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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게시판 목록 총 979개의 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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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350: 354) 나만 기억하고있다고 느끼는 괴담 있는사람?
1
별명 :
이름없음
작성시간 :
16-12-21 20:48
ID :
ddmfjAqSgFNcE
본문
스레더들은 사이트가 없어졌다, 글을 지웠다 등 모종의 이유로 없어져버렸지만 머리속에는 계속 남아있는 괴담있냐?
30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aDeGxpd+gy2

7.
하지만 그 날을 기점으로 으득거리는 소리가 들러왔다고 해. 거기다 누군가 같이 있을 때는 안 들리다가, 귀신같이 혼자 있을 때만 소리가 들려왔다고. 무엇보다 갈 수록 으득거리는 소리말고도 무섭지만 공부하기엔 거슬리는 소리가 이어졌다고.

307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aDeGxpd+gy2

8.
슬슬 참다못한 스레주가 결국 자리를 옮기기로 했어. 그 날은 담당이 아니라 무슨 알바생이 있었다고 했나? 그 사람한테 가서 사정을 말했지.

308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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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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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DeGxpd+gy2

8-1.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 소리는 못했다고 해. 그런 걸로 자리를 바꿔달라면 쪽팔릴 것 같았다고. 기껏 생각해낸 게 부득이한 사정으로 돌려말한 거라니 하고 덧붙인 스레주가 조금 귀여웠던 것 같다.

309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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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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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DeGxpd+gy2

9.
근데 알바가 스레주의 말을 듣고 안색이 안 좋았대. 그리고선 대답하는 말이 자리가 없다는 거였지. 스레주는 의아했어. 그 때가 독서실에서 사람이 적었더라고 하더라고. 그렇다고 해서 알바가 없다는데 뭐 어쩌겠어, 스레주는 수긍하고 자리가 생긴다면 알려달라고 했지.

310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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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DeGxpd+gy2

10.
그러고 나서 무슨 일이 생겨서 스레주 상태가 말이 아니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도 기억이 없다. 어쨌든 몸은 몸대로 안 좋지 독서실에선 이상한 소리가 계속 신경을 긁어내지... 덕분에 이번에야 말로 스레주는 자리를 바꾸리라 결심했어.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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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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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DeGxpd+gy2

11.
자리를 바꾸려 하는데 또 알바가 재차 안 된다고, 스레주는 저기압이어서 강력하게 나가서 몇 분은 실랑이를 벌였다고 해. 무엇보다 알바의 태도가 이해할 수 없었지. 어째서 그렇게 완강하게 안 된다고 하는지 말이야. 그리고 이 과정에서도 기억이 없어서 스킵...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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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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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DeGxpd+gy2

12.
끝까지 자리를 바꿔주지 않는 알바생와 무의미한 감정 소모만 한 스레주는 빡이 칠대로 쳐서 독서실을 끊기로 했어. 마지막으로 밤까지 공부하다 자리에서 일어났지. 그러고 방을 나서는데 알바생들이(한 명만 있었던 게 아니라 여러명이 있었다는 것 같았어) 동시에 스레주를 쳐다봤어.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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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DeGxpd+gy2

13.
당연히 무언가 찜찜해서 무시하고 독서실을 나왔는데 지갑을 두고왔다는 걸 뒤늦게서야 알아챈 거야. 늦었지만 지갑에 돈도 많아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해. 별 수 없이 독서실에 다시 도착해서 자신의 독서실로 올라가는 계단을 밟았는데 앞에서 급하게 내려오던 남자와 부딪혔어. 하마터면 넘어질 뻔한 걸 잡아준 남자는 잘생겼다고 해. 남자의 괜찮냐는 물음에 부딪혀서 아팠던 것도 채 못 말할 정도였다고 스레주가 서술했지...ㅋㅋ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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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DeGxpd+gy2

14.
여하튼 남자는 가고 스레주도 독서실로 가서 지갑을 찾았어. 그런데 방에 딱 들어서자마자 이상한 냄새가 훅 끼쳤대.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스레주는 기분이 좀 나빠졌어. 자기는 향수같은 것도 안 뿌리고 냄새나는 무언가도 책상에 놓지 않아서 뭐가 됐든 냄새가 날 리가 없다고. 독서실에 나온지도 십분? 그 정도밖에 안 됐는데 말이지.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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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DeGxpd+gy2

15.
여하튼 스레주는 다음 날에 독서실에 갔어. (...분명 스레주가 독서실 끊은 걸로 아는데 내가 기억 못하는 스킵 부분에서 중요한 게 빠졌나 봐. 독서실을 끊는다고 문자를 했나 전화를 했는디 위엣 사람이 연락을 안 받아서? 제대로 못 끊었던 거 같아, 아마도.) 근데 카운터에 어제 부딪혀서 만난 잘생긴 남자가 있더래. 알바생이었구나, 하고 스레주는 그 알바생과 인사를 나누고 독서실에 들어갔어.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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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fmTQ2W66cXY

동접! 듣고있어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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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어제 맡았던 냄새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있었대. 뭐, 냄새야 시간이 지나면 안 맡아지는 게 당연하겠지만 스레주가 맡은 그 알 수 없는 냄새는, 정말 진한 냄새였다고.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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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DeGxpd+gy2

17.
여전히 찝찝한 기분으로 공부를 하기 시작하는데 스레주는 문득 고개를 들었어. 그렇게 괴롭혔던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았다는 거야. 잘 된거 아니냐고 스레주 자신도 생각했지만 무언가 불편했어. 알바생한테 자리를 바꿔달라고 할까 싶었지만 또 괜한 기운 빼고 싶지 않아서 곧 관뒀지. 그리고 다음 날에도, 그 다음 날에도... 소리는 더이상 들리지 않았대.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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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무언가 걸리는 듯하지만 알 수 없는, 그런 상태로 며칠이 지났나? 스레주는 그 때 만났던 잘생긴 알바생과 친해졌어. 알바생이 먼저 다가와서 대화를 주도하고 스레주도 훈훈한 외모와 이제 자기를 괴롭히지 않는 소리도 들리지 않으니 기분이 좋아졌대. 거기다가 그 알바생이... 음, 엄친아랬나? 그랬던 거 같아.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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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DeGxpd+gy2

19.
스레주는 엄친아 알바생이랑 썸 비슷한 걸 타고 소리도 안 들리니 독서실을 계속 다녔지. 아무 문제도 없으니까. 그러면서 알바생이랑 매일 독서실에서 만나 인사하고, 좋은 분위기였지. 그 때까지만 해도.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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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늘 그랬 듯이 스레주가 독서실에 오면 카운터에 있을 알바생이 그 날은 없었대. 약간 서운해하며 스레주는 자신의 독서실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계단을 오르고 입구 쪽에서 알바생이 청소 도구를 들고 있는 걸 발견했어. 스레주는 당연히 반가워서 인사했는데 알바생이 인사를 받아주긴 했는데 표정이 안 좋았다는 거야.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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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무슨 일 있으신가하는 걱정이 되면서도 스레주는 예상 외의 반응에 시무룩해졌지. 그렇게 발을 끌고 독서실 문을 열었는데 또 이상한 냄새가 맡아지더라는 거야. 인상을 찌푸렸지만 스레주는 이 냄새가 당최 뭔지 점점 냄새가 짙어지는 자신의 책상 앞에 섰어. 근데 그 앞에 서자마자 진짜 기분이 나빠졌대. 냄새가 정말 형용할 수 없이 지독해서.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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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스레주는 코를 틀어막고 카운터에서 알바생에게 말했어. 독서실에서 이상한 냄새가 진동을 한다고, 환기통이 이상한 거 아니냐고. 알바생은 고개를 갸웃하면서도 알겠다며 같이 가줬어. 그와 중에 스레주는 그 모습에 더 호감을 느꼈어. 도착한 독서실에서 알바생은 말없이 냄새를 맡더니 이내 고개를 저었어. 아무 냄새도 안 난다고. 스레주는 당황스러웠어. 자기한테는 아직도 또렷이 냄새가 맡아지는데, 그렇다고 그 몇 분새에 환기가 됐을 리는 더더욱 없고.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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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이상했지. 정말 이상했어. 나도 같이 읽어내리면서 뭔지 모르겠지만 찝찝한 게 한 두개가 아니었어. 아무튼, 그렇게 알바생이 가고 스레주가 다시 공부를 하고 잠깐 쉬며 밥을 먹고 그렇게 지나가는 듯 했지만... 다시 들려왔다는 거야. 그 으득거리는 소리가.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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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정말이지 내가 스레주였다면 노이로제가 걸려도 이상하지 않을 거야. 스레주는 또 겁을 잔뜩 먹었지. 당장 내려가서 카운터에 (그 엄친아 알바생이 아니고 다른) 알바생한테 제발 자리를 바꿔달라고 했어. 머뭇거리던 알바생이 원망스러워질 참에 그 엄친아 알바생이 소란스러움에 계단에서 내려와서 스레주한테 다가왔어. 무슨 일이냐고 묻자 스레주는 그간 일들을 설명했지. 가만히 듣고 있던 알바생은 역시나 다른 알바생들과 다를 바 없이 고개를 저었어. 안 된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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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강압적으로, 그리고 누가 보면 무정할 정도로 단칼에 그것은 규칙 위반이라고. 앞서 뭐라 더 말했던 걸로 아는데 몹쓸 기억력 때문에 떠오르지도 않고... 서운하기도 하고 환기를 해도 안 빠져나가는 냄새 때문에 스레주는 짜증이 났었어. 그러던 때에 마침 스레주의 친구가 오랜만에 같이 술이나 한잔 먹자고 연락이 왔지. 마침 짜증도 나는데 공부는 이 쯤하고 약속 장소로 갔대.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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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친구와 술을 마시고 술에 취한 스레주는 자신이 다니는 독서실에 엄친아 알바생이 있다며 자랑도 하고 이상한 일도 있었다는 한탄도 하며 즐거웠대. 그렇게 친구가 2차까지 가자고 부추겼는데 스레주가 지갑을 또 독서실에 놓고 온 모양이었어. (또...) 친구는 스레주를 질책하며 어차피 근처니까 빨리 가서 가져오라며 앞에서 기다렸고, 스레주는 투덜거리면서도 독서실로 향했어.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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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카운터에 그 알바생은 없었어. 스레주는 마주쳐봤자 불편하기도 하니 차라리 없는 게 낫다고 수긍하며 독서실로 걸음을 옮겼지. 술김이었을까? 불 키는 것도 귀찮아서 스레주는 휴대폰 불빛으로 의지하며 책상으로 걸어갔어. 그리고 역시, 술김 때문에 주저앉았다고 해. 책상 근처도 아니고 굳이 책상 밑까지 들어가서는.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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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그 때 밖에서 발소리가 들렸어. 누구지? 싶었던 태평스런 생각은 발소리가 독서실 안까지 들어오는 순간 없어졌어. 하필 바로 앞 책상 앞까지 와서 발소리는 멎었어. 이러고 있으니 오해라도 하면 어쩌지, 거기다가 불도 안 키고. 이게 뭐하는 짓이야. 그렇게 어쩔 줄 몰라하던 스레주는 들려오는 목소리에 몸을 굳혔어.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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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하아아... 스레주의 향기..."

그렇게 혼잣말하듯 웅얼거리는 목소리는, 분명 스레주가 알고 있는 사람이었어. 그래. 스레주가 그렇게 좋아했고 상냥했던 엄친아 알바생이었지.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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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아, 앗, 아... 스레주의 냄새다, 냄새..."

거기서 잠시 숨을 멈추고 이내 깊게 숨을 들이쉬더니,

"아... 스레주의 의자... 빨고 싶다, 스레주의 [자체검열] 빨고 싶어..."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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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DeGxpd+gy2

31.
저 대사는 똑똑히 기억해. 아마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저거였어. 스레주의 ...거기를 빨고 싶다는 그 말. 글로 풀어내던 나도 등 뒤로 소름이 확 끼쳤는데, 거기서 육성으로 듣고 있던 스레주는 과연 어땠을지 감히 상상도 안 돼.

스레주는 술이 확 깼다고 했지. 당연하게도. 아무렇지도 않게 음단패설을 내뱉었다고 해. 수위가 하도 높아서 저것도 최대한 순화한 말이라고, 스레주는 질색했지.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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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DeGxpd+gy2

32.
끔찍했지. 스레주는 진짜 미친 듯이 겁에 질려서 숨소리도 거칠어지고 그랬대. 들키면 안 된다고. 들키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뻔히 아니까. 눈물도 죽죽 나오고, 숨소리조차 들릴까 입을 틀어막고 가만히 떨었어. 엉겹같던 시간이 지났을까? 한참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역겨운 음담 패설을 쏟아내던 알바생의 입이 멈췄어. 그리고 이내 들리는 지퍼 내리는 소리. 스레주는 경악했고, 그 뒤로 썰을 푸는 대로 알바생을 짐승 새끼라 칭했어.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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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DeGxpd+gy2

33.
이 부분은 제대로 기억하고 있지만 제대로 풀어내고 싶지 않네. 기분이 더러워져서... 알바생이 그 짓을 하는 것자체가 토기가 치밀어오르지? 하지만 그것 뿐만이 아니었어. 그 짓을 하면서 스레주에게 하는 듯이 사랑해 라며 소리를 내질렀다고 해.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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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DeGxpd+gy2

34.
신음과 사랑해 라는 괴성 끝에는, 스레주가 그토록 의아해하던 그 이상한 냄새의 정체를 깨달을 수 있었어.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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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알바생..아니 짐승새끼...ㅠㅠㅠ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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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DeGxpd+gy2

미안하지만 그 다음부턴 진짜 기억이 없다... 저 부분이 충격 그 이상이라서. 혹시 이 스레 아는 사람은 제목 알려주길 바라!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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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DeGxpd+gy2

아 그리고 덧붙이자면 으득거리던 소리는 몰래 카메라? 가 내던 소리였던 걸로 어렴풋이 기억 나! 그것도 아니면 그 짐승이었던 것일지도 모르고... 뭐가 됐든 소름 끼치는 건 매한가지지만.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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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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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DeGxpd+gy2

>>332 글로 풀어내던이 아니라 읽어내리던... 푸푸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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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DeGxpd+gy2

...근데 저거 짤리거나 신고 먹진 않겠지?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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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fmTQ2W66cXY

음.. 괜찮지 않을까 자체검열도 했고... 난 여기 온지 얼마 안돼서 어떤 괴담인지는 잘 모르겠다 ㅠ 그래도 재밌는 괴담 고마워! 혹시 다른 레스한테 답글? 다는거 어떻게 하는거니...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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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d7gWb3T1zQiU

>>341 이렇게!!

343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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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dIUVPPlmrC8U

이거 제목 아는 사람? 2ch 껀데,
현관무에 달린 투입구로 이상한 짓하는 여자. 나중가서는 집안까지 들어와선 침대랑 베개 안에 못 박아놓고 그랬다던데.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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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caDMHgyHs

>>342 오이건가..고마워

345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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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dUfrH3u3OnM6

내가 분명 스레딕 괴담판인지 오컬판인지에서 본기억이있는데 지금 검색해보면 하나도 안나오는게 있긴해
스레 내용이 뭐였냐면 무의식을 만나는 법이라고 자기전에 문을 하나 상상하고 자면 꿈에서 그 문이 나오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자신의 무의식을 만날수있다는 내용이었거든
그래서 시도해보겠다는 레스도 많았고 누구는 문은 나왔는데 무서워서 들어가보진 못했다 등등 구체적인 레스도 기억이 나
내가 왜 확실히 기억하냐면 그당시에 이걸 소재로 공포게임 만들려고 했었거든
근데 잊고 있다가 어느날 생각나서 그 스레를 찾으려고 검색을 해보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는거야
구글 네이버 다 쳐봤지만 안보이더라고
그래서 괴담판이랑 오컬판에 이런 내용의 스레 본적없냐고 글올려보기도했는데 레스가 하나도 안달리더라고ㅋㅋ;;
혹시 이 스레를 본적있는 사람이 여기엔 있길 바라며 올려봐

34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duDYrJPaajHE

로어 스레에서 봤던 괴담인 것 같아. 돌하르방 관련한 거 였는데.
돌하르방을 만들 때는 영혼을 넣어서 만드는 거라 묘지쪽에 그런 장인들이 많다고 하는 거였나, 대충 그런거였던 것 같아. 나중에 어떤 로어스레를 봐도 찾을 수 없었던게 기억에 남고.

347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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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dJIRwv1Q7xG6

>>337
으아 나도 그 스레 읽었다.. 진짜 반전이라 소름돋았지 그쓰레기. 근데 내기억에 그 우득거린다는 소리는 그 알바생이 어디를 고개내밀고 직접 스레주를 보다가 벽인가 천장에 부딫혀서 나는 소리로 기억해
머랄까 나도 아는 스레가 보이니까 반갑다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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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그 스레 진짜 소름끼쳤어 ㅇㅇ 그거 보고 나서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게 맞는 말이구나 싶었지.. 구글에 독서실 22번방치면 나오니까 한 번 봐봐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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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익..읽으면서 계속 소름끼쳐서 무서웠당..이런 스레 개인적으로 좋아해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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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시기 괴담 아는 사람 있어? 스레딕에 유입종자와 어그로들이 잔뜩 판 치는 바람에 동접만 하다가 중도 하차 했는데 그거 한 사람들 결국 어떻게 됐는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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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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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이런 스레 좋다ㅎㅎ
나도 하나 있는데 이건 다른 레스주들이 알 것 같네... 스레딕 때 괴담판에서 이런 스레가 있었어. 스레주가나홀로 숨바꼭질을 했는데 인형을 안태우고 쓰레기장에 버려서 어떤 악귀한테 잘못 걸린거야.  그래서 무당한테도 다녀오기도 했고. 9월인가 10월인가 그 쯤에 빙의도 됐지. 한 번 찾아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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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나 그 스레 본 적 있어! 내가 중딩때 쯤에 봤던 기억이 있으니 스레딕에 있던게 아닐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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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이야기 그거 나에게는 기묘한 친구가 있다. 이거일꺼야. 그거 나 마지막 스레까지 봤는데 아마 그 기묘한 산이 아예 사라지는 거였나...하여튼 끝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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