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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게시판 목록 총 807개의 스레드

새로운 스레드 만들기
  1. 1: 실점...심하다... 레스 (1)
  2. 2: 레쓰비 레스 (599)
  3. 3: 쓸거 없는데 일단 쓰는 스레 레스 (76)
  4. 4: 서리가 내리던 가을의 숲 레스 (143)
  5. 5: 정말 짜증난다고 호흡도 할 수 없어서 레스 (123)
  6. 6: 네가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레스 (751)
  7. 7: 다정하게 오염이 된 마술의 노래 레스 (37)
  8. 8: 나생문 레스 (839)
  9. 9: 이만하면 됐어 그만해 터져버릴거깉으니까 레스 (261)
  10. 10: 똥마렵다 * 너가 쓴 글 맞아 까먹지 말고 일로와 스레주 레스 (188)
  11. 11: 사랑노래의 가사로 저를 보내주세요. 레스 (478)
  12. 12: 낮과 밤의 이야기 레스 (250)
  13. 13: JELLY BEANS 레스 (26)
  14. 14: Įmaginatiœn - 우리들은 하나의 빛 레스 (401)
  15. 15: 대화하고 싶은데 대화 할 상대가 없어서 세우는 스레 레스 (165)
  16. 16: あれれ、君の名前が浮かばないんだ 레스 (424)
  17. 17: 마음이 아프다 레스 (250)
  18. 18: 적바림 레스 (69)
  19. 19: 椿屋四重奏 를 좋아하는 스레주의 스레드 레스 (536)
  20. 20: 코튼캔디는 솜사탕 레스 (568)
  21. 21: CLSD 레스 (25)
  22. 22: 해가 떠올랐다. 가자(2) 레스 (805)
  23. 23: 꽁치찌개! 레스 (973)
  24. 24: 조금만 버티자. 레스 (151)
  25. 25: 유난히눈에띄네 레스 (66)
  26. 26: Que Sera Sera Tumbler 레스 (972)
  27. 27: 물건 정리 기록 레스 (181)
  28. 28: 함께 찾아낸 의미가 바래어 흔적조차 남지 않으면 레스 (380)
  29. 29: 어여쁜 이에게 레스 (190)
  30. 30: 너에게 닿기를 레스 (28)
  31. 31: ٩(๑òωó๑)۶ 레스 (569)
  32. 32: 오버플로우 레스 (331)
  33. 33: 기다리고만 있는다 해서 세상은 움직이지 않아. 레스 (804)
  34. 34: 허공 레스 (281)
  35. 35: One Room, All That Jazz 레스 (322)
  36. 36: 안녕 배불러!!!!!!! 레스 (968)
  37. 현재: BIG DIP O'RUBY 레스 (896)
  38. 38: 여장 남자 레스 (571)
  39. 39: 유쾌한 자기혐오 레스 (70)
  40. 40: 주우사아위이 주사위 레스 (83)
  41. 41: Calculation & Operation 레스 (478)
  42. 42: 스레주가 들려주는 짧은 이야기 레스 (3)
  43. 43: 증 발 레스 (318)
  44. 44: 밍밍밍 레스 (689)
  45. 45: 파초(芭蕉) 레스 (345)
  46. 46: All I wanna do is keep on crashin' into you 레스 (104)
  47. 47: 포근하고 따뜻해지고싶어 레스 (353)
  48. 48: 적바림 레스 (1000)
  49. 49: 。゚゚(*´□`*。)°゚。 레스 (113)
  50. 50: 다시 사랑하기 위해서 레스 (58)
( 34170: 896) BIG DIP O'RUBY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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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서관에서 좀 마음을 달래 주는 책 종류로 빌려올 걸 그랬다. 이럴 줄 알았으면. 괜히 전공 관련한 책만 네 권을 빌려와서 마음이 심란하고 책 읽을 기분도 안 들어.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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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미아는 해피엔딩이었는데 나한테는 해피엔딩이 없을까봐 두렵다. 영화는 항상 해피엔딩인데 왜 삶은 그렇지 않지? 다시 생각해 보면 해피엔딩은 바라지도 않아. 노멀한 엔딩만 돼도 좋을 텐데.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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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란 소리도 들었고 평소 같으면 이 시간에 자의로 깨어 있겠지만 지금은 머리만 대면 잘 것 같은 기분으로 졸리기도 한데 자기 싫다.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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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세 시밖에 안 됐다니. 지금 자면 일찍 일어날 수 있나. 일찍 일어나는 거 좋아하지만 타의로 일찍 일어나는 건 싫다.

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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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렇게 적어놨는데 타의로 일찍 일어나게 됐다. 아침에 엄마가 코스트코 가자고 아홉시엔가 깨워서... 일요일엔 거의 어김없이 열한시에나 일어나서 그렇게 일찍 일어나는 거 익숙하지 않았어. 여튼 일어나서 세수만 하고 (눈이 탱탱 부었더라) 분홍 양털 후드티에 애인님이 준 얼룩말 바지 입고 나가려는데 엄마아빠가 바지 너무 웃기다고 웃었다. 두 개 같이 입으면 얼마나 예쁜데! 근데 식품 코너 냉장고 옆 지나가면 춥다고 다른 거 입으라고 해서 그냥 장치마 걸쳤다. 코스트코 도착해서 카트 끌고 돌아다니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비몽사몽 춥고 졸리고 배고팠는데 시식 코너에서 초콜릿 하나 먹은 순간 심봉사 눈 뜬 기분이었다. 동그란 구슬 모양이고 안에 뭔지 모르는 하얀 무언가가 가득찬 초콜릿이었는데 뭐였을까? 약간 킨더 느낌이었고... 사올걸.
카트가 엄청 크고 넓어서 웃겼다. 그래도 보통 마트 카트보다 높이가 높아서 좋았어. 물건 담는 아래 무거운 물건 올려놓으라고 공간이 또 있어서 그렇게 깊지 않은 건지 모르겠는데 보통 마트에서는 카트에 물건 담고 꺼내고 하려면 팔을 깊숙이 뻗어야 해서 좀 불편했거든. 코스트코 카트는 바닥이 얕고 넓어서 좋았다. 코끼리 카트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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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샀는데 하도 많이 사서 잘 기억은 안 난다. 보통 부모님이 고르고 나는 그냥 쫓아다니면서 구경이나 했지. 대부분 다 벌크로 팔다 보니까 내가 사고 싶은 군것질거리들 슬쩍 카트에 집어넣기엔 너무 커서 양심이 아팠어. 그래도 24개입짜리 오후 3시 15분 밀크티 사서 기분이 좋다. 블루베리 5킬로그램도 지금 냉동고에 들어있는데 요거트에 넣어서 먹어야지. 전에 홈플러스에서 냉동 블루베리 1kg 짜리가 만원이길래 살까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똑같은 브랜드 블루베리 5kg가 여기선 11000원도 안 되는 매직!
TV랑 버버리 시계랑 스와로브스키 목걸이랑 귀걸이 세트 같은 것도 일반 마트에서 물건 팔듯이 잔뜩 쌓아놓고 파는 거 너무 웃겼다. 그래도 가방 같은 건 진열장에 넣어놓고 팔던데 왜지? 그렇게 쌓여 있으면 비싼 것도 별 생각 없이 살 수 있겠더라. 애착인형 가지고 싶었다. 귀가 축 늘어진 토끼가 귀여웠는데.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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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코스트코 다녀왔다. 원래 연어 샐러드 사고 싶었는데 아빠가 연어보다는 광어를 좋아해서 광어회 한 팩 사왔다. 보통 그렇게 포장된 회는 쬐끔 들어 있는데 광어회가 거의 한 마리를 다 썰어 놓은 건지 셋이서 열심히 먹다가 물려서 남은 건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어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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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는 회 먹고 밥 조금 먹고 세수하고 옆에 밀크티 타 놓고 노트북 하는 중. 이렇게 적으니까 완전 천국 같은데 방이 그렇게 따뜻하지 않아서 천국은 못 됨... 우유를 다 마셔서 티백 담가 놓은 컵에 우유 더 따르러 부엌 나갔는데 아빠가 아까도 마셨던 거 아니냐고 막 웃었다. 뭐... 티백은 몇 번이고 우려마실 수 있어... 동생이 사 놓은 트와이닝 얼그레이 티인데 사실 나는 싸구려 입맛인지 애기 입맛인지 3시 15분 밀크티가 제일 내 입에 맞는 것 같아. 우유랑 설탕 따로 타야 하는 것도 좀 귀찮고 우유 덥히기 귀찮아서 그냥 찬 우유 부어 마시는데 315 밀크티는 커피포트로 물 끓여서 붓기만 하면 돼서 편하고 달달하니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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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txWXy5asTQ

이 노래 너무 취향이다. Kid Bloom - I kissed a girl and she kissed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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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oZPVMEsbeQ

이 노래도 너무 좋아. Vallis Alps -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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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7VyU455FHCc

이것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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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구가 일주일인가 영국 여행 다녀왔다가 어제 귀국했는데 만난 날! 아 문장이 되게 두서없이 적혔지만 그냥 고치기가 귀찮은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까 갑자기 오늘 뭐 하냐고 연락이 왔길래 ㅋㅋㅋ 보낸 시간을 보니 오전 1시 51분... 이 친구의 생체 리듬은 아직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것이었다... 같이 살 때만 해도 12시면 쓰러져 자던 아이인데. 나는 요즘 좀 일찍 자는 편인데 내가 새벽 세시 네시에 자던 때를 기억하던 친구는 당연히 내가 깨어 있으려니 하고 카톡했지만 나는 이미 자고 있었다.
여튼 다시 오전 열한시 쯤에 연락이 닿아서 삼겹살 먹으러 가고 싶다고 자기가 산다길래 나는 너무 조아서 콜했지... 근데 고기 냄새 배면 카페 어디 들어가기도 좀 뭐할 것 같아서 먼저 만나서 카페에 갔다가 고기를 먹으러 가자! 하는 생각으로 오후 세 시에 만나서 수다떨고 고기먹은 다음에 아 이대로 헤어지긴 좀 아쉬운데? 하고 다시 카페 간 게 함정 (ㅋㅋㅋ) 1차 카페에 가서는 내가 요즘 고민하고 있는 부분... 재수를 하고 다른 과에 입학할 것인지 아닌지... 이 친구는 굉장히 사려깊고 생각도 깊고 입도 무거워서 이런 고민을 가장 걱정 없이 털어놓게 되는 친구라서 마침 이런 타이밍에 만나자고 한 게 너무 반가웠다 ㅜㅇㅠ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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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당연히 흥미와 적성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고 내가 지금 전공을 취미로 할 때가 더 행복하다면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하지만 치위생과는 우리 엄마 입김이 너무 크게 작용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해서 기왕 전공을 바꿀 거면 좀 더 적성에 맞는 일을 이것저것 찾아보고 결정하는 게 좋겠다고 얘기해줬다. 그리고 내가 너무 돌아가는 거 아닌가, 아빠가 말한 중도포기 인생이란 게 이런 거 아닌가 싶어서 무섭다고 했더니 친구는 내가 지금 와서 전공을 바꾸더라도 포기하는 게 아니라고 말해줬다. 너무 늦어지는 것도 아니라고, 나는 대학도 현역으로 들어갔고 남자의 경우엔 군대도 다녀오고 자기 과에선 전공을 몇 번이나 바꿔서 1학년만 세 번 한 사람 이야기도 해 줬다. 나는 실패를 너무 두려워하는 것 같아서 도전하기 무섭다고, 뭔가 할 생각이 들어도 금방 거기서 실패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부터 하게 된다고 했더니 친구는 실패를 두려워하는 건 당연한 거라고, 그 성격을 바꿀 수는 없고 그럴 필요도 없지만 실패를 꼭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니까 작은 공모전 같은 것부터 시작해 보라고 했다. 내가 이 전공을 겪어 보지 않아서 무서운 거면 일단 전공 공부를 더 해 보고 그래도 적성에 안 맞는 것 같으면 그때 바꿔도 된다고, 아까 말했듯이 어차피 팔십년 사는 인생인데 좀 돌아가면 어떻냐고.

이렇게 적는 건 잊어버리고 싶지 않아서. 이 친구가 어찌나 공감되는 말을 많이 하고 표현도 다채로운지 정말 마음 같아서는 녹음이라도 하고 싶은데. 아 이거 다시 떠올리면서 쓰는데 울 것 같다. 아까 카페에서도 얘기 들으면서 눈물날 뻔한 거 몇 번이나 참았는데 지금 와서야 울 수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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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는 정말... 알게 돼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는 친구 중 하나인 것 같아. 물론 모든 친구들이 제각기 다른 의미로 그렇기는 하지만 이렇게 내 처지를 잘 이해해 주고 내 말에 공감해 주고 자기 의견을 조리있게 제시해 줘서 아주 가벼운 애기부터 무거운 얘기까지 다 할 수 있는 친구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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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항상 나랑 같이 있을 때마다 00가 있어서 좋다! 00랑 같이 살아서 너무 좋다! 00랑 만나는 거 되게 힐링타임이다! 00랑 놀아서 너무 좋다! 00가 싸준 도시락 너무 맛있다! 00는 너무 사려깊다! 등등... 항상 그 자리에서 표현해 주는 것도. 나는 이 부분을 되게 잘 지나쳐 버리는데 사실 이런 말 하는 거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 (하지만 항상 나도 잊어버린다) 이 친구가 나랑 같이 있는 시간을 이렇게 즐겁고 소중하고 느낀다는 걸 알게 돼서 그만큼 더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말 안 하면 모르는데. 나도 앞으로는 표현 많이많이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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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기를 먹었다. 생각해 보니까 장소를 옮길 때마다 대화 테마가 달라졌네 ㅋㅋㅋ 고기 먹는 동안은 화나는 친척들 얘기 했다. 고기를 잘 먹었지만 왠지 없던 고구마를 같이 먹은 느낌이라서 고기가 금방 소화되지 않았다... 맛있는 고기가 내 뱃속에서 오래 머물러서 좋... 았다... 친척들 얘기라 자세히 쓰진 않겠지만 우리 둘 다 친가 사람들이 완전 똥덩어리들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 공감백배... 우리 둘 성향도 비슷한데 친가 사람들 갖가지로 진상 부리는 것도 너무너무 비슷해서 친구가 자꾸 우리 데칼코마니 아니냐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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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친구는 말 너무 잘 하는데 나는 말 너무 못 해서 나랑 대화하다 보면 답답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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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그러고 나서 밖에 나왔는데 날씨도 너무 춥고 이대로 헤어지기 아쉽다고 해서 다시 카페에 들어갔당... 1차에서는 카푸치노 마셨는데 2차에선 유자레몬티였나 레몬유자티였나... 카푸치노와 카페라떼의 차이점이 궁금해졌다. 3차는 대화 주제가 상당히 사라지긴 했지만 ㅋㅋㅋ 친구의 채식주의자 후배와.. 내가 동아리 들어가고 싶다고 했더니 친구가 우리 둘이 동아리 하나 만들자고 했던 거 기억난다. 꼼지락거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름은 꼼지락... 나랑 친구랑 다른 학교니 심지어 연합동아리 ㅋㅋㅋ 성향 맞는 사람들끼리만 모으기로 했다. 구석에서 막 컬러링북 같은 거 하고 다 하면 전시회 하고... 한쪽 구석에서는 레몬 같은 거 빡빡 씻어서 레몬청을 만들고... 누구는 귀걸이 목걸이 팔찌 같은 거 조물거리고 있고. 면접을 봐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방 밖에 자꾸 나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탈락... 너무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탈락... 아주 사소한 이야기 (ex. 24시간 안에 지구에 운석이 충돌한다고 하면 그 전에 화성까지 갈 수 있을까?)를 진지하게 얘기해야 함. (그 와중에 나는 진짜로 고민했다.) 하지만 웃긴 말도 할 줄 알아야 함. 다같이 모여 사소하고 진지한 이야기를 할 때에는 레몬청 담갔던 사람들이 만든 레몬청으로 레몬티를 타서 마신다. (ㅋㅋㅋㅋㅋ) 되게 귀여운 동아리 같다.

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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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이런 사소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버스 놓친 건 안 행복했다. 버스 놓쳐서 걸어가자고 친구가 말 한 거 농담인 줄 알고 웃었는데 진심이었을 때도 안 행복했다. 진짜로 걸어와서 발이 춥다 못해 감각이 없어졌을 때는 안 행복했다. 그래도 노래 들으면서 걸어온 건 괜찮았다. 휴 하지만 너무 추웠어...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도 약간 감기 기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빼박이다. 내일 아침을 기대해 보자.

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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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스레드 정말 빨리 다 써버리고 싶은데 아직도 100레스 넘게 남았다는 거 실화냐. 나는 용두사미라서 이쯤 되면 막 레스 한 줄 쓰고 작성 눌러버리고 싶다고. 2016년 끝나기 전에 쓰네 마네 했던 게 어저께 같은데 이제 3월이 다가오네. 남들 다 개학 개강이지만 나는 아니지롱! 히힛! 남들 다 학교 가지만 나는 아니지롱! 히힛! 남들 다 한 학년 올라가지만 나는 아직도 n학년이지롱! 히힛!

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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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과에 이번에 들어오는 신입생 중에 친구랑 성과 이름이 둘 다 똑같고 출신지까지 똑같은 친구가 들어온다고 한다 ㅋㅋㅋ 시는 일단 같은데 동네는 어딜까... 나는 워낙에 성이 흔하지 않아서 성이랑 이름까지 똑같은 사람은 본 적 없는데. 옷만 똑같이 입은 사람만 마주쳐도 신경쓰이는데 이름 똑같은 사람 만나면 되게 묘할 것 같애. 그 애 이름 부르면 내 이름 부르는 것 같을 것 같고 ㅋㅋㅋ 아... 1학년 때 같은 반에 나랑 이름 같은 아이는 있었다. 성은 달랐지만. 웃긴 건 그 애 성이 더 희귀했다.

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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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레스 보다가 느낀 건데 아직도 이 스레가 일곱번째밖에 안 됐다고? 한 3년 전부터 쓰기 시작했던 것 같은데... 1년에 평균적으로 스레 두 개 갈아치운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편차가 심해서... 한창 열심히 쓸 때는 두어 달에 한 개도 갈아치우다가 대학 입학하고 나서는 학교생활하느라 바빠서 소홀히 했었고 방학에는 또 열심히 쓰다가 학기중에는 말고 해서... 다음 스레 이름은 뭘로 하지. 크레욜라에서 찾은 색 이름 뽑아두긴 했는데 지금 스레를 너무 오래 써서 그런지 새 스레 이름도 비슷한 맥락으로 하기엔 좀 질려. Granny Smith's Apple 같은 상큼한 건 좀 좋을지두. 근데 딱히 색 이름을 안 쓰면 다음 스레 제목은 뭘로 쓰면 좋을지 생각도 안 난다.

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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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책도 열심히 안 읽고 말이야! 원래는 하루에 한 권 읽고 싶었는데 그건 아주 부지런한 사람이나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책 빨리 읽는 편이라 한 번 도서관 가면 앉은 자리에서 두세 권은 읽을 수 있는데 일단 도서관 가기까지의 여정이 너무 험난하다. 서울 친구 자취방이나 애인님 자취방에서는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였는데 여기서는 지하철을 타고 다섯 역은 간 다음 내려서 또 한 500미터쯤 걸어야 겨우 도서관이 나와서 너무 불행해졌어. 너는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의 도서관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지...

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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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피우기를 너무 좋아해요. 게으름 말고 다른 일은 하고 싶지가 않아. 평생 놀면서 먹고 살 수 있는 방법은 정녕 없는 거싱가.

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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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다들 외국 여행 다녀오는 거 보면 너무 부러운데 나는 일단 일정 짜는 것부터 너무 막막하게 막혀서 노답... 내가 갈 수 있는 제일 먼 곳은 제주도뿐... 적어도 그 곳은 말이 통하고 한국 돈을 쓴다...

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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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영국이랑 프랑스 다녀온 친구가 일정이랑 숙소랑 식당 같은 거 동생이랑 둘이 다 짰다는데 (가족여행) 대체 어떻게 했나 싶고... 지금 일본 다녀온 친구 찡찡거림 들어주고 있는데 걔도 친구들이랑 다녀온 거고... 다들 어떻게 다녀오는 거지? 어른이 되면 막 해외여행 스케줄을 혼자 짜고 비행기표를 예약해서 훌쩍 다녀올 수 있는 어른의 용기와 자신감 같은 게 퐁퐁 솟아나나? 나는 아직 어린이인 듯하다...

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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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외국 여행에서 말이 안 통할까봐 두려운 건 아냐. 주변에 외국어를 쓰는 사람으로 둘러싸여 있는 것도 좋고 낯선 지폐의 감각도 새로운 공기 냄새도 다 좋은데 그냥 가기까지가 너무 귀찮다. 생각해 보니 나는 1박 2일 친구들이랑 여행가는 것 짐 싸기도 귀찮아하는 사람이었다. 일단 싸면 완벽하게 쌀 자신은 있는데 가서 불편하지 않게 이것도 챙기고 저것도 챙겨야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 순간 머리를 한참 써서 가서 무엇을 할 때 무엇이 필요할지에 대해서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리스트를 작성하고... 그 리스트를 들여다보면서 빠진 건 없는지 한참 생각해 보다가 확신이 들 때 짐을 싸기 시작하고... 하나 넣을 때마다 체크하고... (그러나 이 과정에서 꼭 하나씩 뭔가가 빠져서 도착한 다음에야 알아채고 분노하곤 한다. 저번 친구들과의 펜션 엠티에서는 속옷이 빠져 있었다. 진짜 망할!!!!! 편의점에서 하나 샀다. 일회용으로 사는 것치고 너무 비싸서 울었다. 집에 왔더니 비닐봉지에 곱게 넣어 놓은 속옷 뭉텅이가 나를 반기고 있었다.)

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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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기는 좀 재기발랄하네. 평소엔 이런 에너지가 왜 안 나오지? 일상 기록용으로 거의 쓰고 내 생각을 잘 안 적다 보니까 (귀찮아서) 그냥 단순한 기록에 불과하기 때문인가...

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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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일기 진짜 열심히 쓴다. 한 번 쓸 때 길게 쓰는 건 맘에 들어. 스크롤 올릴 때마다 글자가 빽빽해서 나뭇잎이 풍성하게 우거진 숲에 들어오는 기분이랄까... 안정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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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2이스 노래 들어 봤지만 흐으으음. 제와삐는 진짜 노래 촌스럽지만 중독성 있게 잘 뽑는 것 같다. 하지만 내게는 노래는 별로 호감 아니양. 데뷔곡이 뭐였더라? 아 우아하게... 치어럽... 티티... 낙낙... 여태껏 내 취향 저격한 건 하나도 없었지만 중독성은 또 장난 아니어서 툭하면 노래 흥얼거리다가 아 시러 이 노래 흥얼거리기 싫어! 하는 내가 있었다. 그리고 가사는 진짜 별로다. 가사는 진짜진짜 별로다. 원더걸스가 (이젠 해체했으나...) 노래 가사의 대상의 정확한 젠더를 지칭하는 말 없이 '너'라고 설정할 정도로 발전한 시대에... 좀 더 힘을 내! (뭘?) 여자가 쉽게 맘을 주면 안 돼 그래야 네가 날 더 좋아하게 될 걸~~ 이런 내 맘 모르고 너무해! 너무해! 하는 가사가 가당한가... 멤버들 중에서도 딱히 내 취향을 저격하는 멤버도 없구 다들 약간씩 박진영 내음이 묻어 촌스러운 느낌이라서 나는 앞으로도 입덕하지 않을 것 같은 기분... 나는 걸그룹은 정말 취향 안 타게 다 사랑하지만 2와이스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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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는 그냥저냥... 별로 춥지는 않았는데 비 와서 싫었다. 차라리 올 거면 눈이 오는 게 좋은데. 그러고 보니 꿈 속에서 눈이 왔었던 것 같다. 눈을 실수로 밟아서 신발이 젖은 걸 내려다봤던 기억이 나네. 비도 오고 열 때문에 머리도 어질어질하고 감기 기운 돌아서 그냥 집에만 누워 있고 싶은데 밖에 있다는 사실이 싫었어... 카페에 그래도 자리 있어서 다행이었다. 문 열렸다 닫힐 때마다 찬바람 들어와서 추운 자리인 건 좀 별로였지만. 토익 풀려고 했는데 머리도 너무 지끈거리고 노래도 요즘 유행하는 노래 자꾸 나오고 주변 사람들 말소리도 너무 커서 그냥 파트 하나만 풀고 관뒀다. 남은 시간은 완전 별거 안 했다. 원래는 그러고 있으면 시간 금방 가는데 오늘은 가지도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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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가 싸긴 싸더라. 다른 카페들 가다가 이디야 한 번 가면 가격이 너무 착해서 놀래. 오늘은 핫초코 마셨다. 휘핑크림이 완전 달았어. 휘핑크림 얹어드릴까요 해서 약간 고민했는데 휘핑크림 빼주세요 했으면 슬플 뻔했다. 핫초코 3200원! 카페에 앉아서 노트북이나 하릴없이 하다가 한 세 시간쯤 지났나 배고파져서 밥버거 먹으러 갔당. 봉구스 밥버거 너무 맛있어. 1500원이던 때 많이 사먹었어야 하는데... 여튼 그래서 오늘은 집 밖에 나갔는데도 5000원밖에 안 써서 좋앗당... 봉구스 밥버거 너무 맛있었어서 내일 또 먹고 싶은데 내일 먹으면 그 맛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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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스레더즈엔 음식판 없네! 더 느릿느릿했던 판들도 있는데 왜 음식판은 없지... 음식판 완전 힐링하는데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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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적을 말이 있었는데 잊어버렸다. 코스트코에서 냉동 블루베리 5kg 만원에 사온 거 완전 잘 먹고 있다. 전에 자취할 때 집 앞 홈플러스에서 냉동 블루베리 1kg 만원에 파는 거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 샀는데 역시 코스트코는 참 좋은 동네야. 하아... 남은 인생 이렇게 쪼들려 가면서 블루베리도 못 먹고 살면 어쩌지. 어쩌다 보니 어른이 돼 있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고 진짜 녹아 없어져 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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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vjKRWVt3vM

메들리 송인데 목소리가 너무 좋다. 발음은 약간 내 취향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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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보고 울고 싶다. 근데 이제 상영 안 하잖아... 그냥 어느 영화라도 보고 울고 싶은데 너무 슬픈 거 노린 영화 말고 그냥 보통 영화인데 결말이 좀 울 만한 영화 보고 엉엉 울고 싶다. 카타르시스 느껴질 정도로. 근데 요즘 영화 참 볼 거 없지. 한국 영화가 잔뜩 차지해가지고는... 힝... 한국영화 싫어. 특히 액션 스릴러 막 조폭들 나오고 남자 어른들 나오는 그런 영화는 다 비슷비슷한 것 같애... 아 그리고 코미디도. 언제쯤 이렇게 판에 박힌 영화랑 배급이랑 다 바뀌려나... 다양한 영화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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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랑 블루베리는 얼었을 때보다 해동했을 때가 열 배쯤 맛있는 거 같다. 딸기는 얼려도 어느 정도 엇비슷한 것 같다. 바나나 싫어. 바나나 하니까 생각난 건데 집에 바나나 와퍼가 있어서 먹어봤는데 진짜로 바나나 같은 맛이 나서 너무 신기했다. 바나나의 그 떫은 맛까지 느껴져서 기분은 좀 별로였다. 왜 그런 것까지 재현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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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난 김에 바나나 와퍼 가지러 갔다가 강아지들 밥그릇에 밥이 없길래 밥 주고 왔는데 바나나 와퍼를 강아지들 밥통 옆에 두고왔당. ... 바나나 와퍼 뜯은 게 엊그제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엄마가 그 사이에 상자 예쁘게 잘라서 꺼내기 좋게 해 놨네. 진짜 우리 집에서 엄마만 제일 부지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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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와퍼 마시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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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한국영화들 속에서 문라이트가 평이 되게 좋네. 보러 다녀올까. 너무 사회적인 느낌만 아니면 좋을 것 같은데 주인공이 흑인이다 보니까 영화 전개가 개인적인 서사일지 잘 모르겠다... 줄거리 보기는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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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근데 시간이 너무 극단적이야... 8시 55분이랑 23시 45분밖에 없는데 열두시 가까운 영화를 당연히 보고 올 수 있을 리가 없으니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걸 기대해 봐야겠네. 아침부터 울고 싶은 건 또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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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찾아봤는데 (스포 없는 걸로) 딱히 흑인이나 게이라는 사실에 집중하기보다는 그냥 개인의 이야기를 담아낸 느낌이라고 하네. 좀 어려운 영화인 것 같다는 의견도 있고... 끄응. 내일 일어날 수 있으면 보러 가는 걸로... 안 되면 뭐 어쩔 수 없지. 근데 메가박스도 가격 요즘은 CGV만 한가? 씨지브이가 너무 비싸서 부러 메가박스 가려는 건데... 아홉시 영화면 집에서 넉넉하게 사십분 쯤 전에 나가면 되나. 그럼 일어나는 건 한 두시간 전 쯤... 여섯시... 거의 못 볼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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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하긴 아침 아홉시면 아직 조조 시간이구나... 영화 아침에는 6천원밖에 안 하네. 헉 그러고 보니 오늘 마지막 수요일이니 문화의 날이었잖아... 좀 더 일찍 깨달았으면 보러 다녀올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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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문화 티켓이 조조보다도 천원 싸네... 짱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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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안 좋아서 그런가 평소보다 좀 빨리 피곤해지고 졸린다. 오늘은 일찍 잘까. 열 나서 눈이 건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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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블루베리 더 먹고 싶어... 자기 싫어... 블루베리 녹는 거 기다리려면 또 한참 걸리는데. 발이 좀 따뜻했으면 좋겠다. 양치질 하기 귀찮다. 잘 거면 양치질 해야 하고 안 잘 거면 양치질 안 하고 대신 블루베리 가져와서 녹여 놔도 되겠지... 둘 다 하기 싫다. 양치질 안 하고 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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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잉... 아무거나 되게 기분좋은 거 하고 싶어. 아파서 기분이 안 좋아. 칭얼칭얼... 맛있는 거 먹고 싶은데 우리 집에서 구할 수 있는 제일 맛있는 건 이미 먹었다 (블루베리) 그럼 이제 재밌는 일을 하고 따뜻한 곳에 들어가 있는 것 말고는 답이 없는데... 전기담요 틀어서 이불 아래 넣어 놔야겠다. 그 다음 담요가 덥혀지길 기다리면서 블루베리 좀 더 가져와서 그릇에 담은 채로 녹는 거 기다리면서 침대에 들어가서 컴퓨터나 폰할래... 이게 제일 즐거운 거라니. 푹신푹신한 침대에서 따뜻하게 푹 자고팡. 커다랗고 하얗고 푹신푹신한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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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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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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