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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게시판 목록 총 725개의 스레드

새로운 스레드 만들기
  1. 1: 三日月 레스 (461)
  2. 2: 주사위2 레스 (950)
  3. 3: 해가 떠올랐다. 가자(2) 레스 (640)
  4. 4: 마키아밸리 레스 (18)
  5. 5: 허공 레스 (152)
  6. 6: 浸ってたいよ泥沼の夢に 레스 (318)
  7. 7: 여름이 시작되는 대나무 레스 (785)
  8. 8: 물건 정리 기록 레스 (91)
  9. 9: 현실에 충실하게 살고 싶어서 쓰는 스레. 레스 (11)
  10. 10: 기다리고만 있는다 해서 세상은 움직이지 않아. 레스 (428)
  11. 11: 울지 않는 그대와 탄식하는 환상 레스 (389)
  12. 12: Įmaginatiœn 레스 (453)
  13. 13: 크림수프! 레스 (21)
  14. 14: 어쩌면 나는 이미 죽었는지도 모른다 레스 (829)
  15. 15: 무소비주의 레스 (49)
  16. 16: 행복하고 싶은 레스 (744)
  17. 17: 흘러가는 시간에 관하여 레스 (28)
  18. 18: 행복했으면 좋겠다 레스 (6)
  19. 19: 스레주 외 출입을 금합니다. 레스 (748)
  20. 현재: Child error 레스 (71)
  21. 21: 적바림 레스 (642)
  22. 22: 밤에는 자기혐오로 바빠 레스 (870)
  23. 23: Menkalinan 레스 (34)
  24. 24: 식단일기 레스 (11)
  25. 25: 에우로파 레스 (952)
  26. 26: BIG DIP O'RUBY 레스 (788)
  27. 27: Que Sera Sera Tumbler 레스 (559)
  28. 28: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 레스 (53)
  29. 29: 언제나 선을 긋는 그 너머에서, 나는 집착하고 있다. 레스 (196)
  30. 30: 꿈틀대던 기억을 태우고 소리 없는 소요 안에 갇혀 레스 (739)
  31. 31: 여자의 항구 레스 (6)
  32. 32: Podostroma cornu-damae 레스 (478)
  33. 33: 하고 싶은 거 하고 싶은 만큼 레스 (216)
  34. 34: 우동! 레스 (1001)
  35. 35: 문득 생각이 들었는데 말이야.. 레스 (3)
  36. 36: All I wanna do is keep on crashin' into you 레스 (84)
  37. 37: 이 또한 지나가리라 [3] 레스 (776)
  38. 38: 달 아래 고양이 두마리 레스 (80)
  39. 39: 自傷無色 레스 (110)
  40. 40: 딱히 털어놓을곳 없던 내가 생각하거나 느낀것들 레스 (13)
  41. 41: 수공예가 재밌는 스레 ミ☆ 레스 (16)
  42. 42: 리즈에게 레스 (8)
  43. 43: 마음이 아프다 레스 (196)
  44. 44: 조금만 버티자. 레스 (122)
  45. 45: 디지털 노마드 흉내내기 레스 (4)
  46. 46: 살결 레스 (49)
  47. 47: 안녕, 여기는 잊혀진 별 명왕성이야 레스 (251)
  48. 48: 발포 비타민 (3) 레스 (33)
  49. 49: 사랑노래의 가사로 저를 보내주세요. 레스 (241)
  50. 50: 함께 찾아낸 의미가 바래어 흔적조차 남지 않으면 레스 (365)
( 185132: 71) Child error
1
별명 :
★esWuAxI23b
작성시간 :
17-01-09 17:28
ID :
daloXXb5LZS1+
본문
스탑달고 쓰는 이야기. 난입은 최대한 배제하는 것이 목표. 그러니 아무도 난입하지 말 것. 어차피 눈에 띄지도 않을테니까.
2
별명 :
★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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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aloXXb5LZS1+

수능 끝나고 나서 엄마가 노트북을 사줬다. 정확히 말하자면 돈은 아빠 돈이니 아빠가 사준 거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뭘 살지는 엄마가 알아봤으니 이것 또한 애매하다. 아무튼간에 노트북이 생겨서 기쁘다. 폰으로 하는 스레더즈는 불편하다.

3
별명 :
★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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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aloXXb5LZS1+

여기에 오는 게 썩 내키지는 않았다. 아는 이들 중에서 스레더즈를 하는 사람도 있고 예전에 내 스레를 들킨 적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여기 이외에는 생각을 기록할만한 곳이 없다.

4
별명 :
★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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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aloXXb5LZS1+

원래 있었던 스레는 묻어버려야겠다. 어차피 쓰기도 껄끄러운 녀석이었다 이제부터는 최대한 눈에 띄지 않고 스레를 쓰는 게 목표다. 나는 아무에게도 내 이야기를 하고싶지 않다.

5
별명 :
★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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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aloXXb5LZS1+

누군가가 나를 기억해주는 것은 좋은 일이다. 어제는 없어졌다고 생각한 사람들을 다시 만날 수 있었다. 날 기억해주는 이도 있었다. 뿌듯했다. 모르는 사실 하나. 의외로 날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았다. 단지 내가 볼 수 없었을 뿐. 그들에게 너무나도 미안했다. 나는 생각보다 열심히 살지도 않을 뿐더러 형편없는 인간일 뿐인데. 아니, 자학은 그만하도록 하자. 나는 이 모든 것에 지쳤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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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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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aloXXb5LZS1+

머리를 새빨갛게 물들인다. 화장하는 법을 배우고 운동도 한다.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그림을 그린다. 글을 쓰고 역사 공부도 한다. 영어도 공부하자. 문학작품도 많이 읽고 책도 많이 접하고 싶은데 이 모든 걸 하기에는 돈이 부족하다. 이제 수중에 남은 돈은 10만원 뿐이다. 평소 소비습관대로 쓰면 다 쓰고 사라질 돈이다. 침착하고 알바를 구해보도록 하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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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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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oXXb5LZS1+

컨실러랑 메이크업 베이스도 사야한다. 지금 있는 걸로도 족할까? 사실 내 얼굴은 그리 예쁜 편이 아니다. 현대 미의 기준은 나와는 멀리 동떨어진 것이었다. 그러니 나는 다른 이들을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다. 뭘로 만족시키는 편이 좋을까?

8
별명 :
★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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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oXXb5LZS1+

어제 알게 된 것은 내가 기억력이 좋다는 것이었다. 의외로 감도 쓸만했다. 뿌듯했다. 날 좋아하는 이들이 있어 행복하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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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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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oXXb5LZS1+

졸업식날은 아무도 오지 않을 것 같다. 서운하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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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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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oXXb5LZS1+

아니 왜 클로저스 설치가 안되는건데요. 아아아아아악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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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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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oXXb5LZS1+

클로저스랑 포탈은 꼭 해보고 싶은데 왜 클저 설치부터 막히는 것인가... 다른 게임들은 몇명이 모여서 같이 하는 건데 짜증나게 진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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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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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oXXb5LZS1+

어제 새벽 4시에 자서 그런가 피곤하다. 오늘부터는 조절해서 밤 12시에 자야겠다. 아침 9시에 일어나고. 일어나서 밥 먹고 씻고 운동하고 청소한 다음에 왕좌의 게임 좀 보고 점심먹고 2~4시 동안 산책. 그 이후엔 뭐하지? 그림을 그릴까?

13
별명 :
★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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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oXXb5LZS1+

저년은 시비거는 게 일상인가? 진짜 마음에 안든다. 왜 지 랄이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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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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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oXXb5LZS1+

왜 지가 나한테 화풀이하고 그러지. 내 졸업식이지 자기 졸업식인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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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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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oXXb5LZS1+

왜 그러셨지... 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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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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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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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oXXb5LZS1+

밤이 될 때마다 미칠 것 같다. 온 몸을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 느껴진다. 나는 너무 감정적이고 예민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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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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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0xvxg/HAiA

스탑달지말고 그냥 공개적으로 적어야겠다. 생각을 바꿨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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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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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0xvxg/HAiA

가스라이팅이라... 엄마가 나한테 한 행동들이랑 소름끼치게 똑같다. 니가 잘못한거라면서 자기합리화 하고 어릴 적의 나는 그게 진짜인 줄 알고 엄마가 나한테 발로 차고 식칼을 들이밀고 쌍욕을 해도 고개만 끄덕이며 당하고 살았는데 그게 내 탓이 아니라 엄마 탓이라니 이제야 안심이 된다.

19
별명 :
★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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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0xvxg/HAiA

적당한 상담소를 찾았어. 내일 연락해볼거야. 6시까지 한다는데 지금은 아마 퇴근했을 것 같다. 우리동네 정신건강증진센터 거기도 가볼까... 그런데 거긴 좀 그래서 영...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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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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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0xvxg/HAiA

엄마한테서 하루빨리 독립하는 게 우선으로 보인다. 진짜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내가 잘못한 게 아니라 엄마가 미친 것 같아. 아니 엄마가 정상이 아닌 거 맞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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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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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0xvxg/HAiA

동생도 데리고 나와야 하는데.. 내가 동생을 잘 돌볼 수가 없을 것 같다. 쟤도 지금 우울증 같은데. 뭐 하나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자기가 시도해보지도 못하는 수동적인 성격이라 나오지 못할 수도 있을 듯.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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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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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0xvxg/HAiA

그냥 가족이 없었으면 좋겠다. 니가 잘못한거라는 말을 듣는 일도 없었으면 좋겠다. 심리학에 대해 더 알아볼까? 유용해보이는 거 많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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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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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0xvxg/HAiA

그림 그려야 하는데... 왕좌의 게임도 봐야하고. 지금 4화까지 봤지. 시즌1 4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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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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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0xvxg/HAiA

한꺼번에 너무 많은 걸 하려고 하지 말자. 우선 최우선적으로 수면시간 지키는거랑 하루에 한 번, 오후 2~4시 외출하는 것만 지키면 된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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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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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0xvxg/HAiA

오늘 처음으로 눈화장 해봤다. 유튜브 찾아가면서 따라해봤는데 아이섀도우 까지는 쉬웠는데 아이라인은 너무 어렵더라. 초심자는 펜슬이 쓰기 쉽다는데 난 브러쉬를 사서 그렇나... 하여튼간에 한 7~8번 정도 그렸다가 지웠다가 한 후 겨우 제대로 된 아이라인을 그릴 수 있었다. 힘들었어.. ㅠㅠ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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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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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0xvxg/HAiA

그리는 도중에 눈 찌르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런데 확실히 화장하고 나니 만족스럽긴 하더라. 미용에 관심가져볼까... 심리학이랑.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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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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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0xvxg/HAiA

노트북 소리가 요란해서 서비스센터에 as기사 방문을 요청했다. 내일 11시 20분에 온다더라.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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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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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0xvxg/HAiA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릴 때도 있고 고기 굽는 것 마냥 지글거리는 소리가 들릴 때도 있었다.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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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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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f0xvxg/HAiA

집에 심리학 관련 도서가 서너권 있을텐데 그거 한번 읽어봐야겠다. 아 가족에 관한 건 한 권 뿐이구나. 도서관 가서 빌려봐야겠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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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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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af0xvxg/HAiA

이런 식으로 보답이 돌아오다니... 참 신기하다. 몇 년 전의 일인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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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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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9pgEHa15FuY

수리기사가 왔는데 노트북 소리의 원인은 찾아내지 못했다. 그래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랑 한글은 깔아줬으니 잘된거지 뭐.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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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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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a9pgEHa15FuY

운동갔다가 와야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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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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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9pgEHa15FuY

30분 외출부터 시작할까... 2시간으로 정하니 너무 힘들다. 3시반~4시로 할까?
상담소 위치 알아봤는데 버스 타고 40분 정도 걸린다네. 다행히 갈아타는 곳도 없고 아는 동네라 금방 찾아갈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전화하는 건 너무 무서워서 오늘 못 해봤다. 진짜 정신과나 상담소 가는 게 너무 무서움. 이게 다른 것도 아니고 가족 얘기니까... 남한테 쉽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34
별명 :
★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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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a9pgEHa15FuY

화장하는 거 재밌당. 취미로 화장하는 사람들 어릴 땐 이해 못했는데 이렇게 조금씩 해보니까 재밌음. 그림 그리는 것도 재밌는데 지금 안 그리고 있당.

35
별명 :
★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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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a9pgEHa15FuY

근데 너무 많이 하면 안되겠단 생각이 들엉. 지금 나는 가스라이팅 때문에 뭔가를 시도하는 것 자체를 무서워하는 상황이라 해보지 않은 것부터 차례대로 해야겠다 싶음. 흠... 그러고보니 상담소 그거 이메일도 있던데 메일 보내볼까?

36
별명 :
★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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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a9pgEHa15FuY

치킨 시켰다. 맛있겠다.

37
별명 :
★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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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ads3B4TQAdB6

꿈일기를 써야겠다. 이틀 연속으로 악몽을 꿨다. 피곤해서 죽을 맛이다.

38
별명 :
★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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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ads3B4TQAdB6

어제 꿨던 꿈은 친척이 사는 시골로 내려가 그 집 개랑 신나게 노는 꿈이었다. 다 좋은데 멍멍이가 사고로 내 눈 앞에서 죽어버렸다. 피가 탁 튀기는데 억장이 무너져내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강아지를 지키지 못한 게 내 탓이라고 엄청 자책하다가 꿈에서 깨어났다.

39
별명 :
★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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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ads3B4TQAdB6

두번째 꿈은 루프물과 좀비물, 불로불사를 합쳐놓은 것 같은 꿈이었다. 이 세계관은 우리 쪽 세계관보다 근미래적인 모습을 띠고 있었다. 여기서 좀비 아포칼립스가 벌어지고 난 이리저리 도망다니다가 결국 물리게 되었다. 그런데 유전자가 좀 이상하게 변형되면서 좀비들처럼 피부가 괴사하지도, 지능이 떨어지지도 않고 인육을 탐하지도 않았다. 대신 불로불사와 신체능력의 상승을 얻게 되었다는 얘기

40
별명 :
★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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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s3B4TQAdB6

여기까지면 좋을 것 같은데 이 불로불사라는 게 늙지도 죽지도 않지만 무적도 아니고 죽음 자체를 막지는 못해서 상처가 나면 낫지도 않고 죽으면 다시 살아나는, 일종의 게임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물론 죽었다 살아나면 병에 걸린 거나 부상을 입은 건 다 회복이 되어 있어 너무 몸이 안좋으면 차라리 죽는 게 더 나았다.

41
별명 :
★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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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s3B4TQAdB6

세계가 개판이 된 상태에서 나 혼자 몇백년동안을 살아왔다. 도중에 생존자들도 만났지만 다 죽어버렸다. 한참을 헤매이고 다닌 어느 날, 어떤 폐연구실에 들어갔다가 개발중인 타임머신의 프로토타입 버전을 발견했다. 이것만 있으면 다시 정상적인 세계에서 살 수 있을까 싶어 시간을 돌렸다. 좀비 사태 이전으로.

42
별명 :
★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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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ads3B4TQAdB6

최초로 사태가 발생한 버스 안에 탑승했는데 이미 누군가가 감염되어 있었다. 생존자 수를 최대한 늘이면 진압에 용이하겠지 싶어 감염자가 좀비로 변하는 동안 미리 기사를 시켜 버스 문을 열어놨는데 늦어버렸다. 다 감염이 되었고 버스 안 20명 남짓한 사람들 중에서 나만 살아남았다. 그래서 시간을 또 돌리고 돌렸다. 생존자 수가 점점 많아지고는 있었지만 결국 나 이외의 인류가 전멸하는 건 정해진 수순이었다. 그 상태로 시간여행만 줄창 하다가 결국 미래를 바꾸지 못하고 깨버렸다.

43
별명 :
★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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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ads3B4TQAdB6

오늘은 일이 잘 안풀렸다.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밥먹고 운동하려 했는데 귀찮았다. 그냥 모든게 다 귀찮아서 아무것도 안했다. 클로저스도 오전에 점검 중이었고 스레더즈도 두 번이나 터졌다. 게다가 스킬이 다 초기화되어서 처음부터 다시 찍어야했다. 짜증났다.

44
별명 :
★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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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ads3B4TQAdB6

그래도 바이올렛은 예뻤다. 그런 고귀하고 품격있는 여캐를 정말 좋아한데다 내가 평타만 우다다다 써서 밀어붙이는 플레이를 선호해서 그런지 얘는 슬비보다 다루기가 편했다. 아무래도 주캐는 바이올렛이 될 것 같다. 얘 다 키우면 뭐 키우지? 나타 키울까? 아니 이번에는 검은 양 키우고 싶은데... 제이나 키워야겠다.

45
별명 :
★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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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dads3B4TQAdB6

제이, 나타, 바이올렛 이 셋이 좋다. 슬비가 가장 좋았긴 한데 슬비 스토리는 진행하다보면 심심해져서... 애 반응이 너무 정석적이라 재미가 없음. 사실 오트슨 역량이 슬슬 드러나는 것 같아 실망이었다. 클로저스 못 하는 동안에 유튜브로 플레이 영상 봤는데 참 실망스러웠음. 캐릭터 편애도 심하고 캐붕도 엄청나고... 저런 양반을 왜 시나리오 담당으로 채용했지?

46
별명 :
★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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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aDg+I3Usj1IQ

쿼티 특수문자 위치가 바뀌어서 너무 불편하다. 전의 배치가 더 좋았는데 왜 굳이 바꿨는지 모르겠어. 아무래도 이제부터 모레더즈는 못할 듯 해. 다행히 나에게는 노트북이 있지.

47
별명 :
★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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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aDg+I3Usj1IQ

오늘도 악몽을 꿨다. 꿈 속의 나는 평범하…지는 못한 여고생이었다. 그 세계관은 일본 애니에서나 나올 법한 세계관이었는데 문자와 언어가 특이했다. 내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었다. 하긴 당연한 일이었다. 난 그때 외국에 사는 친구의 결혼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해외여행을 온 거니까 저 나라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지.

48
별명 :
★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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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daDg+I3Usj1IQ

여담인데 꿈속의 내가 범상치 않은 인물이라고 말한 이유는 따로 있다. 그 결혼 축하하러 간 친구가 그 나라의 공주란 설정이더라. 그 이외에도 끔도 2D버전이었고 외모도 다 바뀌어 있었다. 내 친구도 꿈에서 나왔는데 생김새가 바뀌어있었음. 성격은 그대로지만. 난 아마 양갈래 미소녀였을 걸? 동글동글하고 귀엽게 생긴… 꿈에서마저 외모 패치를 하다니 슬퍼졌다.

49
별명 :
★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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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g+I3Usj1IQ

아무튼간에 2D 버프를 받아 얼굴도 예뻐졌고 공주 친구까지 얻게 되어 그 나라에 도착한 이후로는 꽤나 편안하게 지냈었다. 사실 친구 결혼식이 본 목적이긴 했지만 관광도 하고 싶었거든. 그래서 일부러 친구 결혼식보다 좀 일찍 도착해서 그 나라의 명소도 가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그랬다.

50
별명 :
★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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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g+I3Usj1IQ

그러다가 꿈 시점이 여름인지라 다들 바닷가로 가서 놀고 있는데 거기서 가방을 놔두고 돌아와버렸다. 교통카드랑 폰은 내가 잘 보관해뒀지만 지갑이랑 다른 소지품들은… 빠빠이… 그리고 이 때는 결혼식 하루 전, 나는 이걸 결혼식 당일날 깨닫게 된다. 뭔 정신머리지? 어떻게 지갑을 잊어먹었는데 다음 날이나 되어서야 깨닫냨ㅋㅋㅋㅋ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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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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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g+I3Usj1IQ

알아챌 당시의 구체적인 얘기를 하자면 결혼식장에 가기 위해 전철 비스무리한 거에 탔는데 그제서야 허전함을 느끼고 가방을 놔두고 온 걸 알았다. 그래서 막 불안해하고 있었는데 옆에 있던 내 다른 친구, 정확히는 현실에도 존재하는데 꿈에서도 나온 친구가 나보고 일단 결혼식장 가서 축하를 해주고 그 다음에 공주 친구한테 가방 찾아달라고 부탁하면 어떠냐고 했다. 걔는 공주니까 정보력도 최강이고 가방 하나 찾는 건 어렵지 않을거라면서.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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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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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g+I3Usj1IQ

그래서 그냥 가만히 기다리고 있었는데 전철이 웬 저수지 앞을 지나고 있었다. 거기만 유독 깜깜하고 어두워보였는데 왠지 저기에 가방이 있을 것 같았다. 그냥 있을 것 같았음. 그래섴ㅋㅋㅋㅋㅋ 전철에서 문을 열고 그대로 뛰어내렸다. 잠금장치 따위는 없었음. 꿈이지만 이거 너무 허술한 것 같다.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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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uAxI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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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잃어버린 물건이나 하지 못한 일이 있으면 그거에 편집증적으로 집착하는 스타일이라 가방 잃어버린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런 행동을 한 것 같음. 잘못된 짓이지만. 여담인데 뛰어내릴 때 우리 일행들 빼고는 아무도 안 말리더라.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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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에서 내렸는데 막막하긴 했음. 말도 안 통하는 나라에서 가방에 이어 친구들이랑도 떨어져 나왔으니 이제 할 수 있는 건 거의 없잖아. 그래서 그냥 나 혼자 저수지 뒤져봐야 하나 싶었는데 때마침 저수지 앞에서 한 남자가 어슬렁대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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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그런 깡이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남자 붙잡고 무턱대고 도와달라고 했다. 저수지 안에서 가방 잃어버렸는데 좀 같이 찾아봐달라고. 말도 안 통해서 되도 않는 영어 가지고 짤막한 문장 만들어서 설득했음. 다행히 남자가 쉽게 승낙해주더라. 그래서 같이 저수지 안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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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갔는데 저수지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나. 심하게 어두웠고 축축하고 음습했다. 귀신 나올 것 같은 분위기였음. 남자가 핸드폰 플래쉬를 켜 이리저리 비춰봤다. 일단 입구 쪽부터 찾아보기로 했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점점 더 안쪽으로 들어가며 찾기로 했는데 이상하게도 저수지 안으로 들어갈수록 불안감이 커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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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꼈던 공포감 중에서 최강이었다. 진짜 너무 무서워서 미쳐버릴 뻔했음. 계속 누가 우릴 뒤따라오는 것 같았어. 그래서 결국 저수지에서 뛰쳐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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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보니 그 결혼 직전인 공주 친구한테서 연락이 오ㅡ있길래 전화를 받으니까 다른 친구들한테 연락 받았다고 가방은 내가 찾았으니 넌 내가 보낸 수행원들이랑 같이 오라고 했다. 그래서 친구네 수행원들이 운전하는 차 타고 결혼식장 도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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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고보니 뭐 거창한 꿈은 아닌데 역대급으로 무서웠던 꿈이었다. 특히 그 저수지는 어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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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센터에 연락을 했다. 다음주 월요일 오후 3시에 방문하기로 했어. 떨려서 죽을 뻔했다. 마침 동생도 놀러나가고 없어서 내 통화 엿들을 사람은 없었다.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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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관은 믿을 수 없다던데 이게 옳은 선택이려나 아 맞다. 따로 재단 있었지? 여자 상담원분 말투가 좀 쎄했긴 한데 그래도 일단 가봐야겠다. 아예 시도조차 안하는 것 보다는 낫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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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1시간을 자도 피곤하다. 왜 이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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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철학관에 가서 사주를 보았다며 싱글벙글하다. 내용이 좋게 나왔거든. 엄마도 이직에 대해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고 나도 사주가 강해서 내 앞가림은 잘 할 수 있다더라. 문제점은 동생인데 게으르고 의지도 약하고 집중력도 약해서 성공하기 어렵댔음. 그래도 운이 좋아서 대학은 갈 수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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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특이하게도 나는 연애운이 좋게 나왔다. 남편 될 사람이 돈 잘 버는 양반이라던데 돈은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연애 한 번도 못해봤는데. 그러고보니 예전에 오컬트판에서 본 사주도 남자에 관해서 한 말 있던데. 23살에 날 도와주는 남자 만난다고... 신기하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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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관련도 물어봤는데 나는 선생님 소리 듣게 될 직업 가지게 되고 동생은 유아교육 쪽이 맞대. 근데 솔직히 말해서 엄마가 자기 좋은대로 남 말 곡해해서 듣는 경향이 있어서 신빙성은 없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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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요즘 나한테서 엄마의 안좋은 면이 자꾸 보여서 슬프다. 상대방 말은 안듣고 내 말만 하는 것도 그렇고 싸울 때 소리만 지르는 것도 그렇고 폭언하는 것도 그렇고 자꾸 내가 나를 컨트롤할 수 없어서 슬픔. 며칠 전에도 동생이 나보고 이 점을 지적했는데 그것 때문에 너무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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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노트북으로 스레더즈 하면 자꾸 렉이 걸리지... 레스 왜 안올라가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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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 인증코드도 그냥 안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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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받으러 가는 중인데 좀 늦을 것 같단 느낌… 괜찮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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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사가 다 귀찮은 상태라서 나가는 것도 엄청 힘들었다. 2시 10분 좀 넘을 때 나갔는데 늦지 않게 도착할 자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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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내 우울감에도 주기가 있는 것 같다. 그나마 의욕이라도 있을 때랑 만사 다 때려치우고 싶을 때. 감정을 기록해서 잘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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