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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일상판 관련 공지입니다. 레스 (8)
  2. *:: 레스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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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 조금만 버티자. 레스 (124)
  5. 3: 여름이 시작되는 대나무 레스 (836)
  6. 4: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 레스 (89)
  7. 5: 밤에는 자기혐오로 바빠 레스 (872)
  8. 6: 浸ってたいよ泥沼の夢に 레스 (481)
  9. 7: 해가 떠올랐다. 가자(2) 레스 (655)
  10. 8: Que Sera Sera Tumbler 레스 (611)
  11. 9: Įmaginatiœn 레스 (548)
  12. 10: 언제나 선을 긋는 그 너머에서, 나는 집착하고 있다. 레스 (206)
  13. 11: 파초(芭蕉) 레스 (40)
  14. 12: 스레주 외 출입을 금합니다. 레스 (764)
  15. 13: You do your thing, never wanted a future 레스 (53)
  16. 14: 메리골드와 함께 레스 (68)
  17. 15: BIG DIP O'RUBY 레스 (795)
  18. 16: Podostroma cornu-damae 레스 (583)
  19. 17: 기다리고만 있는다 해서 세상은 움직이지 않아. 레스 (424)
  20. 18: 울지 않는 그대와 탄식하는 환상 레스 (444)
  21. 19: 하고 싶은 거 하고 싶은 만큼 레스 (203)
  22. 20: 주사위겸 기타 등등 레스 (58)
  23. 21: 크림수프! 레스 (202)
  24. 22: 외고생 to 설의 레스 (5)
  25. 23: 딱히 털어놓을곳 없던 내가 생각하거나 느낀것들 레스 (17)
  26. 24: straggling 레스 (921)
  27. 25: 유무 레스 (2)
  28. 26: 꿈틀대던 기억을 태우고 소리 없는 소요 안에 갇혀 레스 (731)
  29. 27: All I wanna do is keep on crashin' into you 레스 (85)
  30. 28: 어쩌면 나는 이미 죽었는지도 모른다 레스 (830)
  31. 29: 냐아 레스 (146)
  32. 30: 이리저리 굴려보는 스레 레스 (41)
  33. 31: 너와함께별을보던날 레스 (55)
  34. 32: 몽상가의 잉크 레스 (338)
  35. 33: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레스 (5)
  36. 34: Menkalinan 레스 (23)
  37. 35: 발포 비타민 (3) 레스 (48)
  38. 36: 안녕 배불러!!!!!!! 레스 (627)
  39. 37: 함께 찾아낸 의미가 바래어 흔적조차 남지 않으면 레스 (366)
  40. 38: 검푸른빛 하늘과 달 레스 (45)
  41. 39: 안녕, 여기는 잊혀진 별 명왕성이야 레스 (258)
  42. 40: 리즈에게 레스 (8)
  43. 41: 가변성 레스 (201)
  44. 42: 물건 정리 기록 레스 (85)
  45. 43: 이 또한 지나가리라 [3] 레스 (778)
  46. 44: 녹차라떼 치자꽃 초코 귤 레스 (566)
  47. 45: 기록 레스 (15)
  48. 46: 사랑노래의 가사로 저를 보내주세요. 레스 (272)
  49. 47: 한것도없고 이룬것도없는데 시간에쫒기는사람의일기 레스 (50)
  50. 48: 증 발 레스 (249)
( 186417: 3) 새벽형 촌놈 일기
1
별명 :
이름없음
작성시간 :
17-01-11 03:05
ID :
daD++fbaLw++s
본문
지금 듣는 음악: 내가 니편이 되어줄께, 커피소년

2017_01_10_화요일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남자와 여자가 커플이 된걸 알았을 때는
나는 조금 슬펐지만 이윽고 선물을 전해줄 수 있었다
숨긴게 아니라 굳이 나에게 말할 필요가 없었으니깐

어떻게 보면 내가 힘들 땐, 아무도 없었지만.
친구가 힘들게 되니 많이 만나게 된 것 같기도 하다
다만 셋이서 노는건 그 때가 마지막이자 처음이 되겠지만

몇년 간 좋아했던 아이에게 전화를 하고
집 앞에서 기다리고 카페에서 몇시간씩 말하고
당시에는 생각도 못하던 일들을 한 것 같다
물론 지금은 좋아하지 않다는게 매우 큰 다른점이겠지

내가 일주일간 한숨 푹푹 쉬어가며
동기들한테 욕먹던게 제작년이고 바로 얘 때문인데
만나서 다른 짝사랑에 대하여 상담을 받는게 뭐랄까...
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D++fbaLw++s

2017_01_11_수요일

자고 일어나니 머리와 배가 아팠다
물론 기분이 좋을리도 없고
아침 밥도 잘 넘어가지도 않았다

기분은 자꾸 오락가락하고
새로 알게 된 그 사람때문인 것을
스스로도 부정할 수는 없었다

4일 정도 지나니까 현실 파악이 된다
기분도 좀 나은 것 같다
이제야 차분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언제쯤 나는 무디고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내일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나를 위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daBbkJfR54nX+

컴퓨터를 사고 나면
통장이 텅텅 비게 되서
알바사이트를 찾아봤다

온통 사람의 시간을 뺏는
구인 글들에선
다른 사람들의 인생이 언뜻
보이는 것 같기도 했다

그냥 그렇게
일하다가
사람을 만나고
나이를 먹고
사는건가

그냥 그러면 된건가
그거면 된건가
그래야 되는건가

나는 조금은 더
소리를 치고 싶지만
내 옆엔
같이 목소리를 내줄 사람이 없는데

내가 찾아야하는거겠지?
없다고 좌절하는건
여태 한 뻘짓들이
너무나 의미가 없어지는 것 같은걸

요샌 이런 생각도 든다
다 내 잘못이라고

너희들을 조금 더 이끌지 못 한 내 잘못
조금이라도 많이 알지 못 했던 내 잘못
무능했던 내 잘못
성격나쁜 내 잘못

그냥 다른 사람처럼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서
잘못인걸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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