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 폼
현재 Loading... 타임라인 FAQ
접속자집계 오늘 1,901 어제 2,416 최대 3,968 전체 507,263

/공지(건의&신고)/FAQ/(Android)/스레드 홍보하기/

스레더즈에서는 성별(여혐, 남혐), 정치, 종교 문제를 다루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레더즈는 익명 사이트입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개인연락처를 공유하게 된다면 차단 사유에 해당됩니다.

뉴비를 위한 별명칸 사용 가이드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서버를 더 좋은 곳으로 옮겼습니다!★

사이트 내부에 에러가 생겼을 수도 있으니 이상한 부분이 보인다면 애매하다 느껴져도 적극적으로 신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게시판 목록 총 169개의 스레드

새로운 스레드 만들기
  1. 1: 치유되는 라디오-치명적인 유해물이 되는 라디오 레스 (148)
  2. 2: [앵커/다이스]오리캐로 시작하는 단간론파 스레 레스 (675)
  3. 현재: 그래서 마왕성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3) 레스 (816)
  4. 4: 테라포밍 레스 (9)
  5. 5: 슈퍼로봇 매이커! 레스 (34)
  6. 6: 지금 나는 일제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레스 (358)
  7. 7: 데스노트를 주웠다. 레스 (89)
  8. 8: scp-■■■-tds 레스 (478)
  9. 9: 자, 샌드위치를 만들어봅시다 (2) 레스 (349)
  10. 10: 기묘한 이세계 라이프를 즐겨보자 레스 (547)
  11. 11: ★★★★★★앵커판 잡담스레★★★★★★ 레스 (183)
  12. 12: 가상의 국가를 만들어보자. 레스 (891)
  13. 13: 디스토피아에서 살아가는 스레 레스 (26)
  14. 14: 대한민국에 병이 발발했다 레스 (22)
  15. 15: 앵커로 살벌한 학원 생활 - 단간론파 (1) 레스 (133)
  16. 16: 학생을 만들어보자 레스 (2)
  17. 17: 나는 누구야? 레스 (135)
  18. 18: 드림 워커 레스 (4)
  19. 19: 생존게임같은걸 해보자_1.2 레스 (20)
  20. 20: 다이스 소설 레스 (8)
  21. 21: ☆>>>>>앵커판 규칙/토론 스레<<<<<☆ 레스 (17)
  22. 22: 슬라임 키우기 레스 (256)
  23. 23: 명작동화를 비틀어보자 레스 (15)
  24. 24: 실험실을 만들어보자 레스 (12)
  25. 25: 친구한테 애인을 소개해줄거야 레스 (18)
  26. 26: 두근두근 - 남자친구를 만들어보자! 레스 (10)
  27. 27: 소환사의 협곡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레스 (157)
  28. 28: 퀴즈방 레스 (16)
  29. 29: 썸남에게 비버를 레스 (7)
  30. 30: 좀비 아포칼립스 레스 (213)
  31. 31: 자, 샌드위치를 만들어봅시다 레스 (1001)
  32. 32: 니트 남매를 집 밖으로 내보내자 레스 (83)
  33. 33: 생존게임같은걸 해보자_1.1 레스 (996)
  34. 34: 무슨일이 있어도 애인과 헤어지려고 한다. 레스 (112)
  35. 35: idle anchor 레스 (40)
  36. 36: [심심풀이로동생을]심심하다[골릴뿐인사람이닼] 레스 (10)
  37. 37: 집사와 메이드와 성질 더러운 뱀파이어 아가씨 레스 (998)
  38. 38: 30년 후 스레더즈 상황 레스 (26)
  39. 39: 오랜만에 포토샵 & 라이트룸을 깔았다 레스 (5)
  40. 40: 마족이 가출한 스레 레스 (68)
  41. 41: 그래서 마왕성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2) 레스 (995)
  42. 42: 실종된 친구 레스 (28)
  43. 43: 학교에 나만 남겨져있었다 레스 (51)
  44. 44: [눈을 떠보니] 눈을 떠보니 섬이었다 레스 (25)
  45. 45: >>n5가 벌칙 정하고 >>n0이 실행 레스 (285)
  46. 46: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레스 (49)
  47. 47: 앵커로 괴담을 만들어봐요를레이후! 레스 (322)
  48. 48: 말단 요원에서 지도자까지 레스 (11)
  49. 49: 해보자 앵커로!!! 레스 (34)
  50. 50: 스파이 : 엔터테인먼트의 비밀 레스 (17)
( 55112: 816) 그래서 마왕성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3)
1
별명 :
★gd6gllDnGD
작성시간 :
16-12-07 18:52
ID :
anL3PQia92yGM
본문
1레스엔 관련규칙을 씁시다.

규칙을 간단하게 말하면 어그로/광고/욕설/도배/앵커스나이핑 사절.
앵커 걸린 직후에 갱신이나 추가 레스다는 건(+1레스 범위로만.) 상관 안하지만
앵커 걸리려고 무의미한 레스 작성하는 건 철저히 무시하고 재앵커 겁니다.


지금까지의 줄거리

숲지기 아들 캔디는 어쩌다 전설의 검 가속을 얻게 되어 마왕을 물리쳐야 되는 운명에 놓여버린다. 여정도중 여러 동료들을 얻게 되어 현재 용사/마법사/암살자/엘프/프리스티스로 파티가 구성되어 있다.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도중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만나게 되었고, 그 중 할아버지인 김란과 동행하게 되었다. 라스베이거스 시장인 시걸의 음모로 인해 김란과 시걸이 서로 싸우게 된 가운데, 캔디 일행은 크하룸을 찾기 위해 할아버지를 홀로 놔두고 시내로 이동중인 상황.

1판주소:http://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anchor&wr_id=39432&page=2&view50
2판주소:http://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anchor&wr_id=50733&view50
(PC버젼입니다.)

3판에서는 마왕성에 도착해서 마왕과 싸울 수 있으려나......?
768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1vtH4USOwIw

763!!

769
별명 :
★gd6gllDnGD
기능 :
작성일 :
ID :
an3HdcBaCkn6I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가능하다면 적당한 곳에 정착해서 모두와 같이 살고 싶네요. 큰 욕심이라 생각하지만."

그 말을 들은 리브리는 잠시 생각하더니 물었다.

"그 모두라는 거에 말야, 나도 들어가?"
"리브리가 원한다면요."
"그럼 됐어. 그리고 이건 개인적으로 부탁하고 싶은건데.... 말 좀 편하게 해. 캔디. 나는 존대 받는 거에 익숙하지 않단 말야."
"네?"
"'네'가 아니라 응? 이라거나 뭐? 라고 말해야지. 나는 캔디랑 편하게 오랫동안 지내고 싶은데 내가 계속 존대받으면 전혀 편하지 않다고."
"아니, 하지만 리브리는 나보다......."
"나이가 무슨 상관! 그리고 다른 이유도 다 필요없어. 나는 캔디에게 반말하고 있어. 그럼 캔디도 내게 반말 하는게 옳아. 옳다고. 됐어. 더 이상의 항의는 묵살한다."
"아니, 맘대로 그렇게 해도......"

캔디의 말에 리브리는 바닥을 쿵 쳤다. 묵직한 충격이 땅바닥을 강하게 울렸다.

"묵살한다고 했잖아. 말 놓는거야. 캔디. 알았지?"
"네.....가 아니라 응......"

캔디의 대답을 들은 리브리는 활짝 웃고는 캔디의 손을 붙잡고 크게 악수한 후 방 밖으로 나갔다.

77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gE+G4t1Lick

770!

771
별명 :
★gd6gllDnGD
기능 :
작성일 :
ID :
an3HdcBaCkn6I

>>770 ?? 뭐하는거야?
---

몇 시간 후, 루이스와 뽀삐가 그들을 찾아왔다.

"캔디 군. 내일 아침 9시 까지 왕궁으로 와주게. 거기서 정식으로 사신으로 임명을 받고 네고 제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네."
"그렇군요. 혹시 같이 가시나요?"
"이제 나는 평범한 시민이 될걸세. 뽀삐가 쉴드 요원들과 같이 동행할 예정이지. 그런데 리브리가 여기 온 걸로 아는데......"

때마침 리브리가 루이스를 보더니 부리나케 달려왔다.

"장군님! 무슨 일이에요? 저 장기 휴가 낼 예정인데?"
"캔디 군과 같이 가려고? 맹견 기사단 단장에게는 알렸나?"
"편지 두고 왔어요. 휴가 낸다고 말 꺼냈다가 잔소리만 1시간 들어서요."
"저런. 단장 생각도 좀 해주지 그랬나. 리브리."

루이스는 쓴웃음을 짓고는 다시 캔디를 보았다.

"그렇게 되었으니 늦지 말고 잘 준비해서 오도록 하게. 나는 돌아가 보겠네."
"알겠습니다."

루이스는 혼자 돌아가고 뽀삐는 그 자리에 남았다.

"루이스 장군님도 이젠 마음 편히 사셔야 할텐데요. 여전히 나라에 신경쓰고 계시니...."
"그래서 난디 공국을 지켜낼 수 있던 거겠죠."
"물론입니다. 다만 그것이 루이스란 한명의 여성의 삶을 전부 바친게 문제겠죠."

772
별명 :
★gd6gllDnGD
기능 :
작성일 :
ID :
an3HdcBaCkn6I

뽀삐는 그다지 표정이 밝지 않았다. 캔디는 잠시 생각하다 뽀삐에게 물었다.

"혹시 제가 전하께 무언가를 요구할 수 있을까요?"
"그러고보니 캔디 님은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셨음에도 아직 포상을 받지 못했네요. 어떤 걸 요구하려 하시는지?"
"음, 3개 정도 요구하려 하는데 가능할까요?"
"나라를 바치라는 요구정도만 아니라면 웬만한 요구는 가능할 것입니다. 말씀을 한 번 해보시죠."

캔디가 요구하려는 3가지 소원 중, >>774 >>775가 각각 소원 한개씩 말해주고,
>>777은 (1,3)범위로 다이스.
다음 3개 중 하나를 고르는 다이스야.

1. 루이스 장군에게 호화저택 및 영지 하사
2. 루이스 장군에게 걸맞는 결혼상대 찾아주기.
3. 루이스 장군에게 연금을 지원하되,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루이스 장군을 나랏일에 부르지 않기로 약조하기.

77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M0H9WKRHpsU

ㄱㅅ

77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1vtH4USOwIw

판타지니까 뭔가 간지나는 탈것같은걸로 했으면 좋겠는데?혹시 스레주 좋은 생각있으면 그걸로 했으면 좋겠다 없으면 비공정 같은 그런거 했으면...

77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gE+G4t1Lick

건강한 강아지

77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thGp2iaNoGM

ㄱㅅ

777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EN49cbQWqyA

다이스(1 ~ 3) 결과 : 2

778
별명 :
★gd6gllDnGD
기능 :
작성일 :
ID :
anFo+qYCUGWvo

"비공정, 그리고 건강한 강아지 한마리, 마지막으로 루이스 장군님에게 어울릴만한 결혼상대를 찾아주는 거를 말하려고 하는데요. 괜찮을까요?"

캔디의 말에 뽀삐는 빙긋 웃었다.

"꽤 재밌는 소원들이군요. 그리고 다 가능합니다. 세번째 같은 경우엔 루이스 장군님의 마음에 드냐 안 드냐의 문제는 있지만, 후보군들은 많을테니까요. 비공정은 쉴드에서 시험용으로 만든 것이 있습니다. 사용할 시기를 찾지 못했는데, 이번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네요."
"비공정이 정말 있어요?"

캔디의 물음에 뽀삐는 자신있게 대답했다.

"네. 일단 시험작이라 현재 명칭은 프로토타입 비공정 1이지만, 캔디님이 타게 된다면 적당한 이름을 붙여야겠군요. 좋은 이름 있으신지?"

>>782까지 비공정 이름 앵커받음. 다이스 굴릴 예정.

779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Md/khMIjltU

샤론의 꽃

78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rBZSvJjhOlk

이그닐

781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zjS119SXhyw

레이나

78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Xu9/KgiYl5Q

아자토스

783
별명 :
★gd6gllDnGD
기능 :
작성일 :
ID :
anuqG+SotW2CA

다이스(779 ~ 782) 결과 : 782

돌아라 다이스!

784
별명 :
★gd6gllDnGD
기능 :
작성일 :
ID :
anuqG+SotW2CA

"아자토스라.... 최강의 존재가 될 듯한 이름이군요. 아마도 제국이 이걸 보면 공포에 질릴 듯 합니다."

뽀삐는 그렇게 말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면 저는 쉴드로 돌아가서 비공정..... 그러니까 아자토스에 관한 것을 이야기하겠습니다. 내일 왕궁에서 뵙겠습니다."

뽀삐가 나가고 캔디는 빙긋 미소를 지었다. 뭔가 기분좋게 일이 풀리는 기분이었다.

"이제 남은 건..... 다시 짐을 싸는건가."

풀어놨던 짐을 다시 챙기고, 내일 사신으로 임명받음과 동시에 떠날 채비를 하면서 캔디는 오후 시간을 보냈다.
밤이 되자, 검으로 돌아간 가속이 캔디에게 날아왔다.

"역시 한 번 맛들리니까 헤어나오기 힘드네. 이 모습 싫다......"
"네 정체성을 다시 생각해. 가속. 넌 검이라고."
"흥이다!"

가속의 투덜거림을 들으면서 캔디는 잠자리에 들었다. 잠에 빠지기 직전, 캔디는 문득 떠오른 의문을 가속에게 물었다.

"가속."
"응?"
"너는 누가 만든거야? 그러고보니 네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어. 그저 전설의 검이라는 것만 알지, 다른 건 전혀 몰라."
"알고싶어?"

가속이 짖궂은 목소리로 물었다.

785
별명 :
★gd6gllDnGD
기능 :
작성일 :
ID :
anuqG+SotW2CA

"말하기 싫으면 말고."
"에헤이, 거 사나이가 그리 쉽게 물러나면 쓰나. 그거."

가속이 키득거리더니 다시 말을 이어갔다.

"음, 이야기가 쓸데없이 길어질 것 같으니까, 물어본 것만 답해줄게. 푹 자야 내일 멋진 모습으로 나서지."
"그러든지."
"나는 전설의 검. 뭐 전설의 검이라지만 신이 만들었다 뭐 이런 건 아니고. 사실 만들어진 건 몇 백년 전쯤이야. 아마 그럴거라 생각해. 나를 만든 자는 >>787이었어."
" >>787이라고?"

가속의 대답은 의외였다. 캔디는 살짝 잠이 깨는 것을 느꼈다.

78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Xu9/KgiYl5Q

ㄱㅅ

787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4/tB5jgTOsM

몇 백년 전의 인간 용사

788
별명 :
★gd6gllDnGD
기능 :
작성일 :
ID :
anzv0pfa0HeVw

"몇 백년 전 인간용사? 용사가 만든 검? 용사가 사용한 검이 아니라?"
"응. 그러니까..... 대장장이였거든. 그 용사는. 어떻게 보면 지금의 캔디랑 비슷하네. 전혀 용사가 안 될 것 같은 사람이 용사가 되어서 세상을 구한다. 뭐 이런거?"

가속은 키득거렸다. 하지만 캔디는 여전히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그렇다면..... 왜 지금 아무도 그 용사 이야기를 모르지? 적어도 인간들 사이에서 용사와 관련된 전설은 존재하지 않아. 이야기를 들어본 적도 없고. 용사가 실재했다면, 왜 그 이야기는 전해지지 않은거야?"

그 말에 가속은 잠시 입을 다물었다가 살짝 조용해진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 용사는 마왕성에서 죽었어. 아마 그래서 그럴거야."
"마왕성에서?"
"응. 마왕과 싸우고 난 후에. 물론 그 후에 한동안 세계에는 평화가 찾아왔지. 하지만 나는 심심했어. 그래서 이렇게 나오게 된거야. 내 스스로의 자아가 생긴 이후에는. 그 후에는 뭐, 캔디를 만나기 전까지 얌전히 그곳에 있었다고 하면 이해가 빠르겠지?"

그 이후의 이야기라면 가속과 만난 캔디의 이야기였다. 오랜 세월을 거쳐 잊혀진 용사의 이야기는 캔디에게로 이어진 것이다.

789
별명 :
★gd6gllDnGD
기능 :
작성일 :
ID :
anzv0pfa0HeVw

"음...... 용사가 죽었다라..... 나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겠지?"

캔디의 말에 가속이 날아오더니 캔디의 앞에서 공중제비를 돌았다.

"그런 말 마. 내가 캔디를 죽게 놔둘까봐? 우리 중 누군가면 몰라도, 캔디가 죽을 일은 절대 없어. 내가 장담할게."
"너무 막 장담하는 거 아냐? 그 용사도 죽었잖아."

그 말에 가속은 버럭 화를 냈다.

"좀 누님을 믿어봐! 지금까지 계속 같이 싸워왔는데 아직도 나를 못 믿는거야? 내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캔디가 죽는 건 막을테니까! 무조건 캔디는 지켜낼테니까! 그러니까 나를 믿어! 캔디! 걱정따윈 집어 치우란 말야!"
"알았어. 알았으니까 진정해. 내가 너무 깊이 생각했어."

캔디의 사과로 일단 진정한 가속. 그런 가속을 보던 캔디는 다시 잠자리에 들기 위해 머리를 베개맡에 댔다.

"그럼 가속. 잘 자."
"잘 자. 캔디. 사랑해."
"너 그러면서 은근슬쩍 날아오지 마라........"

캔디는 곧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790
별명 :
★gd6gllDnGD
기능 :
작성일 :
ID :
anzv0pfa0HeVw

[잠시 다른 길로 새는 이야기]

"용사.....라...."

과거를 떠올리던 마왕이 씁쓸하게 미소지었다. 늦은 밤 홀로 마왕성 도서관에서 과거 기록을 살펴보다 느낀 씁쓸함이었다.

"어쩌면 나라는 존재는 정말로 이레귤러일지도 모르겠군."

자기 자신을 그렇게 칭하며 쓰게 웃는 마왕. 그런 마왕에게 몇 십년전 기억이 떠올랐다. 처음으로 느꼈던 그 슬픔의 기억이.

"마족이니까 그렇게 되는거겠지만, 마족이라서 슬프군. 용사를 죽이거나 용사에게 죽거나...... 그 두개의 선택지 중 마음에 드는 건 하나도 없다는게 문제야."

그렇게 말하던 마왕이 책을 덮더니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씩 웃는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가 아닌 다른 마왕일 때 이야기겠지. 역대 최강,최흉,최악의 마왕이라 불리는 이유를 깨닫게 될거다. 용사여. 아마 너는 차라리 죽는게 낫다고 여길지도 몰라. 지금의 너라면."

마왕은 기지개를 한번 펴고는 자신의 침소로 돌아갔다.

791
별명 :
★gd6gllDnGD
기능 :
작성일 :
ID :
anzv0pfa0HeVw

다음날, 왕궁에 도착한 캔디 일행은 난디 7세에게 사신으로 임명받음과 동시에 캔디가 요구한 3가지 소원을 전부 들어주겠다는 대답을 들었다. 그리고 1시간 후, 캔디 일행은 모두 입을 떡 벌리고 있었다.

"이거.... 내가 생각하던 그 모습보다도 더 멋진데?"

쉴드에서 만들어 캔디가 이름붙인 비공정, 아자토스는 그 웅장한 모습을 왕궁 안에서 보여주고 있었다. 크기는 물론 외형에서도 아군의 사기를 북돋고 적군의 사기를 죽일만했으며 달려있는 무기들, 그리고 비공정 탑승자들을 위한 >>794와, 비공정 자체적으로 작동하는 >>795는 그 성능면에서도 그 어떤 무기나 체계보다 우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

"참고로 바다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굳이 바다로 내려갈 필요가 있을듯 싶군요. 애초에 이 대륙에는 바다는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

뽀삐의 설명을 들으며 캔디 일행과 사절단, 수행원으로 참가하는 쉴드 요원들은 비공정에 올라탔다. 그리고 비공정 안에 뛰노는 >>796의 이름을 가지게 된 강아지를 잠깐 본 캔디가 외쳤다.

"아자토스, 출항!"

아자토스의 바닥부분에서 흙먼지가 일어난다 싶더니 어느샌가 높게 떠올랐다.

79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4/tB5jgTOsM

음.. 휴식공간으로 있는 수영장..?

793
별명 :
★gd6gllDnGD
기능 :
작성일 :
ID :
anzv0pfa0HeVw

요새는 화력이 약하네...
그러니까 스레주가 갱신.
참고로 스레주가 스스로 갱신하는 건 이번이 2번째.

79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h24bP5yb1qQ

>>792

79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cJTTGszVuOo

사우전드 아이즈(8각현태의 거울인데 평시에는 에너지를 충전했다가 그걸 발싸한다! 그런것이 천개!)

79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PaOuRDrcqR6

킴캔티

797
별명 :
★gd6gllDnGD
기능 :
작성일 :
ID :
anGDOMe5IZrxY

출항 후, 아자토스 내의 수영장에 발을 담근 상태에서 캔디는 뽀삐의 설명을 듣고 있었다.

"무기 시스템은 절대로 막을 수 없는 무기인 광학병기, 목표를 포착한 순간 목표를 파괴하는 사우전드 아이즈 시스템을 채용했습니다. 비전투 시에는 태양광으로부터 에너지를 모아놓고 있다가 전투시에 그것으로 공격을 퍼붓습니다."
"그거 대단하네요. 빛을 이용한 무기라..... 아, 킴캔티! 이리와."

캔디가 강아지 킴캔티를 부르자 킴캔티는 발발거리며 뛰어왔다. 아자토스 내에서 세상이 좁다하고 계속 뛰어대는 킴캔티의 모습은 보는 이를 흐뭇하게 했다.

"언제쯤 도착할까요?"
"속력을 높이면 네고 제국의 수도 그레베까지는 1시간정도 걸립니다만, 그리 빨리 갈 필요가 있겠습니까. 천천히 유람한다 생각하시죠. 내일 아침에 도착하게끔 매우 천천히 비행하겠습니다."
"그렇게 하세요."

캔디는 다리를 쭉 벋고는 그대로 누웠다. 고도가 높음에도, 숨이 막히다거나 춥다거나 하는 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아마 아자토스에 사용된 기술들 때문이라.

"하우우......."

단 한 명, 고소공포증이 있는 마레는 아예 몸을 동그랗게 말아 엎드린 채로 덜덜 떨고 있었다.

798
별명 :
★gd6gllDnGD
기능 :
작성일 :
ID :
anGDOMe5IZrxY

"무, 무서워요오......"
"선실로 들어가 있으라니까."

리브리가 마레를 짐짝 들듯이 어깨에 들고는 그대로 선실에 던지다시피 마레를 내려놓은 후, 다시 캔디에게로 다가왔다.

"캔디. 제국가서 사신 일 마치면 그동안 뭐할거야?"
"뭐라뇨.....가 아니라 뭐를?"
"그 서신만 전달하고 대답만 들으면 끝이잖아. 네고 제국이 우리를 감옥에 가두지도 않을테고, 대답 듣기 전까지는 네고 제국에서 머물러야 하잖아. 안 그래?"
"그렇긴 한데......"

리브리의 말에 캔디는 곰곰히 생각에 잠겼다.

"그런데 꼭 굳이 뭔가를 해야할까요. 괜히 움직였다 사고치면 골치아파질텐데."
"뭐 어차피 캔디는 난디 공국 사람이 아니니까. 정확히 말하면. 여차하면 곧바로 미드크로스로 가면 된다고."
"미드크로스.... 아!"

캔디는 무언가를 떠올리고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온 어딨지?"
"이온? 왜?"
"이온에게 부탁할 것이 있어. 이온!"

캔디의 목소리에 이온이 선실에서 급히 달려왔다.

"무슨 일이신가요? 캔디님?"
"혹시 블로드 왕국, 난디 공국, 테이로스 왕국에 동시에 서신을 보낼 수 있을까요?"
"가능은 합니다만... 대체 무슨 일이신가요?"

799
별명 :
★gd6gllDnGD
기능 :
작성일 :
ID :
anGDOMe5IZrxY

"미드 크로스, 즉 마왕성에 가기 위해서에요."
"그러니까 어떤......"

캔디는 자신이 생각한 바를 거침없이 이야기했다.

"미드크로스 지역은 모든 국가에서 접근 가능한 지역이에요. 다시 말해 4곳에서 미드크로스 한 곳을 노릴 수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각 국왕님들께 편지를 써서 >>801을 해달라고 하면, 우리도 조금 더 안전하게 미드크로스 진입을 할 수 있지 않겠어요?"
"아..... 알겠습니다. 그러면 당장 메시지를 보내겠습니다."

이온이 선내로 돌아가고, 캔디는 만족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와, 캔디. 역시 대단해!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지?"
"치켜세우지 마.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이니까."
"치켜세우는 거 아냐. 난 그런거 못 해. 그리고 생각은 누구나 해도 그걸 곧바로 실행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

리브리는 여러모로 감탄하고 있었다. 캔디는 살짝 부끄러웠는지 머리를 긁었다.

"별거 아니라니까."
"야호!"

그 때 사람 상태인 가속이 공중에서 그들 앞으로 떨어졌다.

"아, 바람이 세게 불어서 좋네. 여기 기분 최고야!"
"야. 너는 몰라도 보는 나는 심장이 벌렁거린다고."
"아하하하, 그럼 같이 뛰어볼래? 캔디? 하늘을 나는 기분이야!"

80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jl6t+iiyMfA

ㄱㅅ

801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erxqF2szHMY

미드크로스 일제습격 준비

802
별명 :
★gd6gllDnGD
기능 :
작성일 :
ID :
anWjOfYSiFAnw

그날 밤, 네고 제국을 제외한 각국의 왕들은 이온에게서 온 메시지를 받고 회의에 들어갔다. 블로드 왕국과 난디 공국은 금방 회의를 마치고 곧바로 이온이 제시한 날짜에 맞춰 군을 움직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테이로스 왕국에서는 예상보다 회의가 오래 진행되고 있었다.

"마족들의 함정입니다! 미드크로스로 불러들여서 몰살시키려는게 분명합니다!"
"아무리 마족이라도 4방향에서 들어오는 공격을 막을 수는 없소. 시도는 해볼만 하지 않소? 마족들도 분산될터이니."
"어허, 말이 쉽지 그게 어디 맘대로 된답니까? 퍽이나 잘도 연합하겠습니다. 특히 그 오만한 제국이?"
"말 조심하시오.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하잖소?"

갑론을박이 이어지면서 회의장 분위기는 격렬하게 끓어올랐다. 그 때 노테르 가문의 수장인 노테르 7세가 고함을 질렀다.

"모두 닥치시오! 이건 무조건 해야되는 작전이야!"
"노테르 경?"
"보낸이가 이온이라 했지? 그 신원은 내가 보증하도록 하지. 그녀는 분명한 마법사요. 그리고 내 듣기로는 블로드 왕국에서 있던 반란을 진압한 것도 이 마법사 일행이었소. 다시 말해 이온은 적어도 두 나라에서 신원이 보증된단 말이오."

803
별명 :
★gd6gllDnGD
기능 :
작성일 :
ID :
anWjOfYSiFAnw

노테르 7게는 그렇게 말하고는 한번 숨을 몰아쉰 후 다시 말을 이었다.

"그리고 최근에 있던 제국과 공국의 전쟁에서도 그녀가 있던 일행의 활약으로 공국이 열세를 뒤집고 승리했다고 하오. 다시 말해 그 능력도 출중하다는 것이오. 그런 것도 모르면서 의심스럽다니 뭐니..... 한심들 하지 않소? 모르면 알려고 하고, 확실히 정보를 모아야 되는 것이지, 이렇게 떠들고만 있으면 뭐가 되오? 아무튼 나는 무조건 찬성이오. 15일 후 미드 크로스 진격이라 했으니, 그 때까지 군을 정비시키고 준비 하라고 하시오."

노테르 7세의 말에 분위기는 진격쪽으로 기울었다. 2시간 후, 테이로스 왕국은 15일 후 미드크로스 4방향 동시 습격 작전에 동의했다.

아침해가 떠오르고, 캔디는 그 어느때보다 높은 곳에서 빛나는 태양빛을 받으며 잠에서 깼다. 옆에서는 가속이 상냥한 표정으로 캔디의 머리카락을 쓰다듬고 있었다.

"음.... 응? 너 아침부터 변신한거야? 아니, 어젯밤에도 분명히....."
"내가 말했지? 시간은 근성으로 늘리면 된다 이거야. 뉴후후후."

캔디는 어깨를 으쓱하고는 선실 밖으로 나왔다. 네고 제국의 수도 그레베에 있는 황성이 눈에 들어왔다.

804
별명 :
★gd6gllDnGD
기능 :
작성일 :
ID :
anWjOfYSiFAnw

"그럼 내려가야하는데.... 착륙할만한 장소가 있을가요?"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첫 비행에서는 약간의 보여주기식도 있었기에 발로 탑승했지만, 매직게이트를 이용하면 좌표를 설정하는 것으로 땅에 착륙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지상으로 갈 수 있습니다."

뽀삐가 그렇게 설명했다. 출입구 부분에 있는 마법진이 번쩍이고 있었고, 리브리가 그 마법진을 왔다갔다하고 있었다.

"이거 대단해! 캔디! 나 지금 왼발은 땅에 있는데 오른발은 여기 있어!"
"장난치지 말고 나오든지 들어가든지 해."
"아하하, 그럴게."

리브리의 모습이 사라지고, 캔디는 입고있는 옷과 서신을 잘 확인하고는 마법진안으로 들어갔다. 마법진을 지나자 그레베의 풍경이 눈에 확 들어왔고, 옆에서 리브리와 피오, 크리파,마레가 그런 캔디를 기다리고 있었다.

"와....."

하늘을 본 캔디가 탄성을 내뱉었다. 저 높은 상공에 위치한 아자토스의 모습이 보였다. 그 높이를 마법진 하나로 극복한 것이다.

"마법은 역시 대단해."
"그리고 마법사도 대단하죠. 그렇지 않나요?"

이온이 싱긋 웃으며 마법진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그들 일행 앞에 제국이 보낸 전령이 나타났다.

805
별명 :
★gd6gllDnGD
기능 :
작성일 :
ID :
anWjOfYSiFAnw

"공국에서 오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황성으로 모시라는 폐하의 분부십니다. 제가 모시겠습니다."

전령이 그렇게 말하고, 뒤이어 그들을 호위하는 병력이 따라붙었다. 그 위세는 가히 황제의 순행만큼의 위엄이어서 캔디는 자신도 모르게 어깨가 으쓱해졌다. 10분 정도 후에, 그들은 황성 안으로 들어왔다. 전령은 그들을 황성 내부 알현실로 이끌었다.

"곧 황제께서 여러분들을 맞이하실 겁니다."

전령은 그렇게 말하고 알현실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네고 제국의 황제인 네고 그레이가 모습을 드러냈다.

"반갑소. 내가 네고 제국의 황제인 네고 그레이요."
"반갑습니다. 폐하."

캔디가 그렇게 말했다. 네고 그레이는 그런 캔디의 모습을 보더니 껄껄 웃었다.

"놀랍군. 정말 놀라워. 우리의 30만 대군이 고작 이런 소년에게 졌다니. 정말 놀랍도다. 자네가 김캔디 장군?"
"네. 폐하."
"정말 대단하군. 우리가 진 게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어."

네고 그레이는 그렇게 말하고는 캔디 일행 중 한 명을 보고 물었다.
--
>>806은 캔디 일행 중 한 명을 지정해주고(캔디 제외)
>>807은 물어볼 내용을 정해줘.

806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erxqF2szHMY

이온

807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St/3vhEcsdw

캔디에 대해

808
별명 :
★gd6gllDnGD
기능 :
작성일 :
ID :
anQXMoRWc1j+2

"저 캔디에 대해서 아는대로 설명해줄 수 있겠소? 아무리 봐도 평범해 보이는 외모인데 어떻게 우리 제국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었는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말이오."
"캔디님은 평범한 분이지만, 전설의 검께 선택받은 용사입니다. 그 정도로만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온의 대답을 들은 네고 그레이의 눈이 커졌다.

"용사란 말이오? 허허, 그러면 납득이 되는군. 그렇다면 최종 목적은 마왕이 되겠군. 안 그런가, 김캔디 장군?"
"그렇습니다. 그리고 폐하, 그것때문에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만....."
"그렇겠지. 일단 이야기 해 보시오."

캔디는 자신이 생각한 내용-4개국의 미드크로스 동시 습격-을 이야기 했다. 이야기를 들은 네고 그레이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입을 뗐다.

"음, 일단 그건 의논을 좀 해봐야겠군. 하지만 먼저 난디 7세가 준 서신부터 읽고 대답을 해야겠지. 휴게실을 비워놓았소. 거기에 머무르면서 기다렸으면 하오만."
"알겠습니다. 폐하."

캔디 일행은 휴게실로 이동하고, 네고 그레이와 헤어졌다. 휴게실에 각자 자리를 잡고, 캔디는 그대로 누웠다.

"하.... 긴장되어서 죽는 줄 알았네.."

809
별명 :
★gd6gllDnGD
기능 :
작성일 :
ID :
anQXMoRWc1j+2

"뭘 그리 긴장해. 내가 있는데!"

가속이 캔디에게 다가가 치댔다. 캔디가 그런 가속에게서 살짝 간격을 벌리고는 대답했다.

"그 계획이 100%실행되려면 네고 제국이 시행해야 되잖아. 만약 제국이 거절하면 의외로 어려워질 수도 있어."
"될거야. 나는 그렇게 생각해."

가속이 그렇게 대답했다. 그런데 갑자기 가속의 몸이 빛나기 시작했다.

"가속?"
"아차차, 조금 무리했나? 잠깐 다들 눈 좀 감아. 좀 심하게 빛나거든?"

가속의 키득거리는 웃음소리와 함께 강한 빛이 방안을 가득 메웠다. 잠시 후 캔디가 눈을 떴을 때는 검으로 변한 가속이 공중을 몇 번 돌고 있었다.

"음, 이거 별로 맘에 안 들어."
"너 그렇게 변하는 거였냐..... 눈 뜨고 봤다간 곧바로 실명하겠다."
"아하하하, 여성의 변신은 함부로 보면 안되는 거거든."

가속이 키득거렸다.


한편, 뽀삐는 제국의 사정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원들과 함께 수도 그레베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음..... 역시 제국은 대단하군요. 물류, 군사, 제도 등을 살펴봐도 흠잡을 만한데가 거의 없어.... 전쟁에서 이겼다지만, 복구능력이 워낙 뛰어나군."

그 때 뽀삐의 눈에 >>811이 들어왔다.

"저건.....?"

81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St/3vhEcsdw

ㄱㅅ

811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z++17d+vlQ2

뭔가 엄청 수상해보이는 검은 상자

812
별명 :
★gd6gllDnGD
기능 :
작성일 :
ID :
anQXMoRWc1j+2

수상해보이는 검은 상자가 눈에 들어왔다. 자세히 보니 그 검은 상자는 한개가 아니었다. 일정 간격으로 상자가 놓여있던 것이다.

"이건 대체 무엇이지?"

뽀삐는 그 상자에 다가갔다. 상자에 손을 대려는 찰나, 뭔가 안 좋은 예감에 닿기 직전 손을 멈췄다.

"뭔가 수상해..... 저 상자에 대해서 아는 사람 없나?"
"알아보겠습니다."

수행원 중 한 명이 그렇게 대답하고 검은 상자를 조심스럽게 만지려는 찰나 갑자기 >>814가 발생했다.

813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St/3vhEcsdw

ㄱㅅ

814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D8SpVAkLbCc

폭발이 일어났다

815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an9SRTdjfmdkE

뭐지 테러인가

816
별명 :
★gd6gllDnGD
기능 :
작성일 :
ID :
anm12bFI8trkE

검은 상자들이 일제히 폭발했다. 상자에 따라 폭발의 크기가 천차만별이었고, 뽀삐와 그 수행원이 본 상자는 다행히 작은 규모의 폭발이라 수행원의 손에 약간의 화상을 입히는 것에서 끝났다. 하지만 그레베 내부는 이미 아수라장이 된 지 오래였다.

"이런..... 일단 다들 황성으로 이동! 여기 있으면 더 혼란스러워질거야!"

뽀삐가 수행원들을 이끌며 재촉하는 걸 >>819가 지켜보며 빙그레 웃음지었다.

"계획대로야. 이제 남은 건 여론 선동이겠군."

>>819는 인파속으로 모습을 감췄다.

새로운 레스 입력
레스 :
글자   파일 추가
검색어 입력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