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 폼
현재 Loading... 타임라인 FAQ
접속자집계 오늘 2,050 어제 2,453 최대 3,968 전체 490,627

/공지(건의&신고)/FAQ/(Android)/스레드 홍보하기/

스레더즈에서는 성별(여혐, 남혐), 정치, 종교 문제를 다루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레더즈는 익명 사이트입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개인연락처를 공유하게 된다면 차단 사유에 해당됩니다. 

괴담은 괴담으로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여기에 함축된 의미 중 하나: 자작썰은 규정위반 사항이 아닙니다.

타인의 이용, 스레드 진행을 방해하는 목적의 도배 및 공격성 레스는 차단의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뉴비를 위한 별명칸 사용 가이드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서버를 더 좋은 곳으로 옮겼습니다!★

사이트 내부에 에러가 생겼을 수도 있으니 이상한 부분이 보인다면 애매하다 느껴져도 적극적으로 신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괴담 게시판 목록 총 731개의 스레드

새로운 스레드 만들기
  1. 1: 이런 경우는 처음이야,도와줘!ㅠㅠ 레스 (2)
  2. 2: 전 SOS 회원이였어. 질문 받는다. 레스 (91)
  3. 3: 어릴때는 영안이 있었어 레스 (68)
  4. 4: 고대스레중1995629557 20178221023에서 레스 (74)
  5. 5: 꿈애서 내가 짝사랑하는 여자애가 자살을 했어 레스 (6)
  6. 6: 공포심령체험가고싶다 레스 (2)
  7. 7: 당신은 일기장을 발견했다. 레스 (750)
  8. 8: 꿈을 꿨는데 현실하고 헷갈린다 레스 (43)
  9. 9: 내 아내가 겪은 지독한 이야기 [현세의 지옥편] 레스 (345)
  10. 10: 친구가 미친거 같다 레스 (67)
  11. 11: 직접 경험했던 으스스한 일을 풀어보자! 레스 (44)
  12. 12: 내친구가 말해준 5가지 괴담을 풀어볼려한다 레스 (9)
  13. 13: 젠장 집에 뭐 있나보다 레스 (178)
  14. 14: 보석을 만들어 보내드립니다. 레스 (56)
  15. 15: 앞 빌라 옥상에 누군가 서있다 레스 (427)
  16. 16: 나만 기억하고있다고 느끼는 괴담 있는사람? 레스 (293)
  17. 17: 누군가에게서 이메일이 오는데 레스 (383)
  18. 18: [번역] Reddit Nosleep (2) 레스 (318)
  19. 현재: 이 집에 이사오고 나서 이상한 경험을 해. 레스 (28)
  20. 20: 비밀:미궁 레스 (293)
  21. 21: 못 보던 폐가를 발견했어. 레스 (54)
  22. 22: 선생님, 낮잠시간이에요. 레스 (124)
  23. 23: 1년전 일본 여행을 갔다가 이누나키 터널 가봤어 레스 (15)
  24. 24: 가끔씩 집에서 이상한 일이 생겨 레스 (21)
  25. 25: 소름돋는 위자보드 후기 레스 (65)
  26. 26: 영안 가진 닝겐인데 썰이나 풀게! 레스 (40)
  27. 27: 요즘 내친구가 이상해 레스 (301)
  28. 28: 재 이야기. 레스 (65)
  29. 29: [대화] 죽음 레스 (31)
  30. 30: 부엉이 선생님이 들려주는 괴담 레스 (670)
  31. 31: 괴담100p 레스 (94)
  32. 32: 도시전설, 로어같은걸 쓰는 스레주 레스 (147)
  33. 33: 20170813 레스 (70)
  34. 34: 설령 너네가 주작을 하더라도 이것만큼은 들어줬으면 한다 레스 (279)
  35. 35: 장의사 입니다 질문받습니당 레스 (110)
  36. 36: ..사이비 종교 단체가.. 레스 (2)
  37. 37: ★괴담판 잡담스레 ②★ 레스 (264)
  38. 38: 조금 신기한 경험을 했어 레스 (22)
  39. 39: 내겐 이상한 능력이 있었다. 레스 (54)
  40. 40: 20178221023 레스 (16)
  41. 41: 내친구는 왜이래? 너도그래? 레스 (5)
  42. 42: 하얀 고양이는 환각일지도 모르지만 레스 (14)
  43. 43: 가끔씩 이상한 게 보여 레스 (43)
  44. 44: 제발 보고있다면 다 들어줘 우리 오빠가 개미에 물렸다는데 레스 (40)
  45. 45: 언니가 이상해져가.. 레스 (31)
  46. 46: 혹시 귀신 본다던지, 하는 사람 있어? 레스 (19)
  47. 47: 진심으로 누군가에게 쫓겼던 적 있어? 레스 (31)
  48. 48: 누나가 말했던게 점점 사실이 되어 다가와 레스 (12)
  49. 49: 백물어스레 레스 (340)
  50. 50: 딥 웹에 들어가보았다 레스 (59)
( 52045: 28) 이 집에 이사오고 나서 이상한 경험을 해.
1
별명 :
이름없음
작성시간 :
17-01-04 22:59
ID :
daBJhKN+FTS3Q
본문
이 집에 이사온지는 4년 정도 된 것 같아.
달동네 외진곳에 위치한, 겨울엔 무지 춥고 여름엔 무지 더운 집이지.
가끔 굉장한 경험도 해.
개미가 수백마리씩 들끓는다거나 말벌이 우리집 현관에 자리잡는다거나.
쨌든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갈게.
내가 이 집에 이사오고 나서 이상한 걸 보기 시작한 건 몇 달 뒤 였어.
처음 시작은 학교였지.
예전 집에서 학교를 다닐 때에는 볼 수 없었던 것들이 이사 온 집에서 다니면서 부터 보이기 시작했어.
1. 야자실.
우리학교 야자실, 낮 수업시간에는 자물쇠를 걸어놔..
그래서 수업이 빨리 끝난 학생이 선생님께 키를 받아서 열어놓곤 하지.
근데 우리반이 일찍 끝날 때가 많아서 내가 자주 키를 받아 열곤 했었지.
그 날도 일찍 끝난 날이었는데, 열쇠 받는 걸 깜빡하고 바로 야자실로 올라가게 되었어.
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BJhKN+FTS3Q

근데 빨간 가방을 멘 여자애가 야자실에 들어가고 있는거야.
그래서 '아 오늘은 열쇠 받으러 갈 필요 없겠다.' 하고 바로 야자실 문을 열었지.
근데 문에 자물쇠가 걸려있는거야.
내가 잘못 봤나? 싶어서 선생님께 열쇠를 받아서 열어봤는데, 역시나...아무도 없었어.
그 날은 그냥 내가 헛걸 봤구나 하고 넘어갔어.
근데 그게 잘못이었던 것 같아.
그 알 이후로 아주 절정이었으니까.

2. 사람의 인영(그림자)
중간고사가 끝나고 집에 돌아온 날이었어.
마침 아무도 없길래 내가 먹고 싶은 걸 만들었어.
밥을 먹으려고 식탁에 앉는데, 내 방 벽으로 까만 인영(그림자)이 걸어가고 있는거야.
너무 놀라서 얼어붙어 있다가 방으로 뛰어들어가봤어.
근데 아무도 없는거야.
정말 조용했어.
또 헛걸보나 하고 밥을 먹었는데 너무 무서운거야.
결국 저녁 때 까지 집안 분위기를 밝게 하고 누군가가 오기만을 기다렸어.
그리고 모두 귀가했을 때에 겨우 잠들게 되었지.
근데 밤에 악몽을 꿨어.
그 인영(그림자)이 내 눈앞을 미친듯이 뛰어다니는 꿈을.

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BJhKN+FTS3Q

3. 여자의 허밍소리
2번의 일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어.
밤이었고, 나는 거실에서 컴퓨터로 대학 과제를 하고 있었어.
막 열올려서 레포트를 쓰고있는데 동생 방에서 여자 허밍하는 소리가 나는거야.
나는 동생이 노래를 부르는 줄 알고, 좀 조용히 해달라고 했어.
근데 그 허밍소리가 계속 나는거야.
결국 동생 방 문을 살짝 열었는데, 동생이 자고있는거야.
근데도 그 허밍소리는 멈추질 않고 있었어.
미칠듯한 공포감에 동생 방 문을 닫아버리고 자판을 마구 두드렸어.
방음이 안되는 달동네라 밖의 소리인가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분명 소리는 동생 방에서 울리고 있었어.
(창문도 닫혀있었고.)
얼마 지나자 소리는 멈췄지만 너무 무서웠어.
가뜩이나 2번 일을 당한지 얼마 안 된 시기였었으니까.

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3T+Vxoo1WM

이사가

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abw5At/CxP2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단호하잖아 학교라던가 직장이라던가 여려 문제때문에 보통 쉽게 이사 못하는게 당언한걸 ㅋㅋㅋㅋㅋ

근데 벌레 많다... 이사 안되는거야...?(´・ω・`)

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PvHOiE2zMOs

집이 확실히 이상하긴 하네 벌레가 많이 꼬인다는게 그런거랑 관련이 있으려나  v(`∀´v) 음습하달까

7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3T+Vxoo1WM

사온지 4년정도나 되었으면 그 사이에 다른집을 알아봤을수도 있는거 아냐?

8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3T+Vxoo1WM

>>7 이사온지

9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Jb9IxqcZQlA

>>4
나도 이사야 가고 싶지. 하지만 학교 등 여러 여건이 걸리더라고

1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Jb9IxqcZQlA

>>7 계약기간이 끝나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려고 했는데, 사기 당할 뻔 하면서 길거리에 나앉을 뻔 했어. 그 뒤로 부모님이 엄청 조심스러워하셔.
그 뒤로도 여러차례 알아봤는데 이상하게 다 낭패만 보고 끝났어.

11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Jb9IxqcZQlA

며칠 전에도 이상한 일이 일어났어.
할머니가 우리집으로 요양을 오시면서 동생과 내가 같은 방을 쓰게 되었어.
내가 동생에게 침대를 양보하고 난 바닥에서 잤어.
새벽3신가 됐을 때였을거야.
이해되기 쉽도록 대화체로 쓸게.
동생- 저것 좀 안 보이게 치워주면 안돼?
나- 뭐? 자다 일어나서 뭔 소리야. 뭘 치워?
동생- 저거 말이야 저것 좀 안 보이게 치워줘.
나- 그러니까 어떤거?
동생- 저거 안 보이게 치워줘. 안 보이게 치워줘.
나- 무섭게 왜 그래? 장난 치는거야? 야!
동생-응?
나-뭐 얘기하는거야?
동생-응?
나-응?
동생- 뭐가?
이때부터 미친듯이 무서워지기 시작했어.
동생한테 재차 물어도 동생은 응? 이라거나 자기가 뭘 얘기했는지도 모르더라고.
결국 아침이 되어서 다시 물어봤어.
어제 저녁에 뭘 본거냐고.
그랬더니 동생도 모르겠대.
기억이 안 난대.
나랑 얘기한 건 기억이 나는데 자기(동생)가 본 건 기억이 안 난다는거야.

1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Jb9IxqcZQlA

너무 무섭고 소름끼쳐서 부모님께 빨리 이사 갈 집을 알아보자고 설득했어.
4 하고 7 말대로 이사가면 끝날 일일 것 같은데 안 가니까 너무 미치겠는거야.
근데도 부모님은 아직도 알아보는 중이라고 하셔.
나도 이사 가고 싶어! 정말 미치도록 가고 싶다고...

1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NJovSSXLwyE

흥미진진하다. 스레주 어딨어?

1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NJovSSXLwyE

이야기 더 있어?

1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fcQJTmfuWvM

4. 부르는 소리.
이건 나와 내 동생이 동시에 겪은 일이야.
주말에 집에 있을 때였어.
아빠는 회사에 가신 상태였고 나와 동생 엄마는 집에서 점심을 먹고 각자 할 일을 하고 있었어.
집 안은 매우 조용했어.
그런데 갑자기 엄마가 부르는 소리가 나는거야.
"스레주야! 스레주!"
"네 부르셨어요 엄마?"
내가 방 문을 열고 나왔어.
근데 뒤이어 동생도 문을 열고 나오는거야.
"엄마 나 불렀어?" 하면서.
그때 동생이랑 내가 눈이 마주쳤어.
엄마도 우리를 번갈아보며 말씀하셨지.
"스레주도 부른 적 없고, 동생도 부른 적 없는데...뭐 잘못 들은 거 아니니?"
"엄마가 저 부르셨잖아요."
"무슨 소리야? 엄마 나 불렀어. 내가 분명 들었어. 엄마가 내 이름 부르는 거."
나는 내 이름을 듣고 나왔는데 동생은 또 동생이름을 듣고 방을 뛰쳐나온거야.
엄마는 안 부르셨다고하시고.
근데 너무 이상한거야.
나만 들으면 아 잘못 들었겠구나 하는데 동생도 같이 들었다고 하니까.
이 에피소드는 여기까지가 끝.
적고 보니가 좀 시시하긴한데, 처음이었던 것 같아.
동생과 내가 동시에 무언가를 느낀(?)건.

1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fcQJTmfuWvM

5. 동영상 남자 목소리
대학교 1학년 막 올라왔을 때 겪은 일이야.
외가쪽은 행사가 좀 많아.
할머니나 삼촌분들 생신이면 모여서 밥도 먹고, 가끔은 외가쪽에서 초대를 해서 밥을 먹으러 가기도 해.
그날은 할머니 생신날.
식사를 마치고 할머니댁에 모였어.
(사촌오빠가 할머니를 모시고 살아.)
어른 분들 얘기 하실 수 있게 나는 조카들( 사촌오빠의 자식이야.)을 데리고 사촌오빠 부부 방에 들어와서 놀았어.
조카들이 아직 유치원생들이라 시끄럽고 정신이 없었는데, 그 당시엔 즐겁게 놀았던 기억이 나.
조카들하고 놀아주면서 너무 귀여워서 영상도 찍고 사진도 찍었어.
집에 와서 조카들 영상 다시 보려고 동영상을 틀었어.
영상 내용은 대충 이래.
동생이 큰 여조카를 붙잡고 영단어를 물어보눈 도중에 나랑 작은 남조카가 거기에 끼어드는 내용?
동생이랑 큰조카가 영단어를 못 읽길래 내가 동생 골려주면서 큰조카에게 영단어 읽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었어.
근데 그 사이에 성인 남자가 "응!" 하는 목소리가 녹음이 된거야.
내가 영단어를 읽으면 그 뒤에 큰 조카가 따라하는 내용이어야하는데, 큰 조카 목소리 뒤에 바로 성인 남자 목소리가 들려온거야.

17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fcQJTmfuWvM

작은 조카는 이제 끽해야 4살이고 변성기도 안 온 나이인데 성인 남성처럼 굵은 목소리를 낼 수 있을리가 없잖아?
그래서 내가 되감아봤어.
근데 또 들리는거야 그 목소리가.
너무 소름끼쳐서 다시 돌려봤어.
근데 이번엔 그 목소리가 안 들리더라?
분명 들었는데 싶어서 또 돌려봤는데, 그 뒤로는 그냥 정상적인 동영상인거야.
분명 그 방엔 나랑 동생, 조카들 밖에 없었고, 방문은 굳게 닫혀있었는데말이지.

18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fcQJTmfuWvM

그러고보니 이런 일도 있었어.
대학 1학년 동기언니랑 친해지고 몇 달 뒤였는데, 언니가 날 부르더라고.
그러더니 이런 말을 하는거야.
"사실 나 스레주 너 처음 보고 뭔가 느껴진게 있었는데 말을 못 했어."
나는 뭔가 싶어서 물어봤지.
처음에 날 보고 뭔가 쌔한 기분이 들었었대.
내 주변 공기가 차가운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걸 느꼈다는거야.
그것도 혹시 지금 이 집과 관련이 있는걸까?

19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fcQJTmfuWvM

적어놓고 보니까 목소리에 관련된 이야기가 많네.

2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rN9XHTwBgkQ

ㄱㅅ

21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GhpZ1WLToUI

6. 손

제일 기억에 남는 일이야.
왜냐하면 무섭고 끔찍했거든.
평소처럼 그냥 밤에 잠을 자고 있었어.
근데 뭔가 갑갑한 느낌이 드는거야.
깨어났는데 발목쪽에서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더라고.
내 두 발목을 꽉 붙들고 있는 느낌.
순간 너무 무서워서 잠이 다 달아나버렸어.
너무 무서워서 몸을 못 움직이겠는거야.
그대로 몇 분을 있었던 것 같아.
처음엔 강도가 들어와서 내 발을 잡은건가 싶었어.
하지만 강도가 내 발을 잡을리가 없잖아?
그래서 용기내서 이불을 걷으려고 잡았어.
근데 순식간에 내 살을 훑고 사라져 버리더라고.
(왜 막 손바닥 비비비는 그런 느낌.)
그런데 내 발목쪽엔 아무도 없었어.
정말 아무도.

2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GhpZ1WLToUI

7. 개미 1

위에 말했듯이 우리집은 달동네야.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벌레가 굉장히 많이 나와.
옛날에 형편이 좋을 때 살았던 집은 벌레 한 마리 없었거든.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아.
옛날 그 부자집에서 불과 10분 떨어진 곳에 이런 집이 있다는게.
각설하고, 여름에 벌레 때문에 곤욕을 치러야 했어.
밥통 올려놓는 선반 뒤에서 손가락 한 마디만한 날개미들이 쏟아져나왔거든.
집을 돌아다니다 보면 바닥을 기는 개미 수십마리를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였으니까.
결국 아빠랑 엄마가 임시로 비닐봉투를 붙여놨어.
개미가 나오는 구멍에 붙여놓으면 비닐 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저녁에 확인해 보면 비닐 봉지 한 봉지가지곤 모자랄 정도로 개미가 쏟아져 나왔었어.
이사 올 때 대여섯개씩 붙어있던 개미약이 이해가 가는 순간이었지.

2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GhpZ1WLToUI

8. 개미 2

이건 내 집에 침대가 도착하기 전 이야기야.
그리고 날개미가 해결 되고 한 달 후의 이야기지.
다음날 학교에 가려고 가방을 챙겨놓고 잠을 청했어.
근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조그만 개미들이 내 머리 위에 우글우글한거야.
눈이 안 좋아서 처음엔 뭔지 몰랐었어.
근데 안경을 쓰고 확인해 보니까 개미인거야.
그것도 개미 1 이야기에서 처럼 수십마리가 내 머리맡에서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더라고.
결국 약으로는 해결이 안돼서 청소기로 빨아들였어.
(그때 당시 청소기 속엔 개미 시체로 우글댔을야.)
아침부터 그런 일 당해서 너무 기분이 안 좋았지만 학교를 안 갈 수는 없잖아?
그래서 학교에 갔지.
강의실에서 전공 서적을 꺼내들고 필기를 하려는데, 옆에 여학생이 비명을 지르는거야.
나도 놀라서 봤더니 내 가방에서 개미가 나오고 있더라고.
예닐곱마리? 됐었던 것 같아.
결국 우리 줄은 수업 듣다 말고 개미를 죽였어.
교수님도, 우리 줄을 제외하고 앉아있던 모든 학생들도 우릴 이상하게 봤을거야.
그 뒤로도 계속 개미가 생겨나서 강의 내내 고생했어.

2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gUhwb69eajw

아 진짜... 끔찍하다 벌레.... (´・ω・`)

2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BYuGqDZwYXY

나 스레주야.
며칠 전에 또 이상한 걸 경험했어.
여전히 동생이랑 나는 같은 방을 쓰고 있어.
할머니가 원래 집으로 돌아가셨다가 최근에 다시 오셨거든.
그래서 이번엔 동생이 바닥에서 자게 되었지.
근데 이번에도 저번처럼 무서운 잠꼬대를 하더라.
갑자기 허공에 두 손을 번쩍 올리더니 미친듯이 박수를 쳐 대는거야.
짝짝짝짝짝짝짝짝 하고.
얘가 자기 방에서 잘 때는 잠꼬대나 박수치는 이런 증상은 없었는데, 내 방에만 오면 이래.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혹시 내 방에 뭐가 있는걸까?

2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Lh8hJK12BTY

꿈을 꿨는데 이번에 어떤 여자가 나왔어.
아는 여자는 아니야.(처음 보는 사람)
40대 정도 된 것 같아.
분명 생긴 건 인간인데, 눈이 이 세상 사람 눈이 아니야.
완전 그냥 동그라미에다가  크고 징그러웠어.
( 눈이 정말 이랬어> •)
난 꿈 속에서 대학 동기들이랑 얘기하고 있었는데, 그 여자가 날 계속 쳐다보는거야.
내가 너무 무서워서 피했는데, 그 여자가 날 계속 따라왔어.
일정 간격을 두고 쫓아왔달까? 말은 하지 않았어.
여자도 나도.
꿈 속 그 여자, 눈이 너무 무서워.
눈이 진짜 너무 무서워.

27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2AIw3i+yA+g

또 어제 끔에 나왓다는 여자 꿈을 꿨어.
이번에는 내가 길을 걷고 있었는데, 건너편에서 그 여자가 나를 바라보고 있었어.
그리고 내가 물에 빠지게 됐는데, 여자가 날 가둔듯한 느낌이 든달까...그런 느낌이 들었어.
같은 꿈을 연속해서 꾼 건 이번이 처음이야.
섬뜩하다 너무...

28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2AIw3i+yA+g

게다가 오늘 조카들(7살5살)이 놀러왔는데, 큰 조카(여자)가 내 방 창문을 보더니 "곧 죽을거야."라고 했어. "죽을지도 몰라."였었나?
왜 그런 얘길 한걸까?

새로운 레스 입력
레스 :
글자    파일 추가
검색어 입력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