가 다 사진에 들어있는걸 보여주니 큰 염려없이 문을 열어주셨나봐. 또 내가 남자이기도 하고. 아마 A쪽 같이 다니던 어떤 누나 결혼식 같을때 찍은 사진 같았는데. 말이 결혼식이지, 하객대행알바나 마찬가지였어. 부주금도 3만원만 내고. 가서 밥은 한 30만원어치 먹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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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돼서 난 ㅈ되겠다 싶어서 친구랑 같이 B에 연락을 했어. 내가 어디 줄서야 할지 감이 빡 서더라고.
그 새 본가에도 연락했는데 거기까진 손이 안닿은 것 같고. 엄마한테 일단 아무한테나 문열어주지 말라고 경고해두고.
그리고 얼른 사건이 수습되길 바라면서 B쪽에 접촉을 했어.
근데 자기들이 보호해주기 전에 처리되는데 시간이 걸린다면서 그때까지만 사람 많은 모텔방에 며칠 묵기로 했어.
시가지라 뭐 크게 위험해보이진 않았는데. 남자새끼 둘이서 모텔방에 며칠 있으니까 좀 거북하긴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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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피해망상일지 모르지만 이쯤에서부터 자꾸 나랑 친구 방에 누군가 들락거리는 기분이 들더라고.
물론 B가 사람들 써서 지켜보고 있다고는 했는데 뭐 믿을수가 있어야지 쌩 모르는 사람들 놓고.
그리고 이쯤에선 이미 나랑 내친구 모두 ㅈ됐다는걸 크게 느껴서 너무 무서웠었고.

그래서 우린 좀 구식이긴 했지만 모텔방 문에 테이프를 붙였어. 좀 높은곳에.
근데 그러고 좀 나가서 밥먹고 들어왔는데, 테이프가 그대로 붙어있더라고. 아, 역시나 싶었지. A는 사실 ㅈ밥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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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8UYkrIIir96

근데 그 테이프를 그대로 붙여놓은게 화근이었는지. 이틀부턴 조금 더 안심돼서 붙여놓은 테이프를 고대로 놓고 다녔거든.
근데 나가서 국밥 한그릇 먹고오니까 테이프가 없더라.
이거 원리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테이프 존재를 알고 일부러 떼지 않은 이상 그게 떨어질 일이 없더라고.
그게 문 한가운데 붙어있더라. 이쯤에서 또 한번 ㅈ됨을 느꼈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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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8UYkrIIir96

일단 집에 전화를 했어. 근데 엄마가 받으시더니 대뜸 알바를 했냐고 묻더라.
같이 알바한 대학교 친구들이 돈 주러 내 자취방으로 갔는데 내가 없더래. 그래서 집으로 가서 어머니께 돈 드리고
나 어떻게 지내는지 알려드리고, 밥도 한끼 얻어먹었대.
나 군휴학하고 복학해서 친구 없고, 알바도 안했는데.
A겠지, 싶었어. 미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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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나가는 날에는 모텔 아줌마가 이 집 방에는 남자들이 왜이렇게 뻔질나게 너댓명씩 드나드냐는 소리도 들었다.
그래도 둘이 들어갈때 의심됐을텐데 받아주신 아주머니 감사해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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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8UYkrIIir96

무튼. 일이 좀 더 심각해진걸 느낄 쯤 B에서 정식으로 보호를 받기 시작했어. 뭐 집도 일반 가정집으로 옮기고.
처음에 그 동네로 간다고 했을때 좀 의아했지. 나름 시가지라 눈에도 잘 띌텐데.
그 사람들 말로는 오히려 사람 많은 곳이 안전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뭐, 그러러니 했지.
그때까지도 그 친구는 나랑 같이 있었고. 방도 같이 썼어. 혹시 한놈 위험하면 다른놈이 살리라 이런 의미였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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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8UYkrIIir96

그리고 이쯤 해서 뉴스에서 정식으로 A와 관련된 문제가 터져나오기 시작했고.
나는 그때 되서야 나랑 이 친구놈이 왜 쫓기나 얼추 견적이 딱 나왔어.
일단 A끼리 모이던 장소만 해도, 그리 많은 사람이 아는 존재가 아니었거든ㅋㅋㅋ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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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8UYkrIIir96

나랑 내 친구는 또 짱구를 좀 굴려서
이렇게 되다간 정보만 실컷 뱉고 토사구팽 당하는거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우린 그 콩알만한 간으로 B쪽에
'우리 신변 보장 다 해주고 부모님까지 보호해주면 아는거 다 불겠다' 했어.
그랬더니 B 입장이 더 웃겨.
우리가 지금 너희만 확보한 줄 아느냐, 맘만 먹으면 지금도 뱉을 수 있다. 어디서 협박질이냐.
이런 말을 욕설과 함께 섞어서 한두시간 하더니, (사람 번갈아가며)
그래도 좀 진정됐는지 들어와서 설명해주더라.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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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8UYkrIIir96

1. 우선 나와 친구 신변보장은 가능하다. 신분도 새로 만들어준다. 근데 돈은 많이 못준다. (?)
2. 가족들 보호는 아직 힘들다. 위협하고 있다는 빼박 증거가 없고 (여기서 좀 화가 났지만)
이사람 저사람 보호하느라 법석떨면 오히려 우리가 더 들통나서 위험해질 수 있다고.

뭐 납득. 하지만 엄마는 여전히 걱정돼서, 큰집에 가있으라고 말해놨어. 엄마도 대충 낌새를 눈치채고 짐만 대강 싸서 가신 것 같고.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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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d8UYkrIIir96

뭐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풀게. 나도 낮일이 있는 사람인지라 지금 안자면 내일 되게 피곤할 것 같거든.
내일은 오늘보다 좀 더 위협적이었던거, 진짜 죽을뻔했던 얘기 이런거 해볼게.
다들 내일보자. 제발...ㅋㅋ...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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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dRk+vRbzrBf+

잘자 스레주!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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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d8UYkrIIir96

그리고 자기 전에 한 마디만 더 하는데.
너네가 믿고있는 것중에 어떤 것은 진짜지만. 어떤건 진짜 쌩판 거짓말이야.
일 다 해결되고 뉴스 보면서 몇 번이나 실소를 터뜨렸는지 모르겠다.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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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tU/C5nbe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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