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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게시판 목록 총 141개의 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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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3: 공식부터가 틀려먹은 오소마츠상 제1마츠! 레스 (554)
  4. 4: 차원이 달라도 난 널...♡차다마 BL판!!! 레스 (122)
  5. 5: 하라는 배구는 안 하고! 안녕큐 BL판! 레스 (184)
  6. 6: 플러스 벨트라!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1판! 레스 (68)
  7. 7: 원작에서 떠먹여주는 헤르만 헤세 스레! 레스 (170)
  8. 8: 비에루로 빠져들게 된 계기를 적는 스레 레스 (109)
  9. 9: 내가 좋아하는 키 차이는?♥ 레스 (55)
  10. 10: 순경님 저희는 잡혀도 여한이 없습니다,아동만화 bl 스레! 레스 (107)
  11. 11: 솔직히 엮어봤잖아! 웹툰 통합 BL 스레 레스 (201)
  12. 12: 승리를 위해 fight! 망상을 위해 fight! 특촬물 통합 BL스레 레스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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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14: 대체 왜 여기에 수영77ㅔ이가 없는거죠?? 프리 스레!!! 레스 (9)
  15. 15: 문학소녀 눈에는 과연 문학만 보일까..? 문학작품 파는 스레! 레스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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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17: 생각나는데로 BL소설짓기 짧은것도 가능 레스 (26)
  18. 현재: 티르 나 노이에서도 밀레시안 덕질은 멈추지 않아! 밀레시안 총수 제 1판! 레스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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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49: 좋아하는 컾에게 빠진 이유&장면♡! 레스 (86)
  50. 50: 게이가 아니라 케이! K 1판 레스 (25)
( 89: 225) 티르 나 노이에서도 밀레시안 덕질은 멈추지 않아! 밀레시안 총수 제 1판!
1
별명 :
이름없음
작성시간 :
16-07-02 19:31
ID :
BLKQ59iyEjKRE
본문
*마비노기의 밀레시안(플레이어) 총수 스레입니다
*안정적인 에린라이프를 위해서 친목은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취존하는 밀레시안되어 우리 에린 푸르게 푸르게
*연성러에겐 나오의 축복을! 어그로에겐 라이트 오브 스피어를!

스레딕에 어그로도 너무 심하고, 무엇보다 판이 사라져서..
스레더즈에 벨판도 열렸으니 판 새로 세워봤다!
177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BLd0B0aAo7jfw

할로원 콜튼이 잘생겨따...밀레가 콜튼 두들겨 패는 거 보고 ㅂㅌㅎㅁ를 떠올린 내가 잘못한 걸까......? ㄸㄹㄹ..........

178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BL8O7LUE1L+kY

왼쪽이가 죽어서 슬퍼하는 밀레가 보고싶다
처음엔 '아 ○○이 죽었구나'하면서 특별히 슬프지도 않고 덤덤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왼쪽이의 빈자리를 느끼면서 그동안의 슬픔이 몰려왔으면 좋겠다
그래서 왼쪽이의 무덤에서 오열하는거 보고싶다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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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BL8O7LUE1L+kY

>>178 루에밀레를 생각하며 쓴 썰이지만 루에리는 무덤조차 없지!ㅠㅠㅠ
너무한거 아니냐 데브캣 무덤이라도 만들어주지ㅠ

180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BLftzwHl38mcw

>>177 여기...한사람 더있다...

콜튼이랑 카일 파트너로 내줄생각없을까 내 지갑 흔쾌히 열어줄텐데ㅋㅋㅋㅋ 진짜 카일 막 소리지르는것도 그냥 츤데레ㅅㅂ데레같아보여서ㅠ오구오구...

그러니까 카일 뚜까패는 밀레로 갱씬...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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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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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LxCuMxz6vQ0E

>>178
한사람 더 추가요...

진짜 콜튼이랑 카일 파트너로 내줬으면 좋겠다ㅠㅠㅋㅋㅋㅌㅌ
안그래도 저번 삼하인 이벤트때도 라그린네 파트너 내줬었고.. 게다가 윌리엄 해피엔딩 발언 보면 왠지 나올것도 같은데..

그나저나 이번 삼하인 이벤트는 설득이라고 하곤 형제 뚜까뚜까하는게 많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밀레 성격이 많이 거칠어졌구나 싶었닼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카일이나 콜튼이 파트너로 나와서 매일매일 투닥투닥하는게 보고싶다..

182
별명 :
이름없음
기능 :
작성일 :
ID :
BLoQeDbFvS65c

알피쨘은 펫으로 나왔으니 형제들도 나와야지!!
3형제 전부 해피엔딩에선 다시 만날 것 같은 뉘앙스로 하니까(특히 윌리엄이 집착 후덜덜하던데)...파트너로 나오지 않을까?ㅠㅠ
3형제전부 밀레시안이 강하다는건 인정하는거 같긴한데 힘으로 해결한다, 일단 싸운다 같은 선택지가 많아져섴ㅋㅋ

밀레 너.. 때려야 말을 듣는다는걸 깨닳은거닠ㅌㅋㅋ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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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LrrsfO1Lo4zI

이번 할로윈 이벤은 애들이 주먹으로 말하면 다들 대충 알아먹어서 편안했다 뚜쉬뚜쉬
그러니까 밀레한테 이미 죽었는데도 불구하고 또다시 죽어라 맞은 콜튼이 루에리랑 밀레랑 주변 초토화시키면서 싸우는 거 보고 아 나는 맞은 것도 아니었구나 하는 거 보고 싶다...
그리고 콜튼도 루에리도 둘 다 엄청 크다 보니까 두 거인들 사이에서 부들부들거리는 밀레도! ㅋㅋㅋㅋ
인엘남캐는 다 커도 170정도라니 히도이요 데브캣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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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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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BLN14zB8Knw5E

이번 할로윈 이벤은 밀레가 유령 두들겨 패서 개과천선 비스무리하게 시키는 이벤인 거 같다. 특히 콜튼......콜튼ㅋㅋㅋㅋㅋㅋ 알피쨩 미아내..내가 네 형들을 못해도 10번 이상 두들겨 팼어 ㄸㄹㄹ....
유령들 보면 애들 성격이 죄다 따로 놀아서 참 좋아. 카일은 츤데레, 윌리엄은 약간 복흑끼 있고 콜튼은 의외로 와일드?하다고 해야 하나. 특히 윌리엄 해피 엔딩에서 마지막에 윌리엄이 밀레에게 하는 대사 뭔가 좀......느낌이 이상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밀레에게 찾아왔다고 한다.......
꼬맹이 주제 복흑 쩐다...짜식......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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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BLN14zB8Knw5E

그리고 카일 두 번째 조각 읽어 보면 카일이 강한 힘 가진 밀레에게 설설 긴다는 말이 있는데 이거 보고 문득 생각난 게 밀레하고 카일이 서로 파트너 돼서 전투 준비하고 있는데 밀레가 무기 꺼내들자 눈에 보일 정도로 몸을 움찔 떠는 카일이어땈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두들겨 팬 무기 들고 용감하게 밀레무쌍 찍고 있는 밀레 보고 카들카들하다 밀레가 어떻게 영웅이 됐는지...삼용사 스토리하고 셰익스피어 이야기 같은 짠내 나는 제너레이션 얘기 여기저기서 자세하게 주워 듣고 서서히 본래의 츤데레력 발동시키는 카일이 보고 싶다. 전엔 밀레가 너무 유령 상대로도 무쌍 찍으니까 무서워서 눈치 보면서 슬금슬금 피하다가 밀레 어느 정도 파악하고 난 지금은 얘가 특별한 일이 없으면 날 안 때리겠구나 싶어서 츤데레 발동 ㅎ...
밀레가 뭐 다치거나 그러면 포션 던져주면서 츤츤대는 카일 보고 싶다......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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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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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LN14zB8Knw5E

콜튼은 원래부터 밀레 좀 싫어하는 기색이 있으니까 경계력 만땅에 의심력도 만땅이겠지. 그런데 알피를 오로지 선한 마음 하나만 갖고 무보수로 도와주는 밀레에게 은근 감탄하는 기색도 있긴 하니까 아마 콜튼이 밀레에게 마음 주는 계기는 밀레의 무보수 노동이 아닐까 싶다. 제너레이션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 되는 밀레의 밀레롤링을 보면서 너 왜 그렇게까지 하냐고 묻는? 그런 게 계기가 되어서 점차 밀레롤링 옆에서 콜튼롤링하지 않을까ㅋㅋㅋㅋㅋ 콜튼이 의외로 상남자 알파력이 있어서 밀레가 투아하 데 다난들에게 대놓고 안 좋은 소리 듣고 있을 때 옆에서 밀레 어깨 잡고 자기 뒤로 슬쩍 보낸 후에 다난들 내려다 보면서 특유의 말투로 이죽대는 콜튼이 넘나 좋다...!!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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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BLN14zB8Knw5E

만일 윌리엄이 저 상황에 콜튼 자리에 대신 있었으면 일단 아무 말 없이 밀레를 지켜보다 나중에 마음의 상처 받은 밀레에게 왜 그렇게 당하고만 있냐고 묻고 밀레가 밀레 나름대로의 대답을 내놓고 윌리엄이 그렇습니까? 이러면서 고개 끄덕이는데......
다음날 밀레 깠던 투아하 데 다난들이 마을에서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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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BLD9NWjoS2x+2

콜튼밀레가 보고싶다!! 유령 삼형제x밀레로 갱신!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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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BLD9NWjoS2x+2

아 아니 알피까지 합하면 사형제...!!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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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BLltMSv/mynOY

>>184-1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들 성격 다 나온닼ㅋㅋㅋ

진짜 이번 이벤트는 밀레가 힘으로 해결하는게 많았지.. 게다가 개인적으로 포트레이트도 벨테인 애들보다 몇배는 멋져서 좋았다.... 애들 외형 보다보면 전부 성격이 드러나는거 같아서 더 좋았어ㅋㅋㅋㅋ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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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BLltMSv/mynOY

빼빼로 데이는 지났지만 빼빼로 게임을 빼면 섭섭하니까 써야지

밀레시안들은 빼빼로 데이가 무슨 날인지 아주 잘 알고 있으니까 그 날 던바튼 분위기는 엄청 들뜬 분위기겠지. 연인들이야 말할 것 없지만 솔로들도 빼빼로 주고받는 일 자체를 즐길 것 같음. 에린에 오기 전의 기억을 살리면서 추억할 수 있으니까. 뭐, 연인이 있는 밀레시안을 좀 골려주기는 하겠지ㅋㅋㅋ 그렇게 빼빼로를 주고받는데 연인들은 거리낌없이 빼빼로 게임♥을 할거고 솔로들은 솔로들 나름대로 다른 게임하다가 벌칙으로 그걸 할 것 같음ㅋㅋㅋ

그래서 밀레가 벌칙받고 왼쪽이한테 폭풍질투츄를 받았으면 합니다.

192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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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BLaYn/UMgrayU

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라마2하는중인뎈ㅋㅋㅋㅋㅋ 5화 결계퀘중에서 rp끝나니까 멀린이 내 캐릭보고 "워... 너 쳐다보는거 봐라. 너 쟤한테 뭐 빚졌냐?"하자마자 루에리인거 눈치챘닼ㅋㅋㅋㅋㅋㅋㅋㅋ
공식에서도 밀어주는 루에밀레!!(아님)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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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BLaYn/UMgrayU

근데 루에리 발차는 스킬있더라.. 겁나 섹시했어..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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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BL0MKkCiyC7gs

후우, 하고 목도리 사이로 묻힌 입술 안의 숨을 내뱉었다. 하이얀 입김이 허공에 아지랑이가 되어 덧그려지다 사라졌다. 그 모습을 천천히 바라보는 그의 귓볼과 뺨이 빨갛게 얼어있다.

"...추... 워어..."

짧게 읊조리며 몸을 움츠렸으나 그런다고 추위가 덜해지는 것은 아니었다. 하긴, 애초에 이런 날씨에 옷을 얇게 입고 나온 내 책임도 있지만.
메릴이 억지로 씌워준 (지금은 엄청 고마운)목도리 사이로 얼굴을 묻으며 걸쳐입은 얇은 재킷 주머니로 찔러넣은 손을 꼼지락거렸다. 파이어 드래곤이 집을 따땃하게 데워놓고 있을터인데. 음, 빨리 집으로 가고싶다. 마침 멈추어선 신호등 앞에서 주머니에 넣어놓은 손을 꺼내 쥐었다 폈다를 반복했다. 으, 손 얼어버릴 것 같아.
시야를 천천히 깜빡거리며 붉은색으로 점등된 신호등을 바라보았다. 마치 갓 태어난 아가에게 잼잼, 같은 놀이를 가르키듯이 얼어버린 손을 쥐락 펴락하는 손바닥이 점점 찬 바람을 맞으며 발갛게 부었다. 아, 잘못된 선택 했나봐. 그냥 재킷 안에 밀어넣고 있을껄.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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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BL0MKkCiyC7gs

다시끔 재킷 안으로 밀어넣을려는 제 손을 다짜고짜 옆에 서 있던 사람이 붙잡았다. 속으로 조용히 경악하며, 제 손을 소중하다는 듯이 꼭 붙잡아오는 옆 사람의 귀신같이 조용한 몸짓에 그 손을 뿌리치며 경계하듯이 급히 고개를 들어올렸다. 과장인 것은 알지만, 그래도... 들어올린 제 시야에 가득 담긴 것은, 호수같이 맑은 푸른색 눈동자. 그 다음은 예쁜 금빛 머리카락과 아름다운 외견의 사내. 그가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말을 건냈다.

"아하하, 안녕하세요 밀레시안 씨."
"...와아, 언제나 같은 타이밍이네요."
"그리고 언제나 같은 반응이네요."

그거야, 워낙 귀신같이 조용히 다가오니까. 자그맣게 입을 삐쭉이며 변명하듯 중얼거렸다. 그가 맑게 웃음을 터뜨리며 손을 내밀었다. 그럼 그런 것으로 알고, 잠시 제 곁에 와주시면 안될까요? 신사적으로 웃으며 제게 내민 손에는 따끈따끈한 캔커피가 들어져있었다. 괜히 볼을 부풀렸다.

"톨비쉬, 요즘 드라마 많이봐요?"

그게 무슨 소리냐는 듯이 머리 위에 물음표를 띄우며 그가 나를 바라보았다. ...저 몸짓이나 표정에도 아무 의미는 없다면, 정말 그렇다면. 저건 정말 타고난 제비다. 그것도 날제비.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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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BL0MKkCiyC7gs

낚아채듯이 그의 손 위에 가지런히 올려진 캔커피를 집었다. 역시나, 따끈따끈했다. 그런 주제에 그의 체향이 배여있어서, 괜스레 얼굴이 빨개졌다. 손에만 꼬옥 쥔 채로, 목도리 안에 얼굴을 파묻는 저의 귓가에 톨비쉬의 나직한 목소리가 들렸다.

"안 먹나요, 밀레시안 씨?"
"...시끄러워요."

이 날제비 같은 분아. 어느새 자연스레 제 옆에 나란히 서서 이야기의 물꼬를 트기 시작하는 그와 함깨, 초록으로 바뀐 횡단보도를 찬찬히 걷는 평화로운 오후 시간.


에린이 멸망한 뒤에도 계속 살아남아 영생을 누리는 마지막 밀레시안과, 에린 멸망 후 현대 지구와 비슷한 세계로 구축되어버린 곳에서 환생한 후 밀레시안에게 필사적으로 대쉬하지만(전생기억X) 자꾸 환생 전의 자신과 겹쳐보기에 정을 주지못하고 미친 삽질을 지속하는 밀레때문에 답답한 왼쪽이들이 보고싶어서.
참고로 저거 밀레총수로 쓴거라서 뒤에 더 있는데 쓰기 귀찮았다고한...ㄷ...ㅏ......

197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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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BL0MKkCiyC7gs

덧)오랜만에 휴덕복귀하니 톨비쉬 말투 헷갈림
덧)현대지구로 갈아치워진 에린에서 당당하게 파드를 집안에 난로 대용으로 집어넣은 밀레 스게ㅔㅔㅔㅔ
덧)뒤져보니까 저거 뒷이야기 나왔다.


...(긴급탈출을 쓴 레더입니다)

198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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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L0MKkCiyC7gs

엇 긴급탈출은 뭐냐. 위탈이 언제부터 긴탈이 되었짘ㅋ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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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6cXq7yY5cNM

>>197
그래서 이 뒷이야기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금손님!!!!
톨비쉬가 환생한거라면 알터라던가, 루에리, 타르라크도 환생하지 않았을까 ㅠㅜ.. 특히 루에리 같은 경우엔 밀레 기분이 참 착잡할거같다..

200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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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BLg1QtaXwUk+A

호혹시 도도도동접이니..! (말을 잇지 못한다


뒷편은 메모장에서 발견한거 수정하다가 정 안되겠어서 엎어버리는 중입니다..!

201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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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LrbiTwR7bhZw

>>200
아니 세상에 동접이였잖아ㅠㅠㅠㅠㅠ 어제의 나 왜 잠들었냐 ㅠㅠㅠㅠㅠ 동접일수 있었는데!!!!

그래도 언젠가는 이 다음 이야기가 있을거란 생각에 의지가 가득 찼다!

202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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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BLoViCK11JPRU

유령사형제x밀레로 갱신

203
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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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BL7ic5pX1DCx2

갑자기 그런게 생각났다

현대au인데 밀레만 에린의 기억을 가지고 있음
밀레가 대학교에 갔는데 루에리가 선배인거야
신입생 환영회를 하면서 부어라 마셔라 하는데 잔뜩 취한 밀레가 갑자기 지갑에서 동전들을 꺼내더니 땅바닥에 던짐
그러고는 루에리에게 돈 주우라고 소리치는거ㅋㅋㅋㅋ
루에리는 헤롱대면서 그걸 또 주움
근데 취해서 주우라는 돈은 안 줍고 풀이나 뽑고 있어서 밀레가 야 이 돈줍는것도 못하는 놈아!!라고 소리침
그리고 루에리 붙잡고 매번 실패만 하는데 돈도 못 줍는다고 할줄 아는게 없다고 불쌍하다면서 펑펑 울었으면 좋겠다
루에리도 어리둥절하면서 앞에서 우니까 같이 따라서 울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타르라크가 둘이서 서로 부둥켜안고 펑펑 우는걸 동영상으로 찍어서 흑역사를 남겨놓음

204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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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LPEMhfNbP40s

>>203
ㅋㅋㅋㅋㅋㅋㅌㅋ 이 무슨 혼돈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밀레랑 루에리랑 술깨서 서로 겁나 머쓱해질 것 같잖앜ㅋㅋㅋㅋ

205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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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LPEMhfNbP40s

먼 훗날 캠퍼스 커플이 된 루에밀레에게 타르라크가 너희들의 첫만남이 이랬었지... 라며 완전 아련하게 동영상 보내줬으면 좋겠닼ㅋㅋㅋㅋ

206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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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Li2ndzDi7YN+

>>203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 깨고 필름 안끊겼으면 서로 볼때마다 민망해서 한동안 피해다녔으면 좋겠다ㅋㅋㅋㅋ

207
별명 :
이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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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ID :
BLNVU1tjMvklU

>>2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련ㅋㅋㅋㅋㅋ
>>206 타르라크한테 원본 뺏을 생각은 왜 못해ㅋㅋㅋㅋㅋㅋ 루에리는 타르라크한테 이래저래 신세진게 많아서 설설 길거 같긴한데 밀레는ㅋㅋㅋㅋㅋ 타르라크라서 못뺐나? 그럼 드라마는()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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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BLNVU1tjMvklU

>>194-196 간만의 연성이라니! 너레더한테 정령의 축복이 있길 바란다☆ 현대처럼 구축될 정도의 시간이 지났어도 셔틀의 트라우마는 못 잊는걸까ㅠㅠ 근데 날제비 톨비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하니까 흰 연미복을 완전 잘 차려입은 톨비쉬가 파티장에서 밀레(남)를 에스코트하는게 떠오름. 옆에는 아벨린이 짜게 식은 얼굴ㅋㅋㅋㅋㅋ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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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윈이 자길 좋아하는 줄은 꿈에도 모르고 카즈피네를 응원하는 눈새 밀레와 그런 밀레를 보며 속이 뒤집어지는 카즈윈으로 갱신★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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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총판이 가라앉아있어서 슬프다...
톨비밀레아이로 갱신!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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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엔x밀레 보고싶다!!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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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엔 넘나 기여어..

인큐버스x밀레로 갱신

왜 서큐퀸은 있으면서 인큐킹은 없냐고 엉엉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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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스토리는 언제 나오는걸까..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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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재작년여름-작년 봄 : 여름에 나오겠지?
여름 : 나오...려나...?
가을 : 가을 내로 나왔으면
겨울 : 이번 년도 안에 나오면 좋겠다

연도 넘김

올해 안에는 나오겠지....(왈칵
이건거 같다......
얼른 신규제네 나왔으면....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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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XZxi83gRe2c

이렇게 밀려난 밀총판을 보니 가슴이 아파...
그런 의미에서 이세계 동화집 모르트라는 애가 그렇게 멋지다니까 모르밀레 외쳐보고 간다!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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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레더말을 모브밀레로 봤어 죽고싶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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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홀밀레로 갱신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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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죽는 것 없이 다들 행복한 에린세계로 떨어진 밀레가 다른 애들에게 치유 받았으면 좋겠다는 망상을 해본다...
밀총판 가라앉아서 굉장히 슬퍼!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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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4exFyK94F42

밀총판 오랜만이야ㅜㅜㅜㅜㅜ 키트 끝난진 조금 됐지만 모르트에 거하게 치였기때문에 지하세계에서 꽁냥대는 모르밀레가 보고싶다..
우연히(분명 음모가 있다) 지하에 떨어진 밀레시안이랑 지하세계 왕 모르트...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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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멀린밀레로 갱신!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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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지났지만 만우절 기념으로 모든 사람들한테 좋아한다고 말하러 다니는 밀레와 매년 들어서 거짓말인줄 알지만 밀레 기다리는 기사단즈가 보고싶다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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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오 위에 만우절 썰 참고해서,

자기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한 밀레를 보고 아이던이 당황하자
"에이, 오늘 만우절이잖아요! 아무리 밀레시안이 양성이라지만 전 여자 쪽이 더 좋아요!"라며 밀레가 웃어넘기는데,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실은
'사실 진심이지만...' '진짜였다면 좋았을텐데...'하는 쌍방향 짝사랑 아이던밀레가 보고싶다!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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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에밀레가 보고싶은 수요일 밤이야..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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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갱신이지.. 그럼 수요일 밤에 어두운 동굴 안에서 아무 말도 없이 등을 기대고 앉아있는 루에밀레로 잇는다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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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밀려있던 g19 g20 몰아서 다 깼다!!
알터가 동경하는 받고싶었는데 카즈윈이 신뢰한..8ㅅ8 이건 이거나름대로 좋지만..
그러므로 카즈밀레알터로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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