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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게시판 목록 총 280개의 스레드

새로운 스레드 만들기
  1. 1: 인공지능과 기계 그리고 인간 레스 (195)
  2. 2: >>n5가 벌칙 정하고 >>n0이 실행 레스 (649)
  3. 3: 불운한 블랙스미스씨는 그래서 망치를 집어 던졌습니다. 레스 (733)
  4. 4: 실험체와 연구원 이야기. 레스 (22)
  5. 5: 한가한 하루의 시작 레스 (35)
  6. 6: 이번에는...네? 정어리파이라구요?(3) 레스 (54)
  7. 7: 마법소녀가 되어 봅시다 레스 (850)
  8. 8: 해변에는 교각이 있고, 손님에겐 레스 (66)
  9. 9: 지금부터 즐거운 아르바이트를 하여 보아요. 레스 (77)
  10. 10: 일없는 마법사 레스 (54)
  11. 11: 중2대사로 앵커를 해봅시다 레스 (37)
  12. 12: 둔전병 이야기. 레스 (8)
  13. 13: 오늘도 즐거운 학교생활 레스 (327)
  14. 14: 생일축하편지를 써보자 레스 (34)
  15. 15: ★★★★★★앵커판 잡담스레★★★★★★ 레스 (369)
  16. 16: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레스 (311)
  17. 17: ★☆★앵커판 홍보스레★☆★ 레스 (28)
  18. 18: 합창, 수감된, 넥타이를 푼 레스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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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 잠을 깨는데에 효과적인 방법을 적어보자 레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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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25: 목표는 우승이다! (1) 레스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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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28: "8년이에요. 그동안 애를 돌봐주세요." 레스 (44)
  29. 29: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타타입니다. 레스 (130)
  30. 30: 막 비가 오네요 도와줘요 레스 (89)
  31. 31: 손님 오셨습니다 레스 (8)
  32. 32: 앵커로 무서운이야기를 ...! 레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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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34: [방탈출] 눈을 떠보니... 레스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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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36: 다함께 시뮬레이션 게임을 진행하자. 레스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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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42: 어쩌다가 스탠드유저가 되었다. 레스 (223)
  43. 43: 캐릭터 메이킹만 하는 스레 레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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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45: >>n3이 원하는 것을 온 힘을 다해 그려주지 레스 (35)
  46. 46: 유토피아 레스 (10)
  47. 47: 전래동화를 써보자! 레스 (150)
  48. 48: 우리들의 동화 레스 (61)
  49. 49: 용사의 운명이란다 레스 (129)
  50. 50: MP3 플레이어 레스 (3)
( 55112: 996) 그래서 마왕성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3)
1
별명 :
★gd6gllDnGD
작성시간 :
16-12-07 18:52
ID :
anL3PQia92yGM
본문
1레스엔 관련규칙을 씁시다.

규칙을 간단하게 말하면 어그로/광고/욕설/도배/앵커스나이핑 사절.
앵커 걸린 직후에 갱신이나 추가 레스다는 건(+1레스 범위로만.) 상관 안하지만
앵커 걸리려고 무의미한 레스 작성하는 건 철저히 무시하고 재앵커 겁니다.


지금까지의 줄거리

숲지기 아들 캔디는 어쩌다 전설의 검 가속을 얻게 되어 마왕을 물리쳐야 되는 운명에 놓여버린다. 여정도중 여러 동료들을 얻게 되어 현재 용사/마법사/암살자/엘프/프리스티스로 파티가 구성되어 있다.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도중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만나게 되었고, 그 중 할아버지인 김란과 동행하게 되었다. 라스베이거스 시장인 시걸의 음모로 인해 김란과 시걸이 서로 싸우게 된 가운데, 캔디 일행은 크하룸을 찾기 위해 할아버지를 홀로 놔두고 시내로 이동중인 상황.

1판주소:http://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anchor&wr_id=39432&page=2&view50
2판주소:http://threaders.co.kr/bbs/board.php?bo_table=anchor&wr_id=50733&view50
(PC버젼입니다.)

3판에서는 마왕성에 도착해서 마왕과 싸울 수 있으려나......?
2
별명 :
★gd6gllDnGD
기능 :
작성일 :
ID :
anL3PQia92yGM

일단 시내로 이동하기는 했는데, 막상 이동하고 보니 뭘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잡히질 않았다. 웨르사 크하룸의 외견도 모르고, 어떻게 찾아야할지도 그 방법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는다.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시간이 많지가 않은데......"
"닥치고 수색해야지. 이 정도 인원이면 충분히......"
"그건 비효율적이야. 중요한 지점이나 번화가를 중심으로 찾아야해."
"음...... 아다만티움 도끼를 가졌다고 하니, 그 기운을 찾아갈 수는 없나?"

피오, 이온, 검은 갑옷 기사가 각자 의견을 피력했다.

"할아버지......"
"캔디. 정신없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정신줄 제대로 잡아. 네가 흔들리면, 우리 모두가 흔들리니까. 혹시 좋은 방법 있으면 말해줘도 되고."

웨르사 크하룸. 행방을 알 수 없는 이 처자를 찾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4가 방법 제시.
(이야기 진행 못 할 정도로 막나가는 건 무시할거임.)

3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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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BueHZy1uYZ6

ㄱㅅ

4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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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pT9WAPbEYMI

막대기를 새워서 쓰러지는 쪽으로 가보자

5
별명 :
★gd6gllDnGD
기능 :
작성일 :
ID :
anL3PQia92yGM

"이럴 때는 운이라도 믿는 수 밖에....."
"운? 캔디님, 뭘 어쩌시려고.....?"

캔디는 가속을 빼들었다. 그리고 가속을 땅 위에 똑바로 세웠다.

"가속의 검끝이 가리키는 곳으로 한 번 가봐요. 어디를 가도 확답을 얻을 수 없다면, 운에라도 맡겨봐야지. 애초에 여긴, 도박의 도시였잖아요?"
"..... 알겠습니다. 그럼......"

캔디가 가속의 손잡이를 놓았다. 가속이 가리킨 방향은 >>7이었다.

(1,4)범위로 다이스.
1.동
2.서
3.남
4.북

6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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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rICQ8IZ5+Ls

오오! 3판이다!!

7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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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anBueHZy1uYZ6

다이스(1 ~ 4) 결과 : 2

8
별명 :
★gd6gllDn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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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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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L3PQia92yGM

가속이 가리킨 쪽을 따라 캔디 일행은 서쪽으로 무작정 이동했다.

"그런데 만약에 아무 것도 얻지 못하면......."

이온이 초조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다. 캔디의 표정도 굳어있는 건 마찬가지였다.

"파워레인저 용병단! 출동!"

갑자기 공중에서 그런 말이 들리더니, 다섯개의 실루엣이 밤하늘에 나타났다. 그들은 각자 멋있는 포즈를 지으며 착지하려 했지만, 때마침 불어오는 돌풍에 모두 착지에 실패하고 머리부터 떨어지고 말았다.

"아야...... 슈트 아니었으면 죽을 뻔했군."
"그냥 평범하게 나오자고. 평범하게."
"아야야..... 어? 기사니임?"
"흠, 많이 긴장들 한 모습이야. 무슨 안 좋은 일이 있어보이는군."
"배는 부르니 저들을 돕는게 좋지 않을까?"

파워레인저 용병단은 그렇게 중얼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캔디에게는 바쁜 그들의 길을 막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저리 비켜요!"
"마족 반응이....... 우아악!"

순식간에 그들을 날려버리고, 캔디 일행은 서쪽으로 이동했다. 캔디 일행이 지나가고, 홍하나가 그들을 재촉했다.

"시장으로, 가자."
"시장? 거긴 왜?"
"기사님이 시장에 마족이 있다고 했어. 거짓을 말할 분이 아니야."

9
별명 :
★gd6gllDn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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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L3PQia92yGM

"시장쪽이면 저들이 온 방향이야. 그리고 저들의 표정을 볼 때 무슨 일이 있는 것 같긴 해."
"오오, 그러면 시장으로 이동한다! 나를 따라라!"
"야, 이 스콘헤드 자식아! 리더는 나야! 나를 따라와!"
"리더가 누가 되었건, 싸우는 건 나중에 하고 일단 시장으로 가자고."

루즈가 투닥대는 스콘과 라빈의 등을 떠밀었다.


한편, 캔디 일행의 길을 또다시 막는 자가 있었다.

"이번엔 또 뭐야!"
" >>11........?"

피오의 말에 >>11은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10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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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rlPmdV4tbG6

ㄱㅅ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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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BueHZy1uYZ6

뽀삐의 유전자로 만들어진 클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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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L3PQia92yGM

"뽀삐잖아....... 그 때 죽은 거 아니었어?"

캔디가 경악한 채로 소리를 질렀다. 상대, 뽀삐와 똑 닮은 그는 고개를 저었다.

"나는 뽀삐지만, 뽀삐가 아닙니다. 당신이 놀라는 걸 보니, 원래의 뽀삐라는 사람을 아는가보네요."
"당신, 방금 그 말은?"
"음, 클론입니다. 그러니까, 복제인간."
"뭐? 그런....... 말도 안 되는....."

이온마저 놀란 표정이었다. 하지만 그 앞에 서 있는 그 사람은 뽀삐와 매우 똑같이 생겨있었다. 아마 말투까지 똑같았더라면 곧바로 무기를 집었으리라.

"음, 하지만 사실입니다. 저의 정확한 명칭은 >>14입니다만, 그냥 뽀삐라고 부르셔도 상관은 없을 듯 합니다."
"당신..... 어디서 만들어진거에요?"

사람에게 하는 질문치고는 괴상하게 느껴질 수 있었지만, 캔디는 이것을 꼭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

"저는 >>15에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그곳의 명령을 받는다거나 하는 건 아닙니다."
"그렇다면..... 혹시 웨르사 크하룸 양이 어디있는지 알고 있나요?"
"웨르사 크하룸..... 알고 있습니다. >>16에 가면, 그녀를 만날 수 있습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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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rlPmdV4tbG6

ㄱㅅ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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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BueHZy1uYZ6

뽀로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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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fUpa0fA6iw

난디공국의 전략적 국토 개입 및 집행 병참국 줄여서 쉴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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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3ZSibue+n5k

라스베이거스의 지하 감옥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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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L3PQia92yGM

"지하감옥? 그녀가 왜?"
"자세한 건 저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 그녀는 그곳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뽀로로씨?"
"뽀삐라고 불러도 상관 없습니다."
"아, 그럼 뽀삐 씨. 그곳으로 안내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상관없습니다. 할 일이 있다는 건 좋은 거니까요."

뽀삐가 앞장서고, 그 뒤를 캔디 일행이 뒤따라갔다. 이동 중에 캔디가 뽀삐에게 물었다.

"뽀삐 씨. 그 쉴드라는게 구체적으로 뭔가요?"
"주변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력을 가진 난디 공국이 그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떤 사태가 터지면 그것을 난디 공국 쪽에 유리하게 만들기 위한 공작이나 외교간섭등을 하곤 하죠."
"그럼 당신이 만들어 진 것도 그것과 관련이 있는 건가요?"
"그건 저도 잘 모릅니다. 제가 만들어진 것은 며칠 되지 않았으니까요. 듣기로는 2달여전에 누군가의 피를 얻어서 만들어진게 저라고 합니다. 아마 그 누군가가 뽀삐라는 사람이겠죠. 저와 같지만, 저는 모르는 그 사람."

뽀삐의 말에 캔디는 마음이 살짝 무거워졌다. 뭔가 잘못된 짓을 한 기분이었다.

"하지만 겉이 같다고 다 똑같은 건 아닙니다. 저는 그걸 알고 있습니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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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삐의 표정은 매우 평온했다. 캔디가 아는 그 뽀삐에게선 전혀 볼 수 없었던 표정이었다.

"겉이 같아도, 속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같은 포장상자라도, 그 안에 초콜릿이 있을지, 돌이 있을지는 열어봐야 아는 것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 뭔가 대단해보이네요. 뽀삐 씨."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건 대단한게 아니라, 그저 한 사람으로써 하는 말일 뿐입니다. 저 앞이 지하감옥이 있는 경비부대입니다."

뽀삐가 가리킨 그 곳에는 천막 몇 개가 보였다. 하지만 감옥같아 보이진 않았다.

"정말 감옥이 있긴 한가요?"
"위장으로 숨긴것입니다. 저 천막들 중에 한 곳이 지하감옥의 입구 입니다. 쉴드에서 알려준 정보이니 믿을만할것입니다."
"그렇다는 건, 이 사태에 쉴드가 관여하고 있다는건가요?"
"네. 명령을 듣는 건 아니지만, 저도 엄연한 쉴드 소속. 관련 정보는 듣고 있습니다."
"점점 더 이해가 가지 않아. 웨르사 크하룸은 왜 가둔거지? 아다만티움 도끼는 어떻게 된거고?"

피오가 살짝 짜증섞인 목소리를 냈다. 그 때 검은 갑옷 기사가 조용히 대답했다.

"그것은 크하룸이 위험한 변수이기 때문이겠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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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6gllDn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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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L3PQia92yGM

"위험한 변수?"

캔디가 기사에게 고개를 돌렸다. 기사는 앞을 응시하며 말을 이어갔다.

"아다만티움 도끼. 지금까지 모은 정보를 종합하면 타임머신 기동에 반드시 필요하고, 그걸 사용하기 위해서는 캔디의 할아버님이 있어야 해. 그걸 웨르사 크하룸이 가지고 있었고, 그러다 마족에게 납치되어 난디 공국으로 끌려갔다는 소문이 퍼졌지. 하지만 마족은 시장인 시걸이었고, 이 모든 건 그가 꾸며낸 계획이야. 지금 그 계획 때문에 시간을 좀 더 오래 끌었다가는 왕국과 공국 사이에 전쟁이 날 가능성이 커지고, 이곳과 난디공국은 정세가 불안정해져. 그리고 전쟁이 터지면 타임머신 기동에 필요한 마력이 모이게 되고, 계획은 성공한다. 이 모든 걸 한 방에 뒤집을 수 있는 건 딱 하나. 웨르사 크하룸이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내서, 진실을 밝히는 거지. 그리고 그것은 시걸의 계획을 한 방에 망쳐버리는 위험한 변수이고."

기사의 말에 캔디는 어느정도 이해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뽀삐가 조용히 대답했다.

"그것도 맞습니다만, 더 큰 이유는 >>22때문입니다."
" >>22.... 그런 이유도 있었다니. 더욱 빨리 웨르사 크하룸을 구출해야겠군."

기사가 흑검을 뽑았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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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6gllDn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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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L3PQia92yGM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좋은 밤.


3일 쉬었다가 스레를 세웠더니
내용 전개가 녹슬었다, 스레주야.......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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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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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rlPmdV4tbG6

스레주도 잘 자!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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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lIO2eUuW2g

그 마법진의 중심축이기때문에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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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6gllDn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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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anthiDVheJaoU

기사가 흑검을 뽑을 때, 이온은 질렸다는 표정으로 작게 중얼거렸다.

"인간 동화 마법인건가요. 정말 상상도 못할 짓을...."

마법진의 중심축에 웨르사 크하룸이 서야된다는 것은, 그녀가 마법진을 가동하는 큰 톱니바퀴 역할을 맡는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보통 사람이 마법진 중심에 서는 마법은 보통 마법의 힘을 부여하거나, 혹은 역으로 마법의 힘을 이용해 그 사람을 해칠 때 사용한다. 하지만 인간동화 마법은 그보다 더 악랄한데, 이 마법의 경우에는 인간을 아예 마법진의 회로로 취급하기 때문이다. 마법진에 소모되는 마나의 양을 생각하면, 그 마나의 흐름을 버텨낼만한 사람은 거의 없다. 마법진이 발동될 때면 몰라도, 마법진 발동이 끝난 이후에는 폐인이 되거나 죽기 십상이다.

"그러면 가두고 있다는 게 말이 안 되지 않아요?"
"아니. 감옥은 죄수를 가두기도 좋지만, 뭔가를 지키기에도 좋은 곳이지. 이미지가 그렇다보니 엔간한 시정잡배들이 어슬렁대지 못하거든."

기사가 흑검을 두어번 휘두르고는, 캔디에게 말했다.

"캔디, 명령을."
"제가요?"
"용사는 너다. 그러니 리더 역할도 네가 맡는게 맞지. 지금까지 멋대로 나선 건 불문에 부쳐주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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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6gllDn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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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iDVheJaoU

기사의 말에 캔디는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어요. 그러면, 모두 웨르사 크하룸 양을 구출하는데 전력을 기울이세요! 단, 무의미한 살상은 피할것!"
"알겠습니다."
"좋아!"
"하우으..... 힘, 힘내세요오......"
"마레, 방해되지 말고 저쪽에 물러나 있어. 그리고 캔디."

크리파의 손이 빛나더니 >>26이 나타났다.

"가져가."
"항상 고맙다."

캔디가 크리파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는, 곧바로 달려나갔다.


한편, 시걸을 상대하고 있는 김란의 상태는 그다지 좋지 못했다. 아무리 드래곤 슬레이어라고 해도 세월의 힘을 이기는 건 힘들었다. 더군다나 상대인 시걸은 마족으로 변해 마왕의 힘의 2%까지 얻어 공격하는 상황이었다. 지금까지 버틴게 용하다고 말하는 게 정확할 것이다.

"확실히 나는 늙었어......."
"이제 지친 모양이군. 그래도 친구니 한방에 보내주지!"
"난 내 발로 돌아갈걸세. 시걸. 그러니 괜한 수고는 하지 마시게!"

공격해 들어오는 시걸의 팔을 쳐내기 위해 김란은 도끼를 휘둘렀다. 하지만 시걸은 끝까지 들어오지 않고 팔을 뺐고, 그래서 김란이 무방비 상태에 빠져버렸다.

"이런!"
"그러면 다리는 남겨주지. 하지만 팔을 받아가겠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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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bLsvPpYMJqQ

ㄱㅅ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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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lIO2eUuW2g

테이저건 연사가능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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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6gllDn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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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iDVheJaoU

미처 방비하지 못한 왼쪽으로 날아든 시걸의 공격에 김란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구원자가 나타났다.

"마족이 나타날 때 출동하는 파워레인저 용병단! 등장!"
"야호! 이번엔 제대로 걸렸어!"
"고마워요 기사님!"
"만만치 않아보여. 흥분을 가라앉혀."
"음. 다들 몸 조심하자고."

파워레인저 용병단의 등장에 시걸은 공격을 멈추고 그들에게 몸을 돌렸다.

"뭐냐. 파워레인저 용병단. 여긴 너희가 놀 곳이 아니다."
"놀다니 무슨 소리! 파워레인저 용병단을 우습게 보지 마라! 모두 필살기 준비!"

파워레인저들이 기묘한 자세를 취하더니 >>29의 자세를 취하고 필살기인 >>30을 준비했다.

"도대체 뭣들 하는건지......"

김란이 그렇게 중얼거렸다.


"크아악!"
"이거 좋은데?"

크리파가 준 테이저건을 마구 쏴대면서(이번엔 사용 설명서까지 친절하게 붙여져 있었다.) 감옥을 지키던 병사들을 제압한 캔디는 천막들 가운데의 땅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여기가?"
"물러나세요. 캔디님. 마법, 디텍트 매직!"

이온의 지팡이에서 한줄기 빛이 뻗어나가 그 주변에 퍼졌다. 빛이 사라지자 이온이 말했다.

"마법은 없습니다. 열어도 됩니다."

28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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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lIO2eUuW2g

ㄱㅅ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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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6/j2iY+s0gU

티라노사우르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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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v86qdTJwgcY

티라노의 분노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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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lIO2eUuW2g

아...롤링발칸할려고 기다렸는데...ㅠㅠ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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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v86qdTJwgcY

ㄷ왠지 미안하네...
>>30인데 >>31로 바꿔줘
난 걍 딱 앵커길래 윗레더한테 맞춰서 지은 거라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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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6gllDn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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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iDVheJaoU

>>32 레스 시간 차이가 매우 짧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쓰기 어렵거나 그런 것도 아니니 그냥 진행함.
---

이온이 문을 열고, 캔디 일행이 그 안으로 들어가는 사이, 파워레인저 용병단은 티라노사우르스의 자세를 취하고 크게 외쳤다.

"받아라! 티라노의 분노다!"

다섯명이 티라노사우르스의 자세로 달려들었다. 분명 기묘한 모습으로 달려들기만 할 뿐인데, 시걸은 거대한 괴수가 몰려오는 압박을 느꼈다.

"큭....... 명색이 그래도 파워레인저 용병단이다, 이건가!"
"티라노 스콘 클로!"
"티라노 라빈 킥!"
"티라노 하나 러쉬!"
"티라노 아이언 헤드!"
"티라노 루즈 프레스!"

다섯명이 각기 다른 공격방식으로 시걸을 공격했고, 그 공격은 순식간에 끝났다.

"크윽......"
"어떠냐! 마족! 우리의 필살기가!"
"큭......"

시걸은 고통스러운 신음을 연신 내뱉었다. 하지만 쓰러지지 않고, 그는 파워레인저 용병단을 쳐다보았다.

"젠장...... 하필 노각의 제한시간이 다 될 줄은..... 그렇다면, 이 힘이 사라지기 전에......"

시걸이 땅에 오른손을 댔다. 그러자 땅이 흔들리고 >>35가 나타났다.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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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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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인 병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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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는 거대괴수가 나와야하지만...3.5미터의 괴수가 나옴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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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이걸로 너희들을 보내주마!"

클라인의 병이 점점 커지더니, 김란과 파워레인저들을 전부 가둘만한 크기로 커졌다. 그리고 그 병의 입구에서부터 강한 힘이 그들을 잡아당겼다.

"뭐야 이거!"
"위험해!"
"으아아악!"

김란과 파워레인저 용병단이 전부 클라인 병 속에 빨려 들어가는 걸 본 시걸은 조심스럽게 몸을 숨겼다.

"후욱....... 힘을 너무 많이 썼어..... 하지만 1시간만 버티면 된다. 1시간이면 다시 이 노각으로....."

시걸은 그렇게 중얼거리며 어둠속으로 사라졌다.


"매우 크네요. 여기."

지하감옥은 생각보다 훨씬 컸다. 꽤 들어왔다 싶었는데도 보이는 건 벽뿐이었다.

"저기, 불빛이 보이는군요."
"잠깐만, 간수들이 있을테니까 얼른 해치울게."
"가만히 있어. 마법, 슬립."

이온이 손을 뻗어 중얼거렸다. 그 후 일행이 이동하자, 꾸벅 졸고 있는 간수들이 보였다.

"이게 더 간단하지."
"그래 너 잘났다. 바보 마법사."
"누구세요?"

감옥 안에서 누군가가 소리쳤다. 서글서글한 인상의 젊은 여성이었다.

"사람을 찾고 있어요."
"아, 그 사람을 구하기 위해 왔군요. 그 사람 이름이 뭔가요?"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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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는 잠시 생각하고는 한 사람의 이름을 말했다.

"김란."
"내가 그 사람이에요. 날 구하러 온 거군요!"

여성의 말에, 캔디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곳을 지나쳤다.

"이봐요? 나 구하러 온 거 아니에요?"
"김란은 아버지 친구분 이름이에요!"

구석진 방에서 새된 목소리가 들려왔다. 캔디는 그 방으로 이동했다. 앳된 인상의 여성이 창살에 얼굴을 가까이하고 말했다.

"김란은 아버지가 언젠가 말해주신 친구분의 이름이에요. 아버지는 시걸, 스티븐 시걸 크하룸이고, 저는 웨하사 크하룸이에요."
"맞네요. 당신을 구하러 왔어요."

검은 갑옷 기사가 흑검을 휘둘러 창살을 베어내어 그녀를 꺼냈다. 그리고나서 캔디 일행이 뒤돌아 나가려고 할 때, 처음의 그 여성이 소리쳤다.

"이봐요! 나도 좀 구해달라니까! 거짓말 한 건 미안해요! 하지만 나도 살고 싶다고! 여기 계속 갇혀있다가는 미쳐버릴 것 같다구요!"

어떻게 할까?
1. 구출한다.
2. 무시한다.
3. 기타의견

>>41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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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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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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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단은 구출하자 테이저건도 있으니까 무슨짓하면 지져버리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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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정신 좀 봐. 웨르사 크하룸을 웨하사 크하룸으로 쓰고 앉아있네.
하...... 요새 왜 이러지...
----

캔디는 뒤돌아서 가속을 꺼냈다. 그리고는 가속으로 철창을 베었다.

"빨리 나와요. 시간 잡아먹지 말고. 우린 시간이 많지 않다고요."
"정말 고마워요. 덕분에 살았어요!"

여성이 그렇게 소리치자 웨르사 크하룸이 기가 막히다는 표정을 지었다.

"남 속여놓고 그런 말이 나와요?"
"아하하, 사람이 살려면 무슨 짓을 못 해요? 아직 어려보이는데 그렇게 인상쓰고 살면 팍 늙어요. 친구양반."
"누가 당신의 친구에요?"
"같은 감옥에서 있었으니 동료이자 친구죠? 안 그래요?"

여성의 말에 크하룸은 질린다는 표정을 지으며 입을 닫았다. 캔디가 서둘러서 달리는 와중에, 여성이 능글맞게 웃으며 말을 걸었다.

"아, 그러고보니 은혜를 갚아야죠. 엄연한 생명의 은인! 뭘 원해요? 원한다면 마왕의 목걸이라도 훔쳐올까요?"
"쓸데없는 소리 마라. 여자."

캔디 대신 검은 갑옷 기사가 대답했다. 하지만 여성은 말을 멈추지 않았다.

"난 그쪽에게 물어본 게 아니라구요. 아니면 다른 게 필요한가? 혹시 나를?"
"말 같지도 않은 소리 말고, 제발 입 좀 다물어요."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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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이, 무슨 그런 매정한 소리를. 나는 엄연한 예의와 질서를 아는 사람이라구요? 은혜를 받았으면 갚는게 도리 아니겠어요?"
"살다살다 비야낭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올줄은 몰랐는데? 안 그래? 비야낭 제티?"

피오의 말에 여성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당신, 날 알고 있었어요?"
"처음 보자마자 알았지. 그리고 그 얼굴, 변장이지?"
"윽, 이것도 꿰뚫어보다니......"

비야낭(飛夜娘). 밤에 날아다니는 아가씨를 뜻한다. 언뜻보면 서커스와 관계된 인물로 보이겠지만, 라스베이거스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유명한 여도둑이다. 특히 도둑질 뿐 아니라 화술과 변장에도 능해서 진정한 정체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피오는 그것을 단번에 꿰뚫어본 것이다.

"쳇, 알고 있었으면서 입 다물고 있었다니. 당신도 은근히 변태네요."
"거기서 변태가 왜 나와. 그리고 적어도 밤에 날아다니는 누군가보다는 덜 변태일걸?"
"윽, 그런식으로 받아치다니....... 하지만 제 말은 진심이라구요?"
"진심? 아, 우리에게서 뭔가 또 털어가려고?"
"안 털어요! 정말......"

제티가 입을 삐죽였다. 하지만 연신 가속을 보고 있는 걸로 보아서 마음이 아예 없는 건 아닌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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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여기서 뭔가 훔쳐간다면, 어떻게든 추적해서 뼈도 못 추리게 만들테니 쓸데없는 생각은 버려라."

검은 갑옷 기사의 말에는 강한 힘이 있었다. 제티는 순간적으로 거대한 공포를 느꼈다. 애써 그걸 감추며 제티는 웃어보였다.

"안 훔쳐요. 맹세할게요. 여차하면 각서라도 쓸까요?"
"됐어요. 하지만 은혜를 갚을 기회는 줄게요."
"후후, 그래, 뭘 시킬건가요? 마왕성에서 마왕 속옷 훔치기?"
"그딴건 됐고, 당신. 시장 저택에서 30분 내로 >>47을 훔칠 수 있어요?"

캔디의 말에 제티의 얼굴은 굳어졌다. 잠시 후 제티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 가능해요. 하지만 위험부담이 크니, 나도 한 가지 조건을 걸게요."
"내 그럴 줄 알았다. 무슨 은혜를......"
"정말, 이건 위험하다구요! 이 정도는 봐줘요! 아무튼, 내가 >>47을 가지고 돌아오면 >>48을 해주세요. 그렇게 한다고 하면 곧바로 갈게요. 접선 장소는 여기?"
"접선 장소는 시장으로 할게요. 그렇게 할테니, 얼른 출발해요."
"고마워요! 꼭 돌아올게요!"

제티가 사라지자 이온이 조심스레 물었다.

"캔디님, 저런 도둑이 그런 약속을 지킬까요?"
"안 지키면 본인위상만 떨어질텐데요. 뭘. 그보다 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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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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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앵커
>>50, >>52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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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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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진의 외각축중하나인 신의 피큐어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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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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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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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걸이 그린 마법진은 여러개지만, 그 마법진 중에서 중심이 되는 마법진이 있다. 그 중 외각축을 담당하고 있는 마법진은 시장저택에 있다.

"신의 피큐어를 마법진 축으로 사용하다니. 어지간히 타임머신을 원했나보네요."
"아버지는 어느순간부터 타임머신에만 신경쓰기 시작했으니까요...."

신의 피큐어. 피큐어란 P-cure를 뜻하는데, 여기서 P는 Protect, 즉 보호를 의미한다. 보호와 치료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일종의 작은 동상으로, 라스베이거스 시민들은 이것을 집안 가호와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지붕 바로 밑에 이걸 모셔둔다. 신의 피큐어의 경우엔 이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마법진의 중심축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일반적인 마법공격으로는 파괴가 불가능한데다, 마법진 일부가 깨지더라도 스스로 복구하는 기능까지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경우에 모든 능력이 마법진에 사용되므로 앞에서 설명한 가호는 받을 수 없게 된다.

"그 때부터 아버지도 이상해지고, 사과재단이 나타나질 않나, 난디 공국과도 사이가 이상해지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일단 시걸부터 찾죠."

캔디 일행이 시장에 도착했을 때, 눈에 보인 건 거대한 클라인 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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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인 병? 저 끔찍한 것을......"
"그게 뭐에요? 이온?"

캔디의 질문에 이온이 대답했다.

"차원을 뒤트는 물건이에요. 정확하게는 저 병안의 공간의 차원을. 저기 갇히게 되면, 저 병안에서 스스로의 의지로 나올 수 없어요! 병의 밖으로 나왔다고 생각하는 순간 어느새 안으로 들어가 버리니......"
"잠깐만요, 그렇다는 건?"
"할아버님이 저 안에 갇혀있어요오!"

마레가 소리를 질렀다. 마레의 말대로, 클라인 병 안에는 시걸과 파워레인저 용병단이 갇혀서 헤매고 있었다.

"이걸 당장 깨부셔야 해......"
"일반적인 무기로는 힘들어요. 그리고 느껴지는 마나의 상태를 보니..... 가지고 있던 마왕의 마력을 전부 쏟아부은 모양이에요. 그보다 더 강한 마력으로 부숴야 부작용이 없을텐데...."

이온의 말에 캔디는 순간적으로 낙담했다. 하지만 검은 갑옷 기사는 그렇지 않았다.

"그래봤자 2%다. 마법사. 너의 마력을 가능한한 끌어올려라. 나도 내 전력을 다하겠다. 그리고 캔디, 너도."
"제가 도움이 될까요?"
"당연하지. 가속을 꺼내잡고, 내가 공격한 곳을 노려라. 그리고 마법사, 너의 전력을 다한 마법으로 거길 노려라."
"알겠습니다."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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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짱이다!오타난것도 이용하는 그 능력!!대단해!!판타지소설써도 재미있을것같아!!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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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iDVheJaoU

말을 마치자 마자 검은 갑옷 기사가 클라인 병에 달려들었다. 기사는 달리는 속도를 유지하면서 클라인 병에 흑검을 꽂아버렸다.

"좋아, 캔디!"
"가고 있어요!"

흑검이 만든 틈에 이번엔 가속이 꽂혔다. 두개의 검이 꽂히자 클라인 병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마법사!"
"마법, 썬더 라이트닝 스트림!"

이온의 손에서 거대한 전류의 강이 흘러넘쳐 가속과 흑검을 덮쳤다. 두 검을 타고 클라인 병을 타고 올라간 전류들은 클라인병 전체를 감쌌다. 그리고 두 검이 만들어낸 균열에서 강렬한 빛이 발생하더니, 클라인 병이 폭발했다.

"할아버지!"
"아, 캔디..... 고맙구나."

클라인 병이 깨지자 마자 캔디는 김란을 부축했다. 다행히 몸이 상한 곳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미안하다. 나도 늙은 모양이야."
"괜찮아요. 그보다 죄송해요. 할아버지."
"죄송은 무슨. 그것보다 저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해주렴. 저 사람들이 없었다면, 적어도 내 한 팔은 날아갔을 거다."

김란이 파워레인저 용병단을 가리켰다. 캔디는 고개를 끄덕였다.

"할 일이 너무 많아. 어떻게 해야되지?"
"캔디님이 결정하셔야겠지."

어떤 것부터 해야할지 >>58이 결정.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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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가 왜인지 모르게 뭉게질 예감이 드므로 재앵커 >>60.(뭉개지든 안 뭉개지든 >>58은 무시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좋은 밤.

진짜 오늘도 정상적이지 않은 흐름이군......
3일 쉬었다고 안 그래도 없는 필력이 거의 죽었네. 죽었어.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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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늘도 재밌었어! 스레주 잘자:D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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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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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진의 중심축연결을 끊어내자 그래야 웨하사 크하룸 살리지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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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하사ㅋㅋㅋㅋ 스레주도 그렇고 다들 웨하스가 먹고 싶었나 보다ㅋㅋ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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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생각안나서 복붙했더니...이런...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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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스레주는 웨하스를 싫어함(엄근진)
---

"비야낭이 마법진 외곽축을 끊어내도, 중심축을 끊어내지 못하면 소용이 없어요."

이온이 그렇게 말했다. 김란과 파워레인저 용병단을 구출하고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였다.

"그것도 그거고, 아다만티움 도끼의 행방도 중요해요. 만약 시걸이 그 도끼를 얻게 되면, 중심축이 없어지더라도 그 도끼를 중심축으로 대신 사용할 가능성이 생겨요. 아다만티움은 그럴만한 능력을 가진 광물이니까."
"그러면 어떻게 해야되죠? 제가?"
"일단은 비야낭 제티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해요. 그녀가 피큐어를 갖고와서 마법진의 외곽축이 해제되어야 중심축 해제를 시행할 수 있으니. 그리고 두번째로, 당신의 협조가 필요해요."
"협조요?"
"네. >>65를 해야 중심축을 해제할 수 있어요."
"할게요. 시간이 오래걸리나요?"
"못해도 10분은 필요해요. 그 때까지...... 별 일이 없어야할텐데......"

이온이 한숨을 쉬었다.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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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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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youtube.com/watch?v=ibvO0dQQr-M

이거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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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약좀 먹어. 아니, 약을 끊어라고 해야하나? ㅋㅋㅋ
---

웨르사 크하룸이 이온에게서 열심히 마법 봉인 해제의 춤을 배우고 있을 때, 저 멀리서 낭랑한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저 여자는 뭐 이리 신나서 달려와."
"돈 준다고 했으니까요."
"에휴, 캔디는 너무 순진해서 탈이야. 나같았으면 더 심한 거 요구했을텐데."
"내가 그럴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피오?"
"아니. 그래서 캔디가 좋지만."

피오와 대화를 주고 받는 도중에도 웃음소리는 멈추지 않았다. 비야낭 제티는 캔디 앞에 딱 멈추고는 피큐어를 내밀었다.

"자요! 가져왔죠? 그러니까 돈!"
"너, 돈만주면 뭐든 다하는 청부업 해보지 그래?"
"실례의 말씀을! 저는 거래는 해도, 돈에 휘둘리지는......"
"옜다. 500골드."
"감사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피오가 한숨을 쉬고는 다이스(100 ~ 500) 결과 : 245골드를 더 내밀었다.

"통이 크시네.덕분에 내일 한탕 크게 노려볼 수 있겠어요! 고마워요! 예쁜 언니들! 그리고 캔디 씨!"
"제발 입 좀 다물고 가라."

피오가 투덜거렸다. 그리고 그 때를 맞춰, 이온이 웨르사에게 말했다.

"그러면 시작할까요?"
"네."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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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팔을 공손히 하늘로 올린다. 그리고 절을 하는 듯 하다가 양 팔과 손목을 90도로 꺾으면서 좌우로 움직인다. 그 다음 우주의 기운을 받아 흐느적 거리며 왼쪽팔부터 하늘로 들어올리고, 그대로 흐느적 거리면서 허리를 숙이고 뒤로 돈다. 그리고 덮쳐오는 사악한 마기를 경계하는 자세를 두번 취해준 후 그 마기를 흐트러트리기 위해 양 팔을 좌우로 두번 찌르듯 움직여준다. 그 다음 승리와 힘을 나타내는 승리자의 자세를 좌우로 한번씩 취해주고, 그 후 그 모든 기운을 손 끝에 모아 하늘로 올리면서 몸에 반동을 주어 흔들어주다가 손 끝이 정확히 왼쪽 45도 각도를 향한 상태로 멈춘다. 그 후 손을 모아 순수하게 변한 마력을 모아준다.

이것이 인간동화마법의 마법술식을 해제할 수 있는 방법. 웨르사는 그 춤을 계속 추었고, 그러는 사이에 이온은 계속 주문을 외우며 그녀 주위를 계속 돌았다.

"이제 남은 건 1분여....."

캔디는 초조하게 그 주변을 지키며 그 의식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이대로 아무일도 안 생기길 바랐다.

무슨 일이 생길까? 안 생길까?

>>69가 (1,2)로 다이스
1. 생긴다.
2. 안 생긴다.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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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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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1 ~ 2) 결과 : 1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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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놈들!"

하지만 캔디의 바람도 헛되이, 그 남은 1분여를 앞두고 시걸이 다시 나타났다. 그것도 이번엔 사병집단을 거느리고.

"당신은!"
"감히 내가 다스리는 이곳에서 깽판을 쳐?"
"그게 무슨......"
"시장의 권력을 이용한 건가..... 쳇, 골치 아프게 됐네. 바보 마법사! 아직 멀었어?"
"주문은 다 외웠지만, 1분정도 버텨야해. 마나를 정화해서 되돌려야되거든."
"골치 아프네. 만약 저들이 웨르사나 바보 마법사만 노리고 들어오면 막기 힘든데....."

피오가 혀를 찼다. 하지만 검은 갑옷 기사는 고개를 저었다.

"다시 말해, 방어할 곳은 그 두명으로 좁혀진다는 이야기로군. 그렇다면 괜찮다. 캔디. 1분버티기, 같이 해보자."
"네. 피오. 부탁해도 되죠?"
"물론."

피오가 단검을 꽉 잡았다. 그리고 김란과 파워레인저 용병단도 일어섰다.

"손자만 일하게 할 수는 없지!"
"시장님! 뭔가 잘못된 겁니다! 이들은 전혀 깽판을 친게 아니라, 오히려 그 깽판을 막는데 도움을 준 사람들입니다!"
"맞아요! 무언가 잘못되었다구요!"
"시끄럽다! 파워레인저 용병단. 마족을 막으랬더니, 내 도시를 엉망진창을 만들다니...... 뭐하나! 공격해라! 그리고 내 딸을 데려와라!"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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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병들이 웨르사를 목표로 그들을 덮쳐왔다. 피오는 대략 경비병들의 수를 계산하고는 조소했다.

'500명이라, 얕잡아보였는데?'
"캔디."
"안 됩니다."
"...... 말도 안 꺼냈는데. 어이쿠, 실례."
"무분별한 살상은 도움이 전혀 되지 않아요."
"캔디가 그렇다면 그렇겠지. 하지만 소수를 죽이는 걸로 다수를 살릴 수 있다면, 난 그걸 택할거야. 캔디."

피오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암기를 꺼내 경비병들에게 던졌다. 경비병들 수십명이 각자 목을 부여잡고 푹 쓰러졌다.

"캔디. 혼낼거라면 맘껏 혼내. 언제라도 들을테니까. 뭐 그 이후엔 이런 저런 짓도 하고?"
"스톱. 시간이 됐어. 1분은 그렇게 길지 않아. 그리고 그 다음에 뭘 하고 싶은거야? 넌?"

어느샌가 이온이 그들 사이에 껴 있었다. 이온은 피오를 째려봤다.

"나 바쁜 사이에 무슨 작업질이야? 아, 캔디님. 다 끝났습니다."
"1분이 짧긴 짧네. 그런데 바보 마법사, 슬슬 물러나야 되지 않아? 웨르사 양도 그렇고?"
"준비 해뒀지. 마레! 크리파!"
"네! 디지에 신이시여, 당신의 능력으로 저들을 눕히소서!"
"받아."

마레가 기도를 하고, 크리파가 >>74를 이온에게 주었다. 이온이 >>74를 받아들었다.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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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든지 문!(도라에몽 톤으로)1회용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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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든 문! 뭐 정식 명칭은 따로 있지만, 귀찮으니까. 이 안으로 얼른 들어가세요!"

이온의 외침에 캔디 일행을 포함한 인원들이 전부 그 문 안쪽으로 들어갔다. 그 문 앞을 검은 갑옷 기사가 지켜내고 있었다.

"먼저들 들어가!"
"기사님! 얼른 들어오세요!"
"잔챙이들이 귀찮게 하는군. 이놈들을 처리하고 갈테니 먼저 가라. 마법사, 장소는?"
"장소는 우리가 묵고 있는 숙소 근처 골목이에요. 기억하시죠?"
"좋군."

그 말을 한 기사는 그 문을 닫았다. 그러자 문이 사라져버렸다.

"무슨 속셈이냐?"
"아무도 없어야 날뛰기 좋거든."

그렇게 말하며 기사는 투구를 벗었다. 그 얼굴을 본 시걸은 순간 큰 충격에 빠졌다.

"너는! 어째서 여기에!"
"어째서라니. 네가 그렇게 말하면 안되는 거 아닌가?"

그렇게 말한 검은 갑옷 기사는 싱긋 웃으며, 경비병들 사이를 빠르게 지나갔다. 그러자 경비병들이 아무것도 못하고 짚단 쓰러지듯 픽픽 쓰러졌다.

"어째서...... 어째서?"
"아주 미친 짓을 하셨더만? 스티븐 시걸 크하룸? 당신 때문에 캔디의 할아버님을 비롯해서 많은 이들이 죽을뻔했어. 아, 안심해. 경비병들은 그저 기절한 것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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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어떻게 할 작정이지?"
"어떻게 하긴. 그 못된 음모를 부숴버리는 거지. 더 이상 쓸데없는 꿈은 꾸지 마. 경고야. 이건. 그리고, 당신 딸이랑 캔디 할아버님에게 사과해."

기사가 그렇게 말하자 시걸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하지만 기사의 기백에 시걸은 더 이상 어떤 말도 할 수 없었다.

"대답이 없네? 부정의 의미인가?"
"알았소...... 그렇게 하겠소. 하지만 시간이......"
"시간은 많아. 우리는 여기 며칠 머물 예정이거든."
"며칠이라고.....?"

시걸의 안색이 창백해졌다. 기사는 웃으면서 투구를 다시 집어 썼다.

"쓸데없이 입 놀리지 마. 당신을 살려두는 건, 우리 일행 중 아무도 죽지 않았기 때문이야. 누구 하나 죽었다면, 당신은 물론 당신의 딸도 죽었을거야."

그 말을 마치고 검은 갑옷 기사는 등을 돌렸다. 시걸은 창백해진 안색으로 그 뒤를 보다가 스르르 쓰러져 기절해버렸다.


한편, 어디로든 문을 통해 숙소로 돌아온 캔디일행과 파워레인저 용병단은 마레가 건내는 포션을 마시면서 회복중이었다.

"좀 살것 같네...... 그나저나 기사님은.....?"
"괜찮으.....실 것입니다. 강하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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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가 걱정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 때 지금까지 조용히 있던 가속이 입을 열었다.

"괜찮을거야! 강하잖아? 그 사람."
"그렇긴 해도 한명이 500여명을 당해낸다고는....."
"괜찮을 거라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조용히 있던 뽀삐가 입을 열었다. 캔디가 그를 쳐다봤다.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뽀삐씨는 그 분을 처음보지 않았어요?"
"네. 하지만 그 분, 매우 강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잠깐이긴 했지만, 순간적으로 몸이 굳는 기분이 들었으니까요."

뽀삐의 차분한 목소리에 캔디는 안도감이 들었다. 하지만 의문도 생겼다.

"몸이 굳는 기분이라면..."
"사자 앞의 생쥐가 된 기분이라고 설명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이야기는 설마 기사님이 우리를 노리고 있다는 건가요?"
"아뇨. 그런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맹수가 노려보는 모습을 본다면, 몸이 굳는 건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캔디는 조심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 때 멀리서 큰 실루엣이 보였다. 검은 갑옷 기사였다.

"기사님!"
"걱정하게 해서 미안하군. 괜찮으니 염려 말게."

기사는 그렇게 대답하고는, 캔디에게 다가갔다.

"캔디군. 모든게 잘 해결되었네. 이제 시걸은 타임머신을 가동하지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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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무슨 소리......?"
"마법진이 모두 붕괴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웨르사 크하룸 양이 여기 있다는 것도 한몫했을 것이고요."

이온이 차분하게 설명했다. 검은 갑옷 기사는 보충설명을 덧붙였다.

"그리고 무력으로 그의 경비병들을 제압시켰다네. 그 상태에서 그가 뭘 할 수 있었겠나. 마족으로 변한다고 해도, 이젠 무리야. 혼자서 할아버님도 압도하지 못했는데, 다수를 어떻게 상대하겠나."

기사의 말에 캔디는 납득했다. 포션을 마시고 기운을 차린 김란이 그들에게 다가왔다.

"그렇다면 이젠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건가?"
"그렇게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하지만, 만약을 위해서 아다만티움 도끼를 회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할아버님."

그렇게 말한 기사는 웨르사에게 고개를 돌렸다.

"그렇게 되었으니 아다만티움 도끼의 행방을 알려줄 수 있습니까?"
"네. 그 도끼는 현재 도시 안에 있는 >>80에 있어요."

웨르사 크하룸의 말에 피오는 감탄했다.

"세상에, 그야말로 빈틈이네? 어떻게 그런데다....... 그나저나 그거 누가 가져가지 않았으려나?"
"적어도 시걸이 가지진 않았을거야. 찾으러 가....야하지만, 일단 밤이 늦었으니 한숨 자고 찾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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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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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집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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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집 화장실에 아다만티움 도끼가 있다는 것도 알았겠다, 더 이상 타임머신이 가동되지도 않겠다, 마음이 풀어진 캔디 일행은 파워레인저 용병단과 같이 먹고 마시며 밤을 즐겼다. 조용히 있던 뽀삐와 웨르사 크하룸도 분위기에 취해 같이 웃고 떠들었다.

"그래서 말이지, 내가 킥을 날렸거든? 그런데 그걸 버텨! 와, 징하다 싶었지."
"와하하하, 그거 대박이네요."

파워레인저 용병단의 떠들썩한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캔디는 조심스럽게 숙소 한쪽 구석으로 이동했다. 거기엔.....

누가 있을까?
다이스 굴리기 귀찮으므로

>>83이 선택.(단, 캔디 일행 중 한 명으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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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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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갑옷 기사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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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캔디인가."

얼굴을 보기도 전에 검은 갑옷 기사가 그렇게 중얼거렸다.

"기사님, 뭣 좀 드셨어요?"
"알아서 챙겨 먹었으니 걱정하지 말게. 그보다 무슨 일로?"
"기사님께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서요."
"뭐든지 물어보게. 단, 대답할 수 없는 질문에는 대답할 수 없다고 하겠네."

어떤 걸 질문할까?

>>87까지 앵커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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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알려주세요!!계속 기사라고만 하기는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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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나왔으니 나이도 나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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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굴!!얼굴을 보여달라!!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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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의 세가지 질문을 들은 검은 갑옷 기사는 잠깐 고민하더니 대답했다.

"앞의 두개는 답하겠네. 하지만, 마지막 질문에는 미안하지만 거절을 해야겠군."
"네? 왜요?"
"부득이한 사정이 있다고 해두지. 그럼 이름부터 말해야하는군."

얼굴을 볼 수 없다는 게 아쉬웠지만, 캔디는 일단 다른 두개라도 알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기로 했다.

"내 이름은 '그란디아 앨리스 샤르테리아 오블리언 쿠르트제'. 이름이 조금 길게 느껴지겠군."
"그럼 앞으로 그렇게 불러야 하나요?"
"그럴리가. 너무 길지 않나. 가운데 글자인 샤르테리아의 앞글자만 따서, 샤를이라 부르게."
"알겠습니다. 샤를님."
"님자는 빼게. 동료 아닌가."
"아, 네. 샤를."
"훨씬 낫군. 그리고 나이 말인데......"

캔디는 귀를 쫑긋 세웠다.

"이런 말 하기는 뭣하지만, 캔디 자네의 할아버님보다 나이가 많다네."
"네?"

캔디는 경악했다. 검은 갑옷 기사, 아니 샤를의 목소리는 갑옷으로 인한 울림을 고려해도 20대에서 30대 초반정도의 목소리로 들렸으니까.

"믿지 못하겠지만, 사실이라네."
"아..... 그러고보니 이온도......"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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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랑 비슷한 사정이라 할까. 자세한 이야기는 언젠가 할 날이 있을걸세. 더 물어볼 것이 있나?"

샤를의 말에 캔디는 곰곰히 생각하다 하나의 질문을 더 던졌다.

"기사님, 아니. 샤를. 나를 돕게 당신을 보낸 이는 누구에요?"

그 말에 샤를은 잠시 생각하다가 답했다.

"용사가 절륜한 테크닉과 믿음직한 기세로 마왕을 보내버렸으면 하는 어떤 분이 보내셨다고 답해야겠군."
"그러니까, 마왕타도를 바라는?"
"비슷하다고 치자."

샤를은 그렇게 말하고 허허 웃었다. 웃음소리는 꽤 청아했고, 캔디는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꼈다.

"캔디군. 졸리면 자도 되네. 방안에는 내가 데려다 줄테니."
"아, 아뇨. 그런 수고를 하면 안 되죠. 하암......"

캔디가 몸을 일으켜 숙소로 돌아가는 모습을 잠시 지켜보던 샤를은 작게 중얼거렸다.

"전부 대답해주고 싶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야. 캔디. 하지만 적어도 거짓은 말하지 않았어."


모두 잠든 새벽 4시 반, 기도를 올리고 있는 마레에게 샤를이 다가갔다.

"하우악! 하아, 놀랬어요! 기사님!"
"미안하네. 하지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어서."
"어, 어떤?"
"디지에 신의 능력덕분에 쉽게 병사들을 쓰러트릴 수 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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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명의 병사를 상대하는 건 샤를이라 해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마레가 사라지기 직전 올린 기도덕분에 그들 사이로 순식간에 병이 퍼져 병사들의 컨디션은 말이 아니게 되었고, 덕분에 샤를은 큰 힘 들이지 않고 그들을 쓰러트릴 수 있었다.

"그, 그건 디지에 신 덕분에..."
"그것도 그렇지만. 자네는 정말로 디지에 신을 좋아하나 보군."
"프리스티스니까요."

마레가 자신있게 몸을 앞으로 내밀었다. 샤를은 고개를 살짝 저었다.

"내 말은, 자네가 그 어느 것보다도 디지에 신을 우선시 하고 있다는 거야. 아무리 프리스티스라지만, 도가 지나치지는 말게. 과한 것은 모자란 것보다 못하니."

그 말을 남기고 샤를은 돌아갔다.

"과한 것? 모자란 것? 무슨 말씀이지..?"

마레가 고개를 갸웃하다, 디지에 신의 피규어를 챙기고 자기의 방으로 돌아갔다.


"그래서 아침이 이거라고?"

피오가 놀란 눈을 했다. 그녀의 눈 앞에는 >>94, >>95이 놓여있었다.

"기분이 좋아서, 준비해봤어요. 마음에 들어요?"
"당연하지! 캔디, 역시 대단해!"
"아직 먹지 마요. 다른 사람들도 먹어야 하니까."
"네에~"

피오가 기분좋게 대답하는 사이, 캔디는 또다른 요리 >>96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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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좋은 밤.

조금 평온하게 가고 싶은데, 머리 한 쪽에서는 사건을 계속 만들라고 하네.
이 망할 머리야, 일 벌이는 건 쉬워도 그거 처리하는 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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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 좋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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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 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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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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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삼겹살!매운 양념을 발라구운 삼겹살!! 이름이 여자같다...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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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로
아침에 국물요리가 하나쯤은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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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에이드나 게토레이 국밥이 하나쯤은 나올 줄 알았는데..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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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캔디가 만든건데 그런게 있을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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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캔디가 만든건데 그런 걸 바라는 건 무리지.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스레주가 오후에 나가야되는 관계로 점심시간즈음에 잠깐, 그리고 저녁 늦게 잠깐 스레 진행하도록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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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치킨과 불삼겹살, 그리고 신선로가 놓여있는 호화로운 아침식사를 하는 중, 캔디가 입을 열었다.

"그러면 아다만티움 도끼를 회수해야하는데, 누가 가는 게 좋을까요?"
"제가 웨르사 크하룸 양이란 같이 다녀오겠습니다."

이온이 손을 들며 말했다. 그리고 식사를 하지 않고 묵묵히 앉아있던 샤를이 같이 손을 들었다.

"나도 같이 가도록 하지. 둘보다는 셋이 가는게 더 낫지 않겠나."
"기사....., 아니 샤를까지도요?"
"샤를? 누구 말씀이신지?"

이온의 표정이 살짝 굳었다가 펴졌다. 캔디는 짧게 대답했다.

"기사님의 이름 중 일부에요. 아무튼 그러면 세분이 다녀오는 걸로?"
"나도 갈래."

닭다리 두개를 뜯고 있던 피오도 손을 들었다. 캔디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피오는 왜요?"
"시장 저택 구경하려고?"
"끝이 왜 의문인데요?"
"글쎄?"

피오가 뜻모를 대답을 하는 중에 마레도 조심스럽게 손을 들었다.

"저, 저저....."
"알았어요. 그러면 웨르사 양이랑 샤를, 이온, 피오, 마레 이렇게 가는 걸로?"
"저희도 가겠습니다!"

이번엔 파워레인저 용병단의 리더인 스콘이 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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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은 또 왜요?"
"어젯밤 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거든요! 오해가 있다면 풀고, 정의의 용병단의 이름을 내세우겠습니다!"

스콘의 열혈찬 말에 파워레인저 용병단 대부분이 놀라운 눈으로 그를 쳐다보는 반면, 크리파는 한심하다는 눈으로 쳐다보았다.

"저 바보들은 아직도 머리가 안 돌아가나......"
"동감합니다."

아이언 맹이 그 옆에서 크리파의 말에 동의했다. 멍한 상태의 눈동자로 입에 닭날개를 물고 있는 그였지만, 파워레인저 용병단 중 유일하게 상황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아이언 맹이었다.

"시장님이 그 타이밍에 절묘하게 나타난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당신들의 태도 및 이야기를 들어보면, 시장과 마찰이 있는 듯 하고요. 다만, 웨르사 양이 당신들을 적대하지 않는 걸로 보아서는 시장일가나 라스베이거스에 원한이 있는 게 아닌, 오직 시장과의 문제로만 여겨지는데, 제 생각이 맞나요?"
"거의 정확해. 대단하군."
"엘프에게 칭찬이라, 영광이군요."

아이언과 크리파가 대화를 주고받는 동안, 김란은 기지개를 펴며 식사를 마무리했다.

"캔디야. 이렇게 되면 시간이 좀 빌 것 같은데, 나랑 놀러나 가자."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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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시걸이야 네 친구들이 잘 해결해줄테고, 용병단이야 뭐 알아서 할테고, 그러면 시간이 비는데 할게 없잖니? 그러니까 나랑 놀러나 가자."
"놀러 가는 건 좋은데..... 어디로?"
"후후, 그건 말이지, 도박장이다!"

순간 김란은 보았다. 캔디의 어이없어하는 그 모습을.

"할아버지. 저희 부모님이 도박때문에 숲지기 일도 안하고 집에도 안 들어오고 하는 거 아시면서 그런 말을....."
"아니, 아니. 그냥 오늘 하루만! 아무리 그래도 명색이 도박의 도시인데 그냥 가는 건 섭하잖니!"
"여긴 신앙의 도시일텐데요?"
"과거엔 도박의 도시였어! 여전히 도박장도 성행하고 있다고!"
"하아......"

캔디가 한숨을 쉬었다. 그 때 크리파가 조용히 말했다.

"가 보자. 캔디. 인간들의 도박장, 재밌을 것 같거든."
"진심으로 하는 소리야? 크리파?"
"진심으로 하는 소리야."
"거 봐라. 캔디. 엘프까지 저렇게 말하고 있잖니. 걱정말고 이 할아버지만 믿어라!"
"믿음이 안 가요..."

캔디가 맥빠진 목소리로 대답했다.

30분 후, 웨르사 크하룸을 포함한 이온 일행은 시장 저택으로, 파워레인저 용병단은 일단 자신들의 기지로, 그리고 캔디,크리파,김란은 도박장으로 향했다.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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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버지가 저희를 들여보내실까요?"
"여차하면 텔레포트로 뚫고 들어갈테니 염려마시길."

웨르사의 질문에 깔끔한 대답을 한 이온이 공중에 마법진을 생성시켰다.

"땅에 그리는 게 제일 안전하긴 한데, 시간 없으니 속성으로 가겠습니다. 마법, 텔레포트."

공중의 마법진이 번쩍 빛나고, 이온일행은 시장 저택 문 앞에 나타났다.

"흠, 웨르사 양."
"아,네. 문 여세요. 웨르사 크하룸입니다!"

웨르사가 그렇게 외치자, 저택의 문이 열림과 동시에 >>105가 웨르사에게 달려들었다. 웨르사는 당황하지 않고 >>105를 안았다.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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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푸들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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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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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야. 넬리. 잘 지냈지?"

커다란 푸들을 쓰다듬으며 웨르사와 이온 일행은 저택 안으로 들어갔다. 그 안에 들어서자 수많은 고용인들이 놀란 눈으로 그들을 맞이했다.

"웨르사 아가씨! 괜찮으신 것입니까!"
"걱정 끼쳐서 미안해요. 다들."

웨르사는 고용인들에게 대답하면서, 이온 일행을 안내했다. 그리고 1층의 어느 문 앞에 이르자, 웨르사가 대답했다.

"여기 안에 있어요. 잠시만 기다리세요."

웨르사가 화장실 안에 들어갔다. 잠시 후, 문이 열리고 웨르사가 낑낑대며 아다만티움 도끼를 끌며 나왔다.

"무거워요..... 조심히 가져가세요."
"흠, 역시 만만치 않은 마력이 느껴지네요."
"그런데 바보 마법사. 이걸 어떻게 할거야? 파괴? 아니면 봉인?"
"파괴는 어려워. 강도도 높은데다가, 마법 저항력도 꽤 높거든. 아다만티움으로 만들어진거라. 그래서....."

아다만티움 도끼를 어떻게 해야할까? >>109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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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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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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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간을 만든다음 거기에 도끼를 넣고 연결을 끊는다 그러면 공간의 미아가 되어 영원히 다시 나타날수는 없겠죠?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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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이 세상에서 없는 존재로 만들어버려야겠지. 그저 전설로만 남게."
"어떻게 하게?"
"이(異)차원과 또다른 차원을 열거야. 아공간이라고 해야겠지."

그렇게 말한 이온은 도끼 주변에 마법진을 그리고는 마력을 오른손에 모았다.

"이제 영원히 봉인되겠지. 마법, 시밀러리티 디멘션!"

마법진이 있던 자리에 텅 빈 공간이 생겨나더니, 아다만티움 도끼를 삼켜버리고는 사라졌다. 그 모습을 본 이온이 중얼거렸다.

"저 아공간은 이제 다시 열 수 없어. 아니, 아공간 자체는 열 수는 있지만, 저 도끼가 있는 아공간을 열 가능성이 없다고 봐야겠지."
"완전히 봉인된거야?"
"응. 웨르사 양. 덕분에 수고를 덜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니요. 저야말로 덕분에 목숨을 건졌는걸요. 그나저나 아버지는 뭐하고 계신건지....."

웨르사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샤를이 그녀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걱정마라. 웨르사 양. 과거에 무명을 날리던 그가 아닌가. 곧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거다."
"그러면 다행이지만."
"그럼 이제 가봐야지?"
"어디를 가? 숙소로 가는 거 아냐?"
"당연히 캔디님께 가야지. 너 바보야?"

이온의 말에 피오는 잠시 벙찐 표정을 지었다.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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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저택을 벗어나 이동하는 이온 일행에게서는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었다. 정확하게는 이온,피오,마레 vs 샤를의 기묘한 대치구도였다.

"왜들 그러나?"
"샤를이란 이름, 매우 수상쩍어서요."
"이름?"

샤를이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물었다. 피오가 단검 몇개를 슬쩍 매만졌다.

"이름에서 왠지 여성스런 느낌이 난달까?"
"겨우 그런 걸로 나를 의심하는건가!"

샤를이 역정을 냈다. 하지만 이온, 피오, 마레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의심이라기 보다는 뭔가 좀 귀찮은 느낌이라서요."
"쓸데없는 생각이다. 마법사."
"뭐 언젠가 밝혀야만 하실테니까 저는 여기서 입을 다물겠습니다."

이온이 그렇게 말하며 앞장서서 걸어나갔다. 피오가 그 뒤를 따라가면서 나지막하게 샤를에게 말했다.

"쓸데없는 짓만 하지 마세요."
"흥."

그리고 마레도 눈치를 살피다 씩 웃으면서 샤를에게 말했다.

"그래도 꽤 성격이 좋아지셨나보네요?"
"난 원래 성격이 좋았다. 프리스티스."
"아, 그렇다면 그런거겠죠. 에헤헷."

마레가 귀엽게 웃었다.


한편, 파워레인저 용병단은 그 시각 시장 저택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들의 목적은 총 3개였다.

>>114까지 앵커.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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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만나 어제 일의 자초지종을 물어보려고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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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돈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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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큐어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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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 정말로 그렇게 따질거야?"
"당연하지! 나는 아직도 궁금하거든."
"그리고 이제 옷 색깔도 좀 바꿔여지. 아직도 다 빨강이잖아. 돈 좀 지원해달라고 해야지. 박사님도 계속 돈돈돈 거리시고."
"그리고 피큐어도..... 어제 너무 굴렀는데, 정작 우리 숙소엔 피큐어가 없어서 맨날 자가 치료만 해야하잖아...... 의료비도 비싼데."

다섯명이서 그렇게 대화를 나누는 동안 어느덧 시장 저택에 도착한 그들. 스콘이 대표로 앞에 나서 크게 소리쳤다.

"시장님, 파워레인저 용병단입니다!"

그러자 문이 열리고 >>117이 튀어나왔다.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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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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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르사 크하룸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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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러분. 어쩐 일로?"
"아, 웨르사 크하룸 양. 안에 들어가서 시장님을 뵐 수 있을까요?"
"음, 들어오시는 건 상관없지만 뵐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들어오세요."

크하룸이 그들을 저택 안으로 들어오게 했다. 그들은 웨르사 크하룸의 안내를 받아 시장의 방까지 따라갔다.

"아버지, 웨르사에요. 들어가도 될까요?"
"...... 말해라. 들어오진 말고."
"파워레인저 용병단이 아버지를 뵙고 싶다고......"
"그들이 원하는대로 해주거라."
"저기, 시장님? 저희가 원하는 건 총 3개인데, 다른 2개는 그렇다쳐도 제일 중요한 거 하나는 시장님을 직접 뵙고 말씀드려야합니다만...."

아이언의 말에 잠시 침묵하던 시걸은 낮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나중에. 지금은 시간이 많지 않다. 다른 두개나 먼저 말하게."
"아, 그러면 저희 옷 좀 바꾸게 자금 지원 및 새로운 피큐어 하나를 요구하려합니다."
"1시간 내로 자네들 숙소로 보낼테니 지금은 돌아가."

시걸의 말은 영락없는 축객령이었다. 파워레인저 용병단은 더 말을 하지 못하고 쫓겨나듯 저택을 나와야만 했다.

"어제 크게 다치신건가?"
"그건 아니야. 하지만 뭔가 느낌은 안 좋아."

아이언이 중얼거렸다.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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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라스베이거스의 도박장 중 가장 큰 곳인 Lucky & Destiny 에 간 캔디와 김란, 크리파는 휘황찬란한 도박장 내부의 모습에 눈이 계속 돌아가고 있었다.

"대박...... 하루 종일 여기서 살아도 될 정도다."
"하하하, 실제로 그렇단다. 돈만 있으면, 왕처럼 살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지! 그러니 캔디, 뭐부터 해볼까?"
"뭐라도 하셔도....."

어떤 걸 해야할까?

1. 진정한 한탕. 슬롯 머신
2. 심리전의 묘미. 포커
3. 딜러 나와! 블랙잭
4. 돌아라!운명! 룰렛.
5. 모르겠다! 구경이나 하자.

>>125까지 다수결.
(도박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절대 도박하지 마셔요들. -공익 레스 캠페인-)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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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에 한 표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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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4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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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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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4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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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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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하든 4번이지만, 나는 3번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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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반반이 나와서 >>127이나 >>128에게 운명의 다이스롤!!!을 하게 할 생각이었는데. ㅋㅋㅋ
---
"어...... 룰렛이요?"
"역시! 보는 눈이 있군! 내 손자 답다!"

그렇게 말한 김란이 환전소에 가서 다이스(100 ~ 1000) 결과 : 730골드를 칩으로 환전했다.

"이 칩이 자본금이다! 이 칩을 다 잃으면 거기서 게임 끝!"
"제발 그랬으면 좋겠네요."

캔디가 중얼거렸다.

세 사람은 룰렛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룰렛에 집중하다, 나오는 숫자에 따라 환호하거나 탄식하고 있었다.

"그럼 걸어볼까."

>>128은 거는 숫자나 영역을 정해주고(특정 숫자나 여러개의 숫자/홀수/짝수/0/00 등등. 위키같은 걸로 룰렛에 관한 정보를 보고 그 정보에 맞춰서 해도 됨)

>>130 >>128에 언급된 숫자나 영역에 얼마나 걸지 정해줘.(올인만 제외하고.)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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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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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hf00dvtt0I

1,3,8,9,17,27,29,36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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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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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숫자에 골고루 10골드식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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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란은 1,3,8,9,17,27,29,36에 각각 10골드를 걸었다.(남은 돈 650골드)

그리고 돌아가기 시작하는 룰렛!

"제발 걸려라......."

김란이 그렇게 중얼거리고, 룰렛이 멈추기 시작했다.

룰렛이 서서히 멈추더니 공이 어느 숫자에 들어갔다.

들어간 곳은 다이스(0 ~ 37) 결과 : 17이었다.(37은 00으로 취급)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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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쓰!"

김란이 환호했다. 배당율에 따라, 김란은 360골드를 얻게되었다.(현재 가진 골드 1010골드)

"이것이 도박이지! 캔디! 한 판 더할까?"
"그냥 돌아가요. 할아버지. 이미 땄잖아요."
"어허이, 기세를 탔을 때 쭉쭉 치고 가야지! 아예 여기 거덜내버리자고!"

어떻게 할까?
1. 바로 한판 더 한다.
2. 따낸 돈 일부를 챙기고 한 판 더한다.
3. 그만둔다.

>>137까지 다수결.
---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좋은 밤.

그보다 저기 숫자가 걸리네. 허허. 나는 개인적으로 초반부터 날려먹을거라 생각했었는데. ㅋㅋㅋㅋ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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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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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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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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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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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그만하자..
안전빵(?)이 최고지 암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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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손자 말을 들어줘야지. 틀린 말이 아니기도 하고."

김란이 그렇게 말하고 돌아가려는 채비를 갖췄다. 달랑 한 판이긴 했지만, 일단 크게 따기도 했으니 아쉬움이 크게 남지는 않았다.

"저기, 캔디. 저거 한 번만 해보면 안 돼? 나도 뭔가 해보고 싶은데."

크리파가 캔디의 팔을 잡아당겼다.

"아니, 크리파. 꼭 해봐야겠어?"
"10골드만 줘. 그 이상으로는 쓰지 않을게."

크리파가 >>140을 가리키며 말했다.

"......알았어. 하지만 너무 오래 있거나 하지는 마."
"응."

캔디에게서 10골드를 받은 크리파는 쪼르르 >>140을 하기 위해 그곳으로 이동했다.

>>140이 (1,3)범위로 다이스

1. 진정한 한탕. 슬롯 머신
2. 심리전의 묘미. 포커
3. 딜러 나와! 블랙잭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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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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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1 ~ 3) 결과 : 2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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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파가 포커를 하러가고 캔디 일행이 그걸 기다리는 시각, 숙소에 홀로 남아있던 뽀삐는 뜻밖의 인물을 만나고 있었다.

"시장님이 여기까진 무슨 일이십니까."
"그 놈들은 없나?"
"다들 나갔습니다."
"그런가......."

시걸은 그렇게 중얼거리더니, 뽀삐에게 무언가를 내밀었다.

"그들이 돌아오면 이 >>144를 주게."
"이건?"
"나의 사과표시일세. 차마 얼굴보고 주진 못하겠더군. 특히..... 옛 친구앞에서는 더더욱."

시걸은 그렇게 대답하고는 몸을 돌려 사라졌다.


"어머머, 언니들?"
"아..... 또 뭐야......"

비야낭 제티를 본 피오의 첫 마디였다. 피오의 표정을 봤음에도 제티는 연신 웃으며 그들에게 다가왔다. 밤에 봤던 것과 달리 현재 그녀는 우아한 귀족 드레스를 입고 도박장의 귀부인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복장들이 다들 왜 그래요. 진짜 센스들 없기는."
"아는체는 왜 해? 비야낭씨? 비야냥거리려고?"
"윽, 그런 거 아닌데. 지난 밤에도 말했잖아요? 은혜는 갚는다고. 아니, 그보다 서로 주고 받은게 있으니 친구잖아요?"
"그게 무슨 논리야. 됐고, 혹시 캔디 봤어?"
"어머, 캔디 씨도 왔어요?"
"못 봤군."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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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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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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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몸이 영구적으로 매우 가벼워(대량의 민첩)지는 알약 30알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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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가 그렇게 중얼거리고 뒤로 돌아서려는 찰나, 제티가 그녀를 잡았다.

"아이, 그냥 가시려고요? 한 판 하고 가지?"
"돈 없어."
"후후후, 돈이야 빌려드리면 되죠! 이자는 빌려준 돈의 10%! 싸죠?"
"안 한다니까."

피오가 제티의 손을 뿌리쳤고, 다른 일행들도 같이 뒤로 돌아 캔디를 찾기 위해 이동했다. 그 모습을 보던 비야낭이 투덜댔다.

"나 참. 한 판 하고가면 어디가 덧나나? 치."
"아, 제티 씨?"
"어머나, 백작님."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제티는 다시 활짝 웃으며 그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몸이 영구적으로 민첩해지는 알약 30알을 받게 된 뽀삐는 그것을 자신이 먹는다거나 하지 않고 작은 케이스에 그걸 담아 넣었다.

"돌아오면 바로 주면 되겠지요."

그 후 뽀삐는 숙소 밖으로 나왔다. 숙소 밖으로 나와 잠시 걷던 그의 눈에 누군가의 모습이 들어왔다.

"저 사람은......? 왜 저런 모습으로?"


>>147 뽀삐가 본 사람
>>148 >>147의 현재 모습
>>150 >>148의 모습이 된 이유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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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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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의 범인 검은 쫄쫄이 여자(남자는 저번에 잡혔으니까)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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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쫄쫄이 남자(분장함)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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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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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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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범인이 보인다면, 지체없이 신고 혹은 현행범으로 체포하는게 모범시민의 의무!
그리고 뽀삐는 충분히 범인을 체포할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그를 잡고 제압하는데 뽀삐는 이상함을 느꼈다.

"무언가 이상하군요. 당신, 남자입니까? 여자입니까?"
"으으..... 저주때문에 이런 꼴이 되었지만, 나는 엄연한 여자야!"
"저주? 언제부터?"
"오늘 새벽이었지. 나는 아지트에 숨어서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강한 빛이 번쩍이더니 누군가가 나타났어. 그리고 그는 나를 보자마자 다짜고짜 저주를 내렸고...... 이런 꼴이 된거다......"
"오늘 새벽이라...... 어디서 그런 꼴이 된 것입니까?"
"난디 공국 쪽으로 가는 길에......"

그 말을 들은 뽀삐는 무언가 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직감했다.

"알았습니다. 일단 당신은 경비대분들에게 넘기고, 그 후에 캔디 씨에게 말해봐야겠군요."

때마침, 도박장에서 돌아오는 캔디 일행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뽀삐는 그쪽으로 달려갔다.

"뽀삐?"
"조금 중요한 일입니다. 난디 공국 쪽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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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에요?"
"여기는 보는 눈이 많으니, 일단 안으로 들어가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뽀삐는 주위를 살피고 그렇게 말했다. 캔디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잠시 후, 뽀삐의 이야기를 들은 캔디의 표정은 그다지 큰 변화가 있지 않았다. 하지만 한쪽 눈썹이 부르르 떨리고 있는 걸로 보아서는 마음의 진정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저주라고 했죠?"
"네. 그 사람은 단순히 겉모습이 바뀌는 저주에 걸렸지만, 다른 저주에 걸릴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것도 하필이면 제일 가기 좋은 길목에서 그리 되었다고 하니, 그쪽으로 이동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군요."
"음...... 혹시 마족일까요?"
"그럴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모든 가능성은 열어두어야겠죠."
"알았어요. 이온. 어떻게 생각해요?"

캔디의 질문에 이온은 별 생각않고 곧바로 대답했다.

"간단합니다. 마법과 신력으로 밀고 나가면 그만입니다. 그 두개를 모두 뚫을 정도의 강한 저주를 내리는 건 매우 어렵거든요."
"그렇긴 한데, 그래도 만에 하나라는게 있으니 조심하시길."

뽀삐가 그렇게 대답했다.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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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파워레인저 용병단 기지에서는 박사와 용병단이 서로 토론을 하고 있었다.

"박사님.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요. 이 감지기, 좀 바꾸면 안되나요? 계속 시도때도 없이 울리는데?"
"음, 정밀 검사를 좀 해봐야겠군. 어디 마족의 물건 같은 거 없나?"
"이거요."

홍하나가 작은 마정석을 내밀었다. 감지기에 그것을 가까이 대자, 요란한 소리가 울렸다.

"이럴 때는 또 정상인데......"
"혹시 모르니 조만간 내가 날 잡아서 뜯어서 확인해보지. 그건 그렇고, 자네들에게 새로운 임무가 내려졌네."
"오! 임무 좋죠! 어떤거에요? 보수는?"
"일단 자네들은 난디공국으로 가야하네."
"네? 파견근무에요?"
"그리고 거기서......"

박사는 한 번 숨을 고르고 입을 열었다. 박사의 말이 나온 후, 파워레인저 용병단 전부는 기겁했다.

"그, 그런 임무라고요?!"
"그걸 우리가?!"
"말도 안 돼!!!"
"보수는 1인당 1만골드에 개인 주택에 개인 사병 500명에 5년간 세금 면제 혜택."
"그래도 이건 좀......."

파워레인저 용병단이 받은 임무는 무엇일까?
>>157까지 앵커받음. 다이스 굴릴 예정.(진행 불가능할 정도로 막 나가는 건 무시)
---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좋은 밤.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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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lY+eoRrMogc

던전에 있는 강아지 구출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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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 있는 쥐들 잡기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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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Fw6np6PdFE

마왕성 직전까지 마족 토벌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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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에 있는 고양이도 구출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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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rbHHkcFjGCM

다이스(154 ~ 157) 결과 : 156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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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nvjPcWEmYc

개,고양이,쥐를 제끼고 정식루트가 제대로 걸렸네...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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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동감. 솔직히 다른 3개 걸리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

오후부터 스레 진행하도록 할게.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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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7OUcELyvlo

너무 정석이다ㅋㅋㅋㅋ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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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족토벌이라니..... 말이 쉽지, 그거 어렵다구요."

아이언이 그렇게 중얼거렸다. 하지만 리더인 스콘은 오히려 불타오르는지 주먹을 꽉 쥐고 흥분한 목소리로 외쳤다.

"그렇지! 그것이 파워레인저! 마물들을 하나하나 차례대로 쓰러트려 나가면 나중엔 마왕도 상대할만큼 강해지게 될거야! 약한소리 하지마라! 제군들!"
"스콘. 만약에 하나하나가 아닌 집단으로 몰려오면 어떻게 할거지?"

아이언의 질문에 스콘은 그 자세 그대로 굳었다. 라빈이 머리를 쓸어넘기며 투덜댔다.

"이거야 원, 귀찮잖아. 맞아 죽지만 않으면 다행이겠네."
"잠깐만, 혹시 기사님도 그들과 같이 가지 않을까?"
"기사님? 아....."

홍하나의 말에 모두 같은 생각을 머릿속에 떠올렸다.

"그러면 그들에게 제의를 해야겠지."
"오! 좋은 생각이야! 루즈!"
"그럼 이 몸이 대표로 갔다오겠다!"
"어이, 리더인 척 나서지 마라. 리더는 나다. 스콘헤드."
"네 놈은 그냥 2인자로 만족해!"
"뭐 이자식아?"

스콘과 라빈이 거하게 한 판 붙는 모습을 보며 다른 세 사람은 한숨을 쉬었다.

"루즈, 하나. 우리끼리 가서 말해보자."
"......그렇게 하지."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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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 캔디는 자신을 찾아온 홍하나, 아이언 맹, 루즈에게 저녁을 대접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그러니까..... 같이 가자 이거죠?"
"네! 물론 맨입으로 동행하겠다는 건 아니에요! 협력이니까요!"
"원하시는 게 따로 있으시면 말해주세요. 준비가 가능한 거면 준비를 할테니."
"적어도 짐덩어리가 되지는 않겠습니다."

그들의 말을 들은 캔디는 고민에 빠졌다. 분명 이들의 동행은 좋은 일이지만, 이로 인해 어떤 사태가 발생할지 전혀 예상이 불가능했기 때문이었다. 만일, 이들을 노리고 마족 대다수가 몰려올 경우엔 앞으로의 여정이 힘들어질 가능성도 충분했다.

"어떻게 해야되지....?"
"허락하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적어도 피해는 없으니까요. 다만 어느정도의 대가는 반드시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대가라면 어떤 걸?"

이온은 잠시 고민하다 대답했다.

" >>165정도면 충분할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최종 결정은 캔디님이 내리셔야겠죠."
"그런가요. 알았어요. 고마워요. 이온."
"별말씀을."

이온이 생긋 웃었다. 캔디는 이온의 의견을 그대로 그들에게 전달했다.

"좋아요! 그렇게 할게요!"
"만족할만한 교섭입니다."
"잘 지내보죠."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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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다발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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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7OUcELyvlo

레일건 연사가능에 한사람이 들수있을정도로 작음 그리고 공격력도 엄청남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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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말씀하신 레일건입니다."

30분 후, 기지로 돌아갔다가 다시 캔디일행에게로 온 아이언 맹이 작은 레일건을 캔디에게 주었다. 크기와 다르게 위력이 엄청나다는 설명 후, 아이언은 물었다.

"그러면 출발은 언제 하실건가요?"
"내일쯤 할까 하는데......"
"그렇습니까. 그럼 내일 아침에 이곳으로 오겠습니다."

그 후 자세한 일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후, 아이언과 홍하나, 루즈는 돌아갔다. 그들이 돌아가는 것을 본 김란이 캔디에게 물었다.

"캔디. 내일 떠날 거냐?"
"네. 여기서 볼 일은 더 없으니까요. 시장 딸 납치 사건도 해결되었으니, 이젠 공국으로 가야죠."
"그렇긴 하지....... 그런데 그러면 나도 돌아가야된다는 이야기군."

김란이 잠깐 머리를 긁적였다. 이런 점은 캔디와 묘하게 똑같았다.

"마지막에 그 친구 얼굴이나 좀 보고 가려 했더니, 두문불출이군. 캔디, 나와 함께 그 친구에게 가지 않겠니?"
"시장님이요?"
"서먹서먹한 건 바로 풀어야지. 이런거 오래 쌓아두면 화병걸려 죽는다?"
"음....."

>>167이 선택.
1. 만나러 간다.
2. 김란 혼자 만나러 가게 한다.
3. 시장 저택까지만 동행하고 돌아온다.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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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7OUcELyvlo

1111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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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후, 해가 슬슬 질 무렵 김란과 캔디는 숙소를 나섰다. 따라가겠다는 동료들의 요청은 김란에 의해 제지되었다.

"할아버지, 둘만 가도 괜찮을까요?"
"괜찮다마다. 그리고 그 검도 있잖니. 총도 있고."
"그러엄! 나만 믿으라구!"

가속이 신난 목소리로 대답했다. 하지만 불안감이 여전한 건 어쩔 수 없었다.

"음, 그러니까.... 시장님을 뵙고 싶습니다!"

저택 문 앞에서 캔디가 크게 소리를 질렀다. 문이 열리고, 그 안에서 웨르사 크하룸이 모습을 드러냈다.

"아, 마침 김란님을 모셔오려 했는데, 타이밍 좋게 오셨네요. 안으로 들어오세요."

웨르사는 두 사람을 식당으로 안내했다. 식당 테이블에는 시걸이 앉아있었는데, 하룻밤새 머리가 백발이 되었고, 주름이 늘어나 있는 상태였다. 그 모습을 보고 놀란 김란이 절로 물었다.

"자네, 괜찮은건가?"
"이제 제 나이를 찾은거겠지. 앉게. 마침 자네랑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네."

시걸이 손짓하자 시종들이 나와 음식을 가져다 놓았다. 그 음식들을 각자 개인접시에 덜어담으면서, 시걸은 다시 입을 열었다.

"이제 곧 떠날테지?"
"음. 그렇다네."
"그렇군..... 선물은 받았는가?"
"잘 받았지."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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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다행이군. 전날 일은 미안허이. 나의 과오였네."

의외로 깔끔하게 시걸이 사과하자 김란이 당황했다.

"자네, 진심인가?"
"진심이지. 어젯밤 이후 계속 생각하고 생각했네. 그리고 한가지 결론을 얻었지. 내가 저지른 바보짓의 대한 대가는 내가 치르는게 맞다고. 그것때문에 다른 이들은 희생시키면 안 되는 거였어. 나는 내 스스로 눈을 가리고 있던거야. 그걸 오늘 오후에서야 확실히 깨달았지."
"자네가 그렇게 말하니 할 말이 없군. 그럼 이제는 잘 해결되었다고 보면 되겠나?"
"후, 내 흑역사가 하나 더 늘었다고 봐야겠지. 그래서 말인데, 김란. 나와 1대1로 승부를 보지 않겠나?"

시걸의 말에 김란이 코웃음을 쳤다.

"어제 그렇게 싸운 걸로도 만족 못하나? 그리고 몸 상태도 안 좋은데 싸움을 어떻게 하겠나?"
"꼭 육탄전만 싸우는게 아니지. 흑역사 2개를 만들게 되었으니, 최소한 설욕할 기회는 주게."
"어디 이야기나 해보게. 듣고 결정하지."
"이 도시는 신앙의 도시지만, 과거엔 도박의 도시. 그러면 답은 하나지."

시걸이 제안한 종목은 3가지였다.

1. 슬롯머신 업 & 다운
2. 트리플 카드 배틀
3. 타로 뽑기

>>172가 종목선택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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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FcxCzkgm926

33333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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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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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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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으로 하지."

김란의 말에 시걸은 만족한 듯한 미소를 보였다.

"그래, 자네가 이걸 고를 것 같았네. 그야말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피를 말리는 게임이니까. 규칙은 간단하네. 서로 번갈아 가며 카드를 뽑는거야. 그렇게 서로 3장을 뽑되, 상대가 그 카드를 알 수 없게 뽑아야 하지. 그리고 그 3장의 카드로 싸우는거지. 서로 3장의 카드 중 한장을 골라서, 뒷면으로 내는거야. 그러면 심판이 그 두장을 확인하고, 더 큰쪽의 승리를 선언하지. 다만, 카드의 숫자는 말해주지 않네. 한번 사용된 카드는 버려지고, 다음 게임을 진행하는 식으로 해서, 더 많이 이긴쪽이 승리하는 방식이지."
"알고 있네. 그런데 연습게임으로 웨르사와 캔디를 한번 붙여보는게 어떻겠나? 연습게임이니 한장으로만."
"좋네."

그래서 캔디와 웨르사는 서로 마주보고 앉았다. 심판으로 임명된 집사가 그들에게 카드 한장을 뽑게했다.

캔디의 카드의 숫자는 다이스(1 ~ 13) 결과 : 1이었다.

그는 뒷면으로 카드를 냈고, 웨르사도 마찬가지였다.

잠시 후 집사가 외쳤다.

"웨르사 아가씨의 승리!"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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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캔디는 이미 결과를 알고 있었다. 자신이 받은 카드는 A. 보통의 경우라면 좋은 패로 취급받겠지만, 오직 숫자로만 따지는 이 게임에서는 최악의 패다.

"내 손자는 이런 건 운이 없단 말이지."
"그래서 제가 도박을 안 하죠."

캔디가 투덜거렸다. 김란이 씩 웃었다.

"친구, 이제 본격적인 승부를 해봄세."
"좋네."

>>175는 김란이 뽑은 카드 3장을 각각 (1,13)범위로 다이스로 굴려서 정해주고
>>176은 시걸이 뽑은 카드 3장을 각각 (1,13)범위로 다이스를 굴려서 정해줘.
그리고 >>177은 (1,3)범위의 다이스 2개를 굴려주길 바람.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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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FcxCzkgm926

다이스(1 ~ 13) 결과 : 10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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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7OUcELyvlo

다이스(1 ~ 13) 결과 : 13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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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7OUcELyvlo

아!!3장이구나!!스레주 미안해!!
다이스(1 ~ 13) 결과 : 4
다이스(1 ~ 13) 결과 : 5
다이스(1 ~ 13) 결과 : 1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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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rbHHkcFjGCM

음, 앵커가 살짝 뭉개졌군.

>>177을 김란이 뽑은 카드로 취급하고

>>180이 (1,13)범위 다이스 3개 굴려주고
>>182가 (1,3)범위 다이스 2개 굴려주길 바람.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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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FcxCzkgm926

아 미안해!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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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4+1SfgdkxE6

다이스(1 ~ 13) 결과 : 5
다이스(1 ~ 13) 결과 : 10
다이스(1 ~ 13) 결과 : 3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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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4+1SfgdkxE6

10은 어떻게든 나올 운명이었나 보네ㅋㅋ신기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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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ySr82FHEm+

다이스(1 ~ 3) 결과 : 2
다이스(1 ~ 3) 결과 : 2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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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rbHHkcFjGCM

첫 번째 대결에서는 두 사람 모두 2번째로 뽑은 카드를 냈다. 심판이 그것을 확인하고 외쳤다.

"시장님 승리!"

시걸은 빙긋 웃은 반면, 김란은 투덜거렸다.

"쳇. 하지만 남은 2경기를 이기면 내 승리!"
"그렇게 될까 모르겠군."

두번째 대결, 김란은 다이스(1 ~ 2) 결과 : 2번째 카드를, 시걸은 다이스(1 ~ 2) 결과 : 1번째 카드를 내밀었다.

"이번에야 말로, 이긴다."
"흠, 만약 여기서 자네가 이기면 긴급 변경 룰을 하나 추가하도록 하지."
"긴급 룰? 그게 뭔가?"
"카드 교환. 어떤가?"
"교환이라...... 그러지. 일단은 내가 이겨야겠지?"

두 사람이 내민 뒤집힌 카드를 심판이 확인했다.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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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rbHHkcFjGCM

"시장님 승리!"
"이거, 기껏 게임 재밌게 하려고 긴급 룰 이야기까지 꺼냈건만, 맥빠지게 되었군. 친구."

시걸이 웃으며 그렇게 이야기 하자, 김란은 툴툴대며 남은 한장의 카드패를 공개했다. 카드패의 숫자는 4였다.

"이걸로 이긴다는 게 기적이지. 사실 첫번째 졌을 때부터 이기기 힘들다는 건 직감했어. 첫번째 게임에서 내민 카드가 가장 높은 패였으니까."
"나랑 전략이 같았군. 나도 첫번째로 내밀었던 카드가 가장 높은 패였다네."

그러면서 시걸이 내민 마지막 카드패의 숫자는 3이었다.

"쳇. 그 카드가 제일 처음 나왔다면 어떻게 됐을지 몰랐겠는데."
"뭐, 결과론 적인 이야기는 그만하지. 결국 승리는 내거니 말일세."
"그래, 자네가 이겼네. 하하하."

김란과 시걸이 크게 웃었다.


"그럼 잘 가게. 친구."
"다음에 놀러오겠네."

시걸의 배웅을 받으며 캔디와 김란은 숙소로 향했다.

"할아버지, 의외로 쉽게 화해하셨네요? 어른들이라 좀 오래갈 줄 알았더니."
"친구라는게 그런거지. 뭐, 애초에 저 친구 잘못이기도 했고, 내가 서먹해야할 이유는 없잖니."
"그 반대 아니에요?"
"사람마다 다르니까 말이다."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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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니's talk]
음, 이거 재밌군.
마왕성 끝나면 한번 도박스레를 만들어볼.......
아니, 안 할게요. 그러니 차단 먹이지 말아줘요, 운영진들....... 살려주세요. 엉엉
----

김란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캔디는 그걸 보다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할아버지, 정말 돌아가실거에요?"
"그래야지. 아내도 기다리고 있으니."
"좀 아쉽네요. 처음 뵈어서 며칠 같이 지낸게 전부니......"

캔디의 말에 김란은 피식 웃으며 캔디의 어깨를 다독였다.

"그런 건 신경쓰지 마라. 우리는 결국 가족이잖니. 마왕을 무찌르고 돌아오는 길에 다시 들리거라. 그 때는 이 할아버지가 재밌는 것들을 많이 준비해놓으마."
"정말이요?"
"정말이지."

김란이 씩 웃었다. 그 때, 저 앞에서 두 사람을 향해 맹렬히 달려오는 사람이 있었다.

"피오?"
"큰일났어! 공격이야!"
"공격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인가?"

숨을 헐떡이던 피오가 대답했다.

"마수..... 군단."
"뭐?"

김란이 놀란 표정을 지었다.

"어떤 마수들이 온건가? 지휘자는 누구고?"
"지휘자는 마족 서열 5위인 엘리 라스트로 보이고, 마수 50마리가 함께에요."

김란과 캔디의 표정이 심각하게 얼어붙었다.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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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 간단하게 설명하면 마력을 가진 짐승들이다. 물론 모든 생명체는 많든 적든 마나를 가지고 있지만, 엄밀히 말해 마나와 마력은 조금 다르다. 마나는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모든 마법과 마력의 근원이며, 마력은 그런 마나를 이용해 보여주는 힘을 뜻한다. 마력을 가진 짐승들은 그런 마나이용이 매우 뛰어난 편이며, 그를 이용해 자신들의 성장에 사용하기도 한다.

"마수라니...... 이 도시에는 왜?"
"마수들은 지금 도박장만을 공격하고 있어. 도박장에 뭔가 있는 듯 해."
"도박장......?"

의아했다. 왜 하필 도박장인가.

"음, 혹시 그 도박장을 공격하는 주요 마수들이 어떤 마수들인지 알 수 있나?"

이런 상황에서 판단력은 김란이 캔디보다 더 뛰어났다. 피오는 빠르게 마수의 종류 셋을 말했다.

---
마수의 종류 3가지를 >>187~189까지 각각 하나씩 말하고, 그 특징을 적어주면 됨.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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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7OUcELyvlo

킹크랩 쪄먹으면 맛있을것같은 느낌 하지만 크기는 왠만한 소의 10배 크기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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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gZlir36h1k

걍거
커다란 치타의 모습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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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
매우 큰 새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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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크랩, 걍거, 그리핀? 잠깐만......."

뭔가 곰곰히 생각하던 김란은 잠시 후 답을 찾아냈다.

"지휘자가 있는 킹크랩과 걍거, 그리핀이 도박장을 노린다면 답은 단 하나다. 도박장에 있는 수많은 골드와 보석들. 그걸 노리고 있어. 그리핀은 반짝이는 것들을 모으는 습성이 있고, 걍거는 시각이 좋아서 반짝이는 건 금방 찾아내지. 그리고 킹크랩..... 이놈이 매우 악질인데......"
"킹크랩이 왜요?"
"피오. 그건 네가 설명하거라. 아마 네가 나보다 더 잘알테니."

김란은 설명을 피오에게 떠넘겼다. 피오는 한숨을 쉬고 입을 뗐다.

"할아버님 말 들으니 나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 앞의 두 설명대로라면, 킹크랩을 데려온 이유는 단 하나야. 뭔가를 긁어 모으기엔 최적화 되어 있거든. 건물 부수는데도 능하고. 그래서 별명이 '악덕 집게 사장'이기도 하니까."

좀 더 움직이자, 이온과 마레, 크리파, 그리고 파워레인저 용병단과 뽀삐가 그들을 마중나왔다.

"벌써 세곳이 공격당했어요. 막아야만 합니다!"
"우리 오는 동안 작전같은거 준비 했나요?"
"네. 캔디님."

이온과 파워레인저 용병단이 머리를 써서 준비한 작전은 어떤 것인가?

>>193~197까지 앵커받음.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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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rbHHkcFjGCM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좋은 밤.

내일은 조금 늦어질 수 있음. 오후에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오게 될 것 같거든.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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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ySr82FHEm+

스레주도 좋은 밤!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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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7eyTk8i0G2

돈을 뿌려서 다른 곳으로 유도한다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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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BnUULMJS72

횃불로 우선 킹크랩과 걍거와 그리핀을 겁주어 제압한다.
(특히 킹크랩과 그리핀은 동족들이 불에 구워져 타 종족의 식사로 쓰이는 일이 간혹 발생하기 때문에 불을 매우 무서워 한다)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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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8a9dJ3bi5FA

마법으로 빛을 발생시켜 반짝이는 것에 반응하는 그리핀과 걍거를 유인한다.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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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3vAb73ZRdo

큰 소리로 주의를 끈 후 급소를 공격한다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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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4J/FZLTmtoc

패드립을 쳐서 어그로를 끌자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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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193 ~ 197) 결과 : 197

졸려 죽겠다........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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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4J/FZLTmtoc

스레주 피곤하면 내일해 이건 취미잖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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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V27T/tpfXtI

>>199 패드립을 치기로 한 이상 오늘도 해야겠지. ㅋㅋ
---

"패드립?"
"네. 정확하게는 마수가 아닌, 그 지휘자인 엘리 라스트를 향한 패드립이에요. 그녀는 워낙 고귀하게 자라서, 아주 약간의 패드립만 해주면 금방 이성을 잃을겁니다."
"너무 도박수 아니에요?"
"아니요. 엘리 라스트는 그 자신이 항상 고귀한 신분이라고 자랑하고 다녔어요. 그 콧대를 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그녀의 위치도 이미 파악되었고, 이제 패드립만 해주면 그녀는 마수들을 자신쪽으로 불러들이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그 때...."
"한 번에 쓸어버린다. 이거지? 마법사?"

가속이 나와 그렇게 말하자 이온이 싱긋 웃었다.

"정확합니다. 한곳에 뭉친 적을 상대하는 게 훨씬 편하니까요. 음, 그러니까 캔디님. 엘리 라스트에게 할 패드립 말인데....."

이온이 엘리 라스트에게 할 패드립의 주 내용은 >>202
(신고당하지 않도록 적절히 순화해주길 바람!)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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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b/vp2RtUHdc

ㄱㅅ!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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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 아버지가 고X라지?

소설 동백꽃의 명언이닷!!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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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후, 도박장 근처에서 자신의 마수들을 쓰다듬으며 도박장을 부수고 있던 엘리 라스트 앞에 캔디와 파워레인저 용병단이 나타났다.

"나를 막으러 온건가? 너무 늦지 않았니? 천한 것들아?"
"됐고, 늬 아버지가 고X라지?"
"심영이지?"
"네 이름이 엘리인 이유가 늬 아버지의 그곳이 엘리되어서 그런거지?"
"맞아. 라스트인 이유도 그 때문이지? 마지막! 더는 없어!"
"네 아버지는 끝났어. 답이 없어! 하지만 네 마음에, 그 등뒤에! 고X로 살아가!"

이건 밑도 끝도없는 패드립의 향연이었다. 그 말들을 하나씩 들을 때마다 엘리 라스트의 얼굴이 조금씩 일그러지더니, 마지막 말을 들었을 때는 온갖 분노가 담긴 얼굴로 변해버렸다.

"이것들이 감히 마족 서열 5위인 나를 능욕해? 그리핀! 걍거! 킹크랩! 저것들을 공격해라!"
"지금이야!"

캔디가 가속을 공중에 냅다 던졌다. 공중에 던져진 가속이 강한 빛을 냈고, 그와 동시에 사방에서 >>205가 나타났다.

"뭐야 이것들은?"
"너를 막아낼 대책이지!"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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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좋을까?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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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막탄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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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그릴스 하려고 했는데!!ㅋㅋㅋㅋㅋ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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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막탄 110개를 여기서 쓰는 것인가!!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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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가 가지고 있던 연막탄. 그 중 다이스(5 ~ 110) 결과 : 54개가 뿌려졌다. 연막이 깔리면서 엘리 라스트와 그녀의 마수들의 시야가 가려졌다.

"이것들이..... 당장 나와!"
"나오라고 해서 나오는 놈 봤냐?"

라빈이 킥킥대면서 킹크랩의 집게 발을 절단했다. 시각이 뛰어나지만, 그렇기에 시각이 봉쇄되어버리면 한없이 약해지는 그리핀과 걍거는 이도저도 못하고 움직이다 피오와 홍하나, 루즈의 공격에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다. 그리고 스콘과 캔디가 이온의 헤이스트 마법의 지원을 받으며 엘리 라스트에게 접근했다.

"이것들이..... 감히...... 천한것들이!"

엘리 라스트가 양 손에 마력을 모았다. 하지만 스콘과 캔디는 씩 웃었다. 캔디에게는 마법을 흡수할 수 있는 가속이, 스콘에게는 마족의 공격을 반사시킬 수 있는 >>207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것을 알 리 없는 엘리 라스트는 강한 마력을 두 사람에게 발사했고, 캔디는 그것을 가속으로, 스콘은 >>207로 그대로 반사시켰다. 반사된 마력은 그대로 엘리 라스트의 복부를 타격했다.

"끄윽......"
"이얏호! 오랜만에 제대로 일했다!"

스콘이 쾌재를 외쳤다.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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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재앵커 >>210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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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의 방패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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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란의 방패는 말야, 누구나 사용하기 쉽고, 마법 반사까지 가지고 있지! 아무리 네가 마족이라해도 말야."

그렇게 신나게 소리치던 스콘이 갑자기 몸을 부르르 떨더디 푹 쓰러졌다.

"스콘? 왜 그래요?"
"빌어먹을 놈. 그깟 도란의 방패 하나로 내 마력을 전부 감당할 수 있다 생각한것이냐?"

엘리 라스트가 복부를 슬쩍 매만지더니 시선을 캔디에게 돌렸다. 그녀의 눈은 캔디가 들고 있는 가속에게로 향했다.

"흥, 그런 건가. 귀찮게 되었군."
"무슨 짓을 한 거지?"
"100% 반사되었다면 내가 죽었겠지. 하지만 도란의 방패는 그렇게 반사효율이 뛰어나진 않거든. 그 중 일부가 저녀석 몸에 흘러들어갔다. 그런데 그것도 모르고 저러고 있었으니."

엘리 라스트가 스콘을 비웃었다. 캔디는 가속을 움켜쥐었다.

"쓸데없는 싸움은 그만두지. 대충 너희가 어떤 인물들인지 알았으니, 더 이상 싸우는 건 내 손해야."
"이런 피해 상황을 만들어놓고?"
"그건 미안하게 생각해.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없었어."
"뭐가?"
"나한테 사기를 치고 도망간 그 도박꾼..."

엘리가 말한 도박꾼은? >>213 선택
1. 트위스티 페이트
2. 지노 빈더블
3. 타로 쥬조
4. 마사 이오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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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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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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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티 페이트?"

트위스티 페이트. 카드 속임수는 물론, 카드를 날려 상대를 격살시키던 능력을 가졌던 전설의 도박꾼이다. 하지만 그가 활동했던 건 60년 전. 아무리 낮게 잡아도 트위스티 페이트는 80세 노인이 되어있어야 할 나이다.

"그래. 그 트위스티 페이트. 똑똑히 기억하고 있어. 자기 자신이 트위스티 페이트라고 말하더군."
"..... 그걸 그대로 믿냐? 얼굴도 모르면서."
"뭐? 설마 그것도 거짓말이었다는거야?"

엘리 라스트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캔디는 어이가 없어서 한마디 했다.

"진짜 귀하게 자라셨네. 뭐 이리 잘 속아?"
"뭐야, 그러면 트위스티 페이트가 아니었다는 이야기? 그럼 대체 나는 뭘 위해서.....?"

그 때 마수들을 모두 제압한 피오와 이온, 마레, 크리파와 다른 파워레인저 용병단원들과 김란과 뽀삐가 그곳으로 왔다. 그들을 본 엘리 라스트는 한숨을 푹 쉬었다.

"내가 정신이 나갔었군. 이런 자들을 상대로 싸움을 걸다니. 내가 너무 어리석었어. 그래도! 사기꾼은 잡아야만 해!"
"어련하시겠어...... 저 멍청한 아가씨는."

피오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러니까 당신들! 날 도와줘!"
"뭐?"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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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 갑자기 자기를 도우라는 마족. 그것도 방금전까지 싸우던 상대에게.

"당신, 바보지?"
"시끄러워! 나는 지금 진심이라고! 그 망할 사기꾼이 내 돈이랑 >>217을 가져갔단 말야! 그거 못 찾으면 난 아버지한테 맞아 죽어!"
"..... 뭔가 되게 애 같네요. 이 사람."

캔디의 평가에 주변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거렸다. 엘리 라스트는 입을 삐죽였다.

"그게 뭐! 죽음 앞에서든 뭐든 해보려고 발버둥 치는게 마족이거든?"
"됐다...... 그냥 가죠."

맥빠진 채로 돌아가려던 캔디의 어깨를 엘리 라스트가 잡았다.

"그러지 마...... 대신에 도와주면 >>219를 줄게. 응?"
"필요도 없는 걸....."
"그러지 말고오오오!"

엘리 라스트가 떼를 쓰자, 듣다 못한 이온이 마법 지팡이로 그녀의 가슴을 툭 쳤다.

"시끄러워요. 하지만 캔디님, 그냥 가시면 이 여자는 계속 도박장을 부술 것 같은데, 도와주도록 하죠. 단, 그녀가 제시하는 물건이 아닌, 캔디님이 원하시는 물건을 받는걸로."

이온의 말에 캔디는 잠시 생각하다 대답했다.

"좋아. 대신 >>219가 아닌 >>220을 줘."
"으으..... 좋아! 그럼 나를 도와라! 인간!"
"닥치지 못 해요? 도움받는 마족 주제에!"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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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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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어머니가 주신 선물인 목걸이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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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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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유환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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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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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먹었엌ㅋㅋㅋ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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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이 앵커인 줄 알았어 뭉게서 미안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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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유환 2개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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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써도 되는 거면 세피로트의 나뭇가지와
클리포트의 나뭇가지 각각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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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레스가 폭주했다?!

>>227로 재앵커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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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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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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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유.환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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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앆 또뭉갰어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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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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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폭주냐???

마지막 재앵커 >>231
이번에도 뭉개지면 그냥 스레주 마음대로 간다!!!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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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그냥 >>228로 가겠다!!!!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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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새로운 검 갱신을 주기로 했다는 건 어떨까
ㄱㅅ이 두 번이나 걸렸는디ㅋㅋㅋ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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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ㅋㅋㅋㅋㅋㅋㅋ내가 미안해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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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안은 받아들였으나, 엘리는 궁금해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인간. 너한테 폭유환이 무슨 소용이 있지?"
"......."

캔디는 얼굴을 붉히며 먼 산을 쳐다보았다. 대답은 이온이 대신 했다.

"우리 용사 파티에서 여성 인원이 딱 3명이니까. 이제 입 다물어요."
"윽...... 알았다. 알았으니까 마법은 집어넣어라......"
"마족이 마법을 두려워해요? 희한하네? 일반적인 마법은 마족한테는 데미지나 효과가 경감될텐데?"
"그렇기는 하지만, 맞으면 아픈건 같잖아! 아픈 거 싫단 말이다......"

엘리가 훌쩍거렸다. 아무래도 설움이 북받친 모양이었다.

"씨잉..... 첫 외출이라서 좋아했더니 사기 당하고.... 어머님의 유품도 잃어버리고....... 히이잉......."
"울지 마요. 도대체가 어딜 봐서 이 작자가 마족 서열 5위라는 거야."

이온이 투덜거렸다. 캔디는 엘리에게 물었다.

"생김새 혹시 기억나요?"
"생김새? 음...... >>237같은 생김새였다."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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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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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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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안...
내가 >>236일 줄 알았는데 이 스레 화력 좋구나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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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뭉겤ㅋㅋㅌ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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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벌써 두번이나 뭉게버렸다 나... 진짜 ㅈㅅ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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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갑자기 왜 이래...... 오늘 불금도 아닌데!!!

재앵커 >>244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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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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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보면 그놈 참 잘생겼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얼굴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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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빛이난다 그래서 얼굴생김새를 알수가 없다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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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그게 끝?"
"그럼 어떻게 설명하겠냐! 빛나서 알아볼 수가 없는데! 그래서 빛나는 거에 반응하는 그리핀과 걍거를 데려온건데......"

상황이 이제서야 이해가 되었다. 하지만 상황이 이해가 되었다고 해서, 문제의 답이 풀리는 것은 아니었다.

"문제는 그 사기꾼인데..... 빛난다는 특징은 알았지만, 얼굴을 가리면 전혀 못 알아볼텐데......"

그 때, 조용히 있던 뽀삐가 손을 들었다.

"방법은 있습니다."
"방법이 있다뇨?"
"어둠속에 몸을 감춘자들은, 스스로 나오게 만들면 됩니다."

뽀삐는 사기꾼을 잡을 방법을 이야기했다.

>>248부터 >>251까지 사기꾼을 찾아낼 방법에 대한 앵커 받음.
----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좋은 밤.

더 진행했다가는 몇 번의 재앵커를 해야될 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넘치기 시작했다.
평소에 그렇게 화력 좋지 않더만 오늘따라 유독.......ㅋㅋㅋㅋㅋ

덕분에 라스베이거스 시에 아직도 머무르고 있는 캔디 일행. 스레의 1/4가 다 되어가는데!!
이거 이번 판에서도 마왕성 못 가는거 아닌가.......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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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그럴지도ㅋㅋㅋㅋㅋ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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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유혹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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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부자가 온다는 소문을 낸다. 그 소문을 듣고 나온 그 사기꾼을 잡는다.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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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은 부자의 딸이 얼굴에서 빛이 나는 남자에게 반해서 결혼하고 싶어한다는 종이를 온 시에 붙인다.
그 종이를 보고 그 부자를 찾아갔을 때 잡는다.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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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가 팝핀 댄스를 추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낸다
그 중에 빛나는 얼굴이 있다!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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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유혹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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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248 ~ 251) 결과 : 248

어떤게 걸리려나.

저녁 먹고 6시 반 이후에 진행하겠음.
어째 피로가 안 풀리냐.....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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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 피곤하면 좀 쉬어ㅠㅠ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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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늘은 진행하지말고 쉬어 스레주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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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기다려도 되니까
피곤하면 쉬어도 돼 스레주ㅠ 무리하지마..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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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2Za4Kim8n6g

[스레주니's talk]
3일 쉬고 3판 열었더니 안 그래도 없는 필력이 감소되었음.
그래서, 스레 진행을 쉬면 안 돼. 감이 다 죽어.
요새 이런 저런 일 때문에 이러는 거니까 너무 걱정은 하지마. 다 잘 될거야.
---

"이곳에 엄청난 부자가 온다는 소문을 내면 됩니다. 돈을 노리는 사기꾼이라면 그런 정보에 혹하겠죠."
"그거 괜찮네요. 하지만 변장을 하고 올텐데?"

캔디의 걱정은 그러나 누군가의 웃음소리에 묻혔다.

"아하하하, 밤이 되고 난장판일 때 나타나는 아가씨, 비야낭 제티 등장!"
"..... 그러니 그거에 대한 대책을 우리끼리 이야기를 좀 해보죠."
"이봐요! 사람이 등장했는데 그런 식으로 나오기야?"
"골드를 원해요? 피오, 골드 좀 줘요."
"그래. 이거 받고 사라져."
"아유, 감사합니....... 가 아니라! 왜 사람을 돈만 아는 속물로 취급해요!"
"속물 맞잖아. 아니야?"

피오가 던지는 골드를 맹렬한 기세로 낚아챈 제티는 흠칫한 표정을 지었다.

"거 봐."
"아니, 그런게 아니라니까! 변장 파악은 내게! 이 비야낭 제티에게 맡겨 달라 이 말이에요!"
"귀도 밝네. 그건 또 어떻게 들은거람?"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비야낭이 듣습니다!"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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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낭 제티의 말에 캔디를 비롯한 일행들은 의심하는 표정을 지었다.

"네 말을 누가 믿어. 뭔가 훔치려고 접근하는 거냐?"
"골드만 주신다면......이 아니라! 왜 사람을 못 믿는건데요!"
"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봐."
"아잉, 가슴 이야기라니, 너무 부끄럽잖아요."
"음. 캔디. 이 여자는 확실히 정상이 아니야. 무시하자."
"농담이에요! 농담이니까 제발 제 말좀 들어줘요....."

제티는 반쯤 울먹거리며 애원했다. 그녀를 본 엘리가 고개를 저었다.

"그 사기꾼도 그렇고 이 여자도 그렇고, 인간들은 골드에 왜 이리 환장하는 것이냐? 먹지도 못하는 걸."
"당신이야 골드가 넘치는 집에서 태어났으니까 그랬겠죠. 모든 걸 당신 수준에 놓고 생각하지 말아요. 그리고 그렇게 말하는 자기도 사기 당해서 질질 짠 주제에."

이온의 날카로운 말에 엘리는 입을 다물었다.

"아!무!튼! 내게 맡겨주세요! 변장 파악은 자신 있으니까!"
"캔디, 어떻게 할래?"

1. 변장 파악을 맡겨본다.
2. 뭔가 수상하다. 빨리 떠나게 하자.
3. 변장 파악 대신 골드를 주고 다른 걸 시키자.

>>259가 선택.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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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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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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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요. 일단은 우리 일에 끼워줄게요. 하지만 변장 파악대신에 다른 걸 해줘요."
"다른 일? 어떤 거요?"

어떤 일을 시킬지에 대해서는 >>263이 설명.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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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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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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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의 정보를 알아봐줘요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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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의 정보를 알아봐줘요. 얼굴에서 빛이 나는 사람이라던데. 트위스티 페이트를 사칭한 걸로 봐서는 남성일 확률이 높지만, 만에 하나라는게 있으니 가능한한 편견 갖지 말고 알아봐줘요."
"오케이!빠르고 정확하게 알아올게요! 그런데...... 알아오면 골드 줄건가요?"
"다이스(10 ~ 100) 결과 : 12골드 줄게요."
"흠, 적지도 많지도 않네요. 알았어요!"

비야낭 제티는 신나게 달려나갔다.

"그럼 우리도 우리의 할 일을 해야죠. 그런데......"
"그런데?"

모두가 캔디에게 집중했다. 캔디는 부끄럽다는 표정을 지으며 멋쩍게 웃었다.

"밤이 늦었으니까, 한숨 자고 하면 안 될까요?"
"뭐야, 인간. 고작 그런걸로 그런 폼을 잡은거냐? 어이가 없네."
"캔디님께 막말하지 마요. 엘리 라스트. 그 몸에 구멍 뚫기 전에. 애초에 이게 누구 때문인데?"

이온의 신랄한 말에 엘리는 더 말을 잇지 못했다. 피오가 피식 웃었다.

"그래. 그러자. 할아버님, 괜찮죠?"
"음. 나도 좀 피곤하던 찰나였거든. 거기 용병단! 그 쓰러진 놈 치료도 할겸 일단 휴식!"
"알겠습니다! 루즈, 스콘을 좀 업어줘."
"맡겨둬라."

루즈가 스콘을 업고, 모든 일행은 숙소로 향했다. 엘리도 같이.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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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잠깐만. 엘리, 당신은 왜 따라와요? 숙소에 머무르는 다른 사람들 놀래킬 일 있어요?"
"그, 그렇지만 일단 목적이 같은 동료이지 않느냐! 그리고......"

엘리가 이들과 동행하는 것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266이라는 이유때문이었다. 하지만 그것을 드러내지 않으며, 그녀는 태연히 말을 이어갔다.

"그리고 한 곳에 있어야 이야기 하지 편하잖아! 그렇지 않느냐? 인간?"
"그렇기는 한데...... 당신이 데려온 저 마수들은 어쩌고요?"
"집으로 돌려보내면 된다! 그리핀, 걍거, 킹크랩! 오늘 수고했다. 집에 돌아가면 특별 사료를 줄테니 먼저 돌아가거라."

엘리 라스트의 말에 세 마수는 말을 알아들은 듯 각자 고개를(킹크랩은 하나 남은 집게를 딸깍거리며)끄덕이더니 어둠속으로 몸을 움직여 사라졌다.

"자, 돌려보냈으니 이제 숙소로 가자!"
"당신이 리더인 척 하지 말아요! 엘리 라스트!"

이온이 엘리에게 핀잔을 날렸다.


숙소 도착 후, 씻고 자려던 캔디 앞에 샤를이 나타났다.

"음, 캔디. 늦어서 미안하군."
"기사님? 어디 갔다가?"
"잠시 개인적인 볼 일이 있어서. 그보다 기사님이라고 부르지 말라 했잖느냐."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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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있기때문이다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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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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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은 그렇게 대답하고는 캔디의 옆에 앉았다. 갑옷이 절거덕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나저나 잘 처리했더군. 고생 많았다. 그리고 말도 없이 자리를 비워서 미안하군."
"아니, 뭐. 사실 잘 몰랐어요. 샤를이 말 안했으면 계속 몰랐을거에요."

캔디의 말에 샤를은 잠시 묵묵히 있더니 낮은 웃음소리를 냈다.

"그런가. 조금 잊혀진 것 같아 기분이 묘하군."
"아니, 그런 의미가 아니라......"
"농담이다. 그나저나 저 마족은 왜 온거지?"
"그게......."

캔디는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이야기를 들은 샤를은 그답지 않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흠, 겉은 같은 곳을 바라보나 그 속은 다르군."
"네? 그게 무슨 말씀....."
"아무리 귀한 집 자식이라 세상 물정을 모른다지만, 그렇다고 해서 방금 전까지 싸운 사람이 머무르는 숙소로 찾아와 같이 잔다? 정말로 생각없이 살고 있거나, 마음속에 누군가를 두고 있거나. 둘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캔디."
"그 이야기는?"
"아무래도 그녀는 >>270을 좋아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 지금까지 네가 해준 이야기를 들어보니 말이지."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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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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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하렘에 질식사해라!!!!캔디여!!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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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너 이녀석......ㅋㅋㅋㅋ
----

"그 사람이 저를 왜 좋아해요? 말이 안 되잖아요? 아까까지 칼 휘두르고 공격하고 막말하고 아이템 뜯던 사람인데? 거기에 그 사람은 저희를 천한 것들이라 부를 정도로 자존심도 센데?"
"훗, 그런 걸 다 기억하다니, 캔디도 어지간히 마음에 들었나보지?"
"그런 게 아니라...... 아무튼 이유가 없잖아요?"
"이유가 없기는. 방금 네가 다 말했다. 네가 한 행동들과 말들에."
"네에?"

캔디가 여전히 믿지 못하는 표정을 짓자, 샤를은 근엄한 목소리로 말했다.

"기억해둬라. 캔디. 사람은 사소한 행동 하나, 말 한마디에 반할 수도, 싸울수도, 혹은 상대를 죽일 수도 있는 존재라는 걸."

샤를의 말이 끝나고 잠시 후, 얌전히 있던 가속의 중얼거림이 들려왔다.

"또야? 도대체가 왜 이리 꼬이는거야? 캔디! 기분 좋겠다? 가는 곳마다 아주 애인을 만들고 다니시네!"
"너는 왜 또 화를 내고 그래?"
"흥이네! 그래도 캔디는 내거다 뭐!"
"얘는 화를 내는거야, 선전포고를 하는거야......"

가속이 입을 다물자, 샤를이 다시 말을 꺼냈다.

"그런고로, 아마 캔디가 부탁하는 건 다 들어줄걸세. 실제로 폭유환도 줬다면서?"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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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는 하지만....."
"걱정하지 말게. 만약 엘리 라스트가 배신할 기미가 보이면, 그 때는 내가 캔디를 대신해 그녀를 처단할테니."
"그건 좀 무서운데요."
"하하하. 그럴 일은 없을거지만, 이렇게 말이라도 해야 싸움터에 없었던 것에 대한 죄책감이 조금이라도 덜어지거든. 자러 들어가보겠다. 캔디. 잘 자렴."
"네. 주무세요. 샤를."

샤를이 자기의 방으로 들어가고, 캔디도 자기의 방으로 들어갔다.

아침 해가 밝고, 빛이 들어왔을 때, 캔디는 인기척을 느꼈다.

"뭐야...... 기습이나 암살은 아닌데......"

캔디가 눈을 비비며 일어나자, 두 명의 사람이 각자 엎어져 있었다. >>274 >>275였다.

"...... 왜 이 두 사람이 내 방에 있는거야?"

캔디는 가속에게 물었다. 가속은 공중을 몇 번 회전하며 날아다니며 말했다.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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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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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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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티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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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ㅋㅋㅋㅋ하렘에 익사한다!!ㅋㅋ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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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 나도 눈 떠보니 둘이 들어와 있었어. 분명 문 잠그고 잤는데 어떻게 들어온 거람?"

일단 가속도 모르는 눈치인지라, 캔디는 일어나서 웃옷을 걸치고 둘을 흔들어 깨웠다.

"어이, 일어나요들. 왜 여기서 자고 있어요?"
"우웅? 아....... 좋은 아침이다......"
"5분마아안~ 더......."
"5분만 같은 소리 하네!"

가속이 두 사람의 머리를 손잡이 부분으로 콩콩 때렸다. 불의의 일격을 맞은 두 사람은 머리를 감싸고 일어났다.

"뭐, 뭐야? 크윽...... 머리를 때리다니, 상스럽잖아!"
"자는 사람은 개도 안 먹는다는데....."
"대체 뭔 소리들인지. 그보다 왜 내 방에서 자고 있어요?"
"그게......"

엘리와 제티가 캔디 방에서 자게 된 이유 >>279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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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로 인해?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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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는 한눈에 반한사람 옆에서 자고싶었고 제티는 조사한거 보고할려다가 캔디의 자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구경하다 옆에 잠듬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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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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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캔디를 하렘마스터로 만들기 위해 열심이로군ㅋㅋㅋㅋㅋ이런 될성부른 사람들 같으니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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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쩌다보니 그냥 방에 들어오고 싶었다! 그게 다야!"

엘리는 그렇게 대답했다. 사실 캔디의 옆에서 자고 싶은 마음때문이었지만, 그걸 밝히는 건 싫었기에 엘리 라스트는 뻣뻣한 태도를 취했다.

"음, 그러니까 그 뭐냐. 사기꾼에 관한 정보 말이죠? 알아가지고 왔는데, 마침 자고 있지 않겠어요? 그런데 자는 얼굴이 꽤 귀여워서 그거 보다가 나도 모르게 그만 자버렸죠~ 에헷, 제티는 덜렁이~"

반면 제티는 당당하게 이유를 말했다. 그녀의 서글서글한 인상과 어울리는 태도였다.

"하...... 그런 건 됐고...... 그 정보에 대해서나 말해줘요."
"..... 그런 거라니..... 말이 심하다. 인간! 마족 서열 5위인 이 몸을 경배하지 않는 건 그렇다쳐도, 그 막말은 뭐냐!"
"그런거라고 취급하지 마요! 아무튼 정보는 말해줘야지...... 그보다 12골드는요?"

캔디는 말없이 주머니에서 12골드를 꺼내 제티에게 내밀었다. 그걸 받아챙긴 제티는 사기꾼에 대한 정보를 줄줄이 설명하기 시작했다.

"얼굴에 빛이 나는 사기꾼, 이 도시에 딱 한 명 있어요. 그 모든 조건에 맞는 사람이."
사기꾼의 이름: >>282
사기꾼의 성별: >>283
사기꾼의 (사기를 제외한)특기: >>285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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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앵커 >>285, >>286, >>287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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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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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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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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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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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빛나. 남자이고, 나이는 20대에서 30대로 보여요. 특기는 마술 및 사기."
"지금 위치는 어디에 있어요?"
"이 정보를 얻었을 때는 두 곳 중 한 곳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 들었어요."
"두 곳이라면?"

제티는 잠시 숨을 고르고, 말을 이어갔다.

"첫번째는 라스베이거스 시장 배 겜블 챔피언쉽이 열리는 일루젼랜드, 다른 한 곳은 근면의 신인 헤의 신전."
"도시를 상징하는 두 곳이네...... 둘 다 가보는 수 밖에 없긴 한데......"
"어디를 갈 것이냐? 캔디?"

캔디는 어디로 갈까? >>290이 선택.

그리고 >>292는 (1,2)범위로 다이스.
1. 빛나는 일루젼랜드에 있다.
2. 빛나는 헤의 신전에 머무르고 있다.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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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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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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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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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e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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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1 ~ 2) 결과 : 2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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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1 ~ 2) 결과 : 1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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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려다가 레스 작성 눌렸어 미안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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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앵커 >>298

1,2범위로 다이스.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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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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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1 ~ 2) 결과 : 1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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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전 랜드로 가야겠어요. 다만 헤의 신전에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 사람을 나누죠."

현재 캔디 일행은 다음과 같다.

같은 목적으로 이동중인 일행: 이온/피오/크리파/마레
캔디의 할아버지:김란
난디공국까지 같이 이동하기로 한 파워레인저 용병단: 스콘/라빈/홍하나/아이언 맹/루즈
뽀삐지만 뽀삐가 아닌 존재: 뽀삐(뽀로로)
사기꾼을 잡기 위해 깽판을 쳤던 마족: 엘리 라스트
라스베이거스에서 활동중인 여도둑: 비야낭 제티

누구를 데려갈지 >>301부터 >>305까지 각자 한 명씩 선택.


한편, 일루젼 랜드에 머무르고 있는 빛나는 말쑥한 정장차림으로 일루젼 랜드에 머무르고 있었다.

"자, 어떤 사기를 쳐볼까나?"

그도 겜블 챔피언 쉽에 나서는 선수 중 한 명. 이름은 당연히 가명을 사용했다.

"좀 쉽게 갔으면 하는데 말이지."

그가 빙긋 웃었다. 그는 겜블 챔피언쉽 >>307 종목에 나선다.

----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좋은밤.

2일만에 100레스라니..... 화력 폭발은 좋은거지.
다만 캔디의 마왕성 도착은 언제......허허허....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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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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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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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앵커

인원 선발 >>305~310
참가 종목 >>312

진짜 자러 감!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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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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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이 늘어났다는 건 그만큼 이 스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소리... 인데 진짜 도착은 언제 하냐ㅋㅋㅋ스레주 잘 자!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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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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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하나!!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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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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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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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란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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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삐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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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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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잡기~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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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널널하게 진행해볼까.
참고로 휴식의 의미에서, 라스베이거스 편 끝나면 하루 쉬고, 그 다음 날 짤막한 이야기 쓰고 그 다음날부터 다시 진행하겠음. 물론 라스베이거스 편이 끝나야겠지만.
----

"도둑잡기 종목에 참가하는 분들은 이 앞으로 나와주십시오!"

사회자의 말에 빛나는 그 앞으로 나갔다. 그 때 사회자가 크게 소리쳤다.

"아, 그리고 오늘은 대 부호이자 매우 돈이 많은, 어 그러니까 설명을 이렇게 밖에 못해서 죄송하지만, 진짜 돈이 많은 김사탕씨가 저희를 후원해주시기로 했습니다!"

그 소개를 받으며 모습을 드러낸 건 변장한 캔디였다.

이야기는 잠시 거슬러 올라간다.

캔디와 같이 움직이기로 한 인원은 이온과 피오, 파워레인저 용병단의 홍하나, 빛나에게 받을 것이 있는 엘리와 쉴드에서 만들어진 뽀삐, 그리고 캔디의 할아버지인 김란이었다.

"이 정도 인원이면 충분해. 다른 분들은 신전으로 가 주시고 소문을 퍼트려 주세요. 혹시 빛나를 발견하면 연락해주고. 그리고 샤를."
"음."
"웨르사 양을 모셔와줄 수 있죠?"
"물론."

각자 임무를 받아 서로 다른 목적지로 이동하게 된 것이었다.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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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유로? 재밌겠네요."

웨르사 크하룸은 미소지으며 샤를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그래서 그녀는 샤를과 함께 일루젼 랜드로 향했다. 그리고 이온의 마법으로 변장한 캔디의 신원을 보장해주었고, 동시에 캔디가 엄청난 부자라는 말을 해줌으로써, 빛나의 시선이 캔디에게로  향하게 만들었다.

"자, 그럼 선수들은 모두 지정한 자리에 앉아주십시오!"

도둑잡기, 총 8명의 선수가 한 테이블에 앉아서 진행한다. 진행방향은 원칙적으로 반 시계방향으로 진행한다. 단, 카드 덱에 숨겨진 카드인 '리버스' 카드를 뽑아서 사용하면 반대 방향으로 진행하게 된다. 그런식으로 돌아가면서, 조커를 뽑은 사람이 탈락한다. 탈락한 사람의 상금의 절반은 살아남은 사람들이 나눠가진다. 그렇게 2명이 남게 되면, 특별 추가 상금 3000골드를 걸고 1:1의 승부가 펼쳐지는데, 여기서 패배한 사람의 상금은 우승자가 몽땅 가져간다. 그러니까, 2등에게만 잔인한 매치인 셈이다.

'흠...... 하지만 만약 저 김사탕이란 부자에게서 사기를 쳐낼수만 있다면......'

빛나의 머릿속은 빠르게 굴러갔다. 사실상 제일 좋은 건 1등이지만, 3등으로 탈락해도 큰 상관은 없다.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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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적당히 즐기다 탈락하면 되겠군..... 내 목적은 이런 푼돈이 아니니까.'

3000골드의 추가상금도, 지금 이 게임에 걸린 상금도 결코 적은 돈은 아니지만, 더 큰 걸 노리는 빛나에게는 그저 푼돈에 지나지 않았다. 그리고 그런 그를 변장한 이온과 피오, 엘리가 노려보고 있었다.

"저 사람인 것 같네요. 캔디님이 계속 그 사람을 보는걸 보니."
"그런 것 같긴 한데, 어떻게 안 걸까? 얼굴에 빛은 안 나잖아?"

캔디는 8명의 참가선수 중 빛나를 어떻게 알아본걸까? >>317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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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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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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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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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앵커 >>321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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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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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대신 몸이 빛나고 있다..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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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대에서 멀리 떨어진 그들의 눈으로는 알 수 없었지만, 김사탕으로 변장하고 무대에 같이 올라와있던 캔디는 알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과 달리 손과 옷 틈새로 보이는 피부에서 빛나고 있는 사람이 딱 한 명 있었던 것이다. 빛나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위였다. 카드게임에서 장갑을 끼고 하진 않으니까. 애초에 장갑을 끼고 하려고 하면 제지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은 분위기와 돈, 그리고 카드패에 정신이 집중된 상황이었기에 그것을 눈치채지 못했을 뿐이다.

"그렇다면, 이제 방법은 하나지."

캔디가 8명의 참가 선수 중 누군가에게 눈짓을 했다. 그 사람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변장한 뽀삐로, 웨르사 크하룸에 의해 참가 선수로 등록되어 이 게임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의 목적은 단 하나, 빛나와 둘이 남는 것. 문제는 도둑잡기라는 게임이 운적인 요소를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캔디는 전날 뽀삐의 말을 듣고 그를 믿기로 했다.

"도둑잡기라면, 해볼만 합니다. 그 방법이라면 충분히 게임을 조작할 수 있죠. 특히 신분이 보장된 상황이라면."

그 방법은 >>324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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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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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주는 사람을 매수한다!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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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주는 사람을 매수한다.
도둑잡기는 모든 선수가 하나의 덱에서 카드를 뽑아가며 게임을 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카드 조작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가능한 사람이 한 명 있다. 바로 그 카드를 세팅하는 사람. 뽀삐는 그 사람을 매수하는데 성공했고, 그 사람은 뽀삐가 어떻게든 초반에 조커를 가져갈 수 있도록 덱을 조작했다. 첫 턴에 조커를 가져간 후, 그것을 빠르게 넘겨버린 이후에 그 카드만 주목하면, 게임에서 패할 확률은 없어진다. 그것을 노린 것이다.

뽀삐의 계획은 예상대로 잘 진행되어서, 뽀삐, 빛나,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참가자 1명만 남게 되었다. 각자 다이스(100 ~ 500) 결과 : 370골드의 상금을 가지고 시작해서, 현재는 세명 모두 어마어마한 상금을 가지고 있었다.

'여기서 탈락하고 저 부자를 구워삶으면.......'

빛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뽀삐의 손에서 카드를 뽑았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조커가 걸리지 않았다.

'뭐야? 이 사람이 아니라 저 자가 조커를 가지고 있는건가?'

덱이 점점 줄어들고, 어느새 세명의 카드패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 뽀삐의 차례가 되었을 때, 뽀삐는 들고 있던 카드를 내밀었다. 리버스였다.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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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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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리버스의 효과로 순서는 역전. 그리고 뽀삐의 카드가 넘어갔고, 모든 패를 처리한 뽀삐는 후련한 표정을 지었다. 그의 패는 0. 결승진출이 확정된 것이다. 그리고 뽀삐의 카드를 뽑은 그 사람은 울상을 지었다.

'조커다..... 조커만 뽑으면 되는거다!'

빛나는 그 사람의 2장의 패에서, 아까 뽀삐가 넘긴 카드를 제외한 다른 카드를 뽑았다. 그리고 절망했다.

"어째서?"

그 카드는 조커가 아니었다. 빛나는 이를 악물었다.

'이렇게 된 이상 우승을 노리는 수 밖에......'

테이블이 다시 정리되고, 1:1매치업이 되었다. 현재 각자 가진 상금은 784골드였다.

"후후..... 여기서 이기고 3천골드와, 당신의 상금도 모두 가져가겠습니다."
"호락호락하진 않을 겁니다."

뽀삐는 그렇게 말하며 카드패를 손에 쥐었다. 하지만 이번엔 뽀삐의 표정이 살짝 변했다.

'조커가 없다? 음..... 뭔가 변수가 생겼군.'

하지만 다시 평온한 표정을 지으며, 뽀삐와 빛나의 도둑잡기는 흥미진진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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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진행되고, 어느새 후반으로 치닫는 경기. 빛나는 4장, 뽀삐는 3장의 카드패가 남아있었다.

현재 빛나는 조커와 4,K,6카드를, 뽀삐는 4,5,K카드를 가진 상황이었다. 그리고 덱은 2장. 여기서 유추할 수 있는 건, 덱의 남은 카드가 5,6이라는 것과, 누가 어느카드를 뽑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갈린다는 것이었다.

"그럼 제 차례군요. 뽑겠습니다."

뽀삐가 카드를 뽑았다.

>>330이 (5,6)범위로 다이스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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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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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5 ~ 6) 결과 : 5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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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삐가 뽑은 카드는 5, 따라서 자연스럽게 카드패 두장을 내려놓았다. 남은 카드는 4,K인 상황.

'쳇...... 여기서 내가 이기려면, 이 녀석이 조커를 가져가게 해야만 한다!'

빛나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카드패를 내밀었다. 1:1이기 때문에 덱이 남을 경우 카드를 뽑고, 상대의 카드패를 가져가야하는 규칙이 적용되었다. 뽀삐는 카드를 고르려다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손이 빛나시는군요. 영광의 손입니까?"
"무슨 말도 안 되는 농담을..... 설마 부정행위라도 하고 있다고 말할 셈?"
"아니요. 그냥 해본 소리입니다. 어디보자......"

잠시 고민하던 뽀삐는 다이스(1 ~ 3) 결과 : 3번째 카드를 빛나의 손에서 빼갔다. 카드패를 본 뽀삐가 피식 웃었다.

"이거, 재밌게 흘러가는군요."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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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삐가 가져간 건 K였다. 그리고 뽀삐는 K 2장을 내려놓았다. 남은 건 1장뿐. 그리고 그 시점에서, 뽀삐는 승부의 결과를 직감했다.

"그럼 당신 차례입니다."

빛나는 재빠르게 마지막 카드를 뽑았고, 그대로 내려놓았다. 이제 덱은 0장. 그리고 빛나는 뽀삐의 손에서 카드패를 가져갔고, 카드패를 모두 내려놓았다. 단 하나, 조커만을 남기고. 그리고 이 시점에서, 뽀삐의 패는 0장이 되었고, 그 시점에서 조커를 가진 사람이 빛나였기 때문에 패자는 빛나가 되었다.

"크윽....... 이럴수가....."

빛나는 남아있던 한 장의 조커를 움켜쥐었다.

"이 빌어먹을 카드가....."
"어이쿠, 괜찮으신가요?"

캔디가 빛나에게 다가가 위로를 건넸다. 빛나는 원래의 목적을 기억해내고, 표정을 바꿨다.

"괜찮습니다. 잠시 좀 패배때문에 흥분을 했지만요. 그보다 김사탕 씨라고 하셨죠?"
"네. 이곳 저곳에서 작은 사업을 좀 하고 있지요. 허허허."

캔디가 너털웃음을 짓자 빛나는 속으로 그것을 비웃었다.

'이제 그것들 모두 내것이 될거야......'

"아, 그보다 심리전도 심리전이고 운도 좋아보이시던데, 혹시 내 대신 도박을 좀 해줄 수 있소?"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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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제안이었다. 하지만 빛나에게는 손해볼 제안이 아니었다.

"그렇게 하죠. 그럼 얼마나......?"
"1000골드를 지원하지."

캔디는 주머니에서 50골드 칩 20개를 꺼내 그에게 주었다. 김란이 미리 준비해두었던 것이었다.

"그럼 어떤 것을......"
"아, 저기, 저기로 갑시다."

캔디가 가리킨 곳은 >>335를 주로 하는 장소였다. 거기엔 미리 기다리고 있던 이온과 피오, 그리고 홍하나가 기다리고 있었다.

"어머나, 김 사장님! 오늘도 오셨어요?"
"얘는, 사장님이라니! 이렇게 젊은데 오빠라고 불러야지!"
"어머,어머. 오늘은 준우승자까지 데리고 오셨네?"

각자 은근슬쩍 캔디에게 달라붙으면서, 슬쩍 >>335가 벌어지고 있는 곳으로 그들을 끌었다. 그리고 뽀삐가 어슬렁거리며 그 뒤를 따라들어왔다.

"어이쿠, 여기 계셨네요. 아쉬워하시는 것 같아서 상금 조금이라도 나눌까 했는데."
"아, 그건 당신 가지세요. 저는 더 큰 걸 노릴 거니까."

빛나는 그렇게 대답하고, 게임에 참가했다.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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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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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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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도박장에서 할 도박을 골라야함. 이걸 적는 걸 깜빡했군.

그런고로 재앵커 >>338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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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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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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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머신. 도박장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박 중에 하나다.

빛나는 어느 머신앞에 앉았다. 그 머신은 특이하게 숫자만 나오는 머신이었다.

"흐음...... 재밌군. 같은 숫자가 많이 나오면 좋다 이건가?"

숫자 슬롯머신의 배당률은 다음과 같다.

777-1000배
000-999배
위의 두 숫자를 제외한 같은 숫자 3개 - 333배
077-100배
007-7배

"이걸 하면 되나요? 김 사장님?"
"그렇소. 나는 슬롯머신을 워낙 못해서 말이지."

캔디는 그렇게 대답하면서 자리에 앉으며 뒤쪽에 있던 뽀삐에게 신호를 줬다. 뽀삐는 빛나에게 다가갔다.

"빛나씨, 여기서 내기 하나 하겠습니까?"
"내기? 내가 왜?"
"그냥 하긴 심심하지 않습니까. 만약 당첨이 되면, 현재 가진 금액의 절반을 제가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가진 금액의 반을 가져가죠. 어떻습니까? 공평하지 않습니까?
"내 돈이 아니라서."
"그거 좋구만. 좋소, 그렇게 하시오."
"그래도 되겠습니까?"
"이런 내기도 좋은 법이지. 만에하나 777이 걸리면 그의 반에 해당하는 금액도 공짜로 얻는 거 아니오?"

빛나는 대답없이, 100골드를 슬롯머신에 넣고 돌렸다.

>>342가 (0,9)범위 다이스 3개 굴려줘.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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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Qk8gwbtDPc

ㄱㅅ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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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al4E7OCJqY

ㄱㅅ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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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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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Qk8gwbtDPc

다이스(0 ~ 9) 결과 : 5
다이스(0 ~ 9) 결과 : 4
다이스(0 ~ 9) 결과 : 0

343
별명 :
★gd6gllDn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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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LKKjOyR45Ko

540이란 숫자가 나왔다. 당연히 배당금 같은 건 없었다.

"그럼 약속대로, 남은 900골드의 반인 450골드를 가져가겠습니다."
"이번엔 반드시 따 보이겠다!"

빛나는 다시 슬롯머신을 돌렸다. 슬롯머신의 숫자들은 차례차례 돌아가더니 천천히 멈추었다.

각자

다이스(0 ~ 9) 결과 : 3
다이스(0 ~ 9) 결과 : 9
다이스(0 ~ 9) 결과 : 1
의 숫자들을 가리키고 있었다.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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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LKKjOyR45Ko

"젠장!"

이번에도 100골드를 넣고 했었기에, 남은 골드는 350골드. 그 중 반인 175골드를 뽀삐가 다시 가져갔다. 순식간에 800골드가 넘는 골드가 사라진 것이다. 빛나는 캔디의 눈치를 보았다.

"이런, 운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슬롯머신은 안 되는건가......"
"한 번만 기회를....."
"흐음......"

사실 이 게임 자체가 잘못되어 있다는 것은 조금만 생각하면 잘 알것이다. 하지만 이미 더 큰 돈을 따야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빛나는 그런 생각 자체가 불가능했다.

"좋소. 하지만 이번엔 공짜가 아니야. 1000골드를 빌려줄테니, 룰렛에서 한 번 따보시오. 적어도 룰렛은 분산투자가 가능할테니 말야."
"감사합니다! 꼭 제 능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빛나가 큰 절을 할 때, 뒤에 서 있던 이온이 눈짓을 했다. 그 눈빛을 받은 김란이 슬쩍 룰렛이 있는 곳으로 움직였다.

빛나가 그곳에 이르렀을 때, 김란은 크게 외쳤다.

"좋았어! 36배 대박! 오늘따라 잘 터지는군! 이걸로 올해는 일 안해도 되겠어!"
"어머나, 어르신 운이 좋으시네요. 저랑 악수 좀 해서 그 운 좀 주시겠어요?"

변장한 모습의 엘리가 그렇게 말했다.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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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LKKjOyR45Ko

엘리는 그렇게 말하면서 빛나의 몸을 샅샅이 눈으로 수색했다. 그녀가 찾고 있는 어머니의 목걸이가 목에 걸려있는 걸 확인한 엘리는 김란의 손을 잡았다. 김란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빛나에게 다가갔다.

"어이쿠, 2등하신 양반이네. 어디 룰렛 좀 해보시겠소?"
"네! 무조건 하죠. 그전에 어르신, 저랑 악수 좀......"
"하하하! 그거 좋지! 나도 2등 양반하고 악수해서 앞으로 최소 결승에는 가고 싶거든."

호탕하게 웃으며 김란은 악수를 했다. 그 사이, 홍하나가 슬며시 다가가 목걸이 한쪽에 줄을 걸었다. 중요한 순간에 빼돌리기 위함이었다.

"자, 그럼 어디에 거실지 칩을 배당해주세요."

빛나가 건 숫자는 >>347이 최대 10개 안쪽으로 골라줘.(0부터 36 & 00까지 포함하는 범위 내에서)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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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Qk8gwbtDPc

ㄱㅅ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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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faSSVAMRn2

1,4,5,9,11,16,20,21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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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LKKjOyR45Ko

'1,4,5,7,11,16,20,21..... 얼마나 걸까.......'

빌린 돈 1000골드. 1000골드 이상은 따야 이익이 남는다. 이미 돈을 빌린 순간부터 일정이 꼬였지만, 대박이 난다면 한번에 복구할 수도 있다. 그리고 김사탕의 표정이 심상치 않은 걸로 보아, 시간을 오래 끄는 것도 별로 좋지 않다.

"그러면 이 숫자들에 125골드씩 걸겠다!"

빛나는 그렇게 외치며, 모든 칩을 자신이 생각한 숫자에 걸었다.

"그럼 룰렛을 돌리겠습니다."

룰렛이 돌기 시작했다. 룰렛위에서 춤추는 공 하나에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그 움직임에 탄성과 비명이 오고갔다. 그리고 빛나는 그 모든 가능성에 걸고 싶었다.

"제발......."

룰렛이 서서히 멈추기 시작했다. 춤추던 공이 그 위를 구르더니, 어느 칸에 들어갔다.

들어간 칸은 다이스(0 ~ 37) 결과 : 22( 37은 00으로 취급)이었다.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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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LKKjOyR45Ko

"안 돼!"

순식간에 망했다. 사실 천천히 했어도 별일 없었겠지만, 본인의 지레짐작으로 첫판 올인을 한 것이 결국 악수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이런, 내 돈을 다 날렸군."
"한 번만, 한 번만 더......"
"됐소. 너무하는군. 1천골드나 갚으시오."

캔디는 그렇게 말하면서, 슬쩍 뒤를 보았다. 신전에 들렀다가 온 파워레인저 용병단과 샤를이 그 뒤에 서 있었다.

"지금은 무리......입니다! 집에 갔다오면 1천골드를 챙겨서 드릴 수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어떻게 믿고? 아, 그 목걸이, 그걸 맡기면 빚을 500골드 깎아드리지."

캔디가 그렇게 말하면서 속으로 빙긋 웃었다. 엘리 라스트가 사기당한 금액은 정확히 500골드, 그리고 목걸이였다. 그것들을 선심쓰는 척하면서 받아내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사정을 모르는 빛나는 그의 말에 감격하고는, 목걸이를 풀어서 캔디에게 주었다. 낚싯줄이 걸려있음에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 눈치였다.

"고맙습니다! 그러면 집에가서....."
"아니, 가지고 있을텐데? 500골드?"
"네?"
"항상 최후에 쓸 비상금정도는 가지고 다니는 거라고 할아버지가 말했거든."

캔디가 그렇게 말하자, 샤를이 빛나의 멱살을 잡았다.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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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LKKjOyR45Ko

"켁..... 이게 무슨 짓......"

샤를은 말없이 그의 몸을 위아래로 흔들었다. 그러자 온갖것들이 떨어졌다. 그 중 >>353을 캔디가 집어들었다.

"이거면 충분히 500골드 이상은 하겠네. 안 그래요? 빛나씨?"
"내, 내이름은 어떻게.....?"
"다 아는 수가 있지. 사기꾼 마술사 빛나. 설마 이걸 신고할건 아니지?"

신고하면 이들을 잡을 수야 있겠지만, 본인도 잡힐 가능성이 크다. 워낙 여러 사람에게 사기를 치고다닌 전과가 있기 때문이었다. 더구나 빛나가 본 캔디는 엄청난 부자. 잡히더라도 금방 나올게 뻔했다.

"알았습니다. 제발 용서를......"
"그건 이 아가씨에게 하시지."
"아가씨......?"
"그래. 하찮은 인간."

엘리가 그 앞에 섰다. 빛나는 영문을 모르는 표정을 짓다가 깜짝 놀랐다.

"너!너너너너너는!"
"그래, 이 망할 놈아. 너 때문에 내가 얼마나 큰 고생을 한 줄 알아!"

그렇게 말한 엘리가 빛나를 뻥 차버렸다. 어찌나 세게찼는지, 날아간 빛나의 몸이 문을 부수고도 한참을 더 날아갔다가 떨어졌다.

"이제 좀 후련하네. 고맙다. 캔디."
"고마우면 선물."
"...... 뭘 원하나?"
"농담이에요."

캔디가 씩 웃었다.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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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LKKjOyR45Ko

목걸이와 사기당한 금액도 찾았고, 더 이상 할 일이 없어진 엘리는 돌아갈 채비를 마쳤다. 캔디 일행과 파워레인져 용병단도 난디 공국으로 떠날 채비를 갖췄다.

"마족과 인간이 서로 연합해서 일을 하다니, 지나가던 케르베로스가 웃겠군."
"그럴 때도 있는 법이죠. 쓸데없이 뒤통수 칠 생각이나 하지 마요."
"그럴리가 있나. 나는 긍지 높은 서열 5위 마족. 뒤통수 같은 건 치지 않는다."

이온의 말을 반박한 엘리는 캔디를 보며 쭈뼛거리다가 그에게 다가갔다.

"아, 이제 곧 가죠? 잘 돌아가세요. 음, 그리고 마왕성에서는 가급적 안 봤으면 하네요. 싸우기 싫거든요."
"음, 그렇겠지. 그건 나도 생각이 같다. 그건 그렇고......"
"무슨 할 말이라도?"
"음...... 혹시 뭔가 받고 싶은 거 없느냐? 도와줬으니 답례를 하고 싶은데....."
"답례요? 답례는 무슨. 됐어요. 그런거."

캔디가 손을 내저었지만, 엘리는 고개를 저었다.

"네가 그렇게 말해도 내 마음이 편치 않단 말이다. 뭐라도 좋으니 답례로 받고 싶은 걸 말해라."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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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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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박장식 백옥 팔찌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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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 금박장식 백옥 팔찌나 그 목걸이를 달라고 하면 어쩌려고요?"

캔디의 말에 엘리는 잠시 망설이는 모습이었지만, 고개를 붕붕 젓고는 대답했다.

"상관없다. 500골드로 좋은 교훈을 얻었다고 치면 되니까."
"달라고 안 할거니 걱정마요. 아무튼, 잘 돌아가세요."
"으응..... 그래도 뭔가 아쉽구나......"

엘리는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그리고 머리 꼭대기에서는 후끈후끈한 기운이 느껴졌다.

"그래도 그냥 가는 건 아쉬우니....."

엘리는 캔디의 볼에 살짝 입을 맞췄다.

"다음에 혹시라도 미드크로스로 오게되면, 우리집에 오거라! 환대해줄테니!"

엘리는 도망치듯 그곳을 떠났다. 캔디는 살짝 얼빠진 표정을 지었다가 피식 웃었다.

"마족에게 초대받은 용사라, 재밌네."
"저게! 내 캔디에게 손대는 사람이 뭐 이리 많아!"

가속이 투덜댔다. 그런 가속을 진정시키고, 캔디는 일행에게 고개를 돌렸다.

"다 준비 되었나요?"
"엘리 라스트에게 볼뽀뽀를 받으시던 시점에는 이미 모든 준비가 끝나있었습니다."

이온의 말에서 뼈가 느껴졌다. 캔디는 멋쩍게 웃었다.

"기분 나빴어요?"
"네. 계속 여자가 늘어만 가네요. 복도 많으셔."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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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이 계속 입을 놀리며 캔디를 매도하는 가운데, 파워레인저 용병단도 짐을 모두 꾸렸다.

"그럼 가자! 대원들이여!"
"스콘헤드는 좀 빠져! 나를 따라라!"
"아잉, 기사님? 같이 가실거죠? 네? 밥이랑 차랑 다 준비해드릴게요?"
"음..... 아까 그녀도 마족이긴 한데...... 이 임무 괜찮은건가?"
"아이언, 너무 멍때리면 가다가 머리 박는다."

다섯명이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에 캔디는 슬며시 미소지었다.

"활기찬 건 좋네."
"아, 캔디군."
"시장님?"

시장인 시걸과 그의 딸 웨르사 크하룸이 서 있었다. 그 옆에는 김란도 같이 서 있었다."

"이제 여길 떠난다고 들어서 마지막 인사를 하려 들렀다네. 그동안 겪었던 일들은 용서해주게. 만약 다시 이곳에 온다면, 그 때는 제대로 대접하겠네."
"그 대접이 이상한 대접은 아니죠?"
"믿어도 되네."
"감사했습니다. 캔디 씨. 덕분에 모든게 다 잘 풀렸어요."

웨르사가 방긋 웃었다. 김란이 자상한 얼굴로 캔디를 보았다.

"할애비도 여기서 돌아가보마. 아내도 걱정되고, 네 동료들도 있고 하니까."
"정말 고마웠어요. 할아버지. 꼭 돌아갈게요."
"그렇게 될거다. 다만 여난이 좀 심할 듯 하구나. 하하하."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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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란과도 작별 인사를 나누고, 캔디는 떠날 채비를 완벽하게 갖추었다.

"이제 가 볼까요."
"헤헤, 캔디. 밤에 뭐할까?"
"무슨 소리에요? 피오?"
"이렇고 저런 이야기?"
"...... 그냥 잘게요. 뭔가 불길한 예감이라서."
"에엑? 너무해!"

피오가 투덜대고, 크리파는 고개를 돌리고 피식 웃는다. 마레는 포션이 담긴 가방을 낑낑대고 메느라 정신이 없고, 이온은 여전히 살짝 삐진 상태. 그리고 샤를은 듬직하게 우뚝 서 있다. 뽀삐는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이 모든 것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제 얼마 안 남았을지도."

캔디 일행의 다음 목적지는, 난디 공국이었다.


"음..... 난디공국이라 이거지?"

마왕은 빙긋 미소를 지었다.

"재밌겠군. 라스베이거스도 그랬고, 앞으로도 어떻게 흘러갈지 매우 기대 되어서 흥분이 멈추지 않아."
"마왕님. 체통을 좀......."
"시끄럽다. 엘리."

마왕의 말에 엘리 라스트는 입을 다물었다.

"네가 그 용사에게 반하고 안 반하고는 중요한게 아니지만, 거슬리는 건 사실. 집에서 근신하고 있도록."

엘리가 물러가자, 마왕은 다시 미소를 지었다.

"흐음, 언제가 되려나? 우후후."
----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좋은 밤.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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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편은 끝.

금요일 하루, 어쩌면 토요일까지 좀 쉬고 진행하도록 할게.
이제 난디공국으로 들어가는구나.....캔디.......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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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 수고 많았어
푹 쉬고 와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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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이 늦은 시간까지 진행하느라 고생했어. 푹 쉬어라 스레주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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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첩의 알약 캔디에게 먹여야하는데!?!?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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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약은 지금 뽀삐가 가지고 있고, 캔디도 그걸 알고 있으니까 먹을 시간은 많아. 그러니 너무 걱정 하지마.
오늘 하루 스레 신경 안 쓰려고 애썼는데 그게 잘 안되네. ㅋㅋㅋㅋ
하지만 쉬긴 쉴거니까

>>363이 (10,20)사이로 다이스를 굴려줘.
민첩의 알약이 총 30알이니까, 그에 맞춰서 캔디의 공격 회피율이 올라감.

오늘은 이 앵커만 받고 뿅!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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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VavwCutWhk

에헤이 괜찮다니까ㅋㅋ 갱신해줄 테니까 어여 가서 쉬어!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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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VavwCutWhk

다이스(10 ~ 20) 결과 : 10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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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0y05iENpX6

>>363 에헤이, 사람하고는.
아무리 그래도 연속레스로 앵커먹는 건 아니지. 이 레더야. ㅋㅋㅋㅋㅋㅋ

그러니 재앵커 >>365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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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7iN148EeVJo

dice(10,20)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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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7iN148EeVJo

다이스(10 ~ 20) 결과 : 19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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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으로 결정!(똑같은 연속레스지만, 이번건 실수였으니까. )

진짜로 쉬러간다!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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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캔디 씨. 이걸."

뽀삐가 캔디에게 민첩의 알약을 내밀었다.

"이게 그건가요? 할아버지가 시장님이 제게 선물을 보냈다고 말했었는데."
"네. 민첩의 알약입니다. 먹으면 영구적으로 몸이 빨라져서, 적의 공격을 피하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알약은 총 30알이었다. 캔디는 그걸 전부 한 입에 털어넣고 꿀꺽 삼켰다. 그러자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면서, 그 어떤 것보다도 빠르게 달릴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거.... 기분 최고인데요?"

캔디는 발을 몇 번 구르고는 날쌔게 뛰쳐나갔다.

---
캔디의 스탯
캔디의 현재 체력:1098/공격력: 124/ 크리티컬 확률:149(0을 제외한 값이 나올시 무조건 크리티컬&100을 넘을시 2배가 아닌 2.5배데미지)/방어력:160/회피 성공율:8.4 -> 65.4(+알약 30개*상승 수치 19 / 10)
---

"호오, 또 오는건가."

달려오는 캔디의 모습을 본 >>370이 피가 뚝뚝 떨어질 것 같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그럼 제물로 삼아야겠지. 후후후."

그는 자신의 무기인 >>371을 잡고 몸을 일으켰다.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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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00SrSzI+N5M

ㄱㅅ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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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r1TMZOYS6vI

텔레토비

혹시 모르면 여기로

https://namu.wiki/w/%ED%85%94%EB%A0%88%ED%86%A0%EB%B9%84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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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톱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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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UvC2taxwODg

캔디의 앞에, 누군가가 나타났다. 모습이 매우 특이했는데, 머리엔 안테나 같은게 달려있었고, 배에서는 영상이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한 쪽 손에는 거대 톱을 들고 있었다.

"아이 좋아~ 아이 좋아~ 오늘도 제물이 좋아~"
"뭐야 넌?"
"얌전히 제물이 되어줘~"

텔레토비는 거대 톱을 휘둘렀다. 하지만 그걸 순순히 맞아줄 캔디가 아니었다.

"어라라, 저건 텔레토비네?"
"정체를 알아? 가속?"
"당연히 알지. 이쪽에서는 좀 유명하거든. 원래 4명인데, 그 중 3명은 죽고 저 보라놈 하나만 남았어."
"왜?"
"마왕한테 깝쳤다가 즉사. 보라색 놈은 마왕의 위대함을 알리기 위해서 일부러 살려두었다나. 지금의 캔디에겐 충분히 해볼만한 상대야."

가속의 말에 캔디는 용기를 얻었다. 캔디는 가속을 꽉 잡고, 보라돌이를 노려보았다.
---
보라돌이의체력:다이스(1000 ~ 3000) 결과 : 2001/공격력:다이스(200 ~ 1000) 결과 : 296/ 크리티컬 확률:다이스(0 ~ 100) 결과 : 67/방어력:다이스(200 ~ 500) 결과 : 304/회피 성공율:다이스(0 ~ 1000) 결과 : 76/10

캔디의 체력:1098/공격력:124/크리티컬 확률:149/방어력:160/회피 성공율:65.4


크리티컬 발동여부:다이스(0 ~ 150) 결과 : 108
공격 성공율:다이스(0 ~ 100) 결과 : 3
보라돌이의 회피율:다이스(0 ~ 100) 결과 : 38+ 회피 성공율 수치

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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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아직 그 스피드에 익숙해지지 않은 탓일까, 캔디의 공격은 너무 빠른 나머지 오히려 빗나가고 말았다. 그리고 그 틈을 노려 보라돌이가 톱을 휘둘렀다.


크리티컬 발동여부:다이스(0 ~ 100) 결과 : 82
공격 성공율:다이스(0 ~ 100) 결과 : 22
캔디의 회피율:다이스(0 ~ 100) 결과 : 86+65.4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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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UvC2taxwODg

"이젠 그런 공격은 다 보여!"

하지만 보라돌이 역시 캔디를 맞추지 못했다. 육중한 큰 톱을 휘두르는 것은 공격력은 좋아보였으나, 그 무게때문에 속도가 늦어서 캔디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던 것이다.

"쯧, 캔디. 피하는데만 그 속도를 이용하면 어떻게 해. 공격에도 그 속도를 이용해야지!"
"하지만 감이 안 잡혀. 피하는 건 그렇다쳐도, 공격하는 건 아직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단 말야."
"흐음, 이거 내가 나서야겠군. 캔디, 심호흡을 해. 그리고 내게 모든 걸 맡기고, 흘러가는 대로 움직여. 반항하지 말고."
"응. 맡길게. 가속."
"나만 믿으라구!"

캔디는 가속에게 몸을 완전히 맡겼다. 그러자 가속이 날아오르더니, 그대로 보라돌이의 정수리를 찍어버렸다.

"아아...... 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아파파파파파파!"

보라돌이는 비명을 지르면서 톱을 떨어트렸다. 하지만 가속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정수리를 찍고 난 직후 그대로 몸을 한바퀴 돌리면서 등을 찌른 후, 앞으로 재빠르게 돌아서 영상이 나오는 배를 그대로 베어버린 것이다.

"아아아아아아........ 안녕......"

보라돌이는 그렇게 말하고 쓰러져버렸다.

"어때?"
"음..... 어려운데?"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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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UvC2taxwODg

"어려워하지마. 이건 실제로는 캔디가 다 한거야. 나는 그저 방향만 인도했을 뿐."
"뭐?"

가속의 말에 캔디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정말이야. 거짓말이 아니야."
"그렇다는 건?"
"충분한 능력이 된다는 거지. 캔디는. 앞으로 조금만 더 연습하면, 충분히 이런 식으로 싸울 수 있어."
"어렵겠네."
"훈련하게. 젊은이."
"알겠습니다. 대장님."

캔디와 가속이 그렇게 주고받을 때, 뒤늦게 그를 쫓아온 일행이 모습을 드러냈다.

"캔디님, 대체...... 이 놈은?"
"먼저 와서 미안해요. 속도에 너무 취해 있었나봐요."
"아닙니다. 그보다 혼자서 이 보라돌이를?"
"그런것 같네요."
"대단해! 이 놈 지방때문에 방어력도 높은데다가 공격 범위도 넓은 편이어서 까다로웠을텐데..... 혹시 가속님을 날렸어?"
"대, 대단해요오~"
"헛, 혼자 마족을 물리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역시 이분과 같이 다니기를 잘했어. 안 그런가! 제군들!"
"리더인 척 하지 말라고. 스콘헤드 자식아. 그건 그렇고 정말 대단하시군요."

각자 떠드는 말을 들으며 캔디는 멋쩍게 웃었다.
----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좋은 밤.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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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 스레주:)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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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다른 길로 새는 이야기]

캔디 일행이 난디 공국으로 향하고 며칠 뒤, 마왕성에서는 회의가 열리고 있었다. 참여 인원은 마왕과 마족 서열 5위인 엘리 라스트, 그리고 기타 잡것들.

"잠깐, 잡것이라뇨?"
"너희 다 합쳐도 엘리는 못 이기잖아. 바보들아."

마왕은 그렇게 말하고 엘리에게 고개를 돌렸다. 며칠간 근신하다가 근신해제 명을 받고 회의에 참석한 엘리의 얼굴은 의외로 행복해 보였다.

"음, 바로 말하지. 용사 일행이 지금 난디 공국으로 향하고 있다. 그래서......."
"어떻게 때려잡을지 그걸 묻는거군요!"
"골수를 쪽쪽 빨아먹으면 됩니다!"
"물량으로 쓸어버리죠!"
"체액이란 체액은 다 빨아먹어서 빈 껍데기로 만들까요?"

왁자지껄 떠들면서 나오는 의견들, 하지만 마왕은 그걸 전부 무시하고 엘리를 쳐다보았다.

"엘리. 그동안 생각해둔 계책이 있을텐데?"
"음..... 너무 야만적이에요. 다들. 명색이 용사인데, 좀 마족의 고귀함을 보여주면서 상대하면 어디 덧납니까?"

모두 꿀먹은 벙어리마냥 입을 다문다. 마왕이 빙긋 웃으며 다시 묻는다.

"그럼 어떻게 상대할거지?"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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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엘리는 목소리를 낮추고 마왕에게 속삭이듯 내용을 전한다. 내용을 듣고 있던 마왕의 표정이 살짝 변하더니, 모든 말이 끝나자 한숨을 쉰다.

"그건 이미 하고 있잖아..... 너 도대체 용사랑 만나서 뭘 하고 온거냐...... 진짜 그냥 보기만 했어?"
"네? 설마 그런거였나요? 잘 먹힐거라 생각했는데 이미 하고 계실줄은..... 대단하신 안목입니다."
"대단하고 나발이고....... 도대체가 5위인 너마저 그렇게 뒷북을 치면 저 잡것들은 아예 못 믿잖아. 가뜩이나 좀 쓸만한 마족들은 없어졌거나 명령을 할 수가 없는 상태인데. 사호도 죽었고. 그 놈 역심은 있었어도 일처리는 괜찮았는데."

마왕이 아쉽다는 듯 입맛을 다신다. 엘리가 다시 말한다.

"그럼 이대로?"
"아니, 아마 조만간 연락이 올거다. 이미 보내놨지."
"누구를.....?"

때마친 마왕이 가지고 온 수정구에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마왕님! 용사 일행이 보입니다!"
"시끄러워. 아무튼 시키는대로 해라."
"넷!"

통신이 끊기고, 마왕은 기지개를 폈다.

"그러면 우리도 움직여야지. 잡것들은 마왕성 및 미드크로스 전 지역의 경계를 강화해라. 단, 난디공국쪽은 비워두고."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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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캔디는 피곤한 듯 하품을 한 후 한숨을 쉬었다. 난디공국으로 내려오는 동안 많은 마수와 마족들을 만났고, 그들을 모두 쓰러트리고 온 것이다. 가속의 성화에 캔디 혼자서 적들을 상대한 경우가 많아서, 캔디는 피로를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그 대가로 얻은 것도 있었는데, 속도를 이용한 공격에 익숙해졌다는 것이었다.

"좋아, 이 정도면 내가 굳이 방향을 이끌지 않아도 몸이 알아서 잘 하겠는걸?"
"그래? 다행이네......"
"캔디님, 피곤하시면 좀 쉬었다갈까요?"

이온이 조심스레 물었다. 피오도 고개를 끄덕거렸고, 샤를이 그에 동조했다.

"그렇게 하도록. 혼자서 너무 많은 적을 상대하지 않았나. 여차하면 우리하고, 또 용병단들도 있으니 걱정은 하지말고 잠깐 푹 자둬라."
"그럴까요......"

캔디는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381은 (100,500)범위로 다이스(공격 성공율 수치)
>>382는 (1,2)범위로 다이스
1. 무슨 일이 일어난다
2. 평온하게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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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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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100 ~ 500) 결과 : 199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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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3mrJDHuv5Nk

다이스(1 ~ 2) 결과 : 2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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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역시 다갓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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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의 결과로 앞으로 캔디의 공격 성공율에는 19.9의 보정치가 추가됨
---

아무 일 없이, 평온하게 몇 시간이 지났고, 한숨 자고 일어난 캔디의 얼굴 표정은 개운해보였다.

"잘 잤어? 캔디?"
"응......."

샤를이 그를 보고 있었다. 캔디는 멋쩍게 웃었다.

"아, 가속이 말한거구나. 샤를이 말한 줄 알았어요."
"흠, 일어났나 싶어 잠깐 본거다. 그건 그렇고, 몸은 괜찮나?"
"네. 덕분에요."
"그거 다행이군."

캔디는 몸을 풀고는 가속을 슬쩍 꺼내어 휘둘러보았다. 확실히 몸의 움직임은 매우 쾌활하고 빨라져 있었다.

"어머나? 캔디가 나를 이렇게 휘두르다니, 기분 좋은데? 우후후, 좋은 짓 하지 않겠는가?"
"...... 너는 왜 꼭 기분 좋을 때 그러냐..... 좀 얌전하고 조신한 애였으면 좀 좋아."
"윽, 세체미에게 그런 소리를 하다니..... 캔디는 눈이 너무 높아! 그래도 좋지만."

가속과 말을 주고받으며, 캔디는 어느 한 곳을 바라보았다. 앞에 보이는 건 난디공국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해당하는 >>386이었다.

"그럼 저기로 가죠. 다들. 난디공국이 코앞이네요."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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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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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개의 동상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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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에 언급된 커다란 개의 동상이 난디공국으로 진입하는 길 입구에 세워진 이유는
>>388부터 >>392까지 앵커받음. 다이스 굴릴 예정.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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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왕이 키우던 개가 암살자의 목을 물어 암살자를 죽인 적이 있다. 허나, 그 개는 암살자의 칼에 찔려 죽었다. 그래서 왕이 개를 추모하기 위해 동상을 세웠다.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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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디 공국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왕에 대한 충심이기 때문이다.

충성심을 상징하는 동물인 '개'의 동상을 세움으로써 그것을 잊지말고 항상 마음에 새겨두려는 것.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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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으로 유명해서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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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디 공국의 초대 왕이 개를 너무 좋아해서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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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난다공국의 왕의 돌아가신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이어서.

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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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388 ~ 392) 결과 : 389
어떤게 걸리려나.

진행은 7시 이후부터 하겠음. 더 늦을 수도 있고.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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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2Re716pnFGo

난디 공국. 공국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 이 나라는 네고 제국의 공작들에게 대대적으로 주어졌던 땅이다. 하지만 네고제국과 블로드 왕국의 세력 다툼 과정에서 이곳은 나라로 독립했고, 결과적으로 공국이지만 사실상은 왕국인 나라가 된 것이다. 하지만 애초에 네고 제국의 땅이기도 했고, 나라의 국력이 네고와 블로드 두 곳에 크게 못 미쳤기 때문에 두 나라 사이에 끼어서 고생하는 나라이기도 했다. 그때문에 왕권이 크게 흔들리는 일도 많았는데, 혹시라도 모를 반역을 막고, 더불어서 국민들의 단합과 충성을 얻기 위해 난디 공국의 왕들은 충심이 강한 개를 상징으로 하여, 개의 동상을 곳곳에 세우고, 본인들이 보유한 기사단의 이름도 흑견/백견/맹견이라 지을 정도였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개싸움도 여기서는 인정받죠. 그러니까 박투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것도요?"
"네. 군사력에 도움만 될 수 있다면 뭐든 받아들이는게 난디 공국이니까요."

이온은 뽀삐를 슬쩍 쳐다보았다. 눈빛을 느낀 뽀삐가 엷은 미소를 지었다.

"맞습니다. 난디 공국은 항상 주변 국가에게 시달리던 나라니까요. 군사력 증강은 항상 최우선입니다."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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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2Re716pnFGo

"그래서 저희 쉴드도 여러 조직을 통해 박투, 검술, 창술, 궁술 등에 능한 인재들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찾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해서 좋은 인재들을 얻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 인재가 20년전 제국의 공격을 막아냈던 루이스 장군이죠."
"루이스 장군이라면 저도 알아요. 1만의 병력으로 제국의 10만을 막아내고, 역으로 크게 혼내줘서 그 때부터 지금까지 제국이 공국을 공격하지 못할정도로 겁먹게 만든 분이잖아요?"

캔디의 말에 뽀삐는 고개를 끄덕였다.

"맞습니다. 그 분도 저희 쉴드가 발굴한 인재입니다. 전대 쉴드의 리더였던 릭 프렌지님이 발견한 인재죠."
"대단하네요....."

공국과 가장 거리가 먼 테이로스 왕국에도 이름이 알려져있을 정도로, 루이스 장군의 이름값은 매우 드높았다.

"여차하면 그 분을 만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한 번 만나보시겠습니까?"
"제가요?"

캔디가 눈을 끔뻑거렸다. 말로만 들어왔던 사람을 만난다니, 마치 전설을 실제로 맞이하는 기분이었다.

"저는......."

>>397이 선택.

1. 만난다.
2. 안 만난다.
3. 공국구경 좀 하고 만난다.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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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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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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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를 더 강화 시켜야해!!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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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공국에 오는 건 처음이라서, 좀 구경 했으면 하는데....."
"그렇습니까. 그러면 만나는 건 3일 뒤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건 가능하겠습니까?"

뽀삐의 제안에 캔디는 그것까지 거절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일단 이름이 널리 알려진 사람을 만난다는 것 자체가 흥분되는 일이었으니까.

"그러면 안내는 제가..... 하고 싶지만, 쉴드에 보고를 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힘들 듯 합니다. 다른 사람을....."
"아니, 가서 일 보세요. 여기는 우리한테 맡기시라!"

파워레인저 용병단이 뽀삐의 등을 슬쩍 밀며 캔디 앞에 나섰다.

"공국의 지리에 해박하세요?"
"네! 많이 왔다갔다 하기도 했고, 저랑 루즈는 이곳이 고향입니다!"

스콘이 루즈를 가리키며 말했다. 루즈는 사람 좋아보이는 얼굴로 빙긋 웃었다.

"고향에 오니 확실히 좋군요. 집에 들러야겠지만, 일단 안내부터 하고 난 후에 하겠습니다."
"아니, 그렇게 서두르실 필요는...."
"지금까지 도움 받았으니, 그걸 조금이나마 갚는거라 여겨주세요. 그럼....."

루즈는 스콘과 머리를 맞대고 생각하더니 입을 열었다.

"전체를 다 돌아볼 수는 없으니 대표적인 곳을 추천하겠습니다."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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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과 루즈가 설명한 곳은 다음과 같았다.

1. 루이스 장군이 계략을 통해 10만의 네고제국 병력을 도망치게 만든 리버스 캐년과 승전비
2. 쉴드가 계획하고 난디 공국의 왕궁과 재벌가들이 후원, 인재를 선발하는 투기장
3. 공국의 중심부에 위치한 누가렛 시장
4. 쉴드 요원들이 일하는 난디 공국 쉴드 본부
5. 공국의 기사단끼리 자웅을 겨루는 기사단 전용 콜로세움 관전
6. 네고제국 시절 및 공국 독립 시절의 역사가 담겨있는 박물관.

"루이스 장군님을 만나기 까지 3일이나 남았으니, 모두 가 볼수는 있겠네요. 그럼 어디부터......."

>>403이 순서를 정해주길 바람.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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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이 넘었다! 뿜뿜!2주도 안 됐는데! 만세!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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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가 일어날것같은곳을 먼저 가면 좋을것같은데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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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1-3-5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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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는 접수. 진행은 내일....

스레주는 자러감.
모두 좋은 밤.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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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도 잘자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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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라!"
"그딴 주먹 휘두를 힘으로 젖이나 더 먹고 와라!"

상대방의 주먹을 흘리며 역으로 상대를 제압해버린 강인한 몸의 남성, 그리고 심판이 크게 외친다.

"챔피언의 승리!"
"와아아아아!"

투기장을 메우는 엄청난 함성. 그 함성소리를 지르는 사람들 중에는 캔디 일행도 포함되어 있었다.

"대단해애!"

그 조용하던 마레마저 소리를 꺅꺅 지르고 있으니 다른 사람들은 오죽할까. 특히 파워레인저 용병단의 리더인 스콘과 라빈은 열렬한 토론을 나누고 있었다.

"저기서는 지르기가 아니라 기회를 봐야지. 멍청한 놈."
"아니, 오히려 더 강하고 빠르게 질렀어야 돼. 기세에 압도당해서 진거다!"

두 사람의 토론이 활발해질 무렵, 캔디는 다음 선수가 들어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이 투기장의 시스템은, 챔피언이 도전자들을 계속해서 상대하는 방식으로, 하루에 4명을 상대로 이기면 한 주동안 그 챔피언 자리를 지킴과 동시에 승리수당이 들어오며, 챔피언으로 머무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연승수당까지 붙어서 막대한 액수의 돈을 움켜쥐게 된다. 단 지나친 독점을 막고자 6개월동안 챔피언 자리를 지키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고 새로운 챔피언을 뽑는다.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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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챔피언은 >>409 주 연속 챔피언 자리에 머무르고 있으며, 현재 3명까지 제압한 상태였다. 4번째 상대까지 제압하고 승리하면 챔피언 기록을 1주 더 늘리게 된다.

"흠.....음?"

캔디가 흠칫 놀라면서 도전자가 나오는 입구쪽을 뚫어져라 노려보았다. 캔디의 눈빛을 본 이온이 조심스럽게 물었다.

"왜 그러시죠? 캔디님?"
"기분 탓일지도 모르는데, 뭔가 안 좋은 예감이랄까? 그런게 들어요. 이번에 나올 도전자..... 그냥 기분탓이면 좋을텐데....."

캔디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4번째 도전자가 걸어나왔다. 그걸 본 이온은 고개를 갸웃했다.

"평범해 보이는데....."
"평범해 보이는것만큼 평범한 자면 좋겠네요."

>>411이 4번째 도전자의 종족
>>412가 4번째 도전자의 이름
>>413이 4번째 도전자의 성별을 각각 정해줘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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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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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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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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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족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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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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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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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데인이라 호명된 평범해보이는 남성, 하지만 캔디는 보았다. 한줄기 바람이 불어오며 보인 그의 이마 한 가운데, 마정석이 박혀있는 것을.

"저건!"
"마족이군요. 하지만 지금 마족인 걸 밝혔다간 큰 소란이 날 수 있으니, 잠깐 기다리세요. 조용히 끝날 수도 있으니."

이온의 말에 캔디는 일단 진정하고 둘의 대결을 지켜보기로 했다. 하지만 긴장감 자체는 어떻게 할 수 없어서, 두근대는 심장의 박동을 느끼며 캔디는 걸어나오는 데인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순간,

"윽!"

단 일격에 챔피언이 쓰러졌다. 데인은 그의 몸을 한쪽 벽에 던져버리고는 관중들을 보며 소리쳤다.

"새로운 챔피언은 이 몸이다. 그리고......."

데인은 잠시 눈을 감더니, 큰 기합성을 내뱉었다.

"크하아압!"

순간적으로 뿜어져나오는 강력한 마력, 그리고 데인의 모습은 변해 있었다. 보랏빛을 띄는 피부, 전투하기 좋도록 변한 손과 발, 그리고 주변을 감싸고 있는 마기.

"이제 이곳은 내가 지배한다. 우리 마족이 말이다!"
"저 멍청이가......."

이온이 중얼거렸다. 캔디는 가속을 꽉 붙잡았다.

1. 뛰쳐나가 싸운다.
2. 상황을 지켜본다.
3. 도망친다.

>>417선택.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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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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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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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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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 피오랑 샤를에게 말을 전해줘요. 저 남자를 막겠다고."
"캔디님?"
"물론 지금 곧바로 뛰어들겠다는 건 아니에요. 상황을 좀 지켜보다....... 이 소란이 가라앉으면 그 때를 노려야겠죠."

아닌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놀라서 도망치고 있어서 이런 소란틈에서 그레이트 데인에게 다가가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다. 하지만 그 불가능에 도전하는 자들이 있었으니

"파워레인저! 출동이다!"

화려하게 공중에서 곡예를 부리듯 몸을 돌리며 나타난 5인조, 파워레인저 용병단이 그레이트 데인 앞에 섰다.

"모두, 필살기 준비! 티라노의 분노!"

스콘의 지휘아래 모두 티라노 사우르스의 자세를 취한 후, 데인에게 일제 공격을 가했다.
"티라노 스콘 클로!"
"티라노 라빈 킥!"
"티라노 하나 러쉬!"
"티라노 아이언 헤드!"
"티라노 루즈 프레스!"

그 순간 빛이 번쩍이더니, 5명이 모두 쓰러졌다.

"빠.....빨라......"
"네놈은......"

소콘의 말에 데인은 코웃음을 쳤다.
---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좋은 밤.

요즘은 화력이 매우 낮네. 예전보다도 훨씬 느려진 기분.
스레주가 요새 몸이 안 좋은것도 있지만...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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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쉬다 와도 돼. 다른 것보다 건강이 먼저지.
스레주 좋은 밤!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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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고맙다!
--
"이딴 놈들이 용병단이라고? 흥, 별거 아니군."

하지만 파워레인저 용병단은 굴하지 않았다. 아니, 아이언의 경우에는 오히려 미소까지 짓고 있었다.

"하지만 이걸로....... 시간은 번 것 같군."
"꼭 우리가 마족을 물리쳐야되는 건 아니니까...... 더럽게 아프고 쪽팔리긴 하다만."

스콘의 말에 데인은 고개를 돌렸다. 캔디와 이온, 피오, 샤를이 그에게 달려오고 있었다. 그들을 본 데인의 표정에 심상찮은 기색이 어렸다.

"이런...... 설마 시간벌기였나..... 그것도 저런 강자들을......"

데인은 혀를 차더니 그대로 몸을 돌려 달아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피오가 그의 뒤에 단검을 날렸고, 그 단검은 그대로 데인의 목에 명중했다.

"컥!"
"깽판을 쳤으면 대가는 치러야지. 마족양반."

피오가 쓰러진 그의 몸을 가볍게 뒤집었다. 그리고 이마를 덮은 머리카락을 한번의 칼질로 잘라버리고, 마정석을 톡톡 건드렸다.

"죽기 싫으면 대답 똑바로 해. 여긴 왜 온거야?"
"말할 수...... 없다!"
"어라, 입을 안 열 생각이네. 그럼 각오는 되어있다는 소리군."

피오가 단검을 들었다.

"멈춰요! 피오!"
".... 캔디가 그렇게 말하면 할 수가 없잖아."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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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는 내리고는 캔디를 기다렸다. 캔디는 데인을 보고 물었다.

"여기 왜 온거에요?"
"말할 수 없다고 저기 저 여자에게 말했을텐데? 귀가 먹었나?"
"..... 쓸데없는 소리하면 말한대로 만들어줄게요."

이온이 지팡이로 데인의 귀를 가리키며 말했다. 그 박력은 순간적으로 데인이 공포를 느끼게 할만큼 매서웠다.

"하지만 말하지 않겠다. 말한다고 해서 네놈들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으냐?"
"아, 그래요? 그럼 말해보세요. 혹시 알아요? 이해할 수 있을지?"

캔디의 능청스런 말에 데인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말할까보냐! 절대 말 안 한다!"
"뭐, 뻔하지. 그냥 상금킬러야. 이딴 저급 마족이 무슨 프라이드가 있겠어, 뭐가 있겠어. 그냥 약한 인간들 제압하고 돈이나 좀 벌면서 찌질하게 사는게 목적이었겠지."
"네 년이......."

피오의 말에 데인의 안색이 변했다. 하지만 이온과 캔디가 각각 지팡이와 가속으로 몸을 겨누고 있는 상황이라 몸을 일으키진 못했다.

"그게 이유가 아니라면 다른 이유가 있나? 없을 것 같은데? 저급 마족한테는?"
"나를 비웃지 마라! 마왕님이 내게 친히 내려주신 임무를 비웃지 마란 말이다!"
"그래? 하지만 거짓말일수도 있잖아?"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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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긍지있는 마족! 거짓말 따윈 하지 않는다!"
"그 말도 거짓말 같은데?"

피오가 능수능란하게 데인의 심리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며 캔디는 이온에게 속삭였다.

"피오가 원래 저랬어요?"
"..... 인정하긴 싫지만, 상대방 화나게 만들고 놀려먹는 재주는 저보다 뛰어납니다. 암살자로도 좋은 실력이지만, 정보원으로도 매우 우수한 실력자죠."

이온의 말에 캔디는 피오가 새삼 다르게 보였다. 지금까지 거의 남매처럼 지내왔는데, 새로운 모습을 보니 신기했던 것이다.

"오오, 그렇단 말이지? 그래. 미안해. 너는 긍지있는 마족이었군. 내가 못 알아봤다. 목에 박힌 단검은 빼줄테니까, 잘 가. 대신 다음에 나타나면 얄짤없다?"
"쳇...... 하지만 나도 죽기는 싫으니 최대한 노력해보지."

그레이트 데인은 그렇게 대답하고는 급히 도망쳤다. 피오는 생글생글 웃던 표정에서 삽시간에 진지한 표정으로 돌아왔다.

"와..... 피오, 연기해도 되겠는데요?"
"갑자기 무슨 소리야. 그것보다 마왕이 뭔가 노리고 있나봐."

피오가 그레이트 데인에게서 들은 내용을 이야기했다.

>>425가 데인이 피오에게 말한 내용(마왕이 데인에게 내린 임무)을 적어주면 됨.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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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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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누가 과연 해줄려나?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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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이 그나라에 있는 맛집들의 음식사오라고 했는데 돈을 안줌 그래서...ㅠㅠ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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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에 대한 조사 및 감시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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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의 라미아가 군대에서 할 법한 짓을...... 아니 요새는 군대에서 그런 짓 했다가는 큰일날텐데......."
"마왕도 마왕 나름의 사정이 있나보지. 혹은 옆에 용사라도 있어서 같이 동행중이거나."

피오가 피식 웃더니, 기절해있던 파워레인저 용병단을 깨웠다.

"어이, 다들 일어나. 끝났다고."
"으윽...... 그나마 슈트의 방어력 개선덕분에 살았네요......."
"죽는 줄 알았어....."

의기소침해진 파워레인저 용병단을 이끌고, 캔디는 다음 장소로 향했다.

"오, 캔디 씨랑 여러분들이군요."

쉴드 본부에서 뽀삐가 그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임무를 마친 듯, 뽀삐의 표정은 어딘지모르게 홀가분해보였다.

"뽀삐씨, 본부 구경을 좀 해도 될까요?"
"네. 제가 안내해드리죠."

뽀삐는 캔디 일행을 건물 안으로 불러들였다.

"여기는 지상 2층, 지하 7층으로 되어있습니다. 땅 속이 좀 더 은밀한 느낌이니까요. 그리고 각층마다 여러 시설들이 있죠."
"어떤 시설이요?"

각층마다 있는 시설을 >>428이 몽땅 적어보자!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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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층은 평범하게 식사할수있는곳 2층은 일반 방들이있다

지하는... >>429에게 토스한다!!!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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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너무하는군.
---
지상1층은 식당, 2층은 일반 방이라는 설명을 들은 캔디는 자연스럽게 지하의 7개층이 궁금해질수 밖에 없었다.

"그럼 지하는요?"
"지하1층에서 3층까지는 난디공국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사고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 활용하는 곳입니다. 1층에서 정보를 수집하면 2층에서 분석하고 3층에서는 그것을 어떤 식으로 공국의 단결을 이끌지 생각하죠. 4층부터 7층까지는 국제정세를 분석하고, 공작을 준비하는 곳입니다. 4층은 국제 정세 정보 수집, 5층은 공작 준비실, 6층은 장비 개발부, 7층은...... 요원들이 만들어지는 곳입니다."

뽀삐의 말에 캔디는 머리를 긁적였다.

"그런걸 그렇게 말해도 되나요?"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알 사람은 다 알거든요. 쉴드가 무슨 짓을 하는지. 중요한 건 그런게 아닙니다."

뽀삐는 태연스럽게 말하고는 지하로 내려가는 통로로 그들을 이끌었다.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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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를 벗어나자,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바쁜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저기 말이지, 그거 미드 크로스 상황에 대한 자료 좀 보내."
"시끄러. 미드크로스 전에 왕국 상황이나 좀 보내봐."
"그러니까...... 제국을 움직이게 하려면......"

각자 떠들어대면서 걸어가는 사람들을 피해 뽀삐는 캔디 일행을 한 방으로 이끌었다.

"여기가 제가 근무하는 곳입니다. 뭐, 사실상 사용한 날짜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지만."

방에는 아무도 없었고 여러 자료들만이 잔뜩 쌓여있었다. 보아하니 뽀삐가 그동안 모아온 자료들인 듯 했다.

"그 중 98%는 쓸데없는 자료들이니 보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조금 재밌는 가십거리들로 보시면 되겠네요."

캔디가 자료 한개를 집어들었다. 자료의 맨 첫장 제목은 '비야낭-시장의 숨겨진 딸?'이란 말이 적혀있었다.

"풋, 이거 제티가 보면 웃겠네."

다른 자료들의 제목을 보니 재밌는 제목들이 많이 보였다. 대표적인 것이 >>431 >>433이었다.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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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걸의 흑역사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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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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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하룸의 남자친구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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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이거 시장님이랑 크하룸 양이 보면 기절초풍하겠는데?"

피오가 두 장의 자료를 들어서 하나는 이온을 주고는 자신도 그것을 읽었다. 잠시 후 피오는 크게 깔깔거리며 웃었다.

"시장님 흑역사......크흐흐, 누가 썼는지는 몰라도 진짜 잘 썼네! 이거 소설가가 쓴건가?"

한편 이온의 표정은 정반대로 굳어져가고 있었다.

"제목보고 설마했는데...... 캔디님! 또 얽히셨어요!"
"무슨 소리에요?"
".......정말이지, 제 입장도 좀 생각해주세요."

살짝 토라진 이온을 보고 캔디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그 때, 누군가가 방문을 벌컥 열고 들어왔다.

"뽀삐! 큰일이네!마족이 나타났네!"
"투기장 말인가요? 그건 이미 진압되었다고 들었습니다만....."
"그게 아니야! 새로운 마족이란 말일세! 지금 이 앞에!"

캔디일행은 누구랄것도 없이 뛰쳐나갔다.

쉴드 본부 앞에, 마족 한 명이 고압적인 느낌의 자세를 취하면서 건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흥, 저런 건 내 마법 한 방이면...."
"너는 누구냐!"

캔디의 물음에 그 마족은 그쪽으로 고개를 돌리고는 싱긋 웃었다.

마족의 이름 >>436
마족의 성별 >>437
나타난 목적 >>438
--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좋은 밤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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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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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포르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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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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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의 기밀문서 '아세로 프로젝트'를 가져가려고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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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에 언급된 '아세로 프로젝트'는 어떤 내용인가? >>440이 설명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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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의 맛집랭킹을 만드는 프로젝트(나는 맛집을 포기할수없어)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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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발레포르. 마왕님의 명을 받들어, 각국의 맛집랭킹이 적혀있는 아세로 프로젝트 문서를 가지러 왔다!"

발레포르가 당당한 자태로 소리쳤다. 캔디는 잠시 머리를 긁고는 이온에게 물었다.

"저기, 혹시 마왕이 미식가였던가요?"
"...... 고기를 좋아한다는 건 들었는데..... 설마 이런 식으로 마족들을 보낼 줄은 몰랐네요."
"아세로 프로젝트 문서를 넘겨라! 그렇다면 조용히 물러나겠다!"

발레포르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등장하는 5인조.

"파워레인저 용병단! 출동이다!"
"너희는 뭐냐!"

발레포르의 물음에 빨강옷을 입은 레드가 후후 웃었다.

"맛집...... 적어도 이 공국내에서는 나만큼 맛집을 잘 아는 사람이 없다!"
"그것이 사실이냐?"
"저 사람들, 마족 물리쳐야된다 하지 않았어요?"
"그냥 냅두세요. 바보들이잖아요."

캔디와 이온이 그런 대화를 주고받는 동안, 스콘은 다시 큰 목소리로 외쳤다.

"그러니 쓸데없는 짓 말고, 우리를 따라와라!"
"좋다. 하지만 쓸데없는 짓을 한다면, 그때는 각오해라!"
"흥, 나는 정의의 리더! 그런 짓을 할까보냐!"

그렇게 되어서 발레포르는 파워레인저 용병단을 따라갔다.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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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마족의 등장에 어수선한 분위기인 쉴드 건물 안에서 더 있기는 뭐해서, 캔디 일행은 밖으로 나왔다.

"미안하게 됐습니다. 견학을 좀 제대로 시켜드리고 싶었는데......"
"뽀삐 씨 잘못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배도 좀 고프고 말이죠."

캔디가 배를 문지르며 그렇게 말하자 뽀삐는 살짝 안도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렇습니까. 그럼 좋은 식당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저를 따라오십시오."

뽀삐의 뒤를 따라 캔디 일행은 이동했다.


"...... 설마 했는데."

이온이 한숨을 쉬었다. 뽀삐의 뒤를 따라 이동한 식당에 아까의 그 마족인 발레포르와 파워레인저 용병단이 취한 상태로 떠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오오, 그런가! 멋있는 놈들이구나! 너희는!"
"알아주는거야? 알아주는 거구나! 크흑, 마족이 우리를 알아주다니! 영광이다!"

발레포르와 스콘이 서로 취한채로 서로를 인정한다는 식의 말을 주고받는 걸 보며, 캔디는 멋쩍게 웃었다.

"조금 자리를 떨어져서....."
"오오, 캔디 씨! 왔군요! 같이 드시죠!"

눈치없게도 큰 소리로 캔디를 부른 스콘때문에 캔디 일행은 어쩔 수 없이 그쪽으로 가야만했다.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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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레포르 양은 말이 잘 통하는 마족입니다. 이런 마족들만 있다면 세상은 참 아름다워질텐데요."
"후후, 나도 너희같이 말이 잘 통하는 인간들은 처음이다. 매우 기쁘군."

서로 눈이 취해서 풀린 상태로 계속 서로의 칭찬을 이어가는 가운데, 캔디는 음식을 주문했다.

"여기 간단한 식사류로......"
"그리고 믹싱쥬스도 각자 인원수에 맞춰서."

뽀삐의 주문에 웨이터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카운터로 돌아갔다.

"믹싱쥬스가 뭐에요?"
"난디공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료입니다. 아마 마셔보면 좋아하실겁니다."
"뭘로 만드는데요?"
"주 재료는 >>445입니다."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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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싱...?크크크크ㅡ크크크크ㅡ크크크크ㅡㅋ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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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나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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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레더는 그렇게 웃기만 했다고 전해진다.
--

메로나를 주재료로 이런 저런 음료를 섞어서 만들어지는 믹싱쥬스. 솔직히 말해 색은 매우 기괴하지만, 한모금 용기있게 들이마신 후의 감상은 누구나 똑같다.

"맛있어!"
"역시 그렇죠. 믹싱쥬스가 색은 이래도, 맛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그렇게 말하며 뽀삐도 자신의 믹싱쥬스를 한모금 마셨다.


몇 시간 후 밤이 되고, 캔디일행은 숙소로 돌아왔다. 참고로 파워레인저 용병단은 발레포르와 여전히 음주 중.

"그럼 좀 자볼까..... 의외로 평온한 하루였어."
"저기, 캔디? 절대 평온하지 않은 하루였던 것 같거든?"

가속의 태클에 캔디는 빙긋 웃어보였다.

"그렇긴해도, 별 피해는 없었잖아. 그러면 평온한거지."
"흐음? 캔디가 어느새 이정도 소란은 그냥 넘어가도 될 정도로 강해진건가?"

가속의 말에 캔디는 피식 웃었다.

"잔다. 가속. 잘 자."
"응. 캔디. 사랑해~"
"너 그러면서 은근슬쩍 달라붙지 마라....... 베인다...."

캔디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잠에 빠져들었다.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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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박물관과 승전비 구경을 위해 일어난 캔디는 어딘가에서 신음소리가 들리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고통을 겨우 참고 있는 듯한 그 소리에 캔디는 곧바로 가속에게 물었다.

"가속? 이게 무슨 소리야?"
"캔디가 일어나기 10분 전부터 계속 났어. 하지만 저 소리외에는 조용한 걸 보니 큰일은 아닌 것 같아서 깨우진 않았는데."
"음.... 근원지가 어디인지부터 알아야겠어."

캔디는 가속을 챙기고,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 움직였다. 어느 한 방앞에서 캔디는 신음소리의 근원지가 어디였는지 눈치챘다.

"이 방이군. 여기는......?"
---
방의 주인 >>449
신음소리를 낸 이유 >>451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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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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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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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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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숙취때문에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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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발레포르가 숙취로 인한 고통때문인지 머리를 싸매고 방을 데굴데굴 구르고 있었다.

"머리 아파...... 우욱..... 살려줘..... 설마 인간놈들의 계략인가....."
"..... 술 좀 적당히 퍼마시지. 뭐 좋은 거 없을까?"
"그럴 때는 콜라와 멘토스지!"

때마침 나타난 피오가 제시한 해결책. 그리고 캔디는 거부하지 않고 그걸 그대로 실행에 옮겼다.


잠시 후, 엄청난 거품이 터지는 소리와 함께 발레포르는 말 그대로 뿜었다.


난디 공국 박물관에 도착한 캔디 일행(파워레인저들은 숙취로 인해 숙소에 퍼질러져 있었다.)은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박물관을 견학하고 있었다.

"내가 견학을 온건지, 마왕을 상대하려고 온 건지 슬슬 헷갈리기 시작했어."
"그건 그거고, 즐길 땐 즐기는 거야."
"마, 맞아요오~ 그리고 왠지 저희 분량이 팍 줄은 느낌인데에......."

마레가 중얼중얼 거리는 건 귓등으로 넘기고 캔디는 박물관에 전시된 >>455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그게 마음에 들어? 캔디?"
"음..... 뭔가 묘한 느낌이라서."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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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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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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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엄청 낡은 팔치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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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치. 팔찌가 아니다. 팔치다. 생긴건 30cm도 채 안되는 짧은 검이었다. 단검보다 약간 긴 수준의 그 검은, 그러나 매우 화려한 역사를 자랑한다. 네고 제국에게서 공국의 영토를 할당받았던 느안디에고 1세가 사용하던 검이었기 때문이었다.

"이 팔치밖에 안 되는 검으로 당시 난디공국의 땅에서 제왕처럼 행세하던 도적단들을 무찌르고 공국의 기초를 다졌다라....."
"흠, 검을 쓰다보니 그런것에 관심이 가는 모양이군."

샤를이 그렇게 말했다. 캔디는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그러네요. 그나저나 이분 대단하네요. 저정도 길이면 리치에서 밀려서 이득보기는 힘들텐데......."
"거기에 단검보다는 긴 편이라 던지기에도 애매하지. 하지만 그 어중간하다는 것은 뒤집으면 어떤 상황에도 무난히 사용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래서였을지도 모르지."
"샤를의 말을 들으니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캔디는 고개를 끄덕였다.


박물관 근처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은 후, 캔디 일행은 리버스캐년으로 향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1만으로 10만을 막는 건 기적과도 같다고 생각해."

크리파의 중얼거림에 캔디도 동의를 표했다.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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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캐년을 30분 정도 오르자, 거대한 비석이 보였다. 승전비였다. 그 옆에는 승전비와 관련된 내용이 적혀져 있는 작은 책자가 있었다.

"루이스 장군은 이곳에서 1만의 병력으로 협곡 사이의 길을 틀어막아 네고 제국의 10만 병사의 진입을 막았다. 그리고 더불어서 첩자들을 통해 다른 곳으로 들어오는 길은 모두 방비가 잘 되어있다는 소문을 퍼트려서, 10만 병사가 나누어져서 난디 공국에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 그리하여 네고제국의 10만병사는 이 좁은 협곡을 어떻게든 지나가려고 애썼다. 그리고 상대 병력이 뭉친 그 틈에 루이스 장군은 >>459를 써서 10만 병력을 일거에 몰아내는데 성공했다. 이로인한 피해가 매우 커서 네고 제국이 먼저 화친을 요청했고, 공국은 그 화친을 받드는 대가로 막대한 액수의 배상금을 요구,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그 후 지금까지 네고 제국은 공국에 쳐들어온 적이 없었다...... 뭐랄까, 이렇게 읽어도 감이 와닿지는 않네."

피오가 작은 책자를 덮었다. 마레는 높은 곳이 무서운 듯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하우우, 추.......춥고 무.....서워요오!"
"조금만 참아요. 곧 내려갈테니"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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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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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공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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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화공이면 10만이고 100만이고 몰살시킬 수 있지. 모든게 다 타버리면 끝이니까. 사람이 타면 병력이 없으니 안 되고, 물자가 타면 보급품이 하나도 없으니 질에서 상대가 안 되고."

피오의 말에 캔디는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샤를이 마레를 슬쩍 보더니 입을 열었다.

"내려가지. 조금 더 있다가는 프리스티스 하나 골로 가겠군."

아닌게 아니라 마레의 얼굴은 창백하다 못해 혼이 나가기 직전의 표정이었다. 캔디가 다가가 마레의 손을 잡고는 그녀를 잡아끌었다.

"정신 차려요. 마레. 그러다 정말 큰일나겠어."
"하우으...... 살려주세요오......"
"내려갈거니까 다리에 힘 좀 줘요. 이러다 질질 끌려가겠네."

캔디가 마레를 반쯤 끌다시피하며 캐년을 내려갔다.


2시간 후, 숙소에 도착한 캔디는 마레를 눕히고, 자신도 휴식을 취하기 위해 방에 들어갔다. 하지만 그 휴식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캔디 씨! 발레포르가 사라졌습니다!"

스콘이 문을 날려버릴 듯한 기세로 열어제끼고 캔디에게 소리쳤다. 캔디가 한숨을 쉬었다.

"아니, 용병단 리더는 그쪽이잖아요. 왜 나한테 보고를 해요."
"아, 그게 버릇이 되어서. 죄송합니다!"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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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뭐야......."

캔디는 기지개를 펴면서 중얼거렸다. 그 때 누군가가 다시 문을 열고 들어왔다. 이온이었다.

"이온?"
"캔디님, 저..... 시간 좀 되시면 같이 차나 한잔 하시지 않겠습니까?"
"차요?"

이온은 얼굴을 살짝 붉히며 우물쭈물하고 있었다. 그리고 캔디는 뭔가 심상치 않은 불길한 예감을 받았다.

1. 승낙한다.
2. 거절한다.
3. 피오와 마레와 크리파도 불러서 같이 마신다.

>>463이 선택

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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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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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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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떠름한 기분이 들었지만, 일단 캔디는 이온의 요청을 승낙했다. 승낙함과 동시에 이온의 표정이 활짝 펴지는 것을 보고 캔디는 승낙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이온이 내민 차를 보기 전까지는.

"저..... 이온? 이건.....?"
"드세요."
"아니, 그러니까 설명을......"
"드세요."
"음....."
"드세요."
"잘 마시겠습니다...... 후우......"

이온이 들고 온 두개의 찻잔, 이온의 찻잔에는 평범한 홍차가 담겨있었다. 하지만 캔디의 찻잔에 담겨있는 건 뭔가 그로테스크한 물질이 담겨져 있었다.

"대체 뭘 어떻게 섞어야...."

캔디의 중얼거림을 들으며 이온은 속으로 차를 만들 때 사용한 재료들을 떠올렸다. 이온이 가지고 있던 것들과, 마레의 소지품 중에서 몰래 가져온 여러가지 약품들이 바로 그것이었다.


???한 효과를 일으키는 알 수 없는 물약 81개, 야생양파, 상급 회복포션 10개, 선두, 이성이 모두 반하게 되는 붉은색 포션, 고문용 두드러기 풀 3포기, 독버섯

>>466이 언급된 재료 중 2가지 이상 골라주면 됨.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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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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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이 모두 반하게 되는 붉은색 포션,???한 효과를 일으키는 알 수 없는 물약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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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 마시면 주변 모든이가 반하게 된다는 그 붉은색 포션과 ???한 효과를 일으키는 물약 81개를 전부 넣은 다음, 증류만 수십번 했죠. 그 81개의 정수가 담겨있는 차란 말씀!'

붉은색 포션을 자신이 아닌 캔디에게 마시게 한다는 점이 뭔가 이상해 보이지만, 어쨌거나 그런 속사정을 정확히 알리 없는 캔디는 그 차를 마셨다.

"음? 맛있네요?"
".....네?"
"생긴건 기괴한데 차 맛은 깔끔한데요? 이온이 이런 재주가 있는 줄은 몰랐어요."
"아......네?"

캔디가 멀쩡히 차를 마시자 이온은 당황했다.

"그럴리가...... 아니, 캔디님. 속은 괜찮으세요?"
"네."
"제가 만든 먹을 건데 멀쩡하실리가 없어요! 잘 생각해보세요!"
"자기 비하에요? 하지만 멀쩡한걸요."
"그럴리가......"

이온은 울상을 지었다. 캔디는 차를 모두 마시고 찻잔을 내려놓았다.

"차 잘 마셨어요. 이온."
"네에...... 뭔가가 이상해......"

이온이 여전히 울상을 지은 채로 방문을 닫았다.

그날 저녁, 캔디는 방안에서 나오지 않았다.

"캔디 어디 아파?"

크리파의 물음에 피오는 고개를 저었다.

"모르겠어. 아까 가보니 자고 있던데."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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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마법을 걸어드려야 할까요오?"
"아니, 마레 네가 치유마법 썼다간 피볼것 같으니 그냥 포션만 몇 개 꺼내놔."

마레에게 말하던 피오가 이온의 표정을 보았다. 이온의 표정은 죄인의 그것과 똑같았다.

"너, 뭔 짓 했지?"
"...... 하아......"
"진짜했어?"
"...... 몰라. 나 자러 갈게. 하아......"
"대체 뭐야.....?"

터벅터벅 힘없이 걷는 이온의 뒷모습을 본 피오는 다시 한 번 캔디를 확인해보기로 마음먹었다.

20분 후, 피오는 캔디의 방문을 두번 노크했다. 반응이 없자 피오는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

"캔디, 그냥 쭉 잘거야?"
"으으......"

잠에서 깬건지 캔디가 소리를 냈다. 그 목소리를 들은 피오는 일단 한시름 놓았다.

"잠은 깬 모양이네. 뭐라도 좀 먹어야 되지 않아? 갖다줄까?"
"아니요...... 대체 몸이 왜 이래....."
"왜 그러는데?"
"아니, 오지 마요!"
"뭔데 그래.....?"

피오가 이불을 확 들췄다.

"캔디?"
"그래서 오지 말라 한건데!"

이온이 넣은 물약들의 알 수 없는 반응 탓일까, 캔디의 모습은 평상시와 매우 달랐다.
---

>>472까지 캔디가 어떻게 변했는지 적어줘.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좋은 밤.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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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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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 스레주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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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를 걸고 보니 너무 적어보이는군.

>>475까지 앵커 받을게.
정말로 자러감. ㅋㅋㅋ

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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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미미가 되었다!!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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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허리까지 길어졌다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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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는 여체화지!!!여체화+네코미미!!!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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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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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니구나 이거 >>475만 받는 게 아니라
>>475까지 다 받는 거지?

그럼 난 고양이로 변했다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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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늦었수다. 뭐 위의 레스들이 전부 그런거라 별 차이 없겠지만.
---

캔디의 모습은 그야말로 가관이었다. 머리에는 고양이 귀가 달려있었고, 머리카락은 허리까지 길어져 있었으며, 턱선이 묘하게 가늘어졌고, 몸의 라인도 전체적으로 곡선을 그리고 있었다. 피오가 달려가 캔디의 가슴팍을 만지고서는 흠칫 놀란 표정을 지었다.

"캔디....... 여자로 살기로 마음 먹은거야?"
"그, 그런거 아니에요! 졸려서 좀 자고 일어났더니 이렇게 변했다구요!"

목소리마저 미성으로 변한 상태, 캔디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답답함을 느꼈다.

"하아..... 멋져....."

그런데 캔디를 바라보는 피오의 상태가 이상했다. 뭔가에 홀린 듯, 캔디를 매우 정열적인 눈으로 보고 있었다.

"피오?"
"못 참겠어. 만지게 해줘!"
"시, 싫어요!"

캔디는 이불을 끌어당겼지만, 피오가 더 빨랐다. 순식간에 피오가 캔디를 덮치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조금 만진다고 어디 덧나는 건 아니잖아? 그리고 몸에 이상 없는지..... 확인해야 하니까!"
"그냥 만지려고 이유 가져다 붙이지 마요!"

캔디가 소리를 빽 질렀다.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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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인가요?"

소란스러움에 먼저 올라갔던 이온도 캔디의 방으로 왔다. 그리고 피오와 캔디의 모습을 확인 후, 작게 한숨을 쉬었다.

"아무래도 물약의 부작용인 것 같군요. 하지만 그렇게 효력이 오래가는 물약은 아니니까 하루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거에요. 그런데....."

그렇게 말한 이온이 캔디에게 다가가더니 속삭이듯 물었다.

"캔디님, 혹시나 모를 몸의 상태를 확인하고자 하는데 좀 만져봐도....."
"피오랑 같은 소리 하지마요!"
"어머, 저 바보랑 비교하시다니, 서운한걸요. 그리고 이건 어디까지나 캔디님의 이상을 확인하기 위함이니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아니, 더 신경쓰인단 말이에요! 피오, 팔 잡지 마요!"
"에헤헤, 좋은 향기 난다. 여자애가 되어서 그런가? 귀 만져봐도 돼?"
"좀 핥아봐도 될까요?"
"그러지 말라니까요!"

캔디의 비명이 울려퍼졌다. 그리고 작은 발소리가 들리더니 마레가 나타났다.

"하우, 힘들어어..... 그러니까 치유를!"

마레는 저돌적으로 달려들더니 들고 있던 포션을 그대로 캔디 입에 넣어버렸다.

"욱....."
"이걸로 OK! 귀여운 고양이 귀~"
"우브브브브!"

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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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후, 어느정도 상황이 정리된 후 크리파가 그들을 보며 중얼거렸다.

"너희는 다들 바보냐......"

참고로 현재 이온, 피오, 마레는 손들고 벌을 서고 있었다. 캔디는 낙담한 얼굴로 한숨을 쉬었다.

"하마터면 다 잃을 뻔했어..... 무서웠어...."
"..... 바보들때문에 고생이 많네. 힘내."

크리파가 그를 위로한 후, 슬쩍 손을 내리고 있는 피오를 노려보았다. 피오는 다시 손을 번쩍 들었다.

"그런데 이래서는 내일 시장이나 기사단 콜로세움은 못 가겠는데. 말을 들어보니 주변 이성이 모두 반하게 하는 약을 먹은 것 같아. 캔디. 다시 말하면, 돌아다니는 순간 여자들이 모두 넘어간다는거지. 아, 지금은 여성이니 남자들도 넘어가겠군."
"에엑? 그건 싫어! 그런데 그 말대로라면 크리파는 왜 멀쩡해?"
"나? 나는 >>481때문에 영향을 받지 않아. 엘프라서 그런 마법에 저항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있지만."
---

오늘은 오후부터 밤 늦게까지 밖에 있어서 스레 진행이 불가능.
따라서 오늘은 여기서 끝. 아마 일요일 저녁까지 진행 못 할 것 같아.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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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와 스레주~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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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의 효과를 없애주는 목걸이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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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5/9qxiNcebs

스레주 등장.......이기는 한데
예상보다 힘든 일정덕에 체력 방전.
그래서 오늘 진행은 무리라고 판단해서, 오늘까지만 쉬고 내일부터 진행할게.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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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면 더 쉬었다가 해도돼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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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쉬엄쉬엄 해도 괜찮아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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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목걸이 나 빌려줄 수 있어?"
"빌려주는 건 상관없는데, 지금의 캔디에게는 큰 효과가 없을거야. 대신에 뭔가 쓸만한 물건을 하나줄게. 뭐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크리파의 손이 번쩍였다. 빛이 사라지고 크리파의 손에 나타난 건 >>487이었다.

"그건?"
"음, 사용법은 >>489대로 사용하면 될거야. 그러면 적어도 주변 사람들이 캔디에게 반해서 헬렐레 하는 일은 없겠지."
"그, 그렇게 될까?"
"어쨌거나 하루만 버티면 되니까. 최대한 할 수 있는만큼 해 봐. 그리고 피오, 손 내리지 마."

크리파의 일갈에 피오는 슬쩍 내렸던 손을 다시 번쩍 들었다.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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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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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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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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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묶는다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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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을 머리에 묶으면, 포니테일이 되겠지. 일단 그것만으로도 매력이 반감할거야. 긴 생머리 상태에서는 뒷태에서도 매력이 느껴지지만 포니테일은 그런 매력이 사라지거든. 일단 오늘은 방문 걸어잠그고, 가속에게 맡기고 자고, 내일 일어나자마자 그걸로 머리 묶어."

믿음이 안 가는 내용이었지만 캔디는 그대로 따랐다. 캔디가 스타킹을 들고 방에 들어가고, 크리파는 손들고 있는 3명에게 말했다.

"손들 내려. 도대체 왜 그러는거야. 캔디한테. 적당히들 못 해? 캔디는 인간이야. 인간. 평범한 인간이라고. 그런 거 생각도 안 하고 무작정 들이대는게 애정이라 생각해?"
"그게...... 포션의 효과때문에......"
"이온, 그 포션 네가 넣은 거잖아."

크리파의 지적에 이온은 바로 입을 다물었다. 크리파는 한숨을 쉬었다.

"캔디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알아. 솔직히 캔디의 성격이나 태도를 보면 좋은 사람인 건 나도 아니까. 그러나 지킬 건 지켜야지. 이제 겨우 17살이야. 캔디는. 그 나이에 저런 고생하는데 보듬어주기는 커녕 사고만 치고 있으니....."
"그럼...."
"그럼은 무슨 그럼. 약 효과 사라지는대로 사과해. 지금은 절대로 얼굴 볼 생각말고."

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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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확실히 이 상태로는 조금 힘들 것 같아. 경쟁자도 경쟁자고, 아무리 생각해도 검의 형태로는 할 수 있는게 한계가 있어...... 진짜 내가 조금만 실수하면 캔디가 베일거야. 찔리거나. 뭔가 해결책이 필요해..... 지금의 방법으로는 그저 바라만 보다가 끝날 거야. 확실해. 하지만 변신물약도 이제 더는 없고.....'

가속의 생각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애정은 그 누구에게도 지지않지만 일단 검의 형태로 있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접촉이나 행동에 제한이 생긴다. 가속은 그 제한을 없애줄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마법사나 프리스티스에게 변신 물약을 달라고 해야하나.....? 하지만 이야기를 들어보니 마법사도 지금은 가진 물약이 없는 듯 하고. 프리스티스는 안 줄게 뻔하고......'

하지만 딱히 다른 방법은 떠오르지 않았다. 가속은 살짝 짜증이 났다.

'진짜 이게 뭐야! 제일 먼저 만났는데 진도가 나가질 못하고 있잖아! 이거 그냥 막 나가버릴까? 아니, 막 나가......? 그래... 막 나간다.... 후후후, 그런 방법이 있었구나! 하지만 이것도 제한이..... 음......'

>>493이 (1,12)범위로 다이스
>>494가 (0,59)범위로 다이스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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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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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1 ~ 12) 결과 : 7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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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0 ~ 59) 결과 : 7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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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되겠군. 꿈은 이루어지는거야!'

가속의 몸에서 빛이 나더니 번쩍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깊은 잠에 빠진 캔디는 그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 다만, 마나에 민감한 이온만이 뭔가 이상을 느꼈을 뿐.

"설마? 하지만 그래도 이건.....?"

하지만 어떤 거역할 수 없는 힘 때문일까, 이온은 움직이지 않았다. 그저 자신이 느낀 것이 착각이기만을 바랐을 뿐.

다음날 아침, 캔디는 자신의 옆에서 누군가의 숨소리를 듣고는 기겁해서 일어났다. 그곳에 있는 건 한 여성이었다.
보랏빛의 일렁이는 머리카락과 이지적인 눈매, 그리고 락스 크로니클에서 캔디와 3시간을 즐겁게 보내던 그 얼굴.

".....가속?"
"음? 오, 성공이야! 안녕 캔디!"
"어, 그래. 안녕..... 이 아니라! 너 어떻게 이렇게 있는거야?"
"음, 뭐랄까..... 기운을 팍팍 썼다고 해야할까? 근성으로 밀어붙였더니 이렇게 변했어!"
"하?"

이 무슨 소리란 말인가. 캔디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다.

"변신물약은 누가 뿌린거야?"
"변신물약이라니, 내 스스로 변한거야! 짠 하고! 하지만 이 변신 역시 시간은 한정적인게 조금 아쉽네."
"아쉽고 뭐고 나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가고 있거든?"

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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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하, 그런 건 넘어가자구. 음, 대략적인 변신 지속시간은 7시간 7분정도야!"
"뭐 이리 구체적이야? 그거?"
"에이,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잖아. 캔디잉~"

가속이 말 그대로 캔디에게 달라붙으며 애정행각을 펼쳤다. 검 상태의 가속의 애정행각은 익숙했지만, 이렇게 사람으로 변신한 상태에서의 애정행각에는 전혀 익숙하지 않은 캔디는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다.

"역시나......"

문을 열고 들어온 이온이 그렇게 중얼거리더니, 캔디와 가속을 떨어트렸다.

"어떻게 변하신건지는 묻지 않겠습니다. 제발 큰 사고만 치지 마세요."
"세체미를 믿으셔. 마법사. 나는 오로지 캔디 일직선이거든!"
"그러시겠죠. 후우....."

이온이 한숨을 쉬고는 방을 나갔다.


"흠....."

가속을 본 샤를의 첫 마디였다. 샤를은 동상처럼 멀뚱히 서서 가속을 바라보다가 작게 중얼거렸다.

"이것이 전설의 검의 변신이라는 건가...... 확실히 미인이군."
"감사해. 기사씨. 그런데 당신에게 부탁하고 싶은게 있는데."
"뭐든지."

가속은 >>498을 샤를에게 부탁했다. 샤를은 일언반구없이 곧바로 승낙했다.

"알았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따로 떨어져야겠군. 갑작스럽지만."

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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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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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와 함께 있고 싶어 7시간동안 이방에 아무도 못들어 오게 해줘
물론 기사씨도 들어오면 안돼"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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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들어가라. 캔디. 나는 이 앞을 지키고 있겠다. 다만, 이번 일이 끝나면 돌아가야되겠군. 의외로 경계서는 건 힘들어서 말이지."

샤를의 말에 가속은 잠시 생각하다 빙긋 웃으며 대답했다.

"그럴지도. 여차하면 마법사한테 순간이동으로 보내달라고 할까?"

샤를은 잠시 묵묵히 서 있다 대답했다.

"그렇게 하지. 가능한가?"
"...... 그렇게 하겠습니다. 다만 조금 불안정할 수는 있어요."

살짝 토라진 목소리로 이온은 대답했다. 그리고 가속은 캔디에게 안기듯 달라붙더니(가속이 더 크기 때문에 캔디는 살짝 휘청거렸다.) 캔디를 방안으로 잡아 끌었다.

"캔디, 7시간동안 뭐할래? 어차피 그 상태로 시장이나 콜로세움은 못 가니까, 나랑 놀자."
"아니, 가속. 캔디의 의사는 한마디도 안 들어보고?"

크리파가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가속이 어깨를 으쓱해보였다.

"그게 뭐? 포니테일을 한다해도 마법이 해제되지는 않아. 그리고 그로인해 발생하는 혼란은 매우 클거야. 그걸 네가 모르진 않을텐데?"
"말은 맞는 말이지만, 뭔가 함정에 빠진 기분이군."
"아무튼 아무도 들어오지마. 들어오면 나중에 정수리를 손잡이로 찍어버릴거야~"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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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동안 뭘할려고..?(음흉)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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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ㅡ, 500이다!
---

그렇게 가속은 캔디를 방안으로 끌고 들어왔다. 하지만 방문이 닫힘과 동시에 가속의 표정은 진지하게 변했다.

"가속?"
"캔디, 계약하자."
"..... 마법소녀가 되라는 거면 사양할게."
"그런게 아니야..... 아니, 그런거랑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간에 해로운건 아냐. 블러드링크, 기억나지? 너랑 마법사에게 걸려있는."
"응. 그러면 너도?"
"음, 나는 좀 특별해. 블러드링크보다 더 강력한 마법이니까. 하지만 적어도 캔디 네게는 해가 가질 않아. 나 믿지?"
"음......"

캔디는 대답하지 않았지만, 가속은 이미 대답을 들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설명을 이어갔다.

"일단 마법진을 그리고, 그 위에 캔디와 내가 마주보고 앉는거야. 그리고 >>502를 우리 가운데 두고, 그 후에 >>503을 하면 계약이 완료 돼. 이해했지?"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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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거울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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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댄스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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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동거울은 그렇다치고 왜 하필 탭댄스야?"
"춤은 두 사람의 영혼을 하나로 만들어줄 수 있거든. 그러고보니 어떤 효과가 생기는지 말을 안 했네. 블러드링크랑 똑같아. 다만, 블러드 링크가 능력치 일부만 공유한다면, 이건 내 능력치 절반을 공유하게 돼. 더불어서 부가적인 효능으로 >>506이 있는데 뭐 이건 그냥 부가적인거니까 그냥 패스해. 그러니까 춤추자. 캔디."
---
>>506이 부가적인 효능을 적어줘
---

가속이 우아한 손짓으로 손을 내밀었다. 캔디는 잠시 망설이다 그 손을 잡았다.

"따뜻해. 역시 캔디야."
"하지만 난 탭댄스 몰라."
"걱정 마. 내가 리드할테니까. 나만 믿어. 캔디."

가속이 캔디를 자연스럽게 이끌며 탭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캔디는 가속에게 물었다.

"그런데 언제까지 춰야돼?"
"대략......"
---
>>507이 의식을 위해 필요한 시간을 정해줘.
---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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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4RZINNUWDOM

ㄱㅅ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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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엄청 건강해지고 수명이 쪼~~~금 늘어난다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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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분59초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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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59분 59초? 그건 1시간이나 마찬가지잖아!"
"아니, 59분 59초야. 캔디. 엄연히 다르다구. 이 1초때문에 장기전으로 인정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걸?"
"대체 무슨 소리 하는건지 하나도 이해가 안 가거든?"

캔디의 항변에 가속은 싱긋 미소를 지었다.

"뭐 일단 계약만 이뤄지면 말야, 부가적으로 건강해지고, 수명도 아~주 약간이지만 늘어나기도 하니까 나쁠 건 없잖아? 그냥 손잡고 춤이나 추자구."

가속이 생긋 웃더니 캔디를 살짝 밀었다 잡아끄는 테크닉을 선보이며 탭댄스를 이끌어나갔다.


그 시각, 캔디와 가속이 빠진 일행은 다들 불만투성이의 표정을 짓고 있었다.

"누가 보면 너희 여기 싸우러 온 줄 알겠다. 얼굴들 좀 펴."
"얼굴은 종이가 아니라서 못 펴. 크리파."
"..... 피오가 그런 소리 할 정도라면 정말 심각하군."

크리파는 그렇게 중얼거리고는 일행에게 몸을 돌렸다. 다들 혼이 반쯤 빠져나간 표정이었다.

"그렇게 캔디가 걱정되면 그냥 돌아가든가?"
"하지만 기사님..... 샤를이 지키고 있고요오......"
"못 들어가. 뚫고 들어가려다가 거기 무너질걸?"
"가속님이 일부러 경계를 세운건데 그걸 뚫고 들어갈 마땅한 이유도 없고요......"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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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의 말에 크리파는 헛웃음을 지었다.

"고작 그런 걸로..... 뭐, 대충 예상은 가지만."

크리파는 어느정도 상황을 알고 있었다. 다만 그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는 입밖에 꺼내진 않았다. 괜히 분란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그건 그렇고 다들 재밌네. 강 하류의 목적지는 다르나 원류는 같다는 건가? 재밌어."
"그게 무슨......?"
"피오. 입 다물어. 크리파, 말이 좀 지나친 것 같다 생각하는데요."
"아, 역린을 건드린거라면 사과할게. 하지만 나는 지금 이 관계가 너무 재밌어서, 앞으로도 계속 지속되면 좋겠어. 그러니까 앞으로도 잘 지냈으면 해. 이번 발언은 없던 걸로 해. 내가 사과하지. 대신 이걸 줄게."

크리파가 동전 주머니 3개를 꺼내 각각 피오,이온,마레에게 넘겼다.

"이건?"
"시장에 모처럼 왔는데 그냥 있기는 애매하잖아? 그 안에 든 액수는 좀 되니까 원하는거 마음껏 사. 어차피 나는 또 동전과 동전 주머니들을 잔뜩 줍게 될테니."

크리파가 빙긋 웃었다. 그리고 그런 크리파를 보며 눈을 빛내는 무리가 있었다.

"타이밍이 어긋나서 못 잡겠다 싶더니 아직도 여기있을 줄은......."
"재밌게 되었군.... 후후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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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디공국 진입로에서 기다렸다면 만났겠지만, 너무 신나서 라스베이거스 근처까지 가는 바람에 일정이 꼬였지만, 아직 난디공국에 머무르고 있을 줄은 몰랐군."

한쪽 손이 의수로 되어있는 남자가 그렇게 중얼거렸다. 옆에서 안대를 한 노인이 대답했다.

"놈들을 보아하니 서로 볼일을 보러 흩어질 모양이군. 각개격파를 노려보세."
"후후후, 그 남자애는 없나요? 남자애는 무조건 내건데?"

양 손에 칼날이 달린 장갑을 낀, 여성인지 남성인지 알 수 없는 외모를 가진 자가 장갑의 날부분을 혀로 살짝 핥았다. 혀가 베여서 피가 칼날을 타고 흘러내렸다.

"자네는 그 버릇 좀 못 고치나. 볼 때마다 소름끼친다네."
"피맛이 좋은 걸 어떻게 못 하겠네요. 제이크."
"자네 그러나 언제 크게 후회할걸세."

제이크는 칼날 장갑을 낀 그, 크리스를 보며 그렇게 대답했다. 그 사이 의수를 낀 그 남자가 외쳤다.

"쉿! 쉴드 놈들이야. 숨어!"
"쉴드? 어떻게 알아봤나?"
"지난번 얼굴을 본 적이 있는 놈이니까 알아보았죠. 제이크."
"끈질기군. 쉴드도. 슬슬 포기할 줄 알았더니만."

제이크가 혀를 찼다.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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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각자 흩어진 일행은 관심있는 물건을 사기위해 다른 방향의 상점이나 가게로 이동한 상황이었다. 크리파는 그 중 피오와 같이 동행했다.

"피오."
"왜?"
"제일 진도가 늦는 거 아냐?"
"상관없어. 그보다 크리파. 내가 하나 물어봐도 될까?"
"뭐든."
"너는 대체 뭘 원하는거야? 엘사......라고 했지만, 네가 지금 행동하는 걸 보면 그 엘사라는 건 전혀 안하는 것 같은데."

피오의 질문은 꽤 날카로웠다. 크리파는 잠시 고민하다 대답했다.

"그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 일단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이 중요해."
"지금?"
"세상을 보고 배우는 거. 적어도 그것만큼은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거든."

크리파의 말을 들은 피오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군. 너도 너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구나."
"나는 항상 열심이었어."
"그래. 그리고 내 진도는 비록 느려도 멈추진 않았거든. 그럼 결국엔 끝이 보이겠지. 안 그래?"
"다른 사람들은?"
"앞질러서 가든 맘대로 하라고 해. 목표의 위치는 변하지 않아. 내가 받는 상이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목표에 도달했다는 사실이 변하지는 않는거잖아?"
"그 이야기는......."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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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라도 상관없다는 이야기야. 나는."

새끼손까락을 펴보이며 장난스럽게 웃는 피오의 모습에서 크리파는 속으로 경탄했다.

'대단해...... 저런 말을 저렇게 당당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러니까, 진도가 늦어도 크게 신경쓰지 않아."

피오는 그렇게 말하며 >>514를 구입했다. 그 때 뒤에서 >>515가 그들을 향해 날아왔다. 피오가 재빨리 그것을 쳐내고 뒤로 돌았다.

"몸이 날래군. 감탄했다. 꽤 날카롭게 던졌다고 생각했는데 말야."
"너는......?"
"레프트 스트라이크라고 들어봤나?"
"레프트..... 스트라이크라고? 그는 분명 암살자...... 그것도 마족 암살자일텐데!"

피오가 놀란 목소리로 소리쳤다. 그러자 왼손에 의수를 한 그 남자가 낄낄거렸다.

"정확하게 알고 있군. 내가 그 레프트 스트라이크, 마이트다."
---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좋은 밤.

난디공국쪽에서 최소한 300레스 이상은 잡아먹게 생겼네. 아이고......
4판을 예상은 했지만
설마 3판 중반을 넘어서까지 마왕성 근처도 못 갈꺼라고는 생각 안 했었는데......허허허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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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더즈 트윗에 홍보라도 하면 참여율이 좀 높아질까?
스레주 오늘도 수고했어!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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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이런저런 일에 쓸수있을것같으니^^)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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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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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 수고 많았어 저녁에 봐!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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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는 재빨리 방금 구입한 수면제를 집어넣고는 마이트가 던진 바나나를 다시 그에게 던졌다. 마이트는 슬쩍 한발짝 움직이는 것으로 그것을 피했다.

"흥, 복수라도 하려는거냐?"
"몸이 날래군. 하지만 감탄따위는 하지 않아."
"놀리려고 하는거였군. 상관없다. 제이크, 크리스. 당신들도 나오시오."

마이트의 말이 끝나자 노인과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없는 기묘한 사람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걸 본 피오는 짧게 숨을 들이켰다.

"이거, 거물들만 납셨군. 제이크 할배. 오랜만이네. 왼쪽 눈은 어때?"
"흥, 덕분에 겨냥이 좀 더 쉬워졌지. 이번엔 내가 너의 두 눈을 모두 뽑아주마."
"후후후, 당신의 피는 어떤 맛일지..... 기대되는군요."

세 암살자의 등장, 크리파는 피오에게 속삭였다.

"피오, 괜찮겠어?"
"괜찮아. 저 셋은 나를 이기진 못해. 거기다가 대낮이기도 하고. 얼른 처리하고 콜로세움에 가야지."
"그렇게 자신만만할 수 있을까?"

순간, 날카로운 뭔가가 날아오는 걸 직감한 피오가 몸을 한바퀴 돌렸다. 그것은 피오의 귀밑머리 몇 가닥을 베고 벽에 틀어박혔다.

"블레이드 디스크....."
"흥, 제 실력을 보여주니 꼼짝 못하는군."

마이트였다.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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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그 바나나로 내 실력 전부를 알았다고 생각했던 건 아니겠지?"
"하, 그래. 이렇게 나오셔야지."

피오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이번엔 마이트가 왼손을 들었다. 왼손을 드는 것과 거의 동시에 피오가 던진 암기가 마이트의 왼손끝부분에 맞고 튕겨져나갔다.

"손이 의수여서 좋으시겠네."
"그렇게 언제까지 떠들 수 있을것 같나."

제이크가 그렇게 중얼거리고는 크리스와 함께 피오의 뒤쪽을 향해 움직였다. 피오는 마이트를 견제하면서 크리파와 함께 가게 밖으로 나왔다. 피할 공간을 넓히려는 의도도 있었고, 그와 더불어 주변의 시선을 끌어모아 이들의 공격을 막으려는 목적도 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

"바보 마법사나 마레가 볼 수도 있으니 말야. 특히 이온이라면, 금방 제압하겠지. 뭐, 나 혼자서도 가능하지만."
"피오, 이걸."

크리파의 손이 번쩍이더니 >>520이 나왔다. 피오가 빙긋 웃으며 그걸 받았다.

"이걸 내 방식대로 쓰라는거지? 재밌겠네."

피오의 눈빛이 날카로워졌다. 캔디의 일행이 된 이후로 단 한번도 보여준 적 없는 암살자로써의 표정을 지으며 피오는 >>520과 암기를 손에 쥐었다.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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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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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추적암기 목적을 달성후 다시 돌아옴 그리고 매우!!엄청!!날카로움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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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의 손에서 한줄기 은빛이 휘날림과 동시에 제이크가 복부를 움켜잡고 쓰러졌다.

"커헉!"
"제이크! 대체 무슨 짓을......."
"무슨 짓이라니. 이런 걸 바라는게 아니었나?"

웃음기 하나 없는 얼굴로, 피오는 자신이 던졌던 암기를 회수했다. 크리파가 준 암기로 자동추적이 되는데다 회수도 자동이라서 사용하기 편했다.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방금전 암기의 속도는 그 누구의 예상보다도 빨랐다.

"크리스! 장난치지 말고 빨리 저년을 잡아!"
"후후후, 그렇게 하도록 하죠."

크리스가 칼날 장갑을 몇 번 폈다 접었다 하더니 재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피오는 그 움직임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동추적 암기와 자신이 가진 암기를 꺼내 크리스의 움직임을 눈으로 추적하다가 어느 한 곳을 향해 던졌다.

"큭!"

암기는 정확하게 크리스의 양 손목을 뚫고 지나갔다. 양 손을 못 쓰게 되었으니 칼날 장갑도 아무런 소용이 없어지게 되어버렸다. 손목을 치료한다해도 이전처럼 사용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다.

"자, 이제 당신뿐이네? 마이트?"
"이익...... "

마이트가 이를 악물더니 가지고 있던 블레이드 디스크를 전부 피오를 향해 날렸다.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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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파."
"응?"
"지난번에 보여준 만천화우, 기억해?"
"기억은 해. 그런데 그건 왜?"
"그 때는 사방팔방이 전부 적이었으니 모든 곳을 향해 던져야했지만, 지금은 아니야. 그걸 보여줄게."

피오는 그렇게 말하고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암기를 손에 쥐었다. 하지만 그 때는 블레이드 디스크가 코앞까지 날아온 상황이었다.

"조금 여유부렸나."

피오는 양손을 활용해 가지고 있던 암기를 마이트를 향해 던졌다. 암기와 디스크가 서로 부딪치는 소리가 계속 들려왔다. 그리고 피오가 목을 붙잡으며 쓰러졌다.

"피오!"
"나.....나는 괜찮아......"

피오의 목에서 많은 양의 피가 흐르고 있었다. 그리고 마이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별 거 아니군. 괜히..... 갠히........?"

피오를 비웃던 마이트의 말이 갑자기 끊겼다. 그리고 마이트의 몸 여러 부위를 시작으로 그의 몸에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 균열들의 중심에는 피오가 던진 암기들이 박혀 있었다.

"커.....컥컥...."
"만천화우 변형식...... 모우유의(毛羽濡衣).... 제대로 먹혔군......"

피오는 그 말을 남기고 눈을 감았다.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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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파 씨! 피오 씨!"

마레가 도도도 뛰어왔다. 반대편에서는 이온이 말 그대로 날아오고 있었다.

"크리파. 대체 무슨 일이 있던거죠? 저 사람들은 다 누구고?"
"그게....."

크리파는 이온과 마레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이야기를 다 들은 이온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하필 맞아도 목에..... 이러면 치료까지 오래 걸릴 것 같은데...... 숨은 쉬고 있나요?"
"쉬고 있어. 하지만 이대로라면....."
"아뇨. 걱정마세요. 제가 있으니까요오!"

갑자기 가슴을 펴며 나선 마레, 크리파는 그런 마레를 말렸다.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포션을 꺼내. 일단 회복 포션부터....."
"그런 말은 너무 하잖아요오! 저는 이래뵈도 프리스티스라고요!"
"그렇다고는 해도 말이지..... 캔디에게 피쏟은 전적이 한두번이 아니잖아. 너."
"믿어달라니까요!"

마레가 평소와 다르게 강하게 나섰다. 그녀의 손은 이미 마법으로 인해 빛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그 손을 그대로 피오의 목에 댔다.

"피는 피로, 숨은 숨으로,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린다. 리스토어."

피오의 목에서 흘러나오던 피가 도로 목으로 들어가고, 빠르게 상처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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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 너?"
"프리스티스니까요오! 그리고 이번엔 피도 안 토했어요!"

마레는 방긋 웃었다. 하지만 크리파는 자신이 예상했던 것이 어느정도 들어맞고 있다는 생각에 살짝 놀란 상태라서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다.

"아,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마레는 품속을 뒤져 치유 포션과 더불어 >>526을 꺼냈다.

"이걸 목으로 넘겨주세요. 의식이 없는 분께 무리하게 먹이면 폐로 넘어가서 큰일날 수 있으니까, 조심스럽게, 어르듯이 하면서 넘겨주셔야해요."
"맡겨둬요. 크리파. 캔디님과 가속님에게 이야기를......"
"알았어."

크리파가 숙소를 향해 가는 모습을 보며 이온은 작게 한숨을 쉬었다.

"마레. 섣부르게 행동하지 마요."
"하지마안......"
"그게 당신한테도 좋을테니까. 그리고 우리에게도."

이온은 그렇게 말하고는 마레가 꺼낸 포션과 >>526을 의식을 잃은 피오에게 조심스럽게 먹였다.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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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1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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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한편 겨우 의식을 마친 캔디는 지친 표정으로 바닥에 누워있었다. 그런 캔디를 내려다보는 가속은 별 변화없이 쌩쌩한 표정이었다.

"아하하, 재밌었어. 하지만, 캔디. 이걸로 이제 너는 훨씬 더 강해질거야."
"정말.....?"
"응. 나만 믿으라구! 아니, 이젠 내가 캔디에게 모든 걸 맡기고 믿어야되겠지? 헤헤."

캔디는 얼마나 성장했을까?

>>529가 (800,2000)범위의 다이스를 5개 굴려줘. 5개야. 5개. ㅋㅋㅋㅋ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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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것이 강화이벤트구나?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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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800 ~ 2000) 결과 : 1513
다이스(800 ~ 2000) 결과 : 946
다이스(800 ~ 2000) 결과 : 1036
다이스(800 ~ 2000) 결과 : 1049
다이스(800 ~ 2000) 결과 : 1740 과연?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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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의 스탯

캔디의 체력:2611/공격력:1070/크리티컬 확률:1185(0이 아닌 숫자가 나올시 크리티컬 데미지 발생, 1~100까지는 2배, 그 이후부터는 나온 숫자에 비례하여 데미지 증가)/방어력:1209/회피 성공율:239(전투시 다이스 수치+239)
---

지쳐있는 상태였지만, 캔디는 확실히 느꼈다. 바람과도 같은 기분과 더불어서 매우 강해진 느낌. 실제로 캔디가 가볍게 휘두른 주먹에 가속의 머리카락이 크게 일렁였을 정도였다.

"확실히 강해진 기분이야..... 그런데 그 이야기라면 가속. 너는 얼마나 강한거야?"

캔디가 가진 의문은 당연한 것이었다. 블러드 링크와 같은 종류의 계약 마법. 하지만 그 효능은 이온의 블러드링크보다 훨씬 높았다. 가속의 계약 마법 자체가 효과가 좋다고도 볼 수 있지만, 그것도 계약 대상자의 능력이 좋아야 큰 효과를 본다. 다시 말해, 캔디가 저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가속이 그만큼 강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음, 글쎄? 나도 정확히 가늠을 못 하겠네?"
"대체....."
"캔디!"

크리파가 외치는 소리에 두 사람의 시선은 문을 향했다.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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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인가. 엘프."

샤를이 말하는 목소리를 들으며 캔디와 가속은 입을 다물었다.

"피오가...... 다쳤어. 목을 베였다고."
"피오가?"

캔디는 급히 달려가 문을 열었다. 묵묵히 서 있는 샤를과 다급한 표정의 크리파의 상반된 모습을 본 캔디가 크리파에게 물었다.

"대체 어쩐 일이야?"
"웬 암살자들이 나타나서는....."
"잠깐. 암살자? 혹시 그 작자들 이름이 뭔지 알아?"

가속이 끼어들었다. 크리파는 들은대로 대답했다.

"제이크, 크리스, 마이트......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놈들..... 과거에 이름 좀 날리다가 묻혀버린 퇴물들인데. 크리스란 놈은 변태고."
"그들을 알아?"
"내가 살아온 세월이 얼마인데 그걸 모를까. 아무튼, 안내해. 크리파. 캔디, 계약의 효과로 포션의 효과가 지금쯤 풀릴거야. 마법 저항력도 같이 증가하니까. 그러니까 나갈 준비를 해."

가속의 말에 캔디와 크리파는 그대로 따랐다. 캔디가 옷을 갈아입고 나오자 가속이 샤를을 보고 말했다.

"기사씨는 수고했어. 7시간 그대로 있지 말고, 돌아가도록 해."

샤를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몸을 일으켜 숙소를 나와 다른 곳을 향해 사라졌다.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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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와보니 피오와 그녀를 안고 있는 이온, 그리고 마레가 보였다. 캔디는 곧바로 이온에게 물었다.

"괜찮은거에요?"
"네. 호흡도 안정적이고 포션과 선두1알까지 먹였으니 체력적인 문제도 없어요. 바로 깨울까요?"
"아뇨. 놔둬요. 이렇게 된 김에 잠 좀 자게 해요."
"하지만 그러면 제가 얘를 안고 있어야 된다는 건데, 너무 힘들것 같은데.....?"
"음..... 그런가. 그러면 제가 안고 있을테니까...."
"아뇨. 제가 그냥 안고 있겠습니다. 그럴테니까 괜한 수고 하지 마세요."
"이온?"

이온의 급작스런 태도변화에 캔디는 눈을 끔뻑였다. 가속은 푸하하 웃었다.

"태세변환 대단해! 역시 마법사!"
"놀리지 마세요. 그건 그렇고 이렇게 나오셨다는 건 몸이 괜찮으시다는 이야기이신가요?"
"네. 여기 오는 도중에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알고 있습니다. 가속님과 계약을 맺은 것을. 그런 계약 마법 중에서 최상위 계약 마법인 '소울 링크'겠죠. 이명으로는 왕의 계약이라고도 불리는 엄청난 계약이기도 하고요."
"왕의 계약? 소울 링크?"
"다시 말해 영혼까지 맡길정도의 계약입니다. 그만큼 신뢰하는 상대하고만 맺을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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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런......"

당황하는 캔디의 손을 맞잡은 가속이 대답했다.

"그만큼 내가 캔디를 좋아하고 있다는거야. 그러니까..... 징표? 정표? 증표? 뭐 아무튼간에 그런거. 혹시나해서 말하지만 너무 부담갖지마. 절대 나쁜 건 없어. 그리고 나는 캔디를 믿으니까."
"대체 왜 나를 그렇게 믿는거야? 나는 어디까지나 평범한 숲지기 아들이었다고."
"당연하잖아? 내가 너를 좋아하니까. 그 이유말고 또 다른 이유가 필요해?"

오히려 당당하게 말하는 가속에게 캔디는 뭐라 더 할 말을 잇지 못했다. 가속이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박수를 치며 말했다.

"자자, 그건 넘기고 콜로세움 가자! 6시간 정도면 충분히 즐길 수 있겠지?"
"충분히 즐기고도 남겠죠. 하지만 그 전에 저 쓰러진 사람들을 처리하고 식사를 좀 해야되지 않을까요?"

이온이 쓰러져있는 암살자들과 식당을 가리키며 말했다.

"그 뽀삐한테 맡기면 되겠네. 누가 불러와야될텐데?"
"사람이 쓰러졌으니 누군가 신고했겠죠."

그 말대로 경비대가 오더니 귓속말을 주고 받으며 그들을 조사했다. 그리고 30분 후 뽀삐가 그곳으로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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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을 하셨습니다. 괜찮으신가요?"
"네. 그보다 왜 저들이 피오를 노린건지......"
"아무래도 피오씨와 개인적인 원한이 있는 걸로 보입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저들도 하나같이 마족이란 거겠죠."
"마족이요? 그러고보니 어제도, 그저께도......"
"네. 그리고 파워레인저 용병단이 외곽지역에서 마족을 상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을 나갔다가 때마침 오는 길이었습니다. 다행히 그쪽이나 이쪽이나 아군측 피해는 거의 없다는게 다행이네요."

뽀삐의 말에 캔디는 의문을 가졌다. 연이어 계속해서 나타나는 마족들, 혹시 뽀삐라면 그 이유를 알지도 몰랐다.

"혹시 왜 마족들이 계속 나타나는지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음..... 여러 이유가 복합적입니다만은 저희는 아마 이런 이유가 주된 원인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족이 난디공국에 계속 나타나는 이유를 >>540까지 앵커 받음. 다이스 굴려서 2개를 고를 예정.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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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계속 맛집을 밀겠다!!맛집정보를 위해서!!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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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에게 맛집 조사비를 받지못해 생긴 분노를 인간들한테 풀려고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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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인줄알았는데 그것이 과장광고에 맛이 없어서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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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 아니라고생각한 가게가 맛집이라서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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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맛집을 찾았는데 예약제에 1년이나 기다려야해서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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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도아니면서 양이 얼척없을정도로 적은데다가 값은 비싼데다가 바가지까지 씨워서(크...레더들의 맛집단결!)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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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맛집 성애자들......

다이스(535 ~ 540) 결과 : 536
다이스(535 ~ 540) 결과 : 536

중복되면 중복된 숫자를 제외한 나머지 중에서 하나를 고르겠음.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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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Wgez+ehEHo

음? 중복이네?

그러면
다이스(535 ~ 540) 결과 : 539

설마 536이 또 나오진 않겠지.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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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Wgez+ehEHo

"일단 상대했던 마족들에게 물어보니 맛집.....을 찾고 있는데, 그 맛집이 예약제에 1년이나 기다려야하는 곳이었던데다가, 결정적으로 맛집 조사비를 받지 못해서 홧김에 이곳에 나타나서 깽판을 친거라고 합니다."
"그거 정말이에요?"
"음, 최근들어 나타난 마족들이 하나같이 그런 소리를 하는걸로 봐서는 신빙성은 있는 정보입니다."

캔디는 머릿속이 혼란스러웠다. 맛집이라니. 마왕이 왜?

"마왕은 의외로 미식가라는 소문이 있거든. 아마 그래서일걸?"

가속이 끼어들었다. 캔디가 무슨 말이냐는 듯 그녀를 쳐다보았다.

"간단한거야. 뭐하러 맛집을 찾겠어. 당연히 맛있는 걸 먹으려고 찾겠지. 맛집, 그런 맛집이면 나도 가고 싶은걸."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지만, 뭔가 허망한 이유네....."
"뭐 이렇게 처참하게 망한 걸 알면 마왕도 자제를 하겠지. 마왕도 생각이 있는 사람이니까."

가속은 그렇게 말하더니 캔디의 손을 잡았다.

"그건 넘기고 캔디. 콜로세움 가자! 이제 5시간 30분 남았어!"
"어?"
"얼른! 뽀삐, 안내를!"
"알겠습니다. 그보다 캔디씨, 이 숙녀분은 누구?"
"아, 그러고보니 뽀삐는 모르겠군요. 그러니까......"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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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가속이 손가락으로 입을 살짝 막는 시늉을 보였다.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명확했다. 비밀로 하라는 것이었다.

"어....."
"설명하기 애매한 신분입니까? 만약 그렇다면 죄송하지만 조사를 좀 해야될 것 같은데....."

캔디는 가속의 신분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할까? >>546의 멋진 센스를 기대하겠어!ㅋㅋㅋ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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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bon/gNxQ5/c

제 배다른 여동생이예요.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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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약혼한 사이 막장한번찍어보세!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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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Wgez+ehEHo

>>546 키스X시스를 찍으라는건가?!?!
---
"말하기 좀 그렇기는 한데...... 제 배다른 여동생입니다. 그리고 어... 약혼할 사이?"
"......알겠습니다.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다만......"

뽀삐는 납득이 전혀 안 간다는 표정을 지으며 가속을 쳐다보았다. 가속은 빙긋 웃으며 캔디의 목에 팔을 둘렀다.

"뭘 그렇게 봐? 물론 내가 세체미라서 눈길이 가는건 당연하지만."
"아무것도 아닙니다. 캔디씨. 사회의 통념이란 걸 잘 생각해 주시길."

뽀삐는 그렇게 말하고는 몸을 돌려 이동하려다가 다시 캔디를 보고 말했다.

"그러고보니 루이스 장군님께서 내일 점심식사를 같이 하자고 하는데, 괜찮겠습니까?"
"아, 네. 내일 점심에 어디로 찾아가면 될까요?"
"그 분이 투기장으로 오기로 했으니 그곳에서 만나면 될 듯 합니다. 그럼......"

뽀삐가 바쁜 발걸음으로 사라지고, 캔디는 한숨을 쉬었다. 가속이 그런 캔디를 껴안으면서 얼굴을 들이밀었다.

"우후후, 캔디도 결국 나를 좋아하고 있었단 말이네? 약혼이라니, 정말 좋은 소리야. 당장 결혼해도 되는데?"
"됐어..... 더 이상하게 날 보겠네. 좀 제대로 된 이유를 말할 걸 그랬나."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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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Wgez+ehEHo

"뭐 어때. 캔디의 부모님과 내 부모님이 서로 다른데, 양 부모님 중 한 쪽이 돌아가신 상태에서 그 남은 쪽끼리 재혼해서 남매가 되었다고 하면 되지."
"너 엄청난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구나......"

캔디가 다시 한숨을 쉬었다. 피오를 부축하고 있던 이온이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동생이 생긴걸 축하드립니다. 사실 겉으로 보면 캔디님이 동생같지만 그런 건 넘어가도록 하죠. 안 그래도 저는 이 바보 때문에 힘든데 가속님과 희희낙락이라니, 부럽네요."
"참아. 여기서 너까지 화내면 큰일나."

크리파가 그런 이온을 진정시켰다. 가속은 여전히 방긋 웃고 있었다.

"그런데 배고파! 밥 안 먹어?"
"하..."

캔디는 세번째로 한숨을 쉬었다.


빛나는 방패와 검, 그것들이 서로 부딪치면서 나는 소리는 서로의 피를 들끓게 하지만, 그와 동시에 자신이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 깨닫게도 만든다. 기사도에 입각해 정정당당한 승부를 하려고 하지만, 그것이 끝까지 유지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만!"
"수고하셨습니다."

심판의 목소리에 두 기사는 서로 인사를 나눈 후 각자의 자리로 이동한다.

그것이 난디 공국 콜로세움의 기사단 대련이었다.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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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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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여기는 좀 정적이네."

그새 정신을 차린 피오가 중얼거렸다. 아까의 그 살기 짙던 표정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괜찮은거야?"
"괜찮아. 다 쓰러졌다며? 그럼 된거지."

제이크, 크리스, 마이트는 모두 어딘가에 구멍이 나거나 하는 식으로 반 시체가 된지 오래였다. 특히 제이크나 크리스와 달리 마이트의 경우엔 박혀있는 암기를 잘못 뽑으면 몸이 그대로 찢겨나갈정도로 신체가 불안정해져있었다.

"..... 정말 대단해."
"뭐가?"
"아무것도 아니야."

크리파는 입을 다물었다. 그 때 맹견 기사단측에서 한 기사가 경기장 위로 올라왔다. 상대측인 백견 기사단 측에서도 한 기사가 올라왔는데, 두 사람의 덩치 차이는 물론 입고있는 복장도 좀 달랐다. 백견 기사단 측에서는 격식있는 갑옷을 차려입은데 반해, 맹견기사단 측 기사는 중요한 급소부위만 가린 상태였다. 그리고 캔디는 맹견 기사단 측의 그 기사를 보고 놀라고 있었다.

"저 사람..... 여자잖아?"

그리고 백견 기사단 측의 기사가 빠르게 레이피어를 찔러 들어오자, 맹견 기사단 측 기사는 가볍게 그걸 피하고는 그대로 돌격, 그대로 주먹을 복부에 꽂아넣었다. 단 일격에, 상대방은 제압되었다.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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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수고하셨습니다!"

우렁찬 목소리로 인사를 하고 내려가는 그녀, 캔디는 그녀를 호기심있게 바라보았다. 그녀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던 기사들도 옷차림이 비슷했다.

"저 사람들이 맹견기사단......?"
"네. 전투력으로만 따지면 난디 공국 기사단 중에서 최강이라 볼 수 있죠."
"그런데 왜 다들 저렇게 헐벗고 다녀요? 저러면 위험한 거 아닌가?"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이유는 >>553입니다."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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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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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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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Wgez+ehEHo

"기사단 아니에요?"
"기사단이긴 한데, 뭐랄까. 조금은 특별한 기사단이에요. 흑견과 백견 기사단의 경우에는 명예롭게 싸우는 걸 중요시하지만, 맹견 기사단은 승리하는 걸 중요시하죠. 그래서 주로 검을 쓰는 두 기사단과는 달리 맹견 기사단은 자신의 손에 맞는 무기를 써요. 그리고 저렇게 헐벗고 다니면서 이성을 유혹하기도 하죠. 싸울 상대가 유혹에 넘어가면 이기기는 더 쉬우니까. 개중에는 가리는 부위가 적을수록 방어도가 올라간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네요."

이온의 말을 들으며 캔디는 아까의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응?"
"아아, 그렇군. 그랬어. 이제 알겠군. 왜 그런 말이 나온건지."

그녀는 그렇게 중얼거리고는 캔디에게 손을 흔들었다.

"어? 왜 손을?"
"...... 하아, 또 홀리셨네. 홀리셨어."

이온이 한숨을 쉬었다. 옆에 있는 가속은 오히려 싱글벙글 웃고 있었다.

"역시 대단해! 캔디, 정말 하렘마스터가 되어가는구나!"
"뭔 소리야?"
"뭐 그래도 정점은 나니까 상관없지만."
"그러니까 무슨 소리냐고?"

캔디의 항변에 이온을 제외하고 모두 킥킥거렸다.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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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Wgez+ehEHo

"확실히 맹견 기사단은 그런 이유로 헐벗고 다니기는 하지."

옆에서 조용한 어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고아해보이는 여성이 그곳에 앉아있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저들은 매우 강해.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20년 전에도 맹견 기사단이 활약했나요?"
"응. 루이스 장군이 화공으로 10만을 불태웠던 그 전투, 그때 주축이 맹견기사단이었으니."

여성은 그렇게 말하고는 자신이 아는 것을 캔디에게 말해주었다.

"방금 그대에게 손을 흔든 사람은 맹견 기사단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야. 이름은 퍼피 리브리. 들어온지 얼마 안 됐지만, 실력은 방금 보았다시피 출중하지. 그리고 그녀와 싸웠던 것이 백견 기사단의 수장인 아마니아 도스테프. 참고로 그녀도 여성이다. 난디 공국에서 유명한 가문인 아마니아 가문의 무남독녀지. 하지만 오늘 패배로 조금 자존심이 상하겠군. 그리고 앞의 싸움에서 그녀에게 패배했던 사람이 흑견 기사단의 수장인 새로우 나완다. 그녀 역시 새로우 가문의 첫째 딸. 하지만 지난번 대련에서는 그녀가 이겼기 때문에 상대전적은 호각이야."
"그렇게 말하셔도 저는 뭐가 뭔지 모르는데요?"

캔디의 대답에 여성은 살짝 눈을 감았다 떴다.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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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내가 너무 그쪽을 과대평가했던 모양이로군."
"어...... 그렇게 말하셔도....."

캔디가 머리를 긁적였다. 가속이 끼어들어 대신 화를 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막말이 심한 거 아냐? 처음 본 사람을 자기 멋대로 평가하는게 옳다 생각해? 누구라도 초면에 그런 소리 들으면 이해 못하는 건 당연해!"
"아, 사과하도록 하지. 조금 피곤해서 말이 날카롭게 나왔다. 미안하게 되었어."

의외로 순순히 여성은 사과했다.

"아뇨. 별 거 아닌데요.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잘 알고 계세요?"
"잘 알 수 밖에. 경험했으니까."
"네?"
"20년 전에 리버스 캐년에서의 전투를 지휘하고 승리로 이끌었단 말일세. 캔디군."
"..... 뭐라고요? 그, 그럼......."

여성, 샤샤 루이스는 캔디를 보며 말했다.

"그래. 내가 20년전의 그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장군인 샤샤 루이스다. 나를 만나고 싶다고 들어서 약속을 잡기는 했지만, 사실 어떤 자들인지 궁금해서 자네들의 목적지를 미리 알고서는 여기에 앉아있었지."
"죄, 죄송합니다! 못 알아봤습니다!"
"사과할 필요는 없으니 앉아라. 굳이 사과를 해야겠다면 나도 해야겠지만, 나는 사과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거든."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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똨ㅋㅋㅋㅋ캔디 하렘에 익사해라!!!ㅋㅋㅋㅋㅋ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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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하렘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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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 >>558 이온과 피오가 동료가 되던 그 순간부터 이미 캔디는 돌이킬 수 없는 하렘의 길을 걷게 된거야.....
---

샤샤 루이스는 그렇게 말하면서 캔디 일행을 한명씩 바라보았다. 그리고 가속에 이르러서는 살짝 미소를 지었다.

"그렇군. 이 아가씨가 정실부인인건가?"
"무, 무슨 말씀을!"

캔디는 극구부인. 하지만 가속은 대환영하는 몸짓이었다.

"어머나, 눈치가 빠르시네. 아까 한 말 취소! 보는 눈이 좋으시네."
"그런가. 20년 넘게 전쟁터에 있었는데 그러다보니 사람보는 눈은 좀 좋아졌지. 이 사람이 적인지 아닌지를 빠르게 판단해야 내가 살 수 있거든. 지금은 그 능력으로 사람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는데 사용하고 있지. 그리고 이렇게 예상하면 대략적으로는 들어맞아. 캔디 군. 감당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열심히 살아가야 될 거야. 뽀삐에게 듣기로는 라스베이거스에서도 몇몇 홀렸다고 들었는데....."
"그 사람은 왜 그런 이야기까지!"
"거짓말로 해본 소리였는데 정말이었군."

루이스는 그렇게 웃었다. 놀림 대상이 되었다는 걸 깨달은 캔디는 얼굴을 붉히고는 입을 닫았다.

"그렇다고 그렇게 입까지 닫을 필요까지 있나. 캔디군은 알기가 쉽군."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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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Wgez+ehEHo

루이스는 편안해보이는 미소를 지었다. 캔디는 여전히 입을 닫고 있었고, 대신 이온이 물었다.

"그런데 왜 굳이 여기까지 오셨는지요? 저희를 만나는 건 내일도 있습니다만."
"일단 각 기사단들의 대련을 보고 싶기도 했고, 또 한가지 이유가 있지. 그래서 미리 찾아온거야. 공식적인 만남은 어디까지나 내일 점심식사지만."
"또 다른 이유라 하시면.....?"

루이스는 여전히 미소를 짓고 있었지만, 분위기가 살짝 바뀌었다.

"사실 자네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게 있어서 말이지. 가능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 >>562를 부탁하려 하는데, 가능하겠나?"

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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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맛집이 나오면 어쩔려고ㅋㅋㅋㅋ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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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디 공국 제일의 맛집을 찾아달라는 부탁
(솔직히 딱히 맛집 관련을 쓸 생각이 없었는데, >>561이 써달라고 하는 것 같으니 쓰겠다!)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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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때문에 다 망했어. 젠장. 이 맛집 성애자들.
----

"또 맛집이요? 아니, 무슨 맛집에 다들 정신 팔린건가요?"

캔디가 소리치자, 루이스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음, 사실 이건 내가 부탁하는게 아니야."
"그럼 누가.....?"
"정확하게는 나보다 더 높은 분, 그러니까 공국을 이끄시는 난디 7세께서 부탁하신 거라네."
"네?"

갑자기 부탁의 스케일이 커졌다. 루이스는 말을 이어갔다.

"하지만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은 받고 있어. 원래 그분은 식성이 까다롭지 않아서 맛집같은 거 없이 잘먹고 하시던 분이었는데 갑자기 그런 명령을 하시더군."
"그 이야기는?"
"뭔가 수상하다는 이야기지. 그러니 그 맛집을 찾아달라는 건 페이크고, 그런 부탁을 한 배경을 알아달라는게 목적이야. 그 맛집을 찾으면 답이 나올 수 있으니."
"그냥 공국 사람들에게 부탁하시는게 맞지 않나요? 저희는 애초에 외지인인걸요."

그 말에 루이스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나도 그러려고 했지만, 마족이 계속 나타나는 이상 일반인들을 보낼 수는 없어. 대신 우리쪽 기사를 붙여주지. 뽀삐하고."

루이스가 손짓을 하자, 대련장에 있던 기사 하나가 쏜살같이 어디론가로 달려나갔다.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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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그 기사와 아까 이름을 들었던 맹견 기사단의 신예, 퍼피 리브리가 같이 루이스 곁으로 올라왔다.

"데리고 왔습니다. 루이스 장군님."
"고맙군. 가서 쉬도록."
"알겠습니다!"

기사가 내려가고 루이스는 리브리와 캔디를 서로에게 소개시켰다.

"캔디 군. 여기는 맹견 기사단에 소속된 퍼피 리브리. 리브리, 여기는 저번에 말했던 그 용사, 캔디 군."
"와하하! 네가 캔디야? 반가워! 나는 퍼피 리브리! 잘 부탁해!"

리브리는 캔디의 두손을 우악스럽게 잡고 위아래로 거칠게 흔들어댔다. 그녀가 손을 놨을 때는 시뻘건 자국이 캔디의 손목에 남아있었다.

"이봐! 캔디손목을 아작내려고?"
"실수! 미안해! 힘 조절이 잘 안되거든. 여전히 어렵네. 그거. 좀 익숙해졌다 생각했는데."

리브리는 다시 크게 웃었다. 꾸밈하나 없는 그녀의 모습때문일까, 캔디는 기분이 좋아짐을 느꼈다.

"..... 캔디님, 부탁인데 투명 마법을 좀 걸어드리면 안될까요? 맹렬하게 걸고 싶은데."
"마법사, 만약 그렇게 한다면 나도 끼지. 하지만 일단 우리끼리는 동맹 맺자구."
"거절하겠습니다."
"무슨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잘 해보자! 왓하하하!"

리브리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졌다.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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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런가! 재밌군! 많은 걸 알고있구나! 캔디는!"

30분 후, 리브리는 그야말로 완벽하게 캔디 일행에 동화되었다. 아무리 다른 기사단에 비해 제약이 적은 맹견 기사단이라지만, 그녀는 그보다 더 자유로워 보였다.

"어..... 리브리......씨? 그러니까 그렇게 막 다녀도......"
"리브리! 리브리라고 불러. 아, 길려나? 그럼 리브라고 불러도 돼! 간결하게 좋잖아?"
"음, 그러면 리브리...... 그렇게 막 다녀도 돼요?"
"막 다닌다는게 무슨 소리야?"
"옷이라거나, 행동이라거나......"

아닌게 아니라 크게 웃고 떠드는 건 기본이고, 행동 하나하나가 전혀 기사단 답지 않았다. 아니, 좀 더 신랄하게 말하면 저잣거리 시장 상인들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옷은 입은 건지 안 입은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곳만 거의 가린 듯 한 차림이라, 차라리 그물을 맨 몸에 두르고 다니는게 훨씬 옷다워보일 지경이었다.

"아, 괜찮아. 이게 편하거든. 그리고 좀 보면 어때. 닳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치근대는 사람들은 날려버리면 그만이거든."
"날, 날려요?"
"음, 그러니까......"

그렇게 말한 리브리가 불량스러워보이는 남자에게 다가갔다.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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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호오, 예쁘장한 아가씨네? 이봐, 아가씨. 이쪽으로 온 건 우리랑 같이 놀고싶다는 뜻으로 봐도 되나?"

남자 주변에는 비슷한 차림의 남자 여럿이 서 있었다. 그들은 리브리의 몸을 눈으로 훑어보며 기분 나쁘게 웃고 있었다. 하지만 리브리는 밝게 웃으며 대답했다.

"아니, 보여줘야 하는게 있어서."
"보여줘? 그 옷같지도 않은 옷을 스스로 벗을 생각인가? 그럼 재미없는데. 옷은 내가 벗겨주지."

남자가 살짝 손을 내뻗어 리브리의 옷으로 향하자, 리브리는 주먹을 날려 그 남자를 말 그대로 날려버렸다.

"캔디! 봤어! 이런 식으로 날려버리는거야!"
"아니, 저기..."

캔디는 크게 당황했다. 남들이 보기엔 리브리가 시비를 건 것으로 보일 상황이었으니까. 하지만 리브리는 전혀 심각성을 모르는 얼굴이었다.

"응? 아직도 못 믿어? 한 번 더 보여줄게!"

그렇게 말하고 리브리는 달려드는 남자를 또 다시 원펀치로 날려버렸다. 날아간 남자 입에서 튀어나온 하얀 강냉이 같은 것들은 신경쓰지 말도록 하자.

"저 사람.... 대책없어... 마치 가속과 피오를 한데 섞어서 안 좋은 것만 뽑은 것 같아."
""동급 취급 하지 마!""

가속과 피오가 동시에 소리쳤다.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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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야!"

모든 남자들을 다 날려버린 리브리가 해맑게 웃으며 캔디에게 다가왔다.

"대, 대단하네요....."
"그러니까 걱정할 필요 없어! 이 옷차림, 익숙해지면 되게 좋아! 캔디도 이렇게 입을래?"
"아, 나중에..... 제가 죽기 1초 전에요......."

마지막 말은 조용히 중얼거려서 리브리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다.

"자자, 그럼 어떻게 그 맛집을 찾을거야?"
"음......"
----
>>570까지 맛집을 찾아낼 방법, 다이스 굴릴 예정.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좋은 밤.

슬슬 새로운 이름 후보를 받아야겠군..... 저장된 이름들이 하나빼고 다 나가버렸으니.....
이름 받는 건 나중에 받고, 일단은 이야기 진행부터 하는게 먼저겠지만.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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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정보사기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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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는 입소문이지!(블로그같은건 믿을것이 못돼!)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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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식당에 들어가 직접 맛 본다.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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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힘들어보이는게 하나 있는데......

다이스(568 ~ 570) 결과 : 570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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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6gllDn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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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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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는 간단해! 모든 식당에 들어가서 직접 맛보는거!"
"에엑?"

리브리의 말에 다른 일행은 모두 경악했다. 하지만 리브리는 왜 놀라는지 모르겠다는 눈이었다.

"왜들 그래? 먹어봐야 확실히 알지!"
"아니, 일단 시간도 없고...... 또 시간이 된다해도 돈은....."
"아, 그렇구나! 그러면 당장 은행에서 골드를 가져올게! 얼마나 가져오면 될까?"
"아니,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요!"
"응? 그러면 무슨 문제인데?"

리브리의 말에 캔디는 한숨을 쉬었다.

"저기, 우리는 시간이 많지도 않고, 난디 공국에 있는 그 많은 식당을 다 가보는 건 불가능해요. 아무리 인원이 이만큼 있어도."
"그런가?"

리브리는 수긍하는 듯 보였다. 그 때 뒤에서 누군가 나타났다. 스콘이었다.

"하하하! 캔디 씨! 여기서 보는군요!"
"..... 왜요?"
"별 건 아니고, 같이 저녁 식사나 좀 할까 해서 말이죠. 저희는 내일 임무를 위해 여기를 뜰 예정이라서."

그 때 순간적으로 캔디의 머릿속에 뭔가가 스쳐지나갔다.

"그러고보니 스콘. 여기가 고향이랬죠?"
"네? 그렇습니다만."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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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 그러면 스콘이 생각하기에 난디공국에서 가장 맛있는 맛집이 어디에요?"
"맛집이라....... 한두개가 아니라서 전부 가보기는 힘들텐데요."

스콘이 머리를 긁적였다. 캔디는 살짝 낙담했다가 다시 물었다.

"그러면 몇개나 되는지나 이야기해줘요."
"음, 대략 30개. 아, 35개로 봐야겠군요."
"35개라면...... 나, 가속,이온,피오,크리파,마레,리브리,스콘,라빈,홍하나,아이언,루즈...... 좋아! 이 인원이면 충분히 가능해!"
"네? 대체 뭘......?"
"뻔하잖아요. 맛집투어입니다!"
"네?"

캔디의 외침에 모두 경악했다. 리브리 빼고.

"아하하, 거봐. 내 말대로 하는게 맞다니까. 그러면 어디로?"
"아잉, 나는 캔디하고 다닐래."
"저도......."
"나도 캔디랑 다니고 싶은데."

그리고 몰려드는 지원자들. 캔디는 한숨을 쉬었다.

"그러면 둘씩 짝 지어서 다니는걸로. 단, 제비뽑기로 결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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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캔디/2.가속/3.이온/4.피오/5.크리파/6.마레/7.리브리/8.스콘/9.라빈/10.홍하나/11.아이언/12.루즈

>>575가 위의 인물들로 총 6쌍을 짝지어줘. 원하는대로, 원하는 조합으로.
무조건 둘씩이야. ㅋㅋㅋㅋ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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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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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3,4) (2,8) (6,12) (7,10) (9,11)

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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