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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게시판 목록 총 132개의 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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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우울하고 잔잔한 책 추천 좀!!! 레스 (5)
  2. 2: 십대에 이건 꼭 읽어봐야 한다는 책! 레스 (6)
  3. 3: ★★★★★★도서판 잡담스레★★★★★★★★ 레스 (254)
  4. 4: 책을 읽는 이유를 레스 (15)
  5. 5: 읽었던 중 제일 인상깊었던 책 속 대사 레스 (156)
  6. 6: 책제목을 요상하게 바꿔보자 레스 (183)
  7. 7: 책보고나서 여운이 매우매우매우매우 길었던 적 있니 와서 하나씩 적어줘 레스 (110)
  8. 8: 잊어버린 책을 찾는 스레 레스 (361)
  9. 9: [♡책추천통합스레/원하는 내용 장르 분위기 쓰면 추천해주는 스레♡] 레스 (86)
  10. 10: 좋아하는 시/구절을 적고 가보자 레스 (197)
  11. 11: 국내소설 서로 추천 해 주자! 레스 (10)
  12. 12: 지금 당신에게 제일 가까운 책의 레스 (242)
  13. 13: 읽다가 덮어버린책이 있으면 적어보는 스레 레스 (63)
  14. 14: 자기만 아는 숨겨진 명작 소설이 있는 레스주 있어? 레스 (1)
  15. 15: 레스 (118)
  16. 16: 이 책은 제에에에발 좀 읽어줘라하는 레스주들의 인생책들 외쳐보자 레스 (142)
  17. 17: 책 읽고 울어본적 있어? 레스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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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19: 그 책을 읽은 사람만이 제대로 음미할 수 있는 대사/문장을 써보자 레스 (110)
  20. 20: 판타지 소설 스레드 레스 (57)
  21. 21: 자기가 좋아하는 책 장르와 작가, 책 이름을 쓰고가자 레스 (57)
  22. 22: 이해할 수 없는 책이었지만 이제 이해되는 책 레스 (43)
  23. 23: 오늘 뭐 읽었어? 레스 (75)
  24. 24: 읽고싶은 또는 앞으로 읽을 예정인 북킷리스트 스레 레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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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27: 읽으면 기분 더러워지는 책을 추천하는 스레 레스 (102)
  28. 28: 동화책, 그림책, 아동도서 스레 레스 (66)
  29. 29: 도서러에 대한 환상을 깨부수는 스레! 레스 (106)
  30. 30: Thousand Books 레스 (305)
  31. 31: 아직도 안읽었어? 이 책은 기본중의 기본이잖아! 레스 (113)
  32. 32: 타라덩컨스레 레스 (43)
  33. 33: 여기 퇴마록 좋아하는 사람 없니? 레스 (7)
  34. 34: 읽고 어이 없었던 책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레스 (22)
  35. 35: 해리포터 스레! 레스 (229)
  36. 36: 철학 좋아하는 사람 모여라 레스 (40)
  37. 37: 책 읽을 때의 낭만 말해보자 레스 (52)
  38. 38: 읽다가 막히는 책을 적어보자 레스 (94)
  39. 39: 키워드 세 개로 책 제목 맞춰보자 레스 (253)
  40. 40: 이 책 어떠냐고 물어보면 읽어본 사람이 대답해주는 스레 레스 (66)
  41. 41: 책에 나오는 문장으로 책제목을 알아맞혀 보자!! 레스 (54)
  42. 42: 책 제목의 일부를 음란마귀가 씌이게 자음으로 바꿔보자 레스 (7)
  43. 43: 특이한 취향의 책 좋아하는 레더들 모여라 레스 (12)
  44. 44: 라노벨 추천 스레 레스 (3)
  45. 45: 책 하면 이거지! 추리, 호러, 스릴러 책 후기 or 추천 도서 레스 (59)
  46. 46: 주인공이 불쌍해서 울고싶은 스레 레스 (17)
  47. 47: "눈을감아 싱클레어!" 데미안 분석 스레! 레스 (7)
  48. 48: 독서로 얻은 잡지식을 쓰는 스레 레스 (25)
  49. 49: 이상하게 안읽혀서 결국 완독에 실패한 책들을 말해보자 레스 (12)
  50. 50: 책을 읽게 된 계기or입덕 책 말해보자! 레스 (28)
( 4612: 23) 도서관 알바 중인데 이런 얘기도 여기서 해도 되니?
1
별명 :
이름없음
작성시간 :
16-11-20 17:46
ID :
boVfes7fIN9NM
본문
도서판 스레더들 중에서 도서관 쪽 진로 생각하고 있거나 도서관에서 근무하고 있거나 문헌정보학을 전공 중이거나 그런 사람들도 많을 것 같아서...
가끔씩 와서 도서관 알바 얘기 풀려고 해. 혹시 궁금한 거 있는 스레더는 물어봐도 좋고!
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bomC7BTZo/H4U

기대할게!

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box8FM+X+s+uo

썰 풀어줘!!

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bo6aCs2r8XVng

좋아하는 책은 주로 어떤거? 나 예전부터 이거 궁금했음 ㅇㅇ 사서나 사서 지망하는 애들이 뭐 좋아하는지

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boYrpLRuCx392

할일이 많은편이야? 주로 어떤일을 해?

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boICCKQkdfCQE

인증(ㅇㅇ시의 ㅇㅇ도서관 같은)만 하지 않으면 되지않을까?

7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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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oegaF9QbBXdA

안녕, 스레주야. 생각보다 관심 있는 스레더들이 많구나! 조언해 준 스레더도, 기다려준 스레더들도 모두 고마워. 근데 막상 얘기하려니까 무슨 얘길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어, 우선 나는 문헌정보학과 재학생이고, 도서관 알바 경력은 1년 정도 됐어. 지금은 도서관 두 군데에서 알바 중이야. 한 곳에서는 어린이실에서만 근무하고, 다른 한 곳에서는 어린이실과 성인실, 디지털실을 오가며 근무해.
>>4가 어떤 책을 좋아하느냐고 물었는데, 나 같은 경우엔 '나는 책도 좋아하고 도서관도 좋아하니까 문헌정보학과를 가야겠다'하고 마음 먹은 케이스야. 나는 전부터 사회과학, 문학 쪽을 좋아했고, 지금도 마찬가진데, 사실 요즘엔 책을 그렇게 많이 읽진 않아. 일하다가 짬날 때 서가에서 골라 와서 가끔 읽는 정도? 그러다 보니 주로 어린이실 책을 읽게 되는데, 사회과학 쪽에서 좋아하는 책은 '세더잘' 시리즈라고,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과학 시리즈야. 어떤 이슈에 대해 자세히 풀어 설명한 다음, 그 이슈에 대한 다양한 입장과 근거를 싣고, 독자도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그런 책인데, 이게 권수가 꽤 많은데, 나는 우리 도서관에 있는 건 다 읽었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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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oegaF9QbBXdA

문학은 가리는 건 없는 편이지만... 한창 공부하던 고등학생 때 가장 좋아하는 책은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이었는데, 요즘엔 그런 것보단 좀 더 쉽게(빠르고 가볍게) 읽히는 책들이 좋더라. 음... 이런 걸 물어보는 게 아니려나. :) 그리고 김사과 작가랑 김경주 시인 좋아해.
그치만 요즘은 청소년 이상 연령대의 독자를 대상으로 쓰인 책들은 잘 안 읽게 되더라. 빌리려면 성인실로 가야 하고, 읽는 데 걸리는 시간도 어린이책에 비해 기니까, 업무 중에 읽다 보면 자꾸 흐름이 끊기거든.
사실 그건 따로 짬을 내서 읽으면 되는 문제긴 한데... 고등학생 때는 야자 끝나고 집 와서 두 시간 공부하고 한 시간 책까지 읽고 잤는데, 요즘은 그 정도의 열정은 없어진 것 같아. 굳이 책 읽으면서 여가를 보내고 싶진 않더라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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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gaF9QbBXdA

대신 어린이실에서 일하면서 그림책을 좋아하게 됐어. 예쁘고 사랑스러운 그림들도, 그림과 글의 적절한 배치도, 얇은 책에 담겨 있는 때로는 사랑스럽고, 때로는 격려하고, 때로는 생각해 보게 하고, 또 때로는 어떤 교훈도 없이 말 그대로 '재밌'는 이야기들... 다 너무 좋아해.
제일 좋아하는 동화책 작가는 올리버 제퍼스야. 그의 사랑스러운 그림도 좋고, 그 그림과 함께하는 이야기들도 좋아해. 제일 좋아하는 책은 '마음이 아플까 봐'랑 우리나라에 아직 번역 출간되지 않은 'Lost and Found'야.
나는, 살면서 겪게 되는 이런저런 어려움들을 헤쳐나가는 방법을 이야기를 통해 '가르치지 않고 보여주는' 그림책들을 좋아해. 그리고 많은 그림책이 담고 있는 메세지인 '네 모습 그대로 괜찮다'는 격려도 좋아하고. 사실 어떤 그림책들은 아이보다도 어른을 위로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 난 그런 책이 좋아. 나한테 그림책이란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예쁜 책들이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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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gaF9QbBXdA

>>5가 어떤 일을 하냐고 물어 봐 줬는데, 일단 출근하면 자가대출반납기, 회원가입용 PC, 도서 검색용 PC, 공기청정기, 난방기, 데스크의 업무용 PC 몇 대를 켜야 해. 그리고 예약만기일 지난 책들 후순위 예약자한테 넘기거나 정리하고, 현관의 자가반납기를 끈 다음 간밤에 반납된 책들을 가지고 들어 와서 제대로 반납 됐는지 확인을 하면 오픈 끝.
일단 주 업무는 대출반납 서비스, 대출증 발급 등 데스크 업무들이랑 북트럭에 쌓인 책들 정리, 서가 배열 확인 같은 것들인데... 그 외에도 잡다한 업무들이 많아. 예를 들면 이용자 전화 응대(주로 반납일 연기하는 전화인데, 가끔 도서관 이용이나 봉사활동, 도서관 프로그램 관련 문의전화도 와.), 잡담하는 이용자 조용히 시키기, 봉사활동 학생 교육, 자가반납기나 도서검색 PC 영수증 떨어지면 리필하기, 이용자 교육(청구기호 보고 도서 위치 찾는 법, 자가대출반납기 이용법 등), 도서관 홈페이지 팝업창에 올라갈 이미지 파일이 안 잘리게 사이즈 수정해 주기, 도서관에서 지정하는 이달의 추천 도서 소개글 작성 돕기, 도서관 프로그램 홍보하기 등등. 아마 더 있을 텐데 지금 당장은 생각이 안 나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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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gaF9QbBXdA

근데 어린이실 업무 중에서 제일 성가시고 힘든 건 영어책 CD 관련해서야. 영어책 같은 경우엔 CD가 딸려있는 책이 많거든. 근데 이게 한두 개면 괜찮은데, 가족회원으로 묶어서 영어책 25권씩 빌려가고 그런 사람들이 많단 말이야. 이게 대출할 때도 반납할 때도 엄청 힘들어. CD 케이스, 내용물, 책 다 일일이 확인해야 되고... 영어책 때문에 데스크 업무 밀리는 경우가 많아. 영어책 같은 경우엔 주로 페이퍼북이어서 책등이 얇아 갖고 청구기호 레이블조차 잘 안 보여서 꽂는 데도 공이 많이 들고... :(
그리고 다른 힘든 건, 그림책 같은 건 금방 읽으니까 아이 보호자들도 아무렇게나 열댓 권씩 골라서 쌓아놓고 읽고 가거든. 보호자들이 그러지 않더라도 아직 어린 아이들이 아무 데서나 읽지도 않을 책들을 마구 뽑아 늘어놓기도 하고... 정리할 책들이 성인실보다 훨씬 빠르게, 많이 쌓여서 엄청 힘들어.
도서관 아르바이트생들이 다들 '어린이실만큼은 피하라'고들 하는데, 그건 아마 이 두 가지 이유 때문일 거야. 부차적으로는 아이들이 좀 소란스럽다는 거...?
도서관 알바 중에서는 어린이실이 제일 난이도가 높긴 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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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gaF9QbBXdA

음... 그리고 웬만하면 대출반납 프로그램으로 KOLAS III라고, 국중에서 보급하는 거 있는데, 그거 쓰는 도서관으로 가는 게 좋을 거야...
http://kolas.nl.go.kr/nltech/plib/kolas/state/supplyReqState.do 여기에 목록이 있으니까, 여기 없는 도서관은 안 가는 게 좋아.
엄청 조악하고 번거로운 프로그램을 쓰는 곳 만나면 대참사야 ㅜㅠ
도서관에서는 RFID 칩을 이용해서 리더기를 통해 반납을 하는데, 이 리더기 위에 책이 많으면 가끔씩 리더기가 책을 다 읽지 못하기도 해. 그래서 보통 5권씩 반납하는데, 그러더라도 종종 다 못 읽기도 한단 말이야. 주로 책이 얇거나 책 표지가 반짝거리는 재질일 때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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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gaF9QbBXdA

뭐 어쨌든... 코라스는 리더기에 책을 올려 놓으면 반납하기 전에 리더기가 읽은 책의 목록이 뜨거든. 그러니까 리더기 위에 모든 책이 다 읽혔는지, 안 읽혔다면 어떤 책이 안 읽혔는지 직원이 바로 알 수 있어서 데스크 반납 실수가 적단 말이야.
반면에 내가 근무하는 모 도서관에서 쓰는 '실크로드'라는 프로그램은... 이게 뜨질 않아서 직원들한테 한 권씩 RFID 반납하라고 요구를 해. 리더기가 읽은 책의 목록이 안 뜨니까 직원이 리더기 위의 모든 책이 제대로 읽혔는지 확인을 못 하고, 그럼 자연히 반납 실수가 잦아지니까...
솔직히 리더기가 한 번에 읽을 수 있는 책이 보통은 다섯 권이고, 잘 흩어 놓으면 10권, 15권도 읽을 수 있거든? 근데 목록이 안 뜨니까 한 권씩 반납하라고 요구를 하고, 그것 때문에 업무가 엄청 지연 돼.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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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gaF9QbBXdA

물론 코라스도 완벽하게 좋은 프로그램은 아니고, 코라스보다 더 좋은 대출반납 프로그램이 있을 수 있겠지만, 솔직히 나는 이제 코라스 말고 다른 거 쓰는 곳은 별로 가고 싶지 않아... 실크로드 쓰는 곳 올해 말에 계약기간 끝나면 바로 탈주할 거야... ㅠㅠ 안 그래도 일 많은데 더 귀찮고 힘들어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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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pxgJX8D1c

혹시 업무중에 책 보수하는것도 있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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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25dR5RIiO2

>>15
응! 망가진 책들은 보수가 가능한 수준이면 보수하고, 너무 심하면 폐기해.
낙장 몇 장 생긴 정도면 목공풀로 붙이면 깔끔하게 붙고, 표지와 내지가 분리 되거나 페이지가 조금 찢어지거나, 책등이 찢어지거나 하면 글루건+도서보수용 테이프(필모록스)로 보수하고... 낙장이 너무 많으면 스테이플러로 찍은 다음 망치 같은 걸로 내리쳐서 뾰족한 부분 누르고 스테이플러 부분 필모록스로 붙이기도 해.
도서보수용 테이프 얘기를 했는데, 도서관에서는 책 보수할 때 일반적인 테이프 대신 필모록스라는 걸 써. 필모록스는 아마 제품명일 텐데, 스테이플러를 '호치케스'라고 부르듯, 도서보수용 테이프를 '필모록스'라고 부르는 선생님들이 많더라고.
아무튼 일반 테이프로 책을 붙이면 시간이 지날 수록 갈색으로 변하기도 하고 뜨고 냄새도 나는데, 필모록스는 짱짱하고 깔끔하게 고쳐져서 좋아.
집에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내가 여태 본 테이프 중에서 제일 질 좋은 것 같아. 어쩔 땐 하나 사고 싶을 정도야.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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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bIwBljga+

나 중학교 때 봉사활동 시간 채우려고 도서관에서 봉사활동 했었는데, 나름 좋았어! 나도 책 읽는 것 좋아하는 편이고, 뭔가 도서관만의 그런 느낌도 좋아해서! ㅎㅎ 근데 어린이실은 역시 힘들었다ㅠㅠ 열심히 정리하고 있는데 바로 옆에서 그 책들을 바닥으로 던지고 있는 애들을 보는 기분은...
그리고 가끔 운이 나쁘면 이물질이 묻어 있었던 적도 있고 ㅋㅋㅋ큐ㅠㅠㅠ3년을 그 도서관에서만 봉사했었는데, 사서 언니들과 친해져서 좋았지만 역시 이용하러 온 것과 일하는 것은 많이 다르더라ㅠㅠ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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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bIwBljga+

스레주도 힘내! 아 가끔 나처럼 봉사하다 말고 서가에서 몰래 책 읽고 있는 봉사자가 있을 수 있어 ㅋㅋㅋㅋㅋ...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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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tUgEJuTnU

>>17 맞아... 그래서 나 같은 경우엔, 그런 아기들 보면 집요하게 '이 책 읽을 거예요? 이 책도 읽을 거예요? 이거 들고 읽어주세요 하러 갈까요?'하고 집요하게 말 붙여서 결국 한 권만 들려 보내곤 해...
나중에 이용자로 갔을 때라도 혹시 이물질 묻어 있는 책 발견하면 데스크의 사서 선생님께 갖다 주시면 매우 감사합니다ㅜㅠㅠㅠ
그리고 사실 직원들은 대부분의 봉사 학생들이 봉사 시간 중에 딴짓하고 있단 거 염두에 두고 있을 거야!헤헤... 만약에 딴짓 중인데 직원이 가서 '북트럭에 있는 책 정리하는 것 좀 도와줄래요?'하고 말 붙이거나 그러면 학생들 딴짓하는 거 봤다는 뜻...
아마 그 도서관 사서 선생님들이, 레스주가 열심히 하다가 잠깐 책 읽는 거란 거 아니까 그냥 두신 걸 거야!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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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xxKDuk0SFB+

역시 사서가 하는 일이 많구나ㅠㅠ 스레주 화이팅!!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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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boM3VUW9uKrtM

>>20 응원해 줘서 고마워! 헤헤. 사실 나는 그냥 아르바이트생이라서 겉으로 보이는 일들을 주로 하는 거고, 사서 선생님들은 나보다도 훨씬 더 바쁘셔!
도서관 프로그램 기획, 운영, 관리부터 시작해서, 수서, 마크 입력, 배가 같은 것도 하셔야 되고... 서가 배열 보고 너무 빽빽하다 싶으면 서가를 늘려야 할지 오래된 책을 제적해야 할지 판단하고 처리하는 일도 하시고.
간단하게는 추천 도서 고르고 추천사 쓰는 일이랑 도서관 벽면 안내문 작성 같은 일도 있고... 음...
근데 바쁜 걸 떠나서... 이건 다른 얘기지만, 어, 실제 사서랑 사서를 꿈꾸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서랑은 꽤 다른 것 같아.
솔직히 내가 고등학생 때 도서관에서 봉사가 아니라 알바를 해 봤다면 아마 문정과에 오진 않았을 것 같아...

22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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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o+P5KlERm67w

도서관에서 책 정리하다 첫눈 봤졍... 눈도 오겠다 오늘은 이용자 적었으면 좋겠다.
도서러들도 다들 좋은 하루 보내!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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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boXuZUFXFqEMg

뭔가 고충이 많아보이네 힘들겠다 ㅋㅋ ㅠㅠ 오늘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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