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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3: 희대의 개소리들을 적어보자 레스 (152)
  4. 4: 밤이 되면...우울해져...왤까..? 레스 (2)
  5. 5: 하고싶었던 말, 아무거나 털어놓아보자. [3] 레스 (151)
  6. 6: 저 근데... 여기에 내 인생을 적어보고 싶어 레스 (4)
  7. 7: 왕따들에게 한 가지만 묻고 싶어 레스 (66)
  8. 8: 사랑받는 방법을 갈구하는 스레 레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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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0: 퀘스처너리 질문!! 정체화.. 레스 (2)
  11. 11: 내가이상한거야 ? 레스 (3)
  12. 12: 스레주가 한줄 상담해준다 레스 (95)
  13. 13: 초성으로만 하고샆은말, 드는 생각 등 적어보자 레스 (33)
  14. 14: 소 원 을 적 어 주 세 요 . 레스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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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1000가지 이유 레스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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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22: 자살전까지 스레주가 힘내서 한탄하는 스레 레스 (80)
  23. 23: 너네생각은어때 ? 레스 (7)
  24. 24: 뫼비우스의 띠ℓ 레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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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26: 꾹 참았던 말들 여기서 말해줘 레스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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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29: 괜찮은척 버티는거 너무 힘들어 레스 (2)
  30. 30: 힘든일 하나씩 털어놓고가 스레주가 상담 해줌. 레스 (5)
  31. 31: 죽고싶을때 어떻게 참았어? 레스 (15)
  32. 32: 아 살기 싫다 레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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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46: 넌 뭐가 제일 힘들었어? 레스 (6)
  47. 47: 내일 어버이날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레스 (4)
  48. 48: 아무나 나 위로좀해줘.. 레스 (10)
  49. 49: 힘든사람끼리 얘기하자 레스 (3)
  50. 50: 감정을 제대로 처리하고싶어 레스 (92)
( 17075: 26) 그냥 하소연 하고 싶어서 쓰는 스레
1
별명 :
이름없음
작성시간 :
17-01-04 16:26
ID :
coAs2GKXmREYg
본문
스레딕때도 그렇고 상담판을 보자면 엄청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애들은 언제나 많은 것 같아.
고민하고 힘들어 할때마다 너만 힘든게 아니라는 말을 위로랍시고 해 주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 사람들은 모르는 거겠지.
사람마다 다 고통의 정도도 고민하는것도 다 다를텐데 그걸 어떻게 한데 모아서 다른사람들도 다 힘들다, 너만 힘든게 아니다 라고 정의하는지 모르겠네.
2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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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coAs2GKXmREYg

얘들아 왜 살아야하는지 아는 사람?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어.
그걸 알기위해 살아보라고 다독이는 사람도 있었지만, 살아야 할 이유가 있어야지 살고싶을텐데 그 전에는 어떻게 살라는거지?
뭐, 어떻게 살라는데 하면서도 지금도 살아있긴하지만.

3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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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coAs2GKXmREYg

죽지못해 산다고 말 하는 사람은 많겠지만 나 같은 경우엔 역시 주변 사람들 떄문에라도 죽지 못하는건 있는 것 같아.
난 죽으면 그 뒤는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신 이라던지 귀신이라던지 그런건 믿지도 않고, 다 과학으로 풀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해.
그렇게 생각해왔던지라 어차피 내가 죽으면 죽는대로 내 주변 사람들도 어떻게든 살아가겠지 라면서 미련 없다는 듯이 말 했으면서도 결국엔 그렇지 못하더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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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s2GKXmREYg

저번에 엄마가 전화 통화하시는거 들었거든?
친할머니께 전화 드린 모양인데, 이번에 장학금 받은걸로 할머니께 엄청 자랑하시더라구.
그리 많은 돈을 받은건 아니지만 할머니는 좋아하시는거 같더라.
엄마가 그렇게 말 하신건 진짜 자랑스러워였는지 아니면 자신의 자식이 그래도 잘 한다 라면서 자기위안 하시던건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할머니는 그렇게 생각 하신다니까 어쩐지 눈물이 나오더라.
정확히 왜 울었는지는 나 자신도 잘 모르겠지만.
나 죽고나서 슬퍼할 사람 없다 라고 자주 생각했던 중2병 돌던 시절에도 솔직하게 말 하자면 할머니는 떠오르지 않았던거 같아.
뭔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단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들하고 연을 맺고 살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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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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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s2GKXmREYg

난 혼자있으면 끊임없이 밑으로 가라 앉다 못해 파고 들어가.
도대체 왜 살고 있는가 에서 부터 시작해서 온갖 부정적인 생각으로 점철당해버려.
그래서 우울하니까 사람들 더 자주 만나려들고 결국엔 너무 많은 일정을 잡아놔서 내 자신을 돌보지도 못한채 또 몸에 무리가와서 혼자있게되고, 그러면 다시 땅굴을 파고들어 우울해져있고.
그게 너무 반복되어버리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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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s2GKXmREYg

지금 내 나이는 21살인데 작년이었던 대학교 1학년 2학기때 학교에 있는 상담실에 들어갔어.
그 당시는 지금보다 더 우울했었고 더 잦게 죽고싶다 생각했으니까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찾아갔었지.
상담을 받는게 확실히 좋긴 하더라.
중학생때도 상담을 받은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내 의지로 상담을 들은게 아니여서 그저 수업시간 까먹기 용 정도로만 생각했던 것 같아.
고3 수능 끝나고 내 의지대로 가서 상담을 신청한 적도 있었지만, 그때의 상담사는 내가 뭔 얘기를 해도 '금방이라도 스러질것 같은 애' 라는 태도로 날 대하길래 그게 너무 불쾌하고 도움도 하나도 안돼서 안가버렸지만.
아무튼 이번에 상담받을때는 상담사가 꽤나 경력이 있었는지 내가 상담할때 내 성격을 다 파악하고선 나한테 맞는 상담을 해줬어.
확실히 실력있는 사람이었던 것 같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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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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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s2GKXmREYg

그렇게 반년 상담 받았는데 방학때는 상담실을 운영 안하니까 다음년도에 다시 받을까 아니면 이제 복수전공도 하는데 시간도 없으니 그만 할까 라고 고민하던 와중에 상담실 시스템이 바뀌었는지 나 상담해주는 상담사는 이제 우리학교에 안오고 그 대신 학교측에서 정식으로 뽑은 상담사로 운영을 한다나봐.
진짜 맥빠지더라.
내 입장에서는 겨우 나한테 맞는 상담사 만난거 같은 느낌이었는데, 다음 상담사가 어떤사람인지도 모르겠고 반년동안 얘기했던걸 다시 새로운 상담사에게 말 해야 한다 생각하니까 하고싶지 않더라구.
뭐, 상담자료는 남아있을테고, 내가 또 안되겠다 싶으면 상담실 갈 거라고 생각하니까 괜찮긴 하지만.
아쉬운거는 정말 어쩔 수 없더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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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s2GKXmREYg

난 지금까지 멘탈 나가도 나름대로 버텨온 것 같아.
어떤 사람은 진짜 충격받으면 말도 안나오고, 어떤 사람은 왕따 당해서 집에 틀어박혀버린다던지 그런다던데.
나도 한 번쯤은 그랬을 법 한데 그러질 못하겠더라구.
그것보단 이젠 어찌되도 좋아 라는 느낌으로 그저 내가 살아오던 생활을 계속 할 뿐이었어.
어찌보면 나도 나 나름대로 망가졌던 걸지도 모르겠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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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s2GKXmREYg

뭔가 미래를 생각하면 무섭더라.
나는 안될거야 라는 생각이 하고싶은게 생길때 마다 비집고 들어와서는 가능성을 막아버려.
어릴때 하도 '넌 그거 못해' 라고 말하며 당신께서 하시던 엄마의 영향도 있는 것 같아.
내가 하고싶은데 엄마가 그렇게 말 하시니까 어느센가 엄마한테 다 맡기게 되서 자기 혼자선 할 줄 아는게 없더라 라는 패턴인가.
고등학생때 까지도 내가 하려는거 일일히 엄마한테 다 말하고 허락받고 나서 했고, 내가 말 하면 나는 못하니까 엄마가 해주실거라는 것 때문에 가만히 있었던 것도 있고.
근데 천성이 역마살이 있고, 활발하다보니까 지금은 아직 겁은 나지만 뭔가를 하려고는 하고 있고.
지금와서는 오히려 많은 걸 하다보니까 오버페이스때문에 몸이 남아나질 않지만.
많이 발전했다곤 생각해도 20년동안 그렇게 살다보니 '나는 할 수 없을거야' 라는 생각이 쉽게 사라지진 않더라.
극복하지 못한다면 죽을때까지도 따라다니겠지.
그런 인생은 진짜 암담하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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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GyXddAt04Rg

>>1 이거 진짜 공감 그런식으로 조언하는사람 진짜 싫다 그것보다 더 최악인건 야 그건 문제도 아니야 나는 이런일도 겪었어하면서 자기 불행자랑하는사람

그리고 내생각에는 그런생각을 넌 극복할수있을것같아 여러가지일을 힘들정도로 많이하고있다면서 그렇게 달려가다 뒤를 돌아보면 할수없었다고 생각한일을 다 극복한 너자신을 보면 자랑스럽지않을까
난대단해!!이런것까진아니여도 나 할수있구나 이정도까지는 가능할것같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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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7KmievTagbI

>>10 그것도 그거지만, 그렇게 여러가지 일을 하고 난 다음이면 뭔가 엄청 허무하달까?
엄청 공허해지면서 우울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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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X8vt1eq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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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7KmievTagbI

코드가 바뀌었네,, 인증 해둘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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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X8vt1eq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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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7KmievTagbI

난 도대체 뭐에 파뭍혀 살았던 건지 모르겠다.
과거? 아니면 도피하려는 현재의 자신?
아니면 둘 다일까?
계속 우울하다가 어느순간 우울하지 않을 때가 오면 더 무서워.
난 도대체 뭐 때문에 우울했던걸까, 하면서.
아마 다음에도 그런 이름모를 우울감 때문에 괴로워하겠지.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애초에 극복하지 못한다면, 아니 극복 할 수 없는거라면?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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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7KmievTagbI

그도 그럴게 여전히 자신의 생활에 이기지 못한채 삶을 마감해버리는 사람들도 많잖아.
살다보면 언젠가 좋은 일이 있을거라곤 하지만, 별로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아.
살다보니 좋은일이 일어났다, 너희도 살았으면 좋겠다 하고 말 하는 사람들은 살아있으니까 말할 수 있는거고, 죽은 사람은 말이 없으니 그런 얘기는 안보이는것 뿐이라고 생각해.
노력한다고 해도 진짜 괜찮아 지는걸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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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7KmievTagbI

난 꽤 어릴 때 부터 왕따를 당해왔었어.
아마도 내 성격 때문일거야.
집에선 아무것도 못하게 하니까 이상하게 고집만 쎄져선 학교에선 아무말도 듣지 않고 내 고집만 부렸었거든.
애들하고 파자마타피라던가 어찌저찌해서 애들이 불러 줄 수도 있었지만, 집에서는 엄청 반대였어.

맞아 상황이 안좋았다고 밖에 말 못하겠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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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7KmievTagbI

내가 왜 이런성격이 됬는지는 나중에 말 하기로 하고 위에서 >>14에서 내가 말 하려고 했던 건
중학생이 되고선 새 출발을 하려고 했어.
친구도 만들고 열심히 생활하려고 했지.
근데 소문이 빠르긴 하더라.
초등학생때 왕따당했다는 소문이 엄청 빠르게 퍼져서 만들었던 친구도 떠나갔어.
그래서 중학교 내내 애들을 거부한 채 학교에선 책만 읽어댔고, 고등학교 올라와서도 그다지 그대도 안했었어.
근데 난 바뀌지 않았는데 애들이 바뀌더라.
얼떨결에 친구도 생기고 보통 여고생처럼 지냈어.
그래서 난 노력은 믿지 않아.
내가 노력했을땐 안됐으면서 노력하지 않았을때는 저절로 상황이 바꾸었는걸.

아니 솔직히 말 하자면 노력을 믿지 못하는게 하니고 무서워하는 것 같아.
노력해도 바뀌지 않으면?
그러다가 포기했을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상황이 바뀐다면?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는거잖아?
뭔가 확인사살같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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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7KmievTagbI

물론 노력하면 성공 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운도 같이 따라줘야하는거 아닐까?
계속 노력하고 있으면 기회가 온다지만 노력하다가 내가 지쳐서 그만둘때 그 기회가 생긴다면?
기회도 운인거잖아.

... 나도 내가 뭔 소리 하는건지 모르겠다.
지금은 그래도 학교생활은 겉으로 잘 하고 있고, 교수님들께 인정도 받는 것 같지만 한번에 실수로 모든것이 물거품될까봐 무섭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내가 거기서 또 일어나서 다시 시작 할 수 있을까?
인어공주얘기처럼 물거품이 되어 사라져버렸습니다-
라는 얘기로 끝날 뿐이라면?

내가 삶에 애착이 없는것도 이런 생각 떄문이고
살고 있는건 어줍짢은 희망을 기대해버리니까 일지도.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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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7KmievTagbI

어쩌면 누군가의 끝이 해피 엔딩이라는건, 어떤 누군가의 끝이 세드 엔딩이기에 가능한거 아닐까?
그래, 차라리 그런거라면 좋겠어.
적어도 내가 세드엔딩이라는 결말을 맞아도 그 덕에 누군가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는거잖아.

하지만 세상이 그렇게 딱 맞아 떨어질 순 없겠지.
사람이 절대적 악이나 절대적 선이 일수 없는 것 처럼.

그럼 나는 나를 뭐라고 정의하면 좋은걸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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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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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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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7KmievTagbI

이런말을 하면 꼭 정의해야하냐고 물어볼텐데 나한테는 중요해.
그런 정의없이 살아 갈 수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아니니까.
그렇지만 섣부르게 정의하려고 해도 이것도 저것도 꼭 해야하는 일 처럼 느껴지지 않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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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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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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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7KmievTagbI

상담받을 당시에 상담사가 약물치료까지 권해봤는데 내가 그렇게 심한걸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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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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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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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27US4o2hO2

흠 약물치료받는다고해서 다 심각한건아니야
전문가가 약물치료권유를했다면 받는게 좋을것같아
요즘 약들은 부작용도 적은편이래

솔직히 이렇게 너가 스레더즈에 올리는내용은 너의 단편적인 부분이잖아
너도 상담에대해 그렇게 부정적이지않으니까 전문가에게 좀더 심도깊은 상담을받는게 좋을것같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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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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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co7KmievTagbI

>>21 나도 될 수 있으면 병원같은데에서 심도있게 받고 싶어.
약물치료도 필요로한다면 할 생각이구.
근데 위에도 말 했듯이 내가 역마살이 있어서 한데 붙어있기 어렵더라.
학과 특성상 언어를 전공하기 때문에 어학연수도 자주 가고 있고, 학교가 좀 지방에 있어서 기숙사 생활해.
학교일 마구 벌려놓으면 토요일, 일요일에도 공부를 해야하고, 평일엔 바쁘니까 주말에는 못 했던 애들하고 놀기 라던지.
물론 평일에 수업을 같이 들으면서 밥을 같이 먹는다던지, 짬 날때 논다던지 그러지만.
이제껏 인간관계도 서툴렀고, 학교생활도 충실히 해 보지 않았던터라 나한테는 소중해서 놓지 못하겠거든.

하지만 레스주 말도 맞는 말이고 지금껏 생각했던 거라서 당장 쉽게 결정을 내린다던지는 못하겠다.
돈도 들테고 시간도 들테니 말이야.

조언 고마워!

23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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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cogL4OSAHUluM

우울하다.
방학이 너무 길어.
공부를 해야하는데 공부도 안되고, 애들을 만난다고 해도 공부를 하는 게 아니니까 쓸데없이 돈만 축내는 것 같다.

24
별명 :
★6X8vt1eqMn
기능 :
작성일 :
ID :
cogL4OSAHUluM

공부를 하나도 안하고 있자니 실력이 너무 줄었어.
어학이다 보니까 감각이 너무 떨어져서 힘들어.
한 곳에 집중하는 게 힘들어.
불안하니까 계속 유튜브 돌면서 동영상이나 보고 있고.
공부 하려고 하면 왠지 모르게 집중이 안된다.
이제는 글 조차 제대로 써지지 않는 것 같아.

25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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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col8gtLW97a/Q

개인적으로 나는 별 생각 없이 보내는 시간들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지 않아. 그렇게 되는데에는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거든. 생각할게 걱정할게 너무 많아서, 무언가로 힘들어서, 너무 열심히 해서 번아웃이 와버려서... 그런 이유들로 아무것도 못하는 시간이 생긴거라면, 어쩌면 그건 그냥 몸이 좀 암것도 하지말고 쉬라고 하는게 아닐까 싶더라고. 그러니까  그럴때는 그냥 뭔가를 하지 않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은 내려놓고, 쉬는게 어떨까? 대신 너무 늘어지면 게을러지니까 이를테면, 3시간은 푹쉬고 그다음부터 할일을 하자. 라고 쉽게 지킬수있는 약속을 걸고 하면 괜찮지않을까 싶어. 적어도 나는 지금 그렇거든. 스레주도 스레주만의 푹 쉬는 방법같은걸 꼭 찾았으면 좋겠다. 정말, 쉬는게 열심히 일하는것만큼 중요하더라...

26
별명 :
★6X8vt1eqMn
기능 :
작성일 :
ID :
cosDD2wpEVN3o

>>25 한만큼 쉬는거 엄청 중요하지.
근데 공부를 하려면 하루종일 해야한다는 강박이랄까.
실제론 하지는 않지만 쉬는 시간은 다 쓸데없다고 인식되어서 자꾸 불안해.
내가 어릴 때 부터 공부를 엄청 안했거든.
학교에선 책만 읽고 학원에서는 핸드폰만 했어.
긴 시간 동안 멍때리면서 시간 때무기가 일쑤였고, 그래서 고등학교 들어가 공부하려고 마음 먹었을 당시 엄청 힘들었었어.
남들 공부할 때 난 놀았었으니까 넌 그때의 벌로 공부를 더 해야해 라는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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