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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게시판 목록 총 204개의 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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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그래서 마왕성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4) 레스 (270)
  2. 2: [미친 연애 시뮬레이션] 모태 솔로들의 사회 레스 (94)
  3. 3: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레스 (54)
  4. 4: 당신은 1000만원을 얻었다! 레스 (657)
  5. 현재: 치유되는 라디오-치명적인 유해물이 되는 라디오 레스 (687)
  6. 6: 당신은 이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모양입니다. 레스 (197)
  7. 7: 자, 샌드위치를 만들어봅시다 (2) 레스 (499)
  8. 8: >>n5가 벌칙 정하고 >>n0이 실행 레스 (331)
  9. 9: 캐릭터 메이킹만 하는 스레 레스 (5)
  10. 10: 생존게임같은걸 해보자_1.2 레스 (71)
  11. 11: 이 곳은 어디인가 레스 (40)
  12. 12: 분명 즐겁게 여행할 수 있을 거야! 레스 (67)
  13. 13: 방랑전(放狼傳) ~Wandering Wolf~ 레스 (46)
  14. 14: 헤어드라이기가 나타났다 레스 (51)
  15. 15: 병원인데 너무 심심해서 앵커 받아본다 레스 (20)
  16. 16: 평범하게 가구를 만들어보자 레스 (134)
  17. 17: ★★★★★★앵커판 잡담스레★★★★★★ 레스 (230)
  18. 18: 기묘한 이세계 라이프를 즐겨보자 레스 (608)
  19. 19: 마녀의 기묘한 공방 레스 (69)
  20. 20: 스레더들의 취향을 모아 캐를 만들어본다 레스 (75)
  21. 21: 당신은 신기한 인형을 만드는 늙은 장인의 조수입니다. 레스 (75)
  22. 22: 학교에 갇히다 레스 (144)
  23. 23: 아오오니 7.0 레스 (9)
  24. 24: 당신은 창조주가 되었습니다! 레스 (67)
  25. 25: 일어나보니까 수인의 애완동물?! 레스 (35)
  26. 26: 좀비 아포칼립스 레스 (235)
  27. 27: 탈출게임 1 -항상 당신에게 미소를- 레스 (8)
  28. 28: 스릴넘치는 나홀로 숨바꼭질! 레스 (16)
  29. 29: 공포영화에 슈퍼맨이 출연한다면? 레스 (40)
  30. 30: 프링글스 하나를 사왔다. 레스 (38)
  31. 31: scp-■■■-tds 레스 (495)
  32. 32: 코딱지 레스 (78)
  33. 33: 바리스타 레스 (56)
  34. 34: 그렇다, 난 초능력자 백수였던 것이다! 레스 (469)
  35. 35: 기괴해 기괴해 레스 (76)
  36. 36: 그래서 마왕성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3) 레스 (996)
  37. 37: 스토커 레스 (9)
  38. 38: 앵커로 괴담을 만들어봐요를레이후! 레스 (324)
  39. 39: 대홍수 레스 (131)
  40. 40: 좋아하는 남자애에게 카톡을 병맛으로 보내볼꼐 !! 레스 (35)
  41. 41: 데스노트를 주웠다. 레스 (118)
  42. 42: 유☆희☆왕 레스 (10)
  43. 43: 지금 나는 일제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레스 (360)
  44. 44: 가상의 국가를 만들어보자. 레스 (893)
  45. 45: 지옥 레스 (6)
  46. 46: 장난앵커 레스 (145)
  47. 47: 디스토피아에서 살아가는 스레 레스 (29)
  48. 48: 내 남친은 일진 레스 (6)
  49. 49: 소환사의 협곡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레스 (167)
  50. 50: 짜장면을 시켜먹자 레스 (4)
( 56997: 687) 치유되는 라디오-치명적인 유해물이 되는 라디오
1
별명 :
★fJZ+uxyTD5
작성시간 :
17-01-06 02:53
ID :
anSqdN6kES7MM
본문
안녕! 앵커판은 처음이라 최대한 조심해서 써보려고 해. 그럼 이제부터 앵커 건다.
리스너의 이름 >>5
라디오의 이름 >>7
라디오의 사연 >>8
그럼 시작하자! 참고로 난 3시에 자러 갈테니 얼마 못 있다가 한 12시는 넘어서 다시 할 듯
639
별명 :
★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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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6qdcLnf8tVg

스즈더루반님의 사연입니다.


제 자신을 부숴버리고 싶습니다.
며칠 전 저는 행복한 동영상을 보고 있었습니다.
행복한 동영상이 뭐냐구요?
행복해지는 동영상이죠. 당연한 거잖아요?
아무튼 간에 저는 행복한 동영상을 보고 있었습니다.
남자친구가 만들어진 곳에서.
남자친구는 제가 뭘하던 큰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저는 맘 놓고 행복한 동영상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인기척이 느껴지는 겁니다.
설마 해서 뒤를 돌아보니 남자친구를 만든 분들이 저를 한심하단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아니, 그게......"
"여기서 그런 걸 보다니...... 시간이 남아도나보네?"
"그게 아니라......"
"정신 안 차려요? 여기에 설마 아무 생각없이 온거에요?"

할 말이 없었습니다. 남자친구를 만든 분들에게 들키다니, 제 일생 최악의 실수였습니다.
행복한 동영상에 빠져 그 분들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다니, 정말로 한심합니다.
이런 실수를 했다는 것 자체도 말이죠.

남자친구는 아무 말 없었습니다. 말할 놈이 아니기도 하지만요.

남자친구를 만든 분들은 그날 이후로 제가 뭔가를 할 때마다 안 좋은 눈으로 바라보십니다. 먹는거, 하는 것도 일일이 지켜보시면서 혹시라도 지난번 같은 짓을 벌이지 않나 감시하기도 합니다. 이 치명적인 실수를 한 제 자신이 너무나도 밉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640
별명 :
★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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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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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6qdcLnf8tVg

행복한 동영상을 들켰다라.......
그거 참 미묘하네요.
일단 저도 잠시만......

(동영상이 재생되고, 스레지기의 허탈한 웃음소리가 흘러나온다.)

행복한 동영상이 이런거였어요? 뭔가 19금같은 걸 줄 알았더니, 말 그대로 행복한 비디오네요. 아니, 행복해지는 비디오라고 해야하나? 노라죠 뮤비를 한데 묶어서 이런 걸 만들다니..... 어지간한 능력자네요.

별 수 있나요. 앞으로 잘 해야지. 하지만 한번 편견을 가지게 되면 그건 되게 깨기 힘들다는 거 잊지 마세요.


광고 듣고 오겠습니다. 마침 사연자님과 관계있는 광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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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신청자 >>647
사연 내용 >>649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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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xNsYwDyZA8I

ㄱㅅ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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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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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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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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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q6ymFztg1xg

이야 스레주ㅋㅋㅋㅋㅋㅋ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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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해ㅋㅋㅋㅋㅋ잘피해가다니!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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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연결고리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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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ㄴ업
는게 컴플렉스다. 머리털도, 눈썹·속눈썹도, 소장 융털까지도 없다. 이제 무슨 털로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이다.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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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털이 점점없어지고 있다...탈모갤회원이 될까 겁난다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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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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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연결고리님의 사연입니다. 이번 사연은 우리안의 소리?


저는 어렸을 때부터 머리숱이 많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숱이 많아서 몇몇 머리 없는 어른들은 제게 머리카락 좀 떼어달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죠.
머리 숱이 많다보니 정리 할 때 조금 귀찮기도 합니다만
없는 것보다는 낫다보니 그럭저럭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며칠 전이었습니다. 최근 3일 연속 야근으로 인해 지쳐버린 저는 주말에 그대로 침대에 누워 몇 시간이고 잠을 청했습니다. 잘 자고 있는데, 목 뒷부분에 뭔가 거슬리는 느낌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잠결에 그저 목을 몇 번 긁고는 다시 잠들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안 가 또 그런 느낌이 드는 겁니다. 마치 때수건 같은 느낌에 저는 그것을 잡아서 던져버리고 다시 잠들었습니다. 잠결에 던진거라 뭘 던졌는지는 알지 못했죠.

몇 시간후, 잠에서 깬 저는 목 뒷부분에서 싸늘함을 느꼈습니다. 창문도 닫혀있었기 때문에 뭐가 있나하고 만져봤는데 허전한 느낌이 드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한 느낌에 침대에서 나오는데, 뭔가 까만게 보이는 겁니다. 그것은 바로 머리카락이었습니다.

"뭐야 이거......"

길이로 보나 양으로 보나 제 머리카락이었습니다. 설마 하는 마음에 화장실에 가서 확인해보니.....
뒷목에 있어야할 머리카락 대부분이 빠져있었습니다. 침대로 다시 돌아가보니 베개에도 머리카락이 수북하게 쌓여있었습니다.

"잠결에 내가 잡아당겨서 빠졌나보다."

애써 그렇게 중얼거리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머리카락은 계속 빠져만 갔습니다.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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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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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저는 그제서야 상황을 파악하고 탈모에 좋은 음식, 민간요법등을 검색하는 등 정보를 모았습니다. 음식도 가리고, 나쁜 습관은 버리려 하고 했지만, 머리카락이 빠지는 건 멈추지 않았습니다. 어느새, 제 뒤통수부근의 머리카락은 전멸당했고, 이제 남은 앞머리들이라도 지켜야만 합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생긴걸가요. 3일 야근에 스트레스를 받았다지만, 이 정도로 심한 스트레스였던 걸까요?
탈모갤을 볼 때마다 웃곤 했는데, 이젠 더는 웃을 수 없습니다. 아아, 대체 제게 왜 이런 시련이......
정말로 탈모갤 회원이 될까봐 겁이 납니다.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평소에도 탈모갤을 자주 보셨다구요?
아무래도 탈모갤에 가끔씩 올라오는 저주 짤방을 보신 것 같은데......
'당신은 탈모의 저주에 걸렸습니다! 아니다 이 악마야!를 댓글에 달지 않으면 당신의 머리카락은 영원히 복구할 수 없게 됩니다!' 같은 그런 종류의 낚시글 같은거요.
저주에 걸린거라면 답 없어요. 가발 사 두세요. 가발. 요새는 좋은 거 많잖아요?
아니면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일을 그만두시거나요.
빠진 머리카락이 다시 복구되는 건 매우 힘드니까....... 앞으로라도 관리를 잘 하셔야겠네요.
잘 드시고, 잘 쉬세요. 그것말고는 더 이상 해드릴 조언이 없어요.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할게요.
사연은 >>660에 신청자 이름, >>662에 신청자 사연을 넣어서 보내주세요.
여기는 수래다주 라디오입니다.
사연조작 라디오, 수래다주 라디오.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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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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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쟤랑 놀기 싫어!"

왕따

"쓰레기 주제에......"

폭언

"너 같은 애가 나를 알아줄리가 없지."

무시


그렇게 살아온 그에게 찾아온 뜻밖의 소식!

"내.....내가 금수저? 정말로?"

그를 무시했던, 그를 괴롭혔던 자들에게 보여주는 화려한 금수저의 비상!

"설마...... 그가......"
"너는 우리의 영웅이야! 믿었어!"

졸렬한 그들을 바라보는 금수저의 이야기

<<나루토>>

대 성인(聖人) 라면집 아저씨와 그 딸만 훈훈한 그 곳.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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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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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톸ㅋㅋㅋㅋ졸렬잎마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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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시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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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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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해면체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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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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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0OPgjurvIBo

마을에 거대괴수가 나타난 이야기.
지금은 붙잡혀 마을의 마스코트가 됬다.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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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해면체님의 사연입니다. 음?


저희 마을은 오늘도 평화롭습니다. 하지만 한달 전에는 전혀 아니었습니다.

한달 전, 저는 평범하게 학원에서 기왓장 50개를 연달아 격파한 후, 철사장 연습을 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갑자기 땅이 울리는 것이 느껴져서, 저는 재빠르게 점프해서 근처에 있던 전봇대 꼭대기에 올라섰다가 조금 더 움직이기 좋은 근처 건물 옥상으로 이동했습니다. 때마침 옆집 사시는 김씨 할아버지도 조금 늦긴 했지만 비슷한 방법으로 옥상에 올라오셨습니다.

"아, 할아버지. 오셨어요?"
"그래. 그런데 왜 땅이 울리는 거냐? 덕분에 발밑이 불안해서 한 발로 뛰면 못 올라갈까봐 두 발로 뛰어서 겨우 올라왔지 뭐니."
"그러게요...... 대체 무슨 일인건지."

그 답은 오래지 않아 등장했습니다. 땅을 뚫고 거대한 뭔가가 튀어나온 겁니다. 그것은 이야기와 화석으로만 보던 공룡과 생김새가 비슷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고질라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씨 할아버지는 그걸 보더니 혀를 찼습니다.

"어떤 놈이 애완동물을 저따위로 내버려 둔거람. 하여간 주인이란 작자 면상이 궁금하구만."
"저런 걸 애완동물로 키우기엔 밥값이 많이 들 것 같은데요. 어떻게 할까요? 할아버지."
"별수 있나? 사람들 좀 불러 모아라. 그동안 내가 저 놈 교육 좀 시키고 있으마."

김씨 할아버지는 그대로 그 놈에게 날아가고, 저는 사람들을 불러모았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20집만 겨우 돌아서 30명 정도 되는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라면 충분히 놈을 상대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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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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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g6Tbi9Ls8E

그런데 이 놈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 움직이는 겁니다. 그 모습을 본 저희는 순간 크게 당황했습니다.

"놈이 오수 처리시설로 가고 있다!"

오수처리시설, 다시 말해 더러운 물을 처리하는 시설이죠. 놈이 그곳으로 가서 그것을 파괴라도 하면, 저희들의 배변활동은 한동안 제재당하게 되는 겁니다. 화장실을 가되 갈 수가 없는 셈이 되어버리는 거죠. 그래서 저희는 전력으로 건물 몇 개씩 뛰어넘으며 놈에게 날아갔습니다. 김 씨 할아버지가 놈의 머리를 두드려 패며 놈을 말리려 했지만 오히려 역효과인듯 보였습니다.

"어떡하지? 이대로면 시설이......"
"먹을걸로 꼬실까?"
"아니, 저거 먹을걸로 어떻게 꼬셔."

저희는 이렇게 갑론을박을 펼치다 놈의 움직임에 다시 고개를 돌렸습니다. 놈은 이제 오수처리시설까지 거의 다 온 상황이었습니다. 제 아침 화장실 타임이 위험해지기 일보 직전, 김씨 할아버지가 양 손에 기를 모으더니 놈의 정수리를 양손으로 찍었습니다.

"갈!"

순간 놈은 당황한 듯 움직임을 멈췄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신호로 저희는 한마음이 되어 그놈에게 달려들어 그놈을 멈춰 세우려 했습니다. 놈의 발 밑을 파서 놈의 움직임을 막은 후, 그대로 각자의 기공을 이용해 놈의 혈을 제압한 것입니다. 그 방법은 제대로 먹혀서 놈은 그대로 멈춰섰습니다. 이 아슬아슬한 방어는 겨우 성공할 수 있었던거죠.

그날 이후 놈은 우리마을의 마스코트가 되었습니다. 하루 한 번 매일 쌀 두 가마니씩 먹이곤 합니다. 그래도 찡얼대면 두 가마니 더 주기도 합니다. 외지인들은 이게 잘 만들어진 모형인 줄로 착각합니다. 하지만 이 놈은 혼모노입니다.
그렇게 저희 마을은 놈과 함께 오늘도 평화롭습니다.

665
별명 :
★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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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Ag6Tbi9Ls8E

이건 뭐 마을 사람 전원이 파워레인져도 아니고.....
대체 어디가 평화롭다는 겁니까. 거기.
마을 사람들이 무슨 다들 무공 고수시네. 허허허.
김씨 할아버지는 대체......

아무튼 간에 평화로운건 좋은거에요. 평화는 좋은 거. 러브 앤 피스.

사연자님께는 둘리 인형을 보내드립니다.


사연 받아볼게요.

사연 신청자 >>670
사연 내용 >>673

여기는 수래다주 라디오입니다.
사연조작 라디오, 수래다주 라디오.

666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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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0OPgjurvIBo

할아버지 강해!!!

667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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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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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0OPgjurvIBo

ㄱㅅ

668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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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2N8sGKZTA3+

갱신

669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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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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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0OPgjurvIBo

ㄱㅅ

670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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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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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0OPgjurvIBo

어른괴물 똘리

671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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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mVMwNGJQR+o

가속을 가속가속

672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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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6yL0xNj64+s

갱신

673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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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UfgzjaXCmM

괴물입니다 오랜만에 밖으로 나와 똥을 눌려고했는데 어떤 이상한놈들이 날 두둘겨패고 이상한짓을해서 못움직이게합니다...밥은 주는데 너무 적어

674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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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vbhLbv06nIU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5
별명 :
★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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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LSexs2Cjg

뭔가 이상한 사연이 왔는데요....... 핏자국?
사연자 이름이 쓰여있긴 한데..... 이게 도대체 어디에 있는 나라의 말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일단 사연을.......
(부스럭 거리는 소리. 그리고 한숨을 팍팍 내쉬는 스레지기)

이거 대체 뭔가요..... 크앙크아악크아아앙?
이게 대체 뭔 소리야.......
거기에 왜 군데군데 발톱같은 게 있는건지 원.......

잠시만 제작진과 상의 좀 할게요.

(잠시 공백. 그리고 몇 분 후 돌아온 스레지기)

사연 조작 완료했습니다.



어른괴물 똘리님의 사연입니다.

괴물입니다.
괴물인데요
저는 정지당했습니다.
이상한 놈들이 저를 두들겨 팼거든요.
밖에 나와 볼 일 좀 보려 했을 뿐인데
내가 대체 뭘 잘못했다고 두들겨패고 고정시킨건지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밥은 줍니다. 주는데 너무 적습니다.
최소한 다섯 가마니는 줘야지. 쌀 2가마니가 뭡니까?
많이 줘야 4가마니고. 멍청한 것들.
아무튼
살려주세요.
제발요.
배고파 죽겠거든요.

676
별명 :
★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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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N/LSexs2Cjg

조작을 해도 영.....
이거 누가 보낸거에요? PD님?
같은 곳에서 온거라구요?

진짜 괴물이 보낸건가?
그건 중요한게 아니긴 해요. 사실.
뭔가 점점 사연으로 조작하기 애매한 사연들이 올라오기 시작했거든요.
마치 수래다주 라디오가 없어지길 바라서 일부러 함정이 깔린 사연들을 보내는 사람들 말이죠.
정통성이 없는 2대라서 그런건가.......음.....

어쨌거나 사연 받아볼게요.

사연 신청자 >>681
사연 내용 >>682

677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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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9icxjJ7IXpc

ㄱㅅ

678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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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9icxjJ7IXpc

ㄱㅅ

679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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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k1nhQlN9inc

부드러운 가속

680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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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vFgkh9+8Jk

갱신

681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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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QpYJ/Wt+DE

안경이 본체

682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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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VkyhYtzmes

시력이 좋지만 안경이 좋아서 쓰고 다니는데 어느 새 안경이 본체인 안경캐로 친구들에게 인식되어져 버렸음

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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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ㅋㅋㅋㅋ신파치!!ㅋㅋㅋㅋㅋㅋㅋ

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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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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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LSexs2Cjg

안경이 본체님의 사연입니다.

저는 시력이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안경을 끼고 다니는 것이 좋아서 무도수 안경을 자주 끼고 다닙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친구들이 저를 보면 뚫어지게 눈을 쳐다보는 겁니다.
그러다 안경을 벗고 잠시 눈운동을 하면 놀라는 시늉을 합니다.
그러면 저는 안경을 다시 쓰고 묻습니다.

"뭐야?"
"역시...... 안경을 써야 움직이는구나......"

그런 소리를 하는 사람은 완폐아를 몸소 보여주고 다니는 G군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서 K양이 한마디 거듭니다.

"아무리 봐도 너는 안경이 본체가 확실하다! 해!"
"그 이상한 어미 좀 안 붙일 수 없냐?"

K양은 본판은 미인인데 뭔가 좀 이상한 여자입니다. 아무튼 이 둘한테 그런 소리를 듣고 있으면 어느샌가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그리고 그런 이야기가 모두에게 퍼지죠.그러다보니 저는 본체가 안경인 놈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어이, 안경군!"
"누가 안경이야, 누가. 나는 스페셜한 S군이다!"
"A군이나 M군이 아니라?"
"도대체 내 이름 어디에 A나 M이 들어가는건지 설명해 보실까?"

매일 이런대화의 연속입니다. 그래서 언제 한번은 이런 적이 있었습니다.
비가 많이 오던 날, 저는 안경을 쓰고 온다는 걸 깜빡해 그냥 학교로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범하게 제 자리에 앉았고, 수업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 S.....군?"
"A가 아니라 S....응?"
"설마 안경군이 안경을 놓고 온거야?"
"속지마! 저건 A군이 아니다! S군도 아니고! 스파이다! 안경군이 아냐! 그냥 경군이다!"
"대체 무슨 소리들이야! 나는 S군이다! 안경군이 아니라 S군이라고!"

하지만..... 선생님들마저 저를 다른 사람으로 취급하는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결국 포기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제가 본체라는 걸 인정해줄까요?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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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mdKyG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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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LSexs2Cjg

마구니가 아냐! 마균이다!
이런 느낌?

흐음........ 스레지기의 머리로는 한계가 있네요.
청취자분들의 의견을 받아보고 그 중 괜찮다 싶은 걸 수행하시면 되겠네요.
>>690까지 의견 받아볼게요.


오늘은 여기에서 물러납니다.
사연조작 라디오, 수래다주 라디오.

수래다주 라디오는 스레더즈 앵커판에서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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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이 본체인걸 인정한다.

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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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9icxjJ7IXpc

선글라스를 끼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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