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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게시판 목록 총 1,101개의 스레드

새로운 스레드 만들기
  1. 1: 35살 히키코모리의 사회 적응기... 랄까..? 레스 (30)
  2. 2: 꾹 참았던 말들 여기서 말해줘 레스 (210)
  3. 3: 하고싶었던 말, 아무거나 털어놓아보자. [3] 레스 (296)
  4. 4: 나 학교 그만 둘까? 레스 (3)
  5. 5: 사랑받는 방법을 갈구하는 스레 레스 (64)
  6. 6: 나같은 사람 있어? 레스 (3)
  7. 7: 어떻게 하면 사랑받니 레스 (3)
  8. 8: 어렸을적 트라우마때문에 지금까지 힘들었던걸 써보자 레스 (79)
  9. 9: ★☆★상담판 잡담스레★☆★ 레스 (630)
  10. 10: 적극적으로 인생을 망치고싶어 레스 (8)
  11. 11: 아마도 무기력증인 스레주가 아무말하는 스레 레스 (36)
  12. 12: 다시 시작할수.. 있을까.. 레스 (5)
  13. 13: 난 죽어야 하는걸까? 레스 (9)
  14. 14: 친구관계 때문에 죽고싶어 진짜 레스 (27)
  15. 15: 초성으로만 하고샆은말, 드는 생각 등 적어보자 레스 (51)
  16. 16: 스레주가 한줄 상담해준다 레스 (134)
  17. 17: 소 원 을 적 어 주 세 요 . 레스 (128)
  18. 18: 감정따위는 왜 있는걸까 레스 (2)
  19. 19: 레주가 아무거나 하는 스레 레스 (6)
  20. 20: 난 진짜 이상해. 레스 (5)
  21. 21: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레스 (205)
  22. 22: 너에게 자살/자해를 막게 해준 한마디는 뭐야? 레스 (15)
  23. 23: 오빠가 죽었어 레스 (22)
  24. 24: 가족들에게 10년넘게 맞고살았어 위로해줘 레스 (2)
  25. 25: 자해 그만 두는 방법 좀 알려줘 레스 (72)
  26. 26: 성추행.. 당했던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해 레스 (7)
  27. 27: To.죽고싶거나 힘든 사람들에게 레스 (77)
  28. 28: 정신질환자들을 어떻게 생각해? 레스 (12)
  29. 29: 다들 아무 이유 없이 우울해질 땐 어떻게 해? 레스 (11)
  30. 30: 아빠라는 인간이 너무 싫다. 레스 (2)
  31. 31: 자살전까지 스레주가 힘내서 한탄하는 스레 레스 (96)
  32. 32: 랜챗에서 만난 남자 레스 (113)
  33. 33: 내가 이상한 건가? 레스 (6)
  34. 34: 언니 때문에 짜증나 레스 (8)
  35. 35: 공부가 안돼 레스 (9)
  36. 36: 미래 고민 같이 해줄사람? 레스 (5)
  37. 37: 엄마 아빠가 이혼할거같아 레스 (13)
  38. 38: 이거 학대하는거 맞아? 레스 (31)
  39. 39: 길거리가 무서운 스레주의 고민 레스 (8)
  40. 40: 나에게 위로 레스 (2)
  41. 41: 오늘 하루는 어땠어? 레스 (1)
  42. 42: 안녕, 오늘 하루는 어땠어? 레스 (7)
  43. 43: 너무 많이 울어... 레스 (1)
  44. 44: 술때문에 괴로워... 상담 좀 해줘... 레스 (11)
  45. 45: 정신과에 가야하는지 헷갈려 레스 (1)
  46. 46: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됐지 하고 스레주가 열심히 생각하는 스레 레스 (24)
  47. 47: 학교 꼭 다녀야할까 레스 (4)
  48. 48: 대학교 유학가고 싶다... 레스 (1)
  49. 49: 임신,,,,인ㄱ걸까 아무나 상담부탁해 제발 레스 (10)
  50. 50: 내가 이상한거야 내친구가 이상한거야?? 레스 (4)
( 17353: 17) 인생고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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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0 13:08
ID :
co2MP/pO8EBZo
본문
스레딕부터 스레더즈까지 5~6년 정도 했고 가장 애용한 판은 상담판.
내인생은 어릴 때부터 크고 작은고민과 떨어져본날이 없어.하나가 없어지면 또 새로운게 생기고. 아예 불안하고 우울함에 익숙해진거야. . 스레더즈에도 나혼자 스레를 1n개는 세웠을걸~ㅋㅋㅋ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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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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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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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2MP/pO8EBZo

2010~2014 교우관계 문제
 2015 자퇴문제 가족문제
 2016 다이어트,폭식 문제
 2017 진로 문제 복합적 문제
하ㅋㅋㅋ이문제로 스레 몇십개는 세웠을거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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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2MP/pO8EBZo

나는 미래가 없었어. 물론 장래희망에 화가,역사학자,디자이너,일러스트레이터,인류학자등등등등 넣어왔지만, 2년전 까지만해도 자주 자살생각을 해왔었어.
"세상이 증오스러워!!죽어버릴꺼야!!!복수해버릴꺼야!!!으어어어어어!!!!!"이런건 아니지만 인생을 빨리 끝내고 싶다.죽고싶다.  이런식이였어. 얼마전까지도 자해를 가끔 했었고.
13살때 15-16살이 되면 동반자살하는게 어떨까라는 생각한거도 기억나고 자주 '죽고싶다' '살기싫어요'라는 생각도 엄청했었어. 그때는 외모콤플렉스도 심해서 얼굴에 자해했던적도 있었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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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만해도 힘든일이 많았었지.
지금은 이전처럼 죽고싶다.살기싫다. 이런생각은 거의 안하고, 어떻게 살아갈까?하고 생각중이야.
이제는 자살이라는거는 거의 머릿속에서 지워지다싶이 했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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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옛날에 환상을 품기도 했고. (만화보면 흔한 캐릭터들 나이였으니까ㅋㅋㅋ),비관하고 그때되면 자살할거라고 결심했기도 했던 나이인 15-16살이 지나니 너무 막막해.
그러니까 어릴때부터 쭉 뱅뱅 돌기만 한 느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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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생각없이 이스레에 모든 고민을 매일 털고갈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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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든말든 떠들고싶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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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족관계는 어렸을때 부터 아빠는 내목소리가 징징대는거 같다고 듣기싫어하고 내 정서적 고민을 의지문제로 치부하고 별로 안좋게 대했어.  엄마는 내 우중충한 원래성격을 엄청 싫어하다시피했고.  그렇다고 두분이 날 싫어한건 아니야 그래도 '나'를 엄청 좋아하셨어.  단지 성격이 안맞은거지.
지금은 관계가 오히려 엄청 호전되었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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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우중충한 성격을 감추고 애교많고 밝은 성격을 드러내니 엄청 좋아하더라고. 애교많고 귀여운 딸. 다시 아기 때처럼 일부러 부모앞에서 조금 모자란 소리하고 애교부리고 아이처럼 굴었어. 그니까 관계가 나아지더라고. 그치만 나는 아직 우울해. 가끔 우울한 성격이 드러내면 부모님은 안좋게 반응하셔. 그냥 내 감정기복으로 치부하지.나도 내가 우울한건 일부러 감정기복으로 치부해.
안그러면 싫어하실것 같아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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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학업문제. 나는 이전스레들에서도 그렇고 지긋지긋하게 말해왔지만 자퇴를 했어. 사실 자퇴후 공부는 거의 흐지부지했어. 물론 검정고시는 고득점으로 통과는 했지만, 손 뗀거나 마찬가지지.
고등학교 준비를 해야해서 빡세게 학원을 3개보내는데 몇시간이나 하고 숙제도 어마어마하고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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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하지만 나는 적응을 못하겠어. 숙제를 못해오면 창피주고 남기니까,공부하려고 하면 시간이 엄청 오래걸려서 숙제가 미완성이게 되니. . 그냥 학원공부도 포기하고 답지로 베껴서 해.
부모님 돈을 물쓰듯이 해서 나쁜건 알지만, 그렇다고 학원 힘들다하면 실망하실까봐 가면쓰고 뒤에서는 나쁜짓 ㅋ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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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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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는 내인생을 통틀어서 없었던 적이 없는 고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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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어렸을때 나는 하고 싶고 갖고 싶은것도 있었어.그나이 때와 맞게 발레하는 애들이 부럽고 하고싶은것도 많고 갖고 싶은것도 있었고.
그치만~
꾸욱 참았어.
이유는?
나도 몰라. 그냥 떼쓰면 나쁜아이일것 같아서 그랬어. 근데 우리부모님은 해달라면 해주는 타입인데 나는 그냥 나를 억압해온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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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부모님만이 아니라 유치원다니면서 선생님 한테도 떼는 써본적이 없었어.진짜!연극할때 역할이 싫고 다른 역할하고 싶었지만.
어릴때부터 그냥 참았어. 그게 옳다고 생각해왔으니까.내게는 참는게 어울리고 분수에 맞다고 생각해왔으니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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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과도 별개일지도?모르겠다만, 나는 열등감이 있으면 좌절하는 습관이 있어.
초등학생 때부터 중학생 때도 그렇고 예쁘거나 인기있는 여자아이들 있으면 열등감이 샘솟고 질투심이 샘솟았고 부러웠지만 그런 아이들 앞에서는 위축되었고,  노력하기보다 늘 좌절해왔어.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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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고 있어. 기운내서 끝까지 풀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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